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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1/2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1. 19. 22:19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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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적 믿음에 대한 반론 -DB

     

    [현재 대중적 믿음은 올해보다 내년에 경기가 더 부진할 것이라는 점. 단, 물가상승률 내려올 경우 실질임금 → 실질소비 → 소순환 경기 반등 가능할 것. 향후 경기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며 주식시장이 강하게 움직일 여지 있어]

     

    최근까지 금융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가정 중 하나는 올해보다 내년에 경기가 더 부 진할 것이라는 점이다. 공신력있는 기관에서는 모두 같이 2022년 대비하여 2023년 경제 성장률을 낮 춰서 발표하고 있다. 예를 들어 IMF가 직전 발간한 경제 전망 자료(World Economic Outlook. October 11, 2022)에서는 세계 경제가 2022년 3.2%에서 2023년 2.7%로 하향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특히, 선진국 경제가 2022년 2.4%에서 2023년 1.1%로 대폭 낮아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도 줄어든 터다.

     

    여기서 숙고해봐야 할 것이 있다. 유동성 증가율이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M2를 기준으로 보면 해당 지표가 2021년 2월 26.9%YoY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직전 2022년 9월에 2.6%YoY까지 낮아졌다. 지엽적인 것을 떠나서 크게 보면 물가는 유동성의 함수다. 유동성 증가율이 내 려오면 일정한 시차를 두고 물가상승률이 내려오기 마련이다. 현재까지의 유동성 증가율 흐름을 볼 때 물가상승률은 향후 점진적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 이는 내년 연중으로 일어날 일이다. 물가상승률 이 내려온다면 인플레 완화라는 점 그 자체로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그 이면에 또 다른 변화를 유발하는 것이 있다. 바로 경기다.

     

    흔히 말하는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서 물가의 영향을 제어한 것이다. 물가상승률이 내려오면 그만큼 실질임금이 개선된다(실질임금 증가율 = 명목임금 증가율 - 물가상승률). 그리고 실질임금이 나아질 경우 실질소비가 살아난다. 이는 곧 경기의 반등을 이끄는 동력이 된다. 그렇다면 내년 연중으로 물가 상승률이 내려온다는 것을 다른 말로 환원하면 실질임금 및 실질소비의 개선에 의하여 소순환 경기가 나아진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고용시장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위 언급한 경기 반등 메커니즘에 힘을 실어준다. 고용시장이 공급자 우위의 형태가 된 이유는 팬데믹 직후부터 나타난 (많은) 구인과 (적은) 구직의 불일치가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장기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명목임금은 향후로 도 상당 기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물가상승률이 하락할 경우 실질임금의 오름 세는 더욱 뚜렷할 수 있다[도표1]. 즉, 내년에 경기가 의외로 나쁘지 않을 여지가 있다. 이는 최근까지 형성된 대중적 믿음과 반대다.

     

    주식시장은 대중의 믿음이 전환될 때 그 생각이 바뀐 방향으로 크게 움직인다. 현재 시장 참여자 다수 가 올해보다 내년에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주가 가 오를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내년 주식시장을 강하게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 달라진 비중, 지수하락 방어 -한화

     

    ㅇ 시장금리, 정책금리와 멀어지기 어려울 것

     

    지금부터 대응은 주식시장에 후행적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각국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률의 하락을 확인한 뒤 긴축을 멈추고 싶어하는 것 같다. 올해 초 인플레이션을 일 시적이라고 오판했던 것에 대한 부담도 있을 것이다. 시장의 Fed 의중 예측도 빗나갔던 경우가 많아서 시장 금리도 정책 금리로부터 멀어지기 어려워 보인다. 국내 기업 이익 컨센서스는 한국 경기선행지수에 후행해서 조정돼 왔다. 이익 컨 센서스 저점과 경기선행지수 저점 간 시차도 3개월 이상이다. 선행지표의 상승 반전을 확인한 뒤 주식 포지션을 늘려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ㅇ 물가와 금리의 방향보다 속도가 중요해질 것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산업 비중이 높은 국내 주식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물가 상승률 이 반락하는 시기에 이익 전망의 하향 폭이 커질 수 있다. 보통 물가 상승률과 금리가 하락하면 가격(P)에 민감한 에너지, 소재 업종이 하락하고 수량(Q)이 쉽게 늘어나는 소 프트웨어, 커뮤니케이션 업종이 상승한다. 최근 한달의 움직임이 이런 기대를 반영했을 것이다. 앞으로는 방향성이 아니라 속도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가 상승률이 하락하 는 속도가 빨라진다면 연말까지 소프트웨어, 커뮤니케이션의 반등이 이어질 수 있겠지 만 당사 전략팀은 그 속도가 느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등을 주도하는 건 POSCO홀딩스, LG화학처럼 배터리 소재 업스트림을 성장 동력으로 보유한 소재 업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 소재 시총이 커뮤니케이션 시총을 역전

     

    물가 압력이 상존하고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해도 KOSPI는 가격 조정을 겪기 보단 기간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본다. [그림9]는 국내 소재 업종과 커뮤니케이션 업종의 시가총액과 지수를 각각 비교해 놓은 것으로 지난 10월 초 소재 업종의 시총이 커뮤니케이션 업종의 시총을 넘어섰다. 소재 업종의 주가는 2021년 초와 비교하면 4% 밖에 내리지 않았다. 커뮤니케이션은 26% 하락했다.

    주가지수의 조정은 부진한 섹터의 시총 비중이 낮아지고 이를 대체하는 섹터의 시총 비 중이 높아지면서 멈추게 된다. 시장의 분위기는 이어져도 주가지수에 반영되는 비중이 달라지면 악재는 호재가 되기도 하고 호재는 악재가 되기도 한다.

     

     

     

     

    ■ 굴곡진 달러 약세 -NH

     

    ㅇ 굴곡진 달러 약세

     

    현재 달러화 가치는 실질실효/명목실효환율로 보면 2002년 DXY 고점 (120p) 수준 혹은 그 이상이다. 유동성 증가율 둔화 폭과 비교해도 2022년의 달러 강세 폭은 돋보였다. 2023년에는 긴축 사이클 마무리 및 미국 외 지역과의 경기 갭 축소와 맞물려 전쟁 발발에 따라 달러화에 부여되었던 프리미엄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순환적인 경기 사이클을 고려하면,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여름 즈음에는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준과 ECB의 기준금리 전망치 컨센서스는 2023년 후반으로 갈수록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미독 금리 차 축소에 따른 달러화 약세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S와 Non-US 간 경기 격차는 축소될 전망이나 그 폭이 크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시사한다. 과거와 비교해 유럽과 일본의 경제 규모는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EUR, JPY의 반등폭 제한 및 달러 지수 하단 지지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강해지는 미국 자국주의 역시 달러화의 중장기 강세 요인에 해당한다.

     

    ㅇ 원/달러 환율 전망

     

    2023년 원/달러 환율은 점진적 하락세를 그릴 전망이다(=원화 강세). 연말까지는 겨울철 에너지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부진, 수출 증가율 둔화에 따른 환율 상승 압력이 잔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환율은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기대와 맞물린 연준 긴축 사이클 후반부를 반영하며 이번 사이클에서의 고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

     

    경기 둔화 폭과 비교해도 올해의 원화 약세 폭은 상당히 컸다. 과거와 비교해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낙폭이 덜하지만 어느 때보다 환율 움직임은 크게 나타났다. 이는 경기 상황 대비 러-우 전쟁, 연준 긴축 경계 등 여러 대외적 불확실성이 심화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2000년 이후 원/달러 환율의 장기 평균은 1,135원 수준이다. 그러나 과거와 달라진 대내외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환율의 박스권은 우리나라가 순채권국으로 전환한 2014년 이후의 우상향 채널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완연한 달러화 약세 압력도 제한될 것으로 보며, 이에 원/달러 환율 역시 제한된 하락 흐름을 전망한다.

     

     

     

     

     

     2023년 장단기금리차가 반등한다면 -하나

     

    2022년 최대 고민 중 하나가 미국 장단기금리차의 역전(경기침체의 선행지표) 현상이었 다. 2023년에도 장단기금리차 역전 현상이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10월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도 부각되 고 있다.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연준 기준금리 인상 정책이 마무리되면, 장단기금리 차의 반등(역전 폭 축소) 가능성은 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물가 하락 국면에서 장단기 금리차 반등 시 주식시장에서의 기계적인 대응 전략도 미리 체크 해 둘 필요가 있다.

     

    ① 미국 CPI(YoY) 하락, 장단기금리차 상승 시 인덱스(Index):

     

    월 평균 수익률 순으로 보면, 다우>S&P500>러셀2000>나스닥 순이다. 상승확률도 다우지수가 63%로 가장 높 고, 나스닥지수는 56%로 가장 낮다. 코스피의 월 평균 수익률은 +1.5%로 다우지수 (+0.8%) 보다 높긴 하지만 상승확률이 55%에 불과해 나스닥지수 보다도 낮다. 참고로 코스피 내에서도 대형주>중형주>소형주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② 미국 CPI(YoY) 하락, 장단기금리차 상승시 스타일(Style, S&P500지수 기준):

     

    흔히 구분되는 성장주와 가치주는 월 평균 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가 장 성과가 좋았던 스타일지수는 하이퀄러티지수(월 평균 수익률 +0.6%/상승확률 64%) 다. 고배당과 모멘텀지수의 경우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가장 부진했다.

     

    ▶ 지금의 CPI(YoY)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봐야겠지만, 일반적으로 물가 하락 은 수요 약화로도 인식될 수 있다.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는 상황 하 단기금리 하락으로 인한 장단기금리차 상승 국면에서 시장 지배력이 높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대형주와 하이퀄러티지수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은 이유다.

     

    ③ 미국 CPI(YoY) 하락, 장단기금리차 상승시 업종(Industry, S&P500지수 기준):

     

    S&P500지수 24개 업종 중 유통과 반도체/장비의 월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그러 나 두 업종의 경우 상승확률이 56%와 52%에 불과해 성과가 좋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려 울 수 있다. 수익률과 상승확률이 안정적으로 높았던 업종을 꼽자면, 제약/바이오, 헬스 케어 장비, 원자재, 자본재로 압축할 수 있다.

     

    ④ 미국 CPI(YoY) 하락, 장단기금리차 상승시 업종(Industry, 코스피 기준):

     

    코스피 내 26개 업종 중 IT가전, 소프트웨어, 반도체의 월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과 비슷하게 해당 업종의 경우 상승확률이 50% 내외로 낮은 편이다. 대신 은행, 건설, 화학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과 상승확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는 업종으로 꼽을 수 있다.

     

    ▶ 우선 장단기금리차 상승 반전 초기(3개월)에 미국과 국내 증시에서 금융섹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순이자마진 상승 때문이다. 한편 하이퀄러티지수도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이는 기업 선별 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50개 기업 중 시장지배력(순이익 비중 상승)이 확대되고, 영업이익률이 2020~22년, 그리고 2023년에도 꾸준히 상위 20%를 유지할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변화의 출발점에 다시 선 G2 -대신

     

    - 바이든 취임 이후 시진핑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은 점과 정상회담 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중국 상 무부장이 통상문제를 논의해, 중간선거에서 선전한 바이든 행정부가 향후 대중정책에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나타날 것을 예고해줬다. G2가 맞이하고 있는 대내 환경을 고려한다면, 향후 양국간 갈등 상황은 추가 확전보 다는 갈등 요인을 억제하며 진정될 것이다.

     

    - 미국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에 실패하면서 오히려 바이든 대통령의 입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고, 고물 가 여파에 따른 경기 경착륙 우려가 커지면서 현재 중국에 부과되고 있는 고율관세 완화에 대한 필요성도 다시 제기될 것이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평균 19.3%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무역분쟁 이전 3.1% 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관세 대상 비중 66.4%, 이전 1.0% 미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가 대거 낙선하면서 공화당내 트럼프 책임론이 커지고, 바이든 입장에서 인플레 완화를 명분으로 트럼프 재임시절 구축된 대중국 통상분야 프레임에 수정을 가할 경우 공화당의 반대가 의외로 적을 것이다.

     

    - 중국은 제20차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3연임이 공식화되면서 대외 갈등을 고조시킬 필요성이 낮아졌고, 내부적으로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선별적 통제 지속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경기 하락을 방어하는데 온전 히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대만 문제는 제외하더라도 러시아 문제가 미중 대립의 뇌관으로 작용할 경우 미국이 반도체 등 중국 공급망 차단 전략을 강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했을 것이다.

     

     

     

     

    ■ 인텔리안테크 : 원웹과 네옴시티로 간다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800원 유지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800원을 유지한다. 1) 네옴시티 통신망 구축의 수혜, 2) 신규 저궤도 위 성 고객사 확보에 대한 기대, 3) 본업인 해상용 위성 안테나에 서의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을 감안한다면 동사의 주가는 높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ㅇ3Q22 탑라인 성장 이상 無, 4분기 OPM 10%대 전망

     

    인텔리안테크는 3분기 매출액 570억원(YoY 54.2%), 영업이익 10억원(YoY 23.3%)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1) 크루즈 및 커머 셜 선박 회사의 안테나 투자 증가와 2)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매출이 재개되며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생산직 인건비 및 연구 개발비 증가가 지속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4분기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매출이 본격화되며 영업이익률은 10%대 로 올라설 전망이다.

     

    ㅇ네옴시티–원웹 JV 설립, 2030년까지 안테나 수주 폭발

     

    네옴시티와 원웹은 2억달러 규모의 JV(NEOM Tec & Digital Holdings Co.)를 설립하여 네옴시티와 인근의 중동 및 아프리 카 지역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웹은 현 재 464개의 저궤도 위성과 45개의 지상 게이트웨이를 가지고 있다.

     

    이미 2017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하여 1개의 게 이트웨이를 운영 중이며, 향후 원웹은 네옴시티의 모바일 통신 망 구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웹으로부터 유저 터미널 1.000억원을 수주한 바 있는 인텔리안테크는 네옴시티 통신망 구축에서도 많은 수주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매출액 2,503억원, 영업이익 202억원 전망 2022년 연결 매출액 2,503억원(YoY 81.4%), 영업이익 202억 원(YoY 818.2%)을 전망한다. 사업부별 매출은 위성통신 안테 나 1,887억원, 위성방송 수신안테나 120억원, 기타 496억원 으로 추정한다.

     

    2023년 연결 매출액 3,391억원(YoY 35.5%), 영업이익 446억원(YoY 120.8%)을 전망한다. 2022년 하반기 저궤도 위성 매출의 본격화를 시작으로 향후 다년 간 고성장이 예상된다.

     

     

     

     

    ■ 자동차 : 피크 아웃이 아닌 정상화 과정 -NH

     

    2023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우려 대비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 코로나19 이후 수요회복 과정에서의 공급 차질, 전동 화 전환 과정에서의 풍부한 산업 내 이연수요 기반 등이 매크로 이슈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이다. 아직까지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요의 약 85% 수준을 회복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백오더(주문잔 고)의 신뢰도도 높을 것으로 본다.

     

    재고 쇼티지 상황에서 가격변수가 크게 늘었고, 차량을 인도받기 위한 대기 기간도 비정상적으로 길어졌다. 향후 생산 회복 과정에서는 가격이 하락하고 대기기간이 짧아질 것인데, 이는 피크 아웃이 아닌 정상화 과정이다. 재고 확충은 완 만하고 천천히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과거 대비 높은 가격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가동률 개선효과 및 강달 러 기조 등에 기반한 양호한 실적 가시성을 예상한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경쟁력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는데, 일본 2nd Tier 기업 대비 경쟁우위 확대가 기대된다. 이익 체력 레벨업과 함께 Valuation 매력 갖춘 완성차(현대차/기아)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향후, 생산 회복 과정에서는 부품기업 실적 민감도가 더 높다. 전동화사업 본격화, 해외수주 확 대가 기대되는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실적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글로벌 자동차 판매,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

     

    - 경기침체 우려 등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가 내구재라는 특성을 감안할 때 이는 당연한 우려이다. 다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우려 대비 글로벌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반도체 수급 이슈 등 공급 차질이 있었고 지난 수년간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누적된 이연수요 기반이 양호하기 때문 이다. 이에 따라 백오더가 풍부한 반면, 아직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요의 85%를 회복하는데 그치 고 있다. 2024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판매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피크 아웃이 아닌, 생산 회복 과정에서의 정상화

     

    -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 과정에서 반도체 이슈 등 부품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재고가 급감하고 차량을 인도받기 위한 대기 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졌다. 향후 생산 회복 과정에서는 과거 재고 쇼티지 상황에서 급증했던 가격변수 가 감소할 것이다. 다만, 이는 물량 증가와 함께 가격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다. 가격변수 변화 정도는 재고를 통해 유 추할 수 있는데, 견조한 백오더 추이 등을 고려할 때 타이트한 재고 상황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가격은 과거 대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가동률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 추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현대차그룹, 글로벌 경쟁력 개선

     

    - 제품 경쟁력 개선,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성공적 도입 등에 따라 현대차그룹 브랜드 인지도가 개선되고 있고 이는 글로벌 점유율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 경쟁 기업인 일본 메이커 대비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기대요인인데, 최근 신규공장 가동(인도, 인도네시아)과 함께 그간 취약 지역이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미래 사업기회 확대도 기대된다. 향후 자동차산업 경쟁구도 양극화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이 확인될 자동차 메이커의 중장기 Valuation 상승을 기대한다.

     

    ㅇ 투자유망종목 자동차 업종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양호한 수요기반을 감안할 때 자동차 기업의 실적 가시성은 우려 대비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익 체력 레벨업과 함께 Valuation 매력을 갖춘 완성차(현대차/기아)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또한, 생산회복에 따른 볼륨 사이클 과정에서는 부품주의 실적 민감도가 더 높다. 전동화 사업 본격화, 해외수주 확대 등이 기대되는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실적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자동차/모빌리티 : 북미 자동차 산업 시찰 후기-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 2022년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현대차 주최 북미 자동차 산업 시찰 진행. 보스턴 다이내믹스, 모셔널, HMA, HCA 및 캘리포니아 소재 Norm Reeves Hyundai Superstore 딜러샵과 LA 모터쇼를 참관. 현대차그룹 신규 사업(로보틱스, 자율주행) 및 북미 수요 상황 확인차 현장 탐방

     

    - 시장의 우려와 달리 북미 시장은 공급 우위 시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3년에도 기저효과로 4~6% 수준의 시장 성장을 기대.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높은 대기수요에 기반한 시장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정 업체의 경쟁 과잉과 가격/금리에 민감한 고객 프로파일을 보유한 중고차 시장의 가격 하락과 달리 최근 상승세의 가격이 유지되며 안정적인 북미 수요가 지속될 전망

     

    - 특히 로보틱스 사업을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자율주행 사업을 보유한 모셔널은 투자 확대에 대한 회수 전략을 구체화하며 선도적인 현재의 시장 입지를 지속 유지할 것으로 기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그룹 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 적용 범위를 넓히며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모셔널은 LA와 라스베가스에 자율주행 레벨 4 기반의 로봇택시를 상용화 하며 경쟁 업체와의 격차를 확대.

     

    - LA 오토쇼에는 전동화 차량이 메인에 배치. 현대차는 아이오닉 6와 고성능 수소전기차 N 비전 74를 북미 최초 선보였으며, 제네시스는 엑스 컨버터블 컨셉과 GV70 전기차를 선보이며 좋은 호응을 받음. 여전히 일본 브랜드는 완전한 전동화 전략에는 소극적이며 북미 브랜드는 전환 의지 지속 피력.

     

    - HCA는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 일부 수익성의 훼손은 불가피하나 프라임 이상의 안정적인 고객 프로파일 운용과 지속된 자산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익성 흐름을 이어갈 전망.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북미 시장은 생산 정상화 과정에서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인센티브와 재고가 일부 반등하며 공급자 우위 시장의 지표에 혼란이 있겠으나, 실제 높은 대기 수요와 더딘 공급 회복 속도로 우려와 달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높아진 딜러 수익성과 볼륨 증가, 공급 예측 가능성 높은 현대 브랜드 선호가 딜러 차원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IRA 발효로 국내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 우려가 있으나 실제 경쟁 모델 중 높은 상품성과 주행거리, 보조금 여부를 포함한 가격간 경쟁력이 매우 높아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현지에서 인식. 추후 IRA 대응을 위한 공급망 재편이 가시화될 경우 시장 내 입지가 더 개선될 수 있음에 자신감.

     

    -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여전하나 2023년 상반기까지 국내 자동차 산업은 1) 낮은 기저효과, 2) 여전한 대기 수요, 3) 생산 정상화에 힘입어 볼륨 증가세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 이에 공급 우위의 높은 가격/수익성이 더해지며 이익 개선 여지는 높을 것으로 판단.

     

     

     

     

    ■  2차전지 : Pivot to quality growth -NH

     

    2023년 xEV 판매는 1,498만대(+40% y-y)로 예상한다. 보조금, 경기 여건, 침투율을 감안 시 미국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 다. 신규 수주 및 증설 역시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따라서 미국 시장 노출도가 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이 실적과 신규 수주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6년간 국내 셀 3사의 매출액은 xEV 판매와 동행해왔으나, 영업이익은 그렇지 못했다. 2022년부터 국내 셀 업체들 의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 고수익 중심의 선택적 수주, 생산성 향상, 수직 계열화, 자동화 등이 원인인데 2023년에도 이러한 효과는 지속될 것이다.

     

    2023년 IRA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유예기간 부여, 부분 원산지 증명제, 세액공제 예산한도 증액 등의 변화가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결국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의 촉매제가 되어 국내 업체들이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탑픽은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으로 제시한다. 삼성SDI는 프리미엄 EV향 공급을 바탕으로 경기 둔화에도 가 장 안정적인 판매를 보여줄 것이며 경쟁사 대비 미국 증설 기대감이 덜 반영됐다. 에코프로비엠은 북미향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 뿐만 아니라 단결정 양극재 양산, 신규 양극재(NMX, OLO) 수주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ㅇ 2023년 수요/실적/수주 전망

     

    - 2023년 xEV 판매는 1,498만대(+40% y-y)로 예상한다. 2022년 +60% y-y 대비 성장률은 감소할 전망이다. 보 조금, 경기 여건, 침투율을 감안 시 미국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규 수주 및 증설 역시 미국 중심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미국 시장 노출도가 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등의 2023년 실적 이 두드러질 것이다.

     

    ㅇ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성장까지

     

    - 지난 6년간 xEV 판매와 국내 셀3사의 합산 매출액은 동행해왔다. 지금까지 양적성장은 극대화되어왔으나 질적성장 은 극대화되지 못했다. 2022년부터 국내 셀업체들과 CATL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고수익 중심의 선택적 수주활동 전개, 생산성 향상(속도, 면적↑), 수직계열화, 자동화 등이 국내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 고 있다. 2023년에도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질적 성장이 예상된다.

     

    ㅇ IRA 영향 & 기술 혁신

     

    - IRA는 크게 3가지 방향의 수정을 예상한다. 1) 유예기간 부여, 2) 부분 원산지 증명제 시행, 3) 세액공제 예산 한도 증액. 공장을 짓기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중국 업체인 AESC의 셀 투자 승인 사례 감안 시 부분 원산지 증 명제 시행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소비자 세액공제 124억달러(전기차 143만대), 생산자 세액공제(AMPC) 306 억달러의 예산은 전기차에 드라이브를 걸기에 부족한 만큼 한도 증액을 예상한다. 결국 이는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촉매제로 작용할 것인 바 국내업체들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셀은 4680 중심으로, 소재는 단결정 양극재, 실리콘 함 유량 증가, 고강도 동박 중심으로 기술이 진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유망종목

     

    - 2차전지 업종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셀 업체 중에서는 삼성SDI를, 소재 업체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2023년 xEV 수요는 물론 신규수주 및 증설 역시 미국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SDI는 프리미엄EV 향 공급을 바탕으로 경기 둔화에도 가장 안정적인 판매를 보여줄 것이며, 경쟁사와 달리 아직 미국 증설 기대감도 덜 반영됐다. 에코프로비엠은 북미향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뿐만 아니라 단결정 양극재 양산, 신규 양극재(NMX, OLO 등) 수주에 따른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  Battery Weekly : 공급망 재편과 수직 계열화, 그리고 증설 -하나

     

    ㅇ Car : VW, 전기차 증설 계획 재검토

     

    -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재차 확대되며 미국 전기차 기업 주가 하락했고, 중국 전기차 기업은 2023년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 지속되며 하락했다.

     

    -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기업의 미국 경제 기여도 고려한 IRA이행이 논의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 Tesla는 세 차례 연기된 바 있는 '사이버트럭' 생산 위해 본격적으로 생산 인력을 모집 중이다. 한편, Tesla는 12월 1일 전기 트럭 'SEMI'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GM Barra CEO는 2025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 목표 제시하며, 판매량 증가 통한 수익성 확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VW는 최근 수익성 악화 등 이유로 약 2.7조원(2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재검토 중이다.

     

    ㅇ Cell : 삼성SDI 고객사 확대 추진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는 한 주간 -4.7%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3.3%p Under-perform 했다.

     

    IRA 법안 3년 유예 우려 부각되며 LGES와 삼성SDI 모두 각각 -4.2%, -6.2% 하락했다. CATL, BYD 역시 미국 및 유럽 진출 리스크 지속 부각되며 각각 -5.4%, -5.3% 하락했다.

     

    - 삼성SDI는 BMW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46phi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 삼성SDI는 완성차 OEM GM, Volvo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각각 5.3조원(40억달러) 투자해 50GWh 수준의 생산 CAPA 확보 예정이다.

     

    - BMW는 중국 배터리 공장 생산량 증대 위해 약 1.8조원(14억달러) 투자 계획이다.

     

    - Ford는 유럽향 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 E-트랜짓에 각각 LG에너지솔루션, SK on 배터리 탑재 예정이다.

     

    ㅇ Material/Equipment : 10월 양극재 수출 단가 MoM Flat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1.5% 하락했다. IRA 3년 유예 가능성 대두되며 한국 소재 기업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Albemarle 역시 -14.9% 하락했다. 중국 소재 기업들은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됐다.

     

    - LG화학은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 증설 검토 중이다. 이르면 11월 말 건설 계획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 SKC는 Tesla용 배터리로 알려진 4680 원통형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동박을 2023년 양산 계획이다.

     

    -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 MOU를 체결했다.

     

    - STX는 태백시와 협력해 리튬, 니켈 등의 첨단 산업용 핵심 원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은 Tesla향 원통형 배터리의 원활한 공급 위해 천보와 2조원 규모의 전해질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 중국 중웨이구펀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매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에 따른 공급난 우려 제기되며 니켈 가 격 급등했다.

     

    - 이수화학은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Li2S) 시제품 생산 설비를 준공했다. 생산 규모는 연간 약 20톤 수준이다.

     

    - 일진머티리얼즈는 스페인 동박 공장(IMS)을 건설 중이며, 이와 관련해 스페인 정부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현금 인센티브 제공받 을 예정이다.

     

    - Panasonic은 북미 리사이클링 기업 Redwood Materials와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Redwood Materials는 리사이 클링 외에도 배터리 100GWh 규모의 소재 생산 본격화할 예정이다.

     

    - 블루오벌SK의 북미 배터리 공장 건설에 중국 장비업체 참여가 제한될 전망이다.

     

    - 10월 양극재 수출액은 9.9억달러(MoM -10.8%), 수출량은 2.1만톤(MoM -10.7%)을 기록했다. 수출 단가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 인 48.6달러/kg을 기록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0.1%), 니켈(+15.0%), 코발트(-0.0%), 망간(+2.2%), 알루미늄(+2.4%), 구리(+2.4%)이 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17.3%), 니켈(+4.8%), 코발트(-1.5%), 망간(-4.2%), 알루미늄(-3.4%), 구리(+0.5%).

     

    ㅇ 투자전략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 2023년을 준비하는 2차전지 포트폴리오의 핵심 키워드는 3가지다 : 1) 정책, 2) 수직 계열화, 3) 신규 시장.

     

    1) 12월 중 IRA 후속 시행령 발표, 2023년 2월 전후 유럽 원자재법(RMA) 초안 발표 예상된다. 관련해 역내 공급망 구축 진행 중 이거나 곧 추진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한 우선 접근을 권고한다(LGES,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2) 배터리 산업의 높은 변동비 비중 및 정책(IRA, RMA)이 요구하는 바를 종합했을 때, 배터리 밸류 체인의 성패는 수직 계열화의 강도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밸류 체인 수직 계열화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 역시 2023년 포트폴리오에 반드 시 포함 시켜야 한다(LG화학, 포스코홀딩스, 고려아연).

     

    3) 그동안 제품 경쟁력은 인정 받았으나 높은 단가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개화 하지 못했던 신규 소재군(F 전해질, 실리콘 음 극재 등)의 경우 2023년 규모의 경제 달성 통한 평균 제조 단가 절감 및 이에 따른 시장 개화 예상된다(천보 등).

     

    - 시장 및 2차전지 섹터 모두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을 앞둔 현재, 상기 키워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축 시 흔들리지 않는 운용 전략 구사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반도체  :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 -NH

     

    4Q21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다운사이클은 2Q23 저점을 찍고 3Q23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가는 업황에 6 개월 가량 선행하므로 반도체 관련 업체 매수 적기는 현재다. 2Q23 업황 저점은 수요 개선보다는 공급 축소에 기인한 다. 메모리 업체들은 현재 전방위적으로 2023년 투자 축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감산을 진행 중이다. 업체별로 최소 50% 에서 80% 가까이 신규 Capa 관련 투자를 축소할 계획이다. 이에 2023년 DRAM 공급 증가는 재고 출하 포함 +9% y-y 에 불과할 것이다. 이는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수요는 데이터센터 Peak 가동률 상승과 스마트폰 교체 수요 발 생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3년 주목이 필요한 반도체 신기술은 3D NAND 피처 스케일링, ALE(Atomic Layer Etching), ASD(Area Selective Deposition), 하이브리드 본딩, SiC, GaN, 건식 레지스트 등이다. 이러한 신기술이 양산에 도입됨에 따라 고선택비 식각 액(솔브레인), ALE(Lam Research), ASD(AMAT), AFM과 플립칩 본더(파크시스템스, 한미반도체), SiC 웨이퍼 (WolfSpeed, LX세미콘) 등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및 불안정한 매크로 속에 서 120조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한 높은 안정성을 고려해 Top Pick은 삼성전자로 제시한다.

     

    ㅇ 메모리 수급 개선시점은 2023년 하반기로 지연될 전망

     

    - 업체들의 Capex 축소로 2023년 DRAM, NAND 신규 Capa 투자는 각각 45K, 50K에 불과할 것이다. 이는 2021년 135K, 180K 대비 대폭 줄어든 수치다. Capa 투자 감소 이외에도 DRAM 14nm 이하, NAND 176단 이상에서 높아 진 공정 트러블로 인해 노드 축소로 인한 생산성 증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공급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요 회복은 데이터센터 Peak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투자 증가, 4년간 감소한 스마트폰 출하로 인한 교체 주기 발생 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중국 반도체 기술에 대한 미국의 견제는 심화 중

     

    - 중국 반도체 기업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SMIC는 7nm 개발에 성공했다. CXMT는 17nm DRAM, YMTC 는 192단 3D NAND 양산에 돌입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대중국 규제 강화가 시작되었다. 미국 정부는 14nm, 18nm 로직과 DRAM, 128단 이상 NAND 생산을 위한 장비 수출을 금지했다. 향후 중국 기업은 미국의 추가 규제로 장비 수입이 어려워지며 첨단 노드 칩 생산이 원천적으로 봉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 중국 기업과 경쟁 관 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에 긍정적이다

     

    ㅇ 하이브리드 본딩, 3D NAND 피처 스케일링 등 신기술에 주목

     

    - 2023년 주목되는 장비, 소재 신기술은 3D NAND 피처 스케일링, ALE, ASD, 하이브리드 본딩, SiC, GaN, 건식 레지 스트 등이다. 3D NAND는 레이어 증가가 어려워짐에 따라 피처 축소 관련 기술개발이 집중될 것이다. 전공정 개선을 통한 노드 축소가 어려워져 die를 고대역으로 적층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도입이 빨라질 것이다. 전기차 확 산으로 인한 SiC 반도체 시장 확대도 가속화 될 것이다. 습식 레지스트를 대체하기 위한 건식 레지스트 양산 도입도 가시화 될 것이다.

     

    ㅇ 투자유망종목

     

    - 2023년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및 불안정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 120조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한 높은 안정성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2023년 새로운 장비 및 소재 기술 도입으로 인해 솔 브레인(3D NAND 피처 스케일링), Lam Research (Atomic Layer Etching), 파크시스템스와 한미반도체(하이브리 드 본딩 양산을 통한 AFM, 플립칩 본더 사용), LX세미콘(SiC) 등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 저무는 스마트폰, 미래는 XR이 창조할 New Reality

     

    스마트폰 시장은 혁신 부족에 따른 제품 경쟁력 약화, 보급률 포화로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회복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는 다르게 2023년에도 전년비 4.4% 감소한 12억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스마트폰이 2010년대 IT기기 성장을 견인했다면 이제 XR(확장현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Apple을 포함한 글로벌 IT 업체들과 중국 등 주요 국가가 XR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 측면에서는 Apple 판매 비중이 높고 XR 관련 수혜를 크게 입을 수 있는 업체들이 안정적인 실적과 중장기 성장 성을 바탕으로 큰 주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LG이노텍은 Apple의 핵심 카메라 모듈 업체로 점유율이 계 속 확대되고 있으며 XR기기에서도 카메라 및 3D 센싱 모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 중화권 업체들의 판매 둔화로 단기 실적은 부진하나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IT업체들의 XR기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ㅇ 스마트폰, 쇠퇴기 진입

     

    - 스마트폰 시장은 혁신 부족에 따른 제품 경쟁력 약화, 보급률 포화로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며 불안정한 글로 벌 매크로 상황도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당사는 2023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이 회복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는 다르게 전년비 4.4% 감소한 12억대 수준으로 전망한다. 중장기적으로도 스마 트폰 시장은 2010년대 PC가 보여주었던 출하량 침체 트렌드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ㅇ Apple과 Android 업체들 간 격차 확대될 것

     

    - 업체별로는 삼성전자와 중화권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Apple의 점유율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이고 수요가 불안정한 중저가 모델과 이머징 마켓 판매 비중이 높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Apple iPhone의 경우 안드로이드 대비 지속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제품 혁신으로 점유율 확대 추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판매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ㅇ 글로벌 IT업체들과 각국 정부의 시선은 XR로

     

    - PC 시장이 쇠퇴기에 접어들었던 2010년대에 스마트폰이 전체 IT기기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면 2020년대에는 XR(확장현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XR기기가 스마트폰에 이어 향후 IT 하드웨어 수요 확대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Apple을 포함한 글로벌 IT 업체들이 본격적인 XR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중 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가 XR산업을 핵심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ㅇ 투자유망종목

     

    - 휴대폰/IT부품 업종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비록 스마트폰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정체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 하나 시장에서 이를 반영해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이르렀고 XR 등 신규 IT기기에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 부품이 대부분 탑재되기 때문이다. 특히 Apple 판매 비중이 높고 XR 관련 수혜를 크게 입을 수 있는 업체들이 안정 적인 실적과 중장기 성장성을 바탕으로 큰 주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석유화학 : 납사강세의 이유와 NCC에 대한 투자 판단 - 하나

     

    ▶ 석유화학(Overweight): 수요 부진 지속

     

    1) 중국 방역 지침 완화와 부동산 관련 지원책 등 영향으로 PE/PP를 중심으로 반등했으나, 반등의 폭은 제한적. 중국의 전면적인 제로코로나 정책 선회와 에너지 가격 안정화 없이 수요의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2) Top Picks S-Oil, 한화솔루션, LG화학, 금호석유

     

    ▶ 정유(Overweight): 정제마진 약 2달 만에 최대치. Diesel Shortage가 유발하는 납사의 강세

     

    1) 주간 평균 정제마진 20.4$(WoW +2.0$)로 초강세 지속. 등/경유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휘발유/납사 마진이 뚜렷하게 반등한 영향. 특히, 주 후반 납사 마진은 -8.5$로 6 월 최저점 -37$에서 대폭 개선. 특히, 최근 한 달 간 대폭 개선됨. 휘발유 강세 영향.

     

    2)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은 92.9%로 약 2 달 만에 최대치. 미국은 석유제품 수출 통제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고 있으며, 석유제품 ‘최소의무보유량’에 대한 법 제정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미국 이외의 지역은 올 겨울 석유제품 수급난 악화될 듯.

     

    ▶ Weekly Issue: 납사 강세의 이유와 NCC에 대한 투자판단.

     

    - 납사 마진은 얼마나 급등했고, 왜 급등했나:

     

    11/18 일 기준 납사-원유 마진은 -8.5$로 일주일 전 -16$에서 급등. 6 월 초 마진이 -37$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급격하게 개선된 셈. 올해 납사 마진은 2008 년 금융위기 이래 가장 최악의 수준에서 유지되어 왔음.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NCC 업체의 가동률이 70~80%으로 하락하며 납사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

     

    최근 NCC 가동률 상향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납사마진이 급등한 것은 휘발유 강세에 기인. 납사를 블렌딩하면 휘발유가 생산되는데, 최근 휘발유 강세로 납사의 휘발유 블렌딩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납사의 공급이 갑작스럽게 줄어든 영향. 결국, 공급 감소로 납사가 강세를 보이는 셈.

     

    - 납사의 공급 감소는 Diesel Shortage 때문: 휘발유의 강세는 그럼 왜 나타나나.

     

    글로벌 Diesel Shortage로 정유사의 수율 변경이 급격하게 나타나기 때문. 윤활기유→Diesel로의 수율 변경은 이미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휘발유→Diesel로의 수율 변경으로 휘발유 공급이 감소하며 휘발유 마진 급등.

     

    이는 결국, 납사 공급 감소와 마진 강세를 유발. 즉, Diesel Shortage가 납사 Shortage를 유발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것. 연말~연초 예정된 EU의 러시아 원유/석유제품 금수조치와 미국 바이든의 석유제품 수출 통제 검토 등을 감안하면 동 추세는 지속될 것.

     

    - 2023 년 글로벌 에틸렌/프로필렌 증설은 얼마나 되나:

     

    IH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에틸렌 증설은 +1 천만톤(+5%) 증가하며, PE 증설은 +730 만톤(+5%) 증가. 2023 년 글로벌 프로필렌 증설은 +1.2 천만톤(+8%), PP 증설은 +860 만톤(+9%)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됨.

     

    특히, 프로필렌 증설의 대부분은 중국 PDH 중심으로 이뤄져. 이로 인해, 프로필렌 다운스트림 증설이 눈에 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3 년 글로벌 PO 증설이 +250 만톤(+19%) 예정되어 있다는 점. 현재의 부진한 업황을 감안하면 일부 지연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

     

    - NCC 업체의 가동률은 여전히 80% 내외 수준:

     

    글로벌 수급밸런스 회복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향후 예정된 ‘증설 증분-수요 증분’ 간의 비교뿐 아니라 현재 낮은 NCC 가동률에 대한 논의도 필요. 현재 80% 내외로 낮은 NCC 가동률(누적된 공급과잉)이 해소되어야 함.

     

    - 긍정적인 포인트는:

     

    ①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선회 및 경기부양 가능성 ② 경기 침체에 따른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가능성 ③ 높은 에너지 가격에 따른 유럽 설비 폐쇄 가능성 등은 긍정적인 포인트. 다만, 업황의 추세적 회복을 위해 ①②③의 향후 경과는 필히 확인할 필요.

     

    - 결론:

     

    2022년 석유화학은 최악을 경험. 업황 추가 악화시 추가 가동중단이 나타날 수 있어 업황의 Bottom은 막혀 있음. 즉, 실적의 추가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

     

    다만, Diesel Shortage에 따른 납사강세, 누적된 공급과잉, 여전히 부진한 수요 등을 감안 시 강한 턴어라운드에는 시간이 필요. 업황 회복보다 회사의 개별 모멘텀에 집중할 것을 권고.

     

    LG화학은 양극재 증설 모멘텀 부각될 전망.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및 미국 배터리 소재 사업 가치 부각될 것. 특히, 롯데케미칼은 유상증자로 주가 하락 시 마지막 악재 노출로 해석할 필요.

     

     

     

     

     

     

     

    ■ 오늘스케줄 - 11월 21일 월요일 

    1. 中) 11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2.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행사 개최
    3.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요금 5달러 인상 예정(현지시간)
    4. 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지정제도 시행 예정
    5. 3분기 지역경제동향


    6. SBW생명과학, 타법인 인수를 위한 대규모유상증자 및 경영권 양도설 관련 재공시 기한
    7. 신풍제약, 압수수색 비자금 조성혐의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 NH스팩26호 공모청약
    9. WI 거래정지(주식병합)
    10. 피코그램 권리락(무상증자)
    11. 큐리언트 추가상장(주식전환)
    12.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BW행사)
    13. 엑서지21 추가상장(CB전환)
    14. 다스코 추가상장(CB전환)
    15.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16. 플라즈맵 보호예수 해제


    17. 美) 10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18.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19.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5%~5.25%까지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밝힘 (CNBC)

     

    ㅇ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에 큰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또한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75bp 금 리 인상도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함 (WSJ)

     

    ㅇ 미국의 10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8% 하락한 114.9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하락함. 전달 하락률인 0.5%보다도 더 낙폭이 컸음 (WSJ)

     

    ㅇ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서 쟁점으로 꼽히던 손실과 보상기금 조성 문제가 합의됨. 이 기금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로 고통을 겪는 개발도 상국들에 선진국들이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임 (Reuters)

     

    ㅇ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CPI 발표 후 상승률이 상당하다면서도 지금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일본의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적절하지 않다고 밝힘. 하루히코 총재는 물가상승률 2%를 유지하려면 임금 인상률이 3%는 돼야 한다고 강조함.

    ㅇ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냉전을 경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힘. 시 주석은 덧붙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경제 발전과 항구적인 평화, 안정을 보장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 안보 구조 구축을 제안함.

    ㅇ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오리건주 남부와 캘리포니아주 북부를 가로지르는 클래머스강 하류 4개 댐을 동시에 철거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함. 약 7,000억원이 투입되는 미국 역사상 최대 댐 철거 프로젝트임.

    ㅇ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리나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에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트위터의 안전성이 훼손됐다는 우려에 대해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힘.

    ㅇ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텐센트의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70개의 온라인 게임에 대해 허가를 내줬다는 보도가 나옴. 중국 당국은 지난해 7월 게임 서비스 허가를 내준 이후 단 한 건의 게임 허가를 내주지 않다가 지난 4월 재개한 바 있음.

     

    ㅇ 제너럴 모터스(GM)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함. GM은 북미지역 전기차 생산능력을 연간 100만대 이상으로 늘림에 따라 이 지역 전기차 포트폴리오가 몇 년 안에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MarketWatch)

     

    ㅇ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가 전체 직원의 8%가량인 1천500명가량을 해고할 예정 이라고 밝힘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배당과 경기 방어주 중심 강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64%, MSCI신흥지수 ETF는 -0.58%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9.5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9%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중국과 홍콩증시가 오전에 상승하였으나 오후장에 코로나 확산 등으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도 오전 상승폭을 거의 다 반납했으나, 전일 낙폭이 컸던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면서 보합권에 마감.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매수세에 힘입어 KOSPI는 +0.06% 상승했으나 KOSDAQ은 -0.76% 하락 마감.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경기 침체이슈가 부각되고 여전히 이어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여파로 장중 하락하기도 했던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연준위원 발언으로 달러강세와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은 부담.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위안화에 연동되면서 추가로 약세로 진행되지 않은 점은 긍정적. 러셀2000 지수가 +0.58%, 다우운송지수도 +0.67%인 점도 한국 증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뉴욕증시 마감 후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12월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을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75~100bp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통제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한 점도 우호적. 이는 23일 있을 FOMC 의사록 공개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음을 의미하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뉴욕증시 특징처럼 배당과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54%
    WTI유가 : -2.54%
    원화가치 : -0.01%
    달러가치 : +0.34%
    미10년국채금리 : +1.94%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달러강세 및 금리 상승 불구 경기 방어주 중심 상승

    ㅇ 다우+0.59%, S&P+0.48%, 나스닥+0.01%, 러셀+0.5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기침체 우려와 연준위원 발언, ② 경기방어주 강세.

     

    18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주요 경제지표 발표치가 경기침체 이슈를 주목하게 하는 가운데,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12월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도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주장하자 달러강세 및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다만 장 후반 배당과 필수 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반등에 성공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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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8%를 기록하는 등 8개월 연속 하락해 경제가 불황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이에 대해 컨퍼런스 보드는 미국 경기침체가 연말쯤 시작해 2023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한편, 미국기존 주택판매 건수는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연율 443만건을 기록. 중간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1.1% 하락한 37만 9,100달러로 4개월 연속 하락. 여전히 높은 인플레와 금리상승에 따른 주택시장 위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그런 가운데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75bp 금리인상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 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 이 발언으로 달러 강세, 금리 상승에 따른 주식시장이 장중 하락전환하는 모습을 보임. 결국 장중 하락은 경기침체에 대한 이슈가 높아진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공격적인 발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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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이러한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전환에 성공한 요인은 새로운 내용보다는 경기침체 우려를 뒤로하고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지난 16일 배당 관련 보도가 재부각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

     

    올해 기본 배당성장률이 장기평균인 5~6%를 상회한 8.5%를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에 배당 관련종목군의 강세가 지속된데 힘입어 상승 전환하며 마감.

     

    한편, 장 마감 후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온건한 발언을 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보스틱 총재는 “최종 금리가 더 높을 수 있으나 일정 부분 도달 후 추가적인 인상은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 한다"라고 주장. 특히 “12월 회의에서는 75bp 인상에서 벗어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언급했으며 “75bp ~100bp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통제에 충분하다" 라고 주장.

     

    보스틱 총재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등 일부 위원들이 온건한 발언을 하고 있어 연준 내부의 균열이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23일 발표되는 FOMC 의사록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경기 방어주 및 배당주 강세

     

    로스스토어(+9.86%)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CS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급등. 풋로커(+8.73%)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힘입어 강세. 갭(+7.55%)도 매출증가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월마트(+1.51%), 코스트코(+0.45%), 타겟(+0.54%) 등과 P&G(+1.21%), 킴벌리클락(+1.96%), 콘아그라 브랜즈(+2.89%), 코카콜라 (+0.71%)등 필수소비재 종목이 강세.

     

    반면, 엑손모빌(-0.87%), 코노코 필립스(-1.98%) 등 에너지 업종, 넷플릭스(-2.47%), 워너 브라더스(-1.73%), 라스베가스 샌즈(-1.49%) 등은 부진.

     

    글로벌 배당수익 증가소식에 사이먼 프로퍼티(+1.82%), 리얼티 인컴(+0.45%) 등 리츠금융과 넥스트라에너지(+1.03%),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2.48%) 등 유틸리티 업종이 강세.

     

    더불어 JP 모건(+0.98%), 웰스파고(+1.11%) 등 금융주도 배당 증액 기대 속 강세.

     

    유나이티드헬스 (+2.85%)는 강한 잉여 현금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이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액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 CVS헬스(+2.55%) 등도 동반 상승.

     

    엔비디아(-1.71%)는 견고한 데이터 센터 매출이 지속되겠지만, 게이밍 매출회복시기가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AMD(-0.45%)도 동반 하락.

     

    테슬라(-1.63%)는 미등 관련 소프 트웨어 결함으로 32만 대 이상의 차량 리콜 소식에 하락. GM(2.92%)은 투자자의날 이후 전기차에 대한 혁신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지표, 경기선행지표 둔화에 경기침체 우려감 지속

     

    미국 10월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연율 471만건을 하회한 443만건을 기록해 2020년 5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예상치인 436만건을 상회. 중간판매가격은 전월대비 1.1% 하락한 37만 9,100달러로 4개월 연속 하락.

     

    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 하락과 예상치인 0.4%하락을 상회한 0.8% 하락으로 발표. 컨퍼런스보드는 8개월 연속 하락해 경제가 불황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표했으며, 경기침체는 연말쯤 시작해 2023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상승

     

    국채금리는 주요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자 상승전환. 특히 전일 블러드 총재의 발언 등으로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매파적인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금리가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요인.

     

    실질금리 크게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소폭하락.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TED Spread는 소폭 감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달러인덱스>원화>파운드>엔화>유로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75bp 금리인상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주장하자 재차 강세로 전환.

     

    더불어 전일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최종 금리 7% 가능성 언급에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 하락된 점도 달러강세요인.

     

    역외 위안화 환율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봉쇄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인민은행 총재의 내년 5% 성장률 전망을 주장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자 경제 봉쇄 관련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여기에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 점 도 부담.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전기동은 중국의 코로나 확산 및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하락했으나, 여파 품목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특히 LME 시장이 러시아산 금속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부각되며 공급 감소 기대가 유 입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 광석은 0.54% 상승, 철근은 0.89% 하락

     

    곡물은 말은 우크라이나 수출 계약 연장 소식에 하락세가 지속된 반 면, 옥수수와 대두의 경우 특징 없이 거래되다 소폭 상승 마감. 

     

     

     

     


    ■ 전일 중국증시 : 경기 둔화 우려+기술주 약세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58%, 선전종합-0.48%


    18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경기 둔화우려와 기술주 약세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무선 전기통신 서비스 등은 강세였으나, 해운회사, 다양한 전기통신 서비스 등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 홀딩(ADR)(NYS:BABA)이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두면서 적자 전환하자 중국 본토 증시에서도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 소비 위축과 제로 코로나 정책 영향 등으로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전망도 이어졌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436위안(0.62%) 올린 7.1091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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