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1/09/23(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23. 06:35

    21/09/23(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웬만하면 테이퍼링-NH

     

    ㅇ 9월 FOMC 주요 내용.

     

    ① 올해 성장률 전망을 낮추는 대신 내년과 내후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 물가 상승률 전망을 6월에 이 어 이번에도 상향 조정.

    ② 11월에 테이퍼링이 결정되며 내년 중반에 종료 가능성이 높음.

    ③ 점도표에서 18명 가운데 9명이 2022년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

     

    ㅇ 연준이 보는 경제는 사이클이 늘어지는 형태.

     

    ① 9~10월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11월에 테이퍼링을 결정할 계획인데 실업수당이 종료되면 노동자가 복귀 하면서 이 조건은 무난하게 달성될 전망. 델타 변이를 감안해 6월 FOMC보다 9월 FOMC에서 올해 실업률 전망을 높인 상황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한 것은 향후 고용 쇼크가 연달아 발생하지 않는다면 테이퍼링 을 시작하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해석.

     

    ※ 4대 중앙은행 보유자산 증가율은 내년 6월에 전년대비 10%로 낮아질 전망(지금은 17%이며, 코로나19 이전 10년 동안 평균이 전년대비 10%).

     

    ② 연준 경제 전망의 핵심은 델타 변이와 병목 현상으로 올해 차질을 빚은 생산과 소비가 내년으로 이연된 다는 데 있음. 고점의 진폭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지는 반면, 확장 주기가 길어지는 형태로 전망.

     

    ㅇ 신흥국보다는 미국 정부의 재정정책이 중요.

     

    ① 파월 의장이 중국 상황이 미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했는데 실제로 아직까지는 연준이 외 부 상황을 통화정책에 고려할 수준이 아님. 2014~2015년에는 신흥국의 對美 수출과 對中 수출이 함께 감 소했는데 지금은 신흥국의 對美 수출이 급증. 신흥국이 부메랑이 돼서 연준 통화정책에 제동을 거는 가능성 이 있지만, 지금은 아님.

     

    ② 이보다는 재정정책 확대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할 전망. 주요국 물가 상승률이 재정정 책 규모에 비례해 나타나는 상황.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좀더 윤곽을 드러내는 것은 기저효과로 물가 상승 률이 낮아지는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 9월 FOMC, 매파적으로 해석되지는 않음. 미 10년물 금리 1.3%대 등락 전망 유지 - KB

     

    KB증권은 테이퍼링에 대해서는 11월 발표, 12월 시작 전망을 유지. 테이퍼링 속도는 파월 의장이 2022년 중반 종료 가능성을 시사. 연준 매파들의 6개월 종료 (매월 200억 달러 축소)보다는 좀 더 긴 8개월 (매월 150억 달러 축소)~10개월 (매월 120억 달러 축소) 시행 후 종료 전망.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인상 시작은 2023년 초 전망을 유지. 그러나 2022년 말 인상 시작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2022년 12월 FOMC에서 2023년 초 인상시작을 발표할 경우 시장은 이미 인상을 반영할 것.

     

    경제에 대해서는 델타 변이 등으로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한 것으로 판단. 다만 내년 이후 전망치를 상향하고 2024년에도 2.0%로, Longer run보다 소폭 높은 수준 전망.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일시적인’을 유지했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상향, 실업률은 2024년도 3.5%로 완전고용보다 소폭 낮은 수준 전망.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의견 차이가 크지 않다고 언급. 다만 2022년 투표권을 가진 4명의 지역 연은 총재 (불라드, 로젠그렌, 메스터, 조지)가 모두 매파성향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 공개된 2024 점도표의 기준금리 전망은 0.75~2.75%까지 범위가 넓음.

     

    점도표에 반영된 2024년까지 전체 인상 횟수는 6.5회 수준으로 선물 시장에 반영된 5.5회 수준보다는 높음. 6회 인상시 팬데믹 이전의 기준금리 1.75%로 회귀.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FOMC 경계 등으로 전일 종가 1.32%에서 1.34%까지 상승하다 2022년 점도표가 완전한 인상으로 상향되지 않은 것을 ‘매파적이지 않았다’로 반영하며 1.30%로 2bp 하락. 30년물 금리도 1.81%로 4bp 하락. 다만 2년물 금리는 0.24%로 2bp 상승하며 장단기금리차 축소.

     

    미 10년물 금리는 저점을 확인한 가운데 1.3%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 FOMC 불확실성 해소 후 당분간은 헝다 사태가 변동성 요인이 되겠지만, 금리 상단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경기에 대한 눈높이도 다시 높아져야 할 필요.

     

     

     

     

    ■ 중국 헝다 리스크와 부동산 관련 세가지 질문-NH

     

    Q 1.당국의 헝다그룹 문제 개입 가능성은?

    A.헝다 위험 과정과 당국 정책 취지를 볼때 즉각적인 개입은 기대난 :

     

    9월 이후 헝다그룹 파산 공포가 대내외 주식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18일 헝다그룹 자산관리상품의 현물 상환 관련 실효성 문제와 금주 달러채 이자 지급일을 앞두고 당국 개입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우리는 헝다그 룹의 파산 위험이 확대된 원인을 살펴볼 때 당국의 즉각적인 개입 가능성은 명분과 정책 배치 측면에서 매우 낮다고 판단한다.

     

    우선, 큰 틀에서 헝다그룹이 곤경에 처 한 원인은 몇 년간 누적된 개별기업의 레버리지 경영 문제에 2018년부터 시작된 은행 및 WMP 규제, 2020년 8월 이후 디밸로퍼 대상 규제가 맞물린 결과물로서 파산의 상징성 만큼 일련의 공급자 대상 정책의 상징성도 크다.

     

    특히, 2021년 헝다그룹이 더욱 어려워진 원인 네가지, ①분양판매 이후 주담대 실행속도 둔화(대출 집중도 관리 강화), ②헝다그룹의 판매 전략(토지저가 매입 이후 박리다매▷지방 정부의 판매가격 상하단 통제 이후 회전 실패),

     

    ③정책변화로 지분 매각 실패(2020 년 8월 디밸로퍼 부채비율 규제 이후 잠재 인수자의 기피 현상), ④극단적으로 누적된 매입채무중에서 대부분의 원인이 당국의 규제방향과 연결되기 때문에 메시지 측면에서도 즉각 개입이 쉽지 않다.

     

    우리가 예상하는 시나리오는 ①달러채 등 디폴트 발생 용인, 사후적으로 그룹/부채 구조조정 개입, ②표면적으로 낮은 은행권 노출도 모니터링, WMP와 매입채무 문 제 간접적으로 중재, ③주식보다는 채권시장의 신용경색 발생 시 개입, ④공급자 규제보다는 수요 규제의 완급 조절(개별기업보다 연쇄반응 차단 주력)을 예상한다.

     

     

    Q 2. 중국 부동산 시장이 감내할 수 있을까?

    A. 전체 업계의 연쇄반응은 제한적이나 2022년까지 업황 침체 가속화 위험은 상존 :

     

    2021년 9월 기준 중국 부동산 경 기는 하강 사이클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주택재고/가격상승률/실질 금리 추이가 역대 최악이었던 2014-2015년 대비 매우 양호하다(펜데믹 이후 규제 선택의 근거). 2022년까지 업계는 디밸로퍼의 양극화 문제와 구조적인 변화(부동산 세 도입 등)를 앞두고 있지만, 헝다 이슈가 일반 디밸로퍼의 연쇄적인 파산을 촉발하거나 당국이 통제하기 어려운 전국적인 거래/가격 급락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2022년까지 전체 디밸로퍼의 누적된 규제효과(최근 1년 대출/신탁/채권 급 감), 달러채 발행에 내몰렸던 일부 디밸로퍼의 롤오버 실패, 2021년 지방정부 <지역별 맞춤 정책>의 오버페이스 가능성 등은 업황 침체 가속화 위험을 키울 수 있어 당국 정책의 완급조절 여부와 함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Q 3. 중국 금융시스템이 감내할 수 있을까?

    A. 이론적으로 은행권 전염 가능성 낮으나, 금융당국의 메시지는 적절한 시점에 필수 :

     

    금번 헝다그룹 이슈는 중국가계의 건전성와 구매력, 금융기관의 광범위한 노출도와 파생화 수준 및 정책 여력 등 측면에서 2008년 리먼사태와는 차별화된다. 다만, 헝다그룹의 은행권 대출/WMP/그림자금융/매입채무 관련 노출도와 리스크 편차가 커 디폴트 발생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

     

    헝다그룹 부채 1.97조위안에서 금융권 유이자 부채 0.57조위안(1년 내 만기 0.24조위안) 중 20개 로컬 은행에 대출 잔액은 0.21조위안이다. 상반기 해당 20개 은행의 순이익 총액이 0.6조위안 이상, 본토 상장 41개 은행의 디밸로퍼 대출 비중이 6.4%라는 점에서 은행권 전염위험은 차단될 수 있다.

     

    다만, 현재 헝다그룹의 현물상환 전략에 변수(브랜드 훼손&재고처리 속도)가 많기 때문에 비 은행 금융기관(신탁/운용사 등) 대출 0.37조위안, 프로젝트 기반 WMP 400억위안 등에 대해 어떠한 형식이던 금융당국의 강한 메시지는 필수적이다.

     

    또한, 매입채무 0.95조위안의 경우 전방산업 영향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국유기업의 승계와 구조조정 등 빠른 결정을 통해 프로젝트의 정상적인 운용 보장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 불편했던 추석 연휴 글로벌 증시, 그 이후는? - NH

     

    연휴 이후 주식시장 전망 : 단기 급락은 진정되겠지만, 경계감은 지속 예상

     

    - 연휴 전후 주요 이슈는 세가지. 중국 형다 그룹 파산 가능성, 9월 FOMC 경계감, 부채한도 상향을 포함한 미국 정 치권 불확실성 등임

     

    - 우선 중국 형다 그룹은 채권자 협상, 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긴급 만기 도래 이자 지급을 발표. 중국 중앙은행의 유동성공급과 더불어 급한 불은 끄는 양상. 결국 형다 그룹 이슈는 중국 정부의 결정에 달려 있음.

     

    전체 부채 규모 대비 단기도래 이자 규모가 크지 않고, 국책 은행이 주채권자이며, 파생상품 연결이 없고, 중국 내 투자가 대부분이기 때문. 중국 정부는 중국 내 부동산 개발회사의 연쇄도산 확산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되면, 공동 부유, 민간기업 국유화 과정 중에 나타나는 성장통으로 해석할 여지 높음.

     

    이에 따라 단기로 형다 그룹 이슈는 수면아래로 가라 앉을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이라는 국가의 부 동산과 연결된 잠재적 부채 리스크를 엿볼 수 있는 단면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 시 리스크 요인으로 재 부각 가능성 염두.

     

    - 9월 FOMC는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발표되면서 중립적으로 평가. 파월 의장이 중국 크레딧 이슈가 미국내 영향이 없을 것으로 언급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

     

    2013년 테이퍼 텐트럼, 2015년 금융위기 이후 첫금리 인상 당시 신흥국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미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지만, 현재는 신흥국의 대미 수출이 급 증한 상황이고, 미국 단기 금융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음.

     

    Fed는 금융 시 장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판단. Fed는 고용 지표의 완연한 개선이 확인되고, 델타변이에 따른 병목 현상의 개선을 확인한 후 자신감을 피력할 전망

     

    - 마지막으로 미국 정치권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 미 하원에서 채무 상한을 연말까지 유예하는 법안을 승인했지만, 상원에서 60표 이상을 얻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에서 부채한도증액 협상 관련 이슈는 10월에도 지속될 전망.

     

    3.5조달러 그린 SOC 및 복지 재정 확대 원안과 부채한도증액 및 내년도 예산안을 모두 민주당 단독으로 처 리할 경우, 여론 악화 및 정치권 마비 현상 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권 관련 시나리오는 재 정 확대안 축소 등과 연결된 부채한도 협상안 통과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음. 이 경우 주식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중립적임.

     

    - 결론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단기 급락은 진정되겠지만, 향후 테이퍼링이 예정되어 있고, 중국 장기 정책 기조에 대 한 불확실성 등을 감안, 선진국과 신흥국의 디커플링은 지속될 전망. 한국은 대주주 요건 회피성 자금 이탈, 글로 벌 경기 모멘텀 둔화에 따른 지수 상승 탄력 둔화 등에 따라 4분기 제한적인 박스권 전망 유지.

     

     

     

    ■  추석 연휴 이슈들과 이후 주식시장 전개 방향 - KB

     

    ㅇ 경기둔화+연준긴축 :

     

    경험적으로 ‘경기둔화+연준긴축’ 시기엔 그냥 넘어가는 적이 없었는데 (평균 10~25% 하락), 이번에도 무사하진 못했습니다. 최근 문제들 (인플레 압력, 부채한도, 헝다그룹)로 인해, 코스피 하단 전망치 (2,900pt)를 언더슈팅할 가능성이 생겼지만, 그럼에도 “가을 조정은 저가매수 대응”이란 전망을 아직 바꿀 정도는 아니란 생각입니다.

     

    ㅇ 헝다그룹 :

     

    헝다그룹 문제는 단순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 이해관 계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시진핑은 부채에 대한 ‘3대 레드라인’까지 제시하여 부채/부동산을 잡으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여기에 시진핑 상대세력과의 이해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입니다.

     

    22일에 채권이자 (2.32억위안)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정부의 직접지원 가능성은 낮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내년 10월 (20차 당대회)에 연임 결정을 앞둔 시진핑이 경제를 계속 악화시키긴 어렵습니다. 시진핑의 입지는 강력하지만, 그렇다고 공산당을 완전 장악한 것도 아닙니다. 결국 4분기엔 경제를 확장시키려는 시도가 시작될 것입니다.

     

    ㅇ FOMC :

     

    FOMC에선 ① 테이퍼링은 11월에 선언, 내년 중반에 종료 (3분기로 전망), ② 점도표상 기준금리 전망치 상향 (22년 0.5회, 23년 3회, 24년 3회), ③ 일정기간 물가 오버슈팅 용인, ④ 경제활동참가율 중요성 확대 등을 주목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매파적인 톤이 강해졌습니다. 다만 경제성장 전망은 강하게 유지했고, 물가 오버슈팅에도 중기 (2023년) 기준금리 전망치는 시장예상 (금리선물) 수준이었습니다.

     

    결국 이번 FOMC보다는 향후 경제지표 (물가/고용)가 연준 예상경로에 있는지를 시장은 더 주목할 것입니다. 고용은 8월 쇼크에서 점차 회복될 것이지만, 여전히 문제는 물가 불안이 좀 더 이어질 수 있 다는 점입니다.

     

    ㅇ 세줄요약 :

     

    1. 최근 이슈로 코스피 하단 전망치를 언더슈팅할 가능성이 생겼지만, 중기 전망은 기존 뷰를 유지할 수 있다.

    2. 헝다그룹 문제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 이해관계도 복잡하게 얽혀있다. 4분기엔 경기확장 시도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

    3. FOMC는 매파적인 톤이 강해졌는데, 시장은 당장 FOMC보단 향후 물가/고용이 연준 예상경로 상에 있을지를 주목할 것이다.

     

     

     

     

     

    ■  지금 무엇을 담아야 할까? : 방탄 (BTS) 입은 바이오 (하방 리스크 제한적 & 상승 모멘텀 보유) -KB

     

    ㅇUN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BTS 연설: ‘백신’ 강조 → 바이오에 대해 관심 가져야 할 것

     

    추석 연휴 중 최대 화두는 ‘헝다그룹 디폴트 우려’였다. 헝다그룹 디폴트 관련 우려는 23일 예정된 이자 지급을 하겠다는 헝다그룹의 발표에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지켜봐야 할 문제다.

     

    이처럼 불안한 시장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역설적으로 불안한 시장 흐름이 마무리 국면에 가까워지고 있는 근거도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Economic Surprise Index가 바닥 국면에 근접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조정 국면에서 담아두면 좋을 것을 고민했다.

     

    KB증권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관심 갖는 것을 제안한다. 정부 정책의 효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UN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BTS의 연설을 참고했다.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8월 5일 발표)이 바이오 업종의 턴어라운드 계기였다면, UN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을 강조한 것은 바이오 강세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ㅇ[상승 모멘텀 보유] 위탁생산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 확인:

     

    백신을 넘어 치료제까지 기대 UN 총회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연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백신 허브화’에 대한 정부 의지가 강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정부 지원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해야 한다.

     

    또 하나 고려해 볼 점은 지금의 위탁생산은 ‘백신’에 국한되지만, 향후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치료제’ 위탁생산으로도 그 범주가 확대될 가능성이다. 이러한 변화 속 한국 바이오 대형주들에 대한 관심은 지속할 필요가 있겠다.

     

    앞서 언급한 바이오 업종 주가의 하방 리스크가 제한되는 점과 더불어, ‘백신과 치료제의 위탁생산’ 수혜가 가속화된다면 바이오 업종의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ㅇ 추가 확인된 일정 : 한국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10월 말 확정할 예정

     

    주식시장 관점에서 UN총회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연설 중 2가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첫 번째는 지금까지 설명한 ‘백신’이며, 또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이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연설에서 확인해야 할 점은 10월 말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확정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①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책지원이 집중되는 산업’인 친환경 산업에 대한 관심을, ② 그 정책이 본격화하는 시점인 9월 말 ~ 4분기부터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

     

     

     

     

    ■ 자동차 : 추석 전후 관전포인트 -한국

     

    ㅇ다시 빠듯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8월 유럽 판매는 -18%, 미국은 -17%를 기록했다. 이는 수요가 꺾인 게 아니라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상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를 상대적으로 잘 대응했던 도요타조차 연이은 감산에 나서는 중이다. 도요타는 8월에 이미 9월 생산량 목표를 36만대 감소한다고 밝힌데 이어, 최근에는 9월과 10월 생산량 목표도 추가로 각각 7만대, 33만대 씩 줄이며 연간 생산량 목표를 3% 하향했다.

     

    이는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 가 다시 번지면서 공급망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브레이크 용 반도체가 주로 생산되고, 베트남에서는 와이어링 하네스가 만들어진다.

     

    ㅇ글로벌 주요 업체들의 생산 차질 확대

     

    글로벌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확대되는 중이다. 생산 차질의 강도는 동남아 지역 의 생산기지 의존도에 달려 있다. 완성차 최종 조립 밸류체인만 따지면 일본 업체 들이 주로 영향을 받지만,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이 반도체 공급망의 일 부를 동남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로울 수 없다.

     

    당초 3분기가 2분기보다 생산차질이 덜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TSMC 등 주요 반도체 파운드리가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남아 지역 코로나 재확 산으로 성수기인 4분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는 11월, 12월 특 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간 생산량 가이던스를 대부분 유지 중이나, 사태가 길어질 경우 가이던스 하향에 나설 전망이다.

     

    ㅇ 현대기아차와 관련 부품사들도 간접 영향권 진입

     

    국내 업체들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현대차는 당초 계획 대비 8월은 약 10%, 9월은 약 20%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아도 수익성이 높은 국내 공장 위주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분기에는 재고 판매가 전체 판매량을 방어했으나 3분기는 재고판매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생산 차질이 판매 차질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원재료 비용과 운임가격 상승도 부담이다.

     

    그나마 완성차는 인센티브 축소와 선택적 생산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는 점은 위안거리다. 문제는 부품업체들이다. 3분기는 이연수요, 4분기는 계절성에 따른 가동률 상승을 기대했으나 코로나 재확산과 반도체 부족으로 재고 축적이 불투명하다.

     

    단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 재확산이 진정되면 파운드리 업체들의 생산 확대와 공정 전환(8인 치 → 12인치)에 힘입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는 점차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  후성 : 전기차, 반도체 대규모 투자효과 가시화 -유진

     

    ㅇ3분기부터 실적 개선 폭 확대

     

    후성은 2 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되었다. 3 분기에는 중국에 증설한 배터리 소재(LiPF6)공장과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이익의 개선 폭이 커진다. 3분기 매츨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2억원,137억원으로 전년대비 29%, 25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처리 설비 개선공사로 지연되었던 배터리 소재공장이 본격가동에 진입했고, 가격도 상승세에 있다. 중국에 증설한 두 공장에서 상반기에만 14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따라서 하반기 이들만 정상화되어도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시현될 수 있다.

     

    ㅇ중국 전기차 시장 확장세는 내년에도 유지, 동사의 이익 성장 확연할 것.

     

    중국의 올해 전기차 판매는 238 만대로 전년대비 87%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보조금 효과에 고가와 저가 전기차 신차들이 골고루 판매가 늘고 있다.

     

    내년 말까지 보조금을 유지하고, 해외 완성차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모델들까지 잇따라 출시되기 때문에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내년에도 31% 증가한 312 만대의 판매가 예상된다. 중국의 상위 전해액업체들을 고객 으로 확보한 동사의 중국 공장은 수요증가와 가격상승의 효과를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판단된다.

     

    ㅇ목표주가 상향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의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한다. 중국의 배터리소재공장 과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 본격 가동과 제품가격의 상승을 반영해 실적을 상향했다. 목표주가 기준 PER은 2022 년 43.6 배에서 2025년 21.7 배로 낮아진다.

     

    2025년까지의 실적을 고려한 가치평가를 해도 되는 이유는 중국에 대규모 공장을 증설한데 이어, 유럽에도 배터리 소재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후성폴란드 유한회사는 2019년 1분기에 설립되어 현지에 진출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불소와 관련된 소재공장을 EU내에 설립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과정이고, 확정시 혜택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  애플 아이폰13 판매량 증가 여부를 확인 -대신

     

    ㅇ 애플은 아이폰 13을 공개.

     

    카메라의 일부 기능 상향을 제외하면 아이폰12와 유사하다. 아이폰 13 가격은 동일 용량 기준으로 아이폰 12와 비교하여 일부 상승, 기대하였던 가격하락 기준 대비 실망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아이폰 13 판매 증 가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5G 스마트폰으로 교체 수요, 프리미엄내 브랜드 우위를 바탕으로 아이폰 12의 판매 호조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 24일 글로벌 출시 이후, 약 1달 동안의 판매량 증가 여부가 관련 기업의 주가, 실적을 좌우 할 전망이다.

     

    ㅇ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갤럭시 Z폴드3/플립3)의 초기반응은 긍정적.

     

    2021년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790만대 로 2020년(250만대)대비 218% 증가를 추정한다. 2021년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가 높으나 생산능력 한계를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IM 실적, 관련 부품 기업 실적에 기여 부분은 제한적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에 긍정적인 평가는 2022년 하반기(후속모델) 증가로 연결, 본격적인 성장을 예상한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생산)의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 반도체 후공정 : 잘벌고 잘 쓴다 -한국

     

    테스트 OSAT 업체들을 주목할 때다. 국내 OSAT 업체들은 삼성전자 시스템 반 도체 성장과 함께한다. 테스트는 파운드리가 커짐으로써 외주화가 확대되고(외형 성장), LSI 실적에 따라 가동률이 결정된다(수익성).

     

    2020년~2021년 상반기까 지 코로나19로 인한 모바일 반도체 수요 부진과 오스틴 정전으로 인한 공급 차질 영향으로 OSAT 업체들의 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내년엔 이미지센서 와 모바일 AP(엑시노스)를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수요 회복과 함께 OSAT 업체들의 가동률이 회복돼 이익 증가가 나타나고, 증설을 통한 외형 성장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다.

     

    이미지센서 시장 내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이 나타날 것이다. 중국 스마트폰 시 장 내 화웨이 점유율 하락은 OVX(오포, 비보, 샤오미)의 스펙 경쟁 심화로 이어졌다.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OVX 비중이 소니보다 높고, 고화소 이미지센서를 주 력으로 하는 삼성전자에게는 유리한 환경이다.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에도 본격 적으로 진입하며 1위 업체인 소니와의 점유율 차이는 축소될 것이다.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수요 증가의 낙수효과는 테스트 업체들에게 온다. 삼성전자향 이미지 센서 웨이퍼 테스트 시장은 2020년 1,470억원 수준에서 2025년 3,460억원으 로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삼성전자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출하량을 1.7억개로 전망한다. 2020년부 터 올해 상반기까지 엑시노스 점유율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내년엔 1) 파 운드리 수율 개선, 2) 안정적인 AP 공급, 3) AMD GPU를 탑재한 엑시노스 출시 로 점유율은 50%로 상승할 것이다.

     

    Top pick으로 테스나를 추천한다. 테스트 산업은 가동률이 수익성을 결정짓는 만 큼 안정적인 칩 수요가 중요하다. 테스나는 가동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이미지센서 테스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AP/RF 테스터도 가장 많다.

     

    더불어 올해 모바일 AP와 RF 웨이퍼 테스트 증설을 가장 많이 진행한 네패스아크 와, AP 패키지 테스트를 단독으로 수행하는 하나마이크론도 추천한다.

     

     

     

     

    ■ 한섬 : 본업의 경쟁력은 그대로, 주가만 조정 받은 상태 -대신

     

    ㅇ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3,000원으로 4%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3-4분기 예상보다 강한 매출 성장세를 고려하여 실적을 상향한데 따름.

     

    ㅇ 3Q21 Preview: 델타 변이 영향 거의 없이 호실적 기록 예상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4억원(+17%, yoy), 322억원(+43%, yoy)으로 전망

     

    - 7월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소폭 둔화되는 분위기였으나 8월부터 다시 성장률 회복, 3분기 실적의 약 4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9월은 8월 대비 더 크게 회복하면서 3분기 전체 성장률도 1-2분기 못지 않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타임, 마인, 시스템 등 여성 캐릭터, 캐주얼 볼륨 브랜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였고, 랑방콜렉션, 더캐시미어 브랜드는 40-50% 가량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 밖에도 럭셔리 및 수입 편집 브랜드도 대폭 성장.

     

    - 채널별 매출 성장률은 오프라인이 10% 초중반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온라인은 20% 중반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

     

    - 영업이익은 고마진 온라인 채널 매출 호조와 오프라인 채널 수익성 개선으 로 yoy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존에는 온라인 채널에서 기존 아울렛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상 시즌 제품 판매의 비중이 상승하면서 온라인 성장률과 마진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임.

     

    온/오프라인 채널의 고른 성장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yoy 1.9%p 개선된 10.5%로 두 자릿수의 수익성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한국전력 : 8년만에 전기요금 인상 -NH

     

    - 정부와 한국전력은 오늘 오전 8시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2013년 11월 이후 8년만에 kWh당 3.0원 인상한다고 발표. 따라서 2021년 1분기 kWh당 3.0원 인하한 이후 올해 적용되는 최종 연 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확정.

     

    -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절기 전력수요 증가로 천연가스와 석탄 수요 역시 늘어날 것 으로 예상돼 비용 부담은 커질 전망. 그러나 4분기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kWh당 7.37원의 추가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 급등한 석탄가격, 유가, 환율 등이 실제 적용되는 2022년 1분기에는 kWh당 20원 이상 추가적인 인상이 필요한 상황. 참고로 최대 인상 가능한 전기요금은 kWh당 분기에는 최대 3.0원, 연간 최대 5.0원.

     

    - 4분기 전기요금 인상으로 원가연계형 전기요금체계가 정상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함. 따라서 지난 2분기 와 3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불발되면서 2011년과 같이 개편된 전기요금체계가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는 사라졌다고 판단.

     

     

     

     

    ■  KT, 스튜디오지니에 1,750억원 유상증자 추진- 유안타

     

    ㅇ KT는 스튜디오지니에 1,75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 추진. 자본금은 528억원 → 2,278억원으로 확대.

     

    스튜디오 지니는 ‘21년 6개, ‘22년 15개, ‘23년 20개의 드라마 제작 추진. 2025년까지 1,000개 규모의 IP 라이브러리 구축 목표. 스튜디오 지니 산하에는 시즌 (100%), 지니(36%), 스토리위즈(100%), 스카이TV(22%), 현대미디어(100%)의 자회사 구축.

     

    향후 스튜디오 지니는 드라마 제작, 시즌, 현대미디어, 스카이TV, KT는 드라마 유통의 역할을 나눠서 담당. 

    즉 CJ그룹의 스튜디오 드래곤 – TVN, TVING의 관계처럼 KT도 미디어 사업 체제 구축하려는 것. 어느 정도 드라마 제작 레코드를 쌓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튜디오 지니 IPO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

     

    ㅇ 이는 KT 주가에도 플러스 요인이 되리라 판단.

     

    이유는 SK이노베이션-SK배터리,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SK케미칼-SK바이오사이던스의 관계와 달리 스튜디오 지니의 가치에 주목하여 KT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거의 없기 때문.

     

    따라서 자회사 상장이 주가에 독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드라마 제작 & 유통이라는 고유의 투자 포인트를 환기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ㅇ 분할은 21년 한국 통신업종의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잘 나가는 카드로 활용.

     

    SK텔레콤의 인적 분할은 성장과 수익성으로 특화된 각각의 개별 사업에 대한 최적의 거버넌스 전환을 통해 각 사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결과가 이어질 전망.

     

    KT 분할은 거대한 통신업에 매몰된 각각의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자의 환기를 불러오면서 전체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좋은 수단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전망됨.

     

    LG유플러스도 기업 가치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한다면, 성장사업에 대한 분할을 통해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을 것 으로 판단됨.

     

     

     

     

    ■ 펄어비스 : 메타버스 Mobile 구현 최적의 엔진&메타버스 게임- 리딩

     

    ㅇ투자포인트

     

    1.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가 2022 년 출시 예정 & 동사의 게임 엔진은 ‘Mobile’ 환경에서 메타버스 구현에 있어 최적의 엔진:

     

    동사의 메타버스 기반 게임인 ‘도깨비’(2023 년 출시 예정)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내외에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바일, PC, 콘솔’의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도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하여 기존 ‘검은사막’ 수준의 그래픽이 기대된다. 특히 ‘검은사막 Mobile’도 타 경쟁작의 모바일게임 보다도 그래픽 퀄리티가 뛰어나며, Mobile Device 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구현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가 다가오면 결국은 ‘Mobile Device’ 에서 ‘고사양의 그래픽과 데이터를 가장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엔진’이 요구되는데, 이게 바로 ‘펄어비스의 자체 개발 엔진’이다. 메타버스의 적용 범위와 산업이 늘어날수록 동사의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구현 Needs 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동사는 ‘도깨비’와 같은 ‘메타버스 게임’에서도 수혜가 있지만 무엇보다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메타버스를 잘 구현할 수 있는 ‘엔진’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2. 내년도 ‘붉은사막’ 출시 예정 및 ‘검은사막 M’의 중국 사전예약 및 4분기 출시 예상:

     

    검은사막에 이은 신작인 ‘붉은 사막’이 내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COVID-19 로 개발에 있어서 다소 지연되었지만, 출시가 된다면 검은사막에 이은 동사의 또 다른 주요 게임 IP 로 성장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검은사막 M’(중국명: 흑색사막) 은 중국에서 8 월 27 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고, 올해 4 분기에 출시가 예상된다. 최근 중국 게임 판호 관련 우려감이 있지만, 동사의 ‘검은사막 M’ 은 중국 현지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PLAN 8’(엑소수트 MMO 슈팅게임)’도 2024 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3.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1만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올해는 예상 영업이익 495.8 억원(YoY -68.5%)를 전망한다. 올해 3분기부터는 QoQ기준 흑자전환(3분기 영업이익 96억원 예상) 및 4분기(영업이익 329억원 예상)부터 본격적인 증익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도는 예상 영업이익 4,534억원(YoY +814.6%)으로 실적모멘텀을 기대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도 예상 EPS 5,940원에 Target Multiple 18.6배 (3년 평균 P/E 값)을 적용하여 11만원을 산출(상승여력 33.5%)하였고,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오늘스케줄 -9월 23일 목요일

    文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예정(현지시간)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현지시간)
    文대통령, 화이자 CEO 접견 예정(현지시간)
    애플, iOS·아이패드OS 15 정식버전 출시(현지시간)
    일본 증시 휴장
    백악관, 공급망 점검 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한국전력,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 고시 예정

    SK바이오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GV 보호예수 해제
    시스웍 보호예수 해제
    이노뎁 보호예수 해제
    와이투솔루션 보호예수 해제
    브레인즈컴퍼니 보호예수 해제
    엔피 보호예수 해제
    엔에이치스팩13호 상장폐지
    NH스팩20호 공모청약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추가상장(무상증자)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비보존 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피씨디렉트 보호예수 해제
    비나텍 보호예수 해제

    美) 취약 계층 대상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부스터샷 예정
    美) 9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독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中) 9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8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美) 8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美) 8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美)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美) 9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美) 9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美) 9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유로존)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독일)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영국) 9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연방준비제도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동결했으나 테이퍼링이 임박했음을 강하게 시사함. 또한 첫 금리 인상이 2022년 말에 한 차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음 (WSJ)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11월에 테이퍼링 절차를 시작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올해 테이퍼링 절차가 시작되면 내년 중반에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함. 이어 연준의 테이퍼링 프로세스가 금리인상 전망 신호가 아니라고 강조함 (Reuters)

     

    ㅇ 파월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통화(CBDC)의 비용과 이점을 조사한 연구보고서를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함 (CNBC)

     

    ㅇ 헝다 사태로 투자자 불안이 커진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평소보다 많은 유동성을 공급함. 은행은 역환매조작을 통해 1천200억위안(약 22조원)을 시장에 공급했음 (CNBC)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패권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오커스(미국 오스트레일리아·영국의 안보 파트너십)를 비판함 (CNBC)

     

    ㅇ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화폐의 지속가능성을 부정하면서, 투자자 보호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함 (W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제한적인 등락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1.10% 상승해 연휴기간 전체로는 1.31% 하락, MSCI신흥지수 ETF는 1.25% 상승해 연휴기간 전체로는 0.74%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3.4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상승 출발 예상. KOSPI는 0.5%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연휴기간 글로벌 주식시장은 헝다그룹 및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 을 키우기도 했으나 헝다그룹으로 인한 시스템적 리스크 확대 우려 완화 및 부채한도 연장 관련 법안 하원 통과 등으로 반등하는 경향을 보여 한국 증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미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인상 시점을 앞당긴 점, 미국 부채 한도 이슈 및 헝다그룹의 파산 우려가 완전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이로 인한 중국 내부의 사회 불안 심리가 높아 진 점 등은 부담으로 작용할 듯. 특히 달러화의 강세로 인한 원화 약세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으 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내외 하락 출발 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추가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 특히 헝다그룹 이슈가 결국은 과도한 레버리지를 이용한 사업에 의한 결과라는 점을 들어 각국 중앙은행들이 이를 제한하는 방안을 지속 할 것이라는 점도 부담. 물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0% 상승 한 점, 국제유가가 2% 넘게 상승한 점 등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점을 감안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2.14%

    WTI유가 : -0.48%

    원화가치 : -0.55%

    달러가치 : +0.69%

    미10년국채금리 : -2.40%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헝다그룹 우려 완화 및 FOMC 소화하며 상승

     

    ㅇ 다우 +1.00%, 나스닥 +1.02%, S&P500 +0.95%, 러셀2000 +1.48%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헝다그룹 문제, 2)부채한도, 3)FOMC


    한국 추석 연휴 기간 미 증시는 헝다그룹 및 부채한도 협상, 규제강화 우려로 1% 내외 하락하기도 했으나 22일에는 관련 이슈 완화 및 FOMC를 기대하며 상승 출발. 연준은 FOMC를 통해 금리 인상시점을 앞당긴다고 발표했으나 예견된 부분임을 감안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음. 더불어 파월의장은 테이퍼링 11월 시행을 시사하기도 했으나 헝다그룹 우려 완화 언급으로 상승세 유지.

     

    한국 추석 연휴기간 글로벌 증시는 중국의 헝다그룹 파산 이슈가 부각되며 변동성을 키우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는 경향을 보임. 여기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더불어 페이스북(-3.99%)에 대한 미 상원의 청문회 개최에 따른 독점금지이슈 부각도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

     

    헝다그룹 문제는 극단적인 레버리지를 활용한 사업불안으로 결국 파산이슈가 부각된 것. 전일, 23일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지급을 발표하자 완화되는 경향을 보임. 실제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전일 중국증시는 1.4% 하락을 뒤로하고 결국 0.4% 상승 전환해 마감하며 안정. 그렇지만 극단적인 은행 대출에 대한 부분이 해결이 되지 않은 가운데 일시적인 봉합수준이라는 점을 감안 여전히 불안심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헝다그룹의 사업모델은 지방정부로부터 토지 경매 → 토지를 담보로 은행대출 시행 → 이를 바탕으로 또 다시 토지경매 → 이를 담보로 은행 대출 시행하는 식으로 레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리먼 브라더스의 MBS 관련 사업모델과 유사. 여기에 헝다그룹은 선분양에 의한 공사대금을 선입금받아 이를 또 다시 토지경매에 활용하거나 공사대금 마련하는 등 극단적인 레버리지를 단행. 문제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관련 사업 모델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가격상승이 용이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는 구조.

     

    이러한 이슈가 지속되자 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부동산 개발 회사들에 대한 3단계 규제안을 발표하고 올해 1월 전면 시행 했으며 이후 헝다그룹의 사업모델이 무너지게 되었던 것. 중국 정부가 발표한 규제안은 1)부채/자산 비율 70% 미만, 2) 자기자본 부채 비율 100% 미만, 3) 현금성자산 단기부채 1배 이상, 이 세가지 조건 중 3가지 모두 충족하지 못할 경우 연간 은행 대출 허용을 0%로, 2가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5%, 1가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10%, 모두 충족할 경우 15%의 부채를 허용.

     

    그런데 헝다그룹은 각각 83%, 199%, 0.47배를 기록해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됨. 이로써 이자 지급조차 되지 않게 된 것. 그렇기 때문에 헝다그룹이 23일 이자지급을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이자 지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이 문제가 극단적인 금융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선입금을 받는데 이는 선분양 사업 활동과 관련되어 있음. 전체 부채비율은 대부분 70~82%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선입금이 30%대를 기록하고 있어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헝다그룹의 경우는 겨우 8.1%에 그치고 있어 사업 자체가 진행되고 있지 않음. 그렇기 때문에 헝다 문제가 확산된다고 해도 개별 기업 이슈일 뿐 부동산 개발회사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물론 헝다그룹이 발행한 CP가 작년 한 해 동안 2,394억 위안(약 44조원)으로 전체 발행 4,162억 위안(약 76조원)의 57.5%를 기록하고 있어 파산할 경우 중소기업들의 유동성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음.

     

    이를 감안 헝다문제는 단기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 등 정부의 개입이 진행될 경우 시스템적인 이슈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음. 향후 관련해서 봐야할 지표로는 중국 주택가격의 추이인데 헝다그룹이 자국안으로 주택을 28% 할인해 판매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 이 경우 여타 주택 가격의 하락이 이어질 경우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유동성에 문 제가 될 수 있음.

     

    -----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관련해서도 불안감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 왔었음. 옐런 재무장관은 이 경 우 사상 초유의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 그렇지만 금융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는데 결국 미 의회가 통과시킬 것이라고 전망해 왔기 때문.

     

    이런 가운데 전일 하원에서는 12월 3일까지 연방 정 부에 한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부채한도 적용을 내년 12월까지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 특히 220대 211로 통과돼 민주당의원은 모두 찬성을, 공화당의원은 모두 반대하는 등 극단적으로 갈 이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상원은 현재 50 : 50이지만 일반 법안이기 때문에 총 60석이 필요하며 공화당은 이번 법안에 반대한다고 발표해 상원 통과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태.

     

    물론 민주 당이 과반으로 통과가 가능한 예산조정절차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통과기대는 여전. 다만, 3.5조 달러 규모의 사회 인프라 법안 통과에도 예산조정 절차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

     

    -----

     

    미 연준은 FOMC를 통해 테이퍼링 시기에 대해 'soon 이라고 발표해 시장예상에 부합된 결과를 내놓음. 그런 가운데 경제전망에 대해 상당한 변화가 있었음. 올해 GDP 성장률은 기존의 7.0% 에서 5.9%로 하향조정 했으며 2022년에는 기존의 3.3%에서 3.8%로 상향 조정. 실업률은 기존 의 4.5%에서 4.8%로 상향조정했으며 2022년에는 3.8%로 유지, 핵심 PCE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기존의 3.0%에서 3.7%로 상향조정했으며 2022년에는 2.1%에서 2.3%로 상향 조정, 금 리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는 동결하고 내년에는 1번 인상으로 상향조정했으며 2023년에는 기존의 2번에서 3번으로 상향조정.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중반에 채권매입을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해 테이퍼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 특히 11월 FOMC에서 이를 단행할 것이라고 시사해 시장전망에 부합.

     

    많은 연준 위원들은 미국 고용이 이미 상당한 진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믿고 있다고 언급해 테이퍼링 시작의 정당성을 언급. 이렇듯 고용이 견고한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이지만 필요할 경우 인플레이션 문제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

     

    FOMC 성명서 발표 직후 경제전망 하향조정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국채금리도 하락하기도 했으나, 파월의장 기자회견 이후 테이퍼링 속도 및 금리인상 경로 등에 반응을 보이며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 국채 금리도 단기물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 주가지수는 성명서 직후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파월 의장 기자회견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이런 가운데 기자회견 말미에 헝다그룹 문제가 개별적인 요인일 뿐 시스템적인 요인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언급하자 주식시장은 재차 상승 확대하며 마감.

     

     


    ㅇ 섹터&업종&종목 : 장중 주가흐름에 반영될 부분

     

    - 중국기업, 금융, 에너지 강세

     

    MGM(+6.09%), 라스베가스샌즈(+1.49%), 윈리조트(+2.56%) 등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JP모건(+1.92%), BOA(+2.58%) 등 금융주는 FOMC를 앞두고 상승출발 후 조기 금리인상 이슈로 상승폭 확대,

     

    엑손모빌(+2.93%), 셰브론(+2.94%), 코노코필립스(+4.9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 프리포트맥모란( +3.54%), 누코어(+1.01%) 등 광산 업종도 강세. 

     

    포드 (+3.60%)는 리튬 배터리 공급망 회사에 대한 투자 소식에 강세. GM(+2.86%)도 상승. 페덱스(-9.12%)는 높은 인건비와 공급망 문제로 가이던스 약화 이슈가 부각되자 급락. UPS(-2.33%)도 동반 하락.

     

    고투 테크에듀(+26.02%) 2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35% 급등 했다는 소식에 탈 에류(+7.14%) 등 교육 관련 종목들의 상승폭이 컸음.

     

    어도비(-3.07%)는 양호한 실적 발표했으나 Creative Cloud 사업의 부진으로 하락. 페이스북(-3.99%)은 개인정보 보호정책 변경에 따른 광고 수익 불확실성 지속 여파로 하락, 알리바바(+1.14%), 진둥닷컴(+3.29%)도 강세.

     

    바이오젠(-2.10%)은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소식에 하락. 인사이트(-8.51%)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에 대한 FDA 승인 불구 급락.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경고도 함께 발표했기 때문으로 추정.

     

     

    ㅇ 섹터&업종&종목 : 아침동시호가 결정에 반영될 부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주택 지표

     

    미국 8월 기존 주택매매건수는 지난달 발표(600만 건)나 예상 (590만 건을 소폭 하회한 588만 건 을 기록해 전월 대비 2.0%, 전년 대비로는 1.5% 감소.

     

    전일 발표된 미국 8월 주택 착공 건수는 지난달 발표(155.4만 건)나 예상(157.5만 건)을 상회한 161.5만 건을 기록 했으며 착공 허가 건수는 지난달 발표(163만 건)이나 예상(161만 건)을 상회 한 172.8만 건을 기록.

     

    월요일 발표된 9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 발표(75)나 예상(75)를 상회한 76으로 발표.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헝다그룹 이자납입 관련 합의도달 소식이 있었으나 소폭 하락 출발. 이후 연준이 FOMC를 통해 2022년 금리인상을 시사한 점,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테이퍼링을 시사하자 단기물 위주로 상승 전환에 성공, 장기물도 한 때 상승하기도 했으나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 성이 여전히 발목을 잡아 재차 하락 전환 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연휴기간 누적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파운드>유로>엔화

     

    달러화는 헝다그룹 우려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더불어 미 연준이 미국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점도 약세요인.

     

    그렇지만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해 11월 시행을 언급하자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2%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 루블, 멕시코 페소화도 강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EIA)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34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헝다그룹 이슈 완화 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상승요인.

     

    비록 가솔린이 예상(110만 배럴 감소)과 달리 347만 배럴 증가 했으나 정유시설 설비가동률이 지난주 82.1%를 크게 상회한 87.5%를 기록해 향후 원유재고 감소 지속기대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금은 헝다그룹 불안 및 FOMC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헝다그룹이 이자지급을 발표하는 등 관련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5.61% 철근은 1.77% 상승. 곡물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 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 22일 중국증시 : ‘헝다 위기’에도 중국 증시 일단 ‘혼조세’ 마감

    ㅇ 상하이종합 +0.4%, 선전종합-0.25%, 창업판-0.91%

     

    22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파산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헝다그룹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5년 9월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자 규모는 2억3200만 위안(약 425억원)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투자자들은 헝다의 역내 채권이자 지불계획소식을 반겼다”고 보도했지만, 헝다그룹은 같은날 만기가 도래하는 2022년 3월 만기 채권이자 8350만 달러(993억원)과 역외 채권 이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에 역레포를 통해 1200억 위안(21조936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오전장의 낙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홍콩 증시는 이날 중추절 휴일로 개장하지 않았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9/27(월) 한눈경제  (0) 2021.09.25
    21/09/24(금) 한눈경제  (0) 2021.09.24
    21/09/17(금) 한눈경제  (0) 2021.09.17
    21/09/16(목) 한눈경제  (0) 2021.09.16
    21/09/15(수) 한눈경제  (0) 2021.09.1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