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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0/12(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0. 12. 07:09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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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금통위] 연준을 따라가는 속도 가 중요하다 - NH

     

    [10월 50bp 인상 결정. 만장일치는 아니었으며 2명의 소수의견(25bp) 존재. 연준이 강제하고 있는 금리인상 사이클 따라갈 수밖에 없겠지만 따라가는 ‘속도’는 레벨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음. Terminal rate 3.5% 전망 유지]

     

    ㅇ 통화정책 결정: 50bp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2명의 소수의견(25bp)

     

    10월 금통위는 시장 예상대로 50bp 기준금리 인상. 다만 주상영, 신성환 위원 은 25bp 금리인상이 적정하다는 소수의견 주장.

     

    ㅇ 통화정책 전망: 11월 25bp 금리인상, Terminal rate 3.5% 전망 유지.

     

    그간 한국은행은 물가 전망치를 큰 폭 상향 조정하며 금리인상을 단행. 그러나 금번에는 11월 수정경제전망에서 물가 전망 상향 조정을 시사하지 않으면서도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를 근거로 빅 스텝 금리인상을 단행.

     

    결국 금번 빅 스텝 금리인상은 펀더멘털 외 조건들이 주효했으며 총재도 언급한 바 9월 FOMC에서 미국 Terminal rate 상향 조정에 따른 ‘강제된’ 빅 스텝 금리인상 이었던 것으로 판단.

     

    주상영, 신성환 위원이 25bp 금리인상이 적정하다는 소 수 의견을 주장한 것도 이처럼 펀더멘털 외 요인으로 빅 스텝 금리인상이 적 정한지에 대한 이견이었을 것.

     

    연준이 강제한 역환율 전쟁 속 한국은행도 자유로울 수 없음은 인정. 그러나 연준이 활용하고 있는 ‘경기 침체를 인정한 공격적 금리인상’ 전략은 한국이 기계적으로 따라가기 어려운 전략이라는 점 역시 중요.

     

    모두 발언에서 총재도 언급한 바 한국 가계는 미국보다 금리인상에 취약. 우선 양적으로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중이 2021년 기준 106.6%로 미국(78%)보다 크게 앞서는 가운데 모기지 변동금리 비중이 한국은 78.5%로 미국(10.4%)을 크게 상회.

     

    이에 더 해 고령층 소득 대비 부채 비율도 55세 이상 고령층으로 갈수록 미국 대비 압 도적으로 높아짐. 실제로 최근 호주 중앙은행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25bp 금 리인상을 단행한 데는 변동 금리 모기지 비중이 88%라는 점이 주효했을 것. 결국 연준이 주도하고 있는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을 따라갈 수밖에 없겠으 나 절대 금리 레벨이 높아질수록 따라가는 속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음.

     

    금일 기자회견에서 총재가 한-미 금리 격차에 대해 ‘기계적 대응은 어렵다’고 언급한 배경은 이러한 한국 고유의 리스크에 대한 고민에서 기인했다는 판단.

     

    이를 감안하면 그간 시장이 한-미 기준 금리 격차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던 100bp는 불변의 기준은 아니라는 기존 당사 뷰 유지.

     

    금일 총재는 금통위의 Terminal rate에 대한 컨센서스는 3.5% 수준이라고 언급. 당사 역시 11월에 는 12월 연준 점도표 발표를 앞두고 확인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25bp 금리인상을 전망하며 2023년 1월 추가 25bp 금리인상을 통해 3.5%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유지

     

    연준이 주도하고 있는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 하 9월 FOMC를 통해 제시한 점도 표 자체의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을 물론 배제할 수 없겠음.

     

    그러나 최근 호주 중 앙은행 사례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각국 중앙은행은 개별 국가의 고유 리스크를 고려하며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 한-미 기준금리 격차 100bp를 근거로 3.75~4.00% 수준의 기준금리 가능성을 반영한 시장금리는 가격 메리트 정도는 확 보됐다는 판단.

     

     

     

     

      미 정책금리 4.5%를 분수령으로 보는 이유 - 하이

     

    ㅇ 인플레이션 VS 경기 논쟁 본격화될 듯

     

    - 그 동안 파월 의장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파이터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미 연준내 한결 같은 분위기에 변화가 나타남. 경기 리스크를 우려하는 주장하는 의견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임. 즉, 미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 사이클에 진입한 이후 일사불란했던 미 연준 스탠스 상에 미묘한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됨.

     

    - 대표적으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 기조가 경기둔화를 초래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인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함. 이는 파월의장을 중심으로 한 매파적 기조와는 다소 색깔이 다른 그리고 그 동안은 볼 수 없었던 미 연준 인사 발언임.

     

    - 브레이너드 부의장뿐만 아니라 연준 밖에서도 과잉 긴축 리스크를 우려하는 의견이 잇따라 나타나는 등 금리인상의 불가피성만이 강조되던 이전 분위기와는 다소 차별화되는 양상임.

     

    ㅇ ISM 제조업 지수와 주택체감지수(NAHB) 지수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

     

    - 역사적으로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50 선을 하회하기 시작하면 통상적으로 미 연준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중단 혹은 금리인하로 전환된 바 있음. 즉, ISM 제조업 지수 50 하회가 반드시 미국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침체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음은 시사하기 때문임. 참고로 9 월 ISM 제조업 지수는 50.9 로 50 선에 바짝 다가섬.

     

    - ISM 제조업 지수와 더불어 미국 경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미국 주택시장 체감지수(NAHB) 지수의 급락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에 큰 부담을 줄 공산이 높음. NAHB 지수가 50선을 하회할 경우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중단되거나 금리인하로 전환된 바 있음.

     

    - 특히, NAHB 지수와 미국 신용스프레드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왔음을 고려하면 NAHB 지수의 급락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신용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측면에서 미 연준도 동지수의 급락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임. 참고로 9 월 NAHB 지수는 46 으로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면 14 년 5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 더욱이 미국 모기지금리가 7%를 넘어서면서 미국 주택경기, 즉 NAHB 지수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점임. 과잉 긴축으로 주택경기의 침체, 즉 또 다른 부채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미 연준도 주시할 가능성이 커짐.

     

    ㅇ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미 정책금리는 4.5%수준까지 인상되겠지만 추후 금리인상 스텝에 대해 미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듯.

     

    - 인플레이션 압력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미 연준의 자이언트스텝은 11 월 FOMC 회의까지 이어질 것이 분명하지만 12 월 FOMC 회의부터는 금리인상 기조에 변화가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앞서 지적한 바와 ISM 제조업지수와 미국 주택경기 체감지수(NAHB) 지수 추이를 고려하면 12 월 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스텝이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임. 적어도 자이언트스텝에서 빅스텝(50bp 인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됨  이는 연말기준 미 연준의 정책금리가 4.5% 수준에 이를 것임을 시사함.

     

    ㅇ 미 연준, 4.5% 이상의 금리 수준에서는 대해서는 과잉 긴축 목소리가 커질 수 있음.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의 발언이 주목됨. 에반스 총재는 내년 3 월까지 정책금리가 4.5%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 금리인상을 멈추고 경제의 반응을 평가하는 것이는 적절할 것이라고 밝힘

     

    - 물론 인플레이션, 특히 미국 코어 소비자물가 추이가 변수로 남아 있음을 부인할 수 없지만 연말 4.5% 수준까지 정책금리가 인상된다면 미 연준 안밖에서 과잉 긴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한층 커질 여지가 크다는 판단임

     

    - 현재 분위기로는 금융시장이 정책금리 4.5%를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4.5% 이상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경기는 물론 금융시장에 큰 악영향, 특히 신용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미 연준 및 금융시장의 고민이 한층 깊어질 수 있는 금리 수준임.

     

     

     

     

     

     금리 하락의 필요조건 : 

     

    ㅇ Hard data 둔화 순서는 기업→고용→소비 통해 전이될 것.

     

    급등한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은 만유인력 같다고 생각했지만, 일각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나 탈세계화 같은 이상기류가 고공행진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염 려한다. 실제로 이번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교전은 더욱 심각해졌고, 유로존 재고 량 확보로 안정된 천연가스 가격대비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부 이상기류에도 경기침체 우려가 수요측면에서 더욱 무겁게 물가상승 압력을 낮춰줄 수 있다는 전망은 유지 중이다. 2분기부터 필자가 ‘3분기 까지 중앙은행이 물가통제력을 확보하고, 통화정책 완화기조 전환(pivot)을 하지 못하면 경기연착륙의 골든타임을 놓칠 것이다’고 주장해왔다

     

    그 주장의 핵심이 ‘거시적 비용’압력인데, 금리와 원자재, 달러 등 기업활 동 중심으로 원가부담이 누적된 부담에 주목했다. 그 동안은 기업들이 보유한 재 고와 일부 선물&선도거래로 확보한 원자재로 버텨올 수 있는 구간이었으나, 올해 4분기부터는 이 충격을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받게 된다.

     

    미국 중심 양호한 고용과 소비를 두고 ‘침체’는 낭설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그 균 열의 시작은 원가부담이 높아진 기업활동에서 출발할 것이다. 이후 ISM 제조업 지수 등 지표 하락을 쫓아 현재 타이트한 듯 보이지만 고용활동이 위축될 것이다. 최근 미국 실업률은 다시 낮아졌지만 구인율도 줄고 있다. 빅테크 기업 들 중심의 감원이 진행되는 것도 선행성이 있다고 본다.

     

    이렇게 고용여건에 균열이 생기면, 현재 정책이 뿌려준 과잉저축에 기반한 미국 소비 또한 줄어들 수 있다. 고용확산지수와 유사성이 있는 미국 소비지출의 상관 성 또한 올해 4분기 기업활동 위축, 내년 1분기 고용지표 둔화를 거치면서 상반기 중 소비약화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양호한 미국 소매판매는 명목기준으로 가격상승 효과가 더해진 부분이 크며, 물량 기준인 가격제외 소비는 2021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소폭 위축되는 흐름을 나타내 고 있다. 구매력 상향(달러강세)이 교역조건 개선으로 GDI를 지지하고 있어 옐런 재무장관은 GDP보다 GDI를 언급한 적도 있다.

     

    ㅇ 미국금리 아직 상단 걱정하고 있지만, 기조는 다시 꺾일 것.

     

    최근 글로벌금리 상승 측면에서 미국보다 영국이나 이탈리아 같은 곳이 두드러지 나 이들 지역은 정치&정책적 혼란이 가중된 국채의 안전자산 지위까지 우려되는 곳들이다. 순수하게 고물가와 아직 양호한 경기여건을 기반으로 금리상승을 정당 화할 수 있는 핵심은 역시 미국이다.

     

    이런 미국 금리상승 기조를 바꾸기 위해 상기 했듯이 1)물가가 최소 안정범위로 여겨지는 4% 내외 수준까지 하락하고, 2)기업활동 위축이 고용을 거쳐 소비까지 전반적인 실물경기(hard data) 둔화로 이어지거나 혹은 침체 위험에 직면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쌓여 있는 정보는 물가는 정점을 기록했지만 빠르게 안정되기 쉽지 않다는 점과 경기는 염려보다 잘 버텨가는 정도이다.

     

    이를 기반으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이하 BI)는 10월 초 미국 금리 시나리오 분석자료를 내놓았다. 향후 1년 뒤를 전망하여 base와 고물가&양호한 성장시 vs 침체와 물가하락을 기반으로 숫자를 제시했다.

     

    해당 전제조건은 내년까지 1% 후반의 성장과 6%대 물가가 이어질 경우 미국 연 방금리는 5.0% 정도로 추정하고 미국채10년 금리는 4.66%로 추정했다. 반면 경 기가 침체에 빠져 물가가 2.2%까지 후퇴할 경우 연방금리는 4.75%까지 인상한 이후 하반기에 4.00%까지 인하에 나서면서 미국채10년 금리는 2.66%까지 내려 온다는 양단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필자가 BI 전망 숫자를 언급한 이유는 우리가 보고 있는 시각과 유사성이 높기 때 문이다. 글로벌 IP(information product)기관들의 신뢰성은 차치하더라도 해당 전 망의 베이스 시나리오인 2.89%의 금리가 가지는 함의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4.75%에 그칠 경우 일반적 인상 마무리 국면에서 100bp 정 도 역전까지 감내 가능했던 경험에 비춰 미국채10년 3.7% 내외면 충분한 수준이 다. 그렇지만 미국의 중립금리 2% 중반을 고려할 때 연방금리 4.75%는 제한적 혹은 긴축적 여건으로 경제에 미치는 부담이 크다.

     

    때문에 침체가 와서 미국 물가가 2.2%까지 하락하지 않더라도 연준의 점도표에서 제시되고 있지만 2024년에는 금리인하 사이클로 전환될 것이라는 것이 상식적인 주장이다. 침체보다는 덜해도 우리가 상기한 거시적 비용이 기업활동을 누르고 고 용이 위축되고 소비가 줄면 시장금리는 통화정책을 앞서갈 것이다.

     

    이를 감안하여 BI의 향후 2024년까지 2년과 10년 전망치 흐름이 하향기조를 이 루고 있고, 블룸버그 컨센서스보다도 낮게 제시되었다. 필자는 채권분석가로 현재 고물가의 어려운 사정 이면에 펼쳐질 그림에 관심이 높다.

     

    당장은 긴축여건으로 여러 어려움이 존재하는 시장이다. 이전부터 강조했듯이 ‘bad is good’은 피벗과 연계된 기대인 반면 내년 초까지 ‘bad is bad’인 실물경기 지표의 둔화가 물가안정까지 도모해야 진정한 피벗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는 우선적으로 채권시장 안정, 금리가 하락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 매크로가 좌우하는 시장판에서 위험선호가 살아날 길이다.

     

     

     

     

     

    ■ 11일자 기준 한국주식코멘트 :  레벨 다운된 박스권 염두, 종목 모멘텀에 집중 -NH

     

    ㅇ 하락 원인: 1) 경기 둔화 우려, 2) 연준 피봇 기대감 후퇴, 3) 미중 갈등

     

    - 10/10 한글날 대체공휴일 휴장으로 인해 미국시간 10/7~11 기간의 이벤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 일거에 반영. 하락의 주요 요인은 ① 경기둔화로 인한 기업 실적 둔화 우려, ②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9월 미국 고용 호조가 연준의 추 가 긴축 우려로 연결된 점, ③ 미국의 중국향 반도체 수출 규제

     

    -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하는 데 그칠 전 망. 2020년 3분기(-5.7%)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 특히 최근 들어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 가 확대(UBS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투자의견 하향 조정). 한국 10월 1~10일 수출 잠정치는 11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감소. 이번 달 월 수출이 1년 전보다 감소하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10월 이후 2년 만에 역성장하는 셈

     

    - 10/7 발표된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 +26.3만명(컨센서스 +25만명). 실업률은 3.5%(컨센서스 3.7%). 컨센서스 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된 고용지표는 오히려 연준 긴축 우려로 연결. CME Fedwatch에 따르면 11월 FOMC에서 기준 금리가 75bp 인상될 확률은 전주대비 15.3%p 상승(64.7% → 80.0%).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0/11 장중 한 때 4%를 상회

     

    - 10/7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D)은 대(對)중국 반도체 제조 분야의 전면 수출통제 정책을 발표. 고성능 AI 학습용 칩, 슈퍼컴퓨터용 특정 반도체 칩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기술을 미국 기업이 중국에 판매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했는데, '거부 추정 원칙(presumption of denial)'이 적용돼 수출이 사실상 전면 금지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중 국에 생산시설을 둔 외국 기업의 경우 별도로 미 당국의 심사를 거쳐 개별 허가(라이선스)를 받아야 함

     

    ㅇ 향후 전망: 주가지수는 레벨 다운된 박스권 등락 염두. 테마 중심 개별 종목 모멘텀에 집중.

     

    - 최근 주식시장 조정은 새로운 악재가 등장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던 내용을 실제로 몸으로 확인 하는 과정. 가장 큰 악재는 예상치 못한 악재라는 말도 있듯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과정은 불편하지만 급격하기보다는 완만할 공산이 큼.

     

    - 문제는 아직 경기의 가장 어두운 지점이 도래하지 않았다는 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최근 CNBC와의 인터 뷰에서 '6~9개월 내에 침체에 빠질 것 같다'고 언급했듯이 아직 경제와 기업 실적이 수요둔화를 온전히 반영하지 않 았다는 점에서 추세적 반등이 진행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 주가지수에 대해서는 레벨 다운된 박스권 등락을 염두에 둘 것을 권고.

     

    - 물류 자동화, 로봇, 배당주 등 개별적인 모멘텀이 있는 테마/종목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오늘부턴 가치투자 -DB

     

    가치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1894. 05. 09 ~ 1976. 09. 21)은 자 신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를 통하여 주식시장의 정점과 저점에서 투자자가 지녀야 할 바람직한 태도 를 언급한 바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대중 투자자의 심리적인 부분을 지적한다. ‘시장이 붕괴되어 가장 매력적인 가격 이 되었을 때는 오히려 주식을 투기적이라 생각하고, 반대로 시장이 상승해서 위험한 수준이 되었을 때는 실제로 투기를 하면서도 투자라고 착각한다.’ 이를 통하여 사람의 마음은 투자 에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강조한다.

     

    5장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일부 들려준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949년에 주식 투자는 매우 위험하다는 분위기였다. 나는 그래도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한다고 사람들을 열심히 설득해야만 했다.

     

    그러나 20년이 지나자 상황이 역전되었다. 그동안 주식이 승승장구했으므 로, 사람들은 주식이 안전하다고 착각했다.’ 투자하기에 가장 적합한(부적합한) 시기에 오히 려 사람들은 주식을 멀리(가까이)하는 태도를 목도하며 이를 계몽하기 위하여 노력했던 시 절을 회상한다.

     

    그리하여 8장에서는 투자자에게 필요한 행동 지침을 제시해준다. ‘건전한 주식 포트폴리오 도 시가 평가액이 오르내리는 법이므로, 급락해도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주가 변동을 이용해 도 좋고 무시해도 괜찮다. 내가 편한 대로 하면 된다.

     

    다만 주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매수하거나,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매도하면 절대로 안 된다. 급등 직후에는 절대로 매수하지 말고, 급락 직후에는 절대로 매도하지 말라는 격언을 따라야 한다.’

     

    여기서는 격언을 인용하며 역발상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주가가 급등한 직후에는 위기가, 급락한 직후에는 기회가 있다는 점을 성토하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20장에서는 투자자에게 진심 어린 당부를 한다. ‘투자에서는 지식과 판단력이 충분 할 때에만 용기가 최고의 장점이 된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언제 용기를 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심중에 무엇이 떠오르는가? 시장이 붕괴되어 가장 매력적인 가격이 된 지금에야말로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야 한다. 급락 직후인 지금이 이상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을 생각 만 할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 오늘부턴 가치투자다.

     

     

     

     

     

     

     자동차부품 3Q22 Preview -현대차

     

    ㅇ3Q22 Preview (영업이익기준): 시장 예상치 전반적 부합

     

    1) 현대모비스(BUY/TP 310,000원 유지): 5,736억원(+25.4% yoy, OPM 4.5%), 컨센서스 1.7% 상회.

     

    -(모듈) 전동화 매출 증가 지속, 중국/인도/국내 가동 증가로 전년비/전분기비 흑자 전환(OPM 0.6%)

    -(A/S) 물류비 안정화로 OPM 20%대 회복되며 수요 불확실성에도 안정적 수익 실현(OPM 20.0%)

    - 수요 불확실성에도 수익 회복한 A/S 부문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과 물류비 안정화로 저평가 부각.

     

    2) 현대위아(BUY/TP 80,000원 유지): 610억원(+95.6% yoy, OPM 2.9%), 컨센서스 5.4% 상회.

     

    -(차부) 러시아(분기 100억원 적자) 외 2Q22대비 개선세. 중국 소폭 회복 사륜 호조(OPM 3.2%)

    -(기계) 수주 안정화, 비용 합리화 영향으로 BEP 수준 흑자 기조 유지 (OPM 0.7%).

    - 평균환율 100원 상승 시 영업이익 분기 70-80억원 증가. 방산과 FA 장기 매출 개선 기대.

     

    3) HL만도(BUY/TP 64,000원 유지): 724억원(+36.1% yoy, OPM 4.0%), 컨센서스 0.7% 상회.

     

    중국 가동 회복으로 구조조정 후 턴어라운드 전망 유효. 환율은 헷지로 달러 강세 효과 제한적. 폭스바겐 MEB 플랫폼향 서스펜션 공급이 3Q22 이후 연 1,500억원 순증하는 등 EV향 매출 증가.

     

    4) 한온시스템(BUY 유지/TP 12,000원, 20% 하향): 760억원(+7.7% yoy, OPM 3.5%), 컨센서스 4.5% 하회.

     

    주요 고객사 가동 회복과 전기차 판매 증가 영향으로 매출액은 예상 수준 달성에 무리 없을 전망. 원자재 하락 폭 반영되는 시차 고려 시 3Q22 중반 이후 마진 개선 두드러질 전망. 당초 가이던스 수준인 3Q22 3~4%대에서 4Q22 4~5% 정도에서 수익성은 결정될 전망

     

    5) SNT모티브(BUY/TP 66,000원 유지): 280억원(+40.1% yoy, OPM 10.0%), 컨센서스 1.1% 상회.

     

    고마진 방산 및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 확대와 비중 큰 본사 수출 수익성이 환율에 민감해 긍정적.  EV 보조금 한계 속 대기수요 흡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HEV 비중 확대 가능성 있어 수혜 기대.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우호적인 달러 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망 교란 완화로 출하가 점진 개선되고, 중국 셧다운 회복, 노사 협상 완료에 따른 국내 가동 정상화로 계절 비수기인 3Q22 볼륨 증가. 부품사의 원가, 운반비 3Q Peak, 부품 단가 리커버 논의로 자동차 부품 중심의 낙수 효과 기대감도 고조

     

    - 8/8 도요타는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부품사의 판가 보전을 직접적으로 언급. FY23 가이던스 영업이익은 2.4조엔으로 전회계연도 대비 0.6조엔 감익 전망을 했는데, 원가상승요인 1.5조엔 중 1/3인 5,600억엔을 부품사 판가 리커버리에 활용하겠다 밝혔으며, 관례적으로 시행해온 CR 1,500억엔을 자체 부담한다 밝혀 총 7,100억엔의 비용 분담 언급하며 부품사 실적 개선에 여지

     

    - VW 구매책임자는 현지 언론을 통해 2023년에도 반도체 칩 부족 사태가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 새로운 공급망에 대한 투자에도 새로운 지정학적 문제와 공급망 혼란의 구조적 이슈는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대기 수요가 일부 이탈할 수 있으나 우려와 달리 공급 과잉으로 빠르게 전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우호적인 가격과 공급 우위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경기 둔화 우려로 대기 중인 수요와 신규 유입 수요의 증발 가능성은 존재하나 3년간 공급 차질로 인한 신차 부족을 단기 해소하기에는 공급 회복이 매우 더딘 상황. 당사는 장기간 공급 충격에 따른 대기 수요 수준이 매우 높고, 공급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병목 현상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할 때 1H23까지 공급 과잉, 가격 하락 우려는 적을 것으로 보이며 부품사 낙수 효과 지속 기대.

     

     

     

     

     

     

     운송산업 : 9월 LMI 지수 - 여전히 늘어나는 재고 레벨 - NH

     

    [9월 물류 담당자 지수(Logistic Managers’ Index)를 통해 미국 재고 증가세가 여전함을 확인. 전월 도매 사업자의 재고 증가가 9월 소매 사업자의 재고 증가로 연결. 물동량 약세 및 컨테이너 운임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

     

    ㅇ 소매사업자의 재고가 재차 늘어나고 있다

     

    - 물류 담당자 지수(Logistic Managers’ Index, LMI)는 물류 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지수. 재고수준 및 비용, 창고 여 력 및 가동률, 운송 능력 및 비용 등을 조사. 지표를 해석하는 방법은 50p를 기준으로 위는 상승(확대) 구간이며, 아 래는 하락(감소) 구간을 의미

     

    - 9월 LMI 지수를 통한 미국 물류 산업 변화 확인. ① LMI 지수는 61.4p로 전월 대비 1.4%p 상승. 재고 증가 및 창고 활용률 상승에 기인. ② 재고 수준 지수는 8월 67.6p에서 9월 71.9p로 재차 상승. ③ Upstream(생산자-물류창고 간의 물류) 재고수준 지수는 8월 74.3p에서 9월 68.8p로 하락. 한편 Downstream(물류창고-소매판매자) 재고수준 지수는 8월 64.9p에서 9월 75.5p로 큰 폭 상승. ④ 운송 능력이 확대로 운송 비용 하락세 지속

     

    ㅇ 재고 상황을 감안하면, 운임 하락세 장기화 전망

     

    - 전반적으로 미국 내 재고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증가 속도도 높음. 9월에는 소매사업자의 재고가 빠르게 증가. 공 급망 내 과잉 재고와 판매 부진이 결합된 결과. 실제로 미국 소비재 기업인 나이키는 재고가 전년 대비 44% 증가했 다고 언급. 창고 여력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재고 처리 필요

     

    -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은 연초 대비 61% 하락. 공급 조절 노력에도 적재율이 7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짐. 미 국 내 트럭 공급 증가로 운임 하락 지속. 재고 상황을 감안하면 물동량 부진으로 운임 약세 흐름 지속 전망

     

     

     

     

    ■ 에코마케팅 Beyond 퍼포먼스 마케팅 -KB

     

    에코마케팅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9,000원 (상승여력 42.9%)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향후 3년 (2021~2024E)간 영업이익 CAGR은 +30.6% (2021~2024E WMI500 CAGR +9.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는 2023E 기준 Implied P/E 9.5배, P/B 2.45배, EV/EBITDA 5.8배 수준이다.

     

    에코마케팅의 투자포인트는 ① 비즈니스 부스팅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확대, ② 안다르의 고성장 및 마진 회복이다.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은 직접 지분 투자 이후 지분 매각으로 수익을 창출하므로 기존 마케팅 대행보다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에코마케팅은 디지털 마케팅 능력, D2C (Direct to Consumer) 브랜드 운영 경험으로 투자 기업 가치를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자회사 안다르는 애슬레저 수요 증가/제품 카테고리 다양화/글로벌 진출로 고성장을 전망한다. 수익성은 판매관리비 감소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안다르의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 (주로 광고선전비) 비중은 60%대로 주요 브랜드 경쟁사 (30~40%)보다 높은 수준이다.

     

    에코마케팅의 2024년 매출액은 4,954억원 (3yr CAGR +29.2%), 영업이익 893억원 (3yr CAGR +30.6%, 영업이익률 18.0%)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제는 안다르의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차례다. 안다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판매 변동성을 줄이고,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을 축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리스크 요인은 비즈니스 부스팅의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우려와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따른 퍼포먼스 마케팅 둔화다.

     

     

     

     

     제일기획 : 경기 둔화에도 홀로 성장 지속 -KB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3,000원 (상승여력 41.9%)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향후 3년 (2021~2024E)간 영업이익 CAGR은 +21.7% (2021~2024E WMI500 CAGR +9.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는 2023E 기준 Implied Implied P/E 15.1배, P/B 2.71배, EV/EBITDA 7.2배 수준이다. 

     

    제일기획의 투자포인트는 ① 통합 마케팅 수요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② 안정적 광고주 수요다. 제일기획은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체적인 마케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향 비중은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Owned Media (자체 미디어) 비중이 높아지면서 제일기획의 마케팅 역할은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되고, CRM (고객경험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도 고객의 통합 마케팅 수요를 확대하고 있어 제일기획에 우호적이다.

     

    제일기획의 광고 취급고는 캡티브와 논캡티브향 모두 늘어날 전망이다. 캡티브향 광고대행 물량은 1) 계열사 마케팅 비용 내 M/S 증가, 2) 계열사 전체 마케팅비용 확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기획은 통합마케팅 역량을 활용하고 엔데믹으로 오프라인 행사 마케팅을 늘리면서 북미 지역 계열사 M/S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 계열사의 IM과 CE 분야는 신규 제품 출시로 B2C 마케팅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계열 부문은 M&A를 통한 신규 광고주 확보 및 해외 확장 전략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제일기획의 2024년 매출총이익은 2.0조원 (3yr CAGR +17.1%), 영업이익은 4,473억원 (3yr CAGR +21.7%, OP/GP 21.8%)을 기록할 전망이다. 제일기획은 통합 마케팅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닷컴을 중심으로 B2B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 - 10월 12일 수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3. 美) 9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4.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연설 예정(현지시간)
    5.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6.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예정(현지시간)
    7. 인텔, 아크 A770 그래픽카드 출시 예정(현지시간)
    8. 삼성준법감시위원회 개최 예정
    9. 통신 3사, 망사용료 관련 간담회 개최 예정
    10.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산업전 개최 예정
    11. 국고채 2년물 입찰 예정


    12. 신라젠 상폐여부 결정 
    13. 핀텔 공모청약
    14. 플라즈맵 공모청약
    15. NH스팩24호 공모청약
    16. 하나금융스팩25호 공모청약
    17. 한국스팩11호 공모청약
    18. 코드네이처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오비고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콘텐트리중앙 추가상장(CB전환)


    2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2. 美) 펩시코 실적발표(현지시간)
    23. 유로존) 9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24. 유로존) 8월 산업생산(현 지시간)
    25. 영국)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6. 영국) 8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7. 中) 9월 차량 판매(연간)

     

     

     

     

     

    ■ 미드나잇뉴스

     

    ㅇ 앤드루 베일리 영국 영란은행(BOE) 총재가 최근 두 차례의 대규모 채권시장 개입을 두고 10월 14일에 시장 개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IMF가 미국 실업률이 2023년과 2024년 동안 2%포인트 오를 것이라고 전망함. IMF는 중앙은행들이 벌이는 물가와의 전쟁은 앞으로 2년 더 지속되며 전세계 많은 이들의 생활수준이 떨어지고 실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함 (WSJ)

     

    ㅇ 미국 뉴욕 연은이 지난 9월 미국 가계는 1년 후의 인플레이션을 5.4%로 전망했다고 밝힘. 아울러 미국 가계의 소비 증가세가 전월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임 (WSJ)

     

    ㅇ 영국 통계청(ONS)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영국의 실업률은 3.5%였다고 밝힘. 이는 이전 3개월 동안의 3.6%보다 낮아진 것으로 197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Bloomberg)

     

    ㅇ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물가지수연동국채(INDEX-LINKED GILTS)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힘. BOE는 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14일까지 하루 50억파운드 규모의 물가지수연동국채를 추가로 사들이겠다고 설명함.

    ㅇ 오스트리아가 유럽사법재판소(ECJ)에 EU의 택소노미 분류체계를 무효로 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함. 레오노레 게베슬러 오스트리아 기후환경에너지부 장관은 EU의 택소노미 규정은 무책임하고 불합리하다면서 원전과 가스를 부당하게 그린워싱하려는 시도에 온 힘을 다해 저항하고 있다고 밝힘.

     

    ㅇ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가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무기 제공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이는 전쟁을 더욱 격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함. 안토노프 대사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추가 지원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의도는 추가적인 확전으로 이어질 것이며, 러시아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간 충돌 위험을 높인다고 덧붙임.

     

    ㅇ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등 미국 6대 은행이 올 3분기 약 45억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옴.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신용 손실을 키울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은행들의 대손충담금 규모가 3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전해짐.

     

    ㅇ 아마존이 202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0) 달성을 위해 10억유로를 투자해 전기 밴과 트럭을 1만대까지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또한 아마존은 전기 자전거 배송 거점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허브를 확대한다는 구상도 함께 공개함.

    ㅇ 일본 도시바가 상장폐지를 포함한 경영재편을 모색하는 가운데 일본 대기업이 뭉친 일본 투자펀드 일본산업파트너스(JIP)에 인수 우선협상권을 부여했다는 보도가 나옴 (WSJ)

     

    ㅇ 세계최대 청정에너지 투자업체인 브룩필드재생가능파트너스와 캐나다 우라늄 업체 카메코(Cameco)가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함. 브룩필드재생가능이 51%, 카메코 가 49% 지분을 갖는다고 전해짐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 속 경기 방어주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16%, MSCI 신흥지수 ETF는 -1.59%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1.6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4%. KOSPI는 - 0.2%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미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간 여파로 부진. 특히 달러/원 환율이 23원 급등을 하며 1,435원을 넘어서는 등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장중 외국인의 수급불안도 부담.

     

    그렇지만, 장 초반 낙폭을 키웠던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로 축소되자 지수의 하락폭도 일부 축소되며 KOSPI는 -1.83% 하락으로 마감. 다만, KOSDAQ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낙폭이 확대돼 -4.15% 하락 마감

     

    간밤의 뉴욕증시가 최근 하락 이슈가 지속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BOE의 추가 정책 발표와 기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자 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며 장중에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50% 하락했으나, 마이크론이 4.53% 상승한 점은 관련 종목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 가능.

    그러나 베일리 BOE 총재가 채권을 보유한 연기금에 대한 경고, 그리고 추가조치가 일시적인 것이라고 주장한 후 파운드화가 급격하게 약세로 전환하며 미 증시가 하락한 점은 부담. 여전히 경기 침체와 관련된 우려가 해소되지 못하며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영국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전반적 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오늘 10시에 나올 금통위 에서 +0.50% 의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고 시장이 이에 대해 그다지 큰 반응을 보이지 못할듯, 이유는 한국의 정책금리가 미국 연준의 정책금리에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2% 내외 하락 출발 후 실적 개선 종목군 및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3%
    WTI유가 : -2.58%
    원화가치 : +0.25%
    달러가치 : -0.11%
    미10년국채금리 : -0.8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기대 인플레 완화 불구 베일리 BOE 총재 발언으로 부진 - 

     

    ㅇ 다우+0.12%, 나스닥-1.10%, S&P-0.65%, 러셀+0.0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미국 기대 인플레, ② 베일리 BOE 총재


    11일 뉴욕증시는 경기침체이슈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영국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로 매물 출회되며 나스닥이 1.8%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그러나 영국 BOE가 추가정책을 발표하고 뉴욕연은의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추세를 보이자 달러약세가 확대되며 상승전환에 성공.

     

    장 후반 영국 베일리 총재의 발언으로 파운드화가 약세로 전환하자 주식시장 매물이 급격하게 출회되며 결국 나스닥이 1% 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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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은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을 지난달 발표된 5.7%에서 5.4%로 하향 조정하며 2021년 9월이후 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물론 여전히 역대 평균인 5% 초반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임대료가 9.6%에서 9.7%로 상향되는 등 높은 인플레이션은 지속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점은 달러강세 추세를 완화시켰다고 볼 수 있음. 더불어 가계지출 기대치는 7.8%에서 6.0%로 감소해 월간 하락폭이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결국 연준의 긴축조치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줘.

     

    지난 9월 FOMC에서 발표했던 금리전망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킨 점도 달러 약세 요인.

     

    한편, 영국 BOE가 금융안정에 실질적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긴급 조치를 발표. 특히 연기금이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물가연동국채도 매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인데, 정부의 감세안 발표로 인한 변동성이 확대되자 긴급조치를 세번 째 발표한 것. 이에 시장은 안정을 보임.

     

    그러나 장 후반 베일리 BOE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길트채의 전례없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실질적인 문제의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연기금 관계자들에게 이번주 금요일까지 포지션의 재조정을 완료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이제 3일 남았다' 라며 경고, 특히 이번 시장개입은 일시적이라고 주장.

     

    이러한 베일리 총재의 발언은 결국 더 이상 추가적인 정책에 기대지 말고 연기금 자체적으로 레버리지를 축소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라고 지시한 것.

     

    당장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베일리 총재의 경고로 장 후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했으며, 국채금리도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야기

     

     

     

     

     


    ■ 주요종목 : 마이크론 급등 Vs.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마이크론(+4.53%)은 뉴욕에 1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경우 연방정부 와 주정부로부터 90억 달러 이상의 세금 공제 등 인센티브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그러나 미국 정부의 대 중국 반도체 제재 여파가 지속되며 램리서치(-6.75%), AMAT(-3.65%)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은 물론 퀄컴(-3.99%), 온 세미컨덕터(-3.97%) 등 여타 반도체 업종의 하락은 지속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0% 하락.

     

    넷플릭스(-6.82%)는 BOA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정적인 평가를 발표하자 하락. 메타 플랫폼3.92%)도 애틀랜틱이 디지털 광고 시장의 경쟁 확대를 이유로 이익 둔화 우려를 감안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우버(-10.43%)와 리프트(-12.02%)는 운전자가 독립 계약자가 아닌 직원으 로 분류하는 규칙을 발표하자 실적 부진 우려 속 하락.

     

    JP모건(-2.89%), BOA(-2.90%) 등 금융주는 경기 침체 우려로 충당금을 50억 달러 구축한다는 소식에 하락.

     

    월마트(+2.59%)는 헬스케어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포드(+1.76%)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에 힘입어 상승.

     

    암젠(+5.72%)은 모건스탠리가 방어주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애브비(+2.31%), 브리스톨 마이어스(+1.71%), 머크(+0.63%) 등도 동반 상승, 월그린 부츠 (+2.42%)는 의료회사인 케어센트릭스 인수 발표하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뉴욕연은, 1년 기대인플레이션 5.7%→5.4%로 하향

     

    미국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1.8이나 예상치인 91.5를 상회한 92.1로 발표 했으나 여전히 기준선은 하회.

     

    미국 10월 IBD/TIPP 경기 낙관지수는 44.7에서 41.6으로 하락. 미국경제가 침체에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9%에서 61%로 높아졌으며 실직에 대한 우려도 34%에서 38%로 상승.

     

    뉴욕연은이 발표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7%에서 5.4%로 하락한 가운데 가계지출도 7.8%에서 6.0%로 하락. 높은 주가에 대한 기대는 36.4%에서 35.3%로 하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뉴욕 연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5.7%에서 5.4%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가계 소비 지출 전망도 하락하자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그러나 장기물의 경우 영국발 금리 상승 여파로 상승세가 지속. 3년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5배를 상회한 2.5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은 점도 단기물 하락 요인

     

    기대인플레이션은 확대, 10년-2년 국채금리역전폭은 소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유로>위안>원화>파운드

     

    달러화는 장 초반 기대 인플레 하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특히 BOE가 물가 연동국채 매입을 발표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로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

     

    그러나 장 후반 베일리 BOE 총재가 최근 발표되는 조치는 일시적인 것이며, 연기금 관계자들에게 포트폴리오 변경을 언급하는 등 강도 높은 경고를 하자 파운드화가 급격하게 약세로 전환. 이 여파로 달러화는 결국 강세 전환.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파운드화, 베일리 BOE 총재 발언으로 약세 전환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 강화 소식에 따른 수요둔화 이슈도 하락 요인,

     

    이런 가운데 영국 베일리 총재 발언 후 파운드화가 급격하게 약세로 전환하는 등 영국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경기침체이슈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낙폭이 좀더 확대되며 마감.

     

    금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속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이슈 속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 에서 철광석은 1.99%, 철근은 2.20% 하락.

     

    곡물은 우크라이나 전쟁 고조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로 밀이 하락한 가운데 옥수수도 동반 하락. 대두는 날씨에 주목하며 소폭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美 수출규제 여파 속 소폭 상승…상하이 0.19%↑

     

    ㅇ상하이종합+0.19%, 선전종합+0.61%


    11일 상하이증시는 전력업체 등 공공서비스 업체와 통신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지수는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음에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짐에 따라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주가는 좁은 범위에서 상승과 하락장을 오갔다. 미국의 수출규제 여파가 지속되면서 상승세가 제한됐다. 

    이날 상하이증시에서는 전력업체와 전기 및 수도업체 등이 포함된 공공서비스업종이 3.6%나 올랐다. 통신과 소재 업종도 1% 넘게 상승했다. 반도체 업종이 포함된 정보기술 업종은 전날에 이어 1% 넘게 떨어졌으며, 부동산 업종도 2% 넘게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선전증시에서도 부동산 업종이 가장 많이 밀렸으며 환경보호와 공공서비스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위안화 가치도 다소 큰 폭으로 밀렸다.전날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수출을 금지한 여파가 지속된데다 오는 16일로 예정된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고강도 방역을 실시한 탓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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