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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2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4. 21. 06:19

    21/04/2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 비밀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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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신고가: 2분기 중반까지 반등, 이후 리스크 재확인 -KB

     

    ㅇ코스피, 역사적 신고가 (종가기준) 달성

     

    4월 20일 코스피는 3,220.7pt로 마감하여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했다 (종가기준). 코스닥 역시 1,031.9pt로 마감하여, 지난 월요일 (4/12) 이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은 당초 3월 중순을 증시 바닥으로 설정한 바 있는데, 한국증시는 3월 10일을 저점으로 느리지만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3월 전략: 불길한 상상의 유효기간).

     

    ㅇ3개월 전 고점 (1/25) 때와는 무엇이 다른가

     

    이번 반등은 이전 반등과 두 가지 차이점이 있다.

     

    첫째, 이번 상승의 수급주체는 외국인이다. 개인은 소폭 순매수했을 뿐이며, 고객예탁금도 거의 늘지 않았다.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되는 것은 매수주체가 ‘개인’이냐 ‘외국인’이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가격’은 누가 샀느냐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선호 (preference, 위험선호도)’가 만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고객예탁금 등은 좋은 자료이나,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는 아니다.

     

    둘째, 3개월 전의 전고점 (3,209pt, 1/25)과 지수는 비슷하지만, 업종은 자리바꿈했다. 지난 4분기에 부진했던 가치주 (철강/은행/통신/증권/운송 順)가 강세였고, 반면 4분기에 강세였던 업종 (자동차/IT가전/건강관리/반도체 順)이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ㅇ전망: 2분기 중반까지 반등세 유지, 이후 주가 조정 리스크 재확인 필요

     

    KB증권은 한국증시의 완만한 반등세가 5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코스피 3,300pt를 단기 목표치로 제시하고 있다. 상반기 리스크 요인들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상반기 내내 리스크 걱정만 하고 있기엔 펀더멘털 개선 속도가 너무 빠르다.

     

    ⓐ 집단면역과 경제활동 정상화, ⓑ 미국 1.9조 달러 부양책 등으로 인한 강력한 경제지표와 양호한 기업 실적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급 부족에 따른 CAPEX 확대 기대, ⓓ 완화적 통화정책 등의 긍정적인 요인들도 있다.

     

    하지만 2분기 후반부부터는 리스크에 다시 유의해야 한다. 

     

    1) 경제지표가 너무 좋다는 것은 분명히 단기적으론 호재이지만, 중기적으론 악재이다. 왜냐하면 필연적으로 긴축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과거 ISM제조업지수가 60pt부근까지 급등했을 때, 1~2분기 이후 코스피는 대부분 조정을 받았는데, 조정의 원인은 대부분 ‘긴축’이었다.

     

    2) 미국의 증세 논의와 EU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세’ 논의도 2분기 말쯤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3) 또한 금리가 ‘계단식으로 상승한다’고 보고 있는데, 강력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금리는 한 번 더 반등할 수 있다.

     

    KB증권은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강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2분기 말~3분기 초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정을 통해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올해 주식 투자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미국 국채금리, 어떻게 봐야할까? -하나

     

    미국 채권시장에서 2년만기 국채를 중심으로 한 단기 구간의 금리가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7%를 상향 돌파하며 단숨에 2%도 넘어설 것 같았던 10년만기 국채금리가 빠르게 안정되며 지금은 1.5%~1.6%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향후 금융시장 대응을 위해 분위기 변화의 배경을 제대로 파악해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금리하락의 배경과 관련하여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유로 설명하고 있으나, 연준은 특별히 스탠스를 바꾼 사실이 없다.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블라드 총재가 백신 접종률이 75%를 달성한다면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는데, 현재의 접종 속도가 유지될 경우 3분기에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오히려 정책변화 시기가 더 앞당겨질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ISM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와 소비, 고용 등 대부분의 경제지표들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PPI 와 CPI가 시장 전망을 상회하기도 하였다.

     

    미국 채권시장의 분위기가 전환된 주요 배경에는 1) 물가지표의 단기적인 정점 인식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부분과, 2) 대외자금을 중심으로 한 수급 관련 이슈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먼저 CPI의 경우 4월 지표까지는 에너지 가격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겠으나, 이후에는 방향성이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의 약 33% 가량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에너지 가격은 큰 폭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반면 주거 비용은 점진적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경계는 5월에 정점을 확인한 후 3분기 중반까지는 완화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연준이 3월 FOMC를 통해 후행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지표 방향 변화의 영향은 분명히 반영될 전망이다. 더불어 수급 부문에서는 대외 투자자 중심의 자금유출입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3월말경 회계연도 마감을 앞둔 일본의 금융기관(은행, 보험사)들이 북클로징 목적으로 미국 국채를 매도하였다가 다시 사들이는 과정에서 미 국채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기에 숏커버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금리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일본의 해외채권 순매수 금액 추이와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연관성을 갖고 움직이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기도 하다. 더불어 백신확보의 격차가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에 대한 전망으로 직결되면서 각 선진국 국채 금리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해당 국가의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상대금리차를 감안한 해외투자 고려 요인이 발생한 상황이며, 그동안 가장 금리 상승폭이 컸고 절대 금리의 매력이 높은 미국 국채가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중순까지는 증세안 조정 가능성과 인프라정책 추진기대, 물가경계 등이 채권시장에 함께 반영되겠으나,이후부터 3분기 중반까지는 상기 이슈들이 다시 부각되면서 금리가 안정적 흐름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다만 8~9월 중에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여부가 공식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미국채금리는 연말까지 N자형 경로를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 위기 국면에서 드러나는 역량 차이-유안타

     

    ㅇ 미국과 선진국 증시의 귀환

     

    최근 글로벌 증시와 경기 모멘텀은 선진국이 우위에 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MSCI 선진국 지수의 수익률은 +4.7%, 신흥국은 +2.4%를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선진국의 경우 23개국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 중이다.

     

    MSCI 기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증시(+4.9%)다. 최근 기대인플 레이션과 시중금리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부진했던 섹터와 기업들의 수익률이 반전되 고 있다.

     

    섹터별로는 IT +7.1%, 경기소비재 +6.1%, 커뮤니케이션 +5.1% 등이 아웃퍼폼 중이고, 섹터 내 주요기업들로는 애플 +10.4%, 아마존 +9.0%, 넷플릭스 +6.3%, 구글 +11.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금리우려가 컸던 3월의 수익률은 애플 +0.7%, 아마존 0.0%, 넷플릭스 -3.2%, 구글 +2.0%였다. (vs 3월 MSCI 미국 +3.6%) 최근 발표된 미국 물가상승률이 수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기술주, 또는 고밸류 주식의 강세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미국의 3월 CPI는 전년대비 +2.6% 상승, 수입물 가지수는 +6.9% 급등했는데, CPI 는 18년 8월, 수입물가는 11년 12월 이후 최고수준 이다.

     

    강한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안정된 흐름을 유지한 것은 컨센서스 (CPI +2.5%)와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인데, 관련해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 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ㅇ 경기모멘텀은 유로존이 우위

     

    지난 주 국제유가(WTI)는 +6.7% 상승했다. 14일에는 +4.9% 급등세가 연출되기도 했는데, OPEC 의 원유수요 전망치 상향(+10만 배럴/일)과 이란의 핵우라늄 농축 소식(미 국의 원유 금수조치 지속)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가는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원자재로 잘 알려져 있다. 문제는 작년의 기저가 너무 낮다는 것인데, 작년 4월 평균 WTI 가격은 16.7달러로 올해 4월 yoy 는 +280%로 예상(현 63.5달러 유지시)되고 있다. 5월 역시 +123%로 물가예측에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결국 최근 유가 상승은 증시에는 반갑지 않은 움직임이다.

     

    한편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로 본 선진국 경제는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유로존이 강한 경기모멘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Citi 경기서프라이즈 지수 기준 미국은 41.2pt, 유로존은 141.7pt, 일본은 64.3pt, 중국은 18.8pt 수준이다.

     

    선진국과 신흥국 경제의 근본적인 차별화 원인은 코로나19 확산과 회복에 시차가 있었 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을 대표로 보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저점은 20년 1분기,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년 2월 정점을 지났으나, 미국의 경우 경제성장률은 20년 2 분기 저점, 확진자 수는 20년말에 정점을 통과했다

    ㅇ 백신과 정책의 우선권을 가진 선진국

     

    선진국과 신흥국의 이러한 모멘텀 차별화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의 차별화로 인해 보다 길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요 선진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비율(전체 인구 수 대비)은 미국 25%, 영국 14.2%, 이탈리아 7.3%, 스페인 7.1%, 프랑스 6.6%, 독일 6.5% 수준이다(일본 0.54%).

     

    반면 주요 신흥국의 경우 러시아 3.9%, 브라질 3.8%, 멕시코 2.9%, 인도 1.2%, 한국 0.12% 등에 불과해, 향후 경제 활동 정상화 시기에 차이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과 신흥국 중앙은행의 정책 역시 차별화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Fed 와 BOJ 가 현 완화기조를 유지, ECB 는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반면, 신흥국의 경우 터키, 브라질, 러시아가 최근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금리 인상폭이 +75bp 로 컸고, 러시아는 4/23일 추가 금리 인상(+25bp)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차별화 역시 선진국과 신흥국의 괴리를 유지시키는 변수 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당사는 제조업 지표의 뚜렷한 반전이 나타나고 있는 독일과, 향후 강한 회복 모 멘텀이 예상되는 항공/소비재 등의 확장성을 가진 프랑스에 선진국 내 최선호 지역으 로 제시하고 있다

     

     

     

    ■ 미국 수요 부문의 과제와 향방 -유안타

     

    ㅇ 미국 소비경기의 현재와 지속성에 대한 고민

     

    미국의 경제는 대규모 경기부양책 추진, 신속한 백신접종 등으로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 추가 재정지출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나타날 미국의 소비 경기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경제활동의 자유도가 높아짐에 따라 파생되는 소비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은 올해 미국의 경기를 판단하는데 있어 중요하다.

     

    미국의 민간소비를 반영하는 지표인 소매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3월 소매판매는 자동차및 주유소 부문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월대비 9.8%, 전년대비 27.7% 증가했다. 품목별로 그간 소비가 부진했던 의류, 취미 용품 등에서 판매가 각각 전월비 18.3%, 23.5% 증가하며 소매판매 반등을 이끌어낸 것으로 확인된다.

     

    4월까지 중산층에까지 현금지급이 완료된다면, 기저효과와 경제활동 증가로 인해 소매 판매지표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부진했던 준내구재, 소비재 및 서비스 판매가 증가가 미국의 소매판매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반적인 가계의 경우 내구재는 항상 새롭게 소비할 수 없다. 따라서 지난해 폭발적으로 이루어진 내구 재 소비는 올해 역으로 내구재의 수요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3개월치 밖에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미국 소비 경기의 기저효과와 정책적 노력 등으로 인해 향후 소비와 인플레이션 강도는 강하게 나타날 것이 분명하다. 다만 지표 에서 확인되는 상승 강도 보다도 지속성과 변화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ㅇ 상업은행의 대출, 수요 확장을 가능성을 확인할 시그널

     

    재정정책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전격적으로 진행된 통화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실물 소 비경제에서 화폐 공급과 더불어 화폐에 대한 수요가 필요하다.

     

    현재 상업은행의 보유 국채 및 채권잔액은 대출잔액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상업은행이 실물소비경제에 화폐 공급이 약한 것을 반영함과 동시에 수요측에서 화폐에 대한 수요가 약한 것을 의미 한다.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현금지급은 개인의 예금계좌로 지급된다. 예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현금의 스탁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증가한 현금 스탁이 실물경제에서 소비의 재원으로 사용되어야 비로서 경기 부양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대출은 실물경제로 현금 스탁이 흘러 나가는 창구이다. 대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시중에 화폐에 대한 실질수요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이때 상업은행의 현금은 감소하게 된다. 결국 이때가 실물 소비경제에서 수요가 발생한다는 시그널로 볼 수 있고, 변곡점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현재 상업은행은 보유 채권은 늘리고 있지만, 대출을 통한 시중 유동성 공급 강도는 약 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현재로써는 부양책의 효과가 제한되거나 아직 나타나지 않는 결과로 볼 수 있다.

     

    경기부양책이 통과되었고, 집행되고 있으며 백신 보급이 가속화 되어 소비 여건에 있어서는 지난해와 분명히 다른 분위기이다. 하지만 상업은행의 대출은 예금과 비교해서 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실물경 제에서 소비 활동이 적극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그널이 아직 부족해 보인다.

     

     

    ㅇ 현재 확인되는 인플레이션의 특징과 전망

     

    현재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은 품목 전반에서 발생되지 않고 기저효과와 이연수요가 발생하는 품목과 공급 부족이 발생하는 특정 품목들 위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 생하고 있다. 2분기까지는 이러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지역 연방준비은행에서는 경기판단을 위해 물가지표를 특징적으로 계산한다. 클리블랜드 연은은 변동성을 고려하여 상위 8%, 하위 8% 총 16%를 제거한 항목을 가중 평균하여 절삭평균 물가를 산출하고, 중앙값 물가를 보조 지표로 제시한다. 또한 애틀란타 연은은 소비자물가의 세부 항목을 가격 변화에 비탄력적인 품목과 탄력적인 품목으로 구분하여 소비자물가를 산출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가격변화에 탄력적인 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한 데 비해 비탄력적인 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현재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가격변화에 탄력적인 품목 위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가격변화에 비탄력적인 품목들은 아직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향후에도 기저효과와 이연수요로 인한 가격변 화에 탄력적인 품목들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어도, 그동안 부진했던 서비스와 준 내구재 등 가격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인 품목들의 물가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추후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 5월 MSCI 지수 변경 이벤트에서 찾는 기회 -NH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겨냥하는 투자자라면 MSCI 5월 반기 리뷰 이 벤트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MSCI 5월 반기 리뷰에서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HMM, 하이브, SKC, 녹십자는 인덱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ㅇMSCI 신규 편입 가능 종목은 HMM, 하이브, SKC, 녹십자 등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는 5월 반기 리뷰를 앞두고 있다. 5 월 반기 리뷰일은 5월 11일(한국시간 5월 12일 새벽), 지수 발효일은 5 월 28일이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5월 27일 종목 교 체에 나설 예정이다. 국가 분류 변화에 따른 한국 주식시장 비중 축소는 없을 예정이다.

     

    5월 반기 리뷰에서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HMM, 하이브, SKC, 녹십자다. 가장 유효한 인덱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SKC다. SKC 패시브 매수 수요는 1,000억원 내외이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거래대금이 강점이다.

     

    과거 신규 상장 종목의 지수 편입이 양호한 상대수익률을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하이브의 초과성과 가능성에도 주목 할 만하다. 신규 상장 종목군은 최초 지수 편입 시점에서 패시브 펀드 매수수요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

     

    지수 제외 가능성 있는 종목은 오뚜기, 롯데지주, 한국가스공사, 삼성카드, GS리테일이다. 지수제외 가능 종목군은 MSCI EM(신흥국 지수) 내 비중이 0.01% 내외이기 때문에 비슷한 규모의 자금 유출을 예상할 수 있다. 지수 제외 종목 인덱스 효과는 자금유출 규모보다 일평균 거래대금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ㅇ MSCI 5월 반기 리뷰 투자전략 MSCI 구성종목 변경 관련 대표 투자전략은 리뷰일 매수 후 변경일(리 밸런싱 당일) 매도다. 과거 성과는 양호했다. 절대 및 상대수익률 평균은 2007년 이후 각각 5.3%, 6.3%p다.

     

    편입종목을 미리 예상해 활용할 경우 기대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지수변경을 예측해 미리 매매에 나선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 지수 편입 이벤트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라 면 지금이 지수 변경 예상을 활용할 적기다.

     

     

     

     

     

    ■ 공매도 재개는 ‘로테이션’ 및 ‘가치주’ 장세 야기 -하나

     

    ㅇ 공매도 재개는 지수에 영향 제한적, 다만 종목별 시장 성향에는 영향 미칠 것

     

    오는 5월 3일부터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서 공매도가 재개된다. 이 를 대비하는 듯 코스피의 대차잔고금액은 연초 40조원에서 현재 49조원까지 증가 했다.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지수 측면에서는 큰 영향력이 없다는 판단이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주간 수익률과 대차잔고 증감율의 관계는 양의 관계였다(상관계수 +0.30). 공매도가 늘어나면 지수 역시 상승했거나 지수가 상승하면 공매도가 늘어나는 관계였다는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공매도 유무를 떠나서 지수 선물의 롱과 숏의 거래가 상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현물(주식) 공매도가 재 개된다고 해도 주식시장의 부담요인으로 보기 어렵다. 공매도 재개 후 현물 숏 증가되더라도 베이시스 차이만큼의 선물 롱 수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결국 지수(인덱스) 측면에서는 공매도의 영향력이 거의 없겠지만 종목별 공매도의 영향력은 천차만별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선물이 존재하지 않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이 적은 종목은 현물 숏이 그대로 주가로 연결되어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당국에서는 지수선물이 존재하거나 거래가 비교적 많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을 부분적으로 공매도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더 넓은 개념으로는 공매도 재개는 특정 종목군에 영향을 미치게하는 시장성향 변화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당사가 관리하는 스타일 중에서 대차잔고 증가와 가장 양의 상관성이 높았던 것은 이격도 하위(주가 낙폭과대) 및 저평가 팩터였다. 공매도가 늘어날수록 주가 낙폭과대 종목군과 저평가 종목군의 성과가 높았다는 얘기이다.

     

    스타일의 성과는 롱-숏 기준이기 때문에 공매도가 늘어날수록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과 밸류에이션 부담(고평가) 종목군은 성과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 공매도 세력들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고평가된 종목군을 위주로 공격(숏)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풀이된다.

     

    공매도 재개 앞두고 주가 낙폭과대 및 저평가 등의 스크리닝이 유망 그렇다면 공매도 재개를 대비하여 유망한 스타일은 무엇일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공매도 세력이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을 가져가면 될 것이다. 바로 주가 낙폭과대와 저평가 종목군들이다.

     

    특히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괴리도가 큰 종목군이 대차 거래잔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익모멘텀 팩터는 공매도 증감과 큰 상관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이익모멘텀 팩터가 이격도 상위(주가 과열) 팩터와 연관성이 높아 특유의 알파 특성이 공매도 증가 시기에는 다소 무뎌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3, 6개월 이격도와 TP Upside, PER, PBR 등을 고려했을 때, SK케미칼, 한진, SK디앤디, 지누스, 슈피겐코리아, 롯데케미칼, 현대글로비스, 종근당, 키움증권, SNT모티브, 더존비즈온, 케이아이엔엑스, 와이솔, 비에이치, 동운아나텍, 대한해운, 아모텍, 다산네트웍스 등이 스크리닝되었다.

     

     

     

     

    ■ 한화 : 질산공장 투자,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

     

    ㅇ4/19일 질산 Capa 증설 계획 발표

     

    • 동사는 전일 질산 Capa 증설 계획을 발표. 동사는 현재 12만톤의 질산 생산능력을 보유중인데, 약 1,900억원을 투자 해 추가로 40만톤의 질산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 2024년 1월 상업생산 개시 예정

     

    ※ 질산(Nitric Acid; HNO3)은 비료, 염료 매개체, 화약류 및 다양한 화학물의 제조에 사용되는 무색액체

     

    • 증설하는 40만톤 중 상당부분은 그룹 내에서 소요 예정. 9만톤은 자체 사업인 화약 제조 등에 사용될 예정이고, 13만 톤은 한화솔루션에서 TDI 생산에 사용될 예정. 18만톤의 물량 중 상당부분은 고순도화해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제품으로 생산 예정인데, 이 역시 그룹 내에서 소화될 예정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 성장기반 공고화 등 다양한 투자효과 기대

     

    • 자체사업의 경우 증설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 동사는 지난 해 11월 산업용화약과 무역부문을 통합해 글로벌 부문 출범. 이번 질산 Capa 확장은 글로벌부문의 매출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연간 천억원 이상 매출과 High Double digit의 수익성 기대

     

    • 그룹 내 안정적인 Value Chain 구축하고 있으며, 반도체/전자소재 등의 신소재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 확보. 향후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 사업으로 확대도 가능할 전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민수 중심의 이익 증가, 1분기부터 시작-한화

     

    동사의 1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크윈, 정밀기계 등의 실적 호조가 1 분기부터 나타나고 하반기에는 군수 부문 의 해외수주모멘텀이 기대됩니다. 업종 내 Top pick 유지합니다.

     

    ㅇ2021년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 1,273억원(YoY +9.7%), 영업이익 440 억원(YoY +1,264.2%, OPM 3.9%), 순이익 311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전망한다.

     

    기존 전망치대비 영업이익을 96.4% 상향조정하는데, 시스템, 테크윈, 정밀기계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0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ㅇ테크윈과 정밀기계 등의 실적 호조는 지속

     

    전세계 video surveillance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북미 시장은 18%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시장이 정상 화되면서 실적 호조세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밀기계도 중 국의 가전 생산 확대 등에 힘입어 상반기 높은 성장 및 호실적이 예상 된다. 중국의 가전 생산은 1~2월 누계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

     

    ㅇ하반기에는 군수 수출 모멘텀 기대

     

    하반기에는 군수 부문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호주 Land400 프로젝트의 성능평가가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후 우선협 상대상자에 대한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지난 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호주 K9 자주포 수출도 연말에는 계약규모가 구체화될 것이다. 우주사업은 +α 4/30일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를 마무리짓게 된다.

     

    이미 동사는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체 엔진조립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쎄트렉아이 인수로 위성제조 및 영상분석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 유지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동사의 주가는 P/B 0.8배에서 거래되고있다. 매분기 실적개선이 확인될 때마다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은 줄어들 것이라 판단하며 Target P/B 1배로 산출한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 한화시스템 : 방산 실적 호조로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 전망-한화

     

    [유상증자 발표 이후에도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분 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사에 대한 투 자의견 Buy 를 유지합니다.]

     

    ㅇ1분기 실적은 방산 실적 호조로 시장 예상 상회할 전망

     

    동사의 1분기 매출은 3,261억원(YoY +15.5%), 영업이익 141억원 (YoY +29.5%, OPM 4.3%), 순이익 121억원(YoY +25.4%)으로 전망 한다.

     

    방산부문에서의 양산 매출이 증가했고, 지난 분기에 이어 코로나 로 인한 판관비 감소효과가 지속되고있다. 자회사 개발비 부담도 줄어 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11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유상증자 발표 직후 K-UAM 기술로드맵 발표로 주가는 견조

     

    지난 3/29일 1.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 4/19일 종가는 유상증자 발표일 종가대비 8.4% 올랐다. 유상증자 발표 직후인 3/31 일 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국내 UAM사업은 2025년경 초기단계에 진입해 2030년 성장기를 거 쳐 2035년 성숙기에 도달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동사의 UAM 개발계획에 따르면 2025년 상용서비스 개시를 목표로하고 있는 데, 이대로라면 동사가 향후 국내 UAM 사업을 선도하게 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1분기 실적 변경에 따른 연간 실적 조정폭은 미미하다. 유상증자를 반 영할 경우 2021년 ROE와 PBR은 각각 4.6%, 1.7배(유상증자 반영전 ROE 7.6%, PBR 2.0배)로 낮아진다.

     

    낮아진 ROE를 반영해 Target P/B 를 2.2배로 다시 조정하며, 이 경우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27,000 원이다. 투자 확대로 수익성의 개선속도는 더뎌지겠지만, 신사업이 구체화되는데 따른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 LCD 가격, 5년 만에 최고치 -KB

     

    ㅇ4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 TV +4~8% / PC +2~5%

     

    4월 20일 시장 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에 따르면 4월 하반기 LCD TV 패널가격은 4월 상반기 대비 평균 +6.2% (전월대비 +8.3%) 상승했으며

    (TV 패널가격 평균 +6.2%, 32인치: +7.8%, 43인치: +4.3%, 50인치: +5.1%, 55인치: +4.2%, 65인치: +4.9% HoH)

     

    노트북, 모니터용 LCD 패널가격도 4월 상반기 평균 대비 각각 +4.1%, +4.0% 상승을 기록해 기존의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였다. 이처럼 LCD 패널가격의 상승 폭 확대는 시장의 실 수요대비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55인치 LCD 패널가격, 5년 4개월 만에 최고치

     

    2021년 4월 기준, 32인치와 55인치 LCD TV 패널가격은 각각 70개월, 6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① 2021년 4월 하반기 55인치 LCD TV 패널가격 (215달러)은 북미, 유럽의 TV 수요증가로 2015년 12월 하반기 (215달러) 이후 5년 4개월 (6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② 4월 하반기 32인치 LCD TV 패널가격 (83달러)도 2015년 6월 하반기 (83달러) 이후 5년 10개월 (7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LCD 패널 수요가 양호한 상태에서 핵심부품의 공급부족이 지속되어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① 2분기 현재 북미, 유럽의 TV 유통재고가 적정재고의 60%로 재고부족을 나타내며 시장의 실수요가 여전히 강한 상태가 지속되고, ② LCD 주요부품 (Glass, CoF, IC 등)의 공급부족이 적어도 연말까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LCD 패널가격, 하반기 상승 추세 지속 예상

     

    LCD 패널가격의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어 기존의 시장 예상치 (2분기 고점 형성 후 하락 전환)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① 2분기 현재 글로벌 TV 선두업체 (삼성전자, LG전자, TCL)와 PC 선두업체 (Dell, HP, Lenovo)의 LCD 패널 구매 충족률이 50%에도 못 미치고 있고, ② LCD 패널가격 선행지표 중의 하나인 세트업체 및 유통업체의 재고가 적정 수준의 60%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실리콘웍스 등 향후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실적 개선 가시성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 미코 : 반도체부품· 연료전지국산화 - 메리츠

     

    ㅇ2021년 SOFC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

     

    ’19년 SOFC 1MW 생산라인 구축, ’21년 8kW시스템 연료전지사업 진출 본격화. SOFC는 고온에서 작동하여 부품의 내구성 확보가 중요.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스택’ 생산 내재화로 경쟁업체 대비 기술적우위를 확보.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확대(’18년 314MW → ’22년 1,550MW) 수혜를 전망.

     

    ㅇ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 수혜

     

    세라믹 히터와 ESC의 일본업체 점유율이 95%로 고객사의 국산화 요구가 큼. 세라믹 히터의 장비 1대당 탑재량 증가와 ESC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를 예상.

     

    ㅇ 세라믹소재,부품 전문기업

     

    세라믹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공정용 부품과 세정사업을 영위. ’20년 ‘미코’와 ‘미코세라믹스’, ‘미코파워’ 물적분할로 사업부문별 전문화를 통한 핵심사업 역량 강화.

    매출구성(’20년): 세정사업 67.4%, 부품사업 32.6% 

     

    ㅇ 기업개요 : 반도체 부품 및 세정업체 연료전지(SOFC) 사업 진출

     

    -미코: 반도체 세라믹 부품 및 세정사업의 핵심 소재인 ‘세라믹 파우더’와 디스플레이용 ‘정전척’을 생산

    -미코세라믹스: 반도체 CVD용 세라믹 히터, Etcher용 정전척(ESC, Electro Static Chuck)을 생산

    -미코파워: 국내 최초 SOFC 연료전지를 개발하여 1MW 규모의 생산라인 확보

    -코미코(종속회사): 반도체 공정 중 오염이 발생한 장비 부품의 세정 · 코팅 사업을 영위

     

    ㅇSOFC 수직 계열화

     

    ’08년 세라믹 가공을 통한 SOFC 단전지 제조기술 개발. ’19년 SOFC 1MW 생산라인 구축, ’21년 8kW 시스템 인증을 통한 상용화로 매출 가시화를 예상. SOFC 연료전지의 가동온도는 700℃~1,000℃로 핵심부품 ‘연료전지스택’의 내구성 확보가 중요.  연료전지스택의 내재화 및 시스템 생산으로 수직계열화를 통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 Capa(1MW → 10MW) 확대 및 ’23년까지 50kW 개발을 목표, 연료전지 시장 확대의 수혜를 전망.

     

    ㅇ반도체 소재 · 부품 국산화 수혜

     

    세라믹은 금속에 비해 내식성, 내플라즈마성, 내열성, 유전율이 우수하여 반도체 공정 고단화, 미세화 등에 따른 수요증가를 전망. 세라믹 히터와 ESC의 시장 규모는 각각 5천억원, 8천억원 수준이며 일본업체의 점유율이 95%로 고객사의 국산화 요구가 큼. 세라믹 히터의 장비 1대당 탑재량 증가와 ESC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내 점유율 확대를 예상

     

     

     

     

    ■ 비나텍 :  친환경어플리케이션다변화수혜- 메리츠

     

    ㅇ슈퍼커패시터 적용처 다변화

     

    ’21년 슈퍼커패시터 매출액 471억원(+14.7% YoY) 전망. 중형 슈퍼커패시터 전문업체로 풍력,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 자동차 전장향으로 공급. 베트남법인 증설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생산능력은 본사 800만개, 베트남 법인 1,200만개

     

    신규 적용처 다변화로 스마트팩토리 AGV(무인운반차)향 슈퍼커패시터 공급예정, 연료전지(PEMFC) 스택 핵심 부품 MEA 생산 능력 확대.

     

    ’21년 연료전지 부문 매출액 74억원(+110.1% YoY) 전망. PEMFC는 수소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최대 수혜. 스택은 연료전지 시스템 원가 66% 차지. 비나텍은 PEMFC 연료전지스택 핵심 부품 MEA(막전극접합체)와 촉매 가공, 지지체를 제조.

     

    MEA 생산능력 확대(‘21E 30만장 → ‘22E 100만장)에 따른 연료전지 부문 실적 성장을 전망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9,000원. 적정주가는 ’21년 EPS 1,330원에 44.3배 (동종업체: 상아프론테크, 미코, 에스퓨얼셀 ’21E 평균 PER 적용)

     

    슈퍼커패시터 적용처 다변화와 MEA 생산능력 향상에 따른 실적 증가와 동종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PEMFC 핵심 부품 MEA 성장에 따른 멀티플 프리미엄을 전망.

     

    ㅇ슈퍼커패시터 적용처 확대

     

    슈퍼커패시터는 물리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저장. 고속 충·방전과 내구성 우수하나 저장밀도가 낮음. 가전기기 백업용 전원에서 최근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스마트그리드, 자동차 전장 등으로 확대

     

    1) 신재생에너지에서 풍력의 안전한 작동을 위해 날개의 Pitch 조정으로 회전 속도 제어, 2) 데이터센터에서 24시간 운영으로 주요장비의 셧다운 방지를 위한 예비전원 공급장치로 사용, 3) 스마트그리드에서 전력효율 증대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도입 확대, 4) 자동차 전장에서 회생제동, 에어백, 블랙박스 등에 적용

     

    ㅇ수소 어플리케이션 다각화 수혜 PEMFC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와 산소의 결합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하는 발전원. 연료전지는 전해질과 작동온도에 따라 구분. 수소 어플리케이션 다각화 최대 수혜는 PEMFC. PEMFC는 작동 온도가 60~80°C로 낮고, 소형 제작/고출력 밀도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 수소수요 확대를 위한 적용처 다변화 최대 수혜.

     

     

    ㅇ투자포인트①슈퍼 커패시터 적용처 다변화

     

    비나텍은 중형 슈퍼커패시터 전문업체로 풍력,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 자동차 전장향으로 공급.

    슈퍼커패시터 Capa(’20년말) : 본사(전주) 800만개, 베트남 법인 1,200만개. 베트남 법인 증설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신규적용처 확대로 스마트팩토리 AGV(무인운반차)향 슈퍼커패시터 공급 예정. ESS의 수명연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슈퍼커패시터 개발 중(’23년 도입예상), ’21년 슈퍼커패시터 매출액 471억원(+14.7% YoY) 전망.

     

    ㅇ투자포인트②PEMFC 핵심부품MEA 생산

     

    PEMFC 수소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최대 수혜. PEMFC는 연료전지스택과 BOP(주변부품)로 구성. 스택은 연료전지 시스템 원가 66% 차지. 비나텍은 PEMFC 연료전지스택 핵심부품 MEA(막전극접합체)와 촉매가공, 지지체를 제조. MEA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연료전지 부문 실적 성장을 전망.

     

    연료전지스택은 적층으로 MEA와 분리판을 쌓아서 제작(cf. 수소차 MEA 400여장 탑재). 건물용 연료전지향 MEA를 공급 중으로 향후 드론, 지게차, 선박 등 적용처 다변화 수혜. ’21년 연료전지 부문 매출액 74억원(+110.1% YoY) 전망

     

     

     

    ■ NAVER : 인건비 부담 증가. 실적 시즌 주가 횡보 전망

     

    ㅇ 현재주가 (21.04.20) 391,000 인터넷업종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 유지

     

    SoTP 방식으로 산출한 TP 50만원 유지. 부문별 적용 밸류에이션은 1) 서치 플랫폼 Target PER 27.5배, 2) 스마트스토어 거래대금 대비 기업가치 승수 1.2 배, 가격비교 Target PER 40.4배, 3) 핀테크 MAU당 가치 40.3만원, 4) 웹툰 거래대금 대비 기업가치 승수 6.4배, 5) 클라우드 Target PSR 7배 등 대규모 스톡옵션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1분기 매출액 1.48조원(YoY 27.8%, QoQ -2.4%), 영업이익 2,823억원(YoY - 3.2%, QoQ -12.8%) 예상. 영업이익 컨센서스 3,005억원 하회 전망

     

    비수기 영향으로 주요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 그러나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은 여전히 견조. 서치 플랫폼은 '스마트 채널' 출시 기저 효과로 YoY 12% 성장 예상. 커머스 역시 높아진 매출 베이스 유지되며 YoY 36% 성 장 전망. 핀테크 YoY 41%, 콘텐츠 YoY 64% 성장 추정

     

    반면 비용은 대폭 증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스톡옵션 비용 크게 증가한 것으 로 파악. 또한 최근 노사 갈등 해결책으로 전직원에게 바로 처분한 자사주 1,000만원치를 매년 지급하기로 결정. 총 직원 수 6,500명을 고려하면 연간 650억원의 인건비 추가 발생 가능

     

    이에 1분기 개발/운영비 3,719억원(YoY 31.5%, QoQ 19.0%)으로 증가 예상. 마케팅비는 비수기 영향으로 1,682억원(YoY 83.1%, QoQ -8.4%) 추정 -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감익이 불가피. 최근 쿠팡 상 장에 따른 커머스 사업 가치 재부각되며 단기간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만큼 부 진한 1분기 실적 영향으로 당분간 주가는 횡보 예상.

     

     

     

    ■ 경동나비엔 : 박스권 돌파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할 시기 -IBK

     

    ㅇ 1Q21 Preview: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1Q21 동사의 매출은 2.029억원(+10.8% YoY, -34.8% QoQ), 영업이익 164억원 (OPM 8.1%, +31.6% YoY, -8.6% QoQ)으로 전망한다.

     

    이유는 1)1분기는 전년대비 기온이 하락하며, 온수기/보일러에 대한 수요 급증, 2)국내는 M/S 확대와 B2C A/S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과 이익의 질 개선, 3)북미는 텍사스 한파 영향으로 온수기 수요 급증, 4)중국과 유럽은 전년도 낮은 기저에 따른 매출 증가 때문이다.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의 큰 폭 개선이 기대된다. 하지만, 수출기업으로서 물류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는 상존한다.

     

    2분기는 일회성부동산 평가차익 약250억원(장부가 85억원, 매도가 335억원)이 반영될 전망으로 올해 순이익은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ㅇ청정환기시스템, 새로운 성장의 드라이버!

     

    2015년 온수매트에 이어, 2019년 청정환기시스템을 런칭했다. 올해는 청정환기시스템에 키친플러스(후드)를 추가하여 출시했다. 건설사를 포함한 B2B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4월 20일에는 나비엔메이트(동사 B2C 사이트)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를 개시할 전망이다. 동사는 생활환경기업으로 보일러/온수기 제조회사를 탈피코자 노력중에 있다. IBKS추정으로 기타부문 매출은 2020년 8%(약 700 억원)에서 2025년 15% 수준(약 2,54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ㅇGlobal Peer와의 비교. 현저한 저평가 상태

     

    동사의 글로벌 Peer는 미국의 AO smith, 일본의 Rinnai다.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AO Smith의 28.9%, 29.5% 수준이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5.7%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다.

     

    저평가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미국에서의 성장률이 AO Smith 보다 현재 성장률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의 저평가는 외국인이 보기에 지속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 카카오 1Q21 Preview: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모멘텀 - 한국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5,000원으로 상향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35,000원으로 기존 대비 20.5% 상향한다. 자회사인 두나무 및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의 가치를 추가로 반영 했다.

     

    특히 두나무는 2021년 매출액 약 1.9조원, 순이익률 50%로 추정했으며 코 인베이스 상장 당시 implied PER인 44배를 30% 할인한 PER 30배를 적용해 지분가치를 6.2조원(지분율 21.3%)으로 추정했다.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된 불확실 성은 유의해야겠으나 전세계적으로 암호화폐가 자산으로 인정받는 과정에 있으며 과거 대비 시장의 전반적인 안정성이 높아진 상태로 향후에도 거래대금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정적 매출 성장과 피할 수 없었던 비용 증가 카카오의 1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조원(+43.4% YoY, +0.8% QoQ), 1,351억원(+53.1% YoY, -9.8% QoQ)으로 추정한다.

     

    플랫폼부문은 4분기 광고 성수기 효과가 제거되나 커머스의 성장이 1분기까지 이어지며 6,655억원 (+50.6% YoY, +1.3%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콘텐츠 부문은 1분기에도 웹툰의 고성세가 이어지며 5,795억원(+35.9% YoY, +0.2% QoQ)을 기록할 것이다. 영업비용도 1.1조원(+42.3% YoY, +2.3% QoQ)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인건비가 2,806억원(+41.2% YoY, +5.7% QoQ), 마케팅비가 871억원(+191.2% YoY, -0.4% QoQ)으로 비용 증가의 주된 원인이다. 새로운 변화에 주목해야 할 때 다양한 모멘텀이 많은 카카오지만 특히 암호화폐 열풍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카카오는 두나무의 지분을 21.3% 보유하고 있고, 두나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한다. 업비트의 암호화폐 거래대금이 일평균 10조~15조원 수준이며, 업비트의 원화 거래에 대한 수수료율은 0.05% 로 일평균 매출액은 최소 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는 두나무의 이익을 지분법이익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카카오의 순이익이 1분기부터 큰 폭 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두나무가 코인베이스 대비 거래대금 규모가 크며, 분기 영업이익도 4천억~5천억원 수준이기 때문에 상장하게 될 경우 상당 한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는 점 또한 중요하다.

     

     

     

     

     


    ■ 오늘스케줄 -4월 21일 수요일


    1. 해성티피씨 신규상장 예정
    2. 이삭엔지니어링 신규상장 예정
    3. 반도체 대응 준비 특별위원회 출범 예정
    4.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 성년 후견 심문 예정
    5.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
    6. 아이오닉5, 지자체별 보조금 접수
    7. 월드IT쇼(WIS) 개최
    8. 상하이 모터쇼
    9. 3월 생산자물가지수

     

    10. 우리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1. 넥스턴 상호변경(넥스턴바이오)
    12. 세원셀론텍 상호변경(세원이앤씨)
    13. 세미콘라이트 상호변경(에스엘바이오닉스)
    14. 세기상사 변경상장(주식분할)
    15. 나노브릭 변경상장(주식분할)
    16. 위지윅스튜디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유유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18. TS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CB전환)
    19. 클리오 추가상장(CB전환)
    20. WI 추가상장(CB전환)
    21. 국동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2. 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23. 엔비티 보호예수 해제


    2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美) 버라이즌 실적발표(현지시간)
    27. 영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8.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29. 영국)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인 일자리 플랜(TheAmerican Jobs Plan)'이 미국의 고용 및 GDP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음(WSJ)

     

    ㅇ 유럽의약품청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과연관성이 있다고 밝혔음. 다만 극히 낮은 비율로 혈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얀센 백신의 전반적인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음 (Reuters)

     

    ㅇ 찰스 리처드 미 전략사령관은 중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3대 핵전력을 보유하게될 것이라며 미국의 대응을 위한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음 (WSJ)

     

    ㅇ BofA 증권은  ECB가 유로존에서 완화적인 통화 여건을 이행하겠다고 강력하게재확인하지 않는다면, 6월에 미니 테이퍼 탠트럼의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음(Bloomberg)

     

    ㅇ 유럽의약품청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과연관성이 있다고 밝혔음. 다만 극히 낮은 비율로 혈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얀센 백신의 전반적인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음 (Reuters)

     

    ㅇ 중국정부의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는 초대형 기술업체 텐센트가 환경, 빈곤 문제를 해결하려는 ESG프로젝트에 500억위안을 투자한다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차익 실현 욕구 확산

     

    MSCI 한국 지수 ETF는 0.21% MSCI 신흥 지수 ETF는 0.8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16.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하며 KOSPI도 0.5% 내 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양호한 외국인 수급에 기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2020년 10월 2,200pt 내외 등락을 보였으나 11월과 12월 외국인이 2차전지, 반도체 등 대형주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1월초 3,266pt를 기록하는 등 급등. 이후 1분기 동안 외국인은 11 월 이후 순매수 하던 업종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으며 한 때 3,000pt를 하회하기도 했었음.

     

    그렇지만 4월 들어서는 외국인이 전기전자뿐만 아니라 화학, 금융, 건설, 철강 등 경제 정상화 관련 업종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는 1월 당시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 것. 이는 향후 경제 정상화 기대가 이어질 경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그런데 오늘 미 증시는 실적개선 종목군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여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음. 특히 일본, 인도, 브라질은 물론 미국 또한 코로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

     

    더불어 반도체 칩 부족으로 실적부진 우려가 부각된 자동차업종의 급락,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하락한 국채금리 여파로 부진한 금융주, 코로나 영향으로 위축된 여행, 레저 업종, 1.96% 급락한 중소형 지수 등 전반적으로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 또한 차익 실현 욕구를 높일 수 있는 모습.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하락출발예상하며, 실적개선 기대가 높은 일부종목외에는 수익실현매물로 부진한 모습을이어갈 것으로 예상.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코로나 우려 재 유입. 2)실적 주목

    ㅇ 다우 -0.75%, S&P500 -0.68%, 나스닥 -0.92%, 러셀2000 -1.96%

     

    전일 일본 증시가 1.97% 급락,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일본 오사카가 긴급사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과 도쿄 또한 이번 주 긴급 사태 발령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일본 전체로 보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4천명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다시 확산 되는 경향을 보임.

     

    더불어 인도 총리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코로나 사태가 몇 주전 통제 가능한 수준에서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어 의료 붕괴 가능성을 언급. 특히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인도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음.

     

    미국의 경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하는 등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음. 그렇지만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가 7일평균으로 하루 6만 7천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20개주는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신규 확진자 중 절반 가까이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높아질 수 있음.

     

    미 국무부가 여행 권고안 업데이트를 통해 여행금지, 권고 국가수를 기존의 16%에서 80%로 크게 늘려 컨텍트 관련 여행, 레저 업종의 정상화 지연 가능성을 높임.

     

    유나이티드 항공(-8.53%)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5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 CEO인 스코트 커비가 장거리 및 기업여행 수요가 2019년에 비해 80% 감소했다고 발표하고, 코로나로부터의 회복은 불확실하다고 주장한 점도 여행, 레저, 산업재, 자동차, 원자재 관련종목들의 하락을 부추김.

     

    커비 CEO는 플로리다 등 인기 있는 휴양지 예약은 2019년 수준을 넘어 섰다고 발표한 점에 주목할 필요는 있음.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미국내 주요지역이 개방이 이어지자 국내여행 수지가 확산되고 있다고 발표한 것인데 이로 인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재차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명 컨텍트 관련 종목군의 약세를 부추김.

     

    한편, 미 행정부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배의 니코틴을 중독적이지 않은 수준으로 감축하는 | 의무화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음. 이 여파로 알트리아(-3.85%) 등 담배 관련 종목이 하락. 그렇지만 필립 모리스( +2.54%)는 이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아이코스가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한 반면, 전통적인 담배 매출은 7.3% 감소

     

    결국 미 행정부의 정책은 담배 회사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모습이지만, 이를 기회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필립모리

    스의 경우 강세. 실제 FDA와 미 국립보건원(NIH)은 담배에서 니코틴을 제거하게 되면 흡연자들은 금연을 하거나 전자담배 등으로 바꿀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어 향후에도 아이코스 매출 증가 기대가 높아 알트리아등 여타 기업들과 달리 필립모리스는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미 증시에서의 모습은 코로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거나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의 경우는 제한적인 하락을 하거나 강세를 보임.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 욕구로 하락 했으나 실적 호전 종목과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군에 대한 매수세는 지속되는 경향, 그 흐름이 장 마감 앞두고 낙폭 일부 축소 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음.

     

     

     

     


    ㅇ 섹터&업종&종목

     

    J&J(+2.33%)은 양호한 실적과 유럽 의약품청(EMA)이 코로나 백신 관련해 이득이 위험을 초과한 다고 발표하자 상승, 이 소식이 알려지자 모더나-3.17%), 노바벡스(-6.03%) 등 경쟁 회사들은 부진,

     

    IBM(+3.79%)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급증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을 발표하고 가이던스 또한 상향 조정하자 강세.

     

    유나이티드 항공(-8.53%)은 부진한 실적과 여행 수지 개선 지연을 언급한 후 급락. 여기에 코로나 우려가 부각되자 보잉(-4.13%), 델타항공 3.68%), 부킹닷컴(-4.53%), 카니발(-4.35%), 월트디즈니(-2.48%) 등 항공, 여행, 레저 업종과 캐터필라(-2.05%) 등 산업재도 동반 하락.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자 국채금리는 하락 했고 이 여파로 JP모건(-2.21%), BOA(-2.78%) 등 금융주가 부진, 자동차 소매업체 오토네이션(-4.45%)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족이 올해 종료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자동차 시장에 공급과 수요 사이의 큰 불균형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GM(-3.65%), 포드(-5.45%) 등도 동반 급락. 그러나 테슬라 (+0.61%)는 머스크가 자율주행 시스템이 차량사고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애플(-1.28%)은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이벤트를 개최 했으나 선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속 매물 출회, 넷플릭스(-0.88%)은 시간 외 실적 발표에서 620만명의 신규 가입자 증가 예상과 달리 398만명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하자 10% 내외 급락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05%
    ㅇWTI유가 : -2.07%
    ㅇ원화가치 : -0.46%
    ㅇ달러가치 : +0.20%
    ㅇ미10년국채가격 : +3.70%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56%대로↓…코로나 우려 + 주가·유가 하락


    2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국채금리가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사흘 만에 반락, 1.56%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다시 평평해졌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안전자산선호심리가 강해졌다. 뉴욕주식시장이 1% 넘게 하락해 국채금리가 하락압박을 받았다. 수요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도 수익률을 한층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일본에 이어 인도 또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글로벌 각국이 변종 코로나 확산 이슈가 부각되자 국채금리 하락에 힘을 보탰다.

     

    또 파월의장이 스콧상원의원에게 연준이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의 상당한 초과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하락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영국 실업률은 전월(5.0%) 보다 소폭 개선된 4.9%로 발표, 실업급여 청구건수도 전월(6만 7,300 건) 보다 감소한 1만100건에 그치는 등 고용시장이 개선되었다. 

     

    독일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해 지난달 발표(mom +0.7%)나 예상(mom +0.6%) 를 상회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상대적 강세통화 : 달러인덱스>위안>유로>원화>엔화>파운드

     

    달러화는 일본을 비롯한 인도, 브라질은 물론 미국에서도 신규 코로나 확진자 확대가 이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 되며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엔화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였음.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1%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화 인도 루피화 등은 달러 대비 0.3~0.8%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일본, 인도, 브라질 등 각국의 코로나 신규 확 진자 수가 증가하자 향후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미 국무부가 해외 여행 금지, 권고 국가수를 기존의 16%에서 80%로 크게 늘려 컨텍트 관련 여행, 레저 업종의 정상화 지연 가능성을 높인 점도 하락 요인.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0.4%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유입되며 하락. 곡물은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와 중국의 돼지 돈육수가 전년 대비 30% 증 가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한편, 최근 파종 면적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건기가 이어지가 파종 면적이 둔화 될 우려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 석은 0.41%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LPR 동결 속 하락

    상하이종합-0.13%, 선전종합-0.07%

     

    20일 중국증시는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된 가운데 미-중 갈등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중국의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이 12개월 연속 동결됐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통신, 부동산 부문이 약세를 견인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인민은행은 4월 1년·5년 만기 LPR을 각각 3.85%, 4.65%로 집계했는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연속 동결된 것이다. 시장은 이미 LPR이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지난 15일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2.95%로 동결됐었기 때문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냉전과 이데올로기적 대립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지난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미국을 겨냥해 내정 간섭이나 이데올리기 대결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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