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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9. 25. 07:01
20/09/25(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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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주식시장 Preview: 재료를 기다리는 구간 -NH
ㅇ KOSPI 주간예상: 2,220~2,300P- 상승 요인: 한국판 뉴딜정책,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 하락 요인: 경기 개선 시각 의구심,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성장주 투자심리 약화- 관심 업종: 핸드셋, 반도체, 자동차 등
ㅇ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미국 주식시장에서 촉발된 변동성 확대가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S&P 500과 나스닥은 고점 대비 각각 9.6%, 11.8% 하락. 미국 주식시장 조정은 기술주에서 시작했으나 섹터 전반으로 확산하는 중.
미국 추가 부양책이 의회 통과에 난항을 겪으며 경기 개선 시각에 의구심 확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및 유럽 지역 셧다운 우려 부상,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최근주식시장 조정 양상이 위험자산 회피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KOSPI와 KOSDAQ은 지난 고점 대비 각각 7.0%, 10.3% 하락. 외국인 투자자는 KOSPI200 선물에 대해 빠르게 매수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음.
지난 9월 만기 이후 외국인의 KOSPI200 선물 누적순매수는 -7,591계약. 롤 오버 고려 시 여전히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나 빠른 속도의 외국인 선물 매도는 국내 주식시장 단기하락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
ㅇ 주요 경제지표 발표: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와 고용지표 등 주식시장에 민감하게 영향력을 미칠 만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예정. ISM 제조업 지수와 밀접한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9월 상승 흐름 둔화.
ISM 제조업 지수 시장 예상치도 전월 대비 소폭 둔화를 전망 중. 9월 실업률 예상치는 8.2%로 전월 대비 하락할 전망이나 속도 자체는 둔화. 경제지표 호조 시 경기 관련 의구심을 일부 덜어낼 수 있으나 방향성을 돌리는 재료로 보기 어
려울 듯.
ㅇ 투자전략:경기 개선 기대감이 가장 중요한 주식시장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되돌림이 이어질 수 있는 구간. 미국 추가 부양책 통과 기대감은 대법관 지명 이슈와 연계해 낮아지는 중.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가장 커질 수 있는 시기라는 점도 당분간 보수적 대응 필요성을 키우는 요소. 주식시장 반등 실마리는 추가 경기 부양책에 있을 전망.
연준이 경기 부양 역할을 의회로 넘긴 상황에서 양당 간 합의 필요. 대선을 앞두고 추가 부양책 관련 논의 자체를 무마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결국 금융시장과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의회 합의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ㅇ 주간 주요 이벤트: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9/29), 미국 대선후보 첫 TV 토론회(9/29), 9월 수출입(10/1), ISM 제조업 지수(10/1), 미국 고용지표(10/2)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65원~1,182원
지난주 달러화 약세, 위안화 강세와 연동되며 원화 가치는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9/21일 원/달러 환율종가 1,158원). 다만 한 주간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주요 신흥국 통화 모두 강세폭을 반납. 원/달러 환율도 24일 종가 1,172원으로 하락폭을 다소 반납.
단기적으로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맞물려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음.
첫 번째 이유는 미국 대선과 관련된 불확실성. 미국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대선 후보간 TV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진입. 과거 대선 전 사례를 참고하면 대선 직전 정책 불확실성 지수 상승과 맞물린 달러 강세가 나타남.트럼프, 바이든 두 후보의 대외정책 스탠스, 세금 계획 (바이든은 증세, 트럼프는 감세) 등이 판이한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음. 대선 직전까지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
다음으로 유럽의 경우 미국과의 단기 모멘텀이 역전됐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 7월 이후 선진국의 코로나 확산을 미국이 주도했다면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유럽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더욱 심화.
이에 유럽의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는 미국보다 빨리 둔화되고 있으며 유로화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도 고점에서 둔화됨.
가파른 달러 약세를 이끌었던 요인들도 다소 주춤한데, 미국의 실질금리는 9월 FOMC 이후 오히려 상승했으며 미-독 금리차도 소폭 상승함. 유의미한 유로화 강세를 제약할 것으로 판단.
중국 위안화 가치는 최근 강세폭을 반납하긴 했으나 양호한 경기 펀더멘털과 외국인 채권 투자 유입으로 여타 EM통화 대비 견조.다만 중국이 전년 대비 10%의 견조한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여타 신흥국은 수출증가율, 산업생산 등의 실물 지표에서 모두 마이너스 폭을 축소.
종합하면 이머징 통화 강세는 다소 제한될 가능성이 높으며 원화 역시 가팔랐던 강세폭을 다소 반납할 가능성.
■ 다음주 전략 : 정책 공백기에 대응하는 방법 - SK
FOMC 의 실망감, 미국 정치리스크 고조, 기술주에 대한 실망과 신뢰 하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증시 하락 지속. 투자심리가 하락의 원인.
미국발 정치리스크 고조를 비롯한 정책 공백시기. 정책이 소멸할 것은 아닌만큼, 반도체, ITHW, ITSW, 자동차, 2 차전지 등 대형주로 대응할 필요불안한 증시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시장 기대에 비해 구체적 내용이 없었던 지난 FOMC 및 이어진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대한 실망, 트럼프 대통령의 대법관 지명 강행방침으로 미국의 경기부양책 통과 가능성이 낮아지는 등 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했다.
특히, 테슬라 배터리데이 및 CEO 가 사임하는 등 사기 가능성이 제기된 니콜라 등 기술주가 촉발한 실망감과 신뢰의 하락이 급격하게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투자자금은 여전히 증시에 유입되고 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결국 심리가 이번 하락의 원인이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정책과 유동성 공급으로 높아진 투자심리는 주식시장의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현재 유동성 공급은 계속되고 있지만, 정책의 힘이 약해진 점은 부담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긴즈버그 후임 대법관 인준 강행 방침으로 미국의 정치적 갈등은 최고조다. 5차 경기부양책은 연내 합의가 사실상 힘들어졌다.
TV 토론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미국대선에서도 최대쟁점이다. 결과에 불복하는 등 대선과 관련된 긴장감은 고조됐고, 다음 FOMC 도 미국 대선 직후다(11/4~5). 추석 기간에 예정된 미국대선 TV 토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9/29 예정).정책여력에 공백이 생긴만큼, 기업실적 등 펀더멘털이 증시를 이끌어야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올해 코스피의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89.1조원으로 연초대비 -25.6% 감소했고, 내년 당기순익 추정치 역시 연초보다 -13.4% 감소했다.
코로나 19 가장기화로 추가적인 하향조정도 불가피하다. 결국 정책공백기를 잘 버텨야한다. 반도체, 자동차, ITHW 및 ITSW, 2차전지 등 대형주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들 업종은 내년도 당기순익 추정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전망이 밝아 오히려 이번의 조정이 저점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정책의 공백으로 힘든시기를 맞았지만, 정책이 소멸된 것은 아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는만큼, 앞서 언급한 대형주로 대응하자.
■ 다음주 전략 : 불안, 아직 가시지 않았다. - 대신
[투자환경] 각국의 통화완화 동참, 확장적 재정정책 그리고 기저효과에 따른 상반기 주식중심의 위험자산 선호 높아질 전망. 연간으로 경기둔화, 금리 하락에 대응할 수 있는 인컴형자산과 실물자산 선호도 지속될 전망
[투자전략] 성장주와 가치주 선호가 오버랩되는 국면. 하반기부터 가치주 비중을 높이면서, 미국경제 재도약의 바탕이 될 혁신성 높은 대표 기업에 집중
[증시경로] 1Q 가격조정, 2Q 상승, 3~4Q 플랫(국가별 차별화: 인도, 베트남, 한국 지속적 상승). 3월 중순 단기저점 확인, 4월 중순 이후 안정적 상승
ㅇ다음주 전략 View
미국 증시에 엄습한 불안은 아직 가시지 않았다. 올해 미국 증시가 유동성에 만 의존해 상승을 해온 만큼, 주가는 심리를 반영한다는 행동주의 경제학을 전적으로 반영해 왔다.
올해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 충격으로 각 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꺼내든 통화·재정정책이 증시로의 자금유입을 부추긴 만큼, 향후 미국 증시 흐름은 심리를 움직인 동인인 정책이라는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과거 발생한 위기 국면 패턴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다.
3월 코로나19 발생이 가져온 증시 충격이 2008년 금융위기 패턴이었다면, 9월 증시 조정은 2000년 닷컴 버블 패턴과 동일선상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9월 고점 기준,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이 -11.8%(9.23일 기준)인 만큼 빠르면 1주, 늦어지면 2주동안 추가하락은 더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9월 FOMC를 통해 연준이 추가 부양책을 촉구한 점은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저금리 기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이면에는 1)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통화정책 여력, 2) 실물경제로의 자금유입이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드러냈다는 점은 향후 유동성 장세에 대한 투자자 기대를 낮추는 요인이다.
결국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의 변수(예: 5차 경기부양책 합의, 연준 평균물가목표제 구체적 방안 제시 등)가 등장해야 하지만 9월 내 실행되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 미국 증시의 하락 변동성을 키우는 여진이 지속되는 만큼 위험을 헷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ㅇ현 미국증시, 닷컴버블 활황국면과 흡사, S&P500 주간 밴드: 3,100~3,400
올해 코로나19 증시 충격 이후, 큰 폭의 가격조정 없이 상승세를 이어온 미국 증시 모습(20.3.23~9.2, 5.3개월)은 과거 닷컴 버블 활황국면(99.10.19~00.3.10, 4.6개월)과 흡사.
현 나스닥 지수가 고점을 형성한 9월 2일을 기준으로 닷컴 버블 시기 하락폭(-34.2%)과 하락일수(25일, 거래일 기준).유동성 변수(M2 증가율: 닷컴버블 6.1% YoY vs. 코로나19 15.5% YoY)를 고려하면 향후 -15%~-20% 사이 하락폭을 10월 7일 이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미국 3대 지수 하락폭 예상(-15%, Base Scenario): S&P500 3,044P, 나스닥 10,248P, 다우산업 24,735P(9.2일 고점 형성일 기준)■ 증시 급락 코멘트 : 보이는 원인 vs 보이지 않는 원인 - KB
ㅇ증시 하락의 원인: 보이는 원인과 보이지 않는 원인을 모두 이해해야 되는 상황
증시 하락의 원인은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보이는’ 원인과 ‘보이지 않는’ 원인이다. 먼저, 증시하락의 ‘보이는’ 원인은 미국 대선을 앞둔 경제정책 불확실성, 유럽 재봉쇄 우려 등이다. 미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에는 미중 갈등 심화,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지연, 대법관 후임자 지명 등이 포함된다.현 시황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원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 ‘보이지 않는’ 원인을 이해한다면, 기간 조정이 좀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KB증권에서 Best Case로 제시한 2,300pt가 붕괴한 상황에서는 Worst Case를 가정해야 할 것이며, 이 경우 최대 하락폭은 2,150pt에 해당한다.
ㅇ하락의 원인 ①: 보이지 않는 원인 – 금리 환경의 변화
4월 이후 미국 채권시장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는 명목금리의 등락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65%를 기준으로 큰 변화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금리를 세분화해서 보면 상당히 의미있는 흐름이 진행됐으며, 지금은 그 흐름에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그 변화가 장기적인 추세일 것으로 보진 않지만, 1) 단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과 2) 그로 인해 파생되는 영향에 대해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다.
단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변화는 기대인플레의 하락 전환이다. 명목금리는 정체된 상황에서 기대인플레가 하락 전환하면서 실질금리와 실질단기금리는 상승 전환했다. 변화는 9월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마침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것과 시기적으로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증시 조정이다.
특히, ‘유동성’에 의해 증시가 상승했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기대인플레의 하락 (실질단기금리의 상승)은 자산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다. KB증권은 10월 초, 중순까지의 기간 조정을 예상한다.
ㅇ 하락의 원인 ②: 바이오, KOSDAQ 뿐만 아니라 KOSPI 하락에 미치는 영향도 높아짐
과거 수 년간 ‘바이오 업종 등락=KOSDAQ 등락’이라는 일종의 공식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는 KOSDAQ 뿐만 아니라, KOSPI에 미치는 영향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9월 22일과 24일 증시 급락이 대표적 사례다. 데이터로도 확인 가능하다바이오 업종의 흐름은 ‘15년, ‘17년과 현재 (2020년)의 흐름이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판단에 근거해 지금은 조정 구간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오 업종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겠다. 다만, 과거처럼 랠리가 끝나고 주가가 붕괴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이전과는 달리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 기술혁명 속 주식시장의 추세 - 메리츠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급격한 주가 조정의 배경이 명확하지 않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조정의 폭이 깊어지면서 이제는 추세에 대한 고민도 커지는 듯합니다. 시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술혁명의 사이클을 말씀드릴 때 자주 언급했던 이야기 중 하나는 ‘아마라의 법칙(Amara’s Law)’입니다.
미국 과학자 Roy Amara가 주장한 내용으로 “우리는 단기적으로 기술에 대한 효과를 과대 평가하고, 장기적으로는 그 효과를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일수록 초입국면에서 기술 발전은 완만하게 진행되지만 시장이 너무 앞서 평가하고, 반대로 정작 기술이 우리의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때는 과소평가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술은 꾸준히 발전 중이지만 사람의 기대치가 다름에서 나타나는 오류입니다.
1990년대 중후반 새로운 기술인 ‘인터넷’에 대해 느낀 감정이 지금과는 매우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주식시장에 기술혁명 시기에 과열과 버블이 발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 실제 기술의 수준과 시장의 기대치와의 간극이 클수록 그에 따른 반작용은 크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의 방향성이고, 주식시장이 국면국면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우리는 2000년초 닷컴기업, IT기업들을 버블이라 이야기 하지만 그로부터 4년뒤인 유사한 수준으로 주가가 복원되었을 때는 버블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IT버블 붕괴 이후 허상으로 여겨졌던 ‘인터넷’이 결국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기술(?)에 익숙해졌기에 새로운 기술이라 느껴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둘째, 결국에는 ‘인터넷’관련 기업들이 시간이 지난 뒤 이를 기반으로 이익을 창출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마존’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지금 시장도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Data, 2차전지(전기차 등)와 같은 기술 발전 추세에 동의한다면 시장 방향성 자체가 바뀌는 흐름은 아닐 것입니다. 관건은 기대치와의 간극입니다.
변동성이 커진 국면에서 지수 레벨을 구분 짓는 것이 의미는 없겠습니다만 KOSPI 기준으로 본다면 2,200~2,250pt이 시장 판단의 중심점이 될 듯합니다.
동 레벨은 COVID19 이전 기존 주도주(반도체)가 시장을 이끌었던 시장의 최대치 수준이었고, 이후의 흐름은 새로운 주도주(Data, 2차전지)의 기대감을 반영한 레벨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도주 분기점 레벨로 판단합니다.
■ 트럼프 vs 바이든: 미국 대선 시나리오와 시장별 영향 분석- 한국투자
ㅇ트럼프 vs 바이든 대권경쟁 핵심 포인트
바이든후보의 대규모 부양책과 갈등 완화책은 긍정적이나 증세 및 규제 강화 기조는 주식시장에 부담이다 .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위해 TV 토론 무사통과와 민주당 유권자 결집이 필요하다.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와 빅테크 부담 완화는 긍정적이나 전방위적인 대내외 갈등은 부담스럽다 .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위해 TV 토론에서 승기를 잡고 기존 지지층의 이탈 방지책이 필요하다
ㅇ차기 미국 대통령에 따른 미국 , 중국 , 한국 주식시장 전망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시 지난 4 년의 궤적과 유사할 것이다. 공화당과 트럼프의 감세 및 규제완화 기조는 시장에 긍정적이다. 다만 전방위적인 갈등은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다.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명확한 친환경 인프라 정책과 산업별 규제안 도입으로 다양한 테마 투자를 양산시킬 것이다.
중국시장은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이 누가 되던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영향은 중립적이다. 오히려 본토시장은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장기적으로 중국은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자 할 것이기에 내수기술 국방 산업의 선두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주식시장은 달러 약세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 우선주의로 미국 외 시장은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바이든 후보 당선 시 한국을 포함한 미국외 시장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재정확대 및 소비회복 기조에 따라 IT, 자동차, 가전, 의료기기 수혜가 가능하다.
■ 삼성전자 : 반도체 이익 QoQ로 순증 예상 -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69,000원에서 74,000원 (2021년 예상 지배주주 BPS에 P/B 1.7배 적용)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동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북미 전략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면서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이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전망치를 6.4% 하회하는 66.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Premium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 절감에 따른 반도체 부문 이익 개선 및 IM과 CE의 호실적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17.1% 상회하는 11.7조원의 Earnings Surprise가 예상됨.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5.5조원, 디스플레이 0.5조원, IM 4.6조원, CE 1.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특히, DRAM과 NAND 제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 이익은 QoQ로 개선된 5.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DRAM의 경우 1Ynm 제품 비중이 35%(Wafer 기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Premium 제품 (LPDDR5, GDDR6, PCIe Gen4 SSD, HBM2E)
비중 확대와 System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 (AP와 CIS등은 Mobile DRAM이 PKG되어서 공급)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 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동사의 이익 방어 능력과 종합 반도체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임.
한편, 3분기 스마트폰과 Tablet PC 출하량은 각각 8,000만대, 1,0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형 급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을 통해 IM 영업이익은 4.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4분기에는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산업 전반적인 비대면 판매확대를 감안할 때 마케팅 비용 집행의 효율성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ㅇ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동사는 Z Fold2와 Z Flip 5G 등 Foldable 스마트폰 판매를 확대하고 있음. 2020년 연간 Foldable 스마트폰 출하량은 2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부터 한 단계 Level Up된 실적이 예상됨.Foldable Display의 경우 높은 가격 Premium과 함께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경우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
2021년 OLED 출하량은 중국 Oppo와 Xiaomi향 Rigid 수요 증가와 Flexible, Foldable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YoY로 26.3% 증가한 5.1억대가 예상되며, 디스플레이 수익성도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임.
높은 이익 방어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Buy & Hold 전략 유효
■ 현대차그룹, 전기차 그 이후의 미래- 흥국
2020년 글로벌 GDP는 코로나 영향으로 선진/신흥국 모두 (-) 성장이 예상된다. 자동차 또한 자유소비재의 특성상, 2020년 산업수요 역(-)성장을 전망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동반 역(-)성장이다.
산업 위축 국면에선, ‘생존 기업’를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코로나 쇼크는‘차세대 모빌리티’의 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며, 우리는 새로운 ‘Winner’를 찾아야한다.
현대차그룹은 산업 재편 과정 속, 차세대 모빌리티의 Winner로서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의 Winner가 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1) 견고한 펀더멘털 2) 차세대 모빌리티 비즈니스 경쟁력 때문이다.
ㅇ실적 개선에 따른 견고한 펀더멘털:
현대차그룹은 1) 2019년을 기점으로 신차 사이클 황금기 돌입, 2)제네시스 중심 마진개선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2019년 소나타 FMC를 시작으로, 1H20 제네시스 G80/GV80가 국내에 출시됐다. 2H20엔 제네시스 미국 출시와 싼타페(F/L), 투싼(FMC) 출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2Q20 마진 개선의 핵심 요인이었던 만큼 미국 판매 확대를 통한 추가 마진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단순 추정 시, 2020년 한국/미국 제네시스 실적 기여도는 판매량 14.6만대/영업이익 +1.3조원 수준이다.
싼타페/투싼의 경우, 2005년 이후 국내 누적판매 99만대/64만대에 이르는 대표 차종으로써 하반기 국내 판매량 증가와 마진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ㅇ차세대 모빌리티 경쟁력:
‘충전 가능한’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핵심 축으로 커넥티드/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 차량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결국, 미래 자동차 산업의 위너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 서비스를 지배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1) 대표 EV 차종(아이오닉/코나/니로)을 기반으로 안정적 판매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라인업 확대 => 2021년 E-GMP 출시에 따른 친환경차 사업성 확보가 기대된다.
2) 현대차그룹은 Aptiv와의 합작사 ‘모셔널’을 통해 2022년 완전자율주행기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SW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3)자체 구독 플랫폼을 비롯한 모빌리티 업체(올라/그랩 등) 전략 투자를 통한 역량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의 환대는 결국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의 경쟁력으로 이어져, 모빌리티서비스, 커네티드카, 자율주행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이는, 코로나 이후 자동차 산업의 재편 과정 속 현대차 그룹의 새로운 포지셔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현대차그룹 밸류에이션 상향 근거가 될 것이라 판단한다.
현대차그룹은 1) 견고한 실적 펀더멘털, 2) 차세대 모빌리티의 Winner로서 새로운 밸류에이션을 받아야 하며, 그룹 내에서도 위 기준을 통한 선호도 구별이 필요한 시점이다.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미래 전략 선봉에 서 있는 현대차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전략적 파트너 관계에 있는 현대모비스를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ㅇ커버 종목: 현대차(BUY, TP 25만원) > 현대모비스(BUY, TP 32만원) > 기아차(BUY, TP 5.5만원)
■ 화학 : 지금 구매 신청하면 1년8개월 후에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키움
가격이 2.3억 원인 포르쉐 타이칸 터보S 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코비드19 확산으로 장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하고있습니다.
세계 1위 장갑업체인 Top Glove는 코비드19 전에 장갑판매 리드타임이 30~40일 수준이었으나, 기록적인 수요증가로 현재 니트릴 장갑스팟구매의 경우 620일까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니트릴장갑의 주요 원재료인 NB Latex는 역내 업체들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호석유/LG화학 좋게 봅니다.
◎ NB Latex, 수급 타이트 지속 전망
올해 세계 고무 장갑 수요는 3,380억장으로 작년 대비 20% 증가할 전망입니다.
세계적인 전염병 창궐 및 주요국 헬스케어 규제 강화로 위생용 장갑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고무 장갑 수요도 4,220억장으로 올해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장갑 업체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세계 1위 장갑 업체인 Top Glove의 경우 코비드19 전에는 제품 납기가 30~40일 수준이었으나, 수요 강세 및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현재 니트릴 장갑 스팟 구매의 경우 620일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한편 니트릴 장갑 제조원가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약 44%)하는 것이 NB Latex 구입비입니다.
국내 합성고무 업체인 금호석유와 LG화학은 NB Latex 시장에서 각각 세계 1위, 3위 지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업체 및 LG화학의 말레이시아/중국 증설 추진으로 NB Latex 업황에 대한 공급 과잉 우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전방 니트릴 장갑 업체들(Top Glove, Hartalega, Supermax, Kossan, Sri-Trang 등)의 공격적 증설 및 시장 수급 상황을 고려할 경우 연평균 20만톤 수준의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내 NB Latex 수출량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35%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LG화학 : 낯설지만 두려워할 필요 없는 물적분할 - NH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물적분할 결정 후, 주가 약세. 그러나 향후 투자 통한 성장 고려하면 인적분할보다는 물적분할 유리한 측면이 더 많음. 다만, 물적분할법인 구주매출 특별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 필요
[물적분할 vs 인적분할.]
분할 후 가치 상승에 정해진 답은 없다. 기업 분할을 결정할 때 적시성과 중장기 경영 계획을 고려하여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을 결정. 분할 전 신사업부문에 대한 투자 부담 해소는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동일.
인적분할의 경우 기존주주가 신사업 지분을 보유하게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직접 투자 부담 발생. 물적분할의 경우 구주매출 현금유입을 활용해 특별배당 형식으로 존속법인 주주에게 환원 가능
LG에너지솔루션은 지주회사 LG의 손자회사로 자회사(지주회사의 증손회사) 편입시 100% 지분을 취득해야 함. 그러나 해외 기업과의 JV설립 (50%) 또는 해외기업 지분 일부 취득은 가능.
2차전지 밸류체인 국내기업에 대한 M&A는 LG화학 또는 지주회사 LG가 담당할 것으로 전망. SI 유치를 통해 자회사 가치를 높이고, 확정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방안.
LG화학 분할의 경우 인적분할이 주주가치 제고에 유리하다는 의견이 다수존재. 이는 분할 후 존속/신설법인 합산가치가 분할 전보다 증가할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함. 다만 인적분할은 물리적으로 2021년 하반기 가능.
인적분할 최대 장점은 2차전지 기업을 주주가 직접 보유할 수 있다는 것. 사업 재평가 시 온전히 가치 상승을 향유할 수 있기 때문. 다만 대규모 증자시 기존 주주는 추가 납입으로 지분 희석을 방어해야 함.
회사 입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제약이 많고, 자매회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하기 어려운 문제 발생. 물적분할의 경우 SI유치, IPO 등 산업 환경에 따른 다양한 전략 및 대규모 투자금 유치 가능. 2차전지 관련 유관 사업 간 시너지가 가능하여 사업 확장에 유리.
자회사 지분 매각 시 지분 희석과 디스카운트 문제가 있지만 유입된 현금 활용 특별배당으로 존속법인 주주가치 제고 필요. IPO보다 SI유치를 통해 자회사 가치를 높이고 확정하는 것이 기존 주주에게 가장 유리한 방안으로 판단. SI와 협력으로 사업 성장성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
LG화학 2차전지 사업 가치는 분할 전 시가총액 이상으로 확대 가능한 것으로 추정. 2차전지 밸류체인 평균 EV/EBITDA 적용 시 신설법인 가치는 약 45.6조원으로 평가됨.
중국 CATL과 비교하면 실적과 생산능력, 수주잔고 측면에서 추월했음. CATL 시가총액은 78.0조원으로 신설법인 가치 평가 시 CATL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음.
■ 주간통신 : 예상외 급락, 절호의 매수 찬스 - 하나금투ㅇ다음주 투자 전략 및 이슈 점검
미국 기술주 하락으로 인해 국내 5G 장비주 단기 급락, 하지만 오히려 최근 해외 수주 성과는 개선되는 양상, 펀더멘털에 입각해 판단해야.
현재 중소 네트워크장비 업체 미국에서 구체적인 벤더 선정 이루어지는 상황, 곧 수주 성과 발표될 가능성 높아 저점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
화웨이 미정부에 반도체 수출 허가 요청, 화웨이 실질 재고 얼마 남지 않은 듯, 삼성/노키아 벤더 수혜 폭 예상보다 커질 전망.
과기부 올 상반기 국내 5G 신규 기지국 전년의 43%에 불과한 것으로 발표, 10월 국감에서 5G 투자 촉진 요구 거셀 듯, 4Q 국내 5G 투자 급증 전망.
‘스마트클라우드쇼 2020’에서 전세계 트래픽 50% 증가한 것으로 발표, 5G 엣지 컴퓨팅 강조되는 상황,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 가장 큰 수혜 예상.
10월 2.5조원 규모의 세종시 스마트시티 사업자 선정 예정, LG CNS/현대차 컨소시엄 경쟁 예정이며, 5G/AI/빅데이터 관련 기업 수혜 예상.
국내 통신 3사 28GHz대역에서 B2B 서비스 개시 예정, 2021년부터 진짜 5G 시대로 돌입 예상, 5G 관련주 Multiple 향상 기대.
3G/LTE 주파수 재할당 가격 통신사 1.5조원, 정부 3조원 주장하며 격차 큰 상황, 하지만 3G/LTE 총 주파수상각비용은 2022년부터 큰 폭 감소할 듯.
SKT 미국 나녹스 주가 급락으로 인한 우려 제기, 하지만 투자금 280억원에 불과하고 이미 평가차익 600억원 이상이라 걱정할 상황은 아닌 듯.
현 시점에서는 SKT의 경우 과거 단순 투자 회사 주가 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다는 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임.
다음 주엔 통신 3사 중 3분기 실적 좋고 자회사 상장/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커질 SKT 위주로 매수 추천, 기관 매물 소화 끝나면 주가 오를 것.
5G 장비주 중에선 학내망 투자 이슈 본격화될 것을 대비한 다산네트웍스, 미국 시장 수주 성과를 예상한 KMW/RFHIC/쏠리드 적극 매수 추천.
■ 다산네트웍스 : 디지털 뉴딜 정책의 최초 수혜주 될 것, 다시 매수할 시점
ㅇ매수/목표가 18,000원 유지, 조정 시마다 비중 늘려 나가야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12개월 TP를 18,000원으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학내망/공공망에서의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뉴딜 정책의 실질적인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공산이 크고,2) 3분기 실적 시즌에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3) 단기 수급 악화로 주가가 급락해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아졌고, 4) 국내/미국/유럽 시장에서 광케이블 장비 투자 증가에 대한 장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 전략상 주가 조정 시마다 보유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을 권한다
ㅇ디지털 뉴딜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주, 곧 성과 나타날 것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발표 이후 실질적인 수혜 업체 찾기에 투자가들이 분주한 상황이다. 결국 진정한 IoT,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겠다는 것인데 통신사들의 투자 증가에 대한 궁금증도 크지만 역시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정부 투자 집행분이라고 볼 수 있다.
냉정히 따져볼 때 통신사 투자 집행분을 제외한 정부 자체 투자 집행으로 수혜를 보는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은 그리 많지 않을 수 있다. 주로 관공서 5G 사내망 및 학교 학내망 구축과 더불어 공공와이파이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기 때문이다.결국 정부 통신사 투자 유도가 아닌 정부 자체 투자로 인해 디지털 뉴딜 정책의 수혜를 받을 업체는 5G 기지국 및 인빌딩 장비, 스위치/라우터 등을 생산하는 가입자 장비 업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중에서도 가장 빠른 성과를 나타낼 업체는 다산네트웍스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디지털 뉴딜 관련 자금을 집행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울시 서울 네트워크(S-Net) 사업, 교육청 등에서 스위치/AP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부 외산 업체들도 벤더로 선정되겠지만 국산화 장비 육성 이슈가 큰 사업군임을 감안할 때 다산네트웍스의 공공부문 M/S 30% 이상 확보가 유력해 보인다.
올해 공공부문 매출액은 하반기 이후 공공 매출 급증으로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4배 증가가 예상되며, 내년까지도 고성장 국면 진행이 예상된다.
당장 공공부문 이익 기여도가 높진 않겠지만 실질적인 디지털 뉴딜 관련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ㅇ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염두에 두어야
다산네트웍스는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268억원(+11% YoY,+33% QoQ), 영업이익 78억원(흑전 YoY, +410% QoQ)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영업이익을 이전 추정치 대비 42% 상향 조정하는데 라쿠텐을 비롯해 일본 통신사들로의 매출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최근 주가 조정이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는 적극 매수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 RFHIC : 이제는 삼성 바라기- KB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강화와 삼성전자향 5G 매출 발생시기 지연 및 규모 축소 등을 반영해 2020년/2021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75%/18% 하향 조정했다.하지만 ① 무위험이자율 하락 (1.29%→ 0.68%)과 ② 조정 베타 계수 감소 (1.05 → 0.99, 104주 기준), ③ 추정 기준년도 변화(2019년 → 2020년)가 목표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기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RFHIC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8억원 (-8% YoY), 영업적자 21억원 (적자지속, 영업이익률-15.3%)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① 화웨이향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RFHIC의 화웨이향 매출은 2019년 5월 미국 정부의 화웨이 1차 제재 이후 급감 (1H19 376억원 → 1H20 135억원)했다.
RFHIC는 미국 업체의 웨이퍼를 베이스로 제품을 생산해왔기 때문에 기존에 거래되던 품목 (4G 통신장비향) 외 신규 품목 (5G 통신장비향)의 화웨이향 거래가 제한된 상황이다.
대만/중국 업체의 웨이퍼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나, 고객사 승인에 대한 가시성은 낮은 상황이다. 미국 정부가 2020년 5월 화웨이향 반도체에 대한 2차 제재를 단행한 만큼 관련 매출은 2020년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향 5G 매출발생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인도 릴라이언스와 미국 버라이즌, AT&T 등으로의 매출은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③ 2분기와 마찬가지로 고객사 관련재고자산충당금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RFHIC의 주요 매출처였던 화웨이와의 거래 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점은 아쉽다. 하지만 화웨이규제 반사이익을 누리며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 삼성전자향 매출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 (2021E 매출액 1,130억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향후에는 RFHIC의 실적 및 주가가 삼성전자향 매출 추이와 연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터넷 서비스 : 클라우드 공룡들 속 성장하는 기업들의 비밀 - 한화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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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중심으로 IT 인프라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상위 기업들의 지위는 향후에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합산 점유율은 2018년 51%에서 지난해 55%로 4%p 확대됐다.
1) 각 시장의 선점효과, 2) 기존 IT 생태계에서의 지배력, 3) 보유 기술의 경쟁 우위는 네트워크 효과가 크게 작용 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세를 나타 낼 것으로 예상한다.
ㅇ성장잠재력을 나타내고 있는 투자 대안에 주목
우리는 이런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 속에서 성장 잠재력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대형 업체들이 만들어주고 있는 시장 성장 환경은 개별 서비스의 수요 증대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장기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더존비즈온: WEHAGO, 날개를 달다-신한
ㅇ3Q20 영업이익 168억원(+26% YoY) 전망
3Q20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5억원(+20%, 이하 YoY), 168억원(+26%)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사업부 별 매출액은 ERP349억원(+7%), 그룹웨어 68억원(+20%), WEHAGO를 포함한 클라우드 159억원(+17%)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로 인한 일부 프로젝트 개발 지연 때문에 Extended ERP 성장률은 한 자릿수를 기록 중(1H20 2%, 3Q20F 4%)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가스기술공사 프로젝트 신규 수주 등을 감안했을 때 2021년부터는 성장률 가속화가 기대된다.
ㅇ20년 영업이익 787억원(+18% YoY) 전망; K-바우처 사업 수혜
K-바우처 사업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 단순 실적 성장을 넘어선 WEHAGO 본격 확산의 기회로 판단된다. WEHAGO의 고객 수 증가는 향후 계획 중인 핀테크 사업, 빅데이터 사업 진행에도 긍정적이다.현재 ‘홈피스 올인원 팩’을 기획하여 K-바우처 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4분기 중 수요 기업이 추려지면 관련 매출은 내년까지 분산되어 반영된다. 수요 기업이 구체화되는 시점(10~11월 예상)에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43억원(+16%), 787억원(+18%) 으로 전망된다. WEHAGO를 포함한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액은 6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성장이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 유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EPS 1,938원에 Target PER 67배(지난 2년간 밸류에이션 평균에 50% 할증)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현 주가는 2020F PER 63배, 2021F PER 54배로 국내외 동종업체 평균 35배 대비 높다.그러나 1)안정적인 실적 성장(2020F 영업이익 +18%), 2)정부 지원 정책으로 인한 WEHAGO 본격 확장감안 시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 웹케시 : 실적도 밸류도 UP -신한
ㅇ3Q20 영업이익 34억원(+33% YoY) 전망
3분기 매출액 183억원(+25% 이하 YoY), 영업이익 34억원(+33%)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는 각각 37억원(+33%), 46억원(+13%) 매출액을 기록하며 상반기에 이어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경리나라는 2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9월말부터 시작되는 정부 지원사업에 따른 대기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4분기부터는 QoQ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ㅇ20년 영업이익 132억원(+42% YoY) 전망; 정부 지원 정책 수혜
2020년 매출액은 724억원(+18%), 영업이익은 132억원(+42% YoY)으로 전망된다. 4Q20부터 내후년까지 ‘K-바우처 비대면 플랫폼’ 공급업체 선정에 따른 경리나라 고객 확대와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 현 시점에서는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다. 4분기 중 수요업체 유입과 함께 점진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0원 유지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주가는 외국인 지분율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상승하며 지난 6개월간 수익률 91.7%를 기록했다. 1)안정적인 실적 성장, 2)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에 따른 추가성장 모멘텀 등 감안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롯데하이마트 : 3분기 증익 예상보다 클 듯 - 하나금투
ㅇ3분기 영업이익 YoY 79% 증익 전환 예상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한 6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긴 장마로 에어컨 매출이 YoY
20% 감소하지만, 냉장고/세탁기/건조기/PC 등 이외 대형가전 매출이 YoY 20% 내외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여행 수요가 유형상품 소비 수요로 이전하면서 특히, 가전/가구 등 내구재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부진 점포 폐점에 따른 임대료/인건비 감소, 비용효율화 정책에 따른 광고판촉비 감소 등으로 판관비가 YoY 7%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5.8%(YoY +2.4%p)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2020년은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 원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 채널로 소비 이동에도 불구하고, 롯데하이마
트는 오프라인 중심 외형 확장을 지속, 고정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비효율 점포도 적지 않았다.롯데마트가 오프라인점포에 대한 구조조정을 공식화하면서 하이마트 역시 이에 편승, 오프라인 점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3분기까지 19개 점포를 폐점했는데, 이 가운데 롯데마트 샵인샵 점포가 12개였다. 4분기 5개 폐점이 더 예정돼 있다. 한편, 온라인 매출은 YoY 25% 증가하면서, 매출 비중14%(YoY 2%p)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ㅇ목표주가 4.7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코로나19 사태로 여행과 같은 무형상품에서 가전과 같은 유형상품으로 소비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롯데하이마
트는 가전양판 국내 1위 업체로 수혜폭이 커지고 있다.점포스크랩 및 판관비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높은 실적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5.7배다. 사업구조의 한계로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은 어렵지만, 실적 개선만 갖고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610억원(YoY 46%)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 다나와 : 코로나 특수가 전부가 아니다 -NH
[코로나19로 인한 PC수요 증가와 가전 및 일반상품 거래 증가로 올해 상반기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3분기
에도 영업이익 전년 대비 35% 성장 예상. 올해 하반기 트래픽 우상향 기조 유효하며 특히 4분기 그래픽 카드와 신작
PC게임 따른 PC교체 수요에 주목 필요.]
ㅇ하반기에도 실적 기대감 유효
동사 3분기 매출액 327억원(+11.6% y-y), 영업이익 80억원(+34.5% y-y) 전망.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용 PC 판매 증가 특수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눈높이가 다소 낮아진 상황. 그러나 최근 다나와 트래픽 및 주력 카테고리(가전 등) 성장률 양호한 추세 유지
별도 매출의 34%를 차지하는 제휴쇼핑(가격비교)은 올해 상반기 기준 PC 및 가전 74%, 일반상품(아웃도어, 스포츠, 식품 등)이 26%로 일반상품 비중이 약진 중.다나와 자동차의 경우 현재 DAU 6만명 수준까지 증가해 트래픽 전년 대비 30% 성장. 이 같은 양호한 카테고리 확장 긍정적으로 판단.
자회사 다나와컴퓨터의 외형 및 이익률 성장에도 주목 필요. 2019년 4분기 일회성 매출(육군향) 있었으나 올해 연간유사한 매출 수준 달성 예상. 또한 조달청 등으로부터 이익률 양호한 수주를 많이 받은데다 업황 자체도 양호해 올해 다나와컴퓨터 영업이익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 예상
ㅇ올해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점
올해 연결 매출액 1,441억원(-13.8% y-y), 영업이익 360억원(+26.2% y-y)으로 기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 2020년 기준 PER 13.9배에 불과한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며 올해 예상 시가배당률 또한 1.6%로 타 인터넷 기업 대비 배당 매력도 보유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투자 매력 높다는 판단. 특히 정보이용료 매출(빅데이터판매) 등 이익률 높은 사업 부문의 고성장도 이익률 제고에 기여 중.
■ 큐리언트 : 첫 기술이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다
큐리언트 ,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결핵 치료제 물질이전계약 체결. 얀센 , Telacebec 통한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시장 내 지배력 확보. 당일 주가는 14% 하락 . 계약 내용과 모멘텀 감안 시 낙폭은 과도.
ㅇ큐리언트,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결핵 치료제 물질이전계약 체결
24일 큐리언트는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과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후보물질 Telacebec에 대한 물질이전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얀센은 Telacebec에 대한 최대 1년간의 글로벌 독점 개발권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며, 다만 브룰리 궤양 적응증은 대상 적응증에서 제외됐다.
앞서 Telacebec은 미국/남아공 임상 2a상을 완료했으며, 해당 결과는 의약분야의 최대 권위지 중 하나인 NEJM에 게재된 바 있다.
ㅇ얀센, Telacebec 통한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시장 내 지배력 확보
이번 계약은 얀센이 자체 개발한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Sirturo’과 병용요법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다제내성결핵은 매년50만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치사율이 30~50%에 달하는 질환이다.현재 다제내성결핵 치료제로 허가를 획득한 의약품은 Sirturo를 비롯해 오츠카제약의 Deltyba 등 3개에 불과해 내성균을 치료하기 위한 병용처방법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Telacebec은 앞선 임상 2a상을 통해 단독요법 뿐만 아니라 기존 출시된 다제내성결핵 치료제들과의 병용요법을 통한 유의미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있다.
따라서 얀센은 이번 Telacebec에 대한 단독요법 및 Sirturo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시장 내 지배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TA 기간 동안 얀센은 1) 상업화를 위한 제형 개발, 2) 임상 2b상을 위한 사전 연구들도 수행할 전망이다.
즉, 이번 MTA 계약은 얀센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실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이후 임상 2b상 진입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당일 주가는 14% 하락. 계약 내용과 모멘텀 감안 시 낙폭은 과도
MTA 발표 당일 주가는 14% 급락 마감했다. 하지만 얀센과의 향후 실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능성과 향후 Telacebec 관련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진입 모멘텀 등 감안시 낙폭은 지나치다고 판단한다.앞서 9월 11일 발간한 자료를 통해 Telacebec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과 조만간 임상 2상 IND 제출이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들과는 달리 ‘사이토카인 폭풍’을 원천 차단 가능한 기전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은 충분하다. 또한 면역항암제 Q702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Q301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하이트진로 : 주량 보존의 법칙 - 신영
국내 대표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주류업체로 2011년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단일 회사로 통합되며 탄생함 대표 소주 제품은 참이슬 진로이즈백 등이며 대표 맥주 제품은 하이트 필라이트 테라 등이 있음
테라와 진로이즈백으로 시장점유율 쌍끌이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판매량 은 테라 300 만 상자,
진로이즈백 100 만 상자 를 유지 중 . 맥주 점유율은 40% 가까이 상승했으며 , 소주 점유율은 60% 중후반 을 넘어 압도적 시장지배력을 가질 전망ㅇ모두가 아는 우려는 곧 매수 기회
하반기 경쟁심화 코로나 1 9 재확 에 따른 주류 시장 위축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전 고점 대비 2 7 % 하락 중 그러나 소주 맥주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 추세는 유효하며 , 판촉완화 기조는 3 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코로나19 완화시 억눌렸던 소비심리는 폭발적인 주류소비로 이어질 전망현재 밸류에이션 부담 도 완화되어 재진입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 원 제시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 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함 목표주가는 2021 년 예상 E PS 에 동사의 과거 5년 PER밴드 상단인 30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음 테라와 진로이즈백 을 출시한 후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 하 며 외형성장을 이어가 는 중이며 중장기 성장 동력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라는 점에 주목함.
■ 오늘스케줄 -9월 25일 금요일
1. 스가-시진핑, 전화 정상회담 예정
2. 한국-베트남 상업용 항공편 운항 재개
3.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4. 슈퍼엠 정규앨범 발매 예정
5. 르노삼성 부산공장 조업 중단 예정
6.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7. 9월 소비자동향조사
8. 넥스틴 공모청약
9. 오뚜기 신주상장(흡수합병)
10.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11.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2. 코미코 추가상장(BW행사)
13. 나노엔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하나마이크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미스터블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삼일제약 추가상장(CB전환)
17.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8.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
19. 한스바이오메드 추가상장(CB전환)
20. 우수AMS 추가상장(CB전환)
21. ITX-AI 추가상장(CB전환)
22.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23.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4. 에스디시스템 추가상장(CB전환)
25. 데일리블록체인 추가상장(CB전환)
26. 영우디에스피 추가상장(CB전환)
27.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8.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9. 썸에이지 추가상장(CB전환)
30. 시스웍 추가상장(CB전환)
31. 국보 보호예수 해제
32. 젠큐릭스 보호예수 해제
33. 美) 8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5. 유로존) 8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6. 영국) 3분기 분기보고서(현지시간)
37. 영국) 9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8. 영국) 8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파월 연준 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은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는 부양책 재원 약 2천억 달러를 소기업과 가계를 돕는 데 사용하거나 추가 부양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함 (Bloomberg)ㅇ 터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기준금리를 8.25%에서 10.25%로 200bp 인상함. 예상치 못한 금리 인상에 터키 리라는 상승 폭을 확대했음 (WSJ)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3분기의 매우 빠른 성장으로 미국 경제가 올해 말에는 팬데믹 위기의 충격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함 (DowJones)
ㅇ 영란은행의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를 정책 도구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함. 이어 브렉시트와 관련해 영국과 EU가 무역 협정을 맺는 게 양측에 모두 이익이 된다고 재차 강조함 (Reuters)
ㅇ 찰스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재정 정책의 후퇴가 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시험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더 많은 재정 부양책이 핵심이라고 말함 (WSJ)
ㅇ 영국정부가 향후 6개월간 정상 근무 시간의 3분의1 이상 일을 하는 고용자들에 한해 임금 3분의2를 커버하는 고용 지원 정책을 발표해 파운드화 약세폭이 줄어듦 (DowJones)
ㅇ호주금융정보분석센터는 웨스트팩이 자국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조달법을 위반했으며, 2013년 11월부터 2018년 9월 사이에 7억 호주달러 이상의 자금을 이동시키고도 수수료를 신고하지 않은 것이 적발되었다고 밝혔음. 이에 웨스트팩 CEO는 은행의 법률 위반에 대해 AUSTRAC이 제기한 소송 취하를 위한 합의를 했으며 13억 호주달러의 벌금을 납부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음.ㅇUBS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기 전에 시중 은행에 대출 재원을 저리로 공급하는 대출펀딩프로그램을 먼저
시행할 것이라며 내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펼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음. 앞서 중앙은행은 정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대출펀딩프로그램과 마이너스 금리, 해외 자산 매입 등이 선택지라고 밝힌 바 있음.
ㅇS&P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의 회복''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9%로 0.6%p 상향 조정함. S&P는 무역 호조와 소비지출 증가를 반영해 한국과 중국, 대만, 베트남의 2020년 GDP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힘.
ㅇ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2035년부터 가솔린·디젤 신차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으며 행정명령은 15년 뒤 전기나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자동차·픽업 트럭이 신차 판매의 100%를 차지하도록 주 규제당국이 방안을 마련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음.
ㅇ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로부터 틱톡과 관련한 기술 수출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힘.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베이징시 상무국이 바이트댄스가 제출한 기술 수출 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앞으로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법에 근거해 처리될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1.02% MSCI 신흥 지수 ETF 는 0.46%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0.4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새로운 호재가 유입되기 보다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낙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장중 유입된 반발 매수세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예상한다. 이는 이번 주 들어 KOSPI 가 5.79%, KOSDAQ 이 9.22%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97%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다.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급증 또한 반발 매수세 유입기대를 약화 시키는 요인이다.
트럼프의 평화로운 정권 이양은 없다는 발언에 따른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과 한국 증시 하락을 부추겼던 연준의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한 신중함 표명 등은 여전히 매물출회 가능성을 높인다.미 증시 장중 반발 매수세 유입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높으나 매물 출회 또한 지속될 수 있어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반발 매수세 유입 불구 불확실성 지속
ㅇ정치 불확실성 확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급증은 여전히 부담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장 후반 상승분 반납ㅇ다우 +0.20%, 나스닥 +0.37%, S&P500 +0.30%, 러셀 2000 +0.02%
미 증시는 트럼프의 미 대선 관련 발언과 FDA 관련 언급 영향으로 1% 내외 하락 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그동안 낙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등이 이를 주도. 더불어 일부 연준 위원의 긍정적인 경기 전망도 영향. 그러나 여전히 미국 정치 불확실성 확대 및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증가는 부담을 주며 장 후반 상승 반납하는 등 변동성이 컸음.
장 초반 테슬라(+1.95%)가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기차 SUV 발표로 8% 가까이 하락하고 니콜라(-9.69%)는 더 나쁜 소식이 있다고 힌덴부르크가 주장하자 23% 급락. 그렇지만 시장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두종목이 낙폭을 급격하게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새로운 호재성 재료 유입 보다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의 영향이 컸음. 이는 애플(+1.03%)등 대형 기술주, NVIDIA(+1.85%) 등 반도체 업종, 웰스파고(+2.15%) 등 금융주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 요인으로 추정.
전일 트럼프는 우편 투표로 인한 부정선거 가능성을 빌미로 대선에서 패할 경우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거부한다고 발표. 이는 대선 불확실성을 더욱 확산시켰음.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올해 말 경제는 완전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물론 파월 연준 의장 등 이날 발언이 있었던 대부분의 연준위원들은 여전히 경기 회복 둔화를 언급하고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를 요구해 블라드 총재와 간극이 존재.
추가 부양책 통과를 위해서는 민주당과 합의를 해야 되는데 합의 가능성이 약화되었다는 점에서 장 초반 미 증시 하락을 부추김. 민주당이 공화당과 차이가 큰 2.4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한 후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공화당과 협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자 재차 반등하는 등 이슈 하나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
FDA가 코로나 백신 등과 관련된 긴급승인기준을 강화하는 지침을 전일 정부에 제출. 트럼프가 반대한다고 발표 했으나 논란이 지속된 점을 감안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 장 마감 앞두고 이러한 논란이 확산 되자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 반납.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97%
테슬라(+1.95%)는 폭스바겐이 테슬라보다 더 싼 가격의 전기차 SUV를 발표하자 7%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애플(+1.03%), 아마존(+0.66%) 등 대형 기술주도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램리서치(+3.20%)는 배당 앞두고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고, NVDIA(+1.85%)를 비롯해 여타 반도체 업종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7% 상승했다.
골드만삭스(+4.83%)는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수익 개선을 이유로 UBS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니콜라(-9.69%)는 웹부시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힌덴부르크가 니콜라에 더 많은 나쁜 소식이 있다고 발표하자 한 때 24% 급락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었다.델타항공(-1.86%), 사우스웨스트항공(-1.84%) 등은 무느신이 항공사에 대한 추가 지원 지원에 동의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낙폭이 축소 되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상품, 외환, 채권시장 변화 제한달러화는 주택지표 호전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트럼프로 인한 정치불확실성이 높아지자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물론 최근 강세에 따른 매물 출회된 점도 영향을줬다. 다만 유럽의 코로나 재 확산으로 인한 유로화 강세폭 제한 등으로 외환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국제유가는 지수가 장중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하자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했다. 더불어 전일 EIA 의 원유재고 보고서에서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여전히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의 재차 확산 등으로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상승을 제한 했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9% 하락했다.
■ 전일 한국장마감시점기준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70%상승
ㅇWTI유가 : 21달러~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0.19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49%상승)
ㅇ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169.61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6%상승)
ㅇ달러인덱스 : 92~104 밴드에서 전일 94.39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2%하락)
ㅇ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68%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30%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29%에서, 전일 0.531%로 확대ㅇ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내외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여야 부양책 협상 기대가 되살아난 가운데 최근 낙폭이 컸던 정보기술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초반부터 레벨을 높이던 지수들은 오후 들어 일중 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예상을 웃돈 미 신규실업 지표가 투자심리를 압박한 데다, 민주당이 준비 중인 새 부양책 규모가 공화당 측 상한선보다 여전히 큰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다우지수는 +0.20%, S&P500지수는 +0.30%, 나스닥종합지수는 +0.37%)
ㅇ미국 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지난주 미 주간 원유재고가 2주 연속 감소한 효과가 연 이틀 계속됐다. 다만 유럽 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WTI 10월물은 0.95% 높아진 배럴당 40.31달러, 브렌트유는 0.2% 오른 배럴당 41.85달러)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6%대로 소폭↓…신규실업 증가 vs 주가 상승
2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하락, 0.66%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좀 더 평평해졌다.국채금리는 주택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지역 코로나19 재확산, 미국 정치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7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50 배)를 하회한 2.42 배, 간접입찰 또한 12개월 평균(64.0%)를 하회한 62.8%에 그치는 등 국채수요가 감소하고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낙폭이 축소하는 등 보합권에서의 좁은 등락을 보였다.
프랑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2차 경제봉쇄 가능성이 커졌다. 프랑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일 하루 동안 1만6096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 신규 확진자도 6000명을 넘어섰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이전 수준보다 1조달러 가까이 줄어든 2조4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공화당이 수용 가능한 수준보다 여전히 큰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1조5000억달러 규모가 상한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86.6 만건)보다 소폭증가한 87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88만 건은 하회했다. 4주 평균은 91만 3,150 건에서 87만 8,250건으로 감소 했다. 전반적으로 고용개선세가 정체 되었음을 보여준 결과 였다.
8월 미국 신규주택판매는 전월(96.5만건)이나 예상(87.5만건)을 상회한 101만 1천건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4.8% 전년동기대비로는 43.2% 증가했다. 주택재고는 전월의 3.6개월보다 감소한 3.3개월 발표했다. 평균 판매 가격은 32만 7,800달러에서 하락한 31 만 2,800 달러를 기록했다.
9월 캔자수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14)이나 예상(13)을 하회한 11로 발표되었다. 제조업 생산지수가 전월(23)보다 둔화된 18로 발표되는 등 전반적인 수치는 전월 보다 하락했다.■전일 중국증시 : 미국 증시 약세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72%, 선전종합지수는 -2.46%24일 중국증시는 미국 증시가 내리막을 걸은 여파로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증시에서도 정보기술 부문이 2% 이상 밀렸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유엔 총회에서 정면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미리 녹화한 유엔 총회 연설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했던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다시 들고나왔고 시 주석은 코로나 사태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틱톡 사용금지 행정명령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23일 신청하기도 했다.■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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