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1/04/02(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4. 2. 07:01

    21/04/02(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 비밀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외국인의 한국 IT향 시각 변화 여부에 주목 -NH

     

    ㅇ KOSPI 주간예상: 3,020~3,150P

    - 상승 요인: KOSPI 실적 추정치 상향, 바이든 행정부 인프라 투자 계획

    - 하락 요인: 시중금리 상승, 미중 마찰 재점화 우려

    - 관심 업종: 반도체, IT하드웨어, 유통, 철강 등 

     

    ㅇ 외국인의 한국 IT향 시각 변화 가능성:

     

    외국인 투자자는 2021년 들어 KOSPI를 7.9조원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 시장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순매도에 나서며 국내 주식시장 상승세 둔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음.

     

    외국인은 2021년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10.6조원 순매도를 집중하며 한국 IT의 전망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 바이든 행정 부 2.25조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공개되며 외국인 시각 변화 가능성 부상.

     

    미국 주식시장은 3월 31일 인프 라 투자 계획 공개 이후 IT 섹터 일간 수익률 1.5% 기록하며 S&P500 수익률에 앞서. 인프라 투자 계획에는 대 규모 5G 및 광대역 인프라 투자 포함.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5,800억달러 규모 투자도 공장 자동화 등 Capex 투자 중심일 수밖에 없고 IT 제품 수요를 늘릴 것으로 기대.

     

    미국 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예산안 500 억달러도 편성되는 등 반도체 및 IT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 부상. 외국인의 한국 IT향 시각이 우호적으로 변할 경 우 국내 주식시장 전반을 향한 수급 유입 및 지수 레벨 상승 기대 가능

     

    ㅇ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4월 7일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0.9조원, 8.7조원에 형성.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월 및 전년도 말 대비 각각 3.2%, 1.9% 상향. 최근 들어 애널리스트 추정치 상향 중이라는 점은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9.7조원으로 전월 대비 0.9% 상향되는 등 어닝 개선 기조가 국내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추 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ㅇ투자전략:

     

    IT 대형주의 상승 가능성 및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지수 자체에 대한 베팅을 가능하게 만들 어주는 환경. 국내 주식시장은 중소형주에서 점차 대형주 위주로 전환될 가능성 높음.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에 대 한 비중 확대 필요

     

    1분기 실적 시즌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은 반도체와 실적 향상 경기민감주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최근 실적 상향 조정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높은 업종 중 밸류에이션 매력 존재하는 IT하드웨어, 유통, 철강에 관심

     

    4월물 파생상품 만기를 맞아 수급 측면에서도 지수 변동성을 키울 만한 재료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미니KOSPI200 선물 시장조성자의 거래세 면제 혜택 종료로 관련된 지수차익거래 규모 급감. 만기일 전후 금융투자의 대형주 위주 현물 순매도가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 낮음. 대형주 수급 방향성에 우호적 환경

     

    ㅇ주간 주요 이벤트:

     

    Markit, ISM 3월 서비스업 PMI(4/5), 차이신 3월 서비스업 PMI,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4/7), 3월 FOMC 의사록(4/7), 4월물 파생상품 만기일(4/8), 미일 정상회담(4/9)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00원~1,145원

     

    OECD 2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OECD+6NME)는 10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해 28개월 만에 기준선(100) 을 상회. 2월 기준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선(100)을 상회하는 국가 수는 20개로 꾸준히 늘고 있음.

     

    OECD 경기선 행지수가 기준선을 상회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글로벌 경기의 동반 개선을 의미. 또한 이를 과거 경 기 확장 국면과 비교하면 경기 개선 여지는 더 남아 있다고 판단

     

    현 시점에서 글로벌 경기 개선을 주도하는 국가는 단연 미국. 연초 이후 빠르게 개선된 경기 회복 기대를 반영하 며 미국의 실질금리는 44bp상승. 반면 유럽의 경우 코로나 봉쇄 조치가 연장되고 제한 조치가 강화되는 상황이며 백신 접종 속도 역시 더딤.

     

    이에 연초 이후 독일의 실질금리는 13bp 하락. 단기적으로 미-독 금리차가 빠르게 축소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달러화 강세 압력도 지지될 전망

     

    다만 실질 기준금리 수준을 보면 선진국 중에서는 노르웨이에 이어 미국이 가장 완화적인 상황. 연준은 헤드라인 실업률뿐만 아니라 여러 지표를 통해 완전 고용의 달성 여부를 평가하겠다는 입장.

     

    특히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시기 소수인종의 실업률이 백인실업률보다 더욱 빠르게 상승했음을 언급. 경기회복기조임에도 불구하고 업종별, 학력별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가 이어질 전망. 이는 중장기 달러 지수 약보합을 지지할 것

     

    한편 2017~2019년의 평균 수출금액을 100으로 두고 코로나 이후의 수출 회복 강도를 비교해보면 베트남, 중국 및 대만의 수출 회복이 빨랐음.

     

    또한 미국 ISM 제조업지수와 주요 신흥국 수출금액의 상관계수는 한국이 가장 큼. 미국의 빠른 백신 접종, 추가 부양책 타결에 따른 소비여력개선 등은 아시아 수출신흥국의 펀더멘털 개선요인.

     

    특히 9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의 높은 레벨을 고려하면 주요수출 신흥국의 수출 호조 기대됨. 우리나라 3월 수출은 538억달러로 역대 월 수출액 3위를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30%대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중장기 원화 가치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판단.

     

     


    ■ 이벤트가 가득한 한 주 -한국

    ㅇ4월 7일 이벤트에 관심 집중 


    다음주 코스피는 3,040~3,140p 내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지수 레벨을 지지할 것이다. 경기 회복 기대감도 유지되어 철강, 화학,기계,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가 시장보다 양호한 성과를 낼 것이다.

     

    차주에는 핵심 이벤트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7일에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한국 보궐선거, 연준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결과는 시장과 업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경기민감주를 좋게 보는 건 글로벌 경기가 개선될 것이란 자신감에 기인한다. 이를 시사하는 지표는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와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다. 일례로 전일 발표된 3월 ISM 제조업지수는 최근 20년래 최고치인 64.7을 기록했다. 한국의 3월 수출도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16.6%에 그쳤지만, 수출액은 3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두 지표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경기 모멘텀이 강하게 유지됐던 과거 경험을 살려보면, 이번에도 경기민감주가 선방하는 결과가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계속해서 경기민감주를 투자 선호 대상으로 제시한다.

    다음은 주목할 이벤트인데 현지시간 7일 공개되는 FOMC 의사록이 중요하다. 시장은 물가 상승과 통화 긴축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기에 해당 문서를 통해 연준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FOMC 성명서에 나왔듯이 인플레이션이 2%를 하회할 것이란 연준의 전망이 유지되는 지가 핵심이다. 더불어 시장 금리상승과 관련해 연준이 추가 완화를 고려하고 있는 지도 관심 대상이다. 추가로 시장에서 기대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언급 여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주목할 부분은 두 가지다. 먼저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인데 컨센서스인 8.8조원을 넘기는 지를 봐야한다. 만약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주가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 다음은 4월 보궐선거인데 그간 여야 후보들의 정책 기대를 바탕으로 건설주가 올랐기에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의 추이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최근 건설주의 이익 추정치가 소폭이나마 증가했으나 아직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가 흐름을 기대하기 이른 상황이므로 선거 이후 차익 실현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ㅇ 바이든의 인프라투자 패키지 발표: 7월 혹은 10월 통과 


    31일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시장이 기다리던 인프라투자 패키지를 공개했다. 1조달러 규모의 전통적 의미의 인프라투자 외에도 주택 시설, 요양원 시설 업그레이드 등의 복지 및 불평등 해소 관련 지출, 반도체, 친환경 기술에 대한 R&D 투자도 담긴 총 2.3조달러 규모의 매우 포괄적인 패키지다.

     

    자금 조달을 위해 증세 방안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번 패키지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증세는 법인세를 21%에서 28%로 인상하고, 15%의 최소법인세, 국외소득 유효세 21% 도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Tax Foundation에 의하면 해당 증세 방안 적용시 2030년까지 약 1.5조달러의 수입이 생긴다는 계산이다.


    이제 이 패키지를 통과시키는 단계만 남았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의 지지를 받아 정상적인 경로로 통과시키는 방법이다. 이 경우, 민주당 하원의 목표인 7월 4일까지 통과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하원에서 4일에 통과되면 상원에서는 7월 중에 통과될 수 있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1.9조 부양책에 사용했던 예산 조정 프로세스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예산 조정의 단점은 다음 회계연도인 10월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공화당 의원들의 반응은 다소 냉담한 편이다. 맥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표현만 인프라고 실제로는 증세와 좌성향 위시리스트로 가득찬 트로이 목마라고 비판했다. 7월 통과를 위해서는 공화당을 회유하기 위한 정책이 요구된다.

    ㅇ컨센서스 점검: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책 모멘텀 기대되는 건설 상향 


    코스피 합산 이익 추정치는 전주대비 1.9% 증가했다(지난주 +0.5%). WICS 26개 업종 중 18개는 이익이 상향 조정됐지만, 8개는 하향 조정됐다.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컨센서스가 올라가면서 이익 모멘텀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궐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건설업의 이익이상향 조정됐다. 이외 운임 가격 상승세로 해운 업황이 살아나면서 운송업의 이익역시 상향조정되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백신 차질로 호텔 업종은 여전히 이익상향과 관련해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최근 원재료 단가 상승으로 단기 비용부담이 예상되는 필수소비재도 이익이 내려갔다. 

     

     


    ■ 2Q21 KOSPI 2,800~3,300pt 전망. 4가지 업종 전략 -신한

    ㅇ여전히 낮은 금리 수준 : 주가에 부담이 되는 금리 수준은 얼마일까?


    주식,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 동향 관찰. 2020년 8월 이후 주식으로 자금 유입 지속. 올해 2월 이후 유입 규모 확대. 2020년 4월 이후 글로벌 채권으로도 자금 유입 지속. 그러나 작년 11월 이후 유입 자금 규모는 눈에 띄게 감소.

     

    금리가 충분히 높아져 주식보다 채권 상대 매력이 커지는 상황 온다면 주식→채권으로 자금 이동 나타날 것. 3월 중 빠른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런 조짐 없음.

    ㅇ이익 개선이 코스피 상승 견인: 한국의 양호한 이익 모멘텀


    코스피 2021, 2022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연초 130조원, 154조원에서 현재 137조원, 166조원으로 상향조정. 과거 이익 둔화(이익 컨센서스 변화율 하락세)가 나타나기 전 이익조정비율이 (-)로 전환. 현재 이익조정비율은 +5.7%로 양호. 이익 둔화 시그널은 없음.

    ㅇ이익 개선이 코스피 상승 견인 :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 및 시나리오

    신한에서 예상하는 이익 컨센서스 경로는 1분기: 가파른 상승, 2~3분기: 완만한 속도 조절, 4분기: 실물 경기 회복에 따른 이익 개선폭 확대


    연말까지 12개월 선행 EPS는 20% 수준의 업사이드 (시간가중효과 15%p, 2022년 이익 상향조정 5%p). 2분기 말 12개월 선행 EPS는 240~249pt 예상

    ㅇ 연기금/외국인 수급 분석 : 국내주식 비중 축소로 인한 필요 매도 금액 증가


    작년 증시 호황으로 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10% 후반대 → 2020년 말 21.2% 상승, 허용 범위 +1.9%p 초과. 2016년 이후 국내주식 비중 단계적 축소. 2020년말 지수 상승에 따라 필요 매도 금액 증가.


    2017년 말에도 국내주식 비중 20% 초과했으나 목표 상단 내 위치, 2018년 연기금 KOSPI 순매도는 미미(580억원). 다만 연초 이후 16조원 순매도(~3/29일)로 비중 축소 80~90% 이상 진행된 것으로 추정

    ㅇ지수보다 중요한 것. 4가지 전략


    1) 유동성 풍부한 기업: 투자 회복 기대→잉여현금흐름 확보 기업이 프리미엄


    하반기 경기 회복과 함께 투자 회복 가능성 높음. 2015~2018년의 경우를 보면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화학, 철강, 통신 기업들이 잉여현금흐름 풍부


    2) 실적 장세 전환,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업종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업종 전반적으로 이익 개선폭 확대. 하지만 올해 1분기 이익부터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음.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이 (+)를 기록한 업종 수는 26개 중 12개. 1Q21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되는 업종은 IT(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기계, 증권


    3) 소비재, 대면 서비스 관련 업종: 화장품, 의류, 소매, 유통


    한국 대면 업종은 미국에 비해 아직 뚜렷한 주가 상승세 부재. 2020년초 대비 대면 업종 수익률 +10% 초반. 동기간 성장주(+50~100%)와 비교하면 상당히 뒤쳐져 있음. 백신 접종 개시 후 확진자 감소 효과 확인 시 대면 업종 투자심리 회복 예상


    4) 배당 매력 있는 업종: 은행, 증권


    최근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으면서 배당 역시. 꾸준하게 증가한 업종(종목)에 가격 매력 상존. 금융은 경기 회복과 함께 금리레벨이 올라가는 환경에서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대표적인 업종. 배당을 고려하면 가격 매력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업종 중 코로나로 타격이 컸던 화장품, 여행/레저 등도 관심

     

     

     

     

    ■ 미국 인프라 투자 계획, 인플레 촉매제 -키움

     

    ㅇ 바이든 행정부, 2조 2500억 달러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연설에서 2 조 2500 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함. 이를 일자리 창출 계획이라 언급하며 관련 투자를 통해서 수백만 개의 고용과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힘.

     

    이번 인프라 투자계획은 향후 8 년 동안 국가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녹색 에너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음.

     

    우선 교량 및 도로 등의 인프라 투자에 6,210 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10개의 주요 교량과 1만개의 다리를 포함해 도로 개선작업에 1,15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며 특히 2030년까지 50만개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포함해 전기차 투자에 1,740억 달러를 주정부와 지방정부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이외 제조업 활성화에 3,000억 달러로 그 중 반도체 제조업에 500억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였으며 주택건설과 개조, 가정 의료서비스 및 돌봄, 그리고 상수도 개선과 학교 건설과 보수, 초고속 데이터 통신망 구축 등에 대해 투자를 포함함.

     

    인프라 투자의 재원은 증세를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법인세율을 21%에서 28%로 인상할 것임을 언급했으며 이외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사업본부에 대한 세금인상 등도 고려하고 있음. 또한, 연 소득 40만달러이상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을 37%에서 39.6%로 올리는 방안도 향후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음.

     

    ㅇ 인프라 투자 현실화 된다면, 실물 수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촉매제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통과되면서 현실화된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감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함. 올해 2/4 분기 인플레이션은 기저효과와 비용 측 인플레이션 영향이 크게 작용한 만큼 일시적이며 지속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들이 많은 상황임.

     

    지난 2008 년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와 완화적인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본원 통화에 비해 시중에서 돈이 돌지 않았고, 그 만큼 경기 부양이나 물가를 높이는 유인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임.

     

    하지만,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가 수요를 자극하는 촉매제가 된다면 민간 신용 창출이 활발해지면서 실물 수요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질 수 있음.

     

    정부의 인프라 투자라는 통로를 통해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이에 맞춰 고용 증가와 가계의 소비 여력 개선, 그리고 소비 증가라는 선순환이 나타난다면 인플레이션이 유발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것임.

     

    특히, 바이든 정부의 투자 계획은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겨냥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그런 측면에서 금번 바이든 인프라 투자 계획이 의회에서 통과된다면 앞서 언급하였던 경제의 선순환 과정을 자극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인프라 구축 계획 발표! 이제 중요한 것은 세수 확보- DB

     

    ㅇ미국 부흥을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장기 프로젝트 발표:

     

    미국의 장기 경제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물적 인 프라 구축을 위한 법안이 발표되었다. 약 2.2조 달러 규모로 8년 동안 미국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청사진이 담겼다. 교량, 도로, 공항 및 전기차를 위한 충전소 설립 등 교통 인프라에 6,210억 달러가 투입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미국 제조업 부흥을 위해서는 5,800억 달러가 사용되어 미국 의 R&D, 직업훈련 등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5G 망설치가 포함된 전력망, 상하수도관 개선 등 유틸리티 인 프라에 3,000억달러가 소요될 것이다. 이외에도 사회 취약계층보호, 주택공급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ㅇ 인프라 구축 계획은 일부 선반영:

     

    주식시장은 관련 기대감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월말 미국 10년 물 금리는 1.7%를 상회 14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3월 S&P500의 업종별수익률을 보면 유틸 리티, 산업재, 소재가 업종 내 수익률 상위를 기록 중에 있다.

     

    발표된 내용과 작년 바이든 대통령 후보 시절 내놓은 공약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된 수준의 인프라 구축 법안이 시장에 다소 반영되었 을 가능성이 높다.

     

    무디스의 올해 초 공약 분석에 따르면 물적 인프라 구축과 제조업 강화에 약 2.3조 달러가 활용될 것이 기대되었다. 세입 확보 계산시 법인세 최고 세율을 28%로 인상하는 것, 연소득 4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의 세부담 증가 등 이번 세입 확보 수단과 비슷한 가정을 했다.

     

    세수 확보를 통한 재원 마 련 부족 우려 등이 반영되어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인프라 투자 증가 기대감에 관련 섹터의 강세가 3월 나타났다. 오히려 금일 경기 회복 기대감에 인프라 관련 주식보다 IT주식이 더 큰 오름세를 보였다.

     

    ㅇ 세입관련 불확실성이 관건:

     

    이제 주목해야할 것은 공화당과의 논의 과정이다. 세율 인상을 통한 세수 확보 방안에 있어 공화당과 마찰이 예상되어 법안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 또한 4월에 추가로 제시될 교육, 복지 등이 포함된 인적 인프라 구축 법안이 같이 진행될 경우 공화당의 세출 규모 감소압력이 커질 수 있다.

     

    세율 인상시도가 불발된다면 국채 발행을 늘리거나 세출 규모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인프라 구축 계획이 선 반영된 주식시장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업 부채 부담으로 금리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국채 추가 발행 우려로 인한 금리 변동성 확대는 주식시장에 악재이다.

     

    만약 세출 규모를 줄인다면 이미 선반영 된 부분의 조정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공화당과의 논의 과정과 예산조정권을 써서라도 세수 확보를 달성 할지 여부를 주목해야한다.

     

     

     

    ■ 기저효과의 2분기, 부양책과 경제지표 확인-유안타

     

    ㅇ 한국 2월 실물경제지표 해석법

     

    본격적인 기저효과가 발생하기 직전으로 볼 수 있는 2월 기준 한국 실물경제지표는 시 장에서 기대하는 수준만큼 달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작년 2월 초부터 코로나19가 회자되기 시작하였고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시점인 만큼 지금부터 기저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먼저 광공업생산은 지난 1월 당시 전년대비 +7.8%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나 2월 기준 으로는 +0.9%의 증가에 그친 모습이다. 이는 금년 구정 연휴가 2월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세부 업종으로 보면 전년대비 반도체 +19.7%, 자동차 +22.1% 등에서 생산이 호조를 보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제조업 재고수준이 감소하는 동시 에 가동률이 전월비 상승하면서, 추가적인 생산에 대한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 한편 금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서비스업생산이 1년만에 전년비 기준으로 (+) 전 환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물론 기저효과의 반영도 존재하지만 점진적인 백신의 보급 등으로 수요의 회복이 차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기조는 소매 판매 실적을 개선시키게 되는데, 2월 실적은 전년비 +8.4%를 기록하면서 2월 당시 존 재하는 기저효과를 반영하더라도 소비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백화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모습이 확인된다

     

    ㅇ 본격적으로 발현될 한국 수출 기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발표되는 한국의 수출은 3월 기준으로 전년비 +16.6%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교역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확인시켜 주었다.

     

    지난해와 조업일수가 동일했 던 관계로 일평균수출 역시 16.6%의 증가를 기록하였고, 수출 총액 기준으로는 538억 불을 달성하여 역대 세번째로 높은 수출금액을 기록한 것이 확인된다. 결국 1분기 평균 수출금액이 2분기에도 이어진다면 4월~6월 수출증가율은 25~40% 사이에서 형성될 것 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품목 중 14개 품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석유제품과 섬유, 기계 등의 품목에서 1~2월의 부진을 극복하고 (+)로 전환된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수출금액을 산정하는데 있어서 고려하여야 하는 사항은 기저효과 이외에도 생산비용 측 면에서의 가격 전가 부분도 살펴봐야 한다.

     

    실제로 수출기업들이 현재 수출을 진행함에 있어서 부담스러워 하는 요인으로 언급되는 것이 원재료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상승이다. 이러한 비용이 수출품목의 가격에 반영된다면 실제로 수출금액이 크게 증가하더라도 비용부분을 반영한 이익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수 있다.

     

    실제로 수출증가율과 수출물 가상승률의 격차를 이익 측면에서의 실질수출이라 정의할 수 있는데, 동 지수는 수출물 가상승률의 급격한 증가에 의하여 오히려 둔화되고 있는 부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ㅇ American Jobs Plan 과 설비투자

     

    미국의 인프라투자 정책은 결국 전세계적인 투자수요를 확대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설비투자의 긍정적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준 설비투자 증가율은 전년비 여전히 (+) 영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계수주 역시 전년비 +26.7%가 증가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인프라투자 계획은 한국의 설 비투자 역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동한다

     

     

     

    ■ 원화 경로이탈 정상화 현재진행형 -BNK

     

    ㅇ Global FX: 미국 주도하의 글로벌 회복을 반영한 달러 약세 배팅 청산 진행 중

     

    올해 미국 경제가 1984년 이후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구가할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 미국 주도하의 글로벌 회복 전망은 기관투자자, 헤지펀드의 달러 약세배팅 청산으로 연결

     

    명목금리 상승으로 달러의 대안으로 주목 받았던 유로화와 위안화 자산 투자 메리트가 떨어진 점도 달러화 강세 압력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

     

    또한 인권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 중심 서방세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신흥국 금융시장이 2018년 무역분쟁 당시와 유사한 궤적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점도 강달러 재료.

     

    ㅇ 미국 주도하의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에 달러 약세 배팅 빠르게 청산 달러/원 전망: 상반기 달러 강세 전망 유지 2Q 1,110~1,170원 예상

     

    당행은 상반기 달러 강세 전망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2분기 달러/원 상승을 전망. 수출경기 회복은 긍정적이나 증시 외국인 자본 유입 부재로 달러 강세에 취약해질 수 있어.

     

    4월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이슈를 모니터링 할 필요, 과거 대세 상승장을 연출한 사례는 드물지만 계절적인 수급요인으로 환율 상승 재료라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

     

    또한 미국 주도하의 글로벌 회복은 통상 교역량 증가로 이어지나 바이든 대통령 보호무역 조치, 공급망 재편 등 이슈로 향후 국내 수출경기 회복 속도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판단.

     

     

     

     

    ■ 외환시장: 4월 수급주의보 -하나

     

    ㅇ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견고해지며 미 달러 강세 지속될 가능성

     

    미 달러인덱스가 미국 경제 호조를 반영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교역량이 늘어나고 재고 순환 사이클이 강하게 나타나며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고 있으며, 미국 경제의 근간을 쥐고 있는 소비(미국 경제의 약 70% 차지)가 동반 회복될 것으로 기대 된다.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가계 소득을 직접적으로 늘린 가운데, 백신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서비스업 부문이 정상화될 공산이 크다.

     

    현재 미국은 100명당 44 회분 가량의 백신이 보급된 상태이며(3/30 기준), 미국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 지수는 이러한 경기 여건을 반영해 109.7P로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프라 투자의 성장률 제고 효과까지 감안하면 미국 경제가 확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미 달러의 강세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

     

    ㅇ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중공업사 수주 등 수급 영향 커진 외환시장

     

    국내 외환시장은 당분간 미 달러의 강세 흐름에 수급적 영향이 더해져 달러-원 환율의 상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중공업사의 수주 호조가 원화의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매년 4월 중하순에는 외국인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몰려 달러 수급이 타이트해진다.

     

    올해 외국인 배당금 지급 규모가 재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달러 수요가 늘어나며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 경상수지 관점에서 달러 수급을 보게 되면, 외국인 배당금 지급은 본원소득수지를 악화시키는데, 이를 만회하 기 위해서는 상품수지 흑자폭이 중요하다.

     

    3월 한국 수출이 16.6%를 기록했고 2분기 까지 두 자리 대 증가율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2월 이후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품수지의 흑자폭은 제한될 수 있다. 4월 외환시장은 수급에 연동되는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ㅇ달러-원 환율은 연평균 1,134원 수준 예상

     

    변동성이 높은 4월 외환시장이 마무리되더라도 미 달러는 완만한 강세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원화와 상관성이 높은 위안화도 미-중 금리차 축소와 미·중 강대강 대치의 장기화 가능성 등을 가격에 반영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 경제가 올해 연간 3%대 초반의 견고한 성장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원화의 약세 압력이 과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달러-원 환율은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분기별 평균 환율은 1Q 1,114원 – 2Q 1,135원 – 3Q 1,140원 – 4Q 1,145원 (연평균 1,134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현대모비스 : 미래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 후기 -한국

     

    ㅇ컨퍼런스 주요 내용

     

    현대모비스는 마북연구소에서 미래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 개최. 밸류체인상 Tier 1 부품회사에서 Tier 0.5 부품회사로 진화하는 전략 제시. 

     

    MECA 시대에 완성차가 할게 많아지면서 Tier 0.5의 역할도 확대. 모비스는 밸류체인 상 OEM의 판매 이후에 Service provider 역할도 수행.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은 자율주행, 전기차, 연료전지, UAM, 로보틱스, 스마 트시티 등 6개 분야에 집중. 이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을 모비스가 제공.

     

    모비스는 다양한 핵심부품의 도메인에 대한 시스템 노하우 보유. 이를 바탕으 로 S/W와 반도체가 최적화된, 경쟁력 있는 플랫폼 개발.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으로 XYZ 제시. X는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혁신(고객 다변화). Y는 Tier 1 사업모델 혁신(OEM 단계 직전/직후로 확장). Z는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자동차 외에 추가 성장산업 추구)을 의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부족한 기술 보완. Win-win 에코시스템 구축.

     

    ㅇImplications

     

    현대모비스는 그룹의 미래 사업에 필요한 요소 기술을 제공하고, 밸류체인상 역할을 확대하고, 기술을 외부에 판매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

     

    그룹의 미래 사업은 구체적으로 기아의 PBV 사업과 현대차의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MSP) 사업을 포함. 요소기술은 구체적으로 배터리/모터/반도체/센서/SW/제어/연료전지 등 포함. 요소 기술을 활용해 제품화하고 매출까지 연결하는 건 현대차와 기아의 역할.

     

    모비스가 현대기아 대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룹 내 기술제공 업체를 넘어 기술 플랫폼을 외부에 제공하는 업체가 돼야. 최근 구동모터 생산차질과 고전압 인버터의 아웃소싱 사례에서 보듯이 필요한 요소기술의 확보 및 내재화는 아직 진행 중인 상황.

     

    연간 그룹 외 수주 증가 추세에 주목. Non-captive 수주 및 매출이 향후 모비 스가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써 현대기아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수 있 을지 판가름할 전망.

     

     

     

     

    ■ 현대모비스 : 이제는 S/W도 잘해요-대신

     

    ㅇS/W와 H/W를 결합한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 선도 기업

     

    현재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100년 만의 변화 물결인 메카(M.E.C.A.)* 관련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 메카가 진행되면서 자동차 기업의 제품인 차량만 판매하기보다는 서비스와 결합한 모빌리티 생태계로 빠르게 진화 중.

     

     ※ M.E.C.A. :  Mobility(공유경제), Electrification(전동화), Connectivity(커넥티비티), Autonomous(자율주행)

     

    지난 3월 31일/4월 1일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을 발표.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S/W와 H/W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 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 모델 전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수소차, UAM 등 미래 전략 사업 추 진 중. 이와 관련 당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집약적 부분을 담당할 전망 미래 성장을 위한 3가지 혁신 방향.

     

    글로벌 사업자로의 혁신 :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기술을 강화하고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사 업을 확대. 이를 위해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등 오픈 이노 베이션 지속 추진.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모델 혁신 : 글로벌 전기차 또는 PBV(목적기반차량) 기업 등에 전용 플랫폼 및 시스템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전문 역량 확보 계획.

     

    UAM 및 로보틱스 부품 제조/판매 :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 사업과 연계하여 기존 자동차 사업 외 분야에서도 장기 성장 동력 마련 중장기 투자 포인트는 집중형 EV 아키텍처와 S/W 통합.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 집중형 EV 아키텍처와 S/W 통합은 필수. 상기 2가지 기술은 EV기반 FOTA 및 완전 자율주행을 연결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

     

    당사는 통합 제어기 H/W 및 S/W 설계, 반도체 칩 내재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진행하며 그룹사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

     

     

     

    ■ 3월 배터리 소재 수출입 데이터: 월 기준 최고 수출액 기록-미래

     

    ㅇ 3월 배터리 소재 수출 데이터 : 너무 좋은 업황

     

    3월 동박, 분리막, 양극재(니켈, 코발트, 망간 계열) 수출 데이터 호조 지속. 전통적인 상반기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출 데이터 지속. 원통형 배터리 Shortage와 견조한 전기차 판매 지속으로 배터리 소재 매출 증가 지속. 물량(Q) 증가 지속되고 있으며, 동박/양극재는 월 기준 최대 수출액 기록.

     

    ㅇ 동박: 월 기준 최고 수출액 기록

     

    3월 배터리 용 동박 Q 증가 + P 상승. 배터리용 동박 수출중량 +32% YoY, +14% MoM. 배터리용 동박 수출판가 +12% YoY, +6% MoM. 배터리용 동박 수출액 +55% YoY, +21% MoM. 월 기준 최대 수출액 달성. 배터리용 동박 Shortage 구간 진입, LME 구리가격 상승분 판가 반영 지속. 한국 동박업체, 하이엔드 중심 제품대응으로 Blended ASP 상승국면 진입. 작년 4분기부터 지속되었던 물류 관련 비용 이슈도 3월부터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ㅇ 양극재(NCM 계열) : 월 기준 최고 수출액 기록

     

    3월 양극재(니켈, 코발트, 망간 계열) Q 증가. 양극재(니켈, 코발트, 망간 계열) 수출 중량 +71% YoY, +16% MoM. 양극재(니켈, 코발트, 망간 계열) 수출액 +61% YoY, +12% MoM. 월 기준 최대 수출액 달성. 향후 2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엘앤에프의 NCMA 수출 중량 및 판가에 주목.

     

    ㅇ 분리막: Q 증가 지속

     

    3월 배터리용 분리막 Q 증가 지속. 배터리 용 분리막 수출 중량 +32% YoY, +12% MoM. 배터리 용 분리막 수출액 +12% YoY, +2% MoM

     

    ㅇOEM의 배터리 내재화는 오히려 호재.

     

    OEM의 배터리 내재화가 가능하더라도 소재 업체에게는 호재. 폭스바겐 파워 데이 이후, OEM의 배터리 내재화에 따른 중장기 리스크가 반영되며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주가 조정 지속되는 구간. OEM의 배터리 양산 가능성 여부는 아직 낮다고 판단하고 있음.

     

    오히려 단기업황은 배터리 셀 업체 우위 구간,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배터리 판가상승이 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수주잔고 중 원재료 가격상승 연동 비중 삼성SDI 90%이상, LG에너지솔루션 95% 이상인 상황. OEM의 배터리 내재화가 빠른 시일 내 가능하다고 가정해도, 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고객사 확대라는 펀더멘탈 강화 효과. 실제로 기술력 우위의 일부 한국 소재 업체들은 테슬라, Northvolt 등 신규 고객사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Micron 2021 실적: 확신이 필요했던 시장-케이프


    ㅇMicron 2F021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Micron은 2Q21 12~2월 매출액 $62.4억(+8QoQ, +30%YoY), 영업이익6.6억(-23%QoQ +51%YoY)로 상향 조정된 가이던스에 부합하였으며 시장컨센서스에는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 Bit Growth는 DRAM+한자리 후반%QoQ, NAND+한자리후반% QoQ.를 기록하였으며, ASP는 DRAM+소폭증가QoQ, NAND -한자리 초반%QoQ를 기록, 3Q21F 가이던스는 매출액 $69~73억, GPM 40.5~42.5%, EPS $1.55~1.69로 전망치 상회하는 수치를 제시.


    ㅇEnterprise 서버 고객 구매도 재개되기 시작


    2F021 Micron의 재고는 547억으로 전분기 855억 대비 감소함, 일수 기준으로 99일 수준으로 전분기 125일 수준 대비 감소, 2Q21 전반적인 수요는 모바일 매출액이 +21% God 증가하며 견조세를 유지하였고, PC와 Auto 매출액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

     

    서버는 Cloud Data Center 고객의 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Enterprise 고객의 구매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 이는 경기회복 전망에 따른 IT 예산 중가에 기인 Cloud 고객은 메모리 재고 소진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파악, Intel의 신규CPU 출시와 함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Micron은 DRAM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전 어플리케이션에 해당한다고 언급, NAND는 점진적인 안정화가 진행 중, 또한 대만 가뭄에 따른 동사의 생산 차질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11nm DRAM과 178단 NAND 램프업은 계획대로 진행 중.


    Microne CY2021 수요를 DRAM +20%YoY, NAND+30%초중반YoY로 예상하며, 시장공급은 DRAM 하회, NAND는 상회를 전망하였음. 동사의 DRAM과 NAND 공급은 시장 수요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수요와 가격 반등에도 FY2021 CAPEX는 190억으로 지난 가이던스를 유지. 보수적인 설비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급 증가에 따른 업황 훼손 가능성 매우 낮다고 판단. 

     

    ㅇ 2분기 서버가 견인하는 DRAM 수요로 큰 폭의 DRAM 가격 상승 전망.


    대체로 무난한 컨퍼런스 콜이었다고 판단, 그동안 부진했던 Enterprise 서버 고객의 구매가 바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 이는 삼성전자에서도 관찰되는 모습으로 2분기부터 Hyperscale DataCenter 고객의 구매확대와 함께 서버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반면 국내 업체와 마찬가지로 Micron 역시 DRAM 재고는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 2분기 제한된 공급 환경에 따른 가파른 DRAM 가격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실적 컨퍼런스 콜 이후 WSJ은 Micront Western Digitald Kioxia 인수가능성을 언급, 인수가 성사된다면 NAND 공급사는 2020년 6개사에서 향후 4개사로 축소. DRAM서 경험하였듯이 공급업체의 Consolidation은 업황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 자동차 3월 판매 :  반도체가 주선한 자동차 담합- 한국

     

    ㅇ 3월 글로벌 판매 : 현대 22.4%, 기아 8.6% 증가

     

    현대기아 3월 판매는 기저효과와 수요 정상화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다. 3월 글로 벌 판매대수는 현대차와 기아 각각 22.4%, 8.6% 늘었다 (이하 모두 YoY, 도매판 매 기준). 

     

    내수판매는 전년과 거의 유사했으나(현대 +2.3%, 기아 flat) 차종 간의 편차가 컸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돈되는 차 위주로 생산했기 때문이다. 해외판매는 기저효과가 본격화되며 크게 증가했다 (현대 +28.6%, 기아 +11%). 4월에는 기저가 더욱 낮아져 성장률이 더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ㅇ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생산 양극화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지면서 수익성이 높은 차종으로 생산 양극화가 극명하게 이루어졌다. 제네시스(+127%)나 쏘렌토(+116%), 카니발(+200%) 같이 고수익 차종들은 전월 대비 거의 2배 넘게 판매가 이루어진 반면 수익성이 낮은 세단 들은 생산 우선순위가 낮아지면서 판매가 부진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G80과 GV70 판매 확대에 힘입어 2020년 6월에 기록한 내수 판매 월간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ㅇ 모든 문제의 시작은 예상보다 강하고 빨랐던 수요회복

     

    돌이켜보면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진 근본적 이유는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고 강 력하게 반등했기 때문이다. 한파와 화재는 이를 추가로 악화시킨 공급 측 요인일 뿐 기저에는 수요회복이 깔려 있다.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생산 차질을 겪으면서 딜러마다 인기차종 재고가 바닥나고, 이에 따라 인센티브가 빠르게 줄고 있다. 본의 아니게 이탈자 없는 담합효과가 생기는 셈이다.

     

    매도자 우위시장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1분기에도 실적을 선방할 전망이다. 반도체 재고 상황을 감안 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1분기실적은 현대기아차 2분기 실적의 선행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ㅇ 1분기실적의 청신호는 3개월 내내 켜져 있었다

     

    현대기아차는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나간다. 1, 2월에 이어 3월에도 핵심 지표 들이 모두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재고, 인센티브, 차종별 믹스, 수출, 핵심지역 판매 등 주요실적 요인들이 1분기 내내 우호적으로 유지됐다. 

     

    1분기 호실적에 힘 입어 바닥을 다진 현대기아차의 주가는 4월 말 2분기 실적 선방의 가시성이 높아 지면서 다시 상승세를 재개할 전망이다.

     

     

     

     

    ■ SK이노베이션 : 자회사 SKIET 상장 관련-신영

     

    ㅇ분리막 자회사 SKIET 상장 공시

     

    3월 30일 예비심사 통과로 SKIET 상장 공시. 청약예정일은 4월28~4월29일, 납입일 5/3일이며 상장일정 5월 중순이 될 전망.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 -공모희망가 밴드는 78,000원~105,000원으로 시총 5.5조원~7.4조원 수준.

     

    SK이노베이션은 SKIET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리미어파트너스가 20년 10월 10% 지분을 3,000억원에 취득.

     

    SK이노베이션은 공모희망가 78,000원 기준 구주매출로 약 1조원의 처분금액이 발생할 예정. 구주는 12,834,000주로 증자전 발행주식수의 20%에 해당. 공모 이후 SK이노베이션의 지분율은 기존 90%에서 61%로 하락.

     

    20년 매출액 4,690억원, 당기순이익 881억원(이익율 18.7%)이었으며, 19년 매출액은 2,630억원과 당기순이익 64%(이익율 24%)를 기록.

     

    20년 기준 P/E는 63~84배이나 20년 당기순이익이 YOY 39% 증가하였으며, CAPA 기준 20년말 8.7억m2에서 23년 27.5억m2로 20~23년 CAGR 47%인 점을 고려할 경우 23년 P/E 20~26배 수준.

     

    특히 분리막 사업 특성상 안전성으로 인증까지 수년의 시간이 소요되며, 상위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원가경쟁력 및 기술차이로 신규 진입이 어려움.

     

    분리막 상위 업체들의 영업이익율은 30~40%에 육박하고 있음. 동사는 높은 기술력으로 19년 출햐량 기준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0%로 3위에 등극.

     

    최근 유럽의 늘어나는 수요로 폴란드 6.8억m2 설비증설을 발표했으며, 20년말 8.7억m2에서 23년 27.5억m2까지 약 1.5조원 투자비 예상.(1억m2당 800억원의 투자비 감안)

     

    실적 관련, 21년 1분기영업이익은 4,430억원으로 QOQ, YOY 흑전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 1분기 유가가 약 16불 가량 상승하며 재고평가이익이 크게 반영되며 화학부문도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

     

    윤활유도 공급부족으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음. 배터리는 아이오닉5 출시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하나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이익 개선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

     

    LG화학과의 소송으로 불확실성 높으나 기존 정유,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기타의 기업가치가 약 20조원에 육박하며 분 리막 사업 기업가치도 약 7.6조원에 달해 주가 업사이드는 충분하다는 판단.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 신흥에스이씨 : 올해도 증설 모멘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은 각형 배터리 선호. 신흥에스이씨는 각형 배터리에 적용되는 Cap Assembly를 생산하며, 동 부품 은 배터리 안전성과 관련되어 있어 중요도 부각. 2021년 헝가리 공장 증설효과 반영 전망

     

    ㅇ 유럽에서는 각형 배터리가 대세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등 유럽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에 주로 각형 배터리를 적 용 중. 최근 폭스바겐은 Power Day에서 각형 배터리(2차전지) 사용 비율을 2030년까지 80%로 높일 것이라고 발표. BMW가 신규 공개한 전기차 세단 ‘i4’에도 각형 배터리가 탑재됨.

     

    신흥에스이씨의 고객사는 국내 유일의 각형 배터리 업체이며, 동사는 헝가리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전기차 시 장의 각형 배터리 수요 증가는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 수 있음.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각형 배터리를 선호하는 이유는 각형 배터리의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이 안전을 중시하는 유럽의 성향과 부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ㅇ 헝가리 공장 증설효과가 ’21년에도 성장 견인할 것

     

    신흥에스이씨 제품은 배터리 안전 장치(Safety Device)의 핵심 부품. 각형 배터리의 장점이 안정성임을 감안할 때 동사 제품의 중요도는 부각될 것

     

    동사 헝가리 공장은 ’20년 1분기 4라인, 4분기 5라인 가동 시작. ’21년에는 6라인과 7라인 가동 시작되어 헝가리 법 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

     

    2021년 매출액 3,537억원(+26.3% y-y), 영업이익 333억원(+25.0% y-y)으로 예상. 2021년 기준 PER은 13.2 배에 불과. 최근 2차전지 섹터는 파우치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이슈가 부각되며 소외되었으나 각형 배터리 사용이 유 럽 시장 위주로 확대 중인 바, 최근 동사의 주가 조정은 투자 기회

     

     

     

    ■ GS : 실적 기저효과와 5%의 배당수익률-BNK

     

    ㅇ1Q OP 5,232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1Q 실적은 연결OP 5,232억원 (OPM 12.1%)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Q 영업적자 1조원을 기록한 GS칼텍스가 1Q OP 4,963억원 으로 개선되는 것이, yoy 실적 개선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GS칼텍스 부문별 OP는 정유 3,626억원, 윤활유 698억원, 석화 640억원이 예상되는데, 정유 부문은 재고평가이익 1,500억원 가량이 더해져 있긴 하지만 최근 2년래 가장 높은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고, 석화는 PX 스프레드 개선에 힘입어 3분 기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ㅇGS파워 지분율 100%로 높아져 관련 이익 증가 예상

     

    올해 종속회사 관련 2가지 변화가 있다. 먼저 GS파워 (집단에너지) 지분율이 기존 50%에서 올해 3월부터 100%로 높아졌다. 농협은행 지분 50%를 7,100억원에 인수한 결과다.

     

    GS파워의 최근 3년 순이익이 평균 1,080억원이 므로 PER 13X 수준에 인수한 것이다. 이 결과 GS파워로부터 인식하는 영업 이익은 2022년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GS리테일의 GS홈쇼핑 흡수합병 (합병기일 7/1일)으로 하반기부터는 홈쇼핑 실적이 GS리테일에 포함돼 반영 된다. 2개사 모두 주요 관계사였고, 수익 인식의 주체만 변경되는 셈이므로 이는 손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목표주가 48,000원 (PBR 0.5X)을 유지한다. 2020년 대규모 정유 적자, 4Q20 반영된 관계사 영업권손상 비용 등으로 기저효과가 크다. 현 주가는 PBR 0.4X, 배당수익률 4.9%로 하방 경직성이 확보돼 있어, 정제마진 개선, GS파 워 수익 증가에 따라 점진적 주가 우상향이 예상된다

     

     

     

    ■ 팬오션 : 실적, 결국 시황 호조를 따라간다.  -미래

     

    매수유지, 목표가: 7,400원 ▲ 상승여력: 19.9%

     

    ㅇ1Q21 Preview:

     

    영업이익 581억원, 시황이 미쳐 반영되지 못한 실적, 매출액 6,920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23.8%YoY, 53.7%YoY) 전망

     

    건화물선 부문은 이익정체, 단기시황급등으로 가용선박 부족. 컨테이너선 부문은 장거리 노선 개선이 단거리 노선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며 실적 호조. 탱커선 부문은 저조한 시황 지속으로 부진세 유지할 전망.

     

    ㅇ실적 전망 : 건화물 시황 개선 반영은 2Q21부터, 2Q21 영업이익 673억원 (4.7% YoY)으로 증가 전망. 

     

    건화물선부문 영업이익 619억원으로 크게 (40.7% YoY) 증가. 최근 건화물선 시황개선을 이끈 소형 선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동사에 유리. 지난해 일시호황이었던 탱커선 기저효과로 전체 영업이익 증가폭은 축소. 조정이 시작된 컨테이너선 부문 역시 운임 상승 효과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ㅇ시황 전망 : 부담없는 건화물 시황,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

     

    BDI 2,000pt 돌파 이후 조정 양상 보이고 있으나 조정 폭은 크지 않을 전망. 시황변동성을 조우하는 대형선(케이프사이즈) 시장은 상대적으로 약해 부담 없는 상황.

     

    Cape/Panamax 상대 가격 비율은 0.8배로 10년 평균(1.4배) 대비 크게 낮아, 철광석 가격 대비 상대 운임 역시 12.9%로 10년래 최저 수준에 근접.

     

    ㅇ목표주가 상향 : 목표주가 6,000원에서 7,400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EV/EBITDA 9.5배 (동종업계 평균 대비 10% 할증) 수준. 추가 하락시 매수 기회로: 본격적인 하절기 전까지 성수기 이어질 가능성 높아

     

     

     

     

    ■ KT&G (033780) 해외 담배 및 홍삼 판매 개선 기대-IBK

     

    ㅇ 1Q21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2,564억원(+6.6% yoy), 3,456억원(+9.7% yoy)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 

     

    일반 담배 총수요 하락 및 궐련형 전자담배 침투율 상승 영향으로 국내 담배 매출이 2.5%(yoy) 감소할 전망.

     

    2월 기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침투율은 14% 초반으로 확대됐고 동사 M/S는 30% 후반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됨. 일반 담배 수출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코로나 상황에 따른 선적 지연 이슈가 있지만 부진했던 1Q20 대비 증가폭은 클 것으로 전망됨.

     

    미국 법인은 역기저 부담에도 불구, 판매량이 견조한 가운데 3월 초 보 루당 디스 $0.5, 타임과 카니발 $1.0 공급가 인상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 인니법인은 코로나 사태 악화 및 담배세 인상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은 다소 제한적.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벌 시장 확대는 순조로운 것으로 파악됨. 일본 전역 53,000개 CVS채널로 판로를 확대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출도 증가세.

     

    KGC인삼공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89억원(+2.0% yoy), 786억원(+10.6% yoy)을 기록할 전망. 3월에만 코로나 영향이 있었던 1Q20과 비교하면 면세점 등 법인채널은 올 1분기에 코로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파악됨.

     

    다만 설명절 홍삼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냈고, 정몰(자사몰)과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량도 증가함에 따라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 

     

    ㅇ해외 담배 실적 개선과 KGC인삼공사 기저효과로 성장기조 이어질 듯.

     

    올해 연간(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yoy), 3.2%(yoy) 증가할 전망. 총 수요 하락세와 맞물려 국내 담배 판매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부동산 분양 관련 매출도 약 200억원 축소될 전망.

     

    다만 기저효과에 따른 KGC인삼공사 실 적 개선을 비롯, 중동 지역 수출 개선과 미국 법인 성장 등 해외 담배 판매 호조에 기인한 소폭의 전사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함.

     

     

     

    ■ 오늘나온 기업리포트 선별요약


    ㅇKB금융 : 인지된 강점 재확인될 것. 
    1Q21F 명목 손익 1.08조원 (+48.6% YoY) / 경상 1.15조원 예상 NIM 방향성과 회복 속도 모두 긍정적/ 목표가 상향 65,000  현재55,000/신한금융투자

    ㅇKB금융 : 분기 경상적 지배주주 순이익 1조원 시대 도래!
    1Q21 Preview: 지배주주순이익 +45%YoY인 1조 562억원 예상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0,000원으로 상향조정/ 목표가 상향70,000 현재가 55,000 /BNK투자증권

    ㅇ한국금융지주 : 2021년에도 역대 최고실적 전망
    증권 브로커리지 부문, IB부문 최고실적 증권 외 자회사들 실적 호조 /목표가 신규120,000  현재 85,600 / IBK투자증권

    ㅇ삼성전자 : 메모리 가격 상승에 초점을 맞추자 
    1Q21F 매출액 61.2조원(-0.6% QoQ), 영업이익 9.3조원(+3.3% QoQ)예상. 비메모리 Risk는 감소되고 메모리 가격 상승폭은 예상치 상회 전망/ 목표유지110,000 현재 82,900 /케이프투자증권

    ㅇSK하이닉스 : 키옥시아 (Kioxia) 효과기대.

    목표주가 19만원 유지, 1분기 실적바닥 키옥시아 효과, NAND 경쟁구도 완화 / 목표유지 190,000 현재 140,500 /KB증권

    ㅇ삼성전기 : 부품이 없으면 세트도 없다.
    순조로운 출발 실적의 앞 단위가 바뀐다/목표가 유지250,000  현재가 192,000 /DB금융투자

    ㅇLG이노텍 :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강하다. 
    2021년 1분기실적은 매출액 3조284억원과 영업이익 2,919억원 기록전망. 2021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YoY로 53.5%, 66.1% 성장한 3조284억원과 2,919억원 (OPM 9.6%)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 상회하는 실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목표가 상향260,000  현재 209,000 / 현대차증권

    ㅇ현대모비스 :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 발표 후기
    현대모비스는 지난 4/1 애널리스트 대상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을 공개, HMG BEV 선두권 안착, E-GMP기반 BEV 확대, 반도체사업 부문양수, 로보틱스 투자 등 현대차 및 시장대비 Valuation 할인 해소기대. / 목표가 유지430,000  현재가 294,500 /현대차증권

    ㅇSNT모티브 : 밸류에이션 좌우하는 모터 사업, 그러나 실적을 좌우하지는 않았다. 좋은 회사와 좋은 주식은 다르다. / 목표 신규54,000  현재 62,300 /메리츠증권

    ㅇ휴켐스 : 우려를 충분히 반영한 주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DNT 최대 고객사인 한화솔루션의 자체 생산 발표. / 목표유지 30,000  현재 22,200 /대신증권

    ㅇ효성첨단소재 : 1분기영업이익, 작년 연간 수치의 2.2배 전망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목표상향540,000 현재371,500 /키움증권

     

    ㅇ한솔케미칼 : 실적 우상향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반도체, OLED, 2차전지 소재 호조에 NB라텍스 증설 효과/ 목표가 상향316,000  현재 259,500 /신한금융투자

     

    ㅇ한화솔루션 : 태양광실적 1분기 저점. 
    화학부문 호실적에 신규 투자까지1Q21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 태양광은 부진하겠지만, 화학부문 호실적 태양광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 /목표 유지65,000  현재49,900 /현대차증권


    ㅇ에코프로비엠 : 수직계열화 완성과 해외진출의 의미
    1Q21 Preview: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 예상 수직계열화 완성과 해외진출의 의미/목표유지225,000  현재165,000 /메리츠증권

    ㅇ신흥에스이씨 : 올해도 증설 모멘텀!
    유럽에서는 각형 배터리가 대세 헝가리 공장 증설효과가 ’21년에도 성장 견인할 것./신규 목표가 없음 현재가 46,500 / NH투자증권

    ㅇLIG넥스원 : 잔고에 대한 확신
    1Q 영업이익 175억원(-34.6% YoY), 컨센서스 6.0% 상회 영업이익 2021년 +64.7%, 2022년 +74.7% YoY 전망/ 목표유지58,000  현재가 40,450 /신한금융투자

    ㅇHSD엔진 : 1분기 선박엔진 수주는 4천억원 상회
    조선소부터의 선박엔진 계약 시기가 당겨지고 있다 올해 1조원 이상의 선박엔진 수주계약기대/ 목표14,000 현재 9,390 /하나금융투자


    ㅇ이마트 : 더블유컨셉 인수관련
    쓱닷컴 사업모델 강화를 위한 조치 /목표가 유지220,000  현재가 168,500 / 한화투자증권

    ㅇGS홈쇼핑 : GS리테일과 합병, 선도기업 변신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소비심리와 소비경기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임. 올해 7월 GS리테일과 합병 예정 /목표가 유지 210,000  현재가151,900 /현대차증권

    ㅇ화승엔터프라이즈 : Top Pick매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적정주가+44% 상향, 섬유의복 최선호주로서 제시/ 목표가 상향26,000  현재가 17,950 /메리츠증권

    ㅇ나스미디어 : 1Q21 Preview 커머스 산업에 대한 밸류 반영 필요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20.3% 하향, 본사 모바일플랫폼 및 디지털옥외 광고부문 실적을 하향했기 때문 2/24부터 모회사 KT의 고객군과 데이터를 활용한 커머스 사업인 K-deal은 현재 200여개의 상품으로 서비스 중 /목표가 상향50,000  현재가 40,900 / KTB투자증권

    ㅇ에코마케팅 : 1Q21 Preview 길게 달리기 위한 준비
    본사: 매출액 116억원(YoY 15.1%), 영업이익 59억원(YoY 17.0%, OPM 51.0%) 전망 데일리앤코: 매출액 323억원(YoY 65.6%), 영업이익 58억원(YoY 105.0%, OPM 18.0%) 전망 / 목표가 유지39,000  현재가 25,800 / KTB투자증권

    ㅇ스튜디오드래곤 : 목표주가 상향 및 드라마 제작사 바스켓 매수
    1Q Preview: OPM 12.4%(+2.8%p YoY) /목표상향130,000  현재 99,200 /하나금융투자

    ㅇ빅히트 : 지배구조 개편으로 높아진 레이블 확장 기대감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하이브 주식회사 하이브가 하이브아이피 및 하이브쓰리식스티를 흡수합병 /목표가 없음 현재 239,000  /KB증권

     

     

     

     


    ■ 오늘스케줄 -4월 2일 금요일


    1. 美) 3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홍콩, 영국, 대만, 독일, 미국 증시 휴장
    3. 한미일 안보실장, 3자 협의 예정(현지시간)
    4. CJ CGV, 영화 관람료 인상 예정
    5. 백화점 봄 정기세일
    6. 3월 소비자물가동향


    7. 미래SCI 정리매매(~4월12일)
    8. 에프에스티 추가상장(유상증자)
    9. 지더블유바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0.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11. 신원종합개발 추가상장(CB전환)
    12. 국일제지 추가상장(CB전환)
    13. 비비안 추가상장(CB전환)
    14. 글로본 추가상장(CB전환)
    15. 코이즈 추가상장(CB전환)
    16.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7. 영흥 추가상장(CB전환)
    18.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19. 토박스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20.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1. 트루윈 추가상장(CB전환)
    22.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23. 美) 3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24. 유로존) 3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OPEC+가 세계 경기 회복을 고려해 오는 5∼7월 점진적인 증산을 결정함. 사우디가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자체 감산도 단계적으로 되돌리기로 했다고 밝혔음 (WSJ)

     

    ㅇ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 부족 사태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등 EU 5개국과 백신을 공유하기로 합의했음 (Reuters)

     

    ㅇ이란핵합의(JCPOA) 당사국들이 핵합의 복원을 논의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환영의 뜻을 밝힘. 앞서 EU는 미국의 이란핵합의 복귀 가능성 및 모든 당사국의완전하고 효율적인 합의 시행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음 (WSJ)

     

    ㅇ지난달 2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다시 증가해 시장 예상을웃돌았음. 71만9천명으로 팬데믹 최저치에서 다시 증가했음 (CNBC)

     

    ㅇ 파나마 정부가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사용을 승인했음.이로써 파나마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한 59번째 나라가 됐음 (Reuters)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해외 불확실성에 따른 충격뿐만 아니라 수년간 누적된 중국 내 금융 리스크에 대해 경고했음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1% 상승, MSCI 신흥국 ETF는 +0.97% 상승. EUREX 코스피 200야간선물은 0.7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9%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8.9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약 2.98 원 하락출발, 전일 코스피 일부 선반영을 감안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5%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오늘 한국 증시는 개별 종목장세 예상. 미국 장에서 반도체 업종 호재로 작용했던 내용이 일부 어제 장 중에 반영이 됐고, TSMC의 증설계획이 국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반면, 국채금리의 하향 안정화는 성장업종 개별주 장세의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관련 국내 에너지 업종 강세 예상. 또한 CFD 증세 이슈로 관련 매물 출회가 급격하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 지수의 변동성보다는 개별 종목 장세 움직임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 전일 뉴욕증시 : 인프라 부양책과 지표 호조에 상승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경제 지표 호조, 금리 하락에 따른 대형 기술주 강세

    ㅇ 다우+0.52%. S&P500+1.18%, 나스닥+1.76%,러셀+1.50%

     

    전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에 투자심리가 고무됨. 3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미 제조업 지수도 호재로 반영. 전일 공개된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부양책 계획에 전통인프라 구축 외에도 기술산업에 대한 육성책이 포함된다는 점을 주목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마감. 경제지표 또한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제조업 지표를 통해 경기의 강한 확장세를 확인했고, 고용 지표를 통해 실업 사태의 안정세를 확인. 더불어 부양책 재원 조달방안으로 채권발행이 아닌 증세안으로 방향성이 명확해지고 유럽코로나19 재유행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67% 대까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대형기술주 중심의 강세장 연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는 지난주보다 6.1만명 증가한 71.9만명 기록. 예상치를 상회하는 부진을 보였으나 주식시장은 올해들어 꾸준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오히려 시장 참여자들은 내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서 신규고용이 65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고용을 통한 경기 회복 확인을 기대

     

    ㅇ섹터&업종&종목

     

    S&P500 업종별로는 에너지(+2.65%), IT(+2.1%), 통신(+2.06%), 부동산(+1.58%), 금융(+1.28%) 업종 강세. 또한 4차산업혁명, 반도체 관련주 강세가 돋보임.

     

    알파벳(+3.26%), 마이크로소프트(+2.79%), 아마존(+2.16%) 등 4 차산업혁명 관련 대형기술주와 클라우드 컴퓨팅 CLOU(+2.8%) 강세.

     

    반도체는 TSMC(+5.51%)의 공격적인 증설 계획과 마이크론(+4.76%)의 실적 호조 등 관련 호재에 힘입어 칩메이커 및 장비업체 강세.

     

    - S&P 500 High : 에너지 탐사/생산 업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FANG) +10.52%. 경기지표 호조와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에 이어 OPEC+가 점진적인 증산을 발표하면서 유가 상승이 이어진 영향. MRO +10.39%, XEC +8.47%, DVN +7.55%, HFC +6.26%

     

    - S&P 500 Low : 중고차 유통 업체, 카맥스 (KMX) -7.05%. 장 시작 전 4Q FY20 실적 발표. YoY 매출 +4.0%및 EPS -2.3%로 예상치에 다소 못미침. 동종 업체인 에드먼즈를 $4.4 억에 인수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발표. 과도한 비용 우려에 하락. AZO +1.04%, CVNA +1.11%, CPRT +3.68%

     

    -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4.76%. 전일 장 마감 후 2Q FY21 실적 발표. YoY 매출 +30%및 EPS +117%로 모두 전망치 상회. 3Q 가이던스도 전망치 상회. 로젠블랫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0→165 상향. 코웬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유지, 목표주가 $100→105 상향. 동사와 웨스턴 디지털이 일본 반도체 업체인 키옥시아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다는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 LRCX +7.40%, AMAT +5.93%, KLAC +5.11%, XLNX +4.80%, WDC +6.92%

     

    - 제약 업체, 존슨 앤 존슨 (JNJ) -0.92%. 볼티모어 공장에서 생산한 코로나 19 백신의 효능이 기준에 미달하여 폐기. 생명과학 업체인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즈가 제공한 원료가 품질 미달의 원인. EBS - 13.40%. 화이저/바이오엔텍 백신이 접종 6 개월 후 91%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 BNTX +4.29%, PFE +0.19%, MRNA +1.22

     

    - 전기차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 (QS) +10.17%. 독일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으로부터 $1 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힘. 폭스바겐이 동사의 고체 리튬-금속 전지를 독일에서 테스트할 예정. BLNK +0.36%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08%
    ㅇWTI유가 : +2.42%
    ㅇ원화가치 : +0.28%
    ㅇ달러가치 : +0.43%
    ㅇ미10년국채가격 : -2.96%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금리, 실업지표 부진 등에 장기물 위주 하락


    미국 국채금리는 고용상황이 기대만큼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2조 달러에 이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재건계획은 채권시장에 대한 영향이 제한됐다. 재원 조달방안으로 증세안이 함께 발표되면서다.

    미 국채 장기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화됐다. 미국의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다시 늘어나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6만1천 명 증가한 71만9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WSJ예상치 67만5천 명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 3월 미국기업의 감원계획이 대폭 줄어들면서 실업보험청구건수 증가에 따른 파장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 3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 지수는 3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경기회복을 예고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60.8에서 64.7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0개월 연속 확장세며 1983년 12월 이후 가장 높다.

    시장은 이제 '성금요일'(부활절 전 금요일)로 증시가 휴장하는 2일에 발표되는 3월 비농업 신규고용 등 고용지표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시장은 신규고용이 6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점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는 100만 명가량 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조 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에도 미 국채 장기물금리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는 등 채권시장에 대한 파장은 제한됐다. 증세 방안이 함께 발표되면서 채권시장에 대한 수급 부담이 최소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일면서다.

    유럽지역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미 국채 장기물 수익률 하락세를 뒷받침했다. 유로존의 주요국인 프랑스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31일 다시 전국을 봉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면서 봉쇄령을 발표했다. 프랑스 재정경제부는 이번 봉쇄령에 따라 기업 15만 곳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아 매월 110억 유로(약 14조5천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도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만5천700명으로 1주일 전보다 22% 증가했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특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점점 더 퍼지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영국발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치명률 모두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의 3월 ISM제조업지수는 64.7 로 발표되며 전월(60.8) 및 예상치(61.7)를 모두 상회. 역사적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37년만에 최고치 기록. 팬데믹 이후 10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이며 경기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해석.

     

    신규수주지수는 64.8에서 68.0으로, 생산지수는 63.2에서 68.1로, 고용지수는 54.4에서 59.6으로, 재고지수는 49.7에서 50.8 로 각각 상승. 반면 가격지수는 86.0 에서 85.6 으로 하락하며 인플레에 대한 강한 우려보다는 완만한 경기 회복 청신호로 인식됨.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는 지난주보다 6.1만명 증가한 71.9만명 기록. 예상치(67.5만명)를 상회하는 수치가 발표되자채권시장에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화되며 채권금리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지수 0.4% 약세…S&P500 사상최고 경신 ‘리스크온’

     

    ㅇ 상대적 강세통화 : 엔화>위안화>유로>파운드>원화>달러인덱스

    뉴욕주가와 국제유가가 동반 급등하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무드가 조성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세였다. 차이신 제조업 PMI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중국 제조업 PMI는 50.6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29% 강세를 나타냈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WTI 4% 급반등…수요 낙관론에 고무


    ㅇWTI선물 배럴당 61.45달러(+3.9%)
    ㅇ브렌트선물 배럴당 64.86달러(+3.4%)


    1일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가격이 4% 상승, 배럴당 61달러대로 올라섰다.  OPEC+가 이날 열린 정책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성장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에 맞춰 점진적 증산을 결정한 점이 호재로 반영됐다.

    OPEC+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점진적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다.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5~6월에는 매달 일평균 35만 배럴을, 7월에는 45만 배럴을 각각 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사우디는 일평균 100만배럴 규모 자발적 추가 감산도 점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 기대에 상승

    ㅇ상하이종합+0.71%, 선전종합+1.11%

     

    1일 중국증시는 미국의 초대형 인프라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중국 정부 당국이 중국의 톱2 화학회사인 시노켐그룹과 중국화공집단공사 합병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1개월 새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중국 윈난성의 코로나19 환자 증가세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업종별는 건강관리 부문이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 달러(약 2천26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3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취임 직후 1조9천억 달러(약 2천150조 원) 규모의 매머드급 부양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직후 또다시 대규모 부양책을 제시한 것이다. 이 계획은 도로 2만 마일과 다리 1만 개 재건, 시골까지 초고속 통신망 확장, 깨끗한 물을 위한 납 파이프라인 교체, 제조업 투자 등을 골자로 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무역장벽 보고서(NET)와 성명을 통해 자국 기업과 농민에게 해를 끼치는 무역장벽과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을 문제 유발자라고 비난했다. USTR는 중국의 보조금이 철강과 알루미늄, 태양광 부문에서 과잉생산을 낳고 있으며 그 여파가 곧 다른 산업에도 나타날 것이라면서 이같은 무역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양자 및 다자간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6으로 업황 기준선인 50을 넘는 데는 성공했으나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남부의 미얀마 국경도시인 윈난성 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31일 윈난성의 코로나19 현황은 확진자 21명, 무증상 감염자 6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에는 확진자 3명, 무증상 감염자 19명이었으나 30일부터 루이리의 감염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4/06(화) 한눈경제정보  (0) 2021.04.06
    21/04/05(월) 한눈경제정보  (0) 2021.04.03
    21/04/01(목) 한눈경제정보  (0) 2021.04.01
    21/03/31(수) 한눈경제정보  (0) 2021.03.31
    21/03/30(화) 한눈경제정보  (0) 2021.03.3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