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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22(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4. 22. 06:46

    21/04/22(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 비밀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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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PI 상승추세 유지에 무게 -신한

     

    ㅇ 신고가 경신 후 외국인 현/선물 매물 압력에 3,200pt 하회

     

    KOSPI는 3,220pt라는 신고가를 기록하고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차익실현 압력과 일본의 코로나19 4차 확산 우려가 4월 랠리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외국인은 현물 1.4조원, 선물 1.0만계약을 동반 순매도했고 증시 사상 여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 10개 사례 중 상당수가 팬데믹 이후 국면이다. KOSPI가 신 고가에 근접했고 거래대금 수준도 높아져 매도 금액의 절대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대규모 순매도가 출회됐던 시기는 악재 또는 수급 이슈가 나타났다. 전일 매물 압력에 있어 일본 팬데믹 우려는 표면상 이유라고 판단할 수 있는데 니케이225는 이미 4월5일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KOSPI는 4월 들어 15거래일 중 13일 상승했는데 차익실현 욕구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가 경신후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는 1월에도 경험한 바 있다.

     

    그때와 현재의 큰 차이는 증시의 동력이 PER 상승에서 이익 성장으로 바뀌었고 상승종 목수가 증가하면서 상승 온기가 다수 종목으로 확산됐다. 증시의 체력이 더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상승 우려도 경감된 상황에서 매크로 환경은 대체로 우호적이기 때문에 변동성은 제한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ㅇ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신고가 랠리 후 차익실현 욕구 증가 금리 상승이 최대 변수였던 3월을 지나고 글로벌 증시는 4월 다시 랠리를 이어 갔다. 민감주, 가치주와 성장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4월 들어 S&P500 4.1%, KOSPI3.6% 상승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백신 접종속도도 빨라지면서 경제 정상화 기대감도 커졌다. 무엇보다 상승의 원동력은 이익 성장이다. 미국이 먼저 1Q21실적시즌에 진입해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면서 실적장세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MSCI ACWI는 연초대비 8.8% 상승했는데 12개월 선행 EPS의 상승 기여도는 9.7%p다. 매크로 환경 개선, 실적장세 진입, 금리변동성 완화 등 증시에 우호적인 변수가 집중적으로 부각됐다.

     

    재차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시장 참여자의 시각은 1월과는 다르다. 1월의 ‘유포리아’를 지나 조정 국면을 겪으면서 주가에 대한 부담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악재에 대한 일말의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세계 코로나19 확산세와 일본의 긴급사태 임박 등이 차익실현 빌 미를 제공했고 미국 내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매도에 나섰다.

     

    ㅇ1월과 비슷하지만 다른 것: 증시 온기 확대 및 이익 성장

     

    KOSPI 1월 25일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하고 4일 연속 하락해 한때 3,000pt를 하회했다. 유럽 봉쇄 연장과 1월 FOMC 실망감 등 단기 악재 출현 그리고 외국 인의 차익실현 압력이 작용했다. 상승 추세가 견고하지 못했다는 것도 변동성이 높아진 원인이었다.

     

    KOSPI가 Market Breadth(시장 폭) 지표인 맥클레란오실레 이터와 다이버전스를 나타내며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등 시총 상위 대형주로 매기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4월 이후 상승종목수가 증가하면서 동반 우상향하며 나타내며 추세의 신뢰도가 1월보다 높아졌다. 증시가 더 견고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KOSPI를 구성하는 섹터별 시가총액 비중에서도 드러난다. 팬데믹 회복 랠리를 이끈 IT와 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은 절반에 육박했으나 현재 40%대 중반이다.

     

    실물경제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고 순환매가 확대되면서 구 경제로 대표되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의 비중은 31% 수준으로 올라왔다.

     

    12개월 선행 순이익 비중도 IT와 커뮤니케이션은 36%대에서 정체됐지만 구 경제 비중은 연초 이후 꾸준히 올라와 34.5%다. 1월 대비 이익의 다양성이 증가했다.

     

    ㅇ PER: 14.4배 vs. 13.2배

     

    1월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밸류에이션이다. 유동성장세가 이어지면서 1월 고점 KOSPI PER은 14.4배까지 상승했다. 현재는 동일한 지수 레벨에도 13.2배다. 절대 수준에 대한 부담은 적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를 적용한 일드갭은 현재 6%p 수준이다. KOSPI가 리레이팅돼 3,000pt에 도달한 이후 일드갭의 최댓값은 6.35%p다. 이를 현 수준의 EPS와 금리를 적용하더라도 KOSPI는 3,060pt 수준이다.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과 실적기대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돌발 악재가 등장 하지 않는 이상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 건설 : 중동 균형재정유가와 해외 발주 가능성 점검 -하나

     

    ㅇIMF 중동 균형재정유가 업데이트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연간 2회 (매년 4~5월, 10월) 발표하 는 MENA지역 균형재정유가(Fiscal Breakeven Oil Price)는 중동 주요국 플랜트/인프라 발주 환경을 엿볼 수 잇는 주요 지 표다.

     

    당기 유가가 균형재정유가를 상회할 때 중동 산유국(혹은 국유기업)들에게 우호적인 투자여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2021년 4월 추정치 기준, 국내 건설사들의 주요 수주 Pool인 중동 5개국의 2021년 잠정 균형재정유가는 이라크 71.3달러/ 배럴, 쿠웨이트 69.3달러/배럴, 카타르 43.1달러/배럴, 사우디 76.2달러/배럴, UAE 64.6달러/배럴로, UAE를 제외하고는 작년 10월 추정치 대비 모두 상향 조정되었다.

     

    다만 이를 부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① 단순히 2020 년도 중동 주요국 부채가 확정 (전년도 코로나 영향의 확정) 되면서 균형재정유가가 상향조정 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② 연초 가파른 유가상승에 따라 2022년 이후까지 이연되었던 인프라 지출을 연내로 일부 당겨왔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당초 2022년 입찰로 이연 되었던 아람코의 Zuluf GOSP PJT 의 경우 올해 3월로 일정을 앞당겨 Issue한 것으로 파악).

     

    ③ 이를 제외하더라도 현재 국제유가 레벨이 배럴 당 63~65달러 인 점을 감안 시, 중동 주요국 프로젝트 발주 환경은 전년대비 크게 개선 중이라는 판단이다.

     

    ㅇ올해 해외 수주는 플러스 요인, 해외 비중 높은 건설사 주목

     

    중동 발주가 개선되는 국면에서는 대형 건설사 전반의 수혜가 예상되나, 당분간은 2015년 이후에도 해외 플랜트 사업을 비 중 있게 유지해온 현대건설(BUY, TP 58,000원)과 삼성엔지니어링(Not Rated)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① 양사의 경우 전년도 양호한 해외수주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규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낮아져 있기에, 연내 수주 소식은 순전히 주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2021년 현대건설 별도 해외 수주목표 6.0조원 vs 2020년 수주 7.7조원, 2021년 삼성엔지니어링 화공 수주목표 3.5조원 vs 2020년 수주 5.5조원).

     

    ② 단기적으로 라마단 금식 (4.13~5.12일) 이후 양사 파이프라인 (UAE해일&가샤, 이라크 바그다드 트레인 등)내에서의 수주 소식이 기대된다.

     

    ③ 장외에서 2020년 PBR 2.8배 (4/21 시가총액 10조원, ‘20말 순자산 3.5조원)에 거래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지분율 39%)의 연내 IPO 가시 화 또한 양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현대건설 : 국내와 해외 모두 기회가 있다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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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와 THE H 브랜드로 서울부터 지방까지 전 지역에 걸쳐 주택 시장을 공략 중. 특히, THE H는 개포, 반포, 한남 등 주요 정비사업 수주 기록을 보유. 해외 부문 이익 정상화도 추가적인 모멘텀]

     

    ㅇ정리되는 해외와 성장하는 국내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8,000원 유지.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주택매출 확대로 하반기 150% 이상 상승하는 영업이익, 2) 플랜트와 토목 부문의 이익 정상화, 3)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준비로 인한 불확실성 제거 등 때문.

     

    참고로 목표주가 기준 2021년 PER 14.5배 수준. 지난 10년 동안 전국기준 일반분양 중 힐스테이트와 THE H 비중은 4.4%로 상위 10대 건설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참고로 대우건설 5.6%, DL이앤씨 4.4%, GS건설 3.4% 등.

     

    서울 내 재건축 단지는 THE H, 그 밖에 수도권과 5대 광역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주택사업을 하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1) 아파트 브랜드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2) 정부주도의 공급확대가 계속되는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판단.

    2021년 분양목표 5.0만세대 이상 달성하는 것은 무리 없을것으로 판단.

     

    ㅇ분기별 가장 낮은 이익수준

     

    2021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이유는 분양 실적이 2020년부터 개선됐기 때문. 일반적으로 분양이 완료되면, 약 3년 동안 정규분포곡선을 그리며 공정률이 진행됨. 게다가 2021년 분양 목표는 5만세대 이상으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등 주요 프로젝트의 종료로 인한 매출 감소는 파나마 메트로, GBC 공사 등 신규 프로젝트가 점진 적으로 메울 것.

     

     

     

    ■ GS건설 : GS Wannabe: Timeless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17.0% 상향한 56,500원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 조정은 적용 ROE 상승 (8.11% → 9.16%)을 반영한 것이다.

     

    적용 ROE 상승은 ① 대형건설사의 주택시장 M/S 증가, ② 주택시장의 중기적인 물량 증가 가능성, ③ 신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감안하여 회사의 장기적 수익성 레벨을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KB증권에서는 GS건설의 2021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은 2.3% 하향하였으나 2022년, 2023년, 2024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4.1%, 6.4%, 8.1% 상향하였다.

     

    업황 개선에 따른 건설 업종 전반의 리레이팅을 기대하는 가운데 실적과 신사업 추진의 균형이 돋보인다. 12개월 선행 P/B 1.0배를 GS건설 목표주가로 제시하며 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한다. 본격적인 리레이팅의 순간이라는 판단이다.

     

    KB증권에서는 2021년이 GS건설을 비롯한 건설업종 이 의미 있게 리레이팅 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의 경우 2013년 중반 이후 (2018~2019년 제외) 12개월 선행 기준 P/B 0.7~0.8배를 상단으로 거래되어 왔다.

     

    이익 안정화와 업황의 개선이 일치하지 못하며 전반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되었다. 이번에는 사뭇 다르다. 주택사업의 이익 창출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이다. 대형건설사의 경우 주택시장에서 M/S증가만으로도 향후 2~3년간의 이익 증가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주택시장의 전체 분양물량이 구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리레이팅 기대 속 매수의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 역시 잊지 말아야할 투자 포인트이다. GS건설은 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 (GS Inima Environment S.A.)의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KB증권에서는 GS이니마의 기업가치를 1.0~1.4조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장기적인 이익기반을 일정수준 확보하는 것은 한국 건설사의 중요한 과제중 하나이다. 수처리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형 신사업에 진심인 GS건설을 주목하는 이유다.

     

     

     

    ■ 한국조선해양 : 올해 1분기 발주된 VLGC 절반 가까이 수주-하나

     

    ㅇ23척의 LPG추진 VLGC 중 10척을 현대중과 현대삼호 수주

     

    그동안 벙커유를 추진연료로 사용했던 LPG선박은 LNG선과 같은 개념으로 LPG화물탱크에서 추진연료를 이용하는 LPG추 진방식으로 전환이 되었다. 올해 1분기 동안 발주된 80K급 이 상 대형 LPG선박(VLGC)의 23척은 모두 LPG추진사양이며 이중 현대중공업이 5척, 현대삼호중공업이 5척을 수주했다.

     

    전통적으로 VLGC 발주시장의 절반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나눠서 가져가는 선종이다. 중국과 일본 조선업도 각각 6척과 2척을 수주했지만 모두 자국 선주사에 의한 수주계약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현대중공업이 LPG추진 VLGC의 수주의 대부분을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20-40K급 중형 LPG선박은 13척 모두 현대미포조선이 싹쓸이 수주를 했다.

     

    ㅇLPG선박 연료의 중요성은 점점 부각

     

    지난 몇 년간 미국 쉐일에너지의 가장 큰 수혜자는 LPG라는 것을 강조했었다. 기후변화 탄소 중립의 환경규제를 강조할 수록 LPG 선박연료에 대한 주목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특히 LPG추진엔진은 암모니아 추진엔진의 기본이 된다는 점에서 LPG선 시장을 완전 독식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입지는 친환경 선박시장에서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LPG선 분야는 늘어나고 있는 해상 물동량을 실어나를 선박수요와 LPG추진선박으로의 교체수요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어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의 대형LPG선 VLGC합계 수주량은 올해 60여척에 달할 전망이다.

     

    목표가 200,000원(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를 170,000원에서 200,000원으로 상 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3년 BPS 164,974원에 PBR 1.2배 수준을 적용해 산정했다.

     

    전세계 조선업에서 한국 조선업의 경쟁자는 없어지고 있으며 수주잔고가 점차 채워지고 있음에 따라 선가도 조금씩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주선가 상승이 더욱 분명해지게 될 것이므로 한국조선해양의 주가 상승 폭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5월이 두렵지 않다 : 양수겸장(듀얼 모멘텀)!-삼성

     

    ㅇ조선/플랜트 회복 & 해상풍력 개화

     

    조선/플랜트 회복과 해상풍력 시장의 개화가 맞물리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조선3사는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수주가 급증했습니다. 실제 클락슨리서치의 2021년 글로 벌 선박 발주 전망치도 32% 상향되며 업황개선 기대감이 자신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상풍력 시장 개화도 임박했습니다. 이번 달 예정된 기후정상회의 (4/22) 이후 친환경 에너지 투자가 확대 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세계풍력에너지협회 전망치에 따르면 해상풍력 발전 시장은 2030년까지 10배에 육박하는 급성장이 기 대됩니다(29GW → 235W).

     

    하부구조물 관련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기존 주력산업(조선/플랜트)과 새로운 성장산업(해상풍 력) 모두에서 수혜가 집중될 것입니다

     

    ㅇ2차전지 성장 & 친환경 제품 공급

     

    전기차로의 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흐름입니다. 글 로벌 주요국들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2020년 기준, 글 로벌 전기차 보급률은 4%를 처음 넘었고, 2025년에는 1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 차용 배터리의 수요도 연평균 37% 이상 성장할 전망입 니다.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2차전지 소재 업종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환경 정책은 비단 자동차 업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의무화하고,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했 습니다. 국내 주요 업체들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로 대체중입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친환경 정책 흐름에 맞는 업체에 주목해 볼 때입니다

     

     

     

    ■ 삼강엠앤티 : 조선의 지명타자, 바람몰이 시작 -삼성

     

    ㅇ충분한 일감, 달라진 체질, 임박한 풍력 시대

     

    삼강엠앤티는 산업용 파이프인 후육강관 전문 제조기업입 니다. 동사는 후육강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선/플랜트 구 조물, 그리고 해양풍력 설비 분야에 진출했습니다. 전통적 인 고객사로는 국내 조선 3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상 풍력 관련 수주가 늘어나면서 덴마크의 외스테드, CIP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고객사로 추가되는 중입니다. 비즈니스와 고객사 모두에서 다이나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이러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18년까지 1천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4,272억원으로 수직상승 했고, 영업이익 역시 290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변화의 요인은 해상풍력시장 진출이었습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실적이 포함된 플랜트 부문 매출비중은 57%로 2배 가까이 확대됐고, 따라서 수출비중도 85%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조선/플랜트의 업황 회복과 해상풍력 시장 진출의 결과입니다.

     

    ㅇ조선/플랜트: 충분해진 일감, 업황 우려 끝

     

    동사의 기존 주력사업인 조선/플랜트 부문이 돌아서는 중 입니다. 지난 해 12월에는 1) 멕시코 정유프로젝트에 1,213 억원 규모 원유생산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4월 에도 2) 호주 바로사 해양플랜트에 3,477억원 규모 FPSO 설비를 수주했습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들로 2022년까지의 일감을 미리 확보함으로써 동사의 성장 기 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ㅇ풍력: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로 나갈 준비

     

    해상풍력발전은 동사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겟 시장은 대형 하부구조물 운송이 용이한 아 시아 지역입니다. 실제 주요 아시아 국가들은 공격적인 해 상풍력 발전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1) 국내 정부는 신안지 역을 중심으로 8.2GW 규모 발전설비 투자를 발표했고, 2) 대만도 2025년까지 5.7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을 확충 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인도/일본까지 나서고 있어 향후 아시아 해상풍력발전 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됩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독보적인 지위인 동사의 핵심수혜가 기대됩니다.

     

    수혜기업으로 꼽을 수 있는 또 한가지 이유는 파트너십입 니다. 동사는 해상풍력 글로벌 플레이어 모두와 파트너십 을 맺었습니다. 세계 1위 해상풍력 디벨로퍼 오스테드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지난해 국내 씨에스윈드(풍력타워 1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세계 최대 그 린에너지 투자사 CIP(덴마크)와 업무협약을 발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향후 유럽/미주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 벌크해운 : 대형 선박 운임 급등, 놀랄 일 아니다

     

    ㅇ급격한 BDI 변동은 흔한 일이며, 해운사 이익에 부정적일 수도 있음

     

    어제 BDI (Baltic Dry Index)는 대형선박 운임의 반등을 바탕으로 크게 상승 (+9.6%)했다. 그러나 이러한 단기 대형선박 운임의 변동은 자주 일어나고, 지속성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단기 운임 상승이 해운사의 이익에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 투자자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ㅇ대형선박 운임 상승은 호주-브라질 철광석 가격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것으로 판단

     

    어제 BDI는 전일대비 9.63% 상승한 2,710pt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10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세부 선종별 운임지수를 살펴보면 Capesize (10만 DWT이상의 대형 벌크선) 운임 지수 (BCI)가 전일대비 16.2% 상승해, 전체 운임지수 (BDI)를 견인했고, Panamax (중형선), Supramax (소형선) 등의 운임 지수는 각각 5.2%, 2.7% 상승했다.

     

    곡물 성수기가 종료된 후 한 달 가까이 지속 하락하던 Panamax, Supramax 운임이 최근 반등한 것은 Suez 운하 폐쇄의 후유증으로 선박 운항이 일부 교란된 결과로 판단된다. Suez운하 통행이 6일 만에 정상화되었기 때문에 그 영향은 길게 지속되지 않을 전망이다.

     

    어제 BDI 급등을 촉발한 것은 Capesize 선박 운임이다. Capesize 선박을 이용하는 주요 화물은 철광석, 석탄 등 대단위로 수송되는 화물들이며, 이러한 화물들은 중국으로 가는 경우가 가장 많다.

     

    Capesize 운임 단기 변동은 자주 (지난 1년간 4회) 일어나며, 지속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생각할 수 있는 단기 운임 급등 요인은 호주-브라질 철광석 가격의 Spread 확대다.

     

    2021년 초 호주산 철광석 (품위 62%)과 브라질산 철광석 (65%)의 가격 격차는 톤당 16달러 (호주산이 비쌈) 수준이었으나, 4월초 호주산-브라질산 철광석 가격 Spread는 27달러/톤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즉, 중국 수입업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철광석 수입선을 호주에서 브라질로 돌리려는 유인이 충분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브라질산 철광석에 대한 수입계약이 늘고, 이는 대형선박 운임 상승 요인 (호주산 철광석을 사올 때보다 더 먼거리를 이동해야하므로 선박을 더 오래 사용하게 됨)이 되었을 수 있다.

     

    투자자들이 유의해야하는 것은 이러한 BCI 급변 현상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펀더멘털의 변화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호주산 철광석과 브라질 철광석은 장기적으로 동행하며, 두 지역 철광석 가격 Spread는 확장과 수축을 반복한다.

     

    이 Spread는 통상 케이프사이즈 운임과 대체로 동행하지만, 때로는 이격되었다가 다시 수렴하는 구간도 있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며칠간의 급격한 운임 교정 (급등 또는 급락)은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수 있지만, 지속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단기 시황 개선이 벌크해운사 이익 증가로 직결되지는 않음에 유의. 오히려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도 가능

     

    또한 투자자들은 단기 시황 변동을 벌크해운사에 대한 투자로 연결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벌크해운사가 Spot 매출에 사용하는 선박들은 대부분 단기 용선 (빌려쓰는 배)인 경우가 많다.

     

    화물에 적용되는 운임을 먼저 확정하고 화물을 수송할 선박의 용선료 (일종의 선박 임차료)는 나중에 결정할 경우, 그 사이에 운임이 급등하면 오히려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

     

    즉, 벌크해운사는 화물 운임과 선박 용선료를 확정하는 시점을 조절함에 따라 시황에 대한 롱 포지션 (long position)을 만들 수도, 숏 포지션 (short position)을 만들 수도 있다. 벌크해운사가 시황변동으로부터 수혜를 입기 위해서는 시황의 변동과, 해운사의 포지션이 일치해야한다.

     

     

     

    ■ 해운업 : 최고가 갱신의 향연 - 신영증권

     

    SCFI도 돌아서고, BDI도 연일 최고가를 갱신 중. 원자재보다 완성품 운송해운사인 컨테이너선사가 먼저 돌아섰던 2004년과 유사한 국면. 어닝이 늘어난 컨테이너선사들은 선대투자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드라이벌크 시장은 아직 그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 중.

     

    지난 3월 역대 가장 많은 컨테이너선이 발주 됨. 해당 선박이 도입되는 2023년은 시황을 하락을 예상. 코로나 여파로 줄였던 공급을 다시 빠르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컨테이너 시장은 선속조절 등으로 여전히 소극적으로 공급을 늘리는 중.

     

    공급투자에 소 극적인 분야의 향후 레버리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 드라이벌크 업체들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유효. 해수부의 해운재건 계획이 2막을 열었음. HMM 대형선 투자 추가계획을 이야기 함.

     

    시장대비 2배 많은 투자를 진행하여 중기적으로도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긍정적인 지원방향. 최선호주로 팬오션을 추천. 운임상승 레버리지 효과 2분기부터 볼 수 있을 것.

     

    차선호주로는 KSS해운을 추천. 올해 대규 모 신규도입선 인도가 예정되어 있고, LPG 시장의 확장을 기대. HMM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테이팩스 : 공격과 수비의 조화 공격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 -삼성

     

    ㅇ국내 대표 산업용 테이프 제조 회사

     

    테이팩스는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산업용 점착 테이프 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동사의 전자재료용 테이프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2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제품입니다.

     

    2003년 인수한 유니랩에서는 식품포장용 랩 등을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동사의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전자재료 51%, 유니랩 27%, 소비재 22%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동사는 적극적인 신사업 진출과 고성장 산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저마진 사업을 정리하며 재원을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 중입 니다. 또한 2차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 인을 약 100% 증설하는 투자도 집행했습니다. 전기차와 친환경 시장 성장의 동시 수혜가 기대됩니다.

     

    ㅇ공격적인 전자재료부문 성장

     

    테이팩스의 공격적인 성장 속도는 전자재료부문, 특히 2 차전지용 테이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동사의 제품은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배터리에 모두 사용되며 국내 배 터리 3사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제조사를 통 해 글로벌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서도 동사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업 체인 루시드 모터스에도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 혀, 새로운 공급처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되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향후 5년간 37% 이상 증 가할 것으로 전망(EV Volumes)되는 만큼 동사의 성장은 지속될 것입니다.

     

    각형/원통형 배터리는 파우치형 대비 테이프의 사용 면적이 넓습니다. 따라서 최근, 전기차 업계가 각형/원통형 배터리 비중을 늘리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또한 배터리 패킹 공정에도 테이핑 방식이 활용된 다면 동사의 실적은 더욱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ㅇ안정적인 캐시카우 확보

     

    테이팩스의 유니랩 제품은 국내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 율(약 48%)을 자랑합니다. 매년 300억원 수준의 안정적 인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생산능력도 갖췄습니다. 작 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포장용기 수요가 급격히 늘 어나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종이 빨대 등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새로운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지난 2월 환경부는 2022년부터 커피·제과점 등에서 일 회용 컵 보증금제를 의무화하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등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동사는 2020년 사업보고서에 스타벅스를 주요고객사로 추가하였습니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만큼 향후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세계 I&C : 남를 모르게 진행되고 있던 사실를-케이프

     

    ㅇ본업의 본격적인 성장 시작

     

    최근 신세계, 이마트 그룹은 온/오프라인 융합 확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신세계 그룹은 신속 배송, 무인 점포, 스마트 물류 등 디지털 전환 투자를 늘리고 있음. Captive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리테일 테크 고도화를 통한 대외 사업 확장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 회사는 2025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900억원을 달성하는 것으로 비전으로 제시

     

    일례로, 이마트24는 2014년 출범이후 3020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 영업일과 영업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가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적자를 이어갔으나, 2019년부터 무인점 포를 통해 빠르게 점포를 늘려가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 이마트24는 현재 80%의 매장이 야간에 운영을 하지 않고 있고,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은 현재 약 113개 수준. 향후 에도 무인점포의 확산은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판단

     

    ㅇ유통 대장의 전기차 충전소 사업 전개

     

    올해 주총에서 신세계 I&C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포함한 전기 신사업 및 전기사업을 신사업 목적에 추가. 아직 명확한 사업 로드맵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 하지만 현대백화점, 롯데, 신세계 유통 3사가 각각의 자회사를 통해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신사업 목적에 추가함에 따라 신세계 백화점, 이 마트, 아울렛 등 그룹사의 다양한 대형 매장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가 기대됨

     

    ㅇ본업의 성장 + 신사업 모멘텀 = 더 이상 저평가 받을 요인은 없음

     

    본업의 확실한 턴어라운드와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 사업 신규 모멘텀을 고 려하면 더 이상 경쟁사 대비 저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 자사주 30%까지 고려하면 밸류에이션은 더욱 낮아짐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2021E EPS에 Target P/E 13배를 적용해 1차 목표주가는 260,000원으로 제시, 이전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이슈로 목표주가 점진적으로 상향 예정. Peer 그룹의 평균 이 20배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1차 목표가도 보수적인 수치로 판단

     

     

     

     

    ■ LG : 분할은 변화의 시작-IBK

     

    ㅇ분할 임박

     

    LG가 LG와 LX홀딩스로 인적분할되는 시점이 1주일 뒤로 다가왔다. 이미 공시한대 로 LG는 존속지주회사로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CNS 등을 소유하고, 분할될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는 LG상사, LG하우시스, LG엠엠에이, 실리콘웍스를 지배한다.

     

    분할기일은 5월 1일, 매매정지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6일 까지로 4월 28일까지 매매를 하면 주주로서 분할 권한을 갖게 되며, 이날 종가가 분 할 기준가격으로 재상장 될 5월 27일 시작 가격은 50~200% 내에서 결정된다.

     

    ㅇ분할 효과

     

    LG가 선택한 인적분할은 존속과 신설법인 주식을 분할 전 지분율 만큼 동일하게 소 유하며, 지분가치도 분할전후 달라질게 없다. 최소한 그렇다는 얘기다. 분할후가 분 할전과 같을 수 없다.

     

    우선 LG는 기존대로 액면가 5천원을 유지하는 반면 LX홀딩 스는 1천원으로 기준가는 1/5이 되고, 주식수는 5배가 된다. 지주를 두개로 나누고, 각 지주가 지배하게 될 계열사도 나누는데, 분할 전 주력 계열사가 LG에 존속하며, 현 목표주가 산정시점보다 계열사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가 올라갔고, 분할 후 주 식수 감소로 주당 가치는 더 높아진 상황이다.

     

    LX홀딩스는 분할 시점에 기준가격과 계열사가치에 다소의 격차가 있으나, 소속된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전망이 괜찮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둔다면 충분히 만회될 전망이다. 분할이 가치의 분산이 아닌 가치의 재평가로 투자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ㅇ변화가 또 다른 변화를 유도

     

    계열사가치대비 할인폭이 큰 지주가 많은 현금을 토대로 변화를 모색하던 중 결정을 미룬 것은 내부적으로 분할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분할 후에 는 변화의 걸림돌이 제거되어 변화의 폭과 속도가 커지고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한다.

     

     

    ㅇ분할 존속은 LG, 분할 신설은 LX홀딩스

     

    LG를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로 나눈다. 분할존속회사는 사명을 기존 LG를 사 용하고, 분할신설회사는 LX홀딩스로 결정됐다. 두 회사 모두 지주회사로 분할신설회 사에는 LG상사, LG하우시스, LG엠엠에이, 실리콘웍스가 소속되며, 계열사 지분율은 분할전 LG가 보유하던 지분율과 동일하다. 분할은 인적분할이며,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비율은 0.9115879대 0.0884121인 데, 존속법인은 액면가 5천원을 유지하는 반면 신설법인은 액면가를 1천원으로 결정함 에 따라 기존 LG 주주에 배정될 신설법인 주식수는 0.4420605주가 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이 4월 30일인데, 하루 전인 4월 29일부터 약 한달가량 매매거래가 정 지됨에 따라 신주 배정을 받기 위해서는 28일 매매에 참여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그날 종가가 분할 기준가격이 된다

     

    LG는 5월 1`일을 기점으로 두 개의 지주회사로 나뉜다. 분할존속지주회사 LG는 기존 대로 비상장기업이 종속연결대상이고, 나머지는 지분법대상인데, 분할신설지주회사에 배정된 계열사도 분할 전 LG에서 지분법대상이었기 때문에 분할 후에도 그럴 가능성 이 높지만, 순수지주로서 매출 인식 규모가 적어 지분율이 높고 비상장기업인 LG엠엠 에이를 종속연결대상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 오늘스케줄- 4월 22일 목요일


    1. 美) 3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3. 화상 기후 정상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4. 오세훈 서울시장, 온라인 취임식 개최 예정
    5. GTX-D 노선 관련 공청회 개최 예정
    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공판 기일
    7. 과기부, 스마트팜 관련 설명회 온라인 개최 예정
    8.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예정
    9. 20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10.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


    11. 기아 실적발표 예정
    12.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예정
    13. KB금융 실적발표 예정
    14. 삼성에스디에스 실적발표 예정
    15.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16. 포비스티앤씨 상호변경(인피니티엔티)
    17. 블러썸엠앤씨 변경상장(감자)
    18. 블러썸엠앤씨 추가상장(유상증자)
    19. 크리스탈지노믹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0. 제일제강 추가상장(BW행사)
    21.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2. 조일알미늄 추가상장(CB전환)
    23. 디지캡 추가상장(CB전환)
    24. 보성파워텍 추가상장(CB전환)
    25. 팜스빌 보호예수 해제
    26. 나인테크 보호예수 해제
    27. 美) 3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8. 美) 3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9. 美) 4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1.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월풀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누코(NUCOR)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바이오젠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3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보유한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에 보낼 만큼현재로선 충분하지 않다면서 향후 그렇게 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힘 (WSJ)

     

    ㅇ 미국 재무 장관을 지낸 래리 서머스는 연준이 금리를 지금 인상해야 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서는 더 큰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함 (MarketWatch)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보육, 보편적 유치부 및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등이 포함된 1조 달러 규모의 '미국 가족 계획' 제안을 준비하고 있음 (WSJ)

     

    ㅇ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로 유지했으며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지속해서 달성할 때까지 현재의 실효 하한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힘. 채권 매입 규모도 주당 40억 캐나다달러에서 30억 캐나다달러로 줄이기로 결정함 (WSJ)

     

    ㅇ 미국의 모기지은행협회는 지난주 총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8.6% 증가했다고 집계함. 주간 신청 건수가 증가한 것은 2월 말 이후 처음임 (CNBC)

     

    ㅇ시장 예상과는 달리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가59만4천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DowJone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23일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음. 미국이 오바마 행정부 때 제시한 ‘2025년까지 26~28% 감축’에 비해 거의 두 배 수준의 공격적인 목표로, 기후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건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을 압박하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분석됨

    ㅇ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레이팅스가 규제 리스크 속에서도 중국의 핀테크 기업 성장세를 점쳤음. 피치는 중국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사용이 광범위하게 이뤄졌으며 디지털 경제 생태계도 탄탄하게 구축돼있고 중국 정부 당국도 경제 성장을 위해 기술 및 금융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힘썼다고 설명함

    ㅇ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에 육박하며 확산세가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나옴. 21일 기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지난해 1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 게다가 폭증하는 감염자 수에 비해 병상과 의료용 산소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인도의 의료 체계는 붕괴 직전에 다다랐다는 우려도 나옴

    ㅇ 한국의 검색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가 구글과 겨루기 위해 달러 채권 발행은 물론 자회사의 미증시 기업공개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함. 네이버웹툰이 미증시 상장에 성공하면 네이버 국제화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음. 구글과 겨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됨

    ㅇ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등 투자 기업의 가치가 급등한 데 힘입어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난해 5조엔(약 51조7245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음. 일본 기업의 연간 순익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전일 하락 되돌림 현상 기대

     

    MSCI 한국지수 ETF는 0.25%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는 0.61%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6.7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되며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일본 증시가 이틀 연속 2% 내외 급락하는 등 코로나 재확산 관련 불안심리가 유입되며 1.5% 하락. 특히 경제정상화 지연우려가 높아지자 외국인의 대규모 현선물 순매도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부담.

     

    그렇지만 미 증시가 백신 접종 확대 및 추가적인 부양책 발표 기대로 상승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특히 이는 미국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의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한편, 미 증시에서 중소형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2.35% 상승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75% 상승한 점 등을 감안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 이는 전일과 달리 외국인 수급의 안정기대가 높다는 점도 긍정적.

     

    특히 전일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경제 정상화 지연 우려가 미국의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일부 희석되었다는 점과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 기대 등이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미 의회가 일명 NOPEC (원유생산 및 수출카르텔 반대법안)이라는 OPEC국가들의 가격단합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 할 수 있는 법안 통과 등으로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그 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미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던 전기차, 2차전지, 반도체 장비, 태양광 업종 등에 주목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75%, S&P500-0.68%, 나스닥-0.92%
    ㅇ 변화요인 : 1)코로나백신 신뢰확대, 2)바이든 추가부양책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코로나 재 확산으로 경제 정상화 지연 가능성이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 특히 일본 증시가 긴급사태 선포 가능성, 올림픽지연 및 취소우려가 높아지자 이번주에만 3.96% 하락하는 등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

     

    일부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부작용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경제 정상화 지연 이슈를 자극. 그런 가운데 백악관 Jen Psaki 대변인이 내부 여론 조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미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

     

    백악관 대변인은 40% 국민들이 한달 전보다 백신 접종에 더 관심이 있고, 트럼프 지지자들 중 71%가 백신을 맞았거나 맞을 예정이라고 응답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달 51%에서 증가한 것인데 이렇듯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에 대한 신뢰가 있음을 보여줘 백신접종 속도확산과 그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를 자극.

     

    장중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유급 휴가 제공과 그에 따른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공제를 발표, 더불어 92일만에 2억번째 국민이 내일 예방 접종을 맞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16세 이상의 모든 미국인은 이제 무료 백신'을 맞을 자격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등 백신 접종속도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한편, 지난달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에는 1조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발표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주식시장 상승 확대 요인. 이번에 발표되는 부양책은 대부분 학비, 보육 등 가족과 관련된 내용이며, 이번주 후반 또는 다음주 초반에 구체화가 예정.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과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이은 1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발표된다는 점에 주식시장은 상승폭을 확대. 다만, 여전히 구제화된 내용이 없고, 공화당이 인프라투자에 이어 이번 1조달러 규모의 부양책도 반대를 하고 있어 입법과정에서 진통은 불가피 할 듯.

     

    특히 부양책 관련 비용 마련을 위한 법인세 인상 등 세금 정책 변화에 공화당은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28일(수)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합동 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섹터&업종&종목 : 반도체 장비, 전기차, 백신, 항공, 여행, 레저 강세

     

    반도체 장비업체 램 리서치(+4.60%)는 양호한 실적 발표를 기대하며 급등하자 AMAT(+5.02%) 등도 동반 상승, 장 마감 후 램리서치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1% 하락 중,

     

    화이자(+1.28%), 바이오엔텍(+3.60%), 아스트로제네카(+1.61%), 모더나(+8.11%), 노바벡스 (+2.25%) 등 코로나 백신 관련 종목군은 백악관의 백신신뢰도 조사 결과 발표 후 상승.

     

    GM(+3.08%)은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 등 혁신 속도가 빨라졌다는 분석이 재기되자 상승, 테슬라 (+3.50%)는 장 초반 중국 정부의 규제 가능성이 부각되자 3%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공급망 업체들의 주문량을 감안하면 올해 100만대 판매는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 후 그 폭이 확대.

     

    니오(+5.33%), 샤오핑(+4.25%) 등 전기차 업종도 동반 상승 넷플릭스(-7.40%는 예상을 하회한 가입자수 발표로 하락. 이 여파로 알파벳(-0.03%), 페이스북 (-0.39%), MS(+0.90%), 애플(+0.29%), 아마존(+0.82%) 등 대형 기술주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스트리밍 관련해 디즈니(+0.18%)도 강보합에 그침. 정부의 추가 지원책 이슈가 발표되고 백신접종 2억명 돌파 소식으로 카니발(+6.26%), 라스베가스샌즈(+2.91%), 델타항공(+2.81%) 등 항공, 여행, 레저 업종과 캐터필라(+2.12%) 등 산업재 등이 강세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76%
    ㅇWTI유가 : -1.91%
    ㅇ원화가치 : +0.12%
    ㅇ달러가치 : -0.13%
    ㅇ미10년국채가격 : +0.70%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55%대로 소폭↓…유가급락+입찰호조로 하락전환

    2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은 1.55%대로 내려 소폭이나마 하루만에 반락.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테이퍼(양적완화 축소) 결정 등으로 오름세를 타기도 했으나, 이후 반락하는 모습. 

     

    20년물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최근 10개 평균(2.37배)을 상회한 2.42배를 기록하는 등 국채수요증가 기대가 높아진 점도 국채 금리하락 요인.

     

    여전히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등 금리하락요인이 이어진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의 1조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부양책 발표 가능성이라는 상승요인이 충돌한 점이 미 국채금리가 보합권 등락의 이유인 것으로 추정.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1%)를 상회한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나 예상과 부합. 전년대비로는 0.7% 상승해 예상(yoy +0.8%)을 소폭 하회.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1% 상승해 지난달 발표치를 상회.

     

    미국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 주 대비 8.6% 상승해 지난 주 발표치(wo -3.7%)를 크게 상회. 재신청건수도 지난 주 대비 10.0% 증가해 지난 주 발표치(yoy -5.0%)를 크게 상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국제유가, 미국과 이란 정부의 온건한 발표로 하락

     

    ㅇ상대적 강세통화 : 위안>유로>엔화>파운드>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정부의 부양책, 2억명째 백신 접종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 화되자 하락. 다만 그 폭은 제한. 대체로 관망세가 유입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한편, 역외 위안화 는 달러 대비 0.2% 강세를 보였으며 멕시코 페소는 0.3%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WTI 2.1% 하락…印 코로나 확산 + 美 원유재고 증가

    미국정부가 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재부활시키기 위해 이란의 석유, 금융등에 대한 제재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2.1% 하락. 이는 이란의 원유시장 복귀를 말하기 때문. 원유주요 소비국인 인도의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도 부정적영향. 미 주간 원유재고의 예상 밖 증가 소식도 유가하락재료로 작용.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 또한 관련 협정 복원을 위한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 다만, 여전히 미국이 선재적으로 제재를 해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여기에 EIA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250만 배럴 감소)과 달리 59만 배럴 증가했다. 는 소식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금은 일본, 인도 등 코로나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영향으로 0.8% 상승, 구리 및 비철금 속은 달러 약세 및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 등으로 상승. 곡물은 미국 중서부 지역의 건 조하고 서늘한 날씨로 생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대두와 옥수수 등 이 2~3% 내외 강세. 중국 상 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7%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보합권 혼조

    ㅇ상하이종합-0.00%, 선전종합+0.20%

     

    21일 중국증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금융부문은 강세를, 공공서비스 및 에너지 부문은 약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기술팀장은 지난주 신규확진자가 520만명 보고됐는데 이는 팬데믹 시작이후 주간기준 최대치라고 말했다. 인도에서도 전파력이 센 이중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은 오는 22~23일 열리는 기후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해 미중 정상이 첫 화상 대면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 베이징에서 화상 방식으로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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