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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30(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30. 06:33

    21/09/30(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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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채 금리 안정화 예상 시점 -신한

     

    연말까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역사 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초기에서 시장금리는 통화정책 방향을 1순위로 반영하 는 경향이 있다. 통화정책 정상화와 경기 상승 국면에 동행했을 경우 시장금리의 가파른 상승세는 당연하다.

     

    경기 상승 국면이 동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통화정 책 정상화 초기 시장금리의 상승세가 확인된다. 9월 FOMC 점도표에서는 2024 년까지 기준금리 1.75%를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마이너스(-) 실질 금리를 고려 할 때 여전히 장기물 금리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추세적인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상승 속도는 둔화될 전망이다. 미국 국 채 금리가 4영업일만에 23.7bp 상승하며 나스닥에 상장된 성장주 중심으로 급격 한 시장 냉각이 확인됐다.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금융시장 충격이 확대되면 금융 안정 차원에서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인 부채한도 협상 지연도 금리 급등세를 억제하는 요인이다. 지난 7월말 미국 부채한도 유예기간이 민주당, 공화당 간의 협의없이 종료된 이후 재무부에 서 사용했던 비상재원의 고갈 시점이 임박했다.

     

    옐런 재무부 장관이 마지노선으 로 제시한 10월 18일에 가까워질수록 미정부 셧다운, 디폴트,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공포가 부각될 수 있다.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전후 시장금리 추이를 살펴보면 급격하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시장금리가 급락했다.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인플레이션을 자극한 일시적 요인들이 완화되며 시장금리 상승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서 시작된 ‘일시 적’ 요인들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통화정책 정상화 전망으로 실질금리 상승세 는 지속되겠으나 최근 급등한 기대인플레이션은 소폭 하락할 수 있다.

     

    2021년 1분기 시장금리 급등을 유발했던 환경과 비교해 볼 때 4분기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정책 방향은 4분기가 명확하다. 반면, 펀 더멘털, 인플레이션, 재정정책의 기대감은 약화됐다.

     

    특히 BEI의 경우 연초 2.0% 에서 2.4%까지 상승한 반면 4분기 시작되는 시점 BEI는 이미 2.4% 수준이다. 인플레가 예상보다 강할지라도 추가적으로 시장금리 상승으로 반영될 여력이 크 지 않다.

     

    수급 상황도 재무부에서 2022년 국채 발행 정상화를 시사하며 테이퍼 링에 따른 국채 수요 감소와 함께 국채 공급 감소도 동반될 예정이다. 일본 중심 을 외국인 매수세도 견조하다.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상승세 예상되나 한분기 동안 83bp 급등한 21년 1분기만큼의 상승 가능성은 낮다. 4분기, 미국국채 2년물 금리는 0.25~0.40%, 10년물은 1.35~1.80%를 전망한다.

     

     

     

     

    ■ 미국과 중국, 인플레이션 정책 본격 시작 -한화

     

    9월 미연준의 FOMC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추세가 바뀌고 있다. 특히 채권시장에서는 장기금리와 단기금 리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는 약세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FOMC에서 금리결정이 발표된 당일에는 '채권시장이 예상했 던 대로 미연준은 긴축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고 평가되면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날보다 2bp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 나 하루 지나서 투자심리가 급변하면서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는 채권시장이 FOMC의 분위 기를 잘못 읽은 경우에 발생한다. 그동안 긴축에 조심스러웠던 위원들 중 다수가 9월 회의에서 긴축을 앞당길 필요를 제 기했는데, 그런 분위기의 변화가 당일 오후 늦게 혹은 다음날 시장에 알려진 것이다

     

    미연준은 그동안 최근의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라고 해왔다. 한달전 있었던 잭슨홀 미팅에서도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은 연 내 시작하겠지만 물가상승이 일시적이기 때문에 금리인상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9월 FOMC 이후 파월 의장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다'고 말을 바꿨다. 10월 13일 발표되는 회의록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추정컨대 9월 FOMC에서 위원들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견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기존의 '물가상승은 일시적이니 정책대응할 필요없다'에서 '물가상승이 지속되면서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정 책대응이 필요하다'로 바뀐 것 같다. 경제지표 중에서 소비자심리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소비가 GDP의 2/3 가 넘기 때문에, 물가가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 정책대응이 달라진다. [그림2]에서 보듯이 소비자들이 생각 하는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고, 소비심리도 8~9월 2달 연속 크게 악화되고 있다. 미연준의 정책방향이 '물가 잡으려고 긴축하다가 소비를 위축시키지 말자'에서 '물가 때문에 소비위축이 본격화되고 있으니 물가부 터 잡고 보자'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도 물가 때문에 정책이 바뀌었다. 중국은 제조업과 건설업이 GDP의 38%(World Bank, 2020년)를 차지하기 때문에 경제활동이 과도하게 많은 원자재 소비와 연결되어 있다. 중국이 세계 원자재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기 때문에, [그림3]에서 보듯이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곧바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경제가 위축되면 원자재 가격이 폭락한다. 최 근 상황은 코로나 이후 경제활동을 촉진하다보니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전년대비 9.5%까지 급 등했다. 아직 소비자물가로 확산된 단계는 아니지만, 공급망 교란이 장기화되고 있어 이 상태를 방치하면 생산자물가의 급등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물가로 상승세가 번질 위험이 높다. 중국의 정치 특성상 인플레이션은 어떻게든 피해야 할 가 장 큰 경제적 위험이다. 중국도 뭔가를 해야 할 상황이다.

     

    중국의 물가 문제는 원자재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중국정부는 금융긴축과 관련된 거시적 해법보다는 원자재 소비를 많이 하는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라는 미시적 해법을 내놓고 있다. 5월에 원자재와 관련한 매점매석과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하는 조치를 내놓으면서 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원자재를 많이 소비하는 헝다그룹의 채무위기에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두 이벤트 모두 국제 원자재 가격의 큰 폭 하락을 낳으면서 중국의 생산 자물가 부담을 완화시켰다.

     

    미국이나 중국 모두 아직 중기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한 것은 아니며, 올해와 내년의 물가상승 문제로 봐야 할 것 같다. 미국의 명목국채와 물가연동국채로 계산한 현재부터 5년간, 5년 이후 5년간 물가상승률 예상치는 2.2~2.4%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다. 그래서 두 나라의 긴축과 구조조정이 장기간 지속된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낮아지고 중국의 생산자물가상승률이 안정되는 내년 봄까지 미연준의 긴축과 중국 정부의 구조조정이 금융시장에 계속 부담이 될 것 같다.

     

     

     

     

    ■‘공동부유’가 글로벌경제에 드리우는 그림자- KB

     

    ㅇ 경착륙 우려와 글로벌 입장에서 중국 경제 성장 둔화의 의미

     

    2022년 5%대 초반 성장 방어 이후, 2023년 4%대 성장에 진입한다고 해도, 이를 중국 경제 가 ‘경착륙’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전에도 8%에서 7%, 6%대로 한 단계씩 성장률 다운그레이드에 14~15분기의 텀을 두어왔다. 그때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큰 무리 없이 지나갔다.

     

    이번에도 2022년까지 5%대를 지킨다면 같은 패턴으로 경착륙으로 보기는 어렵다. 만약, 2022년부터 4%대 중반 진입시 ‘경착륙’으로 볼 수 있으며 글로벌 경제에도 여파가 예상된다.

     

    흔히 중국의 1% 성장 둔화는 글로벌에 0.1~0.2%p 내외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을 비롯한 인접 국가들은 그 영향이 클 것이다.

     

    다만, 중국의 중산층 확대와 소비 시장 확장은, 중국의 역할이 공급에서 수요로 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어느 정도 완충할 수 있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중국의 소비시장은 10년 내 최소 2배로 증가할 것이다. 이는, 글로벌 제조업 국가들에도 또다른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ㅇ 공동부유의 수혜부문 : 1) 정부육성 산업 2) 내수 소비 관련 3) 제조업 투자.

     

    전반적으로 경제와 기업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펼쳐질 것이다. 그러나, 공동부유가 그동안 성장을 이끌어왔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혜를 보는 부문들도 있을 것이다.

     

    산업들은 주로 정부가 육성하고자 하는 환경, IT 등 신성장 산업과 통신장비 등 근간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며, 매스소비 확대에 따른 소비 관련 부문도 확장될 것이다.

     

    한편, 공동부유는 대기업을 규제하고 기업 내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통해 고용 유지를 도모할 것이다.

     

     

     

     

    ■ 엑셀을 밟다 - 현대차  

     

    ㅇ반도체: 자동차 반도체 회사들은 12인치 전력 반도체 Capa증설, MCU Foundry확대의 Two Track전략.

     

    유럽의 자동차 반도체 회사들은 MCU의 경우 TSMC에 대한 Foundry 비중을 확대. NXP는 16nm FinFet 으로 Radar와 Networking Processor 양산개시, 향후 5nm적용 예정.

     

    반면 전력 반도체의 경우 Infineon과 Bosch는 12인치 Fab 가동 시작, NXP는 GaN양산 등 투자를 확대하는 Two Track 전략 전개.

     

    삼성전자가 전장용 반도체 회사 M&A를 검토하지만 NXP 등 유럽 반도체 회사들은 제반 여건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미국 전장 반도체 회사들 중에서 매력적인 후보군이 많을 것으로 예상.

     

    ㅇ 자동차 : 탄소중립, 목표에서 실행으로.

     

    기후정상회의 이후 탄소중립은 목표 수립에서 실행의 단계로 넘어섰다. 최근 미국 정부의 연비 규제가 상향되고 전기차 달성 목표가 제시되면서 다시 한번 유럽, 일본, 한국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체의 전략이 한층 강화되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전략과 플랫폼, 에너지 솔루션을 감안한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으며, 수소 사회 전환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2045년 탄소중립 조기달성뿐 아니라 내연기관 판매 중단까지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선도적인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을 소통했다.

     

    이에 현대차는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시장 조기 선점과 경쟁사와 차별 화된 수소연료전지 전략을 바탕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인 탄소중립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2차전지: 배터리 Chemistry는 다변화 되는 중. Cobalt Free가 Key이슈. LFP는 미국향으로 매력적이라는 판단.

     

    VW, 스텔란티스, Tesla 등 주요 완성차 OEM은 최근 LFP뿐만 아니라, 고망간 배터리 채용 등을 통해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Chemistry로 배터리 소싱을 다변화하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업체들은 LFP 중심에서 3원계 및 고망간배터리로 Chemistry로 다각화 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 역시 Chemistry 다각화를 통한 시장 대응이 필요해 지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최근 LFP 배터리의 경쟁력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특허 장벽이 사라지고 있고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아 공급망 안정화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중국과의 경쟁이 버겁지만, 적어도 미국향으로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 모빌리티 서비스: 글로벌 커넥티드카 & 자율주행차 시장 동향 및 전망.

     

    커넥티드카 플릿은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며, 자율주행차 보급과 더불어 기하급수적인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커넥티드카 시장의 고성장은 여러 측면에서 이점이 많은 차량용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며 관련 시장 확대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모니터링 주체가 시스템으로 바뀌는 진정한 자율주행의 시발점인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가 시작되며 관련 시장 성장에 가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자율주행 관련 HW/SW 시장은 연평균 39%의 초고성장이 예상되며, 관련 기업 들의 실적도 중장기 고성장이 확실시된다.

     

    ㅇ 철강: POSCO의 수소 비즈니스 Review

     

    POSCO는 ‘2021 수소모빌리티 + 쇼’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종합적인 수소 사업을 공개했다. POSCO의 수소 비즈니스는 단순히 CO2 배출을 절감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수소생산부터 운송, 활용까지 망라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생수소-블루수소-그린수소로 이어지는 수소 생산 로드맵과 수소전기차, 연료탱크 등에 활용될 수소용 강재는 동사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포스 코에너지는 수소혼소발전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50년 100% 수소발전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글로벌 투자전략 : 정치적 이벤트 확인 구간

     

    ㅇ 글로벌 주식시장의 단기적 상승 모멘텀 약화 국면

     

    - 미국은 경기 회복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 경기 회복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던 공급 측 병목 현상이 최악의 국면을 통 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델타변이 확산세도 진정되고 있기 때문.

     

    -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 경기 회복에 따른 금리 상승과 더불 어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주가의 부담 요인이기 때문.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도 약화될 전망.

     

    - 또한 10월 이후 미국 워싱턴 리스크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 미 의회는 1) FY22 예산안, 2) 부채한도 상향, 3) 3.5조 달러 규모의 그린딜 투자 등을 논의할 예정. 양당 간 의견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한편 독일은 16년 만에 정권 교체를 앞두고 있음. 현재 주요 정당별 정책 공약을 살펴보면 대체로 재정 확대를 강조 하고 있어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 다만 정당별 득표율이 낮아 2~3개 정당의 연정 구성이 불가피하며, 연립정부를 구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 높음.

     

    ㅇ 향후에도 글로벌 주식시장을 주도할 지역은 미국

     

    - 향후 주요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경기 회복세가 재개되면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주가의 할인율 압력이 부각 될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 미국의 상대적 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

     

    현재 주요 선진국 중 미국은 실제 경기와 기대치와의 격차가 가장 빠르게 축소되고 있어 금리 레벨에 적응한 이후 재차 경기 기대 확대 전망. 또한 주요 선진 국 중 미국의 2022년 이익 전망이 가장 견조

     

    - 스타일 측면에서 경기 회복, 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재, 금융 등 경기민감 가치주의 실적이 개선될 가 능성 높음.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완만한 로테이션이 관건.

     

    ㅇ인프라, 신재생 관련주,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 추천

     

    - 인프라 관련 업종: 10월에도 미국 워싱턴 리스크는 지속될 전망. 다만, 오히려 정치적 노이즈 이후 정책 시행 시 수혜 주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

     

    전통 인프라의 경우 이미 상원 양당의 합의로 법안 통과. 하원 통과는 시간문제. 전통 인프라 예산은 이르면 10월 중 집행될 전망. 인프라 관련주의 완만한 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

     

    - 신재생 관련 업종: 그동안 크게 상승했던 나스닥 등의 주도주 이외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각국의 탈탄소 정책에 따른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신재생, 친환경 테마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판단.

     

    -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 미국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물가의 완만한 상승세는 이어질 것. 금리 상승 국면에서 실적 개선이 부각될 수 있는 금융주를 긍정적으로 판단.

     

     

     

     

    ■ 한국 주식 급락 코멘트 : 연말까지 변동성 확대 국면. 약세장 진입 가능성은 낮음 -NH

     

    ㅇ 현황: 미국 정치권 갈등, 금리 상승, 중국 경기둔화 우려의 삼중고(三重苦)

     

    - 9월 29일 한국 KOSPI -1.22%, KOSDAQ -1.09% 하락.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은 1)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2) 미국 금 리 상승, 3) 중국 전력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임시예산안과 부채 한도 유예안을 부결. 연방정부 폐쇄 리스크 확산.

     

    한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0 월 18일 전까지 의회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조정하지 않으면 채무 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

     

    10월 둘째 주까지 미국 민주당·공화당의 협상 과정에서 갈등이 고조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2주간 글로벌 및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

     

    - 미국 금리 상승: 최근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은 원자재 공급 축소·임대료 상승 등 공급 요인과 경기 정상화에 따 른 원자재 수요 증가·서비스 비용 상승 등 수요 요인이 공존.

     

    27일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공급망 병목 현상등으로 인플레 압력이 예상보다 크고 길어지고 있다”는 발언으로 인해 현재는 공급측면 요인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금리 상승은 경기회복에 힘입은 부분도 존재.

     

    주가가 어느정도 조정 받고 나면 오히려 금리 상승 의 수요 측면 요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며 ‘금리 상승이 주가에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는 논리가 힘을 얻을 수 있음. 단기에 금리가 급등하는 양상이 진정되는 것이 중요.

     

    - 중국 전력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중국이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중국 주요 발전소의 석탄 재고량이 향후 2주 버틸 정도만 남아있다고 보도.

     

    중국 매체들은 전력 마비 사태의 원인으로 ① 석탄 가격 상승에 따른 화력발전 가동 중단, ② 중국 정부의 에너지 과소비 산업(철강·시멘트 등)에 대한 산업용 전력 공급 제한, ③ 이상기후로 인한 친환경 전력(수력, 풍력 등) 발전량 감소를 지적.

     

    전력 문제가 해결되려면 이상기후가 진정되면서 친환경 전력 생산량이 늘어나거나, 전력수요가 계절적 비수기(내년 봄)에 돌입하면서 재고를 축적할 수 있는 시기가 돌아올 필요. 전력난과 이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는 2022년 초까지 지속 되다가 4월 경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

     

    ㅇ 향후 전망: 변동성 확대 국면. 하지만 약세장 진입 가능성은 낮음

     

    - 지금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 중 일부는 단기에 해소되지 못할 것. 중국 전력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는 2 021년 연말~2022년 연초까지는 계속 남아있을 공산이 큼.

     

    하지만 최근의 금리·물가 상승을 모두 공급측면 요인 으로 해석하고 주식시장에 부정적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과도. 수요 회복 또한 금리·물가 상승 요인임을 기억할 필요. 최근 삼성전자 등 대형주 3분기 실적 전망은 상향. 이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기업 펀더멘털이 견조하게 유지 되고 있음을 방증.

     

    - 금리·물가 상승 우려로 인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천연가스, 석탄, 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분야(비철금속, 유틸리티), 국내 리오프닝 관련 분야(유통, 의류, 엔터, 레저)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 4분기 원자재 투자 키워드, 전력난 -NH

     

    ㅇ 에너지[중립] 석유보다 천연가스(전력向 원자재)

     

    - 하반기 들어 하향 안정되던 WTI, Brent 등 유가의 9월 상승 반전은 미국 멕시코만을 강타한 허리케인 여파다. OPEC+ 석유 공급 정상화 속에서도 허리케인 당시 위축된 미국 산유량이 정유시설 가동률 정상화 속도에 뒤처졌기 때문이다.

     

    미국 산유량 정상화는 재차 11월까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세(비수기)를 예고해 유가 상방 압력을 점차 완 화할 전망이다. 2022년까지 제시된 OPEC+ 공급 정상화 속 석유 시장 수급 ‘균형’ 전망은 장기 WTI 가격의 배 럴당 45~65달러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2년 1분기까지는 전 세계적인 전력난속에서 석유보다 타이트한 수급 전망으로 인한 천연가스 가격 강세 가 예상된다. LNG, 석탄, 우리늄 등 여타 전력向 원자재 가격 상승세도 동반될 전망이다.

     

    ㅇ 산업금속[비중확대] 그린플레이션은 계속된다!

     

    -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 중국(최대 소비국) 매크로 불확실성 등에도 구리와 알루미늄, 니켈 등 산업금속 섹터 강세 가 눈에 띈다. 장기 신재생 인프라 투자 기대가 중국 수요 불확실성을 상쇄해온 가운데 범세계적인 탈(脫)탄소 기류 가 공급과잉 우려까지 완화시켰다. 게다가 중국 당국의 비축물자 방출을 통한 원자재 가격 관리감독은 상승 탄력 제 한 요인일 뿐 오히려 타이트한 실물 수급 상황만 부각시켰다.

     

    - 4분기에는 전력난해소를 위한 글로벌 제련소들의 생산 감축이 예고된 가운데 2022년을 준비하는 중국 중심 의 Restocking이 시작된다. 알루미늄, 니켈 등과 달리 2분기 말 반락해 최근까지 횡보해온 구리 가격이 주도하는 산업금속 섹터 강세 시도가 다시금 기대된다. 산업금속 투자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ㅇ 귀금속[비중축소]: 장기 금, 은 가격 약세 사이클

     

    - 대표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인 귀금속(금, 은 등) 섹터는 하반기 장기 약세 사이클에 진입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기 명목금리 상승세로 안전자산 수요가 후퇴한 가운데 연준 테이퍼링 경계 속 실질금리 상승으로 인플레이 션 헤지 수요가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4분기 중 예상되는 통화정책 ‘긴축’ 전환은 귀금속 섹터의 투자 매력을 감소 시킬 수밖에 없다. 이에 귀금속 투자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한다. 한편 실질금리 정상화는 금/은 교환비율 상승을 동반해 금보다 은 가격 하방 압력이 높을 전망이다.

     

    ㅇ 농산물[중립]: 북반구 수확기, 수출 경쟁 심화

     

    - 4분기는 계절적으로 북반구(미국 중심) 옥수수와 대두 수확 및 소맥(겨울 밀) 파종 시기다. 반대로 남반구에서는 옥 수수와 대두가 파종되는데 올 연말에는 농산물, 특히 곡물 시장 강세를 견인할 공급 측 가격 호재가 제한될 전망이다. 지난해 곡물 파종, 작황 그리고 수확에 악영향을 미친 라니냐가 5월부터 소멸된 가운데 2022년 상반기까지는 뚜렷한 기상이변 전망이 부재하다. 더욱이 연준 ‘테이퍼링’ 구체화 경계 속에서 달러 하방 압력도 제한돼 곡물 수출 경쟁 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농산물 투자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

     

     

     

     

    ■ 철강 : 믿을 건 감산 -NH

     

    [탄소 저감을 위한 중국의 철강 감산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질 전망. 감산이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 하는 이면에는 수요 불확실성이 자리. 하반기 이익 증가의 가시성이 높은 가운데, 이어질 감산의 강도와 지속성이 중요]

     

    ㅇ 중국 조강 생산량 감소세 뚜렷

     

    - 중국의 조강 생산량 감소세는 하반기 들어 지속되는 중. 중국 중점기업일평균 조강 생산량은 지난 9월 중순(11~20 일) 199만톤을 기록해, 직전(9월1~10일) 대비 2.6% 감소했고, 한 달 전 대비로는 6.9% 줄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 던 5월 상순에 비해서는 17.6% 감소. 6월 하순 이후 7월 중순과 8월 중순을 제외하고 감소세 이어지는 중.

     

    - 월별 조강 생산량은 8월에 8,324만톤으로 전월 대비 4.1%, 전년동월 대비로는 12.2% 감소. 7월 생산량도 전월 대 비 7.5%, 전년동월 대비 7.0% 감소한 데 이어 감산 추세 이어져.

     

    - 중국 정부에서 요구하는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 생산량을 넘지 않기 위해서는 하반기에만 6천4백만톤의 조강 생산을 줄여야 함. 9월부터 12월까지 전년 대비 약 2천9백만톤(-7.9% y-y)을 추가로 감산해야 하는 상황. 2022년 2월에 있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파란 하늘’을 보여주려는 시진핑 주석의 의지로 중국 내 철강 감산은 내년 3월까지 도 이어질 전망.

     

    ㅇ 높은 수준의 철강 가격 이면에는 수요 불확실성

     

    - 감산에 힘입어 중국 철강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 중국 철강시장에서 열연의 내수 유통가격은 9월 28일 톤당 5, 873위안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 철광석 가격의 급락과 경제 지표의 둔화, 철강 수출 억제 등이 철강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으나, 정부 주도의 감산이 철강 가격 하락을 저지.

     

    - 원가 측면에서는 9월 28일 철광석 가격은 톤당 111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5월 12일의 톤당 232달러 대비 52.1% 급락. 반면, 강점탄 가격은 같은 기간 톤당 114달러에서 399달러로 무려 250%나 급등. 철광석(분광)과 강 점탄의 투입비를 감안한 조강 원가는 8월 중순 이후 다시 상승.

     

    - 원료 가격의 변동(철광석 급락, 강점탄 급등)을 감안하면, 중국의 감산이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는 점에 주목해야. 헝다그룹 사태, 부동산 규제, 전력난과 제조업 영향 등 수요 측면에서의 둔화 가능성이 중요한 변 수가 될 전망.

     

     

     

     

    ■ 유가 상승 속 화학 제품가격 온도 -SK

     

    • 최근 가격 기준 화학제품 전반의 반등세가 확인되었음. 9월 초 대비 에틸렌 기준 +7.4%, PP +2.5%, PVC +7.1% 상승

     

    • 다만, 동기간 대 납사 가격(유가 동행) 또한 +5.9% 상승함. 따라서, 제품 스프레드 측 면의 수혜는 아직까지 제한적인 상황

     

    • 중국 규제 등에 일부 화학제품에 한해 변동 폭 큰 편. 석탄/가스 가격 인상에 가격 상승 요인 작용 중이나 증설 우려도 아직 유효

     

    • 시장컨센/SK QoQ 기준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쉬어가는 구간. 3Q 실적 추정치는 범용성 제품 기업 중심으로 일부 하락 조정.

     

    • 실적을 추종하는 Spread 흐름 기준 최근 저 점 대비 반등하는 추세임. 다만, 3분기 평균 이상의 의미 있는 상승은 아직 제한적.

     

    • 하반기 이익 레벨 조정에 대한 그림은 지속. 범용성 중심 물량 및 스프레드 부담. 중국 발 수급이슈에 따른 선택적 실적 강세 예상.

     

     

     

    • 중국 주요 4개 국유 Refinery(Sinopec, Petrochina, CNOOC, Sinochem)의 평균 가동률은 8월 84%에서 9월 평균 82%로 하락함. 다만, 아직 최근 BAND 구간 범위

     

    • 중국 환경이슈 및 전력난 등의 문제가 발생 중이나 국영 기업들의 가동률 변화는 제한. 민간 독립 정유업체 중심으로 가동률 부진. ZPC, Hengli는 +3%, -9% MoM 변화

     

    • 중국 전력난 이슈 동반했던 8월 고무/플라 스틱 제조 수출 금액은 364.4(100m 위안) 으로 7월(347.4), 6월(352.9)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 아직 범용성 수급 이슈 제한

     

    • 아시아 가격 여파는 현시점 제한적이나 석탄/가스 가격 상승, 중국의 환경/에너지 관 련 규제 이슈들은 제품 가격 인상에 긍정적인 요소. 석탄/에탄 MoM + 약 19%

     

    • 반면, 중국 규제 관련 여파는 선택적으로 작 용. 대표적으로 ECH는 탄소 배출 규제 발 공급 축소, PVC는 원료인 카바이드 급등에 각각 MoM +41%, +13.6% 가격 반등

     

    • 범용성 제품의 원재료 가격 상승은 우호적 이나 아시아 수급 상 부담은 덜할 전망. 증 설 물량 우려도 상존. 따라서, ECH, PVC와 같이 규제 발 선택적 가격 차별화에 주목

     

     

     

     

     

    ■ LX인터내셔널 : 거침 없는 진격 -현대차

     

    ㅇ투 자포인트 및 결론

     

    - 당초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기록중인 석탄 및 팜 가격과 물류사업의 영업이익 확대를 감안해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함. - 물류와 자원 부문을 중심으로 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임.

     

    - 친환경 및 헬스케어와 물류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신규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나갈 것임.

     

    - 기존 BUY 의견과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고, 사업가치 산정시 EV/EBITDA Multiple을 3.4배(최근 2년간 low 평균치 대비 37% 할인)를 적용함.

     

    ㅇ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 1,639억원 (YoY 32.0%), 영업이익 1,476억원(YoY 322.6%)으로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이는 전분기에 이어 물류와 자원(에너지/팜) 부문의 호조 때문임.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입 증가로 산업재/솔루션(인프라) 부문의 매출 회복과 함께 물류 부문도 해운, 항공 물동량 증가로 매출액이 큰 폭 성장할 것임.

     

    영업이익은 물류와 자원부문의 호조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임. 물류 부문은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로 외형의 큰 폭 증가와 함께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5.8%로 전분기 대비 0.8%p 호전될 전망임.

     

    자원(에너지/팜) 부문은 석탄과 팜 판가의 강세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임. 국제유가를 비롯한 commodity 가격 상승 흐름과 동조하면서 석탄과 팜 가격도 3분기에 추가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음.

     

    - 당초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기록 중인 석탄 및 팜 가격과 수출 호조에 따른 물류 부문의 실적 향상 등을 감안해 올해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함.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3.2%, 17.1% 상향 조정함.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4,269억원 (YoY 45.6%), 영업이익 5,279억원 (YoY 230.3%)으로 수정 전망함.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신규 사업은 친환경 사업(니켈 광산 채굴 및 운영, 폐기물 처리, 탄소 배출권, 수력발전), 헬스케어(진단키트 유통 벨류체인 확대) 등으로 진행하고 있음.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2024년까지 매년 1,500억원 내외로 집행할 전망.

     

    또한 물류(판토스) 부문도 매년 1,500억원 규모로 해외 거점 마련과 IT시스템 구축할 것임. - 양호한 실적에 비해 현재 주가 수준은 매우 저평가된 상태임.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4.2배, 0.7배 수준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통한 주가 재평가 가능성 충분함.

     

     

     

     

    ■ 삼성엔지니어링 : 차별화된 성장 근거 -신영

     

    ㅇ553 수행 혁신의 성과는 이제 시작

     

    -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2%, 24.4% 증가한 1조6,378억원, 1,246억원을 기 록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2021년 1분기,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5%, 84.2% 증가하면서 수익성 측면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이는 비화공 부문에서의 일회성 이익의 영향도 있었지만, 특히 화공 부문의 매출원가 율이 90% 이하로 유지되고 있음. 이는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553 수행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553 수행혁신이란, 2023년까지 Resource 50%, 현장 Work 50%, 일정 30%를 각각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생산 성 향상을 통한 원가 혁신 프로젝트임.

     

    첫 슬로건 발표(2019년) 이래 2020년까지 20%, 20%, 10% 감소를 각각 달성하였음. 2021년 상반기 Resource 절감율은 25%를 달성, 2021년 연말에는 39%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

     

    - 553 원가 혁신 프로그램의 성과는 비단 원가율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수주 pool이 확장된 다는 데에 있음.

     

    553 성과를 달성하는 2023년 이후 동사는 현재 대비 70% 인력으로 1조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음. 이어 30% 인력은 현재 FEED와 신사업에 전환 배치하면서 새로운 수주 pool을 늘려나가는 데 집중함.

     

    ㅇ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발주처의 CAPEX 확대를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외부 환경

     

    - 9월 28일 기준 WTI는 75.3달러, 천연가스는 5.8달러를 기록하면서 그린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탄소중립 영향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계절적 수요는 성수기에 진입한데 비해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WTI 역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 동사가 집중하고 있는 NOC의 경우 중장기 에너지 시황을 예측하고 발주하기 때문에 최근의 단기 시황이 절대적인 것 은 아니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흐름에서 프로젝트 발주하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 중동을 중심으로 가스 프로젝 트 발주가 재개되는 가운데 대규모 석화 프로젝트도 예정되어있어 이는 동사의 해외 수주 기대치를 높이는 요소임.

     

    ㅇ Green solution provider, 성장성에서 차별화된 multiple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상향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1,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함. 동사는 Green solution provider로 전통 EPC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신사업에서의 성장이 기대됨.

     

    탄소 Net-zero 관련(에너지 최적화, CCUS, 수소생산, 수소활용 등 4가지 분류) 기술개발, 투자에서부터 EPC, 운영 사업까지 전 value chain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17가지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음. 2023년부터 주요 프로젝트 EPC 수행이 가능하면서 동사 실적에 본 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건설업종은 풍부한 수주잔고에서 기대되는 안정적인 실적으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그 러나 최근 주택 사업에서의 추가적인 수주 성장을 기대하기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 multiple 상승 여력은 제한적임.

     

    동사는 타 건설사와 달리 해외에서의 EPC 경쟁력을 토대로 수주 성장이 예상되며, 여기에 green solution을 바탕으로 한 환경 산 업 플랜트 부분에서의 약진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됨.

     

     

     

     

    ■ LIG넥스원 : 3분기도 안정적인 성장 -신한

     

    ㅇ 3Q 영업이익 210억원(+157.5% YoY),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 4,775억원(+15.8%, 이하 YoY), 영업이익 210억원 (+157.5%)을 예상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22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 이다. 매출액은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추세적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성장에 따른 고정비 비중 감소(-2.2%p) , 전년동기 80억원의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낮은 기저로 전년대비 157.5% 성장이 예상된다. 3분기 주요수주로는 군위성통신체계 2,146억원이 있었다.

     

    ㅇ 2021년도 호수주, 2024년까지 담보된 영업이익 성장

     

    2021년 수주잔고는 8.1조원(+9.6%)이 예상된다. 0.3조원 규모의 CIWS-II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일부 국내사업 예산 증액으로 2021 년 수주 추정치를 기존 2.1조원에서 2.6조원으로 24.2% 상향했다. 수주가 확정적인 국내사업만을 추정치에 반영했다. 해외사업 수주시 추가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

     

    2018년부터 증가한 사상 최고치의 수주잔고가 2024년까지의 실적 성 장을 담보한다.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9%, 2022년 34.0% 성장이 전망된다. 2021년에는 매출액 증가(+16.1%)에 따른 고정비 비중하락(-2.2%p), 고마진인 수출 비중 상승(10.0% -> 14.1%)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겠다.

     

    2022년에는 2018년, 2023년에는 2020년에 수주한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가 매출로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75,000원으로 7.1%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75,000원으로 7.1%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 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 4,754원에 Target PER 15.8배(글로벌 피어 평균)를 적용했다. 2021년 PER은 글로벌(사프란 제외), 한국 피어 대비 각각 23.9%, 59.8% 저평가 받고 있다.

     

    잔고를 바탕으로한 실적 성장은 담보되어 있다. 10월달에는 누리호 발사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 다. 우상향하는 실적, 연말 또 한번의 호수주는 Valuation 정상화를 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팬오션 : BDI 급등으로 3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하나

     

    ㅇ3분기에도 BDI 급등으로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 전망

     

    2021년 3분기 팬오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원 (YoY +103.0, QoQ +14.0)과 1,634억원(YoY +159.6%, QoQ +45.8%)을 기록할 전망이다.

     

    1) 건화물선 운임(BDI)은 7월 중순의 일시적인 조정 이후 강세 로 전환했고 9월 중순부터는 4,000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상회 하면서 3분기 평균으로는 3,735포인트(YoY +145.5%, QoQ +33.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 운임 급등에 따른 부 담으로 용선 선대는 2분기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되고 3)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는 다소 부담으 로 작용하겠으나 운임 급등의 큰 수혜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 서스인 1,45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예상과는 달리 조정 없이 급등 중인 BDI

     

    9월 중순부터 4,000포인트를 상회했던 BDI가 9월말 현재는 4,962포인트로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대형선의 운임 급등이 두드러졌는데 Cape급 선형의 일일 평균 수익은 7월 중순의 28,542불에서 최근 69,013불까지 급등했다.

     

    연말로 갈수록 중국의 철강 감산 확대에 따른 철광석 수입 감소 우려 에도 불구,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부족 및 중국을 비롯한 아시 아의 석탄 공급부족에 따른 수입 수요 급증과 9월 중순 중국 연안의 태풍 강타에 의한 항만 체선 확대로 예상과는 달리 운 임이 급등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에너지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철강 감산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의 ‘무관용 방역 정책’ 고수와 석탄 수입 수요 확대 전망을 감안하면 한동안 급격한 운임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4분 기 BDI 평균은 3분기대비 소폭 하락에 그칠 전망이다.

     

    ㅇ 3Q21 컨센서스 상회예상

     

    2021년 3분기 팬오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억원(YoY +103.0, QoQ +14.0) 과 1,634억원(YoY +159.6%, QoQ +45.8%)을 기록할 전망이다.

     

    1) 건화물선 운임(BDI)은 7월 중순의 일시적인 조정 이후 강세로 전환했고 9월 중순부터는 4,000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면서 3분기 평균으로는 3,735포인트(YoY +145.5%, QoQ +33.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 운임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용선 선대는 2분 기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되고 3)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겠으나 운임 급등의 큰 수혜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1,45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000원 유지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한 다. BDI 급등으로 하반기에도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되 고 2022년에도 건화물선 선복량 증가가 1.2%에 그칠 전망으 로 높은 수준의 BDI와 그에 따른 양호한 영업실적 달성이 가 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쏠리드 : 런던 지하철공사 매출 개시, 실적 크게 호전될 전망 -하나

     

    ㅇ 매수/목표가 15,000원 유지, 실적 흐름으로 보면 매수 적기

     

    쏠리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5,000원을 유 지하며, RFHIC/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자회사 실적을 제외하고 보면 이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양상이고, 2) 영국 지하철 공 사 공급 개시, 해외 통신사와의 O-RAN(Open-Radio Access Network) 장비 공급 협상 본격화 등 실적 회복을 이끌만한 구체적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으며, 3) 인빌딩 시장 개화, 28GHz 장비 성과 도출 임박 등 투자가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만한 재료 들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ㅇ 런던 지하철공사 4Q 매출 개시, 곧 실적 호전 본격화 전망.

     

    2021년 7월 쏠리드가 2년간 공을 들였던 런던 지하철공사 중계 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투자가들의 관심은 매출 시점과 공급 물량일터인데 공급 시기는 2021년 4분기가 유력하며 올해 4Q부터 내년까지 총 450억원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이미 100억원에 달하는 P/O(구매주문서)를 받은 상태라는 점에서 추정하면 그렇다.

     

    결국 쏠리드는 금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급 차질 여파가 있겠지만 미국 DAS 매출이 분기별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며 일정 부문 런던 지하철 공사 물량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자회사 영업 손실로 3분기엔 연결 영업이익이 BEP 수준 에 그치겠지만 본사 영업이익은 의미 있는 흑자를 기록할 것이 유력하며, 4분기엔 의미 있는 연결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2022년 실적 전망은 더욱 밝다.

     

    2017년 이후 5년만에 의미 있 는 실적을 달성할 것인데 주된 실적 호전 요인은 영국(런던지하 철/EE) 수출 물량 증가, 미국 DAS 수출 물량 증가, 국내 통신 3사 광중계기 공급과 더불어 O-RAN 수출 물량 본격화가 될 전망이다. 쏠리드가 최근 다수의 해외 통신사와 O-RAN 장비 개발과 더불어 공급 현상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ㅇ 2022년도로 시각 전환하면 아주 매력적인 매수 구간

     

    아직까지 쏠리드를 바라보는 투자가들의 시각은 그리 긍정적 이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8월 반등 후 주가가 박스권에 막혀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투자 전략상 현 시점을 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한다.

     

    고대했던 영국 수출이 곧 회계적으로 인식 될 것이며 향후 글로벌 통신사들과의 수주 전망도 낙관적이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도 2분기보다는 개선될 것이라 실적 시즌전 주가하락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다. 4분기 이후, 내년까 지 길게 내다본 적극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 현대오토에버 : 현기차의 소프트웨어 동반자-현대차

     

    ㅇ 차량용 소프트웨어 매출액 올해 3 천억대에서 2025년 1조원으로 급성장 예상

     

    -동사 차량용 소프트웨어 매출액은 2021년 3,775억원에서 2025년 9,781억원으로 연평균 27% 의 압도적인 고성장이 예상. 아울러 매출비중은 동기간 18.6%에서 33.2%로 급증하며 전사 성장을 견인할 전망.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내비게이션 60%, 커넥티드카(클라우드 포함) 25%, 모 빌진(차량용 제어기 내 미들웨어) 15%로 구성되며, 내비게이션이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커넥티 드카와 모빌진이 고성장하며 비중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5조원의 투자를 계획 중이며 6월말 보유현금 5,500억원 및 2천억원에 육박하는 연간 EBITDA를 감안시 내부자금으로 충당이 가능하다는 판단.

     

    ㅇ 커넥티드 카 확산으로 관련 S/W & 클라우드 사업 고성장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기반은 2020년 400만대에서 2023년 1,300만대로 빠르게 늘어날 전 망. 이는 동기간 글로벌 커넥티드카 플릿이 1.8억대에서 3.5억대로 약 2배 증가하는 것과 비교시 큰 폭의 초과성장에 해당.

     

    이에 따라 커넥티드카 제반 솔루션 공급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 출 급증이 확실시. 한편, 커넥티드카 및 클라우드 솔루션은 구독형 사업모델로의 전환이 용이하 기에 현재 3천억대인 구독매출도 5년내 8천억대로 성장할 전망.

     

    ㅇ 진정한 자율주행인 레벨 3 양산차 판매 본격화 → 모빌진 매출 초고성장 예약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은 2021~2022년을 기하여 레벨3 상용화 단계로 나아갈 계획.

     

    레벨 3는 시스템에 의한 조향과 가속/감속이 하이웨이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시내도로에서도 가능해지고, 주행의 모니터링 주체도 운전자에서 시스템으로 넘어오는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

     

    따라서 현기차도 G90 풀체인지, GV60, Genesis EV 등 프리미엄 차종에 레벨3 자율주행기술을 대거 탑재할 예정(2024년까지 15~20개 차종).

     

    이에 따라 동사 모빌진 매출액도 올해 500억원에서 2023년 1,000억원에 육박하고, 2025년에는 2,000억원을 상회하는 초고성장이 예상됨

     

     

    ㅇ캐쉬카우 내비게이션도 견고한 가운데, 탑재율 증가와 지도/데이터 고도화 수혜 예상

     

    - 내비게이션 사업은 올해 3,200억원(YoY +17.3%, 동사 재무제표에는 합병후 2,400억원 예상) 으로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데, 이는 현기차의 고급차종 판매비중이 높아지며 북미/유럽에서의 내비게이션 신차 탑재율이 높아진 점에 기인.

     

    여전히 내비게이션 탑재율은 유럽 40~50%, 북미 30%에 불과하기에 내비게이션 매출은 한동안 두자리수 성장 가능할 전망. 아울러 자율주행 확 산시 정밀지도 서비스 등 부가수입 창출을 통해 고성장세 유지될 것으로 예상.

     

    ㅇ 3분기 매출액 YoY +37%, 영업이익 YoY +69% 고성장 전망

     

    3분기 매출 YoY +37% 동일기준 YoY +12~14% 내비 고성장 & 모빌진 기여 동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448억원(YoY +37.3%), 영업이익 376억원(YoY +68.6%)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6.9%로 내비게이션 등 마진이 좋 은 매출비중이 늘어나며 점진적인 개선세가 예상된다. 매출 성장은 합병을 가정한 동일기준 비교시에도 전년동기대비 12~14%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내비게이션의 탑재율 증가 에 따른 견조한 매출 성장과 모빌진 매출이 의미 있는 규모로 발생한 점에 기인한다.

     

     

     

     

    ■ 펄어비스 (263750.KQ)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기대 -NH

     

    ㅇ 검은사막모바일(중국)부터 붉은사막, 도깨비까지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0,000원에서 110,000원으로 상향. 검은사막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연내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붉은사막, 2023년 도깨비로 이어지는 신규 게임 확대 구간에 진입.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과 모멘텀 본격화 기대.

     

    검은사막모바일은 중국에서 오랜만에 출시하는 한국 게임이고, Quality 측 면에서 중국 로컬 업체보다 우위에 있으며, 지난 4년동안 누적된 콘텐츠로 인하여 콘텐츠 소모량이 많은 중국 게임 유저들의 취향에 맞을 것으로 판 단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함

     

    붉은사막은 2022년 여름 출시가 예상되며, 액션어드벤처RPG 장르로 글로 벌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 또한, 콘솔과 PC 플랫폼에 모두 대응할 계 획이며, ‘사막’ 시리즈로 펄어비스의 IP 파워를 확인할 전망. 연내 추가적인 동영상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가 시장에 공개될 것

     

    도깨비는 8월 25일 ‘Gamescom 2021’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외 유저들로 부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출시 이후 성과가 기대됨. RPG 장르이지 만 메타버스 요소를 반영하였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

     

    ㅇ 펄어비스의 3분기 실적은 컨센 하회 전망. 2022년 큰 폭의 실적 성장 전망

     

    2022년 실적은 매출액 8,340억원(+113.3% y-y), 영업이익 3,120억원(+900.3% y-y), 지배주주순이익 2,526억원(+501.2% y-y)을 추정하며, ‘검은사막모바일(중국)’과 ‘붉은사막’으로 큰 폭의 성장 전망.

     

     

     

    ■ 크래프톤 : 글로벌 Top-tier 회사로의 성장 기대- NH

     

    ㅇ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은 컨센하회전망. 2022년 실적은 큰폭 성장 전망.

     

    본격 성장 구간에 진입한 크래프톤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0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를 개시하며, 게임 업종 Top-pick으로 추천.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배틀로 얄 장르를 흥행시켜 글로벌 IP(지적재산권)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를 기 반으로 장르와 신규 게임의 확장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진입하였으며, IPO 를 통해 축적된 자본으로 M&A와 같은 비유기적 성장도 기대.

     

    2022년 매출액은 3.4조원(+63.5% y-y), 영업이익 1.46조원(+71.9% yy)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과 흥행 작품 확장으로 글로벌 Top Class 게임 회사로 성장 전망.

     

    글로벌 대형 기대작 2종 및 다양한 신작 출시 예정 지난 4년간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플랫폼 확장과 IP 강화에 주력했다면 향후 1~2년간은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게임 출시가 본격화되는 시기 에 진입할 것. 10월말 ‘PUBG:New State’, 2022년 여름 콘솔 기대작인 ‘Calisto Protocol’을 출시할 예정.

     

    ‘PUBG:New State’는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오픈월드, 실감있는 사운드, 다양한 탈 것을 구현하는 등 기존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 당사는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의 매출 하락이 제한적인 가운데, ‘PUBG:New State’의 매출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 일평균 매출액을 초기 56억원을 가정하였으며, 2021년 매출액 3,401억원, 2022년 1.33조원 추정.

     

    ‘Callisto Protocol’은 2022년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PUBG 세계관을 계승해서 만든 스토리 기반의 싱글 플레이어 서바이벌 호러 게임 장르임. 당사는 ‘Callisto Protocol’이 2년간 글로벌 1,500만장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2년 매출액 5,316억원, 2023년 3,101억원을 추정.

     

     

     

    ■ 넷마블 : 성공적인 투자가 게임 사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짐 - NH

     

    ㅇ 성공적인 투자자산 매각으로 게임사업 경쟁력 확보.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투자자산의 매각으로 게임 회사를 인수 하고 본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M&A의 정석을 보여줌. 연내 다수의 신규 게 임 출시와 4분기부터 ‘SpinX Games’의 연결 기준 실적 편입으로 2022년 실적 성장과 Valuation 낮아질 것.

     

    지난 8월 인수를 결정한 ‘SpinX Games’는 글로벌 소셜 카지노 3위 업체로 2020년 매출액 4,701억원(+99.1% y-y), 당기순이익 1,101억원(+119.8% y-y)을 기록하였고, 4분기부터 동사의 연결 기준 실적에 반영될 전망. 2022년 매출액 6,660억원을 추정하며 넷마블의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

     

    지난 8월 글로벌에서 출시한 ‘마블퓨처레볼루션’이 초기 성과에 비해 순위하락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아쉽지만, ‘제2의 나라’가 한국, 일본, 대만에서 꾸준히 상위권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음.

     

    연내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버전과 ‘세븐나이츠레볼루션’, ‘BTS드림:타이 니탄하우스’, ‘머지쿠야아일랜드’가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성과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ㅇ 전체 기업가치 12.9조원. 게임사업 7.7조원과 자산가치 5.2조원 반영.

     

    넷마블의 기업가치는 12.9조원으로 산정. 동사의 기업가치는 다양한 투자 자산과 게임사업의 가치를 합산하여 산정하는데, ‘SpinX Games’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매각.

     

    투자자산의 가치는 하락하였으나, 게임사업의 실적은 좋아짐. 참고로 게임사업은 7.7조원으로 2022년 당기순이익의 PER 30배를 적용하였고, 자산가치 5.2조원은 코웨이, 하이브, 엔씨소프트, 카카오뱅크를 반영.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65,000원에서 150,000원으로 하향.

     

    ㅇ 넷마블의 3분기 실적은 컨센하회 전망. 2022년 실적은 성장 전망.

     

     

     

     

     

     

    ■ 오늘스케줄 - 9월 30일 목요일


    1. 美) 2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 美 하원, 인프라·복지 법안 표결 예정(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더글라스 스카보로 세인트루이스 연은 선임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5.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한미 북핵수석, 인니서 대면협의 예정
    8. 홍남기·이주열,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예정
    9. "도쿄게임쇼 2021" 개최 예정
    10.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 개최 예정
    11. 8월 산업활동동향
    12.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3. 8월 관광통계
    14.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5. 10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9월 발행실적 발표
    16. 2분기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


    17. 지유온 상장폐지
    18. 케이카 공모청약
    19.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0. 내츄럴엔도텍 추가상장(CB전환)
    21.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2. 장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23. 모트렉스 추가상장(CB전환)
    24. 동성화인텍 추가상장(CB전환)
    25. 유틸렉스 추가상장(CB전환)
    26. 유니테크노 추가상장(CB전환)
    27.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28. 원방테크 추가상장(BW행사)
    29. 에이비온 추가상장(주식전환)
    30. 제이시스메디칼 보호예수 해제


    31. 美) 9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3. 유로존) 8월 실업률(현지시간)
    34. 독일) 9월 실업률(현지시간)
    35. 독일) 8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6.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37. 영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8. 영국) 2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39. 中) 9월 제조업 PMI
    40. 中) 9월 비제조업 PMI
    41. 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공급 병목현상으로 내년까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함. 인플레이션 상승이 미래의 기대인플레이션 상 | 승을 이끄는 증거를 발견한다면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CNBC)

     

    ㅇ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의회가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다음 달 18일경 미국의 채무불이행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함 (WSJ)

     

    ㅇ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지방정부의 숨겨진 채무 규모가 중국 국내총생산의 반에 해당한다고 밝힘. 비공식 채무는 지방정부 재원조달처 등 정부 관련 기 관들이 인프라 등 공공 프로젝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빌린 돈임 (Bloomberg)

     

    ㅇ 미국 8월 시장 임대료 평균을 기초지수로 하는 질로우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5% 상승함. 플로리다, 조지아, 워싱턴 주의 일부 도시들의 임대료는 같은 기간 25% 이상 상승했음 (Bloomberg)

     

    ㅇ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미주에서 실시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74%의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CNBC)

     

    ㅇ 미국의 1달러 숍인 달러트리가 최근 경제환경에서 원가 부담이 커져 1달러 이상 의 가격을 받는 달러트리 플러스 매대를 전 지점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힘 (CNN)

     

    ㅇ 중국 석탄발전소의 발전용 석탄 재고량이 앞으로 2주일 정도 버틸 정도만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옴. 중국 내 주요 발전소 6곳의 발전용 석탄 비축량이 1131만t으로 향후 15일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해짐.

    ㅇ 도요타는 8월 세계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16.2% 줄어든 53만1000대에 그쳤다고 밝힘.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부품공급 부족으로 일본 내외 공장이 일시 가동을 중단한 것이 원인임.

    ㅇ 삼성전자가 미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에 170억달러(약 20조1195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세우는 계약이 이미 마무리 단계라고 전해짐. 윌리엄슨 카운티가 전기 및 수도 사정이 안정적이고 보조금 혜택이 있어 최종 공장 부지로 유력하다고 밝힘.

    ㅇ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 약 600명을 무더기로 해고하는 절차에 착수함. 안전을 지키는 것이 첫번째 우선 순위라며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직원 593명과의 계약을 끝내는 절차를 시작함.

     

    ㅇ 기시다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일본 제27대 총재에 당선됨. 집권 자민당 총재로 선출되며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르게 된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은 아베 노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1.16% MSCI 신흥지수 ETF는 0.93%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8.9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상승출발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0% 하락. KOSPI는 소폭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2.8%하락한 나스닥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반도체 업종 부진여파로 장중 한때 2% 넘게 하락. 특히 파월의장과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마이크론이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반도체 업종 부진이 낙폭 축소를 제한, 더불어 중국 전력망 문제로 인한 경기 둔화 이슈 또한 부담.

     

    간밤의 미 증시가 장초반 반발매수세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재차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인 점은 부담.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매파적인 발언을 했는데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화 우려를 표명했고 연준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증거를 본다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주장. 이러한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화의 강세폭이 더욱 확대되고 안정을 찾던 국채 금리가 재차 반등.

     

    그렇지만, 파월 의장은 2022년에는 매우 강한 경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는 점은 긍정적. 더불어 이날 발표되는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 등에 대한 기대심리도 높음. 대체로 최근 규제 강화 및 전력망 문제 등으로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으나, 중국 정부의 부양책 선호심리를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전환하는 등 최근 하락의 일부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9%
    ㅇWTI유가 : +0.92%
    ㅇ원화가치 : -0.49%
    ㅇ달러가치 : +0.75%
    ㅇ미10년국채금리 : -0.59%

     

     

     


    ■ 전일 뉴욕증시 : 파월 의장 발언과 정치 불확실성 영향으로 혼조 마감

     

    ㅇ 다우 +0.26%, S&P+0.16%, 나스닥-0.24%, 러셀-0.20%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파월 의장 발언, 2) 미 정치 불확실성 일부 완화


    29일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반도체 업종 등 개별 업종의 부진으로 상승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전일에 이어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 이 여파로 안정을 찾던 달러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자 기술주 매물 출회 지속.  장 후반 하원이 부채한도 협상법안을 표결 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긍정적인 내용이 유입됨에 따라 재차 반발 매수세 유입되기도 했으나 불확실성은 여전해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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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연준의장이 오늘은 ECB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안정을 찾던 국채금리가 상승세로 전환.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욱 매파적인 발언을 단행한 점이 금리 상승세를 이끔. 파월 연준의장은 공급망 병목현상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유지돼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 최근 연준이 생각했던 방식처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고 장기화될 것이라는 연준위원들의 주장이 많아지고 있는데 파월 의장 또한 이러한 추세에 동참하는 모습.

     

    파월의장은 현재 인플레이션 급등은 매우 강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급 문제에서 기인 했고 이는 경제 재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개선 될 것이라고 주장해 일부 우려를 완화. 이런 가운데 현재는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의 증거가 보이지 않지만 만약 이를 높이는 증거가 보인다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 대체로 시장은 9월 FOMC나 전일 상원 청문회 발언보다 좀 더 매파적으로 해석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 후 안정을 찾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폭 확대.

     

    장 후반 주식시장 강세는 의회 소식에 기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정부의 셧다운을 방지하는 법안을 빠르면 수요일 표결할 것이라고 언급. 이런 가운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미국 부채한도를 유예하는 법안을 수요일 표결할 것이라고 발표. 물론 공화당은 정부 셧다운 방지법안과 부채한도 유예법안 모두 반대하고 있어 민주당의 발표가 실제 통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

     

    그렇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과거 민주당이 주장했던 두 안건을 동시에 표결하려고 했던 방안에서 한발 물러서 먼저 정부 셧다운 방지법안 통과 후 아직 시일이 남은 부채한도 유예 법안 표결을 진행하려고 한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임.

     

    특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유예 법안 관련해서 반대하던 민주당 내 중도성향의 6명의 의원들과 합의한 후 발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다만, 여전히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일부 진보적인 의원들이 투표 연기를 언급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샌더스 의원은 날짜를 정하고 무리하게 추진해서는 안되며 올바른 법안이 더 중요하기에 논의를 더 해야 한다고 언급했기 때문.

     

     

     

     


    ㅇ 섹터&업종&종목 : 제약, 바이오 강세 Vs. 반도체 부진

     

    보잉(+3.18%)은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 하자 강세. 

     

    자동차 소매업체 오토네이션(+5.33%)은 모건스탠리가 경영변화가 낙관적이라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하자 강세. 루시드모터스(+7.09%)는 10월말에 첫 전기차를 인도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테슬라(+0.48%)는 웨드부시가 3분기 인도량이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2% 넘게 상 승하기도 했으나, 캐시우드가 전일 약 27만주(2.1억 달러를 매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HP(-4.44%)는 JP모건이 전체 IT 지출이 예상보다 더 증가하겠지만 PC 등 재택용 지출은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 이 또한 반도체 업종 부진 요인 중 하나.

     

    넷플릭스(+2.61%)는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비디오게임업체 인수 발표하자 상승, 애플(+0.65%)은 아이폰13 배송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발 매수로 상승. 

     

    마이크론(-2.00%)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 하향 조정 발표로 하락. NXP세미컨덕터(-3.61%), 마이크로칩 테크(-3.33%) 등 반도체 업종도 동반 하락.

     

    달러트리(+16.49%)는 1달러 이상 가격대의 상품을 추가하고 자사주 매입 확대를 발표하자 급등. 일라이릴리(+3.95%)는 씨티그룹이 최근 하락이 매수기회라 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기관 투자자 위험자산 비중 축소

     

    미국 8월 잠정 주택 판매는 지난달 발표(mom -2.0%)나 예상(mom +0.9%)을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8.1% 증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크게 증가 했는데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 중서부 (mom +10.4%), 남부(mom +8.6%)의 증가가 특징.

     

    미국 9월 스테이츠 스트리트 지수는 지난달(109.9) 보다 둔화된 105.9를 기록, 비록 기준선인100을 상회했으나 기관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의 비중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 특히 유럽지역이 9.2p 하락한 95.6을 기록해 안전자산 비중이 더 높은 모습. 아시아 지역도 0.8p 하락한 197.7을 기록, 북미 지역은 4,4p 하락한 106.1을 기록.

     

    미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에 1.1% 감소했으며, 이는 그 전주의 4.9% 증가에서 둔화, 주택구입신청건수도 2.0% 증가에서 1.0% 감소로, 재 융자 신청건수도 7.0% 증가에서 1.0% 감소로 둔화, 모기지금리는 7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3.10%로, 지난 5주 평균 3.03%와 비교.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전일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 그렇지만 파월 연준의장이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 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10년물 국채 금리는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여전히 변동성 확대,

     

    특히 미국 부채한도 문제와 셧다운 우려가 일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단기물의 경우 하락은 지속하는 모습을 보인 점도 특징.

     

    다만, 장중 상승 전환했던 장기물도 장 마감 앞두고 정치 불확실성이 유입되자 재차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산.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유로>파운드>원화

     

    달러화는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이어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특히 파월 연준의장의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전망 등도 영향. 

     

    파운드화는 베일리 BOE 총재가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영국의 회복이 고르지 못하다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도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목표와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EIA)이 지난 주 원유 재고가 250만 배럴 감소할거란 예상과 달리 45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는 멕시코만 원유시추시설 중단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인데 실제 최근 시추공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한편, 설비 가동률이 지난 주 87.5%를 상회한 88.1%를 기록한 점, 10월 4일 있을 OPEC+ 회담에서 예상대로 감산 규모 축소가 진행되는 등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하락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0.8%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 간장에서 철광석은 7.23% 급등 했으나 철근은 0.04% 하락. 곡물은 달러 강세 불구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위험회피 심리에 2% 안팎 하락

    ㅇ상하이종합-1.83%, 선전종합-2.29%

     

    29일 중국증시는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2%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천연자원 등이 4%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중국의 전력난, 헝다의 디폴트 우려 등으로 일부 투자은행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가운데

    이강 인민은행장은 중국의 금융정책과 관련해 자산매입 오퍼레이션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 부채한도와 예산안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 등으로 간밤 미국증시가 2% 안팎의 약세를 보인 점도 위험회피 심리를 고조시켰다.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 대한 경계심도 이어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헝다의 신용등급을 'C'로 조정했다. 이는 이달 초에 이어 재차 강등한 것이다. 통상 피치의 'C' 등급은 상환 불가능 상태에 직면했다는 뜻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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