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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9/27(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9. 25. 14:10

    21/09/27(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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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이 KOSPI, 반도체를 왜 살까?  - 대신

     

    - 대내외 불확실성 변수와 악재에도 불구하고 KOSPI는 3,100선을 지켜내며 선방 중이다. KOSPI의 글로벌 증시대비 상대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KOSPI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9월에만 1조 3,6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최대 순매수규모이다. 9월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에서 1,170원대 후반으로 레벨업 되었다. 원화 약세압력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 KOSPI의 가격/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이 높은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 매매패턴 변화의 트리거는 글로벌 유동성 흐름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필자는 미국에 상장된 한국 ETF로 6개월 만에 자 금이 유입되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8월 첫째주와 넷째주 한국 ETF로 총 5,73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2월초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나타난 변화이다.

     

    - 이처럼 한국 ETF로 자금이 유입된 계기는 글로벌 IT와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시각변화에서 시작된 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ETF 자금 흐름에 있어서도 IT와 반도체 업종에 자금 유입이 재개되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ETF로 글로벌 유동성이 8월 20일 이후 6주 연속 유입(누적 8,493만달러) 중이다. 실제로 최근 KOSPI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대부분이 반도체 업종(9월 24일까지 1조 7,968억원 순매수)에 집중되고 있다.

     

    -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와 이를 앞두 고 가시화되는 재고축적 수요 모멘텀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최근 원/달러 환율 이 고공행진 중이지만, 그 동안의 일방적인 원화약세 흐름은 진정되는 양상이다. 달러대비 원/달 러 환율 약세강도는 8월말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달러 강세와 비례한 원화 약세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증시를 매도할 이유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충분히 낮아진 KOSPI 와 반도체 업종 지분율 수준에서 한국 ETF와 글로벌 반도체 ETF로 글로벌 유동성 유입의 힘이 강한 것이다. 외국인 수급개선 지속 여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KOSPI와 반도체 업종 에서 낮아질대로 낮아진 외국인 지분율과 4/4분기 글로벌 펀더멘털 동력이 KOSPI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 필자는 KOSPI 4분기 강세를 예상한다. 그 핵심 논거로 연말 소비시즌 모멘텀과 이를 선행하는 재고축적 수요를 언급하고 있다. 재고축적(Restocking) 수요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미국 제조업 경기회복 –> 글로벌 교역 개선 –> 한국 수출 모멘텀 강화 –> 한국 기업이익 개선, 전망치 상향조정 –> KOSPI 상승 모멘텀 강화 및 상승여력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흐름이 재개될 수 있다. 4/4분 기 KOSPI 강세는 반도체 업종이 주도할 전망이다. 연말 소비시즌 동안 IT기기와 가전 소비개선, 이로 인한 반도체 수요확대를 예상한다. 반도체 업종의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를 야기할 매크로 환경 변화가 4/4분기 중 전개될 것이다.

     

     

     

     

    ■ 막바지에 다다른 증시 보릿고개. 해우소가 찾아온다. -대신

     

    - 9월 찾아온 증시 보릿고개도 막바지 끝자락에 와 있다. 9월은 실물과 심리지표 동반 부진이라는 녹록치 않은 투자환경과 풀어야할 4가지 숙제가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미국 증시는 한달간 S&P500 -1.5%, Nasdaq -1.4%, Dow -1.6% 하락했다(9.24일 기준). 큰 조정폭은 아니지만, 미국 증시도 불편한 변수들이 괴롭힌다면 기간조정 형태로 쉬어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일부 소 수의견 가운데, 시장은 이러한 불편한 변수들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는 핑계로 현 난관을 피해갈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준 기간이다.

     

    - 본격적인 반등장의 시작은 9월말부터가 될 것이다. 9월동안 풀어야할 4가지 숙제 가운데, 3개의 열쇠가 각각 27일(2개), 9월 말 이전(1개)이라는 시간적 제약속에 놓여 있다. 숙제를 풀어야한다 는 압박감과 함께 결국 시장이 원하는 결과로 도출될 여지가 커 4/4분기 진입을 앞두고 불확실 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9월 마지막째 주는 증시의 해우소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3개 열쇠 중 1개인 바이든 대통령의 연준 의장 지명은 3가지 이유(1. 코로나19, 극복 성과, 2. 옐런 재무장 관, 백악관에 파월 연임 지지 전달, 3. 정책 전환의 과도기에 연준 의장 교체는 또 다른 Risk 요 인)로 파월 지명이라는 결과로 도출될 가능성이 커, 본격적인 반등장 진입의 열쇠는 나머지 2개 가 쥐고 있다.

     

    - 27일은 국가 부채 한도 유예 법안과 2가지 인프라 투자 법안의 미국 양원 최종 통과 여부의 결 론을 맺는 날이다. 국가 부채 한도 유예 법안은 12월 3일까지 연방정부 자금 지원, 내년 말까지 부채 한도를 유예하는 내용으로 21일 하원을 통과해 상원 통과만 남겨두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 당이 각각 50석을 양분하고 있는 상원에서 일반 법안의 통과를 위해서는 60석의 찬성이 필요하다. 막대한 지출에 대해 선을 긋는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칠 가능성은 불가피해, 민주당은 예산 조 정 절차를 통해 상원 통과를 처리할 방침이다. 예산 조정 절차는 국가 예산과 관련된 법안이 제 때 처리되기 위해 과반만 넘겨도 상원을 통과하는 것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현재 당연직 상원의 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드로 국가 부채 한도 유예 법안의 상원 통과는 무난한 상 황이다.

     

    - 인프라 투자 법안은 1조 달러의 물리적 인프라와 3조 5천억달러의 휴먼 인프라 두가지 예산안이 처리 진행중이다. 물리적 인프라는 8월 여야 초당파 합의 도출로 상원을 통과해 하원 통과만 남겨뒀고, 휴먼 인프라는 8월 하원 통과 후 상원 통과를 남겨둔 상황이다. 민주당 소속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이 2개 안건의 상원 통과 후 하원 심사를 고집하다가, 예산 조정 절차를 통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하원 심사후 상원으로 보내는 방안을 선택했다. 또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정부 부채 관련 법안과 인프라 지출 법안을 합쳐 처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27일 양원에서 동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27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반등장 시작의 신호가 될 여지가 높은 만큼, 매수에 동참하는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  2가지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지 매크로 View 는 Go on - SK

     

    [경기] 디레버리징이 검토될 때까지 과도한 우려는 내려놓자 부채 증발을 줄여나가는 디레버리징을 자의적으로 검토하거나 타의에 의해 디레 버리징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경기 View 를 꺾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4Q 이후의 경기(총수요) 궤적은 Peak-out 이 후 다시 점진적인 우상향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단, 모멘텀은 이전에 비해 약화될 것임을 제약 요건으로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가] 물가에 관한 2 가지 쟁점: 과연 일시적일까? 아님 스태그플레이션? 9 월 현재 상황을 설명할 때는 델타변이에 의한 수요 축소가 더해져 ‘스태그플레 이션化’를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리의 의견은 수요 둔화야 말로 ‘일 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은 현재 기준에서 물가의 상승률은 필연적 으로 둔화되겠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 한다. 종합하면 핵심 포인트는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성장↓)이 아닌 인플레이 션(물가↑, 회복↑) 구도를 베이스로 본다는 점이 될 것이다.

     

    [매크로 종합] Growth 의 둔화, but 견조한 절대 흐름은 이어질 전망 앞서 밝힌 것처럼 큰 틀에서 디레버리징이 아닌 이상 경기 View 를 꺾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언제까지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도 아니다. 결국 델타변이 확산세가 피크아웃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지표의 반등 여부부터 차근차근 확인해 가는 전략이 필요할 때다. 실물 경제 지표들은 그것을 후행해 따라갈 것이다. 우 리는 다음 2 가지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진 매크로 View 를 꺾지 않겠다는 생각이 다: 1) 단기 금리의 본격적 상승, 2) 디레버리징

     

    [Risk] 4Q 이후 금융시장 핵심 고려사항은 Fed 의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 물론 리스크는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들의 기준금리 인상에 더해 Fed 는 순차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단기금리 의 상승” 가능성을 가벼이 볼 수 없는 이유다. 우리의 달러 View는 여전히 달러강세의 힘을 보고 있으며, 테이퍼링 이슈의 선반영에 의해 3Q에 비해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라는 점은 참고사항이다. 금융시장 전반의 소버린 리스크는 계속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M < DM”, “남미 EM < 아시아 EM”의 선호 관계가 유지된다.

     

     

     

     

     

    ■ 3Q21 실적시즌 프리뷰 -대신

     

    - 현재 컨센서스 기준 KOSPI 3Q21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4.2%, 52.3% 증가한 58.3 조원, 41.4 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난해 상반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KOSPI 실적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하반기부터는 기저효과가 소멸되며 실적 증 가율이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 KOSPI 실적 전망치는 최근 들어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OSPI 2021년, 2022년 순이익 전 망치는 최근 1개월간 각각 -0.1%, -1.3% 하향조정됐으며, 이로 인해 12개월 선행 순이익은 - 0.6% 하락했다. 경제지표 개선 모멘텀 약화,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불안감 확대 등이 하반기 실적에 대한 의구심을 자극하고 있다

     

    - 글로벌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말 마이너스 반전한 이후 9월 현재 -24.9p까지 하락했다. 코로나 위기 이후 위험자산 가격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경기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이다. 델타 변이 확산은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경기민감 수출주, 소비주에 대한 실적 신뢰도를 약화시키고 있 다. 기업 실적 전망 악화는 KOSPI 추세적 상승전환에 제동을 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우선은 이 번 실적시즌을 거치면서 KOSPI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및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움직임 재개 여부 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3Q21 프리어닝 시즌을 앞두고 차별적으로 실적 전망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업종은 호텔레 저, 운송, 유틸리티, 철강, H/W 등이다. 다만 호텔레저, 유틸리티는 2021년, 2022년 순이익 전망 치가 모두 하향됐음에도 2021년 대비 절대 금액이 높은 2022년 실적 전망치 반영 비율 확대 효 과로 12개월 선행 순이익이 상승했다.

     

    - 3/4분기, 4/4분기 순이익의 전년대비 증가율 기준으로 우호적인 어닝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업 종은 가전, 호텔레저, 필수소비재다. 이들 업종은 순이익 증가율이 2개 분기 연속으로 직전 분기 대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설, 기계, 상사/자본재, 화장품/의류, 유통은 3/4분기에는 순 이익 증가율이 축소되지만, 4/4분기에 재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어닝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양 호하다.

     

    - 어닝과 주가 모멘텀을 동시에 고려했을 때 현재 투자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업종은 운 송, 철강, 건설, H/W, 은행, 통신이다. 이들은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양호 한 실적 전망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은 업종들이다.

     

     

     

     

     

    ■ 산업재, 지를 준비는 한다  -한화

     

    [글로벌 경기가 피크아웃 중이다. 지금부터 중요한건 피크아웃 여부가 아니라 어 디에서 경기의 순환적 하강이 멈추느냐이다.]

     

    글로벌 경기가 피크아웃 중이다. 이제부턴 경기가 하락하느냐보다 어디까지 하 락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중국에 기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중국 정부와 인민은행은 매크로 레버리지 비율 관리에 여전히 더 치중해 있어 기대를 낮춰야 할 것 같다.

     

    여전히 기댈 곳은 선진국, 특히 미국이라고 판단한다. 향후 미국 경기의 궤적은 소비가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달렸다.

     

    민간 투자가 증가하려면 두 가지 요소가 충족돼야 한다. 1) 인플레이션 기대가 2% 위에서 유지돼야 한다. 2) 앞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적기라는 판단이 서야 한다.

     

    근래 미국의 제조업 주문을 보면 투 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의 기초가 되는 산업용 장비 주문이 늘고 있고 운송장비 주문이 여전히 부진하나 보잉의 737MAX 이슈, 팬데믹의 영향이다.

     

    특히, 기계 주문이 투자에 선행하는 경향은 지난 30 년간 확인된 것이어서 특기할 만하다. 글로벌 경기의 방향에 따라 주식 투자의 선호도 달라질 것이다.

     

    경기가 다시 수축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베팅하면 경기와 무관한 언택트, 바이오 등이 선호될 것이다. 확장 국면에서 버틴다고 보면 산업재에 대한 베팅을 서서히 늘려갈 필요가 있다.

     

    같은 경기민감주 내에서도 소재는 물가의 방향에 반응하지만 산업재는 물가의 기대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Fed는 지금의 높은 인플레가 일시적이고 인플레 기대는 2%에 묶일 것이며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 역시 산업재일 가능성이 높다.

     

     

     

     

     

    ■  9월 22~24일 美 금리 흐름 해석  - DB

     

    ㅇ 지난 주 후반 미국채 금리 상승의 주요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우선:

     

    FOMC 이후 지난 22~24일(미국 현지 시간)의 미국채 금리 급등원인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향후 전략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하다. FOMC 당일(22 일)에는 단기금리는 상승, 장기금리는 하락했다. 긴축적 통화정책에 플래트닝 반응은 교과서적이다.

     

    그래도 매파 적 FOMC 결과에 장기금리가 하락한 것은 금리 강세뷰를 견지하는 당사 입장에서 생각해도 특이한 흐름이었다. 긴축적인 통화정책은 오히려 장기금리를 떨어트린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이지만 통화정책 결정 당일이나 단기적 으로는 오르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인 23일 미국채 장기금리는 근래에 보기 드물게 급등했고 베어 스팁해졌다.

     

    기준금리 전망치와 관련한 선도 금리들이 23일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요인으로 장기금리가 올랐다면 커브 는 베어 플랫해져야 했다. 이날은 장기 금리가 단기보다 더 올랐으므로 이를 설명하기 위해 충족되어야 할 환경 은 기대인플레나 성장 전망이 더 강하게 나타났어야 한다.

     

    반면 같은 기간 US TIPS 금리(=실질금리)가 상승한 반면 BEI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따라서 기대인플레나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채 금리가 올랐다는 가설도 기각된다. 더군다나 달러 인덱스(DXY)는 최근의 강세 흐름 속에서도 실질금리가 상승하던 23일에 정반대로 장 중에 크게 약해졌다. 금융시장 움직임간에 서로 아귀가 잘 맞지 않는 주후반이었다

     

    ㅇ 장기채 숏베팅에 대한 강한 욕구가 FOMC, 주식 저가매수와 합쳐져 강하게 발산:

     

    위에서 얻은 외환, 이자율 시장 움직임과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한 가지 설명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위험선호 현상이 있었다라 고 하면 큰 모순 없이 각 금융시장 흐름이 이해된다.

     

    마침 헝다 관련 우려가 컸던 상황에서 다시 안도감을 줬고 게다가 미국 주가가 크게 조정받아서 낮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의 저가 매수 욕구가 분출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는 8월 이후 주요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8월중으로 장기채 숏베팅 의 손절(채권 롱)을 마무리하고 휴가갔다가 복귀하면서 다시 장기 금리 상승 베팅 중이라고 언급했던 바가 있다.

     

    이들은 매파적인 FOMC와 위험자산의 강세 흐름에서 장기 국채 숏에 더더욱 강한 욕구를 느꼈을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흐름은 원화 국채선물의 외국인 매매에서도 동일한 동기로 나타났을 것이다.

     

    ㅇ 당사의 기존 전망을 유지.

     

    최근 및 향후 발표될 펀더멘털은 금리 하락을 더더욱 지지하고 있고 정치적 이유에 따른 중앙은행의 긴축은 이를 더 심화시킬 것이며 국내외 정부의 Fiscal Taper는 수급과 증세로 이중의 장기 금리 하락재료를 제공한다.

     

    기존 전망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정보가 유입되어야 기존 의사결정의 확률이 변한다. 그러나 지난 주의 금리 상승은 새로운 정보가 아닌 시장의 수급과 심리적 요소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가격이 싸진 점을 적극적으로 매수에 활용하자. 다만 단기 투자자라면 앞서 글로벌 레버리지드 매크로 펀드의 장기채 숏베팅이 10월 중까지는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바라보면서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들 장기채 숏베팅은 6~8월처럼 시장의 궁금증을 야기하는 손절성 금리 급락을 다시금 불러올 수 있다. 손절의 시기나 트리거는 10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헝다 관련 우려, 중국 경기의 보다 빠 른 하강 등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국고채금리 :  같은 긴축, 다른 상황 - NH


    [현재 한국은행 금리인상 우려는 2017년과 유사하다는 판단. 당시 10년 금리-기준금리 스프레드 고점은 135.7bp. 국내 장기금리는 고점 영역에 진입했다는 판단. 미국채 금리는 경기 판단 상향 조정과 함께 추가 상승 전망]

     

    ㅇ 한국 장기금리 고점은 2.1~2.2% 영역에서 형성될 것.

     

    - 당사는 연말까지 한-미 채권 시장 디커플링 전망. 이는 같은 긴축 정책이더라도 경기 부진과 조합되면 장기 금리 하 락 재료, 경기 판단 상향 조정과 조합되면 장기 금리 상승 재료이기 때문. 당사는 한국 장기 금리는 경기 Peak out을 반영해 하락 반전할 것으로, 미국 장기금리는 경기 판단 상향 조정이 진행되며 연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 그런 관점에서 한국 채권시장은 10년 금리 고점 수준이 중요. 지난주 한국은행은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통해 추가 금리인상(25bp)이 단행되더라도 가계, 기업 등이 감내 가능하다고 밝힘. 대선 전까지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 (1.25%)이 단행될 경우 시장은 대선 이후 한 차례 추가 인상을 통해 금번 금리인상 사이클 종점을 1.50%로 반영할 것. 실제로 현재 선도금리에 반영된 1년 내 금리인상 폭은 70bp 수준까지 확대.

     

    - 당사는 금통위에 대한 우려가 현재와 비슷한 시기를 2017년으로 판단. 당시 반도체 빅 사이클로 경기가 서프라이즈 를 보이자 한국은행은 경기 개선과 금융 불균형 누증을 근거로 금리인상에 나섰음. 특히, 첫 번째 금리인상 시 조동철 위원이 금리 동결의 소수의견을 냈고 당시 선도 금리에 반영된 1년 내 금리인상 폭도 65bp로 유사. 2017년 금리인 상 사이클 당시 10년 금리-기준금리 스프레드는 135.7bp가 고점이었음. 해당 스프레드와 올해 10년물 전고점을 감 안하면 10년 금리 상단은 2.1~2.2% 영역에서 형성될 것.

     

    - 현재로서 금융 불균형 누증 완화가 경기 부양보다 중요하다는 한국은행의 입장을 감안하면 추가 금리인상은 인정. 다 만, 이는 경기 측면에서는 부담이 커지는 조치라는 점이 중요. 장기채는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ㅇ 소실된 성장이 아니라 이연된 성장이라는 점이 중요.

     

    - 지난주 9월 FOMC에서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동시에 2022년 전망치는 상향 조정. 이는 올해 병목 현상으로 인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은 소실된 성장이 아니라 내년으로 이연된 성장이라는 의미.

     

    - 연준은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선언 전망. 이에 더해 영란은행은 2022년 상반기 금리인상 전망. 연말로 갈수록 미국 경기 개선과 글로벌 선진국 통화정책 축소 우려 부각될 것. 선진국 국채에 대해서는 투자 의견 축소 유지.

     

     

     

    ■ 공동부유(共同富裕) -대신

     

    - 공동부유는 덩샤오핑때부터 이미 제시되었던 개념이나, 과거에는 빈곤탈출을 위해 경제성장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었다면, 현재 중국은 기본 민생문제가 해결되고 절대 빈곤이 사라진 소강사회를 달성하였기 때문에 분배를 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다만, 중국정부가 최근 들어 공동부유를 전면에 내세운 배경에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력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패권 경쟁 격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수 중심 성장틀 마련을 위해서는 중산층 확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2022년은 시진핑 주석의 3기 연임이 결정 되는 시기로 현 지도체제의 필요성을 부각시킬 필요도 있었다.

     

    - 공동부유 정책 일환으로 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이다. 시진핑 주석은 반독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개선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기업규제 압력이 지속될 것임을 암시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빅테크 등 반독점·불공정 경쟁 산업, 사교육·부동산 등 소비를 제약하는 산업, 탄소 배출 산업을 중심으로 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 중국 정부는 2021년 6월 중국 전체 지형적 특성이 유사하면서 부유한 저장(浙江)성을 공동부유 시범구로 설정하여 공동부유를 실험 중에 있다. 2025년까지 저장성에서 공동부유에 대한 실질적 인 진전과 성과를 이루고 타지역에 적용∙보급이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여 2035년까지 기본적으로 공동부유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저장성 공동부유 시범구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정책과 중국의 2021~2025년 경제사회발전계 획인 ‘14차 5개년 계획’을 비교해보면 부의 분배 관련 정책이 강화된 점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경제∙사회 개발방향은 과거와 매우 유사하다. 즉, 공동부유를 전면화한 이후에도 과거 정책들의 지향점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여 공동부유 관련 정책의 방향성을 살펴보면 혁신 주도 성장, 내수 활성화∙민생 개선, 지역(도농, 내륙)간 격차 축소, 환경 보호 등에 방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 단기적으로 이러한 정책들은 ①재분배 개선을 위한 최저임금 및 법인세 인상 등 비용을 상승시켜 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②기업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지속·확 대될 것이라는 점은 중국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를 둔화 시킬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정치적이고 갑작스런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기업의 영업활동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 더불어, 중국 정부가 새로운 경제성장 동 력으로 장려해오던 디지털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는 중국 경제 성장 점재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

     

    - 중장기적으로는 ①임금 인상, 사회보장제도 강화 등에 따른 분배 개선과 가계 소득 향상은 중국 내수 경제를 더욱 확대시킬 전망이다. 동시에 ②신산업 및 핵심기술 개발로 생산력이 향상됨에 따라 중국의 수출 경쟁력도 증대되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③중국 정부의 의도처럼 소득-소비-성장의 선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공정 경쟁 환경이 조성된다면 기업들에게 성장 기회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글로벌적으로는 ①중국이 글로벌 공장에서 미국과 같은 글로벌 소비국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중국 제조업이 과거 단순 노동 집약적 저부가가치 산업에서 점차 고도화됨에 따라 저렴 한 인건비를 갖춘 아세안, 인도 등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공장으로 점차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②분배제도 개선에 따른 중국내 중산층의 확대는 글로벌 소비 시장 확장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③중국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은 글로벌 기술 경쟁 뿐 아니라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을 재차 격화시켜 對중 제재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  10월 유안타 모델포트폴리오

     

     

     

     

    ■ 팬오션 3Q21 프리뷰 - 기대 이상의 시황이 실적에 반영될 것 -KB

     

    팬오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6,600원으로 기존 대비 6.5% 상향 제시하나,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한다. 예상보다 강한 벌크선 시황을 반영해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64.2% 상향했지만, 현재의 고시황이 2022년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낮게 본다는 점과, 무위험수익률 상승에 따른 WACC 상승을 반영한 결과 목표주가 상향 폭은 제한적이다.

     

    팬오션의 3Q21 영업이익은 1,628억원 (+152.8%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및 KB증권 전망치를 각각 17.0%, 145.2% (각각 236억원, 964억원)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오션의 벌크선 운임은 기존 전망 (25.3달러/톤)보다 24.7% 높은 31.5달러/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팬오션의 벌크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13.6%로 전년동기대비 0.6%p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BDI상승은 팬오션 벌크선 운임뿐만 아니라 용선료가 늘어나는 원인도 되기 때문이다.

     

    팬오션의 2021년 영업이익은 4,308억원 (+91.3% YoY)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2022년 영업이익은 3,130억원 (-27.3% YoY)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기대보다 강한 벌크선 시황으로 2021년 벌크선 매출액이 기존 예상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나, 2022년부터는 글로벌 해운 물류망의 혼잡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벌크선 운임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 (Hold)의 리스크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중국-호주간 정치갈등이 강화되어 원거리 벌크선 수송 수요가 늘어날 경우 시황이 강화될 수 있다. 2) 항만 정체 상황이 연장될 경우 높은 운임이 유지될 수 있다. 3)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벌크선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 명신산업 NDR 후기: 올해도 좋은데 내년은 더 좋다 -하이

     

    ㅇ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 매출 비중 확대 추이 지속.

     

    명신산업은 2Q21에 현대차그룹향 1,295억원,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1,4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동사의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핫스탬핑 파트 공급물량이 증가하며 해당 고객사향 매출액이 YoY +141.7% 성장, 외형 성장 견인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의 중국사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 물량 대응을 위해 종속회사로 심원 상숙, 심원 남경, 심원 상해 등 3개법인을 현지에 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매출 비중의 확대는 최근 동사의 판매 Mix 개선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는 2021 년 실적 가이던스로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매출 비중 56.6% 및 전사 영업이익률 8% 중반대를 제시하고 있다. 2019 년, 2020 년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매출 비중 각 37.4%, 51.2%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각 7.7%, 8.2%로 개선되어 왔다.

     

    현재는 글로벌 전기차 납품을 전량 수출로 대응하고 있기에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 요인이 일부 발생하고 있으나, 실적 개선 트렌드 지속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연내 오버행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버행 이슈는 여전히 유효하다. 지난 6 월 7 일을 기점으로 기관투자자가 기보유한 1,289만 주에 대한 의무보유기간이 만료되면서 블록딜 등을 통한 차익 실현이 진행 중이다.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잔여 물량은 약 500만 주로 추산된다. 물론 잔여 500 만 주에 대한 매매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공모가 6,500 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에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과 지난 3 개월 간의 기관투자자 Exit 추이를 감안한다면, 오버행은 연내 대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열려 있는 신규 차종 추가 수주 가능성.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의 출시 예정 차종에 대한 동사의 수주 여부는 연내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해당 고객사의 중국 생산뿐 아니라 미국 생산을 위한 현지 인프라도 확장 중이기에 현재 건설 중인 텍사스 공장으로 양산 배정된 신규 차종의 수주 가능성 역시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2021 년 3 월 미국 텍사스 주에 신규 설립된 심원 북미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의 추가 양산 물량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또한 고객사 다변화의 일환으로 베트남 및 중국 OEM 등과의 전기차 신규 차종 수주를 시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핫스탬핑은 완성차에서 차체 경량화를 위해 채택하는 기술인 만큼, 주행거리 확보 경쟁 속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친환경차로의 자동차 산업 전환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동사에게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SKC : 동박에 이어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 추가 -NH

     

    [2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 추진 공식화. 2025년까지 2차전지와 반도 체 소재, 친환경 소재에 약 5조원 투자 계획으로 고성장 소재 전문 기업 변화 전망. 3분기 화학과 동박 사업 호조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 예상]

     

    ㅇ 2차전지 음극재 및 양극재 사업 추진.

     

    전일 SKC Investor Day를 통해 2차전지 음극재 및 양극재 사업 추진을 공 식 선언. 글로벌 기업과 JV를 통한 핵심 기술 확보로 시장 진입 계획. 음극 재 사업의 경우 4분기 중 구체적인 사업 구조가 공개될 전망. 기존 동박 사 업에 음극재, 양극재 사업을 더해 2025년 2차전지 소재 매출액 4조원 이상 달성 목표.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High-Performance 컴 퓨팅용 Glass 기판’ 사업화 발표. 반도체 소재 품목 다변화 및 신기술 제품 확보로 IT 소재 성장성을 높일 전망 2차전지 소재와 반도체 소재, 친환경 소재(PBT 레진 등) 분야에 2025년까 지 약 5조원 투자 계획.

     

    대규모 투자 자금은 자체 현금흐름과 채권, 자산 매각 등 방식을 우선적으로 활용 방침. 현재로서는 SKC의 유상증자와 SK 넥실리스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은 없다고 밝힘.

     

    ㅇ 화학 호조, 동박 사업 성장으로 분기 최대 실적 전망

     

    3분기 영업이익 1,366억원(+159.8% y-y, +1.2% q-q)으로 분기 최대 실적 전망. 화학사업의 경우 에폭시 시장 강세가 이어져 PO와 PPG 수익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고부가 제품 PG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SK넥실리스 동박사업의 경우 6월 가동 시작한 #5라인의 신규 물량 증대로 영업이익 규모가 큰 폭 증가 전망. 이어서 4분기 후반 #6라인 완공 예정으로 2022년 동박 판매량 추가 증대 가능. 

     

    2025년 총 25만톤 동박 생산설비 확보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35% 비중) 목표. 연말 #6라인 완공 후 5.2만톤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2023년 말 레이시아(5만톤), 2024년 유럽(10만톤), 2025년 미국(5만톤) 설비의 단계적 가동 예정. 향후 5년 동박 수급 타이트가 지속되며 높은 수익성 유지 전망

     

     

     

     

    ■ 진성티이씨 News Comment  : 주가하락 과도 - 유진

     

    ㅇ 헝다 사태 영향 제한적, 비중국 매출비중 70% 이상.

     

    국내 건설기계업체들에 대한 업황 판단은 중국의 굴삭기 판매 데이터에 연동되어있다. 하지 만, 이는 비중국 매출비중이 70%를 넘고, 특히 미국업황이 중요한 진성티이씨에게는 다른 얘기일 수 있다. 미국의 주택과 건설경기가 여전히 좋은 상태이고, 내년부터는 수십년만에 가 장 큰 인프라부양 투자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인프라 부양안은 오래된 철 도, 항만, 도로, 교량 등에 대한 교체뿐 아니라, 대륙을 횡단하는 전략망 구축, 대규모 재생에 너지, 수소프로젝트 건설 등이 포함된다. 이 모두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를 필요로 하는 투자 안들이다.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가 단순히 주택, 건설경기에만 의존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ㅇ 3분기부터 실적 회복세 전망.

     

    중국 건설기계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하반기 매출 전망은 좋다. 미국 등 비중국 시장의 산업경기 회복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가 좋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품에서 모듈화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고객사들도 확대하는 등의 동사만의 노력이 견조한 매출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3분기, 4분기 동사의 매출은 각각 1,060 억원, 1,082 억원으로 전년대비 52%,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상반기 부진했던 영업이익률도 판가인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까지 철강재, 운송비 등의 원가상승에서 완전히 자유롭 지는 못하지만, 점진적으로 이를 판가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 펀더멘탈 개선 불구하고 기업가치 반영 안된 상태.

     

    진성티이씨는 건설기계 업황에만 연동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1) 부품에서 모듈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했고 2) 고객사 다변화 3) 수소사업 등 신규 사업 확대 등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주고객인 캐터필러에게 모듈제품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고, 밥캣, 히타 치, 디어 등 신규고객과 제품확대를 하고 있다.

     

    미국 고객들의 Compact Track Loader 등 일부 건설기계에 대한 내년 물량 구매 요청이 예전보다 큰 상태이다. 동사는 이를 위해 미국 공장 을 위한 신규부지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수소 사업은 PAFC 용 부품을 공급한데 이어 다른 타입의 연료전지용 부품도 납품할 가능성이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펀더멘 탈을 갖추기 위한 노력들이 점진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이에 비해 주가는 여전히 단기 중 국 건설기계 싸이클에 의해서만 좌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평가 국면이라 판단된다. 진성티 이씨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 원을 유지한다.

     

     

     

     

    ■ 신세계 : 양질의 성장 메리츠

     

    ㅇ 투자포인트 1) Growth with Quality

     

    양적으로 성장하고 질적으로 받쳐준다. 신규 출점(=21.8 월 대전점)에 기반한 양적 성장에 ‘명품’을 앞세운 객단가 방어력을 말한다. 5년 만의 출점은 가뭄에 단비와 같다. 1H21 보복소비 특수제거로 2022년 영업환경이 녹록치 못한 데 따른다.

     

    명품 만큼 객단가를 받쳐주는 효자가 없다. 명품의 강자인 동사는 명품 시장 성 장의 낙수 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다. 백화점 품목 중 두 자릿 수 이상 성장하는 유일한 상품군이다(18년 +10.5% -> 19년 +18.5% -> 20년 15.3%).

     

    ㅇ 투자포인트 2) 자회사의 단단한 하방 지지

     

    자회사가 강해지고 있다. 럭셔리 의류/화장품의 강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인터)의 약진을 말한다. 백화점(신세계 별도+대구+대전)의 이익 기여도는 줄고 있는 반면(15년 70.4%->21E 48.6%), 신인터는 꾸준히 늘고 있다.(15년 7.6% -> 21E 22.1%). 신인터와의 이익률 격차가 이를 대변한다.(21E 2.5%p -> 22E 3.0%p->23E 3.3%p). 2022 년 까사미아가 흑자 전환을 눈 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

     

    ㅇ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40,000원 분석 개시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적정주가 340,000 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 12 개월 선행 EPS 에 적정 멀티플 12.2 배를 적용해 산출하였다.

     

    21.8 월 대전점을 신규 출점한 바, 대구점 출점 효과가 반영됐던 17 년 PER 평균 11.1 배에 10% 할증을 반영했다. 높아진 자회사(=신인터)의 이익 기여도(17 년 7.3% vs. 21E 22.1%)를 감안하면 충분히 합당하다.

     

    2022 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에도 불구, 자회사가 받쳐주는 EPS 증가는 신세계의 주가 상승 여력을 높인다.

     

    ㅇ 리스크 요인 및 Valuation

     

    1H21 보복 소비의 특수를 누린 백화점이다. 2022년 외형 성장의 부담은 불가피하다. 명품 시장 YoY 성장률도 축소되고 있다(21.3월 +89.0%/4월 +57.5%/5월 +36.6%/6월 +31.5%/7월 +18.8%).

     

    특히 신세계의 전년 기저가 상대적으로 높다. 매출의 상당분이 명품에서 창출된 데 따른다. 면세업계도 불투명하다. 중국의 자국 면세 정책 강화가 한국 면세점의 경쟁력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한국 면세매출 내 중국인 매출의 비중이 절대적인 탓이다. 해외 사업부가 없는 신세계에게는 다소 불리한 상황일 수 있겠다. 바잉 파워의 약화를 말한다.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340,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 12개 월 선행 EPS에 적정 멀티플 12.2배를 적용해 산출하였다. 대구점 출점 효과가 반 영됐던 17년 PER평균 11.1배에 10% 할증을 반영했다.

     

    높아진 자회사(=신인터) 의 이익기여도(17년 7.3% vs. 21E 22.1%)를 감안하면 충분히 합당하다. 22년 불투명한 백화점 업계에 자회사가 받쳐주는 EPS 증가는 신세계의 주가 상승 여력 을 높인다.

     

     

     

     

     

    ■  현대백화점 069960 어두울 때 빛이 난다 - 메리츠

     

    ㅇ 투자포인트 1) 질적으로 훌륭하다.

     

    2022 년 부진한 백화점 영업환경에서 외형 성장 보다는 질적 성장을 기대하는 편이 좋다. 위드 코로나 이후 유동인구 정상화 국면에서 동사의 경쟁력이 돋보 이겠다. 든든한 VIP 고객과 쇼퍼테인먼트 강화 요소(=복합 쇼핑몰)는 객단가 상 승을 도모할 전망이다. 패션군 중심의 핵심 역량 또한 질적 성장에의 기대감을 높여준다(패션 매출 비중: 시장 29.6% vs. 현백 40.0%). 명품 대비 고마진 성 격이 강한 덕분이다.

     

    ㅇ 투자포인트 2) 2022년 VIP의 위력이 돋보일 시점.

     

    어느 때 보다 VIP 의 위력이 돋보일 시점이다. 외형 성장의 부담이 큰 가운데 충성 고객 만큼 든든한 지원군이 없기 때문이다. 고정 고객은 재방문율 상승 ->재구매율 상승 -> 객단가 상승(=P↑) -> 매출 성장 -> 이익 성장의 선순환 을 이끈다. VIP 멤버쉽 유지를 위한 연간 구매 조건이 한 몫 한다. 매출의 하방 을 단단히 지지해주기 때문이다.

     

    ㅇ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00,000원 분석 개시.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적정주가 98,000 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 12 개월 선행 EPS 에 적정 멀티플 9.8 배를 적용해 산출하였다. 적정 멀티플은 안정적 실적을 지속했던 2015~2019 년 5 개년 평균 PER 8.8 배에 10% 할증을 적용했다.

     

    2022 년 면세 부문의 첫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바, 높아지는 면세 부문 이익 체력에 대한 밸류에이션 반영이 필요하다. 현재 주가 수준은 12 개월 선행 PER 8.0 배로 역사적 저점 레벨이다. 저점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

     

    ㅇ 리스크 요인 및 Valuation

     

    1H21 보복 소비의 특수를 누린 백화점이다(명품 +42.4% YoY, 의류/잡화 +13.0%, 가정용품 +26.6%). 2022년 외형 성장의 부담은 불가피하다. 명품 시 장 YoY 성장률도 축소되고 있다(21.3월 +89.0%/4월 +57.5%/5월 +36.6%/6 월 +31.5%/7월 +18.8%). 동기간 현대백화점의 명품 매출 성장률은 시장 평균 을 하회했으나, 전년 높은 기저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면세 업계도 불투명하다. 중국의 자국 면세 정책 강화가 한국 면세점의 경쟁력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한국 면세 매출 내 중국인 매출의 비중이 절대적인 탓이다. 해외 사업부가 없는 현대백화점에게는 다소 불리한 상황일 수 있겠다. 바잉파워의 약화를 말한다.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00,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 12개월 선행 EPS에 적정 멀티플 9.8배를 적용해 산출하였다. 적정 멀티플은 안정적 실적을 지속했던 2015~2019년 5개년 평균 PER 8.8배에 10% 할증을 적용했다.

     

    2022년 면세 부문의 첫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바, 높아지는 면세부문 이익 체력에 대한 밸류에이션 반영이 필요하다. 현재 주가 수준은 12개월 선행 PER 8.0배로 역사적 저점 레벨이다. 저점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

     

     

     

     

    ■  영원무역 : 갖출 것은 모두 갖췄다 -IBKS

     

    ㅇ 고객, 카테고리, 지역 다각화. 나무랄 데 없는 포트폴리오

     

    중국 애국 소비 영향과 팬데믹 영향으로 글로벌 주요 브랜드들의 실적 이 차별화되는 가운데 영원무역은 35여개의 다각화된 고객 포트폴리오 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 실적 또한 2분기부터 개선되고 있어 오 더 수요도 견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들의 미국, 유럽 매출 비중이 높고 올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성장 국면에 진입하는 지역임과 동시에 중국 리스크가 제한적인 것이 고무적이다. 지역 팬데믹 영향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도 제한적이다.

     

    중장기 전략 기대감도 유효하다. 1) 기존 봉제 위주 사업 모델에서 기능성 원단 제조를 통한 부분 수직계열 화 추진, 2) 견조한 내수 시장과 노동력 수급에서 우위를 갖춘 인도 지 역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ㅇ 21.3QF(yoy): 매출액 2.3%, 영업이익 3.3% 성장 전망

     

    3분기는 하반기 베이스 부담과 생산 차질 우려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2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내수 회복, 재고의 빠른 감소로 견조한 오더 증가가 예상된다.

     

    생산 차질 우려 역시 제한적이다. 방글라데시 조기 생산 재개, 베트남 남딘 법인 생산이 9월 초까지 팬데믹 영향이 직접적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Scott은 4-6 월 실적이 반영되므로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QoQ 성장세가 유지되고 E-Bike 비중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역시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62,000원

     

     

     

     

    ■ 오늘스케줄 -9월 27일 월요일

    독일 총선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바이오플러스 신규상장 예정
    유럽당뇨학회 개최
    질병청, 코로나19 백신접종 4분기계획 발표
    한일합작 11인조 보이그룹 NIK 데뷔 예정

    신한스팩8호 신규상장 예정
    원준 공모청약
    아스플로 공모청약
    하나금융스팩19호 공모청약
    앤씨앤 추가상장(CB전환)
    원바이오젠 추가상장(CB전환)
    코스나인 추가상장(CB전환)
    휴스틸 추가상장(CB전환)
    STX 추가상장(CB전환)
    휴맥스 추가상장(CB전환)
    EG 추가상장(CB전환)
    세경하이테크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셀리버리 추가상장(주식전환)
    오뚜기 보호예수 해제
    바이젠셀 보호예수 해제
    샘코 보호예수 해제
    지노믹트리 보호예수 해제

    美) 8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美) 9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과 러시아가 제 4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지지 입장을 보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첫 북미 간 고위급 만남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옴 (WSJ)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팬데믹에 따른 경기 침체의 속도와 강도, 많은 지역에 서의 빠른 회복 속도는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함 (CNBC)

     

    ㅇ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가계의 순자산은 지난 2분기에 약 6조 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증시 활황에 보유한 부동산 가치의 상승폭이 통계 개시 후 가장 커졌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함 (Bloomberg)

     

    ㅇ 중국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로 각 지방 정부들은 역내 미완성 부동산 사업에 배정 된 자금 전용을 막기 위해 헝다의 부동산 사업에 대한 특별회계를 설치함 (Reuters)

     

    ㅇ 영국 옥스퍼드대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44.4%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한 한 차례 주사 맞았으며 이 중 74%가 접종을 완료했지만 최근 중국의 하루 주사횟수는 전월대비 70% 수준으로 급감함 (Reuters)

     

    ㅇ 중국이 모든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형사처벌하겠다고 나서자 - 중국과 홍콩의 투자자가 대거 암호화폐 처분에 나서고 있음 (CNBC)

     

    ㅇ 미국 정부에 대한 디폴트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연방정부 기관에 정부 셧다운을 준비하라고 통보함. 다만 행정부 관계자들은 셧다운 7일 전 기관에 통보하는 절차를 따른 것으로, 의회 예산 합의 가능성이나 부결에 대한 언급은 아니라고 선을 그음

    ㅇ EU가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기기의 충전방식을 USB-C 타입으로 통일시키는 방안을 법제화할 것을 제안함. 충전기 표준 통일을 강제하는 주된 명분은 환경 보호와 소비자 불편 해소이며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를 고수 중인 애플은 EU의 이번 방침에 강력하게 반발함.

    ㅇ 중국 정부의 집중적인 규제를 받고 있는 알리바바가 지역 TV 네트워크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망고 엑설런트 미디어는 알리바바의 투자 자회사가 자사 지분 5.01%를 전량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앞서 알리바바의 미디어 장악에 대한 우려를 키워온 중국 당국이 일부 미디어 자산 매각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음.

    ㅇ 독일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중국 안후이성에 대규모 전기자동차용 전지 공장을 건설함. 폭스바겐의 발표에 따르면 신설될 전지공장에는 약 1억 4,000만 유로(약1,940억원)가 투자될 계획이며 2023년 후반부터 연간 15만~18만대분의 배터리 설비가 생산될 전망임.

    ㅇ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 정상들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대면회의를 열고 우주·사이버 안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중국을 견제한다는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진 4개국의 첫 대면 회담이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질서 재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반발 매수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1.73% MSCI신흥지수ETF는 1.19% 하락했다.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0.7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된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31% 하락마감했다. KOSPI는 0.2% 내외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헝다그룹 우려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나, 목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혼조마감했다. 특히 테슬라에 2차전지 소재 공급 기대감이 확대되며 코스닥 2차전지 대표 종목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기업 이슈에 따라 업종 차별화가 진행 된 점이 특징이었다.

     

    금요일 미 증시는 장중에는 헝다그룹이 달러채 이자 납입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에 화웨이 멍저우CFO의 석방소식이 전해지자 미중 갈등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한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헝다그룹 파산이슈가 현재 진행중이라는 점,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하락출발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헝다그룹 이슈가 시스템적인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중국 성장률 둔화 우려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미-중 갈등 완화 기대, 국제유가 상승 등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한국증시는 0.2% 내외 하락출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24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 헝다그룹이 달러채 이자 지급을 못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다음 주 연방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요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는 9월 FOMC이후 연준인사들이 올해 11월 테이퍼링일정 확정과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매파발언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급등했다. 중국 헝다 그룹 사태로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채권시장에는 별로 영향이 없었다.

     

    달러화 가치는 금리상승과 중국 헝다의 달러채 등 해외채권에 대한 디폴트 우려가 불거지면서 강세를 보였고 달러외 통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유가는 하반기 공급부족 가능성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ㅇS&P500선물지수 +0.28%
    ㅇWTI유가 : +0.65%
    ㅇ원화가치 : -0.29%
    ㅇ달러가치 : +0.13%
    ㅇ미10년국채금리 : +1.61%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여러 악재 불구 미-중 갈등 완화 기대 속 혼조 마감

     

    ㅇ 다우+0.10%, S&P+0.15%, 나스닥-0.03%, 러셀-0.49%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연준 위원들 발언


    24일 미 증시는 헝다그룹이 달러채 이자 지급을 하지 못했다는 소식과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반발 매수세 유입 속 혼조 마감했다.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따른 금융주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개별기업들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장세 펼쳐지는 등 3분기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장 마감 유입된 화웨이CFO의 석방소식으로 미-중 갈등 완화기대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전환하며 마감한 점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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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연준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인 발언이 보도되면서 국채금리 및 달러강세가 나타났고, 이것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파월 연준의장은 팬데믹 이후 경기회복 속도가 전례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주장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시사했다, 미쉘 보우만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발언도 있었으나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없어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헝다는 23일 만기인 달러채 이자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헝다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헝다가 달러이자를 내지 못함에 따라 30일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디폴트가 선언될 예정이다. 월가는 헝다 사태가 글로벌 경제나 시스템에 타격을 주는 체계적 위험으로는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번 사태가 중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각 기관에 다음 주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하원이 임시예산안과 부채 한도를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이를 9월 말까지 상원이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첫 셧다운을 맞게 된다. 하지만 이 또한 즉각적인 불안심리를 높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데 힘입어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오히려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주 강세 Vs. 기술주 부진 흐름이 더 크게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중국당국이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락한 점이 기술주를 압박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7%가량 하락한 41,000달러대에서 거래됐고, 이더리움 가격도 10% 이상 떨어지며 2,800달러대에서 움직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한다며 엄격한 단속 방침을 발표했다. 가상화폐의 유통과 사용, 교환이 모두 금지되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업종별로 에너지, 통신, 금융주가 올랐고, 부동산, 헬스케어, 소재주가 하락했다. 금리상승 영향으로 기술주 가 하락압력을 받았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헝다사태가 중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내년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5.6%로 반영했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8포인트(4.72%) 하락한 17.75를 기록했다.

     

     

     


    ㅇ 섹터&업종&종목 : 크루즈, 항공업종 강세 Vs. 비트코인 관련주 부진

     

    JP모건(+1.15%), BOA(+1.08%)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 엑손모빌(+0.89%), 코노코필립스(+2.0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 지속에 힘입어 강세. 

     

    카니발(+3.04%)은 2022년 하반기 예약이 코로나 이전 수준 보다 높다는 소식과 10월까지 전세계 선박 50%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로얄 캐리비안(+2.87%) 등 크루즈 업종도 동반 상승, 델타항공(+2.21%)은 도이체 방크가 "short-term catalyst call buy" 언급하자 상승, 유나이티드항공(+2.78%), 아메리칸 에어라인(+2.34%) 등 항공 업종도 동반 상승,

     

    코스트코(+3.3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특히 전 자상거래 매출 증가 소식에 힘입어 상승, 세일즈포스(+2.80%)은 목표주가 상향조정 속 강세. 나이키(-6.26%)는 예상을 하회한 매출 발표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테슬라(+2.75%)는 머스크가 반도체 칩 부족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10월 7일 주주총회에 대한 기대 심리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

     

    페이스북(+2.02%)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모더나(-5.38%)는 부스터샷 이슈가 시장에 이미 반영되었다는 평가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코인베이스(-2.39%), 마이크로스트래티지(-2.79%), 엔비디아(1.78%), 알트 글로벌(-4.66%) 등 관련 종목이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8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5% 증가한 연율 74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WSJ 전망치는 1.7% 증가한 72만채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4.3% 감소했다. 7월 수치는 기존 70만8천 채에서 72만9천 채로 상향 수정됐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이날 채권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연이은 연설에 주목하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1.46%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7월초 이후 최고치다. 헝다그룹 사태는 진행형이지만 금융시장에의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팬데믹 회복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한 연준행사에 참석해 "팬데믹에 따른 경기 침체의 속도와 강도, 많은 지역에서의 빠른 회복 속도는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어려움을 들었고, 통화정책이나 경제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총재는 오하이오 뱅커스리그 온라인 컨퍼런스 연설에서 "11월에 자산매입을 축소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지지한다. 회복이 계속되면서 고용시장이 개선될 것이고, 연준의 금리인상 조건은 내년말까지 충족될 것"이라며 내년말 금리인상에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오하이오 뱅커스리그 온라인 컨퍼런스 연설에서 "11월에 자산매입을 축소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이 계속되면서 고용시장이 개선될 것이고, 연준의 금리인상 조건은 내년말까지 충족될 것"이라며 내년말 금리인상에도 무게를 뒀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미 기업연구소(AEI)가 주최한 행사에서 경제는 "상당한 추가진전의 기준에 부합했다"라며 "이러한 환경에서 매달 우리의 자산 보유고에 (자산을) 계속 추가해야 할 근거가 줄었으며, 이는 곧 자산매입을 끝내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며 국채금리가 점차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동안 인플레이션과 미 연준의 긴축 가능성에도 델타 변이에 따른 경제성장 부진을 예상하며 채권수익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긴축적 정책 방향에 시선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달러인덱스 93.270(+0.26%)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파운드>엔화>원화

     

    헝다의 해외채 채무불이행에 이어 부채조정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달러강세를 견인했다. 중국 정부가 헝다의 핵심인 부동산 사업 부문을 분리해 국유화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외채에 대한 구제 대책을 밝히지 않고 있어서다. 달러채는 이자를 지급받지 못했고 일부 채무조정이 뒤따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위안화 환율은 이런 불안감을 반영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한때 전날보다 소폭 오른 달러당 6.47위안에서 호가가 제시됐다.

     

    유로화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가 지난달(99.6)이나 예상(99.0)을 하회한 98.8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우려가 여전히 경기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가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가격이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활동"으로 규정하면서 엄격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8% 가까이 하락한 4만1천달러 언저리에서 호가가 나오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도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가며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 전일 뉴욕 원유시장

     

    ㅇ 11월물 WTI : 배럴당 73.98달러(+0.93%)

     

    멕시코만 허리케인으로 인한 장기간의 공급차질이 유가에 반영되고 있다. 멕시코만의 생산이 재개되고 있으나 강력한 수요회복에 맞춰 원유공급 전망이 타이트해졌다. 브렌트유도 이날 77.84달러까지 올라 지난 7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란 핵 합의 준수 관련 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날짜가 발표되지 않았으며, 협상이 진행된다고 해도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1년에는 추가적인 공급증가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하고 헝다그룹의 달러채 이자 불이행 소식에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등으로 혼조 마감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39% 상승했으나 철근은 0.22% 하락했다.

     

    곡물은 중국 헝다그룹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며 중국 경기 둔화 이슈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혼조세로 마감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위험 회피 심리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80%, 선전종합-0.70%

     

    24일 중국증시는 위험회피심리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가 기술적으로 디폴트를 일으키지 않는데 성공했으나 실제로는 디폴트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WSJ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에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파산위기에 대비하고 후속조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방정부기관과 국영기업들은 헝다그룹이 일을 질서 있게 처리하지 못할 경우 막판에 가서야 개입하도록 지시받았다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부문이 5%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14일 물 역RP 1천2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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