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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29(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29. 07:36

    21/09/29(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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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미 국채 10년물 1.6%대로 상승할 전망 - KB Bond 

     

    — 연준은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한 가운데,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주장 (8월30). 델타 변이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테이퍼링 속도가 완만할 경우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또한, 8월 고용 지표가 부진했지만, 임금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점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주장. 병목 현상, 주택 가격 상승 등이 존재하는 가운데, 임금 상승이 향후에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9월6)

     

    — 9월 FOMC에서 발표된 인플레이션 전망에서는 2024년까지 2%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인플레이션 용인을 시사.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며, 성장도 견고한 것으로 전망하면서 인플레이션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음.

     

    —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노르웨이 중앙은행과 영란은행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행보를 보이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 연준은 평균 물가 목표제로 인플레이션에 후행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데,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한 이후 빠르게 긴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 (9월24).

     

    파월 연준 의장도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존의 평가보다 후퇴.

     

    — 더욱이 중국은 호주에서의 석탄 수입 감소와 친환경 정책으로 전력 차질이 나타나는 모습. 이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짐. 향후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

     

    — 인플레이션의 우려는 높아지고 있지만, 연준 내 매파의 목소리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 연준 내 매파 성향인 로버트 캐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사임할 것임을 밝힘. 로젠그렌 연은 총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밝혔지만, 두 연은 총재 모두 주식 및 부동산 등 금융 자산 거래 내역으로 이해상충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 캐플란 연은 총재는 금융 거래가 공개되면서 연준의 중요한 업무에 혼란을 가져올 위험이 있다고 언급. 무엇보다 로젠그렌 연은 총재는 2022년 투표권자로 내년 투표권자들의 매파적 목소리가 축소될 수 있는 상황.

     

    — 반면, 비둘기파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는 환경. 로젠그렌과 캐플란 연은 총재가 사퇴하면서 금융위기 이전부터 의사결정을 경험한 사람은 에반스 연은 총재가 유일한 가운데, 에반스는 2023~24년은 물가가 낮을 위험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9월 FOMC 점도표에서 2023년 금리인상을 시작을 전망했다고 언급.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재확인 (9월28, 김일혁)

     

    — 단기간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는 인플레이션을 더욱 자극하는 요인. 더욱이, 미국의 금리 상승을 제약하고 있던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도 완화. 8월 미 국채 금리는 델타 변이 발 경기 둔화 우려가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제약. 하지만, 델타가 통제되면서 신규 확진자수는 반락. 서프라이즈 인덱스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둔화 우려는 완화.

     

    — 또한, 단기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가운데, 금리가 급등했던 지난 3월과 같이 컨벡시티 헤징 (금리 상승으로 MBS의 듀레이션이 증가하면서 포트폴리오 내 듀레이션을 매칭하기 위해 장기물 국채를 파는 것)으로 미 국채의 매도세가 나타날 경우 금리는 일시적으로 오버슈팅할 가능성이 존재.

     

     

     

     

    ■ 지수하락을 방어하는 것은 오직 ‘실적’ -하나

     

    ㅇ 희소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21년도 3분기 실적시즌

     

    계절적 측면으로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가 낮은 것이 보통 이다. ‘10년부터 현재까지 이익모멘텀 팩터(3개월 기준)의 상반기 평균 성과는 +5.5%이고 하반기 성과는 +1.1%이다.

     

    연말로 갈수록 기존 액티브 베팅에 대한 해 소 이슈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3분기는 계절적인 약점보다 시장 전 반적 이익모멘텀 둔화에 따른 개별 실적개선 종목군의 희소 가치를 더 크게 본다.

     

    올해 국내 기업이익 성장률은 1분기 +119%에서 2분기 +83%, 3분기에는 +28%까 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반비례하여 이번 3분기 실적시즌의 이익모멘텀 팩터는 강한 성과를 시현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3분기의 실적 상향 종목군의 숫 자는 역사적 하단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기존 높았던 컨센서스의 조정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결국 실적개선 종목군의 감소는 대안의 감소를 야 기하고 희소한 실적 개선주의 추세적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년 실적보다는 이번 3분기 실적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다. 현재 내년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재 너무 많다. 변동성이 큰 환율, 원 자재 가격,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의 수주 방향성 등에 의해 급변할 수 있는 것이 내년 실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결정된 변수(미래 수주 등)에 대한 내년 실적이 올 라가는 종목도 더러 있겠지만 대부분 종목들은 단기 실적에 주목하면서 미래에 대한 퍼즐을 차분히 맞춰가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다.

     

    ㅇ 불안한 시기에 믿을 것은 ‘실적’ 뿐이다.

     

    현재 3분기 실적이 상향되는 종목은 동양생명, LX세미콘, BNK금융지주, 한진칼, OCI, 현대제철, 효성티앤씨, POSCO, 팬오션, 기업은행, 롯데정밀화학, 한화생명, 대한항공,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LIG넥스원, DGB금융지주, LG이노텍,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더블유게임즈, 삼성전자, 코오롱인더,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 게임즈, F&F, SKC, 금호석유,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에스동서, SK이노베이션, 현대차, 신세계, 쌍용C&E, 농심, 삼성엔지니어링, CJ제일제당, 고려아연, 한국타이어 앤테크놀로지, KB금융, KT, 오리온 등이다.

     

    반면에 3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은 아모레G, LG디스플레이, CJ CGV, 한화솔루션 등이다. 현재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흥국의 리스크 지표인 신흥시장채권가산금리가 꾸준히 높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과거 지수 하락 시기에 유리했던 스타일은 최근 이익이 상향조정되거나 TP 상향이 된 종목군, 그리고 오히려 주가가 아웃퍼폼한 종목들이다(코스피 지수와 스타일 간의 시계열 상관성 기준).

     

    극단적인 지수 하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기존 주가와 상관없이 실적 기반의 알파 플레이가 지수 하락에 가장 유리했다는 것이다. 불안한 시기에 믿을 것은 오직 ‘실적’ 뿐인 것이다.

     

     

     

     

    ■ 산 넘어 산 : 헝다그룹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 - 하나

     

    산 넘어 산이다. 한국이 주요국가 중 처음으로 정책금리 인상사이클에 돌입한 통화정책 환경에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명절/분기말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이 다가왔다. 연말을 앞 둔 부담이 있긴 하지만 계절적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중국발 신용이슈가 불거졌다. 물론 헝다그룹 사태는 이미 노출된 재료 확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없다고 보지만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사안의 성격상 구조조정에 꽤 긴 시간 이 소요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 그래도 어쨌든 글로벌 금융시장 및 한국시장 에 메가톤급 악재로 작용할, 그런 성격은 전혀 아니기에 크게 우려는 되지 않는다. 여기 까지는 그나마 견딜만 했다.

     

    이제는 주요국들의 일사불란한 통화정책전환이 문제가 되고 있다. 미 연준은 연내 테이 퍼링을 기정사실화했고 노르웨이는 선진국 중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영국 또한 통화정책전환을 시사하고 있으며 ECB마저 테이퍼링을 저울질하고 있다. 당초 한국이 주 요국 중 금융불안정을 빌미로 앞서 나갔던 행보가 이제는 글로벌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최근 에너지관련 원자재가격의 앙등은 주요국 통화정책전환에 기름을 붓는 휘발성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가스가격 상승에서 시작된 불안요소가 동절기 전력수급상의 우려 를 가중시키며 여타 원자재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원자재가격 의 상승은 그렇지 않아도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통화당국의 손발 을 묶어놓는 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정상화 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는 논리가 먹혀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통화당국자들의 속내는 “물가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지만 자산인플레이션은 이미 와있기 때문에 통화정책전환이 필요하다”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 관점에서 중국 헝다 그룹 사태와 한국 대출총량규제는 맥락을 같이하는 사안이다.

     

    아무튼 국내적으로만 보아도 내년말까지 적어도 3번 이상의 금리인상이 남아있다는 기대 감에 채권시장의 관심은 온통 금통위 이벤트에 몰입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당장 연 말까지 놓고 보면 10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역시나” 할 것이고 올리지 않으면 다시 11월을 대기하는 모드에 진입할 것이다. 그래서 올해 연말장세는 좋게 볼래야 좋게 보기 힘든 상황으로 계속 악화되고 있다

     

    헝다그룹 상황과 관련하여 첨언하자면 지난 자료에서 언급한 바대로 영업활동은 최대한 유지시킬 수 있는 선에서 구조조정의 방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회사는 64의 자본으로 304의 부채를 조달해서 368의 자산을 운용하였다. 그리고 368의 자산으로 78의 매출을 일으켰다 (금액기준 전체자산의 21%만이 매출로 활용).

     

    회사는 레버리지가 높고 비연관/비업무/비효율자산의 비중이 높은 구조였던 것이었고 향후 비효율자산 구조조정에서 발생되는 처분손익 및 손상차손이 청산배당률을 결정할 것인데 무담보금융 채권자에게 돌아갈 몫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 종전선언 제안과 북한의 무력시위- 신한

     

    ㅇ 종전선언 제안이 촉발한 대화모드

    ㅇ 대화모드와 무력시위가 혼재

    ㅇ 불확실성 상존하나 관계 개선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후 간담회에서 “남북관계가 진전될 기회가 있다 면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 은 상황에서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북한 입장에서도 현 정부의 유화적인 스탠스가 다음 정부로 이어질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불확실성은 상존하지만 관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일각에서는 내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남북 정상이 만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대화 기조는 유지될 수 있지만 핵심은 국제 공조를 통한 단계적 비핵화 행동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북한은 핵을 내부 결속을 위한 선전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비핵화를 공개적으로 채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남북정상회담 이 후 비핵화 행동 확인-적대시 정책 폐기 주장의 줄다리기가 반복됐다. 미국은 원칙적인 스탠스를 고수하고 있어 북한의 근본적 행동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대화모드 전환되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남북경협주가 반등했다. 오랜기간 시세가 눌렸던 경협주의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도 나타나고 있다. 경협주는 당분간 뉴스 플로우에 민감하게 반응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2018년 정상회담 사례와 같이 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북한의 긍극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이벤트가 전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 자동차산업 : 2023년까지 선순환 사이클 -NH

     

    생산 정상화 시점 지연, 중국 사업 부진 장기화 등으로 하반기 실적 전망 하향 요인 존재하지만, 글로벌 수요는 견조한 가운데 재고는 역사적 최저 수준임에 주목해야 한다.

     

    생산 정상화 지연에 따라 주가 측면에서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 만, 코로나19 영향 및 반도체 수급 이슈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에는 실적 개선(이연)이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사업구조 전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뢰도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장기 주가 재평가도 기대한다.

     

    현대차의 미래사업 전략에 대해 신뢰하며, 스포티지 글로벌 론칭에 따른 기아의 판매 모멘 텀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 4분기부터 볼륨 사이클 시작되는 바, 생산 정상화 과정에서는 부품기업의 중장기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모멘텀이 양호할 것이다.

     

    전동화사업 성장세 본격화 기대되는 현대모비스와 중장기 사업구조 변화 진행 중인 현대위아에 대한 투자 관심 유효하다.

     

     

     

     

    ■ 포스코케미칼 : 얼티움셀즈 공급 효과 반영 필요 - 유안타

     

    ㅇ 목표주가 22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19.5만원에서 22만원으로 +12.8% 상향 조정. 목표주가는 24년 동사의 예 상 EBITDA에 Target EV/EBITDA 25X 적용. ‘24년부터 미국 얼티움셀즈(LGES-GM합작)향 소재 공급 효과가 본격화된다는 점을 감안.

     

    지난해 동사의 주가는 타 업체 대비 두드러지게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인해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올해 이차전지 업종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요소로 작용.

     

    그러나 최근 이차전지 업종이 ‘24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한 만큼, 동사에 대해서도 적정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 한 시점으로 판단.

     

    ㅇ 24년 미국 얼티움셀즈향 공급 8만톤 이상 전망

     

    미국 얼티움셀즈향 공급 효과 고려 필요. 얼티움셀즈 1공장(35GWh)은 ‘23년부터 가동 예정 이며, 2H24부터는 2공장(35GWh)을 포함해 70GWh 체제로 운영 예정. 동사는 1공장 공급 만을 협의한 것으로 파악되나, 사실상 양극재 단독 벤더임을 감안하면 2공장 수주 가능성도 높음.

     

    이를 감안한 얼티움셀즈향 공급은 ‘23년 3만톤에서 ‘24년 8만톤 이상으로 급증 전망. 지난해 공시한 LGES향 1.8조원 계약은 올해 말까지 약 1조원 매출 인식 예정으로 추가 대 규모 수주 필요.

     

    ‘24년 전체 양극재 예상 출하량을 12만톤 수준으로 추정하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 선도 함께 이루어질 것. ‘24년 예상 전사 영업이익 규모는 약 5천억원 수준 전망.

     

    ㅇ 단기 실적도 양호. 완만한 성장세.

     

    3Q21 예상 실적은 매출액 5,062억원(+5.5% QoQ), 영업이익 353억원(-0.8% QoQ)로 양 호한 실적 전망. 이차전지 소재 매출은 2,325억원(양극재 1,822억원, 음극재 503억원) 전망.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전방 수요 일시적 위축에도 전분기 대비 공급 증가하며 완만한 성 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

     

     

     

     

    ■ SKC : 우려를 하나씩 지워나가는 중 -DB

     

    ㅇ 3Q21E 영업이익 1,419억원, 동박 이익 확대로 QoQ 개선:

     

    SKC의 3Q 영업이익은 1,419억원(QoQ +5.1%/YoY+146.3%)으로 시장 컨센서스 1,269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화학은 PO/PPG /PG 제품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나 원가(프로필렌) 역시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spread 및 이익 규모는 2Q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3Q 실적 개선을 이끄는 것은 Mobility 소재로 동박 5공장 상업가동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영업이익 239억원(QoQ+51억원)을 추정한다.

     

    동박 수출가격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반면(2Q $15,301/t→3Q 누적 $15,930/t) 구리가격은 5월을 고점으로 하락(2Q $9,712/t→3Q $9,414/t)하고 있기에 4Q에는 동박 수익성이 추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성장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준 Financial Story:

     

    9월24 Financial Story 행사를 통해 2차전지/반도체/친 환경 소재 기반의 장기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20년 EBITDA 0.4조원→25E 2.5조원, 기존의 동박 + 양극재/음극재 매출 합산 25E 4조원 이상, 반도체소재 25E 2조원 이상, 친환경소재 25E 3조원 이상 등)

     

    이를 위해 25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시장의 우려였던 유상증자와 SK넥실리스 지분을 활용한 자금조달 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동박 증설 규모다. 기존 계획에 유럽 10만톤(24년), 미국 5만톤(25년)을 추가하여 글로벌 M/S를 3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25년 총 25만톤) 그렇다면 25년 동박 영업이익은 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 계획표를 실행하는 일만 남았다:

     

    화학 수익성 호조 지속, 동박 수익성 우려 완화, 동박 증설에 따른 이익 규모 확대 등을 반영하여 22년 실적 추정치를 약 30%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재에 대한 공격적인 증설을 발표하며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고 있 다. 오히려 타 2차전지 소재 대비 열위인 밸류에이션 갭을 줄여나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 GS건설 : 자체사업이 이끌어갈 향후 실적개선에 주목 - KB

     

    GS건설에 대해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6,5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VPS의 1배 수준이다. 일회성 요인으로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을 뒤로하고 ① 이번 분기 이익률 정상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② 더불어 금년도 자체분양물량 2,756세대가 향후 건축/주택부문 매출 반등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P/B 0.74배, P/E 5.5배에 불과한 만큼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3분기 누적 GS건설의 주택공급은 17,300세대로 파악된다. 이천자이, 동해자이, 오포자이 등 2,300세대 분양이 10월 초로 확정되면서 3분기 분양이 5,000세대에 그쳤다. 금년도 공급 목표인 3.2만 세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4분기에만 1.4만 세대 수준의 주택공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10월에만 6,500세대 (확정 물량 2,300세대)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금년도 공급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금년도 GS건설 분양물량에 자체사업 2,756세대 (2,169세대 완료)가 포함 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 4년간 (2017~2020년) GS건설 자체사업이 개포자이 1건 (665세대)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증가다. 자체사업은 토지비와 시행마진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동일 세대수 기준으로 도급사업이나 도시정비사업 대비 수주 및 매출 규모가 크다 (통상 2배~3배). 따라서 금년도 분양 자체사업 물량이 향후 GS건설의 건축/주택부문 매출 반등을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2021년 3분기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액은 2.38조원 (+2.8% YoY, +6.7% QoQ), 영업이익은 2,322억원 (+10.9% YoY, +85.9% QoQ)을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플랜트 부문 매출 감소가 이어지겠으나 수익성 높은 건축/주택부문 YoY 매출 반등이 본격화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반기 부진한 실적 이후 주택 매출 반등 국면에서 GS건설의 경상적인 이익체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3분기 실적이 중요하다.

     

     

     

     

    ■ 에쓰씨엔지니어링 : 못도 박고, 주사도 놓고 - KB

     

    ㅇ기업개요: 강소 플랜트 전문기업

     

    에쓰씨엔지니어링은 1971년에 설립된 강소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화학,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플랜트 분야에 대해 종합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유통사업과 9월 말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는 셀론텍을 중심으로 바이오콜라겐 기반 재생의료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ㅇ 셀론텍 지분 51% 양수 발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8월 17일 공시를 통해 세원이앤씨로부터 재생의료 전문기업 셀론텍 지분 51% 양수를 발표했다. 총 양수금액은 171억원이며, 양수예정일자는 2021년 9월 30일이다. 본업인 플랜트 EPC 사업의 수주 활황과 함께 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기반 관절연골 치료제 카티졸 출시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1) 플랜트 EPC사업의 신규 수주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 및 특수가스 분야 설비투자 확대와 맞물려 상반기에만 1,000억원 수주를 달성했다 (2020년 신규 수주금액 654억원). 2023년까지 수주 증가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정밀화학 및 반도체 소재분야의 수주가 이루어질 경우 올해 약 2,000억원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자회사 셀론텍을 통한 바이오콜라겐 기반 재생의료사업에 주목한다. 6월 본격 출시한 카티졸은 관절 내 구성성분인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 내 투여하는 치료제로 경쟁 제품 대비 환자 치료기간 선택이 가능하며, 국내 허가 임상시험을 통해 연골조직 재생효과를 입증했다. 향후 상급 종합병원으로의 공급 가속화 및 신규 바이오콜라겐 생산공장 증설에 따라 매출 증대 본격화가 기대된다.

     

    ㅇ리스크 요인: 전방산업에 민감한 사업구조 및 카티졸 점유율 확보 중요

     

    EPC 사업의 경우 전방산업 경기에 따라 민감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티졸은 후발주자인 만큼 경쟁제품 대비 유의미한 점유율 확보 및 종합병원 공급 확대 여부가 중요하다

     

     

     

     

    ■ 엔터/콘텐츠 : 난리 날 엔터  -한화

     

    ㅇ기다렸던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소식

     

    9월28일 기다렸던 오프라인 북미 콘서트 투어 소식이 전해졌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콘서트가 전면 불가했다 면 이제는 우리보다 빠르게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 진입하는 북미를 중심으로 콘서트가 재개되고 있다.

     

    단연, 가장 먼저 개최한 그룹은 하이브 소속의 BTS이며 본격적인 북미 투어는 1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표1]이다. 이미 2021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는 소규모 공연[표2]이 열리고 있고,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엘튼 존 등 유명 아티스트의 2022년 대규모 북미 콘서트 투어는 이미 확정[표3]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티켓 판매가격이다. 가장 낮은 티켓 가격 기준 저스틴 비버는 109달러 vs. BTS는 215달러에서 거래[그림1-2]되고 있다. 글로벌 아이돌의 인기, 오랜만에 진행하는 대 면 공연이기에 넘치는 수요에 따른 가격 상승, 그리고 군입대 전 대규모 투어라는 점에서 가격은 계속 높아질 것 같다.

     

    ㅇ 기존 콘서트 수익 대비 약 30% 이상 추정

     

    북미뿐 아니라 더 나아가 글로벌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가 현실화된다면 기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콘서트 실적 대비 약 30% 이상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19 덕에(?) 활성화된 온라인 공연 기술을 썩힐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오프라인 콘서트에 온라인을 접목시킬 수는 없겠지만, 국가별로 시그니처 공연에는 온라인을 추가하는 하이브리드 상품이 개발될 것 이다. 예를 들어 일본은 도쿄돔, 한국은 고척돔 같은 시그니처 공연이 열리면 해당 국가에서는 오프라인 티켓으로만 판매하되 그 외 지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동시방영 중계로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BTS, 블랙핑크 등이 입점돼있는 팬덤 전문 플랫폼에서 커머스를 연결한 콘서트 티켓 구매, (오프라인 공연장 앞 줄서서 구매하는 부스 대신) MD 사전 구매 및 배송까지 구축시킨다면 오히려 팬덤 수익을 더욱 자사 플랫폼으로 내재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ㅇ 점진적으로 확대될 모멘텀

     

    북미 콘서트 확정은 BTS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인지도 높은 다른 아티스트에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콘서 트 및 스포츠 티켓을 판매하는 전문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인 Vivid Seats는 아티스트별로 2022년 미국 콘서트 투어의 가능성 (Tour likelihood)을 평가했다.

     

    Highly Unlikely < Possible < Likely < Highly Likely 순으로 가능성이 높은데, 아시아 중 유일하 게 BTS, 블랙핑크, 그리고 TxT를 ‘Highly Liekly’로 평가했다. 머지 않은 희소식이겠다.

     

    이미 엔터업종은 실적, 펀더멘털, 플랫폼 사업확장에 따른 리레이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때도 실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리오프닝 관련 수혜가 없어 보이지만…), 나름 포스트 코로나 모멘텀까지 보유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오프라인 콘 서트의 벽을 넘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기존 290,000원 → 32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역대급 과소평가를 받고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따로 담아봤다. 엔터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역대급 과소평가 - 한화

     

    [센티멘털을 악화시킨 리스크보다는 실적 개선, 자회사 사업 확장 등의 펀더멘털, 절대적인 시가총액 대비 싼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합니다.]

     

    ㅇ중국 아이돌 규제 → 실적 피해 제한적

     

    최근 엔터 업종을 둘러싼 리스크는 중국발 아이돌 규제[표6]다. 정확히 어떻게 어디까지 규제가 가능할런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결론적으로 실적 피해는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① 동사의 작년 순수 중국 매출비중은 약 5% 내외에 불과하다. 다만, 여기에는 중요한 앨범매출이 누락돼있다. 앨범은 국내에서 출고 된 후 어디에 얼마나 운반됐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② 대략적인 추정으로는 동사 기준 전체 판매량의 약 20%가 중국물량 으로 파악된다. 그렇다면 앨범 매출비중이 중요한데, 작년 기 준 11.5%다. 즉, (그럴리도 없겠지만) 중국이 온전하게 ‘제로’베이스로 간다 하더라도 피해 대상 실적은 앨범 매출 11.5%의 중국향 20% + 중국 순수매출 5%인 셈이다. 합산해도 한 자릿수 훼손에 불과하다.

     

    ㅇ 3Q21E OP 100억 원 초반?

     

    동사의 3Q21E OP 기대치는 112억 원으로 매우 낮다. 활동이 없었던 2Q21 자회사 YG PLUS에서만 OP 46억 원을 기록했는데, 3Q21에는 ① BTS+리사 솔로 음반/음원 유통 수익, ② 블랙핑크의 위버스 입점에 따른 MD 매출 증가, 무엇보다 ③ YG인베스트먼트의 맥스트 지분 매각이익 약 70억 원이 OP로 직접 반영된다.

     

    YG PLUS 본업도 당연히 2Q21보다 크겠지만, 아주 보수적으로 2Q21와 동일하다고 가정해도 70억 원을 더하면 자회사에서만 세 자릿수 OP가 가능하다. 전체 연결 OP는 활동이 없었던 2Q21에도 105억 원을 기록했다. 본업 (악동뮤지션 컴백, 블랙핑크 리사 솔로 데뷔 등) + YG PLUS까지 쌓이면 최소 100억원 후반대를 기대해야 합리적이다.

     

    ㅇ기존 투자의견 유지

     

    엔터업종 내 시가총액 대비 매력도가 여전히 가장 높은 동사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2022년 블랙핑크의 북미 콘서트 투어 가능 성도 ‘Highly Likely’로 가장 높게 평가된만큼 포스트 코로나 수혜도 곧 시작(p. 4)될 수 있겠다. 지나친 걱정보다는 기대를 해야할 때다.

     

     

     

     

    ■ 코스맥스 : 글로벌 Top ODM으로의 재평가 필요 -NH

     

    [3분기 영업이익은 92.0% y-y 증가할 것으로 추정. 중국과 국내법인은 시장을 아웃퍼폼하며 전체 실적 개선 견인할 것. 글로벌 Top 수준의 기 술력과 생산능력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성장 지속할 전망]

     

    ㅇ 압도적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 필요.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75,000원 유지. 중국 화장품 시장의 브랜드 경쟁 심화 및 빠른 트렌드 변화에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 중국 화장품 소비 및 경제 둔화 우려가 동사의 주가에도 영향을 주었으나, 시장을 압도하는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보일 전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 상위 브랜드사와의 협력이 국내와 중국에서 지속되고 있으며 자동화와 내부 수익 구조조정, 높아진 협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또한 계속 레벨업 되는 중. 미국법인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작년 하반기 실적의 바닥 은 확인하였다고 판단됨.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Top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생산능력, 영업력을 확보하고 있고 이를 실적으로 입증하고 있음에도 주가는 여전한 저평가 상태. 압도적 경쟁력을 반영한 기업가치 재평가 필요.

     

    ㅇ 3분기 실적도 이상 무(無).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97억원(+15.3% y-y), 영업이익 267억원 (+92.0% y-y)으로 또 한번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 로 예상.

     

    국내법인은 히트 제품 주문 증가 및 주요 고객사들의 광군제 물량 초기 오더 영향으로 코로나 재확산세에서도 15.3% y-y의 높은 매출 성장 률 유지할 전망.

     

    중국 상해법인(+26.5% y-y)은 지난 2분기와 같이 고객사 및 주문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광저우법인은 광군제 초도 물량이 기여하며 지난 2분기 대비 매출 성장률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미국법인은 손소독제 매출에 따른 전년도 높은 베이스 부담 및 내부 거래 제거 지속으로 매출 역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인도네시아는 온라 인 최대 쇼핑 플랫폼에서 1위를 하고 있는 고객사의 주문 및 신규 고객사 증가로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 태국은 동 남아시아 코로나 재확산과 국경봉쇄 타격이 불가피할 것.

     

     

     

     

    ■ 오리온 3Q21 Preview :  하이

     

    3Q21 Preview: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 예상 오리온의 3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64 억원 (+3.2% YoY), 1,072 억원 (-0.6% YoY)으로, 높은 베이스 마무리 및 중국 가격인상 일부 반영 등에 따라 시장기대치 (1,066 억원)에 부합하는 영업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한국은 MT, TT 채널 모두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스낵, 건기식, 간편대용식 등 신제품이 더해지면서 +3.7% YoY 의 외형성장이 예상되는 등 여타 경쟁업체의 베이스 부담관련 역성장과는 다른 지배력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원재료 단가인상 영향에도 매출증가 및 생산비용 효율화에 따라 +10.6% YoY 의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1.5% YoY 로 추정한다. 저조한 소비경기와 역기저 부담, 경소상 간접화 전환관련 영향이 일단락된 상황에, 스낵 신제품 효과와 9 월초 파이 카테고리 내 주요제품의 가격인상에 따른 일부 선출고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파이 카테고리 내 주요제품 4 종 가격인상 (인상율 6~10%), 유통망 재정비 효과 등을 고려시 영업실적 눈높이 상향조정 기대가 가능하다는 점에 초점을 두자.

     

    특히 파이의 높은 시장지배력에 따라 가격변동에도 견조한 수요 및 변동비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상분의 이익기여도는 유의미하게 반영될 전망이다. 카테고리 및 채널별 물량확대와 가격인상 전략을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시점으로, 2H21 영업실적 추가개선 가능성을 열어둔다.

     

    베트남은 코로나 재확산 관련 지역봉쇄 타격에도 지배력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주력 제품인 스낵과 신제품 모두 높은 경쟁력이 부각되며, 흐름을 감안시 외부변수 안정 후 매출액 고성장 가시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러시아는 현지 통화기준 +42.0% YoY 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파이류 SKU 확대와 비스킷 신제품 추가전략이 모두 유효하며,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0 월초 글로벌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을 반영한 전품목 가격인상 (7% 수준)을 앞두고 있어 9 월말 선출고 및 4Q21 인상분 실적반영이 예상된다. 22년 완공될 제 2공장 capa 또한 향후 러시아의 영업실적이 전사차원에서 의미있는 비중으로 도약 가능하다는 점 또한 중장기 긍정적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 원 유지.

     

    코로나 19 베이스 부담 및 원재료 단가 상승에 대한 시장우려가 주가에 기반영된 상황으로, 하반기 수요확대를 고려시 역기저에 대한 큰 산은 넘었다는 판단이다.

     

    3Q21 재차 성장하는 시점임과 동시에 가격인상 등 시장지배력을 이용한 실효성 높은 전략 구사를 감안, 매수기회 모색이 예상된다. 여전히 동종업체대비 20% 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 또한 정상화되는 등 선순환에 따른 주가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 - 9월 29일 수요일


    1. 실리콘투 신규상장 예정
    2. 에스앤디 신규상장 예정
    3. 美)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4.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5. 中 헝다 달러 채권 이자 지급일
    6. 日 자민당 총재 선거 예정
    7. 서영경 금통위원, 향후 통화정책 과제 관련 공개 강연
    8. 금감원, 대내외 리스크 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 개최 예정
    9. 2PM 일본 컴백 예정
    10. 현대차, 캐스퍼 공식 출시
    11. 7월 인구동향
    12.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3. 산업부,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4. 씨유테크 공모청약
    15. 씨앤씨인터내셔널 추가상장(무상증자)
    16. 드래곤플라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코드네이처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19.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0. 삼영에스앤씨 추가상장(BW행사)
    21. CNT85 보호예수 해제
    22. 에이치엘비제약 보호예수 해제


    2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5. 유로존) 9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26. 영국) 8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려면 공급차질이 완화되어야 한다고 말함 (Reuters)

     

    ㅇ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경고함. 부채한도 상향에 실패할 경우 미국은 역사상 첫 디폴트를 맞게 될 것이라고도 강조함 (CNBC)

     

    ㅇ 엘리자베스 워런 미 상원의원이 파월연준 의장이 은행시스템 약화를 주도했다며 재지명에 반대한다고 밝힘. 파월은 워런의 재지명 반대 언급에 답하지 않음 (WSJ).

     

    ㅇ WHO 사무총장이 모든 국가가 코로나19 기원을 밝히기 위한 2단계 조사에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그러나 중국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함 (Reuters)

     

    ㅇ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함. 초기 임상시험에서 후보 물질의 높은 면역효과를 확인했지만 시장에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Reuters)

     

    ㅇ 중국의 전력 대란으로 중국 23 개성 가운데 절반 가량에서 전력 공급이 제한됨. 애플과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도 공장 가동을 멈춘 상황임 (Bloomberg)

     

    ㅇ 중국의 전력난이 글로벌 반도체 부족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중국에 진출한 대만 반도체 기업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애플, 테슬라 같은 빅테크와 폭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발 전력 부족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중국 국무원이 비의료적 목적으로 행해지는 낙태 건수를 줄이겠다고 밝혔으며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함. 이에 중국 당국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옴.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연료공급 부족사태로 공황상태에 빠진 주유소에 연료가 도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군에 출동 대기를 명령함. 쿠르탱 장관은 필요시 군 병력 배치를 통해 국지적인 연료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용량을 공급망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함.

    ㅇ AMD의 CEO 리사 수가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내년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함. 지난해 계획된 제조 공장들이 앞으로 몇 달 내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PC부품과 다른 반도체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ㅇ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5,000만달러(약 593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이 펀드의 목표는 포괄성, 프라이버시, 안전, 경제적 기회뿐 아니라 다른 서비스와의 호환성을 목표로 메타버스 일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제한적 등락 예상

     

    MSCI한국지수ETF는 2.41%, MSCI신흥지수ETF는 1.29%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8.1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3%하락, KOSPI는 1%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중국 에너지소비 관련 규제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 순매도를 단행하며 하락. 비록 중국은 부동산시장 건전한 발전 언급하며 헝다그룹 이슈 확산을 제어하자 강세를 보였으나 경기둔화 우려는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간밤에 뉴욕증시에서는 미 상원에서 부채한도 법안통과 실패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낙폭확대.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전일에 이어 오늘도 국채금리상승에 따라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한 점은 부담. 특히 반도체 장비 관련 종목군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 등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80% 하락하는 등 투자 심리 위축 요인. 더불어 미국 부채한도 협상 실패에 대한 불안도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 요인.

     

    그러나 미 증시 하락요인인 국채금리 상승은 이미 전일 파월 연준의장의 높은 인플레 지속 언급으로 영향을 줬다는 점, 여기에 대형기술주 하락 요인 중 하나인 법인세 인상 이슈는 이미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왔다는 점,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문제는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 한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의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물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에 이어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이 견고한 실적을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4%하락하고 있다는 점, 매파적인 각국 중앙은행들의 행보에 따른 과도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종목군에 대한 부담은 지속될 수 있어 한국 증시는 1% 내외 하락 후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72%
    ㅇWTI유가 : -2.96%
    ㅇ원화가치 : -0.24%
    ㅇ달러가치 : +0.25%
    ㅇ미10년국채금리 : +0.46%

     

     

     

     


    ■ 전일 뉴욕증시 : 나스닥, 금리 상승 속도 우려로 2.8% 하락

     

    ㅇ 다우-1.63%, S&P-2.04%, 나스닥-2.83%, 러셀-2.25%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파월 연준의장 발언, 2) 옐런 재무장관 발언


    28일 미증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1.57%까지 급등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더불어 일부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특히 금리상승과 더불어 법인세 인상 이슈가 부각되자 대형 기술주의 낙폭이 컸음. 한편, 장 초반 옐런 재무장관이 부채한도 인상 실패시 금융위기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파월 연준 의장의 높은 인플레 지속 언급 등도 낙폭 확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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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매파적인 행보에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특히 상승속도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 그로 인한 기술주의 부진이 특징, 일반적으로 기술주는 미래에 큰 수익성장을 기대하는 주식으로 간주되나 금리가 상승하면 이러한 미래이익의 가치가 떨어지며 기술주의 상대적인 부진이 이어짐. 특히 나스닥과 S&P500에서 대형 기술주의 지배력(시총 23%) 이 확대되고 있어 지수가 금리 상승 속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높아짐. 여기에 법인세 인상과 독점 금지 이슈 관련 규제도 대형 기술주에 가장 큰 부담.

     

    지난 9월 FOMC에서 연준은 연내 테이퍼링을 기정 사실화하고 금리인상 시점을 앞 당기는 등 매파적인 행보를 진행하며 국채금리 상승가능성을 자극. 이후 지난 금요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공급망 우려를 언급하며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데 이어 오늘 파월 연준의장도 테이퍼링 조건은 충족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 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 이 영향으로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1.57%까지 급등. 다만, 파월 발언은 전일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며 이미 알려져 있었다는 점을 감안 시간이 지나며 국채 금리 상승분 일부 반납.

     

    옐런 재무장관은 부채한도 관련 언급을 했는데 연장에 실패할 경우 금리가 급등하고 금융위기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1960년 이래로 78번이나 관련 이슈가 있었지만 거의 항상 초당적으로 합의해 희망은 여전하나 10월 18일까지 이를 상향하거나 유예하지 않을 경우 우려가 현 실화될 것이라고 주장. 이런 가운데 전일 미 증시 마감후 상원에서는 공화당의 반대로 하원이 통과시켰던 부채한도법안 관련 절차 투표를 부결시켜 옐런 재무장관의 우려가 더욱 불확실성을 높임. 이러한 문제는 2011년 8월 5일 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요인중 하나였던 점을 감안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결국 미 증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국 정치 이슈가 결합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종목군 중 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여기에 중국 경기 둔화, 독일정치 불안,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증가 이슈 등도 영향. 그렇지만 과거 사례를 통해 관련 우려가 지속될 개연성은 크지 않으며, 여전히 증시 주변에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를 감안 어닝 시즌을 앞두고 단기적으로 S&P500 기준 4,300~4,480pt 내외의 등락을 보이는 박스권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반도체, 대형기술주 부진

     

    AMAT(-6.90%), ASML(-6.60%)은 반도체 장비 사업의 피크를 언급하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되자 급락. 마이크로칩테크(-4.66%)는 밸류 부담을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조정되자 하락, 램리서치 (-4.98%), AMD(-6.14%), 엔비디아(-4.48%) 등도 동반 하락, 인텔(-1.21%)은 새로운 GPU에 대한 기대속 낙폭이 제한, 마이크론(-2.77%)도 반도체 업종 전반 하락 여파로 약세를 보였는데 시간 외 견고한 실적 발표 불구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4% 하락 중.

     

    MS(-3.62%), 알파벳(-3.72%), 아마존(-2.64%), 페이스북(-3.66%), 애플(-2.38%) 등 대형기술주는 국채금리 상승과 잠재적인 법인세인상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낙폭 확대.

     

    웰스파고(-3.45%)는 국채 금리 상승 불구 그동안 상승폭이 컸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JP모건(0.54%), BOA(-0.23%) 등 여타 금융주는 국채 금리 상승 불구 경기 우려로 제한적 등락.

     

    슐륨베르거(+2.38%), 코노코필립스(+1.63%) 등 원유생산 및 서비스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에 기대 강세.

     

    포드(+1.06%)는 SK이노베이션과 배터리 공장 관련 114억달러 투자 소식에 강세. 

     

    사노피가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 임상 성공을 발표했으나 지속 개발을 중단하고 대신 글락소미스클라인 과 개발중인 백신에 집중한다고 언급하자 바이오엔텍(-9.95%), 모더나(-6.02%), 노바백스(11.34%)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 심리지표 둔화.

     

    미국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15.24 예상(114.8)을 하회한 109.3으로 발표, 현재 상황(148.9 →143.4), 기대지수(92.8→86.6) 모두 둔화.

     

    풍부한 일자리(55.9%)와 구직 어려움 (13.4%)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일자리 격차는 44.4%p애서 42.5%p로 감소돼 고용부진.

     

    9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9) 보다 위축된 -3으로 발표, 신규수주가 5에서 -19로 큰 폭으로 둔화되었고 출하지수 또한 6에서 -1로 위축, 고용자수는 18에서 20으로 개선.

     

    7월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달 발표(mom +1.8%)나 예상(mom +1.6%)을 하회한 전월 대비 1.5% 증가. 전년 대비로는 19.7% 증가하며 역대최고 경신. FHFA 주택가격 지수도 지난달 발표(mom +1.6%)나 예상(mom +1.5%) 하회한 1.4% 증가, 전년 대비로는 19.2% 증가.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이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10년물 기준 한 때 1.57%까지 상승. 더불어 옐런 재무장관의 부채한도 협상 우려를 높인 점도 상승 요인.

     

    그러나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을 하회하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고, 7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은 비록 12개월 평균인 2.30배를 하회한 2.24배를 기록했으나 간접입찰이 12개월 평균인 58.8%를 상회한 60.1%를 기록한 점도 상승분 일부 반납 요인.

     

    이런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인플레 우려가 이어지고 있고 각국 중앙은행들의 매파적인 행보는 상승세를 지속하게 함.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 파운드>유로>원화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파월 연준의장의 높은 인플 레이션 시사 등에 따른 영향도 달러 강세요인, 한편, 유로화는 독일 의회 선거에서 연립정부 수립을 위한 각 정당 간의 합종 연횡, 사민당의 완화적인 재정정책 등에 기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FICC, 위험자산 회피

     

    국제유가는 장 초반 수급에 의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으로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전환, 특히 달러 강세가 확산된 데 이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 그리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도 부진 요인.

     

    다만, 여전히 멕시코만 공급둔화에 따른 재고감소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은 하락을 제한, 더불어 백악관이 높은 유가 문제 해 결을 위해 모든 수단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하락 제한 요인.

     

    금은 달러 강세와 국채금리상승으로 0.8%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 및 중국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4%, 철근은 0.77% 상승. 곡물은 달러 강세 및 예상보다 느린 미국의 수출, 빠른 수확 등으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공업이익 부진 속 혼조


    ㅇ상하이종합+0.54%, 선전종합-0.18%

    28일 중국증시는 부진한 공업이익 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인민은행이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은 강세를, 소비재 부문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공업이익은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증가율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공업이익 증가율은 178.9%였으며, 3월과 4월에는 각각 92.3%, 57%를 나타냈다. 이어 5~7월에는 36.4%에서 20%, 16.4%로 증가율이 점차 주춤하고 있다.

    인민은행이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것은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인민은행은 최근 열린 금융정책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사태가 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발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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