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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8/17(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8. 17. 07:24

    21/08/17(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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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만의 문제인가 그것을 넘어선 현상인가- DB

     

    반도체 업종 관련 주식의 하락이 거칠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점 대비 -18.2%, SK하이닉스는 고점 대비 -31.6%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업종이 가지는 위상으로 말미암아 여러 매체를 중심으로 이 같은 모습의 성격을 규명하고 해석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우리는 이를 반도체만의 문제가 아닌 그것을 넘어선 현상이라고 판단하는데, 다음과 같은 사항 때문이다.

     

    첫째, 지금은 팬데믹 이후 필요했던 언택트 기간망을 구축하는 사회 전반의 작업이 일정 부분 이뤄진 시기라고 봐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언택트 소비는 향후로도 크게 줄어들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팬데믹 상황에서 언택트 소비 중심으로의 변화 속도가 가팔라졌지만, 바이러스라는 특수한 환경을 제외하더라도 그 흐름만큼은 시대의 요구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다가와야 할 미래형 소비 패턴이 조금 더 빨리 찾아왔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언택트 중간재(언택트 기간망 구축을 위한 재료)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때는 정점을 지난 것일 수 있다. 즉, 반도체를 넘어서 유사한 성격을 지닌 산업에 포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 진행되는 것이다.

     

    둘째, 이 같은 산업의 동향에 따라 완화적 통화정책의 필요성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번 팬데믹 상황에서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확대가 언택트 기간망 구축에도 일조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같은 모습은 과거 20년 전 밀레니엄 버그 우려가 존재하던 시기에 중앙은행들이 대규모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던 것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그리고 이제는 언택트 기간망 구축 작업이 피크를 지나고 있다.

     

    그렇다면 중앙은행에서 주도하는 유동성 공급도 그 필요성은 줄어들게 된다. 더구나 물가 상승마저 나타나고 있는 시기이다. 미국 연준을 위시한 주요국 중앙은행에서는 유동성 환경을 변화시킬 명분이 충분해졌다. 이를 언급할 수 있는 시기도 다가오고 있다. 당장 8월 26일부터의 잭슨홀 미팅에서 테이퍼링 관련 발언을 할 수 있다. 이 역시 반도체를 넘어서 포괄적인 주식을 그 영향권에 두고 있다.

     

    셋째, 앞서 두 가지에 의하여 파생되는 제3의 현상도 숙고할 필요가 있다. 그간 언택트 기간망 구축과 유동성 확대는 팬데믹에 따른 침체로부터 회복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반대급부를 염두에 둬야 한다. 언택트 기간망 구축이 피크를 지나고 유동성 확대의 필요성도 줄어든다면 그간 누렸던 모멘텀이 줄어드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탑다운 및 바텀업 지표로도 확인되고 있다. 매크로 지표의 개선세가 줄어든다거나 기업의 미래 실적 전망의 개선세가 감소하는 것 등이 대 표적인 예다. 이는 언택트와 더불어 컨택트 산업에도 일시적이나마 영향을 주게 된다.

     

    즉, 한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업종 관련주의 하락이 피상이라면 그 저변에는 1) 언택트 기간망을 구축하는 사회 전반의 작업이 일정 부분 이뤄진 점, 2) 이 같은 산업의 동향에 따라 완화적 통화정책의 필요성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 3) 그리고 이들 두 가지에 의하여 그간 누렸던 모멘텀이 줄어든다는 점 등이 똬리를 틀고 있다.

     

    보다 폭넓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이미 미국 및 일부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식시장이 변동성을 키우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다음의 선택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상대수익률 관점에서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환경에 프리미엄을 받는 주식의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통신과 음식료 업종 등 고배당과 저변동성 성격을 지니는 주식이 대표적인 예다.

     

    한가지 첨언하고 싶은 것은 성장주에 대한 고민이다. 최근 사회 전반의 모멘텀이 감소하는 모습에 따라 이들 성장주를 다시금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이러한 생각의 근원은 아마도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주식시장 모습 때문일 것이다. 이 당시는 시회 전반의 모멘텀 감소 환경에서 성장주가 상당한 강세를 보였다.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당시에 디플레이션이 찾아오며 중앙은행발 유동성이 더욱 풍부해졌던 환경이라는 점이다. 즉,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성장주 강세는 “사회 전반의 모멘텀 감소 + 디플레이션 + 중앙은행발 유동성 확대”의 산물이다.

     

    지금은 이 상황이 다소 상이한데 사회전반의 모멘텀 감소가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줄이려는 과정에서 찾아온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즉 현재는 “시회 전반의 모멘텀 감소 + 인플레이션 + 중앙은행발 유동성 축소”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위험을 알리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성장주로 복귀하기보다는 상식의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권하여 본다.

     

     

     

     

    ■ 외국인 순매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키움

     

    반도체 업황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며, 매크로 불확실성도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고려 시 외국인의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순매도가 추가 진행되면서, 당분간 증시는 정체된 주가흐름을 보일 수 있다.

     

    탑다운 전략 관점에서 봤을 때, 비중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긴 했지만 반도체 업종 센티멘트 회복에 따른 주가 반등이 출현해야 코스피의 회복 탄력성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기업들의 이익레벨업 추세 지속,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완화 등을 고려시 외국인의 순매도세는 기존에 비해 제한적인 수준에서 진행될 것이며 지수 하단도 견고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식시장은 펀더멘털(or 실적)이 주도하는 장(Fundametal Driven Market)이 있고, 센티멘트가 주도하는 장(Sentimetal Driven Market)이 있다.

     

    펀더멘털 악화로 출현하는 조정국면은 추세적 약세장 진입을 예고하는 위험 신호이다, 앞서 논의 했던 것처럼,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은 견조한 상태이며, 현재는 센티멘트 약화에서 기인한 측면이 크다.

     

    센티멘트 악화에서 기인한 조정 국면은 일회성 or 단발성으로 종료되는 일종의 숨고르기 성격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8월 남은 기간 동안 매크로 상으로 조심해야 되는 구간인 것은 사실이나, 과도한 주식 비중 축소 작업에 나서는 것은 지양할 필요 있다. 일시적으로 3,100선을 하회할 시에는 반도체 포함 대형주 중심의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외국인 매도 규모를 가늠하기 위한 3가지 비교 -KB

    ㅇ 외국인 매도: 3가지 비교에 근거했을 때, 추가적으로 ‘5조원’ 가량 매도 가능성 열어둬야 할 것


    외국인 수급에 대해 판단하기 위해 3가지 방법으로 과거 사례를 참고했다. 1) 외국인 지분율, 2) 금융위기 전후의 외국인 누적 순매도, 3) 2013년 버냉키 탠트럼 직후의 외국인 순매도 등이다. 이러한 3가지 방법에 근거해 외국인의 추가 매도 규모와 순매수 전환 시점을 가늠하고자 한다. 추가 매도 규모는 약 5조원, 순매수 전환 시점은 ‘3분기 말 ~ 4분기 초 (9월 말 ~ 10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첫째, 외국인 지분율: 중요 분기점은 31% → 현재 (8/13 기준)는 31.56%


    KOSPI에서의 외국인 지분율은 2010년 이후 31%선이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측
    그림>. 2009년부터 증시가 반등하는 동안 외국인이 순매수 했으나,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외국인 지분율은 31%선까지 낮아졌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다시 지분율을 높여가기 시작했다.

     

    또한,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초까지 외국인 지분율은 31%선에서 바닥을 다진 후, 다시 2019년까지 상승하기 시작했다. 2015년에 외국인 지분율이 하락한 것은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라 판단한다.


    최근 10년간, 외국인 지분율은 31%선이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했다. 현재 (8/13 기준)는 31.56%다. 31%선까지 낮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추가적으로 약 5조원의 매도가 나올 수 있음을 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때가 외국인 지분율의 ‘바닥’일 가능성이다.

     


    둘째, 금융위기 전후의 외국인 순매도: 금융위기 전후 65조원 순매도, 현재는 59조원 순매도

     

    경기침체 이후의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금융위기 전후의 외국인 매도 규모와 비교해볼 필요도 있겠다. 

    <그림 1>은 외국인 자금 중 ‘미국계 자금’만을 비교한 것이고, <그림 2>는 외국인 전체자금을 비교한 것이다. 현재 외국인 매도를 주도하는 것이 ‘미국계 자금’이기 때문에, 미국계자금의 순매수만 별도로 비교했다.
    금융위기 전후 외국인은 KOSPI에서 누적으로 65조원 순매도 했는데, 현재는 누적 순매도 규모가 59조원에 이른다. 금융위기 전후 수준만큼은 매도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추가 매도 규모는 약 6조원으로 예상할 수 있겠다. 그리고 다시 한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때가 외국인 매도세의 마무리 국면일 가능성이다. 현재의 매도 속도를 가정하면, 9월 중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다.

     


    셋째, 2013년 버냉키 탠트럼 직후의 외국인 순매도: 버냉키 탠트럼 직후 외국인 5조원 순매도

     

    현재 외국인 매도의 주요 배경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과 ‘테이퍼링 경계감’이라고 판단한다. 테이퍼링에 초점을 맞춰서 2013년 버냉키 탠트럼과 비교해보면, 2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그림 3~5>.

     

    첫 번째는 버냉키 탠트럼 직후인 2013년 6월, 외국인은 한 달간 KOSPI에서 약 5조원 순매도했다. 당시와 유사한 수준을 가정한다면, 추가 매도 규모는 약 5조원이 될 수 있을것이다. 

     

    두 번째는 테이퍼링 이슈가 본격화할 때까지는 외국인 매도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하며, 그 이후에는 오히려 순매수 전환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 KOSPI 바닥통과를 암시하는 세가지 시그널-삼성

     

    Market's Question

     

    최근 미적지근했던 국내증시가 급랭전환, 반도체(D) 업황 둔화 우려가 반도체 원투펀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투매를 경유해 시장전반의 속락을 채근했던 결과. 패닉의 끝자락이자 서바이벌의 출발점으로서, KOSPI 바닥을 가늠하는 일이 급선무.

     

    Strategist's Answer

     

    1) 하반기 글로벌 경기 모멘텀 피크아웃 전환, 2)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매크로 불확실성 심화, 3)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연준 테이퍼링, 4) 중국 정책당국의 핵심 성장주를 겨냥한 돌발 정치규제 우려에, 5) 외국인 투자가 대형 반도체 엑소더스가 가세. 최근 장세 성격이 기간조정에서 가격조정으로 급변했던 이유.

     

    단,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의 원점회귀를 상정한 현 시장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경우 가격조정의 추가 심화 여지는 미미. 되려, KOSPI 바닥통과를 암시하는 세 가지 시그널을 주목할 필요. 속절없는 투매보단 보유가, 실익없는 관망보단 전략대안 (화이/바 + 낙폭과대 실적주) 매수대응이 우선하는 투자전략 측면 터닝 포인트의 출현인 것.

     

    첫째, 최근 일간 기준 KOSPI 12개월 선행 P/E(Dataguide 집계, 8/13일 현재 11.18배)는 통계적 하방 임계구간이자 단기 가격조정의 극 단인 -20(11.25배, 동 레벨 환산 KOSPI는 3,190pt)를 넘어, 글로벌 주요 시스템 리스크 발발 당시 충격에 준하는 -30(11.07배, 동 레벨 환산 KOSPI는 3,140pt) 수준까지 속락,

     

    통상, KOSPI 12개월 선행 P/E -20 레벨 하회 이후, 1) D+60일 인덱스 등락률은 +2.8%, Hit Ratio는 57.4%, 2) D+90일 인덱스 등락률은 +3.7%, Hit Ratio는 63.1%, 3) D+120일 인덱스 등락률은 +5.0%, Hit Ratio는 65.8%, 현 지수대 어귀에서 펀더멘탈 측면 마지노선이 구축됐다 봐도 무방하단 의미.

     

    심리 및 수급 불안에 근거한 추가 여진(국내증시 내재 Equity Risk Premium의 2015년 이후 평균 레벨까지의 추가 상승)을 상정하더라도, 관련 언더슈팅 파장은 KOSPI 3,100pt선을 넘지는 못할 전망.

     

     

     

    둘째, KOSPI 세력균형지표(Balanced of Market Power Indicator, 이하 BOP로 지칭) 상, 기술 및 통계적 매도 클라이맥스 통과 시그널이 관찰, BOP는 인덱스 시가/고가/저가/종가에 기초해 통계적으로 산출되는 지표로서, 매수와 매도 압력간 동적균형을 측정해 시장의 과매수(+0.2pt)/과매도(-0.2pt) 구간 진출입 여부와 변곡점을 판단,

     

    8월13일 종가기준 현재 KOSPI BOP는 -0.2pt로, 시장의 통계적 과매도 극한인 -0.2pt 레벨에 준하는 상황, 

    KOSPI BOP -0.2pt 이하 (최근 10 거래일 중 최초 기준) 구간에선, 1) D+20일 인덱스 등락률은 +2.1%, Hit Ratio는 73.0%, 2) D+40일 인덱스 등락률은 +3.0%, Hit Ratio는 68.3%, 3) D+60일 인덱스 등락률은 +3.7%, Hit Ratio는 63.5%, 매도에서 매수 우위로의 시장 동적균형 변화와 함께 시장 또는 전략대안 Bottom-fishing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의 출현인 셈.

     

     

     

    셋째, 국내증시 수급환경의 최선행 Proxy인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10일 누적 순매수 계약수는 8월13일 현재 -3.1만 계약을 기록 하며 경험적 하방 임계구간인 -3만 계약권을 밑돌기 시작.

     

    통상,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10일 누적 순매수 계약수는 +3만 ~ -3만 계약수 밴드를 순환하고, 상하방 임계구간 통과를 통해 장래 시장 수급환경 변곡점 출현을 시사, 실제, 외국인 (Big) 선물은 외국인 (PR 비차익)현물엔 선행하고, 국내기관 수급의 중추를 구성 중인 금융투자(또는 우정사업본부)측 (PR 차익)현물 수급에 동행하는 경향성을 보임.

     

    외국인 현선물 수급 전반의 추세적 매수선회를 다음 과제로 차치하더라도, 그간 줄지었던 투매 공세의 8~9부능선 통과를 암시하는 선행 시그널의 출현으로 해석할 수 있음.

     

     

     

     

     

    ■  연준의 정책 실패 우려는 완화될 것 -NH

     

    [7월 CPI는 연준이 정의한 일시적 물가 상승의 증거가 됐음. 7월 시장이 우려한 연준 정책 실패 가능성 축소. 국내적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 부각. 이는 곧 수출 둔화 가능성을 의미. 원화 장기채 매수 의견 유지 ]

     

    ㅇ 연준 전망 경로에 부합한 물가 궤적: 정책 실패 우려 완화

     

    - 7월 CPI는 일시적 물가 상승의 증거가 되었음. 그간 물가 모멘텀을 주도한 중고차 가격의 CPI 기여도는 6월 36.6% p에서 7월 1.6%p로 급감. 주택 임대료 가격 상승 등이 잔존해 물가 모멘텀 소멸로 보긴 어렵지만 ‘일시적 물가’ 에 대한 연준의 정의를 생각해 볼 필요. 파월 의장은 7월 FOMC에서 일시적 물가 상승이란 ‘가격이 상승하다가 멈 추는 것’이며 가격이 다시 하락하지 않더라도 평탄화(Flatten out)만 되도 조건에 부합한다고 설명. 7월 CPI 지표 는 파월 의장 설명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지표였으며 연준 정책 실패 우려는 완화될 것.

     

    - 연준은 일시적 물가의 근거를 수요-공급의 비대칭적 회복은 시차를 두고 해소될 수 있기 때문으로 설명. 수요-공급 의 비대칭적 회복은 미국 경제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 이때, 물가가 일시적이라면 이미 고용 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 록한 가운데 생산 부진 역시 시차를 두고 해소될 수 있음을 의미. 완만한 속도의 경기 회복 전망을 유지하며 시장과 소통한 기존의 테이퍼링 스케줄(9월 FOMC에서 언급, 2022년 1월 시작)은 유지될 것.

     

    - 물론 미국 내부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가장 큰 리스크.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0.2로 코로나19 발발 당 시(‘20년 4월, 71.8)보다 낮게 발표.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 정상화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추가 실업급여 종료 시점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해석. 특히, 이는 공급 측 병목 현상을 더 연장할 수 있는 리스크라는 점도 중요. 코로나19의 상흔은 구조적이지만 재확산 가속화 자체는 일시적 요인. 물가의 일시성 확인이 가장 중요한 수확 이었으며 미국채 금리는 바닥을 다지는 국면을 전망

     

    ㅇ 수출에 대한 주식 시장의 힌트.

     

    - 10일까지 데이터로 추정한 8월 일평균 수출 증가율은 7월보다 소폭 낮아질 전망. 이에 더해 지난주 증시의 목소리도 눈 여겨 볼 필요. 지난 반도체 빅사이클 당시 시장의 평균 삼성전자 목표 주가 고점과 한국 10년 국고채 금리 고점 이 정확히 같이 형성. 이후 한국 10년 국채금리는 반도체 수출이 둔화되며 추세적으로 하락한 전례. 국채 금리는 수 출의 레벨보다는 모멘텀에 더 민감. 이에 더해 통계청의 6월 경기순환시계에서는 수출액이 둔화에서 하강 국면으로 한발 더 이동. 코로나19 확산 속도 가속화와 더불어 펀더멘털은 국내 금리 하방 압력. 장기채 매수 의견 유지.

     

     

     

     

     

    ■ 관리 중심에서 중국이 취할 태도-dbdksxk

     

    ㅇ 무리한 통화정책을 사용하지 않을 중국

     

    인민은행은 경제가 안정적이나 불균형하다고 평가. 또한 해외 국가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나타날 부작용의 중국에 전이 가능성에 대해 우려. 지난 7월 지준율 인하는 경제 불균형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평가. 지준율 인하의 정책 효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표출하고 있어 무리한 통화정책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ㅇ 지속되고 있는 긴축적 태도

     

    7월 중국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은 192.7조 위안, 전년대비 11.8% 증가. 하지만 월간 순증가액을 보았을 때는 연중 가장 낮은 수준. 7월 M2는 전년대비 8.3% 증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낮아짐. 현재 중국의 통화 공급은 중국이 통화정책에 있어서 강조해오던 ‘명목 GDP 증가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라는 목표와는 괴리가 있는 상태. 통화 정책에 있어서 타이트한 기조를 지속하고 있음.

     

    ㅇ 부양과 관리 기로에서의 대응

     

    중국은 지난 7월 지준율 인하. 하반기 만기 도래 예정인 MLF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생각. 최근 콜금리 하락폭 확대로 MLF 연장 규모가 작아질 수 있음. MLF만기 연장 규모를 관찰 한 후 정책을 고민할 가능성이 높음. 재정정책의 경우, 지난 5월부터 특수목적채권 발행에 속도감을 내고 있음. 또한 7월 기준 올해 쿼터의 61.7%를 발행하였는데, 아직 38.3%의 발행 가능 쿼터가 존재. 남은 하반기 경기 둔화 방어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음.

     

     

     

     

     

     

    ■ 원자재시장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는 변화-유안타

     

    ㅇ 경기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

     

    8월 주식시장과 원자재시장에서는 뚜렷한 흐름의 차이가 발생. 8월 MSCI 전세계 지수는 +1.6% 상승. 반면 원자재 가격은 WTI -7.8%, 금 -2.7%, 구리 -1.6%, 철광석 -16.0% 등. 두 경기민감 자산 중 최근 경제지표의 흐름을 더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은 원자재.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 컨센서스는 빠른 하향 추세. 7월 제조업 PMI가 전월대비 상승한 국가는 전체 25개국 중 9개국에 불과

     

    ㅇ 원자재 가격 안정을 원하는 G2

     

    원자재의 경우 가격 안정을 위한 주요국 정부의 노력이 더해지는 양상. 최근에는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도 가격 개입에 나서기 시작.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대비 +7.8% 상승한 것으로 집계. 휘발유 가격도 전년대비 +39.5% 수준으로 상승. 결국 지난 주 미국은 OPEC+에 증산을 요청.

     

    ㅇ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한 브라질

     

    브라질은 신흥국 최대 원자재 수출국이자 재정적자국. 향후 예상되는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과 연준의 긴축 정책에 취약한 흐름을 보일 전망. 반면 대외의존도가 낮고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있는 인도 증시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중. 8월 SENSEX 지수 기준 +5.4% 상승.

     

     

     

     

     

    ■ 한화 : 2분기에도 실적모멘텀 지속 -NH

     

    [기존의 안정적인 방산사업에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항공우주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통해 성장성 강화 중. 질산 설비증설, 사업영역 확대 통한 자체사업 강화 기대. 현 주가는 NAV 대비 54% 할인]

     

    ㅇ 실적모멘텀 지속,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

     

    - 한화는 자체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사업 기여, 금융계열사의 주식시장 강세 효과 등으로 실적모멘텀 강세 지속 중. 2021년 연결 영업이익 61% 성장 전망(2조5,479억원)

     

    -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이후 한화종합화학 잔여 지분 인수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 RES프랑스 인수 통한 태양광, 수소사업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통한 우주사업 강화 등 신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

     

    한화도 질산설비 증설 통한 신소재사업,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 성장, 계열사 들과 연계한 우주 및 수소 관련 사업기회 확대 기대. 지배주주일가 100% 보유한 에이치솔루션과 한화에너지의 합병 은 경영권 승계 준비작업 시작으로 이해됨

     

    ㅇ 2분기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실적모멘텀 주도

     

    - 한화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886억원, +52% y-y)은 방산기계부문 해외매출 증가, 글로벌부문 석유제품 마진 개선에 따라 큰 폭 개선.

     

    - 한화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690억원(+53%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연결 영업이익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민수부문 실적모멘텀(+1,326억원, +89% y-y) 주도.  한화호텔& 리조트의 코로나19에 따른 부진 지속(-288억원, 적지 y-y), 한화건설의 해외매출 축소 영향(545억원, -39% y-y),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손실 확대에 따른 감익(2,211억원, +72% y-y) 등을 상회

     

     

     

     

     

     

     


    ■ 오늘스케줄 -8월 17일 화요일

    한·미 연합훈련 개최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문 예정
    농심, 라면 가격 인상 예정
    씨아이테크 보호예수 해제
    한일시멘트 보호예수 해제

    美)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中) 7월 산업생산
    中) 7월 주택가격지수
    中) 7월 고정자산투자
    中) 7월 소매판매
    中) 7월 실업률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과 관련, 포기한 전쟁에서 미군의 희생은 더 이상 안된다며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함 (Reuters)

     

    ㅇ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 트럭업체 니콜라에 2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승인함. 이 보조금은 니콜라의 수소 연료 충전소를 위한 연료 급유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 려는 것임 (CNBC)

     

    ㅇ 중국의 환구시보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두고 미국은 종이호랑이임이 입증됐다며 미국을 믿고 행동하는 대만은 아프간 사태에서 많이 배워야 할 것이라고 경고함 (Bloomberg)

     

    ㅇ 파우치 미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정부는 필요하다면 백신 추가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그룹이 석유사업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회사는 전략적 검토 차원에서 다른 선택지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임 (WSJ)

     

    ㅇ 암호화폐 시총이 다시 2조 달러 미만으로 내려오는 등 비트코인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음. 최근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인 것으로 보임 (Reuters)

     

    ㅇ 미 중앙정보국(CIA)이 중국 관련 업무에 집중하는 ''중국임무센터(Mission Center for China)'' 신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대외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각 분야에서 견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임무센터를 통해 미국의 대중국 정보전 압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임.

    ㅇ 빌 게이츠 MS 창업자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기술 개발을 위해 미 정부와의 민관 합작 프로젝트에 15억 달러(약 1조 7,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함. 최근 상원을 통과한 인프라 예산안에 따라 미 에너지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예산 1,000억 달러(약 116조 4,000억 원)의 일부인 250억 달러(약 29조 원)를 민관 합작을 통해 조달, 다양한 시범 사업에 활용할 방침임.

    ㅇ 글로벌 기후위기로 전세계 재해 보험사들의 손실이 400억달러(약 46조75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손실액이며, 이탈리아 재보험사 제너럴리의 필립 도넷 CEO는 "자연재해의 강도와 빈도는 우리가 절대적인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준다"고 우려함.

    ㅇ 아이폰을 생산하는 대만 기업 폭스콘이 내년 미국과 태국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힘. 폭스콘은 지난 5월 피스커를 비롯한 전기차 업체들의 차량을 생산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3년 말까지 첫 차량을 출시할 계획임.

    ㅇ 미국 FDA가 일부 면역 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긴급승인하며 이스라엘·영국·독일에 이어 부스터샷 도입을 공식화함. 대표적 백신 생산국인 미국까지 부스터샷을 허용함에 따라 그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국가들은 백신 확보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0.46%, MSCI신흥지수ETF는 -0.91%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66.4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은 휴장. KOSPI는 0.5%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16일 한국 증시는 휴장이었으나, 아시아 주요증시는 미국 소비심리지수에 이어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자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특히 일본증시는 장중 2%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는 등 투자심리 위축.

     

    간밤의 미 증시가 장 초반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속도 둔화이슈로 하락 출발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미 증시는 이후 개별종목들의 견고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낙폭을 축소한 점을 감안 하락폭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

     

    한편, 지난 금요일 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월요일 미 증시에서는 부진한 점도 주목. 주목할 부분은 월요일에는 암호화폐 관련한 부분이 부담을 주며 엔비디아 등 특정 종목 중심으로만 하락 했다는 점. 오늘 한국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의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는 높음.

     

    글로벌 경기회복속도 둔화 이슈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특히 금 가격이 상승하고 국채금리 및 국제유가가 하락했으며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졌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반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나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ㅇ 13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증정적

     

     

     

    ■ 13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41%
    ㅇWTI유가 : -1.81%
    ㅇ원화가치 : +0.29%
    ㅇ달러가치 : -0.37%
    ㅇ미10년국채금리 : -5.72%

     

     

     


    ■ 16일 뉴욕증시

     

    ㅇ 다우+0.31%, S&P+0.26%, 나스닥-0.20%, 러셀-0.89%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경기둔화우려 부각, 2)개별 종목 장세


    16일 미 증시는 아프카니스탄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중국 경제지표 위축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출발. 그러나 제약 바이오 업종을 비롯해 일부 개별 종목에 대한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성공. 한편, 금융, 에너지, 기계 업종이 부진한 반면, 제약, 바이오 및 필수소비재 업종은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 장세 또한 특징.

    13일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81.24 예상(81.4)를 크게 하회한 70.2로 발표해 팬데믹 당시인 2020년 4월 수준인 71.8을 하회했으며 2011년 이후 가장 낮은수준을 기록, 미시간대는 인플레이션과 고용을 포함한 경제 모든 부문에서 위축되었다고 평가. 이런 가운데 16일 발표된 중국의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실물경제지표가 지난달 발표는 물론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결과를 내놓아 중국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높아짐.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 둔화는 글로벌 경기회복속도 둔화 가능성을 자극하며 위험선호심리 위축을 불러옴. 이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43.0)은 물론 예상(30.0)을 크게 하회한 18.3으로 발표 관련 지표는 ISM 제조업지수 산정과 유사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9월1일에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의 부진 가능성을 높임. 관련 소식에 장 초반 미 주요 지수는 0.6%~1.4% 하락하는 등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

     

    장 초반 글로벌 경기회복둔화 이슈가 장악했다면 이후에는 개별기업들의 변화에 따라 반등을 모색, 특히 호재성 재료가 유입됨. 일부종목으로 다우지수는 장중 0.8% 하락에서 상승전환에 성공 했고1.4%하락하던 나스닥도 제약바이오업종 강세로 낙폭이 축소되는 등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4.32%)의 Autopilot 부분 시스템에 대한 공식조사를 발표하자 관련주가 급락하는 등 개별적인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군의 낙폭은 확대.

     

    아프카니스탄 사태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문제가 확산되자 미국 내 정치적인 마찰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최근 인프라투자와 부채한도 협상 연장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바이든 행 정부의 철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은 관련 협상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실제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채권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는 등 안전 자산 선호심리를 더욱 높였다고 평가.

     

     

     

     

     

     

    ㅇ 16일 섹터&업종&종목 : 테슬라, 엔비디아 부진 Vs. 머크, 에봇 강세

     

    홈디포(+1.13%)는 팬데믹 이전의 성장률로 빠르게 회복 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강세, 특히 전체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제재목 가격이 5월 중순 사상 최고치 기록 후 정상 수준으로 하락한 점도 수익 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

     

    머크(+1.58%)는 FDA가 VHL 종양 치료제에 대해 승인하자 상승, 일라이릴리(+2.17%)는 말기 아토피 습진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에 상승. 코로나 확산으로 에뒷+1.30%), 써머피셔(+1.80%) 등 의료기기 업종이 강세, 노바백스(10.87%)는 주요임원 교체소식에 급락. 로블록스(-5.23%)는 Guilded 인수 소식에 하락했으며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후 3% 하락 중. 

     

    엔비디아(-1.18%)는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로 주식의 단기 변동성이 우려된다는 CS 발표로 하락. AMD(-2.78%)도 동반 하락. 시게이트( +0.41%)는 데이터 저장 수요 급증을 이유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으로 강세, 

     

    JP모건(-0.66%), BOA(-0.82%)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 엑손모빌(1.46%), 셰브론(-1.02%) 등 에너지 업종은 중국 산업생산 둔화 여파로 하락.

     

    테슬라(-4.32%)는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이 Autopilot 시스템에 대한 공식 조사를 발표하자 급락. T-모바일(-2.90%)은 개인 데이터와 관련된 데이터 침해 주장을 조사발표후 하락.

     

    징동닷컴(-4.57%)은 중국 소매판매 위축여파로 부진. 텐센트 뮤직(-8.98%)은 홍콩 증시에 대한 IPO중단 소식으로 급락. 

     

     

     

     

    ㅇ 연휴기간 누적 섹터&업종변화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여전히 부진한 경제지표

     

    8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43.0)은 물론 예상(30.0)을 크게 하회한 18.3으로 발표,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33.2-14.8), 운송지수 (43.8-4.4), 재고지수(16.2→6.2), 고용 지수(20.6-12.8)이 급감한 반면 6개월 후 경기 기대지수는 39.5 보다 개선된 46.5로 발표.

     

     

     


    ■ 16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부진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큰 폭으로 둔화되자 글로벌 경기회복속도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또 아프카니스탄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안전선호심리 확대로 금리하락 요인.  테이퍼링 이슈가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지만 지난 금요일 미국의 소비심리지수에 이어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회복속도둔화 이슈가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연휴중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파운드>원화=엔화>유로>달러인덱스

     

    ㅇ 16일 변화 :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 주요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속도 둔화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강세. 특히 달러화 강세와 더불어 엔화, 스위스 프랑 등도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된 점도 특징. 역외 위안화 환을을 비롯해 신흥국 환율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그 외 대규모 지진이 있었던 아이티 구르드화는 달러 대비 1.8%,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입된 아프카니스탄 아프카니화는 달러대비 6.7%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는 중국 실물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여기에 미국의 경제 지표 둔화도 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 여기에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부담, 한편, 텍사 스와 플로리다 등 일부 지역에서 백신과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정치적인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사회 전반에 걸친 혼란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며 0.7%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중국 산업생산 부진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6%, 철근은 1.24% 하락.

     

    곡물은 주요 작황지를 중심으로 등급이 하향 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며 하락. 다만 대두는 중국 수입확대 가능성이 제기되자 강세를 보이는 등 대체로 보합권 혼조 양상. 

     

     

     


    ■ 16일 중국증시 :  지표 부진 속 혼조

    ㅇ상하이종합+0.03%, 선전종합-0.58%

     

    16일 중국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지표부진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홍수 등의 자연재해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소비재주는 강세를, 천연자원, 탐사 및 시추 등은 약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6.4%, 소매판매는 8.5% 증가했다. 시장예상치는 산업생산 7.8%, 소매판매 11.4% 증가였다. 1~7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는데 역시 시장예상치 11.2%에 못 미쳤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6천억 위안(약 108조 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입찰금리는 2.95%로 16개월째 그대로 유지됐다.


     

     

     


    ■ 전일 주요지표

     

     

     

     

    ■ 주요 통계챠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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