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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목)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10. 8. 07:02
20/10/08(목)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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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 다음주 투자전략 : 미국발 뉴스플로우보다 3분기 실적에 주목하자-NH
ㅇ KOSPI 주간예상: 2,350~2,450P
- 상승 요인: 풍부한 증시 대기자금, 한국 대주주 과세 세대합산 기준 완화 가능성 시사,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 하락 요인: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 미국 민주당 집권 시의 리스크 부각- 관심 업종: 휴대폰, 자동차, 반도체
ㅇ 풍부한 증시 대기자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607:1 경쟁률, 58.4조원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으며 마감. 카카오게임즈 IPO에 몰렸던 청약증거금 58.5조원과 유사한 수준.
카카오게임즈 상장 직후 청약증거금의 27%인 15.7조원이 고객예탁금으로 유입됐었던 점을 감안하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청약증거금 환불일인 8일 고객예탁금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
ㅇ 한국 대주주 과세 세대합산 기준 완화 가능성 시사: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국정감사에서 ‘2021년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 강화 기준’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10억원 → 3억원). 다만 3억 기준을 세대합산하는 방침은 개인별로 전환이 가능할지 검토해보겠다고 밝힘
ㅇ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코스피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최근 2주간 0.7% 상향. 컨센서스 상향 업종은 증권(+10.3%), 자동차(+3.8%), IT가전(+3.7%), 운송(+3.6%), 건설(+2.2%), IT하드웨어(+1.9%), 철강(+1.5%), 반도체(+1.4%) 순
ㅇ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미국 재정부양책에 대한 공화당-민주당 간 의견차가 여전히 존재(공화당 1.6조달러:민주당 2.2조달러)하는 가운데 하원이 휴회에 들어감에 따라 추가부양책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고조.
트럼프 대통령은 6일에는 부양책 협상 중단을 지시했다가 7일에는 민주당에 ‘사안별 핀셋 부양안(항공사 급여 지원,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 지원, 개인 현금지급 등) 승인을 촉구
ㅇ 미국 민주당 집권 시 리스크 부각: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대선 1차 TV 토론회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 등으로 11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다소 우세해진 가운데 민주당 집권 시의 리스크가 점차 수면 위로 떠오름.
미국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반독점소위원회 지도부는 구글과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빅4’ 업체를 사실상 분할하는 법 개정안을 공식화.
6일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 반독점소위원회 민주당 지도부가 발표한 ‘디지털 시장 경쟁에 관한 조사 보고서’는 빅4업체를 반독점 업체로 규정하고 독점행사를 막기 위해 업체 분할(divesture)을 강제할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
오는 11월 대선과 함께 진행되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게 되면 보고서의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독점법 개정작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음.
ㅇ 투자전략:
미국발 뉴스플로우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보다 확실한 요인인 3분기 기업실적에 집중할 필요.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발 뉴스플로우가 혼란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나 이러한 요인은 시장에 일관된 방향성을 제시하기보다는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임.
미 증시는 6일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협상 중단 지시’로 급락한 후 7일 펠로시-므누신이 핀셋 부양안 협상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급반등.
3분기 실적 개선 기대는 개인 자금의 활발한 주식 거래에 힘입은 ‘증권주’, 미국발 경기회복세에 힘입은 미국향 수출주(자동차, IT가전, IT하드웨어,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소재·산업재(운송, 건설, 철강) 중심
ㅇ 주간 주요 이벤트:
미국 소비자물가(10/13), 중국 수출입(10/1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10/14), 유로존 산업생산(10/14), 미국 생산자물가(10/14), 중국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10/15), 미국 뉴욕연준 제조업지수(10/15), 미국 필라델피아연준 제조업지수(10/15), 미국 소매판매(10/16),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10/16), EU 정상회의(10/15~16)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52원~1,165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추가 부양책 관련해 잡음이 커지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퇴원 이후 민주당과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을 전격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투자심리가 악화.이후 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촉구하면서 다시금 시장은 안도. 정치적 불확실성과 맞물려 당분간 달러 약세의 속도 조절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편 8월 중순 이후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미국을 역전. 심리 지표를 비롯한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는 미국과 비교해 빠르게 둔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유로화 강세가 제한될 것으로 판단. 이 또한 달러화 약세 압력을 상쇄할 요인.
단기적으로 부진한 유럽의 모멘텀이 달러 지수의 유의미한 하락을 제한할 전망. 유로존의 9월 물가상승률은 -0.3%를 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고 있음.특히 서비스 물가상승률은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을 웃돌고 있지만 최근 3개월 연속 1.0%을 하회. 이는 2002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 유럽 내 코로나 확산이 지속될 경우, 서비스업 물가 하락이 물가의 하방 압력을 가속화할 수 있음.
코로나 재확산이 유로존의 재고 축적을 더디게 할 가능성. 중국과 달리 선진국은 코로나 이후 소매판매가 산업생산보다 먼저 반등.유럽의 코로나 확진자가 더 빠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재고 재축적 강도 역시 미국보다 유럽이 약할 수 있음. 유럽은 8월 이후 소매판매 개선세가 주춤한 가운데 국가별로 보면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
재고 수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독일과 스페인은 최근 재고 소진 속도가 느려졌으며, 이탈리아는 9월 이후 재고 수준이 오히려 늘어났음(EC 소매업 조사)
미-독 금리차의 반등, 미국 재정정책 지연 등에 따라 달러 지수의 약세 속도가 조절될 듯. 이는 위안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내 리스크온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하며 미 대선 전 뚜렷한 방향성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금값과 은값, 큰폭의 변동성 내재, 상대가격 통해 위험선호도 파악-ktb
금(gold)은 위험자산 매력이 떨어지거나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통화체제가 불안정해지거나 금리가 하락할 때 선호되는 채권 대체적 안전자산 성향을 지니고 있다. 반면 은(silver)은 금의 열등재로 안전자산 지위가 약하고 산업용 수요에 의존하므로 금과는 다른 속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자산시장에서는 오래 전부터 금과 은의 상대가격을 통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선호도의 변화를 파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금과 은의 장기 교환비율은 50~60배였다. 금/은 비율이 가장 낮았을 때는 1980년의 15배, 가장 높았을 때는 바로 지난 5월의 113배였다.
동 비율은 2000년 이후 20년간 평균 65배, 2010년부터 최근 10년 평균은 69배, 10/7일 현재 79배를 기록 중이다. 즉 같은 크기의 금 1개로 지금은 은 79개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지구에 묻혀있는 금은의 비율이 1 대 16임을 감안하면 금값이 은값에 비해 비싼 편이다. 금만이 가진 프리미엄이다. 금/은 비율의 특성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전략적 시사점을 엿볼 수 있다.
첫째로 이번 4분기는 금은 교환비율에 더 많은 시사점이 있다.금값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국 국가부채 증대에 따른 강세요인(불확실성 증대, 달러신뢰 저하)과 재정확대로 인한 약세요인(금리상승, 특히 바이든 당선시)이 혼재돼 있다. 은값 역시 강세요인(풍부한 유동성과 경기부양 효과)과 약세요인(바이러스 재확산 시 경기둔화)이 혼재돼 있다.
자산시장의 신속한 반응을 믿는다면 금/은 비율의 상승은 경기둔화와 경제전반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위험회피(risk off) 성향을 시사하고 동 비율의 하락은 반대상황을 의미할 것이다.
둘째는 지난 1분기 금/은 교환비율이 83에서 120으로 급등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공포감이 주요인이었다. 하지만 정작 바이러스가 본격 확산된 3월 말부터 8월까지 금은비율은 70까지 하락했고 자산시장에서 위험선호(risk on) 성향이 강했다. 정책효과와 경기회복 기대가 불확실성을 잠재웠기 때문이다.하지만 문제는 9월부터는 금/은 비율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최근 오히려 반등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지난 2~3월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 금은 교환비율은 계속 오를 수 있다. 금/은 비율의 재상승 여부는 2차 팬데믹 도래, 즉 지난 2~3월의 공포 데자뷰 여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셋째는 이러한 금/은 교환비율은 달러환율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아직 추세로 보기는 짧지만 유로화의 약세전환(달러 강세전환) 시점인 9월부터 금/은 비율도 상승 반전했다.만약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를 부추길만한 요인이 있다면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주가는 저항을 받을 것이다. 10월은 그간 달러약세 행진에 1차 제동이 걸리고 환율시장이 조심스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 금/은 비율 변화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넷째는 금/은 비율 상승과 물가 및 금리안정은 지난 수년 간 이어져 온 추세였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반해서 오른 셈이다. 3/20일 이후 최근 은 가격 급등으로 금/은 비율이 모처럼 하락했는데 뒤이어 기대물가가 오르고 지난 주부터는 국채금리도 살짝 반등 조짐을 보이고있다. 최근 금/은 비율 상승이 물가와 명목금리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끝으로 금/은 비율과 주가의 관계다. 만약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미 대선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금 가격이 은보다 더 오르고 동시에 경기후퇴로 물가와 금리가 안정된다면 이때 금/은 비율은 상승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이다.
반대로 금/은 비율이 계속 떨어지고 물가와 금리가 오른다면 이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 즉 금리상승 부담을 증시가 이겨 낼 정도로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재료에 자신감이 충분할 때 주가가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음을 뜻한다. 지금 금/은 비율은 증시에 금리상승에 대한 저항이 존재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보수적 접근 필요 -한국- 코스피는 2,340~2,420p 선에서 부진한 흐름 보일 전망: 추경 기대 낮출 필요
-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테크 규제 이슈 부각: 성장주에 부담스러운 환경 지속
ㅇ다음주 주요 일정: EU 정상회의, 2차 TV토론, 미국 CPI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코스피: 추경안에 대한 기대감 낮출 필요연휴 이후 코스피는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다음주에는 2,340~2,420p선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미국 추경안에 대한 기대감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협상을 대선 이전에는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직후 다시 입장을 일부 번복했지만 민주당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전망이다. 트럼프는 필수적인 부분만 넣은 축소 추경안을 시사하고 있는데 이는 상원도 통과하지 못한 방안이다.
지난 달 상원은 민주당의 반대로 3,000억달러 규모로 축소된 추경안을 통과시키는데 실패했다. 또한 상원의 관심은 여전히 대법관 지명에 쏠려있는 상태로, 추경은 후순위로 밀려난 모습이다.
ㅇ성장주 불리: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압력 노출, 테크 규제 이슈 부각
추경안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면 기대인플레이션도 하락 압력에 노출된다. 성장스타일에는 좋지 않은 신호다.8일에 공개가 예정된 9월 FOMC 의사록을 비롯해 다음주에는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등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을 유의미하게 끌어올릴만한 변수가 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ㅇ하원 반독점 소위원회 권고안 발표: 테크 규제 이슈 부각
테크 규제 이슈도 부각됐다. 지난 6일에는 미국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가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을 대상으로 반독점법을 강화하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해당권고안에는 대형 IT 기업의 구조적 분할 촉구, 스타트업 인수 등 M&A에 대한 규제 강화, 규제 기관들의 권한 강화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물론 최종안은 아닌 만큼 일부 수정되기는 하겠지만, 대형 IT에 대한 심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특히 바이든의 당선 확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리스크는 점차 부각될 확률이 높다.
실제로 나스닥100 지수는 더 이상 아웃퍼폼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고, 변동성도 S&P500보다 커진 상태다.
■ 소음(Noise)이 커질수록 신호(Signal)에 집중한다- 대신
ㅇ10월~11월초 소음(Noise)으로 인한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 점차 신호(Signal)의 영향력 커질 전망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신호 (Signal. 추세결정/펀더멘털 변수)과 소음(Noise, 이슈. 이벤트/등락 변수)가 유입되며 중장기 추세 속에 단기 등락을 이어간다.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긍정적인 소음(Noise)이 신호(Signal)로 변할 것이라는 기대가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다. 궁극적으로는 실제 긍정적인 소음(Noise)들이 신호(Signal)로 변하고, 앞으로도 강한 신호(Signal)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0년 4/4분기 중 기대하고 있는 펀더멘털의 긍정적 변화들이 현실화되며 글로벌 증시는 유동성장세에서 실적/펀더멘털 장세로 진화할 것이다. 다만, 4/4분기 초중반 까지는 부정적인 소음(Noise)이 커지며 점진적인 변화를 보이는 신호(Signal)을 압도할 수 있다.
9월 이후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되는 가운데 10월 ~ 11월초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 & 재확산, 미국 대선 및 Brexit 이슈, 국내 대주주 요건 강화 등 금융시장 변동성과 수급불안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이벤트들이 산적해있다.
그러나 소음(Noise)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소음(Noise)가 커진다는 것은 오히려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점진적으로 강해지는 신호(Signal)의 영향력이 소음(Noise)을 넘어서는 시기가 올 것이다. 4/4분기 증시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이다.
4/4분기 KOSPI Band는 2,100 ~ 2,600p로 제시한다. 10월 ~ 11월초 가격조정국면을 거친 뒤 2차 상승국면으로 진입하는 경로이다. 상단 KOSPI 2,600p는 12개월 선행 EPS의 연말 추정치 기준 PER 13배 수준이다.실적 전망 상향조정 속도가 빨라질 경우 상승여력은 확대될 것이다. 하단 KOSPI 2,100선은 12개월 선행 ROE를 감안한 적정 PBR 수준이다. 밸류에이션 부담을 충분히 해소한 지수대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대선 및 Brexit 협상 결과, 외환시장 등락에 따라 KOSPI 지지선이 더 낮아질 가능성은 염두에 둔다(기술적 분석 상 Bottom Line 2,070선).
전략적 대응으로는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조정시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KOSPI 2,200선 이하 분할매수, 2,100선 이하 적극 매수)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기존 주도주(인터넷, 2차 전지, 제약/바이오) Overweight 전략을 유지한다.이와 함께 글로벌 경기/교역 회복과 정책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수출주(반도체, 자동차) 업종 비중확대를 제안한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주도 업종 내 우선순위 변화 가능성은 열어놓는다.
-트럼프 재선시 인터넷,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제약/바이오
-바이든 당선시 2차 전지, 자동차, 반도체, 제약/바이오, 인터넷
KOSPI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들의 실적 컨센서스도 상향조정되고 있어 3Q20 실적시즌은 양호한 결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KOSPI 실적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턴어라운드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여 18개 기업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했다.
10월 MP에서는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2차 전지 등 성장주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전략 유지한다. 전략적 비중확대 업종으로 인터넷, IT하드웨어, 자동차 업종을 선정한다.항공, 철강, 호텔/레저 업종은 비중축소를 제안한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KOSPI 3Q20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선택 필요하다고 판단.
컨센서스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보험, IT하드웨어 업종 편입비중을 전월대비 확대했다.
■ 미국 추가부양책 지연되더라도 상원선거결과에 따라 규모는 더 커질 전망-KTB
2016년과 같은 극적인 역전을 도모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의지와는 별개로 최근 여론조사 기반 전반적인 시장 전망은 11/3일 바이든 후보의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을 예상하고 있다.또한, 같은날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양원 동시 석권이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협상 결렬로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이 대선 이후로 미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식시장에 별다른 충격이 나타나지않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되찾게될 경우, 이미 하원을 통과한 2.2조 달러의 민주당 추가 경기부양책이 상원 심의를 원안에 가깝게 마칠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은 예상보다 많은 규모로 집행될 수 있고, 이는 정책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더욱 강한 경기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를 부각시킬 수 있다.
민주당이 현재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하원은 11/3일 이후에도 민주당의 다수당 지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35 의석 전체에 대해 선거가 치러질 예정인데, 민주당이 233 의석(vs. 공화당202석)을 차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원의 경우 민주당 확보 예상 의석 수 대비 경합지역(32석)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선거 결과가 이변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
관건은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원 선거이다. 100석의 상원 의석 중 이번 선거에서는 35석(공화당 23석, 민주당 12석)에 대한 선거가 치러지는데, 민주당 승리가 예상되고 있고, 예상 격차는 51vs. 49로 미미하다.
하지만, 전세 역전을 통한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수성은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격전지로 분류되는 8개 경합지역(경합지역 제외시 46 vs. 46)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고려할 때,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이 추가적으로 의석 수를 뺏어올 여지가 좀더 많기 때문이다.
11/3일 미국 대선 결과가 큰 이변 없이 바이든 후보 승리로 결정되고, 상원마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식될 수 있다. 동시에 논란이 됐던 정부 및 의회 차원의 정책 대응 혼선도 명료해질 수 있다.
현재로써는 불확실성 해소 차원의 긍정적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이는 11/3일 이전까지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이 매수 접근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 미국 추가부양책 결렬배경과 전망-KTB
미국 대선과 관련한 불확실성 리스크가 상승했다. 안전선호가 확대될 수는 있으나, 대기자금이 유입되는 정도로만 인식해야 한다는 판단이며, 금리의 상승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부양책 협상을 중단한 이유는 경제 대통령으로서의 입지를 되찾기 위함이라고 본다. 트럼프는 초선 이후 적극적인 감세와 확대재정, 인프라 투자, 일자리 정책을 통해 역대 최저수준의 실업률을 달성하고 동시에 주가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던 바 있다.무역갈등 구도가 심화됐던 '18~'19년 중, 분쟁 국면과 미래 자산가격을 예측하기 위해 시장이 자주 인용하던 차트 중 하나가 국정지지율과 주가의 상관관계였을 정도였다.
현재에도 경제정책 측면에서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바이든을 앞선다. 하지만 그 입지가 최근 모호해졌다.
당초 시장은 바이든이 당선될 시 법인세 인상, 규제 시행(기술기업 반독점 체제 제재, 은행 자본요건 강화 등)으로 주요 자산가격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든 당선-민주당 상원'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았었으나
대선 토론 이후 트럼프에 대한 실망감이 형성, 되레 반대급부로 바이든의 공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다.
민주당이주장 중인 2.2조달러 부양책이 미국 경기의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친환경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자산시장 내 로테이션을 발생시켜 추가 상승의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지지율이 하락하고 프레임이 바뀐 환경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을 양보해줄 명분이 없다. 본인이 당선되면 곧바로 부양책을 집행하겠다고 발언한 배경이 여기에서 나왔다고 본다. 때문에 대선 전에 초당적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은 적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에 자금유입있겠으나 일시적일 전망-KTB
낮아진 부양책 시행 가능성과 대통령 당선자 확인까지 겪어야 할 불확실성 리스크를 감안하면 국채로 대기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머니마켓 움직임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미국 내 MMF AUM 3위에 해당하는 Vanguard Group이 Prime MMF를 전액 Government MMF로 전환시켰다. 현금을 최적 유동화 자산에 예치한 후에, 더 높은 수익률로 재배치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Fidelity Investments와 Northern Trust도 동일 의사를 밝혔다. 미국 상업은행은 7월부터 재차 국채보유 비중을 늘리고 있다.
다만 이러한 자금수요가 금리의 추세를 변경시키긴 어렵다고 본다. 양 후보 모두 비슷한 내용을 담은 부양책 시행을 지지하고 있으며 규모 면에서만 6000억달러 가량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 당선자가 결정되고 나면 부양책은 시차를 갖고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정치 리스크 확대에도불구하고 금리가 낙폭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파생상품 시장도 향후 금리 상승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정치리스크 확대에 따른 금리 하락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금리 상승에 무게를 둔 대응이 필요하다
■ 유동성 분석과 전략 : 12월을 겨냥한 VIX 투자자 심리 -NH
VIX 등 주식시장 변동성 지수는 여전히 높습니다.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투자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헤지 거래를 확대했습니다.VIX 선물 가격으로 볼 때 미국 파생상품 투자자들은 박스권 장세 후 12월 중순 변동성 완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최근 선물과 현물 간 가격 괴리를 축소했습니다. 금융투자의 매도차익잔고 되돌림에 따른 긍정적 수급 효과를 기대합니다.
ㅇ투자자 동향: 여전히 높은 공포 지수의 의미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 지수가 아직 높은 이유는 헤지 거래 증가에 따른 옵션 가격 상승 때문. 특히 나스닥을 향한 헤
지 거래 증가가 큰 상황헤지 거래가 많다는 사실은 변동성 유발 재료 소멸 이후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 VIX 선물 가격을 고려했을 때 투자자들은 미국 대선 이후 한 달간 변동성 확대에 베팅.
기술주 조정 원인을 제공했던 과도한 콜옵션 베팅은 고점 대비 완화. 주식시장 과열 완화와 헤지 거래에 반영된 12월 중순 이후 변동성 축소 기대는 당분간 박스권 장세를 거친 뒤 연말 재차 상승 가능성을 키우는 요소.
ㅇ수급 전망: 금융투자의 배당향 현물 순매수 가능성
9월 동시만기 이후 흔들리던 베이시스는 최근 회복 중. 투신은 KOSPI200 선물을 순매수하며 저평가 완화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침. 금융투자는 베이시스 안정화로 매도차익거래를 일부 되돌림하며 현물 순매수에 나서.금융투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대규모 배당차익거래에 나서. 금융투자는 올해 현물 잔고를 비워놓은 만큼 연말 배당향 자금 유입이 가능한 환경.
연말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기 위한 개인투자자 매도 이벤트가 남아 있음.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컸던 만큼 되돌림 클 가능성.과거 연말 되돌림 패턴 고려할 경우 KOSDAQ은 1조원 이상 순매도 가능. 다만 주가 수익률은 개인투자자 수급보다 펀더멘털 이벤트에 더 민감.
ㅇ패시브 이벤트: 빅히트엔터 상장과 탄소효율 지수 개발
빅히트엔터, KOSPI200 12월 정기변경에서 대형주 특례로 편입 전망. KOSPI200 추종 패시브 자금 40조원 가정 시, 12월 10일 마감동시호가에 약 810억원이 유입될 전망. 지수 내 비중은 0.2%로 추정.한국거래소는 10월 말 탄소효율 지수 발표 예정. 산업 특성과 매출단위당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해 탄소효율 높은 기업에 가중치를 부여.
일본 공적연금펀드는 2018년부터 탄소효율 지수에 투자. 2021년은 파리기후협약 시행 원년으로 탄소비용 관련 관심이 커질 시기.
■ 지금 미국은? 빅테크 4개 기업과 전쟁 중 -NH
팩트:2020년 10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원 사법위원회에서는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마존에 대한 16개월간 반독점 수사를 마치고 최종 리포트를 발간. 리포트에는 이들 기업에 대한 불법 독점 행위(Findings)와 이에 따른 제안(Proposal)이 포함.
핵심내용은 대형 테크 4개 기업이 적대적 M&A와 독점파워를 남용하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저해하고 혁신 개발에 동기 부여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대형 테크 기업들의 M&A 규제를 강화하고, 기존 산업에 대한 분할을 지시. 또, 자사 제뿐 아니라 모든 제품 및 서비스에 무차별 대우 기준을 적용하는 방향 제시.
ㅇ시사점:하원 사법위원회의 최종 리포트는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법안이 아닌 제안서일 뿐 결국 이를 바탕으로 의회의 법안이 마련되어야 함. 다만, 이번 리포트를 통해서 대형 테크 기업들의 반독점 행위가 증명되었으며 이에 따른 제안(Proposal)을 바탕으로 양당의 새로운 기준 확립 필요성 촉구.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테크 산업의 Concentration과 M&A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인정했다는 점에서 기존에 누렸던 법적 책임 회피는 더 이상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다만, 제안 중에서 대형 테크 기업에 대한 구조적 분할의 경우 공화당 상원에서 크게 반대하는 사안이며 기업의 분할은 의회에서 명령할 수 없음. 금융 분할을 초래한 글래스-스티걸법과 같이 신규 법안을 통해 상업은행이 투자 업무를 할 수 없도록 영업을 규제하는 것만 가능.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대형 테크 4개 기업들의 경우 어떤 후보자가 되든 반독점 규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 설립은 불가피하다고 판단. 특히 민주당이 상원 선거에서 압승할 경우, 대형 테크 기업들의 분할을 촉진하는 신규 법안이 마련될 수 있음에 유의 .
■ OLED TV vs. 미니 LED TV - 신한
ㅇOLED TV 대중화
2020년 3분기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TV 라인 가동이 1년 만에 정상화 됐 고 생산능력이 2021년 상반기 9만장만장/월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21년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은 806만대로 67.2% YoY 증가할 전망이다.
2021년 55인치 OLED TV 소비자 가격은 1,071달러로 28.5% YoY 하락하면서 OLED TV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 될 전망이다. 2020년 11월 소니는 게이밍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를 출시할 예정이다. PS5부터는 소니가 게임 콘텐츠에 집중하면서 고화질의 소니 OLED TV 판매가 크게 증가 할 전망이다.
2021년 LG디스플레이 OLED TV 사업부는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3,41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2021년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는 QD 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 삼성전자의 OLED TV 채택 여부가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패널 투자 확대에 관건이다.
ㅇ미니LED TV 대중화
2021년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8K LCD TV 판매확대를 추진할 전망이다. 8K LCD TV에 미니 LED를 탑재하게 될 경우 화질과 명암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니LED TV 수요는 2020년 100만대에서 2021년 500만대로 5배 성장이기대된다. 2022년부터 65인치 이상 대형 LCD TV에서 미니 LED 백라이트 탑재가 일반화될 전망이다. 대만 Epistar, 중국 Sanan, 서울반도체가 미니 LED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2020년 12월말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외 LCD 패널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2021년 1분기 글로벌 8세대 이상 LCD 공급면적은 9.7% 감소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2021년 상반기상반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LCD TV 패널가격 강세는 지속이 예상된다
ㅇ탑픽 : LG 디스플레이 , 덕산네오룩스 , 서울반도체
2021년 OLED TV 대중화로 인해 OLED TV 사업부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를 대형주 탑픽으로 제시한다.2021년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라인 가동으로 인해 신규 OLED 소재 모멘텀이 예상되는 덕산네오룩스를 OLED 소재 탑픽으로 제시한다. 미니 LED TV 대중화로 한국 최고의 LED 업체인 서울반도체를 LED 탑픽으로 제시한다.
■ 건설, 건자재 3Q20 Preview - SK
건자재업종은 1Q20. 2Q20 에 이어 3Q20 에도 여전히 긍정적인 실적이 전망됨. 다만 건설업종들은 국내, 특히 주택부문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가 기대되나, 단기적인 모멘텀이 될 만한 이슈들은 없는 상황. 따라서 건설보단 건자재에 관심가질 때. 건자재 Top-Pick 한샘 유지
■ 한샘 목표주가 상향 : 매매거래량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낼 분기-NH
3분기 실적은 7월부터 이어진 주택(아파트) 매매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전망. 매매거래량 감소는 매출 감소라
는 고정관념도 해소될 것.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ㅇ 매매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나오는 분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유지, 목표주가는 134,000원(기존 120,000원)으로 상향 조정. 이는 기준연도 변경(2020년→2021년)을 반영했기 때문. 8월, 9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도 불구하고 B2C사업 내 성장은 계속됨.RH(리하우스) 역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패키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돼, 안정적인 매출 수준이 지속될 것.
※ 리하우스(Rehaus): 인테리어 자재를 패키지로 묶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샘의 리모델링 사업.
7월 이후 급감한 주택 거래량과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3분기 매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1) 온라인 직매장의 매출 성장, 2) RH의 안정적인 매출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수준의 매출은 달성할 전망.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7월 10.3만건, 8월 5.9만건으로 대폭 감소.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7월 1.1만건, 8월 0.5만건, 9월 0.2만건으로 부동산 대책 이후 빠르게 감소하는 중.동사와 같은 가구업체는 주택(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감소하면 매출이 부진하다고 인식되나, 하반기 실적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전망
ㅇ종합적인 개선이 이어질 3분기
3분기 매출액 4,893억원(+19% y-y), 영업이익 236억원(+230% y-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리하우스&키친바흐 부문 3분기 매출은 1,847억원(+22% y-y)으로 추정. 재건축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근무 확대는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낼 전망.
직매장, 제휴점, 온라인 등 인테리어 가구 부문 3분기 매출은 1,433억원(+20%)으로 추정. 이는 리하우스&키친바흐와 같은 이유 때문. 현재 주가는 12개월 가중평균 주당순이익 기준 PER 26배(자사주 제외 19배) 수준
■ LG이노텍 : 불확실성 감소로 할인율 완화 기대
북미 고객사 신형 스마트폰 공개 일정이 미국 기준 10월 13일로 확정. 불확실성 감소 및 판매 확대 기대되어 긍정적. 2년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됨에도 과도하게 저평가 되어있어 매력적
ㅇ고객사 출시 일정 확정은 불확실성 제거 요인
북미 고객사 신형 스마트폰 공개 일정이 미국 기준 10월 13일로 확정.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제품 판매가 11월중순이후로 연기될 수 있다는 시각이 존재했으나 기우였다고 판단. 동사 주가는 21년 주당순이익 기준 글로벌 동종업체들 대비 약 50% 이상 저평가되어 있어 현재 주가 수준 매력적.
북미 고객사 신제품 출시 일정이 예상보다 빠른 본격적인 쇼핑시즌(11월 중하순) 전에 출시되어 판매 확대가 기대될뿐 아니라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는 점에서 동사 주가 할인 제거 요인이라고 판단.
참고로 당사는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연간 판매량으로 약 6,780만대(+5.2% y-y) 수준을 전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첫5G 스마트폰이 출시된다는 점과 출시 일정이 비교적 이르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추가 판매 확대 가능성 높을 것으로 기대.
ㅇ이익 최대치 경신에도 동종업체들 대비 과도한 저평가
동사는 고객사 판매량 확대, 트리플 카메라 및 ToF 3D Sensing 탑재로 대당 판가가 상승하고 기판사업부 호조세로 2020년, 2021년 연속해서 영업이익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 현재 PER 밸류에이션은 동종 업체들 대비 약 50% 이상 할인되어 있는 상황. 2017년과 2018년에는 약 30% 내외 수준에서 할인되어 거래됐다는 점 고려하면 현재 과도하게 할인된 국면이라고 판단. 고객사 판매 확대 및 실적 증가로 할인 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
■ LIG넥스원 : 환율 변화보다 중요한 이노와이어리스 투자 결과
3분기 경영실적은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 예상.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 안정된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4분기에는 이노와이어리스 지분에 대한 콜옵션 행사로 대규모 이익 발생 전망
ㅇ 2020년 3분기 Preview: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에 대하여매출 4,329억원(16.0% y-y), 영업이익 46억원(영업이익률 1.1%) 추정. 달러화의 약세에 따른 매출채권 평가손실 발생을 고려하였으나, 경상이익률은 5%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판단.단기적 부진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나,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 동사의 해외 매출채권의 회전율이 느린 편이며, 향후 달러화의 강세가 발생할 경우 재고자산의 환차익 발생 가능.
ㅇ4분기 중 대규모 지분법이익 예상: 이노와이어리스 지분 콜옵션 행사
2020년 4분기 대규모 영업이익 발생 예상. LIG넥스원은 2018년 8월부터 통신장비 개발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 지분 4.99%를 보유 중이며, 최대주주인 KCGI와 지분 16.6%에 대한 콜옵션 계약 체결.
해당옵션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행사 가능하며, 행사가는 25,000원+12%(연복리 기준)로 알려짐. 11월 초 기준으로 약 32,000원에 해당되며, 최근 종가(61,900원)에서 콜옵션 행사가 결정될 경우 334억원(692억원-358억원)의 차익 발생.
ㅇ여전히 코로나19 무풍지대: 향후 5년간 방위력개선비 연평균 7.2% 확대
정부는 2021-2025년 국방 중기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방위력개선비를 연평균 7.2% 확대할 계획을 밝힘. 예산대부분이 항공, 방공 및 유도무기, 감시정찰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며,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방위력개선비의 80%가 국내에서 사용될 예정 .
■ 반도체 Spot Comment : 마이크론, 특허 소송 가능성 제기
ㅇ마이크론이 창신 메모리 특허 침해에 대해 우려
전일 중화권 언론이 미국 마이크론이 중국 DRAM 업체 창신 메모리가 자사 특허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DRAM 모듈 업체에 통보했다고 보도. 실제 특허 침해가 이루어졌다고 판단될 경우 향후 마이크론이 창신 메모리에 특허 관련 소송을 할 가능성이 높음.
2019년 마이크론이 중국 DRAM 업체 후젠진화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 이후 미국 정부가 후젠진화로 미국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시켰고 후젠진화가 DRAM 제품 개발을 사실상 중지.
표면적으로 창신 메모리는 미국 램버스와 독일 키몬다가 개발한 특허권을 활용하기 위해 폴라리스 이노베이션과 맺
은 계약을 토대로 한 기술을 활용해서 제품을 생산 중.
한편 지난주 대만 언론이 미국 정부가 SMIC에 이어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 메모리와 YMTC에도 미국 반도체 기술
관련 수출 제재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마이크론은 미국 국방, 우주 산업 등에 사용되는 메모리를 제조 중. 때문에 미국 정부에서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회사
로 인식.
ㅇ2020년 중반, 창신 메모리 19nm DRAM 양산
창신 메모리가 수년 간의 DRAM 기술 개발을 끝내고 2020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 현재 19nm 공정으로 월 2만장 Capa로 제품을 생산 중. 연말까지 Capa를 7만~8만장으로 늘릴 계획.
현재 속도로 기술 개발과 Capa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창신 메모리가 글로벌 DRAM 수급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시점은 2022년경
■ 이엠코리아-`진짜` 그린 수소충전소를 실현시키는 기업- sk
- 공작기계, 방산/항공 관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초정밀 부품 가공 전문 업체
- 종속회사 이엠솔루션(지분율 100%)을 통해 수소충전소 및 환경 사업 영위 중
- 이엠솔루션, 수전해 수소충전소(On-Site 형태) 구축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
- 수전해 기술은 충전소를 넘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핵심 설비로 확대 적용 가능
- 자체 구축 중인 음식물처리플랜트,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용 수익 창출 가능할 것■ 팬오션 : 3분기 BDI 상승 불구, 다소 아쉬운 영업실적 예상 -하나
2020년 3분기 팬오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27원(YoY -2.9%, QoQ -3.0%)과 609억원(YoY -4.0%, QoQ -
5.2%)을 기록할 전망이다.
1) 9월 중순까지 약세를 지속했던 건화물선 운임(BDI)이 이후 급격한 강세로 전환되면서 3분기 평균 건화물선 운임(BDI)이예상을 상회하는 1,519포인트(YoY -25.2%, QoQ +96.8%)를 기록했다.2)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달러를 기능통화로 사용하는 팬오션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3)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비벌크 부문의 수익성 둔화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644억원을 하회하는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
ㅇ급격한 BDI 상승 진행 중으로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7월초 2,000포인트에 근접했던 BDI가 브라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철광석 공급 차질 우려와 중국 남부 지역의 홍수 피해가 길어짐에 따라 7월말에는 한때 1,264포인트까지 하락했다.이후 1,500포인트 아래에서 한동안 횡보하다가 9월말부터 급격한 상승세로 전환되어 10월초 현재는 지난 1년래 최고치인 2,09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9월 BDI 급등은 대형선인 Cape급 선박이 주도했는데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 확대(9월, YoY+18.5%)와 중국의 철광석 재고 확보가 주 원인이었다.
4분기는 중국이 동절기 철강 감산에 돌입한다는 점은 운임에 부정적이겠으나
1) 낮은 수준의 중국의 항만 철광석 재고와,
2) 브라질 Vale의 철광석 수출 확대 전망 (3분기 누적 수출 1.93억톤 vs. 4분기 예상 수출 1.07억톤)
3) 노후 건화물선 폐선 확대 등의 영향으로 3분기대비 상승한 BDI가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원 유지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울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는 최근BDI 급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2021년에도 건화물선 해상물동량 기저효과와 제한적인 선복량 증가 전망을 감안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간통신 : 장비주는 수주, 통신주는 3Q 실적에 주목 -하나
SK텔레콤 올해 성과급 자사주로 지급 추진, LGU+ 경영진은 KPI에 주가 포함시킬 듯, 통신사 주가 부양 관심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
현재 통신사 이익 흐름/5G CAPEX 감안 시 통신요금인하 권고 가능성 희박, 분리공시제 도입 통한 유통상 리베이트 감축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
KT 4만원대 5G 저가 요금제 출시, 5G 가입자 트래픽 감안시 5G 가입자 요금제 다운셀링보단 3G/4G 가입자들의 이동이
주를 이룰 전망.통신사 5G 저가 요금제 출시가 매출 감소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이미 작년부터 예상했던 터라 통신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진 않을 듯.
애플 아이폰 5G 10/13일 공개, 통신 3사 10월 중순부터 예약 판매, 10월말 개통 예정, 10월 이후 월 5G 순증 100만명 이
상으로 확대될 듯.SKT/LGU+ 11/5(목), KT 11/6(금) 3Q 실적 발표 예정, 3G실적과 더불어 5G 순증 폭도 양호하게 발표될 것으로 보여 어닝
시즌 주가 강세를 예상.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 9,47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3%, 전분기비 1% 성장하고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오랜만에 우수한 실적 달성 전망. 통신 3사 통신부문 영업이익과 더불어 비통신부문 이익도 동시에 증가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긍정적 평가 받을 듯.
현재 미국 통신사 5G 주파수 투자 본격화하면서 공급업체 선정 중, 10월 내 국내 대다수 중소 5G 장비업체 P/O 받을 것으로 예상. 하지만 주파수당 공급업체 다를 수 있고 사업자 수 많아 미국수출 물량 차이 예상보다 클 전망, 1등 5G 장비업체에 집중할 것을 권고. 노키아, 버라이즌에 이어 디쉬네트워크에도 벤더로 선정, 투자가들의 기대치 낮았던 상황이라 노키아 관련주에도 주목할 것을 추천.
국감에서 5G 커버리지 문제 이슈 집중 부상할 듯, 4분기 국내 통신 3사 5G CAPEX YoY/QoQ 큰 폭 증가 예상. 국내통신 3사 연말부터 28GHz투자 돌입, 4Q부터 28GHz대역 주파수 상각예정, 공공 인빌딩에 가장 먼저 적용할 것으로 판단.
■ 바이오만 한 성장 산업 있나- 미래대우
ㅇ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주요 바이오 업체 포진
코스피 시가총액 5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7위는 셀트리온. 불과 10년 전 코스피 시가총액 1%에 불과했지만 현재 9.1%. 코스닥은 27% 이상. 실적을 바탕으로 한 대형 바이오 업체와 기술력 중심의 강소 바이오 업체의 등장
ㅇ국내 바이오 업체의 해외 성과는 이제 시작하는 시기
높아지는 R&D 능력으로 다국적 제약사 대상 다수의 기술이전 체결. 개발과 기술이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약 출시와 직접 마케팅까지 시작된 한 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시장 점유율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증설 발표로 독보적인 바이오 CMO 1위 유지
ㅇ높은 실적 성장세 + R&D 성과 모멘텀 + 코로나19 수혜 지속
향후 3년간 주요 바이오 업체의 연평균 매출액증가율 18.8%로 예상. 연구 결과 발표와 학회 참가, 기술이전 등 다수의 R&D 성과 발생.코로나19의 치료제/백신 부재로 국내 개발 업체 역시 의미 있는 수혜 가능. 특히 생산과 진단에 대한 높은 수요로 국내 CMO 및 진단키트 업체의 큰 수혜.
■ With Corona 시대 진단기업의 역할- 하나
ㅇ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국내 진단기업 고성장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상반기 국내 진단기업들의 수출은 크게 증가하였다. 관세청의 진단키트 통관데이터를 보면4월 진단키트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전의 평균대비 무려 1,143% 증가한 2억 6,570만 달러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그러나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세가 진정되고 수요증가로 과도하게 책정되었던 가격의 거품이 빠지면서 5월부터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7월 진단키트 수출 데이터는 고점이었던 4월 대비 48.6%나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름휴가가 마무리된 직후 유럽을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8월부터 진단키트 수출은 턴어라운드를 시작했으며, 9월 TRASS잠정치에 의하면 전월대비 58.7% 증가, 4월 고점을 갱신, 다시 한번 진단기업들의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ㅇ분자진단 vs. 면역진단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진단은 PCR 방식인 분자진단으로 이루어진다. PCR은 매우 적은 유전물질도 증폭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 초기 바이러스의 양이 많지 않아도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정확도는 95% 이상으로 타 진단방식에 비해 매우 높으며, 최종적인 확진여부는 PCR 방식의 분자진단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초기 구축비용이 많이 들고 최종 판정에 이르기까지 대략 6시간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비해 면역진단 방식은 단백질의 항원 항체 방식의 면역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식으로 분자진단 대비 키트 및 장비의 가격이 저렴하고 약 15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정확도 측면에서는 면역진단이 분자진단을 능가하기는 어렵다. 최근 항체진단 대비 초기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항원진단법이 개발되면서 대규모 스크리닝 용의 전수조사나 개발도상국 등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With Corona 시대 진단의 역할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무증상 감염과 빠른 전염력, 無계절성,그리고 고령층에서의 높은 치사율로 이미 조기 종식이라는 기대는 꺽인지 오래다. 여기에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그 효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아마 전 세계는 몇 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생활해야 할 수도 있다.With corona 시대를 이제는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대규모 전수조사에서는 항원 및 항체진단이, 백신 개발 이후에는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항체진단이,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최종 판정은 분자진단이 활용되면서 앞으로도 진단시장은 꾸준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추천종목 : 씨젠, 바디텍메드
■ 올릭스-제2의 알테오젠
오늘 동사는 프랑스 업체 떼아(Thea Open Innovation) 대상 총 4,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공시
OLX301A(황반변성), OLX301D(망막섬유증)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권리 이전 계약으로 각 파이프라인에 대한 총 계약규모는 각각 2,280억원(upfront 약 72억원) 기록 (OLX301A에 대한 계약은 기존 유럽권리에서 글로벌 권리로 계약이 변경됨)
또한 옵션 계약을 통해 OLX301A, OLX301D 외에 안과 질환 프로그램 추가로 2개 계약 체결 가능. 각 파이프라인별 동일 계약 조건인 2,280억원 규모. 즉 이번 3건의 공시를 통해 총 계약규모는 최대 9,120억원(2,280억원 x 4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
한편 동사는 이미 지난 6월 유럽 소재 글로벌 기업과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2021년 6월까지 1년간 4개의 간질환 타깃 유전자에 대한 RNA 치료 후보물질 개발 예정임을 공시
RNA 치료제 원천기술 플랫폼 기반 기술 수출은 이제 시작으로 판단되며, OLX70x 시리즈(간질환 타깃)에 대한 본계약 체결이 기대되는 내년 6월까지 보유 권고.■ [TIGER KRX 게임 K-뉴딜 ETF] 신플랫폼, 신작 그리고 언택트, 2021년 트리플 호재-미래
ㅇ게임은 미래 엔터 산업의 핵심
2021년을 기점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대의 시작. 불안한 경제 환경에 강한 사업: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포함하여 2021년의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도 1) 불경기 수혜주, 2) 노령화 수혜주, 3) IT 기술 진화 수혜주의 성격을 가진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
게임주 투자 전략에는 1) 신규 플랫폼 투자와 2) 신작 모멘텀 투자가 있는데 2021년에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 출시와 클라우드게임 본격화 그리고 주요 게임기업들의 다양한 신작 출시 일정이 있음.
ㅇ글로벌과 한국 게임 시장은 콘솔, e스포츠,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장 주도
한국 콘솔게임 시장 2024년까지 CAGR 12%, e스포츠는 CAGR 9% 성장 전망. 글로벌 게임 시장 2024년까지 CAGR 7%, e스포츠는 CAGR 14% 성장 전망.
2020년 11월 소니와 MS가 차세대 콘솔 게임기를 8년만에 각각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이 2020년 클라우드(스트리밍)게임 서비스 시작, 2021년 5G 보급 확산과 함께 본격적인 게임 컨텐츠 경쟁 전개 예상
ㅇTiger KRX 게임 K-뉴딜 ETF 기업 합산 영업이익은 올해와 내년 58%, 38% 성장 전망
Tiger KRX 게임 K-뉴딜 ETF 10개 기업 합산 매출액은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4%, 17% 증가 예상. 신작 출시 전후에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것이 게임 산업 특징.
Tiger KRX 게임 K-뉴딜 ETF 게임 기업의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미래 신작이 사전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상황으로 좋은 진입 시점으로 판단.■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ETF ] 전기차의 심장에 투자하다-미래
ㅇ전기차 시장 2025년, 2020년 대비 5배 이상 성장 전망 (침투율 3~4% → 15~20%)
배터리 원가 절감 가속화될 경우, 성장 속도 더 빨라질 수 있어. ESS용 수요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고성장 전망
ㅇ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상위 4개 업체가 80%를 과점하는 시장: 높은 진입 장벽
한국 배터리/소재 업체들은 글로벌 Top tier의 경쟁력 보유.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ETF는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소재에 분산 투자
ㅇ테슬라, 팬더믹, 배터리 가격 하락: 전기차 본격 성장 시작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테슬라: 글로벌 내연기관 시장을 의미 있게 침투하기 시작. 21년 중국 모델 Y 생산, 베를린 및 텍사스 공장 가동 등으로 경쟁력 더 강화될 전망.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대응도 빨라질 수 밖에 없어: 상품성 대폭 개선된 모델 대거 출시. 특히 팬더믹 이후 유럽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으로 전기차 시장 전환 가속화.
전기차 시장 2025년, 2020년 대비 5배 이상 성장 전망. 배터리 원가 절감 시 경제성 확보로 더 빠른 성장도 가능할 전망
ㅇ글로벌 경쟁력 돋보이는 한국 배터리/소재 업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상위 4개 업체가 80%를 과점하는 시장: 높은 진입 장벽. 배터리의 기술 특성상 후발 업체의 시장 지배력 확보가 쉽지 않아. 경쟁력 높은 소재 업체들 역시 선발 배터리 업체와의 협력으로 중장기 고성장 기대
동박은 상위 업체 중심의 과점 시장. 양극재 업체들은 레시피 측면에서 우위. 리스크 요인은 정책 변화 가능성, 배터리 기술 개발 지연 가능성 등
■TMT: 아이폰12와 함께 5G가 오지 -한국ㅇ주춤했던 5G 모멘텀, 다시 살아나기 시작
5G 모멘텀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19년 국내 통신사업자를 시작으로 본격화된5G 네트워크 설비투자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었지만, 최근 미국통신사업자들의 투자가 재개되면서 다시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다.
국내 5G 가입자 수도 지난 8월 한달간 80만명이 늘어나며 2019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5G를 채택한 아이폰 신모델이 10월에 출시되면서 내년 전세계 5G 스마트폰 수요와 가입자수 증가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아이폰 신모델 판매 강세와 더불어 전세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2.8억대에서 내년 5.4억대로 193%증가할 전망이다. 5G 네트워크 확대 및 스마트폰 침투율 상승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application이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올해 주가가 급등했던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구글의 수수료 인상과 정부의 규제 리스크 부각으로 소폭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기업 차원에서 대응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광고와 커머스의 성장에 의한 실적개선과 웹툰, 핀테크, 모빌리티 등 신규 서비스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10월 TMT 섹터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에코프로비엠, 컴투스, 비에이치를 추천한다.
ㅇ반도체: 디램 수요 우려보다 양호
스마트폰업체들의 부품 재고 축적 수요가 나타나면서 디램 수요가 당초 우려보다 양호한 흐름이다.
9월 화웨이 외 다른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의 메모리반도체 주문이 증가하고 있고 일부 hyperscaler업체들의 주문도 예상보다 늘어나고 있어 4분기 디램 bit growth가 당초 우려보다는 높을 전망이다.
수요 개선과 공급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로 디램 공급업체들의 재고가 낮아져 내년 1분기에는 디램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다.
ㅇ전기전자/통신장비: 아이폰 출시의 달
10월에는 아이폰12가 출시된다. 스펙과 출시 시기는 기존 전망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아이폰12의 초반 양호한 판매를 예상하며 관련주에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이자, 주요 스펙(카메라, 디스플레이 등)의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전작과 유사할 것이다. 또한 미국 제재에 따른 화웨이의 부진도 예상돼 4분기 하이엔드 스마트폰 신모델 중 뚜렷한 경쟁 제품이 없다.
올해 예상 아이폰 출하량은 1개월 지연된 출시에도 전년대비 5.4% 늘어날 것이다.
■ 증권업 : 이제는 주식투자가 대세다! -키움
ㅇ증권주가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 ROE 개선에도 고위험 투자 수익을 기반으로 한 이익 비중 증가, 수익 모델이 중개회사에서 IB로 전환된 탓
2) 위탁 중개사업을 사양 산업으로 인식, 서비스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 보다 가격 경쟁에 치중한 탓
3) ELS, 부동산 PF, 사모펀드 등의 과도한 리스크 보유, SIFI(시스템적으로 중요한 회사)로 전환된 점ㅇ증권사의 취약한 위험관리 능력, 코로나발 유동성 위기의 원인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장 급락, ELS 발 외화 유동성 위기로 연결. IB 부문 확대를 위한 증권사의 과도한 리스크 보유, 금융위기의 근원적 요인으로 인식.
금융당국, 파생결합증권, 부동산PF, 사모펀드 등 그동안 육성 대상으로 여겼던 IB 부문을 규제 대상으로 전환. 사모펀드 규제, 파생결합증권 규제, 부동산 PF 규제 강화로 IB 부문 수익성은 점차 둔화될 전망ㅇ이제는 주식투자가 대세다 !!
코로나19사태 이후 주가 급락,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확대 정책으로 개인주식투자 급증. 위탁수수료 시장 급성장.국내 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불신, 낮은 배당성향 등에 대한 불만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해외주식 투자 선호도 급증 → 수수료율이 높은 해외 주식을 중심으로 2030세대의 신규 투자 급증, 증권사 수익 개선의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
시장을 선점한데다 다양한 서비스 투자가 가능한 대형사의 과점화 현상이 뚜렷이 전개ㅇ투자유망종목 선별 기준은 이익의 안정성과 Valuation : Top-Pick은 삼성증권
배당수익률,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볼 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투자 매력도 높음. 고객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수익 모델 관점, 리테일 시장 지배력 관점에서 볼 때 삼성증권 투자매력도가 높음.가장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해외 주식에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가 투자매력도가 높음. 고위험 투자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고려해 볼 때 잠재적 부실자산 규모가 적은 삼성증권 투자 매력도가 높음.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삼성증권을 최선호주 추천, NH투자증권 차선호주 추천.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지주에 대해서는 Trading Buy 관점에서 접근 권고.■ 오늘스케줄-10월 8일 목요일
1. 중국 증시 휴장
2. 옵션만기일
3.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제이 클레이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연설(현지시간)
5. IMF 세계경제전망 분석보고서(Chapter2)(현지시간)
6. 韓日 기업인 신속입국 재개 예정
7.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韓·日 비공개 테스트 예정
8. 자율주행차 보험제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 시행 예정
9. 제주항공/진에어, 군산공항 국내선 운항 재개
10. 8월 국제수지(잠정)
11. 20년 21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12.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13. LG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14. 넥스틴 신규상장 예정
15. 피플바이오 공모청약
16. 코스나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샘코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19. 제이엘케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카카오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스톡옵션행사)
22. 앤디포스 추가상장(CB전환)
23. 솔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4. 한송네오텍 추가상장(CB전환)
25. 이엑스티 추가상장(CB전환)
26. 비디아이 추가상장(CB전환)
27. 데일리블록체인 추가상장(CB전환)
28.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9.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30.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31.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32. GV 추가상장(CB전환)
33. 라온시큐어 추가상장(CB전환)
34.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35.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36.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37. 현대엘리베이 추가상장(CB전환)
38.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39. 넥스트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40. 지와이커머스 보호예수 해제
41. 美)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4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44. 독일) 8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은 추가 재정 부양책이 경제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하다면서 추가 재정 부양책 규모가 작거나 도입이 늦어지면 경기 회복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함 (DowJone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을 향해 현금 지급과 항공사 지원, 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등 몇 가지 부양책의 타결을 촉구함 (CNBC)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이 미국 경제의 회복을 도왔지만, 이제부터 단기 이슈에는 재정 조치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 (WSJ)
ㅇ 미국의 지난 8월 소비자신용이 감소해 시장 예상을 하회함. 연방준비제도는 8일 미국의 8월 소비자신용이 전달 대비 72억 달러 줄어 연율로는 2.1% 감소 발표함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성급하게 부양책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또 완화적 통화정책과 재정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도 강조함 (Reuters)
ㅇ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함 (CNBC)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가이드라인에 대해 또다른 ''정치적 암살'' 행위라고 비판함. FDA가 발표한 강화된 백신 긴급사용 승인 기준은 백신의 조기 사용 승인을 어렵게 해 백악관 당국자들의 반발을 산 것으로 알려짐
ㅇ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빈곤국의 부채탕감을 촉구함. G20 채무 혜택을 받는 빈곤국들의 채무액 중 약 70%는 중국에서 빌린 것으로 총재는 빈곤국이 채무를 상환할 수 없음이 분명함에도 일부 중국 채권자들이 충분히 동참하고 있지 않다며 중국 채권자들의 동참을 촉구함
ㅇ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아시아 경제의 위축이 다른 지역보다 제한적이라고 평가함. 아시아 각국이 외환보유액을 쌓아둔 데다 재정·금융정책을 가동한 덕에 과도한 자본유출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아시아 신흥국의 불충분한 사회보장이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어렵게 하고 경제 격차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함.
ㅇ 영국 정부가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함.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 당국의 소수민족 탄압 때문임.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이곳에 ''재교육 캠프''로 불리는 정치범 수용소를 지어 위구르족 등 최소 100만명의 소수민족을 강제수용·관리해 왔음
ㅇ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네팔리’가 자가면역질환 치료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함. 유럽 출시 4년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인 암젠의 ‘엔브렐’를 제치며 지난 7월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44.3%를 기록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만기일 감안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2.39% MSCI 신흥 지수 ETF 는 1.10%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7.5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펠로시와 므누신이 항공업종을 비롯한 일부 산업에 대한 지원책 관련 협상 돌입 소식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다만 트럼프의 발표로 전일 한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그 폭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장 시작 전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있는데 시장에서는 IM 및 CE 부문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10 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이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맨탈 시장으로의 변화 초입 단계라는 점을 감안 삼성전자 실적 개선 소식이 전해진다면 10 월에 있을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가 확산 될 수 있어 중요한 이슈다.한편, 오늘은 옵션 만기일이다. 한국은 물론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크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은 매우 더딘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외국인의 경우 선물시장을 통한 매매에 치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관의 경우 선물 매도 차익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투자의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 실적과 옵션만기일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돼 외국인 선물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ㅇ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전일뉴욕증시 : 트럼프 재정 지원과 팰로시 협상 발표로 상승
ㅇ팰로시, “므누신과 항공업종 등 지원 관련 협상에 돌입” 발표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부양책 기대 확산ㅇ다우 +1.91%, 나스닥 +1.88%, S&P500 +1.74%, 러셀 2000 +2.14%
미 증시는 트럼프가 포괄적인 부양책 협상을 중단한 가운데 일부 업종에 대한 핀셋 지원을 시사하자 상승 출발. 여기에 팰로시 하원의장이 므누신과 항공업종 등에 대한 지원책 관련 협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폭 확대.특히 민주당이 대선과 의회 선거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관련주가 상승 주도. 더불어 코로나 치료제 관련 긍정적 소식도 투자 심리 개선 요인
트럼프가 전일 추가 부양책 협상 중단을 발표한 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곧바로 일부 부양책에 대한 승인을 시사. 부양책을 놓고 트럼프의 갈지자 행보에 대해 대선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협상 기술일 수 있으나 펠로시 하원의장의 발언처럼 스테로이드 복용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결국 므누신과 펠로시는 트럼프가 언급한 일정 급여 이하 국민에게 1,200 달러 지원책은 뒤로 미뤄놓고 항공업종에 대한 지원과 기업 대출 정책에 대해서는 협상에 돌입. 이에 힘입어 항공업종은 물론 크루즈 업종과 일부 소매 업종 강세.
더불어 일라이릴리(+3.35%)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FDA 에 긴급 승인 요청도 관련 기업들의 상승을 이끈 요인.
한편, 트럼프의 부양책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간 당선 가능성이 각각 63.4%와 36.0%로 다시금 격차가 확대되는 경향. 여기에 주요 여론 조사 결과도 두자리 수 격차를 보이는 등 바이든 승리 가능성이 확산.상, 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헬스케어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 또한 강세를 지속. 이런 가운데 전일 부각되었던 독점금지법 이슈도 공화당이 극단적인 규제에 반대를 표명하며 실제적인 규제안이 나올 수 있는 시기가 지연 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
한편, 연준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이 진행 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 또한 높다고 언급. 더불어 새로운 재정정책이 없을 경우 경기 후퇴할 수 있다며 통화정책 보다는 재정정책 확대의 중요성을 발표. 실제 이날 발언이 있었던 연준위원들은 연준이 이미 많은 채권을 매입했다며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신중함을 표명한 대신 정부 재정지출 확대를 요구.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9%
애플(+1.70%)은 13일 새로운 아이폰 발표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 강세를 보였다. 스카이웍스(+1.76%), 쿼보(+2.72%) 등 부품주도 동반 상승했다.아마존(+3.09%)은 13~14일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전년 대비 매출이 42% 급증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UPS(+3.33%), 페덱스(+3.47%) 등 물류회사도 상승했다.
넷플릭스(+5.69%)는 가입자 확산에 따라 더 많은 콘텐츠 제작비용 증가로 기존 가입자 이탈이 최소화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일라이릴리(+3.35%)는 FDA에 코로나 항체 치료제 긴급 승인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선파워(+11.02%)는 바이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 점과 긍정적인 현금흐름이 기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퍼스트솔라(+7.18%)등 태양광 업종과 넥스테라 에너지(+2.36%) 등도 강세를 이어갔다. 유나이티드헬스(+2.77%) 등 헬스케어 업종도 상승했다.
델타항공(+3.51%) 등 항공업종과 카니발(+5.27%) 등 크루즈 업종, TJX(+3.09%) 등 소매 유통업종은 정부 지원 기대 속 상승했다. 리바이스(+5.09%)는 온라인 판매가 52% 증가하며 실적 개선 소식으로 상승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달러화는 11월3일 민주당이 대선에서 의회와 행정부 모두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엔화와 더불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민주당이 모두 장악할 경우 더 많은 재정지출 확대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더 나아가 부양책 관련 항공업종에 대한 지원 관련 팰로시와 므누신의 협상 돌입 소식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약화 시켜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국제유가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란 확산으로 소비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 했다. 더불어 EIA 가 주간 원유 재고에 대해 10 만 배럴 감소 전망과 달리 50 만 배럴 증가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가솔린 재고가 140 만 배럴, 정제유 재고가 100만 배럴 감소해 낙폭을 확산하지는 않았다.
금은 달러 약세 불구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주가지수 강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에 기대 강세를 보였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26%상승
ㅇWTI유가 :0.15%하락
ㅇ원화가치 : 0.11%상승
ㅇ달러인덱스 : 0.18%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3.57%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606%에서, 전일 0.631%로 확대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가까이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일 부양책 협상 중단을 지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장을 바꿔 의회에 맞춤형 부양책 승인을 촉구하는 트윗을 올려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항공업계 급여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스몰딜 기대에 항공주가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1.91%, S&P500지수는 +1.74%, 나스닥종합지수는 +1.88%)
미국 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하락, 배럴당 39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4주 만에 증가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39.95달러(-1.8%)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41.99달러(-1.6%)에 거래됐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8%대로↑…뉴욕주가 상승 + 민주당 압승 기대
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0.78%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하루 만에 다시 가팔라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한적 부양책 지지 발언에 뉴욕주가가 2%가까이 올라 위험자산 선호 무드가 형성됐다.민주당이 행정부와 의회 모두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다음달 민주당 압승 관측이 대규모 부양책 기대를 자극하면서 장기물 수익률 상승폭이 한층 커졌다.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연준은 이미 많은 채권 매입했다며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신중함을 표명하는 등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아시아 거래시간 오전중 미 의회가 항공사 및 소기업 임금 지원을 긴급히 승인해야 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의회가 250억달러에 달하는 항공업계 급여지원 및 1350억달러 규모 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을 즉시 승인하기를 원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개인에 대한 1200달러 규모 긴급재난지원금에도 당장 서명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도 이날 오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한 전화통화에서 항공업계를 지원하는 단독 법안을 수용할 의사를 시사했다.
10년물 국채입찰에서는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5 배)를 소폭 상회한 2.47 배를 기록했고 간접입찰 또한 12 개월 평균(60.5%) 보다 소폭 상승한 62.9%를 기록해 금리에 영향이 크지 않았다.
독일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2% 감소돼 지난달 발표(mom +1.4%)는 물론 예상(mom +1.5%)를 하회했다. 코로나 재 확산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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