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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22(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2. 22. 06:58

    20/12/22(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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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변화한 환율과 수급은 일시적-신한


    풍부한 유동성 환경 속에 달러인덱스는 하락세를 지속하며 지난 17일 90pt선을 하회했다. 파운드화 약세에 소폭 반등했으나 달러화는 4분기에만 4%의 약세폭을 기록했다. 원화와 위안화 가치는 각각 6%, 4%의 강세를 나타냈는데 12월 들어 원/달러 환율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주 연속 (+) 변화율을 기록했고 21일에는 1,100원선을 돌파했다. 4분기 중 원화와 위안화 간 상관관계가 급격히 높아지며(상관계수 평균 0.93) 앞다투어 강세를 시현했으나 12월에는 원화 가치만 되돌렸고 FX스왑 레이트(1개월물)도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는 연말 계절성에 따른 달러 수요 증가와 외국인 자금의 일시적 이탈 등 수급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외국인이 한국 증시를 순매수한 시기는 7월과 11월 뿐이다. 

     

    자금 출처를 따져보면 한국으로의 유입 증가 또는 유출 폭 축소에 기여한 자금은 유럽계다. 11월 5.8조원 순매수 중 유럽계 자금 비중이 60% 이상이다. 유럽계 자금은 단기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11월 순 매수 후 연말을 앞두고 차익을 실현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2월 중 달러 약세, 위안/달러 환율의 방향성과 상이하게 원/달러 환율만 상승했다는 점에서 유럽계 자금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수급의 순매도 전환이 환율 반등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다만 통화정책 방향성과 양호한 한국 펀더멘탈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 움직임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중장기적인 달러약세 전망은 최근 정책 및 경제 지표를 통해 여전히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9,000억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 협의는 내년까지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회복이 불가피함을 보여줬다. 

     

    중국과 한국의 수출 데이터 호조는 글로벌 제조업 및 교역량 회복과 함께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재확대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쌍둥이 적자는 달러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충격이후 상관성이 더 높아졌는데(상관계수 0.8) 서비스업 대비 빠르게 회복한 제조업 경기와 지속적인 확장 재정이 달러 약세를 가속화했기 때문이다.

     

    이는 외환시장에서의 달러 매도 움직임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하반기 중 단 2주를 제외하고 매주 투기적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과거 약달러에 대한 시각이 강화되는 국면에서 신흥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점에서 당분간 신흥 증시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이다.

     

    한국은 대외 환경 변화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MF(국제통화기금) 전망치에 따르면 2021년 GDP 대비 경상수지는 신흥국과 중국이 각각 -0.4%, 0.7%인 반면 한국은 3.4%로 예상된다. 

     

    반도체 등 기존 주력 수출품뿐 아니라 바이오, 2차전지 등 선진국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해 수출 개선이 가능하다. 바이든 행정부의 무역 및 통상 정상화 속에 대중 패권 경쟁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한국의 반사 수혜 기대도 유효하다.

     

    약달러와 양호한 펀더멘탈 속에 외국인 수급도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2021년 환율전망 재점검 : 변한 건 없다- 이베스트

     

    최근 달러화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원/달러환율의 하락추세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관심도 하락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그리고 원/달러환율의 하단을 어느 정도 수준에서 설정해야 할 지에 쏠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대해 2021년 연간전망과 비교해 특별히 변한 것은 없다는 판단입니다. 아직까지 하락 가능한 여백이 남아있지만 단기적으로 점점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달러와 위안의 새로운 관계가 예상되지만 이러한 변화가 2021년 단독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ㅇ 달러화 85pt ~ 95pt 밴드 유지:

     

    달러는 완화적 통화정책과 급격히 늘어난 재정정책의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금융지표가 상황을 선반영하듯이 현재 환율 수준이면 완화적 금융정책 영향을 상당부분 선반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초반 추가적인 언더슈팅 국면이 한 차례 출현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유로화의 강세라는 선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유로화 강세는 결국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감에 좌우되는데 기대감이 지나치게 높아져 있다는 판단입니다.

     

    ㅇ 위안/달러환율:

     

    6.0위안 ~ 6.7위안: 위안화의 장기적인 방향성은 여전히 新플라자합의와 국제화 움직임이 결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하락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新플라자합의로 인한 위안/달러환율 하락 하단을 6.23위안, 국제화 및 금융시장 개방에 따른 움직임으로 인해 추가적인 하방 여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에 대응하는 기축통화 경쟁과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위안화의 영향력 상승에 따른 달러와 준기축통화의 전반적 비중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ㅇ 원/달러환율 1,010원 ~ 1,160원:

     

    원화의 강세 기조가 2021년 나타나기는 어렵습니다. 백 번 양보해서 2020년 한국 경제가 OECD 국가 중 가장 크게 성장했다면(전년동기대비 기준), 2021년은 가장 부진한 국가군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성장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원화 강세를 예상하기에는 국내 경기 기대감이 너무 낮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달러와 위안화의 상대환율 관점에서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이 커서 추가적인 캐리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오히려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타 EM국가의 통화가 강세로 가는 한국과 EM국가간 통화 갭 메우기 과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CBDC와 관련해서는 이제는 되돌리기 어려운 변화가 시작됐다는 판단입니다. 분명히 CBDC의 개발은 급격히 빨라 질 텐데 문제는 각 국가간 CBDC의 교환비를 어떻게 설정할 것 인지입니다.

     

    달러를 기축통화로 하기에는 CBDC 발행의 메리트가 작습니다. 통화에 있어서 금과 같은 존재의 출현 시 까지, 즉 적절한 해법이 발생하고 CBDC의 유통이 활발해지기 전까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점 상 중국이 가장 앞서는데 베이징 동계올림픽인 2022년을 중국 전역 공급의 시작으로 잡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장기간 블록체인이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 좀 더 내려올 달러 - NH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교역량 증가율은 플러스 전환을 앞두고 있는
    데, 교역량 증가율이 개선될 때 주요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보였다. 바이든 신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은 완화될 전망이다.

     

    과거와 달리 미국은 유럽을 동맹국으로 인정할 것이며 미국의 대중국 스탠스는 무역관행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무역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낮은 레벨에 머물며 신흥국 통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완화적 통화정책도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의 금융상황지수가 완화적일수록 시차를 두고 달러 지수도 하락한다. 동 지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경기에서 Non-US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달러 약세 압력이 확대되는데, 2021년도 마찬가지다. 중장기 달러화 약세 전망이 유효하다.

     

     

    ■  여전히 강력한 유동성의 힘 - 대신

     

    ㅇ전세계 주가지수 지표온도는 9 개월 연속 상승

     

    위험자산 가격의 강세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통화공급지수 증가율은 3개월만에 개선되며 전고점 돌파. 미국 M2 가 전년동월대비 25.1% 증가하며 글로벌 통화공급지수 상승 주도 . 유동성 증가속도 개선은 위험자산 가격에 긍정적.


    글로벌 제조업 생산지수는 6 개월만에 전월대비 소폭 하락 재고지수 하락은 이어지는 모습. 소비심리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가운데 OECD 소비자 신뢰지수도 2개월 연속하락. 소비자 신뢰지수 회복을 위해서는 고용지표 회복 여부와 함께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여부 중요하다고 판단.


    ㅇ미 국채 10 년물 금리 지표온도 9 개월만에 소폭 하락

     

    글로벌 제조업 생산지수와 CRB 지수 등락률 이 전월대비 둔화되면서 온도 하락에 영향.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속도 가팔라지며 2019년 3월 고점수준기록. 이로 인해 실질금리는 다시 하락 전환.


    ㅇ달러 인덱스 지표온도 7 개월만에 상승

     

    글로벌 교역 개선속도 소폭 둔화되면서 글로벌 외환보유고 증가율도 전월대비 둔화 . 이로 인해 지표온도 소폭 상승. 원 달러 환율과 밀접하게 움직이는 위안화 환율 주목 . 최근 외국인의 중국 국채 투자 규모 확대되면서 위안화 강세 흐름 지속.


    ㅇ자산배분 전략 : 주식 비중확대 및 국채 비중 축소 전략 유지 . 원자재에서는 구리 선호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 , 풍부한 유동성 , 저금리 , 제조업 경기 회복 등은 주식시장과 산업용금속 구리 에 긍정적인 변수. 유동성 증가속도가 다시 빨라지는 모습 .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에 대비하는 전략 구리 , 금 등 원자재 은 필요하다고 판단.


    경기개선 속도 둔화 가능성도 경계 . 고용지표 회복과 추가 경기 부양책 시행 여부 , 그리고 주택경기 둔화 가능성 주목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sk

     

    뉴욕증시가 지옥과 천국을 오고 갔다. 시작은 영국이었다. 영국에서 코로나 19 변종이 발견되면서 시장은 다시 한번 공포감에 짓눌렸다. 백신 개발 및 승인 소식이 나오는 현시점에서 변종 코로나 19 의 출현은 자칫 코로나 19 의 시계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다.

     

    코로나 19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전염력이 더 강한 코로나 19 변종 확인으로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변종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한 주요 국가들은 잇따라 영국발 항공편 금지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복병의 등장으로 긴장감은 고조됐고,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하지만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이미 코로나 19 에 따른 급락과 빠른 회복을 경험했었기 때문에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기존 코로나 19 백신이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발표도 시장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압력도 높지만, 조정은 매수의 기회로 삼으려는 풍부한 유동성의 힘을 재확인한 순간이었다.

     

    내년 1 분기부터 연준(Fed)이 은행에 대한 자사주 매입 중단 조치를 해제하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의 빠른 반등을 이끌었다.

     

    결국 실물경제와 자산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코로나 19 의 변종 바이러스 소식으로 증시는 급락 출발했지만, 학습효과와 유동성의 힘으로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변종바이러스가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풍부한 유동성과 한차례 경험한 학습효과, 5 차부양책 통과 등의 정책적 뒷받침을 생각한다면 증시의 방향성을 바꿀만한 이슈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 한화솔루션 : 예상 못했던 증자 vs 예상 가능했던 자금 사용목적 - 삼성

     

    ㅇ유상증자 발표 :  12/21일 장 종료 후 한화솔루션은 기존 주식수 대비 19.7% 의 유상증자를 발표 . 자금 사용목적은 기존에 발표됐던 중장기 태양광 수소사업 전략 실행


    ㅇ증자개요 : 보통주 3,141 만주에 대한 증자이며 , 기존 주식수 1 억 5,986 만주 대비 19.7%. 예정발행가는 38,200 원으로 총 1.2 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가 될 예정

     

    ㅇ자금 사용목적 : 태양광 1.0 조원 및 수소 0.2 조원의 투자집행 전망 태양광 내에서도 차세대 제품 개발 생산 (0.4 조원 ), 태양광 발전자산 취득 역량 강화 (0.3 조원 ), 분산형 발전기반 에너지 사업 (0.3 조원 에 사용 예정 . 수소 내에선 수전해 사업 (0.1조원 과 저장 유통사업0.1조원)에 투자될 계획


    ㅇ긍정적인 점 : 성장동력인 태양광 및 수소에 대한 재원을 확보 가능하단 측면에서 긍정적. 즉, 재무구조의 훼손 없이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시사 . 또한 화학에서 창출할 현금흐름을 화학에 재투자 가능


    ㅇ부정적인 점 : 증자규모가 크기에 주주가치 희석 불가피. 증자규모만으로 계산 시 16.7% 의 주주가치 감소 발생.

     

    최근 증자 이후 주가가 오히려 상승했던 포스코케미칼 및 씨에스윈드는 조달자금을 통한 신규 고객사 확보 또는 증설 등 성장모멘텀이 새로이 부각받을수 있었던 사례.

     

    하지만 동사의 증자는 이미 공개된 전략의 실행이란 점에서 자금확보를 통한 신규 사업부각이 되기 어렵기에, 단기 주가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부족


    ㅇView, 주가 조정 시 매수기회 포착 권유 : 12MF EBITDA 의 적용시점 변경 (2020 2021 년 평균→ 2021년 으로 기존 대비 12% 상향 (1.28 조원→ 1.44 조원).

     

    다만, 신규증자에 따른 발행주식 수 변화 (1억 5,986 만주-> 1억 9,128 만주) 를 감안하여 , 의 희석효과도 반영.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0,000 원에서 55,000 원으로 8% 하향조정.

     

    예상치 못했던 증자가 단 기 주가엔 부정적일 수 있겠으나 , 최근 글로벌 태양광업체들의 Re rating 지속과 중장기적으로 수소 사업가치 또한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점은 여전히 긍정적. 따라서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조정기에 매수기회 포착을 권유 . BUY 의견 유지

     

     

     

    ■ 하나기술: 글로벌 2차전지 제조장비 올라운더 - 한화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 차전지의 제조공정 전체에 대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해외 고객사향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예상됩니다 현 주가는 크게 저평가 받고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ㅇ2차전지 제조공정 전체 대응 가능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의 형태형태(원형원형, 각형각형, 파우치형파우치형,반고체반고체)와 상관없이 공정 전체전체(극판공정극판공정, 조립공정조립공정, 활성화공정활성화공정, Pack공정정)에 대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모두 보유한 회사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사는 SONY, Murata, BYD, Volkswagen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해외 2차전지 업체들의 경우 특정 장비 를 별도로 공급받기보다, 생산 라인 전체를 엔지니어링하여 Turn-key 공급을 받는 구조를 선호하는데, 하나기술의 공정 전체에 대한 노하우가 Turn-key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기수주된 해외계약이 중국 약 1,000억원, 유럽/북미 약 2,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2020년 해외 매출액 비중은 5% 수준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ㅇ신사업의 높은 성장성 에도 주목

     

    동사는 성장 모멘텀 확대를 위해 폐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겨냥한 검사장비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있다. 2차전지 시장이 성장할수록 폐 배터리의 환경 오염 이슈가 부각되면서, 재활용에 대한 수요는 커질 수 밖에없다.

     

    동사는 이와 관련하여 폐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성능검사기성능검사기, Pack 충방전 테스터 등을 개발하였고 2021년에 국내 양산화 장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본업과 별도로 UTG(Ultra Thin Glass) 열면취 가공기술/장비를 개발하여 2023년부터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ㅇ실적 성장 잠재력 대비 주가 현저히 저평가

     

    하나기술의 주가는 IPO 이후 기존 투자자들의 오버행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1) 현재 오버행이 대부분 해소된 상황이고, 2) 국내 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공정 전체를 설계 가능하다는 점점, 3) 2021년 기대되는 실적 Upside, 4) 매력적인 신사업 성장전략을 감안하 면 현재 주가수준은 크게 저평가 받고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 LG전자: 송구영신(送舊迎新)-DB

     

    ㅇ 유종의 미 : 4Q20 영업이익 (LG 이노텍을 제외한 수치 은 3, 579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하며 당초 예상보다 더 나을 전망이다 지난 3Q20 에 이어 YoY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4 분기에 취약하다는 오명을 가전, TV 등의 연말 수요 호조와 타이트한 재고관리로 씻어내고 있다.


    4Q20 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는 역대 4 분기 중 최고 영업이익률이 기대되고 HE(Home Ent ertainment)는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OLED TV 판매 증가 등으로 역시 양호한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 VS(Vehicle component Solution) 는 영업적자 폭 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ㅇ영신迎新 : 아마 1 분기에 LG 전자만큼 실적이 강하게 시작되는 IT 종목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안그래도 1 분기는 가전의 성수기인데다 신가전의 성과가 계속 커지고 있다. 21년 순수 LG전자 영업이익은 3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20년에 연결법인인 LG 이노텍을 포함하여 영업이익이 3 조원을 넘었다면, 21 년은 LG 이노텍을 제외하고도 3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H&A, HE 가 20 년 같은 특수가 없다는 가정하에도 좋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고 , VS 와 MC(Mobile Communication) 적자 축소 규모가 4 천억원이 넘을 것이다.

     

    H&A는 신가전의 돌풍 , HE 는 OLED TV 판매 확대가 관전포인트며 , VS 는 저가 수주가 많이 해소되고 매출액이 크게 늘면서 4Q21 에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가격 부담없고 , 펀더멘탈 살아있고 코스피지수가 연일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면서 시장의 Valuation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 지수에서도 아직도 싸면서 실적 좋은 주식을 찾는다면 LG 전자 만한 종목이 없을 것이다. 목표주가를 120,000 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

     

     

     

    ■ 에코마케팅 : 내년을 준비한다면 지금이 매수 적기 -DB

     

    목표주가 산정 구간을 21년으로 변경하며 TP를 3.9만원으로 상향. 내년 sales booster 광고주 수 확대, 데일리앤코 신규 브랜드 런칭 시 이익 성장률은 최소 27% 수준 전망.

     

    Sales booster 및 해외 D2C 모델 강화를 위해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는 동사의 사업능력을 높이 평가. 21E P/E 12.9배로 부담없는 구간, 적극 매수 추천.

     

    ㅇRationale


    - 4분기 연결 매출액 484억원(YoY 85.4%), 영업이익 148억원(YoY 87.1%) 전망


    - 본사: 3분기까지 본사 실적에 높은 기여를 했던 sales booster 광고주가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본사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4분기 영업상황은 예상대비 양호한 것으로 파악


    - 기존 광고대행물량 성장, sales booster 모델의 광고비 효율화, 대형 광고주 중심의 영입 등으로 실적 방어. 4분기 본사 매출액 158억원(YoY 42.8%), 영업이익 95억원(YoY 78.7%, OPM 59.8%) 전망


    - 데일리앤코: 클럭, 몽제의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해외 D2C 매출은 크게 증가할 전망. 4분기 해외 매출은 135억원으로 3분기 86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다만 아직까지 해외 진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매출 증가 시 광고비와 운반비의 동반 증가가 불가피함. 해외 지역에서 동사 제품 인지도 상승, 제품 수 증가로 평균판매단가 상향 시 비용 증가 부담은 완화될 수 있을 것.  4분기 매출액 326억원(YoY 116.8%), 영업이익 55억원(YoY 102.1%, OPM 17.0%) 전망


    - 최근 언론을 통해 ABT(구.코스토리)의 해외 D2C와 마케팅을 대행한다고 밝힘. ABT의 작년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943억원, 415억원으로 향후 CPS 모델 전환 시 본사 실적에 대한 기여도는 높을 것

     

    이 외에도 sales booster 모델 강화를 위한 투자건 다수 검토 중. 광고주 영입 성공 시, 분기별 본사 실적 편차가 축소됨과 동시에 이익률 상승이 기대됨

     

     


    ■ 도소매 온라인IR후기 : 올해를 돌아보며 - 신영

     

    ㅇ대형마트 업체 의외의 실적 호조는 준비된 결과

     

    한편, 올해 대형마트의 실적이 의외의 개선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 덕분에 온, 오프라인 식료품 등 필수소비재 수요가 확대된 까닭도 크지만, 이에 더해 지난 수년 간 할인점 업체들이 효율화와 혁신을 위한 대응 전략을 꾸준히 펼쳐 왔다는 점도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특히 온라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10년 간 노력을 해왔던 이마트의 경우 올해 빛을 보게 되었다는 생각인데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대형마트 업체들이 여전히 공산품 영역에서의 온라인 경쟁력은 뒤처지는 상황이지만 고객 확보, 트래픽 증가, 재구매 확대, 광고수익증가, 시스템과 프로모션에 재투자 등의 선순환 고리로 사업이 안착되면서 코로나 이후 시점에도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여 줄 것이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당분간 상황이 크게 역전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점에서, 이마트가 업종에서 여전히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겠다.

     

    다만, 코로나와 무관하게 효율화 작업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롯데쇼핑과 출점 기대감과 면세점 실적 개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백화점에도 시장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급하지는 않지만 내년 언제인가 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 면세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다시 높여갈 필요가 있겠다. 내년 유통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최선호주 이마트 차선호주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을 제시한다.

     

     

     

     

    CJ제일제당 : 4Q20 Pre: 시장 기대 상회 전망

     

    ㅇ 4Q20 Pre: 호실적 예상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조 3,535억원(YoY +6.6%), 3,503억원(YoY +29.8%)으로 추정한다.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5,625억원(YoY +7.2%), 2,413억원(YoY +40.2%)으로 예상한다.

     

    ① 국내 가공은 이른 추위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영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의 고른 개선이 전망된다. 10~11월 누계 매 출액은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온 라인 채널이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HMR 관련해서는 냉동피자 라인이 추가 가동되면서 매출 성장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해외 가공도 고성장세가 이어 지고 있다. ‘쉬안즈’ 10~11월 누계 매출액은 YoY 1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환율이 관건이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 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③ 바이오는 중국 돼지 사육두수 및 외식 조미료 수요 회복 기인해 OP 770억원 내외 기여가 가 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④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약세 속도 가 다행히도 예상보다 더디면서 OP 400억원 내외 기여가 가 능해 보인다

     

     

    ㅇ내년에도 코어 사업부 실적 우상향 전망

     

    2021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5조 5,903억원 (YoY +4.7%), 1조 5,273억원(YoY +8.1%)으로 추정한다. 대 한통운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5조 1,010(YoY +5.9%), 1조 903억원(YoY +1.5%)으로 예상한다.

     

    올해 비경 상적인 실적을 시현한 생물자원 제외시 영업이익은 YoY 13% 증가해 견조한 이익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 식품(소재+가공) 내 해외 비중은 2019년 39%→ 2021년 48%로 유의미한 상승이 예상된다. ② 특히 내년부터는 ‘쉬안즈’와의 채널 및 제품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③ 바이오 부문은 지난 3년간 믹스개선 기인해 꾸준히 체력이 Levelup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달라진 체력 감안시 싸다 현 주가는 2021년 예상 PER 10~11배에 거래 중이다. 증진 된 체력 감안시 밸류에이션도 재평가 되어야 한다.

     

     

     


    ■ 제약/바이오섹터에 대한 시선: 제약주 매집대상이 되다  -상상인증권

     

    ㅇ대형 제약주 중심으로 보기 드문 동반급등, 역사적 신고가 수준


    2020년 연말을 앞두고 대웅제약 종근당 유한양행 등 대형 제약주가 역사적 신고가수준으로 급등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의 미국 ITC 소송이 마무리되며 대웅제약에 대한 큰 악재가 해소되자 주가가 급등, 제약주의 상승을 이끌 고 있다.

     

    상승세가 더디었던 보령제약 동국제약 한독 등의 중형 제약주도 상승대열에 가세했다. 소외 되었던 중소형제약주 대원제약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제약주 트렌드를 읽기 위해서 제약사 시가 총액 중심으로 최근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상위 제약사 시총 3~5조원 수준, 성장주에 대한 목마름이 제약주 급등세로 나타났다.

     

    최근 제약주의 시가총액이 급등했다. 제약주의 대표자리를 맡았던 한미약품 42조원인데 반해서 SK케미칼 4.7조원 녹십자 4.7조원으로 상승했다. 유한양행 5.2조원 종근당 2.8조원 대웅제약3.2조원 으로 상승했다.

     

    주요 상위 제약사의 시가총액이 3 ~5 조원까지 상승했고 자리바뀜도 나타났다. 시가총액을 보 면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셀트리온 49.6 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 54.5 조원에 형성되어 있다.

     

    한미약품이 한때 대규모 기술수출로 시가총액이 폭등했고 2020년에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 SK바이오팜 은 13.9 조원 이 다. 이러한 변화가 제약사 시가총액 부담을 줄여준 효과도 있다.

     

    그외 씨젠이 진단키트 수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현재 시 가 총 액 5.3 조원에 머물고 있다 바이오에서는 알테오젠 이 4.7 조원이다 이들 기업은 싸다 비싸다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주력 제품 기술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제약사 주가의 동반 강세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같이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반 면 에 협 소 한 국내 시장에 국한된 의약품으로는 주 가 폭 등 을 설명하기 어렵다.

     

    대다수 국내 중상위 제약사의 신약개발 수준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지만 아직 해외시장에 내어놓을 수 있을 만한 주력품목이나 블록버스트 신약을 만들지못한 상황이다.

     

    향후 1~2 년내에 상업적으로 성공할 글로벌 신약을 개발할 가능성도 많지 않은 분위기이다.  또한 제약사 영업 환경이 2021 년에 특별이 개선되는 것도 아니다. 제약주 급등  기업가치간에 갭이 존재한다고 볼수있 다.

     

    제약주의 상승은 수급측면에서 찾 아 야 할 것 같 다. 제약주 주력 매수세력은 개인투자가일 가능성이 높다. 시장의 유동성은 많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성장주는 제한적이다.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국내 주식들 타 섹트들이 급등한 상황에서 미래 성장주로 평 가 받 는 제약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다 항상 버블논란이 있을 수 있는 제약 바이오주에 공매도 제도 개선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주식 수급상으로 보면 제약주 상승 가능하지만, 중단기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다. 저금리시대에 풍부 해진 시중유동성 부동산규제 등으로 늘어난 증시자금이 제약주를 밀어 올리고 있다.

     

    정부도 공매도 제도개편 등으로 주식 시장 친화 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주식시장의 리스크보다는 주식시장 상승에 정책적 비중이 더 큰 것 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상승 보다 주 식 시장 상승의 부작용이 더 적을 것이다

     

    이러 한 환 경 에서 당 분간 중대형 제약 주 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연말 차익매출 연말 세금절약을 위한 매 물출회 등도 마무리되었고 공매도 개편 등 정책적인 지원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중대형 제약사주는 누가 봐도 밸류에이션에서 비싼 국면에 진입해 있다. 따라서 영업실적보다는 글로 벌 신약개발에서 비전을 제시해야 현재 이상의 주가 수준을 유지할 수있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 동국제약 한독 보령제약 종근당 등은 주가 밸 류 에 이 션 에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유 한 양 행 은
    얀센에 기술수출된 레이저티닙의 상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할 필 요가 있다. 녹 십 자, SK케미칼은 코 로나 1 9
    백 신 사 업 (CMO 포함)의 추이를 지켜 보아야 할 것이다.

     

     

     


    ■ 엘앤씨바이오 : 중국진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혀야… - 한투

     

    ㅇ중국내 JV설립 마무리 단계

     

    엘앤씨바이오(엘앤씨)의 중국진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엘앤씨는 중국 최대투자은행 CICC(국제금융공사)와의 JV설립(엘앤씨 60%, CICC를 포함한 중국 파트너사 40%)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JV설립을 위한 자금납입이 지연되면서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CICC와의 JV설립은 순항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1월 CICC는 국내 언론보도를 통해 엘앤씨와의 JV설립지연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회사는 이달 내로 CICC로부터 JV 설립자금 천만달러가 납입되면서 중국진출도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씨는 중국시장에서 동종진피 이식재 MegaDerm을 판매하기 위해 인허가 획득 및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내 신약허가신청서를 중국 C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허가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3년에는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성장 잠재력이 높다

     

    중국의 인체조직이식재(뼈, 피부, 연골 등)시장규모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된다. 중국시장은 인구수가 많음은 물론이고 국내보다 단가가 50% 정도 높다. 엘앤씨는 중국 최대 임상대행업체인 타이거메드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중국 내 사업을 안착시킨 후 JV를 중국증시에 상장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파트너와의 협약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엘앤씨는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회사다. 국내시장도 기대해볼 만하다.

     

    올해 4월부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동종연골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Mega Carti와 유착방지재 MegaShiled는 2021년출시가 기대된다. MegaCarti는 인체조직이 식재 판매로 구축한 1,000여개의 정형외과 영업망으로 빠른 시장침투가 가능하다.


    ㅇCICC로부터의 투자금 납입은 단기 모멘텀

     

    코로나19 창궐로 중국시장 진출지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며 엘앤씨의 주가는 지난 10월 고점 대비 약 30% 하락했다. 하지만 회사는 이달 내로 CICC로부터의 투자금 납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가 반등할 수 있는 단기 모멘텀이다. 향후 실적증가와 해외진출이 가시화된다면 현재의 높은 valuation은 지속될 수 있다.

     

     

     

     

    ■ 스트레스 풀린 금융섹터-하나

     

    미국 은행들의 코로나19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가 종료됐다. 대상 은행들이 최저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서 가계와 기업 대출을 할 수 있게 됐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전년도 순이익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허용됐다.

     

    S&P500 금융섹터 주가 수익률은 연초대비 현재 -8%로 S&P500지수(+15%)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당연한 결과지만 S&P500지수의 PBR이 3.9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S&P500 금융섹터 PBR은 1.3배로 최근 고점
    대비 88%에 불과하다.

     

    대출이나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축소 위험이 다소 완화됐다는 점을 감안 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들어 나타나고 있는 미국 금융섹터의 변화 중 하나가 EPS 추정치가 상당히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10월 초 대비 현재 S&P500지수 12개월 예상EPS는 +5%, 금융섹터의 경우 +11%나 상승했다. 이익추정치 개선을 기반으로 미국 금융섹터 펀드로도 최근 7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다.

     

    미국 장단기금리차(10yr-2yr)가 현재 81bp로 2017/9월 수준까지 회복했고, 글로벌 M&A 건수 증가율(12개월 누적, YoY)도 2020/9월을 저점으로 다소 회복하고 있어 금융섹터의 추가적인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도 가능해 보인다.

     

    금융섹터와 더불어 S&P500 Buyback 지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 지수에 편입된 기업 수는 총 100개로 이 중 27개가 금융섹터다. 기업 수기준으로는 금융섹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섹터별 시가총액 비중 Tech 40%>금융 21%).

     

    2019년 연간 기준으로 총 자사주 매입 금액 중 Tech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금융섹터는 26%였다. 2020/1~11월까지 S&P500 기업의 Buyback 금액은 3,924억 달러로 2019년(1~11월) 대비 무려 -42%나 감소했다.

     

    2020년S&P500 총 자사주 매입 금액 중 Tech섹터 비중은 37%로 전년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금융섹터는 18%(자사주 매입 금액 전년대비 61% 감소)로 크게 축소됐다.

     

    2010~19년 Tech와 금융섹터 자사주 매입 금액을 분기별로 평균해 보면, Tech는 3분기(평균 390억 달러/전체 매입 금액 중 28%)에, 금융섹터는 4분기(평균 280억 달러/28%)에 가장 큰 금액을 매입하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해 지연됐던 금융섹터의 자사주 매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 시 미국금융섹터뿐만 아니라 Buyback지수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는 시기라고 판단된다.

     

     

     

    ■ 통신장비-5G 장비주 연초 랠리 가능성 높다 -하나

     

    ㅇ드디어 미국 수출 개시, 2~3월부터 물량 크게 늘 것


    현재 5G 장비주에 대한 투자가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아마도 미국 수출의 본격화 시점일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국내 중소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미국 수출 개시 소식을 보도하고 있어 기대를 갖게 한다.

     

    물론 아직은 수출 물량이 크지않아 2020년 4분기 실적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 하지만 2021년 2~3월부터는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과거사례로 보면 이번 C밴드 주파수 경매 종료 이후 버라이즌 외 AT&T, T-Mobile, 디쉬네트워크도 5G 투자에 본격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미하지만 2020년 12월 3.5GHz 대역 투자가 개시된 가운데 2021년 2월부터는 미국에서 3.5~3.9GHz 대역에 대한 집중 투자가 예상되어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큰 수혜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ㅇ3.7GHz 주파수 경매 이후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 기대

     

    미국 FCC가 금년 12월 8일부터 3.7GHz 대역 총 280MHz에 대한 주파수 경매에 돌입했다. 라운드 진행 상황으로 판단할 때현재까지 대략 절반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예측하긴 어렵지만 대략 금년 12월 마지막 주 또는 내년 1월 첫째 주 정도에 주파수 경매가 종료될 전망이다.

     

    주파수 경매 경쟁 강도는 높을것으로 보인다. 2020년 8월 3.5GHz 주파수 경매 당시 보다 할당 폭이 3배 정도 큰 데다가 지난 8월 경매에서 버라이즌이 34MHz, 디시네트워크가 15MHz를 확보한 반면 AT&T가 주파수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고 다음 경매가 2021년 말에나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사업자간 주파수 거래가 허용되지만 확보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금년 8월 3.5GHz 대역주파수 경매 이후 9월 삼성이 버라이즌향 대규모 5G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3.7GHz 대역 주파수 경매 이후엔 AT&T, TMobile 등 미국 통신 4개사로부터의 국내 5G 장비 수주 공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수주 양상/실적 흐름 감안 시 연초 장비주 랠리 가능성 높음


    현재 미국 주파수 경매 및 5G 장비 수주 동향, 매출 발생 시점 및 규모를 감안하면 국내 상위권 네트워크장비 업체 주가는 2020년 12월~2021년 1월 사이 전 고점을 돌파하고 다시 사상 최고가 기록에 도전할 공산이 커 보인다.

     

    2021년 1~2월 미국 통신사향 대규모 수주 소식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월별 장비 매출 규모로 보면 2021년 3월 사상 최고치 돌파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최근 3년간 네트워크장비 업체 주가는 예상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2021년 초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에 미리주가가 반응할 공산이 크다는 판단이다. 내년 상반기 미국 수출부문에서 큰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KMW/RFHIC/다산네트웍스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

     

     

     

     

     

     

     

    ■ 오늘스케줄 -12월 22일 화요일


    1. 美) 3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 美) 11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3. 정부, 크리스마스·새해 연휴 방역 강화 방안 발표 예정
    4.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집행정지 심문 예정
    5. 금융위, 마이데이터 사업자 예비허가 의결 예정
    6. 전해철 행안부 장관 후보자 및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예정
    7.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 방문 예정(셀트리온)
    8. 상호금융·우체국·증권사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
    9. 11월 생산자물가지수
    10. 11월 관광통계

    11. 프리시젼바이오 신규상장 예정
    12. 올릭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3. 한진칼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성호전자 추가상장(CB전환)
    15. 에이루트 추가상장(CB전환)
    16. 큐로컴 추가상장(CB전환)
    17. 한송네오텍 추가상장(CB전환)
    18. 올리패스 추가상장(CB전환)
    19. 라온시큐어 추가상장(CB전환)
    20. 세원셀론텍 추가상장(CB전환)
    21. 비케이탑스 추가상장(CB전환)
    22. 대원 추가상장(CB전환)
    23. 에스씨엠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옵티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네오크레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이즈미디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주식전환)
    28. 엘이티 보호예수 해제
    29. 박셀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30. 美) 1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1. 유로존) 유로존 경제전망(현지시간)
    32. 독일) 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3. 영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4. 영국) 11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35. 영국)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변종 코로나19가 확산한 영국에 대한 입국 제한 등 각국의 여행제한 조치가 확산하고 있음. 미국 뉴욕주는 영국발 여행자에 대한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유럽연합 국가들이 영국에 대한 여행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전해짐 (WSJ)


    ㅇ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이 임상 3상 시험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예방효과는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기준인 50%를 넘었음 (WSJ)


    ㅇ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인에 대한 현금 지급이 다음 주 곧바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함 (CNBC)


    ㅇ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제품을 수입하지 못하는 규제 기업 명단에 중국 기업 58곳과 러시아 기업 45곳을 추가할 예정임 (Reuters)


    ㅇ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최종 승인함. 백신 배포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첫 접종은 27일이 될 것으로 보임 (WSJ)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를 중심으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힘 (Reuters)


    ㅇ 중국의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SMIC는 미 상무부가 무역 블랙리스트에 편입한 것이 일부 연구개발(R&D)에 중대한 부정적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말함. SMIC는 블랙리스트 편입이 그러나 단기적인 사업 운영이나 재무 상태에는 실질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임.


    ㅇ 중국 정부 당국의 철퇴를 맞았던 앤트그룹이 이번에는 온라인 예금상품을 없앴음. 중국 규제당국은 이에 대해 불안정한 금융기관에 자금이 들어가 금융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함. 지난달 인민은행의 금융안정국장 쑨톈치도 지역은행들은 원래 역내에서만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알리페이의 온라인 예금상품이 지역 은행도 전국적으로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해 규정을 위반하게 한다고 지적한 바 있음


    ㅇ 미국에서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3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다음달 나올 전망임. 브렛 지로어 미국 보건부 차관보는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소유한 제약사 얀센이 개발 중인 백신이 내년 1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힘


    ㅇ 연말연시 특수를 노리던 중국 공장들이 이달 들어 전력난에 발목이 잡히면서 납기를 맞추지 못할 위험에 처함. 특히 이번 전력제한 조치에 ''세계 최대 상품 도매시장''이라 불리는 저장성 이우시의 공장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음.


    ㅇ 코로나19 변종 출현으로 전 세계 수십개 국가들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자, 런던 히스로 공항에는 영국을 탈출하려는 인파 수백명이 몰리면서 큰 혼란이 일어남. 이번 사태는 최근 영국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에서 기존 코로나19보다 감염력이 최대 70%나 높은 변종(VUI-202012/01)이 출현하면서 시작됨

     

     

     


    ■ 금일 한국증시전망 

    영국에서 전염력이 더욱 강해진 코로나변종바이러스가 출현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는 위험선호심리가 줄어들고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체로 소폭 하락했다.

     

    영국 내 변종 코로나19 확산과 유럽의 잇단 봉쇄조치 소식이 전해졌으나,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합의 덕분에 주가 낙폭은 제한됐다. 자사주 매입 재개 기대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주가 급락을 막는 데 일조했다.

     

    21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S&P500선물지수는 -0.58%, WTI유가는 -0.44%, 원화가치는 -0.22%, 달러인덱스는 -0.35%, 미10년 국채금리는 +0.32% 변동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한국물ETF는 -0.91%, 신흥국ETF는 -1.47%, 중국물 ETF는 -0.46%로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는 +0.23%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0.7% 내외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S&P500 섹터별로는 금융>정보기술>산업재>소재>통신써비스>경기소비재>부동산>헬쓰케어>필수소비재>유틸리티>에너지 순이다.  이날 미국장에서는 전반적으로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 경기민감주의 상대적 약세였다. 

    미국경기부양책이 타결되자마자 더 강력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출현이 국가간 이동봉쇄를 확대하면서 시장을 억누르고 있다. 다행히 현재 출시된 백신도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할수 있다는 뉴스들이 그나마 다행스럽다.

     

    화요일 아침 한국증시의 투자환경은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환경으로 요약된다. 달러와 원화가치 변화로 보면 외인자금 유출입은 중립환경이다. 미국 증시에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 부담 요인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작은 지수하락에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를 보이겠으나, 미국 금리 상승영향으로 점차 경기민감주의 강세전환을 예상한다.

     

    새로 등장한 코로나바이러스도 기존의 백신으로 퇴치 가능할것으로 보며, 화학소재, 금속소재, 건설, 조선, 운송, 기계장비, 자동차, 2차전지, 반도체, 신재생 관련주의 매수관점 대응을 제안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코로나 변종 이슈 부각으로 혼조 마감


    ㅇ미 증시 변화 요인: WTI 3%대 하락, 나이키, 금융주(+1.24%) 강세

    DJIA+0.12%, S&P500 -0.39%, NASDAQ -0.10%, Russell2000 -0.02%

     
    미국 증시는 코로나 변종 이슈 부각, 테슬라의 S&P500 편입 및 미국 추가 부양책 타결 소식에 의한 매물로 오전 1~2%의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나이키(+4.91%), 마이크로소프트(+1.83%), 금융주(+1.24%) 중심으로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낙폭 축소 하며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과 IT(+0.07%)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이날 코로나 변종 이슈로 국제유가가 3% 급락하면서 에너지 업종이 약세를 이끔. 


    이날 최근 영국에서 확인된 코로나 19 변종에 대한 우려감이 주요 하락 요인 이었음. 영국 당국은 이번 변종의 전염성이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보다 70%가 더 높다고 발표했고, 유럽, 중동, 북미 등 국가들은 영국으로부터 여객기 입국을 금지하는 등 대응 조치들을 발표. 

     

    향후 더욱 강력한 경제 폐쇄 조치에 대한 우려감,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 등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이에 유럽 증시는 큰 폭 하락(유로 스탁스 50 -2.74%, 독일 닥스 -2.82%).


    하지만 장중 강한 반등을 보임. 나이키는 실적 및 가이던스 호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씨티그룹의 목표가 229 달러에서 272 달러로 상향 조정, 애플(+1.24%)은 자율주행차 생산 발표 소식 등 특정 종목들에 호재들이 있었음.

     

    추가적으로 미 연준이 미국 대형 은행주들에 대해 자사주 매입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JP 모건(+3.75%), 뱅크오브아베리카(+3.73%)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임.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8%하락 
    ㅇWTI유가 : 0.44%하락 
    ㅇ원화가치 : 0.22%하락 
    ㅇ달러인덱스 : 0.35%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0.32%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811%에서, 전일 0.808%로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93%대로 소폭↓…부양합의에 낙폭 만회

    2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닷새 만에 반락, 0.93%대로 내려섰다. 영국 내 변종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개장 전 유럽 국채 수익률 급락을 따라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뉴욕주가가 장중 낙폭을 만회하자 따라 움직였다. 미 여야가 추가 재정부양책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그 계기로 작용했다. 수익률곡선은 닷새 만에 평평해졌다.

     

    유럽 주요국 10년물 수익률도 하락했다. 영국발 변종 코로나 공포와 유럽의 잇단 봉쇄소식, 브렉시트 우려가 하방 압력을 가했다.

    지난 주말까지 부양책 협상을 이어간 미 여야가 실업수당과 현금지급이 포함된 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에 합의했다. 의회는 이날중 부양법안을 1조4000억달러 규모 새해 예산안과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일인당 600달러 규모 수표를 다음주부터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수도인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 강력한 변종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런던 등에 긴급 봉쇄령을 내렸다.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주변국들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 전일뉴욕상품시장


    달러화는 미국 의회의 부양책 합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영국 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안전자산 수요를 재자극하면서 하락했다. 미국 의회에서는 추가 실업급여와 1인당 구제기금 지급 등을 담은 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 합의했다. 하지만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봉쇄와 관련 우려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가 확대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와 맞물려 약세를 보이며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의회가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달러 강세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미국 WTI 선물 가격이 2.8% 급락, 배럴당 47.7달러대로 내려섰다. 엿새 만에 반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의 빠른 재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조치로 원유수요 위축 우려가 커진 탓이다. 특히 영국에서 전염성이 강한 변종 코로나 확산이 심화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런던 등에 긴급 봉쇄령을 내렸다.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주변국들은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코로나발 달러강세로 금선물 이틀째 하락하여 0.3% 내린 온스당 1,882.80$를 기록했다.

     

     

     

     

     

    ■ 전일 미국증시

     

    ㅇ다우지수 +0.12% , S&P500 -0.39%, 나스닥종합 -0.10%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체로 소폭 하락했다. 영국 내 변종 코로나19 확산과 유럽의 잇단 봉쇄조치 소식이 전해졌으나,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합의 덕분에 주가 낙폭은 제한됐다. 자사주 매입 재개 기대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주가 급락을 막는 데 일조했다.

     


    ■ 전일 중국증시 : 中 정책 기대감에 상승

    상하이종합 +0.76%, 선전종합 +1.87%

     

    21일 중국증시는 정부 정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매년 12월에 이듬해 경제 정책의 큰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정하는 회의다. 업종별로는 산업재 부문이 1% 넘게 뛰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지도자들은 지난 16~18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에도 합리적인 범위에서 경제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거시경제 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회복을 위해 선제적 재정정책과 신중한 금융정책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포춘시큐리티즈 얀카이원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중국이 긴축적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신중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새로운 시그널을 보내 투자자들의 우려를 없애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12월 LPR을 발표했다. 중국의 1년 만기 LPR은 3.85%, 5년 만기 LPR은 4.65%로 8개월째 동결됐다. LPR은 지난 4월 1년 만기를 20bp, 5년 만기는 10bp 각각 인하됐었다. 시장은 12월 LPR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인민은행이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해왔기 때문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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