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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30(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4. 30. 06:00

    21/04/30(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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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무게 중심은 대형 민감주로 이동 -NH

     

    ㅇ KOSPI 주간예상: 3,150~3,250P

     

    - 상승요인 : KOSPI 실적 추정치 상향, 글로벌 백신 접종 가속화

    - 하락요인 : 코로나 재확산, 미중 마찰 재점화 가능성

    - 관심업종 : 반도체, 2차전지, 철강, 화학 등

     

    ㅇ 미국과 한국 기업의 어닝 서프라이즈:

     

    S&P500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 1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203곳 중 79.0%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4/28 기준).

     

    1분기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43.1%로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 S&P500 EPS 증가율 예상치 상회는 금융, 경기소비재, 소재, IT 섹터가 주도 중.

     

    국내 주식시장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S&P500 IT 섹터 기업들은 80.7%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KOSPI 59개사는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예상치를 89.8% 상회하고 있음(4/28 기준, 삼성전자 제외 시 128.2%).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는 1분기 실적 발표 영향에 이익 추 정치 상향 중. S&P500과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3월 말 대비 각각 3.6%, 4.8% 상향. 양호한 실적 발표와 이익 추정치 상향은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 및 조정 시 복원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

     

    ㅇ 공매도 재개:

     

    5월 3일부터 KOSPI200, KOSDAQ150에 한해 공매도 재개. 공매도 금지 직전 KOSPI200과 KOSDAQ150 일간 공매도대금은 각각 1.0조원, 0.2조원으로 거래대금의 8.4%, 4.3%를 차지. 공매도 재개는 지수 방향성보다 업종 수익률 또는 스타일에 미칠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판단.

     

    KOSPI200은 선현물 가격 차가 상대적 으로 크지 않은 반면 KODAQ150의 선물 대비 현물 고평가 폭은 큼. 과거 공매도 재개 이벤트가 KOSPI에 대한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던 점 고려하면 향후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상대수익률을 개선시킬 가능성 높음

     

    ㅇ 투자전략:

     

    KOSPI는 미국 주식시장의 안정화,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 영향에도 상승세 완만해지고 있음. 배경에는 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IT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의구심이 자리.

     

    외국인은 IT보다 화학, 철강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익스포저를 확대 중. 지수 상승 속도가 완만해진 가운데 철강, 화학, 금융 등 경기민감주들은 대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랠리를 펼치고 있음. 지수 전반에 대한 베팅보다 어닝시즌 중 주목 받을 수 있는 업종에 초점을 두 는 투자전략이 유효한 국면.

     

    1분기 실적 시즌 본격화될 5월에는 수출 및 경기민감주 위주로 대응할 필요. 메모리 반도체 투자에 대한 업황 둔화 의구심 해소에는 당분간 시간이 필요. 다만 반도체는 연간 KOSPI 기업이익 개선을 주도할 업종이며,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도 나타나고 있음. 반도체가 가진 실적 주도주로서 역할은 바뀌지 않을 것

     

    공매도 재개 이벤트는 과거 대형주 상대수익률을 개선시켰던 재료. 반도체,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추정 치가 지속 상향되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유동성 증가율에 앞서는 매크로 환경 등은 대형주에 유리.

     

    국내 주식시장 무게 중심은 공매도 재개 이벤트를 거쳐 점차 대형주로 이동할 전망. 포트폴리오 내 대형주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 전략이 필요한 국면. KOSPI200과 KOSDAQ150 간 가격 차를 활용한 투자전략도 가능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90원~1,120원

     

    글로벌 경기 회복은 재정정책에 힘입어 미국 주도의 선진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 직접적 재정지원에 힘입어 회복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소비재 중심으로 미국 수입 지표가 견조. 지난해 4분기 이후에는 소비재에 이어 자본재, 산업재까지 고른 수입 개선세를 나타내는 중

     

    1분기에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과 인프라 투자 모멘텀이 있었다면 2분기에는 유럽도 재정정책 모멘텀에 가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로존 주요국은 추가 재정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름부터는 그동안 미뤄졌던 경제회복기금도 집행할 예정

     

    백신보급도 선진국 수요 개선을 지지. 미국은 백신 접종 속도가 주요국 중 가장 돋보이는 상황인데, 오는 6월이면 집단 면역 수준에 근접해질 것으로 전망됨. 4월 이후 유럽은 미국과의 백신 접종 속도 차이를 빠르게 좁히는 중, 이는 최근 유로화 강세의 배경

     

    재정정책과 백신 가속화는 선진국의 서비스업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 미국에서는 항공서비스, 놀이공원 및 피트니스 등 외부 활동이 필요한 오프라인 서비스업 부문의 소비 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중.

     

    미국고용 지표 중 시간당 평균 임금(P)과 신규 고용(Q)을 곱해 업종별 구매력 산출이 가능한데, 코로나 직후 서비스업 구매력이 급감. 다만 백신 접종 이후의 회복 국면에서는 서비스업의 구매력 개선이 빠름

     

    선진국의 수입 수요 확대는 아시아 신흥국 펀더멘털 개선 요인.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지수는 64.7을 기록해 3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세부적으로 생산 지수가 2004년 1월 이후 최고치인 68.1을 기록하는 등 생산-재고 스프레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는 미국 수입증가율에 3개월가량 선행하는 경향 이 관찰. 이에 향후 미국의 수입 수요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4월 FOMC에서는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진단과 함께 여전히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완화적 입장 이 재확인되며 달러 약세 재료로 소화. 완화적인 통화정책 이어지는 가운데 재정정책과 백신 보급에 따른 미국외 지역 경기 개선, 달러 지수의 추가 하락 국면이 유효

     

     

     

     

    ■ 주간전망 :기대 반, 우려 반 - 한국

     

    ㅇ 챙길 것이 많은 한 주가 시작된다

     

    다음주 코스피는 3,140~3,240p 내에서 느린 속도로 상승할 전망이다. 우선 1분기 실적시즌이 정점을 통과한다. 대다수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될 텐데 서프라이즈 와 쇼크가 뒤섞여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호재와 악재가 상쇄되어 코스피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워진다. 단, 이미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을 보면 예상보다 나은 수치를 발표하고 있어 하락보다는 상승쪽으로 지수가 기울 가능성이 높다.

     

    다른 변수들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다. 아무래도 한국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 마련인데 최근 미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아 한국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낮다.

     

    전일 연준 FOMC도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통화정책은 완화 기조를 유지했고, 파월 연준의장은 테이퍼링은 당분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간 미국에선 금융스트레스 지수와 공포심리와 관계된 VIX가 하향안정화되고 있었는데, 연준의 부양 기조로 인해 지금의 추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미국 동향에 영향을 받는 한국 시장에도 나쁘지 않은 결과로 연결될 수 있다.

     

    시장 주도 업종은 다음주에도 경기에 민감한 소재, 특히 철강과 화학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두 업종은 가파른 이익 상향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가 늘어나고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우호적 환경을 십분 누리고 있다.

     

    만약 월 초 발표되는 4월 수출입 동향에서 주요 수출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철강과 화학이 호조세를 이어간다면, 주가는 단기 급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좀 더 상승할 수 있는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출 실적이 어떤지 꼭 지켜볼 필요가 있다.

     

    차주에 가장 주목받을 이벤트는 단연 공매도 재개다. 과거 경험상 공매도는 수급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 맞다. 다만 지금은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종목으 로 한정되어 있고, 코스피의 경우 공매도 가능 종목의 이익 모멘텀이 강해서 단기에 매도 압력에 노출되진 않을 것으로 본다.

     

    한편 시장의 큰 기대를 모은 SKIET 청약과 관련해 환불일이 5월 3일인데 이날을 기점으로 증시 유입 자금이 늘어날 수 있는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결과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ㅇ 컨센서스 점검: 경기민감주 중심의 이익 상향 조정 지속

     

    코스피 합산 이익 추정치는 전주대비 0.6% 증가했다(지난주 +1.0%). WICS 26 개 업종 중 15개 업종이 상향 조정됐으며 11개 업종이 하향 조정됐다. 1분기 잠 정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결과가 컨센서스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POSCO와 현대제철 등 대표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철강이 가장 큰 폭으로 이익이 상향 조정됐다. S-Oil, HMM과 일부 은행주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내 관련 업종도 이익상향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텔,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은 여전히 이익 하향 조정 구간에 위치했다.

     

     

     

     

    ■ 다음주 전략 : 앞당겨지는 미국의 집단면역 시점-하나

     

    ㅇ Preview: KOSPI 3,130~3,230pt

     

    차주 국내 증시는 여전히 실적에 주목하며 다시금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함. 월요일부터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기업군 대상으로 부분 공매도가 재개되지만, KOSPI 레벨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함.

     

    과거 공매도 재개 국면이었던 09년 05월 이후 KOSPI의 1개월 수익률은 +1.8%이었며, 또 다른 국면인 11년 11월 당시도 KOSPI 1개월 주가 수익률은 +0.6%를 기록하며 공매도 재개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음.

     

    또한 공매도 증가를 가늠할 수 있는 대차잔고잔액의 유의미한 증가세도 나타나지 않았음. 09년 당시 대차잔고액은 재개 이후 8개월 간 17조원대 수준을 횡보하였으며, 마찬가지로 11년 대차잔고액도 약 3개월 간 평균 23조원대 수준을 횡보하였음. 오히려 외국인 수급이 점차 개선 되는 점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 고 판단함.

     

    과거 공매도 재개 국면의 또 다른 공통점은 공매도 재개 2개월 전 후를 기점으로 외국인들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였다는 점임. 이번 공매도 금지기간 동안 외국인 매도 공세(-22.3조)가 가팔랐던 만큼 오히려 이익 대비 저 평가 기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열어둘 부분이라고 생각함

     

    달러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한적인 부분도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임. 

     

    미국은 6월에 전 국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상대적으로 높았던 여타지역 대비 우위를 보였던 펀더멘탈 격차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음. 미국 다음으로 접종률이 높은 유로존은 3개월 시차를 두고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바이든 연두교서 : Socialist Dream -NH

     

    ㅇ 팩트:

     

    바이든 대통령은 4월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첫 연두교서(State of Union Address)를 발표. 통상 미국 대 통령의 연두교서는 2월에 진행되는게 보편적이나 코로나19 위기로 4월로 연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위기를 잘 극복하였고 기회가 많다는 주제로 연설. 이에 따라 100일동안의 자신의 업적과 앞으로 해야할 과제들을 제시.

     

    먼저 100일간 업적에서는 미국 전국민 백신 접종과 1.9조달러 America Rescue Plan 시행을 통해 미국 경기 회복에 기여 했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시각 제시.

     

    앞으로 해야할 과제에서는 추가 부양책 및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 우선 연설도중 해리스 부통령에게 2조달러 인프라 투자 정책(America Jobs Plan, 8년간)을 통과시키라고 언급하는 등 시행을 촉구. 

     

    1.8조달러 복지정책 (American Health Plan, 15년간)과 법인세 및 부자증세안 그리고 기타 민주당 법안들에 대한 상원통과도 언급.

     

    ㅇ시사점:

     

    인프라 투자 법안은 민주당 단독 통과 가능성이 높으나 복지정책 법안의 경우 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되기에는 버드룰에 위배되는 조항이 많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존재. 

     

    최저임금 인상 및 2년제 대학등록금 무료 등 복지 지원 정 책은 정부 예산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는 조항이 대부분.

     

    이번 연두교서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국에 대한 경계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

     

    전반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하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것이 많은 것으로 판단. 최근 미국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 지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재정정책을 지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으로 나타남.

     

    인프라 법안의 경우 68%, 복지정책의 경우 64%. 재정지출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적은 시점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정책 시행 강조로 5월 구체적인 법안 제시에 따른 시장 기대감은 커질 것으로 전망

     

    미국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법인세율이 25~26%로 낮아진 시점에서 증세 공포감 보다는 정책당국의 부양책 기대감을 더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음.

     

     

     

     

    ■ 매크로분석 : 아직도 할 게 많은 Re-Stocking -NH

     

    ㅇ1분기 미국 성장률 전분기대비 +6.4%

     

    ① 내구재소비는 전분기대비 41.4% 증가. 작년에 사람들이 정부에서 받은 현금으로 내구재(자동차/가전) 소비를 늘 렸지만 이번에 또다시 늘어남.

     

    ② 증가율로 보면, 5~6월이 경기 Peak-Out 통과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 그런데 성장률이 Peak-Out을 통과해도 올해 남은 분기 모두 4% 이상 성장이 전망됨.

     

    ㅇ최근 10년간의 사이클보다 진폭이 크고 기간이 연장

     

    ① 작년 5월부터 진행 중인 경기회복은 재고 재축적(Re-Stocking)에 기반하고 있는데 아직도 Re-Stocking할 것이 많이 남아 있음.

     

    ② 작년 7월 이후 미국 소매업체들은 재고를 늘리고 있지만 매출이 늘어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 하고 있음. 미국 소 매업체 재고율(=재고/매출)은 123%로 역사적 평균(142%)에 하회. 과거 수준으로 재고율을 돌리기만 해도 여기 서 재고를 최소 15% 더 쌓아야 함.

     

    ③ 글로벌 경제 전체도 비슷한 양상을 보임.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2013년 여름, 2016~2017년, 2019년 4분기, 그리고 현재 상승 중인데 이는 Re-Stocking Cycle 국면과 정확히 일치.

     

    그런데 컨테이너 운임지수에 1년 선행 하는 글로벌 실질M1 증가율이 과거 Re-Stocking Cycle에서는 증가율이 15% 안팎이었지만 지금은 80% 상회. 이는 이번 Re-Stocking Cycle의 진폭이 과거보다 크다는 것을 시사하며, Capex Cycle을 염두에 돌 수 있음을 시사.

     

    ㅇ서비스 부문의 Pent-up Demand 대기 중

     

    ① 서비스업은 아직 회복을 시작하지도 않았음. 여름 후에 서비스업까지 확장에 가세할 수 있는데 이렇게 서비스부문 소비가 늘면 제조업을 끌고 가게 됨. 예를 들어 현재 미국 항공유 소비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43% 적은데 여름 에 회복될 전망. 미국 항공기 국내선 8월 티켓 예약 가격은 2년 전 수준을 웃돌고 있음.

     

    ② 작년 4월과 올해 1월의 정부 지원금은 주식 매입에 많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나, 올해 3월부터는 받은 돈이 주로 실물에 쓰이는 것으로 추정(놀이공원과 항공 지출 증가율이 기저효과 이상으로 급등)

     

     

     

     

    ■ 부양책 2.0의 신 역할론, 고용 창출과 불균형 완화-신한

     

    현금성 지원이 중심인 부양책 1.0과 달리 수요 부양책이 전면에 있는 부양책 2.0 은 정책 목표가 다르다. 때문에 지출 방향성도 차이가 있다. 정책 목표와 별개로 코로나에 따른 충격 수준도 달라 재원 마련 방식도 차이가 있다.

     

    먼저, 부양책 1.0은 현금성 지원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유발된 경기하방 압력을 최대한 상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경제주체 경쟁력과 무관하게 경제 봉쇄 조치 등으로 인한 소득감소를 제한한다. 유동성 지원에 나서 코로나 이전 건전한 재 무구조를 지닌 기업이 신용 경색으로 인해 파산할 가능성을 차단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충격은 후행적으로 알게 된다. 전체 정책 규모나 시기가 사전에 정해 지기보다 코로나 양상에 따라 달라진다. 재정지출을 위한 재원은 세수보다 국채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경제주체의 비용 절감을 위한 세금 감면 등으로 세수 확대는 제한된다.

     

    부양책 2.0은 코로나 피해 억제가 아닌 신규 수요 부양을 통한 고용 창출 및 불 균형 완화 목적이 크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장의 자원배분 능력이 떨어진 만큼 정부가 나서서 강제로 자원을 배분해 성장 동력을 만든다. 코로나에 대응된 재정지출이 아닌 만큼 집행 규모나 시기가 사전에 정해진다.

     

    지출규모도 이전보다 줄어든다. IMF에 따르면 2022년 재정지출은 GDP 대비 40.6%로 축소된다. 2020~2021년과 비교해 줄어드나 코로나 이전 38%대에 비해 여전히 높다. 세수는 경제 정상화에 따른 경기 회복과 세금 감면 종료 등으로 빠르게 회복된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증세에 나선다. 재정수입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 회해 재정적자는 한 자릿수로 축소된다. 2024년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의 재정적 자로 회귀해 국가부채 증가세가 중단한다.

     

     

     

     

     부양책 2.0 도입에 따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 변화 -신한

     

    코로나 이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간의 폴리시믹스(Policy Mix)가 나타난다. 통 화정책은 1) 금융기관 및 가계, 기업의 유동성 및 신용 공급뿐만 아니라 2) 재정 정책을 지원하는 두 가지 목적 모두 지닌다.

     

    자산매입 등 통화완화 기조가 담보 된 재정정책은 재정지출이 실물경제 수요를 진작시킬뿐 아니라 유동성 공급의 주 수단이 된다. 재정지출에도 세수 확보를 통한 유동성 회수가 부재한 결과다.

     

    소득 보전 및 유동성 지원이 중심이 된 부양책 1.0에서는 정책 수혜가 실물과 금 융시장 모두에 나타난다. 금융기관과 가계, 기업 등에 제공된 소득 보전 및 유동 성 지원은 경제주체의 의지에 따라 최종 소비 대상이 달라진다.

     

    일부는 소비와 투자 등 실물경제 수요로 이어지나 저축이나 자산시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총자산과 금융기관 예치금, M2 유동성을 통해 자금 흐름을 추정해볼 수 있다.

     

    공격적 부양책 집행 결과 미국과 유로존, 일본 중앙은행의 합 산 총자산은 금년 4월 중순 기준 20조달러에 육박한다. 금융위기 이후와 달리 금융기관예치금의 증가속도는 둔화돼 금번 유동성 투입이 민간 유동성 증가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다만 투입된 유동성 대부분은 실물경제로 유입되기보다 자산시장으로 흘러가 자산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견인했다. 잉여유동성 (M2 – 산업 생산 – 소비자물가 증가율)이 두 자릿수 대로 급증한 데서 알 수 있다.

     

    신규수요 부양목적인 큰 부양책 2.0에서는 정책 효과가 특정된다. 현금성 지원과 달리 지출대상이 특정되며 실물경제 수요를 진작시키려는 목적이 크다. 자산 매입 등 통화완화를 통한 재정정책 지원이 계속되는 한 유동성 증가세는 금년도 와 비슷하겠다.

     

    대신 투입된 재정지출 모두 직접적인 수요진작으로 이어져 생산과 물가오름세 확대 가능성이 높다. 이전에 비해 잉여유동성 증가속도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부양책 2.0으로 접어들면서 풍부한 잉여유동성에서 비롯된 자 산가치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점차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 인플레이션 압력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 서 풀린 유동성에 실물 수요 회복이 가세하자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밀턴 프리드먼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화폐적 현상이다. 생산보다 화폐 공급 속도가 빠를 경우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부양책 1.0에서는 각종 소득 및 유동성 지원 등에 화폐가 대규모로 방출됐다.

     

    코로나 사태 직후에는 실물경제 수요가 미약해 실물의 기대수익률이 낮았다. 저금리 기조 하에 기대수익률이 보장된 자산시장 유동성이 흘러가 자산 인플레를 유발했다.

     

    부양책 2.0은 실물 수요를 자극한다. 실물의 기대수익률이 제고되면서 자산 기대수익률을 역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자산시장으로 쏠렸던 유동성은 실물경제로 유입돼 물가상승압력을 자극한다.

     

    다행히 증세 등 세수확대를 통한 재정적자 축소 움직임이 목도되고 있다. 코로 나19 직후 풀린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유입되고 있으나 재정적자가 축소되면 시 차를 두고 화폐 공급은 둔화된다. 장기로 가면서 물가 급등 위험은 낮아진다.

     

    금융위기 이후 하향 안정화된 실질금리는 상승 추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선진국 의 총저축은 총투자를 상회했다. 실물경제가 부진해 투자는 과소 집행된 반면 미 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저축을 늘렸기 때문이다.

     

    부양책 1.0 하에서도 총저축 이 총투자를 상회했다. 부양책 2.0에서는 정부가 나서 총투자를 자극한다. 대기 업과 고소득층 등에서 세금을 걷을 경우 저축을 강제로 줄이게 된다.

     

    총투자는 자금의 수요를 총저축은 자금의 공급을 의미한다. 자금의 수요는 늘어 난 대신 공급은 줄어들 경우 자본의 가치(=실질금리)는 높아진다. 미국 실질금리 는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됐다. 1990년대 후반 자금의 수요가 공급을 압도했던 시기 실질금리가 상승세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 KTB 매크로팀 Market View

     

    ㅇ Macro View: 앞으로 파월 의장이 언급한 slack(유휴노동력) 감소가 나타날 전망. 따라서 연내 테이퍼링 논의시작에 근접 가능. 실업률 수준과 백신 효과 등을 감안하면, 테이퍼링 논의시점은 6월보다는 9월 :

     

    다음 주 발표 예정인 4월 미국 고용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고용의 탄력적인 회복이 진행되고 있 지만, 파월 의장은 아직 테이퍼링 논의를 위한 상당한 진전과는 거리가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파월은 slack(유휴노동력) 감소를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유휴노동력 증가는 저숙련 노동자 재취업 실패, 재정지 원에 따른 구직단념, 경력 단절 등에서 기인하는데, 앞으로 slack은 꾸준히 감소할 전망이다. 서비스업 수요가 회 복되고 있고, 제조업 내 초과수요가 유지될 수 있으며, 실업수당 감소에 따른 구직활동 재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내 테이퍼링 논의가 유력하다는 판단이며, 실업률과 백신 효과를 감안하면 그 시점은 9월이 될 것 같다.

     

    ㅇ Asset Strategy View: 경기확장과 금리상승기에는 다른 자산군보다 주식성과 양호. 원자재는 선별적이고 제한된 상승. 금 약세, 아시아 제외 신흥국환율 약세 예상 :

     

    금리 상승기에 주식은 다른 자산보다 양호한 성과가 예상된다. 특히 선진국 증시가 이머징보다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것은 선진국 기업의 질적 우위와 기축통화국의 특권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금은 금리대비 주식 밸류에이션이 높아 과거의 경기회복 시기보다는 주식수익률이 낮을 것이다.

     

    금리 상승기에는 기술주보다는 재량소비재와 금융주, 산업재가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경향이 있다. 경기민감 원자재의 경우, 경기회복에 앞서 가격이 올라 추가상승은 선별적이고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금 가격은 약세가 예상되고 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은 선진국 통화대비 약세가 예상된다.

     

    ㅇEquity Strategy View: 공매도 재개 이후 공매도 잔고 비율 과거 평균 수준 수렴 가능성. 다만, 외국인 동향과 프로 그램 차익거래 측면은 공매도 재개에 따른 수급 부담 완화 요인

     

    공매도 재개에 따른 추세적 영향은 제한된다는 점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는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공매도 금지 이후 급감했던 공매도잔고 비율이 공매도 재개 이후 과거 평균 수준을 회복해 갈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시가총액대비 공매도잔고 비율의 평균 수렴을 가정할 때, KOSPI와 KOSDAQ 시장에서 추가적으로 쌓일 수 있는 공매도 잔고는 각각 11.4조원과 3.5조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공매도 재개가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재진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과 공매도 재개에 따른 프로그램 차 익거래 순매수 전환 가능성은 긍정적인 수급 요인이다. 특히. 백워데이션 장기화 해소와 시장 베이시스 정상화(콘 탱고)로 KOSPI 대형주 중심의 긍정적인 수급구조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ㅇFixed Income View: 파월이 도비시한 스탠스를 강화하고 있으나, 경제 및 물가여건을 바탕으로 2H21 테이퍼링 시그널 → 1H22 테이퍼링 → 2H23 기준금리 인상 전망

     

    4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과 관련해 아직은 때가 아니다 고 발언, 도비시한 색채가 다소 강화됐다. 반 면 경제전망 개선을 언급해, 호키시한 면도 나타냈다.

     

    파월이 도비시 스탠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1)기대물가 관리가 어렵고, 2)2월까지 발표된 현실경제에서의 물가상승 률이 2%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물가가 개선되고, 내년까지 경제 호황이 이어질 것임을 감안하면 연 준은 내년에는 테이퍼링을 시행해야 한다. 2022년 테이퍼링 시행을 전망한다.

     

    이 과정에서 장기물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2013년 당시와는 달리, 금번에는 경기개선의 결과물로 인식되며 장기물 금리의 상승 재료가 될 가능성이 크다.

     

     

     

     

    ■ K-공매도, 판이 커진다 -한국

     

    ㅇ14개월만에 재개되는 공매도

     

    5월 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로 시행됐던 공매도 금지조치가 14개월만에 해제된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구성 종목만을 대상으로 하는 부분적 재개이지만 앞서 ‘시장조성자제도 개편’과 ‘개인대주제도 시행’이 발표된바 있어 개인투자자의 공매도시장 참여율이 높아질 전망이며 장기간 유지된 금지조치의 영향으로 왜곡됐던 파생시장은 정상화될 전망이다.

     

    ㅇ개인대주제도 시행으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여 확대

     

    공매도 재개와 함께 개인대주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공 매도시장 참여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개인대주 역시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종목이 대상이지만 대여자의 주식반환 요구시 차입 주식을 즉시 상환해야하는 기관과는 달리 최장 60일의 차입기간을 보장받는다.

     

    ㅇ공매도 재개로 인한 선물 저평가 해소, 매수차익거래 기회 확대

     

    작년 공매도 금지 이후 현물 공매도 수요가 선물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작년 이후 지속적으로 저평가 국면에 머물렀다. 공매도가 재개되면 선물 공매도 수요가 현물로 분산되고, 이는 선물가격 괴리율 반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선물 저평가 국면의 해소는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하는 형태의 매수 차익거래 기회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 지수선물 뿐만 아니라 개별종목 선물이 상장되어 있는 종목들 역시 매수차익거래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 선진국의 페이스가 유지되는 이유 -유안타

     

    ㅇ 완연한 우위에 선 선진국

     

    글로벌 증시는 선진국 주도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달라진 점은 3월은 유로존, 4월 에는 미국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기대인플레이션과 시중금리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부진했던 기업들의 수익률이 반전되고 있다.

     

    애플 +10.3%, 아마존 +10.2%, 구글 +12.0% 등이 대표적이다. 양호한 실적 역시 4월 미국 증시의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요인이다. 1분기 S&P500 지 수의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역대 최고치인 87.6% 기록하고 있다. 1분기 EPS 증감률은 +33.8%로 2010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4월 미국의 강세는 물가상승의 부작용 (금리상승, 기술주약세)이 심화될 것이라는 기존의 우려와는 다른 결과다. 실제 물가 상승은 가팔랐으나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 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컨센서스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는 여전히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4월 유가의 yoy 증감률이 +280%에 달할 전망이라는 점은 물가 예측 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ㅇ 위기 국면에서 드러나는 역량의 차이

     

    증시에서 확인되는 선진국의 우위는 제조업 PMI, 경기선행지수 등 다양한 경기지표에 서 동일하게 확인되고 있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차별화 된 경기모멘텀은 코로나19 백신보급과 통화정책의 차별화로 인해 보다 길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요 선진국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비율(전체인구수 대비)은 미국 28.2%, 유로존 8% 수준이다. 반면 신흥국의 경우 브라질 5.2%, 러시아 4.6%, 인도 1.6%, 한국 0.20% 등에 불과하다.

     

    향후 경제활동 정상화 시기에도 차별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역시 차별화가 발생하고 있는 영역이다. 미국과 유로존의 경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를 시사하고 있다.

     

    반면 브라질과 러시아는 각각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했는데, 브라질의 경우 연말까지 +240bp를 추가 인상할 전망이다. 최근의 변화는 미국/유로존 외 선진국에서도 정책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테이퍼링 돌입을 선언, BOJ의 대차대조표는 최근 5주간 -2.9조엔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결국 단기적 관점에서 본 글로벌 증시는 강한 경기모멘텀과 완화적인 통화정책, 원활한 백신보급의 조합을 가진 미국과 유로존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 코로나 영향에도 지난해 전세계 방위비는 2.6% 증가 -한화

     

    ㅇ2020년 전세계 방위비는 코로나19가 있었음에도 2019년 대비 2.6% 증가 

     

    4/26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20년 전세계 방위비 지출 추이 자료를 발표했다. SIPRI가 집계한 2020년 전세계 방위비는 1조 9,598억달러로 2019년대비 2.6% 증가했다.

     

    2019년보다 증가율이 좀 낮아지긴 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3.3%를 기록했다는 점에 비춰보면 방위비는 경제 위축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해 전세계 방위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로 전년도 2.2%에서 0.2%p 높아졌다. 하지만 모든 국가에서 지난 해 방위비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

     

    한국을 포함해 칠레, 브라질, 러시아등의 방위비는 전년대비 감소됐다. 한국의 경우 약 1조원가량의 방위비가 줄어들었는데, 주로 해외무기도입 시점을 뒤로 미루면서 방위비를 줄였다.

     

    ㅇ미국, 중국 등 상위 5개국이 전세계 방위비의 62% 차지

     

    지난해 방위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미국이었다. 미국의 방위비는 7,782억달러로 전세계 방위비의 39%를 차지했으며, 2019년 대비 6%나 늘어나 전세계 평균 방위비 지출증가율을 넘어섰다.

     

    미국 다음으로 방위비 지출이 많았 던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은 2,523억달러를 지출해 전세계 방위비의 13%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방위비 지출이 많았던 나라들은 인도, 러시아, 영국으로 이들 다섯 나라의 방위비가 전세계 방위비의 62%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은 26년동안 방위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도 2019년대비 5% 방위비가 증가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방위비 증가추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미국도 금융위기를 겪으며 방위비를 한동안 줄인 바 있으며, 유가가 하락하면서 재정수입이 줄어든 러시아나 사우디도 지난 해 전년대비 -5.4%, -7.2%씩 줄인 바 있다. 코로나19로 경기 개선이 지연되면 방위비가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ㅇ 중국 작년 국방비 지출, 발표보다 41% 많아"– 한국경제

     

    스웨덴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 국방비 지출이 공식 발표보다 41% 많았던 것으로 추정. SIPRI 보고서에 따르면,‘20년 중국 국방비 지출액은 2,520억달러(YoY +1.9%)이며 군 현대화 계획 등에 따라 중국의 국방비는 26년 연속 증가함 -‘20년 세계 국방비 지출의 62%를 차지하는 5대국은 미국·중국·인도·러시아·영국이며, 美 지출액은 7,780억달러(YoY +4.4%)로 전체의 39%

     

    ㅇ Boeing 실적발표

     

    지난분기 매출 152억달러(YoY - 10%), 영업손실 -8천3백만달러(YoY 적자폭 축소), 순손실 -5.6억달러(YoY 적자폭 축소)를 기록했다. 잉여현금흐름은 -36.8억달러를 기록했는데, Bloomberg에 따르면 이는 월가 예상 대비 -3억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동사의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지난해 발생한 787Dreamliner 기체 결함 이슈로 인한 운항 중단이 길어지며, 3월이 돼서야 인도가 재개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Boeing 주가의 한 주간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은 -0.4%를 기록했다.

     

    ㅇ 방사청 "경항모 사업 필요성 연구용역 4월말 착수"– 매일경제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해군이 추진 중인 경항공모함 사업에 대한 연구와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 사업 자체 필요성에 대한 연구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진행하며, 경항모의 운영개념, 효과성을 분석. 총사업비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인 사업 타당성 조사는 오는 8월까지 한국국방연구원(KIDA)가 수행

     

    ㅇ"인니, KF-21 공동개발 자국인력 기술공백 없도록 지원해달라" –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개발인력이 하반기엔 다시 한국형 전투기 사업 참여를 위해 국내로 복귀할 것으로 보임.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인니 국방 장관이 하반기 복귀할 자국인력이 기술공백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요청. 한편, 인도네시아는 공동개발 분담금 6,044억원을 연체 중이며, 지난해 3월 자국기술인력 114명을 전원 본국으로 철수시킨 바 있음.

     

     

     

    ■ 음식료 업종의 역사적 투자기회는 올해 여름 날씨에 달려있다-KB

     

    ㅇ 농산물 가격 상승:

     

    최근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뛰고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① 해운 운임 상승, ② 달러 약세, ③ 남미/미국 북부 가뭄, ④ 예상을 뛰어넘는 중국의 수요 증가, ⑤ 유가 상승 따른 바이오에탄올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ㅇ 날씨에 달렸다:

     

    브라질은 3~10월, 미국은 10~3월에 농산물을 수확합니다. 그런데 가뭄으로 브라질에선 수확이 늦어지고 있으며, 미국에선 파종이 늦어지면서 선물가격이 급등한다고 합니다.

     

    다만 브라질은 경작지를 이미 크게 늘린 상태여서 아직은 수확량이 늘어날 여지가 있으며, 파종을 앞둔 미국은 가격상승으로 생산량을 늘릴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데, 결국 날씨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1) 라니냐가 사라지면, 허리케인 감소로 멕시코만엔 원유생산이 늘고, 브라질엔 강수량이 늘면서 수확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2) 미국 다코다주의 가뭄은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콜로라도강 수원을 마르게 해 주변 경작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ㅇ 음식료에 대운이 깃들까:

     

    농산물 가격이 중요한 이유는, 음식료 업종의 대세상승을 잡아낼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음식료 업종의 바닥은 농산물가격의 반락에서 나온 경험이 많습니다. 제품가격은 올린상태에서 원가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음식료 업종 상대주가가 역사적 바닥수준까지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탑다운 측면에서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몰론 빅히트 상품이 출시되거나, 신성장 산업 진출 등의 성장동력이 확보되면 더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 패턴 을 본다면 농산물 가격 정점정도만으로도 상당한 투자기회가 생길 수 있는 상태에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최근 농산물가격 급등 원인을 간단히 정리했다. 결국 향후 가격 결정의 핵심 요인은 날씨이다.

    2. 그런데 음식료 업종의 대세 상승장은 농산물가격 급등 직후 (급등이 진정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3. 역사적 바닥권까지 하락한 음식료 업종의 대바닥은 결국 올해 여름 날씨가 결정할 것이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삼성엔지니어링 : 1Q21 Review: 양호한 원가율, 수주 기대감 상승-하나

     

    ㅇ1Q21 Review: 매출 감소에도 양호한 원가율 기록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1조 5,308억원 (YoY -4%, QoQ +18%, vs 시장 컨센서스 1.66조원)을 기록하며 예상 대비 부진했다. 비화공매출이 7,317억원 (YoY -10%)으로 부진했는데, 관계사 프로젝트 정산지연으로 일시적 매출차질이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이슈는 현재 해결되어 2분기부터는 정상적인 매출 인식이 가능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1,073억원 (YoY +26%, QoQ +35%, OPM 7.0% vs 컨센서스 92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16% 상회했다.

     

    1분기 전사 GPM은 12.1%를 기록하며 평년대비 높았는데, 달러강세에 따른 일회성 환차익 172억원이 포함되어있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전사 GPM은 11%로 양호했다(화공 9.4%, 비화공 12.8%).

     

    동사는 ① 설계선 확정/벤더 파트너쉽 ② 모듈/PC공법 확대 ③ 설계자동화를 통한 원가하락을 목표하고 있기에 (2025년까지 원가율 85% 달성) 추세적인 원가율 하락이 나타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Green Solution Provider 전략 공개

     

    사측은 금번 실적발표에서도 '탄소중립' 중심의 신사업 계획 을 언급했다. 주요 골자는 향후 국내외 에너지 다소비 기업 들을 대상으로 ① 에너지 최적화 ② 탄소 포집 (CCUS) ③ 수소 도입 및 활용과 같은 'Green Solution'을 제공하는 것이 다.

     

    최근 성과로 4/5 롯데케미칼과의 MOU 체결 (~2050년 까지 롯데 전 사업장 탄소중립 지원)을 언급했으며, 이 밖에도 연내 2건의 탄소포집기술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ㅇ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주 기대감 또한 상승 중

     

    원가율 개선으로 동사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가운 데, 하반기부터는 해외 수주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분기 수주는 1.5조원을 기록, 연간 목표 6조원의 26%를 달 성하며 양호했으나, 이 중 1.48조원은 비화공 관계사 프로젝 트였다.

     

    다만 4/13 수주한 AGIC 프로젝트를 합산 시 화공 수주달성률은 22%로 추정된다. 연내 중동/동남아/러시아에 서 합산 100억달러규모 수주 파이프라인이 파악되며, 2월 이후 유가 상승으로 일부 프로젝트 발주가 앞당겨지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종전 대비 관심 가질 이유는 많아졌다

     

     

     

    ■ 현대건설기계 : 신흥국 발 서프라이즈, 돈을 벌기 시작했다-대신

     

    ㅇ1Q21 Review 신흥국 발 서프라이즈

     

    1Q21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7%, 영업이익 +53%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영업이익에서 환영향 -211억원, 제외시 영업이익은 1,008억원(opm 10.4%) 으로 2017년 분할 후 첫 두자리 이익률 달성

     

    ㅇ 돈을 벌기 시작했다

     

    [중국/인도/신흥시장] 중국은 호조 지속, 인도는 급격한 회복, 신흥시장 급증. [미주/유럽] 미국은 바이든 인프라 투자 기대, 유럽도 판매량 회복. 신흥국 판매 증가로 이익 레버리지 구간 진입.

     

    올랐지만 비싸지 않음. 모회사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는 조만간 마무리. 부품공급에서 시너지 기대. PBR은 아직도 1배 이하, 연간 신흥국 시장 개선을 누릴 수 있을 것.

     

    ㅇ 주요 Q&A

     

    Q. 1분기 부품 공급차질 발생 여부와 향후 전망

    A. 1분기 약간의 공급차질 발생했으나 점차 회복되는 추세. 전세계 수요가 많이 증가하 면서 부품업체별 차이는 있지만 공급 쪽은 조금씩 개선되는 상태

     

    Q. 중국 수요 강세의 배경. 향후 시장 분위기에 대해

    A. 중국 정부 경기부양책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요 증가. 중국 정부 기조에 변 화는 안보이는 상황. 4월은 비가 많이 와서 초반에 더뎠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괜찮아져 2분기 시장도 괜찮을 것으로 전망. 내년말 배기가스규제가 있기 때문에 올해, 내년까지 도 시장흐름 긍정적

     

    Q. 경쟁사 대비 유럽시장 선전. 특별한 이유 있나

    A. 유럽은 미국보다 시장 회복이 늦었는데 3월부터는 상당히 좋은 모습. 올해 1분기에 본격적으로 런칭된 신모델에 대한 시장 반응이 좋고, 전략적인 조직, 딜러망에 대한 투 자 효과가 시장 회복되면서 나타나는 중

     

    Q. 인도시장 코로나19 악화. 락다운으로 2분기 실적 둔화 우려

    A. 락다운 조치가 작년보다 강도면에서 완화된 상황. 작년 수요시장에 4개월 정도 영향 을 받았다면 올해는 5월말까지 영향이 끝나지 않을까 추정 중. 인도법인에 충격이 있더 라도 북미, 유럽 회복속도가 좋기 때문에 커버하고도 남는 상황. 직수출도 호조

     

    Q. 애프터마켓 매출의 향후 성장 흐름에 대해

    A. 애프터마켓 부품사업이 수익성이 높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는 내부적 판단. 장비판매비율 대비 부품판매비율이 아직 선진업체 대비해서 낮은 편. 작년부터 애프터 마켓 매출을 향후 2배까지 늘리는 것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 중

     

    Q. 산업차량 사업 동향

    A. 그동안 경쟁사 대비 대리점 유통망도 약했고 기업고객 상대로 판매도 하지 않는 등 부족했었음. 작년에 유통망 보강을 했고, 기업들 상대로 렌탈 비즈니스 등을 영업하기 시작. 개선세가 상당히 두드러졌고 이익도 많이 올라왔음. 산업차량은 주로 국내, 북미 시장이 대상이기 때문에 건설기계보다는 늦게 가는 경향 있음. 수주물량은 건설기계와 도 차이없이 개선되는 분위기. 2분기 이후 산업차량 역시 본격적인 실적개선 예상

     

     

     

    ■ 에코마케팅  :  공격적인 신사업 투자 -NH

     

    [1분기 신사업(CPS, D2C) 관련 강한 마케팅 집행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치 상회하는 비용 집행 추세를 반영해 목표주 가는 32,000원으로 하향. 다만 중장기적 역량강화 국면에 있음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Buy 유지함]

     

    ㅇ 중장기 성장을 위한 일보후퇴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를 32,000원(기존 34,000원)으로 6% 하향. 목표주가 산정 방식 및 기준 시점, Target PER은 기존과 동일하나, 당사 예상 대비 공격적인 마케팅비 집행 추세를 반영하여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기 때문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의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은 오호라, 몽제 등으로 증명. 신규 CPS 광고주 및 글로벌 D2C 플 랫폼 관련 투자비(마케팅비)로 인한 단기적 실적 부담보다는, 중장기적 역량 강화 과정에 주목할 시점

     

    ㅇ 1Q Review: 공격적 마케팅비 집행 + 주요 상품의 비수기

     

    동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46억원(+51% y-y), 영업이익은 78억원(-1% y-y)으로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

     

    본업: 매출 106억원(+5% y-y), 영업이익 47억원(-6% y-y) 기록. 광고 대행 부문은 광고 경기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 보였으나, CPS(매출연동형) 광고주 비수기로 매출 부진한 가운데 비용 부담 컸기 때문.

     

    CPS 주력 광고주인 ‘오호라(네일스티커)’와 신규 광고주 ‘안다르(애슬레저)’ 모두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 이에 성수기 준비 및 브랜드 재정비를 위해 예상보다 공격적으로 마케팅비가 선집행된 것으로 파악. 1분기 실적은 아쉬우나, 선집 행된 마케팅비 효과가 본격화될 2분기를 기대해볼 만

     

    ㅇ 자회사: 매출 340억원(+74% y-y), 영업이익 31억원(+8% y-y) 기록.

     

    주력 상품 ‘클럭(안마기)’의 성숙기 돌 입 및 ‘몽제(에어넷매트리스)’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D2C 플랫폼의 매출 고성장이 두드러짐.

     

    다만 글로 벌 D2C 플랫폼 론칭 초반인 만큼, 마케팅비 공격적으로 집행되며 아쉬운 영업이익률(9%) 기록. 다만 플랫폼 안정기 도달 시 비용 집행 축소될 수 있는 만큼, 향후 영업 레버리지도 기대 가능.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

     

     

     

     


    ■ 오늘스케줄 -4월 30일 금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美 디즈니랜드 파크 재오픈 예정(현지시간)
    3.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 발표 예정
    4. 이스타항공, 매각 공개입찰 공고 예정
    5. 아이폰12 퍼플 모델 출시 예정
    6. 다음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예정
    7. ITZY 컴백 예정
    8. 3월 관광통계
    9. 3월 산업활동동향
    10.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1. LG상사 실적발표 예정
    12. SKC 실적발표 예정
    13. 만도 실적발표 예정
    14.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15. 롯데제과 실적발표 예정
    16.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17.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예정
    18. 안랩 실적발표 예정


    19. 이화전기 거래정지(감자)
    20. 초록뱀컴퍼니 거래정지(주식병합)
    21. 미래산업 변경상장(주식병합)
    22. TS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무상증자)
    23. 크로바하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코닉글로리 추가상장(유상증자)
    25. 한국내화 추가상장(유상증자)
    26. 키위미디어그룹 추가상장(유상증자)
    27.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28.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29.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30. 상보 추가상장(BW행사)
    31.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32. 금강공업 추가상장(CB전환)
    33. 삼화페인트 추가상장(CB전환)
    34. 상상인증권 추가상장(CB전환)
    35. 알티캐스트 추가상장(CB전환)
    36.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37. 코스나인 추가상장(CB전환)
    38. TPC 추가상장(CB전환)
    39. SGA 추가상장(CB전환)
    40.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41. 삼보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42. 에이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43. 국일제지 추가상장(CB전환)
    44. 클라우드에어 추가상장(CB전환)
    45. 케이피에스 추가상장(CB전환)
    46. 알엔투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47. 네패스아크 추가상장(CB전환)
    48. 제이시스메디칼 보호예수 해제
    49. 위드텍 보호예수 해제


    50. 美) 3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51. 美) 4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52. 美) 4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5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54.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55.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56.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57.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58.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59. 유로존) 3월 실업률(현지시간)
    60.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61. 독일) 3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62. 中) 4월 비제조업 PMI
    63. 中) 4월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올해 1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소비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개선됨. 다만시장의 예상치는 소폭 하회함  (Bloomberg)

     

    ㅇ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에서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임. FDA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을 위해 5월 중순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알려짐 (WSJ)

     

    ㅇ 뉴욕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이상 이어진 영업 제한 등 방역조치를 7월 1일부터 전면 완화할 계획임 (Reuters)

     

    ㅇ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유럽 경제가좋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DowJones)

     

    ㅇ 기업들의 이익이 인플레이션에 힘입어 더 늘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음. 기업들은 비용 상승을 보고하면서도 1분기에 더 높은 가격에 물건을 팔았다고 공개함(CNBC)

     

    ㅇ 아마존이 시간제 근로자들의 임금을 인상한다고 밝힘. 임금 인상은 아마존 창고직원들이 시행한 노조 결성 찬반 투표에서 노조 결성이 무산된 이후 나온 것으로 영향을 받는 직원은 50 만명 이상임 (WSJ)

     

    ㅇ 미국 바이오회사 모더나가 내년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30억 도즈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음. 예상 공급량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치임. 모더나 측은 이렇게 생산량을 늘린 백신이 올해 말과 내년 초 집중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음. 다만 부스터샷과 소아 백신 임상에 따라 정확한 생산 규모는 달라질 수 있음.

    ㅇ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모듈 ''톈허’를 발사함. 중국은 과거 1992년 유인 우주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을 처음 공개했음. 톈허 모듈 발사는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의 첫 단계로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임.

    ㅇ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해상 훈련 중에 있는 해군 및 해안경비대를 철수시키지 않겠다고 밝히며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대립각을 세웠음. 한편 베트남 역시 남중국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해상 민병대를 증강하고 있어 남중국해를 둔 중국-베트남-필리핀 3국간 군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AFP가 보도함.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지분 1% 매각을 추진함. 중국과 인도 기업 등이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중국 국유 석유기업뿐만 아니라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원매자로 언급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함. 매각 대상으로 논의 중인 아람코 1% 내외 지분 가치는 190억달러(약 2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ㅇ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 대형 통신사 버라이즌이 온라인 포털 야후와 아메리카온라인(AOL) 등을 40억~50억달러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두 회사를 합병해 구글과 페이스북에 맞먹는 디지털 미디어 업체로 키우려 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탓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영된 악재 Vs. 유입되는 호재

     

    MSCI 한국 지수 ETF는 0.20%, MSCI 신흥 지수 ETF도 0.2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7.6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KOSPI는 0.2%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컨퍼런스 콜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로 가전과 디스플레이 생산 일부가 차질이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특히 미국 자동차회사인 포드가 양호한 실적 발표 후 반도체 칩 부족으로 2분기 생산감소가 불가피 하다고 발표 하는 등 관련 이슈가 자동차업종 등의 하락을 야기시켜 지수 부진을 부추김.

     

    미 증시의 하락요인은 전일 한국 증시에 대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상승요인인 경제정상화에 따른 금융, 소매 업종의 강세, 그리고 미국 1분기 GDP가 개인 소비지출 10.7% 증가에 힘입어 6.4%로 발표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

     

    국제유가가 인도의 코로나 급증우려를 상쇄 시킨 강한 수요증가로 상승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이는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

     

    아마존은 매출이 예상을 크게 상회해 시간외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매출 급증은 결국 미국의 소비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 개선.

     

    결국 한국 증시는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 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이미 반영된 악재성 재료를 뒤로 하고 경제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외국인의 수급도 긍정 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반도체 칩 부족 사태 Vs. 경제 정상화

     

    ㅇ다우 +0.71%, S&P500 +0.68%, 나스닥 +0.22%, 러셀2000 -0.38%

    ㅇ미증시 변화요인 : 1) 바이든 시정연설,  2)개별 기업 실적 발표

     

    29일 미증시는 FOMC와 바이든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벤트를 소화하며 상승출발. 특히 일부 대형 기술주의 실적 결과로 나스닥이 1% 넘게 상승했던 점이 특징. 그렇지만 여러 호재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달려온 피곤함으로 반도체칩 부족 등 하락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일부 종목군이 급락하자 하락전환하는 등 변화. 오후 들어서는 악재성 재료를 뒤로 하고 백신접종에 따른 경제정상화로 소비증가 기대가 이어지며 금융, 소매 업종중심으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전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1조 8천억 달러 규모의 "American Families First"계획을 발표, 교육과 보육 등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이며 비용은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로 마련 한다고 언급, 상위 1% 부자들의 연방소득세율을 현재 37%에서 39.6%로 올리고 연 100만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한 자본이득세율을 20%에서 39.6%로 상향 조정하는 부분을 강조. 그렇지만 이러한 자본이득세율 등 세금 인상에 대해 공화당에서는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고 있으며, 민주당 상 원의원 일부도 이에 동참하고 있어 의회 통과 가능성은 크지 않음.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부양책 발표로 더 많은 추가적인 재정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출발. 물론 자본이득세율의 실질적인 인상이 쉽지 않다는 점, 된다 하더라도 40만달러 미만은 세금인상이 없다는 점과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이에 힘입어 금융, 소비 업종이 강세

     

    FOMC와 바이든 대통령의 시정 연설이라는 이벤트를 소화한 미 증시는 개별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변화를 보이기 시작. 특히 전일 알파벳(+1.43%)에 이어 페이스북 (+7.30%)이 광고수익 개선에 기대어 예상보다 큰 실적 결과를 발표하며 급등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온라인 광고 시장의 큰 손인 여행업계가 백신접종 등으로 경제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광고시장에 다시 돌아온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문제는 포드(-9.41%)와 서비스나우(-9.37%), 애플(-0.07%) 실적발표.

     

    포드는 1분기실적이 예상을 상회 했으나, 칩부족으로 2분기 생산량에 대해 50% 감소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포드는 칩 부족 문제가 2분기에 바닥을 치고 하반기에는 개선 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2022년에도 영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해 부담은 지속. 이 여파로 GM(-3.38%), 테슬라(-2.51%)도 약세. 

     

    애플(-0.07%)도 맥, 아이패드, 아이폰12 판매 등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2.6%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칩부족이 2분기 맥, 아이패드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해 실적 불확실성을 높임. 이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해 지수 전반에 영향.

     

    소프트웨어 회사인 서비스나우(-9.37%) 또한 수익이 전년 대비 45%나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계약건수가 이전 분기보다 줄었다고 발표되자 급락.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연속적인 구매가능성은 크지 않음. 내구재와 같이 교체 주기가 길다는 점에 주목, 결국 지난분기 팬더믹에 기대어 대규모 구매가 많았으나, 이제는 그 흐름이 약화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어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군 대부분이 하락. 

     

    결국 반도체 칩 부족사태가 미 증시에서 자동차업종은 물론 애플의 장중 변동성을 키웠고, 지수의 변화도 확대하게 만듬. 코로나 사태 시기 내구재 주문이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증가했 으나, 올해에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 출회.

     

    백신접종속도 확대 및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부양 의지에 따른 경제정상화 가능성에 힘입어 소비 관련 종목과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ㅇ 섹터&업종&종목 : 금융, 경기 민감주, 경제 정상화 이슈로 강세

     

    광고 수익 증가로 인해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7.30%)이 급등하자 알파벳 (+1.43%) 또한 상승을 이어감,

     

    콤케스트(+4.25%), 퀄컴(+4.47%) 등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애플(-0.07%)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추정.

     

    JP모건(+1.94%), BOA(+2.70%), 찰스스왑(+2.65%) 등 금융주는 양호한 경제지표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산되자 강세,

     

    월마트(+1.26%), 코스트코(+1.29%), 타겟(+1.43%)과 TJX(+2.10%), 로스스토어(+2.07%) 등 소매 유통 업종은 소비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포드(-9.41%)는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 반도체 칩 부족으로 향후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발표로 급락했으며 GM (-3.38%), 테슬라(-2.51%), 니오(-5.34%) 등도 동반 하락.

     

    머크(-4.42%), 브리스톨마이어스(-4.76%) 등 제약주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했으며, 서비스나우(-9.37%)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성장성 불안 유입되며 하락했으며 세일즈 포스(-1.06%) 등 소프트웨어 업종 동반부진,

     

    우버(-6.01%), 리프트(-9.94%) 등은 운전기사를 직원으로 봐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쿠팡(-2.63%)도 하락. 아마존(+0.37%)은 장 마감 후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한 실적발표 후 4% 상승.

     

    트위터(-0.93%)는 예상을 하회한 사용자수 발표로 시간외 10% 급락. 길리어드사이언스(-0.93%)는 실적발표후 시간 외 3% 하락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
    ㅇWTI유가 : +1.06%
    ㅇ원화가치 : +0.03%
    ㅇ달러가치 : +0.06%
    ㅇ미10년국채가격 : 0.00%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강력한 미국의 1분기 GDP성장률(6.4%)와 견고한 고용지표 등에 힘입어 상승.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확대 또한 자금조달과 실질성장 측면에서 금리상승 요인. 다만 전일 FOMC를 통해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해 상승은 제한되고 단기물은 하락.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미국 1분기 GDP성장률은 6.4%를 기록. 개인소비지출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10.7%를 기록하는 등 소비가 성장을 이끈 것으로 추정. 특히 내구재 소비가 무려 41.4%나 급증 했고 비내구재 소비는 14.4% 증가해 내구재소비 증가가 성장 견인 한 것으로 추정, 대외무역효과가 -0.9%p 부진했고 재고 또한 -2.6%p 감소한 반면, 최종판매가 9.8%, 개인소비지출이 10.7% 증가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1분기 성장률을 7.9%, 뉴욕연은은 Nowcasting을 통해 6.8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56.6만건)와 예상(55.8만건)을 하회한 55.3만건을 기록.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발표, 고용 지표 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미국 3월 잠정 주택매매는 지난달 발표(mom -11.5%)를 상회한 전월 대비 1.9% 증가 했으나 예상(mom +3.8%)을 하회.

    모기지 금리가 역사적저점에 근접해 있고, 고용시장 개선은 지속되고 있어 주택시장 개선기대는 여전히 유효.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강세통화순서 : 위안>달러>유로>원화>엔화=파운드

     

    미국의 1분기 GDP성장률이 6.4%를 기록하는 등 경제정상화 기대확산은 달러강세요인. 미국채금리가 오르자 달러인덱스도 함께 상승하다가 장중에 미국채금리가 오름폭을 대거 반납하자 달러인덱스도 강보합권으로 후퇴하는 모습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수요 증가 기대 확산되며 65달러 상회

     

    국제유가는 인도의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로 인한 경제정상화 기대심리가 확산되자 1.8% 상승.  미국의 백신접종확대에 따른 드라이빙시즌 수요증가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WTI 기준 65달러를 상회.

     

    금은 견고한 지표 결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0.3%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양호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혼조 마감. 곡물시장은 옥수수가 수출 증가 기 대로 상승 했으나 대두는 최근 강세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5%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FOMC 결과에 상승

    ㅇ상하이종합+0.52%, 선전종합+0.20%

     

    29일 중국증시는 미 FOMC 결과와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연설에 주목하며 강세를 보였다. 간밤 FOMC에서 연준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한 점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증시상단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소비재 부문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경제 재개시기 동안에는 일시적인 물가 압력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도 일시적으로 2%를 웃도는 것은 연준의 행동을 촉발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테이퍼링 추측을 일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의회 연설에서 1조8천억 달러어치의 '미국 가족 계획' 구상을 공개한 것도 중국 증시를 지지했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상원 세출위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미중 무역합의에 따라 중국이 미국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라며 "또 중국이 지금까지 해 온 부분을 모두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 대표는 "중국의 합의 이행을 확인하는 게 우리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 있다"라며 "중국이 합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중국이 합의를 불이행한 점이 확인될 경우 미국이 보복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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