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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28(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2. 25. 17:43

    20/12/28(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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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재확산 충격 제한적 -신한


    주요 선진국에서 춥고 건조한 겨울을 맞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신고치를 경신 중이다. 남반구 지역의 감염 추세와 각국 정부의 봉쇄 재개 등을 감안 시 코로나19 확산은 연초 정점 후 완화가 기대된다. 

     

    3~4월 1차 확산 당시와 달리 금번 재확산 충격은 제한적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금융시장은 안정적이다. 경제활동 중단에도 정부 지원에 OECD 회원국 가계 소득은 전년대비 보합 수준이다.

     

    코로나 경험과 의료 자원 확충에 의료 시스템 수용 능력이 향상되면서 거리두기 강도 역시 이전보다 약화된다. 서비스업은 타격을 입었지만 재화 부문이 반사 수혜를 보며 제조업이 주도하는 경기 회복세가 관찰된다.

     

    ㅇ전약후강의 경기 회복세


    연초 경기 모멘텀은 일시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재화 수요 반사 수혜의 전제조건인 가계 구매력이 훼손된 징후가 포착됐다.

     

    ① 하반기 정부 부양책 공백, ②코로나19 재확산에 선진국의 고용시장 회복세가 완만해진 결과다.  재화 소비가 1차적으로 둔화되면서 시차를 두고 생산과 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기 부진은 잠깐으로 그칠 예정이다. 세가지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 

     

    1) 각국의 재정 부양책 모멘텀이 재강화된다. 미국에서는 1조달러 규모의 5차 부양책 잠정 합의에 이어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수요 창출 정책 기대가 재부상한다. 유럽의 경우 7,500억유로 EU 회복기금이, 중국에서는 3월 양회를 전후로 쌍순환 정책 구체화가 예상된다.

     

    2) 확장 재정에 따른 부담은 통화완화 기조 강화를 통해 일부 분담하겠다. 3)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정상화 가속화다. 고용 회복과 불확실성 소멸에 따른 재고 확충에 제조업 경기 회복세 강화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정상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 KOSPI 2,800p 돌파의 시사점. 연말/연초 체크 포인트 - 대신

     

    ㅇ연말/연초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아... 일자별 체크 포인트

     

    코로나19 백신 접종, 미국 경기부양정책 의회 통과 등 그동안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동력 이었던 이슈/이벤트들이 현실화되었다. 호재가 노출되면서 그 영향력은 약해지는 양상이다.

     

    그럴수록 투자자들은 펀더멘털, 아직 확인해야 할 변수들에 민감해질 것이다. 연말/연초 확인해야 할 변수들을 통해 단기 방향성을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ㅇ12월 28일 배당기산일 :

     

    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해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대주주 요건에 부합하는 투자자들은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 연말 배당확대에 따른 금융투자의 매수세와 대주주 요건을 피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의 매물압력 간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ㅇ12월 28일 경기부양정책/예산안 의회 투표 :

     

    미 의회가 통과시킨 추가 경기 부양책과 내년도 예산안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지원금을 1인당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올리라고 역(逆)제안한 가운데 민주당은 찬성한 반면 공화당이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28일 하원을 소집해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는 1월 20일 까지만 이라도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에 투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8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거나 의회에서 통과하지 않으면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가시화될 것이다.

     

    ㅇ12월 29일 배당락 :

     

    이 날은 배당만큼 KOSPI와 KOSP200 시초가에 반영된다. 통상적으로 배당을 반영한 현물가격의 하락으로 2p를 상회하는 현물과 선물 간의 베이시스 백워데이션(현물가격>선물가격)이 정상화되는 날이다. 장 초반 KOSPI와 KOSPI 200 하락분을 얼마나 만회하고, 회복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ㅇ12월 30일 폐장일 :

     

    한국 금융시장이 2020년을 마감하는 날이다. 연말 차익실현 심리와 2021년 기대감 사이에서 등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ㅇ12월 31일 중국 12월 PMI :

     

    제조업 PMI (예상 52.0, 전월 52.1), 서비스업 PMI (예상 56.4, 전월 56.4) 모두 정체되거나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개선세를 이어가던 중국 경제지표 정체국면 진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중국 경제공작회의 종료로 정책 기대가 정점을 통과한 상황에서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위안화 강세 속도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ㅇ12월 31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

     

    예상치는 83만건으로 전주(80.3만건)대비 증가세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재정정책 지연에 따라 고용지표 부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월 31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더라도 4주 평균 수치가 레벨업된다. 트럼프의 부양책 법안 서명 거부로 경제지표 부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ㅇ1월 1일 12월 한국 수출 :

     

    5.4% 증가세가 컨센서스로 형성되며 전월(4.0%)대비 개선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11월 이후 KOSPI 상대적 강세의 중심 축이 수출 개선이었다.

     

    전월대비 개선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서프라이즈 모멘텀이 유입되어야 KOSPI의 추가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추세반전을 야기할 만한 변수는 제한적. 심리/수급불안에 의한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 단기적으로는 방어력 강화가 필요하나 주도주 비중확대 전략은 유지/강화할 것을 권고

     

    시장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2021년 경기/기업실적 모멘텀을 감안할 때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추세반전 가능성은 낮다. 긴 호흡에서는 KOSPI의 3,000선 시대 진입을 전망한다.

     

    다만, 최근 가파른 상승과정에서 호재를 선반영 했고, 이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 투자심리/수급변화에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지수대, 시점이라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심리/수급불안에 의한 변동성으로 비중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일부 차익실현, 내수주/방어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중장기 전략적 관점에서는 비중을 줄일 이유는 없다. 11월 이후 소외되고 있는 인터넷 업종은 지금부터라도 비중을 늘려가야 할 것이다.

     

    특히,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인터넷,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글로벌 경기/교역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자동차, 운송 업종의 비중은 유지하고, 변동성을 활용한 추가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 잠시 쉬어갈 약 달러-신한

     

    ㅇ추세적 약 달러 유효. 속도는 완만할 전망

     

    2021년 약 달러 추세는 유효하다. 미국의 GDP 대비 재정적자는 한 자릿수 후반 을 이어가 주요국 대비 달러화 유동성 공급 우위가 이어진다. 여기에 추가 부양 책 합의에 가계 구매력까지 유지된다. 서비스업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재화 수요 유입에 따른 경상적자 확대가 유효하다. 1월 5일 조지아주 상원선거에 따라 약 달러 속도가 결정된다. 블루웨이브 가능성은 낮으나 현실화될 경우 약 달러가 가 속화될 수 있다. 1분기 약 달러 속도는 완만할 전망이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충격이 연초 경기지표로 확인된다. 위험선호 속도 조절과 함께 미국 이외 국가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4분기에 전개된 약 달러는 백신 보급에 따 른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를 선반영했다. 락다운 충격과 부양책 수준을 고려할 때 미국의 상대적 경기 우위가 지속돼 약 달러 속도 조절을 뒷받침하겠다.

     

    ㅇ국가별 통화: 달러화 흐름에 연동돼 주요국 공히 강세 속도 조절

     

    유로화는 유럽 경제 정상화와 EU 회복기금 집행 등이 맞물려 강세 추세가 이어 질 전망이다. 2021년 평균 달러/유로 전망치는 1.2달러 중반으로 상향 조정한다. 다만 백신 기대를 선반영해 1분기 추가 강세는 제한된다.

     

    엔화는 주요국 중앙은 행 간 통화완화 강도가 역전되며 저평가가 해소 중이다. 엔/달러 평균은 100엔 초반으로 전망치를 하향한다. 위안화는 선제적 고용 회복 등 펀더멘탈 우위 유효 하나 단기 모멘텀 피크아웃에 강세 속도 조절을 예상한다.

     

    위안/달러 전망은 평 균 6.4위안으로 하향한다. 원/달러는 약 달러와 반도체 업황 회복과 맞물린 수출 개선 흐름 이어져 평균 1,070원으로 점진적 하락 전망을 유지한다. 다만 코로나 19 피해 가속화와 미흡한 백신 확보로 단기 하락 속도는 완만할 전망이다.

     

     

     

     

     

    ■ 이제 남은 것은 백신 효과 - 하이

     

    ㅇ남아 있는 불확실성 리스크는 코로나 19 백신 효과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영국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우려등이 백신 접종 기대감을 다소 약화시키고 있다. 자칫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효과를 무력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도 불구하고 백신 효과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하다.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CEO는 "백신이 변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집단면역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미국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인구의 90% 가까이가 백신을 맞아야 코로나 집단면역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60~70%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즉,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기까지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없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미국 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라는 점이다. 미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 만 건 이하로 다소 줄어들었다. 물론 연말 연휴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연말/연초 정점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미국 내 코로나 확산세가 연초 정점을 보이고 백신 접종 효과가 발휘된다면 미국 내 코로나 확산세는 빠르게 진정될 수 있다. 코로나 19 가 아직 불확실한 영역이지만 코로나 19 백신 효과가 기대처럼 가시화된다면 남아있는 불확실성 리스크마저 해소될 여지가 있다.

     

     

     


    ■  2021년 주목할 테마 -신한


    ㅇ주도 테마의 조건


    2021년 주도 테마는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 주도 테마의 조건은 1) 시장 대비 돋보이지 않는 전년도 성과, 2) 낮은 관심도(거래대금)와 둔화된 이익 모멘텀, 3) 높은 기대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주요 테마별 수익률을 2019년과 2020년 분포로 비교해보면 작년에 주목받았던 폴더블, OLED, 핸드셋, 비메모리 관련 테마는 올해 부진하거나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반면 올해 주도 테마인 질병관련 테마와 신재생에너지 테마
    는 2019년엔 주목받지 못했다(2019년 상대수익률 각각 -2.6%p, +8.8%p). 즉, 주도 테마는 직전연도에 돋보이지 않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낮은 거래대금과 이익 모멘텀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2차전지와 태양광 테마는 연초까지만 해도 시장의 관심도가 높지 않았다. 전기차 및 태양광 시장의 성장 둔화가 2018~2019년 2년 연속 지속되면서 이익
    컨센서스는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됐기 때문이다. 2019년 일평균거래대금은 전년대비 각각 26%, 54% 감소했고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연초 대비 각각 -18%, -21% 둔화됐다.


    2차전지와 태양광 테마는 2019년 이익과 주가 모두 부진하며 최악의 해를 보냈다. 하지만 2020년 주도 테마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 기대치였다. 2020년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2019년 말 기준)는 각각 57.5%, 86.1% YoY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물론 주도 테마가 되기 위해선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켜야 한다. 올해 2차전지와 태양광 테마는 이익 컨센서스가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시장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주가는 과거 어떤 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ㅇ 2021년 주목할 테마: 1) IT기술주 (5G, 폴더블, 비메모리)


    과거에 비해 기대치가 낮아진 테마는 대표적으로 IT기술주 내 5G, 폴더블, 비메모리 테마가 있다. IT기술주 테마는 2018~2019년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대내외 수요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2019년 평균 5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코스피 7.7%, 비메모리 82.9%, 폴더블 134.4%, 5G 38.6%).

     

    하지만 2020년에는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IT기술주의 2020년 상대수익률은 폴더블 -17.5%, 5G 25.1%, 비메모리 38.0%를 기록했는데, 질병관련 테마나 신재생에너지 테마에 비해 저조한 모습이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반적인
    IT 설비투자 규모가 감소하면서 IT기술주의 이익컨센서스는 하향조정됐고 거래대금 비중은 2019년 평균 4.0%에서 2020년 3.2%로 감소했다.


    눈높이가 낮아져있지만 2021년 IT기술주는 다시한번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5G 테마는 국내 통신 3사의 투자재개,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등의 본격적 인 5G 투자 시작으로 내년 235%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비메모리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투자 확대, 폴더블은 보급형 폴더블폰 출시 및 출하량 전망치 반등으로 각각 55.0%, 43.8%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상황이란 점에서 주도 테마의 요건을 갖췄다.


    ㅇ2021년 주목할 테마: 2) 컨텐츠/광고


    컨텐츠/광고 테마도 과거에 비해 시장의 관심도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드 사태 이후 한국 드라마, 예능 등의 컨텐츠는 중국 내 방영이 허가되지 않으면서 국내 컨텐츠 회사들은 지금까지도 이익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꺾이면서 컨텐츠/광고테마의 올해 수익률은 시장 대비 7.8% 아웃퍼폼에 그쳤다. 거래대금 비중은 2019년 평균 0.7%에서 2020년 0.4%로 감소했다.


    시장의 관심이 줄었지만 2021년 컨텐츠/광고는 주도 테마가 될 수 있다. 우선 넷플릭스와 같은 대형 OTT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컨텐츠 제작사들의 수혜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광고 업황은 2Q20을 저점으로 개선세에 진입했다. 컨텐츠/
    광고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월 말 대비 17% 개선됐다. 2021년 컨텐츠/광고 테마에 대한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35.0% YoY이다.


    2016년 이후 어느 때보다 기대치는 높아졌다. 주도 테마의 조건인 1) 시장 대비 돋보이지 않는 전년도 성과, 2) 낮은 관심도(거래대금)와 둔화된 이익 모멘텀, 3) 높은 기대치를 갖췄다는 점에서 2021년 주도 테마가 될 수 있다.


    ㅇ2021년 주목할 테마: 3) 태양광, 게임


    이외에 태양광, 게임 테마가 거래대금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태양광과 게임 테마는 올해 각각 133.1%, 59.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26%)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0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2021년 주도 테마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시장의 관심(거래대금)이 최근 빠르게 줄었지만 여전히 다른 산업에 비해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테마의 거래대금 비중은 7~9월 평균 3%를 기록했는데 현재 0.8%로 급격히 감소했다. 반면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이 현실화되면서 태양광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미국 51%, 유럽 23% 성장 예상). 태양광테마의 2021년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75% YoY로 높고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년 연속 주도주가 될 수 있다.


    게임도 유효한 테마이다. 게임 테마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수혜로 실적 개선에 따른 주도주로 부각 받았지만 하반기 신작 부재, 경기민감주 반등에서 소외되며 거래대금 비중은 1%로 감소했다. 

     

    2021년 게임 테마의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43.2% YoY로 예상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게임 업황 개선, 2021년 다양한 신작 라인업에 따른 매출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20년 한국증시 3대 키워드 - 코로나19, 동학개미, 코스피 2,800 -삼성

     

    삼성전자/LG 전자 등 시총 상위 IT 업체 주가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2,800pt를 돌파했다. 1)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따른 IT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및 MLCC)와 전장, 2차 전지 등 우리 기업들의 가치 재평가, 2)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 기업들의 배당 주주 친화 정책 확대, 3) 풍부한 시중 유동성의 주식 시장 유입이 우리 증시의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2020년 한국 주식 시장을 3대 키워드를 요약해본다면, 1)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팬더믹, 2)시장 급락 후, 동학개미운동을 필두로 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시장 유입, 3) 국내 기업실적 호조와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따른 코스피 2,800pt 돌파로 생각해볼 수 있겠다

     

    그동안 반복된 학습 효과와 매매 패턴 변화로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괄목 할 만한 투자 성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개인투자자 선호가 높았던 BBIG7 주도주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총상위 대형주들의 주가 강세가 두드려졌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3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용기있게 시장에 참여한 투 자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 환경이었다

    2020년이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였다면, 2021년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정상화로 가는 실적장세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실적이 회복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 투자 성과 차이가 확연히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 삼성 주간 추천종목은 상반기 BBIG7 주도주와 하반기 삼성전자, LG화학, 현대기아차 등 IT/ 화학 (2 차전지 자동차 등 경기 민감주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 아이디어 제시로 코스피 대비 +22% 초과 성과를 달성하였다. 

     

    1) Tech :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물산 (IT+)

    2) 경기민감주 : LG 화학 , 기아차 , SK 이노베이션 , 현대제철 , HDC 현대산업개발

    3) 언택트 : 카카오 , 엔씨소프트

     



    ■ 삼성전자 신고가, 두 가지 해석 방법 - 하나

     

    코스피 시가총액이 1,860조원을 기록하며 명목 GDP(2020년 IMF 전망치)대비 98%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기존 2007년 93%). 특히 삼성전자는 2020/10월 말 대비 현재까지 코스피 시가총액 증가 금액에 40%나 기여했다(연간 기여도 35%). 최근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은 두 가지로 접근이 가능하고, 그 해석 방법에 따라 투자전략의 아이디어를 도출 해 볼
    수 있다.

     

    ㅇ 첫번째 방법: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국면에서 PER이 낮아지는 씨클리컬로 구분되는 기업이었다. 2021년 삼성전자의 순이익 컨센서스는 최고치 기준인 44조원(평균: 35조원)으로 2018년 사상 최고치인 44조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12개월 예상 PER은 15.1배로 이익 증가 국면에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익 개선과 동시에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되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3년간 꾸준히 배당성향을 높여왔고, 현재는 30% 후반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익의 증감 보다는 꾸준한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익 개선→ 현금흐름 개선→ 배당증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 투자전략 아이디어(1): 2021년 이익 증가 예상, 배당성향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PER은 이전 고점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삼성물산,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KB금융과 같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ㅇ두번째 방법:

     

    최근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신흥국 증시로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미/중 무역분쟁 이전 수준까지 하락, iShares Core MSCI Emerging Markets ETF(IEMG US)로는 11월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對중국 기업 제재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급 상으로 보면 중국을 대체하는 한국 기업들의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문이다.

     

    11월 이후 iShares MSCI South Korea ETF(EWY US)로 자금 유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iShares MSCI China ETF(MCHI US)로는 유입되지 않고 있다.

     

    신흥국 증시 내에서 중국(+홍콩) 비중의 확대는 한국의 축소로 이어졌다. MSCI 신흥국 증시 내 중국 비중은 2017년 29.7%에서 2020년 현재 38.7%로 상승한 반면 한국은 15.4%에서 13.4%로 낮아졌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국내 Tech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은 7.1%에서 6.0%까지 하락한 이후 2020년 현재 7.6%로 2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 투자전략 아이디어(2): 중국의 비중 확대로 인해 피해가 컸던 한국의 비중 축소가 상대적으로 컸던 섹터(경기소비재, 산업재, 원자재가 대표적으로 여기에 해당) 중 코스피 내 이익 비중은 증가, 외국인 지분율은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자동차와 철강 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 삼성전자-2021년, 새로운 전략과 기회 

    ㅇ2021년 스마트폰 3 억대 출하 목표 Again 2017


    2021년 삼성전자 3억 5천만대의 핸드셋 생산, 스마트폰은 약 3억대 수준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 이는 올해비 약 15% 의 출하량 성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2017년 이후 다시 한번 3억대 이상의 출하량 달성 목표를 위한 전략으로 판단.

     

    동사의 2021년 플래그십 라인업에 폴더블 스마트폰이 전면으로 부각될 예정으로, 최대 7백만대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전망.

     
    화웨이 제재로 인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생산량 증대와 경쟁 확대에는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조기 출시와 물량 확대로 시장 선점을 꾀할 예정 수익성은 중저가 라인업 확대와 부품 표준화 ODM/JDM 운영 전략으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 

    ㅇ비메모리는 따로 또 같이 호황 H arman 도 이제는 봐야할 때


    2021년에는 동사 S.LSI 와 Foundry의 동시 수혜가 예상. Foundry 는 5G기기 증가로 인한 모바일 AP 중심의 물량 증가와 애플 등 SET 제조사의 인하우스 칩셋 제조 본격화 등으로 기존의 foundry 경쟁사간 판가 인하 경쟁 구도에서 고객사가 foundry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하는 상황으로 역전되었음.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최근 TSMC 의 전략 고객사 가격 할인폭 축소임. 동사는 경쟁사 대비 빠른 최신 공정 도입 등으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긴 하나 구조적인 수혜 또한 누릴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

     

    AP사업의 경우에도 이전과 다르게 외부 확판이 가능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이에 동사도 AP 라인업을 확대하고 중국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

     

    2017년 인수 이후 무선사업부와의 협력 이외에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하만 사업부 또한 2022 년부터는 국내외 CITS 사업과 NCAP 로드맵 일정에 맞춰 V2X 모듈 등의 자율주행 부분 매출 발생하며 실적 가시화 전망.

     

    21년 예상 EPS 적용하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7000원 Foundry 산업의 구조 적 성장과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변화로 인한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실적 상승 기대 유효 판단 회복 기조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메모리 부문 실적 상향 또한 기대 

     

    이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2021 년 예상 EPS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 기존 8만원에서 87,000 원으로 상향 조정. 동사 특수관계자의 상속세 및 증여세 이슈와 맞물려 4분기 실적발표시 추가 잉여현금흐름 약 9조원을 대상으로 특별배당 및 자사주 매입하는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발표 예상하며 차기 3개년 배당정책 또한 2018~2020년 배당 이상으로 상향 전망. 

     

     

    ■ 반도체  : 주가 판단에 방향성이 기울기보다 중요하다- 하나

     

    반도체 업종의 주가를 판단할 때, 앞으로 각도 (기울기) 보다 방향성 (위쪽인지 아래쪽인지)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요한 이벤트가 단번에 (하루 만에) 주가에 반영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SK머티리얼즈의 12/23 주가 변동성을 되짚어보면, 그날 주가가 결국 상승하며 마감한 이유는 앞으로 다가올 것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전날 외신을 통해 언급된 배터리 소재 관련 투자가 소규모라는 점보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배터리 소재 관련 투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신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강을 건너는 것이라면, 나룻배가 나루터를 이제 막 떠난 상황이다. 

     

    다음 주의 반도체 관련 이벤트는 12월 메모리 반도체 계약가격 및 한국 반도체수출 데이터 발표이다. 지난주의 발간 자료는 다음과 같다.

     

    ㅇ 티씨케이, 고객사와 돈독했던 관계, 재강화
    ㅇ SMIC 관련 제재 강화는 파운드리의 인플레이션 촉발
    ㅇ SK머티리얼즈, 배터리 음극재 사업의 첫걸음
    ㅇ 틈새시장의 Consumer DRAM도 공급 부족
    ㅇ NAND 시장에서 Client SSD 컨트롤러도 부족

     

     

     

    ■ 반도체 및 관련장비-Whitley 플랫폼 본격화, 서버 투자 증가- NH

     

    IT 수요 호조가 지속. Whitley 플랫폼 출시로 서버 투자 증가 전망. 노트북PC 출하가 2021년 상반기에도 호조 예상. SMIC 제재로 대만, 한국 200mm 파운드리 수요 증가

     

    IT수요 호조가 지속 중. 12월부터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데이터센터 투자를 재개. 대만의 PCB 공급망에 의하면 2Q21 인텔의 차세대 서버 플랫폼 Whitley를 탑재된 제품 출하가 본격화되며 데이터센터 투자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로 2020년 연간 노트북PC 수요가 호조.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 업계에 의하면 최근 고객 주문 증가로 이는 2021년 상반기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SMIC 제재로 200mm 파운드리 공급 부족 심화, 최근 수주 증가로 대만과 한국의 200mm 웨이퍼 파운드리 업계의 가동률 100% 상황이 지속 중. 12월 19일 미국 정부의 중국 SMIC 제재로 인해 SMIC 고객 일부가 대만과 한국 파운드리로 주문을 옮기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이를 통해 대만, 한국 파운드리 업체의 공급 부족이 심화될 전망

     

    200mm 파운드리 업체가 웨이퍼 당 가격을 10~20%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2021년에는 인텔의 외주 생산과 애플 M1 칩을 탑재한 노트북PC 판매 증가 등으로 200mm에 이어 300mm 파운드리도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파이슨과 실리콘모션 등 NAND 컨트롤러 업체가 고객 주문 증가에 비해 파운드리 생산 Capa 부족으로 NAND 컨트롤러IC 가격 인상을 검토 중. 


    파운드리 제품 중 SSD 컨트롤러 IC의 리드 타임이 증가 중. 인상 폭은15%~20% 수준이 될 전망. NAND 셀 가격 하락 지속과 다른 모습

     

     



    ■ 석유화학 : 미국의 2월 PP 가격 인상 소식-하나


    1) 전반 거래 한산. 납사 및 중간원료 가격 하락은 뚜렷한 반면, 최종제품의 가격은 견조. 따라서, 높은 수준의 마진은 지속

     

    2) 중간원재료 BD -8%, SM -4% 하락 뚜렷. SM은 11 월 중순 고점 대비 25%, BD는 12 월 초 고점대비 17% 급락. 급등 후 급락해 제자리로 회귀한 셈. 롯데케미칼 대산NCC 재가동 영향. 반면, 전방 수요 호조로 BD/SM을 원료로 사용하는 ABS(-0.4%), SBR(-1%), PS/EPS(-4%)의 하락폭은 제한적


    3) 미국/유럽의 ABS 부족은 지속.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시아로부터의 물량 조달이 어렵기 때문. 미국은 현물
    매진상태로 Lead Time이 12~16 주(3~4 개월)이며, 유럽 또한 Lead Time이 12 주(3 개월) 가량. 전방 가전/주택/완구/자동차 업황 회복 영향


    4) 롯데케미칼 대산NCC 재가동에도 불구하고 에틸렌/프로필렌, PE/PP는 보합. 전방 수요가 견조한 데다, 이미 대산 PE/PP는 원료의 외부조달로 전부터 Full 가동 상태를 유지했기에 공급 증가 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 

     

    미국은 1월 PE/PP 가격 인상 발표에 이어(지난 주 Weekly 참고), 심지어 2월 PP가격 인상도 검토 중. ExxonMobil은 2월 미국 PP가격을 132$/톤 인상할 계획.

     

    미국 허리케인 이후 공장 정상화에도 불구, 전방 수요 호조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는 것. EXM은 이번 인상이 원료 프로필렌 상승에 따른 영향은 아니라고 언급. 즉, 전방 수요 호조 영향이라 판단. 이미 미국 프로필렌/PP는 26 개월 래 최대치를 기록 중


    5) PET Bottle은 5 주 연속 상승(WoW +5%, 5 주간 +20%), DOP(가소제)는 3주 연속 상승(WoW +3%, 3 주간 +15%)해
    주목할 필요

     

    6) 최근 석유화학 업체의 주가조정은 ① 연말 소비시즌 종료, 설비 재가동 등 공급확대에 따른 마진 지속성에 대한 의문, ② 이에 따른, 2021년 Earnings Revision 강도에 대한 의문, ③ 단기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욕구가 겹친 영향.

     

    하지만, 현재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은 뉴스를 감안시 적어도 2021 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 2021년 실적 Revision 또한 실적 시즌 돌입과 함께 강하게 상향될 것.

     

    ㅇTop Picks는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롯데정밀, 애경유화, 효성화학

     


    ■ 한화시스템 : 인공위성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NH

     

    최근 미국 벤처기업인 KYMETA 지분 10% 투자 결정. Phasor와 더불어 저궤도 위성 안테나 원천기술 보유기업 2곳을 투자한 셈으로, 인공위성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판단

     

    ㅇ목표주가 상향: 업종 평균 대비 40% 프리미엄 부여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7,200원에서 22,000원으로 상향.

     

    신규 목표주가는 1) 경쟁사 대비 양호한 방산부문 수주 환경, 2) 계열회사 방산수출 확대에 따른 낙수 효과, 3) 2021년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저궤도 인공위성 안테나 기술, 4) 2023년부터 가시화가 기대되는 UAM 사업 선점 등을 감안하여 Peer Group 평균 대비 40% 프리미엄 부여

     

    ㅇ사업 전망: 기존 사업의 성장 지속, 차기 사업도 가시화 시점 임박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지속 전망. 2021년 TICN 4차 양산(5,500억원), CIWS 개발사업(3,000억원) 등 지속적인 신규물량 수주 예정. ICT 부문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사태의 완화로 영업 확대 예상

     

    신규 사업의 가시화 시점도 다가오는 모습. 2021년부터 Space-X의 저궤도 인공위성 사업이 본격화되며, 2023년에는 Uber가 에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관련 기술을 선점함에 따라, 해당 산업의 출현에 따른 수혜 기대

     

    ㅇ꾸준한 포트폴리오 확대: 저궤도 인공위성 관련 원천기술 확보

     

    저궤도 위성 안테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대를 확인. 상반기 중 영국계 원천기술 보유 벤처기업인 Phasor Solution 인수 이후, 연말에도 미국계 벤처기업인 KYMETA 지분 투자. 2021년 Space-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부각될 경우 시장 관심 부각 전망

     

     

     

     

    ■ 팬오션 : 신흥국 경기 회복 초입 국면

     

    ㅇ4분기 영업이익 633억원(+0.7% QoQ), 컨센서스 부합 전망

     

    4분기 매출액 5,912억원(-6.8%, 이하 QoQ), 영업이익 634억원 (+0.7%)을 전망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59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벌크선 영업이익은 606억원(+6.0%)을 전망한다.

     

    평균 원/ 달러 환율(-5.8%), BDI 하락(-8.0%)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에 투입된 Vale向 전용선 VLOC 2척(7월, 9월), 뉴캐슬막스 2척 (9월)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될 예정이다.

     

    3분기 유가 급등(+36.1%)에 따른 전용선부문 유류 비용 환입이 예상된다. 상반기 저조한 운임으로 체결된 COA 계약 종료에 따른 추가 마진 개선도 예상해 볼 수 있다.

     

    ㅇ신흥국 경기 회복으로 추세적인 BDI 상승 전망,

     

    LNG 장기 계약은 α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신흥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신흥국 통화지수 는 6월 락다운 해제, 11월 백신 개발로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 석유 소비량은 4월을 저점으로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2021년에도 회복은 지속될 전망이다. 선진국의 재정정책 집행에 따른 소득, 소비 증가가 신흥국의 수출 확대,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과거 신흥국 경 기 회복기인 2016~17년과 같은 추세적인 BDI 상승을 전망한다.

     

    15일 SHELL과 LNG 운반선 2척 장기 대선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에 FID(투자심의통과)를 추진 중인 LNG액화플랜트 규모는 2.0억톤이 다. 모두 통과된다면 217척의 LNG 운반선 발주, 용선 계약이 필요하다.

     

    부채비율 60%로 글로벌 해운사들 중 가장 양호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한 LNG 운반선 발주, 장 기 운송/대선 계약 확대가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6,100원으로 상향, 운송 업종내 탑픽 목표주가를 6,1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는 2021년 예상 BPS 6,141원에 Target PBR 1.0배(2016~17년 경기 회 복기 평균 PBR)를 적용했다. 2021년 신흥국 경기 회복이 견인하는 추세적인 BDI, 주가 상승을 전 망한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한 LNG 운반선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운송 업종내 탑픽으로 제시한다.

     

     

     

    ■ 스튜디오드래곤 : 음 ~ 쏘 스윗...  DB

     

    ㅇ스위트홈 선방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이 12/18 오픈 이후 글로벌 일일 랭킹 4위, 56개 국가에서 Top10, 10개국 1위 (12/26 기준 를 기록했다. 통상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 작품이 대부분 항상 상위권이지만, 미주와 유럽권에도 상위에 기록된 점에서 긍정적이다.

     

    사실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에 콘텐츠 흥행이 기존 마진 외에 단기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겠으나 장기적으로 시즌확장 및 향후 글로벌 레퍼런스, 작품제작협상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ㅇ4Q20 OP 119억원 전망

     

    4Q20에는 구미호뎐, 스타트업, 철인왕후(6회), 여신강림(8회), 경이로운소문 (8회), 낮과 밤 (10회) 이 방영됐으며, 국내편성 판매 및 일부 넷플릭스를 포함한 글로벌 판매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위트홈도 회당 제작비 약 30억원 (10부작 ), 마진율 20% 대로 추정된다.


    이를 반영한 4Q20매출액은 1,377억원 (+41.3 %yoy), 영업이익 119억원 흑전 yoy) 으로 전망된다. 3Q20과 같은 중국향 판권 판매는 반영하지 않은 수치이다

     

    ㅇ분위기전환은 확실 :

     

    20년, 21년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 108,000 원을 유지한다. 그 동안 20년 드래곤 콘텐츠의 부진했던 시청률 과 아스달연대기 이후 대작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스위트홈으로 콘텐츠 강자 입지를 다시 다진 것으로 판단된다.

     

    21년에는 빈센조, 멸망, 아일랜드 등의 텐트폴 작품이 예정돼 있다. 최근 콘텐츠 수요증가로 아이치이 , 디즈니플러스 , 애플 tv+, 쿠팡 플레이 , 티빙 , 웨이브 등이 콘텐츠 확보 관련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년 드래곤을 포함한 국내 컨텐츠 제작사의 수혜가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연 1등 제작사가 가장 클 수 밖에. 투자의견 BUY 및 콘텐츠 업종 내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 미디어 : 제작사 멀티플 상향, 반박의 여지가 없다- 흥국

     

    제작사 이제 더 이상 ‘을’이 아니다. 특히 중소제작사는 더 좋아졌다. 그리고 핵심은, 시장이 이에 동의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다. 아무도 믿지 않았던 제작사의 변신, 이제는 묻고 따지지 말고 믿어야 할 때가 맞다.

     

    <킹덤>에 이은 <스위트홈>의 성공으로 이제는 헐리웃 두렵지 않다. 섹터 멀티플 상향, 반박의 여지가 없다. 대형주는 박스권에 머물렀기 때문에 주가 상향에 부담이 없다. 중소제작사는 최근에 많이 올라왔다. 그런데 더 가야 맞다.

     

    장기적으로 중소형 Top-tier는 4000억~5000억, 2nd tier는 2000억~3000억까지 무난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단순 트레이딩 할 시점이 아니다.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여전히 top-pick이다. 왜냐하면 가장 튼튼하고 안정적인데다 글로벌 레퍼런스가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극장 부분만 좋아지면 분명히 기회가 있다.

     

    NEW는 관리종목 이슈의 아픔을 털고 일어서는 중이며 (과거의 영광을 기대해본다), 팬엔터는 회사 자체가 바뀐 게 아니냐 싶을 만큼 많이 변했다.

     

    키이스트는 아무도 손대지 않은 청정지역이지만,‘21년 라인업 공개 이후 상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믿자. 이제는 믿음만이 구원받는 길이다.

     

     

     

     

    ■ 알리바바 주가 급락 코멘트 : 중국정부 , 알리바바 반독점 조사 착수 발표-하나


    지난 12월 24일 오전,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 최근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판매상에 “양자택일 을 강요하는 방식의 불공정 경쟁 등 반독점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

     

    또한 ,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그룹은 인민은행 등 중국금융당국이 모인 자리에 소환되어서 금융규제안 실행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힘.

    24일 미국상장 알리바바 주가는 13.34% 급락, 2014 년 미국 상장이례 최대 급락폭을 기록했고, 홍콩상장 알리바바도 8.13% 하락. 알리바바 관련주인 알리헬스도 같은날 10.92% 급락 마감.

     

    주가가 이렇게 급락한 이유는 중국정부가 마음먹고 규제를 가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미국의 구글,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국기업에게는 상당한 리스크라고 시장이 받아들였기 때문.

    지난달 인터넷 기업 반독점법이 발표된 이후에 12월 14일 알리바바, 텐센트 등 과거 인수안에 대해 벌금형이 부과된 바가 있었으며, 이어 24 일 알리바바의 불공정 경쟁에 대해 또 다시 정부가 조사에 착수한 상황.

    지난 11월 앤트그룹 상장 취소부터, 온라인금융규제 , 인터넷 기업 반독점법이 나오게 된 것은 알리바바그룹의 수장인 마윈이 공개적 장소에서 정부를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판단.

     

    정부는 알리바바와 같은 인터넷기업 영향력이 비대해지는 가운데 이 기업들이 정부 권위에 정면적으로 도전하는 행위가 중국의 체제 안정에 상당한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

     

    따라서 당분간 정부 규제의 초점은 알리바바를 포함하여 각 산업별로 독점적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텐센트, 메이퇀 등 인터넷기업의 반독점 행위가 주요 타깃이 되어, 연이은 규제안이 가해질 수 있음.


    실제로 지난주 목요일 인민일보는 현재 모든 영역에서 정부의 최우선 순위가 “반독점 행위 라고 언급할 정도로 중국정부는 중대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다음날 금요일 정부 대변인은 이번 알리바바 조사를 통해 중국의 인터넷 기업들은 공정경쟁에 대한 인식과 반독점 행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

    사실상 알리바바와 텐센트와 같은 대형 인터넷기업은 과거 중국정부의 보호 하에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 중국시장 진출이 좌절되었고, 선진국 규제 강도보다 유연한 정책으로부터 수혜를 입을 수 있었음.

     

    이를 통해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전자상거래 , SNS 뿐만 아니라 AI 부터 온라인금융에 이르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반에 거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고, 이에서 벗어나 독자적 노선을 구축한 기업은 틱톡을 개발한 바이트댄스가 거의 유일한 상황.

    이번에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언급한 알리바바의 양자택일 방식의 불공정행위는 지난 2018년 당시에도 이슈가 된 바 있음. 알리바바와 징동을 통해 판매하는 의류 판매상에게 알리바바가 징동에 판매를 암묵적으로 금지시킨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실제로 당시 징동의 의류 부문 실적이 크게 타격을 입었었음.

     

    알리바바가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카테고리와 사업 범위는 불분명하나 이러한 불법적 행위가 차단될 경우 징동, 핀둬둬와 같은 기타 경쟁업체가 상대적으로 수혜가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

     

    반대로 정부의 규제가 엄격해질 수록 알리바바의 절대적 시장지배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될 가능성 . 또한 , 최근 과거 인수 행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만큼 정부의 재량에 따라 자회사 지분매각 등 강경한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있으며 , 과거와 같은 공격적 인수합병 행위도 제재 될 수 있다는 판단.

    향후 중국정부의 조사 강도와 범위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에 내년까지 알리바바 , 텐센트 , 메이퇀과 같은 독점 적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플랫폼 기 업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




    ■ 기아차 : 불확실성 소멸 중, 강한 상승흐름 전개 직전의 전주곡

    ㅇ 최근 횡보구간을 야기한 불확실성은 제거 중


    기아차 최근 1개월간 파업 및 유럽판매 둔화 우려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조정국면이 지속되어 왔으나, 지난주 노사가 임단협에서 잠정합의에 도달하며 향후 불확실성은 소멸되었다고 판단된다.

     

    29일 최종 조합원 찬반투표가 예정되어 있지만 잔업 30분 복원 등 임단협에서 제시된 내용을 감안시 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결시 연간 임금상승비용은 약 450억원으로 추정되며, 실제 파업손실은 해외시장 재고조정을 감안시 약3.5만대, 관련 영업손실폭은 1,24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ㅇ지금까지의 불활실성, 미국 쏘렌토 판매로 만회할 것으로 예상


    반면 동사의 핵심 해외사업지인 미국 쏘렌토 판매가 올해 12월부터는 빠르게 시작되며 주가는 최근까지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조지아공장 가동률이 12월들어서는 95%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신형 쏘렌토 부터는 HEV/PHEV트림 추가로 1Q21에 들어서는 월 판매가 약 1.4~1.5만대 수준해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이다.

     

    한편 4Q20 영업이익은 1조 1,1221억원(YoY +89.8%)가 예상되는데, 총 도매판매볼륨이 QoQ+7.9% 증가하고, 수출판매에서 발생하는 환손실(-1,935억원)은 판매보증충당부채 환입(+1,506억원)으로 인해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자동차 업종 Top Pick: 목표주가 75,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자동차 업종 Top Pick 의견 및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한다. 현재 주가는 2021년 기준 P/E로는 여전히 6.1배 수준의 저평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익 회복작업이 지속되며 주가 재평가가 빠르게 시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월별 판매 및 미국내 영업지표는 최소 2021년 3월까지는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불확실성 요인이 제거된 현재가 비중확대 적격인 구간으로 판단한다.


     

    ■ 배터리Weekly 이배속 :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 진출로 배터리 소요량 증가 가속화-하나

     

    ㅇ Car


    애플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배터리 설계 및 BMS 역량을 강화한다. 배터리 자체 설계 및 LFP 배터리 외주 생산 가능성이 대두됐으며, 안전성 높지만 에너지 밀도 낮은 LFP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CTP 기술 및 BMS 차별화 등이 제시됐다.

     

    LG전자가 전장 사업부 내 그린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합작 법인 지분 51%를 LG전자가 보유하며, 향후 마그나향 파워트레인(모터, 인버터)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합작 법인 예상 매출은 2023년 1조원이며, BEP 달성 예상 시기는 2022년이다.

     

    ㅇCell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와 니켈 광산 채굴 및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관련 MOU를 체결했다. BYD는 20GWh 규모 LFP 배터리 증설에 돌입했으며 5년내 최대 60~70GWh CAPA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수 기준 약 100만대).

     

    ㅇ Material/Equipment


    SK머티리얼즈가 건식 전극 및 실리콘 음극재 기술 보유한 미국 소재 업체에 약 190억원을 투자했다. 솔루스 첨단소재는 유럽 동박 사업 총괄하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유상 증자를 실시해 약 5,00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유증 후 동박 지주회사 지분율 솔루스 첨단소재 54%, 스카이레이크 40%, LG에너지솔루션 6%).

     

    에코프로가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공장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다. 광물별 전주 평균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0.8%), 니켈(-1.1%), 코발트(+0.5%), 알루미늄(-1.5%), 동 (-0.6%)로, 리튬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ㅇ투자 전략 :

     

    2차전지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및 주간 Top pick으로 삼성SDI를 유지한다. 애플의 자율 주행 전기차 시장 진출은 향후 막대한 배터리 소요량 증가를 예고한다.

     

    애플과 테슬라 등 Tech Giant들이 자동차 시장에서 전개해나갈 새로운 전쟁에서 이들이 획득하고자 하는 전리품은 ‘시간’이다. 자율주행자동차, 로보택시 등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통해 창출되는 부가가치인 ‘시간’을 잡기 위한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율 주행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전력 소모량과 100 만 마일 로보택시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배터리 용량은 우리가 현 시점에서 전망하는 2025 년 전기차 침투율 10%에 필요한 배터리 시장 규모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가 Computer on wheel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Tech Giant들의 배터리 자체 설계 지속될 것이나 수십억 셀을 생산해야 하는 제조의 영역까지 본인들의 CAPA를 확장해 ROE를 떨어트릴 가능성은 매우 낮다.

     

    국내 배터리 3사 시장 점유율은 지속 상승 중이며(합산 점유율 50% 내외) 4Q20 기점으로 흑자 구조 진입 예상된다. 대형주에 대한 지속적인 비중확대와 함께 소재주들의 경우 시장점유율 상승 및 마진 개선 동반되는 업체들에 대한 선별 접근을 권고한다.

     

     

     

     

     

     

     

    ■ 오늘 스케줄 - 12월 28일 월요일


    1. 영국 증시 휴장
    2. 라인코퍼레이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폐지 예정
    3.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 관련 공청회 개최 예정
    4. 유안타스팩7호 신규상장 예정
    5. 코퍼스코리아, 스팩합병 상장 예정
    6. 제낙스 변경상장(감자)
    7. 세동 변경상장(감자)
    8. 유비쿼스 추가상장(무상증자)
    9. 디엔에이링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드림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노터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노바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퀀타매트릭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아이텍 추가상장(BW행사)
    16. 서울리거 추가상장(BW행사)
    17. 대원 추가상장(CB전환)
    18. 파워넷 추가상장(CB전환)
    19. 엘오티베큠 추가상장(CB전환)
    20. 에이치엘비제약 추가상장(CB전환)
    21. 한일철강 추가상장(CB전환)
    22. 영흥 추가상장(CB전환)
    23.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
    24.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25. 영우디에스피 추가상장(CB전환)
    26. 금강공업 추가상장(CB전환)
    27. 美) 12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유럽연합(EU)과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미래 관계 설정을 위한 무역협정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국 파운드화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 (Dow Jones)

    ㅇ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서명을 거부한 가운데,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현금지급 규모를 기존 600달러에서 2천달러로 상향한 부양책안을 추진했지만 공화당은 이를 거부함 (WSJ)

    ㅇ터키 중앙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인 1주일 레포 금리를 15%에서 17%로 인상하며 두 달 연속 인상을 결정함. 이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할 때 긴축 정책을 약속함 (Reuters)

    ㅇ이탈리아와 덴마크에서도 코로나19 변종의 존재가 확인됐으며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옴 (WSJ)

    ㅇ중국 금융당국이 알리바바그룹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 간부들을 소환해 기본 결제서비스만 남기고 소비자 대출과 보험, 재산관리 서비스 등을 정리하라고 압박함 (Bloomberg)

    ㅇ올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냈던 종목들이 내년에도 좋은 수익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옴 (CNBC)

    ㅇ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음. 한국전쟁 당시 제정한 국방물자생산법(DPA)까지 동원해 내년 상반기까지 최소 2억명이 접종 받을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함. 내년 여름이면 미국 국민 전체에 면역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마저 나옴

    ㅇ 구글이 10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와 협력관계를 맺었음. 구글은 아람코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사우디에 클라우드 지역(cloud region)을 열기로 함. 구글이 제공할 클라우드 서비스의 고객으로는 사우디 지역 전자상거래 업체인 눈(Noon)과 미디어플랫폼 스냅(Snap)이 거론됨

    ㅇ 중국 규제 당국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에 공식 착수함. 금융당국도 알리바바 계열사인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에 대한 질책성 호출을 예고하는 등 알리바바를 겨냥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선 모양새임

     

     

     

     

    28일 한국증시 전망

    24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크리스마스연휴를 앞두고 포스트 브렉시트 무역협상 타결과 미국의 추가부양책을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가치는 영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따라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코로나 변종 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원유재고에 대한 수요낙관론으로 상승했다.

     

    24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S&P500선물지수+0.11%, WTI유가-0.04%, 원화가치+0.24%, 달러인덱스+0.02%, 미10년국채가격+2.32% 변동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한국물ETF+1.68%, 신흥국ETF-0.40%, 중국물ETF-2.73%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1.70%, 코스닥은 +0.60%로 마감했다. 

     

    S&P500 섹터별로는 부동산>정보기술>유틸리티>소재>필수소비재>헬쓰케어>통신써비스>경기소비재>금융>산업재>에너지순이다. 이날 미국장에서는 가치주의 상대적 약세,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로 집계되었으나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뚜렷하게 나타나는 스타일은 없었다.  

    포스트브렉시트 합의뉴스는 24일 아시아 시장에 먼저 반영되었으나, 그동안 지속적으로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브렉시트라는 악재 하나가 완전히 소멸되는 것은 세계 증시에 긍정적이다. 

     

    금요일 아침 한국증시의 투자환경은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환경으로 요약된다. 달러와 원화가치 변화로 보면 외인자금 유입 우세환경이다. 24일 미국증시의 상승은 24일 한국증시에 선반영되었으나 크리스마스 연휴를 지내온 상황이어서 24일 미국시장분위기와는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가장 주목할 점은 이날이 하루 남은 배당투자기회라는 점이다. 올해 내내 기관들의 배당투자가 전무했는데 24일 삼성전자로 배당투자가 몰리기 시작하였다. 28일 올해 마지막 배당투자가 가능한 때이어서 외인 기관 공히 대규모 배당투자에 나설 공산이 크다. 만약 외인 기관의 배당투자가 커지면 상당폭의 지수상승이 동반될 수도 있다.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배당투자에 힘임어 올해 고실적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 개인투자자의 대주주회피 또한 마지막 기회여서 올해 가파르게 올랐던 성장주/언텍트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매도 욕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연말 폐장을 앞두고 재정부양책에 사인 압력에 직면해 있어 자동차/가전/의류, 금속소재, 화학소재, 건설, 기계, 조선, 방산, 운송, 금융의 강세 시그널에 주목해야 할때다.

     

    ㅇ 24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주간 한국증시 주요변수

     

    ㅇ 28일이 올해 마지막 배당부일, 28일이 올해 마지막 개인대주주회피 매도일, 29일이 배당락일, 대주주회피용 매도분 재매수 시작일, 배당목적 매수뿐만 아니라 29일부터 대주주회피용 매도에 대한 회복성 매수시작.  2020년 연말 KOSPI200 예상 배당수익률은 1.5%정도. 최근 급등한 삼성전자의 29일 배당락이 클 수 있음에 유의.

     

    ㅇ 1월효과를 대비한 중소형 선취매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매년 1월은 그 전 대주주회피 매도분에 대해 매수가들어오는 시기, 또 정부의 신년 국정운영 계획이 발표되면서 긍정의 힘이 압도하는 시기. 1월상승종목은 주로 IT주/중소형주/코스닥주, 신년 실적성장율이 높은 종목들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 일인당 현금 지급 규모를 600달러에서 2천달러로 상향 조정하자며 의회 부양책에 대한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 재정부양책은 하원에서 민주당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안을 반영하려고 했지만, 공화당원들이 이를 거부했다. 하지만 연말전에 대통령 서명 기대감 유효. 또 바이든이 이번 부양책은 시작일뿐이라는 지난 12일자 발언에 기대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 노딜 브렉시트 악재가 완전히 해소되어서 영국 길트채의 안도성 매수쏠림으로 영국 길트채금리가 하락하고 이어 이날 미국국채 금리하락으로 연결됨. 하지만 이는 악재소멸에 따른 일시적 하락으로 보며 미국 경기부양책시행으로 국채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는 경기민감/가치주를 주도주로 유지시킬 것으로 전망.

     

    ㅇ 코로나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백신의 신속한 대량 배포가 위기심리를 상쇄하고 있음. 그런 가운데 감염력이 더욱 높은 변종 바이러스 출현으로 경제봉쇄가 확대되는 점이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수 있으나 백신개발사 CEO들, WHO 관계자들은 현재 출시된 백신으로도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며 잇따라 테스트에 돌입하고 있음. 코로나에 대한 증시 영향력은 중립으로 판단.

     

    ㅇ 1월 5일 열릴 조지아주의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 대한 경계감이 부각되고 있다.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두 석을 모두 석권하면 상원까지 민주당이 차지하는 '블루웨이브'가 달성된다. 이 경우 증세나 규제 강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형 기술주, 성장주가 불안해질수 있으나 경기민감, 가치주들에게는 호재가 될수 있다. 

     

     

     

    24일 뉴욕 주식시장

    ㅇ다우 +0.23%, S&P500 +0.35%, 나스닥+0.26%

     

    크리스마스 연휴 시작으로 주간의 마지막 날이 된 24일 주요지수는 한산한 거래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변종확산우려와 백신접종상황, 미 경기부양책 미통과, 브렉시트 협상합의 등의 이슈에서 호재와 악재가 뒤섞인 가운데 연말 차익실현 움직임도 거세졌다. 이날 증시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오후 1시 조기 폐장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휴장했다. .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했다. 오랜기간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노딜브렉시트 우려가 사라져 위험 투자심리가 강해졌다. 이번 무역합의에는 향후 경제, 안보, 무역 관계 등이 포함된다. 올해 3월 미래관계 협상에 착수한 지 9개월 만에 극적합의가 나왔다. 투자자들은 유럽의 금융중심지인 영국이 새해부터 극심한 혼란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안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정부양 예산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의 관심은 코로나19에 대응한 미국의 부양책에 쏠려 있다. 트럼프가 재정부양책 서명을 거부하고 있어 미국 재정부양책은 연휴를 앞두고 시행되지 못했다.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우려도 제기된다. 

    하원 공화당은 이날 2천달러의 부양체크(개인별 수표지급)를 통과하려는 하원 민주당의 시도를 저지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달러의 체크가 아닌 600달러의 체크를 직접지급을 하려 한다며 "정말로 수치"라고 비난하자, 당초 더 큰 부양책을 원했던 민주당은 직접 지원금 2천 달러 안을 추진했다. 부양책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은 지속되지만, 결국 법안 폐기 전에 서명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등 사태는 연일 악화하지만, 백신이 빠르게 접종되고 있어서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영국에서 확인된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 확산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백신회사들은 기존의 백신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우려는 완화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장기흐름에 집중하고 단기소음은 무시하고 있어 뉴스흐름에 대한 시장반응이 비교적 잠잠하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연말을 맞아 차분하게 부양책, 코로나19 등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38% 하락한 21.59를 기록했다. 

     

     

     


    ㅇ 주요 업종및 종목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었고 전일 강했던 에너지주는 부진했다.

     

    알리바바는 13.34% 폭락한 2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알리바바 주가 폭락은 중국 금융 당국이 가까운 시일 안에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을 호출해 면담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알리바바, 텐센트 등 인터넷 기업이 느슨한 규제에 힘입어 거대하게 성장하자 최근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테슬라는 ‘애플 공포’를 극복하고 2.44% 상승한 66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애플과 테슬라의 대결을 전망하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이후에도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24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1%상승
    ㅇWTI유가 : 0.04%하락
    ㅇ원화가치 : 0.24%상승
    ㅇ달러인덱스 : 0.02%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2.32%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829%에서, 전일 0.803%으로 축소

     

     


     24일 뉴욕 채권시장

    뉴욕 채권시장 마감시간즈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0bp 하락한 0.933%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83.0bp에서 81.2bp로 축소됐다.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이 연말 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채권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동안 지속적 하락흐름을 보였던 영국 국채가격이 반등하면서 영국,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영국국채 장기물 투매에 따른 금리상승은 그동안 미 국채 장기물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의 재정부양책에 최종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파장은 제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면서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우려가 불거졌지만, 투자자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상·하원에서 압도적인 표결로 통과시킨 재정부양책이 결국은 법안으로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년물 금리 1%선 위쪽은 글로벌 채권 투자자에게 익의 암울함이 걸려있는 선으로 여겨진다. 코로나 확산으로인한 봉쇄조치가 확대되는 동안 10년물 금리는 1%이내로 방어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24일 뉴욕 외환 & 원유시장

    ㅇ 달러인덱스 90.329(+0.04%) 

    ㅇ 24일 한국장 마감이후 강세통화순서 : 원화>위안=엔화>달러인덱스>유로>파운드


    거래량이 말라버린 연말장세에서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이 타결 소식이 연말 외환시장의 주요재료가 됐다. 연간 1조 달러의 교차무역 규모를 가진 EU와 영국이 관세와 무역 할당의 혼란을 피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최근 하락했던 파운드화의 안도성 반등이 나타났다. 하지만 시간외에서 파운드, 유로, 달러는 24일 한국장마감시점의 가격으로 되돌아 왔다. 

    미국 재정부양책은 하원에서 민주당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안을 반영하려고 했지만, 공화당원들이 이를 거부하면서 9천억 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공표되지 못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재정부양책 서명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 일인당 현금 지급 규모를 600달러에서 2천 달러로 상향 조정하자며 의회 부양책에 대한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 이는 달러인덱스의 추가약세를 제한했다.


    ㅇ 2월물 WTI 배럴당 48.23달러(+0.2%)

     

    영국과 유럽연합(EU)이 극적으로 브렉시트 이후의 미래관계 협상에서 합의해 위험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면서 혼란을 피했다는 안도감으로 유가도 상승을 유지했다.

     

    전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 수치, 주가 상승과 달러 약세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지난주 원유 재고는 약 56만2천 배럴 감소했고, 휘발유 재고는 112만5천 배럴, 정제유 재고는 232만5천 배럴 감소했다.

     

    코로나19 변종 확산 우려가 유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코로나19 영향은 여전히 원유시장을 움직이는 지배적인 요소이다. 원유시장은 대규모 백신접종으로 사람들이 거리로 나가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원유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했으며 조기 폐장했다. 

     

     

     

     24일 뉴욕증시 : 한산한 거래 속 상승 

     

    ㅇ다우 +0.23%, S&P500 +0.35%, 나스닥+0.26%

     

    크리스마스 연휴 시작으로 주간의 마지막 날이 된 24일 주요지수는 한산한 거래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변종확산우려와 백신접종상황, 미 경기부양책 미통과, 브렉시트 협상합의 등의 이슈에서 호재와 악재가 뒤섞인 가운데 연말 차익실현 움직임도 거세졌다. 이날 증시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오후 1시 조기 폐장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휴장했다. 

     


     24일 중국증시 : 한산한 거래 속 상승

    ㅇ상하이종합 +0.99%, 선전종합 +0.82%

    지수는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니 이내 상승장으로 올라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틸리티 업종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당국의 알리바바에 대한 반독점 조사 여파가 이어지면서 정보기술 업종이 소폭 하락했으며 금융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간밤에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를 일주일여 앞두고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다. 영국과 EU는 제로 관세와 제로 쿼터의 무역조건에 합의해 계속해서 관세 없이 무역을 할 수 있게 된다.

    11월 중국의 전력 소비가 9.4% 증가해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씨틱증권은 업계의 전기 수요는 거의 10% 늘어났다면서 경제가 회복하면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베이징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 무증상 감염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과 함께 베이징 등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르자 이들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24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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