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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15(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4. 15. 06:19

    21/04/15(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 비밀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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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네 자리로 레벨업 - 한국

     

    ㅇ코스닥, 20년 만에 천스닥으로 레벨 업

     

    [상향조정 중인 이익 전망치와 양호한 수급여건이 추가 상승을 견인할 것. 신고가 종목이 가리키는 주도업종은 ‘소프트웨어, 반도체, 건설/건축’]

     

    ㅇ잦아든 파도, 순항중인 코스닥

     

    코스닥이 20년 만에 종가 기준 1,000p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장 중 1,000p를 상 회하며 천스닥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한지 석 달 만이자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던 미국 국채 금리의 빠른 상승세가 진정됨에 따라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됐고, 백신 접종과 그에 따른 경제재개 속도 가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란 판단이 다시금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으로 이어지고 있다.

     

    ㅇ골디락스는 딱 적당한 코스닥을 선택했어요

     

    코스피가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한 상태에서 코스닥이 먼저 1,000p를 넘어서자 시 장 일각에선 또다시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1) 꾸준히 상향 조정 되고 있는 이익 전망치와 과거 이익 레벨업 구간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 2) 고점 대비 10% 하락 선에서 가격 조정을 마무리하며 덜어낸 기술적 부담,

     

    3) 부분적 공매도 재개라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인 중소형주로의 수급 이동은 코스닥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우선 양호한 실적에 주목한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합산 실적은 우상향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매출액 증가세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018~2019년에 걸쳐 나타났던 이익정체 구간도 2020년 들어 빠르게 돌파하며 영업이익률이 5%대를 회복했다.

     

    과거 코스닥의 밸류에이션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이후 합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하는 구간에서 12개월 선행 PER이 20배를 상회했다.

     

    이후 2018~2019년 영업이익은 주춤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10조원선을 지켰고 2020년 합산 영업이익은 12조 원을 상회하며 2017년 수준을 넘어섰다. 올해도 경기회복과 기저효과에 기반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나 아직 코스닥 지수는 12개월 선행 PER은 20배를 하회하는 18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 지수를 대표하는 코스닥 150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2015년 7월부터 발표 된 코스닥 150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실적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업이익률의 경우 2020년 10%대를 돌파해 지수 산정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얼마 남지 않은 공매도 재개도 코스닥 중소형주의 추가 상승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거래가능 공매도 종목이 코스피 200과 코스닥150구성 종목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매도 물량을 회피하고자 하는 투자 자금이 중소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20년 3월 공매도 금지 조치 이전 한국 증시의 공매도 내역을 살펴보면 코스피 전체 공매도 금액 중 코스피 200 구성 종목의 공매도 비중은 60% 수준이었으며 코스닥 전체 공매도 중 코스닥 150 구성 종목 의 공매도 비중은 30%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부분적 공매도 재개 후 과거 공매도 패턴이 이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코스닥 상장 중소형주들이 수급적으로 유리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종목 선별에는 신고가 종목이 속한 업종을 참고할 만하다. 신고가 종목이 상승장의 주도주이자 해당업종이 곧 주도 업종이기 때문이다. <표 1>은 2020년 매출 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20% 이상을 기록한 종목 중 시가총액이 1조 원 이하인 중소형주를 선별한 것이다.

     

    <표 1> 밸류에이션 매력을 지닌 중소형주 (단위: %YoY, 십억원, 배)

     

     

     

     

    ■ 올림픽 보이콧, 과거와는 다른 느낌 -NH

     

    [최근 미국의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논란 발생. 1980년대 미국과 소련이 상호 올림픽 보이콧을 강행한 전례가 있음. 다만 현재는 인프라 투자처럼 건설적 경쟁이 진행 중. 중장기 G2 자산의 매력도가 부각될 것]

     

    ㅇ올림픽 보이콧 사례로 본 갈등, 달라진 양상

     

    최근 미국의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논란이 불거졌다. 과거 올림픽 보이콧 사례는 1980년대 냉전 때로 거슬러 올라간 다. 1980년 미국의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콧 당시 이미 소련 경제는 전성기를 지난 상황이었으며 미국 경제와의 상호 연관성이 극히 미미했다. 반면 중국은 미국과의 경기 격차를 좁히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의 1위 수출 시장이다.

     

    미국은 4월 초 2.2조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를 발표했다. 중국은 7대 신형 인프라 투자를 2025년까지 6조위안으로 올해 대비 두 배 늘릴 예정이다. 지금은 냉전 시기의 파괴적 경쟁이 아니라 인프라 투자 확충과 같은 건설적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ㅇ 단기 달러 지수의 약보합 전망, 장기로는 G2의 위상이 강화될 것

     

    올해 2~3분기까지는 미국 외 지역 경기의 동반 개선,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가 이어지며 달러 지수는 약보합세를 나 타낼 전망이다.

     

    다만 현재의 건설적 경쟁이 이어진다면 미국의 위상이 공고한 가운데 중국의 영향력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의 컨센서스로 보면 달러 지수는 상승, 위안화의 강세가 전망된다. 장기적으로는 G2의 자산이 유럽/일본/기타 이머징 대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KOSPI 지수, 사상 2번째로 높은 종가 - 유안타

     

    ㅇ 4월 10거래일 중 9거래일 상승한 KOSPI

     

    4/13일 KOSPI 지수는 3,169pt로 마감했다. KOSPI 지수가 3,150pt 위에서 마감한 것 은 사상 5번째였다(1/8, 21, 25, 2/16, 4/13). 장중고가로 3,150pt를 돌파한 적은 많았 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넘기 힘들었던 것이 3,150pt였다.

     

    그리고 4/13일 지수는 1/25 일(3,208.99pt)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은 종가이기도 했다. 그리고 전일 KOSPI 지수는 3,182.38pt로 마감, 2위기록을 경신했다.

     

    4월 들어 KOSPI 지수는 10거래일 가운데 4/9일을 제외한 전 거래일 상승 중이며, 지수가 마지막으로 3,000pt를 하회했던 3/24일 이후로만 계산하면 15거래일 가운데 12거래일 상승중이다.

     

    KOSPI 지수는 4월 들어 +4.0% 상승했다. 연초 이후 KOSPI 지수의 월간 수익률이 1월 +3.6%, 2월 +1.2%, 3월 +1.6%였음을 고려하면 월간 수익률도 높다.

     

    하지만, 증시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미온적이다. 오히려 200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00pt를 회복한 KOSDAQ 지수에 관심이 더 모여 있는 것 같기도 하다.

     

    ㅇ 크게 낮아진 변동성, 조용한 반응

     

    증시에 대한 관심이 덜해진 이유는 변동성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급등, 급락 이 잦았던 1~2월과 달리, 3~4월의 증시 변동성은 크게 낮아졌다.

     

    지수가 월간단위로는 꽤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일간단위로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임팩트가 크지 않았다. 4월 들어 KOSPI 지수가 1% 이상 상승한 것은 4/13일 단 하루에 불과했고, 반면 10pt 미만의 상승폭을 기록한 것은 4일이었다.

     

    1~2월 KOSPI 지수의 움직임은 컸다. 1월의 경우 20거래일 중 지수가 2% 이상 움직인 것은 9거래일에 달했고, 2월에도 2% 이상의 등락은 18거래일 가운데 4거래일 있었다.

     

    3월의 경우 KOSPI 지수가 일간단위 2% 이상 움직인 적은 없었지만, 1% 이상 움직인 날은 9일 있었다. 4월의 흐름은 분명 1~3월과는 다른 모습이다. 변동성 지수인 VKOSPI 지수는 최근 1년래 최저치로 하락해 있다.

     

    특히, 3/11일 만기 일 이후 하락폭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LP계약 만료된 이후 금융투자의 차익거래가 둔화 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증시 상승, 하락과 별개로 일간 변동성이 높았던 1~2월과는 달리, 장중 변동성도 낮아진 상태다.

     

    ㅇ 사지 않는 개인, 거래하지 않는 외국인

     

    상대적으로 증시의 반응이 미온적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거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기 도 하다. 4월 들어 KOSPI 일평균 거래대금은 14.6조원으로 집계되는데, 이는 작년 11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시총대비로 계산할 경우 작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4.6조원이라는 거래대금이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난 1년과 비교하면 거래 가 부진하다고 느껴진다. 수급 주체 중에서는 달라진 개인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인은 작년 47.5조원 을 순매수 했고, 올 들어서도 37.5조원을 순매수 하며 증시 수급을 이끌어 왔는데, 4월 에는 2,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매수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참고로, 20년 1월 이후 15개월 중 개인의 월간단위 순매도는 20년 10월이 유일하다. 외국인은 4월 들어 2.4조원을 순매수 중이다. 순매수 규모로만 보면 19년 1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순매수 금액이다.

     

    순매수 금액으로만 보면, 개인의 공백을 외국인이 메우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4월 외국인의 거래 비중은 14.7%로 증시 참여도가 높지 않다는 점, 삼성전자(9,140억원), SK하이닉스(3,370억원) 두 종목에 순매수의 절반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 삼성SDI : 변함 없는 성장 잠재력 -NH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할 것이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받았을 것인 바 큰 의미 부여할 필요 없어. 핵심 성장 동력 인 배터리 사업의 고성장 수요 채널향 노출도 지속 확대 및 시장 지위 공고화 기대되는 섹터 내 최적격 투자 업체. 비 중 확대 포지션 유지 권고]

     

    ㅇ긍정적 시각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7만원을 유지. 동사의 배터리 사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전개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우선 전기차용 배터리(중대형 기준) 사업은 고객사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영향 등으로 성장할 전망. 전략 고객사 중 하나인 BMW는 ’23년까지 신규 전기차 13종을 출시할 예정이고, 올해 i4와 iX를 론칭할 계획. 추가로 최근 BMW는 배터리 자체 생산보다는 기존 공급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한 바 동사 의존도는 높은 수준 유지할 가능성 큼.

     

    신생 전기차 업체들의 원통형 배터리(소형 기준) 사용 선호는 동사의 추가 성장 요인. 신생 전기차 업체인 Rivian 동 사의 원통형 배터리 사용 예정. 글로벌 원통형 배터리 시장 내 동사 점유율(생산능력 기준)은 Top3로 사업 기회 지 속 확대될 전망.

     

    ESS용배터리(중대형 기준) 사업은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성장할 전망. 다수 국가의 재생에너지 정책 강화 기대되 는 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판단.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 내 동사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수년째 1위 기록 중.

     

    ㅇ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할 전망

     

    1분기 매출액 2.83조원(-13% q-q), 영업이익 1,325억원(-46% q-q)으로 예상대로 개선되지 못할 것. 배터리와 전자재료 사업 전반적으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 특히 배터리 사업 실적은 ESS의 운송 차질 문제까지 겹쳐 기존 전망치 하회했을 것.

     

     

     

    ■ SK하이닉스 : 역대급 PC 수요 -NH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로 1Q21 PC 판매 +55% y-y 기록. 20년 만에 최고 수준 증가 폭. 2Q는 서버, 3Q는 모바일이 메모리 수요에 기여]

     

    ㅇ1Q21 PC 출하 +55% y-y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80,000원을 유지. IDC가 1Q21 PC 출하 데이터를 발표. 출하량 8,398만대로 전년 대비 55% 증가. 최근 10년간 PC 출하량이 연평균 -2% 감소해왔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기록적 출하 증가를 보임.

     

    출하증가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확대. 재택근무 및 온라인 교육수요로 PC 수요가 급증. 코로나19 영향에 서 어느정도 벗어난 1Q21에도 구조적 비대면 수요가 발생. 1가구 1PC에서 1인 1PC 트렌드가 확산 중.

     

    Non-x86 아키텍처 프로세서 수요도 PC판매 증가에 기여. 4Q20 출시된 애플 자체개발 ARM 프로세서 M1을 탑재한 제품효과로 1Q21 애플 PC 출하 증가율이 상위 5개 업체 중 가장 높은 +112% y-y를 기록. 

     

    M1프로세서가 인텔, AMD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해 소비자 반응이 매우 양호.

     

    ㅇ 2분기 서버, 3분기 모바일이 메모리 수요에 기여

     

    2Q21 서버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2Q21 차세대 서버용 Ice Lake-SP를 채용한 Whitley 플랫폼을 탑재한 서버의 출하가 시작. Whitley 서버는 8채널 메모리를 지원해 서버 대당 메모리 탑재량 증가에 기여.

     

    업계에 의하면 4Q21 기준 인텔 프로세서의 40% 이상이 Whitley 플랫폼이 차지할 것으로 분석. 3Q21는 모바일이 메모리 수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애플 아이폰13에 탑 재되는 A15 프로세서 양산이 5월부터 시작. 예년 대비 2개월 당겨짐. 퀄컴이 TSMC에 위탁하는 5G 프로세서 주문도 최근 급증. 스마트폰 관련 업체 들이 하반기 모바일 수요 개선을 예상 중.

     

     

     

    ■ 반도체 후공정 : OSAT 커지는 콩고물 -한국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업체를 다시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다. 2018~2019년 삼성전자 LSI 사업부 성장과 함께 빠르게 증가했던 국내 OSAT 업체들의 매출액은 작년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세트 수요 감소로 잠시 주춤했다. 올해부터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 및 5G 침투율 상승으로 고객사 수요가 회복돼 성장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Top pick은 fan-out 기술력을 바 탕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네패스다. 이외에도 DDI 수요 강세의 수혜를 입을 엘비세미콘과 모바일 메모리 패키징에서 서버디램, 비메모리 테스트로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는 하나마이크론도 매수를 추천한다.

     

    TSMC가 후공정 시장에 진입하며 나타나는 후공정 산업의 트렌드 변화는 국내 OSAT 업체들에겐 구조적 성장의 기회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향후 전공정/하이엔드 패키징에 집중해 기존 후공정 물량이 국내 OSAT로 오는 낙수효과를 기대한다.

     

    올해 네패스, 테스나, 엘비세미콘, 하나마이크론 4개사의 합산 매출액 및 EBITDA는 각각 전년대비 31%, 72%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가 EBITDA 증가 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나타나 OSAT 업체들의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올해 국내 OSAT 업체들은 가동률 상승과 함께 빠른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다. 작년 스마트폰 수요급감에 따른 모바일 부품 재고조정으로 주요 OSAT 업체들의 가동률이 30%대까지 하락했다.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7% 증 가해 국내 OSAT 업체들의 주요 어플리케이션인 AP, CIS, DDI 등 모바일 관련 반도체 수요도 회복될 것이다. DDI, PMIC, CIS는 각각 OLED 패널 수요 증가, 탑 재량 증가,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반도체다.

     

    수요 증가와 함께 가동률이 상승하며 국내 OSAT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 OSAT의 밸류에이션은 높은 성장성과 고객 확대 여력으로 정당화된다. 네패스와 엘비세미콘의 올해 매출액 증가율은 36%, 20%로 대만 OSAT 평균 13%보다 높다.

     

    또한 마진이 낮은 컨벤셔널 패키징 비중이 높은 대만 회사들과는 달리 국내 OSAT 업체들은 대부분 웨이퍼 레벨 패키징을 진행하거나 테스트 사업을 영위해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다.

     

    중국 OSAT의 경우 고객사 확대 기 반에 따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로 고객사를 확대할 수 있는 네패스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기대할 수 있다. 

     

     

     

     

    ■ 삼성전기 :  실적 레벨 업 -유진

     

    ㅇ1Q21 Preview 

     

    1Q21 실적은 매출액 2 조 2,585 억원(+19.9%qoq, +1.5%yoy), 영업이익 3,308 억원(+24.3 %qoq, +101%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부문별 영업이익은 컴포넌트 2,183 억원, 기판 481 억원, 모듈 644 억원으로 추정됨.

     

    국내고객사의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중화권 스마트폰 출하 확대로 MLCC 및 모듈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AP/5G AiP/메모리 등 FC-BGA의 공급우위시장 지속으로 호실적이 전망됨.

     

    1분기 중국 스마트폰 내수 출하는 코로나 이전인 2018/19 년 평균치보다 24.3% 증 가하였으며, 중화권 비중이 높은 삼성전기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ㅇ2021년 영업이익 1조 2878 억원(+55.3%yoy) 전망

     

    2021년 삼성전기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3% 증가한 1조 2,878 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및 부품 공급 부족에 따른 스마트폰 생산 둔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5G 기지국, 전기차, 자율주행 등 IT 세트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점에서, MLCC, FC-BGA 등 하이엔드 부품의 타이트한 수급은 장기화될 것이며, ASP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사 영업이익에서 MLCC(컴포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5%이기 때문에, MLCC 업황의 방 향성이 중요하다. 특히,MLCC의 수익성은 공급이 많았던 19년 하반기(9.9%)를 바닥으로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21년 1분기 21%의 수익성이 예상된다.

     

    부품 공급 이슈 해소 및 고부가 MLCC 수요처 확대로 수익성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2018년 사이클에서 보여 주었던 30~40%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러한 하이엔드 부품 업사이클이 삼성전기의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0 원'을 유지한다.

     

     

     

     

    ■ 케미칼 - SK

     

    ㅇ오르는 에폭시/BPA, ECH는?

     

    중국 ECH 가격이 연일 강세를 기록 중. WoW +9~10% 상승 추세. ECH는 BPA 와 함께 에폭시의 주요 원료로 사용됨. BPA는 이미 PC, 에폭시 호조에 힘입어 연 초대비 +66% 상승한 $3,450/t 수준을 기록.

     

    반면, ECH는 근 2~3주 사이에 급등 중. 여전히 우호적인 에폭시(작년 말 대비 2월 평균 수출가격 +13.7%) + ECH-BPA 괴리 감안 추가 상승 기대, 롯데정밀화학에 긍정적.

     

    시장/SK QoQ 추정 1분기는 모두 강세. 다만, 2분기 시작은 엇갈리는 모습. LG화학, 대한유화는 전분기 대비 개선 예상됨.

     

    제품가격 일부 조정세이나 대부분 여전히 높은 수준에 위치. 미국 한파여파 점차 완화됨에 따라 제품가격은 완만한 조정 예상. 1분기 실적호조. 2분기는 주요기업 유지보수 앞둬 제품가격 지지할 것. 아직 4월 초입이나 현 시점에서 실적 흐름은 우호적.

     

     

    ㅇ 올라갈 ROOM이 많은 ECH

     

    페인트의 주요원재료인 에폭시 평균 수출가격은 지속상승세를 보여 지난 2월 기준 $3,006/t을 기록하며 강세를 시현했음. 이는 수급과 동시에 전방산업 수요회복 여파.

     

    또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페인트 업체인 KCC, 노루페인트 등은 올 해 5~6월 제품에 따라 약 5~20% 가격을 인상할 계획임. 따라서 에폭시가격 상승룸 확대.

     

    또한, 최근 에폭시 주요기업이자 롯데정밀화학의 ECH 주요납품처인 국도화학의 주가(4/1 67,700원 → 4/13 82,500원)는 강세. ECH 내수가격 조성 환경 우호적.

     

    에폭시의 주요 원료인 BPA와 ECH 가격은 대체로 유사한 흐름을 보여 왔음. 실제로 가격 spread도 MAX 700달러 내외에서 결정. 다만, 최근 들어 BPA 가격만 빠르게 급등

     

    ECH 가격은 소폭반등에 그쳤음. 결과적으로 현재 BPA-ECH 간 spread는 $1,500/t 까지 상승했음. BPA가격 조정에 따른 접점 가능하나 ECH가격반등기회에도 주목

     

    ECH가격은 지난 2주가 +8.7% 상승했으나 BPA-ECH 가격간의 괴리는 오히려 $1,410/t에서 $1,510/t까지 추가로 벌어졌음. 따라서 ECH 상승여지 크다는 판단.

     

     

     

     

     

    ■ 일본 조선업의 수주잔량 감소 지속-하나

     

    ㅇ2016년 이후 일본 조선업 수주잔고 감소 지속

     

    2016년을 시작으로 일본 조선업의 전체 수주잔고는 계속된 감 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한국 조선업의 수주잔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중국 조선업도 소폭이나마 잔고가 늘어 나고는 있지만 일본 조선업의 수주잔고는 올해 들어 더욱 줄어 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N.Y.K와 M.O.L 같은 대형 선사를 보유하고 있는 해운대국으로 일본 선주들에게 주로 주문을 받는 내수산업에 불과한데, 일본의 대형 선사들도 한국 조선소로 선박 주문을 늘리기 시작한 것이 몇 년 지났기 때문이다.

     

    수주량의 60% 이상을 일본 선주들에게 받을 정도로 철 저한 내수산업의 구조를 갖고 있는 일본 조선업이 일본의 대형 선사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선박기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한계로 일본 선주들에게서의 선박 주문량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달라지는 모습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ㅇ중국 조선업 역시 수주잔고는 사라질 전망

     

    유력한 해외 해운업계에 의하면 중국이 건조한 CMA-CGM의 23,000TEU급 컨테이너선은 리스본~런던 사이를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시아~유럽 노선을 운항해야 할 선박이 유람선과도 같은 정도의 시운전 수준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전 보고서에서 여러 차례 강조했듯 중국이 건조한 23,000TEU급 컨테이너선의 건조기간은 11개월이나 지연되었고 LNG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기술적인 한계를 갖고있다. 따라서 이 선박이 인도가 되기는 했지만 정상적인 화물 운송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이 해외 유력한 해운업계에서 확인 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선주사들이 기술력의 한계를 보이는 일본 조선소 대신 한국 조선소에 선박 주문을 늘리듯이 중국의 선주사들도 결국 한국 조선소로 선박 주문을 대량 늘리게 될 것이다.

     

    ㅇ한국 조선업의 경쟁자는 없다

     

    세계 조선업계에서 한국 조선업의 실질적인 경쟁자는 없다. 선박의 연료는 더욱 다양하게 달라지고 있으므로 중국과 일본조선업은 새로 요구되는 선박건조기술에 대해 적응력을 더욱 잃어갈 것이다.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한국으로 집중될 것이다

     

     

     

     

    ■ 씨에스윈드 : 해상풍력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준비 중

     

    [글로벌 1위 풍력 타워 업체이며, 2020 년 글로벌(ex China) M/S 는 16% 수준. 2H20 글로벌 타워 설치량이 전반기 대비 크게 증가. 올해에도 실적 호조 이어질 것. 2021 년에는 시장 성장성을 계속 아웃퍼폼하기 위한 글로벌 확장 계획들이 발표될 것. 또, 중국 내 풍력 타워 공급 부족으로 중국 내륙에서 설치되는 수주 물량 증가 예상. 미국 생산설비 구축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 5월 내로 업체 인수 조건 구체화될 것.]

     

    ㅇ시장 대비 더 높은 성장을 위한 준비

     

    씨에스윈드는 풍력 타워 전문업체이다. 글로벌(ex China) M/S는 16% 수준으로 Toptier 터빈사인 지멘스 가메사, 베스타스, GE 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2017~2020 년 글 로벌 풍력 신규 설치량은 CAGR 20.2% 성장한 반면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45.8% 성장했다. 주요 고객사의 생산요구에 대응해 주요 거점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면 서 터빈사 내 점유율 상승과 시장 대비 더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는 판단이다.

     

    씨에스윈드는 과거 유럽 지역 위주의 성장을 했다면, 향후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과 미국 시장의 M/S 를 높이려는 노력이 확인된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2022 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타워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서 중국 터빈사 Goldwind 와 Envision 향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또 미국의 경우 과거에는 연간 신규 설치 7~9GW 규모(2020 년에는 16GW 설치)의 시장으로 씨에스윈드 동남아 공장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시장이었지만,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드라이브로 시장의 규모가 커질 것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미국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앞두고 있다.

     

    씨에스윈드 글로벌 CAPA 점검 씨에스윈드는 5개 국가(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터키) 주력 공장에서 최대 매출 기준 1.12 조원을 달성할 수 있는 타워 및 베어링 CAPA 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또 계 열회사를 모두 포함하면 그 이상의 실적 달성 여력을 보유 중이다.

     

    하지만 확대되는 수 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서 올해 터키 공장의 CAPA 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의 공장 역시 육상 풍력타워 위주에서 해상타워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장이 일부 개조되었기 때문에 중국공장의 실질 최대 CAPA 도 상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미국에서 1조원 규모의 CAPA 를 달성하기 위해 공장부지 매입 및 현지 업체인수를 논의 중이다. 먼저 미국 중부 지역의 풍력 타워 업체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5월 이내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풍력 시장 상황을 감안한다면 육상 풍력타워 업체 인수가 유력하다. 또 올해 상반기 내로 미국 동부 지역 해상 풍력 단지에 납품하는 현지 공장 신설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2 년까지 공장을 완공할 수 있는 조건의 부지 등을 모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 은행 : 비은행 자회사 호조 지속에 더해지는 은행의 회복 - 미래

     

    ㅇ은행(금융지주) 업종 실적 컨센서스 상향 사이클

     

    커버리지 7개 금융지주사(기업은행 포함) 합산 1Q21F 순이익 3.9조원(+26% YoY). 최근 상향 조정되어온 컨센서스 대비 9% 상회 추정. 증권,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실적 호조 지속 + 은행 NIM 확대와 함께 뚜렷한 실적 회복. Top-line의 견조한 성장 vs. 억제된 비용 상승: 이익 증가 모멘텀.

     

    ㅇNIM 반등 초기 국면, 양호한 대출 성장, 충당금 비용 안정화

     

    예금(수신) 리 프라이싱, 수신 포트폴리오 개선(요구불예금 등 저원가성 핵심예금 비중 증가) 등, 주로 수신금리 하락 효과로 1Q21부터 은행 NIM이 평균 5bps 상승 추정. 20년 금리 인하 감안시, 2Q21까지는 수신금리 하락에 따른 NIM 상승 이어질 전망.

     

    추후 금리상승기 진입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NIM 상승 기대, 전망 상향조정 여지 有. 사이클상 NIM 확대 초기국면으로 판단. 20년 대출 성장률 10.6%, 평잔효과 기대. 21F에도 6.6%로 양호한 성장 예상.

     

    -그룹 이자이익, 은행 NIM확대, 양호한 대출 성장 + 카드·캐피탈 등 비은행 자회사 이자이익 양호한 흐름, 글로벌 부문, 비유기적 성장 효과로 견조한 실적 예상

     

    -그룹 수수료이익: 증권 등 다변화된 수익 기반 + ELS 조기상환 등 신탁수수료를 포함해 은행 수수료이익 회복 국면 진입 (20년 기저효과)

     

    -판관비: 희망퇴직 등 비용구조 효율화, 비용 절감 노력 결실로 효율성 추가 개선 전망

    -충당금 비용률: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20년 선제적 반영(41bps), 21F 39bps로 하락 전망

     

    ㅇ실적·정상화 play, 높은 배당 매력

     

    주가촉매는 NIM. 올해 하반기~내년 금리 상승 기대감, 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 실제 금리 상승시→대출금리 상승에 의한 NIM 추가 확대, 현재 실적 예상에 반영 X, 업종 전반에 걸쳐 저평가 상태, 21F P/B 0.37배(ROE 8.4%), P/E 4.7배에 거래 중,

     

    탑픽: 이익 안정성 높고 비용 효율화 효과 두드러지며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 정도 큰 KB금융, 하나금융 제시, 업종 배당수익률(단순평균) 21F 6.0%, 22F 6.6%, 23F 7.3%로 배당 매력 높음,

     

     

     

     

     

    ■ KB금융 : 돋보이는 이익 안정성과 이익 성장 모멘텀

     

    ㅇ목표주가 69,000원으로 상향, 업종 탑픽으로 제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적 지배구조와 이익 안정성. 20년 캄보디아 프라삭,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국내 푸르덴셜생명보험 M&A. 21년 비유기적 이익 성장 모멘텀 장착.

     

    21~23F 배당수익률 5.1%~6.2%. 21F, 22F 순이익 전망치 7.1%, 7.4% 상향 조정. 목표주가 69,000원(목표 P/B 0.62배, sustainable ROE 7.9% 용)으로 상향조정. 21~23F ROE 8.0~9.0% 감안시 21F P/B 0.48배에 거래 중인 주가는 저평가.

     

    ㅇ지배지분순이익 1조1,259억원(+54% YoY)로 컨센서스 대비 약 7% 상회 추정

     

    그룹 순이자이익 2.6조원(+11.9% YoY, +1.9% QoQ) 추정, 은행 NIM 1.55%(+4bps QoQ), 원화대출금 +0.4% QoQ + 비은행, 비유기적 성장 효과

     

    그룹 순수수료이익 8,255억원(+23.2% YoY, +4.7% QoQ) 추정: 증권 등 비은행 수수료이익 호조 지속 + ELS 조기상환 신탁수수료 등 은행 수수료이익 회복

     

    사내복지기금 700억원 포함 판관비 1.6조원, CI 비율 46.9%(-6.3%p YoY, -20.5%p QoQ). 실질 연체, 신규부실 양호한 흐름, 충당금 비용률 27bps(-1bp YoY, -5bps QoQ) 예상

     

    ㅇ실적 및 recovery play이자 업종 대표주

     

    20년 호조였던 비은행 자회사들 호조지속, 보험사 회복 + 은행의 턴어라운드.  21F 지배지분순이익 및 EPS +17% YoY 예상.

     

     

     

     

    ■ CJ제일제당 1Q21 Preview: 편안한 1분기

     

    ㅇ시장 눈높이 부합 전망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19조원(+6% YoY), 영업이익은 3,237억원(+17% YoY)으로 예상한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3조원(+4% YoY), 2,524억원(+15% YoY, OPM 7.0%)으로 전망한다.

     

    ㅇ 본업은 탄탄

     

    식품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5조원(+4% YoY)와 1,327억원(+14% YoY, OPM 5.6%)으로 전망한다. 국내가공식품 부문은 HMR 판매 호조와 설 명절시점 차이에 기인한 선물세트 판매 증가로 매출액은 4%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 다.

     

    슈완스는 전년동기 코로나19 대비 관련 비축 수요가 발생해 베이스가 높고 원 화강세 흐름이 이어져 불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매출액 증가율은 3%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해외 가공식품 부문은 중국 법인의 만두 판매 호조, 일본 법 인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인해 매출액은 14% 증가한 것으로 전망한다.

     

    바이오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70억원(+7% YoY)와 691억원(+35% YoY, OPM 9.5%)으로 전망한다. 중국 돼지 사육두수 증가세에 기인한 판매량(Q) 확대와 판가 상승(P)의 시너지 효과는 연내 지속될 것이다.

     

    또한 중국 외식 수요 반등으로 인해 식품 첨가제인 핵산 판매량 증가 역시 반영될 전망이다. Feed&Care 부문 영업이익은 4% 감소한 506억원으로 전망한다.

     

    베트남 고돈가 시황이 기존 예상과 달리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어(1Q21 75,000동/kg 수준) 영업 이익은 연착륙하는 형태로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추정한다.

     

    ㅇ기대할만한 요소가 많다

     

    전년 상반기 기저가 높아 증가율은 둔화되겠지만, 본업에서의 체력은 변함없다. 내 년에는 White Bio(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실적도 반영돼 기대감도 유효하다.

     

    중국 /일본 등지에서의 점유율 확대, 바이오 선순환 사이클 돌입, 신성장동력 실적 가세 등 기대할만한 요소는 많지만 주가는 12MF PER 11.3배에 그쳐 밸류에이션 매력 이 높다. 이에 목표주가 58만원(SoTP, 2021F 내재 PER 16배)을 유지한다.

     

     

     

     

    ■ 디오 : 21년 이연수요+ 고객사확장으로 최대실적 예상 -하나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4,700원으로 상향

     

    디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4,700 원으로 상향한다. 신규목표주가는 국내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 티스트리 PEER 평균에 10% 프리미엄을 적용한 23.1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프리미엄의 근거로는 1) 디지털덴티스트리 선두주자로서 다수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점 2) 디지털 덴탈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 대형 네트워크 병원으로의 확장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였다.

     

    2021년 디오는 국내, 중국 지역 을 필두로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올해 이연수요에 신규고객사까지 더해지며 다시한번 최대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1Q21 Review: 매출액 340억원과 영업이익 103억원 시현

     

    디오는 2021년 1분기 매출액 340억원(+12.9%, YoY)과 영업 이익 103억원(+45.9%, YoY)을 시현하였다. 디오는 1분기 국 내 및 중국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며 YoY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는 전년대비 64.7% 증가한 109억원을 시현하며 완연한 회 복세를 보였다. 또한 중국 향 매출액 85억원을 시현하며 중국 향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하였다.

     

    디오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p증가한 30.3%를 달성하였다. 디오는 2분기부터 해외주요지역인 북미지역의 가파른 회복세가 예상되는 만큼 2021년 분기별 QoQ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1년 매출액 1,570억원, 영업이익 477억원 예상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570억원(+30.8%, YoY)과 영업이익 477억원(+59.0%, YoY)으로 전망한다. 2021년 디오의 실적은 주요 수출국 내 계약병원 수 증가와 고부가가치 임플란트 케이스 시술수 증가가 외형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시장은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 확보를 통한 계약 병원 수 증가에 따라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디오의 2021년 미국향 매출액은 전년대비 54.2% 증가한 30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디오는 국내외 전지역의 고른 매출액증 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효과 및 판관비 절감으로 수익성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NK 세포치료제, 높아지는 기대감 -DB

     

    ㅇAACR에서 Innate cell engager와 NK 세포치료제 병용의 가능성을 보여준 Affimed :

     

    Affimed는 4/9일자로 AACR 2021에서 호지킨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AFM13(CD16/CD3)과 MD Anderson의 cbNK(제대혈 유래 NK)와의 병용 임상1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탑라인 결과는 4명에 대한 결과로 4명 중 2명에서 CR(Complete Response, 완전관해), 2명에서 PR(Partial Response, 부분관해) 보이며 100%의 ORR(Objective Response Rate, 객관전 반응률)을 확인했다.

     

    Adcetris(Brentuximab vedotin), CD30 CAR-T 등에도 질병이 진행 호지킨 림프종 환자가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결과 발표 이후, 4/14종가 기준 Affimed는 +30.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ㅇMerck KGaA와 두번째 공동임상계약을 체결한 엔케이맥스:

     

    엔케이맥스는 4/14일자로 SNK01과 Bavencio(Avelumab)의 병용 공동임상 계약에 이어, SNK01와 Erbitux(Cetuximab)의 병용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병용임상은 현재 치료법이 없는 1, 2, 3세대 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에 반응하지 않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2a상이다.

     

    이번 Merck KGaA와의 공동임상 계약을 통해 엔케이맥스는 Erbitux를 무상으로 공급받게 되며, 임상은 엔케이맥스의 주도로 진행된다.

     

    ㅇ연이어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발표되는 NK세포치료제 분야:

     

    20년 2월 MD Anderson CAR-NK 결 과 발표, 20년 ASH에서 발표된 Fate의 FT516 임상 1상 결과에 이어 올해 AACR에서도 NK 세포치 료제에 관련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최초의 NK cell engager와 NK 세포치료제의 병용 임상 결과로 이번 결과를 통해 NK cell Engager와 NK 세포치료제의 병용에 대한 컨셉이 일부 증명되었다고 판단된다.

     

    Affimed는 MD Anderson 뿐 아니라 엔케이맥스, Artiva(녹십자랩셀)와도 NK세포치료제 병용 파트너쉽을 진행 중이며, 이번 임상결과는 국내 NK세포치료제 업체들의 NKcell engager와의 병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ㅇ엔케이맥스, 본격화되는 글로벌 개발:

     

    동사의 SNK01과 Affimed의 AFM24(CD16/EGFR)의 병용은 EGFR 양성 전이성 대장암, 두경부암,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다. SNK01은 4/1일자로 AFM24(CD16/EGFR)과의 병용 임상 1/2a상에 대해 FDA IND 승인을 받았으며, 3분기초 임상이 개시되며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Merck KGaA와의 공동임상 계약을 통해 엔케이맥스는 Erbitux를 무상으로 공급받게 되며, 임상 데이터 공유를 통해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EGFR TKI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Erbitux 병용 임상 1/2a상은 하반기에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 다. 다양한 병용 임상 본격화와 글로벌 진출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 4월15일 목요일


    1. 美)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美) 3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 금융통화위원회
    4. 北, 태양절
    5. 美 재무부, 상반기 환율보고서 발표 예정(현지시간)
    6.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9. 文 대통령, 확대경제장관회의 개최 예정
    10. 질병관리청,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시스템 출시 예정
    11. 현대차, 산타크루즈 공개 예정
    12. 대북전단금지법 美 청문회 예정(현지시간)
    13. 썸에이지, 데카론M 사전 출시
    14. 신라스테이 서부산 오픈 예정
    15. SKT, MEC 웨비나 개최 예정
    16. 에어로케이 취항


    17. SG충방 상호변경(SG글로벌)
    18. 경남바이오파마 상호변경(블루베리 NFT)
    19. 우리들제약 상호변경(팜젠사이언스)
    20. 자안 상호변경(자안바이오)
    21. 필로시스헬스케어 상호변경(피에이치씨)
    22. 해마로푸드서비스 상호변경(맘스터치)
    23. 카카오 변경상장(주식분할)
    24. 한국석유 변경상장(주식분할)
    25. 크로바하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6. 국보 추가상장(CB전환)
    27. 금호전기 추가상장(CB전환)
    28.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29. 대원 추가상장(CB전환)
    30. HMM 추가상장(CB전환)
    31. 에스피지 추가상장(CB전환)
    32. MP그룹 추가상장(CB전환)
    33.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34. 수성 추가상장(CB전환)
    35. 파버나인 추가상장(CB전환)
    36.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37. 신성이엔지 추가상장(BW행사)
    38. 하이브 보호예수 해제
    39. 에스퓨얼셀 보호예수 해제


    40. 美) 2월 기업재고(현지시간)
    41. 美) 4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42. 美)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3. 美) 4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5.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47.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씨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49.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50. 美)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51. 美) 펩시코 실적발표(현지시간)
    52.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가 성장 변곡점에 있다고 낙관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기존의 견해를 되풀이함 (WSJ)

     

    ㅇ 미국 상원이 실업보험 수당을 확대하는 등 실업 보험 시스템을 전면 개혁하는 방안을 추진함(CNBC)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날 것이라면서도 아직 경제는 완전 고용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고 진단함 (DowJones)

     

    ㅇ 미국 보건당국이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유럽 의약품 규제 당국은 J&J의 코로나19 백신 효능이 부작용 위험을 능가한다고 여전히 보고 있다고 밝힘 (CNBC)

     

    ㅇ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570만 배럴로 상향함 (WSJ)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암호화폐 자산을 투기수단으로 본다고 말하자 비트코인이 급락세로 전환함. 비트코인은 한 때 6만5000달러 선을 바라볼 정도로 랠리했으나 파월 의장이 문제의 발언을 한 직후 급락해 6만2000달러 선까지 내려옴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실적 호전 기대되는 중소형 종목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83% MSCI 신흥 지수 ETF는 0.51%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6.3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KOSPI는 약보합 출발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특히 OECD 경기 선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는 등 글로벌 경기 확장세가 시작 되었다는 평가가 유입되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수가 대형주 중심으로 유입되며 상승을 주도.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장 후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점은 부담. 특히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기술주는 물론 반도체 업종(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9%)이 약세를 주도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오늘 한국증시는 가치주/경기민감주/중소형주의 우세를 전망. 코스피지수는 0.3% 상승출발 후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다만,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연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 지수가 미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0.84% 상승한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기대.

     

    한편,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 대형주 중심으로 일부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지만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IT 부품, 소재 등 중소형 개별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코스닥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금리 상승 속 기술주 부진

     

    ㅇ ① 실적 시즌 ②파월, 베이지북

    ㅇ 다우+0.16%, S&P500 -0.41%, 나스닥-0.99%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속에 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 다만 골드만삭스 등 은행주 실적 호재 덕분에 지수들 추가 하락은 제한.

     

    미국 금융주 실적이 발표되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 오늘 실적을 발표한 JP모건(-1.87%)은 주당 순이익이 4.50달러로 예상(3.05달러)을 상회. 그러나 결과에는 충당금 환입 등이 포함 되어 있다는 점이 알려지자 매물 출회되며 허락. 골드만삭스(+2.34%)는 주당 순이익이 18.60달러를 기록해 예상(10.22달러을 크게 상회. 특히 JP모건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트레이딩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점이 알려지자 증권업종과 투자은행들의 상승이 확대. 더불어 웰스파고( +5.53%)는 주당 순이익이 1.05달러로 예상(0.75달러)을 크게 상회하자 급등, 특히 상업 대출 회수율이 개선돼 대손 충당금 적립이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1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할 것으로 예상, 경기 소비재가 전년 대비 103.2%, 금융주가 78.7% 증가하며 이를 이끌 것으로 추정, 그렇기 때문에 예상을 상회한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는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임.

     

    그렇지만 S&P500의 12m Fwd PERI 22.4배를 기록해 10년 평균(15.9배)은 물론 5년 평균 17.8)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높은 것도 사실. 그렇기 때문에 개별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 소식이 시장 전체로 확산되지 못하고 개별 기업에 국한된 모습을 보인 점도 특징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의 경제가 정상화로의 변곡점에 있다고 주장했으나 올해에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을 시사.

     

    그런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상 훨씬 전에 테이퍼링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알려지자 주식시장은 일부 매물을 출회, 다만 그 영향력은 제한되기는 했으나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이른 시기 테이퍼링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음을 보여줘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듯

     

    이런 가운에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의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가속화 되고 있으며 소비지출이 강해졌다고 발표. 더불어 코로나 제한 완화, 백신 접종 등으로 여가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등 정상화로의 전환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고용 증가율은 상승하고 특히 제조, 건설, 여가 및 숙박업에서 강한 고용 유발이 진행 되고 있다고 발표하며 고용개선 기대가 낙관적이라고 주장.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소폭 상승했으며 일부 지역에서 더 강하게 상승 하고 있다고 언급.

     

    이러한 인플레 상승은 경기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 결국 연준은 경제 정상화가 이어지고 있고 그 동안 우려를 높였던 고용시장 또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줌.

     

    주식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베이지북을 통해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듯 테이퍼링'논의'가 이른 시기에 단행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높이며 성장주는 하락하고 가치주는 강세를 보이는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음.

     


    ㅇ 섹터&업종&종목 : 금융, 에너지 강세 Vs. 대형 기술주, 반도체 부진

     

    골드만삭스(+2.34%)는 트레이딩 부문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이에 기반해 모건스탠리(+1.58%), 찰스스왑(+1.26%) 등 투자은행 및 증권업종의 강세를 주도. 웰스파고(+5.5.3%)도 개선된 실적 발표와 상업 대출 회수율 증가 등에 힘입어 급등. 이는 개인 소매 매출이 많은 씨티그룹(+1.18%)의 상승을 이끔. JP모건(-1.87%)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 환입에 따른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페이스북(-2.24%)은 최근 유출된 데이터에 대해 아일랜드 데이터 보호위원회에서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애플(-1.79%), 아마존(-1.97%), 넷플릭스(-2.48%) 등은 차익 매물 출회.

     

    모더나(+6.89%)는 2차 접종후 90%의 효율이 있다는 발표로 급등. 백악관의 백신 접종 속도 확대 위한 조치 발표도 긍정적.

     

    엑손모빌(+2.89%), 코노코필립스( +3.7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구리 광산 업체인 프리포트맥모(+7.89%)은 구리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

     

    포드(+0.33%는 전기차 중국 진출소식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테슬라(-3.95%), 디오(-3.79%) 등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7%
    ㅇWTI유가 : +2.94%
    ㅇ원화가치 : +0.01%
    ㅇ달러가치 : -0.05%
    ㅇ미10년국채가격 : -0.55%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수출입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하자 상승,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훨씬' 전 테이퍼링을 단행 할 것이라는 언급과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도 상승 요인. 다만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등 연준 위원들이 여전히 완전 고용과는 멀기 때문에 온건한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해 상승폭은 제한.

     

    미국 3월 수입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해 예상(mom +0.9%)을 상회. 전년 대비로도6.9% 상승하며 예상(yey +6.3%)을 상회. 이는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3월 수출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1%나 급증했으며 이는 예상(mcm +0.9%)을 크게 상회. 전년 대비로도 9.1% 급증, 이는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지수 0.2% 하락…파월 비둘기 발언에 압박

     

    ㅇ 상대적 강세통화 : ㅇ상대적 강세통화 : 위안>파운드>유로>엔화>원화>달러인덱스

     

    1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 사흘 연속하락.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영향. 연준의 경기기대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약세폭을 제한.

     

    달러화는 파운드화 강세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파운드화는 영국의 백신 접종속도가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 다만 매파 성향의 BOE위원인 Andrew Haldane이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운드화의 강세폭은 제한,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원유재고 감소 및 수요 증가 기대 속 급등

     

    ㅇ 미 지난주 원유재고가 3주 연속 감소한 데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수요 낙관론을 제시한 영향

     

    국제유가는 백악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 확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미 에너지 정보청(EIA)이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예상(250만 배럴 감소을 크게 상회한 5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5% 급등, 세계에너지기구(IEAE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전일 OPEC에 이어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57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0.7%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골드만삭스가 구리 가격 목표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강세. 곡물은 브라질 옥수수 수확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했으며 미국에서 옥수수 작황지역 기온이 낮다는 점도 상승 요인, 전반적으로 기후 영향이 곡물가격 상승을 주도,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8상승

     


    ■ 전일 중국증시 : 빅테크 우려 완화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60%, 선전종합+1.41%

    14일 중국증시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중국 대형 기술기업과 관련한 우려가 줄어든 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업종별로는 소비재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은 지난 13일 인터넷정보판공실, 세무총국 등과 함께 '인터넷 플랫폼 기업 행정지도 회의'를 열고 '인터넷 공룡'으로 불리는 자국의 대형 인터넷 기업 34곳을 참석하게 했다.

     

    당국은 인터넷 기업 관계자들 앞에서 향후 강도 높은 규제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각 업체가 한 달 안에 내부 조사를 통해 알리바바가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된 원인이 된 각종 불법 행위가 있는지를 조사한 뒤 결과를 대중에 공표하라고 요구했다.

     

    이 때문에 전날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34개 기업 중 12곳이 성명을 발표해 법을 지키겠다고 언급하면서 이날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나머지 기업도 2일 이내에 공개 성명을 내놓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미국이 중국의 슈퍼컴퓨터 관련 기관·기업 7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리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TSMC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인 파이티움(飛騰·페이텅)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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