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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7/08(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7. 8. 06:58

    22/07/08(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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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인플레이션에서 경기로 관심이 이동

     

    ㅇ KOSPI 주간예상 : 2,260~2,400P

    - 상승요인 : 원자재 가격 하락, 연준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해석

    - 하락요인 : 경기침체 우려, 달러 강세

    - 관심업종 : 자동차, 인터넷, 게임, 미디어, 통신

     

    ㅇ 미국 6월 소비자물가 발표:

     

    7/13(이하 현지시간) 미국 6월 소비자물가(CPI)가 발표될 예정.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 승률은 +8.7%,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9%로 전망되고 있음(전월치는 각각 +8.6%, +6.0%,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기준). 가장 최신 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음. 컨센서스대로라면 전월 대비 헤드라 인 상승률이 높아질 전망. 다만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낮아질 전망이며,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ㅇ FOMC 관심:

     

    7/6 미 연준, 6월 FOMC 의사록 공개. 연준 위원들은 7월달에도 기준금리를 50~75bp 올리는 것이 적 절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한편, 이와 같은 가파른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에 잠재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우려. 이는 시장의 7월 FOMC(7/26~27)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인상)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방향으로 작용 중. 다만 6월 물가지표가 피크아웃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연준이 선제적으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춰줄지는 의문

     

    ㅇ 2분기 실적시즌 개막:

     

    7/7 삼성전자·LG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이 개막. 삼성전자는 14조원 영업이익을 발표해 시장 전망치는 하회했지만, 최근 들어 삼성전자 실적전망을 하향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남. 최근 2~4분기 코스피 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이 진행되고 있는데, 삼성전자 실적발표에서 나타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

     

    ㅇ 투자전략:

     

    원자재 가격이 고점 대비 낮아지면서, 최근 주식시장의 관심은 인플레이션에서 경기침체로 옮겨가는 분위 기. 연준의 강한 긴축으로 인해 경제가 짧게 침체를 겪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내년에는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조금씩 나타남. 6월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한 상황에서 이러한 논리는 주가 단기 반등의 재료로 작용 할 수 있음. 다만 실제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기업실적 둔화가 현실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말로 주식시장이 바닥을 확인하고 추세 반등을 시작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스러움단기적으로 주가가 속락한 이후의 기술적 반등폭은 낙폭의 40~50% 선인 경우가 많았음을 기억하고, 반등을 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로 삼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 업종 관점에서는 퀄리티 성장주에 대한 선호를 유지. 경기침체 시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감익 상황에 직면할 것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지속하는 기업들이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을 것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8.9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82%.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87배. 2005년 이후 PBR 분포의 상위 92%

     

     

     

     

    경제 Preview: CPI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 NH

     

    - 7월 13일(수요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8.8%

     

    - 시장 예상대로 되면, 전달보다 상승 폭이 확대. 예상을 하회하더라도 여전히 CPI 상승률은 높은 수준. 그런데, 시장은 언제나 지금의 지표보다는 그 지표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에 관심을 갖는데 7월에 유가가 급락했음. 이에 따라 7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짐

     

    - CPI를 조사할 때 유가는 한 달에 3차례(초순, 중순, 말) 조사하는데 7월 말에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 한 CPI에 반영되는 휘발유 가격은 7월에 낮아질 것으로 추정. 따라서 이번 CPI 발표의 경우, 상승률이 9%를 넘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5월 데이터가 발표되었던 6월처럼 인플레이 션 쇼크로 인식하기보다는 좀더 지켜보자는 쪽으로 인식이 기울 가능성이 높아 보임.

     

    - 7월 15일(금요일) 오전 11시에는 중국 GDP 발표 예정인데, 현재 전망은 전년대비 1.2%, 전분기대비 -2.3%로 예상. 봉쇄 여파가 이미 4~5월 데이터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예상 자체가 낮아져 있음. 중국 성장률은 이제 연간으로도 3~ 4%를 전망하는 시각이 늘고 있는데, 눈높이 자체가 높지 않음.

     

     

     

     

      FX Preview : 같은 달러 강세, 다른 이유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60원~1,320원

     

    - 최근 2주간 달러 지수(DXY) 내 통화별 기여도를 보면 안전자산 선호에 강세를 보인 엔화를 제외하고 주요 선진 통 화 모두 달러 대비 약세. 특히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된 유로화약세가 달러강세에 80%가량 기여.

     

    - 연초 이후의 달러 강세는 연준 긴축 경계 속 미국의 경기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여타 지역 대비 견조했던 영향으로 해 석(상반기 달러 지수 +9.42%). 다만 러시아발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 상승, 이에 따른 물가 급등이 미 연준의 긴축 기조를 가속화.

     

    6월 ISM 제조업지수는 53.0을 기록해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세부 지수 중 신규주 문-재고 스프레드는 급락. 6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도 사상 최저치로 하락. 빠르게 침체 가능성을 반영 하고 있는 만큼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될 전망

     

    - 유로존에서는 높은 물가와 긴축 기조 속 러시아의 유럽향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을 우려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 유로존의 대중국 수출은 십년 전과 비교해 확대됐는데, 2015년 이후 중국의 양적 성장은 정체.

     

    대중국 무역에서도 독일은 흑자를 보는 반면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는 적자를 보고 있음. 회원국 간 불균형 문제 및 국가별 회복 속도 차이를 고려한 펀더멘털 부진은 여전히 유로화의 반등을 제약해 달러 지수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

     

     

     

     

    ■  조심스러운 경기반등 신호 - 유안타

     

    1) 긍정적 실물지표 확인

     

    한국의 내부적인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기상황은 조심스러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현재의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6.0%를 넘어서는 수준을 기록한 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와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실물경기지표에서의 회복세를 관찰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선행지수) 먼저 언급할 수 있는 것은 경기선행지수이다. 통계청에서 집계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긴 기간동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6월 지표 기준 소폭 회복세가 발생하면서 경기순환에서도 저점 영역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중요한 요소인 교역조건은 수출입물가비율과 연동되어 설명할 수 있다. 무역수지가 꾸준히 적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동 지수의 개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선행지수의 개선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율안정) 금번 지수 변화에서는 선행지수 구성요소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주요 지표가 수출입물가비율인 만큼 환율 측면에서도 변동성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원달러환율은 교역조건에 후행하여 움직이는 특징을 보이고,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의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원달러의 추가적 상승보다는 진정에 무게를 둘 수 있다.

     

    (설비투자) 정책적인 측면에서 법인세 인하는 설비투자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는데, 실제로 최근 지표에서는 설비투자 둔화세가 진정되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성장률 하방을 지지해줄 수 있는 요소로 언급할 수 있다.

     

    2) 7월 13일 금통위가 어느때보다 중요해짐

     

    주요 정부기관 경제관련 인사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한국은 오직 물가만을 바라보는 통화정책보다는 경기상황과 위기요인을 동시에 고려한 통화정책 집행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조금씩 발생하는 긍정적 경제지표들을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policy mix 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경기침체 확률에 대한 고찰과 교훈 -교보

     

     

    ㅇ 침체를 우려하지만 시장보다 크게 낮은 연준의 확률

     

    정책당국과 시장의 기대치 차이가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이유일 수 있다.

     

    통화정책 주체인 미 연준은 경기침체 확률을 얼마나 보고 있을까?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침체 가능성을 거론하기는 하지만 시장만큼 그 가 능성을 높게 보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경기침체 확률과 관련해 연준의 발표 하는 공식적인 통계는 뉴욕 연준의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확률지수다. 이 지표 역시 장단기 금리차를 이용해 확률을 계산한다.

     

    그런데 이 지수는 30%대에 있는 시장의 확률과는 달리 4~6%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침체위험을 경고하기에는 지나치게 낮은 확 률 값이다. 시장과 차이가 나는 이유는 시장과 연준이 서로 다른 단기금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보는 장단기 금리차는 10년과 2년 금리의 차이를 보지만 뉴욕 연준이 침체확률을 구하는 장단기 금리차는 10년과 3개월 금리의 차이를 이용한다. 시장은 현재 진행되는 통화정책의 기댓값을 이용하는 것이고 정책을 결정하는 주체인 연준은 현재 정책을 반영하는 금리를 사용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전과 달리 시장과 연준이 보는 침체확률이 너무 크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현재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이 부분에 기인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다.

     

    시장은 기대가 너무 앞서가며 너무 조 급하게 예단하고 이를 투자 판단에 반영하고 있을 수도 있고 미 연준은 너무 신중하게 대응하는 나머지 ‘실기’했다는 비난과 불만을 자초하고 있는 현실이 엇갈리는 두 확률 지표와 금융시장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최근에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넘어 시 장 한편에서는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등장하고 있고, 미 연준은 이달 마지막 주 또 한번의 ‘자이언트 스텝’을 앞두고 있는 기묘한 모습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이 두 확률 지표의 간극은 향후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지난 2/4분기 이후 가파르 게 진행되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빠르게 뉴욕 연준 경기침체 확률을 끌어 올려 시장 기대 쪽으로 접근해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간극이 메워지는 시간이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장 높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ㅇ 깊은 경기 침체는 긴축 강도가 시장 기대를 넘어서며 신용위기를 현실화 할 때 발생

     

    연준 정책 강도가 향후 침체 확률을 결정한다

     

    그러면 두 침체 확률이 같이 올라가면 실제 경기침체가 발생할까? 과거 지표를 보면, 중 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경기침체 확률 상승이 실제 침체로 연결되는 것은 침체 확률에 일정한 임계점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연준의 현재 정책 강도를 보여주는 10년과 3개월 장단기 금리차로 구한 침체확률이 시장의 통화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10년과 2년물 장단기금리차로 계산되는 침체 확률을 웃돌 때 실제 경기 침체로이어졌다는 점이다.

     

    결국 통화긴축 강도가 시장기대를 넘어서서 진행될 때 실제 경기는 침체로 빠져 들었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는 신용위기의 진행 때문으로 해석한다. 우리는 일반적인 경기둔화 국면이 종종 깊은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대규모 부도를 수반하는 신용위기 를 수반할 때라고 생각한다.

     

    현재 시장에서 향후 미국경기의 침체를 당연시하는 시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직 침체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금융시장이 큰 혼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신용위 험 때문이다.

     

    현재 미국 신용위험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은 기업과 가계의 축적 된 초과저축이나 타이트함은 완화되었지만 안정적인 고용시장, 높아진 금융기관의 대응 여력 등에 기인한다. 문제는 이 요인들 모두 통화정책의 영향 하에 있다는 점이다.

     

    아직은 금리인상 진행 중 임에도 충분히 견딜 만하고 그래서 신용지표들이 시장의 침체확률보다는 뉴욕 연준의 경 기침체 확률 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계속 이 흐름을 유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금리인상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충격에 버티는 힘은 결국 이완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상황이 어느 임계점을 넘으면 신용위기로 발전하며 경기를 침체 로 몰아넣게 되는데 침체확률 데이터를 통해 보면 그 임계점 역할을 하는 것이 연준 통 화긴축 강도가 반영된 침체 확률이 시장 기대를 반영한 침체 확률을 넘어서는 국면이었다.

     

    결국 현재 시장에 불안이 팽배한 경기침체 우려가 향후 현실화되는 것은 결국 이번 하반 기 펼쳐질 미 연준의 통화정책 강도가 관건인 것이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경기침체를 예 단하기보다 하반기 연준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다.

     

     

     

     

     

     

    ■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출구도 보이기 시작 - 하이

     

    ㅇ 7월 75bp 금리인상 확률 93.9%이지만 9월 50bp 금리인상 확률은 81.6%.

     

    – 물가 압력 지속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를 위해 미 연준이 7 월 FOMC 회의에서 75bp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이 거의 분명해지고 있음. 이를 반영하듯 CME 에서 발표하는 7 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의 더블 자이언트 스텝 확률은 93.9%에 달하고 있음.

     

    – 그러나 9 월 FOMC 회의를 기점으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기 시작함. CME 의 9 월 FOMC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 확률은 13.1%로 일주전 14.9%대비 하락한 반면에 50bp 금리인상 확률은 81.6%로 일주전 70.8%에 비해 약 11%p 상승함.

     

    – 일부 연준 인사들도 9 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기 시작함. 월러 연준 이사는 “7 월 75bp 인상과 9 월 50bp 인상을 확실히 지지한다”고 밝힘. 그리고 “9 월 이후 25bp 금리인상으로 돌아갈지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언급함. 다만, 여전히 물가 추이가 변수라고 강조함.

     

    ㅇ 경기침체 우려 확대와 더불어 고용시장도 다소 악화되는 추세.

     

    – 월러 이사의 발언이 주목되는 것은 미 연준의 정책기조의 변곡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임. 즉, 그 동안 미 연준이 금리인상 기조가 베이비 스텝에서 빅스텝 그리고 자이언트 스텝으로 점점 더 매파적으로 흘러가던 분위기의 전환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했다는 점임

     

    – 물가가 여전히 변수지만 일련의 경제지표가 침체 우려를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 연준의 또 다른 정책 목표인 고용시장 안정 기조가 다소 흔들리기 시작했음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변화 가능성을 뒷받침함.

     

    – 6 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일부 고용지표가 악화가 확인되기 시작함. 우선 신규 주간실업청구건수가 완만한 속도지만 꾸준히 증가중임. 7 월 첫째주 신규 주간실업청구건수는 235 만건으로 3 월말 171 만건 수준에 비해 증가한 수준임,

     

    여전히 20 만건 초반 수준이라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지만 동건수의 꾸준한 상승세는 타이트했던 고용시장 상황이 다소 느슨해지기 시작했음을 의미함.

     

    – 더욱이 주목되는 고용지표는 해고건수로 6월 해고건수는 전년동월 58.8% 급증함. 지난 4월 전년동월 6.0%를 제외하고 지난 21 년 3 월 이후 감소세를 기록하던 헤고건수가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섬. IT 업황 부진과 경기 둔화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일부 시작된 신호로 여겨짐.

     

    – 물론 해고건수 역시 절대적 수준이 낮다는 점에서 고용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지는 않음을 의미하지만 그 동안 물가압력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적했던 타이트한 고용시장 상황이 완화된 것은 물가압력에 시차를 두고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임.

     

    또한,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의 든든한 배경이었던 타이트한 고용시장 환경의 변화는 당연히 미 연준의 정책 기조에도 영향, 즉 금리인상 기조의 전환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음.

     

    ㅇ 다소 성급할 수 있지만 미 연준의 금리인상 스텝 변화가 성장주의 저점 찾기로 이어질 수 있어.

     

    –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로 가파르게 추락하던 성장주와 가상화폐 하락세가 일단 주춤해짐 – 아직 반등을 논란 상황은 아니지만 물가 리스크 완화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의 전환이 가시화된다면 최소한 성장주의 하방 경직성은 강화될 여지가 있음.

     

    – 물가 추이에 따라서 3 분기가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는 물론 주가와 경기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공상이 높아지고 있음.

     

     

     

     

    ■  수요와 물가가 동반 하강할 때 나타날 스타일 변화 -신한

     

    상반기 가장 각광받았던 거래는 인플레이션 헷지와 원자재 관련주다. 금리 상승 기 주가 내구성이 견고한 가치주(싼 주식)와 배당주(인컴성 주식)도 시장의 주목 을 받았다. 원자재주(에너지+소재), 가치주, 배당주는 상반기 S&P 500을 각각 24.8%p, 8.2%p, 10.4%p 아웃퍼폼했다. 물가와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구간에서아 웃퍼폼할 수 있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성장주는 시장대비 7.4%p 언더퍼폼했다.

     

    그러나 경기 하강에 이끌려 물가가 낮아지는 구간으로 진입할 경우, 시장의 스타 일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다. 원자재 업종의 실적은 수요(Q)와 물가(P)의 곱으로 결정돼 물가의 변곡점이 출현할 경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금리 상승기 견고한 밸류에이션이 주목받았던 가치주도 EPS 하강으로 시 장 관심이 이동할 경우 상대적인 강세가 반전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과거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2000년 이후 1) 경기선행지수가 하강 국면으 로 진입한 이후, 2) 물가도 고점을 확인한 현재와 유사한 국면은 총 5차례가 존 재한다. 기술주 거품이 붕괴된 테크 버블을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물가가 정점을 통과한 후 원자재주와 가치주가 시장을 언더퍼폼했던 패턴이 공히 나타난다.

     

    과거 경험 상, 스타일 반전이 일어나면 원자재주와 가치주의 빈 자리는 '안정성' 이 뛰어난 주식들이 채우는 경향이 있었다. 실적 안정성이 견고한 퀄리티, 그리 고 주가 안정성이 뛰어난 로우볼은 시장을 추세적으로 아웃퍼폼했다. 배당주도 물가 정점 통과 후 3개월 정도 아웃퍼폼했다. 성장주는 물가가 정점을 통과한 6 개월 이후부터 아웃퍼폼이 시작됐다.

     

    과거 패턴을 상기한다면, 원자재주와 가치주는 비중확대 전략은 점차 되돌려질 시점이다. 2분기 실적 시즌 전후 시장이 수요 침체 우려를 소화하는 과정은 퀄리 티, 로우볼, 배당주 비중확대의 실익이 높아보인다. 성장주는 당장 공격적으로 비 중확대하기 보다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삼성전자 : 선방한 2Q22 실적 -NH

     

    [매크로 악재로 IT 세트 수요가 둔화 중. 특히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 반도체 공정 어려움 증가와 원활하지 않은 장비 수 급으로 발생하는 공급 제한은 긍정적]

     

    ㅇ 2Q22 잠정 실적 발표

     

    -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8,000원을 유지. 삼성전자가 금일 2Q22 잠정 실적을 발표. 매출액 77. 0조원(-1% q-q), 영업이익 14.0조원(-1% q-q)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당사 추정치를 충족.

     

    -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10.1조원(+20% q-q), 디스플레이 0.7조원(-36% q-q), MX 2.5조원(-35% q -q), CE 0.6조원(-22% q-q), 하만 0.1조원(+24% q-q). 반도체가 출하량 증가 및 NAND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 디스플레이는 고객사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이 감소. MX와 CE는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유럽 전쟁 등으로 인한 경기 둔화에 영향 받음. 2Q22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6천만대(-19% q-q) 기록한 것으로 추정.

     

    ㅇ 메모리 반도체 공급 증가세 둔화가 긍정적

     

    - 3Q22 실적은 매출액 84.3조원(+9% q-q), 영업이익 14.5조원(+4% q-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부문별 영업이 익은 반도체 9.8조원(-4% q-q), 디스플레이 1.1조원(+62% q-q), MX 3.0조원(+20 q-q), CE 0.6조원(-8% q-q)으로 추정. 경기둔화로 인한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등 수요 감소로 DRAM ASP -10%, NAND ASP -8% 기록할 것으로 예상.

     

    - 긍정적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타이트하게 진행될 공급 상황과 낮은 밸류에이션. DRAM 14nm 이하 공정 개발 어려움 이 증가. 수율을 컨트롤하기 쉽지 않음. 수요 둔화로 인해 메모리 업체들이 향후 신규 Capa 투자를 보수적으로 집행 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수급에 도움. 글로벌 DRAM 공급량 증가는 2022년 +16%, 2023년 +14%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은 2023년 기준 PER 7.9배, PBR 1.1배.

     

     

     

     

     

     LG전자 : 부진한 TV, 개선된 전장 -NH

     

    [전방 소비 심리 위축으로 TV 중심의 실적 부진. 전장부품은 전방 수요 증가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 예상. 낮아진 밸류에이션에도 주목]

     

    ㅇ 전장과 밸류에이션에 거는 기대

     

    -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50,000원으로 7% 하향. 물가상승,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반영해 H&A(생활가전)과 HE(TV)의 EBITDA 추정치를 -4%/-29%(2022년), -2%/-18%(2023년) 하향 조정한 결 과. H&A는 전반적인 가전 수요 둔화 환경 속에서 북미 지역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중이나, HE는 전방위 적 수요 위축에 따른 재고 증가로 역성장 불가피할 전망. 2022년 TV 출하량은 LCD TV 2,069만대(-11% y-y), OLED TV 478만대(+18% y-y)로 예상.

     

    - VS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전방 수요 위축 움직임 관찰. 가처분 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 둔화도 걱정이지만 팬데믹 시기에 이미 발생한 교체 수요를 감안 시 TV와 가전 수요의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

     

    - 이런 우려들을 반영하며 현재 주가는 2022년 기준 PER 5.5배, PBR 0.85배(ROE 15%), EV/EBITDA 2.5배(최근 5년 Low 평균 3.1배)에 거래 중. 과거 수요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2015년(PBR 0.6배, ROE 1.1%), 2 020년(PBR 0.5배, ROE 13%)만큼 수요와 실적이 무너지는 상황은 아니고, VS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과 거와 같은 수준의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ㅇ 2Q22: 부진한 TV, 개선된 전장

     

    - 2Q22 매출액은 19.4조원(+14% y-y, -7% q-q)으로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7,917억원(-10% y-y, -5 9% q-q)으로 컨센서스 5% 하회. TV 수요 둔화, 경쟁심화, 재고조정 영향으로 HE 수익성 BEP 기록 추정. VS는 완성차 업체의 생산차질 완화 및 원가구조 개선에 따라 분기 흑자전환.

     

    하반기 완성차 생산 추가 증가, 판가인상 효 과가 더해지며 수익성 역시 추가 개선 기대. HA는 원자재 가격 상승, 소비 심리 위축 영향 있었으나 북미 중심의 프 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상쇄.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한국형 3축체계' 지휘전략사령부 창설한다…전군지휘관회의- 연합뉴스

     

    군 당국이 북한 핵과 미사일 대응 능력을 확충하고자 한국형 3축 체계를 구현할 전략무기를 지휘통제할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했다고 밝힘. 오는 2024년 전략사령부가 창설되면 3축 체계를 구현할 전략무기를 지휘통제할 뿐 아니라 관련 전력 발전계획 수립도 맡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 한국형 3축 체계를 구현할 핵심 전력인 F-35A, 정찰위성, 패트리엇 미사일, L-SAM 등을 비롯해 사이버·우주전력을 통합 지휘할 것으로 예상됨.

     

    ㅇ KAI, T-50 후속운영 지원사업 본궤도- 경남매일

     

    KAI가 지난달 30일 이라크 바그다드 네이맙 공군기지에서 내각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T-50IQ 후속운영 지원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힘. 이라크에 파견된 KAI 기술진 점검을 마친 3대의 T-50IQ는 이날 편대비행을 하며 한국의 정비와 후속 지원 우수성을 알렸다고 보도됨. 후속운영 지원사업은 3.6억 달러 규모의 해외고객 대상 첫 체결 후속운영 지원사업이며 이집트, UAE 등 인근 국가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

     

    ㅇ 한화디펜스, 인도네시아에 바라쿠다 장갑차 25대 공급- 더 구루

     

    ㈜한화와 인도네시아 경찰이 국제입찰을 거쳐 지난달 계약을 체결한 데 따라 한화디펜스가 인도네시아에 바라쿠다4X4 장갑차 25대 공급 예정. 한화디펜스가 OEM으로서 2024년까지 다목적 차량의 제조와 납품을 책임질 예정이며 바라쿠다의 인도네시아 수출은 2004년 이후 두 번째. 바라쿠다 4X4 장갑차는 정찰, 치안 등 다양한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장갑차로 한국 해외 파병군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경찰이 운용

     

    ㅇ LIG넥스원 '해안방어시스템' 이집트 수출길 오르나…軍당국과 구매협상 진행- 더 구루

     

    이집트 군사생산부(MOMP)가 기존 해안 방어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신규 장비 확보를 위해 LIG넥스원과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됨. MOMP는 LIG넥스원과 프랑스 미사일 제조사 MBDA, 스웨덴 BAE 시스템즈AB등과 협의 중이며 대함 미사일 시스템과 자주포 확보가 목표. LIG넥스원의 대공대함 미사일 시스템은 함대함 미사일 '해성'과 함대공 미사일 '해궁'이 있으며, LIG넥스원은 해외사업 전문인력도 지속 확보 중.

     

    ㅇ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이송…내달 3일 미국서 발사- 연합뉴스

     

    7월 5일, 한국 첫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미국 내 발사를 위해 이송되었으며 8월 3일 스페이스X 팰콘9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 다누리는 발사 이후 약 4.5개월 동안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 궤적을 따라 항행해 12월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며 임무 수행은 항우연이 관제 -2023년 1년 간 달 상공 100km를 하루 12회 공전하며 달 착륙 후보지 탐색, 자기장·감마선 측정 등 달 과학연구,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 등 수행

     

     

     

     

     

    ■ 통신 위클리 : 비이성적 매도 국면, 매수로 대응해야 -하나

     

    LGU+ 7월 대가할당방식으로 3.5GHz 대역 주파수 20MHz 추가 할당 받을 듯, 6년 사용에 1,500억원, 연간 상각비용 250억원 규모 예상. 이번 LGU+ 주파수 할당은 적은 비용으로 5G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예상되어 LGU+에 호재가 될 전망, 적은 CAPEX로 효율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

     

    LGU+ 2022년 2Q 연결 영업이익 YoY/OoQ 증가 유력, 이동전화매출액 증가 폭 커지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내용상 1Q 대비 개선된 실적 달성 전망. LGU+ 2분기 실적 정상화 가능성 높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수급 붕괴되면서 금주 주가 급락, 12,000원대에선 절호의 매수 기회라는 판단.

     

    5월 국내 5G 가입자 순증 57만명으로 2개월 연속 60만명 하회, MNO 휴대폰 가입자 증가 전환에도 2Q 통신사 이동전화매출액 증가 폭 크진 않을 듯. 다만 휴대폰 판매량 감소로 2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전분기비 감소 예상, 2분기 통신사 영업이익 규모 전분기비 소폭 감소에 그칠 전망.

     

    2분기 어닝 시즌 다가오면서 통신사 1분기 단기 실적 피크론 확산될 전망, 연말 전까지는 통신주 박스권 염두에 둔 롱/숏 전략 구사할 것을 권고. 이종호 신임 과기부 장관 7/11일 통신 3사 CEO와 첫 회동 예정, 5G 네트워크 투자 문제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 커버리지 이슈 급부상할 듯.

     

    통신 3사 중에선 2분기 실적 호전주인 LGU+ 위주로 제한적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 KT와 SKT는 3.5~4.0만원, 5.0~5.8만원 박스권 매매 추천.

     

    미국연방항공청(FAA) 7월부터 AT&T/버라이즌 3.7~3.98㎓ 대역5G 서비스 허용, 공항지역 전파간섭문제 해결로 C밴드 투자 규모 크게 확대될 전망. 미국 디시네트워크 관련 매출 7월말부터 발생 전망, 아직은 주간 단위 P/O 크지 않지만 미국 수출 관련주 올 여름부터 본격 수혜 예상.

     

    이번 2분기 국내 네트워크장비사중에선 이노와이어/HFR의 실적 좋을 듯, 개발비 제외하면 쏠리드 역시 개선된 실적 달성 예상. 매출액 동향/밸류에이션 매력도 감안하면 국내 네트워크장비주 바닥 다지기에 나설 것, 7월 저점 잡고 점진적 주가 상승 시도 본격화될 전망. 다음주에도 네트워크장비주의 경우엔 실적대비 절대 저평가 종목 중심의 매수 접근 추천, 이노와이어/쏠리드/HFR/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 투자 유망.

     

     

     

     

     

    ■ 에코마케팅 : 실적도 주가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DB

     

    ㅇ 2Q22에는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예상:

     

    2Q22 매출액은 930억원(+49.8%yoy), 영업이익은 176억 원(+99.9%yoy)으로 시장 눈높이 및 회사측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본사는 광고주 확대와 안다르 CPS 기여가 추가되며 +11.7%yoy, 데일리앤코는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클럭 신상 품이 가정의 달 수혜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다르는 온기로 반영되며 (전년동기는 6월만 반영) 매출액 425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의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ㅇ 데일리앤코와 안다르의 회복:

     

    데일리앤코는 클럭의 신제품인 스트레칭 마사지기의 상반기 누적 판매액은 5월 가정의 달 수혜로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3Q22에도 기존 클럭 고객 대상 마케팅 확대 및 추석 등 명절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안다르는 일상복, 남성복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기존 매출 비중이 높았던 레깅스 품목군은 최근 약 30%, 남성복이 20% 수준으로 판매 품목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등 글로벌 판매도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한 안다르의 연간 영업이익은 101억원(분기 OPM 7~10% 가정)이 예상된다.

     

    ㅇ TP 2.1만원으로 하향, 그러나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주가:

     

    1Q22 실적 부진을 반영하여 22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고, 기존 목표주가와의 높은 괴리율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하향 제시한다. 그러나 2Q22부터는 그 동안 부진했던 안다르의 실적 회복, 본사 CPS로의 기여 그리고 데일리앤코의 신제품으로 인한 이익 개선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 망에는 변함이 없다. 22년E P/E도 9.2배로 상당히 부담 없는 구간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골프존 : 과매도 구간 -NH

     

    [양호한 2분기 실적에도 골프 수요 둔화 우려로 주가는 급락. 스크린 골프는 한국 문화가 보유한 실내 놀이 문화로 보아 야 함. 즉 필드 골프 수요와 다르며 오히려 필드 골프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양호한 실적 지속 예상 ]

     

    ㅇ 현 주가 락바텀 구간으로 판단.

     

    - 최근 1달간 주가는 25% 하락. 하락의 주요 근거는 경기 둔화와 가처분 소득 감소에 따른 골프 수요 둔화가 스크린골 프 사업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 당사는 이에 대해 골프 산업이 둔화되더라도 골프존의 펀더멘털에 미치 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며 이에 2022E PER 6.6배까지 하락한 지금이 락바텀 구간으로 판단.

     

    - 2022년 2분기 매출액 1,518억원(+43.5% y-y), 영업이익 501억원(+66.6% y-y)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1분기 못지 않은 실적 예상. 1분기 가맹점 증가는 136개였고 2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가맹점 증가 예상. 높은 이익률의 라운드 수수료 매출 또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거리두기 해소로 양호한 성장이 기대.

     

    ㅇ 국내 독보적 시장 점유율에 해외 모멘텀 보유한 기업.

     

    - 경기 둔화와 골프 수요 둔화를 가정해 실적을 올해 하반기 및 2023년 이후 실적을 보수적으로 재추정하더라도 202 2년 매출액은 5,900억원(+34.0% y-y), 영업이익은 1,712억원(+59.0% y-y)이 예상. PER은 2022년 6.6배, 2 023년 6.0배, 연말 기준 배당수익률 3.4% 예상.

     

    - 중국 사업은 올 상반기까지는 폐쇄 영향으로 y-y 성장률은 작년 300%대에서 50%대로 감소 예상. 중국은 골프 산 업에 대해 반부패 정책으로 규제 일변도였으나 최근 PGA에서의 리하오퉁 등의 활약, 10대들에 대한 골프 교육 수요 등이 맞물려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중. 중국은 잠재 시장 측면에서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시장으로 현재 골프존은 30%의 의미있는 시장 점유율을 보유 중.

     

     

     

     

     

    ■ 하이브 : Time to Re-enter -현대차

     

    ㅇ BTS 제외해도 하반기 글로벌 투어만 80 만명 & 올해 음판 20%대 성장률 무난

     

    - BTS 완전체 투어를 배제하더라도 동사 하반기 공연모객수는 80만명 이상이 확정적인 것으로 파 악됨. 우선, 세븐틴이 하반기에만 48만명(일본 30만명, 미주 18만명) 규모의 글로벌 투어에 나서고, TXT가 14~15만명 규모 투어를 진행 중이며 엔하이픈도 9월부터 연말까지 15만명 규모 투 어가 예상되는 상황. 음반 판매량도 상반기 45% 이상의 YoY 성장률을 마크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수적으로 하반기 0~5% 성장률을 가정해도 연간 2천만장(YoY +20%) 달성은 무난할 전망.

     

    ㅇ 위버스 2.0,  7월 론칭으로 강한 상승 모멘텀 기대

     

    -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통합 플랫폼인 위버스 2.0은 통합 막바지 작업을 거치는 중으로 파악되며, 7월 중순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 우선 라이브 기능을 위버스 플랫폼으로 흡수한 후 서비스 안정 화에 당분간은 주력할 계획이며, 이르면 3분기 이내 글로벌 아티스트 론칭 및 신규 서비스 도입 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 현재 600~700만명 수준인 MAU는 3천만명대로 격상이 확실시되 며 궁극적으로 K-POP, 콘텐츠, 커머스, NFT/게임 등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가 예상됨.

     

    ㅇ K-POP 펀더멘탈 견고: 2022 년 음반판매 +30%, 공연모객 19 년 대비 70% 회복

     

    - K-POP 시장은 다른 성장 섹터 대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올해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 2022년 음반 판매량은 8,300만장으로 전년비 30% 성장을 전망하는데, 상반기 3,620만장으로 전년비 28% 성장을 이미 달성한 점을 감안시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한편, 공연모객수는 올해 470만명 (전년비 18배)으로 2019년 시장 대비 71%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말 추가 공연 및 중소 기획사 아티스트들까지 가세하는 경우 모객수 500만명 도달도 기대되는 상황

     

    ㅇ 목표주가 25 만원으로 하향하나, 단기 트레이딩 구간 진입한 것으로 판단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시장 멀티플 하락을 반영하여 25만원으로 기존 대비 12% 하향 조정함. 현주가를 단기 트레이딩 구간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1) 7월 제이홉 솔로 음반, 엔하이픈 미니3집을 필두로 세븐틴(48만명), TXT/엔하이픈(각각 15만명 규모) 등 대 부분의 아티스트가 하반기 대규모 글로벌 투어에 나서고, 2) 7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통합 위버스 플랫폼 론칭도 강한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오늘스케줄 - 7월 8일 금요일


    1. 美) 6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산업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공청회 예정
    3. 에스파, 컴백 예정
    4. 코리아비건페어 개최 예정
    5. 7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6. 국고채 50년물 입찰 예정
    7. 22년 12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8. 에이프로젠 MED 추가상장(CB전환)
    9. 아이씨케이 추가상장(BW행사)
    10. 티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11. 모비데이즈 보호예수 해제


    12. 美) 5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13. 美) 5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미국과 생각이 같은 국가들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한 별도 합의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서방의 일방적인 제재를 용인할 수 없다고 밝힘. 러시아 외교부는 중국과의 회담 후 성명을 통해 양측은 유엔을 통하지 않은 서방의 일방적인 제재는 용인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힘 (AFP)

     

    ㅇ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7월 추가적인 75bp의 금리인상과 9월 50bp 인상을 확실히 지지한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국의 5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1억 달러(1.3%) 줄어든 855억 달러를 기록함.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 3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두 달 연속 감소함 (WSJ)

     

    ㅇ 미국의 5월 신규 일자리수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연준의 전략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미국 신규 일자리가 1130만개로 지난 3월 최고치를 찍은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함.

     

    ㅇ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유럽의 전력선물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음. 러시아가 유럽의 對 러시아 제재에 대한 보복조치로 유럽을 향한 에너지 공급을 줄였기 때문임.

    ㅇ 홍콩정부가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일부 완화해 '항공서킷 브레이커' 제도를 일시 중단함. 홍콩정부는 대신 입국직후, 격리 7일째에 이어 격리 3일째에 한 차례 더 PCR 검사를 받는 등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횟수를 늘릴 계획임.

     

    ㅇ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2년 5월 경기동행지수는 전월 대비 1.3 포인트 하락한 95.5를 기록함. 내각부가 발표한 5월 경기동향 지수 속보치의 하락은 자동차 생산과 출하가 부진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됨.

     

    ㅇ 국가 파산한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 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이날 외화 부족에 따른 물가 급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금리(SDFR)와 대출금리(SLFR)를 각각 14.5%와 15.5%로 각각 1% 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힘.

    ㅇ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지하터널 굴착업체 보링컴퍼니가 라스베이거스 고속 터널에 가상화폐 도지코인 결제 옵션을 도입함 (CNN)

     

    ㅇ 글로벌 제약사 머크(MRK)가 미국의 암 치료제 개발기업 시애틀제네틱스(SGEN)인수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짐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2.41%, MSCI신흥지수 ETF는 +2.01%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8.0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91%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연준이 FOMC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외국인의 수급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 더불어 달러/원 환율이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6.50원 하락하는 등 안정을 찾은 점도 긍정적인 영향.

     

    삼성전자가 예상을 소폭 하회한 결과를 내놓았으나, 어느정도 예견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 최근하락을 뒤로하고 상승한 점도 우호적. 이는 실적에 대한 대한 우려로 하락해 왔던 종목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요인으로 작용하며 결국 KOSPI는 1.84%, KOSDAQ은 1.79% 상승하며 마감.

     

    간밤에 미 증시가 전일에 이어 여전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된 가운데 개별업종 중심으로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경기 침체 이슈 등 여러 악재를 뒤로하고 호재에 본격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

    NDF 달러/원 환율의 하락에 따른 원화강세 기조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외국인 수급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우호적. 오늘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 보고서와 다음주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등 주 요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으나, 이 지표 결과 또한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투자심리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매 물 소화 가능성이 여전하나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08%
    WTI유가 : +3.43%
    원화가치 : +0.13%
    달러가치 : +0.24%
    미10년국채금리 : +2.1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1.12%, S&P+1.50%, 나스닥+2.28%, 러셀+2.4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반도체, 전기차 업종 ②국제유가 ③경기 자신감 

     

    7일 뉴욕증시는 견조한 삼성전자 실적에 힘입은 반도체 업종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업종, 전기차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에 힘입은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상승을 견인. 여기에 영국 총리의 사임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도 위험선호심리를 자극.

    이런 가운데 장 후반 전일 미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에 이어 불러드 총재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 호재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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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한 결과를 내놓았으나, 어느정도 예견된 반응이었으며, 오히려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쇼크는 없었다는 점에서 관련업종에 긍정적인 영향.

    특히 마이크론(+2.58%)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던 실적 발표 당시 Capex 조정과 가동률 조정을 통한 가격 방어전략을 언급했기에 긍정적인 요인에 더 집중했던 것으로 추정.

    D램 가격 하락을 촉발한 고객들의 갑작스러운 재고조정이 하반기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도 관련 산업 투자심리 개선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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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5.53%)를 비롯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업종 등이 급등한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이날 관련 업종 상승요인이 다수 있었음.

    먼저 폭스바겐 CEO가 유럽과 미국에서의 높은 수요 를 언급하며 전기차 산업의 전망이 매우 좋다고 주장. 두번째로 중국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세금감면을 연장하는 한편 더 많은 충전소 건설과 충전요금 인하를 검토하는 등 자동차에 대한 수요촉진 조치를 발표한 점도 관련 업종강세요인.

    세번째로 테슬라가 올해 연말 전기차 충전 시설을 다른 업체 차량에도 개방하기 위해 최근 충전시설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는 점. 네번째 상승 요인으로는 높은 가솔린 가격으로 더 많은 자동차 판매가 예상된다는 점.

    이 날 발표된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또는 리스에 긍정적인 응답자 비율이 71%였으며 그 중 전기차 구입에 확신을 드러낸 응답자 비율은 14%. 지난 2020년 12월 관련 조사에서 이 수치가 4%였던 것에 비하면 큰 폭 증가한 것. 자동차 업체들의 적극적 투자와 신차 출시, 충전 네트워크 확장 노력, 국제 유가 급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최근 반도체 칩 부족사태가 완화되고 있다는 부분도 긍정적. 이렇듯 그동안 하락을 보였던 업종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관련주 강세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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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큰 폭으로 상승. EIA가 지난 주 원유재고는 823만 배럴 급증해 예상 12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돌았지만 가솔린 재고는 오히려 2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가 확대된 점이 상승 요인.

     

    여기에 미국 천연가스 재고량이 시장 예상을 크 게 하회하고 더위로 인한 전력 소비 급증 우려 속 천연가스 가격이 13% 급등하자 대체 효과와 에 너지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영향. 이러한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최근 하락을 지속하던 에 너지 및 원자재 업종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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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로 시장은 여러 호재성 재료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시장 하락 요인이었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와 경기 침체 이슈 등이 많은 부분 선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추정.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얼마 전까지 내년 연준의 기준금리 최고치를 4%로 전망했으나 최근에는 3.44%로 내년 3월에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공격적인 연준의 금리 정책 우려가 완화 된 점도 영향.

    여기에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올해 미국경제는 확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주목. 결국 GDP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GDI(국내 총 소득)는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어 여전히 미국 경제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인데 이는 전일 FOCM 의사록에서도 일부 언급됐던 내용. 연준과 연준 위원의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ㅇ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48% 상승

     

    테슬라(+5.53%)는 폭스바겐 CEO가 전기차 산업의 확산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과 중국의 자동차 소비 관련 정책 발표, 미국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욕구 증가 등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새로운 수익원인 전기차 충전 관련 긍정적인 소식도 상승 요인. 이로 인해 리비안(+6.64%), 니오 (+8.02%), 샤오펭(+5.53%) 등과 블링크 차징(+11.60%), 차지 포인트(+10.44%) 등 충전 업종, 퀀텀스케이프(+8.20%), 리튬 아메리카(+10.34%) 등 2차 전지 업종 강세. 칩 부족 완화 등에 따른 GM(+4.45%), 포드(+5.33%) 등 자동차 업종의 강세도 특징적.

     

    엔비디아(+4.81%), 인텔(+3.11%), 퀄컴(+5.78%), 마이크론(+2.58%) 등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 자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48% 상승. 데이터 센터 산업의 확대에 힘입어 알파벳(+3.68%), 아마존(+1.75%) 등의 강세는 지속되었으며, 애플(+2.40%)은 여 전히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로 강세.

     

    엑슨모빌(+3.19%), 셰브론(+1.9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에 기대 강세. 캐터필라(+4.63%) 등 기계 업종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기대 강세. JP모건(+2.53%) 등 금융주는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표적 암 치료업체 씨젠(+1.61%)은 머크 (-0.13%)가 지난 주 보도된 인수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여전히 견고한 고용지표 Vs. 대량 해고 증가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발표된 23.1만 건이나 예상치인 23만 건을 소폭 상회한 23.5만 건을 기록. 4주 평균은 23만 1,750건에서 23만 2,500건으로 증가.

     

    미국 6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712건에서 3만 2,517건으로 증가.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줌.

     

    미국 5월 무역수지는 적자폭이 867억 달러에서 855억 달러로 감소. 수출이 전월 대비 1.2% 증가 했으나 수입은 0.6% 증가에 그친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분기 GDP성장률에 대해 최근 발표된 -2.1%에서 -1.9%로 수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여전히 10년-2년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무역적자폭이 축소되고 견고한 고용지표가 발표되자 상승.

     

    연준위원들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적으로 이어간 가운데 주식시장 상승이 금리상승요인 중 하나.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상승.

     

    한편, 크리스토퍼 연준 이사가 7월 75bp 금리인상을 지지하고 9월에는 50bp 인상을 지지한다고 주장한 점도 영향.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금리상승 요인 중 하나. 불러드 총재 발언 이후 금리 역전 현상이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원화>위안>유로>달러인덱스>엔화

     

    달러화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보합권 혼조양상. 실질금리상승으로 달러강세요인이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일부상쇄되는 한편,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면서 달러가치는 약한 흐름.

     

    파운드화 초강세는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가 사임을 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확대.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 이어 대 러시아 강경한 정책을 뒤로하고 영국경제에 더 신경을 쓰는 총리가 선임 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유로화는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이어졌으나 달러 대비는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재고 감소와 수요 증가로 급등

     

    국제유가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EIA 원유 재고가 증가했으나 가솔린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점, 천연가스가 재고 부족으로 급등하자 에너지 관련 투자 심리가 개선된 점 등이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천연가스는 주 간 재고 급감 여파로 13% 급등. 여기에 올 여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전 략 생산을 위한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

     

    금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국 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13%, 철근 은 0.38% 상승.

     

    곡물은 전일 반등에 이어 오늘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다음 주 건조한 날씨 전망도 상승 요인 중 하나.

     

     

     

     

     


    ■ 전일 중국증시 : 대규모 경기부양책 기대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27%, 선전종합+0.93%


    7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발생한 영향이다. 다만, 중국 상하이 등 일부 도시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는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상해에선 경기소비재와 원유·가스 수송이 각각 1.82%와 1.23% 올랐다. 심천에선 기계장치가 4.07%나 뛰었고, 환경보호와 산업재섹터는 각각 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11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웃돌았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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