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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9. 9. 06:36

    20/09/09(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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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 분석과 전략 : 지수 상승세 둔화 속 알파 찾기-NH


    [주요 투자 주체들의 수급 동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 차익거래 기회 축소로 지난 3~4월과 같은 대규모 현물매도세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주식시장 단기 방향성은 9월 동시만기 전후 외국인 선물 수급에 달렸습니다. 지수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IPO, 차익거래, 배당, 인덱스 이벤트 등 초과수익을 위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ㅇ 현물 시장: 개인 주도력은 유지, 자금 유입 속도는 감소


    개인투자자가 올해 대규모 주식 순매수를 보인 원인 중 하나는 높았던 주식시장의 상대 기대수익률. 공매도 금지와 연장 이벤트 역시 개인투자자 투자심리에 영향.

     

    개인 자금 유입 속도는 기대수익률 하락으로 둔화 예상. 국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해외주식 투자를 가속화할 전망.


    외국인은 과거 공매도 금지 기간 중 현물 시장에 대해 순매도로 대응. 패시브 자금 이탈뿐만 아니라 매도차익거래가 순매도 압력을 가중시킴. 공매도 금지 연장 기간 중 외국인 차익거래 기회는 크지 않을 듯.

     

    주식시장 안정화로 선물과 현물 간 가격 괴리 축소. 외국인 수급은 차익거래보다 패시브, 반도체 펀더멘털 변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 연기금 자산배분 목표 비중을 고려하면 주식 추가 매수 여력은 없을 것으로 판단.


    ㅇ 파생 시장: 9월 동시만기, 대규모 매도 롤 오버 가능성은 낮아


    롤 오버를 고려한 외국인 KOSPI200 선물 매수 포지션은 4.8만계약. 외국인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선물 거래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조절.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에는 삼성전자 대용 성격도 포함.


    금융투자는 지난 8월 만기 이후 KOSPI200 미니선물을 8.1만계약 순매수. 대금으로 환산하면 1.2조원가량. 금융투자 매도차익잔고 중 일부 청산시 9월 동시만기에서 현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시장 스프레드는 당사 추정 이론 스프레드를 하회 중. 외국인은 스프레드 순매수로 전환. 스프레드가 이론가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매도 롤 오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투신은 매도 롤 오버 진행 중이지만 파생형 ETF 설정액 증가세 둔화로 과거에 비해 매도 압력 낮을 전망.


    ㅇ 패시브 이벤트: IPO 전성기 도래와 뉴딜금융 개화


    SK바이오팜은 9월 11일 KOSPI200 편입. 편입 유동비율은 14%로 확정. 지수 내 비중은 0.2%로 추정하며 9월 10일 마감동시호가에 약 860억원 유입될 전망.

     

    카카오게임즈는 KOSDAQ150 대형주 특례 요건으로 12월 정기변경에서 편입될 전망. 12월 초 유동비율 30.1%, 지수 내 비중 0.6% 추정. 12월 10일 마감동시호가에 약 250억원 유입될 전망


    정부 주도의 뉴딜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 한국거래소에서 K-뉴딜지수 5종을 발표.

     

    2차전지, 바이오헬스, 인터넷, 게임 등 네 가지 미래 성장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 ETF, 액티브 펀드 개발로 해당 지수에 대한 관심 지속될 전망

     

     

     

    ■ 인플레이션 : 밀어서 잠금 해제 - 한투

     

    ㅇ왜 지금 인플레이션이 중요한가

     

    최근 인플레이션은 주요국의 중앙은행이나 학계, 금융시장 등 경제를 다루는 모든 영역에서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역대급 경기 침체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시점에

     

    주요국 정책당국자들은 적당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경제활동이 보다 활력을 얻기를 바라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이제 싸워야 할 적이라기 보다는 조력자에 가까워진 셈이다.

     

    지난 10년간 자취를 감췄던 인플레이션을 다시 불러내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하며, 지금이 그러한 환경인지를 살펴본다.

     

    ㅇ인플레이션 파이터에서 벗어나는 연준

     

    금융위기 이후 비전통적 통화정책까지 동원했지만, 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았다. 정부의 지출 증가가 억제됐고, 은행의 대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중앙은행이 창출한 통화는 실물경제로 흐르지 못했다.

     

    게다가 물가목표제 도입으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2% 부근에 고정되어 버렸다. 경제주체들의 인플레이션 기대는 낮아진 셈이다. 다시 인플레이션을 만들기 위해 연준이 변화하고 있다.

     

    평균 물가목표제를 도입하여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은 용인하겠다는 것이 시작이다. 이에 맞춰 재정정책도 확장 기조로 바뀌고 있다.

     

    ㅇ키를 잡은 재정정책

     

    확장적인 재정정책은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인다. 재정지출은 실물부문으로 직접 주입되고 순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대규모 재정정책이 시행된 이후에는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특히지출 규모가 크고 오랫동안 재정정책이 실시될 때 물가는 더 큰 폭 올랐다.

     

    우리는 코로나의 영향이 작아지면 그동안 풀린 정부 지원금이 본격적으로 순환하고 경기 부양적 정책이 시행되면서 화폐유통속도와 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재정정책은 그 효과의 지속 기간이 짧은 편이라, 물가 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출 확대 기조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

     

    ㅇ다시 돌아올 인플레이션

     

    코로나 19라는 예상치 못한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통화와 재정정책이 다시 손을 맞잡고 있다. 주요국들은 2% 물가목표제를 버리고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통화정책을 내세우고 있고, 재정정책을 통해 국가의 부채를 늘리더라도 과감한 재정 확대 기조를 유지하려 한다.

     

    통화정책에 전적으로 의존했던지난 10여년의 저물가시대를 지나, 다시 결합하는 통화와 재정정책으로 인해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 미국 주식시장 하락 코멘트-기술주 불안에 민감해진 주식시장 - NH

     

    ㅇ팩트: 

     

    9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3대지수는 S&P500 -2.8%, Dow Jones -2.3%, Nasdaq -4.1%를 기록하며 급락. 

     

    미국 기술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중 갈등 심화, 줄어드는 코로나19 추가 재정 부양책, 테슬라의 S&P500 편입 불발, 백신 배포 시점의 지연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을 주도한 종목은 대부분 대형 테크 기업으로 테슬라 21%, 애플 7%, 페이스북 4%, 아마존 4%, 구글 3.6% 등 S&P 500 테크 지수는 5.1% 하락.

     

    ㅇ 배경:

     

    이번 기술주 중심의 주가 하락은 그 동안의 대규모 기술주에 대한 콜 옵션 매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라는 의견이 지배적. 주가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콜 옵션 포지션의 확대로 풋/콜 비율은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역사점 저점을 기록 중

     

    특히 개별 종목에 대한 콜 옵션 규모가 2020년 3월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였으며 대형 테크 섹터 중심의 가파
    른 랠리로 개별 주식에 대한 롱 감마 포지션(옵션 매수) 확대로 연결

     

    미국 대형 기술주의 옵션 계약은 전년대비 대부분 100% 이상 급증 하였으며 콜 옵션내 변동성(Skew)의 경우 대부분 0에 수렴, 아마존과 테슬라는 심지어 마이너스를 기록. 대형 기술주에 대한 낙관적 성향 높았음

     

    여기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Global Data Security Initiative를 런칭하면서 중국과 모든 비즈니스를 거절하고 디커플링을 언급.

     

    실제로 중국 대표 반도체 업체 SMIC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중국 익스포져 높은 반도체 섹터 엔베디아 5.6% 마이크론 3.2% 하락 시현

     

    또한,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난항에 부딪히면서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적은 수준(1조달러 미만)의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부담 요인.

     

    상원 의원 미치 맥코넬은 금주내 연말까지 매주 300달러실업수당 지급, 중소기업 지원금, 의료/교육 지원금 등 시급한 사안에 초점을 둔 새로운 법안을 통과 시킬 것으로 발표. 여기에는 1회성 현금 지급이 포함되지 않음.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전연병 연구소 소장의 11월 대선 이전까지 백신이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과 장후반 테슬라의 S&P 500 지수 편입 불발 뉴스 등도 하락 압력 높임.

     

    ㅇ 영향:

     

    기술주에 대한 가파른 하락세가 공포심리를 자극. 특히 소프트뱅크 등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콜 옵션 물량이 남아있다는 우려 존재.

     

    대형 테크 섹터 중심의 높은 벨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에서 기술적 조정이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미국 기업들의 양호한 신용성과 완만하게 개선되는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대세적 하락 국면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당분간 옵션 포지션 청산, 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주가의 변동성 확대 국면이 예상

     

     


    ■ K-뉴딜지수, ETF 출시 영향 -신한

    ㅇ20조원 뉴딜펀드 조성. 뉴딜 지수 개발 및 관련 ETF 출시 예정


    지난 3일 정부는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7월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자금 조성 관련 내용을 담았다.

     

    뉴딜의 성공적 추진뿐만 아니라 시중 유동성을 생산성 높은 분야로 유도하려는 목적도 있다. 뉴딜펀드 조성은 1) 정책형 펀드와 2) 뉴딜 인프라펀드, 3) 민간 펀드 활성화로 추진된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정책형 펀드 7조원을 조성하고 민간에서 13조원 출자를 통해 뉴딜 프로젝트와 관련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들은 정책형 펀드의 자(子)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별도로 조성되는 민간의 다양한 뉴딜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해당 펀드들에 대한 세제 혜택도 논의 중이다.


    정부는 지속적인 투자 유입을 위해 민간 투자 활성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호응해 5대 금융지주는 향후 5년간 70조원 이상을 뉴딜 분야에 대출, 투자할 계획이다. 

     

    민간 펀드 활성화를 위해 공모펀드 및 ETF를 비롯한 금융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3일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을 발표했다. 10월 중으로 해당 지수를 활용한 ETF의 조기 상장도 추진한다.

    ㅇKRX K-뉴딜지수


    거래소가 발표한 ‘K-뉴딜지수’는 KRX BBIG K-뉴딜지수, KRX 2차전지 K-뉴딜지수, KRX 바이오 K-뉴딜지수, KRX 인터넷 K-뉴딜지수, KRX 게임 K-뉴딜지수 총 5종이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산업에 속한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을 담는다. 지수 구성방식은 아래와 같다

     



    ㅇETF 출시에 따른 단기 수급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


    국내 ETF시장은 8월말 기준 시가총액 47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시장 규모나 신규 상장이 정체 상태다. 상장된 전체 ETF 갯수는 2019년말 450개에서 올해 8월말 449개로 숫자가 늘지 않았다.


    연초 이후 8월까지 국내에 새로 상장된 ETF는 11개인데, KOSPI 등 시장대표지수를 추적하지 않는 상품의 경우 상장 규모는 최대 300억원 이하 수준이다.

     

    2018년 상장한 2개 2차전지 ETF(KODEX 2차전지, TIGER 2차전지)는 현재 시총이 3~4천억 수준으로 커졌지만 상장 당시 시총 규모는 100억원 미만이었다.

     

    K-뉴딜지수를 추적하는 ETF가 상장될 경우 초반 규모는 최근 상장되고 있는 ETF들의 시총 규모를 크게 초과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 페이지 표는 5개 K-뉴딜지수 각각에 대해 300억원~400억원, 합계 1,500억원~2,000억원 수준의 ETF가 상장된다고 가정할 경우 지수 편입종목들의 매입수요를 계산한 것이다. 

     

    4개 하위 지수 중 KRX BBIG K-뉴딜지수에도 편입되는시가총액 상위 3개 종목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큼에 따라 대부분 매입 수요는 해당 종목들이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더존비즈온(A012510), 펄어비스(A263750)를 제외하면 모두 시총 10조원이 넘고, 하루 거래도 2천억원~3천억원을 상회하는 종목들이어서 ETF 상장에 따른 수급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존비즈온, 펄어비스도 수급 효과는 실제이상으로 기반영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지난 4일 두 종목이 하루에만 각각 3천억원, 1,200억원 거래되면서 예상 매입수요를 이미 큰 폭으로 초과했기 때문이다.

     



    ㅇ중장기 관점 투자 유망


    거래소 뉴딜지수 발표와 ETF 출시는 정책과 발을 맞춘 민간 차원의 펀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다. 이후에도 다양한 관련 펀드 상품 출시가 예상된다. 당장 ETF 출시와 관련한 수급 효과에 초점을 맞춘다면 영향은 제한적이다.


    뉴딜펀드의 투자처로 지목된 친환경, 디지털 산업은 일회성 테마가 아닌 글로벌트렌드인 만큼 긴 호흡으로 관련 산업에 속한 기업을 골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2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뉴딜펀드의 실제 투자 역시 운용사 선정, 관련 법령 개정 등 과정을 거치고 난 뒤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 투자 시기는 내년 1분기~2분기로 예상되고 있다. ETF 역시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BBIG K-뉴딜지수는 단순 시가총액 기준으로 본다면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성장 산업에서 국내 상장된 대표 기업들을 담는다. 뉴딜 업종 대표 최상위 대형주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이라고 봐도 좋다.


    미국에 상장된 대표 ETF들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면 Top 10 ETF의 절반은 태양광 등 클린에너지, 이차전지, 인터넷 ETF가 차지하고 있다. 연초 이후 지난 주말까지 67% 상승한 태양광 ETF(TAN)는 작년 한해 동안에도 60% 이상 상승해
    인버스, 레버리지를 뺀 전체 대표 ETF들 중에서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최근 1, 2년간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긴 시계열을 보면 해당 ETF들의 주가 상승은 이제 시작이다. 투자는 길게 생각해야 한다.

     

     

     

     

    ■ 인터넷 업종 주가 상승,실적 성장이 뒷받침 -대신

    ㅇ 나스닥 기술주 주가 하락에 따른 우려 대두


    지난 3일을 기점으로 나스닥 기술주 주가가 크게 조정 받으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온 네이버, 카카오의 주가도 소폭의 조정세

     

    나스닥 기술주 조정 이유는 명확치 않음. 차익실현과 과도한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과 버블 붕괴의 시그널이라는 해석 등 시각의 온도차 존재

     

    그러나 올해 글로벌 인터넷 업종의 주가 상승은 '언택트 시대 도래'에 대한 단순한 기대감 만이 아니라 실적 성장이 뒷받침 되는 주가 상승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특히 1)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커머스, 디지털 컨텐츠, SNS 등 비대면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성장했고, 2) 이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것으로 일시적인 성장이 아니고, 3) 실적 성장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주가의 방향성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글로벌 peer 주가 하락은 단기적으로 네이버, 카카오의 센티먼트와 밸류에이션에 영향. 그러나 네이버, 카카오의 주가 상승 역시 실적 성장이 뒷받침 되고 있는 만큼 실적과 함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ㅇ네이버-카카오, 하반기와 내년 실적도 견조할 것


    네이버는 하반기 광고(CPM) 매출 큰 폭 회복 기대. 신규 광고 상품인 '스마트 채널' 광고주 수 빠르게 증가 중이며 코로나 영향도 점차 벗어나는 중


    라인-야후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일본 정부 승인이 마무리 되면서 3분기부터 라인 실적은 네이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제외됨. 라인 제외할 경우 네이버 영업이익은 3분기 3,688억원, 4분기 3,941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 

     

    상반기 실적의 낮은 기저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 실적도 큰 폭 개선 이어질 것. 내년중 네이버파이낸셜과 웹툰 적자도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

     

    카카오의 하반기 실적도 호조 예상. 톡보드 광고, 선물하기 등이 포함된 톡비즈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료 콘텐츠 부문 이익 기여 확대 중. 자회사 카카오게임즈 실적도 7월 출시한 '가디언테일즈'의 흥행, 11월 출시할 '엘리온' 흥
    행 성과를 기반으로 대폭 개선될 것

     

    2분기 카카오의 신사업 부문 영업손실은 184억원까지 축소. 하반기 페이, 모빌리티 등 대부분의 자회사들이 BEP 수준까지 실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 내년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 본격화 되며 실적 성장 지속될 전망


    양호한 실적 성장에 따라 주가 상승세도 이어질 가능성 높다고 판단.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측면에서 최근 조정은 건전한 흐름. 매수 기회로 활용 권고

     

    ㅇ장보기 서비스, 카카오TV 등 신규 서비스에도 주목 필요


    네이버는 최근 '장보기' 서비스 확대 개편. 네이버 쇼핑의 약점이었던 생필품과 신선식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 네이버 쇼핑은 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국내 최대 쇼핑 플랫폼. 기확보한 이용자와 빠른 접근성, 결제
    편의성 등을 기반으로 장보기 서비스 이용률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획과 구성, 포맷을 갖춘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 수요는 높을 것으로 전망. 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카카오톡으로 채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새로운 재미 요소. 

     

    카카오톡의 세번째 탭 '#(샵)' 탭에 탑재되어 접근성이 높은 점도 주요한 경쟁력. 연내 총 25개 타이틀(드라마 6개, 예능 19개), 350여편의 에피소드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 일부 콘텐츠에는 이미 프리롤 광고가 탑재되어 매출도 빠르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

     

     

     


    ■ 카카오게임즈 : 무한한 성장 잠재력 - 키움

     

    ㅇ상장 후 공모가 24,000원 상회하는 주가 흐름 예상

     

    카카오게임즈는 기관 수요예측, 일반 청약에서 모두 사상 최고 경쟁률 기록하며 흥행 예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약 1.76조원으로 1H20지배주주순이익 연율화(650억원) 대비 27배 수준이나 가디언테일즈 국내외 흥행 및 엘리온, 오딘 등 대형 신작 출시로 하반기 이후 실적 큰 개선 기대돼 밸류에이션 부담 제한적.

     

    실적 전망 대비 합리적인 공모가, 수요예측 신청 수량 비중 대비 낮은 실제 배정 미확약 물량, 국내 IPO 시장 열기 등 감안 시 상장 초기 주가 공모가 대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

     

    다만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장외 주식 가격인 77,000원(상장 후 주식수 기준 시가총액 5.6조원)은 상장 초 단기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이라 판단

     

    ㅇ투자포인트: ① 양질의 신작, ② 유효한 텐센트식 성장 전략, ③ 자체개발 확대

     

    1) 가디언테일즈 흥행과 4Q20 엘리온, 2Q21 오딘 등 대형 타이틀 출시로 올해, 내년 실적 대폭 개선 기대. 내년까지 신작 라인업 10여종 보유해 소수 신작 성과에 대한 의존도도 상대적으로 낮음

     

    2) 카카오의 플랫폼과 컨텐츠 생태계를 적극 활용한 텐센트 방식 중장기 성장 전략 유효. 

    (메신저 통해 이용자 기반, 마케팅 채널 확보 후 컨텐츠 계열사들과 협력해 IP 가치 극대화 + 적극적 M&A 통한 수직계열화로 개발력, 수익성 제고)

     

    이 같은 전략은 오랜 기간 동안 고성장 유지해 온 텐센트게임즈, NetEase의 성장 전략과 유사하며 카카오게임즈의 대형 퍼블리셔 입지와 카카오의 메신저 플랫폼, 컨텐츠 생태계 등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동사 등 소수 사만이 구현 가능.성공 시 높은 성장성 유지 가능할 전망

     

    3) 자체개발 매출 비중 확대 위해 유망한 개발사와 퍼블리싱 계약 시 지분투자 병행하며 성과 발생 시 행사해 지분 확대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에 포함(리얼 옵션 구조).

     

    이 같은 M&A 전략은 제한적 리스크로 개발사의 미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권리 확보 가능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성공 시 빠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가능. 적정 시총 2.8조원 제시. 단기 실적 전망, 중장기 전략 감안 시 상승 여력 충분

     

    당사 추정 카카오게임즈 적정 시가총액은 2.78조원으로, 12MF 지배주주순이익 1,350억원에 Target PER 20.6배 (유사기업 NetEase 12MF PER 대비 15% 할인) 적용해 산정.

     

    공모가와 당사 실적 예상치 기준 2020년, 2021년 PER 17.0배, 14.8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상장 후 주가 흐름, 실적 추이 등 고려해 제시 예정

     

    내년까지의 밝은 단기 성장 전망과 텐센트 벤치마킹(M&A 통한 자체개발 비중 확대, 카카오 플랫폼 및 컨텐츠 생태계와의 시너지 통한 수직계열화)한 중장기 성장 전략 유효성 감안시 공모가 대비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판단.

     

     

    ■ 한세실업 :실적이 이끄는 주가 상승, 목표주가 상향 -NH


    3분기 고마진 마스크·방호복 오더 증가 등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추정함. 하반기 영업상황 호조와 탈중국화 가속에 따른 수혜 등을 감안하여 목표주가 23,000원으로 상향함.


    ㅇ글로벌 소비 회복과 탈중국화의 수혜


    하반기 영업상황 호조와 중장기적 탈중국화의 수혜를 감안하여 2020E/2021F EPS를 각각+19%, +4%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8,000원에서 23,000원으로 상향함.


    올 하반기 마스크·방호복의 오더 증가와 미국 소매시장 반등, 그리고 빠른 미국 의류 재고정상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업황 전개되는 중.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인식 악화로 탈중국화도 가속되는 분위기. 실제 올 상반기 미국 의류수입은 26% y-y 감소하였는데, 지역별 감소폭은 동남아 15%, 중국 36%, 서남아 24%로 중국으로부터의 이탈과 동남아로의 이전이 두드러졌음


    ㅇ3Q20 Preview - 고마진 마스크·방호복의 오더 증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32억원(11% y-y), 영업이익 384억원(-2% y-y)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추정. OEM 부문은 매출 5,801억원(12% y-y), 영업이익 418억원(2% y-y)을 추정함.

     

    3분기 현재 달러화 기준 오더 증가율은 12% y-y 전후이며, 마스크·방호복을 제외한 순수 의류 오더는 7% y-y 감소 중. 영업이익률은 0.7%p yy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의류 오더 감소에 따른 효율성 하락을 감안했기 때문.

     

    하지만 마스크, 방호복의 수익률이 의류 못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


    한세엠케이는 매출 531억원(-20% y-y), 영업이익 -34억원(적자확대 y-y)를 추정. 긴 장마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부진한 실적 이어질 것.

     

     

     

     

    ■ 삼성전자 : 스마트폰 개선, 파운드리 기대감 확산, 목표가 상향  - NH

     

    [삼성전자 3Q20 영업이익이 10.2조원(+25% q-q)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최근 삼성전자 IM사업부가 코로나19 지원금으로 인한 스마트폰 판매 증가, 5G 장비 수주 등으로 영업이 호조]

     

    ㅇ3Q20 영업이익 10.2조원(+25% q-q) 전망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3,000원에서 76,000원으로 상향. 2020년 이후 이익 추정치를 상향한 점이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 2021년 기준 삼성전자 PER 8.3배.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삼성전자 3Q20 실적이 매출액 63.4조원(+20% q-q), 영업이익 10.2조원(+25% q-q), 지배주주순이익 8.4조원(+52% q-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부문별 영업이익을 반도체부문 5.2조원(-5% q-q), 디스플레이부문 0.4조원(+32% q-q), IM부문 4.0조원(+106% q-q), CE부문 0.9조원(+18% qq)으로 전망

     

    ㅇ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요 개선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 중. 3Q20 출하량 약 8,000만대(+49% q-q)예상. 출하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확보로 IM부문 이익률도 13%로 개선될 것.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 하반기 들어 각국 정부의 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 중. 마케팅비 집행이 늘지 않았음에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양호한 상황

     

    미국 화웨이 제재로 인한 반사 수요와 5G 기지국 투자 본격화로 인한 네트워크 사업부 실적도 긍정적. 9월 7일 삼성전자가 미국 버라이즌과 5년간총 66.4억달러 규모의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갤럭시Z 폴드2 출시로 인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 다시 부각. 판매량100만대 추정. 3Q20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플렉서블OLED 라인 가동률 개선 예상

     

     

     


    ■ 그 많던 화웨이 스마트폰은 누가 대체할까? - KTB

     

    ㅇ 2021년 Huawei 퇴출과 중국/인도 관계 악화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M/S 확대 전망.


    더불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원가절감에 집중하면서 고가 해외 부품을 국산화하는 업체(AP, CIS, RF가 대표적) 수혜 기대

     

    a) 반도체: Exynos 수요 회복 전망. 삼성전자 비메모리 부문과 AP 외주 테스트 업체수혜. 관련 Wafer 테스트 업체인 테스나, 네패스, 하나마이크론 선호

     

    b) Display: 중국 Display 품질 개선으로 국내 Panel 업체 경쟁력 약화 전망. 중국OLED 투자 재개로 장비/소재주 수혜. 관련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실리콘웍스 선호

     

    ㅇ 9월 15일, 미국 정부 Huawei 제재 효력 발생. Huawei는 재고 소진이 예상되는 1Q21부터 신제품 생산 불가능,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

     

    ㅇHuawei 퇴출 관련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영향은 제한적.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은 자국 업체 M/S가 90%에 육박할 정도로 자국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시장. Huawei M/S는 50%로 절대적이었으나 그 공백을 Oppo, Vivo, Xiaomi 등 중국 3사가 메울 것으로 예상.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은 Huawei M/S가 5% 미만으로 상대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중국 3사와 삼성전자 반사이익 전망.

     

    ㅇHuawei 퇴출보다는 인도와 중국 관계 악화에 따른 삼성전자 반사이익이 더 클 것으로 예상.

     

    그동안 인도 시장에서 중국 업체 M/S(Xiaomi 32%, VIVO 18%, OPPO 10%)가 높았지만 국경 분쟁 이후 인도에서 중국 불매 운동이 벌어진 상황.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 확대.


    2021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는 3.2억대(+14.2% YoY) 추정. COVID-19 이후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회복 수혜와 중국 스마트폰 퇴출 및 불매 반사이익 기대.

     

    ㅇ고가보다는 중가 스마트폰 라인업 수요 호조 전망


    2020년 2월 IM 사업부 수장 교체 이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원가절감에 집중하는 모습. 저가 라인업은 ODM 외주 생산을 늘이는 한편, 고가 라인업도 무리한 사양 업그레이드를 지양하고 소재를 변경하는 등 5G 원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 중


    삼성전자 IM 부문 단기 실적 호조 전망. 특히 2H20 실적은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원가절감 효과로 분기 영업이익 3조원 상회 가능성 확대(vs 컨센서스 2.6조원)

     

    ㅇ부품 업계는 업종별 희비가 갈릴 것으로 예상

     

    a) AP: 삼성전자 Exynos 최대 수혜. Qualcomm 가격 인상으로 Exynos 가격 매력 부각 전망.2021년 출시 예정인 Galaxy S21부터 자사 Exynos 탑재 비중 확대 전망.

     

    더불어 Huawei 시장을 Oppo와 Vivo가 대체하면서 중국향 수요 회복 기대  (Huawei는 자사 Kirin 사용 vs Oppo와 Vivo는 최근 Exynos 탑재 모델 확대 중)


    b) 카메라 및 휴대폰 부품: 국내 국산화 업체 수혜. ① 카메라는 가격이 비싼 Sony보다 자사 CIS를, ② RF는 5G 원가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국내 SAW와 BAW를, ③ 케이스는 원가절감이 유리한 플라스틱 채택 비중을 확대 전망

     

    c)Display: 부정적 영향. 삼성전자도 원가절감을 위해 CSOT OLED를 채택했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도 정부의 자국산 부품 확대 지침으로 한국산 OLED 비중을 줄일 계획

     

     

     

     

    ■ 무선통신 : 5G 업데이트- 키움

     

    ㅇ가입자 경쟁 서비스 중심으로

     

    통신서비스 업종의 이익 성장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5G마케팅 비용 감소, 감가비 감소 구간에 맞물려 5G가입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5G가입자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및 중저가 5G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본격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B2B서비스의 매출성장도 5G 서비스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이다.

     

    ㅇ하반기 글로벌 수주 기대감 상존

     

    20년 글로벌 5G투자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70%이상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보다는 하반기 해외 투자에 더 주목해야할 시점이다. 미중무역분쟁 속 국내 통신장비업체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미국과 일본의 장비투자를 눈여겨 보자.

     

    ㅇ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비중확대

     

    이번 자료를 통해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인 통신서비스 업체와 글로벌 수주를 앞두고 있는 통신장비 업체의 비중확대를 제시한다.

     

    주가측면에서 통신의 새로운 기술이 이익턴어라운드 하는 시점부터 주가 상승이 본격화되었다는 점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수익 창출할수 있는 프리미엄을 반영한다면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통신장비 업체는 해외수주라는 거대한 사이클에 맞물려 다시 한번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코미코-글로벌 파운드리 산업 성장의 수혜 - NH

     

    ㅇ해외 법인의 고른 성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49,000원으로 23% 상향. 목표주가는 비메모리 업황 호조를 반영해 상향 조정한 21년 EPS에 반도체 소재 업종 평균 PER 13배를 적용하여 산출

     

    최근 대만 기업인 TSMC, UMC, VIS 등 8인치 파운드리 업체의 가동률이 100%에 달하며 타이트한 수급을 보이고 있음.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차세대 GPU와 IBM의 차세대 서버용 CPU, 퀄컴의 스냅드래곤4를 수주를 받는 등 파운드리 업체들의 수주 및 투자 경쟁 심화

     

    반도체 생산 가동률이 상승할수록 코미코의 세정 및 코팅 사이클이 짧아지기 때문에 비메모리 업황 호조는 동사 수혜로 이어짐. 최근 미국 법인 실적은 개선되었으며 대만 법인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3%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실적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

     

    ㅇ신규 코팅 매출, 신규 해외 법인 등을 바탕으로 2021년에도 성장 지속

     

    코미코는 신규 코팅물질과 공법 개발을 통해 경쟁사 대비 기술우위를 점함.최근 개발한 PVD코팅 기술이 고객사의 승인을 받으면서 4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전망.

     

    신규 코팅 매출 비중은 2분기 기준 16%에 불과했으나, 4분기에는 19%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 신규 코팅은 고객사의 수율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적용 고객사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동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미국 Hillsboro 지역 인근 소재 반도체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Hillsboro법인(CAPA 약 400억원)이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 이는 2021년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

     

     

     

    ■ 신재생에너지/Spot Comment -NH

    ㅇ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설치량 분석 - 태양광 중심의 설치 기록


    2020년 상반기 국내 재생에너지 설치량은 총 2,766MW. 발전원별로 보면 태양광이 2,428MW, 풍력 162MW, 기타(연료전지, 수력, 바이오, 폐기물) 175MW 기록. 전체 설치량에서 태양광이 88%, 풍력이 6% 차지


    문재인 대통령은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 연설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2025년까지 지금의 3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언급.

     

    한국판 뉴딜 정책에서 태양광, 풍력 합산 발전용량을 2019년 말 기준 12.7GW에서 2025년까지 42.7GW로 3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과 동일. 이는 6년간 30GW, 연평균 5GW 규모.


    2019년 국내 신재생에너지 신규 설치량은 3.4GW. 발전원별로 태양광 3.0GW, 풍력 150MW, 기타 263MW 기록. 2020년에는 4.15GW가 설치될 전망.

     

    발전원별로는 태양광 3.5GW, 풍력 250MW, 기타 300MW 예상. 중소형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태양광 설치량 증가세 견인. 020년 풍력 설치량은 2019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나, 신규 설치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낮음.

     

    풍력은 소형화에 한계가 있으며, 설치 지역에서 발생하는 민원 등의 영향으로 공사 지연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향후 정부는 주민 수용성 개선을 위한 ‘현장애로 해소 지원단’을 만들어 지원할 계획.


    정부는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해상풍력 확대도 언급. 다만, 풍황 계측, 발전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 시간을 고
    려하면 본격적인 건설 시점은 2023년 이후로 판단됨.


    국내, 육상, 해상풍력 건설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국내 풍력기업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 다만 실적
    측면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인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중심으로 실적개선 가시성이 높음.

     

     

     

    ■ 니콜라, GM과 협업으로 수소차 시대 앞당겨 - 유진

     

    ㅇ 역사적인 제휴, 수소차 시장 본격확대 촉매제

     

    전일 니콜라는 GM과 수소차/전기차의 생산플랫폼을 이용하기로 하고, GM은 11%의 니콜라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딜로 니콜라의 최대약점인 수소차 생산능력에 종지부를 찍었다.

     

    니콜라는 GM의 수소연료전지 하이드로텍과 여타 부품들을 이용해 2022년 말부터 첫 수소 픽업트럭인 Badger를 생산하고, 2023년부터는 수소상용차도 판매할 계획이다.

     

    니콜라는 생산과 관련된 비용부담을 덜고, 마케팅과 수소충전소 확대 등에 집중하게 되고, GM은 수소차 부문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얻었다.

     

    ㅇ 글로벌 합종연횡 시작, 수소차 시대 온 것 기정사실화

     

    니콜라와 GM의 전략적 제휴는 지난번 EU가 채택한 그린수소 대규모 투자계획과 맞먹을 정도의 효과를 가진다. EU가 수소차 시장 성장의 기반인 수소생산과 관련 인프라 보급 문제를 해결했다면, 니콜라/GM은 수소차가 본격적으로 투자해야 되는 대상이라는 것을 각인시켰다.

     

    올해 도입된 캘리포니아의 상용차에 대한 수소차/전기차 의무판매제도 도입도 이번 딜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수소차 시장이 개화기에 진입하면서 기존 완성차들간 또는 스타트업들과 완성차업체들 사이의 전략적 제휴가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2019~2025년 글로벌 수소차 시장이 연평균 6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대한민국 수소차 부품업체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러브콜 시작될 것

     

    현대차의 수소차 개발과 생산능력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선두업체인 토요타와의 경쟁에서도 앞선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현대차의 수소차 경쟁력은 국내에 있는 부품/소재업체들과의 협업능력에 근간을 두고 있다.

     

    일부 소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소재/부품을 국산화했고, 가장 빠르게 대량생산체제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소차 부품/소재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단기간에 따라올 국가는 찾기 어렵다.

     

    정부의 적극적인 수소차 확대정책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향후 미국, 중국, 유럽에서 만들게 될 수소차의 소재/부품의 공급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업체들이 가장먼저 거론될 것은 당연한 시장논리이다.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 상용화 업체인 상아프론테크, 수소 저장탱크 제조업체인 일진다이아, 공기베어링을 적용한 수소차용 공기압축기를 공급하고 있는 뉴로스에 주목한다.

     

     

    ■ 경동나비엔, 그린라이트가 켜지다!  - ibk

     

    ㅇ글로벌 PEER/그린뉴딜 관련주대비 상대적 저평가 , 주가 재평가 기대

     

    지난 3개분기 동사의 실적은 시장기대치대비 상회했으나 주가의 퍼포먼스는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유는

     

    1) 지난 3년간 주가 Band의 상단에서 매물 출회, 2) 유통물량 부족에 따른 거래 부진 영향이 컸다. 하지만 최근 동사를 둘러싼 흐름을 살펴보면,

     

    3)친환경 기기수요 증대에 따른 실적 개선세,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PEER의 밸류에이션 상향, 4) 대주주의 친 주주정책 가시화로 인해 상대적 저평가 이유가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실적 개선 및 PEER주가 상승에 따른 동사 주가의 재평가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ㅇ연료전지 스털링엔진 기반 m-CHP 기술은 국내 최고

     

    최근시장에서는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비즈니스부각 및 전기차의 Penetration 이 빨라지며, 연료전지 채용 Application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료전지를 활용한 Product 중, 가장 현실성이 높은 제품이 보일러다. 연료전지 Application 중 Stationary (고정형, SOFC 방식채용) 형태의 기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Two track으로 SOFC 연료전지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1년 국책과제 업체로 지정되어 연구했고, 영국의 상장 기업인 CERES Power 와 기술 제휴를 맺으며 실증연구중에 있다 . 가정용 연료전지의 상용화는 발전용 연료전지보다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부의 그린뉴딜이 구체화 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필요하다

     

    ㅇ중국시장 회복 곧 글로벌 No1 의 퍼즐을 맞출 것

     

    올해 중국은 가스 수급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전망이다 . 결론적으로 , 당사는 중국 가스보일러 시장이 20 20 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한다 . 또한 2021 년에는 가스보일러 시장은 600 만대 규모로 메이가이치가 탄력을 받았던 2017 년 550 만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한다

     

    ㅇ2H20 중국 매출액은 401 억원을 기록하면서 +38.8% Y oY 증가할 전망이며 , 2021 년 629 억원으로 +30.0% YoY 증가를 기대한다

     

     

     

     

    한화솔루션:지속될 Re-rating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0원으로 62.5% 상향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 vs. 2021F PER 16배, PBR 1.6배에 해당. 목표주가 상향의 대부분은 태양광 사업부 가치 상승에 따른 결과로 Target Multiple(EV/EBITDA)을 기존 9배에서 15배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

     

    직전 보고서에서 태양광 사업부에 대한 Re-rating의 필요성을 제시: 1) 유럽을 필두로 주요국에서의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확대, 2) 다운스트림 확장을 통한 성장성 모색과 사업 구조 전환 등 때문.

     

    (1)번의 경우 이미 가시화되어 나타나기 시작: 글로벌 주요 태양광 셀/모듈 업체들의 평균 EV/EBITDA는 12.4배(vs. 8월 9.2배, 3월 8.0배)까지 확장

     

    태양광 부문 사업 구조 전환(제조업; 셀/모듈 서비스업; VPP)의 추진, 니콜라와의 협업을 통한 수소 산업 진출 등은 주가의 추가적인 Upside 요인

     

    ㅇ3Q20 영업이익 1,933억원(+51% QoQ)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0.5% 증가한 1,933억원으로 당사의 기존 추정치(1,680억원) 및 시장 기대치(1,771억원)를 상회할 전망.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은 케미칼 사업부 때문. 코로나19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이미 2Q20에 실적 호조를 기록하면서 3Q20에는 소폭의 증익(+5% QoQ)을 예상하였으나 LDPE, PVC, TDI 등 주력 제품의 시황이 여전히 견조. LDPE의 경우 포장재 수요 증가, PVC와 TDI는 경쟁사의 가동 차질 등 덕분.


    태양광 사업의 2분기 이익을 저점으로 3~4분기에는 회복세를 기대 vs. 2020년 외부 판매량 8GW(vs. Capa 10.7GW)에 불과하기 때문에 중장기적 성장세도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참고로 2020~21년 실적 추정에 반영된 다운스트림 매출액은 약 1.3조원으로 가정).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새로운 비전. 방산 수출과 신사업 개척 , 목표주가 상향 -NH


    [지난주 방산 부문에서 총 1.7조원 규모의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민수 부문의 실적 부진을 만회. 방산 부문의 해외시장개척과 신사업 부문의 실적 가시화를 통한 장기 성장 비전 달성 기대 ]

     

    ㅇ 목표주가 상향: 2020년 Target PER 12.8배


    Target PER를 11배에서 12.8배로 상향하고, 실적 전망치 상향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8,000원에서 35,500원으로 상향


    신규 밸류에이션 기준(PER 12.8배)은 자회사들의 업종별 밸류에이션 평균을 가중 평균해 산정한 결과. 상장된 자회사에 대해서는 별도의 할인율을 적용했고, 개선된 투자자 인식 등을 감안해 10% 프리미엄 적용


    ㅇ2020년 3분기 Preview: 안정된 방산, 불안한 민수


    2020년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2,620억원(-3.9% y-y), 영업이익 560억원(-1.9% y-y, 영업이익률 4.4%)으로 전망


    방산 부문의 안정된 경영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모든 민수 사업 분야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부진이 지속중인 것으로 판단. 민수 분야의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마진 판매를 유지하고 있던 GTF엔진 RSP 사업이 위축됨에 따라 전체 이익규모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ㅇ장기 전망에 대한 낙관론: 방산 수출 확대, 신사업 부문의 가시화 임박


    민수 사업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나, 방산 부문은 연달아 대규모 수주 소식 발표. 자회사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가 총 1.7조원 규모의 국내외 방산 수주에 성공하면서 확고한 장기 성장 비전을 과시


    벤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손자회사들의 실적 가시화 시점도 임박. 2021년 미국에서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되며, 2023년에는 에어택시 영업도 미국에서 시작될 전망.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를 개발 중인 Phasor Solution과 에어택시 제품을 개발 중인 OverAir의 수혜 기대 

     

     

     

    ■ 바이오-빅파마 CD47 항체 확보 전쟁 시작 - NH

     

    ㅇ높아진 CD47 항체 가치에 주목

     

    9월 4일(미국 시간 기준), 중국 바이오텍 아이맵(I-MAB)은 애브비 대상 20억 달러 규모(upfront 약 2억달러)로 렘조팔리맙(lemzoparlimab)의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 기술수출 성공.

     

    나스닥에서 아이맵의 시가총액은 약 2조원 수준. 렘조팔리맙은 임상 2상 단계의 CD47 저해제.

     

    이미 지난 3월, 49억달러 규모로 길리어드가 포티세븐(Forty Seven)을 인수하며 CD47 저해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었으며, 이번 애브비-아이맵 딜로 빅파마들의 CD47 항체 파이프라인 확보 전쟁이 본격화 되는 국면으로 판단.

     

    ㅇPD-1 다음 빅파마의 관심사는 CD47로 옮겨가는 중

     

    CD47은 암세포가 대식 세포로부터 잡아먹히는 것을 회피할 때 쓰이는 타깃이며 이를 억제할 경우 항암 효과가 기대됨.

     

    기존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erck)와 옵디보(BMS)의 타깃인 PD-1도 이와 유사한 작용기전으로 항암 효과를 나타냄. 임상 3상 단계로 가장 빠르게 개발이 진행된 매그롤리맙(magrolimab)은 포티세븐이 원개발사이며 길리어드에 인수됨.

     

    두번째로 렘조팔리맙은 임상 2상 단계에서 아이맵이 애브비에 기술수출함. 이외에도 CC-90002 (임상1상, Inhibrx가 셀진에 기술수출), ZL-1201(임상 1상, Zai Lab), IMC-002(임상 1상, 이뮨온시아), PMC-122(전임상, 파멥신)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개발되고 있음.

     

    ㅇ국내 관련업체 주목

     

    CD47이 PD-1 이후 면역관문억제제의 주요 타깃으로 부각됨에 따라 관련 업체인 제넥신, 파멥신, 유한양행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제넥신은 아이맵의 지분 8%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이뮨온시아의 지분 51%를 보유.

     

    파멥신은 CD47 x PD-L1 타깃의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 중임

     

     

     

    ■ 종근당  : 코로나19 장기화로 EPS 추정치 상향 -NH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의 제약사 주가 상승. 그러나 동사는 실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고 있으며, 하반기 
    R&D 모멘텀 고려하면 target multiple 31.7배(기존 25.8배) 적용 가능 판단. 목표주가 상향 ]


    ㅇ제약사 중 거의 유일하게 upside potential이 남아 있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3만원(기존 16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상반기 주가 상승의 모멘텀은 연이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그 원인은 다음으로 요약됨.

     

    1)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중심 2)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수요 급증 3) 모든 제약사가 영업을 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동사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하반기 실적 또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추가로 상향조정. 

     

    제약사 평균 PER의 상승으로 Target multiple을 기존 25.8배에서 31.7배(유한양행, 녹십자, 동아에스티, 동국제약, 휴온스 평균 PER의 10% 할인)로 조정, 이에 12개월 선행 예상 순이익 800억원을 적용하여 영업가치를 2조5,375억원으로 산출.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33.3%

     

    ㅇ3분기 매출은 2분기보다 더 좋다


    기존 영업력을 바탕으로 대형 품목의 처방은 꾸준히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 2분기에도 아토젯(고지혈)이 162억원 (+24.5% y-y), 이모튼(관절염)이 99억원(+14.1% y-y), 사이폴(면역억제제)이 70억원(+16.9% y-y)의 매출을 시현하며, 상위 품목의 매출 증가 지속.

     

    신제품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 프롤리아(골다공증), 큐시미아(비만)의 합산 매출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며 신제품 매출 비중 증가 및 이로 인한 GPM 2.7%p q-q 개선.

     

    또한 3분기 비수기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수요 발생으로 프리베나 매출 147억원(+150.0% y-y) 추정. 이를 감안해 2020년 예상 EPS 15.1% 상향 조정. 하반기 CKD-506(자가면역, HDAC6, 유럽 2a상)의 최종결과보고서 수령 및 CKD516(대장암)와 임핀지(Imfinzi)의 병용 국내 1상 개시 기대

     

     

     

     

     

     

     

     

    ■ 오늘스케줄 -9월 9일 수요일


    1. 강경화 외교부 장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2.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미국 방문(현지시간)
    3.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2 중국 출시 예정
    4. 모토로라, 폴더블폰 "모토 레이저 5G" 공개 예정
    5. 북한정권수립일
    6.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출시 예정
    7. 8월 고용동향
    8. 8월 금융시장 동향


    9.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신규상장 예정
    10. 파티게임즈 상장폐지 예정
    11. 핌스 공모청약
    12. 비비씨 공모청약
    13. 인콘 거래정지(주식병합)
    14. 디지탈옵틱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아이티엠반도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이루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국보 추가상장(BW행사)
    18. 대주전자재료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시스웍 추가상장(CB전환)
    20. 엘앤케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1. 세원셀론텍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23.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4. 레드로버 추가상장(CB전환)
    25.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26. 지엔원에너지 보호예수 해제
    27. THE E&M 보호예수 해제
    28. 이엠앤아이 보호예수 해제
    29. 뉴보텍 보호예수 해제


    30. 美) 7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中) 8월 생산자물가지수
    33. 中) 8월 소비자물가지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지수 변동성 확대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5% 상승했으나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1.74% 하락했다.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9.8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대형 기술주를 비롯한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 위주로 변동성이 확대되며 급락한 점을 감안하면 매물 출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기업과 경기 펀더맨탈 등을 신경 쓰지 않고 자산을 매수하는 ‘Greater fool game(더 위대한 바보 이론)’에 기반해 더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경향이 높아졌었다. 그러나 최근 미 증시의 급락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펀더맨탈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는 차익 매물 출회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중 마찰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점도 부담이다. 미 국방부의 SMIC 제재 언급에 이어 중국관영 통신에서는 대만과 연계된 미국기업 퇴출을 보도했기 때문이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지수 상승으로 기대수익률이 낮아져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능성이 제한되며, 외국인 또한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대응이 약해져 영향력이 크지 않다. 더불어 기관투자자들도 주식형펀드 자금이탈과 기금 등의 자산배분목표 비중을 감안하며 주도력을 갖기 힘들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외환 시장에서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요인으로 지수 변동성 확대는 더욱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뉴욕증시 : 테슬라 급락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ㅇ미 증시 특징: 다시 시작된 대형 기술주 매물 출회

    ㅇ다우 -2.25%, S&P500 -2.78%, 나스닥 -4.11%, 러셀 2000 -2.00%) 

    ㅇ테슬라 -21.06%, 애플 -6.73% Vs. 니콜라 +40.79%, GM +7.93% 


    미 증시는 테슬라(-21.06%)의 급락이 다시 시작되자 하락 출발. 이 여파로 애플(-6.73%)이 15 일 이벤트 초대장을
    발표하는 등 일부 호재가 나왔으나 기술주 중심의 매물 출회 확대로 지수는 부진. 

     

    더불어 SMIC 제재 우려로 반도체주가,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금융주가 부진. 반면, 상원의 이번주 추가 부양책 관련 표결 계획 발표로 일부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지속


    테슬라(-21.06%)의 급락이 이어지고 있음. 증자와 주요 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S&P500지수 편입에 실패한 이후 낙폭 확대. 이 결과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시장 전반에 매물 출회.

     

    더불어 소프트뱅크의 주식옵션 대량 매입은 잘한 일이기는 하지만 결국 옵션을 처분할 때 대형 기술주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부담. 특히 소프트뱅크의 일부 대형 기술주 중심의 주식 옵션 매입으로 펀더맨탈과 관련 없이 주가가 급등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서둘러 매도 하려는 투자자들이 급증.


    한편, 국제유가가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8% 급락해 에너지 업종이 부진. 금융주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하자 매물 출회.

     

    여기에 미 국방부가 중국 반도체 업체인 SMIC 를 제재하게 되며 램리서치(-9.13%) 등 반도체 장비 업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칩 관련주가 급락하는 등, 연휴동안 발생한 악재성 재료가 시장에 영향을 줌. 

     

    애플(-6.73%)의 경우 15 일 새로운 아이폰 공개를 의미하는 이벤트 초대장이 발송되자 잠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대형 기술주 부진으로 재차 낙폭 확대한 점도 지수에 부담. 

     

    다만,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가 민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관련 추가 부양책 관련 표결을 이번주에 진행한다고
    발표하자 일부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는 진행

     



    ㅇ주요 종목 동향 :  대형기술주 중심의 급락


    테슬라(-21.06%)가 S&P500 지수 편입에 실패한 이후 매물이 출회 되었고, 아마존(-4.39%), 알파벳(-3.64%), MS(-5.41%) 등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물 출회 원인이었다. 

     

    줌비디오(-5.14%), 세일즈포스(-5.27%) 등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디즈니(+1.67%)의 경우 뮬란 실사판을 스트리밍으로 공개하자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가입자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으며 경쟁업체인 넷플릭스(-1.75%)는 부진했다.


    국방부가 중국 반도체 기업인 SMIC를 제재한다고 발표한 후 매출 의존도가 높은 램리서치(-9.13%), AMAT(-8.74%)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이 급락했다. NVIDIA(-5.62%), 퀄컴(-5.35%) 등 여타 관련주도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71% 하락했다.

     

    애플(-6.73%)은 9월 15일 이벤트 초청장이 발표되자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대형 기술주 매물 출회 여파로 재차 낙폭을 확대했다. 스카이웍스(-5.88%), 쿼보(-4.02%) 등 부품주도 부진했다.

     

    JP모건(-3.48%)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으로, 엑손모빌(-2.30%)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했다.

     

    반면, 니콜라(+40.79%)는 지분 11%를 20억달러에 GM(+7.93%)이 매입하고 2022년말까지 트럭 생산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사우디의 원유 수출 가격인하 및 수요 부진 우려로 급락

     

    달러화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부각된 데 따른 파운드화 급락과 안전자산 선회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엔화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존슨 영국 총리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제기하자 달러 대비 1.3% 넘게 약세를 보였다. 역외위안화가 달러 대비 0.3%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도 대부분 약세폭을 확대 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가 코로나로 인한 원유 수요 부진을 이유로 아시아 지역으로의 원유 수출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급락했다. 전일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이었으나 정규장이 시작된 이후 미 증시의 급락과 더불어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도 부진 요인이었다. 여기에 코로나가 지속된 가운데 드라이빙 시즌의 마무리를 감안 향후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각되며 7.6%급락으로 마감했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0.5% 상승으로 마감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급락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3% 철근도 0.53% 하락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3.08%하락 
    ㅇ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6.84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5.17%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90.23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1%하락)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3.207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7%상승)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82% 하락(전일 국채가격 5.01%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577%에서, 전일 0.537%로 축소 

     

    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4% 이하로 급락, 사흘째 동반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정보기술주 급락세가 이어진 탓이다. 국제유가 폭락으로 에너지주가 급락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2.25%, S&P500지수는 -2.78%, 나스닥종합지수는 -4.11%)

    ㅇ미국 WTI 선물 가격이 8% 폭락, 배럴당 36달러선으로 내려섰다. 나흘 연속 하락,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종료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와 뉴욕증시 급락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 재료가 됐다. 
    (WTI 8월물은 -8% 낮아진 배럴당 36.60달러, 브렌트유는 -5.4% 낮아진 배럴당 39.75달러)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8%대로↓…주가 급락+유가 폭락

    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0.68%대로 내려섰다.

     

    미 국채금리는 주식시장 급락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하락했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등 상품시장의 약세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3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6 배)를 하회한 2.28 배, 간접 입찰도 12 개월 평균(51.0%)를 하회한 50.7%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 부진으로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았다. 장기물 수익률이 더 많이 내리면서 수익률곡선은 하루 만에 평평해졌다.

     

    중국이 자국 IT 기업에 대한 미국의 보안 공세에 대응, 자체적인 국제 데이터보안 규정을 내놓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지털 가버넌스 세미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노동절 기념 간담회에서 대중 공세를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그는 "미 경제를 중국과 디커플링시킬 것"이라며 "중국과 거래하지 않으면 수십억 달러를 잃을 일도 없다"고 경고했다. 

    미 재무부가 다음날 350억달러 규모 10년물, 그 다음달 23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에 각각 나설 예정이다. 이번 주 총 1080억달러에 달하는 국채 입찰을 실시하는 셈이다.

     

    미국 8월 소기업낙관지수는 전월(98.8)이나 예상(98.9) 보다 개선된 100.2 로 발표되었다. 지수구성 항목 10개 중 7개가 상승하는 등 견고함을 보였다. 다만, 여전히 서비스 지출 부문이위축되고 있다.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의 고용동향 지수는 전월(51.37) 보다 개선된 52.55를 기록했다. 여전히 지난해 8월의 109.8 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계는 상존하지만 4개월 연속 반등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이다. 

     

     

     

    ■ 전일 중국증시 : 中 데이터 안보 구상 제시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72%, 선전종합지수는 +0.38%

     

    8일 중국증시는 중국이 자체 글로벌 데이터 안보 구상을 제시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금융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이 자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을 겨냥한 미국의 대대적인 공세에 맞서 데이터 안보 자체 구상을 내놓은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전 세계 디지털 거버넌스 심포지엄 회의에서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데이터 보안 보호에 관한 원칙을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중국 기업에 대해 다른 나라 법을 위반하면서 국외 데이터를 제공하라고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가 매수세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미국이 SMIC를 화웨이나 ZTE와 마찬가지로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기업들이 거래하려면 사전 승인을 받게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전날 중국증시는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계속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브리핑에 참석해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끊겠다면서 고율 관세 부과와 디커플링을 함께 거론했다. 그는 "중국이 해온 것처럼 우리(미국)를 뜯어먹은 나라가 어디에도, 언제도 없었다"라고도 말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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