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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1. 11. 2. 07:26
2021/11/02(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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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긴축(Tightening)의 계절 - DB
ㅇ 대다수 선진국의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YoY) 2%를 크게 웃돌아. 거세진 통화 긴축 압박:
금융시장에서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압박이 상당하다.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주택가격 급등 으로 인한 금융 안정성 저해 및 부의 불평등 심화가 통화정책 정상화의 주된 논거였다. 하지만 최 근 공급 병목현상과 에너지 가격발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가세하며 긴축 압박이 거세졌다. 상당 수 선진국의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노르웨이, 뉴질랜드, 한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연내 추가 조치가 예상된다. 캐나다도 최근 QE 종료 및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가이던스를 앞당겼다. 호주도 수익률곡선 통제 정책 종료 기로에 있다. 미 연준도 금주 FOMC에서 높은 확률로 QE 테이퍼 공식 발표가 예상된다.
ㅇ 유로존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선진국이 통화 정상화 압박에 직면:
코로나 위기 이후 주택가 격 상승률과 최근 CPI 인플레이션율로 국가별 통화 긴축 압박 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미국, 뉴 질랜드, 노르웨이, 영국, 캐나다, 호주, 한국 모두 강한 정상화 압박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들 국 가는 2023년까지 코로나 위기 이전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정책금리를 정상화 할 것으로 금융시장 은 예상하고 있다. 유로존은 국가마다 차이가 있으나 긴축 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한 지역이다. 일본 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유일하게 3분기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역이다.
ㅇ 인플레이션 고점(YoY)은 아직 남아있어. 인플레발 선진국 중앙은행의 긴축 압박 당분간 이어 질 듯:
주요 선진국의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이션은 올해 4분기 ~ 내년 1분기까지 추 가로 고점을 높일 개연성이 크다. 11월 이후 통화 긴축에 참여하는 국가는 점차 늘어날 것이다. 인 플레이션발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상화 압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미국 연말특수 전망과 한국증시의 도전 - 리딩
ㅇ 미국 연말특수 전망, ‘매우 맑음’
- 전미소매협회(NRF)의 11~12 월 중 연말특수 소비 전망(Holiday Sales Forecast)에 따르면 전년대비 8.5~10.5% 증가하면서 지난해 8.2%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됨(금액기준 8,434~8,590 억달러 예상). 지난 5 년간 평균치는 4.4% 였고, 지난해 8.2%로 높은 기저(base)를 감안하면 금번 미국 연말특수 전망은 ‘매우 맑음’으로 기대할만함. 증가율 및 금액기준 모두 역대 최고 수준임
- 블룸버그 전망치에 따르면 미국 4 분기 소비지출은 4.0%(전분기비 연율)로 지난달 4.2%에서 하향조정되었으나, 미국 경제서프라이즈 지수(전망치와 발표치의 괴리)는 9 월 저점 이후 완만한 회복을 시도하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신뢰도는 개선 중으로 판단함
- 미국 연말특수는 곧 국내수출의 연말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변수였음. 미국 연말특수 전망과 국내 12 월 수출(10 월말 대비)의 방향성은 높은 상관성(2002 년 이후 상관계수 0.76)을 나타냈는데, 이를 통해 금번 역대급의 미국 연말특수 전망은 국내 수출의 연말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판단함
ㅇ 미국 연말특수, 추운 한국증시에 온기가 될까
- 미국 연말특수와 국내수출 연말효과의 밀접한 관계는 한국증시의 연말 장세에도 긍정적인 기대 요인임. 미국 연말특수 전망과 연말 S&P500 지수(10 월말 대비)는 높은 상관성(2002 년 이후 상관계수 0.65), 코스피지수(10 월말 대비)와는 일정한 상관성(2002 년 이후 상관계수 0.47)을 갖는 것으로 분석됨. 미국 연말특수와의 연계성은 뉴욕증시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그래도 한국증시의 연말 장세를 좌우하는 중요한 동인으로 파악함
- 2002 년 이후 미국 연말특수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는 국내증시의 업종지수는 IT 하드웨어(상관계수 0.69), 자동차 및 부품(0.64), 반도체(0.59)로 3 가지가 대표적이었음. 해당 업종은 미국 등 선진국 수출비중이 높고, 연간소비 중 상당부분이 연말특수 기간에 집중되는 소비 효과를 주가 역시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ㅇ 미국 연말특수 전망의 시사점은?
(1) 미국 연말특수 전망(NRF)은 전년대비 8.5~10.5% 증가로 금번 소비회복 동력은 역대 최고수준 → 미국 이코노미스트 전망보다 강한 연말특수를 예고한 것이며, 최근 전망치의 신뢰도는 개선 중임 → 미국 연말특수 전망과 한국의 연말 수출은 높은 상관성(0.76)으로 연말효과 기대됨.
(2) 미국 연말특수 효과는 뉴욕증시보다 덜하지만, 그래도 국내 수출주 중심으로 긍정적 반응 예상 → S&P500 지수(0.65)보다는 덜하지만 코스피지수도 정(+)의 상관성(0.47)을 보임 → 업종별로 IT 하드웨어(0.69), 자동차 및 부품(0.64), 반도체(0.59)은 연말효과 기대되는 대표주임.
(3) 미국 연말특수 & 중국 광군절 등을 통해 국내 수출주들의 실적가시성은 재부각될 것으로 전망 → 금번 연말특수 중 전자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에 주목함.
■ 10월 한국 수출: 물량 회복 vs. 단가 상승세 둔화 -한화
[10월 한국 수출도 양호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간 수출 6,000억 달러 상회 및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가 유력합니다. 다만, 내년에는 수출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합니다. 앞으로는 수요(물량)가 꾸준히 늘고 있거나 가격전가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반도체, 기계, 자동차 수출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10월 수출 YoY +24.0%. 물량증가했으나, 단가상승세 둔화
10월 한국 수출은 555.5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4.0% 증가. 일평균 수출은 26.5억달러로 지난 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 기록 수출단가와 물량이 동반 개선(각각 +16.9%, +6.0%)되면서 양호한 흐름 지속.
석유제품/화학의 단가 급등 및 IT 단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량측면에서는 석유제품/화학, 일반기계 등이 개선. 1~10월 수출은 5,23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5.9% 증가. 현 추세 감안하면, 올해 연간 수출실적은 6,000억달러를 상회하면서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 유력.
ㅇ 한국 4분기 수출, 연말 쇼핑시즌 수혜 전망
병목 현상이라는 소용돌이 가운데서도 한국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대를 기록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서비스 소비가 증가하고, 재화 소비는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컨센서스와는 달리 미국 재화 소비의 견조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는 것 으로 판단된다.
- 계절적으로 미국 소매판매는 드라이빙 시즌(5~6월)과 연말 쇼핑시즌(11~12월)에 확대된다. 실제로 G2의 소비시즌 (중국 광군제 11/11,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11/26)이 도래함에 따라 중국에서도 스마트폰, 의류 등의 소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4분기 수출은 대표적인 소비 성수기를 맞아 20%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2022년 수출 모멘텀 둔화 유력. 품목별 수출실적 차별화 전망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2022년에는 수출 증가세 둔화와 품목별 차별화 가능성 높음. 글로벌 제조업 PMI와 산업생산 증가율은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락 중.
글로벌 경기는 소순환 사이클 상 확장 강도가 약해지는 국면에 위치. 소순환 평균 지속기간은 16개월로 적어도 내년상반기까지는 경기회복세 둔화 흐름이 이어질 전망.
한국 수출에서도 유사한 흐름 확인. 수출증가세는 5월을 정점으로 둔 화되고 있고, 수출경기확산지수도 2개월 연속 50을 하회하면서 경기하강(수축) 가능성 반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단가 부담도 하방 리스크.
수출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다면, 올해와 같은 전반적인 수출 호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따라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거나 가격전가가 수월하게 이루어지는 품목의 수출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
■ 2022년 KOSPI 전망: ?를 찾아서- 신한
ㅇ2022년 KOSPI 밴드 2,850~3,500p로 제시
KOSPI는 중요 분기점에 위치했다. KOSPI는 1980년 이래 호황선과 침체선 사이 에서 등락했다. 2021년은 KOSPI 정식 개장 후 최초로 장기 호황선을 상향 돌파 했던 역사적인 해였다.
2022년 국내 주식시장 관건은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이 한국 기업이익 방향성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 여부다. 장기추세 관점에서는 지난 박스피 시절과 비교했을 때 체질이 얼마나 달라졌을지에 달렸다.
2022년 KOSPI 밴드를 2,850~3,500p로 제시한다. 수소 밸류체인, 신재생에너지 등 구조적 성장 산업이 한국 투자 사이클을 견인한다. KOSPI PER은 약달러와 배당성향 상승조합으로 1~2배 상승 가능하다. 전차(반도체, 자동차)와 인플레이션(비철, 산업재), 구조적 성장산업으로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
ㅇ 이익 전망: 추정치 둔화 흐름 속 섹터별 차별화 진행.
KOSPI 2022년 영업이익은 256조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 이익률은 기존 10.3%에서 10.6%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2022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업종은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산업재, 경기소비재, IT다. 해당 업종 들의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원가 부담에 따른 감익 효과는 상쇄될 것이다.
ㅇ 주도주 전망: 산재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등장
2022년 1) 공급망 충격, 2) 높은 인플레이션, 3) 에너지 수급 불균형 이슈는 계속 된다. 과거 인류가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도주가 부상했다. 공급 망 충격과 인플레이션은 산업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해결을 모색할 수 있다.
기계(로봇), 데이터시스템 수혜를 예상한다. 에너지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력기반 에너지 솔루션, 수소 인프라가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 반도체 : 대형주 주가는 부진했는데, 한국 반도체 수출은 여전히 견조 - 하나
2021년 10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111.7억 달러(약 13.2조 원)로 전년 동기 대 비 28.8% 증가했다. 역대 10월 반도체 수출 중 2위 수준이다. 6개월 연속 100 억 달러를 상회했고, 10월 누계 연간 실적이 1,000억 달러를 웃돌았다.
반도체 수출 데이터와 한국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를 함께 살펴보면 주가가 수출 데이터보다 선행해서 먼저 움직인다. 그러나, 최근 주가 부진으로 삼성전자가 7만원을 하회하고 SK하이닉스가 10만원을 하회했었던 것을 돌이켜보면 반도체 수출 데이터가 부진해야만 주가 하락을 설명할 수 있는데, 반도체 수출 데이터 는 여전히 탄탄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 호조 원인은 다음과 같다. DRAM 고정가격이 전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으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 한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업계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등 업황의 호조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출은 16개월 연속 증가세이다. 반도체가 탑재되는 응용처가 다변화된 것과 5G 및 사물인터넷 확산에 힘입어 기기별 반도체 탑재량이 증가하는 것도 반도체 수출을 견인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반도체 품목별 수출 중에서 비메모리 반도체를 의미하는 시스템 반도체 수출이 탄탄하다. 시스템 반도체는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증폭기, 스마트카드용 칩 등을 포함한다. 잠정 집계치에 따르면 10월 기준 37.3억 달러(약 4.4조 원)로 32.3% 증가했다. 최근 6개월 연속 30억 달러(약 3.5조 원)를 상회했다.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파운드리 사업의 실적이 수율개선, 외부 고객사 비중 확대에 힘입어 우호적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반기에 텍사스 한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 던 비메모리 반도체 협력사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연결 자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를 통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한편, 구 매그나칩 반도체의 위탁/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키파운드리의 지분을 100% 인수하며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 품목의 수출도 탄탄하다. DRAM 반도체는 24.7억 달러(약 2.9조 원)로 44.3% 증가했다. Flash 반도체는 6억 3천 4백만 달러(약 7,471억 원)로 25.5% 증가했다.
반도체용 저장장치에 해당하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출도 탄탄해 10.8억 달러(약 1.3조 원)로 59.9% 증가했다. SSD 수출이 원활해지려면 관련 부품 중에 SSD 컨트롤러의 공급이 원활해야 하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SSD용 컨트롤러를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내재화했다. 그 밖에 SSD 수출에 영향을 끼치는 P(Price, 제품가격) 및 Q(Quantity, 수출물량) 변수 중에 Q(Quantity, 수출물량)의 증가 효과가 컸을 것으로 추정한다.
품목별 수출 중에 아쉬운 것은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인 MCP(멀티 칩 패키징) 이다. 23.5억 달러(약 2.8조 원)로 19.8% 증가했다. 나빠 보이지 않지만, 7월부 터 기저 효과가 감소해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 7월 +72.2%, 8월 +58.9%, 9 월 +34.3%, 10월 +19.8%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에서 대만 기업 미디어 텍과 미국 기업 웨스턴 디지털의 실적 컨콜 질의응답에서 중국 재고 조정에 대 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앞으로 주의해서 MCP 수출 흐름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다만, 2018년 무역분쟁 시기에는 5월부터 MCP 수출이 역성장 국면에 진 입했는데, 2021년의 MCP 수출은 역성장 국면은 아니고 기저 효과가 감소한 것 이므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 피에스케이 : OP 1,000억원 전망합니다! -DB
ㅇ 3분기도 괜찮아요:
피에스케이의 2021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80억원(+73.0%, YoY/ -28.9%, QoQ), 영업이익 185억원(+299%, YoY/ -41.7%, QoQ/ OPM 21.0%)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상반기 삼성전자향 대규모 장비 입고가 마무리 되며 3분기는 상대적인 공백기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 었으나, 중화권 및 미국, 대만 등 해외 주요 고객향 메모리 및 Logic 반도체 장비 주문이 꾸준히 증 가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ㅇ 삼성 말고도 많아요:
2021년 하반기 삼성전자향 장비 입고 공백과 2022년 P3 신규 라인의 지 연(특히 상층부 DRAM)으로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메모리향 장비업체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반면 동사는 1) 미국 대형 고객향 Logic 장비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2) 중화권 및 대만 등 글로벌 업체의 PR Strip 장비 수주 증가, 3) 삼성전자를 포함한 미국 파운드리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신규 장비 수주가 기대된다. 신규장비 4) New hardmask Strip 장비는 3D NAND 고단화에 따른 수혜로, 연말에는 국내 메모리 업체향 5) Edge Clean 장비의 수주가 기대된다.
결국 메모리향 판매 호조에 비메모리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2021년 동사의 연간 실적 은 매출액 4,093억원(+54.0%), 영업이익 1,000억원(+217%)의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원 유지:
동사는 단기적인 국내 메모리 투자 감소에도 Logic향 매출 증 가로 중장기적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동사의 현 주가 밸류에이션은 7.2배(21E), 6.8배(22E)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이다. 늦기 전에 매수 하자.
■ SKC :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 - 키움
ㅇ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작년 동기 대비 139.0% 증가
SKC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4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9.0% 증가 하며,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1,314억원)를 상회하였다.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
1)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9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9.3% 증 가하였다. PO/PG가 물량 증가 및 프로필렌/과산화수소 가격 안정화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였고,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였기 때문이다.
2) Mobility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6% 증가하였다. 운송비 증가에 따른 일부 매출 차질에도 불구하고, No.5 정읍 동박 플랜트 조기 가동으로 동박 수출량/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판가 상승 및 구리 투입가 격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에 기인한다.
3) 반도체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하였다. CMP Pad 신규 공장 가동 효과가 발생하였고, Ceramic Parts 수요가 견조하였기 때문이다.
4) Industry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3% 증가하였다. 수요 성장과 포트폴리오 개선(OLED 소재 증가 등) 효과 때문이다.
한편 올해 3분기 세전 이익은 1,9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5.7% 증가하였다. SiC 웨이퍼 매각 으로 600억원 이상의 처분이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ㅇ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
동사는 이사회를 열고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업체인 Nexeon에 386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하였다. 기존 부결을 유발한 사항(계약조건 등)을 개선/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3사의 투자 규모는 8천만 달러로, 동사는 컨소시엄의 주 사업자로, 기업결합신고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Nexeon의 지분 일부와 실리콘-탄소 복합체 음극재 기술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동사는 기존 오퍼레이션 능력과 SK넥 실리스가 보유한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아직 초기 시장 진입이기 때문에 1,200톤의 규모의 고객처를 미리 확보한 이 후 유럽에 투자할 계획이다.
참고로 우선 동사가 저함량 제품을 독자적으로 사업화한 후, 시장 개화 시점에 맞춰 Nexeon과 합작회사 방식으로 고함량 제품을 사업화할 계획으로 보인다.
■ 건설 해외수주 한 눈에 : 2022년, 볼륨 보다는 업황의 결이 중요 -KB
ㅇ 발주시장 ‘양적 개선’ 보다 변화의 ‘방향’과 ‘기업의 대응능력’이 중요
건설업종에 대해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① 해외 EPC기업 대비 한국 EPC기업의 기초체력 개선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② 입찰 경쟁강도 약화도 확인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③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진했던 해외발주 시장이 금년 하반기부터 개선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EPC기업의 수혜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유가나 천연가스 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비해 한국 EPC기업이 주력하는 Onshore 프로젝트 발주시장의 양적 개선은 다소 더디게 나타날 수 있다. 업종 투자에 있어 국내외 업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전략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발주시장의 ‘양적 개선’에 대한 기대는 다소 낮추고 시장의 ‘변화 방향’과 기업의 ‘대응능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ㅇ 2022년은 중장기 발주 전략 정비 및 준비 시기. 본격적 발주 증가는 ‘2023년’부터.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급격한 발주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KB증권에서는 2022년 보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발주물량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각 국가마다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① 유가보다 급격한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발주 여건이 모두 다르고, ②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가 높아지면서 가스를 중심으로 중장기 발주 전략이 바뀌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021년이 2020년 유가 급락과 코로나19확산으로 입찰이 중단되었던 프로젝트의 입찰 재개 및 마무리가 집중되는 시기였다면 2022년은 주요 발주국들이 중장기 발주 전략을 정비하고 FEED (개념설계) 등을 통해 변화된 전략에 맞추어 본격적인 발주 사이클을 준비하는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카타르는 천연가스 가격과 중요성이 상승하는 국면에서 가장 큰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로 볼 수 있겠으나 이미 올해 초 약 200억 달러 규모의 LNG 확장 공사 착공에 들어가 당분간 초대형 발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쿠웨이트의 경우 천연가스보다는 원유에 대한 국가 의존도가 높은데다 과거 발주한 초대형 정유공장 등의 준공시기가 집중되면서 재정적인 여유가 부족하다.
UAE의 경우 2019년경만 해도 원유를 중심으로 정유 증설, 납사 크래커 신설 및 석유화학 확장 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1년에 와서는 납사 크래커 신설 계획을 취소하고 가스전 생산 확대, 에탄 회수 증대, 에탄 크래커 증설을 중심으로 중장기 발주 전략을 수정하였다.
ㅇ 친환경 플랜트 부문의 ‘가시적 성과’가 주가에 주요 촉매가 될 것
금년도 유가 상승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EPC기업의 주가 차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EPC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① 안정화된 이익률이 유지 되면서 ② 환경 플랜트 부문에서 선도적 포지셔닝을 구축해가고 있는 EPC기업의 경우에만 주가가 차별적 강세를 보였다.
한국 EPC기업의 경우 전반적인 이익 안정성은 이미 높아진 상황인 만큼 전통적 Oil & Gas 영역에서의 수주 확보도 중요하나 주요 발주처들이 공들이고 있는 친환경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확보가 향후 주가의 주요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ㅇ 10월 말 누적 대형 5개 EPC社 합산 해외수주 9.6조원. 연간 16.9조원 (-25.5% YoY) 예상.
주요 대형 5개 EPC社의 2021년 해외수주 목표는 18.3조원 (-19.4% YoY)이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서 계약이 이연 되었던 초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로 연간 성과가 좋았다.
5개 EPC社의 10월 말 누적 합산 해외수주는 9.6조원으로 파악된다. 연간 목표의 약 52.6% 수준이다. 7~10월 중에 상업입찰을 마감한 대형프로젝트 입찰 파이프 라인을 감안해 볼 때 연간으로 16.9조원 (-25.5% YoY)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 현대중공업지주 : 4Q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될 전망 -BNK
ㅇ 오일뱅크 실적 부진으로 3Q OP 기대치 하회
3Q 실적은 OP 3,018억원 (OPM 4.1%)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 OP는 9% 하회했는데, 핵심 사업인 오일뱅크 실적이 부진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오일뱅크 OP가 1,73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800억원 가량 낮았고, 일렉트릭, 글로벌서비스 역시 예상을 하회했다.
그나마 한국조선해양의 양호한 실적으로 지분법이익이 예상을 700억원 가량 상회해 전체 OP 하회 폭을 완충시킬 수 있었다. 오일뱅크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정 유 재고이익 축소, 석화 Spread 하락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ㅇ4Q부터 내년까지 실적 개선 본격화 예상
4Q 실적은 매출 9조원, OP 4,639억원 (OPM 5.2%)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9 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정제마진 효과로 오일뱅크 OP가 3,513억원으로 큰 폭 개선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연결편입 효과도 추가 반영될 예정이다 (3Q에는 8~9월 2개월 실적만 반영됨).
한편 오일뱅크의 HPC 프로젝트 (탈 황중질유, 부생가스, LPG 등 정유 부산물을 활용해 PE, PP 생산)는 당초 계 획보다 1개월 지연된 12월부터 상업가동 예정이라 내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3Q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4Q~내년까지 큰 폭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내년도 개선 배경은 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실적온기 반영으로 +2천억, ② 오일뱅크 정제마진 상승, HPC 프로젝트 가동 효과로 +1,500억원, ③ 한국조선 해양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손익 +1,700억원 등에 기인한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도 5.9%에 달해 투자매력이 높은 상태다
■ 상아프론테크 : 수소시대의 끝판왕, 목표주가 상향 -유진
ㅇ멤브레인은 수소차 등 수소산업 전분야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상아프론테크가 상용화한 멤브레인(고분자 전해질막, Polymer Electrolyte Membrane)은 수소의 공급과 소비 전분야에서 사용된다. PEM 방식의 수전해 설비와 PEM 수소연료전지가 중심인 수소차, 수소연료발전 등에 적용되었다. 동사는 5 년간의 개발 끝에 상용화해서 국내 수소차에 적용되고 있고, 건물용 수소연료전지에도 MEA 제조업체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향후에 는 국내외 수전해 설비업체들에게도 납품될 가능성이 높다.
ㅇ 정부 수소차 판매 목표 상향, 동사 멤브레인 매출액 연평균 68% 성장 예상.
동사의 멤브레인 매출액은 일부 범용 매출액을 합쳐서 지난해 35억원, 2021 년 93 억원에서, 2025 년 1,937 억원, 2030 년 6,296 억원으로 연평균 68% 고성장이 예상된다. 수소차용 멤브레인이 공급되기 시작했고, 고객사가 개발 중인 다양한 차종의 수소연료전지향 멤브레인 샘플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수소차 시장은 최근 정부가 2030 년 누적판매 목표 대수를 66 만대에서 88 만대로 상향했다. 강력한 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확충 정책으로 연간 판매대수 는 2020년 0.5만대에서 18만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소차 이외에 수요 생산 용, 건물용 연료전지용 부문까지 확장되고 있어 매출 성장은 탄탄대로일 것이다. 멤브레인 매출 비중은 2020 년 2%에서 2025년 39%, 2030 년 58%로 커질 것이다.
ㅇ 목표주가 10 만원으로 상향.
상아프론테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의 7.5 만원에서 10 만원으로 상향한다. 멤브레인 매출 의 고성장으로 동사의 목표주가 기준 PER 은 2022 년 103배, 2025년 25 배, 2030년 9 배까 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30 년까지 멤브레인 매출의 고성장으로 동사의 영업이익은 연 평균 4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목표주가 기준 PER 이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 수준이다. 수소시대의 핵심소재 시장에 진입했고, 공식 납품으로 성장의 가시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멤브 레인에 대한 평가를 본격적으로 기업가치에 반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한 멤브레인은 5G, 6G 용 저유전체 등 다양한 산업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 플랫폼 보급률로 분석한 ‘콘텐츠 (미디어/엔터/게임)’의 미래-KB
ㅇ 보급률 20%:
플랫폼 보급률이 20%에 도달하기까지는 ‘플랫폼 주식’이 강세를 보입니다. 유선인터넷 시대 ‘통신주 (95~99년)’, 무선인터넷 시대의 ‘애플 (08~13년)과 삼성전자 (12~13년)’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렇게 보면 지금 ‘테슬라’가 모빌리티에서 그런 단계에 와있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급률로 봤을 때, 테슬라 강세가 언제까지일지, 후발주자는 언제부터 시동을 걸게 되는지는 다음에 적어보겠습니다.
ㅇ 보급률 60%:
플랫폼 보급률이 60%를 넘으면 플랫폼을 이용한 ‘서비스 주식’이 강세를 보입니다. 플랫폼 기업은 깔린 플랫폼을 활용해 ‘머니타이징’을 하고 싶어하고, 소비자는 플랫폼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커집니다.
NAVER를 비롯한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가 2002~2006년 (유선인터넷), 2013~15년 (무선인터넷)에 각각 강세였던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됩니다.
ㅇ 콘텐츠: 지금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온라인 플랫폼은 이미 깔렸고, 이를 이용한 ‘서비스 주식’이 강세인 시기입니다. 다만 독과점 (골목상권), 개인정보 (광고)를 침해하는 것은 규제가 더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이 둘은 배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규제를 피하면서 플랫폼에 얹을 수 있는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보급률 20%까지는 플랫폼 기업의 주가가 강세이다 (유선인터넷 95~99년 SK텔레콤, 무선인터넷 08~13년 애플/삼성전자).
2. 보급률 60%부터는 플랫폼을 이용한 서비스 기업의 주가가 강세이다 (유선인터넷 02~05년 & 무선인터넷 13~15년 NAVER+인터넷).
3. 지금은 온라인 플랫폼이 그런 시기이며, 두 가지 규제를 제외한 ‘서비스 기업’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 하이브 : 낡은 관점을 버려야 할 때
목표주가 470,000원으로 상향.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에 따른 수혜 기대되는 가운데, 1)팬덤 플랫폼의 메타버스화, 2)아티 스트 IP의 NFT 활용으로 강한 성장동력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섹터 내 Top-pick 제시
ㅇ 탄탄한 IP를 바탕으로 신사업이 지속 확장되는 국면
-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 탑티어 아티스트 IP(BTS, 저스틴비버 등) 및 팬 커뮤니티 플랫폼(위버스)을 보유하고 있 음. 백신 상용화에 따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본업의 실적 성장 예상되는 가운데,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신사업 전개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 높아질 것. 섹터 내 Top-pick 제시
- 목표주가 470,000원(기존 370,000원)으로 27% 상향. 최근 투자처 및 전략 방향성으로 미루어볼 때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신사업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부문별 Target PER을 상향했기 때문. 음악 부문의 경우 아티스트 IP의 NFT화에 따른 수익 확보 가능성을 고려 40배(기존 35배), 플랫폼의 경우 메타버스화 가능성을 고려 70배(기존 60배) 부여. 팬덤 특유의 문화를 고려 시, 메타버스 및 NFT 사업 전개 시 흥행 가능성도 높을 것. 참고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의 시가총액은 55조원(2022F PSR 16배), NFT 서비스 사업자 대퍼랩스 기업가치는 9조원으로 평가된 바 있음
ㅇ 오프라인 콘서트와 함께 이타카 인수 효과도 시작
- BTS 연말 LA 콘서트 투어가 확정. 4회 공연으로 60억원대의 티켓 매출이 예상되며, 지역 이동이 없는 만큼 마진은 비교적 높을 것(15~20%). 온라인 동시상영을 통한 추가 매출도 기대. 내년 2월부터 저스틴 비버의 북미 투어 매출 (총 52회)도 시작됨에 따라 이타카 인수 효과까지 본격화될 것
ㅇ 3Q21 Preview: 역대 최대 실적 예상
- 3분기 매출 3,778억원(+99% y-y), 영업이익 670억원(+67% y-y)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 상반기 판매된 MD 매출의 이연 반영 및 BTS 싱글 앨범 판매 효과. 외부 아티스트(블랙핑크) 위버스 입점 관련 효과는 크지 않음.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콘서트 진행 이후 효과 극대화될 전망.
■ SK바이오사이언스 : 노바백스 백신, 드디어 최초 승인 -NH
ㅇ 노바백스 백신, 코로나19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써 최초 승인 및 유럽-캐나다 제출 완료
-11월 1일,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의약품 규제당국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인 코보백스에 대해 긴급사용승인.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백신 중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는 최초 사례이며 안전성 및 섭씨 2~8도 내 유통 편의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며, 기 유전자 - 세포치료제 방식의 백신과 더불어 코로나19 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인도네시아에 유통되는 물량은 인도의 SII社가 생산 및 유통할 예정이며 유통 편의성으로 인해 전통 적인 콜드체인 수준으로도 보관이 가능하여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도 보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됨.
-뿐만 아니라 11월 1일 캐나다 규제기관에 가속심사절차 제출을 완료(completion of its rolling submission to Health Canada for authorization)하였으며, 유럽 EMA에 최종 규제 검토(final regulatory review)를 위한 모든 데 이터와 모듈 제출을 완료. 이제 유럽 연합 신청을 위한 마지막 단계는 EMA의 조건부 판매 허가 제출에 대한 제안 단계(invitation from EMA to file for Conditional Marketing Authorization). 지난 10월 29일에는 호주 제출, 인도 에 면역원성 데이터를 포함한 인도 2/3상 데이터 제출 등 지속적인 승인 제출 이벤트 발생. 노바백스는 지난 10월 21일, 향후 몇 주 동안 다수의 국가에서 허가 제출이 이루어질 것을 공개하였으며 실현되고 있음.
-전세계 최초로 노바백스 백신이 긴급사용승인된 사례가 나왔기 때문에 이미 해당 백신에 대해 리뷰를 하고 있는 국내 식약처에 대해서도 승인 신청 제출 뉴스를 기대할 수 있음. 국내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백신 의 라이센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식약처에 승인 신청을 하게 될 것. 식약처 승인이 될 경 우 이미 생산을 완료한 4,000만 도즈의 라이센싱 인 물량에 대해 완제 포장공정에 대한 매출까지 인식될 예정.
ㅇ SK바이오사이언스, 11월 1일 애널리스트 데이 진행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월 1일, 애널리스트 데이를 진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1)GBP510 업데이트, 2)CMO/ CDMO, 3)미래 전략으로 구성
-GBP510 임상 진행 현황: 1상에서 결론적으로 중화항체의 양이 회복기 환자의 5배 이상. 중화항체 값이 가장 중 요한 대표 지표. 기 승인 백신들이 중화 항체가 높을 수록 감염 예방률 등 유효성지표 경향성 일치. 2상 데이터 발 표가 조만간 진행될 것이며 2상 데이터가 나오는 시점에서 국내 및 해외로부터 선구매 가능성 존재.
글로벌 3상의 경우 베트남, 우크라이나, 태국, 필리핀, 뉴질랜드 등 5개국에 대해 11월내 개시 목표. 국내 등록 피험자 수는 500명 이상. 서양국가 승인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뉴질랜드에서 서양인 데이터를 확보하려고 하는데 우크라이나는 등록 허들이 높은 편. 이에 대한 보완으로 국내(한국) 거주하는 서양인들을 모집해서 서양인 데이터 확보하고 있음. 국내 식약처, 유럽 EMA 등에 대해 22년 상반기 허가를 추진할 계획.
-GBP510 후속연구: 부스터샷에 대한 연구를 동종 및 이종 투약으로 각각 진행 중. 연내 임상시험 수행을 목표로 다수 규제기관 및 공동개발 파트너社와 임상시험 디자인 협의 중. 변이 백신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 청소년, 소아,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 대상으로도 임상 진행할 예정.
-GBP510 생산능력: 기 공식적으로 공개한 3억 도즈 수준의 생산능력은 연구실 수준이 아니라 2,000L 바이오리 액터 수준의 생산능력. 스케일을 높일수록 수율이 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상업화 단계에서 더 좋아질 가능성 도 배제할 수 없음.
-CMO/CDMO: 22년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안동 공장 9개 수트를 내년에도 100% 가동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가능하다고 판단. SK바이오사이언스의 월등한 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으로 인해 오히려 고객사들의 요청이 많은데 우리쪽 케파가 부족해서 다 들어주지 못하는 상황.
-노바백스 CDMO 분석법 이슈: 라이센싱 인 물량과 CDMO 물량의 분석법은 동일. 다만 라이센싱 물량은 국내 식약처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원액에 대해서만 데이터를 제출하는 것이고, CDMO 물량은 타 공장 생산물량과 데이터가 같음을 입증해야 하는 것. 이젠 분석법 통일이 완료되었음. 그리고 순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급하는 것이 어렵지만 잘 나옴.
-미래전략(포스트 COVID-19): 세포를 배양해서 필요한 바이러스를 접종해서 배양하고 정제하는 과정이 백신사업 과 그외 바이오의약품 사업(항체, 유전자세포치료제)과 매우 유사함. 예를 들어 아스트라제네카의 아데노 바이럴 백신은 유전자세포치료제의 4대 바이러스 중 1개임. 그래서 유관사업으로 진출하기 매우 용이함.
-안동 공장 증설: 1단계)주차장 공간을 활용해서 기존 부지 내 증설(23년 말 EU, C GMP 준공 목표), 2단계)3만평 부지 추가 증설(24년 준공 목표)
-송도 R&PD센터: CEPI(국제민간기구), 빌앤멜린다 게이츠 등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연 구인력을 데리고 올 계획. CEPI가 CEPI 2.0을 발표했으며 다음 판데믹이 왔을 때 100일 내 백신을 개발하는 문샷 목표 공개. 30억 달러를 펀딩 받아서 백신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려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도 협업가능. SK바이오사이언스도 VISION 2030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 3~4월에는 계획을 공개할 수 있을 것. 이미 2개 기업과 구체적으로 협력을 논의 중.
■ 오늘스케줄- 11월 2일 화요일
1.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예정
2. 맥쿼리증권, 수소경제 콘퍼런스 개최 예정
3.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개최 예정
4. 한일경제인회의 개최 예정
5. 10월 소비자물가동향
6. 21년 20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7. 삼성SDI 실적발표 예정
8. 카카오뱅크 실적발표 예정
9. 한국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0.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예정
11. SK렌터카 실적발표 예정
12. 디어유 공모청약
13. 비트나인 공모청약
14. 아이티아이즈 공모청약
15. 지오엘리먼트 공모청약
16. 엠투엔 추가상장(유상증자/무상증자)
17.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8. 美) 10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9.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20. 美) 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21.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22.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독일)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이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지 않을 것으로 보임.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11~12월 소매 판매가 지난해 대비 8.5~10.5% 성장해 최대 8590억달러(약 1012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ㅇ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미국경제는 과열상황이 아니며, 인플레 또한 일시적이 라고 강조함.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파월 연준의장의 연임을 강력히 권고한 것 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월가 일부에서 이달 말까지 주가강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작하고 기업들의 실적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강세 기간이 길게 남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옴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 (Net Zero)'를 위한 추가 전략을 발표함.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52% 이하로 줄이는 것이 첫번째 목표임 (CNBC)
ㅇ 세계 1, 3위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인도가 세계 각국의 탄소배출 저감 압력에도 불구하고 목표인 2050년까지는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고 밝힘. 인도는 2070년까지 탄소중립을, 중국은 기존 목표인 2060년을 그대로 유지함 (CNBC)
ㅇ 국제 유가가 계속 올라가는 가운데 주식 및 채권 투자자들이 석유가격을 끌어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됨.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석유 및 관련주에 투자한 것이 오히려 유가 상승을 부추겨 물가를 올리는 악순환을 낳고 있음.
ㅇ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이달 안에 지급해야 하는 달러 회사채 원금과 이자가 총 20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 2위 부동산 개발회사 헝다그룹 사태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가 업계 전반으로 퍼지는 것으로 보임.
ㅇ 미국 FDA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심근염과 같은 희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됨 (CNBC)
ㅇ 애플이 지난 4월 아이폰의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한 이후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스냅챗 등 미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 기업들의 광고매출이 올 하반기 11조원 이상 증발했다고 보도됨.
ㅇ 중국 최대 리튬배터리 생산업체 간평리튬이 미국 전기차 제조회사인 테슬라와 리튬 배터리 3년 공급계약을 체결함 (Reuters)
ㅇ 올해초 뉴욕증시에서 퇴출된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곧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할 예정임. 차이나모바일은 약 10조원을 조달하며 10년래 중국증시 최대 IPO를 기록할 전망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외환, 채권 등 증시 주변 시장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44% MSCI신흥지수ETF는 0.79%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78.7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4%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예상을 하회한 중국 제조업지표 및 한국수출입통계에도 불구하고 지난금요일 미증시 강세에 기대 상승 출발. 원화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순매수에 따라 기관투자자 특히 금융투자 중심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에 의한 상승세 지속. 다만, 뚜렷한 상승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개별 종목등락에 따라 변화하며 소폭 상승마감.
간밤의 미 증시는 투기적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러셀2000 지수가 2.65% 상승하는 등 개별 종목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그렇지만 최근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 특징 중 하나인 전기차,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에 대한 민감한 반응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최근 미 증시를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는 등 실적발표 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한국 수출선행지표 중 하나인 ISM 제조업지수에서 신규주문이 급감한 점은 부담.
한편, 호주 RBA 통화정책 회의, 한국 금통위 의사록, 일본 BOJ 의사록 공개 등 FOMC를 앞두고 각국 중앙은행들의 움직임 또한 주목할 필요. 결과에 따라 금리 및 외 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S&P500선물지수 +0.08%
ㅇWTI유가 : +0.96%
ㅇ원화가치 : -0.11%
ㅇ달러가치 : -0.38%
ㅇ미10년국채금리 : -0.57%
■ 전일 뉴욕증시 : 정치 불확실성 불구 테슬라 효과에 힘입어 상승ㅇ다우+0.26%, 나스닥+0.63%, S&P+0.18%, 러셀+2.65%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투기적 거래, 2)테슬라 급등, 3)사회지출 법안
1일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일부 대형기술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그런 가운데 테슬라(+8.49%)가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급등하자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고 중소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여타 지수도 견고. 장 후반 조 만친 의원의 사회지출 법안 반대 소식으로 변화를 보였으나 테슬라 효과 지속되며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 지속.
-----러셀 2000지수가 2.65% 급등, 최근 일부 대형 기술주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며 미 주요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중소형 지수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횡보하는 경향을 보여 왔었으나 이날은 대형기술주가 부진하고 중소형주 중심으로 투기적 거래가 급증하며 러셀2000 지수가 2.65% 급등 한 점이 특징.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 보다 2배 이상 많은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임. 이는 FOMC를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두고 대응을 하기보다는 새로운 이슈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그러다 보니 밈 주식들이 급등하는 경향을 보임.
이날 가장 큰 화두는 테슬라(+8.49%)였음. 테슬라는 이날 네덜란드에 있는 10개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에 다른회사 차량이 사용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테슬라가 아닌 차량은 더 큰 비용을 지불하지만, 가격을 낮추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 관련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면 테슬라의 또 다른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더불어 테슬라는 중국에서 계약금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리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점도 영향, 공격적인 리스 프로그램이 수요에 유리할 수 있으며 반도체 칩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신호를 줬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영향. 이에 테슬라는 8% 넘게 급등하며 나스닥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음.
장 후반 조 만친 민주당 상원의원은 사회지출 법안에 대해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조 만친 의원은 더 명확하고 투명하지 않으면 표결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련 지출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높다고 언급. 여기에 실제비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1조 7,500억 달러보다 많아질 수 있으며,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과 법인세 인상 또한 필요하다고 주장. 이러한 조 만친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주식시장은 장 후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등 변화가 확대. 다만, 이후 백악관은 조 만친 의원이 결국은 사회지출 법안을 지원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시장도 재차 상승분을 확대.
ㅇ 섹터&업종&종목 : 테슬라 급등 Vs. 여타 기술 대형주 부진테슬라(+8.49%)는 네덜란드에 있는 10개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다른 회사 차량이 사용할 수 있 도록 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급등. 더불어 계약금 없이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리스 프로그램을 중국에서 시작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요인. 포드(+5.09%)는 본격적인 전기차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 GM(+1.95%)도 동반 상승.
온 세미컨덕터(+14.4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 이에 힘입어 4일 실적 발표하는 마이크로칩테크(+3.79%)가 강세를 보였고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NXP세미(+2.13%)는 1% 하락 중. 시러스로직(+2,40%)은 견고한 실적 발표에 기대 1% 내외 상승.
오토바이 제조사인 할리데이비스( +9.07%)은 미국과 유럽의 관세 완화 합의에 힘입어 급등, 농기계 업종인 디어(+4.80%)는 임금인상 등에 합의하며 파업이 종료되자 급등.
알파벳(-3.07%), 아마존(-1.61%), MS(-0.68%), 애플(0.56%) 등 대형 기술주는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사이버 보안회사인 클라우드 스트라이크(-4.48%)는 경쟁심화 및 성장둔화 우려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되자 하락.
게임스톱(+9.03%), 배드베스앤 비욘드(+8.83%), AMC 엔터(+4.81%)등 밈 주식들도 새로운 이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투기적 거래가 유입되며 급등.
모더나(-2.33%)는 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과 관련해 FDA가 더 많은 자료를 요청했다는 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지수 둔화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61.1) 보다는 둔화된 60.8로 발표되었으나 예상(60.3) 보다는 양호, 세부항목으로는 신규주문(66.7→59.8), 생산지수(59.4→59.3)는 둔화, 고용지수 (50.2→52.0), 재고지수(55.6→57.0)는 견고.
미국 9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5% 감소해 지난달 발표(mom +0.1%)나 예상(mom+0.5%)을 하회. 전년 대비로는 7.8% 증가.
■ 전일 뉴욕채권시장국채금리는 ISM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상회했으나 지난달 발표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FOMC를 앞두고 소폭 상승. 특히 테이퍼링 단행 기대속 단기물의 상승폭이 크기도 했으나, 장 후반 들어 상승분이 대부분 반납되며 소폭상승으로 마감.
테이퍼링 영향으로 실질금리가 상승한 반면 그만큼 기간프리미엄이 하락하여 상쇄하는 모습. 시장 참여자들은 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는 경향이 높은 가운데 관망세 짙은 양상.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원화>유로=엔화=파운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지난주 금요일 헤지펀드의 달러선물 매도포지션 축소에 큰 폭 강세를 보인데 대한 반작용으로 매물 출회되며 약세 전환.
파운드화는 최근 와타나베 부인으로 통칭되는 일본발 수급영향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욕구가 높아지며 달러대비 약세를 보임.
호주 달러는 RBA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대체로 외환시장은 FOMC를 비롯해 호주, 영국 등의 통화정책 회의를 기다리며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 변.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중국 철광석 급락 Vs. 곡물가격 상승국제유가는 중국이 가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가솔린과 정제유 등을 방출하는 등 공급을 확대했 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OPEC+ 장관급 회담을 앞두고 일부에서 제기된 감산 축소량 확대 기대 심리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실제 쿠웨이트, 이라크 등이 현재 감산 축소 일정이 적절하다고 발표했음. 전반적으로 미국은 OPEC에 더 많은 생산을 요구하고 중국은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장은 OPEC+ 발표에 더 주목하는 경향.
금은 달러 약세 및 FOMC를 앞두고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에 기대 상승했으나 일부 품목은 수요이슈 부각되며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4.14%, 철근은 3.11% 급락.
곡물시장은 옥수수가 습한 날씨로 인한 수확지연, 과매도 국면, 기록적인 에탄올 수요 등으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 대두도 대 중국 수출 발표에 기대 상승, 겨울 밀 또한 옥수수 수확 지연으로 파종이 지연되자 향후 공급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제조업 PMI 발표 속 혼조
ㅇ상하이종합-0.08%, 선전종합-0.49%1일 중국증시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 정보기술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소비재 등은 1% 넘게 밀렸다.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6으로 집계됐다. 전월의 50.0보다 소폭 개선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다만 이는 앞서 지난 주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식 10월 제조업 PMI가 49.2를 기록하며 위축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삭소마켓의 데이슨 펀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중화권 시장 전반이 부진하다"면서 "중국 경제에 우려 섞인 징후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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