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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0/25(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0. 25. 06:38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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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순매수, 지속 가능한가 - 리딩

     

    ㅇ 글로벌 증시구도로 살펴보는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성

     

    올 하반기부터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 중(5.2 조원)인데, 글로벌 증시구도 측면에서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함. 먼저 최근 중국 증시와의 주가 탈동조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한국과 중국 간의 밀접한 교역규모를 감안하여 한국 금융시장을 중국에 대한 대용수단(proxy)으로 간주하던 외국인 투자자의 기존 매매행태와는 차별화된 점이 수급변수에 반영 중임.

     

    미 중간선거 국면 이전 자국 산업보호의 강화 수단이 된 인플레이션방지법(IRA)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상반된 영향, 중국 당대회 이전 코로나 봉쇄조치에 따른 경기위축 등으로 판단함.

     

    양국은 MSCI 신흥국지수의 핵심 국가로서 패시브 추종자금의 영향을 함께 받으나, 미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따른 달러강세로 인한 글로벌 펀드플로우의 위축 국면임. 따라서 최근 한국증시로 유입된 외국인자금은 신흥국 전체에 대한 배분 성격보다는 한국 만의 차별화된 핵심주력 기업에 대한 저가매수 성격의 스마트머니일 것으로 추정함.

     

    대표적으로 중국 그림자금융 악재로 부진했던 2015~2016 년의 경우 한국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상대적인 선호현상을 보였음. 즉 중국 내부악재에 대한 피난처 및 대체재로서 한국증시는 일부 기능한 바 있음. 또한 반도체 경기 회복기에 진입했던 2016~2017 년의 경우 국내 반도체(SK 하이닉스) 및 하드웨어(삼성전자, LG 엔솔) 업종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IT 경기 회복 초기에도 차별화된 외국인 반응을 이끄는 것으로 해석함

     

    북미계 외국인투자자는 글로벌 하우스뷰에 따른 섹터비중 조정의 영향이 국내 IT 대표주에 대해서도 투영될 것임. 국내 IT 업종의 외국인 지분율이 역사적 저점에서 바닥탈출(Bottom out) 시도 중인 것과 유사하게 미국 증시 내 반도체(마이크론테크놀로지) 비중 역시 3 년래 저점수준에서 바닥탈출 중임

     

    미국 투자사이클의 선행지표인 투자전망 서베이는 역사적 저점수준이며, 동행지표(고정자산투자) 역시 하향세라는 점에서 글로벌 IT 는 과잉투자 위험이 크지 않은 점도 향후 자산효율을 높여줄 요인으로 파악함

     

    ㅇ 결 론

     

    ▷ 중국 당대회 및 미국 중간선거 등으로 불거진 중국악재 속에 외인투자대상으로 한국증시는 중국증시를 대체하는  대체재 역할 가능할 것임  : 한국증시와 중국증시의 디커플링요인이 되고 있음.

     

    ▷ 국내 반도체 및 하드웨어 업종의 외국인 보유율은 역사적 저점에서 Bottom out : 미국증시 내 반도체(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비중 추이도 유사한 양상.

     

    ▷ 글로벌 재고 및 투자순환 상 바닥국면으로 레벨상 바닥탈출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IT 경기에는 긍정적이며,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성을 높여줄 것으로 판단함.

     

     

     

     

     

    ■ 홍콩 금융시장 발작: 시진핑 집권 3기 공포 -하이 

     

    ㅇ 홍콩 H 지수 급락, 시진핑 1 인 체제 혹은 ‘시진핑 마이웨이’에 대한 공포감 반영

     

     중국 당 대회 이후 시진핑 체제에 대한 리스크가 중국 본토 증시는 물론 홍콩 증시를 강타함. 알리바바 -11.4%, 텐센트 -11.4% 등 빅 테크 주가 급락으로 홍콩 H 지수가 7.3% 급락하였고 상하이지수 역시 약 1.4% 하락, 3000 선이 재차 무너짐.

     

     역외 위안/달러 역시 7.326 위안까지 급등하면서 역외 위안화 가치도 2010 년 거래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로 하락함.

     

     시진핑 주석의 집권 3 기가 이미 예정된 상황에서도 홍콩 H 지수 등 중화권 증시의 불안이 확산된 배경은 신 지도부, 즉 상무위원(시진핑 주석 포함 7 명)이 모두 시자쥔(시진핑의 옛 부하)으로 채워지는 등 사실상 시진핑 1 인 통치제제 현실화에 대한 공포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 당사의 지난 17 일자 보고서(리스크의 꼬리 물기: 엔 초약세 및 홍콩 불안)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중국 경제의 사회주의 정책 노선 강화에 따른 저성장 리스크와 함께 미-중 갈등이 더욱 격화될 공산이 커짐.

     

     우선, 시진핑 주석이 강조하고 있는 ‘공동부유(=중국 특색사회주의)’ 강화로 빅 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고 미-중 기술패권에서도 자강론에 기반해 미국과의 대립 국면이 격화될 수 있음을 금융시장이 크게 우려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여기에 시진핑 1 인 체제에 대한 미국 등 서방측의 우려의 시각 역시 그나마 자본 유출이 자유로운 홍콩 증시를 중심으로 반영된 것임.

     

    ㅇ 단기적으로 중화권 금융시장이 안정을 화복할 모멘텀 부재.

     

    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경제적 요인뿐만 정치적 불확실성에 의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다소는 예상치 못한 중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 금융시장, 특히 아시아 금융시장에는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음.

     

     특히, 3 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전년동기 3.9%로 시장 예상치 3.3%를 상회했지만 주요 경제지표인 소매판매 및 고정투자증가율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부동산 가격 하락세도 이어지는 등 중국 경기불안은 지속되고 있음도 불안요인임.

     

     연말/연초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또 다른 부양책을 내놓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은 물론 홍콩 금융시장의 불안 혹은 발작 현상이 빈발할 여지가 높아짐. 무엇보다 당사가 지적해왔던 홍콩 달러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은 한층 커짐. 대표적으로  24일 홍콩 은행간 금리 급등은 홍콩 금융시장 경색 현상의 한 단면임.

     

    ㅇ 중화권 금융시장, 특히 홍콩 금융시장 발작 현상이 아시아 금융시장으로의 전이 여부를 주목할 시점.

     

    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고 글로벌 주가 역시 반등하면서 24 일 장초반 큰 폭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 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한 현상은 국내 신용경색 우려도 있지만 상당부문 중화권 금융시장 불안에 기인하고 있음.

     

     영국 국채 시장 쇼크에 이어 홍콩 등 중화권 금융시장 불안 흐름을 주시해야 할 시점.

     

     

     

     

     

     현대차 : 예상보다 컸던 금리인상 효과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 3Q22 영업이익은 1.55조원(-3.4% yoy, OPM 4.1%) 기록, 컨센서스 45.5% 하회. 일회성 품질 비용 1.36조원을 감안해도 최근 시장 기대치 3조원 초중반과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원 가상승 최대 반영, 美 금리 급격 인상으로 HCA의 수익성 악화가 기대보다 컸기 때문.

     

    - 업황의 악화인지 마찰적 수익성 위축인지 구분할 필요. 최소 1H23까지 공급망 회복 지연과 정 점 대비 낮은 재고로 수익성 중심의 완성차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

     

    빠른 금리 인상과 일회성 품질 비용에 따른 일시적 금융/자동차 수익성 위축과는 구분할 필요.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 주가 기존대비 7.7% 하향한 240,000원 제시, 목표가 업종 Top-pick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3Q22 Review: 일회성 품질 비용 반영과 기대보다 낮은 금융부문 손익으로 기대치 하회.

     

    1) 매출액 37.7조원(+30.6% yoy, +4.7% qoq), 영업이익 1.55조원(-3.4% yoy, -47.9% qoq, OPM 4.1%), 지배순이익 1.27조원(-2.7% yoy, -54.6% qoq) 기록.

     

    2) 영업이익기준 컨센서스 2.85조원(OPM 7.9%)과 당사 추정치 1.92조원(OPM 5.3%)을 각각 45.5%, 19.1% 큰 폭으로 하회. 일회성 품질비용 1.36조원을 감안해도 예상치 하회.

     

    3) 요인: 기대보다 컸던 원가 상승과 금리 인상 효과.

     

    -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요인별로 환율 4,740억원, 볼륨 5,990억원, 믹스 4,420억원 증가 기 여했으나, 일회성 품질비용을 포함한 비용 증가 1.378조, 금융 1,920억원 감소 기여.

     

    -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9,520억원(OPM 3.2%), 금융 5,680억원(OPM 6.5%), 기타 1,610 억원(OPM 7.0%) 기록(일회성 비용 감안 자동차 부문 조정 포함 2.37조원(OPM 8.0%)).

     

    - 일회성 엔진 품질비용 지급 1.36조원 지급, 미국 기준금리 급등에도 소비자 가격 전가까지의 시 차로 HCA 수익성 위축(금융 OPM 2Q22 13.7% vs. 3Q22 6.5%)되며 기대보다 3,000억원 낮은 이익, 원가 상승분이 피크 반영되며 원가율이 소폭 상승해 시장 기대와 당사 예상 미달.

     

    - Key Takeaways: 업황의 악화인가 혹은 마찰적 수익성 위축인가.

     

    1) 공급 충격 장기화와 소진된 재고가 한계에 달함에 따라 비탄력적인 공급 회복과 낮은 재고 수 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는 원가와 인건비, 에너지비 등 비용 증가 사유에도 이를 극복한 우 호적 가격 환경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개하는 중요한 요인.

     

    2) 다만 급격한 금리 인상과 품질비용 지급으로 업황 악화, 감익 전환에 대한 시장 우려도 상존. 특히 2023년 말까지 생산 안정화 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소폭의 재고 반등이 구조적 공급 과잉 국면으로 전환 시그널인지 파악하는 것이 향후 관전 포인트.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H22 이후 경기침체 기대로 인한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 등 불확실성 확대에 기대치 않았던 품질 비용과 예상에 못 미친 실적은 주가의 부정 요인.

     

    다만, 금리 방향성이나 타 산업의 지표와 달리 수요위축으로 판단할 실물 지표가 현재로는 부재해 당사 예상하는 1H23까지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단기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이라 판단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

     

    - 현재 주가는 조정된 이익 기준 P/E 밴드 하단 미만으로 4Q22 판매 실적 개선세를 확인하며 저점에서 반등할 것으로 기대.

     

    美 IRA 수혜 조건 완화나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 완화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며, 러시아 법인 상각 진행 여부가 하락 리스크가 될 것.

     

     

    ㅇ 질의응답 1. IRA 대응 방안 업데이트

     

    - 생산/판매: 10월 25일 미국 전기차 전용 신공장 기공식(25년초 양산계획).

    - 시장과 경쟁사 상황 등을 감안하여 탄력적인 가격과 판매채널 정책을 수립할 것.

     

    - 배터리 부품: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합작법인 설립 등 다각적인 현지화 방안 검토 중. 특히 배터리 Value Chain의 경우 미국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규제가 예상됨.

     

    해당 지역 공급망 및 리사이클링 등에도 적극 참여할 것. 향후 법안의 세부 규정과 미국 내 당사의 판매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대응을 통해 전동화 목표 달성할 것.

     

    ㅇ 질의응답 2. 아이오닉6 초기 실적 및 향후 사업계획

     

    -E-GMP를 적용한 세 번째 모델. 8월 사전계약 첫 날 37,446대 예약 실적 기록(국내 완성차 역대 최대) -OTA 기술 적용 범위를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뿐만 아니라 주요 전자 제어장치까지 확대.

     

    -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자율주행에 근접한 기능을 확대 적용.

     

    - 올해 판매 목표 1.5만대로 설정, 3분기말 기준 2,660대 판매. 올해 말 유럽 권역, 일반 지역, 내년 초에는 북미 지역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

     

    - 전기차 판매 목표를 22만대 대비 약 40% 이상 확대할 계획. 아이오닉6는 이 중 20% 수준인 6만대 이상 판매 목표.

     

    ㅇ 질의응답 3.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 방안.

     

    - 협력사 자체 조달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구매, 연구소, 판매, 재경 등 전 부문이 참여하는 원자재 협의체 신설.

     

    -6대 원자재 관리 항목 선정: 냉연 강판 등 철판류,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류,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제품류, 귀금속류, 리튬/니켈 등 친환경차소재류, 네오디뮴 등 희토류.

     

    - 시황 변동 상시 모니터링 및 당사 손익 영향 자동 산출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

     

    1)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직접 구매와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연단위 물량 확정 계약과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헷징을 통해 원자재 공급 안정성 및 수익성 확보할 것.

     

    2) 연구소를 중심으로 원자재 관련 중장기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여 원가 절감을 위한 R&D를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

     

    - 현재 추진 중인 기술 개발 방향성: 소재 대체 기술, 국산화 공동개발, 소재 재활용 기술, 원자재 저감 기술.

     

     

     

     

     

     포스코케미칼 : IRA의 나비효과 -NH

     

    [IRA 발표 이후 OEM들의 러브콜 쇄도. 연말~연초 다수의 수주들 구체화 예상하고, 이를 반영해 2025년 EBITDA 전망 치 83% 상향]

     

    ㅇ 목표주가 270,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 27만원으로 66% 상향. IRA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실적적용 시점을 2024년(기존 EBITDA 7,821억원)에서 2025년(신규 EBITDA 2.1조원)으로 변경하고,

     

    멀티플은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평균치(10.1배)를 10% 할증한 11.1배를 적용. 종합 2차전지 소재업체라는 점과 모회사의 원재료 소싱 경쟁력을 반영.

     

    -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는 실적 추정치의 상향조정. 2024년 EBITDA와 2025년 EBITDA를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33%, 83% 상향. 실적 전망치의 변경은 양극재 사업부의 신규 수주에 기반함.

     

    IRA 발표 직후 OEM들의 벤더 선정 기준에 ‘스펙’과 ‘가격’ 외 ‘역내 조달/제조 능력’이 추가. 모회사의 주요 광물(니켈, 리튬 등) 소싱 능력부터 동사의 전구체, 양극재 제조기술까지 수직 계열화 경쟁력이 부각되며 OEM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음.

     

    - 이를 반영한 2025년 양극재 Capa는 기존 34만톤(캐나다3만톤+미국6만톤) → 46만톤(캐나다9만톤+미국12만톤) 으로 상향.

     

    출하량 가정은 기존 20만톤 → 29만톤으로 46% 상향 조정. IRA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연말~연초 다수 의 수주들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

     

    ㅇ 3Q22 review: 양극재가 다했다

     

    - 3Q22 매출액은 1.0조원(+109% y-y, +31% q-q), 영업이익은 818억원(+160% y-y, +48% q-q)으로 컨센서스 를 각각 26%, 48% 상회.

     

    양극재 판가 인상(+21% q-q), 판매량 증가(+25% q-q), 재고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 익 모두 극대화된 영향.

     

    음극재는 판매량 증가(+27% q-q), 판가 인상(+15% q-q) 효과로 호실적 기록. 에너지소 재 부문(양극재+음극재) 영업이익 비중은 85%로 1Q22(55%) 이후 가장 높은 이익 기여 시현.

     

    - 4Q22 매출액(9,840억원)과 영업이익(797억원)은 에너지소재 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컨센서스를 각각 12%, 41% 상회할 전망.

     

     

     

     

     

    ■ 엘앤에프 : 그칠 줄 모르는 물량 효과 -신영 

     

    ㅇ 분기 1조 매출 경신

     

    엘앤에프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조원, 847억원(영업이익률 6.7%)을 전망 함. 5월 신규 가동한 구지 2공장 Phase 1(4만t)이 3분기 중 본격 가동을 개시하였으며, 이 에 힘입어 출하량은 2분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추정함.

     

    대구 지역 월별 양극재 평균 수출 가격은 8월 이후 하락 전환 하였지만, 3분기 평균 수출 가격(43$/kg)은 2분기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동사의 양극재 판가 또한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추정함.

     

    ㅇ 테슬라향 출하량 견조, 4분기도 성장 지속

     

    앤드 유저 기준 3분기 전체 매출액 중 테슬라(NCMA) 매출 비중은 75%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됨. 테슬라 상해, 베를린 기가 팩토리 생산 능력 확대와 맞물려 NCMA 양극재 주문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26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임. 4분기 양극재 출하량은 3분기 대비 12%, 매출액은 1.37조원으로 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함.

     

    ㅇ 경쟁사 대비 저평가.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0원 유지

     

    최근 3개월 이차전지 업종의 조정과 함께 동사의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 수출 불허 이슈로 미국 진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8월 이후 동사의 주가는 12% 하락하였음.

     

    다만, 단독 진출 시나리오를 포함한 재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며, 이후 미국 진출은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함. 미국 투자 확정 시, 기 제시한 가이던스 외 추가 Capa 상향 가능 성이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임.

     

    10/24 종가 및 Bloomberg 추정치 기준 24년 예상 P/E, EV/EBITDA 각각 14배, 1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실적 전망치와 보유 고객사 감안 시 국내 양극재 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 가장 높다고 판단함.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80,000원 유지함.

     

     

     

     

      켐트로스 : 3공장 증설에 양극용 바인더 까지 - CTT 리서치

     

    ㅇ 종합 화학소재기업 켐트로스

     

    동사는 2 차전지전해액첨가제, 반도체공정, 디스플레이, OLED, 의약품 및 산업용 특수 접착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크게 첨단소재사업부와 융합소재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 전자 소재, 화합물 중간체, 산업용 접착제, 원료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를 제조하는 종합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합성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불소계 고분자 제품인 PVDF 와 이오노머 양산을 위해 개발 중이다.

     

    매출비중은 폴리머소재 32%, 2 처전지 전해액첨가제 23%, 반도체공정 9%, 디스플레이 8% 순서이다

     

    ㅇ 수요가 넘쳐난다! 4Q22 중 3 공장 추가 증설

     

    동사는 2 차전자 전해액 첨가제의 강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Q22 중 기존 3공장의 여유부지에 추가 증설할 계획. 이미 2021년 10월 전환사채 200억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완료.

     

    현재 동사의 생산능력은 최대 효율의 Product Mix 기준으로 1,000 억 규모. 여기에 4Q22 3 공장 추가 증설을 통해 약 500억 규모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해 총 1,500억 규모가 되는 것. 넘쳐나는 수요를 증설로 빠르게 대응하여 동사의 실적은 한단계 더 레벨 업 될 것.

     

    ㅇ 양극용 바인더(PVDF) 국내 유일 국산화 진행 중

     

    PVDF 는 불소계 고분자로 양극용 바인더에 사용되는 소재. 양극용 바인더는 전해액 내에서 양극에 활물질들이 알루미늄 기재에 잘 접착되게 하는 역할. 현재 양극용 바인더는 일본 구레하, 벨기에 솔베이, 프랑스 아케마 社 등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

     

    국내 시장규모는 매년 15% 이상 성장해 현재 약 1,300 억(5,300 톤) 규모에 이르고 있음. 양산이 시작되면 시장성장률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M/S 50%인 매출액 700 억까지 무난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는 2021 년 동사 전체 매출액 483 억의 약 1.5 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실적이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고객사와 활발하게 테스트 중으로 본격적인 양산까지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됨.

     

    ㅇ 2022 년은 실적 레벨업 원년!

     

    2022 년은 매출액 617 억(+27.8% y-y), 영업이익 48 억(+25.3% y-y-)으로 상장 이후 처음으로 600 억대로 진입하는 원년. 매출 성장의 주된 이유는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성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

     

    2023년은 3공장 추가 증설에 따라 또 한번의 실적 레벨업과 양극용 바인더 양산으로 퀀텀 점프까지 가능한 상황. 2023년 실적은 매출액 777 억(+25.9% y-y), 영업이익 86 억(78.9% y-y)로 추정되나 이는 양극용 바인더 양산에 다른 실적은 포함하지 않은 숫자.

     

    2023F PER 24.7x 로 Peer 인 천보의 2023F PER 27.2x 대비 저평가 상황이고, 전해액 사업에서 양극재 사업으로 확장이 시작되는 국면이기에 Valuation Premium 을 받게 될 것.

     

     

     

     

     현대에너지솔루션 : 미국 태양광 판가 지속 상승의 Implication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당초 qoq 감익을 예상했으나, 개선되면서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동사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향 모듈 판매 시작. 미국은 모듈 부족으로 ASP 지속 상승

     

    - 한국, 미국향 태양광 모듈 수출 물량 사상 최고 수준. 판가도 지속 상승. 중국산 태양광 제품 규 제로 미국에서 점유율 상승.

     

    - 4분기도 ASP가 높은 미국향 물량 증대로 호실적 이어갈 전망. 목표주가는 EV/EBITDA multiple 9.0x를 적용하여 80,000원으로 상향. 단기적으로 환평가 손실이 발생하여 현금흐름 기준 Valuation으로 변경.

     

    중국 태양광 업체들 중 셀/모듈 중심의 업체인 Jinko Solar와 Canadian Solar가 각각 EV/EBITDA multiple 20.3x, 9.5x 거래 중. 이들의 컨센서스 OPM은 각각 1.2%, 3.8%로 동사에 대비해서 현격히 낮음. Target Multiple 9.0x는 보수적인 수준.

     

    ㅇ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현대에너지솔루션 3Q22실적은 매출액 2,683억원(+1.6% qoq, +79.3% yoy), 영업이익 303억 원(+27.5% qoq, 흑전 yoy) 기록하여 당사 전망을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동사는 3분기 말부터 한국 모듈 업체를 통해 미국향 물량을 확대. 국내 물량 축소로 대응

     

    - 미국은 UFLPA(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 발효 이후 모듈 숏티지가 지속. 판가 지속 상승. 반면, 한국 수출입통계상 미국향 우리나라 태양광 모듈 수출 물량 및 단가 매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 미국이 UFLPA를 시행한 6월 이후 더욱 강화

     

    - 미국은 기존 개별 기업 대상으로 부과되는 WRO(인도보류 명령: Withhold Release Order) 조치를 신장지역 전체로 확대해 일응추정 원칙 적용. 결국 생산과정에서 중국산 제품이 덜 사용된 한국산 태양광 제품을 더욱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상황.

     

    WRO 조치 면제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강제노동이 사용되지 않았음을 수입업자가 입증해야 하며, 수입품목이 강제노동과 관련이 없다는 명확한 증거 제시되기 전까지 강제노동과 결부되었다고 간주하는 강력한 조치. 

     

    - 미국은 ITC 세액공제 혜택이 당초 2023년부터 26%--> 22% 하향조정 될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IRA 통과로 30%로 상향조정.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26%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30% 로 상향. 향후 10년간 적용.

     

    이에 따른 태양광 설치 수요 강세. 모듈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미국 내 화석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전력요금 상승과 ITC 세액공제 혜택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수요 강세 이어질 전망.

     

    - 미국내 경쟁 심화 우려는 시기상조. 미국 태양광 시장은 올해 15GW에서 2025년까지 38GW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 내 태양광 생산 설비는 6.8GW에 불과. 미국 내 증설 예정인 모듈 설비는 20GW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됨. 여전히 숏티지는 지속. 판가 강세 이어갈 전망.

     

    - EU 역시 강제노동이 결부된 제품 수입 금지 법안을 지난달 발표. 결국 미국 시장과 같은 흐름 이 어갈 가능성 높다는 판단.

     

    ㅇ주가전망 및 Valuation

     

    - 중국 셀/모듈 업체들 대비 OPM이 더욱 높은 상황. Discount 받을 이유는 없음. 저평가 상황.

     

     

     

     

     롯데관광개발: Hidden Card, 전세기- 키움

     

    ㅇ 3분기 영업손실 145억원(적지) 컨센 하회

     

    3분기 매출액 629억원(yoy +109.7%), 영업손실 145억원(적지)을 전망한다. 3 분기 여름 성수기 효과로 호텔 OCC 55%, ADR 320천원을 예상하여 탑라인 성장이 나타나겠다. 또한 8~9월 시작된 동남아VIP 모객은 월별 50억원 수준의 카지노 실적 기여가 발생해 3분기 카지노 매출액 223억원(yoy +172.0%)을 전망한다.

     

    급격한 트래픽의 증가가 아니라면 동사의 호텔 및 카지노와 관련한 영업비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하늘길 재개가 핵심 포인트이다.

     

    ㅇ 전세기 활용, Hidden Card를 꺼내다

     

    동사는 여행사업부의 전세기 운항 노하우를 활용 제주 국제공항 정상화 전 제 주 직항노선 부족에 따른 제약을 극복하고자 한다. 일본과 운항이 재개되며 인천, 김포, 부산의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실적이 반등했던 점을 고려하면 하늘길 확장은 즉각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11월부터는 도쿄, 오사카 항공노선이 회복되어 일본 카지노VIP 및 Mass 고객 방문으로 카지노와 비카지노의 실적이 동반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2019년 마카오 입국 여행객 합산 비중 20%를 넘기는 홍콩과 대만에 대한 하늘길 재개도 계획되어 있어 부족했던 외국인VIP 수요를 채우는데 기여를 할 것이다.

     

    전세기 운영과 직항노선 확대에 대한 효과는 1천명 모객 당 분기 OCC 1.4%, 카지노 매출액 최소 50억원 이상의 기여를 예상한다. 카지노VIP 특성상 재방 문에 의한 규모 확대가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누적 방문에 의한 레버리지 성과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ㅇ 눈높이를 낮출 필요는 없다

     

    중국VIP에 대한 확실한 타겟팅이 강점인 동사는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유지 로 재개방 시점이 불확실해지며 주가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제주 국제공항이 중국 외 모객에 대해서는 열위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전세기 운영을 통한 모객은 고객 확장 및 실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포인트이다.

     

    서울, 인천의 카지노와 동남아 복합리조트는 2019년 대비 40% 수준의 트래픽 회복에도 불구하고 70%가 넘는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다. 가장 장기간 카지노 수요가 응축된 중국에 대한 리오프닝에 대한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3,500원은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10월 25일 화요일 

    1.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4. 尹 대통령, 시정연설 예정
    5. 한국은행, CBDC 정책연구 심포지움 개최
    6.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식 참석 예정(현 지시간)
    7. 블랙핑크 월드투어 북미 개최 예정(현지시간)
    8. 메타, 가상현실(VR) 헤드셋 출시 예정(현지시간)
    9. 10월 소비자동향조사
    10. 국고채 20년물 입찰 예정


    11.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2.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3. 기아 실적발표 예정
    14. KB금융 실적발표 예정
    15. 신한지주 실적발표 예정
    16. 우리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7. 제주은행 실적발표 예정
    18. 원티드랩 실적발표 예정
    19. SGC에너지 실적발표 예정


    20. 한국코퍼레이션 상호변경(엠피씨플러스)
    21. 큐알티 공모청약
    22. NH스팩25호 공모청약
    23. 교보스팩13호 공모청약
    24. KB스팩23호 공모청약
    25.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26. 솔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28. 파라텍 보호예수 해제


    29. 美) 8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0. 美) 8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1. 美) 10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2.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3.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바이오젠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트위터 실적발표(현지시간)
    42.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은행대출 조사(현지시간)
    43. 독일) 10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영국 총리실이 리시 수택 신임 영국 총리 내정자가 국왕을 알현한 뒤 정식 취임 할 예정이라고 밝힘. 수닉 총리 인사는 수색 총리 내정자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헌트 재무장관을 유임시킬 수 있다고 언급함 (WSJ)

     

    ㅇ 시카고 연온이 9월 전미활동지수가 0.10을 기록해 전달 수정치인 0.10과 같은 수 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아울러 9월 경기확산지수는 전월 0.16에서 035로 상승했다고 덫붙임 (CNBC)

     

    ㅇ 미국 9월 전국 임대료가 1년 전보다 7.5% 증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 을 웃돌았지만, 공실률이 낮았던 연초 기록했던 18%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Bloomberg)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국채시장의 유동성 촉진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엘런 장관은 이와 관련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앙 청 산소와 관련한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덫붙임 (WSD)

     

    ㅇ 야체크 사신 폴란드 부총리가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자로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Bloomberg)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3분기 GDP는 전년동기 대비 3.9% 성장했으며, 1~3분기 누적 성장률은 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9월 실업률은 5.5%로 8월(5.3%)보다 높아졌으며 백화점, 편의점 판매 등 내수 경기의 핵심 지표인 소매 판매는 2.5% 증가에 그친 것으로 전해짐.

    ㅇ 중국 해관총서(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의 중, 러 교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5% 증가한 1천360억8천만 달러(195조9천억원)를 기록함. 중국의 대러 수출은 522억4천만 달러로 10.3% 늘었으나 수입은 51.6% 증가한 838억4천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짐. 또한 중국의 대러 교역 적자 규모는 316억 달러(45조5천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함.

    ㅇ 이집트 중앙은행이 최근 강세가 이어지는 미국 달러화가 아닌 금(金) 등에 연동한 새로운 환율시스템인 이집트파운드 지수(Egyptian pound index)를 마련 중이라고 밝힘. 하산 압달라 이집트 중앙은행(CBE) 총재 대행은 이집트가 석유 수출국이 아닌 만큼 현지 화폐(이집트파운드)를 달러화에 연동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함.

    ㅇ 우크라이나 정부 부처인 기반시설부가 오데사 등 흑해 3개 항구의 처리 규모가 러시아의 간섭 때문에 정상 수준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밝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일부러 선박들의 항구 출입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언급함.

     

    ㅇ EU 환경장관이 사회가 2024년부터 EU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헤드폰, 디지털 카메라, 비디오게임기,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USB-C 타입 충전단자 적용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테슬라가 모델3과 모델Y의 중국 가격을 내린다고 밝힘.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의 생산이 원활하고 공급망도 안정적으로 구축되면서 생산비용이 절감돼 소비자가격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정치 불안 완화 기대 속 강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1.15%, MSCI신흥지수 ETF는 -3.80%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3.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9% 상승. KOSPI는 보합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유입되며 장초반 급등세를 보인후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하고 상승마감. 장초반 상승은 미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로 관련 종목군이 상승을 주도한 점이 특징.

     

    중국발 정치불안으로 중국증시, 특히 홍콩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헤지를 위해 외인들의 선물매도가 확대되며 상승폭을 반납. KOSPI는 +1.04%, KOSDAQ은 +2.08% 상승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가 영국과 중국정치 이슈를 소화한 가운데, 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중국 관련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이는 펀더멘탈에 의한 결과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영향에 따른 것으로 일부 투자회사들은 과도한 반응이며 되돌림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도 긍정적, 실제 미 증시 장 후반 관련 기업들의 하락폭이 축소.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였던 영국발 정치 이슈가 총리 선출 등으로 완화 된 점도 긍정적. 더 나아가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도 우호적.

     

    주요 경제지표 등을 통해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경기나 정치보다는 실적에 주목하며 한국 증시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후 견고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특히 전일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중국 증시의 되돌림이 있을 경우,  헤지성 한국 선물매도 포지션이 환매수 청산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87%
    WTI유가 : +0.80%
    원화가치 : -0.38%
    달러가치 : -0.09%
    미10년국채금리 : +2.6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정치 이슈 소화 속 실적 시즌 기대로 상승 마감

     

    ㅇ 다우+1.34%,  S&P+1.19%, 나스닥+0.86%, 러셀+0.3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영국, 중국 정치 이슈, ② 경제지표


    뉴욕증시는 영국의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발 정치이슈로 중국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약세로 전환하는 등 정치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주며 변동성 확대. 중국 기업들이 포진한 나스닥보다 다우지수의 상승폭이 큼.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 심리가 여전히 영향을 주며 헬스케어, 소매 유통업종 등 개별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가운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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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차기 총리에 리사 수댁 전 재무장관이 선출됨. 보리스 존스 전 총리가 임명했으나, 헤지펀드에서 근무해 금융시장에 친화적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긍정적이라는 평가. 곧바로 반응을 보인 곳은 채권 시장으로 10년물 영국 국채금리가 30bp나 급락하며 안정을 보였으며 파운드화 또한 달러대비 강세. 주식시장도 유럽증시가 1~2% 내외 상승.

     

    그러나 여전히 영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도 부담을 주는 등 경제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높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음. 이 때문에 파운드화가 약세로 전환하는 등 아직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상태라는 점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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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3연임을 발표, 특히 이번에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의 교체가 진행되었는데 주요 인사들로 친 시진핑 주석 인물들이 지명된 점에 주식시장은 주목. 플랫폼 기업에 친화적이었던 리커창 총리 등이 사임한 가운데 코로나를 이유로 상하이 봉쇄를 주도한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가 총리로 지명되는 등 국가 주도의 정책에 친화적인 인물들이 포진.

     

    그동안 시진핑 주석은 플랫폼 회사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민간부문 보다는 공공 부문을 우선시해 왔다는 점에서 친 시진핑 인사들로 포진된 상무 위원이 발표되자 외국인 중심으로 홍콩에서 페닉셀'이 진행.

     

    그러나 JP모간 등은 펀더멘탈과 무관한 중국 매도세가 기회라고 주장하는 등 주요 투자회사들은 정치 불안으로 인한 '패닉셀' 이후 관련 종목의 큰 폭 하락은 기회라고 언급. 이후 낙폭이 축소되기는 했으나, 미 증시에서는 중국과 관련된 기업 중심으로 중국 체제 리스크까지 극단적으로 반영 한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하고 있어 투자 심리 위축은 지속.

     

    향후 흐름은 중국 정부가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의 심리를 어떤 방식으로 안정시키는지 여부가 관건이며 시장 일각에서는 이른 시일안에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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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제조업 PMI가 지난달 발표된 52.0를 하회한 49.9로 발표돼 기준선을 하회했으며 2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 서비스업 PMI도 지난달 발표된 49.3을 하회한 46.6으로 발표, 역사적으로 빠 른 금리 상승과 고용 비용, 재고 부족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한편, 9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0.10)와 같은 0.10으로 발표됐으며 3개월 평균은 0.04보다 개선된 0.17 로 발표. 그렇지만 이는 고용이 -0.05에서 +0.06으로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개인소비 및 주택이 +0.02에서 -0.01로, 판매주문이 +0.15에서 -0.01로 위축돼,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

     

    결국 연준의 강도높은 긴축정책이 점차 소비둔화와 경기에 대한 낙관론의 악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해 지수 반등도 제한되기는 했으나,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적개선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세는 지속.

     

     

     

     

     


    ■ 주요종목 : 중국 관련주 급락 Vs. 대형기술주, 헬스케어 강세

     

    MS(+2.12%), 애플(+1.48%) 등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인 반면, 아마존(+0.42%)은 3분기 실적은 견고하지만 4분기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제한.

     

    월마트(+1.91%), 코스트코(+3.93%), 코카콜라(+2.88%) 등 소매 유통업종과 음식료, 홈디포(+2.81%), 로우스 (+2.87%) 등 홈 인테리어, 오토존(+4.63%) 등 자동차 부품업종 등은 경기둔화 속 합리적인 소비로의 전환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암젠(+3.72%), 애브비(+2.60%), 애보트 (+3.40%) 등 제약, 헬스케어도 방어적인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에이비스 버짓 그룹(+16.63%)은 JP모간이 렌탈가격 상승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테슬라(-1.49%)는 트위터(+3.27%) 인수를 위한 머스크의 일부 지분 매각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일부 제품에 대해 수요 감소를 이유로 중국내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스타벅스 (-5.47%)는 중국 정치적인 이슈로 매출 위축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라스베가스샌즈10.29%), 윈 리조트(-3.86%) 등 카지노 관련주도 중국 정치 이슈 여파로 하락.

     

    알리바바12.51%), 징동닷컴(-13.02%), 핀둬둬(-24.61%), 바이두(-12.58%) 등 플랫폼 회사들은 중국 정 치 개편 여파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급락. 니오(-15.70%), 샤오펑(-11.93%), 리오토(17.39%)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정치 개편과 테슬라 가격 인하 여파로 급락.

     

    온라인 사교육 업체 들인 TAL교육(-17.26%), 뉴 오리엔탈 교육(-16.02%) 등도 규제 지속 우려로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둔화

     

    9월 시카고 연은 국가 활동 지수는 지난달 발표(+0.10)와 같은 0.10으로 발표됐으며 3개월 평균은 0.04보다 개선된 0.17로 발표. 고용이 -0.05에서 +0.06으로 개선된 반면, 개인소비및 주택이 +0.02에서 -0.01로, 판매 문이 +0.15에서 -0.01로 위축.

     

    미국 10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52.0)나 예상치(51.2)를 하회한 49.9로 발표되었으며 서비스업 PMI 또한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49.3을 하회한 46.6으로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금리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국채금리는 영국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따라 영국국채 금리가 30bp 내외 급락한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연준의 긴축에 대한 영향 등으로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 없는 모습.

     

    특히 영국 국채금리 급락이라는 하락 요인과 연준의 긴축,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 이슈가 충돌한 점도 미국 국채 금리 보합권 등락 요인 중 하나.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서 금리변동은 상쇄되어 소폭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엔화>원화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인덱스 기준으로는 하락. 엔화는 일본 정부가 외환 시장에 재차 개입하는 등 변동성을 키움. 특히 달러당 150엔에 근접하자 재무성을 대리하는 BOJ 가 환 개입을 단행해 145엔까지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

     

    파운드화는 리사 수댁 총리 선출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 재차 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1.3% 약 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 달러도 1%대 약세를 보였으며 브라질 헤알은 정치 불안으로 2.7%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출입 통계에서 원유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더 나아가 중국 당 대회 이후 시진핑 체재의 공고화가 진행돼 '코로나 제로 정책'의 장기화 우려도 하락 요인.

     

    다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하락을 제한했으며, 중국의 정치 일정 소화에 따른 향후 경기부양책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도 하락 제한 요인.

     

    금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로 소폭 하락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기대가 약화된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6%, 철근은 1.40% 하락.

     

    곡물은 수확기 날씨 개선으로 공급 증가 기대가 유입되며 하락했으나, 물류 불안 등으로 하락은 제한. 특히 EU의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 하향 조정 등도 하락 제한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당 대회 이후 경제정책 불확실성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2.02%, 선전종합-1.76%, 홍콩증시 장중 -5% 이상 급락


    24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공산당 전당 대회 이후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한 경제 지표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에 나서는 듯했으나 당 대회 이후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22일 폐막한 제20차 공산당 당대회에서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집권 3기가 출범한 가운데 향후 경제팀 물갈이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한 불확실성에 중국과 홍콩 증시는 여타 증시와 달리 장중 내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하이 증시에서 레저용 제품, 우주항공과 국방,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가 올랐고 선전증시에서는 우주항공과 국방, 레저용 제품, IT 서비스 업종이 상승했다. 건축 제품 및 해운회사 업종은 각각 4% 이상 급락했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6.59% 급락한 15,142.16까지 장중 저점을 낮추며 지난 2009년 4월 29일 저점인 14,714.51 이후 12년 6개월 만에 최지치를 경신했다. 항셍H지수의 경우 장중 7% 이상 급락하며 5,109.96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는 2008년 10월 28일 저점인 4,985.6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홍콩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 당 대회가 대부분 인사 이동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경제회복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빨리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다. .

     

    반면 연준의 속도 조절 기대에 미국, 일본, 한국 등 여타 주요 증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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