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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7/16(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7. 16. 07:40

    21/07/16(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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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주식시장 Preview : 백신과 연준이 준 자신감 - NH

     

    ㅇ KOSPI 주간예상: 3,220~3,350P

    - 상승요인 :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긍정적 2분기 실적 전망

    - 하락요인 : 코로나19 확산, 미국 물가 불안

    - 관심업종 : 자동차, 철강, 헬스케어

    -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1.9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11% 수준

     

    ㅇ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글로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월 말 이후 증가 추세를 기록 중. 다만 이번 유행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치명률이 낮아진 영향으로 사망자 수 증가를 수반하고 있지 않음.

     

    이에 따라 백신 선도국 들은 중앙정부 주도의 규제를 풀고 개인의 자율 방역으로 방침을 선회 중. 영국은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실내외 관계없이 개인이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제적인 거리두기 규정을 없앤다고 발표.

     

    싱가포르는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병 ‘팬데믹’이 아닌 풍토병 ‘엔데믹’으로 다룬다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발표. 미 국도 연방 정부 차원에서는 강제가 아닌 지침 제공 수준의 방역 정책을 펴면서 모든 코로나19 대응을 개별 지방자 치단체에 맡기고 있는데 대부분의 주 정부는 코로나 규제를 대폭 완화한 상황.

     

    다만 한국의 경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 방역을 강화 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 에 접어든 상황인데 아직 백신 접종률은 30%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 한국의 내수경기 회복지연은 불가피한 상황.

     

    ㅇ 미국 물가 불안:

     

    6월 미국 물가지표는 큰 폭 상승. 13일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해 컨센서스 (+4.9%)를 상회. 14일 발표된 생산자물가도 전년동월대비 7.3% 상승해 컨센서스(+6.8%)를 상회.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다소 경계감을 가지면서도 변동성이 계속해서 높아지지는 않은 상황. 물가 급등 현상을 경제 정상화 과정에서 촉발된 일시적 현상의 연장선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

     

    ㅇ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

     

    14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현재의 물가 상승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고, 조금 더 지속적이라면서도 일시적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통화정 책 기조를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번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병목현상 등으로 인해 수요가 많고 공급이 적은 상황에서 특정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해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경우 인플레이션 현상이 상쇄될 수 있다고 본 것.

     

    ECB 또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함. ECB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향 조정. 이전 목표치는 ‘2% 밑이지만 근접한 수준이었는데, 이를 ‘2%로 상향하고 필요하다면 오버슈팅도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2일 ECB 운영위원회에서 지침 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예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은 주식 시장이 물가상승에 크게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

     

    ㅇ 투자전략: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완화적 통화 기조 유지 입장을 명확히 한 점은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선진국 수요와 이에 힘입은 수출주 실적 호조에 주목할 필요. 다음주(7/19~23)에는 POSCO와 현대차 그룹주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2분기 수출 호조에 힘입은 긍정적 실적을 기대.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29원~1,150원

     

    - 6월 말~7월 초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 스위스 프랑화와 일본 엔화와 같은 안전자산 통화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국채금리 역시 하락했음

     

    - 다만 글로벌 백신 접종 가속화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가 유효한 만큼 델타 변이가 외환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는 아닐 것으로 판단

     

    - 한편 미국 6월 물가 서프라이즈 직후 달러는 강세로 반응. 중고차 가격 급등이라는 일시적 요인이 주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외 품목 역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 다만 6월 물가 발표 후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했는데, 이는 가격 전가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유효함을 시사. 디플레 이션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

     

    - 델타 변이 우려 속 연준이 시장 기대보다 빠르게 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 보기 어려움. 14일(현지시간) 파월 의 장은 최근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기존의 완화적 스탠스를 재확인하며 물가 서프라이즈에 따른 조기 긴축우려를 완화. 7월 이후 미국 실질금리는 또다시 하락(기대인플레이션 상승). 3분기 달러 지수 궤적의 경우, 우상향 하기보다는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

     

     

     

     

    ■ KTB 매크로팀 Market View

     

    ㅇ Macro View:

     

    전일 발표된 중국 실물지표는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하는 요인. 지급준비율 인하는 정책기조 전환이라 기 보다 미세조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 이를 감안하면, 하반기 위안화 환율은 현 수준 등락 전망

     

    : 2/4분기 중국 GDP(YoY +7.9%, QoQ +1.3%) 등 전일 발표된 실물지표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완만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은 하반기 경기 회복세 약화를 감안해도 올해 8% 내외 성장이 가능할 전 망이다. 이를 경기 하방 리스크를 과도하게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인 여건에서의 지준율 인하는 정책기조 전환이라기 보다는 경기 안정을 위한 미세조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

     

    그 목적은 중소기업 유동성 부담 완화 및 MLF 대규모 만기도래 대응인 것으로 보이 며, 경기둔화 우려 완화와 안정적인 자본유입을 감안하면, 이번 정책조정이 위안화 약세 trigger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하반기 위안화 환율은 6.5위안 내외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번 조치는 위안화 환율 안정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잠재 리스크 완화에 나선 것으 로 해석할 수 있다.

     

    지준율 인하는 표면적으로 유동성을 늘려 부채부담을 높이는 정책처럼 보이지만, 중소기업 대 출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는 부채축소 및 금융리스크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ㅇ Equity Strategy View :

     

    금통위 매파적 시각을 강화시킨 성장 전망 호조와 글로벌 유동성 환경 호조 연장

     

    7월 금통위 매파적 시각의 배경은 수출 경기가 주도하는 국내 성장률 호조 전망에 대한 신뢰에 있다. 올해 국내 GDP 성장률은 +4.0%(한은 전망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으며, 경제 펀더멘털 호조에 기반하는 KOSPI 추가 상승을 기대한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 호조가 연장되고 있는 점도 KOSPI 추가 고점 경신 과정을 이끄는 요인이다. 파월 연준 의장 은 높은 물가가 일시적이고, 현 시점에서 tapering 결정이 성급하다는 기존 판단을 고수했다. ECB 역시 일시적 물가 상승에 영향 받지 않을 것임을 확인시켜 줬다.

     

    선진국 양대 중앙은행(연준 & ECB)의 통화정책기조 불변으 로 글로벌 유동성 환경 호조기 연장되고 있고, 이는 IT주 수익률과 신흥국 주식시장 외국인 동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KOSPI 추가 고점 경신 시도를 이끄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ㅇ Fixed Income View:

     

    7월 금통위 예상보다 상당히 매파적. 베이스 시나리오 기존 11월 인상에서 8월 인상으로 수정, 임기 내 추가인상(올해 11월 혹은 내년 1Q) 가능성도 고려. 국채금리는 기간 별로 상이한 반응 예상

     

    금번 7월 금통위는 당초 예상보다 호키쉬한 회의였다고 분석한다. 8월 기준금리 인상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두어야 한다 는 판단이며, 현 총재 임기 내 추가인상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향후 일주일 정도 금리가 상승 폭을 확대할 수 있겠으나, 국내금리 고점인식 및 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다시금 불 플래트닝을 도모할 것으로 본다. 다만 8월 초중순부터 금리의 추가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

     

    미 금리 상승을 기점으로 국 내 투자자들도 한국 금리 적정 레벨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초단기, 단기, 중기 대응전략을 세밀 하게 분산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

     

     

     

     

    ■ 다음주 매크로 : 지표 개선 추세 속 일시적인 조정 - 키움

     

    다음 주에는 특별한 이벤트나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상황임. 이에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기업실적 시즌에 좀더 주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표들의 영향력은 이전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그 중 매크로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크게 세가지로 한국의 7월 20일간 수출 실적과 7월 ECB 통화정책회의, 그리고 주후반 발표될 7월 미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비제조업 PMI 지수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음.

     

    7월 20일까지 한국 수출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임. 7월 1∼10 일까지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4.1% 증가한 상황으로 이 기간 조업일수는 8일로 작년(8.5 일)보다 0.5 일이 적었음.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1.2% 증가한 것으로 지난 5월을 정점으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일평균 수출 실적자체는 코로나19 이전 2019년평균(18.7억달러) 수준을 꾸준히 상회할 것으로 보임.

     

    금주 발표된 6월 OECD 경기선행지수가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주요국의 제조업 PMI 지수가 여전히 기준선을 상회하고 있는 만큼 수출증가세는 이어갈 것으로 예상함.

     

    7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금리동결과 함께 현 완화적인 조치를 재확인하면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함. 다만, 지난 7월ECB 통화정책 회의는 금리동결과 함께 기존 부양조치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질 전망.

     

    이와 더불어, 지난 7/8 일 공개한 ECB 통화정책 전략을 구체화하며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다시 강조할 것으로 예상함. 지난 8일 유럽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변경과 기후변화 대응계획 등의 내용을 담은 전략 리뷰 결과를 발표하였고, 7/22일 회의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인플레이션 목표를 종전 소폭 하회(below, but close to 2%)에서 대칭적 2%(at 2%)로 목표를 변경한 만큼 일시적인 물가의 오버슈팅을 용인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드릴 수 있으며 그만큼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길어질 수 있음을 강조할 것으로 보임.

     

    다만, 지난 8일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에 비해서는 덜 완화적이라는 인식이 오히려 유로화 강세로 반영되었던 만큼 ECB 통화정책회의 역시 유로화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미국과 유로존의 6 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PMI 지수는 대체로 전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임.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델타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음. 기준선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낙관적인 시각이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나 모멘텀 측면에서 개선 속도의 조절 과정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함.

     

     

     

     

     

    ■ 다음주 전략 : 바벨전략이 유효한 시점-SK

     

    미국 6 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데 이어 파월 연준(Fed) 의장도 당분간 인플레 압력이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테이퍼링 시기와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멀었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즉, 당분간은 인플레 압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지만, 연준의 정책은 유지될 것이다. 경기민감주로 이동했던 시선이 다시 성장주로 쏠리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인플레 압력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어렵다.

     

    정책에 맞설 필요는 없는 만큼, 성장주와 민감주의 바벨전략을 제시한다. (성장주: 2 차전지, 바이오/민감주: 반도체, IT 부품, 자동차).

     

    코로나 19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이연된 것은 사실이다. 미국 S&P500 에 편입된 기업들의 2 분기 수익은 전년보다 64%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업재, 경기소비재, 금융, 소재업종과 같은 경기민감업종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즉, 코로나 19 델타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와 백신접종 증가로 결국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활동 재개는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있다.

     

    수요가 몰리고 있는 반도체와 이에 따른 IT 부품 및 장비업체, 그리고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자동차 업종이 민감업종 내 유망 업종이다.

     

    인플레 압력과 가격부담으로 성장주 투자가 부담이되지만, 성장주 중에서는 2 차전지와 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성장주가 강세를 보이지만, 바이오 업종은 소외받고 있다.

     

    2013년에도 바이오 업종은 소외받았지만, 오히려 테이퍼링 시사이후에 상승했었다. 가격메리트와 함께 신약개발 붐이 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항암치료제 및 유전자 치료 임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이 가격메리트와 모멘텀이 있는 바이오업종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EU 의 Fit for 55 발표에서 확인했듯, 탄소배출 절감이 화두다.

     

    2035 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가 추진되면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더욱 빨라질 것이고, 당연히 2차전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다.

     

     

     

     

    ■ 중국 Credit Impulse는 왜 하락했을까 -NH

     

    ㅇ 수출이 견인한 2분기 GDP

     

    - 중국 2분기 GDP는 전년대비 7.9% 성장하여 예상치(8.0%)를 소폭 하회했다. 기저효과가 소멸됨에 따라 중국 2분기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9.0% 증가, 소매판매는 14.1% 증가에 그쳤다.

     

    - 2분기 중국 경제를 견인한 것은 수출(+30%y-y)이었다. 6월 중순 중국 광둥성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며 해운 물류 차 질 우려가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경기 회복의 수혜로 강철, 자동차, 정유 등 시클리컬 품목들의 미국향, EU향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 광둥성은 중국의 무역 허브로 불리우며 중국 전체 수출의 24%를 담당하는 지역이다. 옌톈항 항만 운영률은 6월 초 20%대까지 하락했으나 6월말 70% 수준을 회복했다.

     

    ㅇ Credit Impulse 하락의 세 가지 의미

     

    - 중국 내 유동성 공급을 보여주는 Credit Impulse(=은행대출+채권발행액 등 신용증감 변화/GDP)는 작년 10월부터 하락했다. 특히, 2분기 중에는 2017~2018년에 비해 두 배 빠른 긴축 속도를 보여주었고, 정부지출 증가율도 둔화되 었다. 성장률이 2분기에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긴축 정책을 지속한 이유, 즉 Credit Impulse 급락의 의미는 세 가지로 정리된다.

     

    - 첫째, 선진국향 수출 모멘텀이 견조했다. 유럽 및 미국향 수출로 경기가 부양되기 때문에, 대내적으로 레버리지 확대 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수출 기여도도 선진국(미국, 유럽)이 중국을 넘어섰다.

     

    - 둘째, 중국 정부의 초점은 부채 관리이다. 실제로 GDP 대비 민간부채 비율, 즉 레버리지 비율이 2분기 중 반락에 성 공했다.

     

    - 셋째, 이미 Credit Impulse는 전년 대비 하락하여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3분기에는 통화정책의 스탠스가 긴축에서 중립으로 전환 매크로 모멘텀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7월 9일, 중국 인민은행은 지준 율을 0.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3분기에는 유동성 환경이 2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파월 의회 증언’이 향후 경제와 증시에 미칠 영향-KB

     

    ㅇ 의회 증언:

     

    파월의 의회증언은 2018년만큼이나 혼란스러웠습니다. 2018년엔 파월이 왜 그렇게까지 긴축을 고집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엔 반대로 왜 완화를 고집하는지 두 가지 이유가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① 인플레는 일시적: 동의하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연준은 인플레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는 자가 아니라, 인플레를 ‘통제 (inflation fighter)’하는 주체입니다. 지금은 인플레가 일시적이지만 연준은 그걸 만들 수 있는 존재이며, 그걸 계속 간과한다면 결국 파월 스스로 인플레 충격을 창조하게 될 것입니다.

     

    ② 고용회복 미비 : 동의하기 어려운 주장입니다. 일자리는 역대급으로 넘쳐나고 있지만 일할사람이 부족한데, 연준이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게다가 노동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오히려 연준이 돈을 너무 많이 풀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봅시다.

     

    ㅇ 자본주의 황금기:

     

    경기가 좋으면 사람들이 노동시장에 복귀할까요? 지금과 환경이 유사했던 ‘자본주의 황금기 (Golden Age of Capitalism, 1950~60년대)’를 통해 살펴봅시다. 경기는 초호황임에도 노동참여율은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특히 24세-, 55세+).

     

    왜 그랬을까요? 간단합니다. ‘얘야, 미안하지만 대학가지 말고 취업하는게 어떠니’라는 말은 경기가 좋을 때 할까요, 나쁠 때 하게 될까요? 노령층도 마찬가지인데, 만약 여러분들의 투자자산이 급증한다면, 이 참에 야근까지 해서 돈을 더 벌겠습니까? 아니면 조기은퇴를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파월의 말대로 돈을 더 풀면 ‘노동참여’가 높아질까요? 그래도 투자자는 그 과정에서 발생한 허점 (버블)만 즐기면 되니, 좋은 걸까요?

     

    ㅇ 세줄 요약:

    1. 파월의 의회증언은 완화적이었지만,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2. 파월은 완화정책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로 1) 일시적 인플레, 2) 고용회복 미비를 꼽았다.

    3. 하지만 이 두 가지 근거는 모두 결정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데, 투자자들도 같이 고민해 볼 만한 문제들이다.

     

     

     

     

     

    ■ 7월 금통위 :  10월인상전망은 유지, 내년인상 시점은 연초로 앞당겨 -NH

     

    [7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1명의 인상 소수의견 등장. 금통위 구성 상 4~5명의 위원이 금리인상 시점을 조율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10월 한 차례 인상 이후 2022년 초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 전망]

     

    ㅇ 통화정책 결정: 기준금리 동결됐으나 금리인상의 소수의견(1명) 확인

     

    - 7월 금통위는 코로나19 재확산 불확실성에 기준금리 동결(0.50%). 그러나 고승범 위원이 금리인상(25bp)의 소수의 견을 제시하며 202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깨짐

     

    ㅇ 통화정책 전망: 10월 인상 이후 2022년 연초 인상 전망

     

    - 7월 금통위는 코로나19 불확실성을 근거로 기준금리 동결.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에 대해 일시적이고 크지 않을 것으 로 평가하며 기조적인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

     

    특히, 통방문에서는 ‘수요 측면의 물가 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라는 문구가 삭제됐고,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가 추가.

     

    이주열총재는 6월 물가안정목표 보고에서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 즉, 코로나19 재확 산에도 한국은행의 경기 판단은 6월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

     

    -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에 더해 이주열 총재는 금융 불균형 누증 문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평가하며 시급성을 강조. 한국은행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은 학습효과로 인해 부정적 영향이 점차 감소하는 이슈이지만 가 계의 과도한 위험 추구는 부정적 영향이 체증하는 이슈로 판단

     

    - 당사의 기존 금리인상 베이스시나리오는 연내 10월 한 차례 금리인상, 2022년 대선 이후 한 차례(7월)추가금리 인상이었음.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예측 모델에 의거 8월 금통위까지 코로나19 마무리를 확신하기 쉽지 않을 것. 연내 10월 금리인상 전망은 유지.

     

    그러나 1) 금통위 구성 상 사실상 4~5명의 위원이 금리인상 시점을 조율하 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2) 7월 중 대규모 추경이 통과될 전망. 이를 감안하면 10월 이후 추가 금리인상 시점은 내년 하반기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 추가 금리인상 시점은 2022년 1월로 조정.

     

    - 한국은행의 강한 금리인상 의지는 ‘올릴 수 있을 때 올려야 한다’는 메시지. 그러나 ‘올릴 수 있을 때’에 대한 고민은 ‘올릴 수 없을 때’를 상정하고 있음에 유의. 국내 수출 증가율이 Peak out한 가운데 통계청 경기순환시계상 수출액은 이미 둔화 국면.

     

    히, 하반기 미국 소비가 서비스 소비 중심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 수출 모멘텀 둔화가 점차 부각될 전망. 금융 불균형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의 가파른 금리인상은 경기 회복 모멘텀 Peak out을 가속화할 것. 매파적 금통위에도 장기 국채에 대한 매수 의견 유지.

     

     

     

     

    ■ 말레이시아 코로나19 급증, MLCC 수혜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 경신하며 봉쇄조치 지속하고 있는 상황. Taiyo Yuden도 현지공장 생산 차질 지속. 하반기 스마트폰 회복과 더불어 MLCC 수급 불균형 확대예상되어 삼성전기 수혜 전망]

     

    ㅇ말레이시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 MLCC 수급 불균형 확대 전망.

     

    - 최근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봉쇄조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당지역에 위 치한 IT부품 업체들의 생산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하반기 스마트폰 성수기 진입으로 IT High-End MLCC 공급 부족 심화 확대 예상. 삼성전기 수혜 전망.

     

    - 말레이시아 락다운으로 MLCC가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 하반기 성수기 진입으로 MLCC 수요가 빠르게 증 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MLCC 점유율 3위 업체 Taiyo Yuden의 현지 공장(Taiyo Yuden SARAWAK, 생산능력 약 10~ 20% 차지) 생산차질로 수급이 악화되었기 때문.

     

    -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iPhone 13 시리즈는 7월부터 생산이 본격화되고있는 가운데 예상보다 출하량이 많아 부품 주문도 많은 상황. 이런 피크시즌에 iPhone MLCC 점유율 약 20~ 30% 차지하고 있는 Taiyo Yuden의 생산 차질은 IT High-End MLCC 수급 불균형을 야기할 가능성 높음.

     

    ㅇ 이미 낮은 MLCC 재고,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도 긍정적.

     

    - 실제로 이미 IT High-End MLCC 재고는 매우 낮은 상황으로 파악됨. 중저가 MLCC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들의 경 우 재고 수준에 여유가 있으나 일본업체들이나 삼성전기의 경우 현재 재고 수준은 30일 정도로 정상 수준인 60일대 비 많이 낮아져 있는 상황.

     

    - Taiyo Yuden의 경우에는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차질로 30일보다 더 낮은 것으로 파악되며 Murata와 삼성전기의 직 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Apple iPhone 뿐만 아니라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 출하량도 6월부터 소폭 개선세를 기록하고 있고 하반기 본격적 인 출하량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삼성전기를 포함한 글로벌 MLCC 업체들의 수혜 기대.

     

     

     

     

    ■ 비에이치 2Q21 Preview: 바닥을 지나며 -현대차증권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50억원과 영업이익 -53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써 매출액이 QoQ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외 고객사들의 하반기 신제품향 공급이 일부 시작되며 적자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

     

    - 동사 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하반기 신제품은 9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의 3분기 QoQ 실적 성장 강도는 전년대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 주요고객사의 레거시 모델 내 OLED 채용률 증가, 하반기 신제품의 Y-OCTA 확대 채용 등을 통해 하반기 실적 성장 모멘텀 부각.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5,000원 상향.

     

    ㅇ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54억원(QoQ -9.7%, YoY 18.9%)과 영업이익 -53억원 (QoQ 적자지속, YoY 적자지속, OPM -4.2%)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2분기는 글로벌 고객사향 매출 비중이 높은 동사에게 계절적 비수기이나 국내외 고객사들의 하반기 신제품향 공급이 일부 반영되기 시작하며 적자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

     

    - 동사는 3분기부터 올해 상반기 이익률 감소의 주요 요인이었던 일부 고객사향 공급이 3분기에 출시되는 신제품 매출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사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또한 동사 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글로벌 고객사향 신제품 공급은 올해는 글로벌 고객사향 신제품이 9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3분기에 공급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며 동사의 실적은 QoQ 및 YoY 모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 주요 고객사의 제품이 작년부터 모두 OLED 채용하여 레거시 모델 또한 OLED 채용률이 높다는 점과 동사 제품의 단가상승 요인인 Y-OCTA가 확대 채용될 전망에 따라 주요고객사 신제품에 따른 하반기 실적 성장 모멘텀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됨.

     

    ㅇ주가전망 및 Valuation

     

    - 동사의 3분기 실적 성장 전망이 가시적이라는 점에서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EPS인 2,211원에 Target P/E 11.3배 적용하여 25,000원으로 상향.

     

     

     

     

    ■ 1차금속산업 : EU의 철강 국경 탄소세 도입 관련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EU, 2026년부터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에 탄소 국경세 부과 -장기적으로 탄소 국경세는 철강산업의 탈탄소 투자와 더불어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 요인. 도전적인 이슈이지만 한국의 EU향 비중 크지 않아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수출 훼손은 제한적이나 장기적으로 철강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철강업종 최근 주가가 고점대비 20% 선행 조정받으며 P/B는 충분히 매력적.

     

    ㅇEU의 탄소 국경세 도입은 중기적으로 철강가격 상승요인

     

    EU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기에 대해서 탄소 국경세 도입 초안을 발표하였다. EU가 철강에서 탄소 국경세를 도입한 배경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 외에 상대적으로 CO₂배출량이 고로의 20% 수준밖에 안되는 전기로의 비중이 EU 전체 조강 생산의 42%에 달해 전세계 평균 26%를 크게 상회하여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점도 작용하였을 것이다.

     

    2023~2025년까지 EU로 수출하는 철강기업들은 CO₂배출(직접 배출만 해당)을 보고해야 하고 2026년부터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탄소 국경세를 납부해야 한다. EU의 탄소 국경세 도입은 글로벌 철강업체들의 탈탄소 투자와 더불어 전세계 철강가격의 상승요인 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탈탄소 이슈로 글로벌 증설은 제한적이나 수요는 연평균 2~3%씩 성장하여 장기적으로 철강산업의 가격협상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 EU의 국경 탄소세시행은 우려만큼 부정적이지 않아

     

    EU의 탄소 국경세 도입은 분명 도전적인 이슈이지만 우려하는 만큼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EU는 철강 역외수출 2,300만톤, 수입 3,300만톤으로 순수입은 1,000만톤에 불과하여 철강총량 관점에서는 자급자족에 가깝다.

    2)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유럽향 철강수출은 390만톤(2020년 기준)으로 전체 수출량의 13%, 생산량의 5%에 불과하다.

    3) 스테인레스와 합금강 등 일부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대형 철강업체들의 경우 EU향 비중이 전체 판매의 5% 내외로 추정되어 그 영향은 제한적 일 것으로 판단된다.

     

     

     

     

    ■ 대주전자재료 실리콘의 시대가 열린다 실리콘 음극재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

     

    ㅇ국내 유일 실리콘 음극재 생산 업체

     

    대주전자재료는 다양한 산업의 핵심전자소재를 개발 생 산하는 기업입니다. 2021년 1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 중은 전도성 페이스트(MLCC 등의 핵심품) 51%, 나노(2 차전지용 음극재)16%, 형광체(LED용)10%, 태양전지 전극재료 8.7%, 고분자재료7%, 기타 6%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020년 매출액은 전도성 페이스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33% 증가한 1,5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향후 2차전지용 음극재 부문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동사는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는 국내유일업체입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에 비해서 에너지밀도가 높아 급속충전에 유리합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고급차 라인인 포르쉐 타이칸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 한 전기차 모델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ㅇ실리콘 음극재의 필요성 대두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과 급속 충전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확대되며, 관련 개발이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차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음극재 개발이 본격화 됐습니다. '실리콘계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에 실리콘을 혼합해 리튬이온 용량을 최대 10배이상 늘림으로써,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동사는 세계최초로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ㅇ투자포인트 1) 이제 막 시작되는 실리콘시대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이제 막 개화한 상태입니다. 현재 상용화된 실리콘 음극재는 약 5wt% 혼합물로써 저장용 량은 15% 정도 증가된 효과를 발휘합니다. 동사는 현재 실리콘의 농도를 10wt%로 확대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LG화학과 진행 중이고, 중국 고객사와는 15wt% 비중으 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20wt%까지 농도 상향을 목표로 하며,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ㅇ투자포인트 2) 신규 업체 진입은 제한적

     

    전 세계에서 실리콘 음극재를 양산하는 업체는 2~3개에 불과합니다. 해외 업체의 품질은 낮은 편이고, 국내 업체 의 진출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동사는 이미 LG 화학 파우치배터리를 통해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고객사 확대로 외형성장을 이룰 전망입니다.

     

    ㅇ투자포인트 3) 증설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

     

    동사는 실리콘계 음극재 시장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꾸 준한 증설을 진행 중입니다. 기존 40톤/월이었던 생산능 력을 2022년까지 150톤/월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향 후 신규 공장 추가 증축 시에는 최대 250톤/월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증설 효과로 음극재 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향후 동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녹스 :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증설 -NH

     

    [해외 배터리 소재 업체향 공급이 올해 9월부터,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향 공급이 ’22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 ’22년 6월 공급 물량 총 140톤/월 확보한 상황. ’22년 말 예정되었던 150톤/월의 CAPA 증설 계획이 연초로 변경되면서 ’22년 말에 는 300톤/월 구축할 계획]

     

    ㅇ 빠르게 진행되는 증설

     

    - 이녹스 자회사 티알에스(지분 67.27%)는 2차전지용 실리콘파우더를 해외 배터리 소재 업체에 9월부터, 국내 2차전 지 소재 업체에 ’22년 1월부터 공급할 예정.

     

    두 업체를 통해 ’22년 6월에는 공급 물량 140톤/월을 확보한 상황. 국내 2차전지 소재 업체향 공급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존 ’22년 말 150톤/월의 CAPA 증설 계획이 ’22년 초 180톤/월, ’22년 말 300톤/월으로 확대.

     

    - 동사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슬러리를 이용하여 실리콘 파우더를 제조. 최근 실리콘 가격이 전 년동기 대비 64% 상승. 향후 실리콘 파우더 공급단가를 실리콘 시세와 연동하여 계약할 예정이기 때문에 공급단가 인상 예정.

     

    ㅇ 티알에스 기업가치는 1,947억원.

     

    - 티알에스의 2021년 매출액은 35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을 예상하지만 2022년은 기확보 물량을 통해 매출액 140억 원, 영업이익 43억원 기록할 전망. 2023년에는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생산 기업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돼, 매출액 32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전망.

     

    - 티알에스 지분가치는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평균 2022E PER이 51.5배임을 감안하면 약 1,310억원으로 추정. ’ 24년 상장을 계획 중인 바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

     

     

     

    ■ SK 화학, 철강 금요챠트

     

     

     

     

    ■ 항공 방산 주간동향-한화

     

    ㅇ 글로벌 항공기 수주 및 인도 실적-Bloomberg

     

    지난 6월 한달 동안 보잉은 146대를 수주 했으며, 45대를 인도했다. 지난 6/29일 United Airlines가 발표한 737MAX 계열 항공기 200대 수주가 반영됐으나 타 고객사 취소 물량이 함께 발생해 737MAX 기종 항공기 수주는 총 127대를 기록했다. 767·777 화물기도 19대수주 했다.

     

    한편, 보잉과 에어버스가 6월 한달 동안 소형항공기(737MAX·A320계열)를 총 97대 인도했는데, 팬데믹 이전 인 2019년 동월 대비 +45% 증가해 고무적이다. 긍정적인 수주·인도 실적 발표에도, 보잉의 한주간 주가수익률은 시 장수익률을 -4% 하회했는데, 787Dreamliner 결함 이슈로 인한 감산 결정 및 인도 가이던스 하향 조정 영향이다

     

    ㅇ 국산화 앞둔 '함정 최후 방어' 시스템, 핵심 기술 5가지는? – 머니투데이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체계개발사업 입찰 제안서 접수가 9일 마감됐는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제안서를 제출. 방위사업청은 8월 초 업체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개발에 착수해 ‘30년까지 CIWS-Ⅱ 5대를 양산 계획 중이며 총 사업비는 약 3,200억원. CIWS 국산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①AESA, ②함정용 전자광학추적장비, ③사격통제체계, ④체계통합성, ⑤스텔스성 등이 필요.

     

    ㅇ 폴란드, K2 흑표 대신 미국 M1에이브럼스 수입할 수도– 글로벌이코노믹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가 미국 M1에이브럼스 탱크 약 250대 수입을 준비하는 중. 터키가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해 미국의 제재가 있었는데, 최근 폴란드 정부가 터키제 드론을 수입하는 대신 美 M1 전차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임.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그간 현대로템이 폴란드 정부와 협상 중이었던 폴란드형 K2흑표전차 수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음

     

    ㅇ Boeing cuts 787 production, suffers 737 MAX cancellation–Reuters

     

    787 Dreamliner 기종의 기체 결함 노이즈가 지속됨에 따라 보잉이 동 기종의 감산을 결정 -당초 동사는 재고로 보유 중이던 787 기종 항공기 100대를 전부 연내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50대 이하로 인도 전망치도 하향 조정. 또한, UAE의 FlyDubai는 737MAX 항공기 발주 물량을 기존 251대 중 65대만을 인도받기로 보잉과 합의했다고 밝힘.

     

    ㅇ Air France-KLM in Talks With Boeing, Airbus for 160 Jets –Bloomberg

     

    Air France-KLM 그룹이 보잉과 에어버스에 신규 항공기 발주의사를 보였는데, post-pandemic 대응을 위해 single-aisle 기종 기단확충에 나선 것. 160대의 single-aisle 기종 발주를 통해 그룹사 내 LCC 항공사인 Transavia와 유럽 지역 기단을 보강할 예정인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발주가 될 것. 보잉의 737MAX 및 에어버스의 A320neo 기종 위주의 발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Transavia 및 KLM 유럽 지역 기단은 대체로 737시리즈.

     

    ㅇ United Airlines to buy 100, 19-seat electric planes from Heart Aerospace –Reuters

     

    United Airlines가 스웨덴 스타트업 Heart Aerospace로부터 100대의 19석 전기 항공기(ES-19)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힘. 전기항공기는 배터리 무게 및 사이즈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단거리 노선 운항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United Airlines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 절감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Archer에 투자와 함께 전기항공기를 발주한 바 있음.

     

    ㅇ Boeing Max Edges Toward China Return as Test Flights Near –Bloomberg

     

    중국 항공 안전 규제당국이 보잉의 737MAX 기종 안전성 테스트를 위한 시험 비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일부 관계자는 보잉이 35명의 조종사 및 엔지니어를 7월말 경 중국으로 보내 테스트 비행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함

     

    737MAX 기종은 약 170개국에서 운항 재개 승인을 받았으나, 중국의 승인이 늦어지는 것은 정치적 이유가 크다는 것이 시장내 지배적 분석

     

    ㅇ Bezos, GE, Lockheed Are Tapped by NASA for Nuclear Spaceflight –Bloomberg

     

    美 항공우주국(NASA)과 에너지부(Energy Department)가 Blue Origin, GE, Lockheed Martin과 원자력 우주선용 원자로 개발 계약을 체결. 500만달러 규모의 계약 3건을 체결했는데, 유인 및 무인 화물 운반 우주선과 연구 임무 수행을 위한 우주 탐사선의 원자로 설계에 관한 것. 핵추진 우주선은 기존의 화학연료 추진 방식의 우주선보다 속도 및 운항 거리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지만, 아직 안전성에 관한 문제가 남아 있음.

     

    ㅇ Bezos' Blue Origin to make history with unpiloted civilian space flight –Reuters

     

    BlueOrigin이 오는 7/20일 유인 우주선 New Shepard 발사를 계획 중인데, 경쟁사인 Virgin Galactic이 보다 앞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 경쟁사보다 일정은 뒤쳐졌으나,Jeff Bezos의 이번 유인 우주선에 탑승하는 인원은 전부 민간 승무원이라는 점에 또다른 의의가 있음. New Shepard는 지구 궤도보다는 낮은 높이(62mile, 100km)에 도달하나 Virgin Galactic이 도달했던 53mile보다 높이 올라갈 예정.

     

     

     

     

    ■ 통신 주간전략 : 5G 이벤트 다수 등장하고 있음에 유의-하나

     

    KT 5G SA 서비스 개시, 삼성 갤럭시 S20에서 지원할 예정. 저전력/저지연/전송속도 측면에서 강점 예상, 점차 3사간 네트워크 경쟁 본격화 전망.

     

    2020년 및 당초 2021년 CAPEX 가이던스 대비 통신 3사 올해 상반기 투자 극도로 저조, 하반기 이후 5G 기지국/인빌딩 투자 정상화 예상.

     

    미국 바이든 통신사 역무 커먼케리어(타이틀2)로 복원 촉구, 하지만 망 사용대가/5G 급행차선 등 통신사 헤게모니에 부정적 영향 미칠 가능성은 희박.

     

    4차산업 패권 경쟁 때문에 바이든 정부 보조금까지 지원하면서 광투자/5G 전국망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국 통신 정책 변경 가능성 낮다는 판단.

     

    특히 국내의 경우엔 이미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정립과 함께 5G 특수서비스 규정/넷플릭스 법 제정한 상황이라 통신사 망패권 유지 지속될 전망.

     

    LGU+ 5G 주파수 추가 할당 신청, 3.5GHz 전국망 및 농어촌 5G 로밍을 감안한 것으로 평가, 정부 수용 여부 떠나 5G 커버리지 확대 전망.

     

    KT 5G SA 서비스 개시에 이어 LGU+ 5G 추가 주파수 할당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하반기 이후 국내 5G 투자 증대 기대감 높아질 전망.

     

    KT SAT, 글로벌 위성통신 전시회에서 5G와 위성을 묶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송 기술 시현, 군대/재난용으로 활용할 예정.

     

    통신 3사 특정 스팟에서 28GHz 서비스 이벤트 시행 예정, 향후 인빌딩 장비 출시되면서 mmWAVE 사용 시도 올해 연말 이후 본격화될 전망.

     

    2분기 통신 3사 연결영업이익 합계 11,307억원(+20% YoY, +2% QoQ), 본사(통신부문) 영업이익 합계 9,587억원(+28% YoY, +4% QoQ) 예상. 2Q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인데다가 배당의 근원인 통신 부문 실적 괄목할만하게 좋을 것이라 당분간 통신주 적극 비중확대 추천.

     

    5G 장비주의 경우엔 2분기 실적 부진에 집착하기 보다는 최근 다수 발생 중인 5G 이벤트 및 수주 상황에 주목할 것을 추천, 점진적 비중확대 추천.

     

    통신주는 DPS 증가 기대감 커질 KT와 LGU+, 장비주는 스토리 나와주는 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RFHIC 집중 매수할 것을 추천.

     

     

     

     

    ■ 유틸리티 : 하반기 유틸리티 투자전략 -NH

     

    [하반기부터 20대 대선을 대비한 탈원전, 탈석탄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정책 발표가 계속될 전망. 탈석탄과 신 재생에너지(수소 포함) 확대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적극적일 가운데, 탈원전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이 발표될 것으로 예 상. 해외 원전 수주와 관련된 뉴스도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함]

     

    ㅇ 신재생에너지와 탈석탄에 대해 여전히 같은 생각

     

    - 19대 대선 당시에도 신재생에너지와 탈석탄과 관련해 양당 모두 같은 정책 방향을 갖고 있었음. 그러나 최근 전세계 적으로 RE100 시행 확대, 화석연료 투자 제한 등이 진행되고 있어, 20대 대선에도 관련한 정책들은 19대 대선과 유사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

     

    세부적으로 화석연료는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와 같은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신재생에너지도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수소 보급 확대 등이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와 같은 시장형 공기업과 SK∙ 현대차그룹∙효성과 같은 민간기업 중심으로 진행할 전망

     

    ㅇ 그러나 탈원전에 대해 다른 생각

     

    - 20대 대선에서는 19대 대선과 달리 탈원전에 대한 정책 방향이 다르게 펼쳐질 것. 여당 후보들은 기존 탈원전 정책 을 유지하고, 야당 후보들은 탈원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이어나갈 전망. 다만, 7, 8월 원전 이용률은 70% 이하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름철 무더위에 따라 변동될 전력예비율은 여야 어느 한 쪽의 정책을 뒷받침해줄 것.

     

    - 그러나 해외 원자력발전은 국내의 정책 변화와 무관하게 이집트∙체코∙폴란드∙사우디 등을 중심으로 수주가 나올 것으 로 예상. 2010년 UAE 바카라 프로젝트 이후 10년만에 해외 원자력발전 수주가 가시권에 있고, 국내 원전 프로젝트 도 지난 5년 동안 없었던 상황이라 유틸리티 업종 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ㅇ 5년 만에 다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

     

    - 정책 영향이 큰 유틸리티 업종은 지난 5년 동안 계속된 규제로 주식시장에서 소외됨.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탈원전, 연료비 연동제 정상화 등 거대한 정책 변화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 최선호주로 하반기 해외 E&P부문의 이익 확대와 수소 유통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가스공사를 제시. 반면,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불발로 실망감이 컸던 한국전력도 정책 변화로 인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

     

     

     

     

    ■ 휠라홀딩스 : 골프 덕분에 2Q21도 호실적 예약-DB

     

    2Q21 연결매출 9,287억원(+48.6%YoY), 영업이익 1,623억원(+222.8%YoY)으로 이전 분기에 이어 컨 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아큐시넷홀딩스가 계절적 성수기 시즌을 맞이함과 동시에 코로나19 기저효과가 부각되어 전년동기대비 매출 56%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와 아시아 골 프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골프 관련 스포츠용품/패션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가 강하다. 특히 2Q21에는 전분기보다 전년도 실적에 대한 베이스 부담이 낮고, 아큐시넷홀딩스가 전개하는 다수의 브랜드 매출 성장세가 대체로 고르게 나타나면서도 신제품들의 매출 기여 증가가 긍정적이다.

     

    더불어 FILA 브랜드의 실적도 개선 추세를 유지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월까지도 전반적인 아동복 브랜드 수요가 펜트업 수요에 기인해 고성장세를 보였다.

     

    백화점 내 FILA kiz가 아동복 조닝 내 3~4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19년 이후 키즈 브랜드 만으로 연매출 300억원을 초과하게 되면서 FILA kiz가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내고 있을 것으로도 추측해볼 수 있다.

     

    중국 내 디자인수수 료 증가세는 전분기 흐름을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로열티 수수료수익도 전분기 성장 흐름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한다.

     

    FILA 미국법인은 리테일러들의 충분한 재고 소진을 뒤로 하고, 주력 풋웨어 제품의 공급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ASP가 상승세가 예상되며, 이는 FILA의 브랜드 역량을 제고해볼 수 있 는 가능성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브랜드 디렉터가 합류하면서 FILA 브랜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 제시도 머지 않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내년이 더 기대된다. 이익 추정치의 상향으로 목표주가 를 75,000원으로 상향 제시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음식료 : 가격 인상 모멘텀 본격화, 민감도 분석 -NH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 발표. 업종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주요 업체들의 실적과 투자매력은 회복될 전망]

     

    ㅇ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투자 매력 상승 전망

     

    - 음식료 업종의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과거 사례를 보았을 때, 가격 인상은 음식료 업종의 밸류에이션 회복 시그널 이며,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 관점에서 실적 향상을 이끄는 펀더멘털 개선 요인.

     

    하반기 이후 라면을 비롯한 업종 전반의 가격 인상 모멘텀 확대와 이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 기대. 음식료 품목 중 가격 인상이 가장 어려운 라면의 가격 인상은 업종 전반적인 가격 인상 분위기 확산의 시그널이라 판단

     

    - CJ제일제당은 가장 많은 품목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 가격 인상 모멘텀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에 업종 내 Top Pick 관점 유지. 상반기 원가 부담이 높았으나 하반기 가격 인상 단행이 전망되는 업체로 농심, 삼양 식품, 오리온 또한 주목 필요

     

    ㅇ ‘오뚜기’가 불러온 가격 인상 바람

     

    - 오뚜기는 8월부터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고 발표함.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2008년 4월 이후 13 년 4개월 만. 오뚜기는 경쟁업체의 과거 2차례 가격 인상(2011년, 2016년)에 대해 동결로 대응해온 상태에서 올해 2분기 오뚜기라면으로부터 구입하는 구매가격이 인상되면서 원가 부담 상승이 본격화된 것으로 파악.

     

    - 오뚜기의 라면 가격 인상으로 인해, 동종업체인 농심과 삼양식품 및 유사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제과 업체들 또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 특히, 라면의 경우 국내 시장 자체의 성장률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품목 대비 가격 인상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은 더 강하게 나타날 전망

     

    ㅇ 가격 인상에 따른 민감도 분석

     

    - 금번 라면 가격 인상(평균 11.9%)을 통해 오뚜기의 연결 영업이익은 9% 기존 추정치 대비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 로 추정함. 농심의 경우, 라면 국내 가격(해외법인, 수출 제외) 5% 인상한다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대비 19% 개선될 것으로 예상.

     

    삼양식품은 라면 국내가격만 5% 인상 시 영업이익은 4%, 수출하는 라면까지 5%인상할 경우 영업이익은 16%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됨

     

    - 오리온은 경쟁구도 및 점유율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법인 파이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이고, 5% 인상 시 영업이익률은 1~2%pt 개선 가능할 전망.

     

     

     

     

    ■ 올릭스 : siRNA, mRNA 기업하면 올릭스 뿐 -현대차증권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 ‘20년 10월 프랑스 제약사 떼아(THEA) 9,138억원 규모 siRNA 황반변성 및 망막하 섬유증 치료 제 총 2건 기술이전 및 추가 옵션 계약을 통한 기술력 입증

     

    - 유럽 소재 제약사와 후보물질 기술이전 기대, GalNAc 기술을 도입 후 특정 장기, 간 표적 치료가 가능한 siRNA 합성 기술을 보유, 기존 siRNA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

     

    - 기존보다 짧고 비대칭적 siRNA를 개발하여 오프 타겟 mRNA를 억제하지 않도록 하여 체내 부 작용 감소시킬 수 있으며, 자체 전달체 사용으로 차별화된 siRNA 치료제 개발 기술 보유 기업

     

    -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엠큐렉스’ 자회사 설립으로 siRNA와 mRNA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RNA 치료제 대표 기업으로 성장기대

     

    ㅇ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기존 siRNA의 경우 상보적 염기서열 가닥이 오프 타겟 효과에 의해 타겟이 아닌 유전자를 억제 하는 부작용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를 개선하는 비대칭 asiRNA 기술 및 특허 보유

     

    -또한 기존 siRNA의 경우 19~21개 염기 길이를 가지는데, 보다 더욱 짧은 15-~16개 염기 개수 를 이용히여 오프 타겟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는 기술적 차별점 가짐

     

    - 비대 흉터 치료제 파이프라인 임상 2상 단계 진입, 한국은 진행 중이며, 미국은 5개 지역에서 20 명 대상 임상 2상 진행중, 빠르면 내년 1Q 중으로 결과 발표 기대, 기술이전도 진행 예정

     

    -탈모치료제 파이프라인도 siRNA의 국소적 효과를 장점으로 하여 두피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을 통해 동물실험 및 인간모낭세포 효과 확인, 전신 부작용 낮고 내년 귝냐 임상 1상 진입 예정

     

    -엠큐렉스는 mRNA 백신을 전문으로 개발하기 위한 자회사로 mRNA 염기서열 합성 방법에 대해 기술 보유 및 삼양 홀딩스가 전달체 PNP(Polymer nano particle)을 개발중.

     

    -‘5-capping’ 원천기술을 개발한 트라이링크사 신동원 박사 및 안톤 교수 전문가를 영입하여 연구 총괄과 과학기술자문위원(SAB)으로 두고 있어 기술 실현 가능성 높음, 맨 파워 가장 기대

     

    ㅇ주가전망 및 Valuation

     

    -유럽 소재 제약사와 간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단계 진입 가능성 높음, 4개 물질 모두 계약시 1조원 수준 규모 계약 체결 기대,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 높아 기술이전 모멘텀 지속될 것

     

    -비대흉터치료제 미국과 국내 임상 2상 진행중으로 결과에 따라 기술이전 기대감 -엠큐렉스 설립으로 mRNA 백신 개발도 진행중, RNA 원천기술 국내 대표 기업, R&D 원천기술 보유 기업으로 펀더멘탈 견고, 올릭스는 글로벌 임상이 후기 단계 진입 중, 고성장 기대.

     

    ㅇ 왜 siRNA 치료제가 개발되어야 하는가?

     

    체내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다양한 단백질이 존재한다. 현재까지는 항체를 통해 이미 생성되어 있는 타겟 단백질을 억제하거나, 저분자화합물을 통해 억제하였다.

     

    하지만 이미 생성된 단백질을 억제하거나 단백질 생성 신호를 억제하기 위해 특정 수용체에 저분자화합물이 구조적으로 결합되는 치료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단백질 자체의 생성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처럼 항체나 저분자화합물로 억제할 수 없는 Undruggable protein이라 불리는 질병유발 단백질들이 아직 85%를 차지한다.

     

    결과적으로 문제가 되는 체내 단백질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 바로 siRNA(small interfering Ribosome Nucleic acid)다.

     

    ㅇ 비대칭 siRNA 치료제의 장점과 GalNAc 기술 도입으로 극대화된 기술력

     

    mRNA는 단백질생성 siRNA는 mRNA를 억제 결과적으로 타겟 단백질 생성을 차단 siRNA 치료제란 체내에서 불필요하게 생성된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질병을 근본적으 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 몸에서는 mRNA(전령 RNA)로부터 단백질이 생성되는 데 이 때 목표하는 mRNA와 정확하게 상보적인 염기서열을 가지는 siRNA가 mRNA와 결합되어 분해되는 과정을 통해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siRNA는 RISC(RNA-induced silencing complex)와 결합하여 단일가닥으로 분리된 후 목표하는 mRNA와 상보적인 가닥이 결합되어야 한다.

     

    총 6 단계에 의한다. 1) RICS Loading단계로 siRNA는 이중나선 상태로 투여되고 RISC 단백질과 결합한다. 2) Strand separation 과정에서 RISC가 mRNA와 상보적 가닥을 가지는 siRNA 단일 가닥만을 분리한다.

     

    3) Mature RISC 과정이라고 하는 RISC complex를 이룬다. 4) 타겟하는 mRNA와 결합하고 5) RISC에 의해 표적 mRNA가 절단되고 6) mRNA는 분해되어 질병유도 단백질 생성이 차단된다. 

     

     

     

     

     

    ■ 오늘스케줄 -7월 16일 금요일


    1. 에스디바이오센서 신규상장 예정
    2. 美)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4. APEC 비공식 정상회의 개최 예정
    5.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
    6. 中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거래소 출범 예정
    7.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 출석 예정


    8. 맥스트 공모청약
    9. GS홈쇼핑 상장폐지
    10. GS리테일 신주상장(GS홈쇼핑 흡수합병)
    11. 스타모빌리티 변경상장(감자) 및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아이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인콘 추가상장(CB전환)
    14. HMM 추가상장(CB전환)
    15. 네온테크 추가상장(CB전환)
    16. 대원 추가상장(CB전환)
    17. 폴라리스오피스 추가상장(CB전환)
    18. 조광ILI 추가상장(CB전환)
    19. 경남제약 추가상장(CB전환)
    20. 유앤아이 추가상장(CB전환)
    21. 에이프로젠 MED 추가상장(CB전환)
    22.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3.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24. 비비안 추가상장(CB전환)
    25. 국동 추가상장(CB전환)
    26.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7.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
    28.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BW행사)
    29.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30. 美) 5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1. 美) 7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4. 유로존)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편하지 않다면서도 높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면 연준이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힘 (WSJ)

     

    ㅇ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이라는 위협이 불안하지 않으며 인플레이션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Marketwatch)

     

    ㅇ 모건스탠리는 유럽중앙은행이 추가적인 행동에 나서기 전에 지표를 좀 더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로는 더 완화적일 것이라고 진단했음 (Dow Jones)

     

    ㅇ SCMP는 7천조 원이 넘는 중국의 역내 회사채 시장이 올해 하반기에 더 많은 디 폴트를 겪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음 (SCMP)

     

    ㅇ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세계 원유 수요량을 올해와 비교해 3.4% 증가한 수치인 하루 9986만배럴로 예상했음. 내년 하반기의 경우 1억배럴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음 (Bloomberg)

     

    ㅇ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쿠바의 반 정부 시위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형태로 쿠바 국민을 도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WP)

     

    ㅇ한국과 일본 기업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못 받은 수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됨.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란이 동결자금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기업에 미수금을 지불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힘.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JCPOA를 일방적으로 탈퇴한데 이어 강력한 이란 제재를 복원했음. 미국의 제재 복원으로 국내에 동결된 이란 자금은 70억 달러(약 8조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 상원이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함. 이번에 상원을 통과한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은 신장에서 생산된 것인지를 입증하는 책임을 수입업자에 씌우게 됨. 이번 법안은 기존의 신장 제재 조치를 능가하는 수준임.


    ㅇ 2분기 중국경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해 예상보다 덜 성장함. 원자재 비용상승과 산발적 코로나19 부담이 성장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성장 동력이 주춤해질 우려로 지난주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며 완화적 정책으로 전환이 시작됐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

    ㅇ 유럽연합(EU)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광범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배기가스 제로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2035년부터의 화석 연료 자동차의 판매에 대한 실질적인 금지를 제안함. 203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00% 감축할 것을 제안했는데, 이 경우 EU 전역에서 휘발유·경유 등 내연기관 자동차의 신차는 판매가 아예 불가능해짐.

    ㅇ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칩의 세계적 수요의 급증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8%,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0.42% MSCI신흥지수ETF는 +0.24%상승. NDF달러/원환율 1개월물은 1,141.7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1% 하락. KOSPI는 0.2% 내외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각국의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 특히 애플의 차기 아이폰 생산량 증산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 여기에 매파적인 한국은행으로 인한 원화강세 및 연준의 미국경기 자신감 표명 등으로 긍정적 외국인수급 또한 지수 상승 요인.

     

    간밤의 유럽과 미국 주식시장이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부각되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하락한 점은 투자 심리에 부담. 특히 반도체 업황 관련 불안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7% 하락한 점도 부담.

     

    오늘 한국증시는 반도체관련 종목 부진가능성이 높아진 점, 여기에 달러강세, 엔화강세, 국채금리하락, 국제유가 하락 등 매크로변수에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약화된 점도 외국인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지수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2% 내외 하락 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 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후퇴
    외인자금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38%
    ㅇWTI유가 : -0.82%
    ㅇ원화가치 : -0.03%
    ㅇ달러가치 : +0.24%
    ㅇ미10년국채금리 : -2.47%

     

     

     


    ■ 전일 뉴욕증시 : 코로나, 인플레 압력 등으로 나스닥 하락

     

    ㅇ 다우 +0.15%, S&P500 -0.33%, 나스닥 -0.70%, 러셀2000 -0.55%

    ㅇ1)반도체 업황 불안, 2)인플레부담시사, 3)코로나

     

    미 증시는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반도체 관련 종목군의 약세로 하락 출발, 더불어 파월의장의 비둘기적인 내용과 고용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하회한 산업생산 결과도 경기정점 논란을 야기시키며 투자 심리 위축 요인.

     

    여기에 파월 의장과 백악관 대변인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편함을 언급하고 반독점 소송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기술주의 낙폭이 확대되며 나스닥은 하락. 반면, 다우는 상승하며 혼조세로 마감

     

     

    미즈호가 마이크로칩 테크(-4.24%)와 NXP세미컨덕터(-4.49%)에 대해 공급망문제로 인한 칩부족상황에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각각 소폭 하향 조정.

     

    여기에 중국의 암호 화폐 규제강화로 채굴업자들이 GPU를 덤핑하자 엔비디아(-4.41%)와 AMD(-2.38%)가 하락. NVIDIA의 RTX 3070 GPU는 소비자 가격이 1499달러 였지만 eBay가격데이터에 따르면 6월에 1,300달러에 판매되었고 7월 첫째주에는 1,080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격하락이 지속. 물론 그래픽카드 가격하락은 이미 6월부터 나왔던 내용이지만 하락속도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TSMC(-5.51%)가 실적발표에서 공급압박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고 발표하자 급락한 점도 부담. 특히 자동차제조업체에 대한 칩 납품이 하반기에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인데 이는 올 상반기 동안 누렸던 호재의 끝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이러한 요인으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7% 하락.

     

     

    파월 연준의장은 오늘도 의회청문회에 나와 테이퍼링기준까지 아직 멀었다며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 그런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에 대해 평가를 해야 한다며 여전히 인플레 압력에는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줌. 문제는 발언내용 중 현재수준의 높은 인플레이션에는 만족하지않다며 불편함을 시사. 

     

    백악관에서도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국민에게 미치는 위협을 이해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 특히 높은 인플레 대응에 대해서는 '경계 유지' 하고 있다고 주장. 물론 백악관 또한 파월의장 발언처럼 모든 징후가 일시적인 인플레를 시사하고 있다고 언급. 그렇지만 연준과 백악관 모두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편함을 언급한 점이 과거와 다른 점이며 이 또한 기술주 하락 요인 중 하나.

     

     

    아시아, 유럽, 미국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재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호주 일부도시는 사회적 거리규제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고, 미국 또한 파우치 소장 등이 코로나 재확산 관련해 우려를 표명.

     

    이러한 영향으로 여행, 레저, 소비, 에너지 관련 종목군이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또한 낙폭을 키우는 경향, 물론 달러화와 엔화의 강세, 국채금리 하락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

     

     


    ㅇ 섹터&업종&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7%

     

    마이크로칩테크(-4.24%)와 NXP세미컨덕터(-4.49%)에 대해 미즈호가 공급망 문제로 인한 글로벌 칩부족상황에 대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발표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엔비디아(-4.41%)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나 엔비디아는 암호화폐 관련 그래픽카드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AMD(-2.38%)도 씨티그룹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락,

     

    바이오젠(-6.79%)은 논란이 일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일부병원에서 투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급락. 일라이릴리(-2.06%)도 동반하락.

     

    테슬라(-0.43%)는 머스크가 사이버트럭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자 하락. 엑손모빌(-0.97%), EOG리소스(-2.63%)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여파로 부진,

     

    노르웨이 크루즈(-2.98%), 카니발(-2.79%) 등은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크루즈 탑승객 전원을 하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반면, US방코프(+3.21%)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AIG(+3.58%)는 블랙스톤이 자사의 생명 및 은퇴사업에 대한 지분을 9.9%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 후 상승.

     

    AMC엔터(+7.69%)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가 유입되며 상승. 델타항공(+1.65%)은 전일 양호한 실적 발표한 데 이어 레이몬드가 투자의견을 강력한 매수로 상향 조정 후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고용 개선 Vs. 산업생산 부진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38.6만건)나 예상(36.8만건)을 하회한 36만건을 기록해 팬더믹사태 이후 가장적은 수준을 기록, 여전히 고용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4주평균도 지난 주 39.7만건을 하회한 38만2,500건을 기록.

     

    미국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지난달 발표는 물론 예상(mom +0.7%)을 하회.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해 예상(mom +0.3%)를 하회. 이는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자동차와 부품생산이 전월 대비 6.6%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공장가동률은 75.4로 지난 달 발표(75.1%) 보다는 양호했으나 예상(75.6%)를 하회.

     

    미국 7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17.4)나 예상(18.3)을 상회한 43.0으로 발표하며 집계 이후 최고치 경신,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16.3->33.2), 고용지수(12.3->20.6), 가격 수용지수(33.3->39.4)를 기록.

     

    미국 7월 필라델피아연은지수는 지난달 발표(30.7)나 예상(28.5)를 하회한 21.9를 기록해 3개월 연속 둔화,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2.2->17.0), 고용지수(30.7->29.2), 가격수용지수(49.7->46.8)도 전월 대비 둔화.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단기물의 경우 상승했으나 장기물의 경우는 코로나 재확산, 산업생산 둔화 등으로 하락. 특히 증시주변지표들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시키는 경향을 보이자 10년물금리가 1.3% 초반까지 하락. 물론 연준이나 백악관이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표 명해 단기물의 강세를 이끌었으나 이로 인해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상대적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원화파운드>유로

     

    달러화는 미국 고용 지표 개선이 지속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과 백악 관 대변인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편함을 언급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이런 가운데 찰스 에 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인플레가 2022년에 사라질 것이라고 언급 했으나 이는 높은 인플레가 생각보다 더 장기화 될 수 있음을 의미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실제 주요 지표 세부 항목 중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를 시키는 지표인 가격 수용지수의 수준이 높아진 점도 인플레 자극.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아시아와 미국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재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자 하락.. 더불어 미국 산업생산이 부진한 결과를 내놓고 특히 자동차 생산 둔화 또한 여전히 이어진 점이 수요 부진 우려를 자극 한편, OPEC은 UAE와의 합의로 조만간 증산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일에 이어 여전히 부담. OPEC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팬더믹 이전 수요를 회복 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영향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산업생산 등이 견고함을 보이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26% 상승, 철근은 0.14% 하락.

     

    곡물은 미 농무부의 주간 수출데이터를 통해 옥수수와 대두가 부진하자 하 락. 반면, 밀은 수출 급증으로 강세. 한편, 일부에서는 가을에 라니냐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져 하락은 제한. 

     

     

     


    ■ 전일 중국증시 :  2분기 성장률 발표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1.02%, 선전종합+0.35%

     

    15일 중국증시는 2분기 경제성장률과 소매판매지표 등 주요 지표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 후 장 초반에 등락을 반복했으나 지표가 발표된 후 낙폭을 줄이고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소재, 금융 부문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경제성장률, 산업생산, 소매 판매, 고정자산투자 등의 지표를 발표했다.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은 7.9%를 기록했다. 기저 효과가 줄어들면서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 18.3%보다 둔화했으나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6월 산업생산은 8.3% 올라 시장 예상치 7.8%를 웃돌았다. 소매 판매도 전년 대비 12.1% 늘어 시장 예상치 10.9%를 상회했다. 1월부터 6월까지의 고정자산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해 예상치 12.1%를 소폭 웃돌았다. 소매 판매 회복이 투자심리를 북돋운 것으로 분석된다. HSBC는 중국의 6월 경제활동 데이터에서 민간 소비지출이 활기를 보이면서 지속적인 경제성장 균형의 재조정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천억위안(약 18조 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인하해 약 1조 위안을 풀었으나 납세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 자금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서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1천억 위안의 MLF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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