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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수)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11. 18. 07:09
20/11/18(수)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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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 2021년 미국 주식시장 전망(Market ‘Nirvana)- 삼성
ㅇ2021년 주식시장 전망
• 2021년 S&P500 예상밴드를 3,400pt~4,000pt 로 제시한다. 바이든으로의 정권이양은 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이어질 것이며, 분산의회 구도는 급진적 제도개혁 가능성을 제한하게될 것이다.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과 1 조 달러 이상의 추가 재정 현실화 과정에서 미 증시는 상승 탄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 유효한 백신 출시에 따른 경기정상화는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다. 향후 예상되는 투자증가, 저축감소, 재정적자 확대 , 달러약세 등 제반 거시환경은 기업이익 펀더멘털의 빠른 정상화를 시사한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와 미국 기업이익은 절대적인 양 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2021 년 S&P500 EPS 는 현재 형성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 우호적 정책환경은 높은 수준의 미 증시 밸류에이션을 지지할 것이다 풍부한 유동성 환경에서 채권대비 주식자산 선호도는 지속될 것이며 , 이는 Earnings Yield Gap 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 예측 가능성이 낮았던 트럼프 시대의 종결과 성장률 회복에 대한 강한 기대는 Equity Ri sk Premium 하향 안정화로 직결될 것이다 . 2021 년 P/E 는 현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 미국 내 액티브펀드 포지션은 장기평균 대비 비중축소 영역에 머물고 있다 . 포지션 정상화 과정에서 주식시장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주식시장 기관자금 유입을 강제하게 될 것이다 . 단기금리에 민감한 MMF 플로우는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 유출된 자금의 상당부분이 증시로 유입될 개연성은 충분해 보인다 .
ㅇ투자 전략
• 미국 주식 Focus list 로 아마존 , 페이스북 , 테슬라 , 퀄컴 , 펠로톤의 다섯 종목을 제시한다. 해당 기업들의 공통적 특징은 각각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최상위 혁신 아이컨으로 통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 다수의 소비자들이 새로운 혁신을 소비함에 따라 스스로의 후생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명백히 경험했다 . 혁신에 대한 수요는 우리 삶과 경제 정상화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 백신 출시는 2020 년 이후 극단적 성과부진을 시현한 가치주 성과개선을 야기할 것이다. Vaccine Trade 와 연계된 가치주 Catch up은 상반기 중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 2009년이후 증시상승 구간에서 가치주 랠리 지속기간은 평균 3 개월에 불과하다. 로테이션 구간에서 관심 종목은 신성장 동력 , 강력한 브랜드가치 등의 기준을 적용해 선별한 마스터 카드, 나이키, 맥도날드, 유나이티 드헬스그룹 , 월트디즈니다.
• 가치주 성과개선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나 , 경기민감주 성과우위는 2021년을 관통하며 추세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S&P500 구성종목의 Top line 과 Bottom line 회복은 경기민감주가 주도하게 될 것이다 . 시클리컬 업종 중 테크, 경기소비재 , 산업재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 주목할만한 투자테마는 Capex 투자 재개와 바이든 친환경 정책지원의 수혜그룹이다. 성장률 회복 , 시장금리의 점진적 상승 , 달러약세는 성장투자에 집중하는 기업 주가에 긍정적 거시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투자증가 측면에서는 아메리칸 항공과 AMD를, 바이든 정책 수혜주로는 First Trust NASDAQ Green Energy ETF (QCLN US) 를 제안한다
■ CAPEX 사이클 정상화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 - 유안타
ㅇ조금씩 진행되는 정상화에 대한 기대
아직까지 백신이 완성된 것은 아니며 글로벌 코로나 확산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 그러나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사망률과 백신 개발의 진전 등은 적어도 연초와 같은 경제적 충격이 재발할 가능성을 낮추어 주고 있음.당장 코로나가 정복된 것은 아니라고 해도 극단적으로 위축되었던 경제 활동의 정상화라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
ㅇ이연되던 CAPEX 도 정상화의 영역으로
경기호황기에 준하는 성장에 대한 기대는 어렵겠지만 , 경제활동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는 가져볼수 있는 시점. 그 범주 안에는 CAPEX 사이클도 포함 올해 초만 하더라도 회복 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던 CAPEX도 코로나의 충격에 의해 즉각적인 수직 하락 이 발생했으며, 그 충격에서벗어나는 과정이 전개될 경우 바닥을 통과하고 있던 이전의 사이클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도 존재.
실제로 CAPEX 사이클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모습들이 확인되고 있음 글로벌 주요 상장사들은 비용 절감을 통해 마 진 여건을 확보해 둔 바 있으며 , 위기 상황 하에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축적이 적지 않은 상황.또 , 글로벌 CAPEX 사이클의 매우 정확한 선행 지표인 일본의 기계류 수주 역시 사이클상 저점을 통과한 모습이 확인되고 있음 . 이 같은 근거들을 바탕으로 CAPEX 사이클의 정상 범위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음.
ㅇCAPEX의 정상화와 투자 아이디어
CAPEX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수반될 수 있는 가격 지표들의 움직임 을 감안해 파생될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도 생각해 볼 필요. 투자 사이클과 직접적으로 연관성을 보이는 대표적인 가격 지표들이 금리와 원자재 가격이며, 그 회복 과정에서 긍정적인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금융주와 철강업종에 대한 관심 이 필요.
CAPEX 사이클 자체가 해당 산업의 업황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산업재 가운데 산전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수 있으며 , Top line 에서의 성장성 둔화 우려가 상존하는 환경 하에서 기업의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연결되고 있었고그 과정에 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분야 라는 관점에서 SI 업종 또한 투자 아이디어로 제시할 수 있음 . 같은 맥락에서 국내 증시에서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로봇 오토메이션 부문에 대한 관심 또한 필요해 보임 .
■ 2021년 크레딧시장 : 유동성 뒤에 감춰진 리스크는? - 현대차
ㅇ기업도산 지연인가 vs 바닥을 지나 회복되고 있는가
단기자금 경색 위기는 3월 말 한은과 금융당국의 100조원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한은의 RP매입, 정책기관의 대출과 채권 매입-으로 급격히 확대됐던 CP 금리는 빠르게 안정을 찾음.
4월 중순 20조원 규모의 채안펀드 가동으로 회사채는 AA등급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발행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스프레드 확대가 멈추고, 완만한 축소세를 나타냄.
최초로 시행된 7월말 비우량등급 회사채 매입과 ELS규제안 확정으로 8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A등급과 여전채를 포함한 크레딧 스프레드가 축소세로 전환됨.
이러한 정책지원으로 우려했던 대규모 신용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 취약 기업과 산업의 구조조정 가능성은 상존함. 전체적인 기업 부도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코로나 영향이 컸던 일부 업종의 구조조정은 나타날 수 있을 것임.
내년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정책 지원 연장여부에 대해서는 비우량등급 기업들의 회복이 나타나는 시점까지 경제적 파장을 고려할 때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됨.
내년 상반기까지는 회사채 조달시장에서 정책자금의 적극적인 역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금리인상이나 정책 변화에 대한 시그널이 나타날 때마다 시장 변동성은 확대되겠지만, 유동성의 힘으로 크레딧스프레드는 완만한 축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 칭화유니의 채무 불이행과 YMTC -삼성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화유니 그룹의 채무 불이행 발생
• 칭화유니의 자회사인 YMTC (중국의 낸드반도체회사)에 대한 영향은 투자축소 보다는 지분구조 변화
• 한국 반도체 업계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
ㅇ칭화유니의 채무 불이행.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칭화유니 그룹이 15일자 만기도래한 13억 위안 (3년 만기, 2000억 규모) 사모채권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에 빠졌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원금과 이자를 먼저 상환하고 나머지 부분을 6 개월 연장하려 했지만 이도 여의치 않다고 한다.
지금까지 빚을 내서 빚을 갚는 방식인 롤오버에 주로 의존하고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왔던 칭화유니의 채권 가격 하락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신규 차입이 어려워진다면 자회사인 낸드반도체 제조사 YMTC에 대한 영향이 불가피하다. 이에 시장은 향후 낸드 경쟁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YMTC에 대한 영향은 투자 축소 보다는 지분 구조 변화 .그러나, 현지의 (YMTC 내부와 중국현지) 분위기는 이러한 기대와는 조금 다르다. 우선, 칭화유니의 유동성 문제는 YMTC 의 투자나 운영에 대한 영향보다는 YMTC의 지분구조의 변경을 의미한다.
현재 칭화유니그룹과 중국 국가 반도체 산업 투자펀드, 그리고 우한 지방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분이 달라질 수 있다. 국가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하면 국영 자본의 추가적인 유입도 가능할 수 있다.
YMTC의 올해 그리고 내년 투자비용은 이미 대기금을 통해 조달이 완료된 상태이며 (올해 $4bn, 내년 $6bn 이상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현재 1기 공장은 2만장 규모에서 내년말 10만장 규모로 증설을, 2기 공장은 신축공사를 시작하고 있다.128단 3D낸드의 Customer sample 에 대한 qualification 이 12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대만에 위치한 서버(알리바바
향)와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 등) 및 중국내 모듈 하우스 등으로 출하가 예상된다 .
당사는 이미 지난 리포트를 통하여 칭화의 유동성 이슈로 기존에 우한에 위치한 YMTC의 기술을 청도와 난징의 신규 법인으로 라이선스 한 이후 추가 증설을 계획하던 것을 이미 취소한 것을 확인한 바 있다.YMTC의 지분이 바뀐다면 이러한 증설 계획이 또 어떻게 변화할 지는 추가적으로 판단이 필요하지만, 우한에 위치한 YMTC의 현재 증설 계획과 향후 국가적으로 계획하는 증설계획이 영향 받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다소 과장된 것으로 판단된다.
■ 보험 ai to AI : 테슬라(Tesla)는 왜 자동차보험을 할까? -SK
ㅇ다가올 자율주행 시대, 변화가 불가피한 보험과 제조사
테슬라는 자동차보험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관련한 많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기존보다 낮은 보험료를 제시하고 있지요.기존 보험업에서도 인공지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기회요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업무자동화, 비용절감, 고객맞춤서비스 강화 등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테슬라가 제시하는 저가 보험과도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졌구요.
다만 테슬라는 전기차 관련 데이터가 많다는 점 이외에도 기본 장착된 카메라의 활용, 낮은 마일당 사고발생 빈도를 보이는 AutoPilot 기술 등의 추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자율주행이 확대될 경우, 입수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도 늘어나게 되겠죠. 이를 바탕으로 Elon Musk 는 수리비용을 줄이기 위한 자동차설계도 구상하고, 보험계리사에 구인을 제안하며, 로보택시의 보험까지 관심을 넓히는 등 자율주행을 고려한 긴 호흡으로 보험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율주행 시대에는 보험과 제조사의 변화가 불가피하겠네요.
자율주행 도입시기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험까지 고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자율주행차 전용보험상품 도입이 발표되었고, 해외에서도 규제를 준비하며 구체화되고 있지요.섣부르게 예단할 수 없지만, 제조사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역설적으로 테슬라처럼 보험에 진출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데이터 기록/보관 의무화, UBI 보험 고도화, 서비스/구독모델이라는 트렌드를 고려하면 말이지요.
이러한 변화는 다른 산업에서도 일어나리라 판단합니다. 개인화된 데이터가 증가하고, 획득방식도 다양화되었기 때문이지요. 다음 테슬라 보험 같은 보험은 어느 산업에서 나오게 될까요?
■ 2021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신한
내년도 글로벌 주식시장은 강세장의 낙관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다. 백신 보급과 천문학적 재정의 뒷받침은 강력한 경기 회복의 동인이다. 기업 이익 복원과정에서 저금리 및 자산매입까지 이어질 전망이다.2021년 경기 회복 경로는 V자형 복원보다는 K자형 성장 고착화로 정의한다. 팬데믹 이후 국가/업종간 차별화는 심화됐고 내년에도 간극은 좁혀지지 못할 전망이다.
재정 부양은 통화정책과의 조합을 통해 천문학적 규모로 집행될 예정이지만 이는 기축통화국에만 한정된다. 수요 위축 우려가 가중된 신흥국은 정책 수단부재 뿐 아니라 선진국 재정의 낙수효과 기대도 제한적이다.
결국, 백신 보급이 기대되는 내년 상반기에 경기 회복 기대는 높아지겠지만 이는 강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과거 선순환 경기 회복으로 돌아설 수 없는 구조적 저항에 직면했다.
ㅇ 스타일 전략과 유망 투자 테마 선정
연말 변동성 장세를 거쳐 내년 상반기 글로벌 증시는 강세장으로 복귀할 수 있겠다. 주식시장으로의 Money move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여지가 있고, 이 중 펀더멘탈 우위와 밸류에이션 접근이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한국, 대만 등)의 상
대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실적장세 초입에 들어서며 스타일 전략 변화도 모색해야 한다. 성장과 가치, 민감과 방어로의 이분법적 로테이션 접근과 급격한 포지션 변화의 기회비용이 높다. 차별적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테마 선별이 우선돼야 한다.1) 재정부양의 낙수효과, 2) 내년도 이익 복원과 밸류 매력 동반, 3) 차별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테마 분류로는 플랫폼, 반도체, 5G, 핸드셋, 그린에 너지, 중국 성장주, 레저/여행, 산업재(인프라)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ㅇ주식시장 경로: 국가별 K자형 차별화 심화
내년도 글로벌 증시는 예상을 상회한 이익 복원을 기대한다. 실적장세 구간에서 연준의 제로금리 유지와 대규모 재정 부양책 효과가 확인될 전망이다. 연말 변동성 장세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강세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하지만 경기복원은 제한된 상단과 심화된 차별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순환적 회복이 진행된 뒤 누적된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가격 부담이 심화된 구간에서 미국 금리 상승과 신용 리스크가 동반될 여지가 있다. 예단할 수 없지만 하반기 글로벌 증시의 낙폭 큰 조정이 연출될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K자형 이익 복원 차별화가 전개되고 있다. 2020년 견고한 펀더멘탈이 돋보인 미국, 중국, 한국, 대만 상대 우위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1) 높은 제조업, 테크 비중과 2) 선진, 신흥 내 차별적 이익 모멘텀을 확보한 점이다. 금년 부진했던 독일, 아세안, 브라질에는 반등 모멘텀이 존재해 Trading 관점의 접근은 가능하다.
다만, 민감주 및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는 이익 추정치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까지 염두할 필요가 있다.
■ 관심 가질만한 배당주 ETF -신한
ㅇ미국 대선 종료 후 시장 색깔 변화
미국 대선 종료 후 시장 색깔이 급격히 바뀌었다. 지난주 화이자의 중간결과 발표 이후 코로나19 백신 기대는 이런 시장 색깔변화를 더 가속화하는 역할을 했다. 화이자 백신 뉴스가 나왔던 9일, 미국 10년 금리가 0.82%에서 0.92%로 하루에 10bp급등하면서 항공, 에너지, 은행업종 주가가 상승했는데 대표적으로 엑손모빌, 웰스파고, JP모건 등의 주가가 10%이상 상승했다. 통상 가치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다.
과거를 보면 금리 상승 시기엔 가치주의 상대 성과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말까지 백신 조기승인 등 뉴스가 추가로 나올 경우 단기적으로 금리 오름세가 연장될 수 있다. 당장 타결이 불확실하지만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도 금리 상승 요인이다 단기적으로 가치 성향 주식 오름세도 더 이어질 수 있다 .
ㅇ관심 가질만한 고배당 ETF
고배당 ETF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시중 금리보다 높은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단순히 높은 배당 수익률 한 가지만 가지고 종목이나 상품을 고르는 건 위험하다. 주가 급락이 배당 수익률을 높아 보이게 할 수 있고 배당 지급이 과거에 안정적이었는지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최근 9년 동안 배당을 줄인 적 없으면서 현재 11월 13일 3이상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ETF 목록을 수록했다. 꽤 긴 기간동안 배당을 줄인 경험이 없다는 측면에서 배당에 대한 신뢰도 가져볼 수 있는 ETF 들이다.ㅇ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가치주로의 관심이동
금리가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3%이상 높은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연말까지 고배당주 ETF 에 투자해 보는 것도 좋다
■ `찐` 전기차, E-GMP 기반 아이오닉5 출시 임박- 대신
ㅇ‘21년에도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 상승 전망
전기차 시장은 향후 5년간 약 3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21년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
ㅇ오로지 전기차 만을 위해 개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존의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로 개발한 차종들이 대부분임.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하기 때문에 엔진룸 위치에 전기모터, 인버터 등 구동에 필요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여 전반적인 실내 구성과 적재 공간은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함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상기 부품이 포함된 구동에 필요한 파워트레인을 한번에 구현하고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량의 최적화 및 원가 절감(부품 공용화, 생산 라인 효율화), 전기차 상품성(주행거리, 여유로운 실내공간, 동력성능) 구현
ㅇ21년 3월에 출시할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기반 아이오닉5
배터리 바닥 배치 형태의 전용 플랫폼에 기반한 만큼 아이오닉5는 기존 내연기관 파생 전기차가 가지고 있지 않던 상품성 및 전기차가 추구하는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 가능 예상
21년 연 7만대 판매 예상으로 테슬라 제외한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 중 가장 경쟁력 높을 것으로 전망
ㅇ아이오닉5의 기존 전기차 대비 경쟁력 있는 5가지 중요한 포인트
1) 기존 전기차 대비 넓은 실내공간 : 전장(차체의 길이)은 4,635mm로 싼타페와 투싼의 중간정도 크기이나 휠베이스(바퀴사이 길이)는 무려 3,000mm로 2,900mm의 팰리세이드 보다 무려 100mm나 더 길어 넓은 실내공간을 보유2) 수준급의 동력성능과 제네시스의 차량급 자율주행 기능 탑재 : 듀얼 모터 및 4륜 구동 예정이며 제로백 6초 또는 그 이하. 최근 출시한 전용 전기차인 폭스바겐의 ID.3의 제로백이 약 7.3초인 것 대비 수준급의 동력성능 보유. 제네시스 HDA 2.0 수준의 고속도로 차선 변경 자율주행 기술 등이 탑재 될 전망으로 전기차 관련 상품성은 테슬라를 제외한 다른 기존 브랜드보다 한 세대 진보할 예상
3) 획기적인 충전 속도 및 주행거리 : 800kW 배터리 시스템이 장착되어 20분 충전으로 80%를 충전 가능하며 전비
3km/kWh 전후의 타사 파생형 SUV 차량들에 비해 매우 높은 6km/kWh 수준의 전비 달성4) 빌트인 전동 킥보드 및 다양한 활동을 위한 220v 콘센트 탑재 :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하여 휴대성이 뛰어난 접이식 빌트인 전동 킥보드 탑재. 차량 2열에는 220v 콘센트도 기본 장착되어 자동차를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공간’으로 확장시킬 전망
5) 사이드 미러 카메라 : 최근 아우디 e-tron은 사이드 미러를 없애고 디스플레이를 제공했는데 이와 유사하게 사이드 미러는 유지하지만 미러 대신 카메라를 탑재하고 디스플레이를 제공
■ LG화학 2021년 전망 : 최대 매출 창출원이 바뀌는 원인 -삼성
2021년 동사의 실적은 화학과 배터리의 추가 성장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 모멘텀은 글로벌 2 차전지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Valuation re rating 도 가능할 전망특히 2021 년 동사 매출의 최대 창출원이 화학에서 배터리로 바뀔 전망이며 , 이후 해당 지위는 유지될 전망 . 즉 , 배터리 사업이 회사의 본업으로 등극하게 됨을 시사
최근 배터리 Peer 업체들의 주가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7% 상향 (86.92만원)하며 , 업종 내 Top pick 의견 유지
Outlook (1), 실적 개선 화학과 배터리로부터 2021 년 영업이익은 3.46 조원 (+33% 으로 전년에 이어 추가 성장 전망 . 전년대비 영업이익 개선분(+8,550 억원 ) 중 가장 큰 부분은 배터리(+6,300 억원 과 기초소재 (+1,600 억원) 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배터리 이익성장은 EV(+5,080 억원 ) 및 소형 (+1,300 억 원 에서 발생할 전망 . 즉 , EV 배터리의 수익성 개선이 전체 이익성장의 중추 역할 전망.
기초소재 부문에선 ABS 및 NB 라텍스의 Social distancing 수혜는 최소한 1H21 까지 지속 전망 . 게다가 내년 화학제품 중 순증설 부담이 가장 적은 제품군이 PVC 와 가성소다인 점도 긍정적이며 , 2H21 부터 도입될 여수 NCC 증설은 양적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
Outlook (2), 배터리 최대 매출원으로 등극 2021 년 배터리 매출액은 18. 4 조원 (+48%)으로 전년 (+4 9 %YoY) 과 비슷한 성장률 지속 전망. 2020~2021 년의 매출 고속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또한 6.2% 까지 크게 개선 전 (2019년 1.3%, 2020년 5.2%).2021년 기초소재 매출액이 13.4조원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 배터리 사업부가 기초소재 사업부보다 매출규모가 커질 것으로 판단. 즉 , 주업이 기초소재에서 배터리로 변경됨을 의미. 2025년까지 가파른 외형확대가 지속되기에, 배터리의 펀더멘털 기여도는 보다 커질 전망.
Outlook (3), EV화재관련 비용지출 제한 전망. 현재 현대차 Kona EV및 GM Bolt EV에 대한 리콜 진행 중이나, 핵심 솔루션은 배터리 셀 교체가 아니라 BMS업데이트. 따라서 리콜차량에 대한 배터리 교환비율은 10%에 못 미칠 전망.배터리 교환비율 10% 가정해도, 기적립 충당금 외 각각 190억원 및 300억원으로 손익 영향 제한. 책임소재 및 분담비용 확정이 되지 않아 발생한 불확실성은 1H21 내 소멸될 것으로 예상.
■ 천보 : 매출액 매년 더블 -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SOTPs(사업부별 가치 합산) 방식으로 산출. RIM Valuation 기준 영구 성장률 3%를 적용한 경우와 동일한 수준.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44배에 이르는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 요인으 로 느껴질 수 있으나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이를 합리화.
2021~23년 2차전지 소재 사업 매출액 매년 100% 가량 증가 vs. 전사 순 이익의 경우 동기간 연평균 60%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은 2019년 말 연산 기준 563톤에서 2Q20 1,560톤, 2Q21 4,000톤, 2022~23년 12,000톤으로 공격적으로 확대 계획전해액 핵심 소재인 리튬염은 첨가제를 통한 배터리 안정성 향상, 수명 연장, 충전시간 단축 등이 요구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도 고성장을 기대
ㅇ2차전지 소재 업종 내 Top-pick 의견을 유지
3Q20 영업이익 71억원(+12% QoQ)으로 컨센서스(76억원) 부합. 2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우 매출액은 178억원(+31% QoQ), 영업이익은 30억원(+16% QoQ)을 기록.
가장 공격적으로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인 LiPO2F2(P)의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80%나 증가 vs. 반면 LiFSI(F)의 경우 주요 고객사에 대한 제품 출하가 8월 들어서야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매출액 20% 감소.수익성도 소폭 하락(-2.2%p QoQ)했는데 증설 이후 물량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고정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영향.
향후 지속적인 물량 확대가 예정됨에 따라 2021년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매출액은 1,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급증할 전망.
■ SK하이닉스 : NAND 가격 및 China 리스크 완화
ㅇ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1) 월요일 종가가 98,000원으로 기존 목표주가에 근접했고, 2) MCP (스마트폰용 NAND, DRAM 복합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21년 NAND 가격의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며,3) 칭화유니그룹 채권 (2020.11.15 만기, US$196M, RMB 1.3B) 상환 지연 (delay) 시도 실패를 계기로 중국발 메모리 반도체 굴기 리스크가 줄었기 때문이다.
칭화유니그룹 관련 뉴스 보도 이후 11/16 (월) 미국 반도체 공급사 주가는 이를 바로 반영했다. Micron +6.8%, Western Digital +5.1%로 마감했다.
ㅇ목표주가 12만원 산정 시 Forward BPS 8만 원, PBR 1.5배 적용
BPS 추정치 변경은 크지 않다. 2021~2022년 전사 실적 추정치가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MCP 수출 호조와
이에 따른 NAND 가격의 변동성 완화를 반영해 NAND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은 2021년 7,675억 원 적자에서 2022년
4,934억 원 흑자 전환하는 것으로 추정한다.2021년 하반기에 NAND 가격이 턴어라운드한다고 가정했기 때문이다. 2020년 분기별 NAND 가격 변화율은 1분기 -2%, 2분기 -1%, 3분기+4%, 4분기 +6%로 추정한다.
삼성전자 외에 나머지 NAND공급사들의 증설 규모가 제한적이고, 중국에서의 NAND 양산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가정했다.
ㅇ한국 반도체 수출에서 MCP 수출이 호조세라 NAND 가격 방어
Huawei Rush Order가 발생했던 9월을 제외한, 10월과 8월의 MCP 수출금액은 19.6억 달러, 17.8억 달러이다.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팹리스, 파운드리, 후공정) 기업들을 체크해보면 Huawei 매출의 빈자리를 OVX가 빠르게 채우고 있어, OVX의 부품 재고 축적이 2021년 상반기에도 지속되는 흐름이다.
MCP 수출에서도 그런 흐름이라고 전제하면, 2020년 상반기 대비 성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전년 1~6월의 MCP 수출금액 평균이 월평균15.6억 달러(최고 19.9억 달러, 최저11.9억 달러)임을 고려하면, OVX향 MCP 수출 호조는 2021년 상반기에 기저 효과를 누릴 것이다.이런 흐름이 NAND 가격 방어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2021년 1분기 및 2분기 NAND 가격을 각각 -2%, -1%로 가정한다.
ㅇ칭화유니그룹의 재정 위기는 SK하이닉스 PBR에 긍정적
2015년 3분기에 칭화유니그룹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반도체 굴기를 선언했을 때 SK하이닉스의 PBR은 Forward 기준 1.0배, Trailing 기준 1.2배를 하회했다. 미중 갈등이 커질 때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어제 종가와 컨센서스 BPS 기준 Forward 및 Trailing PBR은 각각 1.21배, 1.35배이다. 목표주가 산정 시에 언급했던 것처럼 Forward PBR은 1.5배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 티씨케이 : SiC 공급, 점점 부족-하나
ㅇNAND 업종 호재와 AMAT 호실적 힘입어 티씨케이 주가 상승
티씨케이는 반도체 공정소재 중에서 3D-NAND Flash 식각공정에 필요한 실리콘 카바이드 링(Solid SiC ring)을 공급한
다. 주요 고객사는 미국의 식각 공정 장비 제조사들이다.3Q20 실적 리뷰 자료 발간 이후 티씨케이의 주가는 93,400원 에서 101,100원까지 8.2% 상승했다. 1) 2021년 삼성전자 NAND 시설투자 규모에 대한 기대감, 2) NAND Flash 업종내에서 칭화유니그룹발 China risk 완화, 3) 미국의 장비 공급사 Applied Materials의 호실적 발표 영향 때문이다.
ㅇ지난 9월 7일과 5월 13일에 장비 증강 투자 의사 결정
10/29 티씨케이의 잠정실적 발표 이후 리뷰자료를 작성했는데 다시 업데이트 자료를 발간하는 이유는 티씨케이의 증설결정 때문이다.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9월 7일에 이사회가 SiC-Ring CVD/가공 생산능력 증강 투자를 승인했다.2019년 신설한 공장 부지의 장비 (챔버) 증강 투자로 추정한다. 지난 5월 13일에도 이사회는 SiC-Ring 생산능력 증강 투자를 승인했다. 2차례의 장비 증강 투자를 결정한 셈이다.
ㅇ증설 이어지는데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감소. 공급 부족 지속
증강 투자가 이어지는데 SiC 링의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 티씨케이의 매출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1분기 70%, 2분기65%, 3분기 52%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SiC 링의 매출 기여도가 80% 이상이므로, 이와 같은 흐름은 SiC 링의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시사한다.티씨케이의 점유율이 워낙에 높아 2차, 3차 공급사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항상 제기되고 있지만, 1위 공급사인 티씨케이마저도 충분히 대응하지 못할 정도로 SiC 링 수요가 증가한다. 3D-NAND 구조가 100단 내외 (176단, 128단) 로 고단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Applied Materials의 식각 장비 매출 증가는 티씨케이에 긍정적
Applied Materials가 DRAM, 파운드리/로직 디바이스용 컨덕터 식각 장비의 점유율을 늘려 FY 2020년에 식각 장비 매
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와 같은 환경은 티씨케이의 실적과 주가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한다.
■ 유니테스트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db
ㅇ나쁜 건 다 지나갔고:유니테스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1억원(-76.4%, YoY/ -53.0%, QoQ), 영업적자 11억원(적자전환)으로 부진했다. SK하이닉스 중국 우시향 DRAM 번인 장비 공급이 4분기로 지연되며 SSD 테스터 및 태양광, 소모품 일부만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반면 4분기에는 지연된 DRAM 장비 납품으로 매출액 745억원+70.6%, YoY/ +394%, QoQ),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ㅇ좋은 건 넘치고 :반면 유니테스트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2,832억원(+99.2%), 영업이익 611억원(+432%)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이는 2021년은 1) DDR5의 본격적인 확대로 본업인 DRAM번인 장비의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2) 미국 고객향 NAND 장비 본격 양산, 3) 중국고객향 DRAM 장비 수주, 4) 국내 대기업향 신규 태양광 사업 진출 등의 사업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ㅇ Action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 동사는 2021년 DDR5(LPDDR5)용 스피드테스터 및 DRAM용 번인 장비 공급이 증가되는 가운데, 고객 다변화와 NAND 투자 재개에 따른 SSD 테스터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2020년 3분기를 바닥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현 주가 PER은 10.6배(2021E)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현대미포조선 : 21년 주목해야 할 선종은 LNG추진 피더 컨테이너선 -하나
ㅇ현대삼호 LNG추진 컨테이너선 인도 이후 발주 시황 재개
지난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4,812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박이 인도된 이후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시황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중국에서도 23,000TEU급 컨테이너선박이 인도가 되었지만 이 선박은 건조가 11개월 지연되었고 LNG추진으로는 운항이 어려운 기술 수준인 것으로 해외 선박 기술자및 이 선박의 건조 관계자들이 전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인도된 사실상 세계 최초의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선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었고 이는 경쟁적인선박 발주로 이어지려는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2021년 주목해야 할 신조선 시장 중 하나가 3,000TEU급 이하 피더 컨테이너선박이다. 피더 컨테이너선은 내륙 운하와 강 하구를 운항하기 때문에 특히 LNG추진과 같은 친환경 추진 기술이 매우 요구되는 선종이다.특히 2,000-2,999TEU급 컨테이너선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으로 중고선 박량은 660여척에 달하고 2023년이면 노후선 비중이 66%로 높아지게 된다.
ㅇ피더 컨테이너선의 신조선 가격 대비 20년 연료비용 6배
CO2 배출량이 가장 많은 선종은 컨테이너선이다. 같은 크기의 선박에서 하루 연료 소모량이 가장 많은 선종이 바로 컨테이너선이기 때문이다.2014년 이전에 인도된 중고선박들의 연료소모량을 비교해보면, 13,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하루 연료소모량은 250톤이다. VL탱커는 약 100톤의 연료를 사용 하고 Capesize급 벌크선은 60톤의 연료를 사용한다.
증기터빈을 탑재한 140K급 Moss LNG선박의 하루 연료 소모량은 160톤이다. 2,9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의 1일 연료 소모량은 다른선종의 대형 선박에 맞먹는 100톤 가량이며 선가대비 20년 연료비용은 무려 6배에 달한다.
컨테이너선은 다른 선종과 비교해 매우 많은 연료를 사용하므로 CO2배출량이 가장 많고 그래서 LNG추진선으로 달라져야 하는 이유도 가장 크다.
ㅇ목표가 60,000원(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를 55,000원에서 6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ROE는 2020년 3.3%, 2021년
은 5.4%로 추정된다.
■ 제약바이오 : 종합선물세트
ㅇ코로나 관련 출시, 학회와 L/O 기대
내년 상반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승인 및 출시가 예상되어 기대감이 선반영 된 코로나19 관련 업체보다는 직접 관련 있는 업체나 주요 학회 참여 기업 혹은 기술이전 기대감 높은 업체들이 관심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JP모건 컨퍼런스에서는 오스코텍과 나이벡이 참가하여 데이터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 다수의 플랫폼 업체 등이 ‘19~’20년 물질이전계약(MTA) 맺었기 때문에 내년 순차적으로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다.
ㅇ해외 게임 체인저 등장. 국내 해외 진출
내년 전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신약 승인 품목으로 첫 항체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과 첫 siRNA 만성질환치료제 인클리시란이 있다. 아두카누맙은 명확하지 않은 3상 데이터로 인해 FDA 자문위(adcom)에서 승인에 부정적 의 견을 받아 PDUFA 3/7일 그 결과를 앞두고 있다.반면, 인클리시란은 긍정적 3상 데이터 등으로 승인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국내 수혜주로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 생산 기업 에스티팜이 있다.
국내 업체들은 하나 둘씩 해외 직간접 진출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출시 초기 첫해로 기대감이 낮았으나 내년 해외 침투 속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내년 상반기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이 공급되면,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신약 마케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오락솔과 롤론티스가 내년, 내후년 포지오티닙의 출시로 매출 로열티가 개시될 예정으로 점차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ㅇ내년에도 다수 신규 기업 상장
국내는 지난 ‘17년 1.4조원 공모자금 조달 이후 올해 현재까지 약 1.3조원 공모자금 조달로 ‘17년 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전망된다.내년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네오이뮨텍(제넥신), 바이젠셀(보령제약), 제노스코(오스코텍, 콘테라(부광약품), 지아이이노베이션, HK이노엔(전, CJ헬스케어) 등 중대어 규모의 신규기업 상장이 예상된다.
올해 여러 신규 기업 상장 종목 등에서 학습했던 것과 같이 낮은 공모가, 부담이 적은 시가총액과 모멘텀 보유 기업들의 흥행이 예상된다.
■ 오스코텍 : Kinase저해제 개발기업의 가치- 현대차
ㅇ목표주가 69,000 원 커버리지 개시. Kinase 저해제 개발기업의 가치로 평가하자
오스코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 9천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목표 시가총액은 2조 760억 원이며 레이저티닙 1조2,667억 원, SYK저해제 8,093억 원 반영.
SYK저해제 2a상 성공시 파이프라인 가치는 1조 5,087억 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94,000원 가능. 오스코텍의 기업가치는 레이저티닙, SYK저해제 등 신약 가치로 산정. 레이저티닙 병용에 이어 SYK저해제 2a상에서 고무적인 결과 공개 시 Kinase 저해제 개발능력에 대한 밸류에이션 필요.
미국 바이오텍 록소온콜로지는 kinase 저해제 개발능력을 인정받아 19년 2월 일라이릴리에게 80억 달러에 M&A, 유사 기업인 TPTX는 초기 임상 kinase 저해제 3개를 가진 지금 시가총액이 50억 달러 수준. 오스코텍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3.5억 달러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판단됨.
ㅇ 레이저티닙 병용: 글로벌 블록버스터의 향기
지난 ESMO에서 공개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 1상 결과는 1차 치료제 ORR 100% (vs. 타그리소 1차 ORR 77%), 치료제가 없는 타그리소 내성 환자에서 ORR 36%를 공개이젠 뇌전이 데이터에 주목. ASCO에서 레이저티닙 단독은 매우 고무적인 데이터 공개한바 있음. 경쟁약물 타그리소는 절제 가능한 환자의 보조요법 3상을 크게 성공하며 지난 10월, FDA 우선 심사리뷰가 개시됨.
레이저티닙은 절제 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임상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향 후 절제 가능한 비소세포폐암 임상 진출도 지켜볼 포인트
ㅇ SYK 저해제: kinase 선택성의 끝판왕을 증명해줄 시험대
내년 1월11일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2a상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 이번 2a상을 기대하는 이유는 kinase 저해 선택성 때문. 오스코텍의 물질은 SYK저해수준(IC50)이 6.2나노몰로 다른 Kinase에 비해 수백, 수천배 수준으로 저해 선택성 높음.류마티스 관절염에서 SYK 저해기전의 지속적인 실패가 이어졌으며 주요 원인은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사기전인 JAK저해제는 동 질환에 승인된 3개의 약물이 있지만 감염 등 온타겟 독성이 유의미하게 나타남.
에자이의 린보크의 경우 MTX 무경험자에게 유효성을 증명했으나 안전성 이슈로 MTX 이후 치료제로 승인될 정도.
오스코텍의 SYK저해제 1상 안전성 데이터는 경증 수준으로 우수했음. 다만 7일 다회 투여군에서 치료중단이 1건 발생했으며 200mg 하루 2회 투여군. 온, 오프타겟 여부는 분석 안 함.
■ 해외 웹툰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 - ibk
3Q20 실적은 매출액 155억원(+39.2% yoy), 영업이익 36억원(+74.3% yoy, opm 23.2%). 웹툰/웹소설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동사의 외형도 비례적으로 상승하고 있음.특히 콘텐츠 플랫폼 업체들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로 인해 디앤씨미디어의 해외 매출 비중도 점진적인 상승세. 3Q20누적 해외 매출액은 108억원(해외매출 비중 25.6%)으로 2019년도 해외 매출액 46억원(해외매출 비중 12.5%)과 비교해서 큰 폭으로 증가.
동사의 연도별 해외 매출액 추이는 2018년 17억원, 2019년 46억원, 3Q20누 108억원으로 빠르게 상승. 3Q20누적 실적은 매출액 421억원(+40.4% yoy), 영업이익 94억원(+74.2% yoy, opm 22.4%). 동사의 전체 외형이 성장하는 가운데 전자책 사업 비중이 87.4%(+4.8%p yoy)로 상승하였으며 종이책 비중은 12.1%(-4.7%p yoy)로 감소.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러운 사업비중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음. 내년에는 전자책 매출 비중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작가와 콘텐츠를 보유한 웹툰/웹소설에 특화된 CP(Contents Provider)사로 보유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 전략적 협력사 카카오페이지는 동사의 주식 2,839,761주(23.13%)를 보유.카카오페이지는 웹툰/웹소설을 포함한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日 픽코마를 운영중이며 해당 플랫폼의 국내외 이용자 및 거래량 추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웹툰/웹소설 콘텐츠 산업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디앤씨미디어의 목표주가를 2022년 예상순이익에 Target Multiple 29배를 적용해서 42,000원으로 상향.웹툰/웹소설 콘텐츠에 대한 수요증가와 업종 대표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 상황을 볼때 시장의 성장세와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오리온 2020년 10월 실적 코멘트 -NH
2020년 10월 전체(법인별 단순 합산) 매출액 1,921억원(+13.7% y-y), 영업이익 381억원(+29.6% y-y), 영업이익률 19.8% 기록. 올해 출시한 신제품 판매 호조가 전체 성장 견인.특히, 원재료 가격 상승이 포착되고 있으나 매출증가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 추세가 이어지며 긍정적 실적 흐름이 유지됨. 매출 성장 둔화 및 원가부담 상승 우려를 피해가면서도 성장 지속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히 체력이 증진되었다고 판단. 견조한 실적 흐름에도 현재 주가는 12개월 Fwd PER 14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해 적극 매수 추천
10월 중국법인은 매출액 900억원(+25.5% y-y), 영업이익 180억원(+66.7% y-y) 시현. 에너지 바(bar)와 단백질 바(bar) 신제품 판매가 성장에 기여하였고, 초코파이(약 +50% y-y)도 신규 플레이버 출시로 인해 고성장 흐름을 이어감.
원자재 수급 상황이 악화되며 감자 등 주요 원재료 단가가 상승하였으나 신제품 입점비 및 판매수수료 감소로 수익성 개선됨(영업이익률 19년10월 15.1% → 20년10월 20.0%, +4.9%p y-y)
10월 한국법인은 매출액 681억원(0.0% y-y), 영업이익 133억원(+4.7% y-y) 기록. 최근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 꼬북칩 초코츄러스 등 신제품 판매 호조세 이어짐. 긴 장마 영향으로 중 주요 원재료 작황 악화에 따른 원가 상승압박이 존재하나 비용 컨트롤로 수익성은 오히려 향상됨(+0.9%p y-y)
10월 베트남법인은 매출액 244억원(+23.2% y-y), 영업이익 47억원(+23.7% y-y) 시현. 파이 및 스낵 신제품 판매가 전체 성장 견인. 스낵 점유율 상승을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였음에도, 물류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은 유지됨10월 러시아법인은 매출액 96억원(+2.1% y-y), 영업이익 21억원(Flat y-y) 기록. 성장률이 낮은 이유는 루블화약세(원화 대비 평가절하) 영향으로, 현지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성장함. 현지화 기준으로 초코파이류가 200% y-y 고성장하며 전체 실적 견인
■ 오늘스케줄 -11월 18일 수요일
1.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SK C&C, 최고수준 AI언어처리 솔루션 공개
4. 코트라, 한국 방산·보안 수출주간 개최 예정
5. 트와이스 日 싱글 컴백 예정
6. 넷마블, 세븐나이츠2 출시 예정
7. 대한민국 게임대상
8. 고바이오랩 신규상장 예정
9. 제일전기공업 공모청약
10. 대창단조 거래정지(주식분할)
11. 네스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2. UCI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한진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코렌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조이시티 추가상장(CB전환)
16. 한송네오텍 추가상장(CB전환)
17. 데일리블록체인 추가상장(CB전환)
18. 스맥 추가상장(CB전환)
19. 삼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0. 경동제약 추가상장(CB전환)
21. 국동 추가상장(BW행사)
22. 셀리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비비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5. 美) 10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7.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0.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1. 영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2. 영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3. 영국) 9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제에 중대한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고 우려함.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제는 어려울 것이라며 연준은 회복이 완성될 때까지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함 (WSJ)
ㅇ OPEC+은 회원국들에 시장의 요구에 맞춰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촉구함.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로 되어 있는 하루 770만 배럴의 감산 규모를 3~6개월 더 유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짐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12월에 부양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함. 시장은 경제를 위해 ECB의 추가 통화 부양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있음 (FX Street)
ㅇ 미국의 신용카드 사용 잔액이 두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미국인의 3분기 신용카드 사용 잔액은 전분기보다 100억 달러 줄어듬 (WSJ)
ㅇ 미국 대사관이 있는 이라크 바그다드 ''그린존''이 로켓포 공격을 받음. 당국은 로켓이 뉴 바그다드 알-알프 다르 지구에서 발사됐다고 말했으며 사상자 여부는 언급하지 않음 (Reuters)
ㅇ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주디 쉘튼 연방준비제도 이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 절차가 미뤄질 것으로 보임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중국이 주도하고 한·일도 참여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관련해 미국이 규칙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함. 미국이 고립주의를 탈피해 세계 무역 질서에서 다시 주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됨
ㅇ 국제 선물시장에서 밀·콩·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최근 기후가 급변해 작황이 타격을 받은 데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운송 등 공급 차질이 커진 탓임.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세계가 코로나19만큼 심각한 ‘기아 팬데믹’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ㅇ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미 4개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시범 배송을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함. 화이자는 자체 개발한 백신이 운송 중 초저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로드아일랜드·텍사스·뉴멕시코·테네시주 등 4개주에서 백신 시범 배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함.
ㅇ 미국 기업 중 중국 사업을 하던 곳들이 이제 중국 시장에 집중해 활로를 찾으려 하고 있음. 미국과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격차를 보이면서 다국적기업이 중국 사업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 중국은 코로나19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통제해 지난 9월 말 오토쇼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올해 경제성장률도 플러스를 나타낼 전망임.
ㅇ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시장에서 2위인 삼성전자가 2022년까지 TSMC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밝혀 ''반도체 전쟁''이 격화되고 있음.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은 2022년까지 3㎚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음. 현재 양산 가능한 최신 기술은 5나노미터 공정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MSCI 한국지수 ETF는 0.07%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0%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5.8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소비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 위원들의 정책 기대를 높이는 발언에 힘입어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마존과 테슬라 등 개별 이슈가 있는 종목군의 등락이 뚜렷한 종목 장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도 방향성을 주지 못하는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 가능성을 높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전 부양책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그렇지만 전일에 이어 오늘도 연준위원들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한 점은 긍정적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국채 매입 규모를 800 억 달러에서 1,200 억 달러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시장에 대응을 하고 있다.
결국 시장은 이번에도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이 부각되고 있으나 연준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어 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연준에 대한 기대와 차익 욕구 확산의 충돌
ㅇ아마존으로 인한 의약품 체인 산업의 격동도 영향ㅇ미 증시 변화 요인: ①경제지표 ②연준위원들의 발언 ③개별 기업 이슈
ㅇ다우 -0.56%, 나스닥 -0.21%, S&P500 -0.48%, 러셀 2000 +0.37%
미 증시는 소비둔화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장 초반 하락. 여기에 아마존으로 인해 약국 관련 산업 업종이 대부분 급락한 점도 부담. 그러나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해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연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한 이후 낙폭 축소.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로 추정되는 수급 영향으로 결국 하락 마감하는 등 변화를 보임
미 증시는 ①경제지표 ②연준위원들의 발언 ③개별 기업 이슈 등으로 변화.경제지표를 보면 소비는 둔화되고 생산은 개선됨. 10 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쳐 지난달 1.6% 증가에서 둔화됨. 특히 코로나가 이어지며 음식 서비스 판매가 전월 대비 0.1% 감소한 반면, 비 점포 매출은 전월 대비 3.1% 증가하는 등 언택트 상황이 강화.
10월 산업생산은 지난달(mom -0.4%) 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1.1% 증가했고 제조업생산도 전월 대비 1.0% 증가해 예상을 상회. 공장 가동률은 72.8%로 지난달 (72.0%) 보다 크게 개선. 내구재 생산이 전월 대비 0.9% 증가했고, 하이테크도 1.7%. 비 내구재도 1.2% 증가하는 등 생산 활동이 활발한 모습.
한편, 11월 코로나 확산을 감안 향후 소비둔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며 장 초반 미 증시 매물 출회 요인.
이런 가운데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장 초반 “코로나 확산이 생산과 소비 활동 위축으로 이어지며 우려를 높이고 있어 연준은 추가 채권 매입의 필요성을 저울질 할 것” 이라고 주장해 연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높임.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이 장중에 “코로나 급증으로 여전히 갈 갈이 멀고, 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및 통화 정책모두의 지원이 계속 필요하며 금리인상은 인내심이 필요” 하다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한편, 아마존(+0.15%)이 온라인 약국을 런칭 했다고 발표하며 본격적인 판매 시작. 이 결과 월 그린 부츠(-9.63%)등 약국 체인점 업종 및 약품 판매 파이프라인을 가진 카디날 헬스(-6.48%) 등의 급락 야기.
전반적으로 아마존으로 인해 앞으로 수년 동안 처방 의약품 산업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 다만, 독과점 논란이 더욱 거세질 수 있어 주목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Vs. 약국 체인점
테슬라(+8.21%)는 S&P500 지수 편입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일부 선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속 매물 출회되며 전일 시간 외 주가 변화에 비해서는 폭이 제한 되었다.월마트(-2.01%)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온라인 판매가 지난 분기 97% 증가 보다 감소한 79% 증가를 보였다는 점 등을 감안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홈디포(-2.54%)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동일점포 매출이 지난 분기 23.4%보다 소폭 개선된 24.1%에 그쳤고 비용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찰스스왑(+4.29%)은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급등했다. JP모건(-1.01%)은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대부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아마존(+0.15%)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약품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1%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월 그린 부츠(-9.63%), CVS헬스(-8.63%)등 약국 체인점과 약품 판매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 카디날 헬스(-6.48%), 멕케손(-5.46%)과 굿알엑스(-22.50%) 등이 급락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아마존의 행보에 대해 독과점에 대한 언급을 하며 향후 독점금지법 강화 우려를 자극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알파벳(-0.70%), 페이스북-1.42%), MS(-1.28%) 등 대형 기술주는 하락했다.
모더나(-4.90%)는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7%상승
ㅇWTI유가 : 0.31%하락
ㅇ원화가치 : 0.07%상승
ㅇ달러인덱스 : 0.10%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5.0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734%에서, 전일 0.692%으로 축소■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86%대로↓…기대이하 소매판매+파월 신중모드
1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0.86%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다시 평평해졌다. 예상을 밑돈 미 지난달 소매판매 지표와 파월 연준 의장의 신중한 경기회복 전망이 수익률을 압박했다.국채금리는 소매판매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 했다. 물론 백신 낙관론이 여전하지만, 실제 접종이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관련 낙관론을 희석 시킨 점도 하락 요인이다. 여기에 전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에 이어 오늘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여러 연준 위원들이 추가 부양책을 시사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시장은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보다는 관망세가 짙은 양상을 보인 가운데 제한적인 하락을 보였다.
파월 의장은 이날 진행된 한 온라인 대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소식을 두고 "중기적으로 호재"라면서도 "완전한 경기회복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가용수단을 총동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달 미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10월 미국 소매판매는 지난달(mom +1.6%)은 물론 예상(mom +0.4%)를 하회한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쳤다.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도 예상을 하회한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쳤다. 코로나가 이어지며 음식 서비스 판매가 전월 대비 0.1% 감소했으며 비 점포 매출은 전월 대비 3.1% 증가해 지난달(mom -1.7%) 보다 개선 되는 등 언택트 상황이 강화 되었다.
10월 산업생산은 지난달(mom -0.4%)은 물론 예상(mom +1.0%)을 상회한 전월 대비 1.1% 증가했으며 제조업생산도 전월 대비 1.0% 증가해 예상을 상회했다. 공장 가동률은 72.8%로 지난달 (72.0%)은 물론 예상(72.2%)를 크게 상회했다.
10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해 예상(mom +0.2%)를 하회했으며 수출 물가도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쳐 예상(mom +0.3%)를 하회했다.11월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85) 보다 개선된 90 으로 발표돼 주택시장 지표는 여전히 견고했다.
■ 전일 뉴욕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제한적인 움직임
달러화는 정치 마찰이 지속되자 미국 경기회복을 위한 바이든의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소매판매 둔화 또한 약세 요인이다. 파운드화는 다음 주까지 EU와 브렉시트 이후 무역협정 타결 기대가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폭이 확대되었다. 유로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33% 강세를 보였고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국제유가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요 부진 가능성이 부각 되며 하락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OPEC+ 국가들의 산유량 감산을 타이트하게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히 이어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연준위원들의 추가 부양책 시사 발언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변화가 제한 된 가운데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도 이어져 그 폭은 제한 되었다.
WTI 선물 0.2% 높아진 배럴당 41.43달러, 브렌트유 선물 0.16% 낮아진 배럴당 43.75달러
금은 달러 약세, 코로나 급증과 백신, 연준의 부양 기대 등이 충돌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과 미국 산업생산 개선에 기대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4% 상승했다.■ 전일 뉴욕증시 & 중국증시
ㅇ 전일뉴욕증시 : 다우지수 -0.56%, S&P500지수 00.48%, 나스닥종합지수 -0.21%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소폭 하락, 사흘 만에 내렸다. 지난달 소매판매 부진 속에 시장은 전일 신고가를 경신한 데 따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른 재봉쇄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백신 관련 낙관론도 약해졌다.
ㅇ 전일 중국증시 : 상하이종합지수 -0.21%, 선전종합지수 -0.90%
17일 중국증시는 차익실현 움직임에 하락했다. 전날 중국 증시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 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1% 안팎의 강세를 보였던 것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이 들어오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부문이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소비재 및 통신 부문 등도 하락했다.최근 중국 회사채 시장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중국연합신용평가사는 전날 자국 최대 민간 알루미늄업체인 중국굉교의 자회사 산둥웨이차오알루미늄앤파워가 발행한 15억 달러 규모 채권 신용등급을 'AAA'에서 한 단계 낮은 'AA+'로 강등했다.
중국 거대 회사채 시장에서 깜짝 디폴트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이러한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일에는 국유기업인 융청석탄이 10억 위안 규모의 단기채에 대해 만기 상환에 실패했고, 앞서 10월 말에는 화천자동차그룹이 10억 위안 규모의 채권을 상환하지 못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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