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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9. 8. 07:04

    20/09/08(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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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보후퇴 이보전진-하나

    ㅇ그간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분출한 미국 대형 IT 기업들

    미국 증시는 지난주 목요일 이후 기술주 중심 큰 폭의 조정이 발생하였다. 뚜렷한 촉매가 된 재료는 부재하였으나, 일부 지표는 이미 그간 상승분에 따른 피로감을 분출하고 있었다.

     

    대형 기술주들의 RSI 강도는 8월 중순 이후 과매수 구간으로 판단하는 70pt를 줄곧 상회하였다. 추가적인 유동성 장세를 이끌 수 있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추가 부양정책 합의안 타결 가능성 여부는 아직까지 불확실하다.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증시와 펀더멘탈의 괴리를 그간 유동성이 채워주었기에, 유동성 장세를 연장시킬 수 있는 재료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주도주의 상승랠리는 잠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

     

    향후 시장이 주목할 이벤트는 9월 중순(14~15일) 개최되는 미 연준의 FOMC 회의다. 파월 의장의 물가 목표제 타겟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발표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성장 기업의 스토리를 지지하는 세가지 이유

    다행스럽게도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조정 대비 큰 폭의 조정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미국과 다른 세가지 개별 재료가 국내 증시의 차별성을 이끌고 있는 점에 기인한다. 

     

    1) 우선 국내 증시의 경우 미국과 달리 주도주의 가격 부담이 크게 없는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RSI 강도는 오히려 8월 중순을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다.

     

    2009~11년 주도 업종이었던 시클리컬 (에너지/소재/산업재) 상승과 비교해보아도 현재 주도업종들은 (소프트케어/헬스케어/화학) 아직까지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남아있다.

    2) 유동성 관점에서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증시로 여전히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미국은 유동 자금이 증시와 부동산으로 양분화되는 추세다.

     

    7월 미국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4.7% 상승한 586만건을 기록,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낮은 예금금리에 유동성이 갈 곳은 한정적이다.

     

    최근 IPO 열풍이 이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고객예탁금은 SK 바이오팜 IPO 한 달 이후 다음 IPO예정이었던 카카오게임즈 공모흥행 기대감을 반영해 약 10조원 증가하였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증가 속도는 고객 예탁금 증가분 대비 아직까지 더딘 상황이다.

    3) 또 다른 모멘텀은 정책이다. 정부는 2021년, 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 예산안을 총 21.3조원으로 집행하였다. 여기에 거래소가 새롭게 BBIG K-뉴딜지수를 발표하였다. 

     

    금번 지수는 과거 KRX300 지수와 달리 종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해당 업종들이 직간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업들은 비단 수급 개선 기대감 뿐만 아닌, 시총과 이익의 증가도 함께 관찰되고 있다.

    현재 BBIG K-뉴딜지수의 4개 업종 상위 12개 주요종목의 시총 합계는 6월말 SK바이오팜 상장 기점 20.3%에서 21.6%로 증가하였으며, 증시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비중 또한 컨센서스 기준 현재 3.6% 수준에서 2022년 6.6% 수준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 개인의 기묘한 취향-한투

    [개인투자자의 시장 영향력 강화.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 개인의 투자전략도 현실적으로 변화. 코로나19와 정부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 개인 자금의 시장 유입은 계속될 것. 현재 관심 분야인 고성장 종목에 관심] 

    ㅇ개인투자자, 장밋빛 미래를 미리 산다


    한국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대외변수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도 개인들만 중심을 잘 잡는다면 시장은 흔들림 없이 안정적 흐름을 나타낸다는 게 증명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 개인들의 투자행태를 관찰하는데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젠 개인이 시장을 움직이는 명실상부한 대표선수가 됐기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개인들의 투자전략도 진화하고 있다. 각종 매체를 통해 양질의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으면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과거처럼 그저 외국인의 뒤를 밟는 것이 아니라 시장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런 움직임이 일부가 아닌 큰 흐름을 타고있다는 게 주목할 부분이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반등 과정에서 그런 모습들이 명확하게 포착되는데, 이것은 개인 자금이 특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방증한다

    올해 개인의 투자전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코로나19의 확산이다. 동변수에 따라 이들의 시장 접근이 확연히 달라졌는데, 기업의 월별 수익률 변화를 통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우선 코로나19가 국내외로 빠르게 확산된 3월에는 시장이 크게 흔들리다 보니 투자자들은 웬만해선 망하지 않을 것 같은 대형주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투자자의 선택을 받은 게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다. 

     

    주식시장이 극한 상황에 진입하더라도 삼성전자만큼은 망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한 것이다. 실제로 이런 전략은 수익률 방어라는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

     

    그 이후 개인들은 삼성전자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수혜주 및 피해주에 투자하기시작했다. 4~5월엔 코로나19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카카오, 네이버 등 비대면 종목을 주목했고, 2차전지 등 경기에 무관한 성장주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6월엔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이자 경제가 재개될 것이란 전망을 토대로 코로나19 피해주로 시선을 이동했다. 경기 회복 기대를 바탕으로 부진했던 시클리컬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이다. 그러다 7월부터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다시 바이오, 인터넷 등으로 자금을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편 7월 중후반엔 코로나19 확산 동향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 방향에도 집중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등 정책 관련주에 관심을 뒀기 때문이다.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토대로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를 선반영한 결과다.

    전일 역시 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수급 상 그린뉴딜 관련 종목들에 개인 자금이 많이 투입됐다.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종목은 당장 이익이 없더라도 정부의 정책 지원과 높은 성장성을 상승 모멘텀으로 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중형주에선 수소경제 종목인 두산퓨얼셀이, 소형주에선 해상풍력 종목인 세진중공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선 사례에서 보듯이 당분간 정부정책 수혜가 가능한 종목들은 계속해서 개인들의 시선을 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개인을 주목하는 이유는 올해 명실상부한 핵심 투자 주체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이 관심을 갖는 종목은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능하고, 확률 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전일 개인의 거래 비중이 50% 이상인 종목 중 (+)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이 각 사이즈별로 6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연한 소리지만 역시나 대형주와 중형주보다 소형주에서 개인의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감안하면 추후 개인들의 거래가 활성화된 종목에서 수익률 확보의 기회를 더 많이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개인의 시장 영향력은 그들의 자금이 끊이지 않는 한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내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고객예탁금이 카카오게임즈 청약 종료로 60.5조원에서 47.4조원으로 급감했지만 여전히 연초 기준인 28.5조원보다 20조원 가량 높다.

     

    해당 자금은 언제든 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또한 낮은 금리를 토대로 은행에 서 언제든 투자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에 연중 개인자금이 빠져 나간다고 보기 어려운 형국이다. 당분간 개인자금의 연속적 유입과 그들의 시장 영향력을 감안할필요가 있다.


    전일 시장에서 보듯이 개인은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와 유사한 컨셉에 지속적인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전략은 그대로 유효할 것이고, 최근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뱅크 등 하반기 IPO가 가능한 기업들의 지분을 보유한 종목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것이다. 지분 가치를 주가에 미리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건 개인들의 주식 취향이 아이러니하게도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고성장 종목에 맞춰져 있으므로 이런 종목들이 어떤 게 있는지 미리 찾아보는 것도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트럼프 vs 바이든 : 헬스케어 - 한투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반된 정치적 지향점이 반영된 헬스케어 정책.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공화당은 약가 인하,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유도. 민주당은 오바마 케어를 확대해 전국가적인 의료보험 시스템 구축] 

    미국 대선이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10가지 카테고리를 정해 미국 대선쟁점을 시리즈로 발간 중이다. 여섯 번째는 헬스케어 부분이다. 1965년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법안이 통과된 이후 미국 건강보험체계는 반세기 넘게 변함이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가인하를,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케어를 다시 꺼내 들었다.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헬스케어 공약을 비교하고 점검해 보고자 한다. 


    ㅇ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반된 정치적 지향점이 반영된 헬스케어 정책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1년을 마치기 전 오바마 케어를 폐기했다.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공화당의 정치적 스탠스가 건강보험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주도하는 전국가적인 건강보험이 아닌 시장 논리와 경쟁에 맡겨 국민들의 혜택을 키우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통과된 오바마 케어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재도입 시 전국민은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 등으로 제재를 받는다. 이는 재원조달과 이미 민간 보험사에 의해 구축된 기존 의료 시스템에 기반한 것이 문제가 됐다.

    ㅇ 트럼프: 오바마 케어 폐기 및 약가인하를 통한 비용절감 정책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에 대한 날선 공세를 이어갔으며 그해 12월 오바마 행정부가 주도했던 환자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PPACA: 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을 폐기 시켰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의 입장은 오바마 케어가 기업 및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재정부담을 가중시킨다는 것이었다. 미국 건강보험 체계는 1965년 이후 반세기만에 변화를 맞이하려 했으나 다시금 미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를 폐기한 대신 적극적인 약가인하 정책을 꺼내들었다. 이는 의료 시스템 개선 대신 구매비용 절감을 선택한 것이다. 미국 약값은 한국대비 매우 비싸다.

     

    보험이 없고 할인카드가 없으면 개인은 타이레놀 한알을 구매하기 위해 최대 1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쇼핑과 할인의 천국인 미국은 제조사 혹은 약국에서 할인카드를 제공하기도 한다.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은 처방약 가격인하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안은 메디케어 적용대상인 노인과 은퇴자들을
    위한 약가인하, 해외국가 판매가 인상, TV 광고에 의약품 가격 표시, PBM-약국 계약시 비밀조항 설정 제한, 무분별한 특허권 남용 금지 등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약승인 규제완화로 제네릭경쟁을 통해 약가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규제완화 이후 신약 승인 평균 건수가 증가해 공화당은 정책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메디케어 대상자, 현역군인 및 가족, 퇴역군인을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슐린 약제유통, 약국과 환자의 약품 유통과정, 처방약 수입 등 다수 부분에서 환자의 약품구매 비용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ㅇ바이든: 오바마 케어 부활과 확대를 통한 바이든케어 추진


    오바마 행정부 당시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 후보는 2010년 환자보호 및 부담적 정보험법(PPACA: 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안의 주도자들 중 한 명이었다. 

     

    2019년 민주당 내 경선 과정에서 바이든 후보는 헬스케어 정책안을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폐기한 오바마 케어의 부활과 확대가 정책의 골자다.


    기존 오바마 케어외 추가된 정책은 국민들이 건강보험으로 메디케어를 민간보험사 옵션 중에 하나로 선택할 수 있으며, 메디케어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60세로 하향 조정하며, 

     

    메디케이드 확대, 불법 이민자 대상 건강보험 제공, 메디케어를 통한 제약사들간의 협상 및 약가 인하, 약가 인상률 제한, 의약품 수입으로 경쟁도모 등이 있다. 바이든 후보의 헬스케어 공약은 국가 주도의 시스템 개선과 건강 보험 대상자 확대, 약가 통제에 방점을 두었다.


    바이든 후보 당선후 바이든 케어가 실시되면 보험 대상자 확대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만약 오바마 케어에 메디케어를 접목시키면 오바마케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7,000만명에 달하는 65세 미만 저소득층이 추가로 건강보험 대상자가
    된다. 극빈층에 제공되는 메디케이드와 오바마 케어를 결합하면 500만명이 추가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이든 후보는 정부가 메디케어 포 올(Medicare for all)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회사 역할을 자임하겠다는
    민주당의 기존 방침이 확대된 것이라 밝혔다.

     

     

     


    ■ To.바이든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 흥국 

    본 보고서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을 전망합니다 . 샤이 트럼프 보다 오히려 샤이 바이든 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독감시즌 , 개학시즌과 맞물려 가을까지 코로나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경합주를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경합주 상황에서 바이든이 우위에 있고 , 그 동안 증시 강세가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왔으나 대선전까지는 박스권을 예상합니다 여러 미국 대선 관련 통계들을 종합해 보더라도 역시 바이든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샤이 트럼프 효과가 여전하겠지만 그보다 샤이 바이든 에 더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016년 샤이트럼프 학습효과에 대한 두려움 (2) TV 토론 전후 지지율 동률 또는 역전에 따른 경계 (3) 우편투표 확대와 신청 급증 (4) 2016 년 같은 민주당 분열 , 백인 노동자의 반힐러리 거부감 이번엔 없음 (5) 바이든 리퍼블리칸 효과 (6) 미셸 오바마 역할 기대 

    바이든 시대에 미중 관계 등에 대해 금융시장의 기대는 거의 없으나 ,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증시는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미중 패권전쟁은 지속되나 통상 부분 규제 완화 , 관계 개선 노력 등으로 취임 초반까지는 부정적 뉴스보다 긍정적 뉴스를 기대합니다 

    증세 우려는 단기 노이즈로 예상하며 , 무역정책 우려 완화는 코로나 후 경기 회복 및 증시 상승 추세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봅니다 

    바이든 정책 수혜로 인해 뉴딜 관련주 관심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더해 미국우선주의와 아베노믹스로 피해를 입었던 업종에 주목하며 반차 + 뉴딜 ‘ 포트폴리오 구축을 권고 드립니다. 

     

     


    ■ 중국 8월 수출만 보면 세계경제는 이미 V자 회복 -유진 

    8월 중국 대외거래, 수출은 전년동기비 9.5% 증가하며 7월보다 증가세 확대된 반면 수입은 전년동기비 2.1% 감소하며 7월에 이어 감소세 지속. 8월 수출 및 수입, 2019년 월평균을 100으로 하여 환산하면 각각 113 및 103을 기록하여 사실상 코로나19 이전 수준 복귀. 
      
    8월 수출 호조, 전년동기비 각각 20% 및 12% 증가한 미국향 및 유럽향 호조가 주도. 일본을 포함하여 3개 권역을 제외한 수출은 8월에 전년동기비 6.3% 증가. 

    8월 중국 수출호조 불구 불안요인 상존, 미국 및 유럽경제가 코로나19 이전수준을 회복했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 올 여름 들어 이들 권역의 회복세 둔화. 

    여기에 8월 중국의 대미 수입이 7월에 이어 큰 폭 둔화된 데다 중국 수입 둔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 여력도 약화. 
      

     

     


    ■ 삼성전자 외 비메모리3총사 : 엘비세미콘, 네패스, 테스나 - DB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파운드리, AP(Application Processor), CIS(CMOS Image Sensor), DDI(Display Driver IC), 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중 파운드리 부분은 현재 삼성전자 비메모리 매출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삼성전자가 가장 집중해서 투자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남은 절반의 매출은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부분으로 CIS와 PMIC는 소니, TI 등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았던 부품을 삼성전자 LSI 사업부로 내재화율을 높이면서 성장율이 높은 상황이다.

     

    DDI의 경우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중소형 OLED패널 1위라는 경쟁력에 힘입어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2019년 22만장/월 수준이었던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캐파는 2020년 화성 EUV와 CIS 증설로 27만장/월 수준에 도달하고, 2021년에는 평택EUV 라인 증설과 CIS가 추가되며 33만장/월 으로 지속 증가할 계획이다.

     

    같은기간 삼성전자의 EUV 생산 캐파는 1만장/월 -> 3만장/월 -> 6만장/월 으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최근 메모리 투자를 축소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비메모리 투자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결국 삼성전자 비메모리 제품의 OSAT를 담당하는 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다. 

     

    1) CIS의 경우 2019년 테스나가 외주 테스트를 맞은 후 최근 엘비세미콘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 DDI 범핑 공정은 스테코와 네패스 중심에서, 중소형 OLED 판매 증가에 따른 12인치 범핑 수요급증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엘비세미콘이 외주 벤더로 추가 되었다.

     

    3) PMIC 패키징 및 테스트 대부분을 네패스가 담당하다가 2019년 하반기 엘비세미콘이 벤더로 추가 되었다.


    상기와 같은 OSAT3업체(테스나, 네패스, 엘비세미콘)의 주가와 실적은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전략과 발맞추어 나아갔다. 2018년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 IM사업부가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부품(DDI, CIS, PMIC 등) 주문을 증가 시키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가동율(특히 8인치)이 상승했다. 

     

    이에 2019년 이들 3업체의 매출액은 매 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45% 증가하였고, 2019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물론 이들 업체의 주가도 그 기간동안 2~3배 급등하였다. 이게 2019년에 발생한 이들 3업체 주가의 1차 파동 이었다.


    이후 삼성전자의 12인치 신규 비메모리 라인 증설에 맞춰 3업체도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지만 2020년 코로나19 이슈로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감소하며 3업체의 실적은 부진했고 주가는 횡보 중이다.

     

    결국 향후 코로나 19 이슈 해결 이후 스마트폰 시장 회복에 따른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 성장이 OSAT 3업체 주가의 2차 파동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최근 메모리 시장 부진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투자 금액을 여전히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OSAT 3업체가 투자한 금액의 상당부분은 테스트에 집중되어 있다. 

     

    테스트는 대규모 투자금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낮은 고정비로 물량만 채워지면 수익성개선 레버리지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 이들 3업체들의 2차 파동이 예상되는 이유다. 

    ㅇ대한민국 비메모리에 관심 갖자


    2020년 상반기 코로나 19 이슈에 따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재고 확충으로 하반기 현재 메모리 업황은 부진한 상황이다. 반면 비메모리는 5G, AI 등 고성능 기능 추가로 단말기당 필요한 칩 수가 증가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그 동안 메모리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파운드리 및 CIS 등 비메모리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비메모리를 집중 투자함으로써 향후 코로나 이후 세계 경 회복에 따른 수요 강세 시기가 도달하면 몇몇 비메모리 부분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탈환할 계획이다. 이제 대한민국 비메모리에도 관심을 갖자.


    ㅇ대형주 Top picks : 삼성전자


    2019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매출에서 비메모리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전후, 삼성전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 전후에 불과하다. 여전히 삼성전자에서 비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반면, 메모리, 스마트폰, OLED패널, TV 등 다 방면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에게 비메모리 사업의 집중 전략은 기존 사업과의 많은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

     

    아직도 파운드리에서는 TSMC, AP에서는 퀄컴, CIS에서 Sony 등 글로벌 1위 업체와의 격차는 존재하지만, 그 만큼 올라갈 여력도 높다는 뜻이다. 비메모리 대형주 탑픽으로 삼성전자를 제시한다.


    ㅇ중소형주 Top picks : 엘비세미콘


    기존 엘비세미콘의 주력 매출은 LG디스플레이(실리콘웍스를 통해)향 DDI범핑 및 테스트였다. 반면삼성전자 향으로 2018년 하반기 DDI. 2019년 하반기 PMIC를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현재는 삼성전자가 최대 매출 고객이다. 

     

    여기에 2021년 CIS 및 SoC 까지 삼성전자향 사업이 확대될 계획이다. 동사는 이렇게 삼성전자향 비메모리 품목의 지속적인 횡전개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및 중소형 POLED 사업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ㅇ비 커버 관심종목: 네패스, 테스나


    네패스는 삼성전자 PMIC 범핑의 대부분을, 테스나는 삼성전자 CIS 테스트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이들은 현재 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 전략에 따라 추가적인 테스트 장비 투자를 집행 중이다.

     

    또한 최근 퀄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비메모리 칩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선단공정 파운드리를 채택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이들 글로벌 업체들의 선단공정향 OSAT 사업 진출도 가능하다. 이에 중장기적으로 네패스와 테스나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BBIG-K 뉴딜, 지수 출시와 패시브 시장의 괴리 - 유안타

    ㅇBBIG K-뉴딜 지수 신설

    한국거래소는 메인 지수인 1) KRX BBIG K-뉴딜지수와 하위 산업군 지수 2)2차전지 3) 바이오 4) 인터넷 5) 게임 지수 5종 신설을 발표.


    각 산업군별 시가총액 상위 3종목(Top3 종목) 씩 12종목을 KRX BBIG K-뉴딜지수로 선정. 편입비중은 동일 가중방식(1/12)


    하위 산업군 지수는 Top3 종목이 25%씩 75% 편입, 잔여 25%는 이외 Plus 그룹 7종목이 유동시가총액 가중으로 배분

    ㅇ 일부 종목에 국한될 수급 효과

    KRX BBIG K-뉴딜 지수 신설 수혜는 펄어비스, 더존비즈온 외에는 크지않을 것. 인터넷, 게임섹터 수혜를 예상하는 시각이 있지만, 바운드리가 섹터까지 확산되기에는 펀드/ETF 런칭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지 못할 것.

     
    KRX300 지수 섹터 펀드/ETF는 최대 5개에 불과. 전체 KRX300 지수 추종상품 대비 AUM 비중도 3.0% 수준. 펀드/ETF 런칭은 섹터/테마가 혼합된 메인지수 KRX BBIG-K 뉴딜지수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실질적인 수급 개선은 2~3개월이면 반영될 것

    ㅇ그린 뉴딜지수, 기대가 낮을 수 밖에 없는 현실

    거래소는 10월 중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를 신설 예정이지만, 동 지수의 수급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 5개의 거래소 ESG 지수 중, 실제 ETF 출시로 이어진 지수는 2개. 그린뉴딜지수도 지수만 신설되고 상품 연계가 저조할 가능성이 존재.

     

    KRX300 지수 추종자금 AUM은 5,594억원까지 급감. 국내 주식형펀드잔고도 54조원 수준, 18.1월 KOSDAQ 랠리 대비 -13.0% 하락.

     
    뉴딜 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공모펀드/ETF 시장 회복에 대한 지원이 선행될 필요

     


    ■ 그린뉴딜로 보는 화학 -이베스트

    [이슈1] 수소경제로 보는 화학 관련주

    국내 그린뉴딜 정책의 메인은 수소경제이다. 수소경제에 있어서 핵심은 1) 수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재, 2)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3) 압력용기, 연료전지 중심 소재이다. 따라서 우선, 부생수소는 배제해야 한다. 

     

    1) 수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재는 ‘탄소섬유’이다. 수소를 저장해야 하든, 받아들이든 모든 곳에는 ‘탄소섬유’가 사용된다. 2)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은 ‘수전해수소’이다. 

     

    ‘수전해수소’ 관련주를 볼 때 주의할 점은 아직 상용화할 만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진 기업이 없다는 것이다. 3) 압력용기, 연료전지 중심 핵심 소재는 ‘탄소섬유’, ‘불소계 MEA’, 이들 소재를 활용한 가공기술이다. 

     

    핵심소재이면서 기술개발이 완료된 수소경제 관련주는 ‘효성첨단소재’, ‘상아프론테크’이다.

    [이슈2] 신재생으로 보는 화학 관련주

    화학 관련주 중 신재생으로 대표되는 기업은 ‘한화솔루션’이다. 최근에는 니콜라 지분과 더불어, 수전해기술, 연료저장탱크 등 수소 관련 기술이 관심을 받으면서 수소경제 관련주로도 대표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 기술 중 페로브스카이트가 주목 받으면서 이를 진행하고 있는 동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페로브스카이트를 당장 실리콘 대체재로 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페로브스카이트의 경우, 기술 개발 기간에 비해 효율이 빨리 올라왔을 뿐, 아직 실리콘 사용 이상의 효율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양광 효율보다는 페로브스카이트가 갖는 투명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슈3] 기타 그린뉴딜

    정부가 발표한 5대 유망 분야 녹색산업 중 핵심은 ‘바이오플라스틱’이다. 저탄소로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완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석유 기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소재가 필요하다. 

     

    이 중, 바이오플라스틱은 생산과정에서 탄소저감효과가 나타나며, 자원순환에 있어서도 생분해가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석유기반 플라스틱만큼 물성이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제품군이 포장재, 일부 소비자용품, 섬유 등에 국한 되어 있다. 

     

    그러나 글로벌 국가들의 저탄소 움직임에 따라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차세대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표되는 기업은 ‘SKC’, ‘효성티앤씨’ 등이 있다. 

     

    SKC는 스타벅스 코리아 내 바나나, 케이크 보호비닐, 머핀, 샌드위치 포장재 등에 SKC PLA 생분해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세계1위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 ‘오스프리(OSPREY)’에 2020년 1분기부터 바이오 섬유 소재 공급을 시작하였다.

     

     


    ■ 수소차의 기대감 확산, 선별적 기업선택 필요 - 이베스트

    ㅇ그린뉴딜 기대감 ,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에 대한 선행점검 필수

    정부의 그린뉴딜 제시 후 최근 다시 자본시장의 참여가 본격화 되며 수소차 대량 보급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Bosch가 2022년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대량양산 계획을 발표하며 수소차 전후방 산업 전반적으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다만 국내의 경우 수소차 공급자인 현대차의 관련 계획 감안시 공격적인 기대감 보다는 실제 방향성에 대한 선행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대차그룹의 수소차와 관련된 투자는 현재 충주 2공장 증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스택 생산능력이 2023년 들어 약 5만대 수준까지 계획되어 있으나 이후의 실제 설비투자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충주 1/2공장의 규모에서도 현재 주식시장의 기대감을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 특히 수소차 시장의 mainstream 으로 여겨지는 Fuel-Cell 기반 승용차의 시장성에 대해서는 현재의 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관련 중소형 업체들에 대해서는 보다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ㅇ정부가 제시하는 로드맵은 다소 공격적인 편

    한편 정부가 현재 제시하고 있는 수소차 산업 로드맵은 2025년 20만대 보급, 2030년 86만대 보급인데, 달성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먼저 로드맵은 2025년 최소 연간 3~4만대, 2030년 기준으로 연간 판매 10만대 이상을 의미하는데, 그 시점에서 전기차와의 동등한 수준까지 경제성과 상품성 확보가 어렵다. 

     

    반면 순수 EV의 경우 이미 충전시간이 15분, 500km 이상의 주행거리 확보가 능해졌고, 고성능 내연기관을 뛰어넘는 동력성능을 확보한 EV 차량 출시가 보편화 되고 있어 승용기반 승용차의 상품성은 당분간 논쟁이 불가피한 상태다. 

     

    또한 충전소의 경우,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부생수소/추출수소 방식은 태생적으로 탄소가 배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수전해 방식으로 대체가 필요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수소생산 방식 다변화를 위해 호주의 FMG와 MOU를 체결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나, 이 역시 단기적으로 국내 충전 시스템에 획기적인 발전을 촉발시키기는 어렵다고 보여진다.

    ㅇ펀더멘털에 기반한 선별적 부품업체 투자가 필수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CAPA는 2030년경 7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이중 50만대는 자동차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국내 수소 인프라의 발전 정도와는 무관하게 연료전지 생산량의 80% 이상이 내수시장이 아닌 해외시장 대응용이기 때문에 스택 및 주변 장치들(BOP, Balance of Plants)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업체들에 대해서는 계단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세종공업의 경우 스택의 핵심중 하나인 금속분리판을 기존 독점공급자인 현대제철로부터 이관이 확정되어 해당 모멘텀이 존재하고, 한온시스템의 경우 고열의 스택을 감싸고 있는 각종 쿨링시스템 및 공기 압축기 등의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그 외에 구동 계열에서는 구동모터, 컨버터 등 핵심 전장제품을 S&T모티브, 만도, 영화테크 등이 공급중이거나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완성차의 수소차 생산 증가분에 대한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두산솔루스 : 이제부터 시작이다! -유진

    ㅇM&A 완료로 성장동력 확보

    스카이레이크가 53%의 지분을 인수해 두산솔루스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약 7천억원에 인수해 지난 금요일 기준 시가총액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당사는 두산솔루스의 M&A에 대해 가격보다 인수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핵심 성장모멘텀인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사업의 성공여부는 공격적인 증설여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사업가치를 높여 재매각을 해야 되는 스카이레이크에게 동사의 유럽 전지박 공장의 증설은 최우선 투자대상이 될 것이다.

    ㅇ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증설 러시, 두산솔루스 고객 확보 최적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올해 전기차 판매는 전년대비 60% 증가한 90만대로 예상된다. 팬데믹의 재확산만 없다면판매가 100만대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

     

    유럽이 코로나 국면에서도 완성차 업체들의 탄소배출 규제 완화 요구를 거부하고, 전기차 지원 확대를 택하면서 시장에 명확한 시그널을 주었다. 대부분의 글로벌 배터리업체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유럽으로 몰려들고 있다.

     

    2020년 기준 유럽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약 75GWh에 불과하지만, 2025년에는 512.5GWh로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민국업체들을 선두로 CATL, SVOLT 등 중국업체들에 이어 NorthVolt, Freyr, 배터리동맹 등 유럽업체들까지 대규모 신증설을 하고 있다.

     

    핵심소재인 전지박 수요도 급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지박은 제조과정에서 환경유해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신증설 시 EU 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받는다.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다. 두산솔루스의 유럽시장에서의 증설에 따른 성장의 가시성이 그만큼 높다.

    ㅇ목표주가 상향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46,000원에서 55,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기준 PER(우선주의 구주 전환 기준)은 2021년 45.2배에서 22년 31.2배, 23년 23.0배로 낮아진다. 

     

    증설이 확정된 2.5만톤의 전지박 공장이 완공되어 풀캐파 생산이 가능한 시점이 2023년이다. 이번 인수로 동사는 2025년까지 최소 5만톤, 최대 7.5만톤의 증설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하면 향후 주가는 2025년까지의 실적성장을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판단된다(도표 1번 참조). 두산솔루스는 2019~2025년 영업이익이 연평균 약 3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 제약 :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기업을 주목 - 케이프 

    ㅇ2020년 시작부터 함께한 COVID-19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 발생. 2월 11일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명칭을 ‘COVID-19’로 결정. 3월 11일 WHO는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고 있는 단계인 ‘팬데믹’을 선언.

    ㅇ3월에 하락 후 제약/바이오 섹터 중심으로 금융시장 상승 

    2019년 12월부터 8월까지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전세계 대규모 확산이 시작된 3월말에 10.3%, 16.1%씩 각각 하락하였지만 8월말까지 코스피는 11.2% 증가하였고, 코스닥은 33.7% 증가.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12월 10,239.62로 시작해 8월말에 18,913.09로 84.7%가 상승했으며, 섹터 비중도 5.4%에서 8.8%로 64.4% 증가.

     

    코스닥 제약 지수는 12월 7,182.10으로 시작해 8월말에 13,014.30로 81.2%가 상승했으며, 섹터 비중은 11.8%에서 15.8%로 34.0% 증가.


    진단업체들은 크게 증가한 실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의 정당성을 인정받았지만, 치료제 개발업체들은 확인이 필요. 

    ㅇ COVID-19 치료제의 전세계 가치는 32.4조원, 국내시장은 6,483억원 

    WHO가 전세계 팬데믹을 선언한 ‘신종플루’와 그 치료제 ‘타미플루’를 참고하여 공격적인 가치 산출. 북미 14.7조원, 아시아, 오세아니아 7.8조원, 유럽 6.6조원, 남미 2.4조원, 아프리카 1조원으로 지역별 치료제 가치 추정.

     
    국내시장 대상 치료제의 경우 6,483억원으로 산출. 약물재창출의 경우 기존 보험약가 적용으로 추가 감소 가능 

    ㅇ신사업추진 및 오픈이노베이션 확대하는 4곳 매수 추천. 삼천당제약 Top-Pick 선정 

    -삼천당제약: 의약품 가격이 높은 미국으로 제네릭 수출을 준비. 아일리이바이오시밀러 개발로 해외파트너와 계약 진행 
    -유한양행: 2015년부터 공격적으로 시작한 오픈이오베이션을 통해 2,362억원을 투자. 연구 및 투자 성과물 도출 전망 
    -보령제약: 자체개발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고성장 지속과 디지털헬스케어 초기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일동제약: 관계사 아이디언스(NRDO)와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임상약리컨설팅)를 통한 신약개발 시너지 발생 전망 

     

     


    ■ 제이엘케이 : 무한한 성장 잠재력- 키움 

    동사는 의료 인공지능 1호 상장 업체로 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진단플랫폼(AlHuB), 원격인공지능헬스케어 플랫폼(Hello Health), 인공지능토털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Hello Data)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 세계 유일하게 전립선암,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질환 진단 솔루션 해외 매출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 
    이 전망된다. 

    ㅇ인공지능 의료 분야 선도업체 

    동사는 의료 인공지능 1호 상장 업체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진단 플랫폼(AlHuB), 원격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Hello Health), 인공지능 토털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Hello Data)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ll in One 플랫폼인 AlHuB는 세계 최다인 8종의 영상 장비를 활용해 14개의 신체 부위를 대상, 37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되어있다.

     

    Hello Health은 AlHuB와 연동되어 있으며 건강관련 정보부터 전문적인 진단 서비스까지 제공 중이며 국내 1차병원 및 보험업체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H20 매출 비중은 인공지능의료 분석 솔루션 90.5%, 인공지능 산업/보안 분석 솔루션 9.5%이다.

     

    인공지능 의료 분야는 데이터 확보부터 솔루션 제품화까지 최소 3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이며 동사는 국내 14개 대형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데이터를 확보 및 88개의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ㅇ전 세계 유일한 전립선암, 뇌졸중 솔루션 보유 

    동사는 전립선암 솔루션(UNIPROS)과 뇌졸중 솔루션(UNISTRO)을 보유한 전 세계 유일한 업체이다. 뇌졸중 솔루션은 11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약처 3등급 허가를 통과하였다. 

     

    전립선암 솔루션은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미국 미주리 대학교와 임상 마무리 단계 및 FDA 승인 신청을 해놓았으며 빠르면 하반기 FDA 승인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뇌줄중 솔루션 또한 9월 5일 식약처에 통합운영 제도에 따른 제품허가를 신청했으며 80~280일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허가 시 인공지능 제품이 처음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자격을 얻는 사례임과 동시에 급여 적용에 따라 도입 병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폐질환 진단 솔루션 해외향 매출 성장 전망 

    폐질환 진단 솔루션은 태국, 미얀마 등에 2020년 납품 시작하였으며 인도, 쿠웨이트, 일본과 납품 협의 중에 있다. 특히 미국 클린턴 재단이 설립한 의료 공공화 비영리 단체(CHA)의 공식 파트너 선정 및 2020년 8월 일본 원격의료진단 1
    위업체인 Doctor Net과 전국 규모 의료 플랫폼에 자사 폐질환 솔루션 납품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상향 : 튼튼한 현업과 기대되는 미래 사업 -NH


    [KDDX 전투체계 수주 등 안정된 성
    장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K-9 부품 수출 가능성도 언급되는 상황.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2023년을 기점으로 ‘수소에어택시’ 등 신사업 분야의 실적 가시화 기대 ]


    ㅇ 목표주가 상향: Target PER 21배 제시


    목표주가를 기존 11,300원에서 17,200원으로 상향. 지난주 발생했던 호재성 이벤트를 실적 전망에 반영하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 요인 등을 고려하여 업종 평균(PER 14배) 대비 50% 프리미엄을 적용한 결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 대하여 다음 5가지 요인을 주된 근거로 제시: 1)KDDX 전투체계 수주 가시화 및 내수 성장동력 확보, 2) K-9자주포 호주 수출 가시화 및 부품수출 성장동력 확보,

     

    3) 사업 구조상 코로나19 사태 전후 피해발생 전무, 4) 벤처 자회사들의 실적 가시화 시점 임박, 5) 한국형 수소에어택시 사업 대표기업 선정에 따른 ‘그린 뉴딜’ 정책 수혜


    ㅇ기존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 유지: 방산, ICT 모두 경영 환경 이상 무


    ICT: 대표적인 언택트 비즈니스. 2분기부터 계열사 보험코어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향후에도
    안정된 Captive 물량 확보 예상 

     

    방산: TICN 3차 양산 물량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 차세대구축함(KDDX) 전투체계 수주 및 K-9 자주포 수출
    가시화에 따른 수주물량


    ㅇ다가오고 있는 신사업 성장: 2023년 전후 실적 가시화


    2023년 전후로 신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및 이익 발생 예상. 자회사 Phasor Solution는 저궤도 위성통신망
    사업예정자인 Space-X의 서비스 개통 시점인 2021년부터 안테나 판매 개시 예상.

     

    다른 자회사 Overair에 대해서도 파트너사인 Uber의 에어택시 서비스 개시시점(2023년)을 전후로 관련 매출 발생 기대.

     

     



    ■비나텍 (공모가밴드: 27,000원 ~32,000원) IPO예정기업 


    ㅇ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슈퍼루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그린 뉴딜 정책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따른 슈퍼커패시터, 연료전지 소재∙부품(지지체, 촉매, MEA) 사업 수혜 기대


    ㅇ슈퍼커패시터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따른 수혜 예상


    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인 지지체, 촉매,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ies, 막전극접합체)를 제조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슈퍼커패시터는 친환경, 장수명, 고출력 저장장치로 신재생(스마트미터기, 태양열, 풍력, ESS), 메모리백업, UPS, 차량용 전장 등에 주로 활용. 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 확대에 따른 슈퍼커패시터 시장 고성장 전망.

     

    동사는 2010년 세계 최초로 3.0V급 슈퍼커패시터 양산. 중형 슈퍼커패시터(1,000F 이하) 시장 점유율 약 20%의 1위 기업으로 향후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동사는 현재 1,500만개/월 수준의 생산능력을 올해 말까지 2,000만개/월로 확대할 계획


    ㅇ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소재∙부품(지지체, 촉매, MEA) 일괄 제조


    동사는 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소재∙부품인 지지체, 촉매, MEA를 일괄 제조하는 국내 유일 기업. 올해 연료전지 관련 매출액 34.3억원(+325.0% y-y)으로 전망. 국내외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공격적인 MEA CAPA 증설(’20년 15만장, ’21년 30만장, ’22년 100만장)에 따른 고성장 기대


    2020년 매출액 493억원(+15.4% y-y), 영업이익 84.3억원(+40.4% y-y, 영업이익률 17.1%) 전망. 2020년 예상 PER은 공모가 27,000~32,000원 기준 18.5~21.9배 수준. 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 수혜와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 감안 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 S&T모티브 : 전동화 부문 중장기 성장성-NH


    현대차그룹은 2021년부터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도입예정. 동사는 현대차그룹 전기동력차용 구동모터 핵심부품을 현대모비스에 공급하고 있는데, 향후 E-GMP 도입 과정에서 협력관계 변화 가능성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전일(9/7) 주가 하락폭 확대


    현대모비스(자체 제작분)를 제외할 경우 동사는 현재 현대차그룹 전기동력차용 구동모터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유일한 사업자. 향후, E-GMP 도입과정에서 신규 벤더 진입 가능성 등이 존재할 수도 있지만, 동사와 현대차그룹과의 장기 협력관계(동사의 원가경쟁력과 현대모비스의 아웃소싱 정책이 협력관계의 근간)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

     

    따라서 이원화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보다는 향후 전기차 시장규모 확대에 따른 장기 수혜가 더 클 것. 하반기부터는 GM Bolt(EV) 글로벌 생산 확대에 따른 성장성도 기대.


    동사 전동화 매출액은 현대차그룹 전기동력차용 모터와 GM Bolt(EV)용 Drive Unit(모터/감속기 등 전기차 구동모듈 패키징)으로 구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전기차전용플랫폼 도입 본격화로 동사 전동화 매출액은 2019년 2,023억원(매출비중 20.7%)에서 2020E 3,106억원(매출비중 32%), 2023F 6,084억원(매출비중 47.8%)으로 증가할 전망


    전동화 사업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방산 부문의 안정적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양호한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

     

     

     

     

    ■ 대한유화 : 2차전지 분리막용 소재 성장성 부각-NH

     

    대한유화 ‘2차전지 분리막용 PE 특수소재’ 장영실상 수상 기사로 전일(9/7) 주가 강세 보여 -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2차전지 분리막용 PE소재는 올해 5만톤 판매해 1천억원 매출이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점 유율 50%로 1위를 유지하고, 매년 40% 이상 판매량 증가 가능할 것으로 발표.

     

    분리막용 PE 소재 매출액은 산술 계산 시 2022년 2천억원, 2025년 5천억원을 돌파 가능. 일반 PE의 경우 영업이익률 mid-teen% 수준이지만 2차전지 분리막용 PE는 과점시장이며, 급성장하고 있어 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

     

    PE와 PP 등 기타 동사 제품의 경우 포장재와 마스크 등 수요 증가로 하반기 높은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음. 유가는 연초 대비 낮은 수준에서 안정화되어 저가 원재료 효과는 지속되는 중.

     

    전통 가치주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는 시점에 하반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2차전지용 소재의 성장 가치가 부각되 어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

     

     



    CJ제일제당 : 최근 주가 조정 원인 고찰 - 하나

    ㅇ최근 주가 조정 원인은?

    CJ제일제당 주가는 단기 고점에서 약 10% 하락한 상황이다. 최근 주가 조정은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까닭이다. 

     

    코로나19 영향 기인해 추석 선물 세트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선물 세트 판매를 예측하기 다소 이른 시점이기는 하나,

     

    ① 대내외 환경 감안해 수요를 보수적으로 계획했고, ② 라인업도 이에 맞추어 소비자 니즈에 대응 중이다. ③ 과거와는 달리 온라인 채널에서 주문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은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8월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편의식 수요는 3분기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기 완충 작용을 감안시 가공식품 부문의 매출 및 이익 YoY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 실적에 대한 우려는 과도해 보인다.

    ㅇ3Q20 Pre: 시장 기대 충족할 것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조 2,329억원(YoY+6.4%), 3,609억원(YoY +32.3%)으로 추정한다. 3분기도 2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전망된다.

     

    ① 식품 내 해외 비중이 2Q20 48%까지 상승한 가운데 마진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② 바이오 부문은 고수익 제품 매출 확대로 이익 가시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③ 사료 부문은 3분기 베트남 돈가가 6만동 이상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YoY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ㅇ매수 관점 유지

    국내 및 해외 가공식품 시장내 보폭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식품 내 해외 비중은 2019년 39% → 2020년 46%로
    유의미한 상승이 예상된다. 현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 중단 수준에 불과해 여전히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

     


     

     

     

     

     

     


      오늘 스케줄 -9월 8일 화요일


    1. 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2.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지역 발표
    3. 검은사막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
    4. 월간 재정동향


    5. 압타머사이언스 공모청약
    6. 교보스팩10호 공모청약
    7. 필로시스헬스케어 추가상장(유상증자)
    8. 지엘팜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9. 디엔에이링크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차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네온테크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코리아센터 추가상장(주식전환)
    13. 크리스탈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15. 에스와이 추가상장(CB전환)
    16.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17.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18.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19. 알루코 추가상장(CB전환)


    20. 美) 7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1. 美) 8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2.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3차 추정치(현지시간)
    23. 독일)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4. 독일) 2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중국이 시진핑 주석이 직접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대규모 행사를 갖는 방법으로 사실상 코로나 종식을 선언할 예정임 (DowJones)

     

    ㅇ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디커플링 가능성을 또다시 거론하며 중국에 생산을 위탁하는 기업은 연방정부 차원의 계약을 맺을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발언함 (Reuters)

     

    ㅇ중국 외교부가 CNN,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 최소 미국 4개 언론사 특파원의 취재증 연장을 거부하고 있음. 향후 다른 중국 주재 미국 특파원들도 유사한 조치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옴 (AFP)

     

    ㅇ러시아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함. 러시아와 이란 양측은 러시아 백신을 이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WSJ)

     

    ㅇ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마지막 팬데믹은 아닐 것이라며 세계가 다음 번에 찾아올 팬데믹에 더 잘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WSJ)

     

    ㅇ스페인이 서유럽 국가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 수 50만명을 넘김. 지난 6월 말 봉쇄령이 해제된 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음 (AFP)

     

    ㅇ홍콩증시가 투자자들에게 외면받으면서 중국과 홍콩 간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4년 새 최대로 벌어짐. 중국 A주와 홍콩 H주에 동시 상장된 기업의 경우 홍콩 H주에서 43% 더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지난 3월 27%였던 격차가 43%까지 벌어진 것임


    ㅇ중국 의료기기 전문 개발사 마이크로포트 계열 수술 로봇 부문이 힐하우스 캐피털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35억 위안(약 6천82억원)을 지분투자받을 계획임. 투자 컨소시엄에는 힐하우스 캐피털 외에 중국 대안 투자전문 자산 매니저 CPE와 의료부문 지분 투자전문 바이오링크 캐피털 등이 참여하고 있음.


    ㅇ독일의 지난 7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대비 1.2% 증가함. 전문가들은 산업생산이 4.1%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었음. 하위 항목 중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2.8% 늘었지만, 건설업 생산은 4.3% 줄었음


    ㅇ태풍 10호(하이선)의 영향으로 일본 규슈에 소재한 자동차 공장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함. 규슈는 일본 자동차 생산 대수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이 집적해있음. 도요타자동차 규슈는 이날 미야타 공장을 비롯한 3개 공장의 가동을 취소하고 전 직원에 출근을 금지함. 8일 가동을 재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음.


    ㅇ 지난달 중국 수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함. 이는 201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으로 중국 8월 수출액이 7%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한 로이터(7.1%)와 블룸버그(7.5%) 여론조사 결과보다 더 높은 것임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일부 기업의 호재성 재료와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증시가 미-중 마찰 확대로 급락하고 여타 아시아 시장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개별적인 요인에 기대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

     

    이런 가운데 유럽증시는 ECB 에 대한 기대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2%대 상승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국시간외 선물도 유럽 증시 강세에 기대 안정을 찾는 경향을 보인 점도 우호적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미-중 마찰이 확산 되고 있고, 트럼프가 노동절 연설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끊기 위해 대규모 고율 관세 부과를 언급한 점은 부담이다. 여기에 중국과 거래하지 않으면 수십억달러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하고 동맹국들도 미국으로부터 얻기만 하고 있다며 보호무역확대를 언급한 점도 부담이다. 

     

    한편, 지난 주말 미 국방부가 중국의 반도체 기업인 SMIC 에 대한 제재를 언급하고 틱톡 이후 중국산 옙들에 대한 조사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여전히 미-중 갈등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유럽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외국인 수급 부담으로 매물 소화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7.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유럽증시, 반발 매수세와 ECB 기대 속 강세


    독일 +2.01%, 영국 +2.39%, 프랑스 +1.79%, 유로스톡스 50 +1.64% 

    ㅇ유럽 증시 특징: 유로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강세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 증시가 낙폭을 큰 폭으로 축소한 점과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중국 수출입 통계 개선 및 유로화의 약세에 따른 수출 관련 기업들의 강세 또한 긍정적. 여기에 미-중 마찰 확대 우려가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간외 선물이 안정을 찾은 점도 상승요인 중 하나


    유럽 증시는 ①브렉시트 협상 ② 미-중 마찰 확대 ③ 이탈리아의 미국 클라우드 관련 기업 조사 ④ ECB 통화정책
    기대 ⑤ 미국 시간외 선물 안정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 

     

    브렉시트 관련 EU 와 영국은 올해 말 전환 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해야 함. 이런 가운데 공정경쟁, 어업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EU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합의한 협정 준수를 촉구. 영국은 노딜 브렉시트를 불사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마찰이 확산.

     

    미국과 중국의 마찰도 확산 지속. 미국 국방부가 중국의 반도체 기업인 SMIC 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언급. 중국은 즉각적으로 반발. 이 결과 중국 증시는 상해 종합이 1.87%, 기술주 중심의 심천 종합이 2.73% 급락했으나 유럽 증시에서는 인피니온(+3.20%)이 강세를 보이는 등 영향은 제한.


    한편, ECB 통화정책회의(10일)를 앞두고 연준처럼 중장기 저금리 기조 유지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유입. 이에 힘입어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다임러(+3.73%), 폭스바겐(+4.74%) 등 자동차 업종 등이 강세.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가 애플, 구글, 드롭박스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고객정보 무단수집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 했다고 발표. 이는 관련 기업들에 대한 디지털세 부과와 연관이 있으며 미국 정부가 틱톡을 금지시킨 사안과 동일 하다는 점에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 다만 이날 시장에는 영향이 제한.

     

    이렇듯 유럽 증시가 악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반발 매수세와 ECB 에 대한 기대 속 강세를 보이자 미 증시 시간외 선물도 안정을 찾는 경향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채권시장은 휴장인 가운데 선물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 주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유럽 국채선물은 브렉시트 관련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하락해 독일 국채금리 등은 마이너스 폭을 축소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미국 시장 휴장으로 변화는 제한되었다.

     

    중국 8 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9.5% 증가해 예상(yoy +7.3%)보다는 양호했다. 그러나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추정돼 시장에 영향은 제한 되었다. 한편, 수입은 예상(yoy -0.2%) 보다 적은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독일의 지난 7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대비 1.2% 증가했다. 전문가예상치는 4.1% 증가였다. 하위항목 중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2.8% 늘었지만, 건설업 생산은 4.3% 줄었다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환경지수는 전월(-13.4)나 예상(-11.4) 보다 양호한 -8.0 으로 발표되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17%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9.08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13%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7.92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3%상승)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3.0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7%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21% (전일 국채가격 0.0%)  
    ㅇ10년-2년 금리차 0.574%에서, 전일 0.574%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에 기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미 연준처럼 중장기 저금리 기조를 시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경제지표 호전으로 약세는 제한 되었다. 파운드화는 유로존과 브렉시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약세폭이 확대되었다. 신흥국 환율은 대체로 미- 중 마찰, 브렉시트, 미 대선 등 불확실한 요인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국 CME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브렌트유는 약세를 보였다. 사우디가 아시아에 대한 공급 가격을 인하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사우디는 코로나로 인한 수요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약화되며 월간으로는 가장 크게 인하했으며 이 영향으로 전반적인 원유시장의 하락이 이어졌다.

     

    금은 미국 선물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브렉시트, 미-중 마찰 등에 기대 시간 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미-중 마찰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ECB 등에 대한 기대 속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0% 상승했으나 철근은 보합을 보였다.

     

     

     

     

    ■전일 중국증시 : SMIC 제재 가능성에 큰 폭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87%, 선전종합지수는 -2.22%


    7일 중국증시는 미국 정부가 중국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SMIC를 거래제한 기업인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다소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다시 고조된 것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상하이증시에서 농산물관련주가 4% 넘게 떨어졌으며 필수소비재와 건강관리, IT업종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미국이 SMIC를 화웨이나 ZTE와 마찬가지로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 기업들이 SMIC와 거래를 하려면 사전 승인을 받게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SMIC는 중국의 군과 연루돼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SMIC는 중국이 자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업으로 내세우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만약 이번 조치가 현실화하면 파장은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양호하게 나왔지만,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수출은 달러화 기준 전달대비 9.5% 증가했으며, 수입은 2.1% 감소했다. WSJ 집계한 예상치는 수출이 7.3% 증가하고 수입이 0.2%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8월 무역흑자는 589억3천만달러였다. 시장 예상치는 518억5천만달러였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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