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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0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0. 31. 09:47

    2021/11/01(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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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 11월전망 :  연말 소비 기대에 추가 반등시도 가능. 그러나 경기불안 속에 물가/금리/달러 부담이 커질 전망

     

    11월 KOSPI Band는 2,900 ~ 3,100p 하단 KOSPI 2,900p : 직전 저점이자, 라운드 지수대. 확정실적 기준 PBR 1.15배로 21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 상단 KOSPI 3,100p : 12개월 선행 PER 10.83배(21년 평균의 -1표준편차). 하락폭의 50% 되돌림 수준이자, 9월말 하락갭 구간.

     

    11월 KOSPI는 단기 기술적 반등을 마무리하고 재차 조정국면으로 진입할 전망. 10월 중순 이후 전개된 KOSPI의 반등시도는 11월 초 ~ 중반까지 이어질 수 있음. 아직 가격/밸류에이션 매력, 기술적 반등 여력이 남아있는 상황 양호한 3/4분기 실적시즌, 11월 11일 중국 광군제를 시작으로 글로벌 소비시즌 돌입도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추가 반등 동력

     

    11월 2일 ~ 3일 FOMC에서 테이퍼링 스케줄 공개, 시작 시점에 따라 기술적 반등 지속 여부 결정 11월에 테이퍼링 시행시 조기에 기술적 반등이 종료(상단 3,050p). 12월 시행시 안도감 유입, KOSPI 3,100선 이상으로 추가 반등시도 가능.

     

    그러나 공급망 병목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연말 소비시즌 기대가 더 강해지기 어려운 상황. 오히려 병목현상 심화 가능성 경계 물가 상승압력 확대 속에 12월초로 시한이 정해진 부채한도 협상 이슈. 한국 금통위에서 금리인상(25일) 변수가 채권금리 상승압력을 높일 수 있음.

     

    11월 중순 발표되는 미중 물가지표와 실물지표 결과에 따라 하락반전 가능성 높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KOSPI 3/4분기 실적시즌 이후 추가적인 4/4분기, 2022년 연간 실적 전망 하향조정이 전개될 가능성 경계.

     

    KOSPI 기술적 반등시 리스크 관리 강화 권고. KOSPI 레벨이 높아질수록 리스크 관리 강도를 높여갈 필요가 있음 추가 반등시 업종/종목별 순환매 국면 지속 예상. 따라가는 전략보다는 강한 반등이 전개된 업종/종목별로 우선적인 비중축소 제안.

     

    [투자전략]

     

    11월에도 변화된 투자환경, 물가, 금리 상승압력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판 확보가 필요 인플레이션 헷지와 금리 상승 & 배당매력을 바탕으로 소재, 에너지, 금융 업종 비중확대.

     

    대내적으로는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정책전환, 소비모멘텀, 이익모멘텀 기저효과를 감안해 코로나19 피해주, 내수/소비주 주목 단기 낙폭과대주, 소외주들(기존 주도주)의 기술적 반등시도 가능. 이는 비중축소 기회로 활용.

     

    [퀀트 전략]

     

    KOSPI 3Q21 실적은 무난하게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 기록 중. 업종별로는 상반기와는 뒤바뀐 그림. 조선, 에너지 등 상반기 컨센서스 대비 부 진한 실적을 발표했던 업종들이 3/4분기 때는 양호한 실적 발표 중. 실적 전망치의 경우 2021년은 최근 소폭 상향되었으나, 2022년은 하향조정 지속.

     

    우려했던 대로 기업실적 전망 악화가 KOSPI 추세적 상승전환에 제동을 걸고 있음. 추후 지수 경로에 있어 반도체 실적 전망치 흐름 안정화 여부가 중요.

     

    [팩터모델]

     

    밸류/퀄리티/어닝&주가 모멘텀 모델 상 투자매력도 상위 5개 업종은 철강, 통신, 상사/자본재, 반도체, 유통. KOSPI 밸류에이션 부담 다소 완화된 가운데 반도체가 상위 업종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지수 기술적 반등 기대는 가능.

     

    [이슈 분석]

     

    연말 증시에 나타나는 계절성을 봐야할 시기. 계절적으로 기관(금융투자 중심)은 연말에 배당연계 매수차익을 설정하면서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 유리한 수급 환경 형성. 과거 통계 및 확률 측면에서 연말에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Outperform할 가능성 높음.

     

    한편 매년 대차잔고 급감 과정도 관측. 숏커버 물량 유입 기대 종목 내에서도 인플레이션 환경, 위드 코로나 전환을 고려해 화학, 내수주 관심 필요..

     

     

     

    ■ NH 11월 하우스 뷰

     

    - 9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델타 변이 확산세가 둔화됨에 따라 다시 이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극심한 물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LA와 롱비치 항구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주택건설과 연관성이 높은 목재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등 공급망 병목현상 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 델타 변이와 병목현상으로 그동안 지연되었던 생산이 재개되는 4분기 이후에는 다시 경기 지표의 개선이 확인될 것 입니다. 경기 개선과 더불어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연말까지 선진국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상 반기 대비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떨어지겠으나 여전히 채권보다 주식의 매력이 높은 국면입니다.

     

    - 한편,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세는 다소 완화되었으나 겨울철 난방수요를 고려하면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 전력난 발생 으로 가격이 급등한 에너지와 산업금속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높은 원자재 가격, 금리 상승과 통화 및 재정정책 모멘텀 둔화를 고려할 때 미국 에너지, 건설, 금융 업종이 매력적입니다.

     

     

     

     

    ■ 11월 전략: 정상화의 첫걸음 -한국

     

    ㅇ 전망: 리오프닝 수혜주에 관심

     

    11월 코스피 밴드는 2,900~3,140p로 제시한다. 당사 유니버스 기준으로 12MF PER 11.4~12.4배, 12MF PBR 1.15~1.24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11월부터 국내외 통화정책은 정상화 경로를 밟아갈 전망이다. 연준 테이퍼링 시행, 한은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도 정책 변 화를 반영해 달라질 것이다. 지금보다 높은 레벨의 금리를 염두에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한편 국내에선 새로운 방역 체계가 도입될 것이다.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내수 활동이 정상화되는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

     

    스타일 국면모델은 금리상승을 반영해 1사분면에 위치하고 있다. 흐름상 연말까지 스타일 신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순환형 가치주에 대한 접근이 유리하다. 은행, 보험 등으로 구성된 금융주가 대표적이다.

     

    앞으로의 금리 경로를 감안하면 해당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은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국내 리오프닝과 관련해 엔터, 호텔, 의류도 투자를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이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다는 점에서 회복 모멘텀은 더욱 강 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장주 투자 환경이 다소 불리한 형국이지만 2차 전지는 여전히 알파를 확보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ㅇ 이슈: 러시아에 달린 천연가스의 행방.

     

    안정을 찾아가던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불안정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에서 오는 공급량이 기대와 달리 늘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면 천연가스 공급도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 러시아와 독일간 가스 파이프라인인 노 드스트림2의 승인 여부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 11월전망 : 위드 코로나와 테이퍼링 -DB

     

    11월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키워드는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위드 코로나”와 “테이퍼링”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위드 코로나가 널리 회자되리라 판단한다. 정부는 11월부터 3차례에 걸쳐 방역체계를 개편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관련주의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으로 국외에서는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이 주목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 연준은 2021년 연말부터 테이퍼링을 시행할 뜻을 내비쳤다. 11월에 들어서면 그 계획의 발표와 실행을 서둘러야 할 형편이다. 남은 FOMC 일정은 11월 2~3일과 12월 14~15일이다. 이에 따라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관련 계획을 언급하고 11월 중순부터 곧바로 그것에 착수할 것이라 전망된다.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이들 두 가지 즉, “위드 코로나”와 “테이퍼링”이 호악재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국내의 위드 코로나는 분명 주식시장에 호재다. 주지하듯이 이는 내수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주의할 것은 실물과 주식은 다소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다. 실물의 개선에 비하여 관련 주식의 선반영 정도가 높다면 위드 코로나의 동력은 크다고 할 수 없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업종 등의 일부 주식이 그렇다. 유통 및 의류 업종 등의 주식은 그 반대다. 이들은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태다. 이후 위드 코로나에 의하여 오프라인 유통 매장의 방문자 증가와 의류 업종의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면 관련주의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바텀업에서 보더라도 △ 유통 업종은 그간 오프라인 분야에서 비효율적인 점포를 정리하고 고정비 및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왔다. 이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뤄질 때 유통업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강하게 진행될 수 있다. △ 의류 업종은 일상 생활의 필수 품목이라는 점과 더불어 계절적 성수기가 맞물리고 있다는 부분이 긍정적이다.

     

    국외의 테이퍼링은 분명 주식시장에 악재다.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매크로 지표의 개선세가 약화하는 상황에서 유동성이 정책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은 기존과 다른 구도를 형성한다. 경기가 약할 때 유동성이 지원한다는 기본 공식이 깨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동절기에 에너지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유동성 정책의 긴축 강도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이는 주식시장 전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주식시장 내에서는 높아지는 비용을 전가할 수 있는 기업이냐 아니냐에 따라 관련 주식의 등락이 나뉘게 될 것이다.

     

    조선 업종처럼 직전까지 구조조정을 진행하여 공급 측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 지금의 상황은 되레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타이어 업종과 같이 가격전가가 이뤄지지 못하여 마진 압박을 받고 있다면 관련 주식은 경계해야 마땅하다.

     

    바텀업에서 보면, △ 조선업종의 경우 전방 산업에서 컨테이너선 운임의 호조가 지속되고 가스선 분야의 양호한 운임이 이어진다는 점 등이 여전히 관련 선종의 발주 기대를 낳고 있다. 더욱이 이제는 조선사가 신조선가를 높이며 수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시점이라 수주의 질적 제고가 기대된다.

     

    △ 타이어 업종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에 따른 자동차 생산량 감소로 OE(Original Equipment) 분야가 부진한 가운데, RE(Replacement Equipment) 수요도 회복이 둔화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약화는 원가 상승과 맞물려 관련 업황을 압박한다. 정리하면, 이번 11월에 유통, 의류, 조선 업종 등을 선호하며, 타이어 업종은 비선호한다.

     

     

     

     

    ■  유안타 11월 Model Portfolio 제안

     

     

     

     

    ■ 주간 전망 : 미국과의 디커플링, 왜? -이베스트

     

    [11월 1주차 팩터모델이 바라보는 한국 증시는, 우려가 소폭 완화되는 가운데, 종목장, FOMC 이후 DM/EM 지역 차별화 확대 전망입니다.]

     

    ㅇ미국과의 디커플링 전주 3,000pt 붕괴된 KOSPI와 달리 미증시는 다시 사상최고치.

     

    실적 피크아웃, 공급망 훼손 등의 동일 변수를 안고 있지만, 업종비중 차이에서 비롯된 내성도 한 몫. 더불어 기대인플레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인플레 베팅보다 디스인플레 베팅일 때의 선진국 우위반영.

     

    소매재고 역시 기대와 달리 자동차를 제외하면 이미 많이 쌓여 있는 상황. 서비스 중심의 회복구도에서의 달러화 강세와 EM 열위 시장 지속전망.

     

    Key는 기대인플레가 둔화되어야 하는 구간에서의 질적 차이. 실적시즌, 동일한 피크아웃과 공급망 훼손 문제 부각. 다만, 공급망 차질관련 업종(시크리컬, IT(ex SW), 자동차) 비중은 S&P업종 28.8%, KOSPI 58.9%로 기대인플레와 공급망 등 글로벌 변수 내성 차이.

     

    2013~2014년의 통화정책의 변화와 2018년 이후 대외갈등이 동시에 출현(중미갈등의 심화 가능성과 중국의 수입증가율 둔화 → 중국의 최종소비력 둔화 및 대외관계 악화로 인한 무역량 축소)

     

    2013~2014년 테이퍼링, 이번주 테이퍼링 발표 유력. 시장에선 이미 알고 있는 재료라고는 하지만, 채권시장에선 베어플래트닝의 가속화. 2021년 현재, 파웰의 기다림? 기대인플레 베팅보다 스태그플레이션 지속에 의한 실질소득 감소와 차후 빨라질 수 밖에 없을 긴축우려가 높아진 것

     

    1) 공급망 훼손이 더 길어진다? 스태그플레이션(통제 밖 물가는 실질소득 감소로 성장훼손) 우려 심화, 더 빨라질 긴축우려 부각.

    2) 공급망 정상화 : 공급 수요, 노동력 투입의 원활화는 탄력도 높아진 공급증가→ 기대인플레 베팅 쉽지 않다.

     

    ㅇ 당사 Dynamic 팩터 모델이 바라보는 한국 증시는, 우려가 소폭 완화되는 가운데, 종목장.

     

    10월 KOSPI 200에 대해서는, 대표적으로 방어적인 팩터(Quality와 Dividneds)에 대한 가중치가 소폭 완화, 또한 성장과 가치에 대한 가중치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성장 vs. 가치의 베타적인 접근보다는 기관 수급이 우호직이고 베타와 변동성이 높은 개별 종목 중심의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

     

    10월말 기준, 투자매력도 상위 종목은 산업재, 경기소비재, IT 중심으로 한국조선해양, 지누스,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이 선정.

     

    ㅇ FOMC 이후 DM/EM 지역 차별화 확대 전망.

     

    2주 연속 주식형 펀드플로우 위주로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에서 DM은 북미중심으로 유입확대, EM은 아시아 지역 유입이 전주대비 줄어든 모습.

     

    EM지역 채권의 경우 가파르게 자금이 계속 빠져나가면서 EM지역 자금유입 둔화는 지속되고 있음. 이번 주 FOMC 앞두고 이런 모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테이퍼링과 금융시장 변화-하이

     

    2013년 5월, 당시 버냉키 연준의장의 테이퍼링 언급으로 금융시장은 텐트럼과 같은 반응을 보였고, 그해 연말 테이퍼링 발표와 2014년부터 시행되면서 금융시장은 큰 변화를 겪게 됨.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중국의 과잉투자로 경기민감(에 너지+소재+산업재+금융) 섹터들의 강세가 나타났지만, 주목할 부분은 그 뒤 성장주의 강세가 본격화 되었다는 점.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중심 혁신기업의 강세가 두 드러졌고, 한국 증시에서도 화장품과 같은 서비스업 강세가 돋보였음. 저성장 시대에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증시를 이끌었 던 시기였음.

     

    테이퍼링 시행과 금융시장의 변화는 이전의 위기 국면 이 종료되고 향후 이어나갈 성장 동력 중심의 시장 흐름 으로 재편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음.

     

    이번에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특히 막대한 유동성 공급은 양호한 실적개선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에 기여. 다만, 테이퍼링 시행과 함께 유동성 모멘텀 둔화와 정책 지원 중단은 혁신기업들의 옥석 가리기 진행과 향후 성장 동력에 따른 증시 재편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연준의 자산증가율 둔화는 증시 모멘텀 둔화로 나타나 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난 2014년 테이퍼 시행 경우처럼 향후 성장 모멘텀에 진행되는 증시內 차별화 흐름에 주목할 필요.

     

    이번 테이퍼링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는 친환경 투자 및 실물경제 회복을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당장은 친환경 투자 집중에 따른 전통 에너지의 반란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음.

     

    2014년의 테이퍼링 시기에 IT 등의 기술주 강세 시작. 반면, 실물경제 대표하는 섹터들의 시가총액 비중은 절반 가량 축소. 이번 테이퍼링시행 역시 증시재편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2022년 전망 : 긴축 조정 이후와 겁 내지 않을 중소형 성장주 - KB

     

    ㅇ 시장전략:

     

    시장전략에서는 ‘긴축 조정’ 이후 나타나는 일들을 주목했습니다. 과거 5번의 ‘긴축 조정’ 이후 (닷컴버블 붕괴를 제외한) 4번에서 ‘반등랠리’가 나타났는데, 반등랠리는 경기/ 이익의 반등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확장에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기대하는 것은 경기/이익 사이클 반등보단 밸류에이션 확장입니다.

     

    관련해서 연말 연초엔 중국의 정책변화, 연초 이후엔 미국의 물가 안정 여부를 주목합니다. 이런 모멘텀의 움직임이 확인되면 증시는 반등랠리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증시 반등 여부에 가장 중요할 인플레는 내년 상반기까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지만, 내년 초 이후엔 정점이 확인되며 증시 부담 역시 경감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업종전략:

     

    ‘중소형 성장주’는 수급/긴축 압력으로 연말연초엔 숨 고르기를 할 수 있지만, 내년 상반기까진 주도주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 이유로는 ① 매크로 사이클 (이익 모멘텀/금리 사이클)과 ② 반도체-주도주 사이클에 대한 분석을 자료에 제시했습니다.

     

    KB증권이 생각하는 ‘중소형 성장주 3대장’은 콘텐츠 (게임/미디어/엔터), 친환경 (배터리/원전 포함), 바이오입니다. 아울러 구경제 대형주 중에서도 내년엔 신사업 진출이 급증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낮은 밸류에이션에 신성장동력을 장착할 수 있는 대형주들을 퀀트 분석을 통해 방법론을 제시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반등랠리를 위해 이익/경기보단 밸류에이션 확장을 주목해야 한다. 연말연초를 지나면서 두 가지 요인에 주목한다.

     

    2. 연말연초에 리스크를 제외하면 중소형 성장주는 내년 상반기까지도 주도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3. 내년엔 기존 구경제 대형주 중에서도 신사업 진출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기업들에도 주목해야 한다.

     

     

     

     

    ■  2022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다크호스 -하나

     

    ㅇ2022년 전망 미국과 국내 증시 공통 리스크.

     

    • 2022년 연준의 테이퍼링 실행과 기준금리 인상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 염두 • 과거 연준 통화정책 변화(테이퍼링 실행, 기준금리 인상) 코스피는 고점 대비 저점까지 평균 -11%, S&P500지수 -9% 가격 조정 발생.

     

    ㅇ미국 증시 전망.

     

    • 2022년 S&P500 기대수익률 측정 시 연준 자산 증가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PER 전년대비 변화는 2014~15년 (테이퍼링 실행과 기준금리 인상) 평균인 +2% 적용.

     

    • 2022년 EPS(현재, 상향 조정 진행 중) 증가율 +8% 적용시 S&P500지수(현재, 사상 최고치) 기대수익률은 +10%(=EPS 증가율+PER 변화율).

     

    ㅇ미국 증시 투자전략.

     

    • 연준 유동성 증가율 정체 연도의 경우 S&P500지수 내 EPS 증가율 상위 8개 업종의 주가수익률이 상대적 (중위 8개, 하위 8개, S&P500지수 대비)으로 가장 높았음.

     

    • 2022년 S&P500 EPS 증가율 상위: 운송, 에너지, 자동차/부품, 자본재, 소프트웨어, 내구소비재/의류, 미디어, 상업전문서비스.

     

    ㅇ국내 증시 전망.

     

    • 코스피 순이익 증가율이 두자리대에서 한자리대로 수렴하는 과정에서 PER 고점 13배(2014~16년). 2022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 184조원(현재, 하향 조정 진행 중)에 이를 적용 시 시가총액 고점은 2,447조원. 지수 환산 시 3,480p (2021년 고점 대비 +5%)

     

    • 단 현재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가 1조원씩 하향 조정 될 때마다 지수 상단은 20p씩 낮아짐.

     

    ㅇ국내 증시 투자전략

     

    ①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 중요: 최근 주가 하락 과정에서 PBR 하단 하회, 2022년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선제적으로 상당히 진행. 미국 Tech CAPEX는 2022년 1분기부터 사상 최고 수준 상회 전망.

     

    ② 기업의 자산효율성 중요: ROA 개선과 PBR 상승 여부가 관건, 국내 산업재와 자동차 업종의 경우 ROA 개선을 통해 PBR 반등 가능성 높음. 두 업종은 매출액 결정 시 물량(Q)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물류대란 완화 시 매출 개선 기대.

     

    ③ 신규 투자 가능과 투자 자금 회수 기업 구분 중요: 매출액 대비 FCF와 CAPEX 비율 그리고 ROIC를 통해 신규 투자 가능 기업 (기아, 삼성전기, 현대오토에버, JYP Ent. 등)과 투자자금 회수 가능 기업(SK,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한국카본 등)

     

     

     

    ■  2022년 매크로 이슈와 금융시장 전망 -BNK

     

    ㅇ2022년 주요국 경제성장률은 뚜렷한 上高下低 패턴을 보일 전망이다. 선진국은 재정지출을 크게 줄이는 반면에 Tapering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은 최대한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에 한국은 재 정지출을 늘리고, 이미 금리인상을 통한 긴축 전환으로 차별적인 횡보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Q21~1Q22 현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나, 2Q22부터는 빠른 안정세가 예상된다. 주거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가격안정 속에 원자재 가격이 물가를 결정할 수 있는 변수다. EIA 전망을 기준으로 원유 초과 수요는 2022년 3월을 정점을 통과할 전망이다.

     

    IS-LM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 경제정책은 금리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는 2021~2022년 75bp 기준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 2H22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제기되나, 경기둔화를 고려하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시장금리는 100bp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어 상반기에 채권투자 기회가 발생할 전망이다.

     

    2021년 전세계, 한국 earnings 상향 조정은 철강, 화학, 에너지 업종이 주도했다. 원자재 가격상승과 인플레이션 효과가 ROE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2022년 KOSPI는 경기와 반대로 前弱後强 패턴을 보일 전망이다. 상반기까지는 경기둔화 우려, earnings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2023년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할 것으로 전망한다. KOSPI band는 3,000pt ±10%로 예상한다.

     

    2022년 12MF EPS 개선과 valuation 매력을 보유한 섹터는 자동차, 은행으로 한정된다. IT는 valuation 이 평균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earnings momentum 약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상반기까지는 경기둔화 우려와 실적 하향 영향으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 현대오토에버 : 성장통 -현대차

     

    ㅇ3분기 매출성장은 전망치 상회, 그러나 인건비 증가로 이익은 하회

     

    -동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535억원(YoY +39.4%), 영업이익 248억원(YoY +10.8%)으로 매 출은 당사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이익은 100억원 이상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 차량 용 소프트웨어 매출 가세로 탑라인 성장률은 40%에 육박하였으며, 합병효과를 제거한 동일기 준 비교로도 YoY +15%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 이익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은 고급인력 충 원 및 연봉인상 반영에 따른 일시적 인건비 증가, 고마진 내비게이션 매출의 감소에 기인.

     

    ㅇ연간 1,500 억 수준 이익 가시화 & 중장기 구조적 마진 레벨업 전망

     

    -내비게이션 탑재율 및 판가의 동반 상승, 자율주행 및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본격화 영향으로 2022년부터 연간 영업이익 규모는 1,500억원에 육박할 전망. 영업이익률은 6.9%로 전년비 의미있는 개선세가 예상되며 구조적인 마진 레벨업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매출비중이 30%에 육박하는 2023년부터 가능할 전망. 소프트웨어 계열회사 3사 합병에도 마진 레벨업이 지연되는 이유는 모빌진을 비롯한 고급 연구인력을 대거 충원하는 계획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단기 존 재하기 때문.

     

    ㅇ 레벨3 자율주행시장 개화 & 커넥티드카 시장 가속성장

     

    -동사 중장기 방향성은 자율주행 SW 공급차종 확대, 카 클라우드 시스템 고도화, 기존 SI사업 고 부가가치화로 인한 수익성 제고로 요약. 자율주행 S/W의 경우 레벨3 자율주행 솔루션이 G90 풀체인지를 필두로 프리미엄 차종에 탑재될 예정으로 2024년까지 탑재 차종은 약 20개 차종으로 확대. 자율주행차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 1,300만대에서 2023년 2,500만대로 가파른 성장세 예상. 커넥티드카 기반도 글로벌 시장이 동기간 1.8억대에서 3.5억대로 배증하는데, 현기 차의 경우 400만대에서 1,300만대로 3배증함에 따라 동사 수혜폭 커질 전망.

     

    ㅇ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6만원(유지)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으로 각각 기존의 의견 및 목표가를 유지하도록 함.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1)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확산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이 급증세를 기록 중이고, 2)내비게이션 사업도 북미/유럽 중심의 탑재율 증가 수혜가 이어지며 수익성 을 견인하고 있으며, 3)기존 SI사업도 선제적인 단가 인상을 통해 견조한 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현대위아  : 기존사업 회복, 신규사업 기대  -NH

     

    ㅇ 3분기 Review: 생산차질 여파. 기계부문 적자 축소 긍정적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701억원(-3.8% y-y), 312억원(+136.8% y-y, 영업이익률 1.8%)으로 당 사 예상 하회. 자동차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66억원(-5.5% y-y), 386억원(+103.2% y-y, 영업이 익률 2.4%) 기록. 기계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5억원(+13.6% y-y), -740억원(영업이익률 -3.8%) 기록. 기계부문의 영업적자 상황이 지속되었지만 전분기 대비 손실폭 축소

     

    - 4분기는 비용 측면에서 성과급 반영이 예정되어 있고, 러시아 엔진공장 양산 본격화에 따른 초기 가동비용 증가 예상. 다만, 글로벌 생산 정상화에 따른 자동차 부문 매출액 회복 및 기계 부문의 손익 개선(손실폭 축소)과정 지속될 것. 2022년까지 외형 및 수익성 회복추세 지속될 전망

     

    - 중장기로는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주가 재평가 기대. 연초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대한 통합 열 관리 모듈 수주 성공. 또한 수소전기차(FCEV)용 수소저장모듈/공기압축기 개발도 진행 중. 신규 사업자로 선정될 경 우 장기 신뢰도 상승에 따른 주가 재평가 가능

     

     

     

     

     

    ■ 만도 : 생산차질 여파, 4분기 회복 기대 -NH

     

    ㅇ 3분기 Review: 예상했던 부진, 4분기 회복 기대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360억원(-4.4% y-y), 532억원(-19.0% y-y, 영업이익률 3.7%)으로 당사 예상 하회. 반도체 수급이슈에 따른 주요고객 완성차 생산 차질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고 고정비 부담 증가. 매출처 다변화(북미 전기차 기업의 글로벌 생산확대, 인도 로컬기업으로의 매출 확대)로 생산차질 여파를 일부 상쇄할 수 있었음.

     

    3분기 영업외손익에서는 약 235억원의 일회성 비용(스타트업 투자 기업에 대한 평가손익) 발생. 4분기는 완성차 생산 정상화에 따라 1.7조원 이상의 매출액과 정상적인 수익성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3분기 신규수주는 약 2.2조원을 기록. 이 중 xEV 관련 제품 비중은 70%이며, Non-HMG 비중이 97%로 제품/고객 다변화 순조롭게 진행 중.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9조원을 넘어서면서 연초 계획한 연간 목표치(8.3조원)를 상회

     

    - 물적분할(9월 1일)을 통해 MMS(Mando Mobility Solutions) 설립. 12월중 MMS와 HL Klemove(구 만도헬라) 합병 계획.

     

     

     

     

     

    ■ 크래프톤Spot Comment : M&A를 통한 장르 다각화와 개발력 확대 기대 -NH

     

    - 크래프톤은 10월 29일 공시를 통해 ‘Unknown Worlds Entertainment’의 지분 100%를 8,788억원(7.5억달러) 에 인수하였다고 발표. 이 중 2.5억달러는 Earn-out 조건으로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2026년 최종 지급될 것.

     

    - 당사는 크래프톤의 ‘Unknown Worlds Entertainment’ 인수를 1) 개발 경쟁력 확보, 2)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장르 확장, 3) 라인업 확대, 4) IPO 자금의 적극적 활용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 Unknown Worlds Entertainment는 2021년 상반기 매출액 370억원, 당기순이익 281억원, 2020년 매출액 296억 원, 당기순이익 78억원, 2019년 매출액 259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게임 회사임. 크래프톤의 연결 기준 실적에는 빠르면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

     

    크래프톤의 이익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나 장르 다각화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할 수 있는 수준임. 참고로 인수가격은 2021년 상반기 순이익 기준으로 PER 15.6배 수준에 불과해 게임 업체 평균보다 낮은 valuation으로 인수하였고, 동사의 자금력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M&A임.

     

    - Unknown Worlds Entertainment의 주요 게임들은 ‘Sub Nautica(오픈월드 서바이벌 액션어드벤쳐)’와 ‘Natural Selection(FPS)’이며, 동사는 2022년, 2023년 각각 1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 준비 중.

     

    -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로 Bluehole, PUBG Studio, Rising Wings, Striking Distance, 드림모션에 이어 6번째 개발스 튜디오를 확보하였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와 라인업을 대응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 중.

     

     

     

     

    ■ 두산밥캣 : 수요 우위 국면을 즐기자! -DB

     

    ㅇ 3Q21실적은 전 지역에서 수요 회복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

     

    동사는 29일에 3Q21연결실적 으로 매출액 1조5,463억원(+42.5%YoY, +20.5%QoQ)에 영업이익률 8.3%를 공시하였다. 글로벌 전 반적인 시장 회복으로 매출액은 크게 성장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물류비 증가 등으로 YoY기 준 1.9%p 하락하였다. 7월에 편입된 산업차량의 3분기 매출액은 226백만불에 영업이익률 0.9%로 낮은 수익성 기여도를 나타냈다.

     

    ㅇ수요 우위 업황에 원가 상승분은 판가 인상으로 대응하여 시차를 두고 수익성 개선 가능한 국면:

     

    부품 수급 차질에도 주요 지역의 시장 회복과 함께 경제 활성화 정책이 더해져 매출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딜러 재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컴팩트 시장 수요 강세 대비 공급이 충분한 대 응을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물류비용 증가 등 인플레이션 이슈와 일부 부품 수급 문제 등은 점차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고, 판가 인상은 시차를 두고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한다.

     

    ㅇ 단기 수익성 악화보다는 수요 강세로 중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기조를 주목하면서, BUY!:

     

    3Q21 실적은 원가 부담 요인으로 수익성은 컨센서스와 유사하였으나 전반적인 수요 강세로 매출액 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였다. 성장 스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성도 판가 인상이 시차를 두 고 나타나면서 개선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이 마무리되면서 21년 연말에는 배당 재개도 가능하다. 3Q21실적을 추정치에 반영하였으나 목표주가를 변경할 정도는 아니었다.

     

     

     

     

     


    ■ 오늘스케줄-11월 1일 월요일

     

    G20 정상회의 개최(10월30일)
    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

    유럽 서머타임 해제(10월31일)

    日 총선(중의원) 실시
    바이든 美 대통령, 공급망 차질 대응을 위한 회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정부, 위드 코로나 시행
    정부, 소비쿠폰 사용 재개
    카카오뱅크로 국세 납부 시작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1 개최
    팔도, 일부 음료 제품 가격 평균 8.2% 인상
    롯데푸드, 유제품 가격 평균 5.1% 인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발표
    SKC 실적발표

    엔켐 신규상장
    디어유 공모청약
    비트나인 공모청약
    아이티아이즈 공모청약
    메디아나 추가상장(무상증자)
    파루 추가상장(유상증자)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키이스트 추가상장(CB전환)

    엠젠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코스나인 보호예수 해제
    폴라리스웍스 보호예수 해제
    한국내화 보호예수 해제

     

    美) 10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9월 건설지출(현지시간)
    美)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독일)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영국) 10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中) 10월 제조업 PMI
    中) 10월 비제조업 PMI
    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9월 개인소비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증가세를 보임. 근원 PCE 물가지수전년대비 상승률은 30년래 최고치 수준을 4개월 연속 유지했음 (WSJ)

     

    ㅇ G20 정상들이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억제한다는 원칙에 합의함. 이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합의보다 진일보했다고 평가되지만, 구체적인 실 천과제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는 지적도 제기됨 (AP)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함. 팬데믹을 끝내는 것이 혼란을 해결할 수 있는 궁극적 열쇠라고도 강조했음 (CNBC)

     

    ㅇ 아마존이 전기 트럭업체 리비안의 지분을 20%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리비안은 아마존에 최소 4년간 자사의 전기 배달 차량을 제공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한 차례 거부할 권리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CNBC)

     

    ㅇ 캘리포니아 항구의 물류대란을 해결하고 노후된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교통부가 캘리포니아주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대 50억 달러(약 5조 8,400억원)의 대출 자금을 제공하기로 함. 교통부 대변인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물류대란이 단기간에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지만 이번 투자가 노후된 인프라 강화에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함.

    ㅇ 인력난 심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차량 가격 상승과 공유 차량 내 코로나 19 확산 우려 등으로 미국에서 우버와 리프트의 탑승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 중임. 이는 최근 미국의 각종 경제적 문제들이 그대로 투영된 사례로 꼽힘 (WSJ)

     

    ㅇ 중국 상위 30개 부동산 업체 중 3분의 2가 부채 레드라인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은 엄격한 규제가 부동산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임 (Bloomberg)

     

    ㅇ 글로벌 핵융합 기업들에 기록적 수준의 민간 투자금이 쏟아지고 있음. 화석연료를 대체할 핵융합 에너지가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임. 영국원자력청과 핵융합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계 핵융합 기업 35개사 가운데 18개사가 총 18억달러(약 2조 1,000억원)의 민간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짐.

     

    ㅇ 일본 경기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보여주는 2021년 10월 소비자 태도지수가 2개월 연속 개선됨. 10월 수치인 39.2는 2019년 5월 이래 최고치이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확연하게 줄어 10월부터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조치가 모두 풀리면서 소비자 심리가 좋아진 것으로 분석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주요 경제 지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97% MSCI 신흥지수 ETF는 1.45%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75.5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상승 출발예상한다. Eurex KOSPI200선물은 0.17% 상승했다. KOSPI는 금요일 월말 위험자산비중축소에 이어 월요일 월초 포트폴리오 리와인딩 효과로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요일 한국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큰폭 하락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매도에 3000선을 하회했고. 코스닥도 1000선 하회했다. 코스피는 상승개장 직후 알려진 애플의 부진한 실적으로 곧바로 하락을 시작하여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경기 회복기대감에 건설업 및 시멘트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금요일 아시아시장에서 한국증시가 차별적으로 과도하게 하락한 것은 각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등 매파적인 움직임, 11월 2~3일 FOMC테이퍼링에 대비한 외인들의 선제적 리스크관리, 월말 글로벌 펀드의 리밸런싱 관련 위험자산 비중축소, 한국증시 마감시점에 저점을 보인 미 주가지수선물의 하락영향 등으로 추정된다. 

     

    금요일 미 증시는 애플 등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공급망제약과 인플레에 잘 대처한 것으로 알려지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미 정치권에서 인프라예산 패키지가 곧 의회에서 가결될 것으로 예상된 점도 우호적이다. 여전히 공급망 이슈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주말에 이어지는 G20 정상회담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이다.

     

    한편, 일요일에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은 점은 부담이다. 그렇지만 지난달 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한국 수출입 통계 발표 및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지수가 견고함을 보인다면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 월요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과도한 낙폭에 대반 반발성으로 상승출발 후 수출입 통계 및 중국 제조업 지표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29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전일 장 마감후 발표된 애플의 분기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개장 초 하락세로 출발했다. 절반가량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강한 수요와 가격결정력 덕에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공급망제약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의 역풍을 잘 견뎌낸 것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하면서 상승반전했다. 오후들어 인프라예산 패키지가 곧 의회에서 가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3대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 전환했다. PCE가격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1월 2~3일 FOMC 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일정발표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했다. 최근 성장율지표 하락으로 10월20일 이후 급락하던 실질금리가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반등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했다. 또 월말 리밸런싱을 위한 채권수요가 나타나면서 금리낙폭이 커졌다. 

    달러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섰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FOMC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일정발표 기대로 실질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특히 유로화에 대한 되돌림 폭이 컸다.

    유가는 11월 4일에 Opec+ 장관회의를 열고 생산량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추가증산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했다. 기존 합의사항으로는 11월부터 하루 40만배럴 증산이 예정되어 있으나 이를 하루 60만~100만 배럴로 증산하는 안이 고려될지 주목되고 있으나 시장은 추가증산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ㅇS&P500선물지수 +0.78%
    ㅇWTI유가 : +0.58%
    ㅇ원화가치 : -0.54%
    ㅇ달러가치 : +0.72%
    ㅇ미10년국채금리 : -2.07%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25%, S&P+0.19%, 나스닥+0.33%

     

    전일 장 마감후 발표된 애플의 분기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개장 초 하락세로 출발했다. 절반가량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강한 수요와 가격결정력 덕에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공급망제약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의 역풍을 잘 견뎌낸 것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하면서 상승반전했다. 오후들어 인프라예산 패키지가 곧 의회에서 가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3대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각각 1.8%, 2.1%가량 하락 마감했다. 애플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공급망 제약이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아이폰의 판매량은 시장의 예상치에 못 미쳤으며, 매출도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애플의 매출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돈 것은 2017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아마존의 3분기 순익과 매출도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4분기 매출 예상치도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엑손모빌과 세브론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순익과 매출을 발표해 각각 0.2%, 1%가량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이날 2% 이상 오르고 애플의 주가는 하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이 애플의 시가총액을 웃돌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회복지 예산 규모를 당초 계획의 절반인 1조7천500억 달러로 줄여 의회 통과 가능성을 높인 것도 증시에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프라 예산 패키지가 곧 의회에서 가결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는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공급 잠재력을 높이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9월 개인소비지출, 9월 PCE가격지수, 9월 개인소득, 3분기 고용비용지수, 10월 시카고PMI,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등이 발표됐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인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증가세는 전월보다 둔화했으나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또 물가상승 압력이 잦아들지 않으면서 연준이 조기에 긴축해야 한다는 우려도 커졌다. 

     

    절반가량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강한 수요와 가격결정력 덕에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공급망제약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의 역풍을 잘 견뎌낸 것으로 보이는 한편, 비용압력이 결국 매출을 줄이고, 이익 마진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 부동산,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했고, 헬스, 통신, 기술 관련주는 상승했다.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8.7%로 반영했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7포인트(1.63%) 하락한 16.26을 기록했다.

     

     


    ㅇ 섹터&업종&종목 :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하락 Vs. MS, 테슬라 강세

     

    테슬라(+3.43%)는 1조 7,500억 달러 규모의 사회지출 법안 통과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확대 기대로 상승. 전고체배터리 개발업체 퀀텀스케이프(+13.94%)는 새로운 이슈는 없었으나 최근 변동성 확대속 사회지출법안 수혜종목으로 쏠림 현상 유입되며 급등.

     

    에너지관리솔루션업체 엔페이즈(+3.19%)는 견고한 실적 발표 이후 상승 지속. 오늘도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 이에 힘입어 퍼스트솔라(+1.45%), 썬파워(+3.63%) 등 여타 태양광 업종도 동반 상승 지속.

     

    MS(+2.24%)는 애플에 비해 반도체 칩 부족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소식이 유입되자 상승. 특히 애플 시가총액을 넘어서자 쏠림 현상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 

     

    애플(-1.82%)은 부진한 실적과 연말 쇼핑시즌 아이폰 판매 전망치 하향 조정하자 하락. 다만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이 여파로 스카이웍스(-1.60%), 쿼보(-0.41%) 등 주요 부품 업체들도 동반 하락.

     

    아마존(-2.15%) 은 부진한 실적과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하락. 이베이(+5.95%) 전일 급락을 뒤로 하고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급등. 전자상거래사이트 엣시(+3.27%)도 동반 상승.

     

    스타벅스(-6.30%)는 중국 매출 부진으로 매물 출회되며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인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증가세는 전월보다 둔화했으나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9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6% 증가, WSJ예상치 0.6% 증가에 부합했으나 전달 기록한 1.0% 증가보다는 둔화했다. 8월 개인 소비지출은 기존 0.8% 증가에서 1.0%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9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 4.4% 올랐다. 이는 8월 기록한 0.3%, 4.2% 상승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르고, 전년대비 3.6% 상승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 전년 대비 상승률 3.6%는 1991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 6월부터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잦아들지 않으면서 연준이 조기에 긴축해야 한다는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9월 개인소득(세후기준)은 전월 대비 1.0% 줄어 전달의 0.2%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소득이 감소하면서 개인저축률은 전달 9.2%에서 9월에 7.5%로 하락했다. 이는 2019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1.3%(계절 조정치) 상승, WSJ 예상치 0.9% 상승을 웃돌았다. 
    미국 10월 시카고 PMI는 68.4로 전월 64.7에 비해 상승, WSJ 예상치인 63.5를 웃돌았다.


    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71.7로 전달의 72.8보다 하락했다. 예비치인 71.4와 WSJ 예상치 71.2를 모두 소폭 웃돌았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 8월 최저치인 70.3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 기록한 101.0보다는 현저히 낮아진 수준이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 전환했다. PCE가격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1월 2~3일 FOMC 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일정발표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했다. 최근 성장율 지표 하락으로 10월20일 이후 급락하던 실질금리가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반등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했다. 또 월말 리밸런싱을 위한 채권수요가 나타나면서 금리낙폭이 커졌다. 

    다음주 11월 2~3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일정발표와 기준금리 인상시점이 빨라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 연준이 다음 행보인 금리인상 카드를 예상보다 빨리 꺼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FOMC 테이퍼링에 대한 영향으로 이날 국채금리 흐름은 장기물은 하락하고 단기물은 상승했으며 장단기 금리차는 하락했다. 통화정책의 변화가 임박한 만큼 단기물 채권의 수익률이 가파르게 올랐다 내렸고, 경기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인식에 장기물 국채수익률은 점차 하락했다.

    월말을 맞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국채수요 확대도 나타났다. 또 다음주에 FOMC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긴축에 대비하는 양상이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원화>파운드>유로  

     

    달러화가 전날 약세를 상당부분 되돌렸다.  9월PCE 가격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일정발표가 기정사실화 되고 이로인해 그동안 하락하던 실질금리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달러가치도 상승했다.

     

    특히 달러는 유로화에 대한 되돌림이 컸다.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ECB와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등이  통화정책의 정상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일 전망이다. 

     

     

     

     

     


    ■ 전일 뉴욕 원유시장

     

    유가는 11월 4일에 Opec+ 장관회의를 열고 생산량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추가증산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했다. 기존 합의사항으로는 11월부터 하루 40만배럴 증산이 예정되어 있으나 이를 하루 60만~100만 배럴로 증산하는 안이 고려될지 주목되고 있으나 시장은 추가증산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천연가스 가격이 6% 이상 하락했지만 유가하락을 견인하지는 못했다.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자국기업 가즈프롬에게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늘리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으로 천연가스 가격 급등세를 가라앉는 양상이다. 

     

    지난주 미국 내 가동 중인 원유시추 장비수는 그 전주보다 1개 늘어난 444개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시추를 비롯한 시추 장비 수도 2개 증가한 544개를 기록했다. 최근 원유수요 증가와 재고부족이 공급을 초과하면서 여전히 유가를 떠받칠 수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1%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공급망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4.34% 철근은 0.28% 하락했다.

     

    곡물가격은 달러 강세 불구 밀이 강세를 이어갔으며 대두나 옥수수의 경우 수출 증가 기대가 확대되자 강세를 나타냈다. 

     

     

     

     

     


    ■ 전일 중국증시 : 헝다 이자 지급 영향 상승

    ㅇ상하이종합+0.82%, 선전종합+1.60%

     

    29일 중국증시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이자 지급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종합지수에는 농산물 관련주, 산업재가 3%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선전 종합지수에는 R&D 기업, 농업 등의 분야에서 3%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관련주의 경우 두 지수에서 모두 약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 물 역RP 2천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헝다는 이날 공식 채무 불이행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전일 뉴욕타임스는 헝다가 지난 9월 29일 만기였던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지급해야 하는 이자 규모는 총 4천520만 달러(한화 약 529억 원)였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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