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2/11/11(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1. 11. 07:20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연준 피봇 기대 연장

     

     

    ㅇ KOSPI 주간예상: 2,370~2,520P

     

    - 상승요인 :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연준 긴축 기조 완화 기대

    - 하락요인 : 실물경제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 관심업종 : 반도체, 인터넷,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원전

     

     

    ㅇ 밸류에이션 : 

     

    경기침체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 반등으로 인해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아졌음.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0.9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22%.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6배. 2005년 이후 PBR 분포의 하위 13%.

     

     

    ㅇ 미국 소비자물가 :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7.7%(전망 +8.0%), 전월대비 +0.4%(전망 +0.6%) 를 기록.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6.3%(전망 +6.5%), 전월대비 +0.3%(전망 +0.5%)를 기록. 예상보다 긍정적인 물가지표에 연준 긴축 우려 후퇴. 이에 미국 주식시장 큰 폭 상승.

     

    MSCI Korea 지수를 추종하는 iShar es MSCI South Korea ETF(EWY) 또한 4.5% 상승. 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2022 년 12월 +50bp, 2023년 1월 +25bp, 2023년 3월 +25bp 기준금리를 인상해 5% 수준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멈출 가능성을 높게 반영.

     

    2023년 중 미국 기준금리가 5% 이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게 후퇴.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한 달치 물가지표만으로 연준의 정책을 예상해서는 안된다는 신중론도 있음. 12월 FOMC(12/13~14)가 11월 고용(12/ 2), 11월 소비자물가(12/8) 확인 후 진행된다는 점에서 향후 경제지표에 대한 금융시장 주목도는 높을 것.

     

     

    ㅇ 미국 중간선거:

     

    하원은 공화당이 신승(辛勝)을 거둠. 상원은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9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는 조지아주의 결선투표(12/6)가 다수당을 판가름지을 전망.

     

    당초 경제 우려와 낮은 대통령 지지율로 인해 공화당의 압승이 점쳐졌던 상황에서 민주당이 예상 밖으로 선전함에 따라 공화당이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전면적으로 제동을 걸기 쉽지 않아짐.

     

    앞으로 미국의 아메리칸 퍼스트 대외정책은 유지되는 가운데 기업 규제, 법인세 인상 등의 정책은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짐.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미국 주식에는 긍정적인 가운데 미국 외 주 식시장에는 상대적으로 덜 좋은 양상이 펼쳐질 수 있다고 판단

     

     

    ㅇ 외국인 순매수에 대한 판단:

     

    10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5.2조원의 주식을 순매수. 특히 시진핑 3 연임에 따른 미중 갈등이 예고되는 와중에 진행된 외국인 순매수라는 점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흥국 주식 내에서 중국 주식 비중을 줄이고 한국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

     

    텍사스 교직원 퇴직연금이 신흥국 주식 벤치마크를 변경해 중국 비중을 줄였다는 소식과, 노스캐롤라이나 퇴직연금의 중국 주식 보유금액 축소 등이 이러한 의견을 뒷받침.

     

    만약 미국 주정부들이 운영하는 연기금(5조달러 규모)들이 전반적으로 이러한 벤치마크 변경을 단행 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15~20조원 정도로 추정. 다만 아직까지 이러한 벤치마크 변 경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징후는 찾기 어려움.

     

    벤치마크 변경이 아니라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려한 전술적 포트폴리오 조정이라면 '중국 매도-한국 매수' 양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

     

     

    ㅇ 투자전략:

     

    11월 물가지표 호조로 인한 연준 피봇 기대 연장 예상. 주식시장의 반등이 8월 고점에 근접하는 수준을 타 진할 가능성. 다만 이번 랠리가 실적전망 하향과 밸류에이션 상승을 동반해 나타나고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

     

    미국 중 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했다는 점에서 IRA 관련 수혜주, 할인율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역사적으로 낮은 레벨에 위 치해 있는 성장주들의 반등이 기대

     

     

    ㅇ 주간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11/12),

    - 중국 10월 산업생산·소매판매 (11/1 5),

    - 미국 10월 생산자물가(11/15),

    - 미국 10월 산업생산·소매판매(11/16),

    -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11/17),

    - 미국 10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11/19)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300원~1,390원

     

    - 최근 원/달러 환율은 연준 정책 전환 기대, 중국 리오프닝(제로 코로나) 기대에 따른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 에 빠르게 하락. 10월 이후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 이와 맞물린 증시 호조는 원화 강세를 견인. 현재 원/달러 환율은 KOSPI와 0.81로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냄.

     

    - 환율 하락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대외 요인인 만큼 위험선호 회복과 이에 따른 시장 수급 개선이 이어질 경우 환율 추 가 하락 가능성도 존재. 그러나 동시에 미 연준의 추가 긴축 경계감, 중국발 불확실성(실물지표 부진, 낮은 부양 기대, 내외 금리차 역전 지속) 등을 고려하면 현재 상황을 방향성 전환으로 해석하기 어려움. 제로코로나 해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정작 위안화 움직임은 크지 않은 모습.

     

    - 시장 측면에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됐으나 실물 경기를 반영한 무역수지, 경상수지를 고려하면 결국 완연한 달러 공급 기조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 연말연초 에너지 수입 증대, 여전히 높은 에너지 수입물가 레벨 및 무역수지 추가악화 가능성 등은 여전히 원화 약세 요인에 해당. 아직 변곡점을 말하기는 이름.

     

    - 단기적으로는 예상치를 하회한 물가 지표, 연준 긴축 속도 조절 기대에 1,300원 초중반의 원/달러 환율 안정이 지지될 수 있음. 최근 환율 하락 속도가 가팔랐던 만큼 하락 속도는 다소 제어될 것으로 판단. 길게 보면 연준의 Terminal rate까지는 100bp 내외, 1개 분기 이상이 남은 만큼 연준발 경계가 일소됐다고 보기 어려움. 에너지발 경상수급 악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은 남아있을 것으로 판단됨.

     

     

     

     

     미국 10 월 CPI : 기저효과에 힘입어 7%대 진입 -NH

     

    ㅇ 미국 10월 CPI 상승률 전년대비 +7.7%, 전월대비 +0.4% 상승

     

    ① 미국 10월 CPI는 전년대비 +7.7%, 전월대비 +0.4% 상승하여 예상치(+7.9%, +0.6%)를 하회했다. 기 저효과에 힘입어 8개월만에 헤드라인 물가가 7%대로 떨어졌고,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었다.

     

    ②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6.3%y-y, +0.3%m-m)도 피크 아웃에 성공했다.

     

    ③ 중고차, 의류, 의료서비스 등이 물가 상승세 둔화를 주도했다. 반면, 에너지의 기여도는 4개월만에 플러 스(+)로 전환되었고, 주거비 상승률은 확대되었다.

     

    ㅇ 전월대비 +0.4%= 에너지(+0.14%p) + 음식료(+0.08%p) + 임대료(+0.23%p) + 기타(-0.05%p)

     

    ① 에너지: 유가가 9월말부터 반등함에 따라 10월 CPI에는 에너지가 물가 상승 요인으로 반영되었다.

     

    ② 임대료: 임대료는 전년대비 +7.0%, 전월대비 +0.7% 상승하여 고점을 피크아웃하지 못했다. 다만, 이에 선행지표인 Zillow 임대료와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상승률은 1분기를 고점으로 6~7개월째 둔화 중이며, 둔 화 폭이 확대되고 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주택자금 차입여건이 악화되면서 가계의 부담이 가 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③ 기타: 2021년 10월에는 중고차 가격이 2차 상승세를 보였고 임금 상승률이 6%를 돌파했다. 이로 인해 작년 4분기부터 미국 헤드라인 물가는 6%, Core 물가는 5%를 상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번 2022년 10월에는 중고차(-2.4%m-m), 의류(-0.7%), 의료서비스(-0.6%) 등의 품목이 기저효과에 힘입어 인플레이션 둔화를 견인했다.

     

    ㅇ 향후 미국 CPI는 점진적으로 둔화되어 4분기 +7.3%(y-y) 전망

     

    ① CPI 임대료는 서베이 기관이 6개 구역을 돌아가면서 조사한다는 점 때문에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Zillow 임대료에 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임대료 상승률이 둔화되는 시기가 지연되고 있으나, 향후 임대료 둔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의 투입물가 항목이 하락세를 이 어가고 있고, 글로벌 공급병목 지수도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향후 미국 CPI는 점진적으로 둔화 되어 4분기에는 +7.3%(y-y) 상승할 전망이다.

     

    ② 단, 임금 경로를 통한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압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업자수는 역대 최저인 반면, 구인공고 수는 최고 수준이다. 여전히 미국 구인수는 실업자수의 1.9배에 달한다. 현재 미국의 주요 테크 기업들(아마존, 애플, 트위터 등)이 위치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채용 중단, 감원이 진행 중이다. 그 결과 IT, 금융업이 중심이 되는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DC 지역의 임금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이민자가 급감한 남부지역(애리조나, 뉴멕시코, 네바다 등)의 임금 상승률은 확대되고 있다.

     

     

     

     

    ■11월 MSCI 반기 리뷰 : 1개 종목 편입 및 10개 종목 제외 발표 - 신한

     

     11월 11일 MSCI(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 정기변경 편출입 종목 발표. 지수 발효일은 12월 1일이며 패시브 펀드는 11월 30일 종가 부근에서 리밸런싱 예정.

     

     MSCI Korea 지수 편입종목은 현대미포조선 1개 종목.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는 약 423.4% 예상.

     

     MSCI Korea 지수 제외종목은 GS건설, 알테오젠, 씨젠, SK케미칼, 메리츠금융, CJ ENM, 아모레G, CJ대한통 운, 녹십자, LG생활건강우 등 총 10개 종목. 패시브 매도 수급에 따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종목은 LG 생활건강우, 메리츠금융지주, SK케미칼 순. 지수 제외 종목군은 리밸런싱일까지 외국인 수급 유출에 따른 주가 하방 압력 가능성.

     

     MSCI EM(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은 11.23%에서 11.15%로 0.08%p 하락. 국가 분류 변화에 따른 비중 변동 크지 않으며 패시브 매도 수요는 제한적. 리밸런싱일 외국인 순매도 나타날 수 있는 점은 부정적 요소. MSCI EM 내 중국 비중은 30.3%에서 30.2%로 0.1%p 하락.

     

     MSCI Korea 지수 내 유동비율 조정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 총 3개 종목. LG에 너지솔루션 유동비율 10%에서 15%로 상승. 이에 따른 패시브 매수 수요 약 4,800억원.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유입 비율 236.1%로 지난 8월 정기변경 대비 인덱스 효과 기대.

     

     

     

      미국  IRA : 중간선거는 추진 속도의 문제 -NH

     

    [미국 중간선거 결과로 인한 IRA의 추진 동력 상실에 대해 우려할 상황은 아님. 법안의 철회, 전면적 개정 가능성은 매 우 낮고, 합리적인 시행을 위한 한시적 면제(유예) 가능성을 전망. 법안 추진 속도는 둔화될 수 있지만 정책적 방향성 (Buy America)에 주목해야.]

     

    ㅇ 중간선거 결과에도 개정될 가능성은 낮아

     

    - 민주당이 주도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이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의석의 과반을 확보함으로써 추진력이 약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IRA 법안의 개정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공화당 하원에서 IRA의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 실현 가능성 낮기 때문. 거부권 행사시 재의결을 위 해서는 상하원 2/3 동의 필요.

     

    다만, 현재 재무부에서 IRA의 세부 규칙을 제정하고 있는데, 현실을 고려한 특정 사안에 대한 한시적 면제(기한부 유예) 등의 조치 가능성이 높아. 현재 미국에서 제안된 IRA 개정안도 세액공제의 적용을 유예(3년)하자는 내용

     

    - 전기차의 경우 IRA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1)최종 조립지 요건(북미), 2)배터리 부품 요건(북미), 3)핵심광 물 조달 요건(미국, FTA 체결국)을 충족해야 함.

     

    그러나, 현재의 밸류체인에서는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기는 현실적 으로 불가능. ‘Buy America’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관련 산업과 기업에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합리적 대안

     

    ㅇ IRA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주목

     

    - IRA 펀딩 속도가 늦어지거나 투자 집행에 대한 견제 가능성은 높아져. 향후 10년간 7,370억달러의 자금을 1)최저 법인세율(15%)과 2)처방약제 개편, 3)세금징수(IRS) 강화 등을 통해 조달하는 과정에서 공화당 의회의 반대와 견제 예상. 투자지출(세금공제)에 대해서도 의회의 조사권 사용 가능. 정권을 다투는 공화당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책임을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로 돌리고 싶을 것.

     

    - 미국 중간선거로 인한 의회권력과 행정부 사이의 정치적 교착상태로 IRA 법안의 추진 속도는 다소 느려질 수 있으나, 방향성이 중요.

     

    미국 중심의 미래 핵심산업(반도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밸류체인을 구축하려는 노력은 당파적 이해를 떠나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 IRA의 수혜주로 기대되는 기업들의 주가는 부진하나, 장기 관점에서 투자시계를 설정할 것을 권고.

     

     

     

     

      SKC : 북미 중심의 Capa 상향 조정 기대

     

    [국내 셀 3사와의 중장기 공급 계약 논의를 바탕으로 북미 중심의 Capa 상향 조정 기대]

     

    ㅇ 북미 중심의 Capa 상향조정 기대

     

    -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 147,000원으로 19% 상향. 필름 사업부 중단 사업 반영으로 전사 매출액과 영업 이익 추정치를 20% 내외 하향했으나, 동박 Peer(일진머티리얼즈) 주가 상승에 따른 타깃 멀티플 상승(10.2→12.1 배)으로 목표주가 상향. 기존 목표주가 산정 시 필름 사업부 가치는 반영하지 않았음. 현재 국내 셀 3사를 중 심으로 중장기 공급 계약 논의가 진행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동박 Capa 증설 계획이 곧 구체화될 전망. Capa 증설 규모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ㅇ 3Q22 Review: 견조한 성장 이어 나가는 동박, 크게 둔화된 화학

     

    - 3Q22 매출액은 8,350억원(-5.8% y-y, +10.5% q-q), 영업이익은 361억원(-75.2% y-y, -64.7% q-q)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8%, 43% 하회.

     

    1) 필름 사업부를 중단 사업으로 반영(3Q22 매출액 2,717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2) 화학 제품 스프레드 감소에 따른 화학사업 수익성 둔화(3Q22 영업이익률 2.9%) 영향.

     

    SK넥실리스는 매출액 2,150억원(+23.5% y-y, +7.8% q-q), 영업이익 322억원(영업이익률 15%)으로 견조한 실적기록.  정읍 6공장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 구리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 영향. 전반적으로 필름 사업부 중단 사업 반영을 감안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화학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 영향으로 부진했음

     

    ㅇ 4Q22 매출액은 9,570억원(+2.1% y-y, +14.6% q-q), 영업이익은 441억원(-55.7% y-y, +22.1% q-q) 전망.

     

    동박, 화학 사업 모두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나, 기타부문 기저효과(3Q22 필름 사업부 중단사업 반영으로 본사 공통비 부담 증가)로 전분기 대비 증익 예상.

     

    SK넥실리스 매출액은 2,658억원(+41.4% y-y, +23. 6% q-q), 영업이익 324억원(영업이익률 12%) 예상. 판매량 증가 지속될 전망이나 연말 비용 반영, 미국투자 검토비 반영으로 수익성은 둔화 예상.

     

     

     

      효성첨단소재 : 최첨단 소재,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 IBK

     

    ㅇ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3%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다. 타이어코드/아라미드/탄소섬유 등이 견고한 수익성 지속 을 지속하였으나, 스판덱스 등 기타부문의 실적 둔화에 기인한다.

     

    1)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 감소하였다. 특수섬유의 경우 아라미드는 방탄/방호용 수요 증가로 높은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고, 탄소섬 유는 세계 수요 강세로 마진 강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RE 타이어 출하량 감소 및 중 국 락다운 영향으로 PET 타이어코드/스틸코드 등의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였기 때문 이다. 다만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약 10%를 기록하여, 타 석유화학 업체 대비 차 별화된 수익성을 유지하였다. 한편 동사의 아라미드부문은 수요 강세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을 달성하였다.

     

    2) 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70억원으 로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하였다. 나일론필름/원사부문은 중국 내수 시장 수요 둔화 로 수익성이 감소하였고, 중국 코로나 봉쇄 여파 및 높은 원재료 투입 지속으로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수익성이 급감하였기 때문이다.

     

    ㅇ 최첨단 소재부문의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동사 탄소섬유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전선심재, CNG향 저장용기, 태양 광, 풍력, 케이블 등 관련 수요증가로 판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지속적인 증설 효과에 기인하다.

     

    동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작년 4천톤에서 내년 4 월 9천톤으로 125%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증설 이후 동사 탄소섬유 매출액은 2천억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한 추가적인 원가 개선으로 동사의 탄소섬유 영업가치는 보수적으로도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의 아라미드도 지속적인 증설 및 5G 광케이블/전기차량 수요 증가로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테스나 : SoC 가 견인하는 성장 - SK

     

    ㅇ 3Q22 영업이익 168 억원 (+58% QoQ)의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두산테스나의 3Q22 실적은 매출액 683억원 (+23% QoQ), 영업이익 168 억원 (+58% QoQ)으로 당사 예상치 대비 매출액 12%, 영업이익 25%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주력거래선의 Flagship 모바일 부진으로 이미지센서향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0% 초반 수준 하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중저가 모바일 향 AP가 견조한 가운데 Controller 등 주력거래선 내 테스트 아이템 다변화 효과로 SoC 향 테스트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 4Q22 아이템 다변화 효과 지속 및 이미지센서 회복 시작

     

    4Q22 실적은 매출액 726억원 (+6% QoQ), 영업이익 165 억원 (-1% QoQ)의 호실적 지속을 전망한다. 주력거래선의 이미지센서 고화소화에 따른 테스트 타임 증가가 물량 정체를 상쇄하기 시작하고, 상반기 투자한 신규 Tester 의 순차적 입고로 SoC향 테스트 매출액 역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ㅇ 주력거래선의 파운드리 외형 성장과 그에 대한 높은 저변에 주목

     

    주력거래선의 전방 다변화에 따른 파운드리 외형성장과 그에 대한 두산테스나의 높은 저변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 2022년 상반기까지 핵심 Cash-cow 였던 이미지센서 이후 Controller, AP 등 SoC 테스트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3Q22 기준 SoC 테스트가 이미지센서 테스트 매출액을 상회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력거래선의 파운드리 전방 다변화 노력을 고려하면, 향후 외주 물량은 SoC 에 집중 될 가능성이 높 다고 판단해 두산테스나의 2023 년도 업황 대비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텔레칩스 : 시장 기대치 상회하며 실적 성장 지속 성공. -유진

     

    ㅇ3Q22 Review: 매출액 +6.6%yoy, 영업이익 +87.4%yoy. 어닝서프라이즈 시현

     

    전일(11/10) 발표한 3 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90 억원, 영업이익 41 억원 기 록.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6% 소폭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87.4% 증가하며 큰 폭 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감. 시장 기대치(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이 크게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함.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지난해 1분기부터 7 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임.

     

    ① 매출액을 살펴보면, 지능형자동차 매출(매출비중 96.6%)이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였음. 이는 국내 및 해외 고객사 의 Car Infotainment 수요가 증가하면서 AVN(Audio/Video/Navigation) 관련 DMP(Digital Media Processor) 매출이 22.3% 증가하였기 때문.

     

    ② 수익성 측면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회복(영업이익률 3Q21A, 5.9% → 3Q22P, 10.4%, +4.5%p↑)되고 있음. 순이 익이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한 것은 칩스앤미디어 지분 매각(지분 34.5% → 8.0%, 26.5% 매도, 511억원 차익)에 따른 일시적인 영업외수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임

     

    ㅇ4Q22 Preview: 매출액 +9.1%yoy, 영업이익 +3.7%yoy.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당사 추정 올해 4 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성수기를 맞이하여 매출액 489 억원, 영업이 익은 67 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이는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반도체 부품 수급 이슈 가 완화되면서 주요 고객사 생산 증가로 인한 동사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기 때문임.

     

    ㅇ 목표주가를 19,000 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BUY 유지함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조절을 위해, 목표주가를 기존 23,000 원에 서 19,000원으로 17.4% 하향조정함. 자회사였던 칩스앤미디어 지분 매각에 따른 일시적 수익을 제외하면 현재주가는 14.5 배 수준이며, 동사의 과거 4 개년 평균 PER 은 21.4 배 수준임.

     

    최근 7 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분 매각 대금 의 신제품 개발 투자 기대감을 반영하면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함.

     

     

     

     

      엘오티베큠 : 3Q22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2023년에도 최대 실적 예상

     

    ◎ 3Q22 영업이익 120억원(+93%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 3Q22 매출액 1,037억원(+23%QoQ), 영업이익 120억원(+93%QoQ) 기록 중국향 태양광 장비의 실적 증가가 반도체 장비의 부진을 크게 상쇄

     

    > 3Q22 누적 매출 비중: 반도체 61%, 태양광 35%,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4%

     

    > 4Q22 매출액 987억원(-5%QoQ), 영업이익 87억원(-27%QoQ) 전망 연말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이며,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률은 태양광 장비 ASP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3Q22말 중국 태양광 장비의 수주잔고는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

     

    ◎ 2023년 영업이익 387억원(+21%YoY), 사상 최대치 전망.

     

    > 2023년 매출액 3,521억원(-3%YoY), 영업이익 387억원(+21%YoY) 전망 삼성전자 P3 장비 매출 인식 대거 반영. 2H23 예상되는 P3 2차 투자부터는 국산화에 따른 점유율 상승도 기대 2022년 반영된 일회성 비용들이 제거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이룰 전망.

     

    ◎ 2023년 P/E 4.6배, P/B 0.7배 불과, 극심한 주가 저평가 영역.

     

    > 엘오티베큠의 주가는 '23년 P/E 4.6배와 P/B 0.7배('22년 P/E 5.8배와 P/B 0.8배) 수준으로, 삼성전자 내 점유율 상승과 중국향 태양광 장비 수주 급증에 따른 실적 성장성 감안 시,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음.

     

    > 반도체 업종의 주가 반등과 업황의 센티멘트 개선이 예상되는 현 시점을, 동사에 대한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함.

     

     

     

     

      항공방산 위클리 : 국내외 방산업체 매출은 성장세 전환, 수익성은 소폭 저하 -한화

     

    ㅇ 대우조선해양 "인니 잠수함 2차 사업, 내년 상반기 발효 기대" - 아시아경제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현지 정부와 인도네시아 잠수함 2차 사업 협의가 진척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내로는 발효를 기대한다고 밝힘. 인도네시아 잠수함 2차 사업은 배수량 1,400t 급 3척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로 계약액은 당시 총 10.2억 달러이며 계약 발효는 되지 않은 상태. 인니 측은 계약만 체결했을 뿐 이를 발효(수출신용장 LC 발급)하지 않았으며, 과거에도 약 1년간 발효를 늦추다가 갑자기 절차를 진행한 바 있음.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천무' 5조원 수출 계약 체결-  파이낸셜신문

     

    한화디펜스와 통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유도탄, 장사거리탄 등의 공급에 대한 35억달러 규모 1차 실행계약 체결. 이번 계약에는 10/19 폴란드와 맺은 기본 계약을 토대로 수출 대상 장비의 수량과 금액 및 납품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내용을 포함.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부터 유럽 지역에 처음으로 천무를 공급하게 되며 추가 협상을 통해 내년 말까지 2차 실행계약도 체결 예정.

     

    ㅇ K2전차·K9자주포 폴란드 현지생산 윤곽…러시아 위협 피해 남서부로- 더 구루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회장이 6일 지역지 인터뷰에서 한국 K9 자주포가 폴란드 남서부 글리비체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됨. PGZ는 이를 위해 글리베체에 위치한 무기 제조사인 '부마르-라베디' 공장에 자주포 생산을 위한 추가 라인을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K2전차 역시 같은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관계자는 전차 생산 경험이 있어 글리비체 공장에서의 K2전차 생산은 자연스럽다고 언급.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추가 수출- 더 구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일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썬더 155mm 자주포 4문과 K10 탄약재보급차량 8대 추가 인도하는 옵션에 서명. 해당 옵션은 2017년에 체결된 18억 크로네(약 2,448억원) 계약에 해당하는 건이며, 이번 수출로 오슬로의 전체 K9 주문은 28 건으로 늘어남. NDMA 홍보 대변인은 모든 배송은 향후 2년 이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으며, 이번 K9 추가 도입은 8월 폴란드와의 합의에 따른 것.

     

    ㅇ보잉에 이어 에어버스 CEO도 방한…국내 기업과 협력 논의– 연합뉴스

     

    보잉에 이어 에어버스 CEO도 16일 방한해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됨. 쉴호른 에어버스 CEO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른 정부 부처와 KAI, LIG넥스원 등 민간 기업과도 면담 일정을 조율 중. 앞서 칼훈 보잉 회장은 4일 한국을 찾아 현대차그룹, 한화그룹 등 주요 기업 경영진과 만나 UAM을 비롯한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음.

     

     

     

     

     카지노산업 : 돌아온 일본VIP - NH

     

    [일본VIP Pent-up 수요 중심의 실적 회복세 본격화. 한일 상호무비자 정책 재개 후 항공노선 증편 이어지며 고객 접근성 정상화된 효과. 중국VIP 수요는 2023년 연간 점진적 회복 기대. 산업 전망 Positive 유지]

     

    ㅇ 고생 끝에 낙을 보는 중

     

    - 산업 전망 Positive 유지. 한일 상호무비자 정책 재개로 항공노선 증편 이어지며 일본 고객 접근성이 정상화. 이에 일 본VIP의 Pent-up 수요 본격화되며, 국내 외국인 카지노도 2년 반 지속되던 적자에서 비로소 탈피. 한일 항공노선 증편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고객 접근성의 추가 개선 여지는 여전히 풍부. 적어도 2023년 상반기까지는 일본 고객 지표 성장세 관측 가능할 것. 중국VIP 지표는 2023년 연간에 걸쳐 느린 회복세 보일 것. ‘제로 코로나’ 기조 완화가 비교적 점진적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 파라다이스를 Top-pick으로 제시함. 현지 파트너사(세가사미)를 활용한 차별화된 일본VIP 마케팅뿐 아니라, 복합리 조트(P-City)를 통한 단체관광객(매스) 모객에도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업사이드 높음 .

     

    ㅇ 일본: 아직 업사이드가 풍부하다

     

    - 지난 10월, 2년 반 만에 한일간 90일 상호무비자 정책이 부활. 가장 큰 접근성 장벽이 해소됨에 따라 한일 주요 항공노선 증편 본격화. 이에 10월 기준 한일 간 주요노선 운항 편수는 총 1,884회(+37% m-m)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월평균 운항 편수와 비교시 4%에 불과.

     

    - 이처럼 제한적 증편으로도 10월 일본VIP 드롭액은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방문객 수는 온전히 회복되지 못했지만 인당 지출액이 증가한 효과. 향후 운항 편수 정상화 시, 팬데믹 이전을 뛰어넘는 지표 관측 가능할 전망

     

    ㅇ 중국: 여전히 ‘제로 코로나’ 정책 지속 중.

     

    - ‘제로 코로나’ 기조 완화는 2023년 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국VIP 지표도 느린 회복 세 보일 전망. 다만 공동부유 기조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하이롤러보다는 일반VIP 및 매스 고객 위주의 회복세 로 내년 하반기 Pent-up 수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

     

     

     

     

    ■ 엔씨소프트 22.3Q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 -NH

     

    [3Q22 재무실적]

     

    ㅇ 모바일 : 전년동기대비 32% 성장, 전분기대비 -8% 감소

     

    ㅇ 리니지W : 베르세르크 IP 콜라보레이션과 기란 업데이트가 연이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매출 하향 속도가 완만하게 형성. 11월 2일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견조한 성과 기대

     

    ㅇ 리니지M : 전분기대비 4% 증가.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구매 활동 활발해짐. 3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 이어지 고 있음

     

    ㅇ 리니지2M : 전분기대비 11% 감소. 4분기 3주년 업데이트 준비. 보다 나은 성과 기대

     

    ㅇ B&S2 : 내년 대만 출시로 매출 반등 기대

     

    ㅇ PC 게임 5종: 전년동기대비 4% 감소 : 리니지는 안정적 매출 유지,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로 양호한 성장. 길드워2는 출시 10년차 게임에도 불구하고 9개 분기 연속 y-y 성장 중. 서구 시장에서 MMORPG로서 인정을 받고 있음. 

     

    ㅇ 로열티 매출 : 대만 리니지M 로열티는 업데이트 효과로 큰 폭 상승

     

    ㅇ 영업비용 : 인건비는 복리후생비 감소 및 성과 연동형 장기 인센티브 인식 규모 조정으로 감소. 마케팅비용은 여러 게임 업데이트와 신작 활동이 4분기에 집중되며 3분기는 감소. 매출변동비는 모바일 게임 매출 감소 영향.

     

    ㅇ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꾸준히 유지하고, 리니지W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표 게임이 건실한 펀더멘털을 보여줌.

     

    ㅇ 조만간 2023년 최대 기대작인 TL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마케팅 본격 시작.

     

    ㅇ 신작으로 수집형 RPG 블레이드&소울S, 난타형 대전액션 장르인 프로젝트R, 퍼즐장르인 퍼즐업을 2023년 글로벌 출시할 것.

     

    ㅇ 프로젝트G도 2023년 출시할 트리플A 모바일 게임으로 내년 초 공개할 것. 글로벌 콘솔/PC 플랫폼에 선보일 신규 프로젝트 LLL을 11월 14일 최초 공개할 것.

     

     

    [Q&A 정리]

     

    1. TL 출시 일정? PC/콘솔 동시 출시? 외부 퍼블리셔 계획? Pay to Win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가져갈지?

     

    PC/콘솔로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음. 퍼블리싱 주체는 곧 발표가 될 것. 글로벌 전체를 커버하는 계약 - 글로벌 유저 간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의 몇 군데 MMORPG의 특수성이 아닌 글로벌 보편 성을 감안해서 추진.  초반 매출 집중도는 기존 실적보다는 트렌드는 낮아질 것. 대신 긴 호흡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줄 것.

     

    2. 기존 리니지IP와 TL간의 cannibalization은?

     

    PC/콘솔이고 BM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 게임과 cannibalization은 크지 않을 것.  기존 엔씨의 게임들이 충성도 높은 고객과 안정적 게임 내 시스템과 밸런스 유지가 탁월하고, TL은 그동안 엔 씨 게임이나 MMORPG를 접하지 않은 새로운 유저층을 타겟하려고 함.

     

    3. 프로젝트LLL은 슈팅 장르로 보였는데, 엔씨소프트가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는?

     

    많은 기업들이 슈팅 장르로 개발하고 있음. 슈팅 장르는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장르임. 이러한 장르를 live 서비스화 해서 매출이 발생할 수 있게 된다면 큰 시장이 형성될 것. 기존 슈팅 게임의 강자가 있는데 어떻게 차별화해서 live 서비스를 공략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 이러 한 강점을 잘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엔씨소프트임. 다음주에 시네마틱 영상이 아닌 인게임 영상으로 공개됨.

     

    4. 프로젝트G에 대한 장르와 출시 일정?

     

    파이프라인 중 중요도를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임. 프로젝트G가 속해 있는 장르도 큰 장르이고, LLL과 마찬가지 고 남들과 똑같이 하는게 아니라 엔씨소프트만의 강점을 레버리지 할까 하는 게임임. 이 강점이 제대로 작용했을 때 기대 이상 성과 예상.

     

    5. 외부 대형 IP를 협업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

     

    많은 회사들과 협업 요청이 왔고, 훌륭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는 내용이 많이 진행 중. 곧 발표할 것. TL이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와 협력을 하는 지금과는 다른 모델을 추구하듯이 개발 쪽에서도 글로벌 시장 공 략을 위해 여러 협력을 고민 중.

     

    6. TL의 비즈니스 모델? 사내 테스트 영상을 보면 변신, 인형, 아인하사드와 같은 BM 모델이 다 들어가 있는데, 과연 과거 리니지시리즈와 차별화될 수 있는지? 콘솔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지원이 가능한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은 들어가 있지 않음. 조만간 그렇지 않음에 대해서 담당 PD가 언급하는 자리가 있을 것 .콘솔에 대한 테스트가 있었고, 콘솔이 병행되어 최적화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7. 엔씨는 누구보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해왔던 회사이다. 길드워도 꾸준히 매출이 나오고 있고, 과거에 타뷸라라사 같은 게임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였는데, 당시 노하우가 현재 엔씨소프트에 어떻게 녹아져 있는지?

     

    NC웨스트는 나름 전략적 노하우를 진행해 나갈 것. 길드워 이외에 본사의 게임을 해외 시장에서 하려는 부분도 있음.  TL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와 새롭게 접근.

     

    8. TL이 멀티플레이 RPG 장르인데, 서구권에서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기존 PvP보다는 PvE 측면이 많이 강화되어 있음. 액션성이 많이 다른 편. 기존의 엔씨소프트의 게임과는 다름. 최근 스팀의 성장이나 인게임 아이템 판매가 많이 생기고 있어 RPG가 PvE나 액션성이 가미되었을 때 장르의 성장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9. 아이온2도 PC/콘솔 기반으로 만드는 것인지? 장르?

     

    출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음. 언리얼5 기반의 차세대 MMORPG이고 전세계 동시 목표임.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 10년전에도 북미지역에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했던 게임임. 최근 북미/유럽 지역 MMORPG 게임의 PCU가 과거와 많이 다르게 크게 커지고 있음. RPG, 어드벤처 게임도 멀티플레이 요소나 라 이브 서비스가 중요해지면서 아이온2는 이러한 상황에 맞게 개발 중임.

     

    10. 인건비 성과 연동형 인센티브 인식 규모 조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복리후생비 감소도 구조적인것인가?

     

    올해 들어 전사적으로 비용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리뷰를 진행 중. 복리후생비는 분기별로 변동은 전략적 인 부분은 아님. 성과 연동형 인센티브는 신작 출시에 대한 개발 인센티브가 있는데 이번분기는 없었음. 4분기에 조금 올라가겠지만, 전체적으로 비용 합리화는 진행 중.

     

    11. 4분기 마케팅 비용 전망? TL관련 사전 마케팅 계획? 이번 분기는 큰 이벤트가 없어서 적었음. 4분기는 TL과 내년 론칭 IP가 있어 증가 시작될 것,

     

    12. 기존 리니지M과 리니지W 4분기 추이?

     

    리니지M의 트래픽이 너무 견조한 상황에서 업데이트가 역할을 잘하고 있음. 4분기는 3분기에 있었던 대규모 업 데이트 영향으로 조금 감소할 수는 있음. 내년에도 안정적 성과 기대. 리니지W는 자연 매출 감소 단계가 진행되고 있고, 3분기 감소폭이 기존 리니지M과 2M 대비 덜 빠졌음. 연말 이 지나면 매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인데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

     

    13. TL 동영상을 보면 액션감이나 PvE 관련 콘텐츠 영상이 부족한 것 같은데,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영상은 사내 대규모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 것이기 때문에 PvE 내용이 많이 안 보였음. PvE와 PvP가 잘 조화된 게임

     

    14. 회사의 정체성이 여전히 MMORPG에 있는지? 회사의 정체성이 바뀌었다면 비전은 무엇인지? MMORPG를 개 발하는 인력 비중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변화하고 있는 부분에 대응하려고 함. 멀티플레이 게임의 대중화를 엔씨소프트가 추구하고 있는 목표임. 슈팅과 같은 다른 장르도 진지하게 준비 중. 이 과정에서 콘솔도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전체 인력 중 live와 non-live 인력이 비슷. MMO와 Non-MMO의 비중이 거의 유사함. 내부적으로도 많은 변 화를 하려 함. 파트너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파트너와 진행하고 있음.

     

     

     

     

     

     

    ■ 오늘스케줄 - 11월 11일 금요일 

    1. 디티앤씨알오 신규상장 예정
    2. 尹 대통령, 동남아 순방 예정
    3. 중국 광군제
    4.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개최 예정
    5. 10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6. 11월 최근 경제동향

     

    7. 삼성생명 실적발표 예정
    8. 한국전력 실적발표 예정
    9.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10. 넷마블 실적발표 예정
    11.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2. 컴투스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3. 코오롱글로벌 실적발표 예정
    14. 씨젠 실적발표 예정
    15. 팬오션 실적발표 예정
    16. 한국콜마 실적발표 예정

    17. 한창, 2차전지 장비업체 인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8. 흥아해운,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재공시 기한
    19.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20. 코디엠 상호변경(더코디)
    21. 인벤티지랩 공모청약
    22. 메타랩스 거래정지(주식병합)
    23. 코디엠 변경상장(감자)
    24. 퓨쳐켐 추가상장(무상증자)
    25. WI 추가상장(유상증자)
    26.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7. BNGT 추가상장(CB전환)
    28. 파인엠텍 추가상장(CB전환)
    29. 에이엔피 추가상장(CB전환)
    30. 세종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31. 삼부토건 추가상장(BW행사)
    32. 지오엘리먼트 보호예수 해제

     

    33. 美) 1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5. 유로존) 10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36.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37. 독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38. 영국)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9. 영국)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0. 영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7.7% 오르며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짐.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이며, 상승률은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WSJ)

    ㅇ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7.7%까지 완화되면서 안도감이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밝힘 (DowJones))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며 기준금리를 더 높이 인상하고,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주 장함 (MarketWatch)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CPI 둔화는 환영할 소식이지만, 기준금리가 4.5%~4.75%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인상되길 원한다고 밝힘 (MarketWatch)

    ㅇ 일본은행(BOJ)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단기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밝힘. 구로다 총재는 일본은행은 통화완화 정책을 통해 취약한 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음.

    ㅇ 중국에서 부동산 경기둔화로 자금난에 빠진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백기사로 나섰던 지방정부들의 음성적인 부채가 11조6천억 위안(약 2천198조원)에 이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로 인해 LGFV의 신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함.

    ㅇ 중간선거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거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과의 적극적 협력 의지를 밝힘. G20 회의를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 의지도 드러냄. 차기 의회에서도 주요 정책노선과 법안 등을 밀고 나갈 여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됨.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점령지였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철수하고 방어선을 새로 구축한다고 밝힘.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헤르손에서 철수하고 드니프로 강 동쪽 건너편에 방어선을 구축하도록 군에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우크라이나의 파상공세에 전력이 약화된 결과로 보임.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음성비서 서비스 알렉사를 포함해 수익성 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해 투자를 재검토하는 등 비용절감 조치에 나섬 (WSJ)

    ㅇ 애플이 중국 판매 아이폰 업데이트에서 근거리 무선 파일공유 서비스 에어드롭의 전체 공유 사용시간을 10분으로 제한함. 이에 불특정 다수에게 파일을 보내려는 이용자는 10분간만 파일 전송이 가능해 콘텐츠 배포가 그만큼 어려워짐. 이번 업데이트는 중국 반정부 인사들이 에어드롭을 활용해 자신들의 메시지가 담긴 파일을 유통시키는 가운데 나온 것임.

    ㅇ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파산을 막기 위해 13조원에 가까운 자금수혈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짐. 백악관은 FTX의 유동성 위기 및 코인 대 폭락과 관련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원화 강세 기조 속 급등 출발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4.55%, MSCI신흥지수 ETF는 +3.63%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9.9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9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3.00% 상승. KOSPI는 3% 내외 급등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가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큰 폭으로 하락한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홍콩, 중국증시 하락 영향에 하락. 특히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에 따른 수급부담이 하락요인으로 작용.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를 앞두고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인 점도 부담. 이 여파로 KOSPI는 0.91%, KOSDAQ은 0.95% 하 락 마감.

     

    간밤의 뉴욕증시가 물가상승압력이 둔화되자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으로 기술주가 급등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반도체 종목군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필라 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21% 급등한 점은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달러화의 약세로 NDF 달러/원 환율을 감안하면 달러/원 환율이 29원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원화강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외인수급에 긍정적.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대면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시장일각에서 표면적인 협력관계를 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우호적, 물론, 중국의 코로나 환자수 급증에 따른 항공편 취소 조치 등
    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나, 이 또한 당대회에서 선출된 일부 지도부가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해 타겟을 세밀하게 정해서 해야 된다는 점을 언급해 봉쇄가 전면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

     

    이를 감안 오늘 아침 코스피는 +3% 내외 급등 출발 후 여러 호재성 재료 속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5.23%
    WTI유가 : +0.81%
    원화가치 : +1.79%
    달러가치 : -2.08%
    미10년국채금리 : -6.4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둔화된 소비자 물가지수 소화하며 나스닥은 7.4% 급등

     

    ㅇ 다우+3.70%,  S&P+5.54%, 나스닥+7.35%, 러셀+6.1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소비자물가지수 해석, ②연준 위원 발언.


    10일 뉴욕증시는 10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7.7%를 기록하는 등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5% 급등 출발.

    이후 연준 위원들이 연준의 최종 금리에 대한 언급에서 지난 9월 전망보다 소폭 상향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자 상승폭을 좀더 확대.

    여기에 최근 급락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을 찾으며 크게 상승하는 등 최근 하락 요인들이 완화되자 상승 지속되며 나스닥이 7%대 급등 마감

     

    -----

     

     

    미국 10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8.2%에서 7.7%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6.6%에서 6.3%로 둔화. 이렇듯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국채금리가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5% 넘게 상승 출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물가 둔화를 견인한 품목은 중고차였는데 전월 대비 2.4% 하락해 전년 대비로는 7.2%에서 2.0%로 크게 둔화. 신차는 전월 대비 0.4% 상승에 그쳐 전년 대비로는 19.4%에서 8.4%로 위축.

    특히 의료 서비스 부문이 전월 대비 0.6% 하락해 전년 대비로 6.5%에서 5.4%로 둔화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주거 부문은 여전히 전년 대비 6.6%에서 6.9%로 상승했는데 연준이 주목하는 PCE 물가에서 주거 부문보다 의료 부문의 비중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 12월 1일 발표되는 10월 PCE 물가는 소비자 물가지수보다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한편, 연준의 지속적인 긴축이 누적돼 향후 물가 둔화 가능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 할 필요가 있음. 여전히 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주거 비용은 지속된 주택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에는 빠른 속도로 둔화될 수 있기 때문. 물론 여전히 서비스 부문의 하락은 제한되고 있어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물가 피크 아웃 기대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게 멈출 가능성 은 여전히 높음. 이런 요인들로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유지.

     

    -----

     

    종종 파월 연준의장의 대변인으로 추정되기도 하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최종 기준금리는 4.9%에서 정점을 기록할 것이다” 라고 언급하며 시장에서 추정했던 5.2%보다 낮은 수준을 언급. 더 나아가 “이제는 금리인상 속도를 늦춰야 할 시기다” 라고 주장.

    연준의 입이라 칭하는 WSJ의 Timiraos 기자도 이번 물가지표로 내년에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약간 더 높은 금리를 책정하더라도 12월에는 50bp 인상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으로 예상하며 금리인상은 4.5% 수준에서 일시 중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라고 언급하며 50bp 인상도 상당히 큰 수준이라고 주장.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발표된 물가가 완화되어 안도감은 들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라 고 언급하며 특히 이러한 과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주장.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는 “10월 물가 지표는 인플레 완화를 시사하지만 여전히 만연하고 서비스 가격은 둔화되지 않고 있다” 라며 우려를 표명.

    결국 연준 위원들의 발언들을 종합하면 최종 금리는 좀더 상향 조정되겠지만, 기존에 전망했던 4.6%에서 4.9%로 25bp 정도 상향 조정에 그칠 것으로 전망. 즉 정책 금리는 12월 50bp 인상 후 내년 2월과 3월 25bp의 인상을 거쳐 최종 금리 4.75%~5,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소식에 미 국채금리는 25bp 넘게 급락했으며, 달러화도 2% 내외 하락, 주식시장에서는 나스닥이 7% 넘게 폭등.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2% 급등

     

    아마존(+12.18%)은 소비자 물가지수 둔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수익성 없는 사업분야 구조조정과 새로운 창고 로봇출시를 발표하자 한 때 15% 가까이 급등. 애플(+8.90%), MS(+8.23%), 알파벳 (+7.58%), 메타(+10.25%) 등 대형 기술주는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급등했으며, 일부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대형 기술주 급등 요인으로 추정.

     

    테슬라(+7.39%)는 웨드부시가 최고의 아이디어 목록에서 제외했다고 발표 했음에도 물가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에 힘입어 상승. 리비안(+17.42%)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실적 발표에서 올해 생산 목표를 유지한다고 발표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니오(+11.78%)는 3분기 매출 급증과 연말까지 생산량이 견고하다고 발표하자 상승, 차지포인트(+11.31%), 피스커(+22.89%) 등 전기차 관련 종목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선전 소식과 달러 약세 등에 기반해 급등.

     

    엔비디아(+14.33%)는 암호화폐 시장 급등과 달러 약세, 금리하락 등에 힘입어 급등. 특히 그동안 달러강세 등으로 위축되어 왔기에 물가상승 압력이 둔화되자 큰폭의 상승을 보인 것으로 AMD(+14.27%), 인텔(+8.14%), 마이크론(+7.68%) 등 반도체 업종 동반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 체 지수는 10.21% 급등.

     

    스노우플레이크(+15.14%), 쇼피파이(+18.16%) 등 여타 기술주도 큰 폭으로 상승. 반면, 담배회사 알트리아(-2.19%)는 UBS가 매도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둔화

     

    미국 10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상승과 같은 0.4% 상승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인 0.7%를 하회. 전년 대비로는 8.2%에서 7.7%로 둔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에서 0.3% 상승으로 둔화되며 전년대비로는 6.6%에서 6.3%로 둔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1.8만 건이나 예상치인 22.1만 건을 상회한 22.5 만건을 기록. 4주 평균 수치는 21만 9천 건에서 21만 8,750건으로 소폭 감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예상보다 둔화된 물가지표로 급락

     

    국채금리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전년 대비 7.7% 상승을 보이자 급격하게 하락. 특히 주거 비용은 여전히 상승했음에도 의료 서비스 부문이 감소하는 등 향후 PCE 물가도 예상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한편,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7배를 상회한 2.42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도 높아 25bp 내외 급락.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 폭락, 기대인플레이션도 동반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파운드>유로>원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예상을 하회한 물가지표 결과로 실질금리가 폭락하면서 여타환율에 대해 큰 폭으로 약세. 

     

    파운드화는 영국의 높은 인플레를 감안 BOE가 적극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2% 넘게 급등,

    엔화는 달러화의 약세가 뚜렷하자 그동안의 약세를 뒤로하고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3%가까이 급등.

    중국의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화는 중앙은행이 내년 6월부터 금리를 인할 것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3% 넘게 약세.

     

     

    600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확대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예상보다 낮은 물가 지표로 달러 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물론,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의 철 군으로 상승이 제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 기대 속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한 점이 특징.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영향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중국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일부 품목은 제한적인 상승에 그침.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52%, 철근은 0.96% 상승.

     

    곡물은 미 농무부의 보고서로 호주 등의 높은 생산량으로 EU등의 생산 둔화를 상쇄한 가운데 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밀이 하락. 대두 와 옥수수도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재고 증가 및 중국의 수입 감소 이슈 등으로 부진.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확산·美 중간선거·CPI 경계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39%, 선전종합-0.98%, 항셍-1.85%, H 지수-2.31%


    10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 예상에 못 미친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 등이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국방과 기술, 환경 보호 관련 주식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홍콩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압승을 예상했으나,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하원에서 다수당을 탈환하는 등 민주당이 예상 밖에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앞서 뉴욕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약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시장의 관심이 다시 미국 물가 지표에 쏠린 점도 경계심리를 키웠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10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오르고, 전월 대비 0.6%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르고, 전월 대비 0.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33위안(0.32%) 올린 7.2422위안에 고시했다. 장중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달러 인덱스 하락세에 7.2467위안까지 저점을 낮췄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1/15(화) 한눈경제  (0) 2022.11.15
    22/11/14(월) 한눈경제  (0) 2022.11.13
    22/11/10(목) 한눈경제  (0) 2022.11.10
    22/11/09(수) 한눈경제  (0) 2022.11.09
    22/11/08(화) 한눈경제  (0) 2022.11.0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