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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3/12(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3. 12. 06:57

    21/03/12(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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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증시 Preview: FOMC를 앞둔 관망 심리 -NH

     

    ㅇ KOSPI 주간예상: 2,950~3,150P

     

    - 상승요인 : KOSPI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미국 추가 부양책 통과

    - 하락요인 : 미국 시중금리 상승 가능성

    - 관심업종 : 반도체, 자동차, 유통, 의류

     

    ㅇ 3월 FOMC를 앞둔 관망 심리:

     

    미국 시중금리는 2월 말 7년물 국채 입찰 부진 소식에 상승했으나 10년물 입찰 결 과 이후 점차 하향 안정.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 시중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3월 FOMC(3/17, 현지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관망 심리는 점차 커질 전망.

     

    이에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업종별로 순환하는 양상을 보일 것. S&P500 섹터별 수익률은 시중금리 상승 속도 둔화 국면에서 경기소비재, IT 등 성장주 위주로 상승. 반면 에너지, 헬스케어, 금융, 산업재, 필수소비재는 벤치마크 수익률을 하회.

     

    3월 FOMC는 빠른 시중 금리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연준의 정책적 노력에 주목하는 가운데 긴축 전환 가능성 자체는 낮은 만큼 주식시장 변동성을 크게 키울 재료는 아닐 것으로 판단

     

    ㅇ KOSPI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중:

     

    KOSPI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월 말 14.7배까지 상승했던 바 있 으나 현재는 13.1배로 하락(FnGuide 기준, 3/11 종가). KOSPI 상승 속도가 둔화된 영향도 있으나 EPS(주당순이 익) 개선 중이라는 점이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230.7p로 연초 대비 8.2% 상승. 이는 신흥국 주식시장 연초 이후 EPS 상승률 5.6%를 상회. 국내 주식시장 EPS 상승이 계 속되고 있다는 점은 시간 지날수록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출 요소

     

    ㅇ 투자전략:

     

    KOSPI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글로벌 주식시장 흐름에 편승한 박스권 내에서의 등락을 전망.  이벤트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이 있음. 과거 대형 IPO(기업공개) 등장과 주가 상승은 주식시장 전반의 유동성 증가 및 비교 기업군 주가 리레이팅으로 이어졌던 바 있음.

     

    최근 국내 주식시장 헬스케어 섹터 주가 흐름 부진 한 가운데 IPO 이벤트가 비교 기업군 주가 반등 여부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

     

    다른 IPO 이벤트인 쿠팡 주가 에 따라 국내 이커머스 관련주 흐름에도 주목할 필요. 국내 주식시장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점차 밸류에이션 부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조정시 매수 대응을 유효하 게 만드는 요소.

     

    미국향 수출주와 내수소비주에 관심. 미국향 수출주는 실적 전망 상향이 할인율 부담 확대를 상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 내수소비주는 백신 접종 이후 소비심리 개선 염두.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10원~1,140원

     

    월초 발표된 2월 고용 지표 서프라이즈 이후 미 달러 강세 재개.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속 원화 약세 지속. 2월 한 달 동안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 컨센서스는 1.4%p 상향되어 글로벌(0.46%p)을 크게 상회.

     

    미국과 유로존의 금리차, 경기서프라이즈지수 차 및 변동성 지수(VIX)를 비롯해 주요변수와 달러지수의 상관관계를 보면 최근 달러강세는 미국 경기개선을 반영한 금리차 확대가 주도.

     

    지난해 코로나 이후 정부의 재정정책은 직접적 지원책(현금지원, 세액 감면 등)과 간접적 지원책(대출/보증, 유동 성 지원 등)으로 나눌 수 있음. 규모만 놓고 보면 일본의 재정 지출 규모가 GDP 대비 44%에 달해 주요국 중 가장 큼.

     

    다만 일본 재정정책의 경우 직접적 지원 비중이 35%에 불과해 선진국 평균 수준인 53%를 하회. 반면 미국은 가계 현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직접적 지원이 87.4%로 높은 편

     

    추가적으로 주 후반 미국은 가계 소득 지원, 소비 확대를 골자로 하는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법안을 타결. 이 또한 미국의 상대적인 성장 기대를 자극하는 요인. 미국 지표 호조, 정책 및 백신 접종 속도와 맞물려 단기적인 달러 강세 압력이 지지될 전망.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 지속되는 가운데 3월말~4월초로 갈수록 물가 기저에 따른 미 금리발 변동성에 따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다만 추세 여부 판단에 있어 미국 외 지역의 경기의 흐름을 판단해야 할 것.

     

    5~6월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글로벌 경기의 동반 개선 흐름은 유효. 2분기 성장률 컨센서스는 유럽이 미국보다 높음. 유로존의 경기 및 재정정책 모멘 텀은 2, 3분기로 갈수록 더욱 강할 것으로 판단

     

    코로나 이후 선진국의 재정정책이 생산보다 소비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소비재 수요가 회복되어 옴. 직접 적 재정지원에 힘입은 소비 주도의 미국 경기 개선은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 수출국의 펀더멘털에 긍정적.

     

    2000년 이후 미국, 유로존의 선진국 수요개선이 동반되는 가운데 한국, 중국 및 대만 등의 신흥국 수출이 이를 지지할 때 달러화의 약세 기조가 성립된 바 있음.

     

     


    ■ 대형 이벤트 대기 모드 - 하나

     

    ㅇPreview: KOSPI 2,950~3,100pt


    차주 국내 증시는 금리 방향성 재료로 작용하는 1) 주요국 물가 및 내수 지표와, 2) 17일 미국 3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을 수반한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추세적인 위험자산선호심리 개선 가능성은 뚜렷하지 않은 상황.

     

    KOSPI-국고 3년물 수익률 격차는 2월말 이후 마이너스에서 횡보 (안전자산선호심리 우위)하고 있으며, VKOSPI는 3월 이후 27~30pt 사이 레인지 형성하며 역사적 수준인 20pt를 상회 중. 이는 금리 방향성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 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시사

     

    다만 국내 지수 레벨 부담이 많이 낮아졌기에, 미 연준이 시장 예상 대비 완화적 스탠스를 피력한다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

     

    지난 1월 KOSPI-125일 이평선 스프레드는 수급 과열 양상을 보이며 역사적 +2SD 레벨 수준을 상회. 그러나 2월 이후 밸류에이션 조정을 거치면서 스프레드는 평균 수준으로 회귀

     

    스타일 측면에서는 내수주가 방어주 역할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금주 미국 증시는 변동성 장세 속 다우(가치)와 나스닥(성장)의 양분화 진행. 52주 신고가 종목은 골드만삭스, 갭, 보잉 등 경제 정상화 관련 내수주에 집중

     

    ㅇ금주 주목할만한 이벤트/경제지표/실적


    -16일(화): 미국 2월 소매판매(전월: +7.4% YoY)
    -17일(수): 미국 3월 FOMC 회의, 유로존 2월 CPI(전월: +0.9%YoY, 시장 예상치: +0.9%)
    -18일(목): 영국 BOE &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SK 바이오사이언스 거래소 상장

     

     

     

    다음주에 볼만한 차트-FOMC를 기다리며   - SK

     

    파월 연준의장의 여러 차례 시장 달래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금리는 좀처럼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시장금리의 향방에 따라 나스닥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다. 당연히 시장의 시선은 3월 FOMC 로 쏠릴 수 밖에 없다.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설지가 관심이다. 기존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총량은 유지한채 단기채 팔고 장기채 매입)와 YCC(채권 수익률 곡선관리) 검토 뿐 아니라 최근에 부각된 SLR(Supplementary leverage ratio)규제 연장 등 구체적인 논의가 나올지도 관심이 높다. 결국 다음주 주식시장은 3 월 FOMC 에 대한 자료 경계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시기다.

     

    3월 FOMC에서 시장 안정화에 성공한다면, 기술주 투자에 대한 심리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생각한다. 반대로 3월 FOMC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나도 미국의 1.9 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통과에 따른 1400 달러의 재난지원금 지급은 긍정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9 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서명했다


    빠르면 이번주에 서명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 성인 1 인당 1400 달러규모의 현금 추가지급이 이번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dbDIG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MZ 세대는 재난지원금의 50%를 주식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 월에 미국 성인 1 인당 600 달러 규모의 현금이 지급된 바 있다. 이번에는 그 때의 두배 이상의 규모다. 당시의 재난지원금은 비트코인과 미국 기술주, 그리고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자금이 경기민감주로 유입될 수도 있지만,  그들의 성향상 이번에도 기술주에 대한 투자가능성이 더 높다. 최근의 낙폭확대도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3월 FOMC 가 다음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지만, 또 한번 시장 달래기에 실패해도 미국의 재난 지원금의 유입은 기술주 및 성장주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흔들렸던 투자심리도 이제는 안정을 되찾는 시기로 점차 접어들고 있다.

     

     

     

    ■ 中 실물지표, 기저효과 집중되며 증가 폭 확대 전망 - KTB

    ㅇ1~2월 중국 실물지표(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는 글로벌 경기 반등과 기저효과 영향으로 증가율 상승 전망.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 주 발표된 1~2월 수출입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60.6%,20.2% 늘어난 점도 실물지표 회복세가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 전인대에서 드러난 경기안정 의지를 감안하면, 향후 경기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갈 전망.


    ㅇ미국 소매판매, 탄력적인 소비 개선을 반영할 전망.


    2월 미국 소매판매,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면서 상품소비 호조가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할 전망.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1월소매판매가 급증했기 때문. 따라서 전월대비 감소를 소비 둔화로 보기는 어려움. 추가 부양책이 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탄력적인 소비회복 지속 가능. 탄력적인 소비 개선은 제조업 경기 확장 또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

     

     

     

     

       매크로팀 Market View -KTB

     

    ㅇ Macro View:

     

    연준, 인플레이션 및 금리 전망 불확실성 완화에 집중할 것. 이러한 대응 자체가 통화완화 기 조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 금리는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안정될 전망

     

    연준은 다음 주 FOMC에서 성장률 및 물가 전망을 상향조정하고, 상당기간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치 보다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할 전망이다.

     

    연초 장기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이유는 불확실성 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는 실질금리 하향안정을 통한 재정지출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는 연준에게 부담일 것이다.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물가상승은 아직 일시적이라고 해석하면서 동시에 지속성이 확인될 경우 대응수단이 있음을 강조할 것이고, 국채수급 부담에 따른 금리 전망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자산매입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전망이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이 결국 통화완화 기조 유지를 위한 것이라면, 금리도 결 국 안정을 되찾고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ㅇ Equity Strategy View:

     

    미국 경기부양책(ARP)이 다음 주 시행. 부작용 우려보다는 호재로써의 영향력이 더 클 것. 미국 3차 현금 지급에 따른 주식시장 추가 상승 시도 전망

     

    ARP ‘21년 미국 예산 배정액 $10,881억(3개 부문에 80% 비중 집중: 현금 지급 $3,942억, 주/지방정부 지원 $2,840억, 실업급여 지원 $1,936억)

     

    부양책 시행에 따른 부작용 우려는 인플레 압력 가중과 금리 상승 위험인데, 현실화 여지는 제한적일 것으 로 판단한다. 부양책 시행이 본격적인 보복 소비를 촉발시키기보다는 저축 증가라는 완충 요인을 거쳐 점진 적인 소비 증가로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차(2020년 4월) 및 2차(2021년 1월) 현금 지급에서 미국 정부의 현금성 정책 지원이 미국 가 계의 주식투자 확대를 통해 주식시장 유동성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인플레 및 금리 상승 압력 제한과 주식투자 확대를 통해 미국 3차 현금 지급에 따른 주식시장 추가 상승 시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ㅇ Fixed Income View:

     

    다음 주 FOMC를 앞두고 듀레이션 축소 대응이 필요. Fed 점도표 중앙값은 유지되겠으나 분포 도가 상향 이동 가능. 정책 조기 정상화 우려 재 부각되며 금리의 오버슈팅 유발 가능

     

    최근 미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을 찾았다. 입찰에서 실수요를 확인했고, 발행물량도 예상범위에 부합해 공급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일단 금리가 안정을 나타냈으나, FOMC를 앞두고 보수적 전략이 필요하다. 금리의 오버슈팅 가능성을 시나 리오로 고려해야 한다.

     

    시장이 여전히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도표의 분포도가 상향이동할시, 정책 조기 정상화 우려가 재 부각되며 금리가 상승 폭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금리가 종국에 도달할 수 있는 상단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다만 연준의 점도표 상 향, 정책도구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스탠스 등이 금리의 오버슈팅을 유발할 수 있다.

     

     

     

     

    연준이 몰고 올 변화 : 저금리, 저물가 시대에서 중금리, 중물가 국면으로의 전환- 하나

     

    ㅇ기대인플레 확대 외에 실질금리 상승이 가세하며 중기영역 금리 상승압력:

     

    미국의 강한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이를 반영한 실질금리의 상승, 더 높아진 연준의 인플레 목표치, 기대인플레 훼손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연준은 과거처럼 장기채 매입을 통해 인위적인 금리하락을 유도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 감안 시 미10년 금리는 올해 하반기 2.0%까지 상승 예상.

     

    미 물가채에 반영된 향후 기대인플레이션(5Y5Y inflation expectation rate)이 2.2%까지 확대되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가 미5년에 부분적으로 반영되어 1.10%까지 상승하는 경우 전제

     

    ㅇ중금리, 중물가 시대로의 전환 예고 :

     

    인플레 경로에 대한 연준의 목표치 변화로 10여 년간 이어진 저금리, 저물가 시대가 저물고 중금리, 중물가시대로 전환될 수 있는 분기점.

     

    각국의 대규모 적자재정 편성, 선진국의 강한 경기회복, 큰 정부주의, 포퓰리즘 흐름 등이 이미 인플레 압력을지지하는 가운데 연준은 과거 8년간 물가가 지속적으로 2%를 하회한 만큼 이를 make-up하기 위해 보다 높은 인플레를 장기간 수용하게 될 것.

     

    인플레에 대한 대중의 기대도 과거대비 상향될 전망이며 이는 장기채 텀 프리미엄에 반영될 것. 미 금리의 전반적인 상승은 전세계 금리에 영향

     

    한은, 물가와 성장률 추후 상향조정 예상: 식료품가격, 공공서비스, 집세, 개인서비스 가격 반등, 유가가 한은의 전망을 상회할 가능성 등 고려할때 올해 물가는 한은의 2월 상향(1.3%) 이후 1% 중반대로 추가 상향 예상.

     

    성장률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 영향 반영해 3.0%에서 0.1~0.2%p 상향 전망. 코로나 직후 가장 먼저 경기가 반등했던 한, 중국은 올해 2Q 전후 장단기 스프레드 고점을 타진해나가는 한편 미2/10년 스프레드는연말까지 확대 예상. 2Q 국고3년 1.10~1.30%, 10년 1.90~2.20%, 첫 금리인상은 국내 GDP가 기존의 성장경로에 근접해질 내년 5월 경 예상.

     

     

     

    ■ 주간 투자전략-한국

     

    ㅇ컨센서스 점검: 원자재 및 제품 가격 강세에 철강, 에너지 상향 조정

     

    코스피 합산 이익 추정치는 지난주 대비 0.2% 증가했다(지난주 +`1.7%). WICS 26개 업종 중 14개 업종이 상향 조정됐으며 12개 업종이 하향 조정됐다.

     

    글로벌 OTT 시장 성장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미디어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철강재 가격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 등의 요인들로 철강과 에너지 업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택 분양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 는 건설 업종도 지난주에 이어 상위권에 위치한 모습이다. 반면 코로나 피해 업종 인 호텔과 운송 업종은 다시 하위권에 위치했다. 부진한 4분기 실적과 1분기 실 적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면서 이익 모멘텀이 제한적이다.

     

    ㅇ컨센서스 변동: 철강 – POSCO, 유통 – 신세계

     

    철강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POSCO 등 철강 업체들의 추정치 지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한국도 현대제철이 H형강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유럽 에서는 아르셀로미탈, 일본 JFE 등이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해 제품가격을 연 이어 인상하고 있다.

     

    비록 최근 중국 철강가격 급락 등의 이슈가 있지만 경기 회 복과 함께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기저효과와 함께 명품과 가전 소비 증가로 매출 호조가 예상되며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의 면세점 임차료 인하와 사용권 자산의 손상차손 인식 등 비용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코로 나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후 소비 회복 기 대에 추가적인 매출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 제네시스와 전기차로 쌍끌이되는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 3선 - 하나

     

    ㅇ완성차의 고급화/친환경차 수혜업체들에 주목


    한국 완성차의 미래전략은 크게 (1) 제네시스/N 브랜드 및 SUV 차종 위주의 고급화, (2) E-GMP와 아이오닉 브랜드, 기아 EV 라인업, 그리고 전용 모델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3) IT/SW/서비스 기술의 내재화 및 제휴/투자를 통한 자율주행/모빌리티 진출 등으로 요약된다.

     

    이 중에서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가장 가시적으로 영향을 주는 전략은 고급화/친환경차이고, 관련 부품군(배터리/모터/내장재등)을 생산하는 부품업체들이 동반 수혜를 입을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제네시스와 아이오닉으로 쌍끌이되는 중소형 자동차부품업체 3선으로 엔브이에이치코리아/현대공업/두올을 제시한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배터리팩 조립 생산을 담당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아이오닉/기아EV에 들어가는 NVH(소음/진동 감소용) 부품들도 공급한다.

     

    현대공업도 시트패드/암레스트/헤드레스트 등을 납품하면서 제네시스/전기차향 매출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된다. 두올은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JW향 시트커버와 원단을 납품하면서 관련 납품만으로도 매출액이 4% 이상 증가할 것이다.

     

    ㅇ현대차의 제네시스 판매는 2021년 44% 증가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고급화 전략은 ''현대차의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 구축''과 ''기아의 SUV 라인업 강화''로 대변된다. 특히,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단조로웠던 세단 라인업의 확충과 고급차종 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진 SUV 차종의 출시에 힘입어 2020년 이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는 2019년 7.7만대(-10%)에서 2020년에는 13.2만대로 72%나 급증했다. 신형 G80과 새로운 모델인 GV80의 출시로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2021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총 판매는 44% 증가한 19.1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 중 출시된 신형 G80과 GV80의 내수판매가 온기로 반영되는 가운데, GV80의 미국 수출도 연초부터 가세하고, 연중으로 G80도 수출을 시작한다. 2021년에도 새로운 모델인 GV70과 전기차 전용 모델인 JW, 그리고 G90 신형도 가세한다.

     

    ㅇ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는 2021년 50% 증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7% 성장해 2025년 1,039만대(시장침투율 10.7%)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는 2020년 62% 증가한 23.4만대(판매비중 3.8%, +1.8%p)를 기록했고, 전체 순위도 6위로 상승했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된 유럽 내 코나EV와 씨드PHEV, 니로EV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었다. 2021년에는 전기차 전용 신모델들의 투입에 힘입어 50% 증가한 35.1만대, 점유율은 8.8%로 높아질 것이다.

     

    현대차/기아 내 판매비중도 5.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2022년 이후로도 시장수요 증가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기존 모델의 판매증가와 신규 모델들의 추가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가 향후5년간 연평균 32% 증가하고, 판매 비중도 2025년 11.2%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실리콘웍스 : 2021년에도 DDI 쇼티지는 지속된다 - KB

     

    실리콘웍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9,000원으로 18.7% 상향한다. 이는 향후 5년간 ROE 추정치를 16.6%에서 18.5%로 조정했기 때문이다.

     

    실적 상향의 이유는 ① DDI의 우호적인 판가 흐름을 반영했고, ② 중국 10.5세대 LCD 공장 가동을 반영하여 2021~2023E 대형 LCD 출하 가정치를 7% 상향했기 때문이다.

     

    지난 1개월간의 주가는 파운드리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로 횡보했으나, 외주가공비의 상승이 일부 판가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리콘웍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64억원 (+72.3% YoY, +0.9% QoQ), 276억원 (+136.4% YoY, +11.7% QoQ)로 추정되어 컨센서스를 20%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은 ① IT와 TV 패널의 견조한 수요와 LCD DDI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면서 패널 제조사의 재고 확보가 이루어졌고, ② 파운드리 비용 상승을 일부 DDI에 전가해 ASP 인상 효과가 있어 대형 LCD DDI의 P와 Q가 동시에 상승했으며, ③ 아이폰 수요사이클이 1분기까지 이어지면서 모바일 수요의 계절성을 일부 상쇄했기 때문이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1조원 (+21.1% YoY), 1,162억원 (+23.3% YoY)으로 추정된다. OLED 출하 확대 (W.OLED 727만대, P.OLED 4,740만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2021년에도 패널 수요 증가와 파운드리 capa 부족에 따른 DDI 공급난은 연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엘엑스홀딩스는 5월 1일 주식회사 엘지에서 분할되어 신설될 예정인데, 실리콘웍스가 신규 지주사에 편입되면 중장기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보유하고 있는 현금 (2,500억원)을 기반으로 MCU와 SiC 전력용 반도체 등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는 등 장기적으로 사업다변화가 기대된다.

     

     

     

    실리콘웍스 : 대기표 뽑고 줄을 서시오 -하이

     

    ㅇ1Q21 실적 시장 기대치 약 50% 상회할 전망


    동사 1Q21 실적은 매출액 3,608 억원(YoY: +70%, QoQ: -1%), 영업이익 315 억원(YoY: +169%, QoQ: +27%)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3,088 억원, 영업이익 214 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COVID-19 장기화로 인한 IT 기기 수요 호조세로 계절적 최대 비수기인 1Q21 에도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DDI 의 극심한 공급 부족 현상으로 패널 업체들이 생산 차질에 직면하면서 주문량이 강하게 몰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LCD TV 패널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주요 세트 업체들이 Premium 제품인 OLED TV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LG 디스플레이 OLED TV 향 DDI 를 공급하고 있는 동사에게 긍정적인 요인이다.


    최근 DDI 업계는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 Foundry 생산 단가를 올려주는 대신 DDI 가격도 인상시켜 패널 업체들에게 이를 전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당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1Q21 DDI 가격은 평균 10% 이상 인상되는 것으로 보인다.

     

    ㅇ2021 년 연간 실적 Consensus 상향 조정될 가능성 높다


    올해 동사 실적은 LG 디스플레이의 OLED TV, iPhone 향 OLED 패널과 BOE, CSOT 의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이 높은 OLED 구동 Chip 비중이 확대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당사는 LG 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출하량이 20 년 450 만대에서 21년 740만대로 약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내년 삼성전자가 OLED TV 시장에 진입할 경우 다른 세트 업체들도 OLED TV 전략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 LG 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이 약 1,000 만대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LG 디스플레이, BOE, CSOT 의 올해 Flexible OLED 패널 출하량도 스마트폰 내 OLED 패널 침투율 상승, iPhone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40~50%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한 21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조원(YoY: +35%),1,461억원(YoY: +55%)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Consensus 매출액 1.4 조원, 영업이익1,208 억원).

     

    중장기적으로는 지주사 계열 분리 후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위해 준비 중인 SiC 전력반도체, MCU 사업 진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5 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동사의 실적은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인 1 분기에 크게 악화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그러나 올해는 DDI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집중되면서 호실적이 전망된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동사와 사업 영역이 매우 유사한 대만 Novatek 의 1~2 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2% 증가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Novatek 주가의 Valuation 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5~16 배, PBR 5~6 배 수준으로 과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동사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P/E 8.5 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 수준마저 크게 하회하고 있어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다. 올해 P 와 Q 가 모두 상승하는 Cycle 에 진입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과 Multiple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바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한미반도체 : TSMC를 이길 비메모리주   - 신한

     

    ㅇ2020년 영업이익 673억원(+390.6%) 기록


    2020년 실적은 매출액 2,574억원(+113.8%, 이하 YoY), 영업이익 673억원(+390.6%)으로 대폭 개선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요 회복으로 비메모리 투자가 재개된 결과다. 기존 주력 장비인 Vision Placement 주문 증가와 EMI Shield, Camera Module 등신제품 매출 확대로 구조적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

     

    ㅇ비메모리 공급부족 수혜와 신제품 매출 확대


    동사 주력 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반도체 패키지의 절단, 세척, 건조, 검사, 선별, 적재 기능을 수행한다. 매출이 대부분 비메모리 후공정 전문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들의 CAPEX에 연동된다.

     

    결국 TSMC 등 비메모리 Foundry 업체들의 실적 및 CAPEX를 따라간다. 비메모리 공급부족이 심각하다. TSMC 등 Foundry 업체들의 CAPEX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

     

    EMI Shield와 Camera Module은 해외 주요 고객사 향으로 장기 공급을 진행 중이다. 향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서버수요 회복 구간에서 TC Bonder의 수주 재개도 기대된다. TC Bonder는 HBM(High Bandwidth Memory)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TSV(Through Silicon Via) 공정기술의 핵심 장비다.

     

    ㅇ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추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한다. 2021년매출액 3,222억원(+25.2%), 영업이익 942억원(+39.9%) 전망한다.

     

    신공장 증설이 완료된 상태여서, 당분간 매출 증가에 의한 이익 레버리지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 20배다. 과거 동사 PER 평균 수준으로, 시장 할인율 하락, 비메모리 공급부족심화, 신제품 매출 확대를 감안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중국 언론이 미중 반도체 협회에서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도했다.아직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우나, 사실일 경우 동사에게는 긍정적 뉴스다

     

     

     

     

    ■ 중국 반도체산업 : 연이은 호재에 주가 강세 -NH

     

    전일 중국 반도체산업협회는 미중 반도체산업협회가 양국 반도체 산업 간 정보 공유와 양국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관심 사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팀을 구성했다고 발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완화에 따른 중국 반도체 업종 전반의 수혜 기대

     

    ㅇ 미중 반도체산업 기술과 무역제한 실무팀 구성

     

    전일(11일) 중국 반도체산업협회(CSIA)는 미중 반도체산업협회가 여러 차례 협상과 논의를 통해 ‘미중 반도체산업 기술과 무역제한 실무팀’을 구성했다고 발표. 실무팀은 양국 반도체산업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 규제, 공급망 안전, 암호화 등 기술과 무역 규제 관련 정책을 교류할 계획

     

    미중 반도체협회는 실무팀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통해 양국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관심사를 해 결하며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함. 실무팀은 매년 두 차례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 올해는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 대면 회의를 열 계획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완화 기대감에 전일 중국 반도체 관련 기업 주가 급등. SMIC(981.HK) +10.1%, 화천테크놀로지(002185.CN) +3.1%, 북방화창(002371.CN) +2.5%

     

    ㅇ 미국 정부 SMIC향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3월 1일 중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14nm 이상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 장비의 SMIC향 공급을 허가했다고 보도. 그 후 3월 3일 SMIC는 ASML과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1년 간(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 SMIC 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ASML과 총 12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장비(DUV노광장비) 공급계약 체결

     

    SMIC의 DUV노광장비 조달이 가시화 되면서 CAPA 확장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 해소. SMIC는 올해 12인치와 8 인치 CAPA를 각각 1만장/월, 4.5만장/월 확대할 계획. 중국 1위 파운드리 기업인 SMIC의 CAPA 확장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중국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수혜 가능할 전망

     

     

     

     

     빅히트 : 메타버스로 무대 영역 확장  -  삼성

     

    엔터업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 고조. 빅히트는 파티로얄을 통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공개, 제페토 등에 대한 투자로 팬과의 소통 채널 확대 및 가상세계로 사업 영역 확장. 위버스, 엔터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것. 강력한 아티스트 파워에 위버스의 글로벌 경쟁 역량 강화 전망, BUY 유지.

     

    ㅇ 메타버스로 영역 확장:

     

    엔터 업계에서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직은 초입 단계이지만 비대면·온라인의 일상화가 메타버스 시장을 빠르게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빅히트 역시 이런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작년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에 오르며 젂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BTS의 ''Dynamite''는 안무 버전이 포함된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는 이벤트를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내 3D 소셜 공간인 ''파티 로얄''에서 갖기도 했다.

     

    팬들 입장에서는 아티스트와의 접점을 가상 현실로 넓힐 수 있고, 엔터 업체로서는 새로욲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툴이며, 또 다른 형태의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다.

     

    또한 작년 10월 AR(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제공하는 네이버제트에70억원(지분율 4.5%)을 투자했고, BTS, TXT 등 아티스트의 아바타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빅히트아이피를 통해 BTS 멤버의 모습을 딴 아바타 캐릭터 ''타이니탄''도 선보인 바 있다.

     

    ㅇ플랫폼 사업 역량 확대:

     

    글로벌 시장에서 ''위버스'' 플랫폼 영향력은 확대될 전망이다. 엔터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는 결국 강력한 라인업으로부터 나오는데 자사 레이블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를 영입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1월 말 공시한 네이버와의 딜(1/28, 메가딜 성사! 위버스로 쏠리는 시선)을 통한 협업으로 위버스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ㅇ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BUY 의견과 목표주가 265,000원(12MF PER 45배 적용)을 유지한다. 적극적으로 레이블을 확장하며 아티스트 라읶업을 늘려가고 있다. 쏘스뮤직(19년 7월), 플레디스 엔터(20년 5월), KOZ 엔터(20년 11월) 인수에 이어 유니버셜뮤직그룹(UMG) 등과도 협력 전선을 구축했다.

     

    향후 데뷔할 국내외 신인 라인업도 탄탄해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강력한 아티스트 파워에 위버스 입지 및 수익 창출 능력 확대로 이익 증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 카지노산업 : 최악은 지나왔다. -NH

     

    코로나19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글로벌 카지노 주가 흐름 긍정적. 고객 접근성 회복 시 실적 및 주가 회복이 가장 두드 러지는 산업이 될 전망. 산업 전망 Positive 유지, 내국인 카지노>외국인 카지노 순으로 선호

     

    ㅇ 코로나19 완화 시 주가 및 실적 양쪽의 강한 회복이 기대

     

    지난 해 카지노 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없이 비용만 소요되는 상황을 지속. 국가 간 이동 제한 및 사회적 거 리두기 강화로 고객 접근성 악화된 가운데, 고정비(인건비) 부담만 높아졌기 때문. 다만 최악의 상황에서 실적 및 주가의 바닥을 확인한 만큼 추가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일 것

     

    최근 백신 공급 및 이동 제한 완화 가능성에 힘입어 상황 개선 기대감 높아지는 국면. 이에 글로벌 카지노 주요 사업 자들의 주가 회복세 시작되었으나, 주가는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대비 저점. 코로나19 완화시 실적 및 주가 회복이 가장 두드러지는 산업이 될 것. 산업 전망 Positive 유지

     

    ㅇ 내국인 카지노: 2021년 매출 회복세의 가시화 기대.

     

    카지노 산업을 둘러싼 외부 요인 개선은 1)국내 거리두기 완화 → 2)국가 간 이동 제한 완화 → 3)백신 접종 일반화 순으로 진행될 전망.

     

    국내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서야 ATB 및 격리 단축 등 이동 제한 완화도 논의될 수 있고, 백신 접종 일반화는 2022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임. 이에 연내 매출 회복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는 내국인 카지노를 영위하 는 강원랜드 뿐.

     

    ㅇ 외국인 카지노: 2021년 키워드는 ‘버티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카지노 사업자들의 개점 휴업 지속되는 국면에서, 유일한 사기업 카지노 사업자 파라다이스는 인 력 조정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활용해 희망 퇴직을 통한 인건비 효율화를 진행한 바 있음.

     

    국가 간 이동이 필수적인 외국인 카지노 사업자로서 연내 영업 재개가 요원해 보이는 만큼 영업 비용을 최소화하여 버틸 힘을 비축한 것. 비카 지노 매출을 통한 완충도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 시, 올해는 파라다이스가 GKL 대비 편안할 것.

     

     

     

     

     


    ■ 오늘스케줄-3월 12일 금요일


    1. 美) 2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현대무벡스, 스팩합병 상장 예정
    3.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4. 내주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예정
    5. 바이든 대통령, 美 부양책 서명 예정(현지시간)
    6. 쿼드(Quad) 첫 정상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7. 삼성전자, 갤럭시 A42 5G, 갤럭시 A32 LTE 출시 예정
    8. 공수처 인사위원회 첫 회의
    9. 블랙핑크 로제, 첫 솔로 앨범 발표 예정
    10. 라이프시맨틱스 공모청약
    11. S&TC 상호변경(SNT에너지)
    12. S&T홀딩스 상호변경(SNT홀딩스)
    13. S&T중공업 상호변경(SNT중공업)
    14. S&T모티브 상호변경(SNT모티브)
    15. 빛샘전자 신주상장(회사합병)
    16. 멕아이씨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THE MIDONG 추가상장(유상증자)
    18. 판타지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20. 디티앤씨 추가상장(CB전환)
    21. 에이치엘비제약 추가상장(CB전환)
    22. 글로본 추가상장(CB전환)
    23.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24. ISC 추가상장(CB전환)
    25. 한글과컴퓨터 추가상장(CB전환)
    26. 자연과환경 추가상장(CB전환)


    27.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유로존)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0.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31. 영국)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2. 영국)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에 서명함 (DowJones)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기로 결정함 (WSJ)


    ㅇ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WSJ)


    ㅇ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애초 목표한 양보다 20% 많은 최대 24억 회분을 올해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이 거래 첫날 41% 급등함. 이로써 쿠팡의 시총은 1,000억 달러에 근접한 840억 달러 정도가 됐으며, 주가 급등으로 쿠팡은 올 들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IPO 기업이 됨 (WSJ)


    ㅇ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백신 접종자가 혈액 응고로 사망한 탓에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힘 (CNBC)


    ㅇ 중국반도체산업협회(CSIA)가 미국의 기술기업들과 수출통제, 공급망 안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창구인 워킹그룹을 설립함. 성명에서 워킹그룹이 중국과 미국의 반도체 업계 사이의 "깊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대화와 협력으로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힘


    ㅇ 최근 환시에서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엔 캐리 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음


    ㅇ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제13기 4차 전체 회의에서 ''홍콩 선거 제도 완비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킴. 초안은 선거 입후보자 자격을 심사하는 고위급 위원회 설치와 홍콩 행정장관을 선출하는 선거인단 중 구의원 몫 배제, 입법회 직능대표 범위 확대 등을 골자로 함


    ㅇ 두산밥캣이 ㈜두산 산업차량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지게차 사업에 진출할 예정임. 두산밥캣은 ㈜두산 산업차량BG 지분 100%를 7천5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두산밥캣은 올해 7월 산업차량BG 지분 인수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임


    ㅇ 중국의 26개 건설장비업체 매출이 지난 2월 급증함. 중국공정기계협회(CCMA)에 따르면 전체 굴삭기 판매량은 2만8천3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함. 중국 국내 판매량은 2만4천5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6% 급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2만2천 대를 크게 웃돈 것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산 Vs. 신흥국 자금 이탈 우려

     

    MSCI 한국 지수 ETF 는 2.99% MSCI 신흥 지수 ETF 는 3.15%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9.8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일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증시가 미국 부양책 통과로 본격적인 경제 정상화 이슈가 유입되며 인프라, 소비재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증시 주변 영향도 긍정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ECB 가 채권 매입속도 확대를 발표하자 금리가 안정을 보였고, 이에 힘입어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09%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급등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경제 정상화 관련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우호적이다. 여기에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 INC 가 미국에 상장 후 40.71% 급등해 시가총액으로 약 844.7억 달러(96조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 관련 기업들의 강세 또한 지수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산 되고 있고 미 증시로의 자금 유입 등은 신흥국에서 미국으로의 자금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은 부담이다. 

     

    다음주 미국과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및 FOMC등을 앞두고 방향성을 두고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기 보다는 여전히 업종별 차별화 속 변화폭이 큰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금리 안정과 유동성 유입 기대로 상승


    ㅇ라가르드 ECB 총재, “금리 상승 지속되면 경기 회복 지연”
    ㅇ미 증시 변화 요인: 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추가 부양책 효과

    ㅇ다우 +0.58%, S&P500 +1.04%, 나스닥 +2.52%, 러셀 2000 +2.31%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 통과에 따른 주식시장으로의 유동성 공급 기대에 힘입어 상승. 특히 금리가 부양책 통과와 국채입찰에서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을 보이자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

     

    더불어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채권 매입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언급한 점도 금리안정에 영향을 주며 나스닥 상승을 이끔


    미 의회가 1.9 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관련 입법을 마무리 하고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서명하자 주식시장은 상승. 시장은 공화당과 합의를 통해 1 조달러~1.2 조 달러 규모를 예상했으나 금액이 커진 만큼 유동성 유입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이번 부양책으로 당장 추가 실업급여 집행은 이어지고 약 10 만달러 연봉 이하 국민들(미국 가정 약 90%)은 빠르면 이번 주부터 3월말까지 1,400달러의 자금을 받게 됨. 이 조치만으로도 이달말에 약 1,250억 달러 규모의 신규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될 수 있음. 이는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테마주는 물론 대형 기술주 등 성장주에 대한 수급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종 강세가 지속.

     

    ECB 통화정책회의 또한 주식시장에 긍정적. ECB 는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1.5%로 지난 12월보다 0.5%p 대폭 상향 조정. 이런 가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는 최근 국채 금리의 상승이 경기 회복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 특히 금리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 자금 조달 여건과 관련해 리스크가 발생될 수 있고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채권 매입 속도를 내겠다고 발표.

     

    결국 인플레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자 ECB 는 행동에 나섰다고 볼 수 있음. 물론 구체적인 매입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는 없으나 금리 상승을 제어했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FOMC 를 앞두고 연준 또한 이러한 정책을 시사할 것이라는 기대. 이는 최근 조정을 보였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상승을 이끈 요인 중 하나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09%, 쿠팡 INC +40.71%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 INC는 상장 첫날 기준가인 35달러를 크게 상회한 63.5달러로 시작 했으며 한 때 69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매물이 급격하게 출회되며 결국 40.71% 상승한 49.25달러로 마감해 시가 총액은 844.7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즈호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4.72%)와 NIO(+11.40%)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자 강세를 보였다. 니오는 배터리 스왑이라 는 차별화로, 테슬라는 10년 이상 전기차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트코(+1.49%)는 웰 스파고가 코로나 후 매력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쿼보(+5.79%)는 바클레이즈가 단기 추세가 견고하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ECB의 국채매입 속도 확대에 따른 금리가 안정을 보이자 MS(+2.03%), 알파벳(+3.16%) 등 대형 기 술주와 마이크론(+4.57%), 브로드컴(+3.68%) 등 반도체, 퍼스트솔라(+7.00%), 선파워(+11.21%) 등 태양광 등 테마주가 급등했다.

     

    보잉(+2.71%)은 사우스웨스트항공(-0.07%)이 737맥스 주문을 했다 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오라클(-6.53%)은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GE(-7.40%)는 투자의 견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했다. JP모건(-0.52%), BOA(-0.35%) 등 금융주는 ECB 조치로 인한 금리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자 약세를 보였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63%
    ㅇWTI유가 : +1.79%
    ㅇ원화가치 : +0.50%
    ㅇ달러가치 : -0.53%
    ㅇ미10년국채가격 : +0.33%]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52%대로↑…부양책 서명 vs 30년물 입찰호조
     
    1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 1.52%대로 올라섰다.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한편,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33 배)을 소폭 하회한 2.28 배,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64.8%)을 하회한 60.6%로 발표돼 여전히 채권 수요가 부진했다. 그렇지만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을 제한했다.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국채 수익률 급등세에 대응해 자산매입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이 영향을 주었다.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 ECB는 “다음 분기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의 자산매입 속도를 아주 빠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1월 채용공고는 지난 달(675.2 만 건)이나 예상(658.5 만 건)을 상회한 691.7 만 건을 기록했다. 민간 부문 이직률은 전월(2.7%) 보다 낮아진 2.6%로 발표됐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75.4 만건이나 예상치인 72.5 만건 보다 감소한 71.2 만건을 기록했다. 4주 평균 또한 79.3 만건에서 감소한 75.9 만건을 기록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위안>엔화>유로>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고용지표 개선이라는 강세요인에도 불구하고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조절을 위해 채권매입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발표하자 약세를 보였다. 특히 ECB 는 이번 조치로 유로존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국채 금리 안정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달러 약세 요인이었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3% 강세를 보였으며 멕시코 폐소가 1%, 브라질 헤알화가 2%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부양책 통과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산되며 상승했다. 더불어 OPEC 이 원유 시장 보고서를 통해 2021 년 하반기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OPEC은 1분기 18만배럴, 2분기 31만 배럴 수요를 하향 조정 했으나, 3분기는 40만 배럴, 4 분기는 무려 100 만 배럴 상향 조정해 연간으로 보면 전월 대비 10 만 배럴 상향 조정했다.

     

    금은 달러 약세불구 국채금리 상승으로 강보합으로 마감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경제 정상화 기대 속 강세를 보였다. 곡물은 대두가 이날 발표된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기대를 상회한 결과를 발표하자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옥수수는 예상을 하회했으나 달러 약세 및 상승 기대 확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밀은 예상에 부합된 수출 발표 후 매물 출회 되며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87% 상승했다.

     

     


    ■ 전일 뉴욕증시 : 

     

    ㅇ다우+0.58%, S&P500+1.04%,, 나스닥+2.52%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동반 상승했다.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 재정부양책에 서명한 점이 투자심리를 부양했다. 미국채 수익률이 안정적 흐름을 이어간 점도 긍정적이었다.

     


    ■ 전일 중국증시 : 미 국채 수익률 안정에 2%대 상승

    ㅇ상하이종합+2.36%, 선전종합+2.36%

    11일 중국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국채수요가 괜찮다는 안도감에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진정된 것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또 시장이 주목하던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면서 시장예상에 부합해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가 잦아들면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업종별로는 천연자원, 광업 부문이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소식도 나왔다.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중국의 양제츠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10일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오리젠도 양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이 미국의 초청을 받아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해당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중 간 첫 고위급 대면 접촉이 된다.

    미국과 중국이 함께 반도체 워킹그룹을 설립한다는 소식도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중국반도체산업협회(CSIA)는 미국의 기술기업들과 수출통제, 공급망 안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창구인 워킹그룹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SCMP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와 중신궈지(SMIC) 등 중국의 반도체 업체에 대한 거래 제한을 다소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워킹그룹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신규대출규모가 예상을 웃돈 것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2월 중국 은행권의 위안화 신규대출은 1조3천600억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 9천500억 위안을 크게 웃돌았다. 은행 대출과 비은행권 융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신용지표인 사회융자총량(TSF)는 2월 1조7천100억 위안을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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