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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19(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4. 18. 07:03

    21/04/19(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 비밀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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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고점과 같고도 다른 점 -삼성

     

    • KOSPI, 금리 경계감 진정되며 1월 고점 부근까지 상승, 그 당시와 달리 과열 신호가 부재하고 밸류 부담은 더 완화된 상태. 주 수급원도 개인이 아닌 外人인 점이 특징

     

    • 매크로와 금융여건 개선 정도 감안시 추가상승 유력. 경기민감·가치주 관심 지속

     

    부지불식간 KOSPI는 1월에 기록한 고점에 근접했다. 숫자는 그 시점과 유사하지만, 시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소화하며 기저의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결론적으로 그때 보다 부담은 완 화됐고, 기대감은 한층 고양된 상태다.

     

    상승잠재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우선 연초에 두드러졌던 과열 신호가 부재하다. 당시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더하여,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까지 가담되면서 다양한 기술적 지표에선 경고음이 발신됐다.

     

    글로벌 증시 대비 한껏 높아진 상대성과는 오랜 기간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빌미가 되어왔다. 반대로 현재는 3개월 동안 횡보를 거듭하면서 상·하 진폭이 한층 낮아져있다. KOSPI의 1개월 내재 변동성인 VKOSPI는 당시 35pt를 상회했지만, 현재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MSCI AC World 지수 대비 국내지수의 성과도 1분기 언더퍼폼을 지속해 왔다. 상대적인 가격부담이 이제 매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실제 밸류에이션 레벨은 꾸준힌 이익 추정치 상향 덕택에 외려 더 낮아진 상태다. MSCI KOREA 기준 선행 P/E는 지난 1월 15.1배에서 13.4배까지 내려와있다. 매크로 개선여건 대비 개별기업의 이익전망이 여전히 보수적임을 감안한다면, 밸류부담은 추가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선진 제조업 지표의 개선과, 공급 난항에 따른 생산자 물가 상승 구도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국내 기업에 유리한 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EM 전 반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국내 역시 도매금으로 소외를 받아왔다.

     

    선진국 대비 정책 모멘텀이 약했고, 거시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짙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는 분명 차별 점이 상존한다. 최근 연이은 外人의 국내 매수세도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겠다.

     

    무엇보다도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다는 사실이 시장 위험선호를 자극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기대가 강화됨과 동시에 금리 인상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우려는 1분기 증시를 압박해왔다.

     

    이미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은 내년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해 뒀을 만큼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꽤나 선제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Fed는 경기의 개선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난 뒤 긴축을 검토할 것이라고 끈기 있게 대중을 설득했다.

     

    후행적인 정책 대응만 이 Fed가 꺼내 쓸 수 있는 카드라고 재차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Fed의 노력은 최 근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의 기록적인 서프라이즈에도 美 국채 수익률과 달 러는 함께 내려가고 있는 점이 그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달러가 다시금 약세 반전하면서 원화도 절상 흐름을 2분기 진입 후 이어가는 중이다. 1월 원화 환율이 1,080원대였음을 감안한다면, 현 1,120원대는 외국인 입장에서 보다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지난 2010년 이후 外人 매수세는 1,100~1,150원 구간 에 집중된 이력이 있다. 지난해 팬데믹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들 누적 순매도 규모가 30조 원에 육박함을 감안한다면 매수 여력은 아직 충분히 남아있다고 추정할 수 있겠다.

     

    최근 동 학개미운동이 소강 상태고, 기관 역시 큰 수급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움을 고려한다면 당분 간 시장 주력 수급원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4월 이후 이들이 집중 매수하는 전기/ 전자, 자동차, 화학, 건설, 금융 업종 등에 지속 관심을 견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이번주 전략 :  ‘기후정상회의 (4/22~23)’와 친환경 대장주에 대해 -KB

    ㅇ기후정상회의 (4/22~23):

     

    다음 주 열리는 FOMC (4/27~28)에 시장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엔 미국의 주최로 40여개국 정상이 초 대된 ‘기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주목되는 것은 시진핑의 참석 여부입니다.

     

    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선 중국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바이든은 지난 14일 존 케리 기후특사를 중국에 파견했습니다. 양국은 파리협정을 이행하며, COP26 회의 (11/1~12)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시진핑의 참석을 확답하진 않았습니다. 마침 미국에서 미일 대면 정상회의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미일은 공동성명을 통해 ‘대만해협’ 안정을 촉구했는데, ‘대만’을 직접 언급한 것은 52년만에 처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진핑의 정상회의 참석을 쉽게 수락하긴 힘들었을 것입니다. 다만 중화권 매체들은 여전히 시진핑의 참석 가능성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ㅇ친환경 주도주?:

     

    어떤 친환경 주식을 살지를 결정하는데는, 어느 국가에 서 정책이 발표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세금을 써야 하는 부양책은 당연히 자국이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산업에 집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이 친환경 정책을 발표할 때는 ‘자동차’에 초점을 맞춰 야 합니다. 3월 말 바이든의 인프라부양책, SK-LG 배터리 합의 유도, GM-LG 배터리 공장 증설 등을 보면 이를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유럽에서 친환경 정책이 나오는 경우, 투자자들은 ‘태양광/풍력’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유럽은 올해 가을쯤부터 본격적인 그린뉴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ㅇ세줄 요약:

     

    1. 미국이 40여개국을 초대하는 기후정상회의가 열린다 (4/22~23). 주목되는 것은 시진핑 참석 여부이다

    2. 지난주말 존 캐리 특사가 이를 위해 중국에 방문했지만, 주말 미일 정상회담 등의 영향으로 아직 확답을 받지 못했다.

    3. 친환경 정책이 미국에서 나올 때는 ‘친환경자동차’, 유럽에서 나올 때는 ‘태양광/풍력’에 좀 더 주목해야 한다

     

     

     

     

     

    ■ 중국 : 숫자를 확인했는데, 무엇이 고민인가 -DB

     

    ㅇ1분기 경제성적 괜찮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적이 발표되었다.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기저효과(지난해 1분기 -6.8%)를 감안하더라도 순조로운 출발이다. 1분기 GDP절대 규모는 24조 9,310억 위안으로 집계되었고, 지난 2020년 2분기부터 중국의 GDP 성장률은 3.2%, 3분기 4.9%, 4분기 6.5%로 꾸준히 회복세를 보여왔다. 

     

    때문에 올 해 양회에서 제시한 연간 목표치 ‘6%이상’은 무난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0.6% 성장에 그쳤다는 점에서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은 (숫자가 잘 나왔어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ㅇ소비급등의 신호에 주목할 때: 

     

    산업별로 1차산업은 8.1%, 2차(제조업)산업은 24.4%, 3차(서비스업)산업은 15.6% 성장했다. 실물지표를 살펴보면, 특히 투자와 소비가 급성장을 견인했는데, 소비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은 그 의미가 크다. 

     

    결국 그 동안 중국 정부의 강한 정책에 입각해 투자와 생산은 늘어났어도 소비 회복세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심리가 정책을 못 따라간다는 우려가 있던 상황에서, 소비지표의 급등으로 그 갈증이 해소된 것이다. 

     

    참고로 지난 3월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4.2%(예상치 28.4%, 1-2월 합산 전월치 33.8%)를 기록했고,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5.6%(예상치 25.1%, 1-2월 합산 전월치 35.0%)를 보였다.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1%(예상치 17.6%, 1-2월 합산 전월치 52.3%)로 예상과 전월 수치를 하회했다.  

     

    ㅇ물가 고민 NO! 통화정책 위원 신규부임 2명에 주목: 

     

    참고로 14일자 자료(100주년 행사를 앞둔 중국 투자전략)에서 다뤘지만 중국물가 수준이 통화정책을 압박할 정도는 아니다. PPI급등이 향후 몇 달간 긴축 우려로 나타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럴 때마다 중국정부는 '상황을 지켜 보고 금융제한 등의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발언(진짜 금융제한을 하기 보다는 선제적으로 발언하는 정도)할 가능성이 높다. 

     

    즉, 일정 기간 인플레 압박이 대두될 수는 있겠지만, 제스처가 액션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이번 PPI 급등을 긴축의 신호탄(하루 이틀 정도는 어쩔 수 없다)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오랜만에 기대되는 후방산업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인식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최근 통화정책 위원 2명이 신규 부임했다는 점에 주목하자. 이들의 특징을 보면, 한 명은 리스크 관리, 균형, 안정, 중소기업 지원을 집중 연구한 사람이고, 다른 한 명은 고용, 가계소비 확대를 강조한 인물이다. 가계 소비확대에 집중하려는 모습이다. 

     

    ㅇ이제 보아오포럼과 정치국회의에 주목: 

     

    전 거래일 인민은행의 인구구조전환 관련 논문으로 산아제한 완화 관련주가 상승했다. 이 역시 소비다. 이제는 18일~21일까지 하이난 보아오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과 이 그 이후 열리는 중앙정치국 회의에 주목할 시기다. 

     

    보아오포럼에서는 탄소제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방(소비재, 금융, 반도체)등이 다뤄질 예정이며, 정치국회의에서는 대외관계, 중국 내 정책 기조 등이 강조될 예정임에 따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노동절 연휴 앞두고 중국 소비 회복 기대감은 더욱 빠르게 확대-KB

     

    ㅇ2021년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 200억 위안 돌파

     

    중국 현지시간 4월 18일 16시 24분, 2021년 중국 박스오 피스 매출이 200억 위안을 넘어섰습니다. 총 관람객 수는 4.75억명, 상영 횟수는 3,813.04만회에 달했습니다.

     

    박스오피스 상위 10위 영화 중 4위를 차지한 <고질라 vs 콩> 외에는 모두 중국영화로, <你好,李焕英 (Hi, Mom)>, <唐人街探案3 (Detective Chinatown 3)>가 각각 전체 박스오피스 매출의 27%, 22.6%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은 이미 2020년 (204.2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2019년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까지 회복했 습니다 (2019년 전체 박스오피스 매출 642.7억 위안).

     

    중국 내 대면 경제 활동의 활성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동절 연휴기간 (5/1~5/5) 내 박스오피스 매출 회복세가 지속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ㅇ노동절 연휴 여행객 수는 2억 명 상회하며 2019년 수준 넘어설 전망

     

    중국 현지시간 4월 16일 20시 30분, 노동절 연휴를 앞둔 4월 30일자 기차표는 2019년의 3배에 달하는 290만장 이상이 판매됐습니다.

     

    노동절 연휴 기차표는 4월 17일부터 정식 판매 예정이었으나, 기차표 예약 어플리케이션은 4월 16일 오전부터 먹통이었습니다.

     

    중국대표 온라인 여행서 비스 기업 씨트립은 항공권/호텔/입장권/렌터카 예약량이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3%, 43%, 114%, 126% 증가 했으며, 2021년 노동절 연휴 여행객 수는 2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의 2분기는 청명절/노동절 연휴를 포함한 전통적인 여 행/소비 수요 확대 시즌입니다. 중국경제가 코로나19 충 격에서 상당 수준 벗어난 가운데, 억눌렸던 소비의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면경제 서비스 (여행/레저/ 외식 등) 관련 업종의 이익 개선 기대감과 함께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주도주를 찾는 방법: 11년 전의 경험-하나

     

    2010년에는 세 가지 주도주 컨셉이 있었고, 2021년에도 이를 적용해 주도주를 찾는 방법도 투자전략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첫째, [역습]이다. 2009~10/상반기까지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을 중심으로 한 IT하드웨어 가 주도업종역할을 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이익이 감소하면서 두 기업은 주도주에서 탈락했다. 반면 동종업종 내 고영은 반대로 이익이 성장하면서 하반기까지도 주가 상승 세를 이어갔다.

     

    ▶ 2021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내에서 반대로 이익 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증권내 한국금융지주, 지주/상사 내 삼성물산, 화학 내 OCI가 대표적으로 여기에 해당한다. (2분기와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동반 상향조정 진행).

     

    둘째, [정공]이다. 2009~10년 국내 증시에서 이익점유율이 상승했던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이 주도업종이었다. 그러나 주도업종 내 주도기업은 변했다. 최종소비재인 자동차 내에서는 시가총액 1위와 매출액 격차가 축소됐던 2등주 기아, 씨클리컬인 화학과 정유 내에서는 시가총액 1위의 영업이익률을 넘어선 2등주 금호석유와 S-Oil이 주도주였다.

     

    ▶ 2021년 국내 증시 내에서 이익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소비재인 인터넷과 자동차 내에서는 시가총액 1위 기업과 매출액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카카오와 현대모비스다.

     

    한편 이익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씨클리컬인 반도체와 2차전지 내에서는 SK하이닉스와 리노공업, 일진머트리얼즈와 솔브레인이 시가총액 1위 기업의 영업이익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기습]이다. 2010/하반기 조선업종이 부활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이 주된 이유였다. 특징적인 점은 당시 코스피 부채 규모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조선은 반대로 부채 축소조정을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커졌다. 매출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 로 이어지는 구조를 극대화했다.

     

    ▶ 2020년말 기준으로 부채 규모가 2018년 이후 최고치 대비 감소한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씨컬리컬 성격이 강한 업종일수록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감안시 부채 규모가 축소된 조선과 기계 그리고 해당 업종 내에서 부채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감소한 현대미포조선과 에스에프에이와 같은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모더나/Spot Comment : 한국에 자회사 만들 예정 -NH

     

    ㅇ 현재 8개의 모더나 자회사가 COVD-19 업무 진행, ’21년 한국 포함 3개 국가에 자회사 추가 설립 예정

     

    모더나는 지난 14일, 2nd 백신데이에서 한국자회사 설립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 현재 11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북미, 유럽 소재 8개 자회사를 COVID-19 백신에 활용 중. ’21년에 한국, 일본, 호주 등 3개 국가에 추가 자회사를 설립하여 JAPAC에 COVID-19 백신 역량 강화할 예정

     

    자회사를 유통, 허가에도 활용하지만 주목할 점은 자회사가 있는 국가의 기업에만 CMO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미 국, 프랑스, 스페인). 한국에 자회사가 설립된다면 한국기업을 CMO로 활용할 가능성 높아짐.

     

    모더나는 미국과 미국외 지역 2가지로 나누어 COVID-19 생산, 유통 전략 진행. DS는 미국 론자와 스위스 론자, DP는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 북미, 유럽지역에만 생산 CMO 존재.

     

    이번 한국, 일본, 호주 자회사 설립을 통해 JAP AC에서의 CMO 파트너십 확장 기대 가능하며 mRNA에선 DP가 CMO 장벽이 낮은 편

     

    ㅇ가이던스를 보면 추가 CMO 파트너십이 주목됨

     

    ’21년 분에 대해 184억 달러 수준으로 기 계약이 맺어져 있으며, 이는 7억에서 10억 도즈 수준임. 1분기에 1~1.25 억 도즈, 2분기에 2~2.5억 도즈가 공급될 예정

     

    지난 2월(4Q 컨콜)에 100µg 기준으로 ’21년 12억 도즈, ’22년 14억 도즈까지 생산케파 확보, ’21년 CAPEX 4억 달러 언급. 현재 유일하게 모더나 DS를 생산하는 론자는 미국 뉴햄프셔 공장에서 1억 도즈(연간), 스위스 Visp 공장 에서 3억도즈 등 4억 도즈 케파를 확보했으며, 모더나 자체 공장으로는 1억 도즈 확보.

     

    론자 케파는 연간 6억도즈에 서 최대 10억 도즈가 기존 목표. 10억 도즈가 실현된다면 모더나 자체 케파까지 하여 ’22년 가이던스(12억)와 유사 해지므로 론자가 10억 도즈가 될지 잘 지켜봐야 함. 현재는 4억.

     

    최근 바이든 정부의 압박에 힘입어 미국 물량에 대해 넥서스 파마의 위스콘신 신공장 CMO 파트너십 논의가 진행중 이며, 월 3천만 도즈 수준으로 예상. 다만 DS인지, DP인지 명확하게 공개된 바는 없음.

     

    론자 DS를 감당하기 위한 DP 케파 또한 숏티지로 예상됨. 일반적으로 DP는 DS에 비해 마진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규모 생산일 경우 의미가 있을 것.

     

    ㅇ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하려는 전략이 보인다

     

    모더나가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려는 이유는 1)COVID-19의 팬데믹 가능성뿐 아니라 2)독감 등 다른 바이러스 백신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예방률(독감 60%이하)을 mRNA 백신개발을 통해 개선, 글로벌 백신 빅파마로 성장하려는 전략. 이는 COVID-19을 통한 현금창출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됨.

     

     

     


    ■ Chemical Watch 4월 셋째 주 Data Update - KB 

    ㅇ제품 및 산업 동향, 그리고 전망


    국제유가 상승. 4월 15일 기준 WTI 63.5달러 (전주대비 +7.0%), Dubai 64.1달러(+5.8%).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전월대비 원유수요 전망치 상향, 유가 상승 견인


    - 합성수지 가격 보합: LDPE, ABS, PVC, PS 모두 전주와 동일 
    - 합섬원료 가격 상승: PX +6.7%, PTA +5.2%, MEG 전주와 동일, CPLM -0.5%
    - 고무체인 가격 혼조: BD (1,010달러) 전주와 동일, 천연고무 (1,590달러) -0.6%


    ㅇ화학 : 4월 셋째 주 화학제품 가격은 전체적으로 보합세 시현.

     

    합섬원료 (PX와 PTA) 가격은 2주 연속 상승하였음. 국제유가 상승하면서 중간제품 가격 강세로 전환. 벤젠과 SM가격은 전주대비 각각 6.7%, 6.1% 상승. 2020년 벤젠 스프레드는 톤당 96.9달러로서 BEP미만이었음.

     

    팬데믹으로 인해 최대 수입국가인 미국의 수입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공급과잉이 심화되었기 때문임. 그러나 백신접종을 통한 경기회복으로 1분기 평균 벤젠스프레드는 239달러로서 전년대비 크게 상승.

     

    벤젠가격 상승은 자연스럽게 SM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 3~4월 화학제품 가격은 국제유가 약세에 동행하며 부진한 상황.


    그러나 6~7월 미국 드라이빙 시즌 진입과 이로 인한 원유가격 상승은 3분기 화학제품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전망. 3분기 화학기업 실적호전을 예상할 수 있음


    ㅇ정유 : 4월 셋째 주 복합 정제마진 배럴당 1.7달러로서 전주대비 0.1달러 상승. 

     

    스팟마진은 4.2달러로서 전주와 동일하였음. 스팟마진 자체는 BEP 이상 시현 중. 이는 휘발유 수익성 상승때문임. 휘발유 크랙 주간 평균 7.9달러로서 손익분기점을 크게 상회하고 있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증가 때문임.

     

    4월 둘째 주 기준 미국 휘발유 재고는 20.8백만배럴로서 전년동기대비 7.8% 낮은 상황. 저위재고가 지속됨에 따라 6~7월 미국 드라이빙 시즌 도래 시 휘발유 가격 강세가 예상됨


    ㅇ태양광 :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 17.86달러/kg로서 전주대비 11.1% 상승. 

     

    다결정 모듈 가격은 0.177달러/와트로서 전주와 동일. 연초 이후 폴리실리콘 스팟가격 69.0% 상승. 단기 가격 상승 부담과 웨이퍼업체의 가격 저항 등으로 인해 하반기 폴리가격 상승 폭 둔화 예상

     

     

     

     

    ■ 배터리 골디락스 -하나

     

    ㅇCar : 유럽 성장률 회복, 미국 정책 구체화

     

    1,2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이 YoY 50%대 증가하며 성장 속도 둔화됐던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3월 독일 +240%, 영국 +110%로 회복됐다. 유럽 집행위원회가 세제 혜택 및 보조금 지원 대상인 '지속 가능한 투자' 범주에서 PHEV를 제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2030년 'Light duty 차량(승용차 및 5톤 이하 트럭) 판매 100%' 전기차 내용 담은 '클린카 2030' 법안이 통과됐다(신차 판매, 중고차 구매 및 등록 포함).

     

    신용평가 기관 피치는 2040년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 40% 전망을 제시했다. 도요타가 전기차 생산 ODM을 BYD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애플카 대응 위한 'LG마그나 e-파워트레인' JV 설립이 임박했다. 월마트가 GM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크루즈' 투자에 참여했다.

     

    ㅇCell : 전고체는 요원, 중국은 LFP 집중

     

    스콜피온 캐피탈이 퀀텀스케이프에 대해 SPAC 사기라는 공매도 리포트를 발표했다. 삼성SDI가 현대차, 리비안, BMW 향 원통형전지 개발에 착수했으며, 신북미무역협정 하에서 북미 시장 대응 위해 미국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LGES와 GM이 2번째 배터리 공장에 약 2.6조원 투자를 시작한다. 중국의 LFP 탑재 비중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제2차 신에너지차 보급 응용추천 목록, LFP 74%, NCM 23%, 1차 목록 당시 LFP 비중 50%).

     

    2월 중국 배터리 탑재량 역시 삼원계 +539%, LFP +2,826% 증가한 바 있다. BYD 는 유럽에, 브리티시볼트는 캐나다에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ㅇMaterial/Equipment : 한국 업체 미국, 유럽 진출 본격화

     

    세계 최대 니켈생산업체 Norilsk가 핀란드 공장의 니켈 생산량을 늘린다. 현재 핀란드에는 BASF(소재), Fortum(유틸리티), Finnish Mineral(광산) 등이 전기차 배터리 클러스터를 구축 중이다.

     

    중국 강봉리튬 1분기 잠정 순이익이 YoY 약 6,000% 증가했다(판매량 증가 및 판가 상승 영향). 동화기업이 미국에 약 3만톤 규모 전해액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CATL은 글로벌 2위 코발트 업체 낙양몰 리브덴과 콩고 광산 공동 투자를 시작한다. 포스코는 광양에 연 4.3만톤 규모 광석리튬 추출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SK머티리얼즈가 투자한 Group14 Tech. 가 미국에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 착공 돌입하며, LG화학은 여수CNT공장 양산 라인을 가동한다.

     

    광물별 전주 평균대비 가격증감률은 리튬(-1.2%), 니켈(-2.9%), 코발트(-0.2%), 알루미늄(+1.7%), 동 (+0.1%)로, 리튬이 26주 연 속 상승 이후 최근 3주간 하락, 코발트는 5주 연속 하락했다.

     

    ㅇ투자전략 : Q 눈높이 추가 상승 속 전고체 현실성 의문, 중국과의 삼원계 기술 격차 유지된다면…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회복됐고 EU는 PHEV를 전기차 지원 범주에서 제외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은 워싱턴을 시작으로 내연기관 판매 금지를 제도화하기 시작했다.

     

    도요타와 애플의 전동화 로드맵 강화, 월마트의 자율주행 전기차 투자 참여는 배터리 시장의 'Q' 눈높이를 계속해서 높여주고 있다.

     

    퀀텀스케이프 사기설은 시간이 확인시켜주겠으나 양산까지 최소 7년~10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전고체는 먼 미래, 중국은 LFP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한국 3사가 가져올 시장의 파이는 매우 커질 수밖에 없다.

     

    쉽게 말해, 위에서 전고체가 누를 가능성 은 낮고 아래서 LFP가 치고 올라오는 힘이 약하다면 액체전해질 기반 리튬이온전지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관건은 LFP의 에너지밀도 개선 여력이다. 중국은 한국과의 삼원계 배터리 기술 격차가 크다는 판단 하에 LFP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 2020년 하반기 CATL은 자사 삼원계 배터리 연쇄 화재사고 이후 LFP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BYD는 자사 전기차 100% LFP 탑재 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중국에서는 LFP 배터리 수요처가 전기 버스에 국한됐으나 최근 승용차의 LFP 탑재량 빠르게 상승하며 2020년 중국 전체 승용 차용 배터리 탑재량이 13% 성장하는 과정에서 LFP는 306% 성장한 바 있다. LFP의 주행거리 한계를 중국 내에서는 Nio가 추진하 는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확충을 통해 타개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다만, 주행거리가 중요한 미국내에서는 삼원계 지배력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 현지 미국 내 LFP 침투율은 1%, CATL 점유율은 0%다. 유럽의 경우 미국 보다 LFP 침투가 용이할 수 있으나 폭스바겐이 언급한 것처럼 Entry level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내 한국 3사 합산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70%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구조적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내재화 과정에서 마진 압박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은 늘 상수로 염두에 둬야한다. 최근 고마진 원통형전지 신규 고객사 확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삼성SDI를 Top pick으로 유지한다.

     

    소재 업체들의 경우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 역내 생산 의무화 추진되는 과정에서 현지 공장 건설 빠르게 돌입하는 업체들이 현재의 高-Multiple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유럽 및 미국 공장 기보유 : 동화기업, 솔루스첨단소재, 건설 계획 :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일진머티리얼즈, SKC, SKIET).

     

     

     

    ■ 2차전지, 반등 추세 속 선별적 투자 -교보

     

    ㅇ단기 조정 이후 빠른 회복세

     

    최근 2차전지 섹터는 고점 대비 평균 30%의 조정 이후 빠른 회복세로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음. 회복의 원인은 ①LGES·SKI의 소송합의 ②금리 돌림현상 ③배터리 내재화 실효성에 대한 의문으로 긍정적인 시각이 재형성되고 있기 때문.

     

    ㅇ반등지속에 대한 고민

     

    섹터의 조정과 반등으로 변동성이 심화되나, 결론적으로 시장에서 가장 고민하는 반등 추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조정기에 부정적으로 반영되었던 이슈들이 개선되고 있고 중장기적인 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음.

     

    ①전기차 판매량은 최근까지 고성장을 이어 가고 있으며 소비자의 전기차 인식 전환, 미국 정책효과 가세, 테슬라 및 전통 OEM업체 들의 전기차 출시를 통해 하반기 더욱 강한 반등을 이어갈 것

     

    ② LG·SK 소송합의와 친환경 정책에 힘입은 미국 진출을 통해 중국 배터리 업체대비 경쟁우위를 점하고 유럽 을 비롯한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③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과 원자재 가격상승이 있으나 판매가격에 연동되어 고객사에 전가되는 비즈니스 특성상 실적 볼룸 이 커지는 효과가 발생. 한편

     

    ④금리인상에 따른 부담이 존재하여 선별적 투자가 필요해 실적 전망이 상향되거나 고객사 수주확대 및 마진확대 여력이 있는 업체에 기회있으며 ESG 및 뉴딜관련 펀드 조성은 수급요인에 긍정적.

     

    ㅇ2차전지산업 Overweight 유지, 삼성SDI, 엘앤에프 Top Picks로 제시

     

    Top picks 삼성 삼성SDI는 각형배터리 경쟁력 부각과 고마진 원형전지 전기차 확대가 긍정적. 엘앤에프는 실적 추정치 상향과 고객사 협력강화 및 해외진출 기대.

     

     

     

    ■ 기계 : 완연한 회복 분위기! -DB

     

    ㅇ건설기계 - 2021년 여러 국가로부터 판매량 회복이 나타나며 성장성 부각:

     

    21년 3월에 한국산 굴 삭기 전체 수출액은 2.9억달러로 YoY로는 19.4% 증가하였다. 월별 기준 지난 3월의 수출액은 18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3월에 한국산 굴삭기 수출 상위 10개국 중 7개 국가가 YoY기준 증가세를 보였으며, 경기부양 효과 등으로 21년 남은 기간에도 굴삭기 판매가 양호할 전망이다.

     

    ㅇ방산 - 방위산업 분야의 추가 성장을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한 수출이 견인:

     

    16~20년 기간에 한국의 무기수출 규모는 세계 9위이다. 한국의 무기수출은 11~15년 대비 16~20년에 210% 증가하면서 주요수출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시적으로 방산 수출 기대감이 높은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같은 방산 업체의 성장 차별화가 기대된다.

     

    ㅇ플랜트 - 중동에서 전기통신분야 수주 증가는 관련 기업에 호재:

     

    21년 4월 16일까지 국내 기업의 중동발 전기통신부문 수주는 1.8억달러이며, 20년 연간 수주실적 대비 98.6%로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특히, 송전 및 및 변전 시설의 수주가 동기간 동안 급증하였다.

     

    21년 4월 현재까지 중동에서 1.1 억달러 규모 송전시설 수주와 함께 변전시설도 71백만달러를 인식하면서 21년에 한국의 관련 플랜트 기업의 수주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

     

    ㅇ2021년에 성장성이 두드러질 두산밥캣과 LIG넥스원을 기계업종 내 Top Picks 유지:

     

    두산밥캣의 기존 제품의 판매량 개선과 조경기계의 판매량 선전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Q21실적과 함께 북미에서 인프라 투자 증대 등으로 21년 남은 기간에도 성장성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동사의 목표주가를 16년 평균인 P/B 1.1에 12개월 Forward BPS 43,326원을 적용하여 48,000원으로 상 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LIG넥스원은 21년 1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되는 실적을 보여줄 전망이다.

     

    다만, 수주는 4분기가 계절적인 성수기이지만 올해는 2분기 중에도 인공위성 관련 분야에서 유의미한 소식을 들려줄 가능성이 높다. 21년에도 매출을 넘어서는 수주 활동을 주목하자.

     

     

     

     

    ■ 한화시스템 :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진출-유진

     

    ㅇ기업개요

     

    한화시스템은 레이더 개발과 군 정찰위성 감시장비 등의 방산사업과 그룹 데이터센터 운영 등의 ICT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 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 조 6,429 억원(+6.3%yoy), 영 업이익은 929 억원(+8.3%yoy)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비중은 방산부문 70.4%, ICT 부문 28.9%, 기타 0.7%로 구성됐다.

     

    ㅇ한화그룹, 우주산업을 위한 ‘스페이스 허브’ 출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와 함께 그룹 내 우주산업 추진 전담 태스크포스(TF) 팀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다. 한화 그룹 내 계열사에 흩어져있던 우주개발 기술들을 스페이스 허브를 통해 하나로 집결시키고 시너지를 창출해 신성장 사업인 우주산업 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국내 발사체 및 인공위성 부문 민간매출은 대부분이 국책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수주형태로 발생됐다. 기존의 국내 우주산업 기업들 또한 수익성이 더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높여왔다. 한화 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발사체, 통신, 인공위성 등 민간 우주산업 전반에 대 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국내 우주산업 시장 성장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ㅇ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확장

     

    지난 3 월 한화시스템은 1.2 조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 은 신성장 동력인 저궤도 위성통신(5,000 억원), 에어 모빌리티(4,500 억원), 디지털플랫폼 (2,500 억원)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에 사용된다.

     

    지난해 6 월과 12 월 각각 영국과 미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에 투자를 단행한 동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미국에 위성통신사업 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저궤 도 위성통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2025 년까지 저궤도 통신위성 약 1,000여개를 배치해 다양한 운송수단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쎄트렉아이 :  국내 유일 위성시스템 개발 기업-유진

     

    ㅇ기업개요

     

    쎄트렉아이는 중소형 지구관측 위성과 위성 지상서비스 시스템 개발 및 제작을 주요 사업으 로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위성영상 판매(SIIS)와 위성영상 분석 서비스(SIA)를 공급 한다. 국내에서 전체 위성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기업이다.

     

    ㅇ관측위성시장의 성장

     

    재사용 로켓의 발전으로 로켓 발사 비용 감소로 저궤도 관측위성의 수혜가 예상된다. 관측위 성 고객의 상당수가 국책기관인데, 아직 관측위성을 확보하지 못한 아시아 신흥국들 중심의 수요확대를 전망한다.

     

    또한 저궤도 위성의 수명이 3~7 년으로 짧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동사에게 큰 수혜이다.

     

    ㅇ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 인수: 한화 미래 산업의 핵심 역할

     

    올해 1월 13일, 한화그룹 방산 중간 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제3자 유상증자(580억 원)와 전환사채(500 억원)로 지분 30%(1,080 억원)를 취득하기로 발표했다. 향후 한화그룹 차원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한화그룹의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확대가 가능하다.

     

    ㅇSpaceEye-T 수주 기대, 중장기적인 성장 전망

     

    현재 SpaceEye-T(해상도 0.3m)의 개발 진행률은 90% 수준이다. 같은 성능을 가진 경쟁사 Digitalglobe 인공위성 WorldView-3 의 1/3 수준의 가격과 1/4 수준의 무게로 경쟁력을 확보 했다. 한기당 가격은 약 1 억달러로 한기 수주만으로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1,000 원 제시

     

    쎄트렉아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1,000 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2 년 EPS 에 글로벌 지구관측위성시스템 기업 막사테크놀로지의 22년 PER 26.7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삼성물산 : 지배구조가 단기 등락을 결정 -KTB

     

    ㅇ 지배구조 이슈 점검, 삼성물산 투자전략 제시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7만원으로 상향. 주당 NAV에 목표할인율 50%. 실적개선세 양호. 21E OP 1.15조원(+34.0%), 지배순익 1.46조원(+41%). 코로나 기저효과와 배당수익 증가에 기반.

     

    목표 할인율 50%는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할인이 확대되기 전인 2018년 상반기 수준. 상속과정을 지나며 중장기 할인율이 당시로 회귀하는 것을 목표로 함.

     

    상장지분가치 55조원. 시가총액 26조원. 실적 안정적이고 지분가치가 커서 저평가 확대된지 이미 오래이기 때문에 주가 등락은 지배구조 이슈에 좌우. 4/30과세표준 신고기한 임박. 5년간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 기대는 유효.

     

    단기적으로 주목할 점은 1) 상속과정에서 기업가치증대 여부, 2) 관계사 투자발표에 따른 하이테크 프로젝트 증대 여력, 3) 세금의 납부 방식. 

     

    21E OP증가는 바이오 외에도 패션, 레저부문 기저효과와 안정적인 건설부문에 기반. 수주잔고 감소세이나 내실경영으로 GPM 개선 확인

     

    ㅇ 상속과 삼성물산 주가 :

     

    삼성물산 지분가치가 세금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 유증과 사인증여는 상속의 한 갈래. 영리법인이 상속재산을 증여받는 ‘유증’가능. 법인유증시 자산수증이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 상속세는 상속인인 주주들이 지분율을 적용하여 납부. 

     

    삼성전자 지분증여, 가능하나 지주회사 전환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가능하다고 생각. 상속과정에서 삼성물산이 지주회사가 되는 것은 공동출자 해소가 가장 부담.

     

    특정 시나리오보다는 상기 주가동인에 기반한 접근 추천. 연부연납이 신청되면 세금 재원으로서의 역할 기대가 향후 5년간으로 연장되는 셈. 사이에 단기 변동성 발생 가능

     

     

     

    ■ 아이엘사이언스 : 세상은 지금 실리콘렌즈로 바뀌는 중, 선택이 아닌 필수

     

    ㅇ독보적인 실리콘렌즈 기술 국내 유일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2015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고부 가가치 LED 실리콘렌즈 제품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 고 있다. IoT스마트조명, LED 헤어케어기기 등 스마트 광학 솔루션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시공까 지 통합시스템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제품별 매 출 비중은 실리콘렌즈 12.0%, LED조명/시스템 56.1%, 조 명/전기 용역 19.7%, 헤어케어 12.3%다. 정부의 ‘2050 탄 소중립 선언’에 따라 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 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실리콘렌즈 적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를 주목하자.

     

    ㅇ실리콘렌즈, 자동차 전장 핵심 부품으로 적용될 가능성 大

     

    아이엘사이언스의 향후 성장 포텐셜은 자동차 산업이다. 이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차량 용 LED 시장 규모는 올해 2.6조원(+19.6% YoY)까지 성장 할 전망이다. LED조명 채택 비율은 현재 35%에서 2024년 7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작년 자동차 전장 부문에 실리콘렌즈를 공급할 조건으로 현대모비스의 협력사로 등록한 상태다. 현재 멀티빔 헤드램프용 실리콘렌 즈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연말에는 성과가 가 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미 국내 자동 차브랜드 한 모델에 실내 조명 실리콘렌즈를 납품 중인 것으 로 파악된다. 실리콘렌즈의 적용 범위가 자동차쪽으로 확대 되고 있다. 향후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성장 동력이다.

     

    ㅇ2021년 매출액 527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전망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27억원(+199.4% YoY), 영업 이익 51억원(흑전 YoY)을 기록하며 실적이 큰 폭 Level-up 되겠다.

     

    1)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B2G 수주 입찰이 재개되 고 있으며, 2)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따른 신축 건물 LED 조명 의무화로 민간 건설사 수주 급증이 예상되기 때 문이다. 3) 기존 하도급 업체에서 도급 업체로의 지위 격상으 로 수익성까지 개선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LED 실리콘 렌즈를 활용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신 성장 동력을 마련 하고 있으며, 그간 준비해온 헤어케어 부문이 빛을 발할 전망이 다. 4) 탈모케어기기 ‘폴리니크’ 판매 호조로 올해 실적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전망이다.

     

     

     

    ■ 고영 : 전년 동기 대비 실적 회복 성공 실적 성장세 전환 -유진

     

    ㅇ1Q21 Review: 매출 성장세 전환과 함께 수익성 회복 성공

     

    동사의 2021년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588 억원, 영업이익 95 억원을 달성하 면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8%, 61.3% 증가함.

     

    시장기대치(매출액 545억원, 영업이익 82 억원)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8%, 15.5% 증가하며 소폭 상회하였음. 1분기 매출에서 긍정적인 것은

     

    ① SPI,AOI 제품 매출이 6.5%, 11.1%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사업이 포함되어 있는 기타 매출이 80.2% 증가했기 때문임. 반도체와 Mini-LED 관련 검사장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기 때문임.

     

    ② 전방시장 중에서는 자동차 전 장 사업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143.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였음.

     

    ③ 지역별로 보면, 유 럽지역이 자동차 전장 부문의 매출 성장과 함께 전년동기대비 +83.5% 성장하였으며, 한중 일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도 67.2%의 높은 성장을 보여 긍정적임.

     

    ㅇ2Q21 Preview: 스마트팩토리 투자 확대 및 디스플레이 사업 진출 본격화 전망

     

    당사 추정 2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전망함.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67.2%, 605.1% 증가하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특히 온쇼어링 및 공장 이전에 필요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수요 증가와 Mini-LED 부 문을 통한 디스플레이 산업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함.

     

    ㅇ목표주가 32,000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목표주가를 기존 27,200 원(기존 136,000 원을 액면분할[액면가 500 원 → 100 원] 반영)에 서 17.6% 올린 32,000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3.6% 상승여력을 보유하여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함.

     

    목표주가 산정근거는 2021년 예상EPS(551원)에 해외 동종업계 48.8배를 20% 할증한 58.6배를 Target Multiple로 적용함. 20% 할증근거는 스마트팩토리 투자 확대, 반도 체 장비 매출 증가, 의료로봇시스템 추가 판매 등에 따른 매출 회복 기대감을 반영한 것임.

     

     

     

    ■ 한솔케미칼 탐방노트-하나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반도체 / 디스플레이 / 2차전지용 / 제지용 / 환경용 소재 공급사 한솔케미칼의 2021년 실적 추정치(매출 7,082억 원, 영업이익 1,832억 원)를 매출 7,514억원, 영업이익 2,296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1]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매출에서 1분기부터 고객사 신규 라인(P2, M16) 공급 효과가 반영된다는 점, [2] NB 라텍스의 가격이 2~3배 상승했고 증설 효과도 기대된다는 점, [3] 실적(이익) 성장을 주도하는 공정 소재(QD, 프리커서, 배터리용 소재)에서 2021년 기 준으로 2,569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ㅇ 실적과 주가의 견인차는 뭐니뭐니 해도 공정소재

     

    공정소재 중에서 QD는 2021년을 기점으로 연간 매출 1,000억 원 대에 안착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QLED TV 구조가 향후에 QNED로 바뀔지 혹은 QD-OLED로 정착할지 확실하지 않지만 어느방식으로 변하든, 얇디얇은 필름구조에서 컬러필터 구조로의 바뀌는 효과로 QD매출이 현재수준보다 최소한 3~5배 이상 증가할 가시성이 높다.

     

    프리커서의 경우 시장의 특성상 한국의 공급사가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지속적으로 넘기기 어려 운데, 한솔케미칼은 중장기적으로 그러한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제품의 캡티브 고객사 외에 해외로직 고객사로의 영업 및 공급을 전개했고, 합성공정을 100% 내재화하려는 의지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바인더 및 테이프의 경우, 전 동공구용 Exposure 위주에서 EV용 Exposure가 늘어나고 있으며 배터리 밸류체인(셀, 분리막, OEM) 내에서의 관계 강화로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QD / 프리커서 / 배터리 소재는 중장 기적으로 각각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시현하는 주력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ㅇ 공정소재 공급사 대표주로 자리매김

     

    한국 반도체 중소형주 중에서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한 업종은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주 혹은 미국 장비사에 소모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들 업종은 연간실적 가시성이 긍정적이기도 하거니와 동시에 미국 반도체 장비주가 상승할 때 긍정적 심리의 영향을 받아 동반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반도체 고객사향 매출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공정 소재사의 경우 미국에서 Air Products & Chemical이나 Entegris 주가가 상승한다고 해서 한국 기업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는 아직 아니다. 중장기적으로 미국 공정 소재 공급사처럼 한솔케미칼이 P/E 30배 이상의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으려면, 그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아이템 다변화가 필요하다.

     

    시간의 문제일 뿐,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한솔케미칼이 액체류 케미칼, 무기소재, 특수가스까지 전천후로 성장을 추진하며, QD / 프리커서 /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수백억 원 대 매출의 아이템이 1,000억 원대로 하나씩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핌스 : OLED 마스크, 전장을 바라보다 - 카카오

     

    ㅇ 2020년 상장된 오픈 마스크 전문 업체

     

    동사는 모바일OLED용 마스크 전문 업체로 2016년 설립되었으며 2020년 코스닥에 상장.  삼성디스플레이는 FMM을 in-house로 제작하고 있으나 BOE/LGD 등 기타 패널 업체들은 동사의 제품을 채택하여 OLED를 양산. 

     

    동사의 제품은 FMM 스틱을 지지할 수 있는 F마스크와 공통층/봉지 공정 등에 사용되는 S마스크로 구분. 일반적인 OLED 공정은 공통층 4장 / RGB 5장 / 봉지 2장 등 11장의 마스크를 필요로 하며 동사의 제품은 모든 공정에 공급될 수 있다는 장점.

     

    ㅇ전장용 디스플레이, 마스크 하우스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

     

    많은 패널 업체들이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마스크 전문 하우스에겐 큰 영업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동사의 투자포인트.

     

    전장용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제품과 사이즈와 비율이 현격히 다르다는 형태적 특징을 가짐. 모델당 예상 판매량 역시 스마트폰 등의 제품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in-house 마스크의 메리트가 현저히 감소. 

     

    동사는 워치 등 이형 디바이스 마스크 이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장 디스플레이용 마스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ㅇ설비 증설을 바탕으로 급격한 실적 개선

     

    기대 동사는 월 600매 수준의 생산 CAPA를 통해 2020년 연 400억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 현재 국내 CAPA를 1,200매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해외 CAPA 증설까지 완료되면 연 1,500매 수준의 설비를 갖출 전망. 이에 따라 2021년 매출액 700억, 영업이익 100억으로 실적 개선될 전망.

     

     

     

    ■ 주간 유통/화장품 뉴스 IBK

     

    ㅇ ‘코로나19 직격탄’ 신세계면세점, 7월 강남점 영업 종료 (이데일리 21.4.18)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7월 센트럴시티 내 운영중인 강남점의 영업을 종료, 2018년 7월 영업을 시작한 지 3년 만.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강남점은 2016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지역 관광 거점을 목표로 신규 사업권을 취득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점포 운영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영업 중단을 결정함.

     

    입점 협력업체를 포함한 강남점의 근무자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면세업계뿐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인력 재배치를 지원할 예정. 강남점이 영업을 중단하면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매장은 명동·부산·인천공항점 등 3개로 줄어듬.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는 “강남점의 영업 중단은 회사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 이라며 “면세사업 전반의 체질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함.

     

    ㅇ 들썩이는 여성복 플랫폼…지그재그·W컨셉, 무신사 넘어설까 (연합뉴스 21.4.18)

     

    최근 카카오 신세계 등 대기업이 잇달아 유명 여성복 플랫폼과 손을 잡으면서 온라인 패션업계가 들썩이고 있음. 패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여성복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할 계획. 합병법인은 오는 7월 1일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됨.

     

    크로키닷컴이 2015년 출시한 지그재그의 지난해 말 기준 입점 쇼핑몰은 약 4천 개, 월 사용자는 300만 명이었음. 지난해 크로키닷컴 매출은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증가함. 지그재그의 특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신규 이용자가 지그재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코디 스타일 사진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것들을 선택하면 그에 따라 추천된 쇼핑몰과 상품이 정렬됨. 특정 상품을 길게 클릭하면 그와 가장 비슷한 유형의 상품 100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음.

     

    지그재그는 주로 인터넷 보세 쇼핑몰을 기반으로 비교적 저렴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10대와 20대 초반 여성이 주 이용층.

     

    최근 70대 배우 윤여정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는 등 카카오 편입에 맞춰 인지도 제고와 고객 연령층 확장에 나서고 있음. 지난 1일에는 여성복 플랫폼 더블유컨셉코리아(W컨셉)가 신세계그룹 통합 쇼핑몰인 SSG닷컴에 인수됨.

     

    ㅇ 中, 마윈에 "앤트그룹서 손 떼라" 요구…사실상 국유화 수순 (한국경제 21.4.18)

     

    중국 금융당국이 알리바바그룹 계열 핀테크업체 앤트그룹에 마윈 최대주주가 지분을 처분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수차례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함. 당국은 마윈이 지분을 처분하면 정부가 앤트그룹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것이라고 암시한 것으로 알려짐.

     

    앤트그룹은 마윈의 지분 매각이 논의된 바 없다고 부인해 왔으나 적어도 세 차례에 걸쳐 논의가 진행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함. 중국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위원회는 올들어 3월까지 마윈과 앤트그룹 경영진을 만나 마윈이 앤트그룹에서 손을 떼는 방안들을 논의함.

     

    앤트그룹은 마윈의 지분을 앤트그룹이나 알리바바그룹의 기존 투자자에게 넘기기를 희망, 경영권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임. 그러나 당국은 마윈이 그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사람이나 기관에 지분을 넘겨야 하며, 또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고 요구. 그러면서 중국 국유 자산운용사를 인수 후보로 제시함.

     

    마윈은 앤트그룹 지분을 직접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이중(二重)의 페이퍼컴퍼니 구조를 통해 앤트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 마윈은 항저우윈보투자회사의 지분을 34% 보유하고 있으며, 항저우윈보는 다시 항저우쥔한 (앤트그룹 지분율 29.9%)과 항저우쥔아오(20.6%)를 갖고 있음.

     

    항저우윈보의 다른 주주는 징셴둥 앤트그룹 회장, 후샤오밍 전 앤트그룹 최고경영자, 장팡 이사 등 마윈의 측근들로 각각 22%씩 보유, 중국정부가 마윈에 지분처분을 요구한 것은 곧 이런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지배구조를 해소하라는 의미로 해석됨. 이와 별도로 알리바바그룹은 앤트그룹 지분 33%를 보유함.

     

    ㅇ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스마트스토어 100만 시대’ 연다 (파이낸셜뉴스 21.4.18)

     

    네이버가 전자상거래(e커머스) 솔루션 기술을 강화해 B2B2C(기업 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네이버 쇼핑 거래액 중 60% 이상(약 17조2000억원)이 발생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툴(도구) ‘비즈어드바이저’ △간편결제 ‘네이버페이’ △라이브e커머스 ‘쇼핑라이브’ 기술을 강화해 중소상인(SME)과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목표.

     

    네이버는 또 올 상반기 일본에 온라인 창업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을 출시한 뒤,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e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진행한 ‘애널리스트 데이’와 ‘CEO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스마트스토어 거래목표액을 25조원 이상으로 제시.

     

    이는 전년대비 45% 이상 증가한 수치. 또 현재 네이버에 개설된 스마트스토어 42만개를 향후 5년 안에 두 배 이상인 100만개로 늘린다는 청사진도 공개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아마존 대항마’로 불리는 캐나다 e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와 닮은 꼴. 쇼피파이도 누구나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과 제반 기술을 제공하면서, SME들이 각자 e커머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음.

     

     

    ■ 영원무역 1Q21 Preview : 양호한 실적 성장 예상- 한화

     

    ㅇ1Q21 Preview: 양호한 성장 전망

     

    1Q21 연결 기준 매출액 5,644억원(+6.7%, 이하 yoy 기준 성장률 동 일), 영업이익 571억원(+12.9%)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Scott 브랜드 사업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OEM 사업의 회복이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1) 주요 사업인 OEM 사업 매출액은 달러기준 +7% 성장하나 원/달 러 환율이 -6.8% 하락하여 원화기준 5,062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 한 실적이 전망된다. 주요 바이어들의 오더 물량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달러기준으로 매출액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더 물량 증가로 영 업이익은 405억원으로 +6.1%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2) 브랜드 사업은 매출액 3,118억원(+20.0%), 영업이익 171억원 (+33.2%) 예상한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자전거 수요에 힘입어 Scott 사업의 실적은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ㅇScott 성장에 본업의 회복이 더해지다.

     

    2021년에는 Scott 브랜드 사업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의류 OEM 사 업의 기저효과와 회복이 더해져 연결기준 매출액 2조 7,455억원 (+11.3%), 영업이익 2,951억원(+13.7%) 전망한다. 1) OEM 사업 매출 액 2조 6,134억원(+9.8%), 영업이익 2,037억원(+20.2%), 달러기준 매 출액 성장률 +16.4% 예상한다. 2) 브랜드 사업 매출액 1조 3,736억원 (+14.7%), 영업이익 946원(+3.0%) 전망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 올해 브랜드 사업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의류 OEM 사업의 기저효과와 회복이 더해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OEM 사업에서의 경쟁력 과 Scott 브랜드의 성장 확대를 고려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 한세실업 1Q21 Preview : 오더 물량 회복 전망 - 한화

     

    ㅇ1Q21 Preview : OEM 사업 회복 예상

     

    한세실업 1Q21 연결기준 매출액 3,790억원(+9.1%, 이하 yoy 성장률/ 한세엠케이 실적 제거 기준 동일), 영업이익 120억원(+20.5%)을 전망 한다. 주요 고객사들의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달러기준 매출액 성 장률은 +15% 예상된다.

     

    다만 같은기간 원/달러 환율 -6.7% 하락하여 원화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더 물량 증 가에 따라 고정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ㅇ의류 OEM 경쟁력은 여전히 우위

     

    전년 글로벌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락다운으로 의류 OEM 물량 감 소가 급격히 진행되었으나, 동사는 재빨리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제품 생산을 확대시켜 타격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올해 PPE 물량 감소는 불가피하나 타격을 받았던 의류 OEM 물량 의 회복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상적으로 의 류 OEM 산업에서 위기에 직면한 이후 나타났던 현상은 대형 업체에 게 오더물량이 집중되는 오더 컨설리데이션이다. 위기가 진행되는 동 안 중소형 업체들은 오더 물량 급감으로 증가하는 고정비 부담을 감당 하기 어렵지만 대형 업체는 감당할 체력이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대형 OEM 업체로서 전방업체들의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오더 물량이 집중되면서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2021년 연결 매출액 1조 7,994억원(+6.0%, 한세엠케이 실적 제거 기준), 영업 이익 872억원(+15.6%) 전망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만원 유지

     

    한세실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 위기 속에서 보여준 대응 능력과 위기 후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을 고려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 2021년, 다시 점프 업이 시작된다. -한화

     

    ㅇ1Q21 Preview: 실적 부진의 끝자락

     

    1Q21 연결 기준 매출액 2,725억원(-4.2%, 이하 yoy 기준 동일), 영업 이익 141억원(-22.2%) 예상한다. 달러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2%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성장하나, 같은기간 원/달러 환율이 -6.7% 하락하 여 원화기준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타격후 동사는 P상승을 통해 Q하락을 일부 상쇄시키고 있으나, Q하락에 따른 고정비용부담 증가와 채산성 약화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전년 1분기 코로나19 타격이 전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이라고 판단한다.

     

    ㅇ2Q21 기점으로 하반기 본격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2020년 코로나19 타격으로 실적은 부진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아디다스 내에서의 M/S는 +1~2%p 상승했다. 주요 고객사의 실적은 2Q20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동사 실적 역 시 회복되어 2021년 연간 매출액 1조 3,451억원(+20.6%), 영업이익 958억원(+53.4%) 전망한다. 2Q20부터 실적 타격을 받았던 점을 고려 하면 2Q21을 기점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기록할 것 으로 예상한다.

     

    ㅇ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유효

     

    2021년에는 회복되는 실적과 함께 추가적인 설비 확장으로 아디다스 내에서의 M/S 확대에 대한 실적 성장 모멘텀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중장기적 성장 방향성은 수직 계열화와 멀티 브랜드 바이어를 확보하는 것이다.

     

    작년에 조달한 자금을 통해 수직계열화, 카테고리 및 고객사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이 올해 가시화될 것으로 전 망한다. 단기적 실적 회복과 중장기적 성장성 부각으로 동사에 대해 투 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여 2.4 만원으로 상향한다.

     

     

     

     

     


    ■ 오늘스케줄 -4월 19일 월요일


    1. 국회 대정부질문 실시 예정
    2. 장애인-노인-보훈돌봄 종사자·항공승무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정
    3. 아이오닉5, 국내 출시 예정
    4. 현대차, 아산공장 휴업
    5. 한국GM, 부평 공장 셧다운 예정
    6. 호주 뉴질랜드 간 자가격리 없이 여행 시작 예정(현지시간)
    7. 에이치디 상장폐지
    8.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상장폐지
    9. MP한강 상호변경(자안코스메틱)
    10. 현대통신 상호변경(현대에이치티)
    11. 조이맥스 상호변경(위메이드맥스)
    12. 쿠콘 공모청약
    13. 우성사료 변경상장(주식병합)
    14. 황금에스티 추가상장(무상증자)
    15. 제일바이오 추가상장(무상증자)
    16. 씨티씨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추가상장(CB전환)
    18. 메타랩스 추가상장(CB전환)
    19. 키움증권 추가상장(CB전환)
    20. 피델릭스 추가상장(CB전환)
    21. 릭스솔루션 추가상장(CB전환)
    22.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23.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24. 바이오다인 추가상장(주식전환)
    25.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BW행사)
    26.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27. 日) 3월 무역수지(예비치)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재무부가 스위스와 베트남에 이어 대만을 환율 관련 심층분석대상국으로추가했음. 한국과 중국의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는 유지되었음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일 정상성명에서 한미일3국 협력과 대중국 견제, 대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뜻을 함께 함. (CNBC)

     

    ㅇ 이란이 나탄즈 핵시설에서 우라늄을 순도 60%까지 농축하는 데 착수한 것으로확인됨 (Reuters)

     

    ㅇ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 차드 공화국에 주재 중인 비필수 외교관들을 향해 떠날 것을 명령함. 대통령 선거 일부 결과에서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이 승리하자, 이를 반대하는 세력의 불만이 고조되었기 때문임 (Reuters)

     

    ㅇ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에도 미 50개 주 가운데 21곳에서 최근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CNN)

     

    ㅇ 터키 중앙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상품 및 서비스 비용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 등가상화폐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함. 중앙은행은 가상화폐의 변동성이 과도하며도난 위험이 큰 점 등을 사용 금지 이유로 꼽았음 (MarketWatch)

     

     

     


    ■ 19일 한국증시 전망

     

    16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경제지표도 좋게 나오면서 상승했다. 미 국채금리는 예상을 뛰어넘은 소비·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기대가 금리에 선반영됐다는 공감대가 지속되고, 연준의 완화적 정책에 대한 신뢰, 아시아국가들의 강한 미 국채수요로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금리 하락과 동행했다. 뉴욕유가는 경제지표 호조로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지면서 상승했다.

     

    16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S&P500선물지수+0.41%, WTI유가-1.07%, 원화가치-0.06%, 달러가치-0.26%, 미10년국채가격-0.19% 변동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아시아ETF들은 한국물ETF-0.57%, 신흥국ETF+0.26%, 중국물ETF+0.48%로 변동했다. 다른 아시아물과는 다르게 한국물이 특별히 하락했는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0.56%하락한 영향처럼 보이지만 TSMC가 있는 대만의 타이완ETF는 오히려 +0.48%로 상승했다. 금요일 코스피는 +0.13%로 마감한 점을 반영하면 월요일 한국증시는 -0.15%내외로 하락 출발후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한다. 

     

    S&P500 섹터별 상대적 강세순서는 소재>유틸리티>경기소비재>헬쓰케어>금융>필수소비재>산업재>부동산>통신서비스>정보기술>에너지 순이다. 경기민감 가치주가 대형기술주 중심의 성장주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 금요일 미국증시의 상승은 한국증시에 일부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 강세업종은 건설/엔지니어링, 화학소재, 금속소재, 해운, 은행, 신재생/유틸리티, 정유, 기계/방산, 가전/가정/개인용품, 음식료, 통신장비, IT부품/장비, 리테일/의류, 2차전지/전기차. 바이오업종으로 요약된다. 상대적 약세업종은 
    반도체, 온라인플랫폼, 인터넷/SNS, 클라우드/소프트웨어, 항운, 의료장비 업종이었다.

     

    4월12일 국민연금의 한국주식에 대한 전략적 자산배분한도가 증가되면서 기계적 매도가 사라질 것으로기대 했었지만 국민연금의 일평균 매도세는 4월5일~9일 주간에는 일평균 -1599억 순매도, 4월12~18일 주간에는 -1413억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국민연금의 수급은 여전히 중립이하이다.

     

    4월1일부터 갑자기 나타난 미 국채금리하락에 달러인덱스가 연동되면서 외인들의 코스피 현물수급은 중립으로 바뀌었다. 미 국채금리가 3월에 경기회복기대를 과도하게 선반영한 것이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풀이되고 있으나 미 경제 회복상황을 보면 언제든 미 국채금리는 다시 상승으로 전환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달러약세/원화강세로 외국인의 수급은 중립으로 돌아섰다. 미 중 패권갈등의 확산으로 중국증시의 흐름이 억압되고 있으나 금요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중국긴축우려가 완화된 것이 중국포지션을 가진 외인들의 선물매도헤지를 줄이는 상황으로 반전될 수도 있겠다 

     

    종합하면 월요일 코스피는 중립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이다. 한국의 수출증가에 기인한 경제회복과 기업실적 상승은 밸류에이션부담을 희석시키면서 박스권 상단 돌파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경기민감 가치주로서 건설, 엔지니어링, 기계, 조선, 화학/금속소재, 건자재, 해운, 은행, IT부품주의 상대적강세를 예상한다.

     

    ㅇ 16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주간 한국증시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

     

    4월1일부터 갑자기 나타난 미 국채금리 하락에 달러인덱스가 연동되면서 외인들의 코스피 현물수급은 중립으로 바뀌었다. 미 국채금리가 3월에 경기회복기대를 과도하게 선반영한 것이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풀이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금리와 같은 방향으로 연동되고 있어 지난 주간처럼 달러약세/원화강세 상황이 지속되면 코스피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3월에 미국경기가 급속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치가 금리에 선반영되면서 3월말 10년국채금리가 1.77%까지 과도하게 올랐었다. 4월들어 과도하게 오른 부분이 정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3월에 급증했던 미 국채 숏포지션이 숏커버링으로 청산되고 있고, 일본과 중국 중앙은행자금이 아시아 개장중에 미국채를 매수하는 점도 미국채금리를 하락시키는 요인이다. 

     

    향후 달러강세로 돌아설 잠재적 트리거는, 미 경제의 실질성장과 인플레이션 확대로 인한 국채금리 상승재개, 미국과 미국외 국가의 백신접종속도 차이에 따른 경제회복격차 확대, 미-중, 미-러, 미-이란 갈등확산에 따른 안전선호심리 부상을 꼽을수 있다. 이런 요인들은 현재 진행중인 사안들로 언제든지 국채금리상승, 달러강세가 나타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미국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는 이번주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S&P500기업 1분기 EPS 전년대비 증가율은 +24.5%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까지 S&P500기업 26곳이 1분기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중 80.8%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미국 IT섹터의 1분기 EPS증가율은 전년대비 +22.4%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한국증시에서 IT소재/부품/장비주에 수급을 환기시키는 요인이 된다. 

    국내증시의 1분기 실적시즌 기대감은 더 높다. 이번 1분기 코스피의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32.5조원으로 2018년과 2017년에 이어 세번째로 규모가 크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실적추정치는 상향조정되고 있다. 이미 1분기 실적추정치는 연초보다 14.3%, 전월보다는 4.4% 상향조정됐다. 2분기의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파르다. 국내증시는 실적호전에 기인한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소비자심리지수 반등과 늘어나고 있는 카드승인금액을 감안하면, 국내소비경기는 회복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숙박, 식당, 극장/공연, 레저, 여행, 스포츠 등 서비스업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상황, 소득상황이 호전되어야 구매력이 지속될 수 있다. 가전, IT기기, 자동차, 가구 등 내구소비재는 코로나 집콕과정에서 충분히 소비되었다고 본다. 향후 국내소비회복은 화장품, 의류, 신발 등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수출도 이들 소비재에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증시에서 성장주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업종은 바이오주, 네이버/카카오등 인터넷플랫폼주, 일부 대표게임주, 2차전지 셀/소재/장비주,  일부 반도체 소재/장비주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다. 최근 미국금리가 하락하면서 이들 성장주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향후 금리상승에도 계속 상승할수 있을 것인가는 향후 3년간 EPS성장율(G)이 높아질 금리(R)를 압도하는 종목인가의 여부에 달려있다. 2차전지 셀/소재주, 인터넷플랫폼주,  반도체 공정소재/공정위탁 업종은 향후 3년간 EPS성장율(G)이 금리(R)상승보다 우세한 업종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경기가 Early Cycle에 들어서 있는 현시점에서 성장주의 선택은 신중해야 하며 짧게 보유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의 수출증가에 기인한 경제회복과 기업실적 상승은 밸류에이션부담을 희석시키면서 박스권 상단 돌파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달러약세/원화강세, 중국증시의 반등, 국민연금의 매도량 축소를 전제로 보면 코스피는 대형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동반하여 추세적 상승을 이어갈 것이다. 경기민감 가치주로서 건설, 엔지니어링, 기계, 조선, 화학/금속소재, 건자재, 해운, 은행, IT부품주의 상대적강세를 예상한다.

     


    ■ 16일 뉴욕증시

     

    ㅇ다우+0.90%, S&P500+1.11%, 나스닥+1.31%

    기업들의 실적이 잇따라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실업지표와 지역별 제조업 활동도 크게 개선돼 경제가 본격적인 확장세에 들어섰음을 시사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9.8% 늘어나 소비가 살아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4월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대폭 줄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3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4% 증가해 2월 2.6% 감소한 데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17.4에서 26.3으로 상승,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나타냈다.

     

    전방위적인 경기반등에도 시장은 연준의 완화적인 기조에 점차 신뢰를 보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에도 워싱턴 이코노믹 클럽 토론에서 경제가 성장 변곡점에 있다고 낙관하면서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행보 강화로 채권시장은 안정을 되찾은 반면 미 증시 주요지수는 신고가 경신행진을 이어가는 등 위험선호 심리는 강화됐다.

     

    장 시작 전 미 재무부가 환율 보고서를 발표 했으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재무부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독일 등 기존의 관찰 대상국을 유지.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새로이 추가된 국가들을 보면 멕시코와 아일랜드가 관찰 대상국에 포함 되었으며, 심층분석 대상국에는 베트남과 스위스에 이어 이번에는 대만을 포함했다. 하지만 이들 국가들 또한 외환 시장에서는 변화가 크지 않았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작년 대비 29%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더욱 강해진 모습이다.

     

    개장 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BOA는 1분기 순이익이 80억5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86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순이익은 1년전 같은기간의 두 배에 달했고, EPS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6센트를 웃돌았다.

    씨티그룹도 순익이 79억4천만 달러, EPS는 3.62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PS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60달러를 크게 웃돈다. 블랙록도 1분기 순익이 12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7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60만 달러, 5.15달러에서 늘어났다.

    시장참여자들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다우와 S&P500 지수에 대한 부담이 있어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보다는 개별 기업들의 이슈에 따라 선택과 집중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 시장 전문가들은 경제가 재개되면서 앞으로도 지표가 계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42포인트(2.47%) 하락한 16.57을 기록했다.

     


    ㅇ 섹터&업종&종목

     

    업종별로는 부동산1.95%, 기술주1.79% 올랐고, 헬스케어와 통신, 소재, 유틸리티 관련주도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에너지와 금융주는 0.88%, 0.11%가량 하락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 기업이 1% 이상 올랐고, 엔비디아와 AMD가 모두 5% 이상 올랐다. 테슬라는 0.9% 올랐다. 전날 상장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68%가량 하락했고, BOA 주가는 차익실현에 2% 이상 떨어졌다. 씨티그룹 주가도 0.5% 밀렸다.

    S&P Midcap 400, Smallcap 600 등에 포함된 ProgynM+5.27%), Lattice Semiconductort+13.24%), Domtar+4.93%)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콤케스트(+1.79%), 시스코시스템즈(+2.25%) 등도 투자의견 상향 조정되자 상승했다. 실적개선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된 주거용 태양광 패널 업체인 Sunrun(+10.51%)이 급등하자 퍼스트솔라 (+3.8%), 선파워(+3.52%), 진코솔라(+5.78%) 등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중소형 개별 기업들 중심으로 호재성 재료들이 유입된 점도 특징이다.

     

     

     


    ■ 16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41%
    ㅇWTI유가 : -1.07%
    ㅇ원화가치 : -0.06%
    ㅇ달러가치 : -0.26%
    ㅇ미10년국채가격 : -0.19%


    ■ 16일 뉴욕채권시장


    강한 경제회복세가 주요지표로도 확인됐지만, 국채수익률은 가파르게 떨어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중반 이후 바닥으로 작용했던 1.60% 선을 뚫고 내려갔다. 최근 경제지표와 금리는 뚜렷하게 동떨어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채권투자자들은 이날 경제지표 발표치들이 채권금리에 선반영되었다고 보고있다. 강력한 경기회복, 치솟는 인플레이션 에 연준이 조기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지면서 장기물 국채금리가 이미 앞서 가파르게 오른 만큼, 이를 확인해주는 경제 지표가 오히려 그동안 상승분을 되돌리는 계기로 작용했다.

     

    헤지펀드 등 단기 채권트레이더들은 기존의 숏 포지션 (채권가격하락, 채권금리상승 기대)을 풀고 숏 커버링에 나섰고, 일본 투자자들이 미 국채 매수에 가담하면서 더욱 탄탄한 국채수요를 뒷받침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진단했다. 숏 커버링이 나오면 펀더멘털 이상으로 시장 움직임이 확대될 수 있다. 

    연준의 완화적인 기조에 시장은 점차 신뢰를 보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워싱턴 이코노믹 클럽 토론에서 경제가 성장 변곡점에 있다고 낙관하면서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금리인상을 고려하기 훨씬 전에 채권매입속도를 늦추기 시작하고, 완전고용을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 때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권매입을 줄이기 시작하는 것은 목표달성에 상당한 추가진전이 있을 때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만한 CPI, PPI 등의 지표발표에도 국채금리는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3월 31일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2월부터 전 세계 매도 행렬에 동참했던 일본은행과 보험사들이 다시 미 국채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월9일 주간 일본 투자자들은 156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 채권을 매입했다. 그 전주보다 대폭 늘었다. 

    미국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9.8%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작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로, WSJ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1% 증가보다 높다. 전월치도 3.0% 감소에서 2.7% 감소로 수정됐다. 미국경제 핵심동력인 소비가 현금지원과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살아나는 흐름이다.


    4월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대폭 줄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9만3천 명 급감한 57만6천명으로 발표됐다. 2020년 3월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최저치로, 역시 시장예상치 71만 명을 크게 밑돌았다.

    3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4%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2.7%에는 못 미쳤다. 다만 전달 2.6% 감소한 데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한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이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제조업 활동은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17.4에서 26.3으로 상승했다. 이는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 예상치는 20이었다.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는 전월 44.5에서 50.2로 올랐다.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다.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42.0이었다.

     

     

    ㅇ 주요경제지표  실제치/예상치/이전치

     


    ■ 16일 뉴욕 외환시장

     

    ㅇ 달러인덱스 91.641 (+0.01%)
    ㅇ 상대적 강세통화 : 파운드>유로>위안>원화>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 약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던 미 국채금리가 하향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달러인덱스가 미국채금리에 연동되고 있어서이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인플레이션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 등을 반영하면서 지난 3월말 1.77% 수준까지 치솟으며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었다. 국채금리의 하향안정은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상당 기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는 등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거듭 강조하면서 시장이 연준의 리더십에 신뢰를 보내고 있는중이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행정명령을 통해 지난해 미국 대선에 관여한 혐의로 32곳의 기관과 개인을 제재했다는 소식도 달러가치하락 재료로 반영됐다. 미 금융기관의 러시아채권 매입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화에 대해 한때 2% 이상 급락하는 등 양국 간 긴장을 반영하며 약세를 보였다. 

     

     

     

     

    ■ 16일 뉴욕 원유시장

     

    ㅇ 5월물 WTI가격 배럴당 63.46달러(+0.5%)


    뉴욕유가는 3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 나흘간 상승률은 5.8%에 달한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하며 유가도 동반상승했다. 원유수요 기대를 높인 점도 유가상승에 일조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이전보다 하루 23만 배럴 상향했다. 이에 따라 원유 수요는 올해 작년보다 하루 570만 배럴 증가할 전망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도 예상보다 크게 줄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IA는 전날 9일로 끝난 원유 재고가 590만 배럴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더 크게 줄어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란과 주요국들의 핵 합의 관련 논의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레이저는 "이란 핵 관련 시설에 대한 공격은 이란 핵 협상 논의를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빠른 합의가 예상되지 않아 이란 수출 물량에 대한 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16일 중국증시 : 상하이증시 0.81% 상승 마감…선전 0.62%↑

     

    ㅇ상하이종합+0.81%, 선전종합+0.62%


    16일 중국증시는 1분기 경제성장률 등의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후 강세를 보였다. 주요지표들이 예상치를 소폭 밑돌면서 중국정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상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8.3%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9.2%를 소폭 밑돌았다. 3월 산업생산도 전년 대비 14.1% 증가해 시장 예상치 16.5%를 하회했다. 3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4.2% 급증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25.6% 증가해 시장 예상치 26.4%보다 낮았다.

    미 의회 내 대중 강경파 의원 2명이 중국 회사에 대한 반도체 제조설비 수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화당의 톰 코튼 상원의원과 마이클 맥콜 하원의원은 지나 러만도 상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기술을 사용해 해외에서 제조된 반도체를 화웨이에 팔기 위해서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14㎚급 이하의 첨단 반도체를 설계하는 중국 회사에 모두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서한에는 대중 수출 사전승인 대상으로 반도체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등도 포함됐다.

     

     




    ■ 16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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