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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8/3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8. 31. 06:38

    22/08/3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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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금리전망 :  긴축 의지 선반영, 지표 확인 후 대응 필요 -미래

     

    ㅇ 통화정책 : 연말 미국 기준금리 3.75~4,00% 예상. 연준의 긴축 의지 충분히 선반영.

     

    •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지속, 미국 채권시장은 4%대 기준금리 예상 중.  9월 금리인상 폭은 8월 미국 고용과 CPI에 달려 있음. 올해와 내년 점도표 상향 조정 전망하나, 점도표 상향이 미국 장기금리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

     

    ㅇ펀더멘털 : 미국 인플레 추가안정에 따라 긴축경계심은 완화되며 실질금리 상승세 제한 전망.

     

    • 미국 고용시장, 팬데믹 이전을 회복. 신규 고용자 수 증가 규모는 점차 둔화될 전망. 8월 CPI, 미국 가솔린 가격 및 중고차 등 상품 가격 하락세. 인플레 안정 이어질 전망. 최근 부진했던 주택지표를 고려할 때 주거비 상방 압력도 안정될 것으로 판단.

     

    • 연준, 경기 둔화에도 2%까지 인플레 안정에 대한 의지 명확히 전달. 미 국채 10년 금리 3% 위에서는 상승세 제한될 전망.

     

    ㅇ Strategy : 채권시장, 연준의 긴축 의지 선반영. 미국 8월 고용 및 물가지표 확인 후 대응 필요.

     

    • 연말 연준 기준금리 전망은 3.50~4,00%에 분포, 연준 긴축 의지 선반영했다고 판단 · 9월 FOMC 전까지 금리 변동성 높을 수 있겠으나, 고용과 물가지표 확인하면서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높아질 수 있음. 달러환율 안정 기대.

     

    • 실질금리가 성장 둔화 흐름에 영향을 받으며 점차 하락했던 경험을 고려할 필요. 잠재성장을 크게 상회하는 장기금리 상승세 유지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 

     

     

     

     

    ■ 고금리 채권 현상 = 위험 증대에 따른 시장금리상승 + 펀더멘털저하에 따른 신용스프레드 상승  -  하나

     

     금융시장이 다시 한바탕 흔들리고 있다. 이른바 잭슨홀 이벤트를 계기로 해서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확인됨에 따른 통화긴축발 조정이 진행중이다. 하이일드 중심으로 신용스 프레드는 급등세로 전환되었고 변동성지수 또한 상승하였다.

     

    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기저에 흐르고 있는 경제여건은 그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즉, 인플레이션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는 불안한 교착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그것이 당장의 에너지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마법의 방망이가 되기도 힘들다.

     

     이번 잭슨홀 이벤트의 진정한 승자(수혜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면 연준의 사고방식과 대응양태를 꿰뚫어볼 수 있었던 일부 시장참가자들이 진정 승자가 아니었을까 싶다. 잭슨홀 미팅 이전에 시장금리는 이미 상승하였고 위험자산 또한 미리 조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그 생각을 강화시켜준다.

     

     시장은 연준을 겁박함으로써 연준의 행동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결과적으로 기존의 행동을 강화시키는 유인을 제공한 셈이다. 그리고 이제 시장흐름의 재전환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 시중금리 상승 과정에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대다수 기업을 포함한 차입주체는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현금흐름을 압박하고 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시중자금흐름에서 나타나듯이 높아진 예금금리를 향유하기 위한 예금자들이 자리잡고 있다.

     

     같은 맥락에서 최근 개인 직접 채권투자 열풍의 이면에는 기업 금융비용의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점은 그 같은 단초를 제공한 것이 시장금리+신용스프레드의 급등이라는 점이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고금리 채권의 제단에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증가가 희생물로 바쳐지고 있는 셈이다. 

     

     예금과 채권투자간의 상대적 금리메리트 측면에서도 이 같은 양상은 재현되고 있다. 최근 정기예금금리 대비 신용채권 금리메리트 발생의 대부분은 시장금리의 상승이 아니라 신용스프레드의 상승에 기인하고 있다.

     

     현재 고금리 신용채권 현상은 1차적으로 거시경제위험 증대에 따른 시장금리상승 + 2차적으로 개별기업 펀더멘털저하에 따른 신용스프레드 상승의 합작품이다.

     

     

     

     

    ■ 감익 기에 실적 희소성이 부각, 실적과 고배당을 결합하여 알파 추구하는 전략-하나

     

    내년 성장률 상위 업종은 화장품, 자동차부품, 미디어엔터, 화학, 가전, 방산, 제약, 하드웨어, 유통 순으로 높다. 또한 기저효과이긴 하지만 호텔/레저, 디스플레이 등 의 업종도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해운, 에너지, 상사, 철강, 반도체, 비철금속 등은 올해 대비 내년 역성장이 상대적으로 큰 업종이다. 다만 조 금 더 중요한 실적모멘텀(최근 실적 상향 조정되는 정도) 기준으로 봤을 때는 항공, 섬유의복, 방산, 상사, 자동차, 반도체 등이 긍정적이다.

     

    반면에 디스플레이, 제약, 화학, 건설, 철강, 해운, 미디어엔터, 화장품, 호텔레저, 음식료 등은 최근 실적이 하향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이익성장률과 최근 이익모멘텀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실적’이라는 변수와 함께 고려해야 할 팩터는 바로 ‘고배당’이다. ‘실적’이라 는 변수도 알파 측면에서 베타(지수) 변동성을 헷지할 수 있겠지만 조금 더 강력한 디펜시브 팩터로써 고배당을 첨가해준다면 좀 더 안정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험적으로 고배당+실적상향 팩터를 서로 결합하면 매우 높은 성과를 보인다는 백테스팅 결과를 지난 자료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대한항공, 영원무역, 한국콜마, 현대해상, 신세계, 대덕전자, LX인터내셔널, DB손해보험, GS, 롯데렌탈, 신세계인터내셔날, HD현대, 심텍 등이 상위 종목으로 소팅된다.

     

     

     

     

    ■ 독일 천연가스 재고 비축, 목표보다 빨라, 어느 순간 천연가스 가격은 리스크 중심에 위치 -하이

     

    ㅇ천연가스 가격에 울고 웃는 금융시장

     

    – 급등하던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연 이틀 급락세를 이어감.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29 일 19.6% 급락한데 이어 30 일에도 7.1% 하락함

     

    – 유럽 천연가스 하락 여파는 유로화에도 즉각 영향을 줌. 유로화 가치의 추락세가 주춤해지면서 달러/유로 환율은 1 달러(패리티) 수준에서 반등함

     

    ㅇ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도 불구하고 독일내 천연가스 비축이 당초 목표치를 상회

     

    – 유럽 천연가스 하락의 주된 요인은 목표치를 상회한 독일내 천연가스 재고 수준임. 8 월말 현재 독일 내 천연가스 재고는 저장시설의 81% 이상으로 당초 10월1일 목표인 85%(11월 1일 95%) 수준을 9 월초에 달성할 전망임.

     

    – 독일 천연가스 재고가 목표치를 상회하면서 수급불안으로 급등세를 보이던 천연가스 가격의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다소 긍정적 시각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함. 독일 하베경제부장관은 “독일 정부가 가스 저장시설의 비축률 목표치를 진전시키고 있고, 이는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높은 가격을 지불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고 밝힘.

     

    – 골드만삭스 역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펀더멘탈보다 과도하게 상승한 측면이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제한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음

     

    ㅇ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당분간 미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중국 경기와 함께 금융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

     

    – 미 연준 금리인사 사이클, 중국 경기와 더불어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 추이의 3 대 먹구름 중에 하나임을 고려할 때 천연가스 가격 추가 하락여부는 유럽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줄 것임

     

    – 특히,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궁극적으로 유가에도 직간접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관련해서도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지표임

     

    – 유가 역시 이란 핵합의 타결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졌만 추이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음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미국은 물론 주요국 물가와 금리정책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

     

    – 파월의장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재차 강조하고 ECB 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책금리를 9 월 75bp 인상하는 동시에 연말까지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는 에너지 가격 불안임

     

    – 실제로 천연가스 폭등에 따른 전력가격 급등으로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추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고 이에 9 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자이언트스텝이 단행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 다행히 유럽 천연가스 급등세가 주춤해졌지만 겨울철에 진입하면서 천연가스 및 유가가 다시 들썩일 수 있는 여지가 높음. 따라서, 9 월~10 월 유럽 천연가스 가격 및 유가 추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물론 미 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기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임.

     

     

     

     

     전장화, 자율주행 3단계로 전장용 카메라는 고성장~ 대신

     

    ㅇ 2022년 하반기 전장향 카메라 매출 증가에 주목 : 삼성전기, 엠씨넥스 / LG이노

     

    - 카메라모듈 업체의 포트폴리오는 점차 스마트폰 중심에서 전장향 분야로 이동,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 상대적 으로 애플향 대비 삼성전자향 카메라모듈 업체가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전기자동차 시장의 고성장 에 맞추어 매출 다각화를 추진.

     

    -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스마트폰향에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예상 가운데 전장향 카메라 매출 증가는 카 메라모듈 업체의 장기적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것으로 판단, 현 시점에서 삼성전기, 엠씨 넥스 / LG이노텍은 비중 확대를 제시.

     

    - 삼성전기의 전장향 카메라 매출은 2022년 3,204억원(60.4% yoy), 2023년 4,681억원(46.1% yoy), 2024년 6,066억원(29.6% yoy)으로 증가 추정. 카메라모듈내 전장향 매출 비중은 2021년 6.2%에서 2022년 9.6% / 2023년 14.7% / 2024년 18.5%로 확대,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를 전장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고성장을 예상.

     

    - LG이노텍의 전장향 카메라 매출은 2022년 3,893억원(17.8% yoy), 2023년 4,506억원(15.7% yoy), 2024년 5,867억원(30.2% yoy)으로 증가 추정. 카메라모듈내 전장향 매출 비중은 2022년 2.6% / 2023년 2.9% / 2024 년 3.6%로 확대.

     

    - 엠씨넥스의 전장향 카메라 매출은 2021년 1,602억원에서 2022년 1,946억원(21.5% yoy) / 2023년 2,514억원 (29.2% yoy)으로 전체 외형 성장(2022년 16.6% yoy / 12.3%)을 상회 전망. 또한 국내 처음으로 DCU 매출이 2023년 예상 등 중견 카메라모듈 중 전장향 매출은 최대 규모, 시장의 성장을 견인.

     

     

     

     

    대동  : 차근차근 갖춰가는 스마트팜 경쟁력 -NH

     

    ㅇ 세계 곳곳이 최악의 가뭄

     

    - 3년 연속 라니냐가 발생하며 세계 곳곳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중국 양쯔강 수위는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저치 를 기록했고,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의 밀 재고량은 2009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이상 기후는 단기간에 해소될 문제는 아니기에 농작물 작황은 계속 불안정할 것이다.

     

    -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축산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감축해야 한다. 탄소 발생은 인구 감소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더불어 농업이 당면한 문제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의 가장 근본이 되는 1차산업에도 IT가 적용되며 애그테크(Agriculture + Technology)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관련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 대동은 주력인 농기계 사업에 이어 스마트팜,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 대 거 투자 진행. 1) 100% 자회사 제주대동이 준비 중인 스마트팜 사업과 2)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 개발과 다양한 작물 R&D를 통해 본격적인 스 마트팜 사업자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제주대동이 스마트팜 사업의 신호탄

     

    현재 대동은 자회사 제주대동(지분율 100%)이 확보한 21만평의 부지(제주 애월)에서 관광단지와 연계한 스마트팜 사업 계획 중. 자본금 5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사업과 동시에 관광단지 조성사업(분양사업 예정) 진행할 계획. 작물 수확 및 재배 등 스마트팜 경험이 있는 외부 인력을 충원해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할 예정.

     

    제주대동의 스마트팜 1단계 사업의 주요 목적은 스마트팜 및 정밀농업, 천 연물 원료 개발 및 제품화, 유통 및 관광 연계 데이터 서비스 개발과 실증. 2단계 이후 사업은 동사 부지 내 인프라 투자 유치를 통한 스마트팜 관련 플랫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노지 스마트팜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산업으로 확대될 전 망. 한국 농장 내 자율주행 트랙터 도입은 미국 농장 대비 속도가 느리지만 국내 최대 농기계 기업들이 R&D에 집중하고 있는 바 국내 자율주행 농기계산업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할 전망.

     

    ㅇ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또한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

     

    2022년 연간 매출액 1.37조원(+16.4% y-y), 영업이익 592억원(+55.0% y-y) 예상. 해외 매출은 북미향 매출 성장으로 늘어나겠으나 국내 매출은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 개발이 관건이 될 전망. 동사가 자회사 대동모빌리티 통해 추진 중인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율주행 농기 계 사업 운영에 필요한 관제 경험을 쌓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

     

     

     

     

     효성첨단소재 : 슈퍼섬유, 증설 효과를 고려하자 -IBK

     

    ㅇ 탄소섬유, 추가적인 실적 개선 전망

     

    • 동사는 469억원을 투자하여, 탄소섬유 2.5천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현재 6.5천톤의 탄소섬유 생산능력 (올해 7월 2.5천톤 증설 완료)은 내년 4월 총 9천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풍력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경쟁력을 확보한 CNG 고압용기 및 케이블향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또한 최근 일본 업체 등에 집중되었던 태양광용 탄소섬유 수요(잉곳 성장로 단열재)가 증가하고 있는데, 수요처의 벤더 다각화 및 중국 태 양광 설비 급증으로 동사의 관련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타이어코드, 견고한 수익성 지속 전망

     

    • 차량용 반도체 이슈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에 따른 자동차 생산 전망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PET 타이어코 드는 증설이 크지 않은 가운데, SUV 침투율 확대로 견고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 아라미드 증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동사의 최첨단 소재 중 하나인 아리미드도 올해 이익(당사 추정치)이 작년 대비 7배 이상 커질 전망이다. 아라 미드 생산능력이 작년 대비 약 3배 커진 가운데, 증설 관련 보수/시운전/점검 등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전망이 고, 5G 광케이블/전기차향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 롯데정밀화학 : 세계 식의약용 셀룰로스 메이저 업체 -IBK

     

    ㅇ 국내 양극재 업체, 전구체 내재화의 수혜주

     

    • 국내 양극재 전구체에 들어가는 가성소다는 작년 기준 4만톤 수준으로 전체 국내 가성소다 수요의 2~3%에 불 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전구체 내재화 확대로 2026년 국내 전구체향 가성소다 수요 는 37만톤으로 올해 이후 매년 60% 이상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지이엠, 엘앤에 프, 코스모신소재, 이엔드디 등 국내 업체들의 전구체 생산능력 증가에 기인한다.

     

    ㅇ 아시아/국내 1위, 암모니아 유통 업체

     

    • 동사는 50년 이상 암모니아 생산/운송/저장/활용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는 아시아 1위의 암모니아 유통업체이다. 동사의 암모니아 연간 유통량은 약 90만톤으로 동북아 29%, 국내 66%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암모니아 탱크의 저장 능력은 9.3만톤(돔/볼 탱크)으로 울산항에 근접하고 있다.

     

    ㅇ 셀룰로스 에테르, 메이저 업체 지위 지속

     

    • 동사의 애니코트 등 식의약용 셀룰로스 에테르 생산능력 증가를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동사는 2000년 국 내 최초로 애니코트(생산능력 1.2천톤)를 자체 개발하였다. 이후 지속적인 증설을 통하여 내년 1.2만톤으로 2000년 대비 생산능력을 10배 확대하는 등 세계 식의약용 메이저 업체 지위를 공고히 하였다.

     

     

     

    ■ 송원산업 : 주력 제품 증설 효과를 고려하자 -IBK

     

    ㅇ 세계 2위 산화방지제 업체

     

    • 산화방지제 시장 내 참여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BASF 43%, 동사 22%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Adeka, SI Group을 제외한 나머지는 로컬 기반의 중소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위 4개사가 가격, 기술, 생산 표준을 선 도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로컬업체들은 설비 규모, 원재료 수직계열화, 응용기술 측면에서 열위에 있다.

     

    • 한편 상위 3개사의 시장 점유율 변동을 보면, CIBA를 인수한 BASF의 점유율이 가장 크나, 세계 석유화학업체 들이 경쟁사인 BASF에 대한 거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하여, 동사/Adeka와의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ㅇ 산화방지제/알킬페놀 추가 증설 진행/검토

     

    • 동사의 올해 Capex는 400~500억원, 내년 Capex는 600~7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PR 제품과 산 화방지제 원재료인 알킬페놀 증설분에 자금 투입이 발생하고, 내년부터 산화방지제 생산능력이 순차적으로 증 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 Tin 사업부문, 실적 반등

     

    • 동사의 Tin 사업부문은 작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발생하고 있다. 세계 1위 업체인 PMC가 유럽/미주 일부 플랜트를 스크랩하였고, 태양광 솔루션(패널 코팅) 등에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 : 미국 태양광 시장에 대한 공격적 대응 -IBK

     

    ㅇ 태양광부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 올해 3분기 태양광부문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력 판매 시장인 유럽/미국의 판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물류비 절감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올해 4분기는 성수기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고, 내년은 폴리실리콘 실질 생산량 증가로 인한 원가 하락으로 스프 레드는 추가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ㅇ 미국 태양광에 대한 노출도 확대

     

    • 동사는 REC실리콘 지분 확보에 이어 미국 태양광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은 모듈 1.4GW의 증설이 완료되고, 추가적으로 통합 태양광 단지도 건설할 계획이다. 보조금/인센티브 혜택이 추가될 전망이다.

     

    ㅇ 미국 태양광에 대한 노출도 확대

     

    • 동사는 REC실리콘 지분 확보에 이어 미국 태양광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은 모듈 1.4GW의 증설이 완료되고, 추가적으로 통합 태양광 단지도 건설할 계획이다. 보조금/인센티브 혜택이 추가될 전망이다.

     

     

     

     

    ■ 에치에프알 : 모범생의 바닥은 깊지 않다 -신한

     

    ㅇ 3분기 프리뷰: 분기 최대실적 경신

     

    매출액 1,074억원(+88%, 이하 YoY), 영업이익 271억원(+114%)을 전망한다. 서프라이즈 호실적을 기록했던 직전 2분기보다도 증가하는 수준이다. 수주잔고로 보유 중인 북미 고객사향 대규모 수주는 3분기 까지 공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2 분기 대비 이익률은 소폭 둔화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하는 호실적이다.

     

    ㅇ 22년 전망: 이제는 완벽한 모범생

     

    22년 매출액 3,077억원(+49%), 영업이익 668억원(+206%)을 전망한 다. 장비 공급이 3분기에 집중되면서 4분기는 전분기대비 실적 높이는 낮아지겠으나, 23년에 공급될 수주가 확인되는 분기일 가능성이 높다.

     

    22년과 마찬가지로 기존 북미 고객사향 수주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통신사들의 투자 동향(CapEx 추이 및 가이던스)을 감안시 21년 11월 수주 규모(1,585억원)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대규모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준비 중인 신규 사업 및 수주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① Private 5G: 테스트 물량 공급과 함께 국내외 소규모 매출이 발생 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말까지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주에 성 공할 경우 23년 매출의 의미있는 업사이드로 작용할 수 있다.

     

    ② 추가 고객사향 대규모 수주: 북미 기존 고객사(통신사) 외에 여타 통신사들과도 공급 논의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기존 고객사를 통 해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중장기적 고객사 확대 흐름은 지속될 가능 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 확정적인 실적 흐름, 단기급락은 매수 기회(22F P/E 8.3배)

     

    중장기 수주잔고가 확인된다는 점이 업종 내 동사가 가장 부각받는 점이다.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다. 더불어 현재 북미 지역의 5G 투자 동향을 감안할 때, 최근 2년간의 급성장은 최소 23년까지 지속될 가 능성이 높다.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 급락 구간에서 매수 기회 를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배경이다. 목표주가 48,000원(Target P/E 12.1배),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 항공운송/카지노 : 입국 규제 폐지를 통해 수요 정상화 본격화  -NH

     

    - 정부는 9월 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 검사를 폐지. 기존에는 입국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 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해당 제도 폐지.

     

    - 입국자 코로나 검사 규제 폐지는 해외에서 여행 후 코로나 노출로 인해 국내 입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시킴으로써 항공 여객 수요를 자극할 전망.

     

    - 추가적으로 전일(8/30일) 일본 언론보도(TBS)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8월 한시적으로 부여한 일본인 방한시 무비자정책을 10월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 업계에 따르면 8월 일본인 방한객은 비자면제 조치 시행 전 대비 23~58%까지 증가한 바 있음.

     

    - 2022년 7월 기준, 전국 공항 기준, 한국-일본 노선 항공 여객은 106,722명으로 2019년 평균 대비 6.8%에 불 과. 아직 한일간 여객 수요 회복을 위해서는 일본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 자유여행 허가가 필요하나, 일본도 9월 7일부터 입국 전 PCR 검사를 3차 예방접종확인서로 대체하는 등 입국 규제가 완화되고 있음.

     

    - 국내 항공 여객: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소비 심리 둔화로 예상보다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이 더딤. 하지만 일본 노선 정상화는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 일본 노선 노출도가 높은 저비용항공사(LCC)에게 기회. 다만, 저비용 항공사들의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감안시, 대한항공, 진에어의 주주가치 희석 리스크가 경쟁사 대비 낮음.

     

    - 외국인 카지노: 일본 고객 의존도가 높은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6월 관광비자 발급 재개 및 7월 한일 항공 운항편수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개선만으로도 이미 방문객 수 측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세를 확인한 바 있음.

     

    -특히 관광비자 발급이 일 150명으로 제한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파라다이스의 일본VIP 방문객 수는 5월 25명→6월 176명→7월 1,365명, GKL의 일본VIP 방문객 수는 5월 76명→6월 163명→7월 445명으로 대폭 확대된 바 있음. 8월 비자면제 시작된 후, 방문객수 확대폭은 더욱 커진 것으로 파악됨.

     

    -만일 비자면제 정책의 연장으로 한-일 항공 운항편수가 추가 확대될 경우, 외국인 카지노의 방문객 수의 추가 확대도 가능한 상황. 하 반기 중 일본인 고객 접근성 개선 수혜 지속될 전망.

     

     

     

     

    ■ 두산  : 지주회사에게 자산 매각은 최고의 호재 -유안타

     

    ㅇ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처분 공시

     

    두산㈜는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처분키로 공시했다. 처분 주식수는 2,854만 주이며, 지분율은 35.14%(처분 전) → 30.5%(처분 후)로 낮아진다. 할인율은 5.1%~7.8%로 제시했으나, 할인율 7.6% 기준 20,050원에 매각된 것으로 파악된다.

     

    매각총액은 5,722억 원으로 추산되며, 세무상 취득가 고려 시 두산㈜는 세후 4,894억 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처분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것이며, 부채비율을 78% → 74%로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ㅇ 자산 매각은 현금 흐름 관점에서 NAV 할인율 축소로 연결

     

    Valuation 관점에서는 두산의 NAV에 두산에너빌리티 가치는 약 88% 할인 반영되어 있다. 두산의 전일 종가인 82,300원 기준, 자체사업가치 1.7조 원, 투자자산가치 5,800억 원(88% 할인), 부동산 2,988억 원, 순차입금 1.5조 원이 반영되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35.14%에 대한 시장가치는 4.86조 원에 달한다. 두산 NAV에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가치 반영률이 낮았던 이유는 현금 흐름 관점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확보되는 직접 이익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 지주회사의 자회사는 종속기업, 혹은 관계기업의 형태이다.

     

    종속기업, 관계기업은 대부분 원가법의 형태로 지주회사의 재무제표에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한동안 자회사 가치를 평가하며,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이 대세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 가치 평가에 있어 현금 흐름에 기초한 주주 이익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상장 자회사에 대한 평가 방식은 시가 평가 방식이 아닌 자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현금 흐름)을 토대로 계산한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를 적용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지분 매각은 현금 흐름 관점에서 두산 NAV에 플러스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판단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매각에 따른 투자자산 변동액은 6,563억 원 → 5,792억 원이다. 앞서 언급한 88% 할인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수치이다. 자산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은 순차입금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순차입금은 15,127억 원 → 10,127억 원으로 축소된다. 따라서 주당 NAV는 83,896원 → 115,169원으로 높아지게 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처분만으로도 37%의 주당 NAV 상승 기대가 가능하다.

     

     

     

     


    ■ 오늘스케줄 - 08월 31일 수요일 

    1. 美) 6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계획 발표 예정
    4. 공정위, 삼성전자에 갑질 브로드컴 동의의결 결정 예정
    5. 러시아 가스프롬, 노르트스트림-1 가스 공급 일시 중단(현지시간)
    6. H2 MEET
    7.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예정
    8. 국제물산업박람회 개최 예정
    9.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0. 7월 산업활동동향
    11. 7월 관광통계

     

    12. 비츠로시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14.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15.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16.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17. 씨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18. 이아이디 추가상장(CB전환)
    19.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0.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1. 다스코 추가상장(CB전환)
    22. 알루코 추가상장(CB전환)
    23. 비엠티 추가상장(CB전환)
    24. 네오이뮨텍 보호예수 해제

    25. 美) 8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8.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29. 독일) 8월 실업률(현지시간)
    30. 中) 8월 제조업 PMI
    31. 中) 8월 비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로 언제 되돌릴지 불확실하다고 밝힘.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는 도구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덧붙힘 (WSJ)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연준의 정책을 한동안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함, 추가로 연준은 내년에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힘 (WSJ)

     

    ㅇ 미국의 8월 소비자 신뢰도가 넉 달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해 103.2를 기록함. 다만 1 8월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이 지출을 지지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 우려는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위험을 줄 수 있다고 평가됨 (Reuters)

     

    ㅇ 독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7.9% 상승,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집계되며 상승폭을 키움. 독일 정부가 대중교통, 연료비 할인 등의 조치를 했으나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함 (WSJ)

     

    ㅇ 매디스 뮐러 ECB 집행위원이 9월에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다 음 회의 때 75bp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함 (Reuters)

     

    ㅇ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대금 미납을 이유로 내달 1일부터 가스대금을 다 받을 때까지 프랑스에 대한 가스공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통보함 (WSJ)

     

    ㅇ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Engie)에도 천연가스 공급을 감축하기로 함. 러시아는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독일을 거쳐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줄여왔으며, 엔지는 30일(현지시간) 가스프롬이 계약 적용에 관한 당사자간 의견 불일치로 이날부터 가스 공급을 줄이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힘.

    ㅇ 국제연합(UN) 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재개되며 우크라이나의 3개 항구에서 현재까지 128만t 이상이 운송됐다고 밝힘. 21일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수출된 농산물 규모가 68만 9,649t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흑해를 통한 곡물 운송이 합의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됨.

    ㅇ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올해 정부의 경기부양 강도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힘. 그만큼 중국 경제 상황이 여의치 못하다는 반증임

    ㅇ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충격이 여전한 가운데 폭우와 폭염 등으로 생산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되며 차질이 생긴 토요타가 7월 글로벌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8.6% 줄어든 70만6547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달 생산 목표치인 80만대를 밑돈 것으로, 토요타의 글로벌 월별 생산량은 4개월 연속 목표 달성에 실패함.

    ㅇ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가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하며 TSMC는 절대 자신의 제품을 설계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삼성전자, 인텔 등 경쟁사를 겨냥함. 웨이 CEO는 고객은 TSMC에 설계를 빼앗길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고객이 성공해 TSMC도 성공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 경제지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05%, MSCI신흥지수 ETF는 -1.21%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349.4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1.14% 하락. KOSPI는 - 0.7%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확인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전일의 흐름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안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지표 결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 점도 특징.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지속되는 등 수급적인 불안심리는 여전히 부담을 줘 장중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KOSPI는 +0.99%, KOSDAQ은 +2.20% 상승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가 여전한 연준위원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기조 및 고금리수준 유지 발언 등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견고한 가운데 타이트한 고용지표 결과로 인해 연준의 적극적인 기준금리 인상 지속가능성을 높인 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듯.

     

    씨티그룹과 번스타인 등이 반도체기업들에 대한 우려 및 관련 산업의 침체확대 가능성을 언급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1% 하락한 점도 관련 종목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미국의 경제지표개선은 향후 한국 수출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한국시각 오전 10시 30분에 발표되는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 결과를 통해 중국의 경기부양정책 확대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이를 감안 아침 코스피는 -0.7%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된 가운데 중국경제지표와 이후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장중 변동성 확대를 지속할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42%
    WTI유가 : -4.66%
    원화가치 : -0.26%
    달러가치 : +0.10%
    미10년국채금리 : +1.04%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경기침체와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 발언으로 하락 지속

     

    ㅇ 다우-0.96%,  S&P-1.10%, 나스닥-1.12%, 러셀-1.4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연준위원들, ECB 위원들 발언, ②상품시장 하락

     

    30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나,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전환.

     

    더불어 연준위원들이 여전히 금리인상 기조 유지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 관련 발언을 한 점도 부담. 여기에 상승하던 유럽 증시가 매파적인 ECB 위원들의 발언과 경기침체우려로 하락 전환한 점, 대만-중국 갈등 확산도 투자심리 위축을 자극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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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이어 많은 연준 위원들이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전반 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오늘은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내년까지 금리를 인상하고 유지해야 하며 금리인하를 시작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라고 언급해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궤를 같이함. 더불어 “연준이 목표로 하는 2%의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라고 주장.

     

    여기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며 통화정책의 영향에는 시차가 존재한다” 고 언급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고 주장해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부분에 의구심을 표한 파월의장 발언에 동조.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95.3을 크게 상회한 103.2로 발표되는 등 소비심리가 견고함을 보이자 총 수요억제를 위해 더욱 강도 높은 금리정책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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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위원들의 공격적인 발언으로 유럽지역도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부담.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인 Stournaras는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다”라며 유럽지역의 물가상승은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 또 다른 정책입안자인 Pierre WUNSCH는 “인플레이션은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술적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 고 우려를 표명, MULLER 위원도 “높은 에너지가격이 다른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어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NAGEL 위원은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금리인상 을 연기해서는 안된다” 고 언급.

     

    이렇듯 많은 ECB 위원들과 정책 입안자들 중심으로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대부분 9월 8일에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주장. 현재 시장은 50bp 인상을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75bp 인상도 논의될 전망.

     

    문제는 이러한 ECB 정책에 따른 유로존의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점인데 관련 발언들에 의해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장중 경기침체 우려로 약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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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연준과 ECB 위원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유지와 관련된 발언과 미-이란 핵합의 이행 관련 협상이 타결을 볼 것이라는 소식에 기인. 여기에 이라크 정치불안으로 원유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으나, 이라크는 영향이 없다고 발표한 점도 영향.

     

    최근 국제유가 상승은 OPEC+ 국가들의 감산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이 컸으나, 러시아 언론이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해 이 또한 국제유가 급락으로 이어짐. 결국 OPEC+ 감산기대 약화, 이란의 원유 시장 복귀 등이 유가 하락을 주도.

     

    비철금속 가격은 유럽지역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된 데 따라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곡물가격은 옥수수와 밀 경작 면적 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라 하락한 것으로 추정. 상품선물 시장의 하락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주식시장에서 관련 종목 낙폭이 확대.

     

     

     

     

     

     


    ■ 주요종목 : 에너지, 반도체 업종 부진

     

    엑슨모빌(-3.81%), 코노코필립스(-2.57%)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진. 뉴코(-3.12%), 프리포트 맥모란(-5.52%) 등 광산 업종과 US 스틸(6.77%) 등 철강 업종은 금속 가격 하락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하락. CF6.48%), 모자이크(-4.97%) 등 비료 업종과 디어(-3.12%), 캐터필라(-2.52%) 등 기계업종은 곡물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

     

    엔비디아(-2.11%), AMD(-1.75%), 브로드컴(-1.51%), AMAT(-2.09%), 마이크론(-1.25%) 등 반도체 업종은 국채금리 상승에 더해 씨티그룹이 “10년만에 최악의 반도체 침체에 접어들고 있다” 라고 주장한 여파로 하락. 더불어 인텔(-2.03%)에 대해 번스타인이 매도 의견을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1% 하락

     

    버크셔해서웨이(-0.71%)가 비야디 주식을 일부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2.50%), 루시드(-6.31%), 니콜라(-9.38%) 등 여타 전기차 업종이 대부분 하락. 특히 자금부족에 따른 루시드 등의 유상증자 등의 발표로 위축된 투자 심리가 더욱 확대.

     

    반면, 베스트바이(+1.6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와 동일 매장 매출도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빅롯(+11.74%)도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과 동일 매장 매출 발표로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소비심리 개선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 발표(95.3)는 물론 예상(97.4)을 크게 상회한 103.2로 발표. 현재여건지수는 139.7에서 145.4로, 기대지수도 65.6에서 75.1로 상승. 인플레 우려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기대지수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

     

    미국 7월 채용 공고는 지난달 발표(1,104만건)나 예상(1,040만건)을 상회한 1,123.9만건을 기록, 소매, 창고, 정부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헬스케어, 내구재, 숙박 등에서 감소, 채용율은 6.9%로 지난달 발표된 6.8%보다는 개선. 특히 채용공고가 감소한 헬스케어, 숙박, 음식서비스 부문이 8%대를 기록해 높은 수준을 유지.

     

    미국 6월 THFA 주택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1.3%)나 예상(mom +0.9%)을 하회한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쳤으며 전년 대비로는 18.3%에서 16.2%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존 윌리엄스 등 연준위원들이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주장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그렇지만, 유럽 경기침체 이슈가 확산되자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채권시장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이슈가 충돌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단기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여 10년-2년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는 소폭 상승한 반면 기대인플레이션은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원화>유로>엔화=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

     

    달러화는 소비자 신뢰지수 등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렇지만, ECB위원들이 강도높은 금리인상 기조를 주장하자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했으며 이 여파로 달러화는 약세 전환.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은 최근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던 사실, 외환시장은 ECB 위원들의 발언에 더 주목. 반면, 멕시코 페소, 남아공 란드화, 브라 질 헤알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미-이란 핵합의 기대 등으로 급락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핵합의 이행 협상 타결이 2~3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 운데 이라크 정부가 최근 이라크 정치 불안에도 원유 수출에는 영향이 없다고 발표하자 급락. 더불 어 유로존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된 점도 영향. 한편, 최근 국제유가 상승의 원인인 OPEC+ 감산 과 관련해 러시아 언론에서 관련 논의는 없다고 보도한 점도 하락 요인.

     

    금은 연준과 ECB 위원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발언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9%, 철근은 0.62% 하락.

     

    곡물은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가운데 2023년 미국 옥수수와 밀의 파종 면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하락. 다만, 대두의 경우는 파종 면 적 감소 전망에 하락이 제한,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확산·지표 부진 우려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42%, 선전종합-0.47%


    30일 중국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지을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앞두고 중국 여러 도시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중국 당국이 방역 통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베이징 인근 도시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베이징 유입을 막기 위해 각종 방역 조치에 나섰다.

    랴오닝성 거점 항구인 다롄시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도심 5개 구역을 전면 봉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당국의 제한 조치에 중국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재차 고개를 들었다.

    31일에는 중국 8월 공식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7월 제조업 PMI가 49로 위축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8월 수치도 50을 밑돈 것으로 추정됐다. 지표 부진 우려에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상하이 증시에서 업종별로는 석유·가스·소모연료 업종이 약 4% 급락했고,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전기 공익 사업체, 가스 공익 사업체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선전 증시에서는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업종이 5% 이상 하락했고 복합기업, 화학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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