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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5/04(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5. 4. 06:39

    21/05/04(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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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하락할 달러 지수 -NH

     

    [ 글로벌 백신 접종 가속화 고려하면 선진국 서비스업 경기의 회복 여 지가 남아 있음. 이에 심리 지표의 고점 우려에도 실물 경기의 개선세 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달러 지수의 추가 하락 전망]

     

    ㅇ실물 경기 개선세 이어질 것, 이에 달러 지수의 추가 하락 전망

     

    4월 글로벌 제조업 PMI는 2017년 고점도 상회하는 55.8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심리 지표가 고점을 찍고 둔화된 2010년 4월 이후에도 글로 벌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약세를 나타낸 경험이 있다. 4월 이후 유럽의 백신접종속도가 빨라졌다.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백신접종의 가속화는 선진국의 서비스업 경기 회복을 지지하는 바 아시 아 신흥국 펀더멘털 개선에도 우호적이다. 오는 2~3분기까지는 미국 외 지역 경기 동반 개선에 따른 달러의 추가 하락이 가능해 보인다.

     

    ㅇ유럽 재정정책 모멘텀 강화될 가능성 유효.

     

    긴축은 각자도생 9월 독일 총선을 앞두고 최근 녹색당의 지지율 상승이 눈부시다. 친환 경 인프라 투자를 추구하고 EU 통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녹색당의 약진은 향후 유럽의 재정정책 모멘텀 강화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 긴축의 모습은 각자도생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ECB의 금리 인상은 섣부른 긴축의 실패 사례다. 긴축 의사를 밝힌 캐나다가 5대 선 진국 중앙은행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남짓이다.

     

    견조한 경기 흐름에도 불구하고 4월 FOMC에서는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가 재확인됐 다. 종합하면 아직 달러 유동성 축소를 우려하기는 이르다고 판단된다

     

     

     

     

    ■ ISM제조업: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들, 그리고 자동차, 반도체, 철강 -KB

     

    ㅇ ISM제조업지수:

     

    4월 ISM제조업지수는 전월 64.7에서 60.7로 하락했습니다. 시장 컨센이 65.0이었으니, 예상치 못한 부진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진했던 원인은 경기가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반대로 너무 좋아서 ‘공급병목+가격급등’이 생각보다 심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ㅇ세부항목:

     

    하락을 주도한 항목은 ‘생산 (-5.6p)’이었습니다. 수주잔고 (+0.7p)는 역대급이지만 원부자재 조달 문제로 생산차질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반면 상승한 항목은 ‘가격 (+4.0p)’인데, 누구든 돈을 더 주고라도 먼저 원부자재를 확보하려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반면 ‘재고 (-4.3p)’는 심각하게 줄고 있고, 특히 ‘고객재고’는 15개 전산업에서 줄었다는 응답이 나오는 매우 희귀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ㅇ공급문제는 가수요?:

     

    문제는 이런 현상이 ‘진짜이냐 아니면 가수요에 불과하냐’ 하는 것입니다. 지난달 TSMC 리우 회장은 “현재 반도체 품귀는 ‘미중 갈등의 공급망 혼란 우려’와 ‘이를 통해 기회를 잡으려는 기업들’이 사재기를 하는 상황에서 연출되는 현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수주는 많은데 재고가 없어서, ‘재고 확보가 곧 매출’이 된 기업들이 사재기에 뛰어들면서 선주문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작년 3월 반도체시장’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당시 중국 코로나로 동아시아 반도체 생산차질 우려가 생기자, 고객들이 선주문을 통해 재고를 확보하려 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가, 재고확보전이 끝나자 5~8월 반도체가격이 급락했던 경험입니다.

     

    ㅇ산업별 응답:  주요산업 구매자들의 응답 중 몇개를 첨부해드립니다.

     

    [IT] 반도체부족은 가격과 리드타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제품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아직 재고가 남아있어 판매가 괜찮지만, 계속 생산이 지연되면 재고도 바닥날 것이다.

    [음식료] 식당이 문을 열면서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철강] 철강 가격이 미친 듯 비싸다 (crazy high). 관세 232조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플라스틱/고무] 35년 동안 이정도의 납기지연과 가격상승을 본적이 없다. 필름/골판지/레진 모두 급등했다.

     

    ㅇ세줄 요약:

     

    1. 4월 ISM제조업지수가 예상치 못하게 부진했는데, 경기가 나빠서가 아니라 너무 좋아서 공급병목이 생겼기 때문이다.

    2. 문제는 이런 공급병목이 가수요 때문이 아닌지에 대한 것인데, TSMC회장 인터뷰를 참고해보기 바란다.

    3. 산업별 구매자 응답에서는 자동차와 철강 담당자의 응답이 흥미로웠다.

     

     

     

     

    ■ 국내 주식시장 하락 관련 :  막연한 불안감은 경계 -NH

     

    ▶ 공매도 재개, 대형주에 미친 영향력은 제한적

     

    - 5월 3일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KOSPI 0.7% 하락, KOSDAQ 2.2% 하락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서 상 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임

     

    - 공매도는 5월 3일부터 KOSPI200, KOSDAQ150 지수 내 종목에 한해 재개됨. 공매도 재개 당일 KOSPI200 과 KOSDAQ150 일간 수익률은 각각 -0.5%, -3.1%를 기록. KOSPI는 공매도가 허용된 KOSPI200보다 낙폭 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점에서 국내 대형주에 미친 공매도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고 판단. 반면 KOSDAQ150 은 KOSDAQ보다 낙폭 컸다는 점에서 공매도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음

     

    5월 3일 아시아 지역 주식시장 변동폭 확대. 대만과 홍콩 주식시장은 각각 2.0%, 1.4% 하락. 중국과 일본은 휴장.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동반 하락했다는 점에서 5월 3일 한국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원인을 공매도 영향력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움.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의 테이퍼링시사, 미국 개인소득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우려, 달러화 지수 상승 등이 아시아 지역 위험자산 투자심리 약화에 영향

     

    외국인 투자자는 KOSPI 현물을 4,400여억원 순매도. 외국인 현물 순매도는 의약품, 운수장비, 전기전자, 금 융업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에 집중. 외국인 순매도는 프로그램매매 성격비중이 높았음(프로그램매매 - 4,700여억원). 국내 주식시장 향한 외국인 순매도는 중국 주식시장 휴장으로 더 커진 경향 있음

     

    KOSPI 업종 수익률 측면에서는 의약품(-4.3%), 운수창고(-3.0%), 비금속(-2.9%), 증권(-2.7%)이 벤치마크 수익률을 하회. 고멀티플 업종과 일부 경기민감 업종에서 차익실현 관찰. 반면 운수 장비(+2.0%), 보험(+1.8%), 음식료(+0.7%), 통신(+0.6%), 전기전자(+0.2%)는 벤치마크 수익률 상회

     

    외국인은 KOSPI200 선물을 440여계약 순매수. 3월 만기 이후 롤오버 고려한 외국인 KOSPI200 선물 매수 포지션은 +5천계약 내외로 추정

     

    ▶ 중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상대수익률 약화 가능성 염두에 둘 필요

     

    공매도 재개 이벤트가 대형주 지수 방향성에 미칠 영향력은 향후에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공매도 금지 전 공매도 거래대금은 KOSPI 기준 1조원 내외. 5월 3일 KOSPI 거래대금은 33.6조원으로 공매도 대금을 소화해 내기에 충분.

     

    대외 변수 약화시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 유입 가능성 상존. 반도체, 2차전지 등 국내 IT 향한 외국인 순매도 속도가 감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국내 기업이익 추정치 상향, 대외 경기 개선세, 수출 호 조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 주식시장 추가 상승 가능성 상존

     

    KOSDAQ 등 중소형주의 경우 공매도 금지 기간 중 현물 가격 고평가 폭 컸고, 헬스케어 등 고멀티플 종목들 의 비중 높다는 점에서 대형주 대비 상대수익률 약화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 KOSPI 내에서는 멀티플 상승 폭 컸던 헬스케어 등 일부 업종에 대한 경계 필요

     

    KOSPI200, KOSDAQ150에서 대차잔고 증가 추세 관찰되지만 롱숏을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성격 외국인 자 금 유입될 수 있다는 점은 우호적 요소. 업틱 룰(Uptick Rule) 강화에 따라 공매도 거래가 대규모 지수하락을 촉발할 촉매가 될 가능성도 과거에 비해 제한됨.

     

     

     

    ■ 남들보다 빠르게… 로테이션 장세 대비  -하나

     

    ㅇ강한 이익 회복을 보였던 ‘21년 상반기

     

    지난 ‘21년 상반기 퀀트 전망 제목은 ‘21년 증익, 저PER 및 저PBR로 소팅하세요’ 정확히 저PBR, 저PER이 상반기 수익률 1,2위 차지. 1분기의 매우 강한 증익(YoY 기준 +85%)은 실적 변별력보다 밸류에이션 변별력을 높임.

     

    하반기에도 꾸준히 기업 이익이 개선되는 중. 국내 기업이익 추이와 저PER 팩터의 성과는 밀접한 정의 관계 를 띄며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환경에서 저평가 여부가 주가의 키 역할을 할 것.

     

    코스피 시총 상위 15개 종목군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대부분 연초대비 큰 폭으로 상향, 상반기까지 이익모멘텀 유지.

     

    ㅇ3분기 OP는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

     

    다만 점차 이익증가율 Peak를 향해 가는 중으로, 하반기 갈수록 이익모멘텀 팩터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 중장기 성과 1위 이익모멘텀 팩터는 시장 이익 둔화 시기에 조 금 더 상승 탄력이 높음.

     

    전년대비 이익 증가율 둔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2분기 실 적시즌 전후 이익모멘텀 팩터가 크게 부각될 수 있음. 올해 OP추정치 상향 상위 업종은 주로 컨택트 사업 위주로 백신 보급화 속도와 기업이익모멘텀은 동행할 것.

     

    코로나19 시기 언택트 수혜를 받았던 소프트웨어, 포장재, 교육, 음식료, 자동차, 미디어/엔터는 실적 하향 중.

     

    ㅇ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점차 둔화될 전망

     

    1Q21 어닝 서프라이즈율은 4.30일 기준 12.8%. 경험적으로 서프라이즈의 효과, 즉 추정치와 실제치의 괴리는 1분기에 크고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짐. 하반기 이익모 멘텀 둔화된다면 ‘로테이션 장세’를 염두해야 함.

     

    점차실적, 가치, 수급, 주가 등이 복합적으로 중요해지는 ‘로테이션 장세’ 가능성 존재.

     

    ㅇ하반기로 갈수록 로테이션 팩터를 조합해야

     

    향후 대차잔고 및 공매도 원복, 모두가 Happy한 시기에서 탈피. 대차잔고 늘어날수 록 유리한 스타일은 주가 낙폭과대,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기관 수급빈집, 저평가 등. 공매도는 특히 기관 수급 과대 종목을 노리는 경향이 있음.

     

    하반기 계절성 측면에서도 로테이션 팩터들이 유리하며 기존 수익을 확정하려는 수요가 관찰. 이익모멘 텀 단일 팩터보다 1년 기관 빈집 및 1년 주가 낙폭과대를 조합했을 때, 성과가 추가적으로 개선.

     

    업종별 OP 추정치 변화 상위(40%), 올해 PER 하위(40%), 1년 기관 수급 빈집(10%), 1년 주가 낙폭과대(10%) 비중으로 스코어링한 결과, 코스피200금융, 철강/소재, 건설, 에너지/화학, 정보기술, 코스닥150 산업재 등이 상위.

     

    종목기준으로는 올해 OP 변화 상위(20%), 올해 PER하위(20%), 1년 기관 수급빈집 (15%), 1년 주가 낙폭과대(15%),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30%) 비중으로 스코어링할 시,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유니버스 내에서는 KG이니시스, 키움증권, 대상, 제이앤티씨, 아이티엠반도체, 현대중공업지주, LG유플러스 등이 상위.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유니버스 외(공매도 대상X) 종목으로는 한진, 코리안리, 대원제약, 롯데푸드, 서흥, 동원산업, 삼천리, 경동나비엔 등이 상위

     

     

     

     

    ■ 2021년 하반기 증시 이슈 전망 : 유럽이 돋보인다면 -하나

     

    ㅇ백신은 충분하다: 미국 다음으로 높은 유럽의 백신 계약 물량 비율

     

    미국은 인구 100명당 접종률이 약 42% 수준에 도달하였다. 이에 3월을 정점으 로 확진자가 급감하였으며, 현재 고점 대비 -80% 수준까지 도달하였다. 전문가 들은 미국의 집단면역 시기를 이르면 7월초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접종률이 높아질 수록, 하반기 중 접종 속도가 점차 둔화 될 가능성을 열어 둘 필요가 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맞을 계획 없는 부동층은 꾸준히 20%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사람들 중 68.2%가 백신을 맞을 생각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백신 접종 속도는 4월초 이후 점차 둔화 중이다. 반면 유럽의 경우 미국 다음으로 높은 백 신 계약물량을 확보 중에 있다.

     

    이에 하반기 중 접종률이 여타 지역 대비 추가적 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유로존 백신 보급률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하반기 중으로 유로존 경제 회복 및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경우를 참고해보면, 빠른 백신 보급 기대감이 정책 모멘텀과 더해져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월을 기점으 로 상향조정이 지속되었다. 증시 또한 상대성과가 좋았다.

     

    구글 모빌리티 인덱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소매판매 및 여가시설 (Retail&Recreation) 이동률이 작년 2월과 비교하였을 때 약 80% 가까운 수 준으로 회복되었다.

     

    유럽 주요국 인구 이동지표는 미국에 약 2개월 정도 후행 하는데, 단순 계산으로 이르면 6월말쯤 현재 미국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 된다. 하반기 중 민간소비 개선은 제조업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ㅇ자동차 업종은 유로존 재량 소비재 CAPEX와 상관관계가 높음

     

    유로존 설비투자 증가율은 높아지고 있다. 유럽 섹터별 12개월 예상 CAPEX 증 가율을 살펴보면, 산업재 제외 대부분 업종 CAPEX는 연초 이후 증가세다.

     

    유럽 섹터별 12개월 예상 CAPEX 중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우리나라와 관련이 있는 섹터는 재량소비재와 소재 섹터다. 자동차 업종은 유로존 재량 소비재 CAPEX와 상관관계가 높다. 유럽향 수출품목 비중 중 자동차 관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에 기인한다.

     

    우리나라 자동차 업종 21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차화정(2010~11) 수준 당시에 근접한다. 다만 이익의 추가적인 상향조정이 수반되지 않고 있는 점이 주가 정체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가 점차 해결된다면 하 반기 중 반등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판단된다. 시장이 예상하는 차량용 반도체 재 고 피크는 2분기 중순~말 (5-6월) 경이다.

     

    2차전지도 마찬가지다. 유럽 내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매출 경쟁력 여전히 유효 하다. 2차전지 대표 기업들의 KOSPI 내 시총 비중은 코로나 19 이전보다 낮은 수준이다. 반면 KOSPI 내 영업이익 비중은 20년 이후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하였다

     

     

     

    ■ 한국 소비확대와 서비스업황 개선으로 서비스물가도 상승폭 확대 -KB Macro

     

    ㅇ4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2.3%로 확대, 국제유가 상승폭 둔화에도 서비스물가가 상승을 주도

     

    4월 한국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해 지난 3월 (1.5%)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는 KB증권 예상 (전년대비 2.1%)과 시장 예상 (블룸버그 2.1%)을 모두 상회한 것이며, 2017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공급측 물가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4월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서비스업 업황 개선에 따른 개인 서비스 물가 상승 압력이 주 요인으로 4월 서비스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3월 (0.2%)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식 서비스와 외식 제외 서비스가 각각 전월대비 0.4%, 0.5%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 물가도 0.1%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주로 상승한 것은 여행 및 문화서비스 관련 물가들이나,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서비스 업황 개선과 함께 서비스물가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물가 상승으로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와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가 각각 전월대비 0.3%, 0.2%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상승했고,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ㅇ2분기 물가는 2% 상회하나 하반기 물가는 둔화 전망.

     

    2021년 연간 물가는 1.7% 전망 유지 한편,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 및 공업제품 상승도 지속되고 있으나, 전월비 상승폭은 3월보다 둔화되었다. 국제유가에 연동되는 석유류는 전월대비 1.5%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 중이나, 4월 (+3.6%)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이에 공업제품 가격도 전월대비 0.3% 상승에 그쳤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신선식품 가격이 하락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지난 해 홍수로 인해 신선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기 때문에, 올해에는 하락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한편, 집세도 상승 중이나, 한국 소비자물가에서 집세의 비중은 9.4%에 그치고, 상승폭도 크지 않아, 집세의 물가 상승 기여도는 크지 않을 것이다. 연말까지 서비스물가와 공업제품 등 물가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나, 국제유가 상승 속도가 완만해지고 식료품 가격이 하락 안정되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폭은 제약될 전망이다.

     

    이에 2분기 물가는 2%를 상회하나, 하반기부터는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될 전망이다. KB증권은 연간 물가 1.7% 전망을 유지하며, 하반기 물가는 2%를 하회하며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한다.

     

     

     

    ■  아직 여러 발 남았다- KB Quant

     

    [서프라이즈를 기록중인 1분기 실적시즌이 후반을 향하고 있지만, 여전히 서프라이즈를 보여줄 종목들은 남아있다. 최근의 조정은 서프라이즈 예상종목을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을 제공해주었다. ]

     

    ㅇ 5부능선 넘은 1분기 실적시즌

     

    1분기 실적시즌은 시가총액 기준 전체 종목의 60% 가량 결과를 발표했다. KB증권은 1분기 실적시즌은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줄 것이며 다만 지난해보다는 약한 강도를 예상했으나, 오히려 지난해보다 강력한 서프라이즈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3분기 KOSPI 영업이익 10% 서프라이즈, 2021년 1분기 현재까지 12% 서프라이즈).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0% 성장하는 결과이며, 주목할 부분은 매출 또한 성장하면서 수요회복이 기업실적으로 확인되는 것이다.

     

    ㅇ아직 보여줄 것이 남은 실적시즌

     

    반도체, 은행, 철강, 자동차는 대부분 종목이 실적발표를 마친 가운데, 보험, 통신, 유틸리티, 음식료, 미디어, 호텔레저, 유통, 운송, 에너지,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등은 여전히 절반 이상의 종목이 실적발표를 남겨두고 있다. 여기서 최근 실적추정치 상향이 두드러지는 증권, 유통, 운송, 에너지, 보험은 여전히 보여줄 서프라이즈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조정은 서프라이즈 종목에 기회

     

    4월 말 시작된 조정에 휩쓸려 낙폭과대에 진입했지만,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있는 종목을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 공매도 재개 이외에 시장을 흔들만한 이슈가 없다면, 3,100pt 초반은 매수 대응이 적절하며, 이 때 매수에 나설 종목으로 ‘서프라이즈 후보종목’을 추렸다. 

     

    5월 3일까지 집계결과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4월말부터 낙폭이 큰 종목이며 [표3] 2차전지와 소재, 금융이 주를 이룬다. 낙폭과대는 아니지만 서프라이즈 가능성 있는 종목도 [표4]에 정리했으며, 소비주들이 눈에 띈다.

     

    - 서프라이즈 기대 & 낙폭과대: SK이노베이션, 금호석유, 한국금융지주, 유한양행, KCC 등

    - 서프라이즈 기대 & 비 낙폭과대: HMM, 롯데케미칼, 신세계, F&F 등

     

     

     

     

    ■ 자동차 산업 : 2021년 4월 국내 공장출하 및 현대차그룹 도매판매-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2021년 4월 현대차그룹 글로벌 도매판매 59.6만대(+93.4% yoy, -5.7% mom) 기록.

     

    1) 국내: HMG+0.0% yoy. 신차 호조 지속, 전년동월 개소세 인하 재개로 높은 기저에도 내수 유지.

     

    2) 해외: HMG +154.2% yoy, 기저효과 본격적 시작 -4월 韓 G80 +36% yoy 한 6,009대, GV70 4,161대, GV80 2,321대, 그랜져 9,684대, 아반떼 7,422 대, 펠리세이드 5,777대, 투싼 4,478대, 기아 K8 4,587대, 카니발 8,670대, 쏘렌토 6,228대 호조 - 4월 환율은 전월비 유사. 기저효과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해외판매 중심 볼륨 증가 뚜렷.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공급 중단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팽배하나 현대차그룹은 경쟁사보 다 안정적인 수급과 부품 재고를 통해 가동 중단을 최소화 하고 있음. 이는 대기 수요 있는 상황에서 1) 인센티브 하락, 2) 내재 ASP 상승(고가 트림 판매 우선 등 수익성 위주 전략)이 가능한 공급 가능 업체는 Q(공급량) 감소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 P(가격) 인상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완성차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를 부합(초과) 달성해 Q에 민감한 부품사보다 P 상승 효과를 추가로 누리고 있는 완성차 중심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전망. 반도체 수급 불안 이슈가 업종 전반 Valuation 하방 압력을 주고 있으나, 현 주가에서는 부정적 이슈 보다 긍정적 이슈에 주가 회복을 민감하게 할 것으로 판단

     

    ㅇ Fact Check

     

    Fact 1. 2021년 4월 국내 5개사 내수판매, 전년동기비 8.6% 감소한 13.3만대

    Fact 2. 2021년 4월 현대차그룹 도매판매, 전년동기비 93.4% 증가한 59.6만대 기록

    Fact 3. 2021년 4월 주요 환율: 전월과 유사한 흐름

     

    ㅇ Implication: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극복이 관건

     

    ①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5월 위기 및 회복지연 우려로 자동차 투자심리 악화

     

    2020년 10월 이후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이슈가 부각되기 시작. 이후 공급업체의 라인 확대 등 추가 공급 계획에도 생산까지 6-7개월의 시차가 발생하는 점에 근거해 5-6월 공급부족이 극대화될 것을 우려. 이후 공급사의 화재, 정전 등 공급 차질과 투자 계획 이행 지연 우려와 글로벌 경쟁사의 공급 차질 장기화로 우려는 증폭되며 자동차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

     

    현대차, 기아는 경쟁사와 달리 1) 공급다변화로 특정업체의 의존도를 낮추고, 2)대체 소자를 개발, 3) 항공등 운송효율화를 통해 적극적인 반도체 공급차질을 방어 중. 4) COVID-19를 겪으며 수급불안한 부품의 안전재고를 높이고, 5) 경쟁사 대비 생산변동성이 낮았음에 근거해 안정적 공급망 운영한 점도 상대적인 공급불안요소를 낮춘 요인.

     

    현대차그룹은 연말연초 이후 반도체 재고 하락에도 4월 기준 생산 차질을 최소화했으며, 실적 발표를 통해 사업 계획 달성 가능성이 높을 것을 언급(기아).

     

    여전히 불안 요인이 상존하나 경쟁사의 생산 중단 및 재개 지연과 비교 시 안정적 운영을 확인. 이는 공급 부족 국면에서 가격 인상, 트림 상향, 믹스 개선 등 물량 외 가격 개선을 통한 매출액 및 수익성 방어를 위한 유연한 전략이 가능.

     

    ② 우려를 걷어 내면 강해지는 실적: 현대차-기아, 2021년도 예상보다 큰 ASP 상승 + C 하락 기대

     

    현대차: 자동차부문 매출액 증가율 목표 14~15% 제시, 연결 매출액 반영되는 중국외 볼륨 증가율 8.8%를 크게 상회. 보수적 환율 가정 감안 시 두자리 수 ASP 상승이 전사 이익 증가를 견인할 전망

     

    기아: 매출액 증가율 목표 10.8%, 영업이익률 OPM 5.4% 목표. OPM 중장기 목표 ‘22년 6.7%, ‘25년 7.9%로 기존대비 각각 1.7%p, 1.9%p 상향. 전동화 수익성 개선 속도가 기존보다 높음에 근거

     

    COVID-19로 2020년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신규 플랫폼 통합 효과가 부품 공용화율 상승으로 추가 원가 절감이 기대, E-GMP 플랫폼 적용 등 상품 경쟁력과 원가율 개선이 동시에 기대 Action: 일시적 불안을 걷어내면 매력적인 자리. 5월 생산 동향 파악하며 비중 확대 추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공급 중단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팽배하나 현대차그룹은 경쟁사보다 안정적인 수급과 부품 재고를 통해 가동 중단을 최소화 하고 있음.

     

    이는 대기 수요 있는 상황에서 1) 인센티브 하락, 2) 내재 ASP 상승(고가 트림 판매 우선 등 수익성 위주 전략)이 가능한 공급 가능 업체는 Q(공급량) 감소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 P(가격) 인상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완성차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를 부합(초과) 달성해 Q에 민감한 부품사 보다 P 상승 효과를 추가로 누리고 있는 완성차 중심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전망.

     

    반도체 수급 불안 이슈가 업종 전반 Valuation 하방 압력을 주고 있으나, 현 주가에서는 부정적 이슈 보다 긍정적 이슈에 주가 회복을 민감하게 할 것으로 판단. 부정적 환율 환경은 회복 중이며 기대 이상의 수요 환경으로 제한적 공급 이슈 속 가격 인상 반영시 주가는 탄력회복 기대.

     

     

     

    ■ 건설주 Buy in May -삼성

     

    ㅇ건설주 괄목상대의 세 가지 이유

     

    • 'Sell in May' 증시 회의론에 맞서는 'Alpha in May' 전략대안으로서 건설주를 주시할 필요. 상기 판단은 세 가지 논거에서 비롯

     

    • 첫째, 국내외 증시 로테이션 트레이딩 주도권은 글로벌 물가 경로 및 성격 변화에 연동해 형성될 공산이 큼. 미국 소비자물가(CPI, 전년대비)는 1월 1.4%, 2월 1.7%에서 3월 2.6%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원자재시장發 물가 기저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월이후 2분기 지표들의 경우에 3%대 안착이 명약관화.

     

    이에, 한국 섹터 · 업종 · 종목 주가 데이터가 고루 존재하는 2001년 이래로 2.5% ≤CPI 3.5% (High Inflation 구간) + 美 Core CPI < PPI (가격전가와 마진확보에 불리한 인플레이션) 구간 내 양(+)의 주가퍼포먼스를 기록했던 업종 대안을 살펴보면, 건설주를 위시한 수출 자본재 (또는 씨클리컬)의 시장주도권이 확연, 2분기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맞서는 인플레이션 파이터격 전략대안일 수 있단 의미.

     

    둘째, 한국 대선 (2022년 3/9일 한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 예정) 10개월 (또는 3분기) 이전 시점부터 건설수주가 급증하는 일관된 계절성이 관찰, 통상, 건설수주 증가는 시장내 건설주 주가 및 수급차별화의 핵심 트리거로 작용.

     

    정부주도 주택공급 확대와 수도권 재건축 및 재개발 수요증가 환경은 주요 건설사 신규수주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할 여지가 다분. 실제, 3일 발표된 4월 건설기업 경기 실사지수(CBSI)는 전월대비 +4.0pt 상승한 97.2pt를 기록하며, 2015년 7월 이래 최고수준을 형성.

     

    신규수주 증가와 주요 건설사 자금 여건 개선세가 동반하는데 따른 결과. 코로나 쇼크에 연유한 해외부문 부진 또한 주요국 백신 대응 성과에 발맞춰 해빙 무드 진입나설 공산이 큰 상황. 적어도 최악은 지났다는 의미인 것.

     

    • 셋째, 최근 인플레 in Play격 씨클리컬 주가 재평가 시도가 한창. MKF500 건설업종 주가는 연초 이후 +26.2% 상승하며, +7.2% 수의 상승세를 보였던 시장 전체를 압도.

     

    단, 잇따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 주요 건설및 건자재 대표주 밸류에이션의 극단적 디스카운트 구도는 여전. 현재 건설/시장 상대 P/E는 통계적 Rock-bottom에 준하는 -1SD 수준에 불과 (건설업종 P/E는 7.3배), 주가 Up-sid Potential과 밸류 메리트에 기초한 Down-side Risk 완충력을 겸비한 양수겸장이 바로 건설주일 수 있단 의미

     

     

     

     

    ■ LG디스플레이 : 공매도, 역이용 할 때  -KB

     

    ㅇ공매도, 단기 소음에 불과할 것

     

    5월 3일 공매도가 14개월 만에 시행된 첫날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0.8% 하락에 그치며 공매도 수량 (203만주, 전체 발행 주식의 0.56%) 및 거래대금 (490.5억원) 대비 우려만큼 영향이 크지 않았다. 전일 LG디스플레이 공매도 규모는 코스피 전체 공매도 거래금액 (8,299억원)의 5.9%를 차지하며 공매도 거래대금 기준으로 셀트리온 (1위, 710.8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공매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향의 지속성 여부다. 공매도 영향력이 주가 하락으로 지속 연결되려면 실적 모멘텀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돼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21년부터 LG디스플레이는 과거 2년간 적자 (영업이익: 2019년 -1.35조원, 2020년 -291억원)에서 탈피하며 성공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21년 영업이익 2조원 전망)가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P/B 0.68배)도 저평가를 기록하고 있어 공매도의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를 5월 관심종목으로 선정했으며 공매도 증가로 발생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결론적으로 LG디스플레이 공매도 이슈는 수급 차원의 단기 소음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LCD 가격 상승 지속: ① 수요강세, ② 재고부족, ③ 부품차질

     

    2분기 고점을 예상했던 LCD 패널가격은 적어도 연말까지 상승세가 지속되고 내년까지 완만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커 보인다. 이는 ① PC, TV 실 수요가 양호한 수준을 넘어 초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② 유통 및 세트업체의 LCD 패널 재고가 정상 수준의 50%를 하회하고 있으며, ③ 유리기판 (Glass), 비메모리 반도체 (DDI, IC) 등 핵심 부품의 공급 차질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5월 LCD 패널가격 상승 폭은 기존 전망치를 2배 상회하는 급등세가 예상된다.

    5월 LCD TV 패널가격 전망: 전월대비 +10~14달러 상승 vs. 기존 예상: +5~7달러,

    5월 PC (IT) 패널가격 전망: 전월대비 +6~8달러 vs. 기존 예상 +3~4달러 상승.

     

    ㅇ삼성전자 OLED TV 진입: LG디스플레이 재평가 기회

     

    2022년 삼성전자 OLED TV (QD OLED TV) 시장진입 전망은 LG디스플레이 (LGD) 주가의 재평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 세계 TV 업체에 OLED TV 출시를 자극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 OLED TV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LG디스플레이 OLED TV패널 출하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OLED TV 흑자전환에 따른 OLED 성장궤도 진입이 기대된다

     

     

     

     

    ■ 효성첨단소재 : 중장기 우상향을 기대하는 이유는? -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12MF EPS에 목표 PER 11.8배를 적용하여 산출. 목표 PER은 신소재의 이익 기여도 상승과 높은 Valuation을 고려한 적정 수준으로 판단.

     

    신소재(탄소섬유/아라미드)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 산출 방식을 PBR에서 PER로 변경했으며, 실적 추정 변경(2022F EPS +76%)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7% 상향한 500,000원으로 제시.

     

    탄소섬유의 경우 수소 산업 성장에 수혜(저장탱크)가 예상되는 제품으로 생산능 력 2.4만톤 확보 시 매출액 5천억원 이상, 영업이익 8~10백억원 창출 기대 → 이 경우 전사 적정 PER은 18배 내외로 목표주가는 1백만원으로 산출

     

    최근 효성 화학 계열사 3사의 주가는 모두 양호한 흐름이나 Valuation 측면에 서는 차이(2022F PER 첨단소재 10배 vs. 티앤씨 5배, 화학 4배)가 존재. 동사 의 경우 탄소섬유의 성장성에 주목하여 주가 Re-rating이 나타났기 때문.

     

    호실적과 실적 추정치 상향에 근거하는 Cyclical 업종 관점에서의 투자전략보다는 탄소섬유의 성장성에 기반한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 접근을 권고 1Q21 영업이익 834억원(+128% QoQ)으로 시장 기대치(626억원) 상회.

     

    ㅇ 1Q21 영업이익 834억원(+128% QoQ)으로 시장 기대치(626억원) 상회

     

    본업(T/C), 부업(스판덱스)의 회복과 신소재의 수익성 개선 모두 긍정적 요인

     

    본업인 타이어보강재(T/C)의 이익이 122% 급증: 1) 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2) 강선 사업부 흑자 전환(구조조정 효과) 등 덕분.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의 경우 일시적 판매 둔화로 합산 매출액이 감소(-14% QoQ)했으나 수익성 개선(OPM +3%p QoQ) 덕분에 영업이익은 88% 급증.

     

    ㅇ 2Q21 영업이익 940억원(+13% QoQ) 전망:

     

    중국중심의 타이어수요 회복 (3월 글로벌 RE +22% YoY)으로 T/C의 판매량 증가 및 높은 수익성 유지 기대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매출액 7조원이 보인다  -NH

     

    [단기 실적 가시성 회복 긍정적. 양호한 재무구조를 활용한 중장기 성장전략 또는 주주환원정책 강화가 장기 Valuation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일 것.]

     

    ㅇ원자재 가격 상승 Vs 주요지역 가격인상

     

    양호한 1분기 실적 및 주요지역 가격인상에 따른 매출성장 가시성 회복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50,000원(기존 45,000원)으로 상향. 다만,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Valuation 매력도 하락을 고려해 투자의견 Hold는 유지.

     

    2021년 매출액은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이는 2013년 이후 처음 으로 7조원대에 진입하는 것. 글로벌 타이어 시장 수요 회복과 함께 고인치 타이어 매출비중 확대 및 3월부터 진행된 주요 지역 판가 인상 등이 외 형성장 기대요인.

     

    다만, 환율하락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의 한국산 타 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등의 불확실성 요인도 존재. 양호한 재무구조/현금창출 능력보유. 장기적으로는 Valuation 매력도 높이기 위한 성장 전략 또는 주주환원 정책 필요.

     

     

    ㅇ1분기 Review: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168억원(+12.6% y-y), 1,860억원 (+75.5% y-y, 영업이익률 11.5%)으로 당사 예상 및 컨센서스 상회. 원자 재가격 및 운임 상승 등의 비용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기저효과와 소비심 리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

     

    양호한 RE(교체용타이 어) 판매 성장세 및 고인치 타이어 비중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 1분기 주요 실적 영향요인(y-y)은 판매물량 증가(+14.5% y-y), 판가 (+1.6% y-y) 및 환율(-3.2% y-y) 등임.

     

    1분기 원자재 가격은 톤당 1,635 달러(+10.6% q-q, +6.2% y-y)로 상승. 1분기 주요 지역별 매출액은 한국 1,850억원(+5.7% y-y), 중국 1,970억원(+65.5% y-y), 북미 4,170억원 (+7.8% y-y), 유럽 5,630억원(+14.7% y-y). 1분기 고인치타이어 매출액 비중은 37.7%(Vs 1Q20 33.7%. Vs 4Q20 34.6%)로 상승

     

     

     

     

     


    ■ 오늘스케줄 -5월 4일 화요일


    1. 美) 3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 중국, 일본 증시 휴장
    3. G7 외교장관 회의(현지시간)
    4. 美, 인도 여행객 입국 중단 예정(현지시간)
    5. BTS,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콘셉트 클립 공개
    6.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예정
    7. 21년 7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8. 4월 소비자물가동향


    9. 하이브 실적발표 예정
    10.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11.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2. SK렌터카 실적발표 예정
    13.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4.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15.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6. 에이치피오 공모청약
    17. 덴티스 변경상장(주식병합)
    18. 자안코스메틱 거래정지(주식병합)
    19. 디지탈옵틱 변경상장(주식병합)
    20. 제일제강 추가상장(BW행사)
    21. 이디티 추가상장(BW행사)
    22. 블루베리 NFT 추가상장(CB전환)
    23. SG 추가상장(CB전환)
    24. 키움증권 추가상장(CB전환)
    25. 스타플렉스 추가상장(CB전환)
    26. TPC 추가상장(CB전환)
    27.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28. 나노 추가상장(CB전환)
    29. 쌍방울 추가상장(CB전환)
    30. 하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31.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32. 신흥에스이씨 추가상장(CB전환)
    33. 클라우드에어 추가상장(CB전환)
    34. 젬백스지오 보호예수 해제


    35. 美) 3월 공장주문(현지시간)
    36. 美) 4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37. 美) 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9. 영국) 4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40. 영국) 3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가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를 위해 정해놓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함 (CNBC)

     

    ㅇ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저임금, 소수 노동자의 회복이 더디다며 계속되는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함 (Reuters)

     

    ㅇ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자사 미디어 그룹인 야후와 AOL그룹을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50억 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함 (CNBC)

     

    ㅇ 세계보건기구는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 등 두 개의 중국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번주 긴급 사용 승인을 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임 (Reuters

     

    ㅇ 미국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주가 오는 19일부터 대부분의 인원 제한 조치를 해제할 계획임 (Reuters)

     

    ㅇ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한 미국 기업들의 수가 역대 최대 비율을 경신함. 절반이상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30일 기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87%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세 유입과 차별화 장세 지속

     

    MSCI한국지수 ETF는 0.20% 하락했으나 MSCI신흥지수 ETF는 보합.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0.5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금일아침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

     

    전일 한국 증시는 양호한 수출 증가율을 기반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강세로 한 때 상승하기도 했으나 공매도 여파로 제약 바이오 업종의 부진이 이어지며 상승분을 반납.

     

    더불어 테슬라의 독일 공장 생산지연 소식으로 2차전지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만증시의 급락, 인도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수 37만명 증가 발표 등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마감.

     

    이런 가운데 유럽증시와 미 증시가 경제정상화 기대 속 강세를 보인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더불어 나스닥의 경우 테슬라와 아마존, 일부 소프트웨어, 반도체업종의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전일 한국 시장에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외국인 수급도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유지되고 있지만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아 반발 매수세 유입 예상.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 정상화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하겠으나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전일에 이어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 나스닥, 테슬라 등 개별 종목 이슈로 하락

     

    ㅇ 미증시 변화요인 : 실적시즌과 주가와의 관계

    ㅇ 다우 +0.70%, S&P500 +0.27%, 나스닥 -0.48%, 러셀2000 +0.49%

     

    미 증시는 독일 소매판매 급증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으로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 했으나 인도 코로나 급증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 개별적 요인으로 약세를 보인 테슬라(-3.46%)를 비롯한 일부 기업들이 부진하자 나스닥의 경우는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장세는 지속. 이후 큰 변화 없이 실적에 주목하며 업종,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특히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와 일부 소프트웨어 업종이 부진했으나, 제약 바이오, 소매유통, 에너지, 금융, 소재 업종 등이 강세를 보임.

     

    일부 개별기업들의 경우 실적발표 이후 변화폭이 컸던 점도 특징. 지난 금요일 기준 S&P500 중 60%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은 기업들이 86%나 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율이 높음. 

     

    그렇지만 지난 4월 14일 JP모건 실적발표 이후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진행되고 있으나 S&P500은 1.5% 상승에 그침, 결국 시장은 양호한 실적은 선반영이 되어 있고 이를 큰 폭으로 상회하지 않으면 오히려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오늘도 반도체 업종인 온세미컨덕터(-3.67%)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되었고 화장품 업체인 에스티로더(-7.93%)처럼 예상을 하회할 경우에는 낙폭이 큰 모습을 보임.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의하면 지난 금요일 기준 1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8% 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일주일 전보다 12.0%p 상향 조정된 수치. 특히 경기소비재가 무려 일주일만에 69.2%p 상향된 전년 대비 181.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견인.

     

    2분기 S&P500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58.3%나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주도하는 업종은 산업재가 328.6%, 경기 소비재가 175.2%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렇듯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많은부분이 이미 선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음. 그렇기 때문에 실적 시즌 자체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

     

    한편, S&P500의 12개월 Fwd PER은 22배를 기록해 10년 평균(16배)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밸 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지속. 그렇기 때문에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할 경우 낙폭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큰 폭의 개선이나 가이던스를 크게 상향 조정하지 않으면 차익 매물을 내놓고 있는 상태.

     

    이러한 변화는 주식시장의 상승을 제한하고 개별 종목 및 업종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 이를 감안 시장은 제한된 변화 속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전기차, 2차전지, 반도체 하락 Vs. 제약, 에너지 강세

     

    테슬라(-3.46%)는 독일공장을 가동 하려면 6개월이 더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테슬라의 부진으로 리튬 아메리카스(-3.11%), 퀀텀 스케이프(-3.50%) 등 2차 전지 업종을 비롯해 캔디테크(-1.22%), 니오(-0.75%) 등 전기차업종 등 관련 업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부진,

     

    온세미컨덕터(-3.67%)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개선은 아니라는 점에 매물 출회, 쿼보(-1.93%), NXP세미(-0.35%)도 동반하락,

     

    UPS(+4.09%), 페덱스(+4.91%)는 배송가격과 물량이 증가하며 실적개선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 상향 조정된 데 힘입어 상승,

     

    화이자(+3.05%)는 백신 승인 가속화를 위해 인도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발표 후 상승, 바이오엔텍(+10,95%)도 급등, 모더나(+4.03%)는 COVAX에 5억개의 백신을 공급하기도 발표하자 상승, 반면 노바벡스(-17.65%)는 EU에 2억개의 백신을 시장 예상 보다 느린 연말부터 제공 하는 계약 체결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에스티로더(-7.93%)는 메이크업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자 급락. 세일즈포스(-2.85%), 서비스나우(-3.17%) 등 고객관 리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인도 코로나 확산으로 아웃소싱에 문제 발생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베이커휴즈 (+8.02%)은 바클레이즈가 관련 업종에 베팅할 적절한 시기라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슐륨베르커(+4,33%), 할리버튼(+5.62%)도 동반 상승. 중고차 업체인 카바나 (+5,62%)는 칩 부족의 수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되자 강세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07%
    ㅇWTI유가 : +2.20%
    ㅇ원화가치 : +0.23%
    ㅇ달러가치 : -0.42%
    ㅇ미10년국채금리 : -1.54%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ISM제조업지수 둔화 및 인도 코로나 확산에 따른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더불어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가 인플레 목표달성까지는 아직 멀다” 라고 주장하고 토마스바킨 리치몬드 연은총재 또한 “아직은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 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 또한 “경제는 개선되고 있으나 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위기를 벗어나지 못 했다” 라고 언급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4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64.7)이나 예상(65.0)을 하회한 60.7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지수(68.0-64.3), 생산지수(68.1→62.5), 고용지수(59.6 -55.1) 등이 부진 했으며 재고지수는 50.8에서 기준선인 50,0을 하회한 46.5로 발표. 다만 가격지불지수는 85,6에서 89.6으로 증가해 여전히 가격 결정력은 강력

     

    3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지난달(mom -0.6%) 보다는 개선 되었으나 예상 (mom +2.0%) 보다는 부진, 세부적으로 주거용이 전월 대비 1.7% 증가했으나 기업설비투자와 관련이 깊은 비주거용은 전월대비 0.9% 감소했으며, 공공지출도 1.5% 감소.

     

    3월 독일 소매판매는 지난달(mom +2.7%)은 물론 예상(mom +2.9%)를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7.7% 증가. 최근 백신접종과 봉쇄 완화 등으로 심리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실물 경제지표 개선으로 유럽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임.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원화>유로>파운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제조업 지표 부진과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 언급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 세를 보임. 다만 인도 코로나 급증 등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약세는 제한되기도 했음.

     

    유로화는 독일 소매판매가 급증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보합을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등락.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인도, 연준위원 발언으로 하락

     

    국제유가는 장 초반 인도 코로나 급증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독일의 소매판매 급증, 미국의 드라이브 시즌 앞두고 있다는 점이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 전환 성공. 더 나아가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미국 일부 주정부가 코로나 봉쇄완화 언급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1.4% 상승.

     

    금은 달러 약세 및 인도 코로나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1.4%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 휴장인 가운데 CME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인도 코로나 확산 여파로 폭은 제한, 곡물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옥수수는 브라질 중부지역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자 옥수수 생산량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 대두는 인도에서 대두유 생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일본 : 도쿄증시는 '헌법기념일'을 맞아 휴장.
    ㅇ 중국 :  중국증시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휴장.

    ㅇ 대만 :

    3일 대만증시는 TSMC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로 큰 폭 하락. 대만 가권지수는 -1.96%에 마감했다. 소폭 내린 채로 출발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꾸준히 낙폭을 확대했다. 나스닥 지수의 약세 흐름을 이어받아 주요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대만 가권지수도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디어텍이 6.8%, UMC가 6.5% 내려앉았으며 시가총액 1위인 TSMC도 2% 밀렸다. 인도와 브라질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소식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ㅇ 홍콩 :

    3일 홍콩증시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항셍지수는 -1.28%로 마감했다. 지수에서 가중치가 큰 핑안보험이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핑안보험의 경우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핑안 라이프가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파운더 그룹의 컨소시엄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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