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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17(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17. 07:17

    21/09/17(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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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추석 연휴 기간 미·중 이벤트 주목  - NH

     

    ㅇKOSPI 주간 예상: 3,080~3,180P

     

    - 상승요인 : 미국 인프라 법안 기대감, 한국 12개월 선행 EPS 반등

    - 하락요인 : 중국 크레딧 리스크, 한국 규제 리스크 주식시장 전망

    - 관심업종 : 통신장비, 유통, 의류, 내국인 카지노, 비철금속, 수소

    -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1.2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20% 수준

     

    ㅇ 중국 크레딧 리스크 :

     

    중국 부동산 사업 2위인 헝다그룹의 파산 리스크 부각, 신용평가사 피치는 헝다가 9/23 예정된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헝다그룹의 사업 지속 가능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 중국 금융시스템 전반에 걸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일부 존재. 이 경우 한국 주식시장도 충격 불가피. 다만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중국 금융당국이 디레버리징 기조 하에서 국유기업 채무불이행을 허용하더라도 이는 점진적인 자산매각을 진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금융당국 통제 범위 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 시스템 리스크로의 확산 가능성 제한적.

     

    ㅇ FOMC 앞둔 관망세:

     

    미 연준은 9/23 FOMC를 앞둔 블랙아웃 기간, 대형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된 것이 없어 투자자들의 심리에 크게 영향을 줄 만한 변수는 없는 상황, 관망 심리가 우세할 것. 미국은 델타 변이가 고점을 확인하고 점진적으로 진정되고 있으나 이에 따른 경제지표 개선은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상황,

     

    따라서 연준은 당면한 9월 FOMC보다는 9~10월 경제지표 개선을 확인한 후인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ㅇ 미국 1조달러 인프라 법안 하원 표결:

     

    9/20 미국 상하원이 개원하는 첫 세션에서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에 대한 하원 표결이 가장 먼저

    진행될 전망, 이번 법안에는 전력인프라 개선, 탄소배출 감축전기차 충전소 구축, 도로·교량 보수, 광대역 통신망 투자 등이 포함, 해당법안이 통과될 경우 예산은 오는 10월1일부터 집행될 예정.

     

    ㅇ 코스피 EPS 전망 반등 :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는 전주대비 +0.8% 상향, 2주 하락한 후 상승 반전, 전망치 상향 업종은 운송, 철강, IT가전, 실적 전망이 추세 하락을 시작한 것은 아님을 보여준 것. 기업 실적 관련 리스크 경감.

     

    ㅇ 투자전략 : 

     

    - 한국 주식시장은 추석 연휴로 9월20~22일 기간 휴장. 연휴 이후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휴기간 벌어질 미중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 당면한 가장 큰 우려 요인은 헝다그룹 발 중국 금융시스템 리스크 부각 가능성인데 이로 인한 조정 발생시 오히려 매수 대응이 필요한 이슈라고 판단, 코스피 박스권 내 등락 견해 유지.

     

    - 미국 인프라투자에 대한 기대가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심을 자극 중 최근 산업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글로벌 비철금속 업종 랠리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탈(脫)탄소 기조로 인해 산업금속 공급은 줄어드는 반면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 이러한 논리로 산업금속에 대한 투심이 자극되고 있다는 것은 연초 이후 부진했던 신재생 테마로의 관심 또한 재부각될 수 있다는 의미.

     

    -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정부 계획대로 순항 중, 10월 중순 2차 접종률 70% 달성 가능성, 반면 국내 리오프닝 관련주들의 주가는 6월 고점을 아직 넘어서지 못한 주식들이 많음.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전환을 감안하면 여전히 상승 여력 존재한다고 판단.

     

     

     

     

    ■ 다음주 전략 : 집단면역 = 자연면역 + 백신  -하나

     

    차주 국내 증시는 9월 22일 예정되어있는 FOMC 회의 확인 후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함. 해당 이벤트 소화 이후 외국인의 자금 유입을 견인할 요소 중 하나 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완화 여부임

     

    20일부터는 미국과 영국의 부스터샷 접종이 시행될 예정임. 다만 최근 백신에 의 존해서는 집단면역이 어렵다는 점이 몇몇 사례에서 확인되고 있음. 8월부터 부스터 샷을 시행해 이미 인구 30% 이상이 3차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을 경우를 보면, 인구 10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여타 지역 대비 여전히 높은 상황임.

     

    오히려 최근에는 자연면역으로 인해 집단면역에 도달한 국가가 주목받고 있음. 스웨덴과 인도가 대표적인 사례임. 양국 모두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와 사망자수가 해당 지역 국가들 대비 상대적으로 낮음.

     

    스웨덴은 이미 작년부터 자연면역 전략을 실행 중에 있으며, 인도는 5월 봉쇄령 강도를 낮춘 이후 확진자 감소와, 항체 보유자 수의 증가가 관찰되었음. 인도정부는 인도인의 67% 이상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항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0.33%에게서만 항체가 확인되었음.

     

    흥미로운 부분은 세 국가 모두 코로나 전략은 달랐으나, 방역조치 완화 시점이후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의 양호한 흐름이 관찰되었다는 점임.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향후 주목할 부분은 신규 확진자 & 사망자수 혹은 접종률 추이보다는, 1차 접종률 70% 달성(현재 66.7%)에 따른 ‘위드 코로나’ 전략의 실행여부일 것으로 판단함. 앞서 정부는 1차 접종목표 도달시 '위드 코로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다음주 전략 : 액션은 천천히,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대신

     

    - 아직은 증시 보릿고개가 지나간 시점이 아니다. 증시가 며칠 쉬었다는 이유만으로 액션을 취하기 에는 9월 하반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불확실성에 철저히 노출될 수 밖에 없다.

     

    21~22일 9월 FOMC를 시작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연준 의장 지명까지 확인하고 넘어갈 4가지 변수(1. 美 FOMC, 2. 美 디폴트 우려, 3. 美 인프라 투자 법안 하원 통과, 4. 연준 의장 지명)의 결과에 대해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 9월 FOMC는 8월 고용지표 부진 이후, 테이퍼링이 늦춰질거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테이퍼링의 선제적 안내가 가능할 여지도 있는 만큼, 매파적인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

     

    8월 고용지표 부진은 일회성 측면이 커, 연준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변별력이 낮다. 7월 고용지표 호조와 올해 월평균 50만명 이상의 고용 증가를 보이고 있는 점은 9월 테이퍼링의 선제적 안내에 충분조건이 될 가능성이 있다.

     

    8월 고용지표는 델타 변이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부진 했지만, 9월 고용지표는 미 드라이빙 시즌 종료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진정, 추가 실업수당 지 급 종료 등의 영향으로 개선될 여지가 크다.

     

    결국 연준 위원들이 언급하고 있는 연내 테이퍼링 시행을 위해서는 수순상 9월 FOMC를 통해 선제적 안내 정도는 제시해줘야, 2018년 파월 연준 의장 취임후 연준이 시장 소통과는 낙제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흑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

     

    - 9월 말까지 경계감을 높이는 변수들이 대기중이라는 측면에서 조급하게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남아있는 2주간 증시는 위험회피 성향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기다림의 미학도 증시를 대처 하는 휼륭한 전술적 전략이 될 것이다.

     

     

     

     

    ■  실적이 둔화될 때 어닝 서프라이즈 확률이 높은 종목에 집중 -신한

     

    어닝 서프라이즈 모델 포트폴리오는 실적변수 5개와 수급변수 2개를 사용하여 3/6/9/12월말 리밸런싱을 진행하며 30개 종목을 추출한다.

     

    실적변수는 어닝서프라이즈 확률/ 분기EPS증가율/ 연간 EPS 증가율/ 스마트 컨센서스 괴리율/ 12개월 선행 EPS 변화율을 활용한다.

     

    수급은 기관과 외국인 매수 강도를 반영하 여 총 7가지 팩터를 동일가중으로 가중평균 점수를 산출한다.

     

    어닝 서프라이즈 확률은 과거 서프라이즈 기록 빈도/ 모집단(서프라이즈 예상 관측치)으로 계산된다. 이러한 기반이 되는 데이터가 스마트 컨센서스이며 일반 컨센서스보다 정확성과 적시성이 높다. 스마트 컨센서는 애널리스트 추정치의 단순 평균이 아닌 최근 추정치의 가중치를 더 많이 부여한다.

     

    서프라이즈 포트폴리오는 코로나 이후 51%p, 2021년 연초대비 14%p 누적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이 횡보하거나 상승할 때 알파가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다.

     

    최근 KOSPI EPS가 둔화되고 있는데, EPS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어닝서프 라이즈 확률이 높은 소수의 종목을 압축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KOSPI 실적 상단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해당 포트폴리오의 누적 초과수익률은 점진적으 로 우상향할 전망이다.

     

     

     

     

     

    ■ 4분기 달러화, 박스권 등락 예상: 중국 8월 경제지표 예상된 부진이지만 그래도 소비 둔화는 우려보다 심각 -하이.

     

    11월 혹은 12월 중 예상되는 테이퍼링이 일시적으로 달러화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연초부터 지속된 테이퍼링 피로감으로 설사 연말 경 테이퍼링이 실시되더라도 달러화 흐름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더욱이, 파월 의장 등 미 연준이 질서 있는 테이퍼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달러화 강세 가능성을 제한할 것임.

     

    단, 금융시장이 예상하는 질서 있는 테이퍼링 방식, 즉 양적완화 규모를 매월 미 국채 100억 달러 및 MBS 50억 달러씩 줄여가는 방식 이상으로 테이퍼링 속도를 제시할 경우에는 달러화의 추가 강세 압력이 높아질 것임.

     

    미 연준의 테이퍼링 이외에 달러화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는 1) 물가(=인플레이션) 리스크, 2) 코로나19 진정 혹은 위드 코로나 국면 진입, 3) 미국 인프라 투자 법안 승인과 이에 따른 미국 재정수지 적자 확대 우려, 4) 파월 의장의 연임 실패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음.

     

    언급된 변수 중 가장 주목할 변수는 물가 리스크임. 파월 의장이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물가압력이 일시적 현상임이 소비자물가 상승 폭 둔화로 4분기 중 확인될 경우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안정이 달러화 약세 혹은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다행스러운 것은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세부항목을 보면 그동안 물가 불안을 촉발시켰던 중고차 가격 등 일부 물가 압력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임. 동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감 하락을 통해 달러화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함.

     

    코로나19 추이 역시 잠재적 변수임.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백신 접종률 제고와 이에 따른 방역 조치 완화는 분위기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다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재차 강화될 여지가 있고. 이는 달러화 약세 현상으로 나타날 것임. 최근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 밖에 미국 인프라 투자 법안 의회 승인과 관련하여 승인 지연 시에는 경기 모멘텀 약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시적으로 강화될 수 있음.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의지를 고려할 때 통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승인 지연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임. 오히려 인프라 투자 법안의 의회 통과 시 재정수지 적자 폭 확대와 경기 모멘텀 강화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 Non-US 요인으로는 중국 리스크 -하이

     

    미국 측 요인 이외에 4분기 달러화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Non-US 요인으로는 중국 리스크와 이머징 내 코로나19 안정 여부를 들 수 있음.

     

    중국 경기 경착륙 리스크와 더불어 헝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될 경우 신용위기가 전방위로 확산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잠재해 있던 중국 기업 부채 리스크 재부상할 수 있어 중국 등 아시아 금융시장 불안이 단기적으로 증폭될 수 있음. 더 나아가 헝다 그룹 파산이 중국 부동산시장의 냉각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부실에 대한 공포감을 증폭시킬 수 있음도 위안화 약세 발 달러화 강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갈등 관계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미-중 갈등 문제 역시 연말 미-중 1차 무역합의 마감 시한을 앞두고 증폭될 수 있음도 경계해야 함. 최근 미-중 정상 간 전화 통화에도 불구하고 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오히려 이전과 달리 시진핑 국가 주석의 대미 강경 기조가 노출되고 있어 연말로 갈수록 미-중 갈등이 또다시 외환시장의 중요 변수로 대두될 수 있음.

     

    요약하면 테이퍼링 실시가 4분기 달러화 흐름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이지만 이미 장기적으로 노출된 변수라는 점에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임. 오히려 중국 불확실성 및 미-중 갈등 리스크가 4분기 달러화 등 외환시장에 더욱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함. 동시에 4분기 코로나19 진정 혹은 위드 코로나 국면 진입 여부도 달러화 추이와 관련하여 주목해야 할 변수임.

     

     

     

     

    ■ KTB 매크로팀 Market VieW

     

    ㅇ 9월 FOMC 회의 3가지 키 포인트 : Tapering, 정책금리 점도표, 성장/물가 전망

     

    : 9월 FOMC 회의에서 “실질적인 추가 진전”에 대한 연준의 평가는 이전과 비교해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tapering 발표를 보류하더라도 연내 시행 의지를 표명할 전망이며,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정책금리 인상 시기와의 연계성 차단이 표명될 수 있을 것이다.

     

    : 연준 정책 판단에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 이유는 8월 미국 취업자수 증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용여건의 질적 개 선이 뚜렷했고,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시장 전망과의 괴리를 감안할 때,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 경제지표 전망에 대한 수정이 예상되는데, GDP 성장 률 전망 하향과 물가 상승률 전망 상향이 조합될 경우 주식시장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 9월 FOMC 회의에서 tapering 발표가 보류되더라도 이에 따른 주식시장 안도 랠리는 제한될 수 있다. 연내 시행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며, 10/13일 FOMC 회의록 발표 이벤트를 거쳐 11/2~3일 FOMC 회의까지 향후 정책 이벤트 일정에 시장흐름이 여전히 얽매일 수 있다.

     

    : KOSPI 상승추세 복귀보다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대형주 상승 주도력 회복 기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는 최근 들어 좀더 뚜렷해지고 있는 중소형주 상대 수익률 호조 지속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 리스크 점검 : 플랫폼 규제에 대한 이그전의 생각과 수혜주 추천-KB

     

    ㅇ 20년 전 플랫폼기업:

     

     NHN/다음/네오위즈 (세이클럽)가 ‘을 (콘텐츠)’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였는데, 당시엔 통신사가 ‘플랫폼 (갑)’이었습니다. 당시엔 통신사마다 자사 플랫폼 (SKT-네이트, KTF-매직앤)을 통해서만 인터넷 접속이 가능했고, 이 과정에서 통신사가 제공할 콘텐츠를 자체 검토/선정하고, 업체와 (수수료 등을) 별도 계약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플랫폼 기업들과 유사한 행태인 듯 합니다.

     

    ㅇ ‘규제’에도 수혜주가 있다:

     

    독과점 규제 (2003년) 이후 당시 성장주 SKT (시총 2위)의 주가는 20여년간 하락했고, 지금은 배당가치주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2002년 말 ‘규제’로 초대형주 (통신) 주가가 하락하면서 한국증시는 급락했나요?

     

    아닙니다. 플랫폼 규제는 ‘을’이였던 ‘콘텐츠’ 업체들의 출발 신호탄이었습니다. 이후 포털, 게임, 온라인쇼핑 등 수많은 모바일 콘텐츠 기업들이 본격적인 주가 랠리를 시작했습니다.

     

    이 달 초 한국의 ‘구글 갑질방지법’에 환호한 사람은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였습니다. 규제의 수혜자가 누구인지는 명확했던 사건입니다.

     

    향후 글로벌 플랫폼 규제는 ‘독과점/세금’까지 확대될 수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규제와 싸우기보단 ‘규제의 수혜주’를 찾는 것이 나은 전략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2000년대 초반엔 통신사가 ‘플랫폼’으로 무선망을 독과점하고 있었고, NHN/다음 등이 ‘콘텐츠’ 업체 지위에 있었다.

    2. 2002년 말, 무선망 개방 등의 규제는 모바일 포털/게임/온라인쇼핑 등의 본격적인 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3. 향후 플랫폼 규제는 독과점/세금 등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규제에 집중하기보다는 규제의 수혜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 약해지는 센티멘트 지표 - DB

     

    ㅇ 한 주 만에 반등한 글로벌 증시:

     

    미국의 인플레 우려 완화, 국제유가상승 등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였다. OPEC이 원유 수요치 전망을 상향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태풍의 여파로 생산 차질이 이어 지며 국제유가는 6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KOSPI는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커뮤니케이 션 섹터 대표주 약세가 2주 연속 이어지며 횡보세를 기록 중이다.

     

    ㅇ미국과 한국의 이익 전망치 방향 차별화:

     

    S&P 500 12M Fwd EPS는 에너지, 산업재 섹터 강세에 힘 입어 38주 연속 상승 중이다. 주간 이익 전망치 상승 상위에 NOV, 필립스66 등의 에너지 기업과 델타에어라인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 등 산업재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우려 지속에도 불구하고 재개방 관련주의 이익전망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KOSPI 12M Fwd EPS는 반도체 업종의 영향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ㅇ수소경제, 2차전지 내 상대적 저평가 종목:

     

    KOSPI 내 주간 목표주가 상승기업보다 하향 종목수가 더 많아지며 센티멘트 지표가 계속해서 약해지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목표주가 상승 상위에는 수소경제, 2차전지 관련기업이 다수 포함되었다.

     

    관련 ETF 구성종목 중 상대적으로 목표주가 괴리율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으로는 현대차, 현대제철, LG화학, 하나기술 등이 있으며 최근 한 달간 목표주가 상승률이 높은 기업으로는 코오롱인더,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  특색이 더 깊어진 시기 - 유안타

     

    ㅇ 위기 대응 카드를 아껴온 중국.

     

    날선 규제를 내놓은 중국 정부는 동시에 다양한 제조업 육성 정책을 발표 중. 제조업 비중이 높은 상해종합지수는 연중 최고치로 반전. 보수적인 정책 운용을 해온 중국은 향후 글로벌 통화긴축 국면에서 갖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판단. 그 동안 유동성을 기반으로 상승해 온 글로벌 증시와 차별화 될 강점 .

     

    ㅇ 아베노믹스의 추억에 잠긴 일본.

     

    일본의 니케이225 지수는 최근 1개월간 +8.9% 급등. 차기 수장과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 그러나 당사는 보수적인 입장. 일본 증시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와 엔/달러환율에 민감한 구조. 그러나 8월 글로벌 제조업 PMI와 중국 Caixin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하락. 환율은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미국 대비 현저하게 낮다는 점과 BOJ가 이미 스텔스 테이퍼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강세 예상.

     

    ㅇ 5개월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인도 증시.

     

    인도는 최악의 국면에서 뚜렷하게 반전 중. 증시는 5개월 연속 신고가를 경신. 최근 전망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경제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 각종 규제 이슈가 불거진 중국과의 경제 접점이 낮다는 점 등이 긍정적. 인도는 신흥국의 위험 지표가 상승할 때 신흥국 증시를 아웃퍼폼 하는 특징. 4분기 더욱 돋보이게 될 강점.

     

     

    [중국은 돌발 변수에 대응할 재정 여력 역시 잘 확보해 둔 상태. 미국과의 물가차, 실질실효환율을 고려한 엔화의 가치는 강세압력이 높은 상태. 대외변수에 둔감한 인도 증시는 신흥국 리스크 상승 국면에 아웃 퍼폼하는 특징]

     

     

    ■ 중국 헝다그룹 우려 고조,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 가능성은 낮음-NH

     

    ㅇ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 우려 고조, 정부의 규제로 부동산 시장은 둔화세

     

    최근 중국 헝다그룹의 자회사가 채무 보증을 이행하지 못하였고 현재 투자자 와 협상을 진행 중. 만약 협상에 실패 시 헝다그룹이 발행한 전체 채권에 대해 신용 이벤트가 발생, 기 발행 채권의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였음.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 기업 중 하나인 헝다그룹은 그 동안 과도한 부채로 우 려가 높았음.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부동산 개발 기업들에게 부채비율 을 낮출 것을 요구, 헝다그룹도 부채를 줄였으나 이익 감소에 부채 부담은 높은 상황.

     

    최근 자회사 및 보유 부동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 중국 부동산 주요 지표는 최근 둔화세가 뚜렷. 7월 주요 도시 주택 가격의 상 승률이 6개월 만에 가장 낮았고, 주택 분양 증가율도 마이너스를 기록. 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로 인한 영향임.

     

     

    ㅇ 정부 지원은 불확실,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음

     

    헝다그룹의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자체적인 부채 상환 능력은 매우 낮음. 중국 정부의 지원 여부가 변수이나, 디레버리징 정책과 그 동안의 자체 해결 지시 등을 감안할 때 불확실성은 높다고 판단됨.

     

    헝다그룹의 부채 규모가 크지만 단순한 채권 형태로 타 금융사와의 연계성이 낮음. 디폴트 발생 시에도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중국 정부는 이미 헝다그룹의 유동성 리스크를 인지하고 있음.

     

    지난 8월 인민 은행 및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헝다그룹과 회담을 진행, 부동산 시장과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으로 채무 위험을 해결하라고 지시하였음.

     

    ㅇ부동산 관련 투자 심리는 악화될 것, 정부의 시장 규제는 완급 조절 예상

     

    중국의 여타 부동산 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될 것. 부동산 업종의 높은 금융 시장 의존도와 중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부동산 경기 둔화가 더욱 심화될 경우 경제 성장의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최근 일부 3~4선 도시에서 나타나는 주택 가격 인하 제한령에서도 볼 수 있듯이 향후 정부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위한 금융 지원과 부동산 시장 규제에 대해 완급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 삼성전자 : 좋은 실적이 주가 상승의 충분조건은 아니나, 그래도 좋기는 좋다 -유진

     

    ㅇ 3 분기 매출 74 조원, 영업이익 16 조원 예상

     

    3 분기 실적은 매출 74 조원, 영업이익 16 조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 매출은 사상 최초로 70 조원 벽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18 년 3 분기 17.6 조원에 이은 역대 2 위를 기록할 전망.

     

    부문별 추정 영업이익은 반도체 10.1조, DP 1.5조, IM 3.5조, CE 0.65조 등. 환율은 3분기 원달러 환율이 평균 1,157원으로 2분기 대비 36원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부품 사업부 중심으로 손익에 긍정적 영향 예상.

     

    -반도체: 메모리 비트그로스도 가격도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추정됨. 또한,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8인치 레거시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ASP와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이 인상되면서 1, 2분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을 전망.

     

    -DP: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중소형 OLED 출하가 큰 폭 증가하며, 1회성 수익이 포함되어 있는 2분기 실적은 넘어설 것으로 예상.

     

    -IM: 스마트폰 출하는 전분기비 20% 증가하고, Z라인업 출시로 ASP 도 상승할 전망. 다만, 상당히 적극적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손익 개선을 제한하는 요인.

     

    -CE: TV 판매량 부진과 생활가전의 원재료비 및 물류비 부담 증가로 실적 둔화 불가피.

     

    ㅇ So What?

     

    기대 이상의 실적은 삼성전자에 있어서는 일종의 기본옵션이다. 실적이 좋다는 것이 주가 상승의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얘기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전략적 변화 및 M&A 행보가 뒷받 침되거나, DRAM 현물가의 안정이 필요하다.

     

    최근 DRAM 현물가 하락 기울기가 다소 둔화되고 있고, 심지어 DXI가 소폭이지만 반등했다는 점은 그래서 주목해 봐야 한다. DRAM 가격약세는 이제 컨세서스로 자리 잡았다.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다는 의미다.

     

    그러나 메모리 다운턴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그 폭과 깊이는 그리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주가는 연초부터 이미 시장을 언더퍼폼 해왔다.

     

    삼성전자는 시총 3,0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초우량 기업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덜 오른 종목이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한다.

     

     

     

    ■ LG 이노텍 : 신규 성장동력: 망원, XR, 자율주행 -신한

     

    ㅇ 3분기 전망: 서프라이즈

     

    21년 3분기는 매출액 3.3조원(+48%, 이하 YoY), 영업이익 3,174억원 (+193%)으로예상된다. 수개분기 연속으로 실적 서프라이즈가 반복되고 있다.

     

    ① 카메라 경쟁사가 베트남 코로나 확산으로 생산라인 가동 에 차질을 겪고 있다. LG이노텍이 반사 수혜를 누리고 있다. ② 우호 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환율 효과를 추정치에 반영했다.

     

    ㅇ 성장동력: 망원, XR,

     

    자율주행 주가 방향의 핵심은 하반기 실적이 아닌 중장기 성장동력이라 생각한 다. 세가지 기술변화 모멘텀을 주목한다.

     

    ① 모바일 제조사들은 센서시프트 모듈과 폴디드 모듈 개발 및 탑재 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중국의 Huawei 등은 이미 고 사양 ‘멀티 폴디드 카메라모듈’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북미 고객사 내 에서도 폴디드 망원 모듈의 도입을 주목한다.

     

    ② 글로벌 제조사들은 페이스북에 이어 XR기기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카메라와 3D 모듈의 신규 부품 수요처로 부각될 전망이다. 기 술개발 기업들 다수는 북미 업체다. 중국 외의 부품사가 유망하다.

     

    ③ 자율주행에서 카메라는 핵심 부품이다. LG이노텍은 3D 모듈 분야 에서도 대표적 하드웨어 기업이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다수와 개발과 공급을 협업하고 있는 전장 카메라 산업 내 선두권이다.

     

    ㅇ 목표주가 28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① 자본시장 일각에서는 LG이노텍의 올해 이후의 성장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망원 카메라모듈, XR, 자율주행 산업에서 동사의 역할을 주목해야 한다.

    ② 한국 카메라모듈의 주요 경쟁사들은 중국에 포진하고 있다. 미중분쟁의 반사이익이 가능한 산업군이다.

    ③ 향후 전장 부문에 대한 사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 현 주가에는 모바일 및 기판소재의 사업가치만 반영돼 있다고 생각한다

     

     

     

     

    ■ SK 화학 철강 금요챠트

     

     

     

     

     

    ■ 롯데케미칼 : 발바닥에서 무릎 사이 -DB

     

    ㅇ 3Q21E 영업이익 4,365억원, 전반적인 시황 부진:

     

    롯데케미칼의 3Q 영업이익은 4,365억원(QoQ27%/YoY+125%)으로 시장 컨센서스 4,749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7월 급등한 납사의 역래깅, HDPE/PP/MEG spread 하락 등으로 Olefin이 부진하며 타이탄은 정기보수 영향까지 겹치며 QoQ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

     

    아로마틱은 역내 PIA 공급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첨단소재는 원 가 급등에 따른 PC 수익성 하락 여파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LC USA는 판매량 증가로 수 익성 하락에도 QoQ 개선된 실적을 전망한다.

     

    ㅇ 하반기 실적 부진하나 중장기 cycle 반전에 대비:

     

    9~10월을 전후로 유가의 하락 반전 가능성이 높 다고 전망하며 그에 따른 역래깅 영향, 여전한 중국 중심의 순증설 부담등이 이어지며 4Q 실적 역시 3Q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한다.(4,314억원)

     

    다만 8월 이후 에틸렌/LDPE/PVC 등 절 대가격 반등과 함께 spread가 반등하는 제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주목하자. 수요는 여전히 견 고하다는 반증이다.

     

    중국 중심의 순증설 부담은 여전하나 공급의 peak를 지나고 있기에(중국 에틸 렌 Capa 증가율 20년 YoY +21%→21년 23%→22년 17%→23년 12%) 수요 상황의 큰 변화가 없 다면 연말 이후 중장기 cycle의 반전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ㅇ 바닥을 맞출 수 없다면 조금씩 비중을 늘리자:

     

    유가의 상방경직성(혹은 하락 전환 가능성), Peak를 지나고 있는 공급, 이미 하향 조정된 주요 제품 spread 레벨,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까지 고려하면 추가 risk는 제한적이다.

     

    바닥을 맞출 수 없다면 조금씩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과거와 같은 양적 증설 일변도와는 달리 중장기 수소/친환경 관련 사업 확대에 대한 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반등에 대비할 시점이다.

     

     

     

     

    ■ 금호석유 : 여전히 높은 이익 수준과 배당 매력적-신영

     

    ㅇ3Q21 영업이익 5,960억원(QoQ -21%, YoY +179%) 전망

     

    3Q21 영업이익은 5,960억원으로 QOQ 21% 감소하나 YOY로는 179% 높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

     

    1)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2,271억원(QOQ -22%, YOY +153%)으로 예상. 7~8월 여름철 비수기와 동남아 코로나 락다운으로 원료 BD가격 상승이 판가에 전가 되지 못한 영향 컸음. 반면 동사의 판매량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

     

    2) 합성수지 부문은 여름철 비수기로 ABS/PS 스프레드가 감소하며 QOQ 이익 감소 전망.

     

    3) 페놀유도체 부문도 2분기 예정된 정기보수가 업황 호조로 3분기에 진행되며 판매량 이 8% 감소한 영향 받음. 급등했던 제품가격도 다소 안정되며 스프레드 감소.

     

    4) 에너지부문은 2분기 정기보수 종료로 물량 증가했으며 유가 상승에 따른 SMP가격은 QOQ 10% 상승하며 이익 개선됨.

     

    ㅇ 원료 BD가격 하락과 동남아 수출 증가로 합성고무 수익성 회복 기대

     

    2분기 워낙 높았던 실적 덕에 3분기는 QOQ 감소하나, 최근 원료 BD가격 하락으로 합성고무 스프레드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교체용 타이어 수요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BD원료비중이 높은 SBR/BR 수익성 개선 긍정적임.

     

    NB라텍스는 7월 국내 수출물량이 전월대비 약 20% 하락했는데, 동남아 락다운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파악. 여전히 의료용장갑의 수요호조로 수출물량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또한 동사는 11월에 NB라텍스 7만톤 증설이 완료되어 71만톤 생산규모를 갖출 전망. 신토모와 난텍스도 올해말 각각 6`~7만톤 규모의 증설을 앞두고 있으나 연간 30만톤 수요 증분을 고려하면 공급물량을 충분히 소화한 수준.

     

    ㅇ 이익 레벨업으로 5%대의 시가배당률 가능할 것

     

    회사가 별도기준 배당성향을 20~25% 제시한 점을 감안하면 기말 배당금은 20% 기준 시 12,000원에 달해 시가배당률 5.7%로 매력적. 또한 아시아 NCC 증설에 따른 BD가격 하향 안정화와 타이어 수요회복에 따른 SBR/BR 수익성 회복, NB라텍스의 견조한 수요로 높은 이익 수준을 이어나갈 것.

     

    22년 P/E는 4.4배로 저평가 되어있어 매수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8만원으로 하향(금리인상에 따른 P/B 배수 조정 2.3→2.1배)

     

     

     

    ■  대한항공 3Q21 프리뷰 : 투자의견 상향.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가능성- KB

     

    ㅇ 투자의견 Buy로 상향, 목표주가 38,000원 (기존 대비 22.6% 상향).

     

    대한항공에 대해 기존 대비 22.6% 상향된 38,000원의 목표주가 (9월 16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 18.4%)를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기대 이상의 항공화물 업황을 반영해 2021년,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47.9%, 46.8% 상향한 것이 목표주가 조정의 주된 근거다. 아시아나항공의 연결 편입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

     

    ㅇ 3Q21 영업이익 3,474억원 예상. 시장 컨센서스를 142.5%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될 것.

     

    대한항공의 3Q21 영업이익은 3,474억원 (흑전, +3,865억원 YoY)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및 KB증권 기존 전망치를 각각 2,041억원 (142.5%), 2,732억원 (368.1%)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화물 운임 (yield)이 기존 예상 (475원)보다 24.1% 높은 589.5원 (+28.5% YoY)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영향: 전년동기대비 +2,901억원, 기존 예상대비 +2,538억원).

     

    3Q21 화물수송량 (FTK)과 국제여객수송량 (RPK)도 예상대비 17.4%, 103.2%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 비용 감안해도 전년동기대비 1,657억원의 영업이익 증가효과).

     

    ㅇ투자포인트: 1) 해운 정체의 반사이익, 2) Spot 중심 화물 영업, 3) 여객부문 회복.

     

    대한항공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해운 물류 정체가 예상보다 장기화됨에 따라 화물관련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이다. 2) 대한항공이 spot 중심으로 쌓아온 화물 경쟁력은 신규 화물이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경쟁사대비 화물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3) 여객부문 손익이 개선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2022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ㅇ 리스크 포인트: 1) 해운 정체 해소시, 2) 국제유가 상승시, 3) 높은 환율 지속시.

     

    대한항공의 투자의견 Buy에 대한 리스크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항만 정체가 해소되면서 항공 급송화물이 줄어들 경우 항공화물 단가 및 수송량이 감소할 수 있다. 2) 국제유가 상승이 계속될 경우 업황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요인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3) 원/달러 환율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경우 원화 환산 비용 증가와 외화부채의 평가 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오늘스케줄 - 9월 17일 금요일


    1. 현대중공업 신규상장 예정
    2.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3. 암호화폐 거래소 영업종료 여부 공개 예정
    4. 주요경제국포럼 화상 회의 예정(현지시간)
    5. LG유플러스-KDDI, 비대면 K-POP 콘서트 개최 예정
    6.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7. 기재부, 9월 최근경제동향


    8. 대신밸런스스팩10호 신규상장 예정
    9. 아모레퍼시픽 변경상장(주식교환)
    10.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1. 폴라리스오피스 추가상장(CB전환)
    12. 뉴지랩파마 추가상장(CB전환)
    13. 셀리버리 추가상장(CB전환)
    14. 하이소닉 추가상장(CB전환)
    15.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16.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17.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BW행사)
    18. 라온테크 보호예수 해제
    19. 딥노이드 보호예수 해제
    20. 바이오다인 보호예수 해제


    21. 美) 9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3.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24. 유로존) 7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5. 영국)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힘. 델타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매출 증가와 학교 및 사무실의 재오픈을 앞두고 가계 소비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CNBC)

    ㅇ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조5000억달러의 규모의 사회 인프라 투자 법안의 의회 통과를 요구하며 부자 증세의 필요성을 역설함. 미 의회 전반의 갈등으로 미국 재정절벽과 부채한도 증액 불발 가능성이 커지는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풀이됨 (Reuters)

    ㅇ 중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정식으로 신청함.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을 견제하고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행보라는 분석임 (Reuters)

    ㅇ 이탈리아가 다음달부터 유럽 최초로 모든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그린패스'(백신 접종 증명서) 소지 의무화를 시행함 (Reuters)

    ㅇ 유럽연합이 강제노역을 통해 생산된 상품의 유럽시장 유입을 금지하기로 함. 중국의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대신할 유럽판 인프라 구축 계획도 내놓음. 중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신장위구르 인권탄압을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됨

    ㅇ 중국당국의 전방위 압박에 빅테크들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전세계 상위 10위 안에 중국 기업이 전멸함. 올해 초 알리바바에 이어 이번에 텐센트마저 밀려남에 따라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세계 시총 상위 10개 기업에 중국 기업이 없는 상태가 됨

    ㅇ 미국이 해외입국 제한을 완화하기로 함. 허나 여행자에게도 ''접촉자 추적'' 정보를 수집하는 방역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임. 새로운 방역시스템에는 미국 여행객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경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접촉자 추적을 가능케 하는 방안이 포함됨.

    ㅇ 페이스북 등 미국의 5대 대형 IT기업들이 최근 10년간 600개 넘는 소규모 기업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남. FTC는 앞으로 ''빅테크''들의 M&A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보도됨.

    ㅇ 주요 커피생산국들이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커피 가격이 2022년까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미국과 유럽의 카페 영업 재개와 맞물려 국제 커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출발 후 추석연휴로 관망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1.87% MSCI신흥지수ETF는 1.13%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76.0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1%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 했으나, 중국 헝다그룹 리스크가 확대되는 등 증시주변여건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특히 외국인이 KOSPI200 선물을 대규모로 매도하는 등 수급적인 여건 또한 부담, 이 영향으로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이 확대되며 KOSPI가 0.74%하락해 코스닥의 0.32% 하락에 비해 낙폭이 컸음.

     

    간밤의 미 증시는 견고한 소매판매에도 불구하고 장중 약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며 혼조마감한 점은 긍정적. 특히 대형기술주의 낙폭이 축소된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오늘 한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부담, 연휴기간 미 하원이 개원함으로써 부채한도와 인프라 투자, 세금인상 등을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마찰이 본격 확대될 수 있고 FOMC도 열리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될수 있기 때문.

     

    이번 FOMC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일정과 속도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다만 즉각적인 테이퍼링 시작을 발표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경제전망과 점도표 등을 통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출발 후 적극적인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최근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는 외국인의 선물 동향 등 수급적인 요인에 의해 변화 예상. 대체로 지수보다는 업종에 주목하는 업종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3%
    ㅇWTI유가 : -0.15%
    ㅇ원화가치 : -0.30%
    ㅇ달러가치 : +0.35%
    ㅇ미10년국채금리 : +2.61%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소매판매 개선 불구 보합권 혼조 마감

    ㅇ 다우-0.18%, S&P-0.16%, 나스닥+0.13%, 러셀-0.07%

    ㅇ 미 증시 변화요인 1) 소매판매 해석, 2)업종 차별화


    16일 미 증시는 견고한 소매판매에 힘입어 여러 악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출발. 코로나 우려, 세금 인상, 중국의 규제, 덜 비둘기적인 통화정책 등에 대한 우려 속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전일 강세를 보였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부진. 선물옵션 만기일영향, 하원개원, FOMC 등을 앞두고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반발 매수세 유입속 상승전환하는 등 보합권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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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발표되었던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2.5% 증가에 그치며 쇼크수준의 수치를 발표 했었음. 특히 외식 (yoy -4.5%) 등 코로나 피해 부문 중심으로 위축된 점이 특징.

     

    그러나 미국 소매판매의 경우 전달 수치가 기존의 전월 대비 1.1% 감소에서 1.8% 감소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8월엔 전월 대비 0.7% 증가해 예상(mom -0.8%) 상회,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자동차가 제품부족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해 지속적으로 둔화된 반면, 음식료 매장이 전월대비 0.8% 감소에서 1.8% 증가로, 의류 매장지출도 2.7% 감소에서 0.1% 증가로 개선, 특히 일반상품 매장 판매가 전월 대비 1.0% 감소에서 3.5% 증가로 개선되었고 백화점 판매가 0.2% 감소에서 2.4% 증가로 돌아서는 등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을 기록.

     

    소매판매 품목을 종합하면 학교 및 사무실 오픈 등을 앞두고 관련소비가 증가한 점이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 특히 온라인 쇼핑을 의미하는 비점포 판매가 4.6% 감소에서 5.3% 증가로 변화했고, 레스토랑 등 음식 및 주류 서비스장소 부문은 지난달 1.3% 증가에서 0.0%로 둔화된 점을 감안 코로나 영향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를 감안 향후 소매판매의 큰 폭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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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규제강화 및 남부지역 중심의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이 높아지자 구리가격이 하락하는 등 상품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 이는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를 높인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이 결과 프리포트-맥모란(-6.64%) 등 광산업종이 부진, 더불어 산업재, 에너지 업종 또한 약세를 보임.

     

    반면, 유럽의 라이언에어가 승객목표를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항공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소매판매에서 새 학기를 맞아 의류판매가 증가했음을 확인한 이후 갭(+1.55%)을 비롯한 의류업종이 강세, 더불어 온라인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자 아마존(+0.36%) 등 관련 종목이 견고함을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

     

    결국 미 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일과 FOMC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개별기업 중심으로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 변화하는 등 집은 관망세를 보인 점 이 특징.

     

     

     


    ㅇ 섹터&업종&종목 : 항공, 의류, 렌터카 업종 강세 Vs. 광산업 부진

     

    유럽항공사인 라이언에어(+8.04%)가 향후 5년간 유치승객 목표를 상향 조정하자 이지젯 (+7.17%) 등 유럽에서 항공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미 증시에서도 아메리칸 에어라인(+2.63%) 등 관련업종이 상승.

     

    렌터카 회사인 아비스 버것(+9.77%)은 높은 수준의 가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하자 급등. 의류 업종인 갭(+1.55%), 로스스토어(+0.66%), TJX(+1.44%) 등은 소매판매에서 신학기 기대 속 의류판매 증가 소식에 상승.

     

    윈 리조트(-2.39%), 라스베가스 샌즈(-1.39%)는 여전히 중국 규제소식에 하락했으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도 부담, 비욘드미트(-2.31%)는 판매 둔화 우려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 

     

    프리포트-맥모란(-6.64%)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및 구리 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 뉴몬트 마이닝(-3.95%)도 금 가격 하락 등으로 부진.

     

    아마존(+0.36%), 엣시(+3.10%) 등은 소매판매 에서 온라인 판매 증가 소식에 강세.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인 도어대쉬 (+5,55%)는 강력한 성장을 이유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 발표하자 상승.

     

    우버(+2.70%)와 리프트(+2.71%)는 승차 공유 업체들에 대해 매우 매력적인 위험 보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버진 갤럭틱(+2.43%)은 경쟁사인 스페이스X의 성공적인 우주여행 소식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매판매 깜짝 개선

     

    미국 8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mom -1.8%)나 예상(mom -0.8%)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0.7% 증가. 차량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mom -1.0%)를 상회한 전월 대비 1.8% 증가했으 며,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mom -1.4%)나 예상(mom -0.3%)을 상회한 전 월 대비 2.0% 증가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치(31.2만 건)나 예상(31.5만 건) 보다 증가한 33.2만 건을 기록, 4주 평균은 지난주 34만 건 보다 소폭 감소한 33만 5,750건을 기록, 다만 연속 신청건 수는 8월 28일 주의 285.2만 건 보다 감소한 266.5만 건을 기록.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19.4)이나 예상(19.2) 보다 개선된 30.7을 기록, 특히 재고지 수가 지난달 -18.1 보다 크게 개선된 19.2를 기록한 점이 특징. 그러나 신규주문(22.8-15.900 나 고용지수(32.6--26.3)는 둔화.

     

    미국 7월 기업재고는 지난달 발표(mom +0.9%)를 하회한 전월 대비 0.5% 증가해 예상과 부합. 전년 대비로는 7.2% 증가. 판매 대 재고 비율은 지난달과 같은 1.25를 기록.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매판매 개선에 힘입어 상승. 자동차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예상을 상회한 점이  향후 성장에 기대하여 실질금리를 상승시킨 것으로 추정.  재고증가에 따른 결과이나 필라델피아 연은지수 또한 예상을 상회한 점도 상승요인.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유로>원화=위안>엔화

     

    달러화는 소매판매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다음주 FOMC에서 덜 비둘기적인 모습을 보일수 있다는 기대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역외 위안화는 헝다그룹 디폴트 영향과 경제지표 부진영향에 달러 대비 0.42%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다만,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생산 차질이 복구되지 않은 가운데 허리케인 니콜라가 비로 해소 되었으나 멕시코만 원유 시추시설에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장 중 상승 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유지.

     

    금은 견고한 소매판매 발표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지 하락. 특히 달러 강세 및 차익 매물 출회 여파로 2% 넘게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달러가 강 세를 나타낸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6.14%, 철근은 1.80% 하락.

     

    곡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대두가 대 중국 수출 발표로 상승한 반면 옥수 수는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 특히 목요일 수출 규모에서 옥수수는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대두와 밀은 밴드 상단을 기록한 점도 대두와 밀의 상승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부동산株 급락에 상하이·선전·홍콩↓

    ㅇ상하이종합-1.95%. 홍콩항셍 -1.63%

     

    16일 중국 주식시장은 부동산 업종이 헝다 디폴트사태를 둘러싼 우려로 떨어지면서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에서는 부동산 업종이 2.67% 떨어지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선전에서도 건설(-2.41%)·부동산(-2.34%) 업종이 하락했다. 홍콩에서도 부동산 주식이 급락했는데, 벽계원·CK에셋홀딩스·용호부동산·화룬부동산 등이 장중에 4% 넘게 미끄러졌다. 헝다는 10%이상 폭락했다.

    중국 최대 디벨로퍼 중 하나인 헝다는 과도한 부채에 흔들리고 있다. 헝다의 총부채는 우리 돈으로 약 350조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정부가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려고 개발업체의 자금 조달을 제한하자 돈줄이 말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헝다가 디폴트를 선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경제발(發) 충격을 우려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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