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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8/20(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8. 20. 06:13

    21/08/20(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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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Don’t Panic -NH

     

    ㅇ KOSPI 주간예상: 3,020~3,180P

     

    - 상승요인 : 밸류에이션 부담 경감,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속도 둔화

    - 하락요인 : 매크로 모멘텀 피크아웃 논란, 테이퍼링 우려

    - 관심업종 : 은행, 편의점

     

    ㅇ 밸류에이션: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0.9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23% 수준 

     

    ㅇ 최근 증시 하락에 대한 판단 : 코스피 조정의 원인은 세가지로 지목. 매크로 모멘텀의 피크아웃, 코로나19 확산, 미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우려.

     

    - 매크로 모멘텀 피크아웃 논란은 눈높이 조정 과정이라고 판단. 2021년 상반기 경기지표들은 기저효과에 의해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음. 투자자들은 이처럼 '높은 매크로 지표 증가율'에 익숙해져 있는데, 이제 이러한 높은 증가율이 지속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

     

    그렇다고 경기가 정점을 기록하고 하강하고 있느냐 하면 그렇지 는 않음. 문제는 경제지표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있으며, 너무 높은 기대치가 낮춰질 필요가 있음.

     

    경제지표 대비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씨티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 동 지표는 경제지표에 대한 IB, 경제연구소들의 전문가 전망치 대비 실제 경제지표를 의미. 동 지표의 과거 저점은 -100~-50 사이인데, 현재 -36 까지 하락. 투자자들의 기대치 조정 과정의 후반부에 진입했다고 판단

     

    -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 중.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19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증가. 하지만 지역별로 보면 북미를 제외하면 글로벌 여타 지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정체되거나 줄어드는 모습.

     

    8월 중순 이후 글로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사망자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음. 신규 확진자 숫자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확산세가 점점 더 가팔라진다는 데서 오는 공포는 다소 불식될 것으로 기대

     

    - 이번주 주식시장을 가장 위축시킨 요인은 월스트리트저널의 '9월 테이퍼링 발표 가능성' 보도와 7월 FOMC 의사록의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였음. 8/26~28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는 미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이 있을 것.

     

    ㅇ 주요 소프트 데이터 발표 예정 :

     

    - 다음주에는 8월 서베이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 데이터가 대거 발표. 유로존 제조업 PMI(전월 62.8, 전망 62.4), 미국 제조업 PMI(전월 63.4, 전망 62.0),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전월 -4.4, 전망 - 4.7),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전월 81.2, 잠정 70.2, 전망 71.5) 등. 대체로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

     

    ㅇ 투자전략 :

     

    -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우려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지표 부진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할 가능 성이 있음. 증시 단기 급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이후 코스피는 횡보 흐름을 보이며 잭슨홀 미팅 결과를 기다릴 전망. 업종 관점에서는 금리상승 수혜주와 리오프닝 관련주에 관심

     

     

     

     

    ■ 파월의 입-하나

     

    ㅇ Preview: KOSPI 3,050~3,150pt

     

    ▧ 차주 국내 증시는 잭슨홀 미팅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여전히 상단이 제한된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함. 2015년 이후 개최된 잭슨홀 미팅이 개최되는 주간의 S&P 500 수익률을 살펴보면, 평균 등락폭은 -0.3~-0.1% 수준으로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패턴을 보임.

     

    중립적인 수급도 국내 증시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 중 하나일 것으로 판단함. 달러가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 하는 등 환율이 또 다른 수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다만 파월의 메시지가 구체적인 테이퍼링 시점보다는 경제 부양에 초점을 맞춘다면, 9월 FOMC 회의 이전까지 그간 패닉셀링 흐름을 보였던 시장에 저가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함.

     

    ▧금번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의 단어 선택은 보다 신중할 것으로 판단함. 7월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들이 경제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테이퍼 링을 연내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였음.

     

    그러나 7월 FOMC 회 의 의사록 속 파월 의장은 경제 회복이 상당한 추가 진전까지 이르지는 못하 였다고 언급하는 등 여전히 시장을 안심시키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모습을 보임.

     

    또한 7월 FOMC 회의 이후 발표된 소비심리 지수 및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둔화된 점을 감안하였을 때, 파월 의장은 경제 지표에 회 복력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점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음.

     

    ▧ 국내 증시의 경우 자체적인 펀더멘탈 리스크가 아닌 외부변수에 의해 센티먼트지표가 패닉셀링 수준까지 근접, 금주 다소 과도한 조정 흐름이 전개되 었다는 판단임. KOSPI와 KOSDAQ RSI는 각각 28.7, 31.6p 수준을 기록, 작년 20년 3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함.

     

     

     

     

    ■ 잭슨홀 미팅과 금통위, 깊어진 중앙은행의 고민-하나

     

    ㅇ 7월과 달라진 경제 모멘텀, 잭슨홀 미팅에서 확인할 미 연준의 스탠스

     

    다음 주에는 잭슨홀 미팅이 열린다(8/26 ~28). 올해 주제는 “불균등한 경제에서의 거시경제 정책”이지만,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테이퍼링 시점에 대해 언급할지를 주목하고 있다. 다만 비둘기파적인 파월 연준의장은 기조연설에서 다소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할 개연성이 높다.

     

    7월 FOMC 이후 미국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며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 됐다. 미국의 Economic Surprise Index가 하락하며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미 연준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미국 경제 여파와 9월 초 추가 실업수당 지원 종료 후 근로자들의 고용시장 복귀 정도를 확인하면서 9월 혹은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중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으로 본다.

     

    ㅇ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임박한 한국, 바이러스 확산과 취약계층 타격은 고민.

     

    장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온 한국은행은 8월26일 금통위에서 금융 불균형 심화 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근거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개연성이 높다.

     

    완화적인 금융 여건이 조성되면서 올해 1분기 가계대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144조원 늘어났고, 국내 주택가격은 낮은 금리와 주택 수요 증가로 전년비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여건 악화가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에게 더 크게 나타났 는데, 금리 인상 충격도 취약계층에 보다 집중될 수 있어 부담이 상존한다.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며 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경제 여건이 나아지지 못했기 때문에 금리 인상 시 소득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

     

    금융 불균형 해소와 취약계층에 집중될 타격 사이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다음 주 핵심 이벤트는 ‘잭슨홀 미팅’이 아닐지도 모릅니다.-KB

     

    ㅇ 다음 주의 핵심 이벤트는 ‘잭슨홀 미팅’이 확실할까?

     

    시장의 관심이 ‘연준의 테이퍼링’에 집중되고 있다. 그에 따라 다음 주의 핵심 이벤트도 ‘잭슨홀 미팅’이라는 데에 대부분이 동의하는 듯하다. 하지만 오히려 다른 경제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미국 마킷 제조업PMI (8/23)와 미국 개인소비지출 (8/27) 등이 대표적 예다. 잭슨홀 미팅만 봐서는 안되는 이유는 지금 증시 조정의 원인이 오직 테이퍼링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테이퍼링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변화가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KB증권은 경기 둔화 우려가 생겨나는 시점에서 연준 긴축이 불가피한, ‘경기둔화 + 연준긴축’이라는 조합이 나온 것이 증시 약세의 원인이라고 판단한다.

     

    ㅇ Economic Surprise Index (ESI) 마이너스 폭 확대가 주는 시사점:

     

    경기 회복 모멘텀의 둔화 ESI가 7월 말부터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우측 그림>.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는 ‘예상보다 너무 좋은 경제지표 (또는 기업이익)’에 익숙해졌다면, 7월 말부터는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경제지표 (또는 기업이익)’에 대해 적응해야 할 필요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시장이 아직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이 조정의 원인인 것이다.

     

    ㅇ 무엇이 Economic Surprise Index와 함께 움직일까? 그리고 그렇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을 3개 분류로 나눠서 접근했다. 연준의 이중책무에 해당하는 1) 고용지표, 2) 물가지표, 그리고 3) 그 외 소비/생산 등과 관련된 주요 지표 등이다.

     

    1) 소비/생산 관련 지표: <그림 1~2>는 ESI와 각 지표들의 방향성 (서프라이즈/쇼크 여부)이 유사함을 보여준다. 이런 지표들은 연준이 통화정책에 참고하지 않기 때문에 지표가 부진하다고 해서 테이퍼링 일정을 지연시켜 주진 않지만, 경기 회복 모멘텀 둔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우려할 수 있는 지표다. 다음 주에 발표되는 마킷 제조업PMI와 개인소비지출 등은 이 범주에 해당한다. 잭슨홀 미팅 외에 주요하게 지켜봐야 할 변수다.

     

    2) 고용 및 물가지표: ESI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라서 소비/생산 관련 지표가 부진), 고용 및 물가는 예상보다 좋을 경우 KB증권이 증시 약세의 원인으로 보는 ‘경기둔화 + 연준긴축’이라는 조합이 완성된다.

     

    그리고 마침 <그림 5>의 물가지표는 ESI와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경기 모멘텀이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물가 리스크는 여전하며, 따라서 연준의 긴축 행보는 계속되는 것이다.

     

    게다가 통상 ESI와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고용지표는 최근 실업수당 지급이 중단되면서 오히려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을 언급하는지 여부는 물론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테이퍼링’는 언제 언급되느냐의 차이일 뿐, 그 자체의 내용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증시의 낙폭을 결정짓는 것은 테이퍼링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이 될 것이다.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얼마나 하회하는지 (또는 부합)에 대해 좀더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  KTB 매크로팀 Market View

     

    ㅇ Macro View

     

    원/달러 환율, 최근 상승세 가팔라지며 1,180원 근접. 추가 상승여력은 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현 수준에 머물다가 연말로 갈수록 완만하게 하락할 전망.

     

    :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가파르다(17일 1,176.3원으로 연고점 경신). 국내 코로나19 확산 지속, 외국인 주식 매도 세 강화, 연준 연내 테이퍼링 개시 우려 등 대내외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폭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 원/달러 환율은 3/4분기에 1,150원 내외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연말로 갈수록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1) 미국과 유로존 경기격차 확대가 제한되면서 이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진전되기 어려울 것이고, 2) EMBI spread 수준, 위안화 환율 안정 등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야기할 만한 변수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보다는 당분간 현 수준에 머물 전망이며, 연말로 갈수록 테이퍼링 관련 불확 실성 해소 등을 반영해 완만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3Q 평균 1,145원, 4Q 평균 1,120원 제시).

     

    ㅇ Asset Strategy View

     

    상품시장은 인플레와 조기 긴축부담을 시사. 그간의 원자재 가격 상승은 소비자물가에 광범 위한 영향을 주기 시작.

     

    : 하반기는 물가지표에 기저효과 노이즈가 큰 기간이다. 다만 경기확장 국면에서는 통상 총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상승이 물가에 쉽게 전이된다.

     

    : 경기전망 베이스 시나리오에 근거해 상품가격의 단기 변동성은 클 수 있지만 연말까지 추세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달러는 소폭 강세지만 총수요가 원자재 인플레를 당장 급격히 이끌기도 아직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ㅇ Equity Strategy View

     

    잭슨 홀 미팅이 연준 통화정책기조 불확실성을 오히려 진정시킬 계기가 될 가능성

     

    : Tapering 조기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된 두 가지 불확실성은 첫째, 연준 tapering 시작 시점과 기간이 며, 둘째, tapering 종료 이후 연준 금리인상 시점이다.

     

    : Tapering 시계가 계속해서 앞당겨지고 있기는 하지만, 예상보다 빨라진다 하더라도 현재 주가 레벨은 이를 상당부 분 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이며, KOSPI 200일선 3,050p에서의 추격 매도는 실효가 크지 않을 것이다.

     

    : 연준 금리인상 시점과 관련해서는 다음주 잭슨 홀 미팅(26~28일)에서 연준이 tapering을 앞당기더라도 금리인상 에는 여전히 신중할 것임을 명확히 할 경우 이와 관련된 시장 불안정성은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8영업일간 반도체 제외시 KOSPI 외국인 동향은 1조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다. 잭슨홀 미팅이 연준 통화 정책기조 불확실성을 오히려 진정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화학, IT 가전, 은행, 상사.자본재, 통신S, 건설, 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국면을 고려한 시장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ㅇ Fixed Income View

     

    한국은행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 예상. 기존에 커뮤니케이션 했던 대로 인상을 시행하는 편이 향후 정책여력 확보 측면에서 유리.

     

    : 한국은행이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다. 하반기 중 물가 반락 가능성, 자산시장 조정 가능성 등 고려했을 때, 8월 인상이 적기라는 판단이다. 금번에 인상을 한 차례 시행하는 것이, 차후 정책 여력 확보 측 면에서 유리하다고 본다.

     

    : 이 중에 주요 통화당국의 정책 엇박자를 주시하고 있는데, 연준의 경우 연말부터 정상화를 시사했다. 반면 ECB 와 BoJ는 완화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 경우 상대적인 달러유동성 축소에 기인한 달러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 강달러 리스크 요인이 산적한 가운데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시 환율상승에 기인한 자산시장의 조정을 유발하고, 차후 정책 운신의 폭을 더 좁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 따라서 금번에 인상한 후, 임기 내 추가인상을 통해 정책 정상화를 시행할 것으로 판단한다.

     

     

     

     

    ■ 원화 차별적 약세 지속 가능성-신한

     

    최근 원화의 차별적 약세 요인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순매도세 심화와 무역흑자 축소 등 수급 요인이 꼽힌다. 수급에 의한 역내 달러 순공급 증감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외환보유고인데 여전히 달러화 수급 여건은 우호적 으로 유지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월평균 20억달러를 웃도는 외환보유고 증 가세가 이어지며 7월 외환보유고는 전월대비 45억달러 늘었다. 여행 및 운송수지 개선이 맞물려 경상수지가 개선된 점이 주효했다.

     

    8월 동향이 미반영됐더라도 최근의 원화약세는 과도하며 심리적 요인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우세하다. 향후의 수급 여건 악화 우려를 금융시장이 선제적으로 반영했을 가능성을 고려 해 각 요인별로 달러화 수급 영향을 점검해봤다. 

     

    ㅇ 반도체 경기 피크아웃 경계에서 비롯된 수출(=제조업) 경기우려는 과도.

     

    집계 기간이 적다는 점을 감안해도 8월 10일까지 한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6.4%(일평균 기준 36.7%) 늘었다. 반도체수출 역시 44.6% 증가해 단기 피크아웃 우려를 덜었다. 2017~2018년과 달리 반도체에 편중되지 않고 여타 중간재 및 소비재, 자본재에 걸쳐 균형잡힌 수출 포트폴리오가 구축된 점도 긍정적이다.

     

    한국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G2의 소비 관련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수요의구심을 더욱 부채질했다. 특히 8월 미시간 소비심리지수가 코로나 충격이 정점에 달했던 작년 수준 이상으로 위축됐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귀하는 기대에 부풀었던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

     

    8월 중순 현재 구글 소매 및 여가이동지수는 델타변이에 의해 신규확진자가 늘어 나기 시작한 7월 초와 유사한 95~96% 수준으로, 실제적인 소비활동 위축은 미미하다.

     

    미국 일부 주에서 마스크를 다시 쓰게 하거나 뉴욕시와 같이 백신 의무 화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봉쇄 움직임은 전무하다. 9월로 예정된 각급 학교의 개 학 역시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으로 사실상 With코로나 국면에 진입했다.

     

    선제적으로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영국의 경우 코로나 재확산세와 무관하게 소비활동은 평시 수준까지 정상화됐다. 소비심리 제약 및 자발적인 활동 자제 등으로 일부 영향은 있겠으나 전반적인 수요는 고용경기와 연동돼 유지될 가능성이 우세하다.

     

    중국의 7월의 지표 부진은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과 홍수영향이 컸다. 지난달 20일 확산되기 시작했으나 고강도 통제책을 실시해 조기 방역이 진행 중이며, 강력한 봉쇄조치로 재확산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수요는 한국의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 중간재에 집중돼 제조업 경기와 연동되는 경향이 크다. 양호한 중국 제조업(=수출) 경기흐름을 감안하면 중국발 수요 역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4분기로 가면서 이연된 재정집행에 내수 모멘텀 회복 가능성도 잠재한다.

     

    8~9월 예상보다 완만한 수출 증가세 둔화를 확인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가 증권 시장에서의 순매도세가 잦아들고 원/달러 하방 압력이 점증하겠다.

     

     

    ㅇ 코로나19 추가확산 여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원화가치와의 상관성은 약화.

     

    다만 주요 신흥국 대비 50% 내외로 높은 백신접종률과 절대적으로 낮은 인구대비 확진자 수 등을 감안해야 한다. 실제 소비활동을 추적하는 소매및여가 이동지수 역시 봉쇄 조치 장기화에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에서 추가로 하향되지는 않고 있다. 전면 락다운 등 극단적인 피해로 번지지 않는한 해당 변수와 원화 가치의 상관성은 상당 부분 약화됐다는 판단이다.

     

    ㅇ 2017년과 달리 한국의 선제적인 금리인상이 유력으로 원화가치 뒷받침

     

    채권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원화가치를 뒷받침하겠다. 2017년 당시 미국과 한국의 통화 정책이 엇갈리면서 내외 금리 차가 빠르게 좁혀져 자금 유출 압력이 고조됐다. 금번에는 7월 금통위 회의를 통해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제기되면서 한국 연내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됐고 미국은 빨라야 내년 말 인상이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매도세와 달리 국채선물 시장 에서 7월(9.8조원)에 이어 8월 3주차까지 6.2조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2017~2018년 당시 미국보다 더딘 금리 인상에도 금리 인상 시점 이후 추세적인 순매수세가 유입됐고, 금번의 일회성 금리 인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채권시장에서의 수급 여건은 원화 가치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자리하겠다.

     

    ㅇ 우호적인 서비스수지 여건이 금년까지 지속될 가능성.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을 거듭하는 가운데 각국은 국가 간 이동제한 조치 해제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고 여행수지 적자가 재차 확대되는 시점은 빨라야 내년 중으로 예상된다.

     

    운송수지 역시 월 10억달러 내외의 흑자 폭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상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8월 중순 4,282pt까지 추세 상승을 지속한다. 국지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공급망 차질 해소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고 연말 쇼핑시즌 수요까지 도래해 금년 중 운송수지 흑자는 이어질 전망이다.

     

     

     

     

    ■ 반도체 투자전략 - 리딩

     

    ㅇ 반도체 경기고점(peak out) 논란

     

    (국내 반도체 경기 판단)

    6월말 기준 반도체 재고순환(출하증감율-재고증감율) 은 66.5%p 로 여전히 상승국면 지속 중임. 다만 과거 고점수준(50%p)을 상당히 초과했다는 점에서 순환주기상 ‘peak out’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은 커짐

     

    (경기고점 시 주가 반응)

    반도체 업종지수(fnguide 기준)는 대체로 재고순환과 동행함. 최근 급락은 사실상 ‘peak out’을 선반영했는데, SK 하이닉스의 PBR 수준은 이미 2013 년 이후 장기평균선(1.35 배)을 하회하기 시작했음.

     

    (현 상황에 대한 해석)

    재고순환 상 아직 ‘peak out’이 확인되지 않았고, 향후 진행경로는 고점형성 이후 둔화되더라도 높은 레벨이 유지될 것이란 점에서 최근 반도체업종의 조정수준은 상당부분 악재를 선반영한 것으로 해석됨.

     

    재고순환 경로상 급격한 위축이 아닌 완만한 연착륙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안정을 찾아갈 것인데, 선진국의 ‘백투스쿨~연말특수’ 시즌효과로 인한 재고축적(restocking)의 강도가 중요한 핵심포인트가 될 것임.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미국 백투스쿨 중 IT 제품 수요 전망은 전년대비 8% 증가로 양호할 것으로 기대됨

     

     

     

    ㅇ 외국인 지분율은 반도체 경기의 최악수준까지 악화.

     

    (국내증시 외국인 지분율)

    최근 국내증시의 외국인지분율은 29.1%(18일 종가기준)로 2013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함. 2013년 이후 외국인지분율 최저수준은 2016년 1월의 28.6%인데 당시 반도체경기는 재고순환상 최악의 바닥권(-138%p), 메모리반도체 실물가격(DDR4 4GB)는 1달러 후반 수준이었음.

     

    (현 상황에 대한 해석)

    8월 외국인순매도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삼성전자우’ 3 개 종목에 집중되었다는 측면에서 신흥국 추종 인덱스자금의 후퇴 이상의 메모리반도체 주력종목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비중축소가 단행된 것으로 판단됨. 다만 과거 반도체 경기의 최악수준까지 이미 비중축소가 이뤄졌다는 측면에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추가적인 외국인 매도압력은 제한적이라고 추정됨.

     

     

     

    ㅇ 결론: Peak out 우려는 과도하게 선반영.

     

    - 8 월 이후 국내증시의 조정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급락에서 시작되었다는 측면에서 거시경제 관점의 반도체 재고순환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과 향후 개선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했음. 물론 재고순환 상 ‘peak out’ 우려가 점증된 점은 인정하나, 아직 구체적인 세부지표나 실적변수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임.

     

    - 이에 비해 주가수준은 이미 역사적 평균수준의 PBR 까지 후퇴했고, 특히 SK하이닉스는 2022 년말 예상 PBR 0.99 배로 청산가치를 하회하는 등 이미 peak out 우려는 과도하게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함.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지분율 역시 반도체경기상 바닥권까지 미리 후퇴하여 추가적인 매도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 따라서 반도체 업종의 주가흐름은 추가적인 가격조정은 완화되고, 점차적으로 저점테스트 이후 PBR 저평가 콜(valuation call)에 의한 반등 시도를 전망함. 이를 바탕으로 국내증시는 KOSPI 3000 선을 중심으로 바닥형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함.

     

    다만 급락 이전 완전한 추세 복귀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경기(재고순환)의 연착륙을 지지할만한 ‘백투스쿨 및 연말특수 중 서버 및 모바일 수요개선 확인’, 중장기적으로는 기술혁신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비메모리 부문으로의 확장성 개선, 주주환원 정책 및 ESG 경영 개선 등을 통한 중장기 성격의 자금유입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함.

     

    - 미국 S&P500 IT 섹터의 예상 주당순이익 흐름을 보면 반도체 업종은 2021 년 전년대비 60.1%로 IT 전체의 39.5%를 크게 초과할만한 실적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됨.

     

     

     

     

     

    ■ DB하이텍 : 1H22에도 가격 상승 전망. 

     

    ㅇ 3Q21 영업이익 979억(+20.3% QoQ) 전망

     

    2Q21실적은 영업이익 814 억원(+34.3%)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캐파증가(+3K, 2.3%)와 가격 상승(+6% 추정) 효과 때문이다. 3Q21에도 가격 상승(+5%) 효과로 영업이익 979억원(+20.3%)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전망이다.

     

    환율은 1,140원/USD로 가정했다. 가격, 출하량, 환율 등에 따라 실적 업사이드 가능성 매우 높다. 분기 매출 3,000억원을 시현하는 첫 분기가 될 것이며, 영업이익은 1,000억원도 가능하다.

     

    ㅇ 2022년에도 분기/연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전망

     

    비메모리 공급부족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2022년은 되어야 한다. 전방 업체들은 8인치 Foundry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쟁을 진행 중이다. 적어도 1H22까지 8인치 Foundry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동사 캐파는 1Q21 129K/월 수준에서 2022년에 145K/월로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가격 상승과 캐파 증가 효과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21년 매출액 1조1,147억원(+19.1% YoY), 영업이익 3,264억원 (+36.4%)으로 사상 최대 실적 전망한다.

     

    2022년에는 매출액 1조2,243 억원(+9.8%), 영업이익 4,041억원(+23.8%) 전망한다. 과거 대비 강해진 체력을 수년간 향유할 전망 동사의 체력은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분기 영업이익률 25%를 기록하면, 주식 시장에서는 단기 고점 우려가 제기 됐다. 실제로 연속적으로 고수익성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2Q19 부터는 2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시현(4Q 제외, 일회성 상여 금)하고 있다. 과거 대비 강해진 체력을 향후 수년간 향유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22F EPS 대비 8.9배에 불과하다. 고수익성을 안정적으로 향유할 기업에게 시장의 평가가 여전히 박해 보인다. 8인치 경쟁 업체 들(21F PER 19배 이상)과 비교해 특별한 저평가 이유가 없다.

     

     

     

     

    ■ 유틸리티/신재생에너지 : 수소연소 발전, 좌초자산에게는 기회 -NH

     

    [수소 연소를 통한 발전은 노후 가스터빈을 개조, 재활용함으로써 좌초자산에 대한 재평가 기회가 될 수 있음. 수소전소 터빈개발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나, 발전사 및 터빈 제작사들의 상용화 시도가 시작되었다는 점에 주목]

     

    ㅇ 수소 혼소 발전이 주는 기회

     

    - 수소를 이용한 발전은 연료전지외에도 수소를 연소하는 방식이 있음. 천연가스에 수소를 혼합하는 혼소 방식을 시작 으로 궁극적으로 100% 수소만 사용하는 수소 전소 도달을 목표. 수소 사용 비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LNG만 사용하는 가스 발전 대비 줄일 수 있음. 수소 혼합 비율이 50%일 경우, 온실가스 20% 감축 가능, 전소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 없음

     

    - 연소를 통한 수소 발전 장점은 3가지. 1) 수명이 만료되거나 노후화된 가스 터빈을 개조하여 사용함으로써 좌초자산으로 평가된 자산을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2) 기 설치된 가스발전 인프라를 이용하여, 다른 재생에너지 발전 원과 달리, 즉각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음, 3) 수소 공급이 뒷받침될 경우, 간헐성이 없어, 전반적인 전력 시스템 안정화에 도움.

     

    - 한국은 9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LNG 발전이 20년 41.3GW에서 34년 58.1GW로 증가할 예정으로 LNG 발전으 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 불가피. 이에 LNG 발전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대응이 필요한 상황

     

    ㅇ 수소 혼소 발전 상업화 시도 시작, 좌초자산에 대한 재평가 기회

     

    - 지난 8월 3일, 한화종합화학은 한국서부발전과 ‘수소혼소 발전 실증과제’ 협약 체결. 80MW급 노후 터빈을 재활용하여, 2023년 상반기까지 수소 혼소 비율 50%이 되는 터빈으로 개조. 노후 가스터빈 수명을 15년 이상 연장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가능. 장기적으로 서인천복합발전소의 가스터빈 8대를 LNG에서 수소혼소 또는 전소 터빈으 로 전환할 계획.

     

    - 가스터빈 기술 강자인 GE는 2020년 10월, 미국 Long Ridge Energy Terminal, 485MW급 복합가스발전에서 15~20% 수소 혼소가 가능한 터빈(7HA.02) 수주에 성공. 미국 상업용 발전소로는 최초. 이외에도 Siemens, Mitsubishi Power가 수소혼소 및 가스발전과 수소 연계 프로젝트 공개

     

    - 수소 혼소를 넘어 전소 가능한 터빈이 개발될 경우, 기존 노후 가스발전이 대체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좌초 자산으로 여겨지던 자산 재활용이 가능해질 전망. 기업가치 측면에서는 수소 전소 터빈의 경우, 터빈 제작사 기업가 치 제고 외에도 발전사들의 보유 자산 재평가의 기회가 될 수 있음

     

     

     

     

    ■ 철강금속 : 철광석 가격 급락에 따른 철강가격 영향 예상 -NH

     

    [철광석 가격 6개월래 최저로 하락. 중국 철강 감산 기대와 중국 정부의 원자재 가격 안정화 의지, 그리고 철강 수요에 대한 우려 등이 작용.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른 철강 가격 약세 가능성 커져]

     

    ㅇ 철광석 가격 톤당 150달러 하회, 2월 이후 최저로 떨어져

     

    - 철광석 가격은 8월 18일에 톤당 149달러(중국 수입 호주산, Fe61.5%, CFR)로 전일 대비 5.6% 급락해 지난 2월 2일 이후 최저로 하락.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5월 12일의 톤당 232.2달러 대비 35.8% 하락한 것이며, 최근 한 달 동안 하락률은 31.9%, 8월 들어서만 16.7% 하락한 것

     

    - 철광석 가격 하락의 원인은 1)중국의 하반기 철강 감산 기대와 2)수입 재고의 증가, 3)철광석 공급 증가 기대, 4)코 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부동산 규제에 따른 철강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파악

     

    - 중국의 상반기 조강 생산량은 전년대비 11.8% 증가했고, 올해 연간으로 지난해 수준의 조강 생산량(10억6,500만 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반기 약 6천만톤의 조강 생산 감축이 필요. 다만, 당사는 중국의 감산에 대한 태도가 기존보다는 완화된 것으로 판단.

     

    지난 5월 12일 철광석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중국 무역상들의 재고(주요 항구)가 14.4% 증가한 반면, 철강기업의 수입 재고는 12.4% 감소하면서 철광석 가격 하락을 견인

     

    - 한편, 글로벌 철광석 생산 상위 4개 기업(Vale, Rio Tinto, BHP Billiton, FMG)의 2분기 철광석 생산량은 2억7,21 0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10.1% 증가. 하반기 주요 철광석 광산의 공급 확대와 중국의 원자재 가격 안정화 정책이 철 광석 가격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전망

     

    ㅇ 철광석 가격 하락이 철강 가격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 커져

     

    - 중국 철강 내수 열연과 철근 유통가격은 8월 들어 각각 3.2%, 2.9% 하락. 9~10월 계절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있고, 감산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철강 가격은 약세. 중국 정부의 원자재 가격 안정화 의지 속에 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면서 철강가격의 상승동력은 약해질 전망.

     

    중국의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 재정 집행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가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최근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도 철강수요에는 부담.

     

    - 국내 철강 기업들은 수요 상황과 중국의 철강 가격, 원료인 철광석 가격 등을 참고해서 출고 가격을 책정. 최근의 철광석 가격 급락과 중국 철강 가격 약세는 시차를 두고 국내 철강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SK 화학, 철강 금요챠트 

     

     

     

     

     

    ■ 팬오선 : Soros & Burry가 지분 늘리는 Bulk Shipping-대신

     

    ㅇ 8월 13일~8월 19일 4일간 기관투자자와의 NDR 진행

     

    - NDR을 통해 회사측은 2021년 하반기~2023년까지 건화물 시황 및 실적에 대 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였으며, 당사 또한 건화물 시황의 회복국면이 2021년 시작되었고, 호황국면이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8월 19일 BDI는 3,833pt로 연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3분기 평균 BDI 는 3,288pt(+17.7% qoq)임 - 동사는 BDI 약 1,100pt 수준의 원가를 보유하고 있는 Open 사선 40여척, 그리 고 2021년 상반기 BDI 약 1,800~1,900pt 수준에서 1년 이상 용선한 선박 27 척과 하반기 추가 인도될 8척의 장기 용선을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은 크게 개선 가능함

     

    - 2분기 평균 BDI는 2,793pt였지만 시황 상승 이전 계약한 화물 계약들로 인해 2분기에는 일부 기회손실 요인이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온전히 시황상승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함.

     

    ㅇ 시장의 우려 요인 두 가지: 1)중국조강생산 감소, 2)용선원가상승

     

    - NDR을 진행하면서 느낀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1)중국의 환경규제 및 조 강생산 감소에 따른 철광석 물동량 감소, 2)시황 상승에 따른 용선 원가 상승 우려 두 가지임. 이에 대해 당사는 크게 우려할 바 아니라고 판단

     

    - 첫번째 철광석 물동량과 관련해서는

     

    1)현재의 시황 상승 국면은 Cape가 주도 하고 있지 않음. 2)6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 감소는 중국 당국의 규제로 인해 철광석 가격이 하락할 것을 기대한 수입업자들의 계약 지연 영향,

     

    3)2021년 상반기 중국 철광석 수입량의 약 70%가 호주에서 수입(브라질 항만 사고 영향), 하반기 브라질산 철광석 수입량 증가에 따른 톤-마일 증가 효과 전망, 4)중국의 조강생산량 조절 이슈는 매년 등장하는 단골 메뉴로 시황 영향력은 크지 않음

     

    - 두번째, 1년 장기용선으로 용선 선대의 Portfolio변경에 따른 용선 원가 상승 우려와 관련해서도 지나친 우려로 판단.

     

    그 이유는 용선의 경우 Trip-Charter와 Time-Charter로 구분. 1항차씩 용선할 경우 현재 시황을 그대로 반영한 용선료 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 기대 불가. 하지만 기간 용선의 경우 용선 기간에 따라 현 시황 대비 낮은 Rate에 선박 확보 가능함.

     

    - 일례로 지난주 Clarkson에서 발표된 기간용선료를 살펴보면

    1) 75K Pmax의 3Yr TC는 $17,000/day, 1Y T/C는 $26,500/day, 6M T/C는 $31,750/day임.

    2) Smax의 경우도 3Y T/C $17,750/day, 1Y T/C 26,750/day, 6M T/C $35,750/day임.

     

     

     

     

     

    ■ 방위산업 2분기실적 집계 :  두자릿수 매출 성장에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준 2분기 실적-한화

     

    ㅇ 국내 방산 6개사의 2021년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YoY +47.9% 증가

     

    지난 주 금요일까지 발표된 국내 주요 방산기업의 2021년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20.6%, 영업이익 +47.9% 증가했다.

     

    특히 방산부문의 매출증가가 두드러졌는데, 2018년부터 방위력개선비 예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양 산 및 개발매출 모두 크게 늘었다.

     

    한화시스템의 2분기 방산 매출은 YoY +99%, 현대로템도 +35%, LIG넥스원도 +26%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자회사 디펜스의 매출은 YoY -5% 감소했으나,

     

    테크윈·파워시스템· 정밀기계의 매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분기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수익성도 6~8%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양산·정비매출 증가로 매출믹스가 개선된데 따른 이익개선 효과 등이 반영됐다.

     

    방산부문의 매출증가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기체부품의 경우 회복세가 다소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기체매출은 YoY -20%를 보였고, 보잉 등 완제기 업체의 인도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나, 재고를 먼저 소진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 회복은 빨라도 올해 4분기 이후가 될 전망이다.

     

     

     

     

    ■ 방위산업 주요뉴스-한화

     

    ㅇ '한국형 패트리어트' 천궁Ⅱ 사격시험 성공– 매일경제

     

    18일 국방기술품질원이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는 천궁Ⅱ 양산품을 대상으로 한 품질인증 사격시험 성공을 발표했다. 천궁Ⅱ는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지난 ‘17년 개발에 성공한 후 ‘18년 첫 양산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최초로 군에 인도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품질 인증 사격시험으로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성능이 지난해 인도된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절차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천궁Ⅱ는 체계종합업체인 LIG넥스원을 중심으로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다수의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참여해, 양산 본격화에 따른 기대 감이 크다. 한 주간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주가의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은 각각 +15%, +17%를 기록했다

     

    - 국방기술품질원이 최근 ‘한국형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불리는 천궁Ⅱ양산품을 대상으로 한 품질인증 사격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힘.

     

    - 기품원에 따르면 7월21일에는 대탄도탄, 8월18일에는 대항공기에 대해 사격시험을 실시해 모두 표적에 명중. 이번 품질인증사격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한화디펜스, 자주도하장비 국산화 추진…2024년 전력화 목표 – 아주경제

     

    -한화디펜스는 지난 연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한국형 자주도하장비의 기술협력생산 계약을 최근 방위사업청과 체결함.

     

    -이에 따라 동사는 독일의 GDELS 로부터 M3 자주도하장비 원천기술을 이전 받아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M3K’를 국내 생산할 예정. 2024년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화디펜스는 M3국산화를 통해 확보한 핵심기술을 기존 리본부교 성능개량 사업에도 접목할 계획.

     

    ㅇ South Korea, Australia prepare updated defence agreement – Janes

     

    -한국과 호주가 양국간 방위사업 관련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임. 양국은 지난 2001년 방산협력 MOU를 처음 맺었으며, 최근에는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관련 논의를 진행한 바 있음

     

    -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는 현재 한화디펜스가 호주에서 진행 중인 Redback 장갑차 및 K9 자주포 사업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ㅇ Airbus Freighter Plans Gather Pace as UPS, DHL Eye New Planes –Reuters

     

    -에어버스가 지난 7월 말, 이사회에서 A350의 화물기 버전 기종을 오는 ‘25년까지 생산할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

     

    -이에 따라 최근 UPS, DHL, Qatar Airway 등 잠재적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화물기종에 대한 공식적인 sales pitch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

     

    - 연간 판매되는 화물기는 총 80대에 불과하지만, 이렇다할 화물기가 없는 에어버스가 연간 10대 정도만 판매한다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ㅇ India Set to Clear Boeing 737 Max to Fly Again Within Days –Bloomberg

     

    -보잉의 737MAX 기종이 인도 정부가 요구하는 안전성에 관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며, 조만간 운항 제재 조치 해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인도의 신생 항공사인 Akasa의 경우 이미 관련 당국에 737MAX 기종의 운용 의사를 피력한 바 있으며, 보잉과는 약 80대의 구매 협상을 진행 중. 한편, 737MAX는 현재까지 약 195개국 관련 규제 당국 중 170개 기관의 운항 재개 승인을 얻어냄

     

    ㅇ Russian low cost carrier pulls out of Boeing 737 MAX contracts –Reuters

     

    - Aeroflot의 자회사인 Pobeda 가 최근 보잉의 737MAX 항공기 20대에 대한 기 주문을 취소한다고 밝힘. 

     주문 취소 결정은 아직까지도 러시아 항공 안전 관련 규제 당국의 737MAX 기종 운항 승인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른 것

     

    -동 항공사는 현재 737-800기종을 44대 운용하고 있으며, ‘22~’23년 사이 Aeroflot으로부터 20대의 항공기를 인도받을 예정.

     

    ㅇ 한화 투자받은 쎄트렉아이, 차량 종류 식별하는 초고해상도 위성 올린다 – 동아사이언스

     

    - 쎄트렉아이가 고해상도를 가진 상용 지구권측위성 ‘스페이스아이-T’ 개발에 착수할 예정 ‘스페이스아이-T’는 30cm 물체의 식별이 가능한 초고해상도에 12km 관측폭을 가진 고성증 지구관측위성 . 위성발사 목표시점은 2024년 초이며, 쎄트렉아이 자회사인 SIIS가 발사 후 위성 운용 및 영상 상용화를 맡을 예정.

     

    ㅇ Blue Origin sues U.S. government over SpaceX lunar lander contract –Reuters

     

    -Blue Origin이 NASA가 SpaceX를 달 착륙선 개발업체로 단독 선정한 데 대해 불복해 소송을 제기.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달 착륙선 개발은 당초 2개 기업의 경쟁 개발 방식이었으나, 지난 4월 SpaceX가 단독 업체로 선정된 바 있음.

     

    -한편, Blue Origin이 법원에 소송기간동안 계약을 일시 중지해달라는 요청을 함께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일정 지연도 예상되고 있음.

     

    ㅇ '우주개발, 앞으론 R&D 넘어 돈버는 산업' 우주개발진흥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 동아사이언스

     

    -정부가 국내 민간 우주 산업 클러스터 지정 및 공공 우주개발 기반시설의 민간 개방의 내용을 담은 우주개발진흥법 일부 개정을 입법예고.

     

    -특히 기존 R&D 방식으로만 수행한 우주 개발 사업에 계약 방식을 도입해 참여 기업의 이윤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또한 우주 분야 정책 최고 컨트롤타워인 국가우주위원회에 지원기능이 있는 사무기구가 설치될 예정.

     

     

     

     

    ■ 5G 장비주 이제 다시 매수해야 합니다 - 하나

     

    ㅇ2Q 실적 회복, 3Q/4Q 의미 있는 개선 양상 나타낼 것.

     

    2021년 2분기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은 1분기보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가 장 큰 이유는 미국 버라이즌의 5G 투자 개시 때문이었다. 3분기 이후엔 대다수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며 4분기부터는 의미 있 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3분기엔 국내 통신 3사 CAPEX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미 국 버라이즌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이며, 4분기엔 국내 매출/미국 수출이 큰 폭 성 장하는 가운데 인도/일본 수출 물량이 가세할 것이기 때문이다. 빠르면 올해 연말 엔 유럽 수출 발생도 예상된다.

     

    ㅇ수주 상황/5G 이벤트로 보면 5G 장비주 오를 때 되었다.

     

    이제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 주가가 오를 때가 되었다는 판단이다. 2021년 4분기 엔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수주 성과가 증가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진화 이슈가 본격화되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삼성 네트워크장비 수주가 최근 개선 양상이며, 국내 중소 네트워크장비 업체 수주 소식도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국내 KT를 비롯한 일부 글로벌 통신사들이 5G 단독망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28GHz 상용화 시도가 미국/국내를 중심으로 금년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실적/수주/이벤트로 평가하면 절호의 매수 기회로 보인다.

     

    ㅇ단기 미국/국내 물량에 주목, 장기 인도/유럽 기회 요인.

     

    하반기엔 미국/국내 물량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반기통신 3사 CAPEX 합 계가 2.5조원으로 급감하였는데 트래픽/커버리지 양상/가이던스로 보면 하반기 CAPEX 4.5조원 이상 될 것이며, 10월 미국 주파수 경매 예정인데 버라이즌 3.5GHz 대역 5G 주파수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 국내 장비 업체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론 일본/인도/유럽 시장을 기대할 만하다. 일본은 점진적 5G/ 광 인프라 투자 확대, 인도/유럽은 5G Ready 및 5G 투자 확대가 전망된다.

     

    ㅇTop Picks는 RFHIC/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로 제시

     

    국내 5G 네트워크장비 업체 중 Top Picks로는 RFHIC/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를 제시한다. 장/단기 실적 흐름, 수주 성과, 발생 이벤트 효과를 감안한 것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에는 인빌딩업체와 28GHz 관련 수혜 업체들이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수출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업체가 상대적 주가 성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 엔씨소프트 : 원투펀치 장전 -DB

     

    ㅇ리니지W 공개:

     

    엔씨소프트의 신규 프로젝트 리니지 Worldwide가 19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4년의 개발기간이 소요된 리니지W는 리니지의 글로벌 버전으로 PC와 더불어 크로스 플랫폼(PS5, 닌텐도)에서의 플레이도 지원한다. 19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연내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ㅇ리니지W는 달라 :

     

    기존 리니지는 2D 그래픽에 레이드 혈맹 간 경쟁 중심의 MMORPG로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이었으며 여러 지역에 출시되었지만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발생했다. 엔씨는 게임 사양 및 컨텐츠가 대폭 개선된 리니지W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지역 유저층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니지W의 주된 변화는 1) 3D 그래픽으로의 전환, 2) 세계관 내러티브의 강화, 3)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의 도입이다. 연내 출시되어 22년부터 실적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리니지W의 성과(리니지 PC 국내 매출의 약 80% 가정)를 감안한 엔씨의 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4조원 (+24%YoY), 영업이익 1.2조원(+82%YoY)으로 전망된다.

     

    ㅇ원투펀치 장전 :

     

    흥행이 기대되는 블소2 출시(8월 26일)가 임박했고 리니지W가 라인업에 추가되어 하반기 실적 및 신작 기대감이 지속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12개월 Forward 기준 PER은 20배로 밸류에이션도 낮은 수준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연내 출시 예정인 리니지W의 성과를 반영 하여 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약 14%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25만원으로 높였다..

     

     

     

     


    ■ 오늘스케줄 -8월 20일 금요일


    1. 아주스틸 신규상장 예정
    2.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3. 카카오뱅크, MSCI 조기 편입 예정
    4.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발표 예정
    5.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DLF 관련 문책경고 등 취소청구 소송 1심 판결 예정
    6. 롯데백화점 동탄점 개점 예정
    7. 푸틴 러시아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 예정(현지시간)
    8. 7월 생산자물가지수
    9. 기재부, 8월 최근경제동향


    10. 엔피, 스팩합병 상장 예정
    11. 에이씨티 상호변경(협진)
    12. 스타모빌리티 상호변경(참존글로벌)
    13. 이노와이즈 정리매매(~8월23일)
    14. STX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에코프로에이치엔 추가상장(무상증자)
    16.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7.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18.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19. 위즈코프 추가상장(CB전환)
    20.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CB전환)
    21. 네온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풀무원 추가상장(CB전환)
    23. 올리패스 추가상장(CB전환)
    24.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5. 수성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26. 차바이오텍 추가상장(BW행사)
    27.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BW행사)
    28.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BW행사)
    29.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30. 베노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31. 샘씨엔에스 보호예수 해제
    32. 바이오솔루션 보호예수 해제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독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5. 영국)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6. 영국) 7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37. 中) 8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 미드나잇뉴스

     

    ㅇ 7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도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음. 선행지수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6월 들어 상승 폭이 둔화했고, 7월에도 상승폭은 6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CNBC)

     

    ㅇ 미국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이 가시화되고 있음. 연준이 공개한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FOMC 위원들은 경제가 회복될 경우 올해 안에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함. 테이퍼링을 위해 내년 초까지 기다려 보자는 입장은 FOMC 내에서 소수였음.

     

    ㅇ 미국 국채 가격이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한 연준 의사록 공개에도 상승함. 연준의 긴축적 정책 선회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됨 (WSJ)

     

    ㅇ 아마존이 구매 후기와 판매 건수를 조작한 중국 판매업체 5만여개를 퇴출하고 재고를 동결하기로 결정함. 다음달부터 조작된 리뷰에 속아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는 1,000달러를 보상하고 이 금액은 판매사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미국 FTC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다시 제기함. FTC는 페이스북이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보강했으며 잠재적 경쟁업체들을 사들여 불법 적으로 경쟁을 억압하려 했다는 논지는 그대로인 것으로 알려짐 (WSJ)

     

    ㅇ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도요타가 다음 달 일본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생산을 당초 계획 대비 40% 가량 줄인다고 밝힘. 닛케이는 도요타가 대폭 감산에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에 더해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대가 심각해져 부품 조달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ㅇ 코로나19 백신이 턱없이 부족한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생산된 얀센 백신이 유럽으로 수출된 것이 확인됨. 백신 대란이 이어지는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된 물량이 백신이 넘쳐 폐기되는 국가로 향하는 상황에 WHO는 백신 불평등의 문제를 다시 한 번 강조함.

     

    ㅇ 중국 보험업계는 17개 기업과 기관이 기관이 공동 출자해 국민연금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업계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등록자본 111억 5,000만 위안(약 2조 90억원)의 국민연금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알려짐. 중국은 급속한 고령화로 재원 부족이 불가피한 1조 2,000억 달러(1,411조 8,000억원) 규모의 연금제도를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관민 쌍방에 참여를 구하고 있는 상황임.

     

    ㅇ 인도 IPO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올해 인도에서 IPO로 조달된 자금 은 88억달러(약 10조 3,523억원)로, 지난 3년의 총액을 넘어선 수치임 (Bloomberg)

     

    ㅇ 대표적인 화석연료인 석탄 가격이 올해 들어 치솟고 있음. 석탄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는 중국의 전력 수요 회복, 주요 석탄 생산국인 호주, 콜롬비아, 남아프리카의 공급 차질, 천연가스 가격 상승 등이 꼽히며, CNBC는 많은 사람들이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여전히 화석 연료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함.

    ㅇ 탈레반 정권이 아프가니스탄을 완벽하게 장악하더라도 재정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짐. 아프간 국내에는 외화 보유고가 거의 없고, 해외 자산 중 70억 달 러는 미국 연준에 예치되어 있는데 미국은 이 자산들을 신속하게 동결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낙폭 확대된 업종 중심으로 반발 매수 기대

     

    MSCI한국지수ETF는-1.64%MSCI신흥지수 ETF는 -1.71%.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77.0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9% 상승, KOSPI는 소폭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테이퍼링을 올해 시행할 것임을 시사하자 하락. 특히 외국인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쳐 매물을 내놓는 등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옴. 여기에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기관 또한 매물을 내놓은 점도 하락 요인.

     

    간밤의 미 증시가 지수변화는 제한되었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히 부각된 가운데 연준의 테이퍼링 시사는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더불어 국제유가를 비롯해 구리 등 비철금속이 약세를 보이고 백신효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은 경기둔화 이슈를 자극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견고한 기업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을 보인 개별 기업들의 상승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의료기기 업종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필수 소비재 업종, 배당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은 주목할 필요 가 있음.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여러 악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반응을 보이지 않고 호재성 재료를 찾아 종목압축 등 수급 집중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경기둔화 우려 및 코로나 우려가 높기는 하나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업종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 차별화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58%
    ㅇWTI유가 : -0.39%
    ㅇ원화가치 : +0.00%
    ㅇ달러가치 : +0.11%
    ㅇ미10년국채금리 : +0.00%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악재에도 불구하고 개별 기업 이슈로 혼조

     

    ㅇ 다우-0.19%, S&P+0.13%, 나스닥+0.11%, 러셀-1.22%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경기둔화, 2)백신효능 감소, 3)반도체 칩부족


    미 증시는 테이퍼링 및 코로나 이슈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기술, 소프트웨어, 필수 소비재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 전환하는 등 반발 매수세 유입.

     

    다만, 상승폭을 확대하기에는 여전히 코로나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 부진, 성장 둔화 우려로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주 부진 등이 발목을 잡음.

     

    결국 미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경기 둔화, 코로나 확산, 반도체 칩 부족 등이 영향을 주며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변화를 보인 가운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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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는 일부 개별 기업들의 호재로 상승하기도 하는 등 견고함을 보임. 특히 옵션만기일(금)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해 하락과 반등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 그렇지만 여전히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 이어 이날 발표된 코로나 백신 효능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이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부진은 지속.

     

    여기에 반도체 칩 부족 사태가 장기화된 점도 부담. 이 여파로 금융주, 에너지, 자동차, 항공 및 호텔, 레저 업종, 백신관련주가 부진을 이어가자 지수는 상승 보다는 하락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경제성장 둔화 우려는 지난주 미국 소비심리지수 쇼크, 중국과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부진으로 재차 부각되었음.

     

    미 연준은 올해안에 테이퍼링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되는 경향을 보임. 물론 이날 발표된 미국 경기선행지수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견고함을 보이기는 했으나, ISM 제조업지수의 선행역할을 하는 뉴욕주 제조업지수에 이어 오늘 발표된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부진해 경기 회복 둔화우려를 자극. 이 여파로 국제유가, 구리 등 비철금속의 하락세가 지속돼 금융, 에너지, 광산업, 기계업종 등이 부진.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이날 코로나 백신효능이 3개월후에는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도 부담. 화이자(-1.03%)등 백신들이 초기에는 큰 효과를 보이기는 하지만, 이후에는 효능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 실제 화이자 효능은 14일 후에는 92%, 90일 후에는 78%에 그침. 석달 지나면서 효과 떨어지고 감염된 사람에서 바이러스 부하가 백신 안 맞은 사람이랑 비교해 나을 게 없는 것이 없다고 언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은 중증으로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어 최대한 많이 맞아야 한다고 주장.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화이자는 물론 모더나(-5.84%) 등 백신 관련주가 하락했고 호텔, 레저, 항공 업종 등이 부진.

     

    도요타가 반도체 칩 부족을 이유로 이전 계획보다 글로벌 생산의 40%가 감소될 것이라고 발표, 폭스바겐 또한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 물론 폭스바겐은 2021년 말까지 개선이 있을 것이며 하반기 생산 부족분을 메울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영향은 미미, 포드(-2.54%) 또한 칩 부족으로 F-150 픽업 트럭을 생산하는 캔자스시티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현재 시장은 반도체 칩 부족이 일시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자동차 환경이 바뀌어 반도체 칩 수요가 과거와 달리 더 많아졌기에 칩 부족 사태가 수년동안 지 속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 이러한 소식에 자동차 업종은 물론 칩이 필요한 기계 업종을 비롯한 산업재도 하락하며 변동성을 확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견고함을 보였는데 이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한 일부 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및 일부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를 감안 당분간 시장은 상승보다는 개별 업종 관련 재료에 따라 변화하는 업종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ㅇ 섹터&업종&종목 : 백신, 자동차, 기계, 에너지 업종 부진

     

    화이자(-1.03%), 바이오엔텍(-8.84%), 모더나(-5.84%) 등 코로나 백신 업종은 백신효능이 3개월 후에는 감소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능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이 여파로 코로나 확산이 지속될 수 있는 우려가 부각되자 카니발(-3.65%), 라스베가스 샌즈(-4.04%), 보잉 (-3.12%) 등 크루즈, 호텔, 항공 업종 등도 동반 하락.

     

    테슬라(-2.25%)는 AI Day 개최(한국 시각 오전 9시)를 앞두고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재 부각 소식도 부담, 포드(-2.54%)는 픽업트럭 주요 생산공장 일시 폐쇄 발표로 하락, GM(-3.46%)도 동반 하락.

     

    JP모건(-0.84%), BOA-1.47%) 등 금융주는 경기둔화 우려로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부진, 캐터필라(-2.55%), 디어(-3.40%) 등 기계 업종도 칩 부족 우려 및 경기 둔화 이슈로 하락.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상품 선물 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엑손모빌(-3.05%), 셰브론(-2.49%) 등 에너지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뉴코(-2.77%), 프리포트 맥모란(-4.31%) 등 광산업종도 하락,

     

    넷플릭스(+4.18%)는 스트리밍 산업이 강할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 엔비디아(+3.98%)와 시놉시스(+8.73%)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상승, 시스코시스템즈(+3.84%)도 실적개선으로 강세, 메이시스(+19.59%)는 실적 개선과 배당발표로 급등,

     

    MS(+2.08%)는 Microsoft 365라는 소프트웨어 가격을 최대 20% 인상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 한 AMAT(+1,44%)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보합권 등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고용 개선 Vs. 제조업지수 둔화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37.7만 건)나 예상(36만 건)보다 개선된 34,8만건을 기록, 4주 평균도 지난주 발표(39만 6,750건)보다 감소한 37만 7,750건을 기록, 연속신청건수도 289.9만 건을 하회한 282만 건을 기록해 고용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21.9)나 예상(25.0)을 하회한 19.4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17.0->22.8)이나 고용자수(29.24->32.6)은 개선되었으나 운송지수(24,6->18,9), 출하지수(19.0->7.0)이 크게 감소 했고 특히 6개월 후 기대지수가 48.6에서 33.7로 위축되었는데 이는 201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5%)나 예상(mom+0.8%)을 상회한 전월 대비 0.9%상승, 동행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고 후행지수 또한 전월대비 0.6% 상승, 대체로 하반기 경기는 상승폭이 축소되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견고함을 보일 것을 시사.

     

    미국 2분기 전자상거래 소매판매는 지난분기 발표(QoQ +7.8%)를 하회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는 9.1% 증가.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했으나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하락, 특히 골드만삭스가 미국 성장률을 기존의 6.4%에서 6.0%하향 조정한 점도 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자극. 여기에 백신효능 논란이 부각되자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더욱 영향을 준 점도 하락요인, 물론 고용지표개선과 테이퍼링 이슈가 여전함에 따라 금리 하락폭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유로=위안>엔화>파운드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엔화는 달러 강세폭이 컸음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보합권 등락을 보임.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00% 약세를 보인 가 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러시아 루블 등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0.6% 내외 약세를 보이는 등 테이퍼링 시행으로 인한 신흥국 자금 유출 이슈가 부각된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빙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는 점이 부각 되자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하락, 특히 백신 효능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수요 둔 화 이슈를 더욱 자극하며 3개월내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점이 특징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불구하고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둔화 우려 부 각 및 달러 강세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39%, 철근은 0.74% 하락.

     

    곡물은 주요 작물에 대한 수확 시즌이 다가오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 히 달러 강세 영향도 하락 요인 중 하나. 

     

     

     

     

     

     


    ■ 전일 중국증시 : 중국증시-마감] LPR 대기하며 혼조

    ㅇ상하이종합-0.57%, 선전종합+0.20%

    19일 중국증시는 익일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부동산은 2% 넘게 밀렸고 정보기술, 통신 부문은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LPR은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역할을 하는데 지난해 4월이후 동결돼왔다. 지난 16일 LPR과 느슨히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동결되면서 시장에서는 8월 LPR도 동결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해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는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일일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었다는 소식도 위험 회피 심리를 부추겼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지난 2월11일 3천800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다가 지난달 초 증가세로 돌아섰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중교통의 마스크 의무를 내년 1월까지 연장했다. 마스크 의무화에 반대하던 텍사스 주지사가 백신 접종에도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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