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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8(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2. 18. 07:00

    20/12/18(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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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백신 접종 이슈가 주식시장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NH


    ㅇKOSPI 주간예상: 2,700~2,800P

     

    - 상승 요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 하락 요인: 한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 백신 부작용 관련 노이즈

    - 관심 업종: 반도체, 화학, 운송 


    ㅇ 한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

     

    한국 코로나19 일간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3단계 격상이 논의 중. 한편에서는 코로나19 사태의 악화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주장과, 경제적 피해는 커질 것이 분명한데 효과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엇갈리는 중.

     

    다만, 코로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양 쪽 모두 내수소비에는 부정적. 극적으로 현 조치 하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어느 쪽이든 경제 충격은 불가피.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민간 소비는 16.6% 감소하고 국내총생산(GDP)은 8%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ㅇ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미국 정치권의 부양책 관련 논의 지속. 공화당-민주당 양당의 원내대표들이 직접 협상에 참여하는 협상단이 꾸려진 상황이며, 이에 따라 협상안의 신뢰성이 높아졌음.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

     

    개인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 포함된 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부양책 합의 내용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미국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유럽에서는 유럽의약품청(EMA)이 21일 화이자 백신 승인 여부 결정 예정. 12월 들어 여러 국가들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는 않았으며 백신 승인 국가가 늘어나고 있음.

     

    한편, 17일 블룸버그는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 승인한 지난 11일부터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여행 검색엔진 카약, 프라이스라인 등 숙박정보 웹사이트에서 예약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

     

    일 평균 예약 건수는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까지 증가. 백신이 빠르게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리라는 기대감을 높이는 소식

     

    ㅇ 투자전략: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최근 경기민감주가 주춤한 상황. 다만 글로벌 경기회복세는 여전히 유효하며, 백신 접종 확대는 이를 강화하는 요인이라고 판단. 반도체, 화학, 운송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

     

    다만 콘택트 주식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슈가 단기적으로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음. 조정 후 매수 대응을 권고.

     

    11~12월은 일반적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데, 올해는 11월 이후 배당주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하회중. 연말 배당을 노린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ㅇ 주간 주요 이벤트:

     

    유로존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12/21), 미국 GDP(확정치, 12/22), 미국 내구재 주문(12/23), 미국 개인소득·개인소비 (12/23),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12/24), 크리스마스 휴장(12/25)


    ㅇ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85원~1,105원


    주중 미국의 12월 FOMC와 미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발표가 있었지만 외환시장 내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달러화는 해당 이벤트보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뉴스와 연동. 주후반 달러화는 연내 미국의 추가 부양책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 

    대가 확대되며 약세폭 확대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양당의 지도부는 여전히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지방정부 지원 등 일부 정책을 제외한 9천억달러 규모 부양책 합의에 근접. 현금 지급 규모는 600달러 수준으로 이전과 비교해 절반 가량 줄어들 가능성높음.

     

    다만 실업수당 대상자 확대/기간 연장, 연준 대출기구 보증 등 CARES Act에 따른 주요 지원책 상당수가 연말에 종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타결 자체가 리스크 온에 긍정적인 이슈


    한편 미 재무부는 환율보고서에서 한국, 중국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으며 스위스와 베트남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환율조작국 지정은 교역국의 인위적인 환율 절하를 견제하는 목적이 큰데, 환율 조작국 지정 이후의 조치에 대한 실효성이 제기되어 옴.

     

    이에 트럼프 정부는 2019년 5월에는 법개정안을 통해 환율조작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조치. 다만 내년 1월 출범할 바이든 정부에서 관세카드 활용할지 의문. 바이든 정부의 외교 노선은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음. 

     

    파리기후 협약 탈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등 트럼프 정권 때 취해진 행정명령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전망. 이를 고려하면 바이든 정권 하 환율조작국의 의미는 트럼프 정부 때보다 그 중요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판단


    대중국 스탠스 역시 고율의 관세 부과, 환율 조작국 지정 등 대중국 강경 노선으로 일관했던 트럼프 정부 때와는 차이가 있을 예정.

     

    이를 고려하면 무역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지난 2018~2019년보다는 낮은 레벨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추정 가능. 미국의 무역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하락할수록 신흥국 통화가치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관찰

     

     



    ■ 현재 사람들이 몰리는 거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하나

    ㅇPreview: KOSPI 2,740~2,800pt

    연말까지 국내 증시는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과거 10년간 KOSPI의 12월 주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증시는 12월 3주차로 접어들며 수익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연말 북클로징을 앞둔 거래량 감소, 마지막 주 예정된 배당락 등 수급을 뒷받침해 줄 모멘텀이 약화되는 점에 기인한다.

     

    다만 21년 Non-US 증시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시각, 고객예탁금 60조원 수준을 유지하는 개인들의 수급 여력을 감안하였을 때, 내년을 바라본 위험자산군의 비중 확대가 여전히 유효한 시점이다.

    실제로 펀드매니저들은 위험자산, 지역별로는 이머징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매월 중순 월간 펀드매니저(FMS) 서베이 결과를 발표한다.

     

    12월 서베이는 5,760억달러(약 630조원) 규모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217명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매니저들의 현금보유 비중은 13년 6월 이후 최저치인 4%까지 하락했다.


    또한 21년 이머징 지역 비중 확대를 선호하는  펀드매니저들의 비중은 10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달러다. 매니저들은 달러 숏포지션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매니저들은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거래(crowded trade)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1) Long Tech(52%) 2) Short dollar(17%) 3) Long bitcoin(15%) 순으로 응답하였다.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트코인은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증가에 16일 사상 첫 2만달러를 돌파하였다.

    한편 연말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테슬라(TSLA)의 S&P500 편입(21일)이다. 전기차 수요 증가 기대감과 맞물려 해당 이벤트는 그간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S&P500 편입 시 인덱스 추종 ETF & Fund 들이 기계적으로 테슬라 주식을 사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확정 시점(11/16) 이후 +50% 가량 상승하였다.


    다만 그간 상승분에 따른 피로감에 실제 편입 이후 단기적 차익실현 매물 압력이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관련 기업들 또한 센티먼트가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2차전지 산업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글로벌X 리튬&배터리 테크 ETF(LIT)는 테슬라 편입 확정 이후 약 +12% 수익률을 시현하였는데, 국내 기업의 경우 삼성SDI(5.0%), LG화학(4.8%)이 해당 펀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21년 한국의 경제정책 방향: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들  - SK

    ㅇ 한국 경제 정책의 Two-track, “경기 회복”과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정부는 2019 년 이래로 경제 정책 운용 계획을 Two-Track 으로 가져가고 있 다. 이번 2021 년 경제정책 방향에서도 같았다. 하나는 “경기 회복”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 성장”이다. 

    우선 ‘경기 회복’의 축은 방어적인 성격이 짙다. 대체로 코로나 위기 인식을 전제로 경기의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확장적 재정 정책 지속, 2) 상반기 중 재정 조기 집행 극대화(총 예산의 63%)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기 방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3) 연초 기한이 도래하는 회사채 매입/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6 개월 연장을 추진하나 기본 원칙은 단계적인 정상화를 추진한다.

     

    4) 코로나 위기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유동성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주식 과 채권 투자에 장기 보유 세제 지원을 도입해 안정적인 금융 투자 활성화를 도모한다.

     

    5) 신용카드 소득 공제를 확대하고 자동차 개소세 인하, 가전기기 구매 환급 등 전방위적인 소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6) 투자 모멘텀을 높이기 위해 공공/민자/기업투자 프로젝트를 기존 100 조원 에서 110 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한다.

     

    ㅇ ‘미래 성장’의 축은 말 그대로 보다 적극적인 의미를 갖는다.

     

    결국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대표되는 한국형 뉴딜의 강조다. 굵직한 경제 정책을 발 표할 때마다 거의 변동이 없는 구조와 내용인데, 그만큼 정부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가장 먼저 나온건 이번에도 마이데이터(mydata) 플랫 폼과 인프라다. 데이터 기본법 제정과 통합 정보의 활용 등에 수혜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6G 가 언급됐는데, 5G 를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6G 에 관한 R&D 사업을 2025 년까지 가동시킬 계획이다. 의료, 교육, 유통, 금융 등 에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SOC 분야에도 3D 지도 구축을 비롯한 스마 트 시티, 디지털 관리 시스템 등을 추진한다

     

    ㅇ 그린 뉴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간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은 이 미 탄소세, 탄소배출권 거래를 비롯한 그린 투자 아젠다를 실행하고 있거나 수립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에너지 전환,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배출권 거래 등을 본 격적으로 시행한다.

     

    세부적으로 많은 내용이 담겨 있어 개별적인 확인은 필요하겠지만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관련 테마가 꾸준히 관심을 받는 현상을 묵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ㅇ BIG3 성장 동력화를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내용도 눈에 띄었다.

     

    BIG3 라 함은 “미래차” 즉, 자율주행차와 전기/수소차 등을 아우르는 충전 인프라와 상용화가 첫번째다. 두번 째는 “바이오”다. 그 자체만이 아니라 에너지, 농업, 보건/의료 등에 접목시키는 것으로 성장 동력을 삼고자 한다.

     

    셋째는 “시스템반도체” 육성이다. 삼성전자의 2030 세계 1 위를 목표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를 위해 반도체 펀드 조성(500 억원)과 세제 혜택 확대도 추진해 뒤를 받칠 계획이다.

     

    이러한 경제 정책 가이드 라인을 통해 올해 -1.1% 역성장에서 벗어나 2021 년 3.2% 경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ㅇ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올해 0.5%에서 내년 1.1% 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체로 내수와 수출이 동반 개선되며, 주요 선진국 대비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도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는 2021 년에도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과 그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이라 생 각한다.

     

    그리고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한계(유례없는 부양책과 구조조정의 지연)에 기 인해 경제 사이클의 완전한 정상화는 시기상조라고도 본다.

     

    하지만 경기 회복의 관점에 서 긍정적인 포인트들이 내년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순환적인 회복 구간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당사의 판단은 정부의 정책 가이던스와 비교해 보며 계속 체크해야 할 것이 다.

     

    그리고 지금처럼 정책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는 정책적 관심이 있는 곳에 자금 이 투입되고, 자금이 투입되는 곳에서 퍼포먼스가 발휘된다는 투자 아이디어를 확장시 켜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 12월 FOMC 주요 Q&A 요약내용  


    Q) 향후 몇 개월간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자산매입의
    듀레이션을 늘릴 의향이 있는지?


    우리는 현재 정책기조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며, 주택, 내구재 판매, 차량 판매 등 금리에 민감한 경제지표들을 보면 퍼포먼스가 좋음. 성과가 안좋은 지표는 서비스 섹터인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서지 재정적 지원의 부족이 아니라고 판단.

     

    하지만 우리는 상황에 맞게 정책을 바꿀 의향이 있으며, 목표 달성 및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범위의 도구를 사용할 것


    Q) 이번에 제시한 가이던스는 향후 월 구매량을 줄이면서 만기를 연장하는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인지?


    듀레이션 기간을 유지하되 수량을 줄이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캐나다 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정책, 지난 회의에서 이야기를 했었고 회의록에서 다루어짐.

     

    어떤 이들은 그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이들은 그렇지 않았음. 결론적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듀레이션 기간을 유지하되 수량을 줄일 가능성은 높지는 않음


    Q) 포워드 가이던스와 언급하신 상당한 진보(Substantial further progress)'에 대한 더 구체적인 설명은?


    "상당한 진보"의 의미는 자산매입기구의 규모를 조정하기 전에 고용 수준과 인플레이션 수치가 우리의 목표치에 데 가까워지는 것을 의미하며,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통화정책을 수용할 것.

     

    또한, 향후 자산매입규모를 늘리는 등 추가정책들의 필요성이 없어질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미리 QE 테이퍼링을 고려할 것


    Q) 현재 의회에서 9천억 달러 규모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있는데, 이 규모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지?


    현재 논의되는 재정정책은 아주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그에 관한 세부사항은 전적으로 의회에 달려있음. 분명한 것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면 가계와 기업은 재정지원 필요


    Q)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상승과 관련하여 향후 전망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현재 코로나19확진자 급증에 따른 영향은 1분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되며, 동시에 1분기 말, 2분기말에는 상당한 수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전망. 백신 접종이 경제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 하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경제가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판단


    Q) 현재 경제활동의 속도 저하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지? 이에 대해 연준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아니면 의회가 나서서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인지?


    우리는 자산 구매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으며, 경제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선택 사항들이 있음. 하지만 단기적으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은 단지 저금리 상황으로만 해결이 되지 않음.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 내년 하반기에는 비교적 경제활성화가 정상 수준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되나 노동시장이 정상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Q) 미국이 언제 집단 면역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종의 실제적인 추정치를 가지고 있는지?


    내년 중순이나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나 추정치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을 것.

     

    Q) 향후 3년 동안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보면 목표 수치인 2%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플레 억제 압력이 한동안 존재해왔으며,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 지난 금융위기 때도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림.

     

    이에 우리는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도입한 것이고,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거나 2%을 도달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

     

     

     


    ■ 연준이 보장하는 유동성의 힘- IBK

    12월 FOMC에서 다시 확인된 연준의 통화완화 지속 의지가 증시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
    견에서 현재 미국 주가 수준이 저금리를 감안할 때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국 금리가 역사적으로 낮아진 만큼 밸류에이션이 높아졌고, 명목 GDP 수준으로 설명되지 않는 주가 수준이 유동성 지표(M2)를 통해서 일부 설명된다.  같은 기준으로 KOSPI를 봐도 마찬가지다. 저금리와 유동성 여건이 주가-펀더멘털 간 괴리를 메우고 있다.

     

    백신 접종이 경제적 효과를 내기까지의 시차와 겨울철 재확산 충격을 고려할 때 주가-펀더멘털 간 괴리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유동성 여건이 계속된다면 증시 조정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ㅇ  파월의 ‘현재 주가가 정당하다’는 평가

    12월 FOMC 결과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는 ’안도’인 듯 하다. 일각에서 기대했던 채권 매입 규모 확대나 만기 장 기화 조치는 없었다. 기준금리와 채권 매입 규모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언제든 더 완화적 인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물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FOMC 직후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했지만, 연준의 중장기적인 완화 기조가 재확인됐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요소였다. 이번 FOMC에서 더 눈길이 갔던 것은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었다.

     

    파월 의장은 ”주가가 급등했 지만 저금리 기조를 감안할 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증시도 연이은 신고점 경신 행보를 보이 면서 과열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었는데, 관련 리스크를 한마디로 일축해버린 것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직접 그려보면, S&P500의 12개월 선행 PER과 10년 금리 사이의 음(-)의 관계가 확인된다. 할인율 역할을 하는 금리가 낮아질수록 밸류에이션에 높아 지는 건 이론적으로도 당연한 흐름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10년 금리가 0%대 로 하락하면서 PER이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했다는 점은 특징적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대로 역사적 저금리의 주가 영향력이 그만큼 컸음을 의미한다.

     

    저금리와 같은 맥락에서 유동성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강력하다. S&P500의 시가총 액을 유동성과 경제 펀더멘털을 대표하는 M2, 명목GDP와 각각 비교해 보면 뚜렷한 차이가 확인된다. 시총/명목GDP 비율은 장기 추세선의 +1표준편차를 크게 상향 이탈 해 있다.

     

    반면 시총/M2 비율은 장기 추세선의 +/-1표준편차 범위 내에 안착해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와 경제 펀더멘털 간 괴리가 커졌는데, 펀더멘털로 설명되지 않는 현재 주가 수준의 일부를 유동성이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ㅇ 한국 증시와 금리, 유동성의 관계는?

    한국의 경우 현재 KOSPI 수준은 금리와 유동성으로 얼마나 설명될 수 있을까? 물론 주식시장 내 외국인 비중이나 양적완화라는 정책 사용 여부에서 구조적인 차이가 있지 만, 현재 KOSPI 수준에도 저금리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한국 10년 금리가 역사 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KOSPI 12개월 선행 PER도 지난 10년 중 가 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유동성의 주가 영향력도 미국과 유사하다.

     

    KOSPI 시총/명목GDP 비율은 장기 추세선 의 +2표준편차를 상향 이탈해, 과거 버블 시점만큼의 과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OSPI 시총/Lf(금융시장 유동성) 비율도 장기 추세선의 +1표준편차를 웃돌아 부담스 러운 수준이지만, 적어도 명목GDP보다는 현재 주가 수준을 잘 설명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ㅇ 주가-펀더멘털 괴리를 메울 유동성

    미국과 한국을 막론하고 주가-펀더멘털 간 괴리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 요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와 미국의 연내 추가 부양책 통과 가시화로 경기 회복 에 대한 기대가 강해지고 있지만, 기대하는 만큼 수치로 경기 회복을 확인하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시장이 간과했던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의 충격도 고려해야 한다. 미 워싱턴 의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산 속 도와 방역 여건 하에서는 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도 내년 2분기 이후에나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주가-펀더멘털 간 괴리를 상쇄하는 유동성 여건이 계속된다면 증시 조정은 제 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확인한 대로 미국과 한국 모두 주가에 유동성과 저금리 가 미치는 상승 압력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FOMC에서 주가 급등이 우려스럽지 않다 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뒤집어 보면, 현재 주가 수준을 뒷받침할 만큼의 저금리와 유 동성 공급을 보장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준은 미국 고용 여건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되는 2023년까지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엔비디아 수주 관련 시사점 - 하나

    국내 언론 보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미국의 GPU 공급사 엔비디아의 파운드리 위탁생산 물량을 추가 수주했다. 뉴스에
    언급된 제품은 Ampere GPU 중에서 GeForce RTX30 시리즈이다. 12 월 17 일 오후에 관련 뉴스가 알려진 이후 뉴욕증시의 주가 반응은 TSMC ADR -0.8%, 엔비디아 +0.8%였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그동안 파운드리 파트너사 (TSMC)의 공급 부족으로 GPU 신제품 공급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처럼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 입장에서는 파운드리 파트너사가 다변화될수록 유리하다.


    TSMC ADR 주가는 하락했는데,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상기 뉴스가 TSMC ADR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한다. 애플과 AMD 와 같은 고객사가 TSMC 의 선단 공정 가동률을 높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TSMC ADR 주가 하락의 이유는 경쟁사 삼성전자의 수주 뉴스보다 오히려 TSMC 의 배당락일 (12/17) 영향 때문으로 판단한다.

    최근에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관련해, 미국 팹리스 고객사들로부터의 수주 관련 뉴스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때문에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성과지표 중 가장 빠르게 변하는 것은 외부 고객사 비중이다. 과거에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최대
    고객사는 시스템 LSI,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내부 고객사였다.

    2017 년에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부문의 조직 개편을 통해 시스템 LSI 사업부에 속해있던 파운드리를 따로 떼어내
    사업부로 격상하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2020 년 기준으로 내부 고객사 매출 기여도는 아직 50%를 상회한다. 그러나 2021 년부터는 외부 고객사 매출 기여도가 55~6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고객사 중에 엔비디아의 매출 기여도는 2020 년 기준 낮은 한 자릿수, 2021 년 기준 1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외부 고객사 매출 비중을 더욱 빠르게 확대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미국
    팹리스 고객사들이 선호하는 후공정 기술 확보와 관련 시설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퀄컴과 엔비디아는 전통적으로 외부 후공정 서비스 공급사 (OSAT: 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를 이용했다. 이번에 뉴스로 보도된 엔비디아향 수주의 경우, 삼성전자가 전공정 파운드리 (칩 제조)를 담당하지만, 후공정 서비스는 여전히 전통적인 외부 후공정 서비스 공급사들이 담당할 것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의 경쟁사 TSMC는 2010 년대 중반부터 후공정 서비스를 강화해 Wafer Bumping, WLCSP (Wafer Level Chip Scale Package), InFO (Integrated Fan-Out), CoWoS (Chip-on-Wafer-on-Substrate) 등을 제공한다.

     

    그중에서 InFO 는 제한된 면적에 입출력 단자를 최대한 많이 형성하는 기술이며 전공정 기준으로 7nm~16nm의 선단 공정에 특화된 맞춤형 후공정기술이다. 고성능 Mobile AP (Application Processor), 이더넷 스위치용 네트워크 프로세서 등에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2020 투자자 포럼에서 엑스큐브, 아이큐브 패키징 등의 후공정 기술을 선보였다. 이런 종류의 패키징 기술은
    3 차원 혹은 2.5 차원의 적층 패키지 기술이다. 엑스큐브는 복수의 칩을 수직으로 얇게 쌓아서 하나로 패키징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로직과 SRAM (Static Random Access Memory)을 단독으로 설계·생산해 위로 적층하기
    때문에 전체 칩 면적을 줄이면서 고용량 메모리 솔루션을 장착할 수 있어 고객의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적층구조에서 상단 칩과 하단 칩을 연결할 때는 실리콘관통전극 (TSV) 기술이 적용된다. 원래 TSV 기술은 고성능 DRAM에서 시도되었던 기술인데 엑스큐브의 적층 구조에 적용되면서 시스템 반도체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 것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캡티브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면 대규모의 후공정 시설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2021년 투자 아이디어로 제시하기에는 아직 덜 익은 사과 같은 느낌이 들지만, 3D-NAND 고단화과 전공정 파운드리 시설투자 이후에 삼성전자 서플라이 체인에서 후공정 시설투자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 씨앤지하이테크 C&G = Cheap & Good(싸고 좋다)   - 신한

    ㅇ 반도체/디스플레이 CCSS 제조업체

    반도체/디스플레이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장비 제조업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필수 유틸리티 설비의 일부로 국내 경쟁사 로는 한양이엔지, 에스티아이, 오션브릿지가 있다. CCSS 공정 내에서 Chemical Blending System(화학약품 혼합 장치)에 특화된 업체다.

    ㅇ2021년 메모리 반도체 Big Cycle 수혜

    메모리 반도체 Big Cycle 재현으로 2021년 삼성전자 반도체 CAPEX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사는 Chemical Blending System에 한해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90% 수준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CAPEX 수혜가 기대된다.

    내년 주요 인프라 투자는 P2 Ph2, P3 Ph1과 M15 Ph2와 M16 Ph2로 예상한다. 내년 고객사의 투자 일정을 감안했을 때 2021년 매출액 1,256억원(+7.6%), 영업이익 155억원(+21.2%)을 전망한다.

    ㅇ 두 가지 신사업 - ① Cu/AlN 방열기판, ② 탄산수소나트륨

    Cu/AlN 방열기판 사업은 양산 공정을 개발 중이다. 기존 방열기판 대비 품질과 원가 경쟁력이 우수하다. 방열기판은 1.2조원 시장규모로 upside potential이 크다.

     

    또한,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는 탄산수소 나트륨을 국산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바꾸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5월에 한국동서발전과 연간 3만톤을 생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사업 모두 아직 초기 단계로 본격적인 실적 기여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회사가 중장기 성장 동력을 준비하고 있는 점과 해당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사업다변화에 대한 re-rating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21F EPS 1,603원을 감안했을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21F PER 7.8배다. 국내 전공정 장비주 21F PER 평균이 13배이며, CCSS 장비 Peer들의 21F PER 평균은 9.9배로 씨앤지하이테크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



    ■ 원익QnC : T.P 26,000 원(상향) -SK 

    ㅇ2021년, 고객사의 투자 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로 고성장 지속!

    -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웨이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쿼츠웨어를 주력으로 생산
    - 2021년 주요 고객사의 CAPA 확대에 따른 수혜 등 사상 최대실적 시현 전망!
    - 쿼츠 사업부의 이익률 개선 및 CVD 코팅사업 등 신규사업 주목!
    - 4Q20E 매출액 1,265 억원, 영업이익 58 억원(성과급 추정치 70 억원 적용)
    - 2021E 매출액 6,209 억원(+19% YoY), 영업이익 787 억원(+80% YoY)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 원으로 상향 조정

    ㅇ2021 년 사상 최대 실적 시현 전망

    2021E 매출액 6,209 억원(+19% YoY), 영업이익 787 억원(+80.9% YoY,성과급미적용) 으로 전망한다. 쿼츠 사업부의 경우 국내 주요 고객사의 공격적인 CAPA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TSMC 및 램리서치향 물량 증가추세 지속에 따라 영업이익 667 억원을 예상한다.

     

    올해 실적이 대폭 증가한 세정 사업도 내년에 상당한 호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공정내 소모품들의 수명을 늘려줄 수 있는 기술인 CVD 코팅 사업 및 내년초부터 시작하는 마이크로 LED 관련 사업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다.

     

    한편 올해 175 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자회사 모멘티브는 코로나 19 에 따른 영향 감소 등으로 내년에는 적자폭을 50 억원 수준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쿼츠 사업부의 이익률 개선 및 신규사업에 주목!

    매출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쿼츠 사업부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2019 년 13.4%에서 2020 년 23%, 2021 년 28% 로 증가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종테스트 단계로 추정되는 CVD 코팅사업은 기술 확립시 적용이 예상되는 아이템 수가 상당수에 이르므로 향후 동사의 주력 아이템이 바뀔 정도의 강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목해야 될 필요가 있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 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기존 17,000 원에서 26,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21E EPS 1,862 원에 Target PER14 배를 적용했다. Target PER 은 Parts Peer 평균 수준이다.



    ■ 에프에스티 : 펠리클 맛집 -DB 

    ㅇ반도체 부품 + 장비:

     

    에프에스티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부품 및 장비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업체로 부품사업은 반도체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펠리클을, 장비사업은 반도체 공정에서 챔버의 온도를 제어해 주는 칠러를 생산한다.


    펠리클 매출의 70% 수준이 반도체이고(나머지 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가장 큰 고객이다. 펠리클은 마스크와 레티클 표면의 오염을 막아주는 박막으로 소모성 제품으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는 반면, 칠러의 실적은 삼성전자 신규 메모리(특히 DRAM) 라인 투자 규모에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ㅇ펠리클 맛집: 

     

    동사는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용 펠리클(ArF, KrF) 제조 업체이다. 주 고객은 삼성전자로 DRAM, NAND, 시스템LSI에 모두 공급 중이다. 이에 현재 평택2기, 시안2기 등 삼성전자 신규 라인 투자에 따른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동사는 폴리실리콘카바이드 소재(경쟁사는 폴리실리콘)로 EUV 펠리클 개발 중으로 현재 90% 수준의 투과율 달성했으며 2021년 상반기 시제품 양산 계획이다. 아직 삼성전자 내에서 EUV 적용 Layer는 제한적이지만, ArF 펠리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동사의 중장기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튼튼한 자회사: 동사는 3가지 주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막의 Overlay 계측 장비를 생산하는 오로스테크놀로지, EUV 마스크 결함이나 패턴을 검사하는 이솔, 그리고 올해 설립된 정밀세라믹부품 프로브카드업체 화인세라텍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SK하이닉스 M16 라인 증설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이솔과 화인세라텍은 미래 성장동력이다. 2021년 동사는 본업 성장과 함께 이들 자회사로 인한 순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 연료비와 환경비용을 반영한 전기요금 체계로의 개편 고시-NH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요금 산정 시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연료비 조정요금, 기후환경 요금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힘. 이는 전기요금 산정 시 연료비 연동제와 환경비용 전가까지도 진행한다는 의미.

    참고로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시 제2020-215호를 통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공공요금 산정기준’ 보칙 제 1호 규정 및 ‘전기사업법’ 시행령 제7조 제2항에 따른 ‘발전사업세부허가기준, 전기요금산정기준, 전력량계허용 오차 및 전력계통운영업무에 관한 고시’ 중 일부를 개정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RE100 이행방안으로 언급된 녹색프리미엄 제도 시행도 밝힘. 참고로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RE100을 이행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지자체가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이번 고시들을 통해, 연료비 연동제, 환경비용까지 반영되는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근거 가 마련됨.

     

    향후 이러한 제도 개편을 통해 정부와 한국전력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투자 재원이 마련될 수 있고, 스마트그리드, ESS, VPP(Virtual Power Plant), V2G(Vehicle-to-Grid) 등 완전히 변화하는 전력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집행할 전망

     

     

     


    ■ 한국전력 : 거대한 변화의 출발점 -하나 

    ㅇ목표주가 39,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전력 목표주가 39,000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한다. 2021년 BPS에 PBR 0.35배를 적용했다. 17일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이 확정되었다. 총괄원가 제도와 적정투자보수 기반으로 실적과 배당의 안정성이 확보되는 역사적인 이벤트다.


    연료비연동제, 기후·환경요금 분리고지 및 반영, 요금할인 특례제도 정비 등 종합적인 규제 변화가 이뤄졌다. 2021년 실적 기준 PBR 0.24배로 향후 정상적인 유틸리티 기업으로 변모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극단적인 저평가 구간이다.

    ㅇ연료비연동제와 기후환경요금 반영만으로도 크나 큰 변화


    연료비 조정요금 항목이 신설된다. 직전 1년 평균연료비는 기준연료비, 직전 3개월 연료비는 실적연료비로 3개월마다
    변동분을 요금에 반영한다. 

     

    보호장치로 최대 5원/kWh 조정범위 제한을 두고 직전 요금대비 3원까지 변동이 가능하게 했으며 정부의 요금조정 유보 권한도 존재한다. 내년 상반기 인하효과가 발생하고 하반기에는 유가와 환율 변화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 추세로는 하반기 일부 회복이 기대된다. 현재 기후환경 요금은 5.3원/kWh로 전기요금의 약 4.9%다.

    kWh당 항목별로 RPS는 4.5원, ETS는 0.5원, 계절관리제 0.3원이다. 계절관리제 비용 0.3원이 신규로 반영된 부분은
    긍정적이다. 기후환경비용 변동은 향후 전기요금 총괄원가 조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ESS 요금할인 특례와 필수
    사용량보장공제 조정에 의한 매출액 회복도 가능하다.

    ㅇ이제 진짜 유틸리티 기업으로 변하는 중. 밸류 재평가 가능


    현재도 전기요금 총괄원가 검증을 매년 1회 실행하고 있다. 문제는 정산분이 실제 요금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것이다. 원재료 및 환율 관련 변동비성 비용 변동성은 규제보완으로 크게 축소되고 기후환경요금도 총괄원가에 반영될 것이다.

     

    정부는 총괄원가 검증을 상시화하고 2021년 6월에 제출될 2021년 전기요금 산정보고서를 검증하기 위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검증단을 설치한다. 투명하고 원칙적인 규제 준수 여부가 밸류에이션 향방을 좌우할 것이다. 





    ■ 유니드 : 염소가격 +542% 상승 -흥국  

    20년 985억원 (YoY+16%) => 21년1,102억원 (YoY +12 %) 개선될 전망이다. 사 매출은 가성칼륨 부산물 염소수소(7%), MDF( 18%)로 구성 되 는데 4Q20부터 전사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ㅇ 염소(chlorine)가격 급등 : 염소가격 2015~19년 대비 +542% 상승

     

    중국의 염소 가격은 급등 했다 염소는 가성소다, 가성칼륨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원단위 0.6~0.7 으로 생산되는데 2018 년부터 가성소다 가격폭락 => 가성소다 가동률 하락 => 글로벌 염소 공급부족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반면 염소수요는 최근 급등세다. 인프라 건설수요가 회복되며 염소의 최대 전방인 PVC (에틸렌 염소) 수요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2021년 글로벌 건설 수요를 감안, 염소강세는 최소 2Q21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19년 동사의 염소 생산량은 35만톤으로 단순계산 계약가격 등 무시할 경우 연간 OP+500억 원 추가 개선되는 수준이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이제 팬덤까지 확보. 목표주가 62,000원으로 상향. -NH

     

    [블랙핑크의 서구권 인지도 확대로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입지 견고해진 가운데, 비교적 약 했던 팬덤 대상 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실적 성장성 및 안정성까지 확보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ㅇ 팬덤 사업에 눈을 뜬 글로벌 사업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Target PER을 35배(기존 30배)로 적용해 목표주가를 62,000원(기존 55,000원)으로 상향. 블랙핑크의 서구권 인지도 확대에 따라 글로벌 팬덤이 두터워지며 음반∙MD∙콘텐츠 등 팬덤 기반 매출 성장도 본격화되는 구간.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리레이팅 가능성을 반영

     

    투자의견 Buy 유지. 단기적으로는 팬덤 기반 매출(음반, MD)로 인해 안정적 실적 성장세 두드러지는 가운데, 빅뱅 컴백을 통한 음원 매출 성장 기대감까지 유효한 구간. 중장기적으로는 1)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돔투어가 가능한 초대 형 라인업 2팀(빅뱅, 블랙핑크) 중심의 공연 매출 확대 및 2)신인 트레저 기반의 일본 법인 실적 개선 모멘텀도 보유 하고 있음

     

    ㅇ 음반 판매량으로 증명된 팬덤 확대

     

    -트레저: 데뷔 후 안정적 음반 판매량(23만장/앨범) 보이며 견고한 팬덤을 증명한 가운데, 네이버와 함께 개발한 캐릭 터 기반의 MD 판매에도 나설 것. 팬덤 기반의 음반, MD 매출 확대가 실적에 기여할 전망

     

    -블랙핑크: 글로벌 플랫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콘서트 개최(1/31) 및 125만장의 정규1집 판매량은 블랙핑크의 팬 덤 규모를 증명. 올해 발매한 3곡 모두 빌보드 Hot100 차트인했고, 그 중 How You Like That은 중국 QQ뮤직 100 만 다운로드를 기록. 서구권 및 중국 내 유의미한 팬덤 규모 확인

     

    ㅇ 4Q Preview: 주요 라인업이 모두 활동한 4분기

     

    동사 4분기 연결기준 매출 900억원(+37% y-y), 영업이익 67억원(+567% y-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주요 라 인업 블랙핑크 및 트레저의 앨범 발매 및 활동에 따른 음반 및 음원 판매 호조가 기대되나,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 트가 1월로 지연된 만큼 컨센서스를 약간 하회할 것으로 보임

     

     

     

     

    ■ KT&G : 4Q20 Pre: 호실적 전망 -하나

     

    ㅇ 4Q20 Pre: 시장 기대 상회 예상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831억원(YoY +7.1%), 3,400억원(YoY +34.7%)으로 추정한다. 중동 향 수 출 회복이 가팔라지면서 전사 실적을 동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 4분기 국내 담배(궐련+궐련형 전자담배) 총수요는 영업일 수 하락 감안시 YoY -5.5%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궐련 수 요는 YoY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KT&G 국내 점유 율은 64%(YoY -0.1%p, QoQ -0.9%p)로 전망한다.

     

    ② 수출 담배 매출액(미국 제외)은 YoY 30.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 다. 참고로 관세청에 의하면 10~11월 누계 담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3.1% 증가했다. 2분기부터 중동 향 수출이 본격화 되면서 물량 회복이 가팔라지고 있다. 신시장도 코로나19 기인 한 락다운에서 벗어나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③ 해외법 인도 미국 판매 호조 기인해 두 자리 수 탑라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④ KGC 매출액은 전년 수준, 영업이익은 50억원을 가정했다.

     

    ㅇ 내년 실적 개선 전망

     

    2021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조 6,268억원(YoY +7.3%), 1조 6,229억원(YoY +9.3%)으로 추정한다.

     

    ① 중동 및 신시장 수출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내년 실적 개선을 동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② PM과의 궐련형 전자담배 제휴 효과도 3Q20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만큼 내년 유의미한 YoY 성장을 기대한다.

     

    ③ 국내 담배 점유율은 신제품 인지도 확대 기인해 64%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④ 수원 부동산 분양 매 출은 5,50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주당 배당금 상향 가능성 높아

     

    KT&G 주주 정책에 의하면 올해 DPS는 최소 200원 상향된 4,600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수원 부동산 분양 수익 감안시 200원 이상 증액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한다. 실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저 가 매수가 유효해 보인다.

     

     

     

    ■ 한올바이오파마 :올해보다 내년에는 의미 있는 R&D 이벤트 대기

     

    ㅇHL161, Anti-FcRn 시장 변화와 함께 글로벌 신약 성공 기대


    지난 5월 Argenx Efgartigimod(중증근무력증,MG)의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 발표, 8월 J&J의 Anti-FcRin 개발기업 모멘타를 65억 달러 인수, 8월 이뮤노반트의 MG에 대한 성공적인 임상 2a 결과 발표가 있었음.

     

    또한 EvaluatePharma에 따르면 연내 FDA BLA 신청 예정인 Efgartigimod의 NPV는 56.5억 달러를 전망하면서 본 기술에 대해 높게 평가함. 동사는 HL161을 기술수출하여 환자 편의성 등을 고려한 SC 제형으로 가장 빠르게 개발 중임.

     

    MG의 경우 Best-in-Class 신약으로, WHIHA(온난항체 용혈성 빈혈), TED(갑상선 안질환), NMO(시신경척수염)는 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음.

     

    특히 올해 초 FDA로부터 TED 치료제로 승인 판매중인 인슐린양성장인자 1형수용체(IGF-1R)인 Tepezza는 3분기 누적 매출 57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TED 치료제의 니즈를 확인하였음.

     

    더욱이 Tepezza는 IV로 3주 간격 총 8회 투여하며, 고혈당등의 부작용으로 당뇨환자에게 사용이 제한됨. HL161은 안전성이 높아 경쟁력이 있음.


    MG 연구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임상 3상, 하반기 중국 임상 3상 개시로 성공시 적응증 중 가장 빠르게 글로벌 신약이 될 가능성이 있음.

     

    또한 상반기내 TED, WHAIHA, NMOSD 임상 26, 2a, lb/2a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뮤노반트가 추가 3개의 적응증 발표예정이라 파이프라인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함.


    ㅇ내년은 HL036 미국 임상 3-2상, 3-3상 동시 개시로 불확실성 해소될 듯


    대웅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HL036(안구건조증)은 임상 3-2상와 3-3상에 대해 미국 FDA와 협의 중으로 내년 상반기내 개시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현재 논의 중인 임상 디자인은 주요 지표로 객관적 지표 CCSS(중앙부 각막 염색지수)와 주관적 지표 EDS(안구건조감)로 변경할 예정임. 각 지표 결과는 개별 임상에서 확인하며, 그에 따라 임상규모는 기존보다 작고, 동시 진행으로 임상기간 및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음

     

    ㅇ내년도 파이프라인 기대감으로 매수의견, 목표주가 49,000원 상향


    동사의 파이프라인 도입으로 이뮤노반트(IMNT. US)는 시총 USD 50.5억 달러, 하버바이오메드(02142.HK)는 HKD 87.8억 달러(한화 1.3조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동사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임.

     

    에 투자의견 매수하며, 목표주가는 HL161의 가치 상향(MG 임상 3상 진입예정, 파이프라인 개발 진척 등 반영)으로 기존보다 28% 상향함

     

     


    ■ 메디톡스: ITC 최종판정에서 승소 확실하게 챙긴 명분

    ㅇITC 최종판정에서 승소


    미국 시간 기준 12월 16일 미 ITC(국제무역위원회)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상품명 주보)가 관세법 337 조를 위반했다고 판결, 21개월 간 미국 내 수입금지 명령을 내렸다.

     

    ITC의 이번 판결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나보타를 개발했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이다. 다만 보툴리눔 균주 자체는 영업비밀은 아니기 때문에 수입금지 기간은 예비판정 10년 대비 21개월로 단축되었다.

     

    이로 인해나보타는 12월 16일 자부터 미국 내 수입이 금지되며, 심지어 에볼루스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 조차도 미국 내 판매가 금지된다. 


    ㅇ최종판정 이후 일정


    ITC의 최종판정이 나옴에 따라 미국 대통령은 60일 이내에 승인 또는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미국 대통령이 위원회의 판정을 60일 이내에 거부하지 않거나 해당 기간 내에 판정 승인을 통지하면 바로 위원회의 판정이 효력을 발생한다.

     

    미 대통령의 심사 기간 동안 나보타를 수입하거나 판매하려면 1바이알 당 441달러의 공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대통령이 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거부권을 행사한 경우는 역사적으로 6회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드문 경우이다. 1987년까지 총 5회의 거부권이 있었고, 2013년까지 26년 동안 거부권은 없었다.

     

    그러다가 2013년 ITC는 미국 자국 기업인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 미국 외에서 생산된 애플의 특허 침해 제품이 미국 내로 수입되는 금지하는 최종판정을 내렸으나,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행사로 인해 최종판정의 효력이 상실되었다.

     

    패소한 측은 ITC최종판정 이후 60일 이내에 미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할 수있다. 그러나 항소 절차와 상관없이 최종판정에 의한 결정은 그 효력에 의해 진행되므로 항소기간 내 나보타의 수입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ㅇ메디톡스가 ITC 승소로 얻은 명분


    이번 ITC 최종판정으로 인해 메디톡스는 균주와 제조공정이 도용당했다는 사실을 법적으로 인정받으며 확실하게 명분을 확보하였다. 21개월과 10년이라는 수입금지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도용당했다라는 판단이 중요한 것이다.

     

    ITC의 최종판정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의 보툴리눔 균주 전수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도 메디톡스의 톡신제제에 대해 승인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제조 공정 상의 허위 기재에 대해서는 메디톡스와 동일하게 승인취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ITC 최종판정에 대한 식약처의 조치도 궁금하다.


    이번 ITC 최종판정으로 메디톡스가 2016년부터 제기해 온 균주 출처와 관련된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메디톡스의 균주 논란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메디톡스의 펀더멘탈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

     

    11월 20일 자로 식약처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5개 품목의 수출 품목 허가를 취소하였으나, 바로 27일 대전지법은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메디톡스의 수출은 다시 재개되었다.

     

    국내에서는 승인취소 결정으로 인해 메디톡스 제품의 국내 판매는 부진했었으나, 해외에서는 수출품목 허가취소로 인한 스크래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성 해소 및 톡신에 대한 확실한 명분을 확보한 메디톡스의 실적 개선을 주목해 보자.  

     

     

     

     


    ■ 오늘 스케줄 -12월 18일 금요일


    1.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2.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제주 새로운 랜드마크 드림타워 오픈 예정
    4. 주식형 부동산증권 역삼 런던빌 첫 거래 시작 예정
    5. 기재부, 12월 최근경제동향

    6. 코리아오토글라스 상장폐지
    7. 유안타스팩7호 공모청약
    8. 케이씨씨글라스 신주상장(코리아오토글라스 흡수합병)
    9. 마이더스AI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전진바이오팜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에스아이리소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에이디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14.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15.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16. 모베이스전자 추가상장(CB전환)
    17. 서희건설 추가상장(CB전환)
    18. 기가레인 추가상장(CB전환)
    19. 우수AMS 추가상장(CB전환)
    20. 코스온 추가상장(CB전환)
    21.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2. 아이오케이 추가상장(CB전환)
    23. 코스나인 추가상장(CB전환)
    24. 인콘 추가상장(CB전환)
    25.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26. 흥국에프엔비 추가상장(CB전환)
    27. 엔지스테크널러지 추가상장(CB전환)
    28. 넵튠 추가상장(CB전환)
    29. DSC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CB전환)
    30.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31. 엘티씨 추가상장(CB전환)
    32. 네패스아크 추가상장(주식전환/CB전환)
    33. 안트로젠 추가상장(주식전환)
    34.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35.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36. 아이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CB전환)
    37. 뉴트리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8.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0. 포인트엔지니어링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1. 유틸렉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2. 고바이오랩 보호예수 해제
    43. 핌스 보호예수 해제
    44. 이매진아시아 보호예수 해제


    45. 美)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46. 美) 1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4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8. 美) 나이키 실적발표(현지시간)
    49. 유로존) 10월 경상수지(현지시간)
    50.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51. 독일)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52. 영국) 4분기 분기보고서(현지시간)
    53.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54. 영국)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미 의회가 예산 집행 마감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부양책을 통과시키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음. 미 의회 지도자들은 현재 9천억달러 부양책이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함 (CNBC)


    ㅇ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구글이 제시한 웨어러블 시장 경쟁성을 해치지 않겠다는 제안을 확인한 구글의 핏빗 인수를 허용함 (WSJ)


    ㅇ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자산 매입 확대 정책을 지속하기로 함 (Bloomberg)


    ㅇ 올해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취약 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인 소셜 본드 발행이 급증함. 유럽연합이 가장 많은 소셜 본드를 발행했는데 프랑스가 498억달러, 룩셈부르크가 496억달러를 모집함 (Dow Jones)


    ㅇ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오는 27일부터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할 예정임. 유럽의약품청이 21일 회의를 연 후 결과를 발표하고 EU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은 23일 내려질 것으로 예상됨 (Reuters)


    ㅇ미국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 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로빈후드가 감독 당국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6천5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함 (WSJ)


    ㅇ미국 연방정부에 이어 주정부 10곳이 구글을 상대로 속속 반독점 소송에 나섰음. 다른 주정부들도 줄줄이 소송을 예고하며 구글을 압박하고 있음. 10개주 법무장관들은 구글이 2008년 더블클릭(DoubleClick)을 인수한 뒤 온라인 광고시장을 독점했다며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공정경쟁을 저해했다고 지적했음


    ㅇ 일본 엔화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지침을 강화하고 사실상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103엔대 전반으로 상승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영국과 유럽연합 간 협상 기대감과 12월 유로존 구매관리자 지수 호조가 유로 매수를 부추겨 2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달러에 대한 엔 매수를 부르고 있음


    ㅇ JP모건이 구리와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의 강세 전망을 접었음. 2021년 중국의 신용이 둔화해 비철금속 가격을 끌어내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나머지 국가의 지속적인 회복을 능가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올해 나타난 비철금속의 랠리는 끝났다고 진단함


    ㅇ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봉쇄에 성과를 거두면서 2021년 경제성장 전망을 상향했음. 이로써 내년 경제성장 전망은 2개월 전 4.25%에서 4.50%로 0.25% 포인트 높아짐


    ㅇ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의 사상 처음으로 코인당 2만1000달러를 넘어섰음.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하루 새 25%나 폭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9개월 간 3배 이상 올랐고 이날 코인당 2만달러선을 넘어선 뒤에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음

     

     

     

    ■ 12월18일 목요일 한국증시전망

     

    17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0.8% 이하로 상승, 일제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실업지표 악화가 추가 재정부양책 기대를 한층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추가 부양책 합의가 목전에 있다’고 한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발언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17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S&P500선물지수는 +0.17%, WTI유가는 +0.02%, 원화가치는 +0.10%, 달러인덱스는 -0.19%, 미10년 국채금리는 +0.97% 변동했다. 

     

    S&P500 섹터별로는 부동산> 소재>헬쓰케어>정보기술>유틸리티>필수소비재>산업재>경기소비재>금융>통신써비스>에너지  순이다. 전일 과도하게 하락한 소재섹터의 반등 외에는 전반적으로 경기방어주 강세, 경기민감주 약세로 요약된다. 이는 전일 한국증시와 부분적으로 다르다. 전일 한국증시는 유틸리티>정보기술>헬쓰케어>소재>산업재>...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금융 순이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한국물 ETF는 -0.18%, 신흥국ETF는 +0.67%, 중국물 ETF는 +1.07%로, 최근 다른 나라 증시보다 차별적으로 오른 한국증시의 키맞추기를 하는 중으로 보인다. 전일 코스피는 -0.05%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장과 매크로변화는 서로 일치하지않는 모습이다. 매크로는 위험선호를 나타냈고 증시는 경기방어주가 오르는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이틀연속 이런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파월의장의 사후기자회견에서 한 립써비스 영향으로 보인다.

     

    금요일 아침 한국증시의 투자환경은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환경으로 요약된다. 달러와 원화가치 변화로 보면 외인자금 유출입은 중립환경이다.  

     

    미국에서 경기부양책 합의의 진전은 우호적이다. 토요일 합의가 될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부양책은 착수금”이라고 말했다. 일단 연말까지 9000억달러 부양책을 통과시킨 뒤 내년 1월 20일 취임 후 추가로 공격적인 재정정책을 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측은 민주당에 기존 2조2000억달러 요구보다 작은 규모라도 부양책을 서둘러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지도부도 상원 다수당을 좌우할 내년 1월 5일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 전에 부양책을 통과시키는 게 유리하다는 정치적 계산을 했다.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우호적이다.

     

    금요일 한국증시는 약보합 개장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10시반 전후로 매크로의 방향성과 중국증시의 향방이 한국증시의 흐름을 결정할 것이다. 지수하락에 동반하여 경기방어주 강세, 경기민감주 약세를 보이겠으나, 점차 경기민감주의 낙폭회복을 예상한다. 화학소재, 금속소재, 건설, 조선, 기계장비, 자동차, 2차전지, 금융 관련주의 매수관점 대응을 제안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7%상승 
    ㅇWTI유가 : 0.02%상승 
    ㅇ원화가치 : 0.10%하락 
    ㅇ달러인덱스 : 0.19%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0.97%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807%에서, 전일 0.810%로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낙관 지속에 상승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달러지수 90pt 하회, 부동산, 소재 강세, FANG 주 상대적 부진

    ㅇ NASDAQ +0.84%, S&P500 +0.52%, DJIA +0.49%, Russell2000 +1.26% 


    미국 증시는 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낙관에 리스크 온 기조를 이어감. 전일 저녁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이 만나 부양책 최종 내용에 대해 논의를 했다는 소식에 이번주 안에 합의가 마무리될 기대감이 높아짐.

     

    또 FDA는 이르면 목요일 저녁(한국 시간 금요일 오전) 모더나(+5.09%) 코로나 19 백신에게 긴급 사용 승인을 공식화할 수 있을 거라는 소식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달러 지수는 0.6% 하락하며 2018 년 4 월 이후 처음으로 90pt 를 하회했고, 국제유가는 1.2% 강세로 이번주 상승세를 이어감. 이에 따라 S&P500, 나스닥, 다우지수, 러셀 2000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오전 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낙관 지속으로 0.56% 상승 출발. 오전에 벨류에이션 및 과열 부담 상승폭이 0.29%까지 줄었지만, 오후 추가적인 연말 랠리 기대감으로 일부 반발 매수세가 유입. 오전 발표된 지표들은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보임.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 80 만명보다 부진한 85.5 만명에 발표, 주택시장 과련 지표들은 견조하게 증가.

     

    미국 예산안 및 부양책에 관련해서 화요일 밤 여야당 지도자들이 만난 이후, 수요일 밤 므누신, 펠로시, 슈머가 만나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함. 연장되었던 예산 만료일은 12 월 18 일인데 이르면 18 일 합의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포트먼 오하이오 공화당 상원 의원은 토요일 부양책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상대적인 FANG 주들의 약세가 지수 상승을 제한시키는 요인 이었음. 구글(알파벳 -1.34%)은 콜로라도와 뉴욕을 포함한 미 38 개주로 부터 반독점 소송이 추가되면서 규제 압력이 확대됨. 소송건은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독점 지위를 이용해 검색 결과를 차별화했다는 내용. 전일 텍사스주를 포함한 미 10 개주로부터 제기된 소송과 비슷한 내용.

     

     

     

    ㅇ 주요업종 및 종목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소재와 부동산주가 1.2%씩 높아졌다. 헬스케어와 정보기술주는 1.1% 및 0.8% 각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환불 기간 연장 방침을 발표한 아마존닷컴의 주가가 0.15% 하락했다. 미디어 스티리밍 업체 로쿠의 주가는 통신사 AT&T와 HBO 맥스 서비스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으로 1.12% 올랐다. 코카콜라의 주가는 2200명의 감원을 발표하고 0.39% 상승했다. 아이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애플의 주가도 0.70% 올랐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93%대로↑…“미 재정부양 합의 목전”

    1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상승, 0.93%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사흘 연속 가팔라진 양상을 보였다. 3개월여 만에 최대를 기록한 미 주간 실업수당 건수가 재정부양책 합의 기대를 강화, 10년물 수익률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지난주 미 실업건수가 2주째 늘며 지난 9월 초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만3000명 증가한 8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80만8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추가 부양책 합의가 목전에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맥코넬 대표는 이날 상원에서 “의원들이 부양책 세부사항을 마무리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초당적 재정부양책 협상 진전에 고무됐다”고 덧붙였다.

     

     

    ■ 전일 뉴욕 와환 & 상품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가 0.7% 급락, 나흘 연속 내렸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67% 내린 89.84에 거래됐다. 미 부양책 합의 임박으로 뉴욕주식시장이 동반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졌다. 브렉시트 협상 타결 기대로 유로화 및 파운드화가 강해진 점도 달러인덱스를 한층 짓눌렀다. 

     

    17일 미국 WTI 선물 가격이 1.1% 상승, 배럴당 48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연속 상승,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추가 재정부양책 합의 기대와 이에 따른 달러화 가치 급락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 전일 뉴욕증

     

    ㅇ NASDAQ +0.84%, S&P500 +0.52%, DJIA +0.49%, Russell2000 +1.26%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8% 이하로 상승, 일제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실업지표 악화가 추가 재정부양책 기대를 한층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추가 부양책 합의가 목전에 있다’고 한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발언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 전일 중국증시 : 백신 기대감에 상승

    ㅇ상하이종합 +1.13%, 선전종합+0.93%

    17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건강관리 부문도 2%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과학기술발전 연구센터 정중웨이 주임은 시노팜과 시노백 등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막바지 3상 임상시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 5종류의 백신이 3상 임상시험이 끝나가고 있다고 낙관했다.

     

    중국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16일 전 지역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사용 및 유통법에 대한 화상 설명회를 열어 대규모 접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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