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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9. 2. 07:04

    20/09/02(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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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찾아온 급행열차 탑승 기회 -대신


    ㅇ국내 코로나 19재확산, FED AIT도입에 따른 교통정리로 인한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

     

    9월에도 KOSPI는 코로나 19 재확산 영향하에 조정국면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도 중장기 상승추세 속에 교통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당분간

     

    1)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수도권 중심, 2)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진입으로 인한 펀더멘털 불안심리가 KOSPI 하방압력을 높이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달러와 채권금리 추이에 주목한다. 

     

    3) 유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유로 하락반전, 달러 반등시도가 예상되고  4) 물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채권시장의 반응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5) 미국 대선, 플랫폼기업 규제 이슈도 확인해야 할 변수다.


    펀더멘털 이슈보다는 투자심리 위축 , 이로 인한 수급 불안 원화 약세 외국인 매도 이 KOSPI 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전망이다.

    9월 KOSPI Band는 2,170~2,400p로 제시한다. 기술적 반등시도는 있겠지만, 9월 중반까지는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를 경계한다. 상단 KOSPI 2,400p는 확정실적 기준 PBR1배 수준이다. 동 지수대 안착을 위해서는 실적 /ROE 개선이 필요하다.


    하단 KOSPI 2,170선은 12개월 Fwd PER 11.94 배로 밸류에이션 레벨업의 1차 변곡점이자 저점대비 상승폭의 23.6% 되돌림 (2,190p) 수준이다. 한국유럽 코로나19 재확산 강도와 기간에 따라 KOSPI 지지선이 더 낮아질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기술적 분석상 Bottom Line은 2,070 선.

    9월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 KOSPI, 글로벌 증시의 중장기 상승추세, Asset Inflation 국면은 더 견고해지고,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1) 글로벌 유동성 정책 모멘텀이 유효한 상황에서 2) 글로벌 경기 정상화,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간 영향이다.

     

    3) 미국 코로나19상황이 진정세를 보이며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논란은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것이다. 4) 게다가 FED가 디플레이션 파이터로 변신 평균물가목표제 도입했다.

     

    글로벌 Asset Inflation 국면의 장기화, 상승여력 확대를 예상한다. 9월중 늦어도 9월말~10월초 코로나19 진정국면 진입시 KOSPI 의 빠른 회복력을 기대한다.

     

    전략적 대응으로는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조정시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 (KOSPI 2,200선 이하 분할매수, 2,100선 이하 적극 매수. 상승추세에서 주도주,주도업종 스타일 변화는 없다. 인터넷, 2차전지, 제약 바이오와 같은 기존 주도주 Overweight 전략을 유지한다 .

     

    이와 함께 반도체, 자동차업종 비중확대를 제안한다. 정책동력이 유효하고, 외국인 순매수 유입시 KOSPI 상승추세 강화의 중심에 설 것이다. 2021년 글로벌 교역, 한국수출의 V자 반등이 예상된다는 점도 대표 수출주의 매력을 높이는 변화이다.


    9월 순환매 대응전략으로 실적 개선세가 유효한 가치주에 주목한다 . 가치주의 높은 가격매력 속에 이익증가율 격차 축소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전망이 양호한 가치주에도 순환매 차원의 기회는 있다고 판단하며 , 22 개 기업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했다. 9월 MP에서는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2차 전지 등 성장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유지한다.  


    전략적 비중확대 업종으로 인터넷, 의류, 자동차업종을 선정한다. 항공, 철강, 호텔 레저 업종은 비중축소를 제안한다. 

     

    9월에는 자동차 업종을 시장대비 비중확대로 전환했다. 자동차 판매량 회복과 전기차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감가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잭슨홀 미팅: `낮은 데로 임하소서` - 한화

     

    "돈만 자꾸 푼다고 될 일이 아니고, 구조개혁을 굳건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걸 누가 모르나? 그렇지만당장 경제를 살려야 하는데 돈 푸는 것 말고 대안이 없지 않나?"

     

    닷컴 버블이 붕괴되던 2000년부터 미연준을 포함한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이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제가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어서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고 돈만 푸는 통화정책으로는 상황을 개선시킬 수 없다는 인식은 늘 있었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정책처방은 돈을 푸는 것 밖에 없으니, 일단 돈을 풀어 사람들의 탐욕을 자극(좋은 말로 리스크 선호 강화)해서 경제 성장률부터 올려놓자는 주장이 득세했다.

     

    결과는? 2000년 이후 수시로 찾아오는 경제위기(닷컴버블 붕괴, 911테러, 주택시장 붕괴, 재정위기, 환율전쟁, 미중갈등,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추진할 기회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중앙은행들은 매번 임시처방으로 유동성 완화정책을 썼고, 경제가 좋아져서 이제 한숨 좀 돌리고 다음 과제인 구조개혁을 연구해볼까하면 곧 다른 경제위기가 찾아오곤 했다. 그러다보니 임시처방이라던 극단적인 통화완화 정책이 일상화됐고, 그럼에도 [그림1]에서 보듯이 경제성장률의 추세적인 하락은 이어졌다.

     

    어쨌든 미연준이 금리를 낮추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임시처방이 단기적이나마 경제를 개선시키는 효과는 있었다. 그동안 그 효과가 장기간 이어지지 못하고 단명에 그친 것이 미연준의 탓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새로운상황에 직면했다. 직면한 경제문제는 서비스 부문의 대량 실업이라는 그 어느 때보다 풀기 어려운 미시적인 문제이다. 정책수단인 금리는 제로여서 더 이상 낮출 수 없고, 유동성은 풀어도 필요한 곳에 가지 않고 주식시장의 1등 기업들로 몰려들며 버블 우려까지 해야 할 지경이다.

     

     

     

    버냉키 의장 시절이던 2008년 주택가격의 급락으로 경제위기가 왔을 때는 주택가격을 다시 올리면 됐다. 버냉키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더 낮아지면 안된다며 2012년에 소비자물가상승률 목표를 2%로 설정하는 ''장기목표 와 통화정책 전략에 관한 선언''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 장기목표에 맞춰 시장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사용했다사용했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물가가 올라간다는 화폐수량설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직면한 경제문제는 버냉키 의장 때처럼 거시적이라기보다 미시적이다. 서비스부문에서 대량 실업이 발생했고, 또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되기까지 긴 시간동안 사람들은 대면접촉을 꺼리고 비대면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서비스업의 높은 실업률이 장기화될 수 있 다는 것이 현재의 경제문제이다.

     

    [그림3]은 최근 1년간 미국의 산업별 취업자수 증감을 나타낸 것인데, 고용의 감소는 대부분 서비스업 일자리, 그것도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지 못한 저소득층의 일자리에서 나타났다.

     

    이 일자리는 주가가 오르고 GDP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늘어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금리를 낮추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전통적인 미연준의 거시적 통화정책 은 미봉책도 되지 못할 것이다.

     

    파월 의장은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통화정책의 장기목표에서 물가상승률 목표를 사실상 빼고 고용목표를 전면에 내세웠다. 미연준은 의회로부터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의 달성이라는 이중의 정책목표를 부여받았다.

     

    버냉키 의장이 물가에 중점을 뒀다면 파월 의장은 고용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고용을 늘리려면 물가안정을 해치지 않느냐는 필립스곡선에 기반한 비판에 대해서는 [그림2]처럼 고용증가와 물가안정 목표가 상충되지 않는다고 맞서지 않고, 평균적으로는 2% 정도로 맞추겠다며 에둘러 피했다.

     

    문제는 중앙은행이 특정 산업의 고용을 증가시킬 수 있느냐는 정책 유효성에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미연준이 이번에 사용한 비전통적인 대출 프로그램이 답이 될 것 같다.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은 3~4월에 잠깐 사용했다가 다시 거둬 들였고,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기업어음과 회사채 매입, ''메인스트리트 대출프로그램''(MSLP) 등을 통한 대출을 계속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대출 프로그램은 손실의 위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준법 13조 3항에 따라 재무부와 협력해야 하고 의회에 구체적인 내용을 바로 보고해야 한다.

     

    결국 미연준은 혼자 결정해서 실행할 수 있는 거시적 완화정책인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은 이쯤에서 접고, 저소득층의 완전고용에 정책 노력을 집중하게 될 것이다.

     

    버냉키 의장 시절에는 시중에 있던 채권을 연준이 돈을 풀어 샀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했는데, 파월 의장의 정책은 정부가 저소득층의 고용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면 이를 매입하고 또 이 돈을 손실한도로 민간에 대한 대출을 늘리는 것이다. 최근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이유이다.

     

    국채가 더 발행되고, 이렇게 저소득층 관련해서 풀린 돈이 금융시장으로 다시 환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리듯 무차별하게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는 정책이 아니기 때문에, 파월의장 방식의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더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번 잭슨홀 미팅은 채권시장에 다소 부정적이며, 주식시장에는 원칙적으로 중립적이다. 다만 유동성을 더 공급해주기를 바랐던 주식시장으로서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

     

     

     

     

     

    ■ [미국 대선] 트럼프/바이든 주요 공약 및 산업 영향력 판단 -대신

    트럼프와 바이든의 정책을 놓고 보면 트럼프가 시장 친화적.

     

    감세 정책 추진과 플랫폼/IT 기업 규제에 다소 완화적인 스탠스에 주목. 반면, 바이든은 증세, 플랫폼/IT 기업규제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는 상황. IT 주도의 미국 증시에 부정적인 정책.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경우 바이든의 주요 정책 중 하나.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헤게모니를 유럽이 쥐고 있는 상황. 바이든의 정책이 일부 산업에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주식시장 전체에 미치는 파급력은 제한적일 수 있음.

     

     

     

     

    ■ 이익모멘텀 :  2022년까지 증익이 예상되는 업종 : 반도체, 인터넷, 2차 전지, 소프트웨어, 필수소비재-대신

     

     

     

     

    ■ 퀀트전략 : 3Q20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치주 -대신


    코로나19 이후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성장주의 강세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하지만 가치주 주가 부진이 상당기간 이어지면서 가치주의 가격매력도가 높아졌고, 코로나19 이후 벌어졌던 이익증가
    율 격차도 축소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전망이 양호한 가치주에도 순환매 차원의 기회는 있다고 판단.

     

    컨센서스 데이터 제공 증권사가 3개 이상인 290개 기업들 중에서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22개 기업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


    1) 확정 실적 기준 P/B 하위 50%에 속하는 기업 2) 현재 P/B가 과거 3년 평균 P/B 대비저평가된 기업 3) 2Q20 실적 증가율이 1Q20 대비 개선됐으며, 3Q20에도 실적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 반도체 : 하반기 PC 수요 강세 유지 -NH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PC 수요 강세 예상. 이를 반영해 8월 25일 이후 DRAM 현물 가격 상승유지. 부진한 데이터센터 투자는 2021년 초 반등 예상 ]


    ㅇ 하반기 PC 수요 강세 지속


    하반기 들어서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PC 수요강세 유지될 것으로 예상.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수요 증가. 상반기 PC 수요 양호. AMD에 의하면 2Q20 PC 프로세서 판매가 12년 내 최고치를 달성


    대만, 일본 노트북, 마더보드, 그래픽카드 공급 업체들이 하반기 강력한 PC 관련 부품 출하를 전망. Novatek, Himax, FocalTech를 비롯한 노트북 디스플레이 DDI 업체, Chipbond, ChipMOS 등 DDI 후공정 업체, MJC 등 반도체 프로브카드 업체의 노트북 디스플레이 관련 수요가 양호


    ㅇ 8월 25일 이후 DRAM 현물 가격 상승 유지


    개선세를 유지하는 PC 수요에 힘입어 최근 PC DRAM 현물가격이 상승. 8월 25일 이후 DDR4 8Gb 기준 5일 연속상승했으며, 2.53달러에서 2.59달러로 상승. 4월 7일 이후 5개월 만의 현물 가격 상승세. 과거 현물 가격이 고정거래가격을 3개월 정도 선행한 사례가 다수. 최근 현물가격 상승은 고정거래가격이 4Q20까지 하락한 후 1Q21 반등한다는 전망을 반영.


    하반기 들어 급격히 둔화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는 1Q21 반등할 것. 상반기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실제 수요 이상 늘리며 현재 재고를 과도하게 보유. 연초 4주에서 현재 8주로 증가. 늘어난 재고는 연말까지 소진. 재고 소진 후 2021년 초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 예상



    ■ 비메모리 오딧세이 :⑦NVIDIA, Thank you, 삼성전자! - ktb

     

    NVIDIA는 GPU 신모델 RTX3000 시리즈를 공개. 시장 예상보다 뛰어난 제품 경쟁력으로 판매 호조 예상. 삼성전자 파운더리 수혜 전망. 대만발 루머에도 불구 NVIDIA RTX3000 시리즈는 삼성전자 파운더리 8nm 공정으로 양산.

     

    삼성전자 파운더리 입장에서는 NVIDIA 수주가 1) 파운더리 실적 개선 효과와 함께 2) Big chip 대량 양산 레퍼런스가 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

     

    파운더리 업계는 TSMC와 삼성전자 2강 구도가 굳어진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파운더리가 스마트폰 중심에서 HPC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

     

    3Q20부터 NVIDIA, Qualcomm 양산을 계기로 삼성전자 파운더리 실적 급증. 비메모리 투자도 이르면 9월 평택 3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중장기 확대 전망.

     

    관련 국내 비메모리 Value chain 선호. Top-picks, 삼성전자, 중소형주는 원익IPS와 테스나 선호.

     

     


      SK하이닉스: 바닥 통과 중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12개월 목표주가를 105,000원 (12M forward BVPS X Target P/B 1.43배)과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유지는 반도체 가격하락을 촉발한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DRAM 재고 (6~8주)가 올 4분기부터 정상화 (4~5주)가 예상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재고 (DRAM 2주, NAND 3주)도 타이트해 4분기부터 재고부담 완화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3분기 현재 반도체 가격하락 사이클은 이미 80%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서버 DRAM 고정가격 (8월 32GB 최저가 124달러) 하락을 월평균 5%로 가정하면 10월 112달러, 11월 106달러로 예상되어 역사적 하단 가격 (19년 12월, 106달러)에 근접할 전망이다.

     

    그러나 2019년 4분기 Amazon, Microsoft 등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DRAM 재고 (8~10주)가 현재 대비 30%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올해 서버 DRAM은 전년대비 낮은 재고 속에서 직전 저점 대비 높은 110달러 내외에서 가격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10년간 SK하이닉스 12개월 P/B-ROE 추이를 감안할 때 본격적인 주가 반등은 DRAM 고정가격의 상승전환 시점 (21년 4월 추정)대비 평균 6개월 전 (20년 10월 예상)에 나타났다.

     

    특히 올 하반기와 내년 반도체 시장을 2018~19년대비 골든 사이클로 전망하는 이유는

     

    ① 고객사의 낮은 재고 (20년 6~8주 vs. 18년 10~12주), ② 설비투자 축소 (20년 8.3조원,-66% YoY vs. 18년 15.9조원, +79% YoY)로 내년 공급과잉 우려가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20% 하락 (94,100원 → 75,200원)해 P/B 0.99배의 역사적 하단으로 부담 없는 수준이다.

     


    ■ 갤럭시Z폴드2, 새로운 시대를 열다 -NH


    [갤럭시Z폴드2는 전작인 갤럭시 폴드 대비 커버 디스플레이가 확대되고, 베젤이 얇아지는 등 완성도를 높인 혁신적인 제품. 비싼 가격에도 효용성이 탁월하고 경쟁제품이 없어 시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양호한 판매 전망] 


    ㅇ갤럭시Z폴드2 공개, 완성도를 높이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모델이 9월 1일 온라인으로 공개. 이번 모델은 삼성전자의 첫 번째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으며 제품 완성도가 더 높아졌다는 것이 특징. 

     

    비싼 가격은 아쉽지만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효용성 감안 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 갤럭시Z폴드2는 9월 18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999달러(한화 240만원)로 전작과 유사한 수준.


    주요 하드웨어 스펙 변화는 1)커버 및 메인 디스플레이가 각각 6.2인치, 7.6인치로 전작인 4.6인치와 7.3인치 대비 확대되었고, 2)힌지 강화를 통해 화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모드가 탑재되었으며,

     

    3)펼쳤을 때 전면 카메라를 포함한 베젤이 매우 얇아져 몰입감이 커졌다는 점. 추가적인 하드웨어 특징으로 후면에는 1,200만화소 트리플 카메라, 전면은 1,000만화소 카메라를 적용했으며 메모리는 12GB DRAM/256GB NAND 반도체 탑재. 배터리는 전작보다 소폭 증가한 4,500 mAh


    ㅇ시장의 우려 대비 양호한 판매 전망


    시장에서는 전작 대비 큰 변화가 없고 가격이 비싸 판매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당사는 첫 제품인 갤럭시 폴드때와 마찬가지로 실제 판매는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기대. 가격은 비싸지만 기존 스마트폰 대비 효용성이 탁월하고 경쟁제품이 없기 때문


    관련된 국내 부품 업체로는 KH바텍(힌지), 세경하이테크(보호필름), 파인테크닉스(메탈플레이트), 비에이치(RFPCB), 
    이녹스첨단소재(공정소재) 주목 


     

      LG전자 : 가전,TV 수요는 시대의 트렌드

     

    •3분기 이익 추정 7,452 억원으로 상향. 특히 미주 지역에서 온라인과 보조금 등으로 가전/TV 수요 호조세 확인• 펜데믹 현상의 장기화가 가전과 TV수요 펀더멘털을 변화. 반면 Post corona 의 키워드인 모바일 수요는 3Q에도 부진.  동사가 이러한 하드웨어 수요의 투자 대안이 될 것

     

    투자전략 펜데믹 현상의 장기화는 가전 수요를 재정의하고 있다 . 거주 시간 증가 속에 확대된 구매 욕구를 새로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소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주식 아이디어로보면 펜데믹에서 Post corona 로 향할때 , 하드웨어 수요 방향성이 가전과 TV 에서 모바일로 변할 것이라 믿지만, 3Q20 은 우리의 기존 예상과 달리 그 변곡점이 오지 않았다.

     

    이에 LG전자의 이익을 더 높게 잡고 당분간 스마트폰 수요 악화를 피할 대안으로 삼는다. BUY 의견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5,000 원으로 상향한다.

     

    가전과 TV 의 호실적은 더욱 장기화될 것

     

    우리는 가전과 TV의 좋은 수요가 보다 장기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전망한다. 1) 펜데믹 상황이 길어지며 미주 등에서 추가적인 보조금이 예상되는 점,

     

    2) 재택 근무와 사회적 격리 등 주택 내 거주시간 증가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점, 3) 전통 가전의 교체 주기 뿐 아니라 신가전, 스팀가전, 렌탈, B2B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신규 라인업이 확장 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3분기 호실적은 온라인 판매와 Pent up 수요의 만남 우리는 3Q20 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7,049 억원에서 7,452 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그 이유는 특히 미주 지역에서 온라인 구매 트렌드와 보조금이 만나 지연수요가 대폭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가전의 경우 2019 년 15% 에서 2020 년 20% 로 , TV 는 2019 년 10% 후반에서 2020년 30%까지 확대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움직임을 피했다.

     

     



    ■ 디지털 뉴딜 정책 관련 수혜주 점검-하나


    ㅇ디지털 뉴딜 총 58조원 투자할 예정, 5G와 AI를 융합할 예정


    디지털 뉴딜에는 총 58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90만개를 만들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연계 생태계를 강화하며, 디지털 비대면 산업 강화 및 사업간접자본(SOC)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초/중/고교에 고성능 와이파이를 100% 구축하고, 18개 스마트병원에 질환별 인공지능(AI) 정밀 진단이 가능한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도로/항만 등 국가 SOC 인프라 관리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스마트시티/스마트산단 등 도시와 산단공간을 디지털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물류 체계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해 자율주행차/드론 등 신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며, 1차, 2차, 3차 산업을 가리지 않고 전 산업 분야에 5G와 AI를 융합할 계획이다.

     

    ㅇ디지털 뉴딜 정책은 결국 스마트시티로 진화하겠다는 것, 관련산업 장기 성장 기대감 높아질 듯


    물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아직 체감하기에는 섣부른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디지털 뉴딜의 기반에 5G 인프라가 위치해 있으며 데이터센터/인공지능과 연계되어 4차산업을 진흥하는 메커니즘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 이번 정부 정책은 5G가 AI와 연결하여 자율차/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로의 진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하나금융투자의 예상과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이제 정부의 글로벌 뉴딜정책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ㅇ5G/AI/스마트 의료 인프라/그린 스마트 스쿨 관련주에 주목해야 할 시점


    투자가들의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현 시점에선 실질적인 디지털 뉴딜 관련주인 5G/AI/스마트 의료 인프라/그린 스마트 스쿨 관련 업체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

     

    5G와 데이터센터가 실핏줄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AI가 두뇌 역할을 수행하고 스마트카/스마트팩토리가 작동하면서 스마트 의료/스마트 스쿨과 같은 보편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5G 관련주로는 SKT/다산네트웍스/KMW를 꼽을 수 있겠고 AI 관련주로는 네이버, 스마트 의료 관련주로는 이지케어텍/멕아이씨에스/비트컴퓨터, 그린 스마트 스큘 관련주로는 웅진씽크빅, 아이스크임에듀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주마가편! 매력적인 전해액 밸류체인 - 교보

     

    ㅇBack to the Basic, 2 차전지 4 대 소재 전해액

     

    2차전지 4대소재중 하나인 전해액은 두 전극 사이의 이온 전달이 가능케 하는 물질. 전지원가 구성의 14%를 차지하며 전해질염, 유기용매 첨가제로 구분됨. 전해액시장은 19년 346,385 ton 에서 23년 751,896 ton 으로 CAGR+21.4% 성장 을 전망. 중대형 2차전지 전해액 산업은 제한적인 업체만이 공급하는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함.

     

    전해액 밸류체인 매력적인 투자처. 전해액 밸류체인에 주목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 1) 배터리 용량 확대에 비례해 외형성장이 가파를 소재업종의 수혜를 예상,

     

    2) 전해액 소재는 Customizing 제품의 특성을 보유 양극재업체들이 겪는 NCM, LFP, NCA등의 다양한 소재선택의 이슈 없이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될 것,

     

    3) 제한적인 공급 플레이어· 규모의 경제 · 기술 노하우 · 고객사의 전략적 협업 · 생산 인프라의 인접성 등의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여 공격적인 증설을 하는 업체의 시장선점 용이.

     

    4) 전고체전지 개발변화에 전해액은 가장 큰 소재의 변화가 예상되어 향후 관련 기업들의 중요성 부각될 것

     

    ㅇ 관련기업 : 천보 , 동화기업

     

    최근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 해액 밸 류체인 기업에 주마가편을 전망하며 천보 와 동화기업 을 Top Picks로 제시. 

     

    천보는 7/30 공시된 기존 9000톤에 라인 효율화와 추가 증설효과로 3,000톤이 추가되어 23년 12,000톤의 전해질 생산 능력 보유. 동화기업은 고객사와의 전략적인 협업과 인접지역의 전해액 생산기지 증설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전고체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

     

     

     

     

    ■ LiDAR 업계의 영역 확장: 자율주차- 하이

     

    Connected Car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V2X란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가진 모든 요소 간의 연결성을 뜻한다.

     

    V2I(Vehicle-to-Infrastructure)는 주행 중인 차량이 주변 인프라에 고정되어 있는 센서로부터 생성되는 정보를 수집하여 자율주행에 활용하는 개념이다. 최근 센서 업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V2I 개발 프로젝트는 자율주차(automated driverless parking)다. 주차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발판으로 삼기 위함이다.

     

    자율주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로는 Bosch가 있다. Bosch는 Automated Valet Parking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17년에 Daimler와의 협업 결과를 첫 시연했으며, 지난 27일에는 Ford와의 협업 결과를 시연하며 OEM과의 SAE Level4 자율주차 프로젝트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Bosch는 SICK의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를 주차장에 설치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인지와 판단의 주체가 인프라, 즉 주차장이 되어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접근이다.

     

    Bosch는 Automated Valet Parking 활용 시, 보다 정밀한 주차가 가능해져 동일한 주차공간에 약 20%의 차량을 추가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상용화에 이르기까지는 여전히 비용 문제가 뒤따른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약 3m 간격으로 LiDAR가 설치되어야 하는데, 차량용 LiDAR 시장 진출을 선언한 Bosch의 제품은 아직까지 양산 체제에 들어서지 못해 대당 $10,000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후발주자들이 보다 저렴한 5Hz~10Hz의 저속 LiDAR 하드웨어를 보다 넓은 간격으로 주차장에 설치할 수만 있다면 자율주차의 상용화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다.

     

    자율주행 센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Bosch가 가장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는 LiDAR를 채택한 이유는 개인정보 보호에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카메라 센서 역시 LiDAR 센서의 비용적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 센서는 사업장 고객들의 안면인식 정보와 동선이 매칭되어 기록되며,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솔루션들이 아직까지 주로 중국제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어 이를 LiDAR로 보완하려는 장기적 관점의 시도로 보인다.

     

    주차장의 디지털화는 V2I 개발의 초기 단계이며, 도로 및 교통체계 등의 대규모 인프라 디지털화 사업은 미국, 중국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디지털뉴딜 4대 분야에 SOC 디지털화가 선정된 바 있어 V2I에도 향후 활발한 투자가 예상된다.

     

     

     


    에너지 시설 및 서비스 : 그레이에서 그린으로

     

    ㅇ글로벌 친환경 정책 공조 강화.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 관심은 지속될 것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유럽을 위시로 그린 뉴딜 정책이 앞다퉈 발표되고 있으며 환경 문제의 주요 축을 담당해야 할 미국에서도 환경정책을 외면하는 트럼프 대통령 대신 친환경적인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비상하고 있다.

     

    2050 년 에너지 구조의 ''Zero emission''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각 국 정부들의 친환경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기차 배 터리 신재생 발전 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주가 상승 폭이 가파르지만 당장의 밸류에이션 부담보다는 구조적인 시대의 변화 , 중장기 이익 성장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ㅇ에너지구조 전환을 위한 채찍과 당근 :

     

    전대미문의 바이러스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상황에서 유럽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빠르게 개혁하기 위해 탄소세 탄소배출권 제도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신재생 발전 확대 및 수소 경제로 의 전환을 위한 지원책도 보완하고 있다.

     

    미국 역시바이든 당선 시 탄소세 도입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 탄소 배출에 대한 비용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화석연료 소비는 줄어든다 . 다만 그 속도가 예상보다 더욱 빨라질 수 있음을 염두하자.

     

    ㅇ전기차시장 성장은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

     

    20년은 보조금 증가로 유럽이 EV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관 련 정책의 변화로 21 년 이후에는 미국이 EV 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글로벌 EV 판매량은 2022년에는 5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FCEV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 시간으로 장거리 운송 트럭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각국의 상용차규제와 신차 출시로 글로벌 FCEV시장은 2024년에 20만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현대차 목표주가 22 만원으로 상향

     

    현대차는 21년 e-GMP플랫폼 첫 EV인 아이오닉5 양산을 통해 유럽 내 높은 M/S를 유지할 전망이다. 넥쏘를 통해 FCEV 프론티어로서 자리매김한데 이어 FCEV트럭시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양산에 성공했다.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한다. 3Q20 에도 주요 시장 내 판매량 증가가 지속되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현대차의 21년 PE는 여전히 7배수준에 머물러 있다.

     

    ㅇ전기차시장의 무게 중심이 유럽 미국으로 이동→ LG 화학 배터리 프리미엄 강화 예상 :

     

    LG화학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중국이 아닌 미국 유럽 중심의 전기차시장 성장과정에서 LG화학 배터리 프리미엄이 강화되고 있다.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CATL (21E EV/EBITDA 32.8배)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향후 중국 이외 시장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역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래전지와 cash cow (화학) 를 갖춘 포트폴리오의 성장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ㅇ21년까지 미국 주도의 태양광 수요 성장→한화큐셀 성장성 부각 :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5 만원으로 상향한다 1) 태양광 케미칼 동반 성장에 따른 연간 이익 성장 지속 , 미국 주거용 상업용 M/S 1 위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 태양광 설치수요 성장의 최대 수혜 , 니콜라 수소충전소용
    태양광 발전 급증 가능성 , 수전해 그린수소 사업 확대 가능성까지 단기 중장기 사업계획이 에너지구조 변화에 최적화되어 있다 지속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DMS : 요즘 핫한 사업 싹쓰리

     

    DMS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됐다. HDC (High Density Cleaner, 고집적 세정장비), Wet Stripper (습식 식각장비), PI Coater (폴리이미드 도포장비) 등 LCD 및 OLED 생산에 필요한 핵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풍력단지 개발 및 풍력 발전기 제조사업과 자회사 비올 (40.7%)을 통해 피부 치료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K-헬스케어의 부각과 전세계적인 그린 뉴딜 정책 기조 속에서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과 함께 풍력, 의료기기 등의 사업 다각화 수혜가 기대된다.

     

    1) 주요 고객사의 대형 투자 계획과 OLED 전환 가속화로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 3분기 중국의 HKC (150K, LCD), BOE (48K, OLED) 등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예상된다. 신규 장비 수주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중국 고객사들의 OLED 투자 확대, 가속화는 이익률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2020년은 OLED장비 매출 비중이 LCD를 넘어서는 원년으로 OLED 장비 회사로 도약이 예상된다.

     

    2)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DMS 중형 풍력발전기 사업 수혜가 기대된다. 한국전력과 함께 개발한 200KW 중형 풍력발전기가 7월에 개발 완료되었다. 한전 관할 자가발전 도서65개의 발전 용량 중 30%를 대체할 경우 약 150기 정도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형 200KW급 중형 풍력발전기 확대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의료기기 자회사 비올의 성장이 기대된다. 주요 기기인 실펌X는 식약처 승인 이후 유럽 CE, 미국 FDA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향후 수출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연내 상장 완료 시 DMS의 지분가치 상승 및 비올의 지속 성장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주요 리스크 요인은 1)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오버행 이슈 (유통주식수 대비 6.8%), 2)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중국 주요 고객사의 투자일정 지연 가능성 등이다.

     

     

     

    ■ 진단키트 수출 턴어라운드 시작 - 하나

     

    ㅇ진단키트 8월 수출 잠정치 턴어라운드

     

    9월 1일 발표된 TRASS 잠정치 데이터에 의하면 8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7월대비 약 33.1% 증가하였다. 5,6,7월 매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이 전월대비 감소하면서 7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고점이었던 4월 대비 49% 수준까지 조정받았다.

     

    결국 진단키트에 대한 거품이 빠지고 기업의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면서 7월 진단키트 수출금액이 저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3~4월코로나19 확진자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급증하면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던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7~8월 남미와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8월부터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다.

     

    ㅇ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유럽

     

    일부 유럽국가들의 일별 확진자 수는 피크였던 3~4월 수준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스페인의 경우 하루 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월 고점을 넘었고, 프랑스도 7,000명 정도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월 수준까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 국가의 일별 확진자 수 그래프는 완벽한 U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증가했던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누적 지역별 비중이 남미와 유럽시장에서 각각 17%, 29%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국가들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확산세는 국내 기업들의 진단키트 수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ㅇ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행은 반복된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서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 9개월 가까이 지났다. 전 세계
    218개국에서 발생하여 현재까지 약 2,500만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매일 확진자 수가 증가, 최근에는 하루에 약 22만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사망자는 85만명에 육박하여 공식적인 치명률은 약 3.4% 수준이다. 발생한 지 9개월 가까이 지났으나 여전히 확산세는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다.

     

    워낙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방역이 다소 느슨해지게 되면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면서 유행이 반복되고 있다.

     

    6~7월 경제 봉쇄를 해제하면서 하루에 7만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던 미국은 현재 확진자 발생 수는 다소 주춤해지고 있으나, 지금은 유럽 일부 국가에서 다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해당 국가의 방역체계가 다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방역이 느슨해진 국가들을 돌아가며 유행하고 있다. 또한 가을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유행하는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과 기존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즌이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들 2분기가 고점이었다고 생각했었으나, 이제 옥만 남은 진단기업들의 3분기 수출금액은 2분기 대비 크게 조정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월의 통관데이터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제약 : Pandemic은 기회였을까?

     

    [COVID19 Pandemic 발생 이후 국내 주식시장 내 제약/바이오 업종 위상은 급변. 급등한 주가에 상응하는 글로벌 업황과 R&D 펀더멘탈이 변화하고 있는지 점검 목적의 보고서]

     

    업종투자의견 Neutral 유지. Pandemic 국면에서 헬스케어 기업들이 창출할 수 있는 신규이윤은 여전히 미국기업들이 독식할 수 밖에 없는 구조.


    COVID19 백신개발 상황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음. K-바이오로 실질적 수혜가 올 수 있는 분야는 CMO 정도. 


    기존 바이오 기업들은 오히려 임상지연과 투자자 미팅 감소로 L/O기회가 축소될 가능성 및 신규 임상 개시의 어려움 등으로 R&D 펀더멘탈 악화 가능성이 우려.


    Top picks는 COVID19와 무관하게 R&D 모멘텀이 건재한 한올바이오(TP5만원)와 유한양행(TP8.6만원). CMO기업 중에는 중장기 수요 전망이 확실한 에스티팜 추천.

     

    Pandemic 발생 후 한/미 헬스케어 주가흐름의 공통된 특징은 COVID19 관련 기업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주가성과. 차이점은 무분별한 급등 현상이 연출되었던 국내와 달리 미국은 철저하게 중소 바이오텍 중심으로만 급등세가 전개되었고, 임상 진행과 정책자금 지원 등의 개발 실체에 따라 주가 성과가 차별화되었다는 사실. 


    Pandemic 초기 과거 신종플루, 조류독감처럼 일회성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COVID19 백신, 현재는 계절독감 백신과 유사하게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품목으로 기대되고 있음. 


    글로벌 COVID19 백신 주요 Pipeline 매출 시장 전망치는 2020년 $835M에서 2021년 $4B, 2026년 $8.6B로 계절독감 시장 규모를 상회 중. 

     

    사업 전망의 변화만큼 백신 개발 경쟁강도는 강화되면서 미국 COVID19 관련 바이오텍 주가 7월 중순 이후 하락세 뚜렷. 반면 경쟁이 제한적인 백신 CMO 기업들의 주가는 견조. 

     

    국내와 달리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Pandemic 무풍지대 아니었음. 의료기관 방문 횟수 감소와 환자들의 신규 치료 지연 등이 부정적 영향으로 빅파마 주력 의약품 매출 감소가 전망되고 있으며, 임상과 허가 과정 등에도 부정적 여파가 있어 R&D Pipeline 기대 매출도 함께 하향 조정되고 있음. 글로벌 L/I 거래 건수는 7~8월 들어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음

     

     

     

      호텔신라 : 지금부터 상승 가능성에 집중하자

     

    ㅇ모든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시내점 매출 증가 공항점 임차료 감소


    1)시내점 매출 증가세

     

    7월 외국인면세 매출은 US$10억(29% YoY)로 예상보다 좋았다. 4월을 저점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시내에서의 구매금액성장률은 29% YoY이다. 코로나19 때문에 5월부터 제주시내점(롯데,신라)이 문을 닫은 것을 감안하면 실제 매출 감소는 15% 정도다. 서울 시내면세점에서 화장품 위주로 매출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대형 보따리상 때문이다. 

     

    3자반송 매출도 중소형 보따리상 덕분에 시작시점 대비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하이난면세점 영향은 무시해도됨).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제를 앞두고 지금부터 매출이 매우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2)공항점 임차료 감소

     

    인천공항 T1계약이 8월31일 만료되었고 9월 1일부터 임시연장계약을 맺었다. 매출연동 변동 임차료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임차료 부담이 거의 없다. 인천공항 T2 도 이번에 동일하게 매출 연동 임차료로 바뀌게 된 점은 예상치 못했던 긍정적인 부분이다. 4분기부터 매출이 특정 수준이상으로 늘어나면 손익분기(BEP)도 가능해져서 매우 긍정적이다.

     

    ㅇ2020년 적자폭 축소, 2021년 실적개선 기대

     

    2020년 영업적자는 기존 2,204억원에서 1,527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하반기 시내점 실적개선 및 공항점 비용 감소 효과덕분이다. 2주간 자가격리가 2021년에도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계산한 영업이익 추정치도 1,352 억원에서 1,728억원으로 개선 될 전망이다.

     

    보따리상은 2주간 자가격리 상관없이 활동하고 매출을 늘리고 있고 임차료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목표주가100,000 원으로 11.1% 상향 투자의견 매수유지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BITDA로 계산했다. 예상 기업가치는 3.9 조원이다.

     

    면세점은 multiple 16배, 최근 6년 중국고객 고성장기 평균에서 20% 할인를 적용했다 최저점은 지났다. 지금부터는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해보자

     

     


    ■ 음식료 : 8월 수출입 통계(잠정) -NH


    ㅇ20년 8월 수출입 잠정치 발표, 담배와 라면 성장세 유지


    TRASS수출 데이터 기준 주요 품목들의 8월 수출은 담배와 라면의 경우 성장세 유지, 분유는 다시 하락세를 나타냄. 전자담배기기는 지난 7월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으로 수출이 시작된 것으로 보임


    맥주는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나, 이는 전년도 낮은 기저효과 때문임. 월별로는 55.0% 감소하며 부진한 상황 지속


    [20년 8월 관세청 품목별 수출입 잠정 통계 수치(달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금액 증가율)]

     

    √ 라면수출액 : 전체 +19.9% y-y, 중국(비중 26.6%) +22.2% y-y, 미국(비중 12.5%) +27.4% y-y, 일본(비중7.1%) +34.6% y-y)


    √ 담배 수출액: 전체(일본/호주 제외) +47.8% y-y, 중동 2,132만달러(19년 8월: 0) 중동 외 -12.7% y-y 
    √ 전자담배기기 수출액: 러시아 668만달러, 우크라이나 51만달러

    √ 조제분유 수출액: 전체 -48.8% y-y, 중국(비중 61.5%) -61.2% y-y, 베트남(비중 34.0%) +39.8% y-y

     

    ㅇ중동향 담배 수출 회복이 전체 성장 견인 중


    8월 전체(일본, 호주 제외) 담배 수출은 원화 기준 45.6% y-y, 달러 기준 47.8% y-y 증가. 중동향 수출이 전년 동월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2,132만달러로 회복되며 전체 성장견인. 다만, 중동 외 지역은 중남미지역 등의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경색으로 부진


    ㅇ전자담배기기 매출 발생


    관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으로 전자담배기기 수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됨. 러시아향(7월1,052만달러, 8월 668만달러)과 우크라이나향(7월 64만달러, 8월 51만달러) 전자담배기기 수출은 이전에는 없었으나, 올해 들어 소폭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7월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보임.


    ㅇ라면 수출 두 자릿수의 성장률 유지


    8월 전체 라면수출은 원화 기준 18.4% y-y, 달러 기준 19.9% y-y 증가함. 중국향을 비롯하여 미국향, 일본향 수출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함. 특히 중국의 경우는 8월 전년도 베이스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이어 가는 점이 긍정적


    ㅇ조제분유 다시 큰 폭으로 하락


    8월 전체 분유 수출은 원화 기준으로 49.6% y-y, 달러 기준으로 48.8% y-y 감소. 가장 비중이 높은 중국향 수출이 전년 대비 61.2%(원화 기준 -61.9% y-y) 감소하며 전체 분유 수출도 큰 폭으로 하락함.

     

    지난 달은 재고 소진영향으로 반등하였으나,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쟁 심화, 코로나19 여파, 중국 정부의 자국 분유 부양 의지 등으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

     

     

     

     

     

    ■ 오늘스케줄 -9월 2일 수요일


    1.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 美) 8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러시아·벨라루스 외무장관 회담
    6. 삼성전자, 온라인 신제품 공개 행사(현지시간)
    7. 태풍 마이삭 영향권
    8.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9. 8월 소비자물가동향


    10. 카카오게임즈 공모청약
    11. 셀루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진매트릭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신흥에스이씨 추가상장(CB전환)
    14. 와이아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15.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6. 유니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17.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8. 오킨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19. 필로시스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20. 美) 7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1. 美) 8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4. 美) 메이시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5.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6. 독일)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7. 독일)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8. 영국) 8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29. 영국) 5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0.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경제의 일부 부분에는 추가 구제가 필요하며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실업급여, 다른 목표를 위해 상당한 자금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힘 (Dow Jones)

     

    ㅇ 미 노동부는 향후 10년간 일자리 증가세 속도는 상당히 둔화할 것이고 고령화로 인해 활동적인 고용 동력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CNBC)

     

    ㅇ 브레이너드 이사는 성장 지원을 위한 정부 지출이 너무 이르게 철회되는 등 경제는 상당하고 뚜렷한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중앙은행의 부양도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USTR은 중국산 스마트워치와 의료용 마스크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힘 (Reuters)

     

    ㅇ 브라질 2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9.7%, 전년 동기 대비 -11.4%를 기록하면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경제가 악화됐음 (Bloomberg)

     

    ㅇ 테슬라는 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50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힘 (Bloomberg)

     

    ㅇ 호주중앙은행(RBA)이 6개월째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함. 3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도 0.25%로 유지한다고 말했으며 필요하다면 3년물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덧붙임. 이어 중소기업 지원 목적의 기간대출창구 제공 규모를 2천억호주달러로 증액한다고 밝힘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유학생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함.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인 유학생의 미국 입국 제한을 검토하는 이유가 학생비자로 미국에 체류하며 중국 정부에 정보를 빼돌리는 중국인 스파이를 단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ㅇ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틱톡, 위챗에 이어 더 많은 중국 애플리케이션(앱) 규제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고 SCMP가 보도함. 나바로 국장은 미국이 데이터 전송과 관련해 중국과 만리방화벽을 만들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함


    ㅇ 글로벌 해운사 주가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폭풍에도 상승함. 글로벌 무역이 위축됐지만 예상보다 수요가 강하고 운임이 올라 해운사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 국영 해운기업인 코스코와 대만 에버그린은 올해 각각 23%와 32% 상승함


    ㅇ 애플이 올해 말 최소 7500만대의 5G 아이폰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함. 또한 애플은 최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화면을 사용하는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 애플워치 2종, 비트 브랜드 외 최초의 오버이어(over-ear) 헤드폰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 차별화 장세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1.44%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71%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6.1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다. 특히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의 세부항목 중 신규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은 향후 수출 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그러나 미국의 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미국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의 수급 개선 기대를 낮춘다는 점은 부담이다. 특히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영구 해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한 점, 미국 노동부가 향후 10년간 미국의 고용 개선이 연 0.4% 성장에 그치는 등 느리게 진행 될 것이라는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 증시에서 개별 종목의 변화에 따른 차별화가 이어졌고 그 요인들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의 등락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이 10월 아이폰12 발표하고 제조업체들에게 8천만대 생산을 요청했다는 보도로 급등해 관련 종목의 변화 기대가 높다.

     

    미국 산업재도 강세를 보였는데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에 기댄 효과로 국내 관련 종목의 변화 기대를 높인다. 그외 제약, 바이오, 금융, 유틸리티, 에너지 등의 차별화 장세는 한국 증시의 업종별 차별화 가능성을 높인다.

    ㅇ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용증시 : 애플과 월마트의 힘으로 상승 지속


    ㅇ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경기 회복까지 현재 정책은 유지 해야 한다”
    ㅇ미 증시 특징: 기술주, 산업재 강세 Vs. 제약, 바이오 하락

    ㅇ다우+0.76%, 나스닥 +1.39%, S&P500 +0.75%, 러셀 2000 +1.07%

     
    미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출발 했으나 애플(+3.98%)과 월마트(+6.29%)가 호재성 재료로 급등한 데 힘입어 상승 전환 성공. 더불어 연준이사의 발언과 개선된 제조업지표도 긍정적.

     

    다만, 약가 인하 우려로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가운데 차익 매물 소화 과정은 지속. 미 증시는 ①경제지표 ②연준위원 발언 ③개별 종목 이슈로 변화. 

     

    8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4.2)는 물론 예상(54.5)를 상회한 56.0 으로 발표.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되자 산업재 업종이 강세. 세부항목을 봐도 신규주문이 전월(61.5) 보다 크게 개선된 67.6 으로 발표돼 향후 전망도 우호적.

     

    이런 가운데 므누신 재무장관이 부양책에 대한 초당적 합의를 요청하고 대화를 촉구한 점도 긍정적.

     

    그러나 브레이너드 연준이사는 “영구 해고 및 기업 파산 가능성이 높아져 경제의 위험이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 라며 여전히 경기 위축 우려를 표명. 다만 “코로나로부터 회복 되는 동안 현재의 정책을 유지 해야 한다” 라며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유지를 시사.


    한편, 지수를 견인한 것은 이러한 지표와 발언도 있었지만 애플(+3.98%)과 월마트(+6.29%)등 개별 종목들의 강세도
    영향.

     

    애플은 10월에 아이폰12를 출시할 것이며 공급업체들에게 7,500 만대에서 8천만대 생산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JP모건이 사업의 안정성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5 달러에서 150 달러로 상향조정하자 급등. 

     

    월마트는 아마존의 프라임 고객 정책에 대응을 하기 위한 월마트+ 정책을 9월15일에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급등. 무료 배송과 가솔린 할인 등을 포함한 연 98 달러의 멤버십 서비스로 월마트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었다는 평가가 많음.

     

    반면, 제약, 바이오 업종은 트럼프가 약가 인하를 촉구하고 하원이 약품가격조사를 위해 앱비(-3.69%)를 소환하자 제약, 바이오 업종 대부분 하락하는 등 업종 차별화가 특징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강세 Vs. 제약, 바이오 부진


    애플(+3.98%)은 10월에 아이폰 12 발표 및 대규모 생산 요청 소식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급등했다. 브로드컴(+3.57%), 스카이웍(+1.11%), 쿼보(+2.50%) 등 부품주도 동반 상승했다. NVIDIA (+3.37%)는 새로운 그래픽 카드 출시로 상승했다.

     

    월마트(+6.29%) 아마존과 경쟁을 위한 월마트+ 멤버십을 9월 15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넷플릭스(+5.10%), 아마존(+1.40%), 알파벳(+1.57%), 치포슬 멕식칸 그릴(+4.73%), 부킹닷컴(+0.96%) 등은 애플과 테슬라 이후 주식분할이 테마로 형성 되었고 다음 주식분할 기대가 높은 종목군이라는 점에서 상승했다.


    줌 비디오(+40.78%)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으로 급등했다. 

     

    캐터필라(+2.63%), 디어 (+3.63%)등 기계 업종과 3M(+1.09%), 하니웰(+1.46%) 등 산업재 등은 제조업지표 개선에 기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테슬라(-4.67%)는 지난 2월 깜짝 유상증자 발표에 이어 오늘도 5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가를 발표하자 급락했다.

     

    옙비(-3.69%)은 약가 인하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의회가 출석 요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화이자-2.41%) 등 제약업종, 길리어드사이언스(-1.38%) 등 바이오, 에봇(-2.67%) 등 의료기기, CVS헬스(-2.96%), 윌그린 부츠(-3.31%) 등도 동반 하락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75%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3.0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09%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5.58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1%하락)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2.32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49%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72%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5.49%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580%에서, 전일 0.539% 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7%대로↓…브레이너드 도비시 발언에 하락반전 

     

    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하락, 0.67%대로 내려섰다.

     

    예상을 웃돈 미 제조업 지표로 초반 상승 출발 했으나,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영구 해고 및 기업 파산가능성이 높아져 경제의 위험이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라며 여전히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장기물 위주로 하락 전환 했다. 

     

    “코로나로부터 회복되는 동안 현재의 정책을 유지 해야 한다” 라며 연준의 저금리 기조 장기화 가능성을 높인 점도 금리하락 전환 요인 중 하나였다.  

     

    연준이 장기물 매입에 나선 점도 수익률 반락에 일조했다. 연준은 이날 오전중, 월간 800억달러 규모 국채매입 일환으로 20~30년물 쿠폰채 매입을 실시했다.  다만 단기물은 지표 호전에 기대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8 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4.2)나 예상(54.5)를 상회한 56.0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수주(61.5→67.6), 생산지수(62.1→63.3), 고용지수(44.3→46.4) 등 대부분이 개선되었다.


    미국 7 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쳐 지난달 발표(mom -0.5%) 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예상(mom +1.0%) 보다는 부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거용은 2.1% 증가했으나 기업설비투자를 이야기하는 비주거는 전월 대비 1.0% 둔화 되었다. 공공건설은 1.3%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로 경기 위축이 확산되자 지방정부의 수입 감소로 공공건설 악화를 초래했다.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서프라이즈, 기술주 랠리 지속 등이 지수들을 부

    양했다. 주식분할 효과에 따른 애플 강세와 실적 호조에 힘입은 줌 비디오 급등 속에 정보기술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0.76%, S&P500지수는 +0.75%, 나스닥종합지수는 +1.39%)


    ㅇ미국 WTI 선물 가격이 0.4% 상승, 배럴당 42달러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원유수요 부진 우려가 완화됐다.(WTI 8월물은0.4% 높아진 배럴당 42.76달러, 브렌트유는 0.7% 오른 배럴당 45.58달러)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제한된 등락을 보인 상품시장

     

    달러화는 전일 약세를 뒤로 하고 경제지표 호전에 기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스 총리가 EU 와 브렉시트 관련 협상에서 쉬운 문제부터 합의를 보자며 긍정적인 회담 기대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중국과 미국 제조업지수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는 향후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허리케인 피해 규모 등을 알 수 있는 지난주 원유 재고 보고서 등을 기다리며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금은 고용보고서, 베이지북 등 주요 변화 요인을 앞두고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중국의 제조업지표 개선에 기대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3% 상승했으나 철근은 0.37% 하락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제조업지표 호조에 강세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선전종합지수는 +0.67%

     

    1일 중국증시는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경기소비재, 광업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9년 7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8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3.1을 나타내면서 시장 예상치 52.5도 상회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50을 넘기며 확장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공식 제조업 PMI도 51로 집계돼 확장 국면을 시사했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틱톡, 위챗에 이어 더 많은 중국 앱 규제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 그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앱 혹은 미국의 데이터를 중국에 위치한 서버로 가져갈 수 있는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틱톡, 위챗에 대해 우리가 보이는 정책적 기조가 이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기본적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와 기술과 영향력을 가지려 하고 있기 때문에 틱톡, 위챗 외에 다른 앱도 (이러한 영향을 받는 경우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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