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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1/09(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1. 9. 07:15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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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밖 원/달러 급락 배경은? -하이 

     

    ㅇ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 및 미국 중간선거 기대감

     

    미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11 월 FOMC 회의가 매파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한편으로 내년 1 분기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와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도 동시에 높아진 것도 사실임.

     

    미국 중간선거 결과 기대감: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가 예상되고 있어 향후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달러화 압력으로 작용함.

     

    유럽 천연가스 가격 안정: 독일의 천연가스 재고 비축이 거의 100% 수준에 이르면서 성수기에 진입한 유럽내 천연가스 가격 하향 안정이 유로화 가치 반등을 통해 달러 약세로 이어지고 있음. 참고로 11 월 7 일 기준 독일의 천연가스 비축률(전체 저장능력대비)은 99.55%임.

     

    ㅇ ‘차이나 런’ 역설 효과가 원/달러 급락 촉발 원인 중에 하나

     

    원/달러 급락 요인 중에 하나는 앞서 언급한 11 월 FOMC 회의 이후 달러화 약세 분위기임.

     

    중국 요인도 빼 놓을 수 없는 원화 강세 요인인. 차이나 런 역설로 대변되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확대가 수급측면에서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함. 여기에 설왕설래 중이지만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완화 기대감이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자극한 점도 원화 강세, 즉 원/달러 환율 급락 요인임.

     

    ㅇ 추세적 하락을 얘기하기에는 다소 이른감이 있음.

     

    글로벌 외환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 리스크가 남아 있고 국내 신용경색 리스크 역시 잠재해 있기 때문임

     

    단기적으로 미국 소비자물가 리스크라는 장벽이 있고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경우 부채한도 조정 협상 난항 등 예상치 못한 불확실성 리스크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의 레임덕 관련 불확실성이 자칫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재차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임.

     

    국내 신용경색 관련 리스크는 물론 중국발 리스크도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인 하락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벽임.

     

    ㅇ 다만, 조심스럽지만 달러화와 원/달러 환율이 정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은 있음.

     

    단기적으로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및 10 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달러화 및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혹은 반등을 결정할 변수 역할을 할 것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일부 우려는 있지만 재정지출 둔화 기대감과 이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달러화의 추가 약세 압력이 확대될 수 있음.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협상론이 고개를 들 수 있음도 유로 및 파운드 추가 가치 상승, 즉 달러화의 추가 약세 요인이 될 수 있음. 참고로 일부 보도를 통해 미국과 러시아간 고위급 회담이 비밀리에 수개월동안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10 월 미국 소비자물가도 변수임. 또 다시 쇼크 수준의 소비자물가가 발표된다면 달러화는 재반등 하겠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하는 소비자물가가 발표된다면 이 역시 달러화 추가 약세 재료이자 달러 정점론에 힘을 더해줄 것임.

     

    원/달러 환율의 경우 단기 급락 현상을 보이고 있어 숨 고르기가 필요해 보이지만 달러화 추가 약세 여부에 추가 하락폭이 결정될 것임.

     

    각종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달리 달러화 및 원/달러 환율의 변곡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에 긍정적 신호라 할 수 있음. 다만,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될 변수들이 남아 있어 추세적 하락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해 보임. 무엇보다 중국 변수와 함께 국내 자금경색 완화 여부도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에 영향을 줄 중요 변수임.

     

    ㅇ NH 증권의 전망

     

    1) 현재 환율 하락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대외 요인인 만큼 위험선호 회복과 이에 따른 시장 수급 개선이 이 어질 경우 환율 추가 하락 가능성 있음. 그러나 동시에 미국의 추가 긴축, 중국 불확실성(실물지표 부진, 낮은 부양 기대, 내외 금리차 역전 지속) 등을 고려하면 현재 상황을 방향성 전환으로 해석하기 어려움

     

    2) 시장 측면에서 수급이 개선됐으나 실물 경기를 반영한 무역수지, 경상수지를 고려하면 결국 완연한 달 러 공급 기조가 회복되지 않음. 또한 연말연초 에너지 수입 증대, 여전히 높은 에너지 수입물가 레벨 및 무역수지 추가 악화 가능성 등은 여전히 원화 약세 요인에 해당

     

    3) 2023년 원/달러 환율은 ‘상고하저’의 궤적을 전망. 1분기까지는 연준의 긴축 이슈와 겨울철 에너지 수입 에 따른 경상 수급 부진 이슈가 남아 있음.

     

     

     

     

     

       중국 온라인 포럼 후기: 시진핑 3기 시대 개막

     

    [쌍순환, 공동부유, 혁신 강국 달성이 20차 당대회 키워드. 2023년 내수 회복이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 중국 주식시 장에서 다수의 저점 시그널 포착. 2023년 양회 이후 현재 과도한 수준의 신정부에 대한 우려 완화되며 시장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 소비, 헬스케어 업종 유망]

     

    ㅇ 현 상황 관련 주제: 20차 당대회, 미국의 대중 압박

     

    - 당사는 지난 10월 25~26일 중국 현지 증권사, KIEP, KOTRA 등 기관 소속 중국 전문가를 초청,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1) 20차 당대회 보고 - 14차 5개년 계획의 기본 틀 견지, 쌍순환 전략 신발전 구도로 확립, 공동부유와 혁신 강국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 제시,

     

    2) 미국의 압박에 대한 대응 - 미중 갈등 환경 속 중국이 제시한 경제안보 전략 연계, 지역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통상 거버넌스 주도 등 세 가지 통상전략을 다루었다.

     

    ㅇ 미래 전망 관련 주제: 중국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

     

    3) 경제 전망 - 2023년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 외부수요에서 내수로 전환 예상. 대부분 기관 이 2023년 부동산 투자 증가율이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소비 회복 강도에 대한 의견은 엇갈림. 또한 위안화 환율의 안정화 시점 2023년 2분기로 예상,

     

    4) 주식시장 전망 - 중국 주식시장 저점 시그널 포착, 대내외 환경 감안 시 지수 2분기 이후 점차 회복 전망, 유망업종은 소비, TMT, 제조업으로 제시를 다루었다.

     

    ㅇ NH의 생각: 변했지만 바뀌지 않는 중국

     

    - 중국 신정부 성향은 주식시장에 비우호적이다. 2023년 중국 주식시장은 선진국 대비 업사이드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다만 속도가 문제일 뿐, 코로나19 방역 완화 방향성은 명확하다. 이와 더불어 쌍순환 전략의 신발전 구도 채택까지 감안하면 2023년 소비 업종이 유망하다고 판단한다. 중국의 정치구도가 변했지만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강한 정책 지원이 있는 부문에 성장 모멘텀이 있다는 점이다.

     

    사회보장 시스템 보완 및 노령화 대응을 국가차원의 전략으로 격 상시켰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의료 인프라 구축, 의료 서비스 확대 등이 예상된다. 2023년 헬스케어 업종이 시장대비 아웃퍼폼할 전망이다.

     

     

     

     

     다가온 북클로징 쇼트커버링을 잡아라! - 퀀트K

     

    ㅇ 북클로징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 점검

     

    북클로징이란 회계년도 장부의 마감, 결산을 뜻하는 단어로 보통 11월 이후 북클로징이 시작되며, 이 시기 기관은 장부상 수익이나 손실이 변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북클로징이 가까울수록 주식이나 채권의 거래량이 줄고, 변동성도 적어지게 됩니다.

     

     최근 공매도 거래대금이 지난달 정점을 찍고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연말 배당락일 전 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매수하는 ‘쇼트커버링’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들의 쇼트커버 물량이 몰리면 우리 증시는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들의 공매도비중이 다른 나라 대비 앞도적으로 높고 선물·옵션 파생 시장과 공매도에 따라 증시가 흔들리는 ‘웨더독’ 현상이 높아 이러한 ‘북클로징’은 동시에 공매도 환매수라는 새로운 수급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ㅇ 대응전략

     

    여전히 우리 증시는 연준의 긴축으로 수급이 제한된 가운데 섹터 순환매장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랠리에 대한 기대감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응 변동 가능성, 그리고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 까지 높아지는 시점에서 최근 지수가 반등하면서 공매도잔고와 대차잔고가 몇몇 종목들에 공매도 환매수로 보이는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외국인과 기관의 북클로징이 다가오면서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으로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상위 기업을 실적과 함께 제시, 이중 실적과 업황이 좋고, 공매도 거래비중이 높은 기업 중 프로그램매수 유입 강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기업들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울러 '동학개미운동'을 이끌며 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주체로 자리잡은 개인투자자들이 이제는 힘을 모아 '금융투자소득세 (금투세) 유예', '공매도 한시적 폐지' 등 자본시장과 관련된 목소리를 키워 주식시장 발전에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월 파생만기 영향 -유안타

     

    ㅇ KOSPI200 미니옵션 관련 매도 예상

     

    지난 10월 3일 파생 만기일 마감 동시호가에는 금융투자가 -1,418억원, 연기금에서 - 87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2,046억원 순매수했고, KOSPI200 지수는 마감 동시호가에서 -0.48%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만기일 마감 동시호가 등락률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금융투자의 포지션 대 로 KOSPI200 지수가 움직였지만 금융투자 수급에 비해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연기금의 동반 순매도와 불안했던 투자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11월 10일에 도래하는 파생 만기일은 KOSPI200 선물을 제외한 KOSPI200 미니선 물옵션, 주식선물옵션 등이 만기를 맞이한다. 만기일에 금융투자 포지션이 중요한 이 유는 이들 파생상품에 대해서 금융투자가 LP(미니선물 제외)를 하면서 관련 헷지물량이 만기 충격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차트1]는 금융투자의 미니옵션에 대한 Bull(콜매수+풋매도)-Bear(풋매수+콜매도) 금액 누적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이 금액이 -403억원이고 통계적으로 대략 이 금액의 6.2배에 해당하는 매물이 나올 수 있어 약 -2,500억원의 매물 출회가 가능하다.

     

    ㅇ KOSPI200 미니선물 관련 매수세 유입 전망

     

    일반적으로 동시만기 아닌 파생 만기일에는 개별 주식 선물의 영향이 큰 편이다. 특히 금융투자 포지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금융투자는 개별주식 선물시장에서 약 -2,320억원의 순매도 포지션 보유 중이다.

     

    지난 달 금융투자 스프레드 순매수 포지션이 -2,340억원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 스프레드 매도를 한다면 사실상 시장 영향력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보통 만기 임박해서 스프레드 거래가 주로 일어나기 때문에 만기까지 이 변수에 대한 추적이 필요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금융투자의 미니선물 누적 순매수는 14,261계약이다. 이 수량에 대한 헷지 포지션을 청산하면 약 2,200억원 정도의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는데, 만기까지 스프레드 거래에 따라 실제 유입 규모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정리하면 금융투자 포지션은 미니 옵션 관련 -2,500억원, 미니선물 관련 2,200억원 으로 사실상 중립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미니선물과 주식선물은 만기까지 스프레드 거 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2차전지 : 모멘텀과 실적 모두 고려 필요, 비중확대 - 대신

     

    - 23년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도 친환경 전환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는 강화되며 견조한 EV 및 배터리 시장 성 장 예상. 23년 글로벌 EV 시장은 1,256만대(YoY+31%), 배터리 수요는 643GWh(YoY+41%) 전망.

     

    - 22년 2차전지 업종의 상대적 주가 강세는 IRA 수혜 기대감에 따른 것이며, 해당 모멘텀은 앞으로도 중대한 성 장동력이 될 것. 다만, 미국발 모멘텀이 실적으로 가시화되는 24년 이전까지는 유럽 EV 시장이 업종 전반의 실 적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 천연가스 및 전력 가격의 하향 안정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의 완화로 23년 유럽 EV 판매량 352만대(YoY+41%), 유럽 EV 배터리 수요 161GWh(YoY+54%) 수준으로 개선 예상되며, 이에 따른 국내 2차전지 실적 개선 이어질 것으로 전망.

     

    - 23년에도 모멘텀과 실적 성장 모두 기대되는 하이니켈 양극재와 유럽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폭 및 주가 반등세 강하게 나타날 분리막/동박 주목 필요 - Top-Picks: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제시. 엘앤에프는 LGES(테슬라)향 견조한 NCMA 양극재 판매 확대와 북 미 진출 모멘텀 주목. 에코프로비엠은 SDI/SKOn향 견조한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와 미국 IRA/유럽 RMA 에 대응할 계열사를 통한 양극재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수혜 기대.

     

    - 관심종목: SK아이이테크놀로지, 솔루스첨단소재 제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2년 유럽 EV 수요 부진에 따라 실적 악화되었으나, 23년 유럽 EV 수요 회복 가정시 그동안 부진했던 실적 개선폭 및 주가 반등세 강할 것으로 판단. 솔루스첨단소재는 22년 유럽 전력가격 급등에 따라 동박/전지박 사업 수익성 악화되었으나, 23년 개선될 유럽 시황과 RMA 모멘텀 감안시 실적 턴어라운드 및 주가 반등 예상.;

     

     

     

     

     삼성전기 : 기다리면열린다 - 메리츠

     

    ㅇ 4Q22E 영업이익2,134억원(-31.4% QoQ, -40.4% YoY), 2023년 영업이익1,315억원(+1.6% YoY) 전망

     

    연말 재고조정 + 출하량 감소로 인한 MLCC 가동률 하락으로 QoQ 감익 불가피. 컴포넌트사업부의영업이익률은 1Q22 21.9%에서 3Q22 11.6%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4Q22 9.3%까지 추가 하락할 전망. 다만 2023년은 기저효과 + 하반기 MLCC 업황 회복으로 인해 YoY 증익 유효.

     

    ㅇ 기다리면열린다

     

    삼성전기 주가는 2000년부터 국내 MLCC 수출금액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냄 (상관관계 0.84). 국내 MLCC 수출금액은21년말 이후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의한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으로 하락 사이클 진입.

     

    다만 이번 하락 사이클은 1) 정상 수준의 내부 재고 2) 전장향 MLCC 공급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 3) 선제적인 업계 투자 축소를 고려, 과거 하락 사이클과의차이가 분명.

     

    전장 시장의 성장으로 MLCC 수출금액은 하방이 높아진 상황 → 매크로 환경이 회복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기저효과가 더해져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 반등이 가능하다고 판단 → 가파른 턴어라운드 기대.

     

    ㅇ 투자의견Buy, 적정주가160,000원제시

     

    컴포넌트솔루션7.4조원, 광학통신솔루션1.9조원, 기판솔루션2.4조원, 순현금 0.1조원, → 적정시총 11.9조원. 현 주가는 2023년 BPS 기준 1.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 (과거 5년 PBR 저점 평균 1.3배).

     

     

     

     

     LG이노텍 :  흙속에진주 -메리츠

     

    ㅇ 4Q22E 영업이익 5,934억원(+33% QoQ, +38% YoY) 전망

     

    아이폰14 프로 시리즈 공급확대를 통한 탑라인 성장 효과로 4Q22E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최대 실적을달성할 전망.

     

    프로향 후면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 공급비중이 높은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매출액 6.2조원(+40.6% QoQ, +27.6% YoY), 영업이익4,962억원(+54.3% QoQ, 20.4% YoY) 전망

     

    ㅇ 부담커진2023년, 믿을구석은많다

     

    1) 우호적인 환율효과 지속→ 올해1,2분기 평균 환율1,232원→내년 1,2분기평균 환율예상치 1,387원. 10원당 환율효과는 월 영업이익기준 30억원 수준. 상반기 기준 2,790억원의 영업이익 가능

     

    2) VR/AR 기기3D ToF탑재확대→ 상반기 출시가 유력한 북미고객사의 VR/AR 기기 신제품향 3D TOF 공급유력

     

    3) 전장사업부 흑자유지→ LG전자 VS 사업부의 주문증가, 북미 BEV 업체로의 공급확대로 지속적인 흑자구조 예상. 2023년 매출액은 1조6,251억원(+13.2% YoY) 예상

     

    4)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 및 액추에이터 공급→내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아이폰15 Ultra향 폴디드 줌 카메라모듈및 액추에이터 공급 예정. 당사는 액추에이터는 공급단가$10, 폴디드줌 망원카메라 모듈의 경우 공급단가$26로 추정

     

    ㅇ 적정주가470,000원유지

     

    SOTP 방식으로광학솔루션가치(9.8조원) + 기판소재(1.8조)+전장가치(0.6조원) –순차입금(1.2조원) = 11.2조원 (주당470,000원)

     

    현재주가는 2023년 예상 BPS 기준1.2배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음.

     

     

     

     

     

    ■ 대덕전자 : 믿을구석이있다 - 메리츠

     

    ㅇ 4Q22E 영업이익 603억원(-22% QoQ, +125% YoY), 2023년 영업이익 2,637억원(+8% YoY) 전망

     

    4Q22E 고객사들의재고고정과 전방 수요 악화로 인한 출하량(Q), 판가(P) 동시 감소로 QoQ 감익 불가피

    2023년에도 Memory향 패키기기판의 추가적인 감산과 판가 하락으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전망

     

    ㅇFC-BGA는 우직하게 직진 중

     

    Memory향 패키지기판가다르게 FC-BGA의 타이트한 공급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1) 전세계적으로FC-BGA 생산 가능한 업체가 소수. 2) 생산 가능한 업체들간 공급 시장 차이가 분명. 3) 엔트리 마켓을 제외하고는 진입 장벽이 존재. 4) 관련 업체들의 증설 물량은 2024년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

     

    특히 동사의 매출 비중이 높은 전장용 FC-BGA 기판의 경우 추가 진입을 위해서는 최소 1년 6개월 이상의 신뢰성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이뤄질 전망.

     

    내년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HPC(서버급) 시장 진입으로 어플리케이션다변화도 이뤄질 예정.

     

    ㅇ적정주가 33,000원 유지.

     

    2023E EPS(4,417원) X 7.5배(글로벌 FC-BGA 반도체 기판 업체 평균 멀티플).

    반도체기판에대한 비우호적인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과 높은 수익성이 담보되는 동사의 FC-BGA의 매력도가 부각될 전망 .

     

     

     

     

    ■ 스튜디오드래곤 : 역대급 매출이 시사하는 바 - NH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신규 OTT向 첫 오리지널 매출이 반영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 초기 진입작 특유의 제 한적 수익성 탓에 아쉬워진 영업이익률보다는,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저변 확대에 주목할 시점]

     

    ㅇ 강한 펀더멘털과 모멘텀에 우호적 전방산업까지

     

    -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산업 내 Top-pick 유지. 펀더멘털 및 모멘텀 양쪽 의 투자 매력도 높은 사업자 -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넷플릭스 재계약에 따른 판가(P) 성장성에, 캡티브向 분기별 편성횟수(Q) 안정성까지 갖춘 가 운데, 다양한 OTT向 오리지널 납품 본격화로 흥행 모멘텀 및 글로벌 레퍼런스 추가 강화가 기대되는 상황

     

    - 우호적 전방산업에 힘입은 투자 센티먼트 개선세 또한 긍정적. 넷플릭스 가입자수 성장세 되찾은 가운데, 광고 요금 제 개시가 이러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산업 밸류에이션 또한 리레이팅 중

     

    ㅇ 3Q22 Review: 낮은 수익성보다 플랫폼 다각화에 주목

     

    -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289억원(+97% y-y), 영업이익 189억원(+30% y-y)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했으나, 수익성은 비교적 아쉬웠음.

     

    - 편성매출: 594억원(+64% y-y). 캡티브向 안정적인 분기 편성(84회) 이어진 가운데, ‘빅마우스’의 지상파 편성 매출 85억원까지 반영된 영향. 다만 ‘빅마우스’의 경우 공동제작 특유의 사후정산 구조 탓에 3분기 수익기여가 없 어 수익성 약화 요인으로 작용. 관련 수익은 4분기에 순매출로 반영될 예정.

     

    - 판매매출: 1,658억원(+155% y-y). 글로벌OTT 오리지널 4편의 매출이 방영시점이 아닌 납품시점 기준으로 반영 된 영향.

     

    다만 애플向 첫 오리지널 ‘더 빅 도어 프라이즈’, 디즈니向 첫 오리지널 ‘형사록’, ‘커넥트’, 자회사 길픽쳐스의 넷플릭스向 첫 오리지널 ‘더 패뷸러스’까지 4개의 초기 진입작 매출이 반영됨에 따라 외형 확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기여는 제한적이었음.

     

    4분기에는 넷플릭스向 ‘더 글로리 S1’, ‘셀러브리티’ 등 수익 기여가 기대되 는 작품들의 매출 반영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됨.

     

     

     

     

     

    ■ 덴티움  : 시장 상황은 바뀐 게 없습니다.- NH

     

    [3Q 영업이익 337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베트남향 3Q 누적 수출금액 150억원으로 향후 주요 수출처 도약 가능. 중국 VBP 입찰 결과는 연내 공개 예정, 임플란트 기업의 주가 하락은 수급 및 센티멘털 이슈로 판단, 시장 상황 변함 없음. 당사 VBP 의견 또한 변함 없으며 피어 주가 하락 고려해 타깃 멀티플 9.4배 적용]

     

    ㅇ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3분기 실적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원 유지. 3Q 매출액 907억원(+27% y-y), 영업이익 337억원(+123% y-y)으로 컨 센서스 상회. 수출금액은 중국 485억원, 러시아 60억원. 베트남 3Q 누적 수출금액 150억원으로 향후 러시아를 넘어 서는 주요 수출처로 부상 가능

     

    - 비용: 1)판관비의 임차료, 감가상각비가 원가로 계정변경(20억)되면서 원가율 상승, 2)충당금 감소로 대손상각비 29.5억원 발생, 판관비율 하락폭 커짐. 동사는 재고자산 대비 높은 매출채권 충당금 비율을 유지해왔으나(1H 기준 덴티움 33%, 오스템 19%, 디오 13%) 채권 회수율이 높아 3Q 충당금 하락 및 이후 대손상각비 또한 기존 대비 낮 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

     

    - 4Q 매출액은 1,105억원(+18% y-y), 영업이익 409억원(+50% y-y) 전망. VBP 불확실성에 따른 딜러들의 재고 관리로 3Q 중국 매출이 다소 아쉬웠으나 4Q 성수기 수요확대에 따른 이연수요 효과 발생할 전망 Ÿ VBP 입찰 연내 공개 전망, 스트라우만 컨퍼런스 콜 내용 주목

     

    − 중국 VBP 입찰 결과는 연내 공개될 전망. 최근 국내 임플란트 기업의 주가 하락이 이어졌으나 시장 대비 높은 수익 률로 인한 수급 및 센티멘털 이슈로 판단, 시장 상황 변화 없음. 당사의 중국 VBP 관련 의견 또한 변함이 없으며, 피어 주가 하락 고려해 목표주가 산출 시 타깃 멀티플 9.4배 적용

     

    - 스트라우만 3Q 컨퍼런스 콜: 중국 내 출시된 프리미엄 및 중저가 임플란트 브랜드 4개(스트라우만, Anthogyr, TPlus 등)로 VBP 입찰 참여할 계획. ASP 하락폭은 50~60% 수준 전망, 마진 훼손은 유통업체와 분담 예정. 중저가 브랜드 임플란트 브랜드(T-Plus 추정) ASP 하락폭 25~30% 수준 예상

     

     

     

     


    ■ 오늘스케줄 -  11월 09일 수요일

    1. OECD 글로벌 포럼 연차총회 개최 예정(현지시간)
    2. K-UAM 콘펙스 개최 예정
    3. 인공지능 국제산업전
    4. 이창양 산업부 장관, 韓-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개최 예정
    5. 김주현 금융위원장, 시중 은행장 회동
    6. 컴투스홀딩스, 모바일 수집형 RPG '안녕 엘라' 정식 출시 예정
    7.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개봉
    8. 10월 고용동향
    9. 참존글로벌 상장폐지


    10. GS 실적발표 예정
    11. 엘앤에프 실적발표 예정
    12.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13. 한온시스템 실적발표 예정
    14. 씨에스윈드 실적발표 예정
    15.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16. 펄어비스 실적발표 예정
    17.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예정


    18. 엔젯 공모청약
    19. 제이오 공모청약
    20. 유비온 공모청약
    21. 티에프이 공모청약
    22. 쌍용차 추가상장(유상증자)
    23. 코센 추가상장(유상증자)
    24.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5. 큐리언트 추가상장(주식전환)
    26. 디에스케이 보호예수 해제
    27. 에이치와이티씨 보호예수 해제


    28. 美) 9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1.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2. 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33. 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 미드나잇뉴스

     

    ㅇ UBS가 유로존의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2%로 0.6%포인트 하향 조정함. 추가로 UBS는 유로존이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에 완만한 경기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DowJones)

     

    ㅇ 유로존 9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4%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집계됨. 추가로 부문별로는 비식품 상품에서 1.0%, 식품, 음료 및 담배가 0.4% 증가했고, 자동차 연료는 0.6% 감소함 (Reuters)

     

    ㅇ 엔비디아 (NAS:NVDA)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중국 수출 금지 규정을 우회할 수 있는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의 10월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도가 91.3으로 집계되며 전달의 92.1에서 0.8포인트 하락함, NFIB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혼란, 노동력 부족은 많은 소기업의 제 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역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힘 (WSJ)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진단을 내놓음. 다만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함

    ㅇ 미국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을 위한 저사양 반도체를 따로 개발한 것으로 확인됨. 미 정부의 수출 규제를 피하려 의도적으로 성능을 낮춘 제품으로 반도체업계 '큰손'인 중국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는 시도로 해석됨

    ㅇ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공격적인 투자로 한국 해외직구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알리바바의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소비자를 공략하고자 올해에만 100억원 상당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힘

    ㅇ 대만의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전기차 분야 투자를 서두르고 있음. 폭스콘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 우선주 전부와 보통주 18.3%를 매입하는 데 최대 1억7000만달러(약 2360억원)를 투자하기로 함. 추가로 로즈타운모터스 이사회 의석 2석을 확보함

    ㅇ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올해 3분기(7~9월) 사상 처음으로 순이익에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를 앞지름. 토요타는 테슬라보다 8배 가량 더 많은 차량을 판매하고도 수익은 더 적게 올린 것으로 나타남. 엔화가치 하락이 주된 요인으로 꼽힘

     

    ㅇ 디즈니가 올해 7~10월 중 스트리밍 구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이 감소하고 스트리밍 TV 관련 비용 여파로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함 (Reuters)

     

    ㅇ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전면 유료화를 검토 중이라고 알려짐. 다만 유료화가 추진되더라도 당장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2.21%, MSCI신흥지수 ETF는 +0.72%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5,66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0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9%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달러약세 등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증시주변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달러 약세에 따른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하회하는 등 원화강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자 장중 KOSPI는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에 힘입어 2,400p를 상회하는 등 상승세가 뚜렷.

     

    개별 호재가 유입된 네이버 등 일부 기업들과 외국인 수급이 집중된 반도체 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하며 KOSPI는 1.15%, KOSDAQ은 1.83% 상승 마감.

     

    간밤 뉴욕증시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으로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하기도 했으나, 달러약세 기조가 지속되고 국채금리의 하락 또한 이어진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15% 상승한 점은 관련종목 중심으로 순매수하고 있는 외국인 수급에도 우호적. NDF 달러/원 환율을 감안하면 달러/원 환율이 10원 내외 하락 출발하는 등 원화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

     

    중국 정부의 4분기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에 따른 중국증시 강세 기대도 우호적.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부정적 요인이나 영향력 제한.

     

    미중 패권다툼에 외국인들이 중국팔고 한국 매수가 계속 되는 상황은 외인수급으로 인해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과정을 보이면서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8%
    WTI유가 : -2.23%
    원화가치 : +0.63%
    달러가치 : -0.68%
    미10년국채금리 : -1.8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가상화폐 시장 변동성 불구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ㅇ 다우+1.02%, S&P+0.56%, 나스닥+0.49%, 러셀-0.05%

    ㅇ 뉴욕증시변화요인 : ① 달러약세 요인, ② 공화당 승리 의미, FTX 사태

     

    8일 뉴욕증시는 중간 선거 결과를 앞두고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의 재정지출 감소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

     

    특히 달러약세와 국채 금리 하향 안정에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

     

    장 후반 가상화폐 거래소 FTX 문제로 비트코인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하원 패배 가능성 언급에 따른 달러약세 확대로 재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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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며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대형 기술주 등의 강세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그동안의 달러강세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와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 그리고 일본 BOJ의 완화정책 지속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결국 유럽과 일본에 비해 미국 경기가 견고했던 점이 달러강세 기조를 견인했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최근 연준의 지속되는 금리인상 기조 한편으로 점진적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부상한 점, 영국의 세금 인상 조치와 생각보다 견고한 유로존 경제지표 결과, 여기에 일본정부의 엔화약세를 되돌리기 위한 개입 발표 등이 이어지며 지속되던 달러화 강세 기조의 완화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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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변화요인에 시장참여자들은 주목하고 있음. 하원의 경우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되어 왔었지만, 상원은 변화가 컸음. 여론조사 초기에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민주당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어 왔었음. 그렇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무분별한 퇴각 이후 압도적인 공화당의 승리로 전환,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 구도가 유지.

     

    그런 가운데 낙태 이슈로 인한 민주당의 결집, 높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한 후 민주당의 승리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인플레이션 이슈가 재 부각된 가운데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여름이후 재차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확대. 결국 미국 국민들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에 더욱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고 볼 수 있음.

     

    때문에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은 인플레이션, 완화 및 경기개선을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 높은 인플레가 확대된 이후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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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가 나오기까지 며칠이 걸릴 수 있지만 적어도 하원에서는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됨에 따라 달러화의 약세폭이 확대되고 있음.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정책이 줄어들고 부채한도 협상 등 당파적인 교착상태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인데 관련 부분은 금리하락과 달러약세 요인.

     

    물론 관련 교착상태가 장기화되며 논란에 휩싸일 경우 주식시장에 부정적이지만, 현재 주식시장은 달러화의 약세요인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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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후반 상승분 반납은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에 따른 것. 바이낸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FTX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관련 소식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비트코인이 급격하게 하락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관련인수가 확정이 아니라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정도인데다 FTX CEO가 지난 72시간 동안 6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었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이 10% 넘게 급격한 하락을 보임.

     

    이러한 FTX의 발표는 로빈후드는 물론 암호화폐 시장 관련 종목군에 대한 매물 출회를 야기하며, 강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라고는 하지만 금융시장과 관련된 금융회사의 유동성 부족 이슈와 대규모 자금 유출 등은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 주요종목 : 반도체, 태양광 업종 강세 Vs. 비트코인 관련주 부진

     

    엔비디아(+2.10%), 온 세미컨덕터(+2.47%), 마이크론(+1.64%) 등 반도체 업종과 세일즈포스 (+1.74%), 인튜이트(+3.37%)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달러약세기조가 진행됨에 힘입어 상승. 애플(+0.42%), MS(+0.44%), 알파벳(+0.29%), 아마존(-0.61%) 등 대형 기술주는 달러 약세 및 금리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되는 등 변동성 확대하며 마감.

     

    테슬라(-2.93%)는 4만여대의 모델X 차량 리콜소식과 암호화폐시장 둔화 등으로 부진, 특히 바이낸스가 유동성위기를 겪고 있던 FTX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나 구속력이 없는 투자의향서라는 점, 그리고 FTX에서 최근 72시간 동안 약 60억 달러의 인출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확대. 이 여파로 FTX 영향을 받은 로빈후드(-19.04%)과 코인베이스(-10.78%), 마이크로스트래티지(-20.55%), 갤럭시 디지털(-14.55%)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이 큰 폭 하락.

     

    승차공유기업 리프트(-22.91%)는 매출 부진과 향후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발표로 급락. 게임회사인 테이크투 (-13.68%)도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백화점기업 콜스 (+7.34%)는 CEO 사임에 힘입어 상승. 솔라엣지(+19.13%)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 선파워(+10.85%), 인페이즈(+4.18%) 등 태양광 업종도 동반상승. 비료 회사인 스코츠 미러클(+7.66%)은 바클레이즈가 투자 의견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 모자이크(+5.95%), CF(+4.16%) 등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부진한 미국의 경기 낙관 지수

     

    미국 10월 NH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2.1이나 예상치인 91.8을 하회한 91.3으로 발표. 세부적으로 보면 고용확대계획은 20%로 향후 경기개선전망은 46%로 지난달 보다 둔화된 모습을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정책 축소 기대 부각되자 하 락. 여기에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인 2.47배를 상회한 2.57배를 기록했으며 간접입찰도 57.8%를 상회한 62.2%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증가하자 하락폭 확대.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엔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 중간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장 후반 FTX 발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자 달러화의 약세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 역외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과 상품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물론 그 폭은 제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급락 Vs. 유럽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확대되자 제로 코로나 정책 확대 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다음 주 수요 예측이 따뜻한 날씨 를 이유로 하향 조정되자 10% 넘게 급락. 유럽 천연가스 TTF 가격은 EU 집행위원회가 가격 상한 선을 두지 않을 것을 시사하자 7% 넘게 급등.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급등,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강세를 보였 으나 중국의 경제 봉쇄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프라투자 확대 소식 등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69%, 철근은 1.58% 상승.

     

    곡물은 우크라이나 수출 재개 소식에 하락. 옥수수와 대두도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밀 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급증에 봉쇄 완화 기대 상쇄…상하이 0.43%↓

     

    ㅇ 상하이종합-0.43%, 선전종합-0.40%


    8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틀간의 랠리 끝에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를 시사한 가운데 중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봉쇄 완화에 대한 기대가 누그러진 영향을 받았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당국의 코로나 봉쇄 기조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지난달 31일 이후 7%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봉쇄 완화에 대한 기대가 잦아들었다. 다만, 최근의 상승세와 비교할 때 하락세는 완만한 모습이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일 기준 본토 신규 확진자가 843명, 신규 무증상 감염자가 6천632명으로 총 7천47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가 7천 명을 넘어선 것은 상하이 봉쇄 당시인 지난 5월 1일(7천175명)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시장 전반이 대기 모드에 접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건강 및 필수 소비재, 반도체 관련 주식이 1.5%가량 하락세를 나타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42위안(0.2%) 내린 7.2150위안에 고시했다. 반면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봉쇄 완화 기대가 누그러지며 장중 7.25위안대로 상승하는 등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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