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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3/18(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3. 18. 07:12

    21/03/18(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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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의 신뢰 회복 노력- HI

     

    ㅇ연준의 메시지는 동일하다


    3월 FOMC 는 ① 정책금리를 현 수준 (0.00~0.25%)으로 만장일치 동결 결정했다. ② 성명서도 지난해 12 월문구를 전반적으로 유지한 가운데 달라진 표현은 경제활동과 고용에 대한 판단 상향 (moderated→turned up)과 인플레이션 관련 문구를 저물가 원인 명시에서 2% 하회 중이라는 사실 문구로 변경한 정도에 불과했다. 기존의 포워드-가이던스와 금융환경에 대한 판단 (accommodative) 문구는 이전과 동일했다.

     

    시장이 주목한 경제전망 (SEP)에서는 ③ 올해 성장률/실업률/물가 전망치가 모두 지난 12 월 대비 개선됐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6.5%로 큰 폭 상향 조정했고, 올해 물가 전망치도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실업률 전망치는 완전고용 수준으로 알려진 3.5%로 제시했다. 단, 장기 성장률과 장기 PCE 전망치는 각각 종전의 1.8%와 2.0%를 유지했고, Core PCE 도 2021~2023 년 전망치 평균이 2.1%에 불과할 것으로 판단했다.

     

    ④ 전망의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한 평가는 불확실성 항목에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위험에 대해서는 대체로 균형쪽으로 이동했다. 특히 물가의 경우 위험이 균형 잡혔다고 평가한 위원 수가 가장 많았다.

     

    참고로 지난 12 월에는 하방 위험이 크다고 평가한 위원 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⑤ 점도표 (dot plot)를 통해서는 중간값 기준으로 2023 년까지 금리 동결 기조를 재확인했다.

     

    물론 지난 12 월 대비 인상을 전망한 위원 수는 증가했다 (‘22년 1명→4 명, ‘23 년 5 명→7 명). 하지만 2023년 중간값이 25bp 인상으로 변경되기까지는 2~3 명이 부족했다.

     

    기자회견 핵심 내용은 크게 4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① 연준은 지표개선 전망 (forecast)이 아닌 실제 확인을원한다는 점을 강조(시장이 원하는 날짜기반이 아닌 결과기반).

     

    ② 향후 2~3년간 경제전망은 상당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경제전망 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를 권고

     

    ③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도 연준이신호를 주기 전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 ④ 최근 금리 상승과 관련해서도 무질서한 상황 또는 지속적 긴축 이유가 아니라는 점에서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SLR 규제 완화 종료 관련해서는 조만간 (coming days) 발표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ㅇ연준의 강력한 메세지


    파월 의장은 시장이 기대했던 장기물 금리 상승 제어 수단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고, 블랙아웃 기간 전에 언급한 금리 상승이 적절하다는 메시지를 다시 확인시켜줬다.

     

    그럼에도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연준의 새로운 통화정책 프레임에 대한 강력한 의지 덕분이다.

     

    이는 2023 년 실업률을 완전고용 수준으로 전망했음에도 금리 동결을 전망했고,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낮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관계가 옛말이라고 언급한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2~23 년 물가 전망치 범위 상단이 지난 12 월 대비 큰 변화가 없는 점도 시장 우려를 완화시켜 준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장단기 금리차 확대를 추가로 용인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3월 FOMC 의 강력한 메시지는 경제지표 개선을 예단하지 말고 실제로 지표 확인 이후 연준이 신호를 줄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경제지표 전망 개선은 시장 기대에 부합했고, 점도표는 시장 우려를 완화시켜줬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 역시 숨고르기 국면이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2분기 중반까지는 SLR 한시적 완화 종료 여부 확인과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지표 호조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오버슈팅에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파월의 마음에 담긴 AIT - NH

     

    ㅇFOMC 발표내용

     

    ① 올해와 내년 모두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 연준은 올해 6.5%, 내년 3.3% 성장을 예상했는데 이렇
    게 되면 내년에도 잠재성장률을 상회


    ② 올해와 내년 모두 물가상승률 전망을 상향 조정. 헤드라인과 코어 물가 상승률 모두 2% 이상을 전망


    ③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은 논의할 시기가 아니며, 전망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긴축을 실행하는 것
    이 아니라 경제지표를 확인한 후에 행동

     

    ㅇ평균물가목표제: Average Inflation Targeting 를 재확인

     

    ① 현재 선물시장에는 2023년 초부터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반영돼 있으나, 연준은 점도표 기준으로 2023
    년까지 제로금리 전망(11명 동결, 7명 인상)


    ② 그동안 시장은 연준에게 점도표 이상으로 제로금리 약속을 구체화해달라는 압박의 메시지를 던져온 것
    으로 해석되는데, 이번 FOMC에서 파월 의장이 구두상으로 응답함


    ③ 작년 여름에 발표된 <평균물가목표제>의 개념이 한두 해 정도 물가 상승률이 2%를 넘긴다고 통화긴축
    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기간 2% 상회를 지켜본 후에 금리를 올린다는 것인데 이번 FOMC가 이런 의미
    에 부합.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까지 올렸지만 테이퍼링 가능성을 차단하고 점도표는 제로금리 유지


    ④ 과거 연준이 테이퍼링을 개시하는 시점 이후에 글로벌 경기회복의 각도가 둔화되는 모습이 관찰됐는데,
    이보다는 확장이 지속되는 경로가 예상됨

     

    ㅇSLR Relief 연장 여부는 며칠내 발표 예정

     

    ① SLR은 국채와 예치금이 포함된 Balance Sheet보다 자기자본(현금)을 일정 수준으로 맞춰야 하는 규제


    ② SLR 규제를 맞추려면 현금을 많이 갖고 있거나, 국채 매입을 줄여야 함. 만약 시중은행이 현금이 부족하
    다면 국채 매입을 줄여야 하는데, 작년 4월에 연준이 해당 규제를 완화시켜줌(=SLR Relief)


    ③ 올해 3월 말로 규제 완화(SLR Relief)가 종료되기 때문에 추가 연장할지를 Fed가 결정한다는 것인데, 부분적인 규제 재개라면 금융시장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 미국 상업은행 유동화자산 비율은 코 로나19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

     

     


    ■ 모든 결과를 확인하고, 철저히 후행적으로 움직이겠다는 FOMC - KB

     

    시장은 연준의 모호함을 불안해하지만, 실제 결과를 확인하고 움직일 것이라며 시장을 다독이는 연준

     

    ㅇ통화완화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

     

    기조연설에서부터 파월 의장은 경제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회복이 완료될 때까지 현재의 통화정책이 경제를 강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함.

     

    기준금리 전망을 제시하는 점도표에서도 2023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의견이 11명으로 다수. 작년 12월 점도표에서 12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 것에 비해서는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위원 수가 줄었지만, 중간값 기준으로는 여전히 2023년 말까지 현 수준에서 동결하겠다는 전망.

     

    파월 의장은, 최근에 경기회복 전망이 강화되면서 시장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높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FOMC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짚음.

     

    블룸버그 서베이를 보면, 응답자의 2/3가량이 2023년 말까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점도표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 그러나 투자자들의 전망이 워낙 폭넓게 분포된 탓에, 통화완화 기조가 재확인되자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수준에서 급반등 후 마감

     

    ㅇ 경제전망이 작년 12월에 비해 상당히 개선.

     

    백신이 접종되고 1.9조 달러의 추가 지원안이 통과된 것을 반영해서, 경제전망을 상향 조정.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 다만, 내후년 전망치는 이번에도 소폭 하향 조정.

     

    강한 경기 확장세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는 연준 내부의 인식을 반영한 것. 연준이 강한 경기 확장 전망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 이유.

     

    실업률 전망은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3개연도 전 수치를 하향 조정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실업률 추정치인 장기 전망도 0.1%p 하향 조정. 인플레이션은 올해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2.4%를 예상했지만, 내년과 내후년 전망치는 0.1%p만 올림. 올해 나타날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일시적이라는 점을 기자회견에서도 강조

     

    ㅇ경제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다 확인하고 움직이겠다’는 정책 기조를 재확인.

     

    파월 의장은 결과에 기반한 (outcome-based)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점을 다시 여러 차례 언급 (3/5).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근거로 정책을 선행적으로 변경하지 않고, 통화정책 변경의 조건들이 만족하는지를 다 보고 움직이겠다는 것.

     

    작년 말에 제시한 기준금리 인상의 3가지 조건도 여러 차례 언급. 이 조건들이 모두 충족돼야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 경제전망에서도 연준의 후행성이 확인. 2022년 말과 2023년 말 실업률을 자연실업률 추정치 4.0%보다 낮은 3.9%와 3.5%로 각각 예상하면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전망을 제시한 것.

     

    테이퍼링 우려도 일축. 올해 말 실업률을 4.5%로 전망했으니 이제 테이퍼링을 언급해야 할 시점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웃으면서) 테이퍼링은 지금 언급할 시점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답변.

     

    연준의 이중책무 달성을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어야 하는데, 이 진전은 ''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아니라 ''실제 진전''을 의미한다고 함. 그리고 꽤 미리 테이퍼링을 예고하겠다는 것도 재확인. 통화정책의 후행성은 그 자체로 통화부양을 의미. 주식시장에 긍정적.

     

    ㅇ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할 도구는 갖고 있지만, 적어도 지금은 쓸 의사가 없다고 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같은 정책 도구를 사용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현재 ‘통화정책은 적절하다’고 답변. 무언가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는 것.

     

    금융환경이 연준의 목표 달성을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져서 연준의 대응을 필요로 한다면 그럴 수 있다는 의지도 밝힘.

     

    시장은 이번 FOMC에서 금리 상승세를 제한할 만한 발언이 없으면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불안해 했음. 그러나 파월 의장이 적절한 수준에서 시장을 안심시키면서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

     

    향후 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될 전망. 6월 FOMC에서는 2023년 점도표가 추가로 상향되면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가시화될 수 있음. 그러나 연준이 후행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신뢰로 주식시장은 안정적인 흐름 보일 전망.

     

     

     

    ■ 3월 FOMC, 립서비스의 최고 단계에 이르다 - 하나

     

    ㅇ3월 FOMC 성명서 주요내용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0.0~0.25%로 유지했다. 3월 성명서에서는 팬데믹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부문은 여전히 약하지만,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들이 최근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지난 1월에는 “경제활동과 고용 회복 속도가 최근 몇 달간 완만했다”라는 표현을 감안할 때 경기 회복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물가에 대한 평가도 지난 1월 “약화된 수요와 앞서 크게 낮아진 유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있다”에서 이번 3월에는 “인플레이션은 계속 2%를 밑돌고 있다”라는 문구로 수정됐다. 경제 평가를 제외하고는 지난 1월 성명서와 매우 유사했다.

     

    ㅇ대폭 상향된 경제전망표에서 느껴지는 자신감

     

    성명서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매 분기 발표하는 경제 전망(Projection Materials)이 지난 12월에 비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미 연준 관계자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암시한다.

     

    올해 경제성장률 및 실업률 전망치는 각각 6.5% 및 4.5%로 지난 12월(4.2% 및 5.0%)에 비해 상당히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지난 12월에 비해 2.3%p나 상향 조정된 올해 성장률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0.1%p 상향 조정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3.3%)는 백신 보급 및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코로나19발 경제 충격에서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임을 시사한다.

     

    반면, 올해 헤드라인 및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전망치는 각각 2.4% 및 2.2%(지난 12월, 1.8% 및 1.8%)로 V자 경기 반등과 함께 물가 상승 압력 역시 상당한 수준에 이르게 될 것임을 보여준다.

     

    다만, 점도표 중간값은 여전히 2023년까지0.1%로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볼 때(18명 중 4명이 2022년 중 한두 차례 금리인상을, 2023년에는 7명이 그 이상의 금리인상 주장), 미 연준이 실제로 경제 회복을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매우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임을 말해준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으로 보고 있으며, 테이퍼링 같은 정책 변화를 위해서는 전망이 아닌 실제로 상당한 경제지표의 진전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ㅇ추가 조치는 없이 궁극의 립서비스에 성공한 미 연준

     

    이번 3월 FOMC는 미 연준의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그 어느 때 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이벤트였다. 이들이 제시한 올 해 미국의 경제성장률(6.5%) 수치는 최근 빠른 속도로 상향 조정되고 있는 블룸버그의 컨센서스(5.6%)를 가볍게 넘어서고 있다. 즉, 실제 경기 회복이 눈에 보이는 현 시점에서 미 연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슈퍼 비둘기스탠스를 유지한 궁극의 립서비스였다는 판단이다.

     

     

     

     

    ■ 2023년까지 인상 쓰지 않겠다 -대신

     

    ㅇ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상향하면서도 기존 완화적 기조 유지

     

    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전망에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또한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 를 주기 위해서는 전망이 아닌 실질적인 상황 진전을 확인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미국 연준은 16~17일(현지시각) 양일간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0.00~0.2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며, 연준은 2%를 완만하게 웃도는 인플레를 원한다

     

    이번 FOMC는 성장률과 물가전망에 대한 상향이 확실시 됐던 상황에서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 행보를 어떻게 취할 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나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플레이션 논란에 대한 통화당국 차원의 진단이나 전망을 확인하려는 관심이 컸다.

     

    이에 연준은 경제 전망에서 2021년 성장률 전망을 기존 4.2%에서 6.5%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물가 전망 역시 1.8%에서 2.4%로 높였다. 반면 2022년 물가 상승률 전망에 대해서는 2.0%로 제시하며 여전히 통화당국의 물가 목표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2%를 하회할 것이라며 수치 상으로 집계되는 물가와 통화당국이 평가하는 인플레이션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명 시적으로 밝혔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역시 물가에 대한 언급이 집중됐다. 그는 올해 물가가 기저 효과로 상승할 수 있으나 일시적이라고 평가하는 동시에 연준은 완만하게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의 도달을 원한다고 밝혔다.

     

    현 상황에서 금융시장이 우려하는 큰 폭의 물가 상승을 예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화당국의 물가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은 목표를 상회하는 물가를 해당 수준에 근접 하게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ㅇ“2023년까지는 기준금리 인상 없을 것”

     

    경기 진단과 물가 문제에 대한 인식은 통화당국의 향후 행보에 대한 전망에서도 그대로 이어졌 다. 매 분기마다 한번씩 발표되는 점도표(dot plot)에서 기준금리를 2023년까지 인상이 없을 것 이라는 시각이 그대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12월에 비해 한 명이 더 늘어난 18명의 위원들 가운 데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11명의 위원들이 여전히 2023년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경기 회복과 물가 경로가 본인들이 구상하는 정상적인 경로로 복귀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계속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구체적인 통화당국의 행보에 변화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실체적인 진전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확인 됐다. 경제 및 물가 전망을 통해 테이퍼링을 선제적으로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현 시점에서 테이퍼링은 논의 조차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우리는 향후 Fed의 통화정책 이벤트를 전후로 이번과 같은 ‘경계감 고조와 안도감 확인’과 같 은 과정들이 반복될 여지가 크다는 판단이다.

     

    올해의 경우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를 상당한 기간에 걸쳐 상회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주식 등 자산가격 동향 역시 중앙은행 차원의 대응이나 견제가 나올 정도의 상황들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물가 상황이나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통해 기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에 대한 변화를 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통화당국 차원의 입장이 재확인된 만큼 조기에 긴축으로 정책 기조가 선회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는 견해다.

     

    다만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재정 확대 과정에서의 국채 물량 부담 등의 여건을 감안 할 때 여전히 중장기적(6개월 전후) 시각에서 금리 상승압력이 높다는 것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2021년 실적장세 시작, 차.화.전 랠리 지속 전망  -현대차

     

    [3월 이후 주식시장은 금리 상승 영향에서 벗어나기 시작. 2분기 중 박스권 탈출 전망. 실적 개선 트리거는 반도체

    21년 1Q 실적시즌을 기점으로 이익 모멘텀 재부각. 실적장세 투자전략은? 차.화.전 랠리 지속 전망]

     

    2009년 시작된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랠리는 이후 29개월간 지속되며 한국 증시 역사상 가장 장기간의 주도주 랠리를 기록


    현재 차,화,전(자동차, 화학, 전자-반도체/전기차) 랠리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되어 8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데 2021년
    상반기부터 반도체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차화전 랠리’도 과거 ‘차화정 랠리’와 같이 상당 기간 지
    속될 것으로 기대됨.

     

    2020년 7월 이후 우리 증시에 자동차, 화학과 전자/반도체가 주도하는 차.화.전 랠리가 시작됨. 2020년 국내 주요 업종 수익률을 비교하면 IT가전, 화학과 건강관리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차.화.전 중 화학과반도체가 주도.


    2021년 국내 업종 수익률은 자동차, 운송과 유통 외에도 화학 업종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차.화.전 중 자동차와 화학업종이 랠리를 주도하고 있음. 연초 이후 반도체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2분기부터는 전자/반도체 업종의 랠리가 기대되는 이유.

     

    국내증시를 글로벌 Peer와 밸류에이션을 비교할 경우 KOSPI 3,500pt까지 상승 가능. 글로벌 주요 증시의 PBR과 R.O.E의 회귀식을 통해 주요국의 밸류에이션 수준을 점검한 결과 KOSPI, 대만과 중국 증시는 글로벌 Peer와 비교해 저평가 상태로 나타남.


    현재 KOSPI 밸류에이션인 12M FWD P.B.R은 1.17배이며 12M FWD R.O.E는 8.6%로 전망되고 있는데 글로벌 Peer 와 비교한 회귀식을 통해 산출되는 적정 KOSPI PBR은 1.35배로 나타남. KOSPI 12M FWD BPS를(2,597.4pt) 적정 PBR에 (1.35배) 적용할 경우 KOSPI는 3,500pt까지 상승 가능.

     

     

     

    ■ 노바텍 : 스마트기기에서 자동차 전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중 - sk

     

    ㅇ18 년 코스닥 상장한 응용자석 전문업체

     

    주요 제품은 태블릿 PC 내장용 자석 및 커버용 마그넷플레이트. 차폐자석에 대한 수요 확대 및 자동화 공정 비율 증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20 년 12 월부터 국내 1 위 자동차부품사 대상으로 모터위치센서 차폐자석 공급, 이번 레퍼런스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신제품 개발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핀단

     

    ㅇ응용자석 전문업체

     

    노바텍은 2018 년 코스닥 상장한 응용자석 전문업체다. 동사는 2013 년부터 스마트폰 스마트커버에 들어가는 응용자석에 차폐기술을 적용해 외장 커버의 화면 및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ON/OFF 기능을 구현했고. 2017 년부터 태블릿 PC 의 내장용 자석과 커버에 들어가는 마그넷플레이트를 중심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동사의 차폐자석은 기존 스마트기기 자석에 붙인 고가의 차폐테이프를 대체 중이며, 스마트기기 외 자동차 전장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고객사의 태블릿 PC 판매 확대로 인해 동사의 2020년 매출액은 678 억원(+160% YoY), 영업이익은 293 억원(+431% YoY)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0 년 글로벌 태블릿 PC 출하량은 1억8,830 만대로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시장 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1 년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은 전년대비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노바텍의 차폐자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자동화 공정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차폐자석이 적용 가능한 제품들로부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사의 매출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스마트기기의 소형화에 따라 칩과 칩 사이의 가격 축소 원인으로 전자파 차단이 지속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장부품용 차폐자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2020 년초 베트남 공장이 완공되면서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2021 년부터 기존 30~40% 자동화 공정 비율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1 년 영업이익률은 40% 후반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자동차 전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노바텍의 응용자석은 스마트기기 외 자동차 전장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2020년 12 월부터 국내 1 위 자동차부품사 대상으로 MPS(모터위치센서) 차폐자석을 공급 중이다.

     

    MPS 는 ECU 의 모터 제어를 위한, 센서 IC 가 모터의 회전 수 등의 정보를 감지하게하는 물리적인 부품이다. 이번 레퍼런스를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신제품 개발이 이전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전자파 장애를 줄여는 차폐자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전망한다.

     

     


    ■ 디앤씨미디어 : 웹툰의 보석 같은 기업 - NH

     

    ㅇ올해 투자 포인트는 픽코마(일본), 타파스미디어(북미)에서의 고성장.

     

    동사 수출액은 강력한 IP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지난 2년간 8배 이상 성장. 올해 수출 비중 40%에 달하는 독보적인 K-웹툰 CP사로 발돋움할 것. 2021F PER 29.8배로 산업 내 저평가 매력 높은 상태

     

    ㅇ올해 수출 비중 40% 도달 전망.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상향

     

    Target PER 적용 시점을 2021년말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1,000원에서 50,000원으로 상향. Target PER은 40.5배(스튜디오드래곤 2021F PER 45배 10% 할인) 적용. 올해 수출 비중이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글로벌 IP 기업 수준의 PER 적용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함

     

    올해 매출액 728억원(+26.0% y-y), 영업이익 180억원(+36.9% y-y)으로매출 성장률보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양호할 전망. 이는 수출 비중 상승에 따른 이익률 제고 효과 때문. 대표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게임과 애니메이션 개발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 이와 같이 2차 판권 판매가 가능한 IP 가치 부각은 동사 밸류에이션 추가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

     

    ㅇ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한국 웹툰

     

    이미 일본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을 포함한 동사 주요 IP 매출 고성장 시현 중. 일본은 전체 만화 시장 규모가 한국의 5배 이상으로 웹툰 시장의 성장 여력 큼.

     

    동사의 주요 고객사 픽코마(카카오 일본 웹툰 플랫폼)는 일본 내 1위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픽코마의 2020년 거래대금(GMV)은 4,000억원대, 2021년 거래대금 9,000억원대로 예상되는 바 디앤씨미디어 등 콘텐츠 공급 기업에 주목할 필요

     

    북미에서도 웹툰 시장은 의미 있게 성장 중.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는 카카오의 투자를 받았고 카카오페이지 및 픽코마와 거래하는 콘텐츠공급자 (CP)들의 주 공급채널로 자리매김할 전망. 디앤씨미디어는 올해 픽코마의 고성장과 북미 웹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

     

     


    ■ NAVER Analyst day 후기: 창대한 끝이 그려진다 -한투

     

    ㅇ네이버, 전자상거래 사업의 청사진을 그리다


    네이버는 3월 17일 애널리스트 데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물류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확장, 글로벌 진출 본격화라는 세 가지 포인트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 17조원 수준인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을 2021년 25조원으로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적인 성장 이외에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입점사들을 위한 프리미엄 솔루션의 유료화 및 라이브커머스 등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통해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 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

     

    ㅇ배송,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네이버는 다양한 배송 니즈(빠른배송, 신선배송, 고급배송 등)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빠른배송은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상위 100개 브랜드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2023년까지 현재 대비 90~100배 수준으로 물량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마트와는 신선식품의 배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 콜드체인 센터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이마트 점포를 도심형 물류창고로 활용함으로써 네이버의 약점이었던 신선식품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물류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히 속도만이 아닌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물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ㅇ전자상거래, 다양해지는 비즈니스모델


    기존에 판매수수료 및 광고에 한정되어 있던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이 구독을 기반으로 한 유료솔루션 제공으로 확대되고, 전자상거래의 형태도 검색 기반 쇼핑에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해있는 입점사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사업을 손쉽게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스토어 구축에서부터 상품관리, 주문, 결제, 고객관리, 정산 및 금융에 이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네이버는 솔루션의 종류를 더욱 확대하고 이 중 중요한 솔루션은 입점사들에게 월 정액을 받고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검색에서 시작해서 물건을 구매하는 전자상거래 사업모델뿐만 아니라 구독형 커머스, 렌탈 커머스, 소셜 공동구매, 명품관 등 전자상거래 사업 모델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 해성디에스 :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 지속될 듯  -  하이

     

    ㅇ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41,000 원으로 상향


    해성디에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1,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동사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9% 증가하는 5,921 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당사 기존 전망치였던 5,162 억원 대비 15% 상향 조정된 것이다.

     

    최근 공급 부족 상황이 극심한 자동차용 반도체향 리드프레임의 리드타임이 기존의 4~6 주에서 16 주까지 길어진 상황으로 적어도 3Q21 까지는 동제품의 강력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구리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의 동사 이익률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2Q21중순 이후 판가 상승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 올해 영업이익은 하반기 이익률의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519 억원 (예상 영업이익률 8.8%)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 1Q21 매출은 자동차용 리드프레임의 주도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하는 1,290 억원을 기록하여 역시 사상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 올해 분기 매출은 적어도 3Q21 까지 지속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3Q21 에는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 19 가 불러온 자동차용 반도체의 극심한 공급 부족 현상은 단기 내 해결되기 어려울 전망이며 파운드리 업체들이 자동차용 반도체에 대한 생산 설비 할당을 크게 늘리기 위해서는 동제품 가격의 급상승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리드프레임의 가격보다는 물량 확보가 최우선인 상황이므로 향후 동사 리드프레임의 가격상승이 쉽게 용인될 수 있는 환경인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자동차용 리드프레임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3 년만에 자동차 전용 반도체 시장이 크게 플러스 성장할 전망인 올해에는 동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67%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동사는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설비의 확장을 계획 중으로, 3Q21 부터는 국내 신규 설비의 가동이 개시되고 내년 이후에는 해외 생산 설비 건설이 시작될 전망이다.

     

    신규 목표주가 41,000 원은 동사에 대해 적용되었던 역사적 고점 P/E 배수 17.8 배를 올해 예상 EPS 에 적용하여 도출한 것으로 P/B 기준으로는 2.7 배에 해당한다. 자동차용 반도체 및 동사 리드프레임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동사 실적의 높은 성장세를 감안하면 과거 동사 주가에 적용되었던 Valuation 배수를 상회하는 배수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보잉 : 사업환경 개선 기대감 지속

     

    [최악의 한 해를 지나 항공기 수주가 조금씩 늘고 있는 단계. 현재 737 MAX 항공기는 국내선 중심으로 여객 운항 재개. 시장은 중국 운항정지 조치가 2분기 중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 중국발 수주 개선 기대감 유효]

     

    ㅇ조금씩 늘고 있는 항공기 수주

     

    최근 긍정적인 2월 수주 데이터 공시. 상업용 항공기 신규 수주는 82대로 14개월 만에 순수주 플러스 전환했고 인도 는 총 22대로 전년 2월 17대보다 증가. 인도한 상업용 항공기 중 737 MAX 기종은 18대로 전월 21대보다 감소했 으며 이 중 15대가 미국 항공사에 인도됨

     

    지난해 11월 중순 연방항공청으로부터 737 MAX 운항 재개를 승인 받고 12월 감항증명서를 교부 받으면서 수주 모 멘텀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단계. 12월 라이언에어 75대를 시작으로 최근 사우스웨스트항공과 737 MAX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뉴스 잇따라 Ÿ 737 MAX의 여객 운항 투입 순조롭게 진행 중

     

    보잉 737 MAX는 현재 미국, 브라질, 캐나다, 호주, 영국, 유럽 연합에서 여객 운항 재개. 테스트 운항 포함해 3월 초 까지 19개 항공사에서 약 1.8만 시간 운항한 것으로 파악. 항공사와의 신뢰 쌓기는 현재 진행형

     

    미국에서는 아메리칸항공(12/29, 이하 운항 재개일), 유나이티드항공(2/11), 알래스카항공(3/1), 사우스웨스트항공 (3/11) 등이 국내선 중심으로 운항 중. 중국의 운항정지 조치는 해제되지 않았으나 시장은 운항 재개 시점을 2분기 중으로 예상. 운항 재개 전후의 중국 항공사 수주 재개도 기대되는 대목

     

    하반기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에 힘입어 보잉 주가의 양호한 상승 흐름 지속될 가능성 높음. 최근 긍정적인 미국 항 공사 예약 및 TSA(교통안전청) 체크 포인트 통과 여행객 추이 등도 투자 센티먼트 개선에 기여

     

     

     

    ■삼성엔지니어링 : 유가 상승으로 수주 환경 개선 신한

     

    4Q20 실적발표에서 동사는 2021년 연간 수주 가이던스 6.0조원(- 38% YoY)을 발표했다. 배럴 당 47달러의 유가를 가정하여 3.5조원의 해외수주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지난 2020년 연초 해외 수주 계획인 7.5~8.0조원과 실제 수주액 5.5조원과 비교하면 불확실한 수주환경을 반영한 보수적인 가이던스였다. 하

     

    지만 올해 들어 북미 한파와 OPEC+의 감산 연장, 경기 회복 기대 감 등으로 유가가 60달러대 중후반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유가에 비례해 수주가 늘진 않지만 주요 산유국들의 재정수지 균형유가에 근접한 수준이기 때문에 수주 환경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된다.

     

    2021년 매출액은 7.1조원(+6%), 영업이익 3,979억원(+13%) 2021년 매출액은 7.1조원(+6%), 영업이익 3,979억원(+13%)을 전망 한다. 화공 매출액 3.7조원(+10%), 비화공 3.5조원(+2%)이다. 원가율 은 각각 91.3%, 비화공 88.0%를 가정했다.

     

    연간 수주예상치를 가이던스(6.0조원)를 상회하는 7.2조원으로 가정한다. 주요 2021년 파이프 라인은 UAE Hail & Ghasha PKG 2~4(40억달러), 사우디 APC PHDPP(10억달러), 국내 폐기물 소각 및 수처리 0.6조원 등이 있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3,000원에서 19,000원으로 46% 상향한다. 2021F BPS 9,526원에 해 외 Peer 그룹의 평균 2021년 PBR 2.0배(ROE 15.4%)를 적용했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MF PBR 기준 1.3배 수준이다. 유가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 PBR 저점이 2.0배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주가의 회복이 더디다. 유가 상승을 반영해 연간 수주 환경 개선에 따른 주가의 우상향 흐름을 예상한다

     

     


     ■ SK바이오사이언스 : 백신 강자의 등장 - 메리츠

     

    [백신사업의 유통 및 판매, CMO/CDMO 사업을 영위.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CMO/CDMO 수주로 생산 경쟁력 입증. 공모가 65,000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5조원. 코로나19 백신 생산 업체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과 주요지수 편입,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1상 결과 발표 모멘텀으로 상장 이후 주가 업사이드 클 것이라는 판단

     

    ㅇ코로나19 백신 CMO 수주로 백신 생산 경쟁력 입증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의 백신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이다. 백신 사업의 유통 및 판매, CMO/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CMO/CDMO 계약과 노바백스백신 국내 공급을 위한 License-in 계약을 체결하였다.

     

    글로벌 평균 단가 및 수익 구조 등을 고려한 CMO/CDMO 사업의 실적은 ‘21년 연간 4,969억원, ‘22년 7,395억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백신 공급 Shortage가 심한 상황에서는 여유 CAPA를 이용한 추가 CMO 계약 수주도 가능성도 존재한다.

     

    ㅇ자체 코로나19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 개발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개(NBP2001, GBP510)를 개발 중이며,각각 임상 1상과 임상 1/2상 단계이다. 연내 1개 품목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1상 결과 발표가 가능하겠다.

     

    동사는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약 7조원 규모의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Bestin-Class 품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ㅇ공모가 65,000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5조원


    확정 공모가는 65,000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 9,725억원, 유통가능물량은 11.6%이다.

     

    1) 코로나19 백신 생산 업체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줄 수 있고, 2) 상장 이후 코스피200 편입 이슈와 3)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1상 결과 발표등 모멘텀 풍부해 상장 이후에도 주가 업사이드 클 것이라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 3월 18일 목요일


    1. SK바이오사이언스 신규상장 예정
    2.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中 고위급 회담 개최(현지시간)
    4. EMA, AZ백신 관련 추가 조사 결과 발표 예정(현지시간)
    5. 쿠팡 임직원 보유주식 보호예수 해제 예정(현지시간)
    6. 韓/美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 예정
    7. 금융감독원 라임 펀드 관련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예정
    8. 네이버 실시간 검색 서비스 종료
    9. 지니뮤직, 실감음악콘텐츠 "SF9 VP 앨범" 출시
    10. 1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1. 1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2. 코스나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한화솔루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4. 국보 추가상장(유상증자/CB전환)
    15.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스카이이앤엠 추가상장(CB전환)
    17. 동운아나텍 추가상장(CB전환)
    18. 비보존 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19. 키움증권 추가상장(CB전환)
    20. 핌스 보호예수 해제
    21. 아래스 보호예수 해제


    22. 美) 2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3. 美)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5. 美) 나이키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유로존)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7. 유로존) 4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28.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채권매입프로그램도 계속한다고 발표함. 올해 경제전망을 6.5%로 상향하고 금리전망도 다소 높아졌으나, 다수의 위원이 인상 시점은 기존의 2023년 말로 고수했음 (Reuters)

     

    ㅇ 제롬 파월 의장은 현재의 완화정책 기조의 변화를 고려하기 전에 기준인 2% 이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움직이는지를 보아야 한다고 말함 (WSJ)

     

    ㅇ 유럽연합(EU)이 신장 자치구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유린 문제와 관련해 중국 당국 관계자들을 제재 대상에 올리기로 합의함 (Reuters)

     

    ㅇ 최근 유럽연합 19개국 등 23개국에서 혈전 발생 보고에 따른 예방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한 것과 관련해, WHO가 백신 효능이 위험성보다 크다며 계속 접종할 것을 권고했음 (CNBC)

     

    ㅇ 미국 국무부는 외교·안보 정책의 주요 목표로 북한 인권을 꼽으며 북한 비핵화에도 전념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음 (CNBC)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자신도 이 백신을 맞겠다고 밝힘 (AFP)

     

    ㅇ 인텔은 미국 의회에 ‘자국 반도체 생산 기업에 보조금 지원과 세제 혜택 등 광범위한 조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음. 조지 데이비스 인텔 CFO는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해 국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첨단 마이크로 프로세싱 칩을 생산하기 위해 민주당, 공화당을 막론하고 의원들이 보조금, 세액 공제 등 모든 수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음

     

    ㅇ SCMP는 미국이 홍콩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중국 고위급 관리 14명에게 금융 제재를 가했다고 보도했음. 미국은 중국 고위급 관리에 대한 제재를 비자 제재에서 금융제재로 확장했음. SCMP는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홍콩의 정치 사회적 혼란에 따른 제재 인원수가 24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음

     

    ㅇ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대사들은 오는 17일 중국에 대한 새로운 제재 결의안을 결의할 예정임. 이후 이 결의안은 22일 EU 외교장관 회의에서 확정될 전망이며 제재 내용은 위구르족 인권 침해에 관여한 중국 당국자 4명과 단체 1곳에 대한 여행금지 및 자산 동결 조치 등으로 알려짐

     

    ㅇ 블랙록의 니라즈 세스 아시아크레딧 본부장은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라 더욱 중요해진 연준 정책전환 공포는 너무 이르다고 밝히며 각국 경제가 재개방하면서 물가 상승압박이 심해져도 이러한 추세는 ''일시적''이라고 지적했음

     

    ㅇ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반도체를 넘어 전분야에서 심각한 반도체 부족 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음.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은 정기주총에서 ''스마트폰 반도체 공급 부족''과 관련된 질의에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각하며 2분기가 조금 문제이고 부족 현상을 완벽하게 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속 미-중 분쟁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2%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3%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2.0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FOMC 를 앞두고 금리 변화 우려가 확산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이런가운데 연준이 FOMC 를 통해 올해 성장률을 기존의 4.2%에서 6.5%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경제 정상화 기조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테이퍼링 시기와 관련 기대 심리 만으로 선제적인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며 실제적인 성장이 상당기간 진행 된 이후 논의가 시작 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은 투자 심리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달러화가 약세폭을 확대한 점, 한때 1.7% 가까이 상승 하던 10년물 국채금리가 그 폭을 축소하는 등 안정을 보인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우려가 높았던 미국의 FOMC 가 종료되고 그 결과가 주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내용들이 나왔던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홍남기 부총리와 옐런 미 재무장관이 대화를 통해 확장적 재정 부양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점, 옐런 장관의 한미 통화 스와프 중요성 언급 등도 외환 시장 등 금융시장 안정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이다.

     

    다만, 여전히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유지한 점, 이란 석유 수입하는 중국에 대해 미국이 경고하는 등 미-중 마찰이 지속된 점 등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돼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FOMC 이후 상승 전환 성공

     

    ㅇ파월 연준의장, “테이퍼링 논의 시기는 실제적인 진전 이후”

    ㅇ미 증시 변화 요인: FOMC

    ㅇ다우 +0.58%, S&P500 +0.29%, 나스닥 +0.40%, 러셀 2000 +0.73% 

     

    미 증시는 10 년물 국채금리가 1.7% 가까이 상승을 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나스닥은 장중 1.5% 가까이 하락. 그러나 연준이 FOMC 를 통해 금리 동결을 지속하고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전환 성공.

     

    한편,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 논의 시기에 대해 언급 후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자 나스닥 또한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며 마감

     

    연준은 FOMC 를 통해 완전 고용과 인플레 수준 도달까지 기존의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더불어 올해 성장률을 12월 발표(4.2%) 보다 상향된 6.5%로 발표. 실업률도 5.0%에서 4.5%로 핵심 인플레이션은 1.8%에서 2.2%로 조정. 대체로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율을 상향 조정. 이런 가운데 금리는 2023 년까지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 다만 2022 년에 금리인상 주장 위원이 1명에서 4명으로 증가.

     

    이 결과 이후 10년물 국채 금리는 일부 선방영이 되었다는 평가 속 1.65~1.68% 내외 등락에 그쳐 영향이 제한. 그러나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 했으며 1% 넘게 하락하던 나스닥이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화가 진행.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발언을 주로 함.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기저효과 등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일시적으로 2%를 넘어설 수 있다며 우려를 완화.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는 논의 시기는 아직 아니며, 그 시기는 경제 정상화 기대가 아니라 실제적인 정상화가 ‘상당기간’ 진행이 된 이후라고 언급. 

     

    특히 전망에 기초해서 선재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 더 나아가 3 월 말 종료되는 SLR 은 며칠 내 결정 할 것이라고 발표.

     

    이러한 파월 의장 발언 후 나스닥은 상승폭을 확대 했으며 특히 전기차, 태양광 등 테마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 다만, 장 마감 직전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축소하며 마감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FOMC 이후 대부분 낙폭 축소 또는 상승 전환 성공

     

    애플(-0.65%)은 전일 삼성전자가 칩 관련 심각한 수급 불균형을 경고하며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고 언급하자 아이폰 출시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FOMC 이후 낙폭 을 축소했다.  동반 하락하던 스카이웍(+0.98%), 쿼보(+2.22%), 퀄컴(+0.20%) 등은 FOMC 이후 상승 전환 했다.

     

    마이크론(+3.64%)은 3D XPoint의 개발을 중단하고 자원을 CXL지원 메모리 제품의 시장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이를 위해 유타에 있는 공장을 매각한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공동개발자 인텔(+1.54%)도 상승 전환했다.

     

    수소에너지 기업인 플러그파워(-7.90%)는 R&D비용 등에서 회계오류가 발견돼 재작성한다고 발표 하자 전일 8% 넘게 하락한데 이어 오늘도 급락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건설업체 레나르(+13.80%)는 실적 호전으로 급등했다.

     

    실적 호전을 발표한 쿠파소프트웨어(-4.80%) 와 스마트쉬트(-3.98%)는 금리 상승이 기술주 성장을 제어할 것이라며 작년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 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이는 서비스나우(-2.80%) 등 소프트웨어 업종, 퍼스트 솔라(-2.81%) 등 태양광 등 테마 관련주의 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FOMC 이후 관련 기업들은 낙 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했다. 특히 4% 가까이 급락하던 테슬라(+3.68%)는 FOMC 이후 상승 전환하는 등 테마주들의 변화가 컸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8%
    ㅇWTI유가 : -1.29%
    ㅇ원화가치 : +0.71%
    ㅇ달러가치 : -0.52%
    ㅇ미10년국채가격 : -1.17%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64%로↑…도비시 FOMC에 오름폭 축소

    1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구간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1.64%대로 올라섰다.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국채금리는 지표부진에도 불구하고 FOMC를 기다리며 10년물 금리는 한때 1.69%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FOMC 이후 금리 동결 지속 발표 및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 관련 논의 시작은 경제 정상화 기대가 아닌 실제적인 결과 이후 진행 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상승분을 반납했다. 다만, 파월 발언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변화는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2월 미국 주택 착공건수는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전월(158.4 만건)이나 예상(157만건)을 하회한142.1만건을 기록했다. 착공 허가건수는 지난달 발표(188.6 만건)이나 예상(175 만건)을 하회한 168.2 만건을 기록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엔화>위안>파운드>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연준이 경제전망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금리는 동결하고,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시기와 관련 우려와 달리 상당 부분 지연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 강세를 보이는 등 FOMC 이후 신흥국 환율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예상치인 140 만 배럴 보다 많은 240 만 배럴 증가 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특히 가솔린 재고가 250 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47 만 배럴 증가 하는 등 수요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이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FOMC 이후 달러 약세폭이 확대되자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 했다.

     

    금은 FOMC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달러 강세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FOMC 이후에는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제 정상화 기대 속 상승 했다. 대두, 옥수수 등 곡물은 옥수수가 상승하고 대두와 밀은 하락했는데 남미에 과도한 강우량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6% 상승했다.

     

     

     


    ■ 전일 뉴욕증시 : 다우 3만3000 돌파…비둘기 FOMC에 환호

     

    ㅇ다우 +0.58%, S&P500 +0.29%, 나스닥 +0.40%,

     

    17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023년 말까지 제로(0) 금리를 동결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영향이 크다. 국채금리가 안정적 흐름을 보이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장중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 전일 중국증시 :  FOMC 대기하며 혼조

    ㅇ상하이종합-0.03%, 선전종합+0.99%

    17일 중국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도 미국시간으로 16~17일 이틀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정보기술, 통신 부문은 상승세를, 공공서비스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국무부는 홍콩 선거래 개편을 비판하며 중국을 제재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중국, 홍콩의 고위관리 24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재는 18~19일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미국과 중국 간의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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