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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02(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9. 2. 07:15

    22/09/02(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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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맞이하는 연휴. 관망 모드 예상 -NH

     

    ㅇ KOSPI 주간예상: 2,360~2,460P

     

    - 상승요인 : 원자재 가격 하락

    - 하락요인 : 실물경기 둔화우려, 기업이익 하향 조정, 미중 무역 관련 리스크

    - 관심업종 :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자동화/AI, 엔터테인먼트, 편의점, 제약, 통신

     

    ㅇ 미국 베이지북 :

     

    9/8 미 연준은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공개할 예정. 앞서 7월에 발표된 베이지북은 12개 연준 관할 구역 중 5개 지역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한 바 있는데, 이러한 경기침체 우려가 많은 지 역으로 확산되었는지 여부가 주목.

     

    ㅇ 미국 소비자물가 :

     

    9/13(이하 현지시간) 미국 8월 소비자물가(CPI)가 발표될 예정.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7%,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1%로 전망되고 있음(전월치는 각각 +8.5%, +5.9%,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기준). 기저효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빠르게 낮아지지 못하는 환경.

     

    9월 FOMC 금리인상폭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는 현재 75bp 수준인데, 이번 물가지표가 이를 완화해주는 수준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적어 보임. 인플레이션 Peak-Out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시점은 10월 데이터가 발표되는 11월 중순 이후로 예상하며, 9월에 확신을 갖 기는 어렵다고 판단.

     

    ㅇ 미중 무역 관련 리스크:

     

    정부 당국에 따르면, 칩4 예비회의는 참여국들의 일정 조율 등으로 인해 9월 중순쯤 열릴 것으로 전망. 미국이 주도하는 칩4(CHIP4)는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기 위한 협의체로 미국과 한국, 일본, 대만을 묶어 반도체 생태계에서 공급망 안정을 꾀하기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음.

     

    중국 당국은 미국의 칩4 구상에 대해 강하게 반발 중. 만약 한국의 칩4 참여가 공식화되고 이에 대해 중국이 '경제 보복'에 나선다 면 한국 주식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ㅇ 투자전략:

     

    8월 잭슨홀 연설 이후 7~8월 주식시장의 반등을 이끌어온 Fed 피벗 기대는 충족되기 어려워짐. 주식시 장은 베어마켓 랠리 마무리 후 역실적 장세로 진입하는 초입 국면으로 판단.

     

    향후 2~3주간 미국 8월 물가지표 발표(9/13), 칩4 예비회의(9월 중순 예상), 9월 FOMC(9/20~21) 등 대형 이 벤트가 대기. 대체로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들.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주는 미국 노동절 휴장 (9/5), 한국 추석연휴 휴장(9/9~12) 등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날이 포함된 주간.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큰 시 기가 될 가능성.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와 과학법 발효로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미국의 정책 방향은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고 미중 관계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에게는 우호적이지 않음. 산업별로는 수혜/피해 분야가 갈릴 수 있음. 

     

    경기와 무관한 구조적 성장주, 정책 수혜주, 경기방어주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전력을 권고.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9.7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60%.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배. 2005년 이후 PBR 분포의 상위 87%

     

    ㅇ 주간주요 이벤트:

     

      미국 노동절 휴장(9/5),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 PMI(9/5),

      유로존 8월 마킷 서비스 PMI(9/5),

      미국 8월 마킷 서비스 PMI(9/6),

      미국 8월 ISM 비제조업(9/6),

      중국 8월 수출입(9/7),

      유로존 2분기 GDP(확정치, 9/7),

      미 연준 베이지북 공개(9/8),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9/8),

      한국 추석 휴장(9/9),

      중국 8월 소비자물가(9/9)

     

     

     

     

     

    ■ 다음주 주식시장 전략 - 삼성

     

    • 다음 주 KOSPI 2,350 ~ 2,450pt 예상:

     

    잭슨홀 미팅 이후 연준 정책 컨센서스는, ① 9월 FOMC 75bp 금리인상(종전 50bp), ② 연말 정책금리 3.75~4.00%(종전 3.50~3.75%), ③ 내년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 (Stop & Go)에서 ‘Stop & Hold’ 물가 2%대 하향 안정화 이전까지의 고금리 대응 지속 가능성(Stop & Hold)으로 급변.

     

    이에 최근 국내외 증시 기술적 반등을 이끌었던 작동원리(Catalyst) 역시, 종전 ‘Bad(경기둔화) & Good(물가하락) is Good(연준 긴축후퇴, Pivot)’ 쌍끌이 형태에서 ‘Bad is Bad(물가대 응을 위해 경기둔화는 용인, 통화긴축은 지속)’, ‘Good is Good’으로 재편.

     

    연준 정책 컨센서스와 시장 작동원리 변화는 월초 국내외 자산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자극할 공산이 큼. 단, 그 충격은 6~7월 저점(KOSPI 2,300pt선)을 넘어설 정도는 아닐 것.

     

    연준 Pivot에 물가 안정화 확신이란 꼬리표가 더해졌을 뿐 Data dependent라는 정책대응의 근간이 달라진 것이 아니며, 7월부 턴 물가 피크아웃 전환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

     

    연준 6월 FOMC 경제전망을 통해 ‘23년 말 Headline PCE 물가 전년 대비 +2.6%, Core PCE 물가 +2.7%대 하향 안정화를 정책목표로 제시하고 있는데, 7월 수준의 전월 대비 +0.1%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엔 ‘23년 1분기께에, 보수적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세 지속을 가정해도 ‘23년 상반기 말쯤엔 상기 목표치에 다다를 공산이 큼.

     

    월초 충격 복원을 위한 1차 분수령은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8일), 2차는 21일 예정된 9월 FOMC가 해당. 국내증시 수급환경 의 최정점을 구성하는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수급환경은 통상 9월 동시만기(또는 4분기)를 경 계로 매수우위 수급선회 기류가 뚜렷.

     

    외국인 현선물 매도공세 역시 상기 과정을 전후해 잦아들 공산 이 큰 것으로 판단 • 다음 주 투자전략: 국내증시 역사를 관통하는 불패의 경험칙은, KOSPI 12개월 선행 P/E 10.0배 이하 구 간에선 부화뇌동격 투매보단 보유가, 속절없는 관망보단 중장기 시각하 전략대안 저가매수의 투자성 과가 절대적으로 앞섰다는 사실(9/1 종가기준 현재 9.9배).

     

    Bear Mind가 결코 현 장세 해법이 될 수 없다 보는 이유. 현 주가와 밸류를 담보로 시간 싸움에 대비할 필요. 포트폴리오 재정비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 가능성과 실적/정책 모멘텀에 근거해 설정함이 합당.

     

    월초 시장의 부침을, 자동차, 상업서비스(방산), 음식료, 유통 대표주 Bottom-fishing의 호기로 활용

     

     

     

     

    ■ 경제 Preview : 연고점에 근접했거나 넘어선 10년물 금리 - NH

     

    - 미국과 독일, 한국의10년물 금리는 연고점에 근접했고, 영국 10년물 금리는 연고점을 넘어섬

    - 통화정책을 파악할 때 중요한 것은 기준금리지만 금융시장에서 할인율을 계산할 때 쓰이는 것은 10년물 금리

    - 10년물 국채 금리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지표는 인플레이션임. 주요 경제지표와 미국 10년물 금리의 과거 상관 계수를 구해 보면 대부분의 구간에서 ISM 제조업지수를 비롯한 경기선행지수는 의외로 상관관계가 낮게 나옴. 한국 10년물 금리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와 상관관계 낮음.

     

    - 잭슨 홀 이전부터인 8월 초부터 독일 10년물 금리는 상승했음. 경기둔화가 문제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중요 변수 라고 파악됨

     

    - 잭슨 홀 회의 이후 10년물 금리 상승. 만약 잭슨 홀 회의에서 나온 것처럼 통화 긴축이 강화돼서 인플레이션을 통 제할 수 있었다고 해석을 했다면 장기물 금리는 빠졌을 것인데 이번 주 반응을 보면 현재까지는 그렇지 않음

     

    - 미국과 한국 공히 10년물 금리와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지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 10년물 금리를 움 직이는 키는 경기둔화가 아니라 인플레이션

     

    - 상관계수를 구해 보면, 소비자물가의 전년대비 상승률보다 2년전 대비 또는 이동평균 값이 상관성이 더 높아짐. 기 저효과를 제외하고 추세로 파악한 인플레이션이 10년물 금리와 가장 궤적이 유사하다는 의미가 됨

     

    - 미국과 한국의 2년전 대비 인플레이션은 올해 연말까지 현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

     

      

     

    ■ FX Preview : 뒷받침되는 수요와 지속될 긴축,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1,310원~1,380원 - NH

     

    - 경기 모멘텀, 긴축 측면에서 미국(달러)에 대적할 지역/국가가 부재한 가운데 현재 역환율 전쟁 구도 속에서 승자는 미국으로 판단. 연준은 물론 중간선거를 앞둔 행정부 입장에서도 자국 물가 안정이 최대의 과제. 잭슨홀 회의에서는 파월의장의 명확한 긴축의지가 재확인되었으며, 9월 FOMC에서의 75bp 인상가능성(72%)이 50bp 인상 가능성 (28%)을 크게 상회(9/1 Fedwatch).

     

    - 7월 이후 미국의 금융상황지수는 연준 긴축 경계 속에서도 하락세(=완화적임을 의미)를 보이며 물가 상승률 둔화 에 따른 정책 전환 기대를 반영. 다만 환율은 상대 가치라는 점이 중요. 미국 실질금리는 플러스(+). 독일의 실질금리는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마이너스(-) 국면에 머무르며 부진한 경기전망을 반영중. 상대적으로 미국의 유동성 환경이 더 긴축적임을 의미.

     

    - 미국의 수입량 증가율은 가격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개념을 의미. 이에 분기로 발표되는 실질 GDP 궤적과 유사한 궤적을 그림. 최근 심리지표와 비교해 보면 수입량 증가율은 견조. 즉 연준의 긴축, 러-우 전쟁 등의 대외발 악재로 심리 지표가 빠르게 하락했으나 견조한 고용 및 소비 측 지표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실질 수요는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연준이 침체를 고려해 긴축 속도를 빠르게 조절할 것으로 보기 어려움. 달러화 강세 지속될 전망.

     

     

     

     여전히 타이트한 원유. 주변의 움직임 - SK

     

    • 사우디 에너지 장관의 “언제든지 감산은 가 능하다"라는 발언이 생산 위축에 대한 우 려를 키웠음. 다만, 가능성을 일축하는 소식 들이 재차 원유 생산 감축 우려를 잠재움

     

    • OPEC+는 코로나를 계기로 감산 정책을 펼 쳤으며, 올해 하반까지 점진적 증산을 시행. 몇몇 국가들의 쿼터 미달을 제외하고 봤을 때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도달했다 판단

     

    • 따라서 축소된 잉여생산능력을 감안하면 OPEC의 감산 제기도 납득 가능한 구간. 9/5 미팅에서 입장 확인 필요. 그러나 어느 입장에도 생산 여력이 제한된 점은 유효

     

    • 미국의 원유 재고도 지속 하락하고 있음. 최근 상업용 원유 재고의 하락세가 완화되기 는 했으나 전략비축유는 끊임없이 방출되는 중. 따라서 전체 재고 분은 주간으로 감소

     

    • 정유가동률 90% 이상에서 재고가 하락해 미국의 원유 수급은 타이트하게 해석됨. 미 국의 Rig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rig당 생산 성은 둔화. 산유량은 개선 속도가 늦은 편

     

    • 여전히 원유 시장은 타이트한 수급환경으로 판단. 수요 둔화 압박이 단기적 하방 요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시추 확대 움직임 및 G7의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에 주목.

     

     

     

     

     

      사상 최대 무역적자, 에너지 수입국의 취약성 -DB

     

    ㅇ 한국 8월 월간 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대. GDP 대비 무역적자 규모는 1983년 1월 이후 최대:

     

    우리나라 8월 무역수지 적자는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한 94억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월에 기록했던 종전 사상 최대 무역적자 49억487만 달러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경제 규모를 감안한 GDP 대비 무역적자 규모는 0.52%로 0.54%를 기록했던 1983년 1월 이후 최대치다.

     

    ㅇ 대규모 무역 적자는 주력 수출품과 수입품 단가 효과에 기인. 무역적자의 지속적 확대 가능성 은 낮지만 단시일 내 흑자로 돌아서기도 어려운 환경:

     

    무역수지 적자 확대의 배경은 주로 단가 효과다. 8월 전년 대비 수출/수입 물량 증가율은 각각 8.2%, 7.5%로 금액 기준 수출입 증가율 6.6%, 28.2%와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글로벌 인플레, 고강도 긴축, 서비스 소비로의 이전 효과로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내구재(특히 반도체) 관련 품목 단가는 떨어지고 있는 반면 수요 수입원인 에 너지 가격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제유가 조정으로 원유 도입단가가 일부 하락하는 등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달 7월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한 절대 수준 은 여전히 크다.

     

    향후 세계 경기 하강이 좀 더 뚜렷해진 데 따른 수입 단가 하락 및 수입 수요 감소, 원화 약세 누적에 따른 수출 증대 효과로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지만 에 너지 가격 불확실성 속 무역수지가 단시일 내 흑자로 돌아서기에도 쉽지 않은 환경이다.

     

    보통 세계 경제가 부진할 때 우리나라는 수입단가가 더 크게 줄면서 불황형 흑자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은 이례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높은 국면이기 때문이다.

     

    ㅇ 에너지 순수입비중이 높은 한국경제 특성상 향후 에너지가격의 거시변수에 대한 높은 영향력 계속될 듯:

     

    에너지 순수입 비중이 큰 한국 경제 구조 특성 상 경기,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의 거시 변수들도 에너지 가격에 높은 민감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주요국 가운 데 가장 크며 GDP 대비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8월에 주요 수출국 가운데 가장 큰 수준으로 늘어났다.

     

    최근의 가파른 원화 약세는 글로벌 달러 강세 요인 외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경제의 취약 성도 반영된 것이다. 2분기말 기준 7,441억달러의 순대외자산을 보유한 한국이 외환위기를 걱정할 국가는 아니지만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어야 거시 변수에 대한 변동성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8월 자동차 판매: 결국은 생산이 문제 -DB

     

    현대차 8월 글로벌 도매 33만대(+12%YoY, +1%MoM):

     

    현대차의 8월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33만 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49,224대를 기록했다. 해외판매 는 29만대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국내 공장의 여름 휴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해외 공장 의 가동률 회복으로 전월 대비 양호한 도매 판매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ㅇ 기아 8월 글로벌 도매 24만대(+10%YoY, -8%MoM):

     

    기아의 8월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24만대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전월 대비해서는 8% 감소했지만, 여름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를 감안하면 양호한 판매를 이어갔다고 볼 수 있다. 해외판매는 20만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내 수판매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41,404대를 기록했다.

     

    ㅇ 미국 8월 자동차 판매 115만대(+5%YoY, +0%MoM):

     

    8월 Light Vehicle 기준 미국의 자동차 판매 량은 115만대(+5%YoY)로 전년 동월의 낮은 기저효과로 반등했지만, 6~7월과 유사한 기록을 이어 갔다. SAAR기준 1,337만대(+2%YoY, -1%MoM)로 전월 대비 오히려 감소했다.

     

    현대차의 8월 미국 판매량은 69,437대(+14%YoY, +6%MoM)를 기록했다. 기아의 8월 미국 판매량은 66,089대(+22%YoY. +6%MoM)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 양사의 합산 M/S는 11.8%로 전년 대비 +1.3%p 증가했다. 양사 모두 재고 증가로 전월 대비 증가한 데 반해 경쟁사들 은 생산량이 급감해 양호한 소매 판매를 달성했다.

     

    ㅇ 결국은 생산이 문제:

     

    현대차와 기아 양사의 글로벌 도매 판매는 8월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의 증 가세를 이어갔다. 양사 모두 중국 및 러시아 등에서 정상적인 판매가 어려운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북미, 유럽, 인도 및 아중동 등 주요 지역의 도매 판매는 8월에 높은 성장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Honda를 비롯한 경쟁사들은 8월에 생산량이 급감하며 주요 지역에서 판매가 급감했 다. 경쟁사들의 생산 문제가 지속되며 현대차와 기아의 핵심 지역 내 M/S 상승은 당분간 계속 될 수 밖에 없다.

     

    ㅇ 실적을 믿자:

     

    현대/기아는 신차 가격 인상 및 타 OE들 대비 안정적인 생산을 통해 실적 개선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밸류에이션은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미국 업체들 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신차 가격 인상과 산업 대비 현저히 낮은 인센티 브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유럽에서 M/S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3Q22에도 컨센서스를 압도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8월 이후 도매 판매량의 반등과 맞물려 실적 기대감은 점차 고조될 것으로 예상한다.

     

     

     

     

       2차전지 : 미국 IRA 기준 요건 충족, 어렵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 - 현대차

     

    [IRA, 한국 2차전지 업계에 기회 요인. 요건을 맞추기 위한 시간과 투자 필요하나, 충분 히 극복 가능할 것. 향후 광물 제련/정제 능력 중요성 높아져 관련 기업과 협업 중요. LFP Chemistry 부각될 것. LGES, 가장 안정적인 Value Chain 구축. LGES 및 관련 Value Chain 경쟁력 부각될 것]

     

     

    ㅇIRA, 한국 2차전지 업계에 기회 요인. 요건을 맞추기 위한 시간과 투자 필요하나, 충분히 극복 가능할 것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6일 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최종 서명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과 친환경 에너지 업체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IRA에 포함된 EV 보조금을 수취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원재료 및 부품의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부분도 있다.

     

    결론적으로, IRA 관련된 내용은 한국 2차전지 및 2차전지 관련 기업에 중장기적인 기회 요인이 될 것이다. 물론, 요건을 맞추기 위한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겠으나, 충분히 극복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과도한 우려 보다는 적어도 미국 내에서는 중국 업체들과 과잉 경쟁을 피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IRA에서는 EV 구매시 $7,500 세액공제 혜택을 모두 받기 위해서는 우선 완성차의 최종 조립이 북미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 전제조건이다. 그리고 핵심 광물 요건과 배터리 부품요건을 만족 할 경우 각각 $3,750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7,500의 세액공제 혜택을 모두 받기 위해서는 핵심 광물 요건 및 배터리 부품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향후 구체적인 세부 시행령이 마련되면서 확인해야 되겠으나, 세부사항에서 유연성을 갖고 적용될 만한 부분이 있다.

     

    핵심 광물 요건에서는 미국이나 미국이 FTA를 발효 중인 국가에서 추출 또는 처리되거나 북미에서 재활용(Recycled) 된 광물을 일정 부분 사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니켈, 리튬 등 주요 광물 제련 및 정제에서 중국 업체들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공급망 재편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되고 있으나, 주요 광물의 처리(process)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구체적이지는 않다.

     

    주요 광물을 미국이나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제련부터 해야하는 것인지, 일부 공정만으로도 충족이 가능한 요건인지 모호하다.

     

    다만, 광물을 채굴한 지역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 예를 들어, 포스코는 독자 개발한 리튬추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과정 중 어디까지를 “Extract(추출)” 또는 “Process”라고 규정할 것인지에 따라, 대응 방법이 달라진다.

     

    이를 떠나서, 리튬 정광 수입국가와 무관하게 처리(Process)하는 설비위치가 미국과 FTA를 시행중인 한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IRA 요구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다.

     

    첫번째 긍정적인 요인은 우려되는 실체에서 중요 광물(추출, 처리, 리사이클)이 포함, 공급되는 부품 포함 될 경우 세액공제적용 금지 조항이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들의 경우 미국 현지 자동차업체에 2차전지 또는 관련 소재를 공급하기가 더욱 어려워 질 전망이다.

     

    두번째 긍정적인 요인은 배터리 및 관련 부품 생산설비 투자에 대해 세액 공제 혜택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미국 내에서 배터리 셀/모듈 생산을 할 경우 $45/kWh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전극 활물질 생산 비용의 10%, 중요 광물 생산 비용의 10%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자칫 공급망 재편에 따른 비용 상승 우려 역시 어느 정도 상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ㅇ 광물 제련/정제 능력 중요성 높아져 관련 기업과 협업 중요. LFP Chemistry 부각될 것

     

    향후 IRA에서 요구하는 Critical Mineral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광물 제련/정제 능력이 매우 중요해 질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성장 기대가 높은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경우도 제련 기술이 핵심이다. 한국 2차전지 업체들은 미국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협업이 매우 중요해 졌다.

     

    또한, IRA로 인해 미국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부각될 전망이다. IRA에서는 Critical Mineral로 리튬을 특정하고 있지만, 철이나 인산철을 특정하고 있지는 않다. 즉, LFP 배터리는 리튬 규제만 맞추면 100% 보조금을 수취할 수 있다. 그리고, Sedan의 경우 보조금 지급이 $55,000이하의 차량에만 주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량에 사용되는 Chemistry가 보조금을 수취하는데 유리하다는 점에서도 LFP 중요성이 높아졌다.

     

    물론, 중국과의 경쟁이 부담스럽지만, 적어도 미국 내에서는 중국과 직접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안정적인 양산능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끌어올리는데 긍정적인 요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가 리튬을 추출하는 공정에서 생산되는 중간제품인 인산리튬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LFP용 양극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LGES 및 SKon은 LFP chemistry 배터리를 양산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2차전지 3사 중 이에 대한 대비가 가장 구체적인 기업은 LGES로 판단한다. LGES의 경우 이미 LG화학, 포스코, LX인터네셔널등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리튬, 니켈 등 주요 광물을 내재화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자회사 포스코케미칼과의 협업의 강화하고 있다.

     

    또한, LG화학은 고려아연과 합작사를 통해 전구체를 조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북미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Licycle 지분을 LGES와 LG화학이 인수하면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리튬, 니켈 메탈 장기계약을 주요 소재 업체들뿐만 아니라, 셀, OEM 업체들도 진행하면서 주요 소재 파트너사에 사급형태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적으로는 Recycling을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한국 수출의 카나리아 -NH

     

    [8월 수출은 567억달러로 전년 대비 6.6% 증가. 무역적자는 연간 누계로 247억달러. 둔화하는 반도체, 방어하는 자동차와 정유]

     

    ㅇ 반도체 수출(-7.8%), 26개월 만에 감소 전환

     

    - 한국 8월 수출은 567억달러로 전년 대비 6.6% 증가한 가운데, 일평균수출은 2.2% 증가한 23.6억달러를 기록했다. 8월 수입은 662억달러(+28.2%), 무역수지는 9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적자는 연간 누계로 247억달러를 기 록 중이다.

     

    - IT 품목은 부진했다. 반도체(-8%)와 무선통신기기(-21%), 컴퓨터(-30%)는 큰 폭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는 2020년 5월 이후 26개월만에 감소 전환했다. 고인플레이션에 따른 구매력 저하와 과잉 재고로 수요가 둔화된 영향 이었다.

     

    - 8월에도 자동차(+36%)와 정유(+114%)가 한국 수출의 하단을 방어했다. 전년보다 개선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과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미국향(+56%)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 정유는 항공유 중심의 석유 수요가 회복되고, 정기보수 이후 높아진 정유사 가동률이 맞물려 아세안(+267%) 및 EU(+2,160%)향 수출이 증가했다.

     

    - 중국의 경기 둔화,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라 하반기 한국 수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로 둔화될 전망이다. 현재 상황에서 시나리오를 그려보면 향후 유가가 60달러를 유지해야만 2022년 연간 무역수지가 흑자로 마감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여겨 볼 품목

     

    - 한국 수출이 하락 사이클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품목들이 있다. MTI 6코드 기준으로 8개 품목을 꼽아 보았다(태양광모듈, 자동제어반, 유리가공기계부품, 유선전화기, 유선전송장치, 스키용품, 전기자동차, 니켈박).

     

    - 태양광모듈(1.6억달러, +200%y-y)은 현재 미국향으로 대부분 수출되고있는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 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제어반(0.9억달러, +169%)은 스마트팩토리, 신재생에너지, 원전산업 등의 수요로 대 부분의 국가로 호실적을 보였다. 유리가공기계부품(+0.6억달러, +1,272%)은 중국이 통신 케이블망을 까는 인프라 사업 수요로 수출 실적이 개선되었다.

     

     

     

     

    ■ 텔레칩스 : 자동차 전장화의 수혜 - 유화

     

     ㅇ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된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주력 사 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AP 설계로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AVN(Audio/Video/Navigation)에서 Digital Cluster, Smart Cockpit, SVM(Surroung View Monitoring), HUD 같은 영역으로 확대 중이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기아차 이며 매출 비중은 70% 수준으로 추정된다.

     

    ㅇ 차량용 반도체의 안정적인 매출증가 전망.

     

    자동차의 전장화가 가속화되며 동사의 주력 사업인 인포테인먼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AVN 관련 DMP(Digital Media Processor)매 출이 증가하며 동사의 실적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적용범위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인포테인먼트가 발전하며 적용범위가 디지털 클러스터, HUD, SVM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차량 용 반도체 수급 문제의 반사효과도 누리고 있어 MCU(Micro Controller Unit)의 매출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유럽 완성차 업체로부터 디 지털 클러스터 수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어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매출 볼 륨 증가도 기대된다.

     

    ㅇ ADAS용 AI 반도체 개발로 성장동력 확보.

     

    -량용 반도체는 자율주행의 필수 요소이다. 동사가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ADAS용 AI 반도체는 레이더와 카메라 기술이 결합되어 반도체 시스템 스 스로가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향후 자동차 시장은 ADAS의 채택이 늘어나고 ADAS의 기술 발전 또한 진행되어 동사가 개발한 ADAS용 반도체의 탑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가 개발중인 자율주행에 탑 재될 NPU(Neural Processor Unit)는 동사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미래의 성 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양호한 실적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동사는 6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차 량용 반도체의 수요증가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IT부품산업 :  XR의 핵심 OLEDoS 개발 및 투자 본격화 -NH

     

    [Apple XR 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고해상도 OLEDoS 패널에 대한 세트 업체들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및 중 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관련 기술 개발 및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 관련 업체들 중장기 수혜 기대]

     

    ㅇ 고해상도 OLEDoS 패널이 XR 기기의 핵심

     

    - 글로벌 IT 업체들이 2023년부터 XR(확장현실)기기 출시 및 양산을 본격화함에 따라 핵심 부품인 고해상도 OLEDoS(OLED on Silicon)패널에 대한 수요 확대 및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관련 업체로 선익시 스템, APS홀딩스, 이녹스첨단소재 등의 수혜 기대.

     

    - Meta Platforms와 Apple, 그리고 Sony 등 글로벌 IT 업체들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 신규 XR기기 를 출시할 예정. 삼성전자도 XR기기를 빠르면 2023년 하반기, 늦어도 2024년에는 출시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XR기기의 해상도를 3,000PPI 이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고해상도 OLEDoS 패널에 대한 세트 업체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가 관련 기술에 대해 협력할 것으로 알 려져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도 개발할 것으로 파악.

     

    ㅇ OLEDoS 패널 개발 및 투자 예상보다 빨라질 것

     

    - 그동안 세트 업체들의 구체적인 패널 구매 계획이 존재하지 않았고 투자 비용 회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투자에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던 상황. 하지만 Apple의 XR기기 출시 영향으로 최근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기술 개발도 본격화되는 시기라고 판단

     

    -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OLEDoS 패널에 관심이 많은 만큼 제품 개발 및 투자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 관련업체로는 BOE에 증착 장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는 선익시스템, FMM(Fine Metal Mask)기술을 보유한 APS홀딩스, 공정소재 수요 확대 기대되는 이녹스첨단소재 수혜 기대.

     

     

     

     

    ■  레인보우로보틱스 : 내가 로봇 대장주가 될 상인가? - NH

     

    [국내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개발을 통해 핵심 부품 및 요소 기술 내제화. 이를 통해 사업 확장성, 가격 경쟁력 확보. 내년부터 Capa 증설 및 해외 진출에 힘입은 실적 성장 본격화 전망]

     

    ㅇ 대한민국 대표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AIST 내 연구소인 Hubo Lab에서 2011년 분사한 회사로 국내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인 'Hubo' 개발.

     

    동사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은 'Honda'의 아시모, 'Boston Dynamics'의 아틀라스 플랫폼과 더불어 세계 3대 이족보행 로봇으로 평가.

     

    동사는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기획한 세계 최초 로봇 대회 DARPA Robotics Challenge(DRC)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 로봇 기업

     

    ㅇ 핵심 부품 및 요소 기술 내제화로 사업 확장성, 가격 경쟁력 확보

     

    - 동사는 이족보행 로봇 개발을 통해 내제화(insourcing)한 핵심 요소 기술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 사업 확장성 확 보. 천문 관측용 초정밀 지향 마운트 시스템을 시작으로 협동 로봇까지 제품 출시를 완료했으며 자율이동 로봇, 의료 용 로봇, 4족보행 로봇 등으로 라인업 확대 중.

     

    - 또한, 로봇 핵심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및 사용하기에 원가율이 낮아 매출총이익률(GPM) 50% 상회. 협동 로봇은 원가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을 내제화하여 국내 및 해외 경쟁사 대비 30~50% 낮은 가격에 공급 가능.

     

    - 올해 상반기 매출액 69.9억원(+148.2% y-y), 영업이익 8.1억원(흑전 y-y, 영업이익률 11.6%)의 호실적 기록. 내 년부터 협동 로봇 생산 Capa 증가(1,000대→3,000대) 및 코로나로 지연되었던 해외 진출 재개로 본격적인 실적 성 장궤도에 진입할 전망. 국내 대표 로봇 관련주로 중장기 관심 필요.

     

     

     

     

     

    ■ 씨에스베어링 : 성장을 위한 한 걸음 전진  - 메리츠

     

    ㅇ 국내 공장 생산 중단 및 베트남 공장 투자 확대 결정

     

    동사는 1일 1)국내 함안 공장의 베어링 생산 중단, 2)종속 회사인 CS Bearing Vietnam(베트남 법인)에 대한 1,690만 달러(22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결정.

     

    둘 모두 예측된 사항이며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결정 국내 공장의 경우 가동률이 이미 극히 낮은 상태였으며, 수익성이 높은 베트남 공장과 달리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를 보고 있던 상황.

     

    가동 중단에 따라 감가상 각비, 인건비 등 고정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효과는 4Q22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2022년 소화할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공장의 가동 중단이 탑라인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

     

    베트남 공장에 대한 유상 증자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해야 함. 동사는 국내 공장의 생산 능력을 대체 및 확장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 증설을 진행 중.

     

    베트남 공장 연말 기준 생산 능력은 2022년 6,500pcs에서 2023년 8,000pcs로 증가할 전망(기존 국내 공장은 7,500pcs). 향후 수요 급증 시 기존 국내 설비를 활용한 추가적인 생산 능력 확대도 기대 가능. 증자하는 베트남 법인은 씨에 스베어링의 100% 자회사로서 주주 가치 희석효과는 없음.

     

    ㅇ 미국 IRA 효과로 인한 수요 급증. 앞으로 먹거리가 많다.

     

    글로벌 터빈사들은 미국 IRA 효과로 인한 수주 확대가 2022년 말 경부터 이루 어질 것으로 예상. 2023년에도 미국 설치량 확대가 예상되지만, 2024년의 수요 증가 폭은 더욱 클 전망. 동사는 북미 매출 비중이 80% 이상. 수주 확대가 직 접적으로 관찰될수록 매출 전망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음.

     

    이에 더해 Vestas, Siemens Gamesa 등 신규 고객사 확보 및 베어링 이외의 부품으로의 진출 등 자체적인 성장 요인도 보유. 베트남 공장 이전 및 확장을 통한 생산 안정화 및 수요 성장이 동시에 기대되는 시기.

     

     

     

     

    ■  통신 위클리 : 통신서비스 줄이고 네트워크장비 늘릴 시점 -하나

     

     통신 3사 e심 이용한 듀얼 번호 요금제 출시, 월 8,800원에 1GB 제공, 부가서비스 개념이지만 향후 2년간 이동전화 ARPU 1% 상승 효과 기대.

     

     삼성/애플 최신형 모델에서만 듀얼 번호 서비스 제공, 갤럭시 Z폴드4/플립4 판매와 동시에 법인 고객/영업직 셀러리맨 중심으로 보급 확산 전망.

     

     삼성 Z플립4/Z폴드4 중심으로 통신사 지원금 확대와 더불어 대리점 리베이트 증가 양상, 3분기 이동전화 ARPU 상승하겠지만 마케팅비용 증가 예상.

     

     애플 아이폰 14는 10월 본격 출시 전망, 아이폰 가입자 이탈 막기 위해 보조금 증가할 듯, 4분기에도 통신사 마케팅비용 증가 추세 유지될 것.

     

     2022년 거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대기업 임금 협상 중, 통신사 3~4분기 인건비 증가 불가피할 것, 하반기 통신사 영업비용 증가 폭 클 전망.

     

     금리 이미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경기 활성화 기대감 작용하는 국면, 배당 시즌이지만 통신주에 수급 쏠리기 어려운 국면.

     

     다음주에도 반등 시 마다 통신주 비중 축소 추천, 주간 탑픽은 9월 말 이후 3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 커질 LGU+를 선정.

     

     인도 정부 2022년 10월 5G 상용 서비스 예정, 3GHz 주파수 경매 끝나고 통신사 벤더 선정 본격화하는 양상, 연말 국내 장비사 수출 개시 전망.

     

     RFHIC가 쏠리드를 거쳐 국내 KT/SKT에 29억원 규모의 중계기용 Gan TR 공급 예정, 중계기 공급 규모로는 오랜만에 유의미한 규모 될 듯.

     

     미국 AT&T, 버라이즌, 디시네트워크 공급 물량 증가 추세 뚜렷한 상황, 3분기 HFR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RFHIC 전분기비 큰 폭 실적 개선 전망.

     

     일본 통신 4개사 5G 인빌딩 투자 본격화 양상, 미국도 주요 건물 인빌딩 투자 증가 추세, 이노와이어리스/쏠리드 3분기 실적 크게 개선될 전망.

     

    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 2022~2023년 가파른 실적 호전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Multiple 하단 수준, 적극 비중 확대 추천.

     

     네트워크장비 업종은 섹터 비중 확대에 치중한 가운데 Multiple 낮아진 RFHIC/HFR/쏠리드/이노와이어를 다음주 적극 추천.

     

     

     

     

     

     골프존  : 수출이 잘 되는 Franchise 기업으로 보자 -NH

     

    [양호한 실적에도 주가 부진 지속. 골프 산업 둔화하며 제기된 성장 지속 의구심과 해외 성장에 대한 낮은 기대치 때문. 그러나 3분기에도 호실적 기록하며 피크 아웃 우려 해소할 것으로 보임.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분류한다 해도 극단적 저 평가 상태. 해외 매출 성장 통한 저평가 해소 기대]

     

    ㅇ 내년에도 성장할 수 있을까

     

    - 내년 증가 가맹점 수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질적인 측면에서 객단가 상승과 라운드 매출 성장이 유의미할 것. 골프존은 골프 산업 내 여전히 영역 확장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 최근 인수한 골프존씨엠(골프장 ERP)과 골프존 데카(골프 거리측정기) 등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 414만명에 달하는 골프존 회원 또한 동사 플랫폼 사업 재평가 포인트. 최근 1년간 라운드를 한 회원 수는 200만명에 달하며 이는 골프존이 많은 액티브 유저 확보한 사업자임을 방증. 타사 대비 높은 라운드 비용에도 고객 Lock-in, 데이터 활용 등의 측면에서 경쟁 우위 확보.

     

    - 해외 매출 성장 기대감도 유효. 2018년 이후 골프존 해외 매출 연평균 30% 이상 성장. 주력 국가인 미국,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 올해 상반기는 부진했으나 하반기 미국과 중국 매출 반등폭이 클 것으로 전망.

     

    ㅇ 시클리컬 산업에 속하지 않는 영업이익률 30%의 업종 1위 기업

     

    - 골프존은 단순 스크린골프 사업자가 아닌 골프산업 내 영역 확장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인 바, 수출이 성장하는 프랜 차이즈 기업으로 분류할 필요가 있음. 특이점은, 동사 현 주가가 국내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는 타 프랜차이즈 업종 대비 명백하게 저평가된 상태라는 것.

     

    - 필드골프 수요 둔화가 스크린 골프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 동사의 양호한 3분기 예상 실적, 필드골프비용 대비 현저히 낮은 스크린 골프 비용이 근거. 동사는 고유 콘텐츠(실시간 다중접속, 5분할 플레이트 등) 또한 지속적으로 늘리며 플랫폼 내 확장성도 확보 중.

     

     

     

     

     

     

     

     

     


    ■ 오늘스케줄 - 09월 02일 금요일 

    1. 美) 8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IFA 2022(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개최(현지시간)
    3. G7 재무장관,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논의 예정(현지시간)
    4. 내년 예산안 국회 제출 예정
    5.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6. 신동빈 롯데 회장, 호찌민 투티엠지구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 참석 예정

    7. 8월 소비자물가동향
    8. 하나금융스팩23호 공모청약
    9. 대성엘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0. 한진칼 추가상장(BW행사)
    11.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12. 이엔드디 추가상장(CB전환)
    13.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14. 쎄노텍 추가상장(CB전환)
    15. 한창 추가상장(CB전환)
    16. KH 필룩스 보호예수 해제
    17. 일진하이솔루스 보호예수 해제

     

    18. 美) 7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0.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1. 독일)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전기차(EV), 반도체칩, 광섬유 및 주요부품들을 미국 내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미 정부가 중국에서 엔비디아의 H100 인공지능 칩을 계속 개발하는 것은 허용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H100 칩 개발에 필요한 수출과 재수출 및 국내 이전도 승인했다고 덧붙임 (CNBC)

     

    ㅇ 미국 노동부가 2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전분기 대비 연율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함. 2분기 비농업 단위노동비용은 전 분기 대비 연율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WSJ)

     

    ㅇ 미국 노동부가 지난주(8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직전 주보다 5000건 줄어든 수치이며,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임 (Bloomberg)

     

    ㅇ S&P글로벌이 유로존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확정치가 26개월 만의 최저치인 49.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S&P글로벌은 향후 경기둔화세가 더 심화될 가 능성이 있으며, 이는 유로존 경기침체의 위험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함 (DowJones)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오하이오 데이 연설에서 연준이 내년에 연방기금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힘. 메스터 총재는 연방기금금리를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려야 하며, 높은 수준의 금리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함.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국가부도로 위기에 처한 스리랑카에 29억달러(약 3조9,28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힘. IMF는 스리랑카 구제금융이 확대금융기구(EFF)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며 이 프로그램에는 부패를 줄이고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스리랑카의 개혁도 포함된다고 설명함.

    ㅇ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타이베이를 방문한 더그 듀시 미국 애리조나 주지사와의 자리에서 미국과 함께 민주주의 반도체(democracy chips)를 생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힘. 차이 총통은 미국과의 협력이 더 안전하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파트너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더 큰 번영을 이루기 위해 민주주의 반도체를 공동으로 생산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함.

     

    ㅇ 인도네시아 통계청이 8월 물가상승률이 4.69%로 4.94%를 기록한 7월에 비해 다소 둔화했다고 밝힘.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일부 식품가격 하락이 물가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함.


    ㅇ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기 결항 및 지연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항공사들이 출발이 3시간 이상 지연된 고객에게 식사권, 공항에서 밤새 기다리는 고객에게는 숙박권 제공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ㅇ 루프트한자가 조종사 파업으로 독일 뮌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항공편 대부분을 취소했다고 밝힘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2.12%, MSCI신흥지수 ETF는 -0.79%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7.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5%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엔비디아로부터 파생된 미-중 갈등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특히 이러한 미중마찰에 이어 한국의 8월 무역적자폭 확대, 그리고 중국의 일부도시 폐쇄 등으로 달러/원 환율이 무려 17.30원이나 급등하며 1,354.90원을 기록하자 외국인이 현물, 선물 동반 매도확대에 수급악화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이 여파로 KOSPI는 2.28%, KOSDAQ은 2.32% 하락

     

    간밤의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여파로 장 초반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비록 1.92%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축소 하고 마이크론(+1.38%)의 경우 상승전환하는 등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부각된 점도 긍정적 요인.

     

    미국의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였다는 점은 향후 한국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 개선 요인, 달러강세 및 국채금리 상승은 미국경제의 강건을 보여준 지표들로 인해 실질금리상승에 기언한 것. 

     

    전일 한국증시가 아시아에서 특별히 하락한 것은 해외증시하락 헤지를 위한 외인들의 한국선물매도가 영향을 준것으로 추정, 오늘 외인선물매도포지션의 상당부분 환매수 청산 유입이 기대됨. 

     

    간밤에 달러강세 원화 추가약세는 부정적 요인이나 전일 한국증시하락에서 대부분 선반영된것으로 추정. 간밤에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 ETF도 어제 한국물 변화를 후행반영한 것으로 추정.

     

    이들을 종합하여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상승 출발후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지지선 형성을 시도할 듯.특히 전일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의 부정적 수급은 오늘 일부 되돌림이 있을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06%
    WTI유가 : -2.75%
    원화가치 : -0.16%
    달러가치 : +0.55%
    미10년국채금리 : +1.7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나스닥, 달러 강세 확대 불구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ㅇ 다우+0.46%, S&P+0.30%, 나스닥-0.26%, 러셀-1.1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달러 강세, ②엔비디아,③중국 코로나 규제.

     


    1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청두시 봉쇄와 엔비디아(-7.67%)를 둘러싼 미-중 갈등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출발. 더 나아가 주요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달러강세 및 국채금리 상승으로 반도체 및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

     

    그러나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소매 유통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속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장 후반 낙폭 축소하며 다우지수는 상승 전환하는 등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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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810건을 하회한 2만 485건을 기록했는데 IT가 5.081건으로 이를 주도했으며 자동차가 3,613건을 기록. 그리고 엔터 및 레저, 핀테크, 소매판매 등이 1천여건을 기록. 대체로 공급망 불안과 경기둔화 이슈로 자동차와 IT의 고용감소가 뚜렷했다고 볼 수 있음. 여기에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7만 건에서 23.2만건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미국 8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2.8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이는 예상했던 52.0를 상회하는 등 미국 제조업 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줌.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이 48.0에서 51.3으로 개선되었으며 고용지수도 49.9에서 54.2로 크게 개선, 반면, 가격지수는 60.0에서 52.5로 둔화돼 대체로 고용은 안정적인 가운데 인플레 우려도 완화되는 모습.

     

    결국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여전히 고용이 견고함을 보였다는 점에서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했으며, 영국과 유로존 경기 침체 이슈부각에 따른 파운드화와 유로화의 약세도 달러강세 요인. 이 결과 국채 금리가 상승해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기술주중심으로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차별화를 보임. 그렇지만 이러한 경제지표 호전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점에서 장 후반 반발매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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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7.67%)와 AMD(-2.99%)에 대해 AI용 반도체의 대 중국 수출을 중단하라고 요구해 중국 기술부문에 대한 압박을 확대. 이번 조치와 관련 엔비디아는 약 4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AMD는 중국노출이 크지는 않지만 투자심리 위축 속 동반하락. 더 나아가 반도체 칩 관련한 규제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2% 약세를 보여 주식시장 하락을 주도.

     

    이런 가운데, 목요일 엔비디아는 미국정부가 H100 개발을 계속하는데 필요한 수출 등은 승인했 다고 발표해 신규제품 개발 및 발표에는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그렇지만 정부정책으로 중국과의 마찰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켰 으며 대중국 매출이 많은 기업들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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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정부는 10월 16일 당 대회를 앞두고 106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청두시에 대한 봉쇄를 발표,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코로나 확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9월 4일까지 전체시민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발표. 심천시 일부 지역 폐쇄 발표에 이어 중국 4대도시중 하나인 청두시의 폐쇄는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선물시장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그외 여행, 레저 업종 주가도 부진.

     

    그렇지만, 홍콩지역 입국자 대상 호텔 의무격리를 해제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격리로 수정하는 등 격리 조치가 완화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점차 코로나 관련 규제 완화 기대 속 주요 정치이벤트 이후에는 경기 개선에 집중하며 경기부양 기대심리를 높일 수 있기 때문.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하락폭 축소

     

    엔비디아(-7.67%), AMD(-2.99%)에 대해 미국 정부가 대 중국 수출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등 규제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하락, 이 여파로 퀄컴(-1.78%), 브로드컴(-1.42%), AMAT(-2.40%) 등이 동반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92% 하락.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향 매출 증가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스노우 플레이크(-4.31%), 페스틀리(-6.20%), 트와일로(-2.77%) 등 클라우드 관련 종목도 동반 하락.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인 몽고DB(-25,32%)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하자 급락한 반면 또 다른 클라우드 컴퓨팅회사인 누타닉스(+29.13%)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 소식에 급등.

     

    테슬라(+0.56%), 나이키(+0.04%) 등은 미중 갈등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했으나 장 후반 낙폭 축소하며 결국 상승전환에 성공.

     

    중국 청두시 폐쇄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우려로 상품선물시장이 하락하자 엑슨모빌(-1.80%), 코노코필립스(-1.75%) 등 에너지 업종과 뉴코(-1.91%), 프리포트 맥모란(-5.10%) 등 광산업종이 하락. 

     

    중국 청두시 폐쇄에 따라 부킹닷컴(-1.24%), 라스베가스 샌즈(-2.47%), 보임 등 여행, 레저, 항공업종이 부진.

     

    화이자(+3.10%)는 캐나다의 코로나 백신승인과 EU의 부스터 지원 소식에 상승. 바이오엔테크(+2.19%), 모더나(+5.05%)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애틀랜타 연은, 미국 3Q GDP 성장률 2.6% 전망

     

    미국 8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2.8을 유지해 예상치인 52.0을 상회,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이 48.0에서 51.3으로, 고용지수가 49.9에서 54.2로 개선된 반면, 가격지수는 60.0에 서 52.5로 둔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3.7만건이나 예상치인 24.6만 건을 하회한 23.2만건을 기록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고용의 견고함을 지속적으로 보여줌.

     

    미국 8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5,810건 보다 감소한 2만 485건을 기록해 전월대비 21%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30% 증가.

     

    미국 7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mom -0.5%) 보다는 개선된 전월 대비 0.4% 감소를 보였으나 예상치(mom 0.0%)보다는 둔화. 전년 대비로는 9.6% 보다 둔화된 8.5%로 발표.

     

    애틀랜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국 3분기 GDP성장률 전망을 1.6%에서 2.6%로 큰 폭 상향 조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경제지표 호전으로 실질금리 상승

     

    국채금리는 ISM 제조업지수를 비롯해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자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특히 고용지표 개선은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8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할 수 있다는 점으로 연결돼 실질금리상승 요인.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하나 둘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이 확대되지는 않음.

     

    실질금리가 크게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장단기 역전폭은 축소됨.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경제지표 호전으로 실질금리상승에 달러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원화=위안>유로>파운드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전으로 실질금리상승에 달러 강세가 강하게 나타남. 유로화, 파운드화가 영국과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탬.

     

    영국은 브렉시트 여파로 소비자 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유로존은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 점이 전반적으로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했다고 볼 수 있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 청두시 봉쇄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 더 나아가 달러 강세 및 영국과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도 부담. 물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 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이보다 중국 청두시 봉쇄가 투자심리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미국과 유럽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상한선 논의를 할 것이라는 소식도 하락 요인


    금은 달러 강세 등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영국과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중국의 일부 도시 봉쇄 소식까지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해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98%, 철근은 1.87% 하락.

     

    곡물은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주요 작황지인 중서부 지역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하락. 미 농무부의 주간 수출 데이터 발표가 시스템 요인으로 미뤄지는 등 주요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 강세 및 수확 기대 등이 투자 심리 위축시키며 하락했다고 볼 수 있음. 

     

     

     

     


    ■ 전일 중국증시 : 경기 둔화 우려에 0.54%↓

     

    ㅇ 상하이종합-0.54%, 선전종합-0.74%


    1일 중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와 청두시 코로나 봉쇄에 하락했다.  당국의 경제부양책 기대로 오전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청두시 봉쇄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전날 발표된 제조업 PMI가 두 달째 위축국면을 이어간 점도 시장에 하락 압력을 줬다.

     

    중국정부는 10월 16일 당 대회를 앞두고 106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청두시에 대한 봉쇄를 발표,했다.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코로나 확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9월 4일까지 전체시민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발표했다. 심천시 일부 지역 폐쇄 발표에 이어 중국 4대도시중 하나인 청두시의 폐쇄는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선물시장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에서는 필수소비재와 소비재·서비스가 각각 1.80%와 1.43% 떨어졌다. 심천에서는 호텔 및 음식 공급이 2.64% 밀리면서 하락장을 주도했고 환경 보호 관련 산업도 1.74% 빠지면서 낙폭이 두드러졌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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