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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9. 10. 06:32

    20/09/10(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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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재 시장 조정은 단기적. 미 달러 약세 유효- 하나

     

    ㅇ원자재 시장 조정은 투자심리 위축과 미 달러화 반등이 주요 원인

     

    9월 들어 원자재 가격 조정이 전개되고 있다. WTI는 한 달 여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40 밑으로 떨어진 데 이어 9/8 배럴당 $36.76로 마무리하며 -7.6% 급락했다.

     

    금 가격도 온즈당 $1,900 ~ $2,000의 박스권 내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자재 수급이나 매크로 환경 상의 펀더멘털 변화는 크지 않다.

     

    최근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도 유가에 반영되고 있는데, 드라이빙 시즌 종료 등으로 수요 회복이 부진할 수 있다는 점은 미처 모르던 사실이 아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원자재 가격 조정의 기저에 미국 기술주 불안에 의한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과 미 달러 강세가 자리잡고 있다고 판단한다.

     

    나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폭락했으며, 지난 5월부터 가파른 하락 추세를 이어온 미 달러화도 9월 1일 이후 강세 전환했다.

     

    사상 최대 수준의 유로화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에 따른 피로감, ECB 관계자들의 유로화 강세에 대한 구두 개입 등으로 유로화가 반락했고,이는 반대급부로 미 달러의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미 연준과 ECB의 정책 여력 차이는 달러 약세를 지지해 원자재 가격에 우호적.

     

    다만 미 연준과 ECB의 통화정책 여력 차이를 고려해보면 미 달러의 추세적 약세는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다시금 원자재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9월 ECB 통화정책회의(9/10)와 FOMC(9/15-16) 전후가 해당 분기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은 평균 물가 목표제를 도입해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양대 책무 중 완전고용 달성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미국의 신규고용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절반 수준의 회복에 불과하고 영구 실업자수도 늘어나고 있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이에 미국의 통화완화 기조는 장기화될 공산이 크다. 한편 ECB도 역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소비자물가 마이너스기록(8월 전년비 -0.2%)으로 인해 이번 회의에서 성장 및 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늘리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다만 미 연준에 맞서유로화 강세를 제한하는 수준의 정책 여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 달러의 약세가 전개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이다. 2010년 이후 CRB 원자재지수와 미 달러 간 상관계수는 -0.87로 상당히 높은 역상관성을 지닌다.

     

    ㅇ유가는 일시 조정 후 $40대 복귀, 금 가격은 보합권 장세 이후 점진적 상승 기대

     

    원자재 수급 혹은 경제 충격으로 발생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는 점에서 유가는 일시적 조정 후 다시 $40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 상단은 여전히 제한적이나 과도한 하락 요인도 없다.

     

    금 가격은 최근 채권 수급 부담 등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당분간 보합권 장세가 예상된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달러 약세와 저금리기조 장기화가 금 가격을 지지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 버블은 가장 위에서부터 터진다 -유안타

     

    ㅇ 터지기 전까지는 버블이 아니다

     

    어제의 고평가가 오늘의 저평가가 되는 현상이 반복 됨. 고평가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유동성은 Valuation 을 무시. 버블이라는 표현은 사후적 표현.  오르는 중에는 버블을 논할 수 없다.


    꿈에는 버블이 없다 그 꿈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있을 뿐이다. 그 평가가 바뀐다면 그 이전의 평가를 버블이라 표현 하게 된다

     

    ㅇ 터지기 시작하면 가장 위에서부터 터진다

     

    버블이 터지는 순간에도 시장 참여자는 그것이 버블임을 인지 하지 못한다. 상승에도 뚜렷한 이유가 없었듯 하락에도 뚜렷한 이유가 없기 때문. 하락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그제서야 트리거가 됐던 이벤트를 찾게 됨.


    주가가 다시 오른다면 최근의 하락은 조정으로 받아 들일 것. 반면 하락이 지속되면 빌미가 된 이벤트를 찾게 될 것. 사소한 이벤트라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는 이유

     

    ㅇ시장은 만들어 지는 것 만들 수 는 없다

     

    개인 수급 영향력 확대. 수급 쏠림 현상. 공매도가 금지된 가운데 신용융자 잔고는 연일 고점을 경신 중. 시가총액은 펀더멘털과 수급이 만드는 시장의 평가. 이를 무시한 동일가중인덱스가 야기 할 쏠림 현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

     

     

     

     

    ■ 닷컴 버블 붕괴 당시와의 차이점 - 하이

     

    ㅇ닷컴 버블 당시와 차이점: 통화 및 재정정책

     

    코로나 19 팬데믹 국면에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주식시장을 견인하던 주요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닷컴 버블 붕괴 사태가 재연될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음.

     

    기술주 과열과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닷컴 버블 붕괴 당시와 현 국면과는 몇 가지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닷컴 버블 붕괴와 같은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은 적다는 판단임.

     

    닷컴 버블 당시와 현 국면 간 차이점으로는 우선 정책 차이를 들 수 있음. 닷컴 버블 붕괴직전 금리 인상 등 통화 긴축정책이 실시된 것과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대비됨.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재정정책 측면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있음. 대선 영향으로 추가 재정정책의 규모와 시기가 불확실하지만 추진될 공산은 여전히 높음.

     

    ㅇ닷컴 버블 당시와 차이점: 투자 과잉과 경기 국면

     

    아시아 외환위기, 닷컴 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중국 신용위기 등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투자과잉임. 비교 대상이 되고 있는 닷컴 버블 당시를 돌이켜 보면 투자 과열이 이었음.

     

    투자과잉은 늘 경기와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지만 다행스럽게 현재 미국 경제 내 뚜렷하게 가시화되는 투자 과잉 리스크는 없음. 오히려 향후 디지털 및 그린 경제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투자 확대가 필요한 국면임.

     

    경기국면 측면에서도 닷컴 버블 당시와 현 국면은 뚜렷한 차이점을 보임. 2000 년 초반 나스닥지수의 하락은 미국 경기사이클이 하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본격화됨. 따라서 팬데믹 충격에 벗어나 회복국면 초입에 현 경기사이클과는 대비됨.

     

    ㅇ닷컴 버블 당시와 차이점: 경제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

     

    닷컴 버블 당시와 구분되는 차이점으로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부문은 글로벌 경제 및 산업패러다임 변화임.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관련하여 닷컴 버블 당시는 글로벌 경제는 미국경제에 의해 사실상 주도됐지만 현 상황은 미국과 함께 중국 경제가 또 다른 한 축을 차지하고 있음.

     

    특히 산업 측면에서 글로벌 공급망(Supply Chain)에서 중국이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음. 이러한 중국 경제가 체질 개선, 특히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은 현 기술주 주도의 경제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뒷받침함.

     

    더욱 본격화될 산업 패러다임 변화 역시 경제와 증시에는 당분간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은 아직 시작에 불과함. 향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 역시 빠르게 변화시킬 것임.

     

    글로벌 경기가 V(브이)자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지만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공산이 높음. 여기에 디지털 경제로 대변되는 산업 패러다임의 본격적 전환 기류는 분명히 2000년 초반 닷컴 버블 붕괴 당시와 차별화되는 부문임.

     

    우려도 있지만 닷컴 버블 붕괴가 재연될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판단함.

     

     


    ■ 흔들리는 미국, 어찌할까요 - 하나

     

    글로벌 증시 주도 지수인 나스닥지수가 기존 주도주였던 성장주 중심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15년 이후 나스닥지수 조정 기간은 최장 4주 연속이었지만, 발생 빈도로 보면 2주 연속이 가장 많았다.

     

    2주간의 가격 조정은 2020/2월말과 3월말과 같은 코로나19 펜데믹 이슈를 제외할 경우 최대 -9%정도 였다. 경험상 추세가 반전되지 않는 나스닥지수의 기간과 가격 조정의 정도는 평균 2주와 최대 -9%다.

     

    현재 평균 조정 기간은 2주째로 진입해 있고, 현재 가격 조정 정도(8/28일 종가 대비 9/8일 종가: -7.3%)는 이미 최대치에 근접해 있다. 금번 나스닥지수 조정은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스닥지수 PER의 12주 누적변화율은 +52%(지수 수익률 기준 +35%)까지 상승 이후 현재 0%(+9%)대로 2010년 이후 평균(1.5%) 수준까지 낮아졌다.

     

    9/15~16일 FOMC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파웰 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언급했던 평균물가목표제(PCE 2%)에 관련된 세부사항이 여기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Fed는 2022년말까지 PCE물가상승률을 1.7%로 예상하고 있어 현재의 제로금리 정책은 2023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장기 제로금리 정책에 대한 기조가 확인될 경우 나스닥 중심의 성장주 반등 트리거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 성장률은 기저효과가 있어 2021년을 ‘저성장’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겠지만,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연준의 자산 규모와 나스닥지수 PER간의 상관계수는 0.86이다.

     

    현재 연준의 자산 규모는 7.0조 달러, 연준의 자산 규모와 나스닥지수 PER간의 회귀식을 통해 추정할 수 있는 PER은 33배다. 2021년 나스닥지수 EPS추정치(컨센서스)가 390달러라는 점을 감안 시 장기 목표가는 13,000p(=33*390)로 제
    시할 수 있다.

     

    MSCI 미국 증시 이익수정비율은 7월 이후 꾸준히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고, 나스닥지수 12개월 예상EPS도 반등하고 있어 향후 이익추정치 개선 여지도 있다.

     

    NASDAQ지수의 고점 대비 하락폭과 하락 이후 3개월 (반등) 수익률 비교를 통해 진입 여부를 판단해 볼 수도 있다. 경험적 하락률을 현재에 적용해 보면,

     

    ① 최근(9/2일) NASDAQ지수 고점 12,056p 기준 11,400p까지 조정(5% 이내)은 적극 매수, ②10,950p까지 조정(6~9% 조정)은 분할 매수,

     

    ③ 10,200p까지 조정(10~15% 조정, 현재 지수 수준도 여기에 포함)은 적극 매수, ④ 9,650p까지 조정(16~20% 조정)은 매수 보류, ⑤ 9,500p 이하에서는 적극 매수(20% 초과 조정)로 구분이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 국내증시 외국인, 왜 계속 파나? - 현대차

     

    달러화 약세, 신흥국 통화강세에도 불구 국내증시 내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지속. 이는 한국증시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도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올해 주요 신흥국 주식시장 내 외국인 투자자는 대부분 순매도를 지속.

     

    한국의 동학개미운동과 미국의 로빈후드랠리 등 주식투자자가 주식형 펀드 중심의 간접투자에서 직접투자로 바뀌면서 일어난 현상. 따라서, 당분간 주식시장 내 ''외국인 매도 = 주식시장 하락''이라는 공식이 유효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K-뉴딜 펀드: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한투

     

    정책 모멘텀이 유효하다면 매력적인 정책 주도 펀드
    정부의 후순위 출자로 투자 부담도 줄어든 K-뉴딜 펀드
    민간 뉴딜펀드가 추종할 새로운 지수도 투자 매력이 높은 업종으로 구성

     

     

     


    진성티이씨-수소사업 고성장으로 구조적 재평가 예상 -유진투자

     

    ㅇ신성장동력인 수소연료전지부품 매출 연평균 54% 증가 예상


    진성티이씨는 두산퓨얼셀향 압력판, 매니폴더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부품들은 연료전지 스텍을 보호하고 고압과 고온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2~3년마다 교체하는 소모품이다. 


    따라서 관련 매출액은 두산퓨얼셀의 실적에 비례해서 누적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사의 수소관련매출은 2017년 32억원에서 2019년에는 134억원으로 급증했다. 


    두산퓨얼셀이 향후 수주의 증가를 감안해 국내의 연료전지 생산능력을 63MW에서 310MW로 증설을 시작했다. 동사의 수소연료전지향 부품 매출도 2020년 168억원에서 2023년에는 76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9~2023년 수소관련 매출은 연평균 54% 급증하면서, 비중이 17.8%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 AP test 외주 확대 수혜주 찾기- KTB

     

    ㅇ삼성전자 4Q20 부터 AP Test 외주 확대 관련 국내 Value chain 수혜 점검

     

    2021 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AP Exynos 수요 호조 전망 더불어 삼성전자가 3Q 20부터Exynos Test 공정을 처음으로 외주화하면서 국내 Test 업체 중장기 수혜 기대

     

    관련 업체는 Wafer test 는 테스나와 네패스, Package test 는 하나마이크론, 상기 업체는4Q19~3Q20 AP Test 를 위한 대규모 CAPEX 를 마쳤고 4Q20 부터 매출 점증 전망

     

     

     

     

    ■ 카카오게임즈 핫한 오버슈팅 예상 -미래대우

     

    ㅇ게임흥행 추이가 분석의 기초

     

    시장조사기업 데이터를 중심으로 7월과 8월 게임별 흥행 분석.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제공 기업 Sensor Tower 자료를 기초로 게임별 매출 추이 분석.


    통계분석 데이터로 과거 시계열과 표본수에 따라 실제 수치와는 괴리 존재. 절대값 수준보다는 게임별 흥행 추세 참고를 추천. 게임주 IPO는 신작 기대감 극대화.

     

    ㅇ카카오게임즈(293490)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2,000원 제시


    게임기업 밸류에이션은 메가 기대작 출시 스케줄이 가장 중요한 변수. 대작 출시가 잦을수록 신작 기대감이 유지되며 고PER 형성. 상장 이후 평균 PER이 엔씨는 24배, 넷마블은 50배, 펄어비스는 14배


    넷마블과 펄어비스는 IPO 직후 준비되었던 대작 라인업 기대감 반영으로 PER(사후 확인 회계연도 EPS 대입)이 각각 80배, 200배까지 상승. 2020년 기준 공모가 PER 19배, 목표주가 PER 30배

     

    ㅇ3분기 기대주로 웹젠과 조이시티 추천. 웹젠,

     

    조이시티 하반기 중소형 게임 기대주. 양사 모두 기존 게임의 견조한 매출과 신작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전망. 
    웹젠, 출시 초반 부진했던 R2M의 성공으로 매분기 신작 흥행 행진(앱 매출 순위 4위) R2M 흥행을 통해 실적 개선과 동시에 자체 게임 개발 역량을 입증. 


    조이시티, 5종의 글로벌 신작 출시 일정 가시화되며 신작 모멘텀 본격화. 주력 매출원인 캐리비안의 해적,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3분기에도 고성장세 유지

     


    ■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 크루의 첫 등판 - 한화

     

    ㅇPC와 모바일 사업 역량을 모두 갖춘 대표 게임사

     

    동사는 2013년 설립 이후, 모바일 및 PC 게임 회사로 거듭나며 실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9년 기준,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57%를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외 다른 경쟁사들 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재 매출 비중은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게임 매출이 각각 20%, 60%로 구성되어 있지만, 향후 반대로 역전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상반기에 보여준 영업이익 성장세는 자체 개발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면서 하반기부터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가디언테일즈, 엘리온 출시로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

     

    동사의 2020년과2021년 매출 성장률은 각각 36.9%, 41.9%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가디언테일즈의 일매출은 국내5~10억 원, 해외 5억 원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하반기 일매출은 9억 원, 2021년 5억 원으로 가정했다. 또한 4분기 출시되는 엘리온의 일매출은 올해 4억 원, 2021년 3억 원으로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

     

    ㅇ적정 기업가치 2.2조 원으로 제시

     

    우리는 카카오게임즈의 적정 기업가치를 2.2조 원으로 제시한다. 이는 2021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1098억 원에 목표배
    수 20배를 적용한 것이다. 확정된 공모가액 기준 시가총액 1.76조 원 대비 25% 수준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변화된 매출 포트폴리오와 하반기부터 출시될 기대감 높은 신작 라인업까지 고려하면 목표
    배수 20배는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국내외 게임 업체들의 2021년 PER은 10배~50배 수준으로 업체별 차이가 크다.


    동사에 적용하는 목표배수 20배는 엔씨소프트에 적용하고 있는 25배 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펄어비스와 컴투스에 적용
    하고 있는 18배, 15배보다는 높다.

     

    우리는 카카오톡이라는 메가 트래픽 플랫폼을 통한 운영 능력과 카카오의 많은 계열사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고려해 국내 업체들의 평균 대비 할증을 적용했다. 투자의견은 상장 이후 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 자회사 상장 1호 - DB금투

     

    ㅇ모든 Value Chain 을 보유한 것이 차별화.

     

    9월10일 코스탁 상장하는 카카오게 임즈는 게임 개발 , 퍼블리싱 및 마케팅 플랫폼 까지 게임 전 범위 의 Value Chain 을 영위하는 종합 게임사이다 .

     

    20년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1) 플랫폼 별 : PC 모바일 47%/ 기타 신규사업 9%, 2) 형태 별 : 퍼블리싱 60%/ 자체개발 20%/ 카카오게임하기 10%/ 기타 10%, 3) 국가별 : 국내 70%/ 해외 30% 이다.

     

     

     

    ■ SI기업들의 주가 급등 코멘트 - 한화

     

    ㅇ 주요 국내 SI 기업들의 주가는 2일 간간(8~9일) 큰 폭 상승. 

     

    삼성에스디에스 12%, 현대오토에버 12%, 롯데정보통신 9%, 신세계I&C 20%, 포스코ICT 48% 등

     

    당사는 주가 상승 원인을 1) 디지털 뉴딜 관련(데이터 댐,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비대면 솔루션 등)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 2)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확대,

    3) 지속된 주가 흐름 부진 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판단. 올해 예상실적 PER은 삼성에스디에스 25배, 현대오토에버 13배, 롯데정보통신 12배 수준까지 낮아진 상황

     

    지난 7월 발표된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은 데이터, 클라우드, 비대면 솔루션이라고 판단. 이와 관련된 새로운 산업의 등장을 감안하면 SI 기업들의 장기 성장 잠재력은 매력적일 것으로 전망.

    특히 당사는 삼성에스디에스(데이터 구축/활용, 클라우드, 인텔리전트팩토리), 현대오토에버(스마트팩토리, 지능형교통시스템), 포스코ICT(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에 주목

     

    하반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 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코로나19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지연된 주요고객사들의 프로젝트는 하반기에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또한, 지난해 하반기 실적의 기저 효과도 존재함. 당사 커버리지 종목인 삼성에스디에스의 3분기 영업이익도 1970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9% 상회할 것으로 전망.

     

    단기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성장이 이어지며 기업가치 우상향 추세 가능성 존재. 향후 하반기와
    2021년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고 정책 관련 구체적인 신사업 모멘텀 을 보유한 기업에 주목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잠정 중단 - 삼성

     

    AZN/Oxford, 코로나19백신 AZD1222개발중 1명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며 임상 3상 잠정 중단.  해당 부작용은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되어 있음.

     

    바이러스 감염은 AZD1222 전달 벡터인 Adenovirus를 사용했을시에 유사한 사례, SARS-CoV2 감염에서 동일한 부작용 사례 등을 확인하여 결정할 것으로 예상.


    지난 8일, STAT에서 AZN/Oxford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임상3상에서 영국내 1명의 임상 참여자에게서 심각한 수준의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임상이 잠정 중단되었다고 발표.

     

    이에 대해 AZN은 CNN을 통해 입장 표명. 이번 임상 3상 중단은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날 시에 임상 시험에서 이루어지는 통상적인 조치 (Standard review 라고 밝힘. 이번사안에 대해 신속히 조치 진행 중에 있으며,

     

    데이터 안전 점검 위원회에서도 코로나 19백신을 개발 중인 다른 제약 바이오 업체에서 유사한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있는지 검토 중.

     

    AZN은 부작용의 종류 및 발병 시기에 대해서는 미언급 .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부작용의 원인은 횡단 척수염이라고 전함. 횡단 척수염은 척수 한분절 염증으로 인해 발병.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종종 바이러스 감
    염으로도 유발 가능.

     

    AZD1222는 변형된 침팬지 Adenovirus 벡터기반의 백신이며, 해당 벡터로 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 존재. 향후 백신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확인은 부작용 발생 환자에게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 기존 Adenovirus 기반의 임상에서 동일 사례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토대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

     

    안전한 백신 개발의 가장 큰 장애물은 항체의존감염증강 (antibody dependent enhancement, ADE) 으로 항체가 오히려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현상.

     

    다행히 AZD1222는 동물임상에서 ADE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나타난 부작용은 ADE 와 관련이 없을 것으로 예상

     

     

     


    ■ 이엔드디 : 우리나라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중심 - SK

     

    ㅇ국내 촉매 소재 대표 기업

     

    이엔드디는 친환경 및 2 차전지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초 소재 전문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 촉매시스템/촉매 등을 제조하는 환경사업부문과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제조/판매하는 2차전지 소재부문으로 구분된다. 2020 년 1 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촉매시스템 64.3%, 촉매 31.4%, 기타 4.3%로 구성되어 있다.

     

    ㅇ그린뉴딜의 기본 -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혜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맞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을 단계별로 추진 중이지만,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농도 줄이기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019 년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2,000 억원 규모 추경을 진행(9 월)했지만 예산을 충분히 소진하지 못했고, 올해는 충분한 예산 소진과 함께 내년에는 예산의 증액(2021년 예산안 기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촉매시스템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예상하는 이유다. 여기에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 부문 및 애프터마켓(After Market)교체용 촉매를 활용한 B2C 시장 진출 등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ㅇ국내외 러브콜 이어지는 2 차전지 전구체

     

    전기차용 2 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 사업부문도 순항 중이다. 전구체 소재를 자체 개발함에 따라 전지 구성 성분에 따른 고객 맞춤형 전구체 제조가 가능하다.

     

    특히 전구체 소립자의 자체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다수의 국내외 2 차전지 관련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친환경 차량에 탑재되는 2 차전지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동사의 양극활물질 전구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종이 및 목재-백판지, 알고 보면 더 매력 있는 산업 - DB

     

    ㅇ택배 상자 아닙니다

     

    백판지는 골판지처럼 상자 제조에 쓰이지만 골판지와 달리 표면 이나 이면이 백색인 두꺼운 종이다. 골판지는 높은 내구성과 운반 편이성이 요구되는 외부 포장재로 사용되는데 반해

     

    백판지는 제품의 가치를 잘 드러내는 미적 기능, 내용물의 오염과 훼손을 막는 위생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춰야 하는 내부 포장재로 사용된다. 백판지가 택배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주된 용도는 택배가 아니라 제품 포장이다 .

     

    ㅇ백판지에도 고지가 많이 들어갑니다

     

    백판지 제조에는 재생펄프 고지 와 표백화학펄프가 혼합 사용되며 특히 고지의 투입 비중이 높다 . 일반 백판지의 경우 압축고지 구매비용은 전체 매출원가의 25%~35% 에 이른다.

     

    즉 , 백판지 산업도 골판지와 마찬가지로 고지 가격에 수익성이 연동하는 구조이다. 당연히 이 산업도 최근 고지 가격 하락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 .


    ㅇ과거에는 수급 변동성이 높았지만 이젠 아닙니다

     

    2017 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고지 수입제한 정책으로 중국 내 고지 공급부족이 만성화되면서 한국 백판지 제조사들이 아시아(특히 동남아) 수출시장을 두고 중국 제지사들과 경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조성됐다.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자연히 내수시장의 수급 변동성도 낮아지고 있다.

     

    ㅇ백판지 소비를 자극하는 요인은 코로나 19 말고 또 있습니다.

     

    흔히 코로나19로 음식 달 수요가 늘면서 백판지 소비가 확대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백판지소비의 가장 큰 동력은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와 소포장 트렌드이다.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비해 포장을 더 많이 하게 되며(마트와 쿠팡에서 물건 살 때를 각각 비교해 보면된다), 따라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증가할수록 백판지 소비는 늘어난다.

     

    한편으로 1 인가구가 확산되면 벌크포장을 소포장으로 전환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 이 역시 백판지를 더 많이 소비 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

     

    ㅇ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지난해 말 신풍제지가 설비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백판지 업계는 한솔제지, 깨끗한나라, 세하, 한창제지의 4사 체제로 전환됐다, 언뜻 다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전문분야와 매력을 갖고 있다.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본다면 한솔제지와 깨끗한나라 , 매출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세하와 한창제지를 선택하면 된다.

     

     

     

     

     




    ■오늘스케줄 -9월 10일 목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美) 8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3. 카카오게임즈 신규상장 예정
    4. 문재인 대통령, 비상경제회의에서 4차 추경안 확정 예정
    5. 박병석 국회의장, 여야 교섭단체 대표 오찬 회동
    6. MS,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 출시 예정(현지시간)


    7. 핌스 공모청약
    8. 비비씨 공모청약
    9. 박셀바이오 공모청약
    10. 중앙오션 상호변경(메디콕스)
    11. 동국제약 변경상장(주식분할)
    12. 에코마케팅 추가상장(무상증자)
    13. 크리스탈 추가상장(CB전환/BW행사/스톡옵션행사)
    14.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5.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16. 에스와이 추가상장(BW행사)
    17. 테라젠이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아미코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파크시스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파수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인트론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2. 현대엘리베이 추가상장(CB전환)
    23.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24. 다날 추가상장(CB전환)
    25.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6. 윈팩 보호예수 해제
    27. 인지디스플레 보호예수 해제


    28. 美) 7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1.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32.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33. 유로존) 8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이 페이스북에 유럽지역 사용자의 정보를 미국에 전송하지 말라는 예비 명령을 내림 (DowJones)


    ㅇ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 원유 가격을 8월 전망 대비 1.3%, 천연가스 가격전망을 5.8% 상향 조정함 (MarketWatch)


    ㅇ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3분기 경제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고 예상함. 다만 경제가 여전히 예외적으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의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평가함 (Reuters)


    ㅇ 터키 리라화 가치가 달러 대비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함. 동부 지중해 해역에서에너지 자원을 두고 터키와 그리스 양국간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리라 약세에 가세함 (DowJones)


    ㅇ 앤서니 파우치 미국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옥스퍼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코로나19 백신 임상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드문 일은 아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평가함 (CNBC)


    ㅇ 유럽연합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집행위원장은 영국이 브렉시트 합의를 위반하려는 법안을 내놓은 데 대해 신뢰를 저하할 것이라고 경고함 (CNBC)

     

    ㅇ 하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가 중국 진출 제조업체 2백여곳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업체의 4%만 미국으로 이전하겠다고 답했고 14%는 중국과 미국 이외로 일부 조직을 옮기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진출 기업들에 리어쇼어링을 촉구해왔지만 현지 기업 대부분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음

     

    ㅇ 마켓워치는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가 9월 초에 급락한 경우 하락세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9월 한 달 동안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음. 마켓워치는 지난 2일 고점을 새로 쓴 나스닥 지수가 이후 3거래일 동안 10% 넘게 하락하며 조정 영역에 진입한데 대해 추가 하락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ㅇ 애플은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에픽게임스의 독자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금전적 손해를 봤다며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음. 또 에픽게임스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벌어들이는 돈이 6억달러 이상이라며 에픽게임스는 ‘기업판 로빈 후드’가 아니라 앱스토어를 통해 창출하는 가치에 대해 아무 대가도 지불하지 않으려 하는 기업일 뿐이라고 비판했음

     

    ㅇ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중국 신장위구르의 강제노동 관련 다섯 가지 수입금지 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며 수입금지 제품에는 위구르에서 생산된 면화·토마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음. 중국은 세계 면화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이 신장위구르에서 나와 수입금지가 실행될 경우 관련업계에 파장이 예상됨

     

    ㅇ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출 지원을 불법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한 직원을 적발해 금융당국과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음. JP모건은 정부 지원금 남용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법당국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1.35%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49%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5.0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새로운 이슈가 부각 되었다기 보다는 기술적인 반등에 기대 상승 했다. 특히 쿼보로 인한 반도체 업종과 테슬라로 인한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하는 등 최근 하락을 보였던 종목군 위주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최근 하락했던 종목군에 대한 반발매수세 유입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달러화와 엔화가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쿼보 이슈 등은 전일 시간외 선물을 통해 선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 있어 상승폭은 제한 될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오늘은 선물옵션 만기일이다. 대체로 글로벌 주변 이슈가 미-중 마찰 확대 등 여러 악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반등을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만기 불확실성 또한 가중되는 경향을 보여 우려가 높았으나 오늘 미 증시 불안이 진정됨에 따라 이러한 불안은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최근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매수차익 잔고 출회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만기충격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물론 여전히 적극적인 지수 상승을 견인할 수급 주체가 부재하다는 점을 감안 외국인의 선물에 따른 웩더독 현상이 출회될 수 있어 이들의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대형 기술주 기술적 반등에 힘입어 상승

     

    ㅇ다우 +1.60%, S&P500 +2.01%, 나스닥 +2.71%, 러셀 2000 +1.45% 
    ㅇ테슬라 +10.92%, 애플 +3.99%, 아마존 +3.77%, MS +4.26%
    ㅇ미 증시 특징: 반발 매수세 유입


    미 증시는 테슬라(+10.92%)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 더불어 ECB 위원의 경제전망에 대한 자신감 표명과 고용지표 개선 등도 긍정적.

     

    물론 아스트로제네가(-1.96%)의 백신 임상보류 소식과 미-중 마찰 확대 등 부정적인 요인은 있었으나 영향은 제한.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가운데 경기 민감주는 부진을 보이는 특징.

     

    미증시는 ①대형 기술주 등 개별 기업 ②경기 회복 기대 ③백신 임상 보류 ④미-중 마찰 등이 영향. 

     

    지난 2 일 고점 대비 나스닥이 테슬라(+10.92%) 등 일부 기업들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10.2% 급락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 새로운 내용의 보다는 기술적인 반등이 컸음. 특히 테슬라가 고점 대비 무려 34.3%나 급락한 이후 반등한 점이
    긍정적.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칩 제조사인 쿼보(+7.54%)가 칩 판매 개선을 이유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 이 결과 퀄컴(+3.87%)을 비롯한 반도체 업종도 동반 상승 했으며 2 일 고점 대비 18.2% 급락했던 애플(+3.99%)도 강세.

     

    한편, ECB 위원들이 경제 전망에 대해 민간 소비 증가 등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표명해 10 일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달러 약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에 긍정적. 

     

    여기에 7 월 미국 채용공고가 지난달(600.1 만건) 보다 증가한 661.8 만건을 기록해 고용 불안이 완화. 이직률도 전월(2.1%) 보다 증가한 2.4%를 기록한 점도 고용 불안 완화 요인.

     

    이런 가운데 아스트로제네카의 백신 임상 보류가 발표. 다만 파우치소장이 안타깝지만 이런 일은 가끔 나오기 때문에 좀더 지켜 볼 것이라고 주장해 시장의 우려를 완화.

     

    미-중 마찰은 지속되고 있는데 중국이 대만과 연계된 미국 정치인과 기업들에 대한 퇴출 등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그렇지만 이러한 재료는 시장에 영향이 제한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89%


    테슬라(+10.92%)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반면, 전일 급등 했던 니콜라(-15.34%)는 차익 매물 출회되며 급락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했다. 니콜라 지분 인수를 단행한GM(-1.33%)은 향후 전기차 사업부문을 분리할 수 있으며 이번 지분 인수가 이를 촉발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으나 영향은 제한 된 가운데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한편, 테슬라의 강세와 달러 약세 등으로 아마존(+3.77%), 알파벳(+1.55%), MS(+4.26%)가 급등했다. 쿼보(+7.54%)는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자 급등 했고 퀄컴(+3.87%), 스카이웍(+5.17%)도 동반 상승했다.


    아스트로제네카(-1.96%)는 부작용을 이유로 3차 임상을 보류했으나 영국 보건장관은 백신개발 차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자 낙폭은 제한 되었다. 백신개발 경쟁 업체인 모더나(+4.64%), 바이오엔테크(+4.16%), 화이자(+0.70%) 등은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에봇(+2.89%) 등 진단키트 업체, 줌비디오(+11.05%) 등 언택트 수혜주 들도 동반 상승했다. 슬랙(-13.92%)은 코로나 수혜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 흐름이 지속될지 의문이라며 가이던스를 철회하자 급락했다. 

     

    룰루레몬(-7.40%)도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조심스러운 전망을 언급하자 급락했다. 티파니(-6.44%)는 루이비통으로의 피인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99%상승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7.77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3.62%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84.93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6%상승)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3.2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33%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98%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4.5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26%에서, 전일 0.551%로 확대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급등, 나흘 만에 동반 반등했다. 연일 조정을 받은 정보기술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ㅇ돼 지수들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다만 초반부터 고점을 높여가던 지수들은 장 막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다. 중국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미 정부가 틱톡 미 사업부 매각을 피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WSJ 보도 때문이었다. (다우지수는 +1.60%, S&P500지수는 +2.01%, 나스닥종합지수는 +2.71%)

    ㅇ미국 WTI 선물 가격이 4% 가까이 상승, 배럴당 38달러선으로 올라섰다. 닷새 만에 반등했다. 다음날 나올 미 주간 원유재고 감소 기대와 뉴욕주가 급반등이 유가 상승은 견인했다. (WTI 10월물은 배럴당 38.05달러(+3.5%), 브렌트유는 배럴당 40.79달러(+2.5%))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9%대로↑…주가 급반등+10년물 입찰 부진

    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0.69%대로 올라섰다.

     

    미 국채금리는 미국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자 상승 했다. 여기에 고용지표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준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7 배)를 하회한 2.30 배를,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60.8%)를 하회한 58.3%를 기록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여전히 대형 기술주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하며 코로나 백신 임상 보류 소식등은 상승을 제한한 요인이었다. 그동안 저항선 역할을 해온 0.70%선을 넘은 이후 되밀려 수익률 오름폭이 크지는 않았다. 


    미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350억달러 규모 10년물 수요는 부진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월 2.41배에서 2.30배로 하락했다. 낙찰수익률은 0.704%로 예상치 0.696%를 상회했다. 다음날에는 23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주 총 1080억달러에 달하는 국채 입찰이 이뤄지는 셈이다.

    7월 미국 채용 공고는 전월(600.1 만건)이나 예상(595 만건)을 상회한 661.8 만건을 기록해 고용불안이 완화되었다. 이직률도 전월의 2.1%에서 2.4%로 상승하며 구직의 용이함을 보였다. 물론 고용자수는 전월(697만건)을 하회한 578.7만건으로 줄어드는 등 여전히 고용 개선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였다 

     

     

     


    ■ 전일 뉴욕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EIA 의 가격 전망 상향 조정에 기대 상승

     

    달러화는 미 증시가 견고함을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화 또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유로화는 ECB 위원들이 유로존 경기에 대한 전망을 상향조정 할 수 있다는 발언 등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3%대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했다. 한편, EIA 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을 하루 1,138 만 배럴로 8 월 발표보다 1.2% 상향조정 했으나, 가격 전망을 1.3% 상승한 38.99 달러로 발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대체로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긍정적인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금은 달러 약세에 기대 상승 했다. 더불어 백신 임상 보류 소식은 백신 개발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고 이는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점이 상승 요인 이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했으나 일부 품목은 미-중 마찰 지속 여파로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4% 철근도 0.24% 하락했다. 

     

     

     

     

    ■ 전일중국증시 : 美증시 추락에 내리막…선전 3.22%↓

    상하이종합지수는 -1.86%, 선전종합지수는 -3.22%

    9일 중국증시는 8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함께 내리막을 걸었다. 8일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정보기술 부분이 3%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이어졌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총편집인은 중국정부가 대만을 방문하는 미국 관리 및 관련 기업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대만 방문을 준비 중인 미국 관리들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라면서 "당신들은 향후 중국에 오지 말라. 환영하지 않는다. 당신들 및 당신들과 관련된 기업도 중국에서 사업을 하지 말라.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에는 중국 8월 물가 지표도 발표됐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 2.5% 상승보다 소폭 낮은 것이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0%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PPI는 7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8월 하락률은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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