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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15(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15. 07:32

    21/09/15(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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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Macro : 미국, 물가 부담은 이어져도 성장 둔화 우려는 마무리 단계 진입 중

     

    ㅇ 미국 8월 물가 전년비 5.3% 기록. 중국 PPI, 미국 주택가격 감안 시 4분기 초에도 물가 우려 이어질 환경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의 조합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 8월 물가가 7월 (전년비 5.4%)에 이어 5.3% (전월비 0.3%)를 기록했으며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성장률 하향 조정 등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던 중고차 가격은 전월비 -1.5%로 하락하기 시작했으나, 주거비가 전년비 3.5% 상승하며 물가를 1.4%p 끌어올렸다.

     

    아울러 중국 8월 생산자물가가 전년비 9.5%의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도 9% 내외에 머무르며 미국 물가 상승률이 5% 내외에서 크게 낮아지지 못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의 한 축인 물가 부담은 4분기 초에도 이어질 것이다

     

    ㅇ 스태그플레이션의 다른 한 축인 성장 둔화 우려는 마무리 단계에 진입 중. 두 가지 이유.

     

    다만 스태그플레이션의 다른 한 축인 성장은 하향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1)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 (ESI)는 심각한 경기 침체를 제외한 평균 하단까지 하락했으며, 2) 거의 다 지나간 3분기 GDP 성장률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데 2022년 성장률은 오히려 상향 조정되고 있다.

     

    1) ESI (Economic Surprise Index): 추가 하락보다 상승 전환에 가까워지는 중.

     

    ESI는 금융시장 예상치 대비 경제지표가 얼마나 예상을 상회했는지, 하회했는지에 대한 비율을 뜻한다. 최근 미국의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60%에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하며 예상을 하회한 경제지표가 훨씬 많음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향후 ESI는 추가 하락하기보다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 유럽 재정위기, 팬데믹 등 굵직한 경기 침체가 아닌 경우 ESI의 하단은 -60% 내외였으며, 9월 초 7일 평균 16.7만명까지 높아졌던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9월 12일 기준 14.4만명까지 낮아지며 확산세가 고비를 넘겼음을 나타내고 있다

     

    2) GDP 성장 전망 조정: 거의 다 지나간 3분기 하향 조정, 2022년은 오히려 상향 조정

     

    최근 월가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이 경기 둔화 우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은 월가의 성장률 전망이 펀더멘털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하향 조정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는데 (7/8, KB Macro), 분기별 전망을 뜯어보면 과대 추정에 대한 조정에 가깝다.

     

    이미 지나간 3분기 성장률 전망은 7%에서 5%로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데 비해 4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은 5.6%에서 5.3%로 소폭 조정, 2022년은 모든 분기가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물가 부담은 4분기 초에도 이어질 것이나 성장 관련 우려는 마무리 국면에 진입 중인 것으로 판단한다.

     

     

     

     

     

    ■ 미국 CPI :  더 뜨거워지기는 어렵다 -DB

     

    ㅇ 미국 8월 CPI +0.3%MoM, +5.3%YoY, 컨센서스 하회: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5.3%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Bloomberg 컨센서스 0.4%를 소폭 하회한 결과다. 특히 식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컨센서스 0.3%를 크게 밑돈 0.1%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헤드라인지수와 근원지수 각각 5.3%, 4.0%를 나타내고 있어 인플레이션은 높은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지난 7월 데이터에서 일부 확인되었던 인플레이션 모멘텀의 정점 통과 신호는 보다 뚜렷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ㅇ 일시적 가격 급등 품목 상승세 둔화 및 델타변이 영향:

     

    지난 2분기 인플레이션 급등을 유발했 던 대표 품목인 중고차 가격이 떨어졌다. 중고차 가격은 전년도와 비교하면 여전히 31.9% 높은 수 준이지만 전월 대비로는 1.5% 하락했다. 또한 경제 개방 및 바이러스 상황과 민감도가 높은 운송 서비스 가격은 델타변이 확산과 맞물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종합하면 일시적 가격 급등 품목의 물 가압력 둔화와 델타변이 여파가 8월 예상보다 완화된 인플레이션의 주된 요인으로 볼 수 있겠다.

     

    한편 여전히 가격 압력이 높은 품목도 적지 않다. 신규차량 가격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부 품 수급 차질 영향 지속으로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외식용 식품 가격도 8월 들어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재개방 이후 구인난에 따른 인건비 인상과 맞물려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ㅇ 인플레이션 레벨은 당분간 높을 것. 하지만 여기서 더 뜨거워지기는 어려워:

     

    극심한 수요와 공 급 불일치가 가져온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뜨거운 상태지만 현재 수준보다 더 뜨거워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 바스켓 품목 가중치 가 2.7%에 불과한 중고차 가격이 지난 5~7월 전년대비 전체 물가지수 상승에 1%p 정도를 기여 했었다.

     

    내년에는 이러한 품목들의 가격 압력이 올해와 반대로 작용할 개연성이 크다. 다만 일시적 델타변이 여파가 동반되었음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약했던 8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연준의 통화정책 스케쥴을 변화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연말 경 테이퍼링 착수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

     

     

     

     

    ■  8월 미국 물가 발표와 몇 가지 알아야 할 사항들 -KB

     

    8월 물가 :

     

    물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차피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실적 모멘텀은 계속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기대할 것은 통화/재정 정책 뿐입니다.

     

    사실 이게 중요한데, 올해 기록적인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전혀 오르지 못한 것은 물가로 인해 긴축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제 미국 CPI 발표를 살펴봅시다. 8월 CPI는 5.3% (전망 5.3%), core CPI 4.0% (전망 4.2%)로 우려보단 괜찮았습니다. 전월비 중고차 (-1.5%), 항공 (-9.1%), 렌터카 (-8.5%) 등 단기 급등했던 항목들이 꺾였습니다.

     

    반면 CPI 비중 (23.5%)이 가장 큰 주거비 (+0.3%)는 상승세가 커졌습니다. 그 결과 Sticky core CPI (2.37%)와 Trimmed Mean CPI (3.17%)는 오히려 반등하며, 물가 논란에 종지부를 찍지 못했습니다.

     

    ㅇ 물가설명:

     

    ① “Sticky CPI”는 가격 조정주기가 낮은 항목 (4.3개월 이하)들만 모아서 만든 지표입니다. ② “Trimmed Mean CPI”는 매월 물가 지표에서 상하위 16%항목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가중평균해서 만듭니다.

     

    둘 다 변동성을 제거하여 ‘장기적 물가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결과적으로 장기 인플레 우려는 남았지만, 단기 물가 우려는 시간이 갈수록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연준의 테이퍼링 이후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11월 FOMC)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ㅇ 세줄요약 :

     

    1. 어차피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는 기대할 게 없기 때문에 결국 물가 (통화정책)가 시장의 키를 쥐고 있다는 판단이다.

    2. CPI는 예상보다는 물가압력이 높지 않은 쪽으로 발표되었다.

    3. 좀 더 장기적인 추세와 비교한 물가지표는 향후 하향 안정화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한다.

     

     

     

     

    ■ 미국증시의 몇 가지 부담 : 중기 낙관론, 하지만 잠시 험난할 수는 있다 - 신한

     

    ㅇ미국 증시가 이겨내야 할 부담감: 1) 매수세 저변 약화

     

    먼저, 수급 상 매수 저변은 분명 강세장 초기보다 약화됐다. 팬데믹 이후 미국 증시 주요 순매수 주체는 개인투자자와 ETF다. 이 중 ETF 수급은 3분기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나 개인투자자의 투기적 매수세는 확연히 둔화 중이다.

     

    7월들어 팬 데믹 이후 처음으로 신용매수 잔고가 감소했고,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극대화 용도로 사용됐던 콜 옵션 거래량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미국 개인의 매수세 배경으로 지목된 Stimulus Check 지급이 끝났고,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강세 심리는 둔화했는데 주식 비중은 여전히 높아 추가 매수 여력은 약화됐다는 판단이다. 이는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적 매수세가 되돌림되는 구간에서 주가 조정 압력이 높아질 경우 주가 변동성은 2~3개월 가량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기관투자자는 단기내 중립이상의 스탠스를 기대하기 어렵다. 글로벌 밸런스 펀드의 주식 비중은 지난 8년내 최대 수준에 도달해 추가 매수 여력이 제약된다.

     

    투기적 자금은 매수 대열에서 이탈했다. S&P 500과 다우 지수는 순매도 포지션 이며, 나스닥은 중립 수준이다. 지수 콜옵션 거래비율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매수 거래량과 매도 거래량의 비율인 체결강도를 보면 구산업과 민감주 기업들 이 다수 포진한 NYSE에서 6월 이후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주도주가 포함된 나스닥은 매수세가 훼손돼지 않았다.

     

    다우존스 지수의 기술적 상황에서도 매수 저변의 약화가 여실히 드러난다. 5월 이후 신고가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주봉상 RSI와 MACD의 고점이 낮아지는 다이버전스가 진행 중이다.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소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RSI와 MACD 다이버전스 하에서 지난주 50일 이동평균선 하향 돌파 가 이뤄져 매도세가 심화할 경우 단기적인 조정에 취약해질 수 있다. 재차 이평 선 위로 안착 시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ㅇ 미국 증시가 이겨내야 할 부담감: 2) 쏠림 심화와 방어적 포지셔닝 시장

     

    내부에서는 시장의 폭(Market breadth)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일제히 위축 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종목과 업종’으로의 쏠림 현상을 의미한다. 지난 2 월부터 시가총액에 따른 지수별 성과는 S&P 100 (초대형주) > S&P 500 (대형주) > S&P 500 동일가중 > 러셀 2000 (소형주) 순으로 전개 중이다.

     

    신고가 종목 비율, 50일 이평선 상회 종목 비율,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 종목 비율로 본 Market breadth는 6월부터 약화되고 있었다. 이러한 Breadth 약화는 미국 증시가 9월 초반까지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다.

     

    한편 스타일과 업종 측면에서는 가치주 회피와 방어주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 가 치주의 상대부진은 지난 20년간 -2 표준편차 영역에 있으며, 이 정도의 부진은 경기 침체때만 나타났다. 방어주는 하반기 이익 모멘텀 열위에도 불구하고 경기 경착륙을 우려한 ETF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과거 주가지수의 조정은 Market breadth 약화와 방어주 상대강세에 후행했다. 현재 시장의 방어적 포지셔닝은 과도해보이지만, 과거 경험은 기계적으로 시장의 조정 우려를 높이고 있다. 강세장이 건전하게 이어지기 위해선 랠리에 더 많은 종목들이 참여해야한다. 해당 지표들의 반전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ㅇ 소진된 동력이 재충전될 시간. 조정이 아닌 숨 고르기에 무게

     

    수급과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강세장이 18개월 가량 진행되는 과정에서 매수 세는 상당 부분 소진됐다. 안전하고 방어적 자산 선호 일변도는 시장 참여자들의 경기 인식 후퇴를 의미한다. 미국 증시가 이겨내야 할 부담감들이다.

     

    델타 변이나 공급망 차질 이슈가 긍정적으로 선회하기 전까진 강세장 추가 전개에 있어 매수세가 재충전될 숨 고르기는 필요한 수순으로 보인다.

     

    다만 경계해야 할 점은 숨 고르기와 주가 조정은 다르다는 점이다. 지난 30년간 이익이 개선되는 구간에서 8% 이상 조정받은 사례는 네 차례(1994년 4월, 1997 년 4월, 2010년 7월, 2018년 2월) 중남미 위기, 97년 동아시아 위기, 10년 남유럽 위기, 18년 VIX 급등) 밖에 없으며, 대개 3~4개월 내 마무리됐다.

     

    이익 추정치의 훼손이 없다면 강세장은 이어질 수 있다. 주목할 변수로는 중소형 주와 가치주의 유의미한 반등, 그리고 신고가 경신에 동참하는 종목의 숫자다. Market breadth를 대변하는 해당 지표들의 개선은 시장 사이클이 중반부에 있음 을 확인시켜주고, 강세장을 지지하는 저변의 확대로 평가할 수 있는 변수들이다.

     

     

     

     

     

    ■ 성공이 죄는 아니잖아-한화

     

    ㅇ애플은 독점기업이 아니다

     

    지난 10일 에픽 게임즈가 애플에 제기한 인앱결제 관련 반독점 소송에 대한 판결이 나 왔다. 외부결제를 허용하도록 한 것을 제외하고 법원은 애플이 독점 기업이 아니라고 판결내렸다.

     

    ㅇ 높은 점유율과 마진율이 독점의 충분조건은 아냐 

     

    이번 판결은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독점 규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애플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55%가 넘는 점유율과 70%대의 높은 앱스토어 마진율을 누리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독점 기업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애플 때문에 시장에서 생산이 줄어들거나 혁신이 저해되거나 진입 장벽이 생겨났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이 근거다.

     

    ㅇ 애플의 외부결제 허용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

     

    애플이 인앱결제 수수료 30%를 포기하고 외부결제를 허용하게 되더라도 수익에 큰 영 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이다. 2020 회계연 기준 애플의 서비스 매출은 538억달러로 전체 매출의 19.6%를 차지했다. 앱스토어 매출은 서비스 매출의 30% 수준으로 파악된다.

     

    즉 애플의 앱스토어 매출 전체를 인앱결제 수수료로 가정하더라도 전체매출의 6% 수준에 불과하다. 애플이 연매출 100만달러 미만 사업자들에게 3년동안 수수료 15%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에 충격은 더 줄어들 것이다.

     

    판결이 나온 10일 애플의 주가가 3.3% 빠졌고 반대편에 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나 매치그룹, 스포티파이 등의 주가는 올랐다. 하지만 추세로 연결되지 못했다. 시장도 이번 판결이 애플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

     

    ㅇ 남아있는 빅테크 반독점 소송

     

    앞으로 남아있는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규제 소송에 이번 판결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에서도 어제부터 애플과 구글에 대해 인앱결제를 강제하지 못하는 법안이 시행되는 등 각국에서 빅테크 규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번 에픽 게임즈와의 소송에서 애플이 독점기업임을 증명하지 못했고 오히려 애플은 자사 제품의 편리성 때문에 진입장벽이 생겼다고 변론했다.

     

    과거에 정부가 이윤을 보장 해주던 에너지나 유틸리티, 통신 등의 독점과 달리 빅테크는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이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FANG지수가 다시 신고가 를 내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 악재가 끝나지 않은 중국: 헝다 그룹 디폴트 리스크 직면 - 하이

     

    ㅇ 헝다 그룹, 디폴트 우려가 가시화

     

    당사의 지난 8월 31일자 보고서(중국 리스크 지속: 대형 부동산 업체 헝다 그룹 유동성 위기 직면)에서 지적한 바 있는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의 디폴트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음

     

    헝다측은 "유동성 개선의 어려움, 불확실성 등을 고려했을 때 헝다 그룹이 자금조달 서류, 기타 계약에 따라 재무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경고하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분명히 함.


    헝다의 현재 부채는 1조9천70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만약 헝다 그룹의 디폴트가 현실화된다면 일정 부분 중국 금융 시장에 시스템적 리스크를 불러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헝다의 디폴트 리스크는 기업 자체의 부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과열 억제책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판단됨. 빅 테크 규제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 과열 억제 등을 통해 사회적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여겨짐. 이러한 측면에서 이전과 달리 중국 정부가 헝다그룹에 유동성 지원을 통해 구제에 나서기 보다는 파산을 용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ㅇ 헝다디폴트가 중국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겠지만...

     

    헝다의 디폴트가 현실회된다면 중국 부채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 수 있지만 헝다그룹 디폴트가 금융시장 시스템리스크로는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중국 정부가 헝다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하지 않고 디폴트를 용인하려는 배경에는 헝다그룹의 부실을 금융권이 어느정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일 것으로 여겨짐. 따라서, 헝다 그룹 디폴트가 금융시장 전반의 위기로 전이될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됨

     

    그러나, 빅 테크 규제에 이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냉각이 가뜩이나 불안한 중국 경기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음. 또한, 일시적이겠지만 헝다그룹 파산시 중국 부채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음은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 불안을 심화시킬 수 있음. 악재가 해소되기보다 쌓여가고 있는 듯한 중국임.

     

     

     

     

    ■ 목표주가가 현재주가에 비해 높은 종목군에 실적이 상향되면 주가 임팩트 커 -하나

    펀더멘털 팩터를 적절히 조합하여 유망 종목군을 추려내는 스킴은 현재 가장 ‘가성비’가 높은 전략이다. 단일 팩터로 가장 일반적이고 성과가 높은 스타일은 필자의 보고서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익모멘텀 팩터이다.

     

    12개월 실적 추정치의 변화율인 이익모멘텀 팩터에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라는 ‘저평가’ 여부를 가늠하는 팩터를 조합하면 단일 팩터에 비해 성과가 개선된다. 이익 상향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투자하는 것보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치와 현재 주가의 괴리율도 같이 보게 된다면 투자수익률이 더 높아졌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10년 ~ 현재 월간 리밸런싱(롱-숏) 기준으로 단순 이익모멘텀(1m)은 IR 0.92, Hit Ratio 60.7%, 연 평균 수익률 +14.2% 임에 비해 이익모멘텀(1m)과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를 적절한 비율로 결합하면 IR 1.26, Hit Ratio 70.7%, 연평균수익률 +16.2%로 높아진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동시에 개선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괴리가 큰 저평가 종 목군이 최근 실적이 상향되었다고 한다면 강한 매수 시그널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KRX300 종목군 중에 위의 펀더멘털 팩터 조합으로 최상위 스코어링을 받는 종목은

    씨젠, LX세미콘, 두산인프라코어, RFHIC, 롯데케미칼, 현대제철, 동국제강, LG전자, 키움증권, 현대차, 지누스, 이오테크닉스, 금호석유, 기아, 코리안리, 현대모비스, LX하우시스, 현대미포조선, 현대해상, S-Oil, SK디앤디, OCI, 효성, 아이티엠반도체, 스튜디오드래곤 등 순이다.

     

     

     

    ■  iPhone 13 공개, 올해도 출하량은 성장 전망- 현대차

     

    ㅇ 주요 이슈와 결론

     

    - iPhone 13이 공개 되었으며 외형은 카메라 배치 변화 및 노치 사이즈 축소 되었고 그 밖에 주요 하드웨어 변화로는 1) A15 Bionic 채용, 2)저장 용량 확대,3) 120hz 주사율 지원,4) 배터리 용량 확대, 5) 센서시프트 채용 확대, 6) Pro와 Pro Max 광학 3배줌 지원 등이 있음.

     

    - 올해 iPhone의 연간 출하량은 iPhone 13의 우호적인 출하량과 함께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하량 성장의 주요 요인은 주요 시장에서의 플래그십 수요와 5G 수요 때문임.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 전망

     

    iPhone 관련 벤더들의 실적이 3분기에 연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주가는 실적과 연동된다는 것을 감안 시, 하반기 실적 성장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Top Pick: LG이노텍

     

    ㅇ 공개된 iPhone 13의 주요 하드웨어 변화는?

     

    올해 출시되는 iPhone 시리즈의 넘버링은 13으로 확정 되었다. 다만, 하드웨어의 변화는 지난 시 리즈인 12 대비 크지 않다. 먼저 폼팩터 변화는 13및 13 mini 모델에서 카메라 배치가 변화 되었으며, Pro와 Pro Max를 포함한 전 모델에서 전면부의 노치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그 외 하드웨어 주요 변화로는 1) A15 Bionic 채용, 2) 저장용량 확대(Pro와 Pro Max는 1TB까지 지원), 3) 120hz 주사율 지원, 4) 배터리 용량 확대를 통한 사용 시간 강화, 5) 센서시프트 전 모델 확대 채용, 6) Pro 와 Pro Max 광학 3배줌 지원 등이 있다.

     

    여기에 더불어 포커스의 전환이 간편하고 자동으로 메인 피사체에게 포커스를 맞춰주는 동영상 촬영 기능인 Cinematic Mode가 추가되고 동영상 촬영 기능인 ProRes를 지원하며 영상 촬영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강화 시켰다.

     

    ㅇ iPhone13의 출하량 증가요인은 주요 시장에서의 플래그십 수요와 5G 수요.

     

    올해의 iPhone13이 지난 시리즈 대비 출시 첫해 더 높은 출하량을 기록하며 Apple의 연간 출하량 은 작년 대비 20% 수준 증가한 2억4천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iPhone 13의 하드웨어 변화가 크지 않아도 출하량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Apple의 주요 매출 지역들의 플래그십 수요와 5G 수요가 전년 대비 출하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iPhone의 주요 시장은 북미, 유럽, 그리고 중국 시장이었으며 세 시장 합산 출하 비중은 75% 수 준이었다. 올해에는 세 시장 모두 상반기 COVID-19 영향으로부터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일부 회복되어 하반기에도 출하량이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Apple은 600불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군 시 장에서 경쟁사들의 출하량 부진과 함께 20년 1분기부터 60% 이상의 글로벌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올해 주요 시장에서의 플래그십 수요에 높은 점유율로 대응하며 출 하량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리즈에 이어 iPhone 13에서도 전 모델에 5G를 지원하며 주요 시장에서 증가 하는 5G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 된다.

     

    Counterpoint에 따르면 올해 5G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전체 스마트폰 내 40% 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5G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6억대를 기록 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출하량이 2.6억대를 기록함에 따라 하반기 글로벌 5G 스마트폰은 3.4 억대를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5G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Apple의 주요 시장인 북미, 유럽, 중국 시장에서만 2.5억대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되어 iPhone 13시리즈의 수요 또한 촉진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초고주파수 상용화 시대의 핵심 수혜주  - 하나

     

    ㅇ매수/목표가 6만원 유지, 길게 보면 주가 크게 오를 수 있다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하며 5G 네트워크장비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2 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4분기에도 의미 있는 이익 성장 추세를 나타 낼 전망이고,

     

    2) 전세계적으로 3.5GHz를 5G 주파수로 사용하는 통 신사들이 급증할 것이라 Gan TR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3) 3.5GHz에 이어 28GHz까지 완벽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있어 장기 5G 대장주로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ㅇ 전세계 초고주파수 사용 증가는 RFHIC에게 큰 기회 될 전망

     

    전세계 주요 통신사들의 5G 서비스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 만 아직은 모든 국가들이 3.5GHz 대역을 5G 주파수로 사용하진 않 는다. 현재까진 600MHz~4GHz까지 다양한 주파수가 사용된다. 3.5GHz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국가는 냉정히 따져보면 국내 뿐이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낮은 주파수 대역에서 5G 서비스를 지속하긴 어렵다.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관심사는 3GHz 대역 이상에서 전세계 통신사들이 5G를 사용하고 더 나아가 꿈의 주파수라 불리는 28GHz를 5G 주파수로 이용할 때 어떤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인가에 쏠려 있다.

     

    단언하건데 초고주파수 시대가 도래한다고 확신한다면 RFHIC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을 권한다. 최근 RFHIC는 3.5GHz는 물론이고 28GHz에 대한 준비도 한창인데 GAN MMIC로 재차 투자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RFHIC는 전력 반도체 사업 강화를 본격추진 중이다. 글로벌 상위 웨이퍼업체와의 협력을 본격화하는 양상인데 RFHIC가 설계를 맡고 글로벌 웨이퍼 업체들이 제작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성과는 내년에 나 나오겠지만 곧 시장의 주목을 집중시킬 가능성이 높다.

     

    ㅇ 삼성 미국향에서 성과 나올 것, 4Q 실적 크게 호전 예상

     

    단기 실적 측면에서는 삼성을 통한 미국 버라이즌향 매출 증대를 기대할 만하다. 아직까지는 버라이즌이 3.5GHz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았지만 6월 이후 CAPEX 집행에 나서고 있으며 4분기엔 본격적인 물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10월 진행될 예정인 3.5GHz 대역 주파수 경매에서 버라이즌이 추가 할당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3.5GHz 대역 투자 증대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만약 삼성이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3.5GHz 주파수 대역에서 버라이즌 외 AT&T/T-Mobile로부터 새롭게 수주를 따낼 경우엔 2022년 기 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호전도 예상된다.

     

    올해 인도 릴라이언스지오 향 매출이 미미하다고 가정해도 방산매출 증가를 감안시 4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비 2배에 달할 듯하며 2022년 총 삼성향 매출액은 9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 암모니아, 다시 인류를 구할까?-대신

     

    ㅇ 수소 경제와 암모니아

     

    - 암모니아는 분자식 NH3의 화합물로 질산 비료의 생산을 위해 사용되었으나 수소 경제의 성장에 따라 수소 운송을 위한 원거리 수단으로서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

     

    - 수소는 생산방식에 따라 그레이/블루/그린으로 구분 가능하며,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라 블루/그 린수소의 비중 확대를 예상. 다만 지역별로 친환경 수소 생산 원가에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향 후 수소 경제의 확대 과정에서 국가별, 지역별 원거리 운송은 필연적.

     

    - 장거리, 대규모 운송에 있어서 암모니아(물질 변환)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 고압, 액화 등 기존의 운송 방식과 비교 시 추가적인 비용(전환 및 수소화)이 발생하겠으나 운송 거리가 늘어날수록 운 송비 절감 효과가 커지기 때문. 차세대 수소 캐리어로 암모니아가 주목받는 이유.

     

    ㅇ 조선업, LNG부터 암모니아까지

     

    - 강화되는 선박 환경규제 흐름 속에서 기존 대안이었던 LNG추진선만으로는 탄소 배출 저감 기준 을 준수하기 어려움. 현재 1) 탄소배출저감장치 장착, 2) 대체 연료 등 다양한 기술적 논의 진행 중.

     

    - 근본적인 대책이 되려면 대체 연료 도입이 필수. 1) 대형 상선 추진에 적합하면서, 2) 탄소배출을 95~99% 저감하는 암모니아, 수소가 적합. 암모니아 형태가 액화수소 대비 운반의 용이성에서 우위.

     

    - 암모니아가 수소에너지 캐리어 역할을 맡게 될 경우, 2040년까지 암모니아 운반선은 약 588척 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우위를 보이는 한국 조선소 점유율 확대는 명확.

     

    ㅇ 한국 업체들 다양한 협업 추진. Top-Pick인 삼성엔지니어링(건설), 롯데정밀화학(화학) 외 3개 종목 제시

     

    1) 그린암모니아의 전주기에 걸친 기술 개발을 위한 협의체 출범, 2) 친환경 선박으로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을 통해 선박용 연료로 암모니아 활용처 확대

     

    - 삼성엔지니어링 : 그린 암모니아 관련 생산-이송-추출-활용 중 합성과 분해 등 암모니아 변환 분야 담당 전망. 중대형 암모니아 생산플랜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라이선스 회사 및 에너지화학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 롯데정밀화학 : 국내 암모니아 유통의 70% 담당 업체. 비료사업은 중단했으나 원료였던 암모니아 인프라를 활용하여 트레이딩 사업 영위. 해외 그린수소의 국내 도입을 위한 암모니아 활용 과정에서의 핵심적 역할 수행 기대

     

    - 이외 한국조선해양,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을 관련 종목으로 제시

     

     

     

    ■ 삼성 엔지니어링 :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핵심 기술주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상향(기존 26,000원, +23.0%) - 목표주가는 2021E, 22E 평균 BPS 10,840원에 타깃 PBR 3.0배를 적용 (기존 2021E, 22E 평균 BPS 10,533원에 타깃 PBR 2.5배 적용)

     

    - 타깃 PBR은 글로벌 EPC 5사의 평균치를 적용(KBR, Linde, TR, Jacobs, Hochtief), 기존(Fluor, TR, Petrofac, Linde, Hochtief) -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 유가 회복으로 해외 플랜트 발주 증가 시작, 친환경 신사 업 관련 모멘텀도 부각. 탄소포집(CCUS), 수소, 암모니아 관련 사업 확대 기대

     

    ㅇ 중동 발주 증가 기대

     

    - 상반기 신규수주는 3.1조원(+63% yoy), 수주잔고 16.4조원(+26% yoy)으로 증 가. 연간 수주목표 6조원은 무난하게 달성될 전망 - 설계 혁신, 공정관리 능력 향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익률 개선 추세

     

    - 최근 사우디 아람코가 나맛(Nammat) 프로젝트를 발표. 동사는 22개 파트너 기업 에 포함. 자푸라, 줄루프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동 발주 분위기 개선 - 최근 유가 회복 흐름, 코로나19 백신 확산도 긍정적 이슈

     

    ㅇ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핵심 기술주

     

    - 동사는 탄소제로 사회로 가기 위한 수소 생산부터 암모니아 운송의 Value Chain 에서 주요 EPC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

     

    - 암모니아/비료는 동사의 4대 주력 상품군 중 하나(EO/EG, 에틸렌, GSP/GSOP, 암모니아/비료). 수소, 국내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의 한 축.

     

    - 암모니아 관련 해외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사우디 Ma’aden, 07~10년, 10억불 외 36억불 규모 수행). 해외 주요 라이선스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확보.

     

    - 이외 탄소포집(CCUS), 친환경 플라스틱(바이오 플라스틱, 플라스틱 재활용), 에너 지 최적화 등 순수 EPC업체로서 다양한 신재생 성장 포인트 보유.

     

     

     

    ■  아이에스동서 : 하반기 확연한 매출액 성장 기대-교보

     

    목표주가 75,000원 유지. 하반기 확연한 실적 성장 보일 전망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5,000원 유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목 표주가 하향요인 있으나, 1분기 이후 콘크리트 파일•해운 실적 개선에 따른 연간 실적 추 정치 상향이 하향 요인과 상쇄됨.

     

    목표주가는 ROE/COE를 감안한 ‘21~22년 평균 적정 PBR을 활용해 산출. 최근 주가 부진으로 목표주가 괴리 확대되었으나, 3분기부터 시작될 매출액 증가 감안시 현재 주가는 바닥확인이 된 수준으로 판단.

     

    2Q21 경주 용강 자체사업 현장 진행 매출 인식 결정에 이어, 하반기 울산 덕하지구 진행 인식 여부 및 4Q 대구 신암 현장 인도 기준 인식 등 하반기 동사 건설부문 매출액 급증은 확정적이라 판단.

     

    ① 건설• 콘크리트•해운 등 실적 호조 지속. ② 고양 덕은, 경산 중산 등 수익성 뛰어난 대규모 자 체 프로젝트 내년 착공을 통한 추가 실적 개선 예정 및 ③ 건설 수직 계열화 등에 따른 탁월한 원가 경쟁력으로 향후 분양 시장 호조가 다소 둔화되더라도 충분한 자체 경쟁력이 있 음을 감안시 현재 주가에서는 적극적 매수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건설업종 Top-Pick.

     

    ㅇ 3Q21 영업이익 745억원(YoY +7.1%), 전년 인도기준 매출 인식 불구, 개선

     

    3Q21 매출액 3,911억원(YoY +15.2%), 영업이익 745억원(YoY +7.1%), 전년 자체사업 인도기준 매출인식 불구, 콘크리트 해운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

     

    건설(YoY - 19.5%)은 3분기 울산 덕하지구 진행 기준 인식 반영가정 불구, 전년 하남미사 비즈타워 인도기준 매출반영(3Q20 852억원) 효과로 이익 감소.  하지만 진행기준 인식은 성장기조 유지.

     

    콘크리트(흑자전환, YoY +99억원)는 수도권 공급 증대에 따른 파일업황 개선으로 이익 정상화. 해운(YoY +135.3%)•환경부문(YoY +30.3%)은 양호한 수준 유지. 3분기 울산 덕하지구 진행기준 확정시 시장기대치(546억원) 대폭 상회 전망.

     

    ☞ ‘21년 매출액 1.6조원(YoY +34.8%), 영업이익 2,850억원(YoY +37.1%), 자체사업 진행-인도 결정에 따른 실적의 분기 변동성은 있겠으나, 연간기준 실적 고속 성장은 매년 뚜렷이 보여 질 것. 향후 2~3년간 업종 최고 수준 성장 및 이익 개선 기록할 전망.

     

     

     

     

    ■ 한화솔루션 : 수익성과 주가 모두 바닥을 통과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000원으로 8% 하향.

     

    - 목표주가는 SOTPs 방식으로 산출: 태양광 7.1조원, 케미칼 3.7조원 등 - 예상보다 더딘 셀/모듈 사업의 수익성 회복을 반영하여 태양광 사업부의 실적 추 정치를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하향 제시.

     

    - 케미칼 사업부의 경우 석탄 가격 급등에 따른 중국 경쟁사(카바이드 기반 PVC) 의 수익성 악화로 반사 수혜 기대, 견조한 수요로 당분간 양호한 시황 지속될 전망.

     

    - 태양광의 경우도 속도는 더디지만 2Q21을 저점으로 수익성은 개선세, 친환경 사 업 확장 역시 기대 요인으로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ㅇ 태양광에서 수소로 친환경 영토 확장.

     

    - 신사업 추진을 통해 태양광 다운스트림 사업 진출: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모듈 개 발/생산, 친환경 발전소 프로젝트 개발, 분산형 발전 기반의 VPP 사업 등.

     

    - 2022~25년 합산 15GW 이상의 발전소를 매각 혹은 운영하겠다는 계획으로 지 난 8월 RES프랑 인수 역시 5GW 규모의 태양광/풍력 파이프라인을 수반.

     

    - 태양광을 넘어 수소 산업 진출을 통한 친환경 사업의 영토 확장을 도모 - 케미칼 부문의 전해조 기술을 활용하여 수전해 기술 확보 추진(2023년 목표).

     

    - 태양광 발전소 사업과 결합하여 그린수소 생산에 나서겠다는 전략 - 첨단소재 사업부를 통해 수소탱크 생산(지난 12월 미국 시마론 지분 100% 인수).

     

    ㅇ 2021년 영업이익 8,752억원(+47% YoY) 전망.

     

    - 3Q21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8% 감소한 1,79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 치(1,923억원)를 하회할 전망: 태양광 셀/모듈 사업의 수익성 회복 지연 영향.

     

    - 4분기 영업이익은 2,199억원(+22% QoQ)으로 개선 기대: 태양광 사업의 흑자 전환을 예상하는데 1) 더디지만 셀/모듈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2) 다운스트림 매출(2.5천억원 가정)이 인식이 예상되기 때문.

     

     

     

     

    ■  롯데정밀화학 : 가장 저평가된 수소 유망주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12MF 예상 BPS에 목표 PBR 1.5배를 적용하여 산출 -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MF PER은 여전히 7배 수준에 불과.

     

    - 다양한 주가 Re-rating의 요소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목표주가 역시 PER 9배 수 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 대응을 지속하여 추천.

     

    - 암모니아 Trading의 경우 기존 산업용 물량과 향후 추진될 친환경(그린수소 등) 사업에 대한 주가의 평가(Valuation)는 분명 다른 기준에서 적용이 필요.

     

    - 그린소재 역시 글로벌 과점 구조의 수익성 높은 제품이며, 향후 대체육 시장의 성 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의 프리미엄 요인으로 판단.

     

    ㅇ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암모니아 매출 증가 효과 2조원!

     

    - 수소 경제의 확대 속에서 원거리 운송을 위한 암모니아의 역할론이 부각 - 과거 비료 생산에 사용했던 인프라를 통해 국내 암모니아 유통의 70%를 담당

     

    - 모회사 롯데케미칼은 동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외로부터 수소를 도입할 계획. 벙커링 컨소시엄(최소 1백만톤 예상), 롯데케미칼 그린수소(약 2.5백만톤 규모) 등 사실상 확정된 물량만 3.5백만톤 규모로 현재(연간 0.9백만톤)의 약 4배 수준.

     

    - 암모니아 가격이 현재 톤당 6백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나 보수적으로 5백달러라고 가정해도 이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는 2조원에 육박할 전망.

     

    - 영업이익률을 3~5%로 가정 시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0.6~1.0천억원으로 2021~22년 예상 실적 대비 25~40%에 해당하는 규모.

     

    - 이마저도 암모니아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사업 확장은 감안하지 않은 단순히 Trading 사업의 물량 증대 효과만을 가정한 보수적인 추정치에 해당. 향후 관련 사업이 구체화되면 공식적인 실적 추정치에도 이를 반영할 계획.

     

    ㅇ 2021년 영업이익 2,124억원(+53% YoY) 전망 : 3Q21 영업이익 626억원(+16% QoQ)으로 높아진 기대치(623억원)에 부합 전망

     

     

     

     

    ■  효성첨단소재 - 내년, 슈퍼섬유 생산능력 1만톤 상회 전망- 키움

     

    ㅇ내년 슈퍼섬유 생산능력, 기존 대비 93.5% 증가 전망

     

    효성첨단소재의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 생산능력은 올해 초 5,350톤에 서 내년 하반기에는 10,350톤으로 93.5% 증가하며, 1만톤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에 판매 물량 증가,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단위당 원가 개선 및 밸 류에이션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동사의 아라미드 생산능력은 1,350톤에서 3,850톤으로 증가하였다. 올해 3분 기는 증설분 시운전 과정에서 개선 비용 등이 일부 발생할 예상이나, 올해 4 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판매량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5G 광케이블 도 입률 확대 및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동사는 증설 이후에도 지속적인 디보틀넥킹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증설 완료로 수익성이 추가적으 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현재 4,000톤에서 내년 7월 6,500톤으로 증가 할 전망이다. 현재 CNG 연료 탱크 및 전선심재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화솔루션 등과 고압용기에 사용되는 고강도 탄소섬유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인한 수주물량 증가에 기인한다. 현재 동사의 탄소섬유 사업부문은 제품이 없어서 못 파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한편 IATA의 승객 전망에 따르면 여객 수요가 내후년에는 코비드19 전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진했던 항공용 수요가 반등하며, 동사가 증설을 완료하는 시점에 동사의 주력 제품군 (고압용기/전선심재용)들의 판가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수소차(승용/상용차) 향 수소저장용기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관련 시장의 개화 속도/수익성 에 맞춰 동사는 순차적으로 탄소섬유의 생산능력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동사는 공기호흡기용 고압용기 등 신제품 개발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ㅇ타이어보강재, 고수익성 유지 중……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타이어보강재 실적 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PET 타이어코드는 증설이 제한된 가운데,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마진율이 저조했던 스틸코드/나 일론 타이어코드도 비용 개선 효과 및 판가 전가로 최근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동사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타이어 업체와 협 업하여 전기차 타이어용 스틸코드 신규격을 공동 개발 중에 있다

     

     

     

     

     

    ■ 한솔케미칼 : 하반기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 키움

     

    ㅇ3Q21 영업이익 606억원 전망.

     

    3Q21 매출액 1,967억원(+11%QoQ, +19%YoY), 영업이 익 606억원(+16%QoQ, +18%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 한솔 머티리얼즈, 테이팩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는 삼성전자 시안2 및 평 택2 등의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되고, 솔머티리얼즈는 신규 가스 판매량 증가, 테이팩스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로의 이차전지 테이프 판매량 증가 효과가 각각 반영될 것이다.

     

    ㅇ4Q21 QD-OLED 공급 본격화.

     

    4Q21는 매출액 2,338억원(+25%QoQ, +47%YoY)과 영 업이익 521억원(-3%QoQ, +94%YoY)을 기록할 전망이 다.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증설 이 완료되는 NB라텍스의 출하량도 크게 증가할 것이다. 또한 고객사의 QD-OLED 패널 양산과 함께 QD 소재 의 실적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차전지 부문의 경우 기존 고객으로의 신제품 공급과 신규 고객으로의 제품 공급이 가시화되며, 추가 성장할 전망이다.

     

    ㅇ전 사업부 호실적 이어질 전망.

     

    전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익성 이 크게 개선된 NB라텍스의 증설도 완공될 예정이며, 이차전지 부문의 중장기 실적 성장세도 기대된다.

     

    '23~'24년 실적 전망치 조정을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37 만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투자의견은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감안하여 Outperform을 유지한다.

     

     

     

     

    ■ S-Oil : 재확산 우려보다 백신 기대감이 먼저-한국

     

    ㅇ 정유시황의 턴어라운드는 하반기

     

    다시 본격화 정제마진이 다시 오르고 있다. 단기적인 확진자 증가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예전만큼 크지 않다.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유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2분기 정유사들의 원가 부담을 가중시켰던 유가 급등세도 최근 들어 조정받고 있다. OSP하락 역시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 정제마진은 펜데믹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르고 있다.

     

    2022년 이후로 길게 보더라도 수급 전망은 좋다. 수요는 펜데믹 봉쇄로 인한 산업활동과 이동의 제약이 풀리면서 빠르게 예년 수준 을 회복할 것이다. 반면 공급의 경우 지난 수년간의 부진과 탈탄소 에너지 전환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증설투자가 크게 위축되어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자국 정유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역내 공급과잉 부담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ㅇ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상회할 전망

     

    2분기 이익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던 윤활기유와 화학 부문의 실적 호조 역시 이어 질 전망이다. 윤활기유 사업은 정제설비 가동률이 반등할수록 펜데믹 환경에서 누리던 공급감소 효과가 반감하지만, 그 이상으로 고급기유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 로 늘고 있다.

     

    화학 부문도 증설에 따른 공급부담에도 PO 스프레드가 비교적 양호 하게 방어하고 있다. 여기에 정유 본업의 회복이 더해져 3분기 영업이익은 재고관 련 이익을 제외할 경우 2분기보다 22% 증가한 5,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1% 상회하는 것이다.

     

    ㅇ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커질수록 미래 신사업 투자가 가속화

     

    하반기 실적 개선과 구조적인 정제마진 업사이클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S-Oil에 대해 목표주가 13만원(2021F 2.3배에 해당)으로 매수 추천한다. 시황과 가장 잘 동행하고 불필요한 외부 노이즈에서 자유로운 순수 정유업체로서의 매력에 주목해 야 한다.

     

    올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고부가 및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투자 역시 빨라 질 전망이다. 현 주가는 아직 2021F PBR 1.7배에 머물러 있다. 과거 정제마진의 상승기에 2배가 넘는 밸류에이션을 받았다는 점에서 저평가 기회라고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9월 15일 수요일


    韓-中 외교장관 회담
    나우린 하산 뉴욕 연은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스페이스X, 우주 관광 개시 예정(현지시간)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니 배터리셀 공장 착공 예정(현지시간)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신차(현대차 캐스퍼) 양산 기념식
    샤오미, "샤오미11T프로" 공개 예정(현지시간)
    쌍용차, 본입찰 마감일
    SK텔레콤, ai.x 컨퍼런스 2021 개최 예정
    태풍 찬투 영향권
    8월 고용동향
    8월 자동차산업 동향
    2분기 기업경영분석

     

    에스앤디 공모청약
    실리콘투 공모청약
    프롬바이오 공모청약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무상증자)
    오가닉티코스메틱 추가상장(유상증자)
    네이처셀 추가상장(CB전환)
    페이퍼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광림 추가상장(CB전환)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국동 추가상장(CB전환)
    CJ CGV 추가상장(CB전환)
    대한그린파워 추가상장(CB전환)
    신흥에스이씨 추가상장(CB전환)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상보 추가상장(BW행사)

     

    美)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美) 8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美) 9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유로존) 2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유로존)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독일) 8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영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영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영국) 7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中) 8월 주택가격지수
    中) 8월 고정자산투자
    中) 8월 산업생산
    中) 8월 소매판매
    中) 8월 실업률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의 우려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남.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기업활동 둔화가 물가지표 곳곳에서 확인됨 (CNBC)

     

    ㅇ 영국 정부는 50세 이상, 면역 취약자들이면 조건 없이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이라고 밝힘. 2차 접종 뒤 6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음 (CNBC)

     

    ㅇ 미국과 유럽연합이 2030년까지 메탄가스 배출을 30% 줄이자는 목표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이어 메탄가스 배출 규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함 (WSJ)

     

    ㅇ 미국 내 주택 수요공급 격차가 500만채를 웃돌고 있으며 낮은 공급과 높은 수요로 인한 사상최고치 집 값 행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CNBC)

     

    ㅇ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미국 감독당국의 감사절차를 준수해야 하는 법을 따르지 않는 기업들을 2024년부터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강제 퇴출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애플이 아이폰 13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한 가을 온라인 이벤트 개최를 밝혔음 에도 주가가 소폭 하락함 (Bloomberg)

     

    ㅇ 올 겨울 북반구에 한파가 닥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재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추울수록 난방용 석유 수요가 급등하는 반면 미국을 덮친 허리케인 아이다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긴 탓임. 현 상황에 국제유가 상승까지 맞물릴 경우 역대급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임.


    ㅇ 막대한 부채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중국의 거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집단이 이달 들어서도 부동산 물건 판매 대폭 감소가 이어지며 유동성 핍박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힘. 헝다는 현재 부채가 1조 9,700억위안(약 355조원)에 달해 이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중국 금융시장에 리스크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으로, 파산 및 구조조정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ㅇ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전세계 정상회의를 열고 1년 후 세계 인구의 7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도록 한다는 목표를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짐.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7일 개최되는 제76차 유엔 총회 기간에 화상으로 정상회의를 소집할 예정임.


    ㅇ 리먼 쇼크 이후 은행 규제를 강화한 ''도드-프랭크법'' 창안자들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임을 지지하고 나섬. 이들은 파월 의장이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 일부를 완화했지만, 연임에 걸림돌이 될 정도는 아니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파월을 연임시켜야 국익에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함.

     

    ㅇ 일본의 완성차 제조업체 미쓰비시자동차가 2026년부터 자체 차량 플랫폼 개발을 포기하고 일본에서 판매하는 모든 모델에 닛산의 것을 빌려쓰기로 했다고 전해짐. 닛산과 미쓰비시는 르노와 3사 협업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닛산과 미쓰비시는 2019년 플랫폼의 40%가량을 공유할 정도로 긴밀한 관계였던 만큼 이번 결정으로 양사의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질 전망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중국 경제지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14% 상승한 반면, MSCI신흥지수 ETF는 0.84% 하락. NDF 달러/원 환을 1개월물은 1,172.2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2%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따른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 때 1.2%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장 후반 중국과 홍콩 증시가 헝다그룹 파산 이슈 및 코로나 확산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자 매물출회되며 상승분 일부 반납한 채 마감.

     

    간밤 미국증시에서 소비자 물가지수가 다소 안정됐음에도 여전히 전년 대비로는 높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내 테이퍼링 이슈가 여전한데다, 세부항목을 통해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미 증시가 하락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요인. 더 나아가 오후에 진행된 애플의 신제품 이벤트에 대한 실망매물로 낙폭이 확대된 점, 상품 및 외환시장, 채권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된 점도 부정적인 요인.

     

    이를 감안 금일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출발 할 것으로 전망 한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시각 오전 11시에 발표되는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등 실물 경제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대부분 전월 대비 부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러한 지표들이 예상을 하회할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확산되며,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음.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한국증시는 하락출발 후 중국 실물 경제지표 결과와 매크로경제지표의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60%
    ㅇWTI유가 : -0.46%
    ㅇ원화가치 : -0.09%
    ㅇ달러가치 : +0.04%
    ㅇ미10년국채금리 : -3.31%

     

     

     


    ■ 전일 뉴욕증시 : 애플 이벤트 실망과 경기 둔화 우려로 부진

     

    ㅇ 다우-0.84%, 나스닥-0.45%, S&P-0.57%, 러셀-1.38%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소비자물가지수 해석, 2) 애플 이벤트.


    14일 미 증시는 예상을 하회한 소비자물가지수에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으나, 연내 테이퍼링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을 들어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이런 가운데 금융, 산업재 등이 부진했고 악재성 재료로 스트리밍 업체가 급락하며 지수 하락 주도. 다만, 의료기기, 일부 기술주가 견고해 나스닥 하락은 제한. 한편, 애플(-0.96%)이 신제품 발표 불구 실망 매물로 하락하자 오후 들어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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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8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yoy +5.3%)해 지난 1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 률을 기록,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1% 상승(yoy +4.0%) 해 6개월만에 가장 적은 상승률 기록, 그렇지만 여전히 지난 6개월 동안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7.6%나 급등해 1981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식품은 전월 대비 0.4% 상승해 3개월내 최저를 기록했으나, 에너지가 2.0% 상승해 5개월내 최고치를 기록. 그 중 가솔린이 전월 대비 2.8% 상승했으나, 연료유는 전월 대비 2.1% 하락,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3% 상승에 그쳐 상당한 안정을 보였는데 대중교 통비가 5.5% 하락했으며 숙박비는 지난달 6.0% 급등한 뒤 2.9% 하락, 임대료는 0.3% 상승.

     

    그동안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중고차의 경우는 지난달에는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쳤고 이번달에는 1.5% 하락하는 등 안정을 찾았으나, 신차의 경우 전월 대비 1.2% 상승하며 여전한 상승세를 기록, 의료용품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으나 의료 서비스는 0.3% 상승, 운송서비스는 전월 대비 2.3% 하락했는데 특히 항공사 운임이 9.1%나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주거 부문이 전체 구성 항목 중 42.1%, 교통 분야가 15.7%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이 안정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물가 안정에 영향, 연준이 주목하는 PCE 디플레이터 는 주거 부문이 22.6%, 의료가 22.3%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통의 경우 9.8%로 구성.

     

    이를 감안 PCE 디플레이터 또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돼 대체로 물가 상승폭 확대 가능성은 높지 않음. 그렇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로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연준의 테이퍼링 연내시행 기조는 바 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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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는 지난 9월 3일 고용보고서 쇼크 이후 경기 둔화 우려가 유입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소비자 물가지수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항공운임과 대중교통운임, 숙박비 등이 전월대비 하락하고 있어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결과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오늘 미 증시가 안정을 찾은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도 부진한 이유는 결국 코로나로 인한 경기둔화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여기에 세금 인상 이슈가 부각되며 기업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 다는 점도 부담.

     

    한편, 애플(-0.96%)이 런칭 행사를 통해 새로운 iPad, iPhone 및 Apple Watch 모델을 발표. 그러나 AirPods는 발표하지 않음. 아이폰 12보다 더 나은 배터리를 발표하기는 했으나 무게가 더 증가했고, 예상했던 내용에 그친점은 주가에 부담. 여기에 타이트한 부품 공급과 TSMC의 칩가격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라인업 가격을 아이폰 12와 동일하게 발표한 점을 들어 실적에 대한 부담도 애플 하락요인. 이 여파로 장중 한 때 1.8% 하락하며 미 증시 후반 하락폭 확대 요인. 다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며 애플은 결국 1% 하락으로 마감. 한편, 위성통신관련 내용이 없어 글로벌스타(-23.25%)는 급락.

     

     

     


    ㅇ 섹터&업종&종목 : 금융, 산업재, 스트리밍 업체 부진

     

    JP모건(-1.75%), BOA(-2.69%) 등 금융주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국채금리 하락으로 약세.

     

    경기에 대한 우려로 캐터필라(-1.88%), 3M(-1.52%), GE(-3.91%) 등 산업재와 엑손모빌(1.43%) 등 에너지 업종, UPS(-1.74%), 페덱스(-2.54%) 등 물류 회사들이 부진.

     

    애플(-0.96%)은 신제품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글로벌스타(-23.25%)는 애플의 위성 통신 관련 언급이 없자 전일 급락에 이어 낙폭 확대, 

     

    오라클(-2.81%)은 매출부진으로 하락. MS-0.94%)는 분기 배당금 상향 조정 기대를 이유로 긍정적인 보고서가 발표되자 상승. 인튜이트(+1.95%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회사인 메일침프를 인수해 자동화 기대로 상승.

     

    컴캐스트(-7.30%)는 스트리밍 가입자가 3분기 들어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차터 커뮤니케이션(-3.94%), 비아콤CBS(-3.02%), 넷플릭스(-1.96%), 디즈니(-1.39%) 등도 하락.

     

    모더나(+1.90%)는 영국 규제기관(MHRA)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부스터샷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의료기기 회사인 짐머 바이오메트( +4.74%)는 ZimVie가 분사할 계획인 척추 및 치과사업의 이름이 될 것이라고 발표되는 등 분사 기대로 상승.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애봇(+0.34%)이 강세를 보였고 또 다른 의료기기 업체인 스트라이커(+1.64%) 등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하회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5%)나 예상(mom +0.4%)을 하회한 전월 대비 0.3% 상승 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5.3% 상승.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 월 대비 0.1% 상승에 그쳐 예상(mom +0.3%)을 하회. 전년 대비로는 4.0% 상승해 예상(yoy +4.2%)을 하회.

     

    미국 8월 중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99.7)나 예상(99.0)을 상회한 100.1로 발표. 그러나 세부 항목 중 불확실성 지수는 전월 보다 7p 하락한 69로 발표되면서 2016년 1월 이후 가장 낮 은 수준을 기록해 긍정적이지는 않은 모습.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출발. 다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올해내 테이퍼링 시작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실질금리가 추가하락하면서 명목금리는 낙폭을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원화>달러인덱스>유로>위안=엔>파운드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 안정속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경기둔화 우려가 진행되자 강세로 전환,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폭이 컸음.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아이다 영향으로 여전히 생산 재개가 미진한 가운데 또 다른 허리케인 니컬 러스가 셰일 오일 생산 지역인 텍사스주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 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상승분을 반납한 후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마감.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94%, 철근은 3.07% 하락

     

    곡물은 옥수수와 밀의 상승폭이 컸는데 이는 곡물 시장 선물 만기일임을 감안 수급적인 요인에 따 른 것으로 추정. 향후 곡물가격은 남미가 주요 곡물 파종기임을 감안 매우 건조한 날씨를 해소시켜 줄 비가 주 후반 내릴 것이라는 소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관련 날씨는 원활한 파종 기대를 높인 다는 점에서 하락 요인이기 때문. 

     

     

     


    ■ 전일 중국증시 : 헝다 디폴트 우려에 하락

    ㅇ상하이종합-1.42%, 선전종합-0.48%

     

    14일 중국증시는 중국 민영 부동산 재벌 헝다의 디폴트 우려가 고조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크로스 디폴트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헝다는 "9월은 보통 부동산 개발업체가 가장 많은 부동산 계약 판매에 성공하는 시기이지만 헝다는 부정적인 언론 보도 때문에 잠재적 부동산 매수자로부터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동성 개선의 어려움, 불확실성 등을 고려했을 때 헝다그룹이 자금조달서류, 기타 계약에 따라 재무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경고했다.

    헝다는 현재 부채는 1조9천700억 위안에 달해 이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중국 금융시장에 시스템적 리스크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부동산 부문이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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