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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01(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9. 1. 07:09

    22/09/01(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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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안하지 않다고 서두를 필요는 없다 - KB 

     

    ㅇ 주가가 금리에 거꾸로 반응할수록 중요해지는 종목 선택

     

    시장의 화두가 인플레이션인 지금 같은 때는 금리와 주가가 거꾸로 움직이는 ‘역상관성’이 강해진 편안하지 않은 시기다. 그 때마다 반복해서 시장을 이겼던 경험이 많은 업종은 보험, 음식료, 자동차, 지주, 상사, 방산 등이다.

     

    실적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최소 중립 이상의 의견을 가져가야 한다고 판단하지만, 이런 시기에는 업종보다 ‘종목선택’이 더 중요해진다. 금리와 주가의 역상관성이 세질수록 업종별 수익률의 편차는 좁아지기 때문이다. 업종별 수익률 차이가 줄어들면 업종선택에서 오는 초과성과의 기회는 적어지고 그만큼 종목선택이 중요해진다.

     

    ㅇ 퀀트가 힘을 잃는 시기에도 볼 요소는 있어

     

    금리와 주가의 역상관성이 강할 때는 종목을 고름에 있어 단기 실적모멘텀에 집중해야 한다. 숫자로 잴 수 있는 기준 (팩터)을 갖고 종목에 투자했을 때 얼마나 좋은 수익률을 달성하는지 분석해보면, 금리와 주가의 역상관성이 강할 때는 대부분 팩터의 성과가 좋지 못하다.

     

    종목선택이 중요해진 시기에 종목을 고르기 어려워지는 역설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성과가 나빠지지 않는 팩터가 ‘단기 실적모멘텀’이었다. 불확실성의 괴롭힘 아래서는 당장 눈앞에서 실적을 내줄 수 있는 종목으로 시선을 집중하는 것이다

     

    ㅇ 다음 국면을 준비한다면 서둘러 바꿀 필요는 없다

     

    한 걸음 더 들어가, 지금의 시기가 지나고 ‘금리와 주가의 역상관성이 약해지면서 정상으로 돌아갈 때’는 어떤 팩터가 유리할지 분석한 결과, ‘거래와 실적이 받쳐주는 기존 주도주’였다.

     

    금리와 주가의 역상관성이 약해질 때 성과가 크게 개선되는 팩터는 주가모멘텀 (단기가 아닌 중장기), 수급 (거래량 증가), 장기실적기대 (FY2 이익모멘텀)였기 때문이다. 해당 시기가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있지만 사라지지는 않은 때’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와 닿는 이야기다.

     

    수익률이 좋은 종목이 거래량이 빠지지 않고 실적전망도 오르고 있다면 서둘러 차익실현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 3분기 실적전망 상향 :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글로비스, 신세계,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등

     

    - 수익률 상위&거래량 증가&2023년 추정치 상향 : 2차전지 소재(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5G (에치에프알), 상사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코퍼레이션), 의료기기(덴티움, 뷰웍스, 바이오플러스) 등

     

     

     

     

     

    ■ 9월이 미 연준의 긴축 기조의 정점은 아닐까 -하이

     

    파월의장 잭슨 홀 연설 이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과 관련된 불확실성 확대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9 월 역시 각종 정책 이벤트 등을 고려할 때 시장 공포 심리 혹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선,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와 관련하여 9 월 FOMC 회의 결과와 함께 9 월부터 확대될 양적긴축(QT) 규모는 긴축 리스크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참고로 미 연준은 9월 국채 및 주택저당증권(MBS)의 월간 축소 규모를 각각 600억 달러와 350억 달러, 총 95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한다.

     

    6월부터 시작된 양적긴축 규모가 475억 달러(국채 300억 달러, MBS 175억 달러)였음을 고려하면 2배 규모다. 미 연준이 9 월 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지속할 확률이 높아졌다는 측면에서 9 월 금융시장은 커다란 긴축 리스크에 노출되는 셈이다.

     

    이러한 긴축 리스크는 당연히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지만 당사는 긴축 리스크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미 연준의 긴축 기조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파월 의장의 내러티브 통화정책 효과이다. 파월 의장의 잭슨 홀 연설은 자이언트 스텝 이상의 금리인상 효과를 금융시장에 던져준 것으로 평가한다. 파월 피봇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기대인플레이션 억제 효과를 충분히 발휘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주식 및 주택가격 등 자산가격 조정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효과도 얻었다는 판단이다.

     

    둘째, 물가 정점론이 더욱 힘을 얻어갈 공산이 높다.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의 불안이 잠재해 있지만 8 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 기준으로 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가 반등했지만 8 월 평균 유가(WTI)는 7 월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유가 반등이 8 월 소비자물가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반면 중고차 가격 하락에서 보듯 공급망 차질 완화 흐름이 지속됨과 동시에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이 물가 압력 추가 둔화에 기여할 것이다. 더욱이 당장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미국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는 시차를 두고 임대료 가격 하락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셋째, 11 월 중간선거이다. 파월 의장의 강경 발언이나 미 연준 인사들이 9 월 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을 강조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11 월초 중간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을 수도 있다. 미 연준이 정치적으로 독립적인 정책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중간선거 직전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즉,

     

    11월초 FOMC 회의에서 빅스텝 혹은 베이비 스텝으로 전환하기 위해 긴축 기조를 선제적으로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미국 경기사이클이다. 미 연준이 경기보다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금리 정책을 이어가겠지만 경기 둔화 압력을 마냥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도 9 월 이후 미 연준 금리인상 기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 시중금리와 내년초 정책금리 전망이다. 파월 의장의 잭슨 홀 연설을 전후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상반기만큼 가파른 상승 폭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더욱이 9 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연말 혹은 내년초 정책금리가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확률은 30% 수준을 넘지 않고 있다. 미 연준의 매파적 목소리가 강하지만 금융시장은 ‘파월 피봇’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 시중금리와 내년초 정책금리 전망이다. 파월 의장의 잭슨 홀 연설을 전후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상반기만큼 가파른 상승 폭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더욱이 9 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연말 혹은 내년초 정책금리가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확률은 30% 수준을 넘지 않고 있다. 미 연준의 매파적 목소리가 강하지만 금융시장은 ‘파월 피봇’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요약하면 9 월 미 연준의 긴축 리스크 고조가 불가피한 것은 분명하지만 긴축 사이클이 정점을 통과할 여지도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반기 미 연준의 금리인상 스텝이 ‘베이비 → 빅 → 자이언트 스텝’으로 가속화되었지만 9 월 이후 금리인상 스텝은 ‘자이언트 → 빅 → 베이비 스텝 혹은 중단’으로 변화될 것이다.

     

     

     

     

     

    ◼ 유럽, 전방위적 리스크 국면 -하이

     

    유로존을 포함한 유럽 경기와 금융시장은 전방위적 불확실성에 직면할 전망이다. 우선, ECB 와 영란은행(BOE)의 추가 금리인상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관건은 금리인상 폭이다. 에너지 혼란 등으로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에 직면해 있는 ECB 와 영란은행이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분위기는 자이언트 스텝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취약한 경제 펀더멘탈과 국채시장 시장 혼란 리스크를 고려할 때 빅스텝을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금리인상 자체가 아닌 금리인상 이후 유로화 및 국채 금리 흐름일 것으로 판단된다. 패리티 수준에서 등락 중인 유로화가 ECB 금리인상 이후 반등할지 그리고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유럽 국채 금리가 안정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관련하여 유럽 투기채권 스프레드가 여전히 불안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음은 이러한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통화정책과 함께 9 월 영국과 이탈리아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영국은 5일 신임 총리를 선출할 예정이며 25일에는 이탈리아 총선이 대기 중이다. 영국 총리 선출이 파운드화 가치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탈리아 총선 결과는 잠재적 불씨를 안고 있다. 현재 여론 조사로는 무솔리니 이후 처음으로 극우 정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EU 및 나토 관계에는 균열이 있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가뜩이나 스태그플레이션 압력과 이에 따른 ECB 의 긴축 강화 움직임 그리고 겨울철 에너지 대란 우려 등으로 유로존 경기 침체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어 자칫 이탈리아 극우정당 집권이 이탈리아 국채 시장의 불안을 자극할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유로존 등 유럽 경기의 발등의 불은 천연가스 리스크이다.

     

     

     

     

    ◼ Winter is coming- 하이

     

    9 월 이후 유럽은 겨울철에 진입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천연가스발 에너지 리스크가 본격화될 시기이다. 겨울철 에너지 대란 리스크는 알려진 악재이지만 아직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황이 러시아 측에 다소 불리하게 전개되면서 러시아의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의 간헐적 중단 사태 및 공급 감소는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수 있다는 희망도 미약하지만 보이기 시작했다. 독일 등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 비축 속도가 기대 이상을 유지하면서 목표 이상의 재고비축율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8 월말 현재 독일 내 천연가스 재고는 저장시설의 81% 이상으로 당초 10 월 1일 목표인 85%(11 월 1 일 95%) 수준을 9 월초에 달성할 전망이다.

     

    현 속도로 천연가스 재고를 비축한다면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요 절감 조치와 함께 혹독한 겨울이 되겠지만 유럽은 최악의 에너지 대란은 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최악의 상황만 피할 수 있다면 유로 등 유럽 경제는 겨울을 고비로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정점을 통과할 것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ECB 및 영란은행의 매파적 금리인상 사이클을 둔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이 제한될까 -하이

     

    원화 추가 약세에 대한 우려감도 그 어느때보다 높다. 미 연준의 매파적 기조 강화에 따른 킹달러 현상과 더불어 중국 경기 우려 증폭에 따른 위안화 약세 현상이 원화 가치의 추가 하락, 즉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유럽발 에너지 대란 리스크 역시 국내 무역수지 적자 폭 확대 리스크를 키우고 있음도 원화에는 부담 요인이다.

     

    다만, 원화 추가 약세 심리가 팽배해지고 있지만 9 월 중 단기적인 변곡점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미 연준이 9 월 FOMC 회의 이후 점진적 금리인상 스텝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고 유럽 역시 최악의 에너지 대란을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질 경우 원화 약세 심리도 크게 완화될 여지가 있다.

     

    더욱이 9 월말 국내 국채시장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결정될 예정인데 만약 편입이 확정된다면 국채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이는 외화수급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가정에 가정을 더하는 시나리오지만 9 월 미국 및 유럽 내에서 불거지고 있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더라도 정점을 통과했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면 9 월 금융시장에는 공포심리 확산보다는 진정 기대감이 커질 수 있을 것이다.

     

     

     

     

     부담스런 실질금리 상승 - HI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peak-out 기대 속에 증시 반등 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연준의 긴축의지 지속으로 실질 금리 반등이 뚜렷해지고 있음.

     

    물가상승률 둔화에 대한 시장 일각의 긍정적인 해석 보다 실질금리 반등이 증시 에 더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 실질금리 상승은 경제 전반적인 수요위축과 기업의 매 출 부진과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짐. 실질금리 반등은 증시 밸류에이션에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음.

     

    실질금리 반등 요인을 분해해 보면, 단기실질금리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남. 단기실질금리 상승은 연준 기준금리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고, 물가상승률이 더디긴 해도 하락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은 단기실질금리 의 상승과 실질금리 반등이 좀 더 이어질 수 있음을 판단 됨

     

    미국 실질금리 반등은 금 가격에 부정적이고, 상대가격 변수인 달러화에는 상승세 강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임

     

     

     

    ■ 덕산테코피아 : 이제는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 FS 

     

    ㅇ OLED부터 반도체를 아우르는 소재 전문기업

     

    동사는 전자부품 제조업 목적으로 2006년 설립하여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 했다. 주요 사업은 Display用 화학제품인 OLED소재(OLED발광재료 중간체), 2차전 지 소재, 합성고무用 소재(타이어 고무 합성 소재), 기타 전자재료 소재의 유,무기 합성을 전문으로 하는 Fine Chemical 부문과 반도체용 증착소재(Precursor) 및 합 성수지용 고분자 촉매 등 전자재료 소재의 유,무기 합성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반기보고서 매출 비중은 OLED 유기재료 39.38% / 반도체 소재 55.04% / 기타 5.59%를 차지하고 있다.

     

    ㅇ 2차전지 핵심소재 신사업 본격화

     

    동사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해액 및 전해액 첨가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OLED 중간체 제조에 필요한 유,무 합성 기술을 응용해 지난해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양산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한 개 품목만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 반기부터는 신규로 바닐렌 카보네이트(VC), 플로로에틸렌 카보네이트(FEC)가 가동 될 예정이다.

     

    내년 연말 기준 전해액 첨가제(3개 품목) 생산능력이 2,300톤에 이 를 것이고, 24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되면 신사업에서 최소 700억원 가량의 매출 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5년까지 국내에 약 5,000~10,000톤 규모의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8월 31일 외신을 통해 25년 가동을 목표로 전해액 60,000톤 규모의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25년의 국내외 생산능력 기준 매출액은 7,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ㅇ 내년을 위한 준비기간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판가 하락 등으로 OLED 사업부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반도체 소재 사업부에서는 10개 분기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 대비 유의미한 성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부터 반영될 반 도체용 전구체 증설에 따른 실적 개선과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될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실적을 감안하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美 테네시 전해액 공장 증설 관련 Comment]

     

    [덕산테코피아의 자회사 덕산일렉테라, 美 테네시 전해액 공장증설에 약 1,300억원 투자할 계획]

     

    > 美 테네시주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덕산일렉테라는 자회사 Duksan Electera America를 통해 테네시주 셸비빌에 전해액 공장 증설 추진 (참고로 덕산테코피아가 덕산일렉테라의 지분 50.4%를 보유 중이며, 덕산일렉테라는 Duksan Electera America 지분 100% 보유 중)

     

    > 이번 공장 증설에 9,500만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약 60,000톤의 전해액 Capa 보유할 전망 현재 토지 계약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며, 2025년 양산 추정 >> 전해액 평균 판가 $10/kg 가정 시 매출액 약 7,000 ~ 8,000억원 발생 가능(환율 1,300원 가정) 동사는 기존 반도체 프리커서, OLED 중간체, 전해액 첨가제 사업을 영위 중이며, 전해액 사업은 사실상 신규 진출.

     

    >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美 테네시주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며, 동사 또한 테네시주 공 장 증설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

     

    > 동사는 연초에도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VC, FEC)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한 바가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 올해는 이차전지 신규 사업 관련 비용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 역성장이 예상되나, 결국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는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전망. 현재 주가는 2023E P/E 13배 수준에 불과.

     

     

     

     

    ■ 효성첨단소재 : 신소재의 이익 기여도 확대 - 흥국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 530,000원으로 상 향합니다. 동사의 주력 사업인 타이어코드는 제한적인 증설 속 SUV 점유율 확대에 수익성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소재(탄소섬유/아라미드)는 성장하는 시장에 맞춰 공격적으로 증설을 확대하고 있어 증설효과와 이익 기여도가 지속 확대됨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2Q22 Review: 매출액 +17.5%, 영업이익 -17.2% YoY

     

    '22년 2분기 매출액 1조 248억원(+17.5% YoY, +2.1% QoQ), 영업이익 976억원(-17.2% YoY, -4.0% QoQ, opm 9.5%)으로 컨센서스(1조 211억 원, 1,010억원) 수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타이어보강재는 중국시장 회복 부진에도 불구하고 북미/유럽향 수요 확대되며 판매량 및 판가 인상에 매출액 및 이익이 증가하였다. 3분기에도 증설이 제한적인 가운데 견조한 수요로 높은 수준의 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2분기 수준의 높은 수익성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탄소섬유/아라미드의 신소재 부문은 글로 벌 수요 강세 속 판가 인상되며 전분기 대비 외형과 이익 모두 성장했다. 3 분기에는 아라미드의 적용처 확대 및 탄소섬유의 2,500톤(7월) 증설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외형과 이익이 동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지속적인 신소재 증설에 따른 이익 기여도 확대

     

    동사는 신성장동력인 탄소섬유/아라미드의 적극적인 증설을 진행 및 예정 중에 있으며, 증설을 거듭할수록 증설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성장 흐름 속 아라미드는 기존 연 1,250톤 → '21년 9월 3,750톤으로 확대했다. 탄소섬유는 기존 연 4,000톤 → '22년 7월 6,500톤 → '23년 4월 9,000톤까지 증설예정되어 있고, 중장기적으로 '28년 24,000톤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신소재의 이익기여도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30,000원으로 상향한다. 탄소섬유/아라미 드의 이익 비중은 '21년 1.3% → '22년 9.4% → '23년 13.7%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소재의 이익 기여도 확대로 멀티플 상향이 합리적이라 고 판단한다.

     

    ㅇ 투자포인트1 : 확실한 캐시카우, 타이어보강재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사업은 타이어보강재로,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나일론 타이어코드, 스 틸 코드 등을 생산한다. 타이어보강재의 매출액은 과거 3년 평균 1.8조로 2021년 기준 매출액 의 55% 차지하여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내부를 구성하는 보강재로서, 타이어의 형태 유지 및 안정성, 내구성을 부여하는 핵심 소재다. PET 타이어코드, 스틸코드, 나일론 타이어코드, 비드와이어로 분류할 수 있다. 동사는 1978년 PET 타이어코드 생산을 시작으로, 1987년 스틸코드와 비드와이어도 생 산하기 시작했다.

     

    3대 타이어보강재를 모두 생산하며 점유율을 높여갔으며 2000년 이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PET 타이어코드는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매출 비중과 시장 점유 율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기준 타이의코드 매출인 약 1.8조원 중 1조 가량이 PET 타이어코 드 매출이다. 글로벌 점유율은 4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PET 타이어코드 외에도 스틸 코드, 나일론 코드 등에서도 글로벌 4위 내에 들며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ㅇ 투자포인트2 : 독자 기술로 개발한 신성장동력, 슈퍼섬유(아라미드, 탄소섬유)

     

    동사의 캐시카우인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확보한 이익으로 신성장동력에 공격적으로 증설하 고 있는데, 바로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와 탄소섬유다. 아라미드 원사는 강철보다 5배 강 한 강도와 난년 특성을 발현하는 고기능 슈퍼 섬유다. 주로 방탄용 소재, 자동차 호스 및 타이 어 보강용, 광케이블 및 로프 보강용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핵심 소재다.

     

    동사는 2003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2009년 상업화에 성공했다. 아라미드의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기준 약 39억달러 규모에서 2027년까 지 연평균 8.6%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올해 전쟁 발발로 인한 방탄복 수요, 5G 보급화로 인한 광케이블 피복재용 수요도 확대되며 올해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12% 확대될 것 으로 예상된다.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동사도 CAPA 확대를 완료했다. 기존 생산능력 1,250톤 규모에서 2021년 하반기 2,500톤을 증설하며 연 3,750톤 체제를 구축했다. 현 글로벌 아라미드 CAPA 점유율을 살펴보면 미국 듀폰이 연 33,000톤, 일본의 테이진이 29,000톤의 생산설비를 보 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코오롱인더가 7,500톤 규모로 동사보다 앞서있다. 동사의 아라미드 실적은 국내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증설을 통한 고정비 절감 등의 규 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탄소섬유에는 물성에 따라 T300급부터 T1200급까지 분류되는데, T300급은 골프채, 낚싯대 등에 들어가는 가장 보편적인 탄소섬유이며, T1200급은 비행기 기체에 사용되는 가장 높은 물성이다. 동사는 2007년 국책 과제로 선정되어 2013년 T300급을 주력으로 생산하였고 2018년 T700급까지 발전시켜 2019년부터 T700급 탄소섬유를 주력으로 생산했다.

     

    T700급은 크게 3가지 용도로 나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 고압용기다. 동사의 제품은 수소연료 탱크에 필요한 제품으로 향후 시장 확장성이 가장 큰 제품이며, 동사의 지속적인 증설로 수율을 개선시키고 단 위당 고정비를 떨어뜨리는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수록 외형 성장에 더해 수익성 향상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2013년 연 2,000톤 규모의 생산능력 확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CAPA 확장에 나서고 있 다. 2021년 기준 4,000톤 규모의 CAPA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2,500톤의 추 가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연산 6,500톤의 CAPA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향후 빠른 CAPA 확장이 예상되는데, 24,000만톤 CAPA를 증설할 부지를 이미 확보한 상태로 내년 4월을 목표로 추가적 인 2,500톤 증설을 계획 중이다. 계획적인 증설이 진행되면서 2028년까지 동사의 탄소섬유 CAPA는 24,000톤에 이를 예정이며 탄소섬유의 실적 기여도가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한다.

     

     

     

     

     

    ■ 이랜텍 : 가정용 ESS 밸류체인으로  -신한

     

    하반기부터는 배터리팩 모멘텀

     

    하반기 실적 성장세 회복을 예상한다. 1) 휴대폰 case 생산 차질 경감 및 계절적 반등, 2) 꾸준한 전자담배 출하, 3) 배터리팩 신사업 양산 개 시가 트리거다. 특히 배터리팩의 성장성이 돋보인다. 중소형부터 전동 공구 및 ESS 등 중대형까지 배터리팩 납품이 본격화되는 시기다. 2022년 매출액 1조 1,604억원(+52.0% YoY), 영업이익 1,002억원 (+193.0% YoY)을 추정한다.

     

    ㅇ 고성장 중인 북미 가정용 ESS 시장 본격 진입

     

    북미 시장을 진출을 앞두고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됐다. 인플레이 션 감축법(IRA) 통과로 미국 태양광 모듈과 ESS 설치에 따른 세액공 제가 확대된다. ESS 설치 확대의 선결조건은 안전이다. UL9540A 기준 인증을 상반기 획득했다. 열폭주 화재 전이 안전 시험으로 미국 가정 용 ESS 시장 진입 준비를 마쳤다. 고객사 발주에 맞춰 연말부터 본격 적인 물량 증대를 전망한다. 2022년과 2023년 배터리팩 매출액은 1,702억원(+95.3% YoY), 2,942억원(+72.9% YoY)을 예상한다.

     

    전방 수요를 소화할 생산 능력도 중요하다. 동탄 공장 라인 증설 시 연간 CAPA는 1,400억원 내외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ESS 배터리팩 제 조 라인은 자동화율을 높여 생산 효율을 제고했다. 제품은 ODM 방 식으로 회로 설계 및 PCS(전력전환시스템),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등 역량이 투입됐다. 향후 가정용 ESS 매출 확대 시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3년 영업이익률은 9.5%(+0.9%p)로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12개월 선행 EPS(주 당순이익) 3,353원에 Target P/E 9.0배(2015년 이후 적자년도 제외 역 사적 P/E 평균에 15% 할증)를 적용했다. 2023년 매출액 1조 3,565억 원(+16.9% YoY), 영업이익 1,293억원(+29.0% YoY)을 전망한다. 2023년 예상 매출액 구성은 휴대폰 case 31.3%, 전자담배 27.8%, 배 터리팩 21.7%다

     

     

     

     

     비츠로셀  : XYLEM과 동반성장 모델 -신한

     

    ㅇ 자일럼과 동반 성장 구조

     

    Utility Meter용 Bobbin 매출은 +43.9% QoQ로 회복세가 확연하다. 주요 고객사 자일럼(Xylem)의 수자원 인프라 실적 성장과 상관관계가 높다. 자일럼은 2016년 스마트 미터 업체 Sensus 인수 후 ‘Xylem Vue’ 중심 수자원 관련 디지털 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ㅇ 북미 수자원 유틸리티 시장의 디지털 전환 수혜

     

    Utility Meter용 리튬일차전지의 북미 수출 실적이 2분기 기점으로 회 복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의 리튬일차전지 2분기 수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1Q22 대비 +54.9% 증가했다. 북미 주요 고객사의 자일럼의 반도체 공급 이슈가 해소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미국 수자원 유틸리티 시장은 노후화로 매년 17%의 수자원이 낭비되 고 있다. 북미의 광대한 수자원 인프라 관리 및 효율 개선을 위해 디지털 전환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반도체 공급난 해소는 디지털 기반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

     

    자일럼은 반도체 공급난으로 디지털 제품 출하가 지연되며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됐다. 올 해 가이던스를 매출액 54억달러, 조정 EPS 2.6달러로 각각 1.9%, 2.0% 상향했다. 주요 고객사 실적 회복은 비츠로셀에 긍정적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3년 예상 EPS 1,320원, Target P/E 16.0배를 적용했다. Target P/E 16.0배는 지난 4년 평균 P/E의 13% 할인된 수준이다.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 에이션 멀티플 조정으로 기존 P/E 상단에서 중간값으로 조정했다.

     

    하반기 Bobbin의 장기 계약 및 단가 인상, 군수용 리튬일차전지 수주 확인 시 실적 추정치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 북미 스마트그리드와 방산 같은 매력적인 전방시장을 보유했다. 주가 재평가 요인의 강화에 주목할 시기다.

     

     

     

     

     

    ■ LS ELECTRIC : 실적개선 및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 HI

      

    ㅇ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으로 올해 전체적인 실적개선을 이끌 듯

     

    올해 2 분기 동사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8,788 억원(YoY +36.6%), 영업이익 601 억원(YoY +27.8%)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력기기부문의 경우 물량증가 및 환율상승으로 인한 이익률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화부문은 단위기계시장 중심 매출 등이 확대되면서 이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신재생부문의 경우 태양광 프로젝트 매출증가에 힘입어 적자폭이 축소되었으며, 자회사인 LS 메탈의 경우 동가 인상 및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증가하였다.

     

    한편, 올해 동사 K-IFRS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 31,173 억원(YoY +16.8%), 영업이익 1,941 억원(YoY +25.1%)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가 10,591 억원 수준인데, 올해 신규수주 증가 등으로 2 분기 말 수주잔고가 17,184 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향상이 기대된다. 국내 기업의 해외 배터리 공장 증설이 지속되는 데다 국내 데이터센터 부문 발주가 늘어남에 따라 전력인프라부문의 경우 수주증가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이 가시화 되면서 수익성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부문도 태양광 관련 수주 기반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면서 적자폭이 상당부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지난해 부진하였던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매출 상승으로 올해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ㅇ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가능할 듯

     

    전력계통이란 전기를 생산해 공장, 빌딩, 가정 등에 공급하기까지 필요한 일련의 설비를 뜻한다. 즉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설비, 전력을 수송하는 송변전설비, 배전설비 등이 결합한 네트워크다. 이와 같은 전력계통에 연계되지 못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경우 신뢰도 하락과 불안정성이 우려될 수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송배전망 등 전력인프라 투자도 필수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동사 수혜가 예상된다.

     

    ㅇ 올해 실적 개선 및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등이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

     

    올해 전력인프라 및 신재생부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등이 향후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현대일렉트릭 : 짧은 리드타임아래 수주 급증! -DB

     

    ㅇ 2022년은 중동 전력기기, 선박용 제품, 미국 생산법인 등 기여로 YoY기준 수주 58.9% 증대 전망:

     

    현대일렉트릭의 22년 6월말 수주잔고는 25.2억달러로 21년말 대비 7.2억달러가 늘어났다. 선별 수 주 기조에도 중동, 선박, 북미 등 주요 시장 호조에 따른 폭발적인 수주 증대 기조는 하반기에도 이 어져 22년 연간 신규수주가 매출을 큰 폭으로 넘어서면서 약 30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중동으로부터 수주공시를 약 3년 10개월 만인 지난 8월 30일에 사우디 전력청과 변압기 및 리액터 등 상 품공급 계약을 676억원에 체결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상황이다.

     

    ㅇ 수주 후 매출 인식까지 대부분 1년 이내인 리드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부터 매출 큰 폭으로 성장:

     

    2H22에는 원자재가 인상을 반영한 수주 건의 매출 인식 비중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3년에는 22년의 신규수주분 증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이 YoY기준 28% 늘어나는 등 큰 폭의 성장으로 추정한다.

     

    질적인 측면에서는 중동과 선박 제품의 계약 단가가 상승하고 한전 계 열사 매출 규모도 회복되면서 개선이 기대된다. 22년 8월 11일 자에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의 변압 기 반덤핑 4차 관련 제소자의 항소를 기각하는 판결 선고로 약 84백만달러 환입도 머지않았다.

     

    ㅇ 수요 분야의 업황 우상향 기조 아래 수주부터 폭발하며 실적 개선이 뒤따르는 스토리, BUY!:

     

    동사 는 현대중공업 사업부 시절인 10년에 매출 3.6조원을 인식하였고 08년에는 영업이익률이 17.6%를 나타냈었던 적이 있었다. 현재 펼쳐지고 있는 중동과 조선/해양 분야의 수주 증대는 과거 호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동사의 목표주가를 상장 후 상단 평균 P/B 1.5배에 12개월 Forward BPS 24,823원을 적용하여 3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제약바이오 : RNA 르네상스  -SK

     

    ㅇ 유전정보의 흐름경로 Central Dogma(중심원리)

     

    유전정보의 흐름은 DNA 에서 RNA 로 가며 RNA 가 단백질의 합성을 일으킨다. 이러한 흐름경로를 중심원리라 하는데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mRNA 의 억제 또 는 생성을 시키게 되면 치료제가 개발된다.

     

    ㅇ RNA 치료제 중 RNA 간섭 치료제가 선두주자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RNA 를 이용한 치료제에는 1) RNA 간섭기능을 이용한 siRNA, 2) 뉴클리오타이드 단일가닥으로 RNA를 간섭하는 RNA ASO(안티센스 올리고핵산), 3) mRNA 를 활용하여 치료 단백질에 대한 항원을 표현하는데 사용하는 mRNA 치료제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선두주자는 siRNA 치료제이다. RNA 간섭 치 료제의 장점은 표적 단백질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약물 디자인이 간단하고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내성이 없고 약물 지속성 역시 우수하다. 단점은 단 일가닥으로 되어 있어 체내 분해가 쉬워 표적 장기에 대한 선택성이 낮다. 따라서 LNP, 캡핑, GalNAc 등 캡슐화 하거나 전달기술을 써야 한다.

     

    ㅇ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성장률은 CAGR 17.6%로 고성장세 전망

     

    RNA 치료제 시장은 2021 년 6.5 조원에서 2030 년 32.6 조원으로 연평균 17.6%의 고성장세가 전망된다. 2016 년 처음으로 신약 승인을 받은 스핀라자(척수성 근위축 증, Ionis 사) 이후 시장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COVID-19 이후 mRNA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글로벌 RNA 치료제 선두주자로는 Ionis 사와 Alnylam 사가 있는데 siRNA 가 더 부각되면서 Alnylam 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앨나 일람은 첫번째 치료제 온파트로를 시작으로 5 개의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특히 관심 을 받는 렉비오는 만성질환 치료제로써 블록버스터급 의약품(2026 년 21 억달러, 약 2 조5 천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ㅇ RNA 치료제 시장성장에 따른 올리고 핵산 생산 수혜 예상

     

    RNA 치료제 성장에 따른 수혜는 신약업체 뿐만 아니라 원료 공급업체도 될수 있다 는 판단, 주요 글로벌 업체로 Nitto Denko Avecia, Agilent, 그리고 에스티팜이 있다.

     

    ㅇ Top Pick: 에스티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 원)

     

    RNA 치료제 최대 수혜주로는 에스티팜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RNA 신약개발 업체로는 올릭스와 올리패스를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 - 09월 01일 목요일 

    1. 美) 8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5. 정기국회 개회
    6. 한미일 안보 수장 하와이서 3자 회동 예정(현지시간)
    7. 시멘트 가격 인상 예정
    8.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예정
    9.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 예정
    10. 호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결과 발표 예정(현지시간)
    11. 1폰 2번호 관련 "e심(eSIM)" 도입 예정
    12. 7월 온라인쇼핑동향
    13. 산업부, 8월 수출입동향
    14. 2분기 국민소득(잠정)

    15. 하나금융스팩23호 공모청약
    16. 신진에스엠 추가상장(무상증자)
    17. HSD엔진 추가상장(무상증자)
    18. 코프라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카카오게임즈 추가상장(유상증자)
    20. 노바렉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유틸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2.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23. NH올원리츠 보호예수 해제

     

    24. 美)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25. 美) 7월 건설지출(현지시간)
    26. 美) 8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8. 美) 8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9.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유로존) 7월 실업률(현지시간)
    31. 독일) 8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2. 독일)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3. 영국) 8월 CIPS / S&P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 제재를 위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논의한다고 발표함. 미국 백악관 측은 G7은 9월2일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가 내년 초까지 4%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추가로 연준이 내년 중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실질 금리가 플러스의 영역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WSJ)

     

    ㅇ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감소세를 보임. 지난 26일로 끝난 미국의 한주간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332만6천 배럴 감소한 4억1천834만6천 배럴로 집계됨. 휘발유 재 고는 117만2천 배럴 감소한 2억 1천447만5천 배럴을 기록함 (EIA)

     

    ㅇ 골드만삭스는 유럽중앙은행이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함. 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9.1% 상승했고, 활동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며, 정책위원들의 매파적인 코멘트가 나온 점을 근거로 제시함 (WSJ) 

     

    ㅇ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쏟아붓기 시작한 중국이 운하건설을 시작으로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1949년 이후 처음으로 건설하는 이번 운하에는 사업비 727억위안(한화 14조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임.


    ㅇ 중국 당국이 올여름 중남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3785만 명이 피해를 입고 경제적 손실만 315억위안(한화 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저우쉐원 중국 응급관리부 부부장은 7월 이후 남부 지역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양쯔강 유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하다고 언급함.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대 7천300억엔(약 7조1천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섬. 도요타는 일본 최대 배터리 기업인 파나소닉과 공동출자한 효고현 히메지시 국내 공장에 4천억엔, 미국에 3천250억엔을 각각 투자한다고 발표함.

    ㅇ 중국 3대 항공사들이 올해 상반기 사상최대 적자를 기록함. 에어차이나, 동방항공, 남방항공 등 중국 3대 항공사들은 올해 상반기 총 497억 위안(약 9조 6천4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함. 지난 3월 이후 확산한 코로나19와 상하이 등 도시봉쇄의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됨.

    ㅇ 미 규제 당국이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을 상대로 회계조사를 하기로 함. 미 회계 감독기구인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는 다음 달부터 알리바바를 포함해 뉴욕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을 상대로 회계 조사를 시작함.

     

    ㅇ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대통령은 IMF와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스리랑카의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을 시사함(WSJ)

     

    ㅇ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오미크론 BA.4. BA.5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설 계된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규 부스터 백신의 사용을 각각 승인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물량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19%, MSCI신흥지수 ETF는 +00.36%. NDF달러/원환율 1개월 물은 1,342.02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8%.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 출발, 그런 가운데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낙폭이 축소.

     

    특히 서비스업 지표가 비록 예상을 상회했으나, 전월대비 둔화되어 중국정부의 향후 소비 진작 정책 발표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 이 영향으로 중국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하자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개선 요인.

     

    외국인이 선물매도포지션의 환매수청산 확대에 따른 금융투자의 현물 차익매수와, 외인들의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매수 전환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긍정적. 결국 KOSPI는 0.86%, KOSDAQ은 1.26%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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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의 뉴욕증시가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전환 후 낙폭을 확대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15%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전일 반등을 보인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

     

    한편, 8월 수출입 통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시장은 수출이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9.2%보다. 둔화된 5.5%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재고축적 등을 감안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물론 증가율이 하향 조정되고 있어 기업이익 추정치가 여전히 하향 될 수 있으나, 그 속도가 완만해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그러나, 수입 증가세는 여전해 무역적자폭이 확대될 수 있어 원화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물량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22%
    WTI유가 : -3.71%
    원화가치 : -0.29%
    달러가치 : -0.01%
    미10년국채금리 : +3.1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경기 침체 이슈와 국채 금리 상승 확대 여파로 하락

     

    ㅇ 다우-0.88%, S&P-0.78%, 나스닥-0.56%, 러셀-0.6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고용지표 둔화, 경기침체

     

    31일 뉴욕증시는 ADP 민간 고용 보고서를 통해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자 달러 약세 속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유럽 물가 상승폭이 예상을 상회하자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유럽 증시 하락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며 하락 전환.

     

    더불어 반도체 관련주가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 속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경기 침체 우려로 약세를 보이자 장 후반 하락 지속. 더불어 월말 수급 요인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 확대하고,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된 점도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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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미국 장단기금리가 역전된 가운데 1분기 GDP 성장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경기침체' 이슈가 시장의 화두가 되며 관련 이슈에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 전반이 민감한 반응을 보여 왔음.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내년에는 금리인하 등 정책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해 왔음.

     

    그러다 지난 주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침체보다 높은 인플레가 더 고통을 주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안정을 보이기 전까지 “경기침체가 온다고 해도 높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이후 시장 참여자들은 경제지표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한편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주목, 고용이 제한적인 부진을 보일 경우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 가능성에 주목하며 위험선호심리가 확대될 수 있으나, 지난달 발표처럼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 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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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발표된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을 하회한 13.2만건 증가에 그치자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장 초반 상승.  또 8월 스테이츠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102.2보다 개선된 107.3으로 발표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위험선호심리 증가를 반영,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이 2.1p 증가 한 가운데 유럽 지역이 20.44 급증해 106.0을 기록. 반면, 아시아지역은 0.9p 하향된 92.4를 기록. 대체로 글로벌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안전자산보다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최근 파월발언 이후 비록 미 증시가 5% 내외 하락했으나, 연속성을 보이며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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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15% 하락하며 주식시장 하락을 주도했는데 이는 일부종목이 실적을 발표하며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속 수요둔화 가능성을 이유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일부 의류업종이 글로벌 경기둔화 및 공급망 불안을 이유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점도 이러한 경기 침체' 이슈를 자극.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9.1%를 기록하며 다음 주 8일(목)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영향, 대규모 가뭄과 천연가스가격 급등 등으로 공장가동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ECB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유로존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하락 지속

     

    메타플랫폼(+3.67%)은 클리블랜드 리서치가 광고 수익 개선 기대 등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스냅(+8.69%)은 20% 감원 계획 발표 등으로 상승. 페이팔(+1.79%)은 BOA가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EPS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라스베가스샌즈(+2.67%), 원리조트(+0.63%), 멜코 리조트(+4.35%) 등은 마카오정부가 검역 규칙을 완화하자 상승

     

    HP(-7.68%)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PC 산업에 대해 개인 소비 악화 및 기업 수 요 위축 조짐이 있다며 연간 전망까지 하향 조정하자 하락, 시게이트(-3.54%)는 거시경제상황을 감안 분기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엔비디아(-2.42%), AMD(-2.38%), AMAT0.48%)등 반도체 업종 대부분 동반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5% 하락

     

    사이버 보안회사인 클라우드스트라이크(-5.53%)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조정에도 글로벌 경기를 고려하면 우려스럽다는 일부 분석으로 하락. 포니텟(-0.71%), 팔로알토(-0.51%) 등도 동 반 하락,

     

    의류업종 익스프레스-20.83%)와 PVH(-10.49%)는 공급망 문제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 과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 갭(-5.48%), 랄프로렌(-3.30%) 등 의류업종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 부진 Vs. 기관 투자자 심리 개선

     

    미국 8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수치인 26.8만 건이나 시장예상치인 22.5만 건을 하회한 13.2만 건을 기록, 접객업과 건설이 증가, 헬스케어, 금융 등은 감소.

     

    8월 시카고 PMI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52.1보다 소폭 개선된 52.2로 발표, 고용과 납품지수는 하락했으며 지불 가격은 동일. 그 외 세부항목은 개선.

     

    8월 스테이츠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2.2보다 개선된 107.3으로 발표되며, 기관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 증가를 반영,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이 2.1p 증가한 가운데 유럽지역이 20.4나 급증해 106.0을 기록. 반면, 아시아지역은 0.9p 하향된 92.4를 기록.

     

    유로존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9.1% 상승으로 예상(yoy +9.0%)과 지난달 발표(yoy +8.9%)를 상회.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도 4.3%를 기록해 지난달 발표(yoy +4.0%)나 예상(yoyy +4.1%)을 상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 예상을 하회한 고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폭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상승. 

     

    특히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장시작 전 기준 금리가 내년 초까지 4%를 넘어설 것이며, 2023 년까지 금리인하는 없다고 주장한 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

     

    다만, 관련 발언은 지속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영향이 크지는 않은 가운데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으나, 장 마감 앞두고 채권시장 물량소화 속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상승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원화>엔화=파운드>달러인덱스>유로

     

    달러화는 유로화 강세 여파로 약세. 유로화는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9.1% 상승을 기록하자 9월 8일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며 달러대비 강세.

     

    장 후반 유로존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되고 달러약세폭도 축소.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 남아공 랜드 등이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는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경기 침체, 중국 코로나 여파로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연준에 이어 ECB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가능성 부각과 그에 따른 유로존 경기침체 이슈에 주목하며 하락.

     

    여기에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한 가운데 일부도시에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자 향후 공장 폐쇄 우려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한편, EIA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치인 148만 배럴 감소를 크게 상회한 333만 배럴 감소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그럼에도 유가 하락세를 제어하지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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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 유지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이슈가 부 각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 광석은 1.54%, 철근은 0.60% 상승.

     

    곡물은 옥수수가 경기 침체 이슈 및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대두 도 동반 하락. 반면, 밀은 우크라이나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인 미콜라이프에 있는 곡물 저장고에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제조업 업황 우려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78%, 선전종합-1.95%


    31일 중국 증시는 제조업 경기 우려에 하락했다. 중국 제조업 경기가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전력난으로 두 달째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는 소식에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상하이 증시에서 업종별로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전기 장비, 레저용 제품, 가정용품 업종이 5% 이상 추락했다. 선전 증시에서는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업종이 8% 넘게 급락했고, 해운회사, 전기 장비, 복합기업 등도 크게 밀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를 나타냈다. 전달의 49.0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50에는 미치지 못했다.  외신들은 코로나19 확산과 이상 고온으로 인한 전력난, 부동산 악화 등이 제조업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 지분을 일부 팔았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줬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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