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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16(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16. 06:32

    21/09/16(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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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경기 불안 속에 한국 차별화 가능성은?-하이

     

    ㅇ 중국 8월 경제지표 예상된 부진이지만 그래도 소비 둔화는 우려보다 심각

     

    8월 중국 주요 경제지표가 또다시 쇼크 수준을 기록하면서 중국 경기 경착륙 우려를 높임. 우선, 8월 산업생산은 5.3%(전년동월)로 전월 6.4%는 물론 시장 예상치 5.8%를 큰 폭으로 하회하였고 고정투자 증가율 역시 8월 전년동월 8.9%로 전월(10.3%)와 시장 예상치(9.0%)를 모두 하회함.

     

    심각한 것은 소비 경기로 8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2.5%에 그치면서 7월 8.5%와 시장 예상치 7.0% 수준에 크게 미달하면서 소비 부진 현상을 극명히 보여줌. 특히 소비를 대변하는 자동차 판매의 경우 8월 전년동월 -11.5%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소비부진을 주도함.

     

    8월 중국 주요 경제지표 쇼크를 기저효과의 소멸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며 복합적 요인이 경기 지표 부진을 촉발한 것으로 여겨짐.

     

    경제지표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1) 규제 리스크 강화, 즉 빅 테크 기업 규제는 물론 부동산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 조치의 부작용, 2)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3) 긴축기조 지속, 4) 고용시장 회복 지연, 5) 원자재 가격 상승발 생산자물가 급등 등을 지적할 수 있음

     

    문제는 중국 경기 지표의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임. 무엇보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의지가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부동산 시장 냉각이 궁극적으로 투자는 물론 소비사이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임.

     

    또한 팬데믹 이후 중국 경제 역시 K자형 회복 패턴을 보이면서 고소득층을 제외한 중하위 소득계층의 소비여력이 크지 않다는 점임.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재난지원금 등과 같은 소득 지원책을 펼치지 않으면서 소비 여력 혹은 소비심리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임.

     

    여기에 빅 테크 규제 강화, 사상교육 강화에 따른 엔터테인멘트산업 위축 그리고 헝다 그룹 유동성 위기로 대변되는 부동산 시장 냉각 등이 소비는 물론 투자사이클에 당분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중국 경기의 단기 부양책이 실시되지 않는다면 중국 경기의 반등을 단기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임

     

    ㅇ 중국 경기 부진 속에서도 눈 여겨 볼 부문도 있다.

     

    중국 경기 부진 흐름 속에서도 변화의 흐름도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우선, 자동차 판매증가율이 4개월째 전년동월 기준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증가율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중임.

     

    8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월 194% 증가하였고 1~8월 누적 판매 기준으로도 전년동기 209%의 높은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이에 따라 8월 기준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가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에 달하고 있음.

     

    정부의 보조금 정책 등이 중요한 원인이지만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신에너지 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은 주목할만한 산업적 변화라 할 수 있음.

     

    또 하나 주목할 것은 IT업종의 투자와 생산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임. 8월 IT 업종의 생산과 투자증가율은 각각 전년동월 18%와 24.9%를 기록함. 전체 산업생산과 고정투자증가율이 각각 5.3%, 8.9% 기록한 것과 비교해 매우 양호한 수준의 생산과 투자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임.

     

    빅 테크 기업 규제 강화 속에서도 그나마 IT업종의 생산과 투자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이 중국 경기의 경착륙을 막고 있는 동시에 중국 경제에서 IT업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함.

     

    ㅇ 중국 경기 불안 속에 한국의 차별화 가능성은.

     

    중국 경기 불안은 궁극적으로 국내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 동안 당사가 각종 자료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국내 경기와 중국 경기간 혹은 금융시장간 차별화 가능성이 미약하지만 가시화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국내 수출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2000년대 중반 이후 본격화된 중국 경제의 성장과 더불어 국내 수출은 대중국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국내 경제와 중국 경제간 동조화 현상이 한층 강화된 것이 사실임.

     

    그러나, 지난해 팬데믹 이후 이러한 국내 수출의 대중국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음. <그림5>에서 보듯 국내 대중국 수출액은 월간 수출액 기준으로 18년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미 그리고 대EU 수출은 월간 수출액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이에 따라 한국의 대미 및 대EU 수출액 합계액이 지난 8월 기준으로 대중 수출액을 넘어섬. 무엇보다 미국 경기 호황에 기반한 대미 수출 호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

     

    국내 수출에서 대중국 수출이 여전히 가장 큰 수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미 및 대EU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수출경기가 대중국 의존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음은 한국과 중국간 경기 및 금융시장 동조화 현상을 약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음.

     

    참고로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의 변화를 살펴보면 수출비중 측면에서 자동차의 수출비중은 낮아진 반면 반도체, 건전지 및 축전지 등의 비중이 높아졌고 일부 산업재와 자본재 품목의 비중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미 연준의 입장 전망 : 一喜一悲(일희일비)하지 않겠다 - 한화

     

    ㅇ 고용 지표 쇼크에도 연내 테이퍼링 주장

     

    8월 고용지표는 크게 부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 이사들의 테이퍼링 연내 실시 주장은 변함이 없음. Bowman 이사는 금번 고용쇼크로 인한 테이 퍼링 연내 실시 의견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Kaplan 총재도 재차 본인 기존 의견인 10월 테이퍼링 실시 주장. Bullard 총재는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 는 과도하다고 언급. 또한, 현재 일자리는 풍부하나 사람들이 구인, 경제활동 을 꺼리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음.

     

    ㅇ 물가 둔화도 테이퍼링 실시에 영향 미치지 않을 것.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더라도 테이퍼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 8월 물가지표는 오랜만에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음. 물가상승률의 고점통과 가능성이 높아진것.

     

    물가에 대한 연준의 일관적인 인식은 ‘일시적 상승’. 7~8월 물가흐름은 연준의 인식에 부합. 본인들이 생각하는대로(지표 추세가) 흘러가는 만큼 생각을 바꿀 이유는 더욱 없음.

     

    또한, 대다수 이사들은 테이퍼링 실시에 있어 물가는 조건을 충족한 상황이라고 설명 Mester 총재의 ‘현제 미국 경제 상황은 연준의 정책 정상화를 용인할 수 있 는 수준’ 발언도 이를 지지.

     

    ㅇ 테이퍼링은 상반기 이전 종료가 공통된 의견.

     

    성향을 막론하고 대다수 이사들은 ‘연내 테이퍼링 실시 + 최소 2022년 상반 기 이전 종료’가 공통된 의견. 종료 시점에 대한 의견은 ‘상반기 이전’, ‘1분 기’ 등으로 엇갈리고 있으나 대체로 신속한 종료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

     

     

     

     

    ■ 중국의 위기와 중국에서 실현될 트럼프의 꿈 - KB

     

    ㅇ 4분기 바닥 :

     

    중국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곧 바닥권에 진입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China Credit Impulse’, ① 이 지표는 이미 바닥권에 진입했습니다.

     

    ② 이 상황에선 두 가지 조건 (연준 긴축 + PMI 49.0 하회)만 만족되면, 중국 당국은 정책을 확장적으로 돌렸습니다. 4분기엔 연준 테이퍼링과 중국 PMI 49 부근 진입이 확인될 것이며, 그러면 중국도 정책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ㅇ 시진핑 연임 :

     

    중요한 사실이 더 있는데, 내년 10월 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2023년 만료)의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과연 시진핑의 연임을 앞두고 경기를 망칠 수 있을까요?

     

    최근 시진핑 정책은 2019년 트럼프의 전략이 오버랩됩니다. 2018년 트럼프는 ‘미치광이 전략’으로 작심한 듯 경제를 수렁에 빠트렸습니다. 대신 중국을 적으로 만들어 지지세력을 결집하는데 집중했죠.

     

    그러던 트럼프는 2019년 4분기 완전히 돌변하여 돌연 ‘미중 무역합의’를 선언했고, 경제는 한순간 활황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만 없었다면,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했을 겁니다.

     

    올해 중국 경기둔화를 이끈 ‘규제’는 정부가 의도한 것입니다. ‘남부’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산업 (알리바바/텐센트/헝다그룹)’에 규제가 집중 됐습니다.

     

    반면 올해 양회에서 발표된 ‘7대 전략제조업’이나, 베이징거래소 신설 선언은 ‘북부’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 부유/전랑 외교를 통해 지지세력을 결집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증명할 순 없지만, 중국의 정치적 상황과 전혀 무관하다고 보긴 어려울 것입니다.

     

    데이터로 보나 정치적으로 보나, 중국은 내년 경기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미국이 시진핑의 연임을 원하느냐일 것입니다.

     

    ㅇ 세줄요약 :

     

    1. 중국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4분기엔 바닥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2. China Credit Impulse는 4분기면 확장으로 전환해야 하는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될 것이다.

    3. 내년 10월 시진핑 연임을 앞두고 경기가 계속 악화되도록 놔두긴 어려울 것인데, 2019년 트럼프 재선전략과 오버랩된다.

     

     

     

     

     

    ■ 코로나와의 동반: 조건 점검 - 한국

     

    ㅇ‘위드 코로나’를 반영하기 시작한 시장: 몇가지 점검 작업 필요

     

    위드코로나 관련주가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들이 갖춰져야 한다. 우선 정부가 설정한 70% 백신 완전 접종률 목표가 달성되어야 하고, 코로나 확산세도 현 수준에서 더 이상 늘어나서는 안된다.

     

    해당 조건들이 달성될 경우 정부는 10월말, 11월초부터 정책 전환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달성 여부가 보다 불확실한 조건은 코로나 확 산세로, 최소한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강화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배경에는 빠른 백신 접종 속도가 자리잡고 있다.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고 18세에서 49세 성인 대상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이에 일일 접종 횟수가 급격히 올라오면서 정부도 ‘위드 코로나’에 대 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기업단위에서도 하나투어가 전 직원이 10월부터 정상 근무 체제로 복귀한다고 밝히는 등 기대감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기대감이 현실화되려면 목표 백신 접종률 달성, 추가적인 코로나 확산 억제라는 조건이 달성되어야 하는데, 전자는 달성할 가능 성이 높다. 그 동안 한국의 백신 접종률이 낮았던 이유는 수요보다는 공급에 있었 는데, 이 부분은 어느정도 완화됐기 때문이다. 풍부한 백신 수급에도 불구 접종률이 쉽게 올라가지 않는 미국과는 다른 상황이다.

     

    9월초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이 러시아 다음으로 백신 거부감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 때문에 완전 접종률에서 이제 일본보다도 밀릴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거부감은 낮은 편으로, 계속해서 수급만 안정화된다면 정부의 목표 접종률 도달은 어렵지 않다.

     

    달성 여부가 조금 더 불투명한 조건은 확진자수다. 현재 일일 1,800명 수준의 확 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데 만약 추석이후 유의미하게 올라가게 되면 리오프닝 테마에 대한 기대감도 낮춰야 한다. 정부가 추석 이후 확산세가 증폭되고 치명률이 상승할 경우 방역 정책 전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10월말에 서 11월초로 제시한 정책 전환 시점도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가 검토중인 점진적인 일상 전환을 택한 싱가포르의 경우 지역 발생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어나자 준비단계에서 방역 조치가 완화된 다음 단계(Transition Stage A)로 넘어가려했던 계획을 연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국의 사례를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 영국은 7월 중순부터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하는 정책을 시행했는데, 리오프닝 테마는 해제 이전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방역 조치 해제를 선반영한 영향이다. JD Weatherspoons가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해당 기업은 영국내 가장 큰 펍 체인 업체로, 대표적인 리오프닝주로 분류된다. 위드코로나주 주가는 일일 백신 접종 횟수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공식적인 ‘위드 코로나’로 의 전환전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는 의미다. 종합적으로 리오프닝 테마에 대한 추격 매수에 나서기 전에 추석 이후 코로나 확진자수의 추가 증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이후에는 일일 백신 접종 횟수의 둔화시점을 지켜봐야 한다는 판 단이다.

     

     

     

     

     

    ■ 정유/항공 : 결국 인간은 적응의 동물 - 한국

     

    ㅇ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위드 코로나 수혜 기대감이 부각

     

    14일 우리나라 백신접종률이 40%에 도달했다. 8월 이후 접종완료자 수는 3배 가 까이 급증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1차 접종률은 70%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1차 잔여백신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문제는 해소된 모습이다. 2차 접종과 의 간격을 감안하면 정부의 목표대로 10월말까지 최종접종률은 70%을 달성할 전 망이다.

     

    접종 대상자 기준으로 80% 국민이 백신을 맞게되는 만큼 ‘위드 코로나’ 체제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펜데믹의 완전한 종식은 어렵더라도 백신접종으로 치사율이 낮아진다면 코로나를 일상생활에서 감내하는 엔데믹 시대 가 찾아올 것이다.

     

    따라서 최근 재확산과 맞물려 턴어라운드가 지연될 것으로 우 려되었던 항공과 정유업종은 이제 다시 리오프닝 수혜가 부각되는 시점이다.

     

    ㅇ 항공: 백신접종 모멘텀은 10월까지 이어질 전망

     

    항공주 투자판단의 기준은 단기적인 확진자 수보다 백신접종의 속도가 더 중요하다. 여객 실적은 더 이상 나빠지기 어려워 거리두기 규제가 강화되도 타격이 크지 않다. 

     

    오히려 양대 국적사는 화물사업에서 반사이익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70% 이상 상회하는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반면 해외여행 수요는 백신접종과 맞물려 장거리 노선을 시작으로 조금씩 바닥을 벗 어나고 있다. 8월 미국과 유럽 여객수는 6월보다 각각 63%, 54% 증가했고 9월에는 추석연휴 효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주변을 둘러봐도 이미 해외여행 예약은 시작되었다. 고위험국가를 다녀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백신접종자는 입국시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받는다. 이제 저비용항공사들의 현금흐름 흑자전환은 가시권에 들어왔다.

     

    결론적으로 백신접종률 상승세가 꺾이기 전까지 FSC와 LCC 모두 주가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각각의 대표주인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추천한다.

     

    ㅇ 정유: 위드 코로나 전환이 중장기 정제마진 회복을 뒷받침.

     

    정유산업은 백신접종 속도가 빠른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이 확 산됨에 따라 7월 이후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영향이 예전만큼 크지 않았다. 정제마진은 이미 반등에 성공해 펜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의 경우 휘발유 수요가 예년 수준을 회복했고 항공유도 90%까지 올라왔다. 하반 기 전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확대될수록 정유제품 수요의 개선 역시 다른 지역으 로 확산될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단기적인 확진자 증가에 따른 우려로 주가가 쉬 어갔던 정유업종에 다시 관심가질 시점이다. 순수 정유업체로서 위드 코로나 수혜 를 가장 밀접하게 얻는 S-Oil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철강금속 : 시황에 강력한 하방 경직성-유진

     

    ㅇ 8월 중국 경기 지표 부진 지속

     

    전일 발표된 경기 지표들은 중국의 수요 모멘텀 둔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함. 8 월 누계 고 정자산투자(FAI)는 전년동기비 8.9% 증가함(전월 누계 10.3%) 인프라투자는 2.9% 증가에 그쳤고 부동산투자 역시 10.9%로 전월누계 증가율 대비 1.8%p 둔화함.

     

    8월 부동산 신규 착공면적은 전년동기비 16.8% 감소하여 전월 못지 않은 낙폭을 기록함. 다만 8 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 부진은 중국의 경기 방어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함. 실제로 5월 이후 지방정부채권 발행은 차환이 아닌 신규 발행, 특수목적채권 발행 위주였음. 이는 시차를 두고 인프라투자 반등에 기여할 전망임.

     

    ㅇ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 철강감산

     

    중국의 수요 모멘텀 둔화는 철강감산으로 상쇄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8월 중국의 조강생산 량은 8,324 만톤으로 전년동기비 12% 감소함. 일평균 생산량은 2.68 백만톤으로 전월비 4.1% 감소함. 8월 누계 조강생산량은 7.33 억톤으로 여전히 전년동기비 5.3% 높은 수준임.

     

    연간 조강생산 량이 2020 년도 수준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9 ~ 12 월 동안 3,690 만톤 가량을 추가로 감축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전년동기비 10% 가량 낮은 수준의 생산량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함.

     

    아직 허베이성(최대 생산지)만이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으며 그 밖에 주요 생산지역인 장수성, 산둥성, 랴오닝성은 9월에 들어서야 감산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연말로 갈수록 목표 달성을 위한 감산 압력이 심화될 가능성.

     

    중국의 철강감산전망이 철광석 가격을 110 달러 초반까지 압박하고 있음. 다만 중국의 철강 수급은 하방 경직성이 있어 상당기간 철강사 마진 스프레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스페이스X의 ‘인스퍼레이션 4’, 3일간의 우주여행-유진

     

    ㅇ 인스퍼레이션4, 스페이스X 도 민간인 우주여행에 참여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 X의 재사용 로켓인 크루 드래곤이 4명의 민간인을 태우고 우주로 발사된다.

     

    인스퍼레이션 4로 명명된 이번 우주여행 미션에서 1,2단 로켓 추진체와 분리된 드래곤 캡슐은 지구 궤도 약 575km 에 안착해 약 90분에 한 바퀴씩 3일 동안 지구궤도를 돈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4명의 탑승객 중 한 명인 재러드 아이잭먼은 미국 신용카드 결제 처리업체 ‘Shift4 Payments’ 의 창업자로 네 좌석의 비용을 모두 지불하고 본인 외에 민간인 세 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ㅇ 인류 역사상 첫 ‘민간인 궤도 비행’

     

    이번 인스퍼레이션 4는 스페이스 X의 네 번째 유인 우주선 발사 미션이다. 작년 5월(Demo2 미션), 11월(Crew-1 미션) 그리고 올해 4 월(Crew-2 미션) 등 이미 3차례나 사람을 우주로 보내는 미션을 성공했다.

     

    하지만 탑승객 모두가 NASA 출신 등의 전문 우주인이 아닌 민간인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7월에 우주여행에 성공한 버진 갤럭틱과 블루 오리진이 준 궤도를 돌며 불과 몇 분간 우주를 체험한 것과 달리 3 일 동안 지구 궤도를 비행하며 진정한 의미의 우주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인류 역사상 첫 ‘민간인 궤도 비행’인 것이다.

     

    ㅇ 성장하는 발사체 시장, 국내 누리호도 10 월 발사 예정.

     

    이번 미션이 성공하더라도 여전히 민간 우주여행은 개인이 부담하기 힘든 천문학적인 비용이 요구되고, 민간 탑승객들 또한 수 개월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진입장벽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발사체 기술은 우주산업 성장의 핵심적인 동력으로, 이번 미션의 성공은 민간인만으로도 우주를 갔다 올 수 있는 수준까지 발사체 기술이 진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내에서는 얼마 전 최종 점검을 완료한 누리호가 10 월 21 일에 발사될 예정이다. 국내 기술 만을 활용해 제작한 첫 발사체인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면, 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 우주산업 역시 성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삼성SDI : 중대형전지는 순항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920,000원 유지

     

    -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연결)은 3,211억원으로 20.1%(yoy / 8.8% qoq) 증가 하여 종전 추정치(3,310억원)에 부합, 컨센서스(3,509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 전망. 매출은 3.52조원으로 14.1%(yoy / 5.6% qoq) 증가 예상

     

    - 3분기실적은 1) 소형전지와 전자재료는 전방산업의 호조, 믹스효과 확대로 마진율이 종전대비 상향, 2) 반면에 반도체 칩의 공급 차질로 글로벌 자동차 OEM 업체의 생산 차질로 EV향 중대형전지의 매출은 추정대비 부진, 3) 중대형전지 부진을 소형전지와 전자재료가 상쇄하면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920.000원 유지.

     

    투자포인트는 EV향 중대형전지 흑자전환 이후 매출과 이익 확대 중

     

    1) EV향 중대형전지는 2021년 2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 이후, 3분기를 시작으 로 전체 이익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 전체 영업이익은 3분기에 3천억원(3,211 억원)을 상회하여 2021년 연간 1조 868억원으로 61.9% 증가(yoy) 추정. 2022 년(1.42조원)은 30.6% 증가 등 고성장 구간에 진입.

     

    2) 미국에서 추가적인 EV향 설비투자 및 자동차 OEM 업체와 전략적인 제휴 추진 중으로 판단.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고객을 확보, 경쟁사대비 수익성 초 점 전략이 맞물리면서 고성장의 토대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경쟁사대 비 보수적인 설비투자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할인을 받았으나 점차 할증 요인 으로 전환될 전망.

     

    3) 원형전지(소형전지 중)는 EV향 매출 확대, 2022년 글로벌 경기 회복을 전망 하면 전동공구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추가적인 마진율 개선. 전자재료는 반도체 와 OLED 시장 확대, LCD 대형화 등 수요 증가는 견고하다고 판단, 높은 마진 율 유지 전망.

     

     

     

     

    ■ 한화솔루션 : 지금 아니면 언제 - DB

     

    ㅇ 3Q21E 영업이익 1,818억원, 화학 둔화 영향:

     

    한화솔루션의 3Q 영업이익은 1,818억원(QoQ-18%/ YoY-22%)으로 시장컨센서스 1,895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3Q 부진의 원인은 케미칼 시황둔화 때문이다.

     

    LDPE spread는 중국 증설 부담이 가중되며 2Q $736/t→3Q $665/t 으로 하락했으며,  PVC spread는 2Q $773/t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고치를 시현한 이후 조정세가 나타났다.(3Q $635/t).

     

    유화/화성 동반부진으로 케미칼 영업이익은 2,432억원(QoQ-498억원)을 전망한다.

     

    태양광은 판가인상으로 셀/모듈 부문 수익성은 반등(2Q -11.6% → 3Q -7.5%)할 것으로 예상되나 발전소 매각 이익이 사라지며 -644억원으로 2Q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하반기 실적은 부진, but 점차 반등하고 있는 화학/셀모듈 시황:

     

    10월~12월에 걸쳐있는 케미칼 정 기보수, 성과급(통상 400억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단기 실적은 4Q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차 반등의 기미가 나타나고 있는 화학/셀모듈 시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석탄 초강세가 지속되고 수요가 반등하면서 PVC spread는 7월 $556/t→9월 누적 $720/t으로 급반등했다. 향후 카바이드 PVC 증설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건축수요는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PVC의 긍정적인 수급 상황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부진하던 가성소다 역시 알루미나 등 전방 수요 개선으로 $400/t을 상회했다. 셀/모듈은 판가 상승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연말로 예고된 Tongwei 의 폴리실리콘 10만톤 증설이 상업가동되면 적자폭을 크게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ㅇ 화학/태양광이 동반 반등하는 걸 확인할 때면 늦다:

     

    셀/모듈 수익성이 역사상 저점을 통과하고 있 으며 화학은 PVC를 중심으로 재차 시황이 반등하고 있다. 전사 이익 체력의 꾸준한 상향, 미래 태 양광/수소 사업의 성장성을 근거로 비중확대에 나설 시점이라 판단한다.

     

     

     

    ■ SK : 글로벌 1위 첨단소재로 도약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0원 유지

     

    SK는 Global No.1 소재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SK Inc. 첨단소재 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

     

    SK Inc. 첨단소재는 1)기존사업과의 시너지 및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래 핵심 소재 선점, 2)고부가 신규 영역에 대한 적극적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소재 분야 역량 강화 계획.

     

    SK Inc. 첨단소재사업의 2021년 추정 EBITDA는 1.1조원 수준인데, 2025년까 지 EBITDA를 3.4조원(CAGR +34%)까지 증대.

     

    이를 위해 반도체 소재(2.7조원), 전력/화합물 반도체(1조원), 그리고 배터리 소 재(2.4조원) 분야에 총 5.1조원의 투자를 집행 예정.

     

    각 분야별 2025년 Financial Target은 1)반도체 소재 매출액 4.7조원, EBITDA 2.1조원, 2)전력/화합물 반도체 매출액 1조원, EBITDA 0.4조원, 3)배터리 소재 매출액 3.1조원, EBITDA 0.9조원임.

     

     

    ㅇ SK Inc. 첨단소재 영역별 투자 계획

     

    [반도체 소재]

     

    Wafer, 특수가스 등 기존 핵심 제품 M/S 확대, 신규 포트폴리오 (차세대 프리커서, EUV Photo, CIS소재 등) 확보 계획. 기존 핵심 제품인 실리콘 웨이퍼, 특수가스, Bulk Gas 등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 한 투자는 2.3조원, 신규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한 투자는 약 0.4조 예상.

     

    [전력/화합물 반도체]

     

    SiC Wafer의 시장규모는 2021년 $507mn에서 2025년 $1.6bn으로 연평균 35% 성장. SK Inc.는 증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26%까지 증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투자금액은 약 0.7조원 전망 - 전력/화합물 반도체 투자규모는 약 0.3조원 소요 예상.

     

    [배터리 소재]

     

    기존 동박 사업의 글로벌 확장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 오 투자 가속화 예정임. 현재 중국의 Watson과 SK넥실리스의 Capacity 증설을 통해 글로벌 Top 수준의 동박 소재 회사로 육성.

     

    Watson은 약 1조원의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5만톤/년에서 15만톤/년으로 확대. 또한 Si음극재(0.5조), 차세대 Li 배터리, 차세대 양극재(0.6조), 시그넷 EV(0.3 조)의 투자도 확대할 계획임.

     

     

     

     

    ■ 해성디에스 : 전기차와 함께 Level-up 증설 -삼성

     

    9월15일에 500억원 증설 공시, 고객사 요청과 반도체 리드타임 장기화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 증설로 1,500억원 ~2000억원(+25%~30%YoY)의 매출증가 효과 추정.

     

    • 동사 기판은 주로 가전제품과 PC, 자동차의 MCU. 통신칩, 전력칩 기판으로 사용.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통신 및 전력 반도체는 내연기관차 대비 2배 이상 증가.

     

     동사의 증설결정은 차량용 및 전자제품 반도체 수요증가가 구조적임을 입증, 가동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어, 추가 증설물량도 1년 만에 소화될 것으로 전망.

     

    ㅇ 파운드리, 반도체, 기판업체 모두 증설, 구조적 성장의 증거 차량용 반도체 Value Chain 모두 투자 결정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Value Chain의 증설발표: 파운드리업체인 TSMC(4월 발표/ 28,8억 달러), SMIC(9월발표/ 88.7억 달러)는 각각 난징과 상하이에 차랑용 반도체 설비증설 투 자발표, 9월 IAA에서 인텔은 향후 10년간 800억유로 투자로 유럽에 차량용 반도체 공장 2개신설, 아일랜드공장 증설 발표, 인텔 CEO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2030년 1,150억 달러로 향후 10년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전기차 반도체, 내연기관차 대비 2.5배 증가 금액기준 내연기관차에 필요한 차량용 반도체는 400달러로 차량가격의 2%수준. 전기차의 경우 전력반도체, 자율주행반도체, 통신 반도체의 증가로 대당 1,000달러로 증가, 중국, 유럽시장의 전기차 수요는 20%를 상회.

     

    • 하이브리드 생활 환경: 팬데믹 재 확산으로 대부분 소비자들은 재택과 실외활동을 병행. 가전제품 수요는 견조하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도 2022년까지 타이트할 전망. 파운드리와 반도체업체의 증설효과는 2023년 본격화.

     

    ㅇ 해성디에스 설비증설 발표: 500억원 자기자금으로 투자. 설비 오더에 3~4개월 소요됨에 따라 증설작업은 2022년 초 시작 예상.

     

    • 고객사의 안전재고 상향 : 고객사의 안전재고 수준이 2배 이상 상향되면서 연초 3~4개월 선 주문에서 현재 8개월 선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

     

     

     

     

    ■  삼화콘덴서 : 견조한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가시화 -하이

     

    ㅇ 올해 수익성 개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발 더 다가설 듯

     

    올해 2 분기 동사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691 억원(YoY +23.1%), 영업이익 106 억원(YoY +53.6%)을 기록하였다. 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 환경하에서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범용 MLCC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용 MLCC 의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동사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2,825 억원(YoY +16.5%), 영업이익 410 억원(YoY +51.3%)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범용 및 산업용 MLCC 수요가 견조한 환경하에서 하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전장용 MLCC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 LG전자 VS 사업부 낙수효과에 힘입어 향후 동사 매출 성장할 듯.

     

    동사는 LG 전자향으로 편의계 MLCC 를 공급하는 등 전장용 MLCC 비중이 높은 편이다. LG 전자 VS 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은 5.8 조원을 기록하였는데, 올해 매출액의 경우 신규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4.5% 증가한 7.8 조원이 예상된다.

     

    이렇듯 해를 거듭할수록 LG 전자 VS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동사 매출 증가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

     

    ㅇ 신차 출시 등으로 DCLC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듯.

     

    DCLC(DC-Link Capacitor)는 전력변환용 전력전자 시스템 회로에 전압안정화, 리플전류 제거, 인버터 회로 보호, DC전력을 AC 전력으로 변환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주요 거래처는 현대모비스 등인데, 올해 신차 출시 등으로 동사 DCLC 관련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ㅇ 올해 견조한 수요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 가시화 될 듯.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및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각각 PER 17.9 배, 16.1 배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범용 MLCC 및 DCLC 에 대한 견조한 수요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LG 전자 VS 사업부 낙수효과 등으로 향후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되면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3분기 예상 OP는 컨센서스 70% 이 상 상회 -하나

     

    ㅇ 아쉬운 중국 음반, 가시화 될 북미/유럽 투어

     

    중국발 규제로 인해 음반 판매량이 다소 아쉬웠고 성장 모멘텀 이 다소 둔화된 것도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이어질 실적 서프라이즈에 더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내년 상반기 투어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만큼 반영된 중국향 우려보다는 사상 최대 실적에 더해 아티스트 기 준 글로벌 유튜브 구독자 1위 그룹의 북미/유럽 투어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ㅇ 3Q Preview: OPM 20.8%(+15.2%p YoY).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82억원(+35% YoY) /183억원(+400%)으로 컨센서스(105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 이며, 더 좋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앨범 판매량은 리사 솔로 선주문(80만장) 포함 약 95만장 판매가 예상된다.

     

    YG플러스도 최소 1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 망되는데 1) 하이브의 국내 음반/원 유통으로 BTS의 7월 컴백 매출이 반영되며 2) 9월말부터 블랙핑크의 위버스향 매출이 시 작되며, 3) 맥스트의 투자 평가 차익(영업 부문, 영업외 아님) 이 약 70억원 반영되기 때문이다.

     

    위버스향 매출은 보수적으로 반영하였으며, 내년 오프라인 투어까지 관련 매출이 레벨 업 될 것이다. 영업외로는 신저가를 기록중인 텐센트 뮤직 지분의 평가손실이 반영될 것이다.

     

    ㅇ 저스틴 비버도, 빌리 아일리쉬도 글로벌 투어 발표.

     

    북미/유럽 투어 재개가 가시화되면서 컨센서스는 재차 상향될 것이다. 저스틴 비버의 경우 2022년 2월~6월까지 52회의 북 미 투어를, 빌리 아일리쉬는 2022년 2월~7월까지 54회의 북 미/유럽 투어를 발표했다.

     

    이 외에 엘튼 존, 위켄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도 내년 상반기 투어를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코로 나 구간에서 글로벌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가장 높은 수혜를 보여준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모멘텀도 예상보다 훨씬 클 것이고, 위버스향 MD 매출로 극대화하면서 계속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일본까지 재개되면 빅뱅의 컴백 도 가시화 될 것이다.

     

     

     

     

     

     

    ■ 오늘스케줄 -9월 16일 목요일


    고승범 금융위원장, 금융협회장 간담회 예정
    SK이노베이션, 임시 주총 개최 예정
    유럽종양학회(ESMO) 개최 예정(현지시간)
    맥스로텍 상장폐지
    지유온 정리매매(~9월29일)
    바른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아이톡시 추가상장(유상증자)
    크로바하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EG 추가상장(CB전환)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한글과컴퓨터 추가상장(CB전환)
    대양금속 추가상장(CB전환)
    EDGC 추가상장(CB전환)
    비케이탑스 추가상장(CB전환)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
    두올 추가상장(주식전환)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압타머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美)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美) 7월 기업재고(현지시간)
    美) 9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유로존)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레딧 사용자와 밈 주식 투자자들을 옹호함. 레딧 투자자들이 합심해 공매도 투자자를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 SEC가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우회적으로 시사함 (CNBC)

     

    ㅇ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증가하며 예상치를 하회함. 연준은 허리케인 아이다와 관련한 월말 셧다운이 산업생산 증가폭을 약 0.3%p 낮춘 것으로 추정했음 (WSJ)

    ㅇ 지난 10일까지의 한 주간 원유 재고가 642만 2천 배럴 감소함. 시장 예상치였던 250만 배럴 감소보다 감소폭이 두 배 이상 컸음 (CNBC)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힘. ‘제로 코로나’를 유지하기 위한 봉쇄식 방역과 빅테크, 사교육 대상 홍색규제로 생산과 소비 등이 크게 둔화한 영향임.

    ㅇ 중국 2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유동성 압박으로 파산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을 넘어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ㅇ 미 백악관이 시진핑 중국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면 정상회담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를 부인함. 두 정상은 대화 지속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함 (Reuters)

     

    ㅇ 크로아티아 중앙은행의 보리스 부즈치크 총재는 유로당 7.53쿠나 환율로 유로존에 가입할 것이라고 밝힘. 2023년 1월 1일부터 유로화로 전환한다는 계획으로 유로존 가입을 준비 중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전기전자 업종 주목

     

    MSCI한국지수ETF는 1.01% 상승했으나 MSCI신흥지수ETF는 0.02% 하락. NDF달러/원 환을 1개월물은 1,167.3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을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1%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부진했으나, 세부항목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현 상이라는 점, 그리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발표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로 상승. 중국 증시가 장 후반 규제 이슈 등으로 결국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자 상승분을 일 부 반납하기는 했지만,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현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간밤의 미 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미 증시 강세가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기 보다는 자사주 매입등 개별적인 요인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상승폭 확대 기대심리는 크지 않음.

     

    중국에 이어 미국의 산업생산이 예상을 하회한 점은 부담. 물론 미국 또한 자동차 생산이 둔화된 반면 하이테크 관련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0% 증가하는 등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우호적.

     

    내일이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 다음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매물출회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외국인의 행보가 이어지지 않을 경우 지수는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전기전자 업 종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 영향에 따라 변화 예상.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88%
    ㅇWTI유가 : +2.34%
    ㅇ원화가치 : +0.37%
    ㅇ달러가치 : -0.17%
    ㅇ미10년국채금리 : +1.40%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자사주 매입 증가 기대로 상승폭 확대

    ㅇ 다우+0.68%, S&P+0.85%, 나스닥+0.82%, 러셀+1.11%

    ㅇ 자사주 매입 증가 기대


    15일 미 증시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3.2%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중국 실물경제지표 둔화 및 미국 산업생산 둔화로 보합권 출발. 그러나 MS(+1.68%)가 배당 증액에 이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자 자사주 매입증가 기대 높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하락하던 나스닥도 상승폭 확대. 더불어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 선물시장 강세에 에너지 업종을 비롯한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악재가 유입된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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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미국 S&P500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70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이를 이미 상반기에 넘어서는 등 코로나 사태 이후 급격하게 유입된 현금을 이용해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음. 

     

    자사주 매입은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를 인하한 이후 2018년과 2019년에 급증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둔화됐었음. 올해 들어서는 다시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 것으로 추정. 특히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인하 정책으로 인해 미 국채 금리가 1%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어 우량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 금리와 차이가 크지 않아 더욱 확대.

     

    이러한 추이에 따라 일부 투자은행들은 S&P500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7천억 달러를 넘어 서는 등 작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 여기에 미 연준이 중단 시켰던 대형 은행들의 배당 증액과 자사주 매입을 허용해 3분기 이후 이를 확대 될 수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이런 가운데 MS(+1.68%)가 이날 8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자 장 후반 자사주 매 입 기대가 높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하거나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주식시장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줌. 지난 5월에 애플이 900억 달러, 알파벳이 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 했었는데 이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음.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며 현금유입이 증가했고, 자사주 매입을 통해 현금 소진을 단행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지난주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언급. 이는 빈부격차가 1930년 이전 대공황 이전을 넘어서는 등 사회 문제로 부각되자 이를 일부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될 수 있음. 시장에서는 통과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세금문제가 현실화되기 전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 영향으로 S&P5000이 연초 대비 약 20% 상승한 데 반해 자사주 매입 기업들을 추종하는 ETF 인 PKM(+1.22%)는 약 30%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기록하고 있음. 오늘도 MS의 자사주 | 매입 발표 후 오후 들어 나스닥이 상승 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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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이 미국 3분기 GDP성장률을 기존의 7%에서 5%로 하향조정하는 등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특히 비록 코로나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고는 있으나 중국의 소매판매가 쇼크 수준으로 발표되고 미국과 중국의 산업생산 또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

    오늘시장은 이러한 경기둔화이슈 보다는 MS의 자사주 매입이슈가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는 오는 금요일이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임을 감안 수급적인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추정.



     


    ㅇ 섹터&업종&종목 : 대형기술주 견고 Vs. 중국 관련주 부진

     

    MS(+1.68%)는 전일 배당 증액에 이어 9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로 상승. 애플 (+0.61%)은 이벤트 관련 실망 매물로 한 때 1% 넘게 하락했으나 자사주 매입 기대로 상승 전환. 페이스북(-0.69%)은 플랫폼의 부작용 관련 내부 문건 보도로 한 때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대형기술주 강세로 낙폭 축소, 알파벳(+1.32%)도 페이스북 여파로 0.8% 하락하기도 했으나 자사주 매입 기대로 상승 전환,

     

    아마존(+0.75%)도 자사주 매입 증가 기대로 상승. 더불어 10월에 화 장품 시장을 겨냥해 뷰티 세일 행사를 발표한 점도 긍정적. 그러나 울타뷰티(+0.59%) 등 화장품 회사들은 아마존의 이번 행사로 인한 점유율 감소 우려로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글로벌 파운드리스가 자동차 칩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을 내년까지 최소 2배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GM(+2.13%), 포드(+2.80%) 등도 강세. 테슬라(+1.52%)는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앞두고 상승.

     

    라스베가스샌즈 1.71%), MGM(-2.49%), 윈리조트(~6.30%)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중국의 카지노 규제 이슈로 하락 지속. 스타벅스(-3.55%), 맥도날드(-0.06%)도 동반 하락.

     

    국제유가 상승으로 엑손모빌(+3.37%), EOG리소스(+8.33%) 등 에너지 업종이 강세. 어도비(+2.49%)는 결제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자 상승.

     

    알리바바(-1.43%), 진둥닷컴(-1.63%) 등 중국 기업들도 대부분 하락. 융차이나(-5.91%)는 코로나 이슈로 동일 매장 매출이 2019년 대비 20% 감소 했다고 발표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산업생산 부진 Vs. 제조업지수 개선

     

    미국 8월 산업생산이 지난달 발표치(mom +0.8%는 물론 예상(mom +0.5%)를 하회한 전월 대비 0.4% 증가 했으며 제조업 생산 또한 지난달 발표(mom +1.6%)를 하회한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침. 공장 가동률은 지난달 발표(76.2%)를 상회한 76.4%를 기록해 예상과 부합.

     

    미국 8월 수입물가는 지난달 발표(mom +0.4%)를 하회한 전월 대비 0.3%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지난달 발표(yoy +10.3%)를 하회한 9.0%를 기록, 수출물가도 지난달 발표(mom +1.1%) 를 하회한 전월 대비 0.4% 상승 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16.8% 상승에 그침.

     

    9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18.3)는 물론 예상(18.6)을 크게 상회한 34.3으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14.8-33.7), 출하지수(4.4-26.9), 고용지수(12.8-20.5) 등 대부분이 지난달 발표치를 크게 상회.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산업생산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승.  미국의 산업생산 둔화가 자동차 생산 둔화에 따른 결과일 뿐 세부항목 중 일부는 긍정적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실질금리가 상승.  FICC전반에 걸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 등에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파운드=원화>유로=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산업생산 둔화와 JP모건의 3분기 GDP성장률 하향 조정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국제유가 또한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약세요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음. 파운드화는 인플레이션 부각 여파로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원유 재고 감소에 힘입어 급등

     

    국제유가는 중국과 미국의 산업생산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이는 미 에너지 정보청(EIA)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치인 25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상회한 642만 2천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가솔린 재고도 185.7만 배럴, 정제유도 168.9만 배럴 감소 했으며 설비가동률이 91.9%에서 82.1%로 상향 조정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

     

    금은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특히 알루미늄의 경우 공급 감소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폭이 큰 모습.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01% 하락했으나 철근은 1.89% 상승.

     

    곡물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을 취소 했으나, 브라질의 기록적인 옥수수와 대두 생산에 대해 오류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경제지표 발표 속 하락

    ㅇ 상하이종합-0.17%, 선전종합-0.11%

    15일 중국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가 부진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소비재 등이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 5.6%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치 8.5% 증가, 시장예상치 6.3% 증가를 대폭 하회한 것이다. 1~8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해 예상치 8.8%를 소폭 웃돌았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면 정상회담을 제안했지만 불발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주요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제안했으나 시 주석은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미국이 중국을 향해 덜 거친 어조를 채택할 것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자국 회계기준에 맞춰 감리를 받지 않은 중국 기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상원 증언에 참석해 "상장 폐지를 잠재적으로 가속화 하는 부분에 대해 중국 정부 당국과 직접 논의하고 있다"면서 "시계가 똑딱이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6천억 위안(약 109조 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입찰금리는 2.95%로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7개월 연속 금리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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