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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1/22(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1. 22. 07:40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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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백서 : 넌 해고야 -현대차

     

    [Tech 기업들은 코로나 19 이후 가장 높은 해고율을 시현 중. 임금 소득은 전체 소득에 50% 이상을 차지하기에 양호한 소비 → 추가적인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제어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 한편 미국 리테일 업체들, 2분기를 정점으로 악성재고 줄어들기 시작하며 시장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일조]

     

    ㅇ 터미널레이트 ‘7’%에 대한 걱정

     

    지난주는 금리 인상 경로를 놓고 연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며 미국채 금리의 상방압력이 더 강했던 주간이었다. 시장 변동성은 불라드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에 다시금 확대되었다. 불라드 총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테일러 준칙을 활용한 기준금리 적정 터미널레이트는 5.0%(관대한, generous)~7.0%(덜 관대한, less generous)이였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아마 '7%'이라는 숫자였을 것이다. 그간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금리 레벨이다. 물론 불라드 총재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터미널레이트는 관대한(generous) 금리 수준인 5.0~5.25%가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공격적인 해석에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작금에 상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준위원들의 터미널레이트에 대한 최종적인 컨센서스가 모아지지 않 고 있는 상황에서 11월 CPI 발표 전까지 편향된 낙관심리는 경계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블라드 총재 뿐만 아니라, 시장이 반등 폭을 빠르게 가져간 시점으로부터 일부 연준위원들은 시장의 낙관론을 일정 부분 제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우리가 경험했던 급락장에 대한 가능성은 점차 옅어지고 있다. 특히 옵션트레이더들이 점차 증시지수에 대해 비관적인시각을 거둬들이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콜옵션 대비 풋옵션의 상대가격을 보여주는 Skew Index는 통상적으로 ‘블랙스완 인덱스’라고 불린다. 분포의 치우친 정도를 통해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ew Index의 상승은 증시하락 우려에 풋옵션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100을 상회할 수록 증시급락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현재 해당 인덱스는 150pt 에서 110pt로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연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뭐가 다를까, 의문이 들 수 있는 시점이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매크로 관점에서는 7-8월 랠리와 다르게 고용시장 수급 정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겠다.

     

    고용시장의 수요 위축은 금리 인상 경로에서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만 금번 사이클에서는 과거와 달리 1) 높은 유휴 노동력과 2) 실업자 대비 높은 구인공고수에 수급 정상화가 관찰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이후 과도한 잉여 인력을 확대한 산업 중 하나인 Tech 기업들의 고용 정상화가 10월 을 기점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뉴스를 자세히 보면 대형 Tech 기업들의 고용 감축 소식을 자 주 접할 수 가 있는데, 실제로 Tech 기업들은 코로나 19 이후 가장 높은 해고율을 보이고 있다. Google Trend 에서도 “layoff” 키워드를 검색하는 빈도수도 10월 말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높아졌다.

     

    이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임금 상승률에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 그간 미국 소비자들의 잉여 소비를 가 능하게 하는 것은 크게 3가지였다. 1) 자산가격(부동산, 주식)시장의 활황, 2) 과거와 달리 소득 부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던 임대 소득과 이전소득(정부 보조금), 마지막으로 3) 기업들의 높은 노동수요에 따른 안정적인 급여였다. 1)과 2)에 대한 부분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우 려를 덜 수 있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3)으로 점차 이동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12월 초에 발표되는 고용지표, 이후 주 간 단위 실업수당청구건수를 지속적으로 트랙킹 할 필요가 있다. 기업들의 구인공고수는 매월 초 발표되 지만, 설문조사 성격을 띄기에 실제 반영되는 결과는 한 달 정도 후행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ㅇ미국 리테일 업종을 통해 힌트 찾기 

     

    한편 최근 미국 소매 유통 업체들의 재고 부담이 낮아진 점도 시장의 우려를 낮추고 있다. 지난주부터 미국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나오고 있는데, 매출 가이던스 부분은 아직까지 상이하다. 음식료 및 생필품 업체 들의 주가가 선방하였는데, 무엇보다 계층별 하위 소비심리 지수가 반등 한 점도 센티먼트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금번 미국 리테일 기업들의 실적 공통점은 재고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월마트의 경우, 2분기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지만, 3분기는 12.9%까지 재고 상승폭을 낮췄다.

     

    월마트는 과잉 재고 문제 해결과 견조한 식품 구매 수요를 반영해 올해 EPS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8~10% 감소에서 5~6% 감소로 상향 조정하였다. 월마트뿐 아니라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던 타 겟 등 소매업체들은 대대적인 할인을 통해 과잉 재고를 선제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유통업체 들의 과잉 재고는 식품보다는 비식품 비중이 높다.

     

    해당 관점에서, 차주에는 22일 발표 예정인 Best buy 실적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재량적 소비 품목 비 중(전자기기가 45%)이 높은 해당 기업의 재고 추이와 가이던스를 통해 향후 경기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듯하다.

     

    해당 업체의 재고가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하고, 향후 어닝에 대한 전망이 우호적이라면, 우리나라 IT 업 체들의 향후 실적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Best buy 재고 하락은 전자제품 재고를 선 행하는 추이를 그간 보여왔다

     

     

     

     

     

    ■ 글로벌 주식시장 장기 방향성 변화 시그널 - NH

    23개 멀티팩터에 기반한 5단계 글로벌 주식시장 모델은 장기 방향성 전환 시그널. 2022년 위험자산 회피 일변도에서 벗어나 2023년 관점을 바꿔볼 시점. 총 5단계 중 장기 투자 전략을 결정하는 1단계의 변화 가능성이 높은 시점.

    1단계 유동성 안정화 지표는 통화량, 국채, 회사채 등 총 3개 카테고리, 8개 팩터를 통해 산출.

    현재 해당지표는 위험국면에 진입했고 최악의 국면을 통과 중. 2023년 기준금리 및 국채 10년물 금리 하우스 뷰 궤적을 적용하면 해당 지표는 위험→경계 →양호 국면으로 점차 완화될 전망.

    2022년은 경기둔화 국면 진입에 따라 위험회피현상이 지속됐으나 2023년은 위험자산에 대한 관점을 바꿔볼 시점.

    상반기까지 환율, 밸류에이션 상대성, 대외환경 등을 고려할 때 신흥국 대비 선진국의 우위가 이어질 전망.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국, 미국 외 선진국, 신흥국 국가를 순차적으로 주목.

     

     

     

     

      글로벌 전략 : 적응의 시대 -NH

     

    [2023년 글로벌 주식시장의 핵심은 높아진 물가 및 금리에 적응할 수 있는 국가/기업. 이에 해당하는 코어 전략은 미국 주식시장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견조한 이익이 예상되는 빅테크 업종에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ㅇ 정책의 변화에 따른 국가별/권역별 차별화. 다만, 경기 침체 우려는 상존

     

    -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느리지만 둔화세를 지속하는 반면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은 1Q23 이후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 이는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 정상화 종료 시점의 차별화를 견인할 전망.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상대적 선호를 높일 수 있는 요인

     

    - 다만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정책, 미국의 OECD 선행지수 패턴을 감안하면 2023년 상반기 중 경기 침체 국면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가능성 높음. 이 기간 동안 경기 침체 공포가 고점을 형성하며 주가도 이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

     

    - 2023년 S&P500 밴드는 3,500~4,500P로 예상하며, 상저하고의 궤적을 그릴 것으로 전망

     

    ㅇ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국가와 산업으로 집중

     

    -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높지만 가계와 기업 부문까지 리스크가 확산될 가능성은 낮음. 가계 및 기업들의 순자산 규 모가 늘어나며 이자 부담을 감내할 수 있기 때문. 견조한 은행 건전성도 시스템 리스크 전이 가능성을 낮춰줄 전망

     

    - 한편, S&P500 시총 상위 기업의 실적은 저점을 통과한 모습. 물론 실적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이익 저 점 통과,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감안할 때 주가 반등 기대 가능. 시총 상위 빅테크 기업 중 이익 전망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기업으로 선별적 접근 필요.

     

    ㅇ 2023년 하반기로 갈수록 국가/지역별 주식시장의 순차적 턴어라운드 예상.

     

    - 2023년 연말로 갈수록 경기 침체의 정점 통과,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종료 등을 확인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 예상. 또한 중국의 방역정책도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중국 내수 경기의 정상화가 진행될 전망. 이 경우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신흥국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

     

    - 2023년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이 주도하는 가운데, 미국외 선진국, 제조업 신흥국 순으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전망.

     

     

     

     

     

    ■ 독일 물가가 떨어졌다.- 하이

     

    ㅇ 독일 10 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4.2% 급락

     

     치솟던 독일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마침내 큰 폭으로 하락함. 독일 10 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4.2%, 전년동월 34.5%로 시장 예상치인 0.6%와 42%를 대폭 하회함

     

     전월비 기준 생산자물가가 하락을 기록한 것은 20 년 5 월 이후 29 개월만임. 전년동월 기준으로도 9 월 45.8%에서 10 월 34.5%로 11.3%p 급락함

     

     독일 10 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크게 예상치를 하회하는 급락세를 보인 배경에는 에너지 및 전력가격이 가장 큰 역할을 함. 10 월 생산자물가 중 에너지부문 상승률은 전월비 -10.4%, 전력·가스·난방부문이 전월비 -11.6% 급락한 영향이 가장 큼

     

     독일 등 유럽 물가 고공행진의 주된 요인이었던 천연가스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본격적으로 생산자물가에 반영된 것임

     

    ㅇ 독일 생산자물가, 일단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됨

     

     겨울철을 진입하면서 천연가스 및 난방가격 불확실성 리스크는 남아 있지만 일단 독일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됨

     

     기저효과가 12 월 생산자물가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공산이 높고 11 월들어서도 천연가스 및 유가 등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은 독일 생산자물가의 정점 통과에 힘을 더해주고 있음. 또한,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물가 상승률 역시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음도 물가 정점 통과 가능성을 뒷받침해주고 있음. 참고로 에너지를 제외한 10월 독일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 13.4%로 지난 5 월(16.2%) 이후 5 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음.

     

    ㅇ 독일 등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0 월 혹은 11 월 정점 예상

     

     10 월 독일 및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전년동월 10.4%와 116%로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지만 10 월 독일 생산자물가 급락을 고려하면 10 월 혹은 11 월이 독일과 유로존 소비자물가 역시 정점일 공산이 높음

     

    ㅇ 물가 압력의 둔화 가능성은 ECB 금리인상 폭 둔화와 함께 체감지표 개선에 일조할 듯

     

     우려했던 천연가스 가격 안정을 바탕으로 한 유로존 물가압력 둔화 기대감은 12 월 ECB 금리정책에 영향을 줄 것임. 즉, ECB 의 금리인상 폭이 자이언트스텝(75bp 인상)에서 빅 스텝(50bp 인상)으로 전환(Pivot)될 것임. 결국 미 연준도 12 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폭이 50bp 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ECB 와 미 연준의 동반 피봇(Pivot)이 전망됨

     

     또한 물가 압력 둔화는 악화일로 추세이던 유럽내 소비심리 등 각종 체감지표의 반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올해 유럽 겨울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따듯한 날씨와 천연가스 재고 등으로 유럽이 다행히 혹독한 겨울철을 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은 무엇보다 긍정적인 현상임.

     

     

     

     

     한국-사우디 투자 포럼 결과에서 찾는 투자 힌트 -SK

     

    11/17(목) 새벽 0시 30분 한국땅 밟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같은 날 오후 8시 30분 출국전까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및 환담, 국내 재계 총수들과의 회동 등 숨가쁜 일정 수행.

     

    빈 살만 방한 전 우리나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국부펀드 및 경제기획부, 에너지부 등 다수 미팅 진행. 약 1,400 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네옴(NEOM)시티 건설 수주 위해 별도 수주지원단 구성하기도.

     

    빈 살만 왕세자 방한 계기로 에너지/인프라 등 총 26 건의 MOU 및 계약체결, 3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추산.

     

    ㅇ 주목해야 할 분야 ①: 수소 인프라

     

    - 삼성물산, 한국전력, 포스코, 남부발전, 석유공사 등 5 개社, 태양광/풍력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그린수소 생산 파트너십 구축. 현대로템, 네옴 철도 협력 양해각서 및 수소 트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 가능성 논의. 주목해야 할 기업: 현대로템, 비엠티

     

    - 현대로템 및 현대차 그룹: 현대차 및 현대로템, 수소차, 수소 트램, 트레일러 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의 생산 현대로템, 수소추출기 및 충전 디스펜서 등 인프라 관련 사업 영위 중(에코플랜트 부문) 현대글로비스, 수소 운송 및 현대차 그룹 내 CCUS 사업 담당.

     

    - 비엠티: 사우디 아람코 피팅/밸브 품질 인증 통과한 바 있음, 수소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안정성 높은) 피팅/밸브 공급 가능성.

     

    ㅇ 주목해야 할 분야 ②: 방산

     

    - 이번 MOU 및 계약 체결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방위사업 부문, 2019 년 빈 살만 방한 당시 큰 주목 받았던 분야. 2019년 6월 방한한 빈 살만 왕세자, 우리나라 국방과학연구소(ADD) 방문하여 K-2, K-9, K-30 비호, 천무 등 관람한 바 있음. 주목해야 할 기업: LIG 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 최근 중동 지역 유류 저장시설 드론 및 미사일 공격, 국제 정세 불안 심화 등으로 인해 국산 무기 관심 높을 것으로 예상.

    - 우크라이나 전쟁 계기로 유도무기 필요성 커지는 상황, 폴란드 천무 수입계기로 우리나라 다련장로켓 및 유도무기 관심 증가. 유도무기 활용에 필요한 적 감지 레이더 기술, 유도 기술 등 중심으로 중동무기 수출가능성 기대. 

     

    - 2022년 초, 문재인 대통령 중동 3 개국 방문 이후 UAE 와 천궁 수출 계약 체결한 바 있음에 주목.

     

     

     

     

     

     

     LG전자 : 확실한 비용 축소와 전기차 수혜 - 하나

     

    ㅇ PBR 1배 미만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 한다. LG전자의 투자포인트는

     

    1) 본업인 가전과 TV의 수요 둔화와 그에 따른 실적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되었고, 2) 2023 년 운반비 및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전년대비 증익 가능성이 높으며, 3) Magna JV의 수주 가속화로 VS 사업부 가치 반영 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2023년 기준 PBR 0.76배 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높은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2023년 IT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 증익 가능성을 확보한 부분과 전기차향 수혜가 가능해 최선호주로 손색이 없다.

     

    ㅇ 운반비 및 원재료 부담 축소로 증익 가능성 확보

     

    LG전자는 본업인 가전과 TV의 수요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형 성장에 대한 부담감은 상존한다. 다만, 2022년에 전년대비 과 도하게 증가한 운반비가 2023년에는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2022년 LG전자의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에 반 영된 일회성 이익 0.87조원을 제외하면 1.52조원으로 추정된 다. 2022년 운반비는 전년대비 1조원 내외 증가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중국 및 상하이 운임지수는 2021년 연말보다 각각 51%, 74% 하락한 상황이다. 2020년 연말이랑 비교해 봐도 각각 0.4%, 53%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LG전자의 운송비 부담도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2023년 외형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IT업체들 대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이 다. 그 안에서 비용 감소가 확실시되고 있어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ㅇ 전기차향 수주 속도 가속화. VS 사업부 가치 반영 필요

     

    Magna JV의 수주 속도가 심상치 않다. 2022년 연초에 VS사 업부의 연말 수주잔고 목표치는 65조원이었다. 22년 3분기 실 적발표 이후에는 80조원 초반으로 상향되었다. 연초대비 환율 이 15% 이상 상승했음을 감안해도 신슈 수주 물량이 많은 것 으로 추정된다.

     

    신규 수주가 예상보다 높은 주요인이 Mgana JV인 것으로 파악되어 전기차향 수혜가 현실화되고 있다. 중 장기적으로 외형 성장 가시성이 높은 전기차향 실적의 기여도 확대는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리레티잉의 핵심이라 판단한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 탈중국, 엔진 성장, 판가 전가 -신한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 가는 2023년 추정 EPS 1,085원에 타깃 PER 7.3배를 적용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상황에서도 동사는 지역 다변화로 실적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다만 중장기 업황의 피크아 웃 우려, 제뉴인을 통한 경쟁력 분산 등의 우려가 남아있다.

     

    ㅇ 두산에서 현대로

     

    동사는 1937년 세워진 조선기계제작소가 모태이다. 1963년 한국기계 공업으로 개편되었고 1975년 디젤엔진 공장을 세웠다. 1976년 대우중공업이 되었고 2000년 대우사태 이후 2005년 두산에 인수되었다. 2020년 두산그룹에서 다시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매각되었다.

    국내 건설기계 시장은 동사와 현대건설기계, 볼보건설기계가 3강 체제 를 구축했으며 동사의 점유율이 가장 높다. 동사와 현대건설기계가 그 룹사가 되며 규모의 경쟁이 절대적인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통합구매, 교차판매, 공동연구, 통합 플랫폼 등의 전략에 따른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

     

    ㅇ 탈중국, 엔진 성장, 판가 전가

     

    3Q22 누적 동사의 건기사업부 중국시장 매출비중은 12%에 불과하다. 과거 비중은 40%에 육박했으며 중국이 가장 큰 수익원이었다. 중국공장의 초과생산분은 타국가 판매로 분산하고 있다. 신흥국과 선진 국 비중이 증가해 더 이상 중국 업황에 실적이 좌우되지 않는다.

     

    엔진부문은 두산밥캣을 비롯한 외부매출 증가로 3Q22 전체에서 매출 비중은 25%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52%까지 증가했다. K2전차 등 특수엔진 판매 증가도 성장포인트이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원가상승이 실적 부담요인이었으나 이제는 역으로 판가 전가후 원가하락으로 마진이 개선되는 구간에 접어들었다

     

     

     

     

     항공우주/방위 : 디페노믹스의 서막 - NH

     

    2022년 폴란드를 필두로 한 한국 무기체계의 수주 급증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 국의 항공우주/방위산업이 향후에는 수출 위주의 성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엔데 믹에 따른 민간 항공기 수요의 성장궤도 재진입도 항공엔진부품 및 기체구조물 등을 공급하는 한국의 항공우주/방위산 업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얻은 자본과 기술은 Next Big Thing이라 할 수 있는 AAM(Advanced Air Mobility)과 우주인터넷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Top picks는 현재 한국 기업 중 AAM 과 우주인터넷 산업에 가장 적극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에 투자 중인 ‘한화 시스템’과 K9 자주포/천무 다연장로켓/레드백 장갑차 등 수출 증가로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 스’로 제시한다.

     

    ㅇ 한국 무기체계 수출 더 증가할 것

     

    - 한국은 이미 글로벌 8위(시장 점유율 2.8%)의 주요 무기체계 수출국으로 향후 시장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급변한 안보 인식으로 국방비 확장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경제제재 및 무기 성능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2위 수출국인 러시아(시장 점유율 18.6%)의 시장 점유율은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폴란 드향 대량 수출로 한국 무기체계의 수출 경쟁력은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민간 수요 회복 중, 성장궤도 재진입 전망

     

    - 군용 항공기 수요뿐 아니라 민간 항공기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민간 항공운송 수요가 회복하고 있고, 보잉 737 MAX의 중국 운항도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민간 항공기 수요 회복은 작년 기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민수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ㅇ Next Big Thing은 AAM과 우주인터넷

     

    - 항공우주/방위산업의 미래 혁신은 AAM(Advanced Air Mobility)과 우주인터넷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AAM 은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 줄 미래 모빌리티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며, 우주인터넷은 초공간 통신을 가능케 하여 6G 시대의 필수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유망종목

     

    - 한화시스템은 한국 기업 중 AAM과 우주인터넷에 가장 적극적(AAM 1,300억원, 우주인터넷 4,500억원)이면서 경 쟁력 있는 기업들(오버에어, 원웹, 한화페이저, 카이메타)에 투자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레드백 장갑차 등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급증을 전망한다. 이미 확정된 수주만 80억달러이며 폴란드 대량 수출로 수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조선  : 2023년에도 들릴 수주 뱃고동, 시작된 흑자전환 항해 - NH

     

    조선업의 핵심은 수주이다. 2023년 수주 금액은 기록적인 수주를 기록했던 2021년, 2022년보다는 낮아질 것이나, 코로 나 이전인 2018년, 2019년을 상회할 전망이며, 이에 수주잔고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 노후 유조선 교체 발주, 2) 꾸준한 LNG선 투자, 3) 천연가스 해양플랜트 발주 재개, 4) 메탄올, 암모니아 등의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의 교 체 발주가 핵심이다.

     

    2023년부터 국내 조선사들은 본격적으로 건조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2021년 하 반기부터 철강(후판) 가격 상승으로 대규모 충당금을 설정하였으나, 2023년부터는 철강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건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가장 큰 리스크는 인력 부족에 따른 건조 차질 발생 가능성이나, 범정부적인 정책 지원이 진 행 중이며, 점진적으로 해소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2023년은 견조한 수주 및 수주잔고 증가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및 자본 증가까지 이어지는 사이클의 초입이다. 2023년 연간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이익 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PBR 밸류에이션도 재차 확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으로부터 자본 투입에 따른 중장기 할인율 해소가 기대되며, 삼성중공 업은 부유식천연가스생산설비(FLNG) 기반 견조한 수주모멘텀이 핵심이다.

     

    ㅇ 든든한 LNG선, 다시 찾아온 해양플랜트와 유조선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 국가별 에너지 안보 제고가 중요해졌다. 중장기 에너지 공급 안정화 및 도입처 다변 화에 있어 해상운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2023년 국내 조선사 수주는 에너지 관련 선박 및 설비 수주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탱커(원유운반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LNG선, 천연가스 관련 해양플랜트가 핵심이다. 2023년 수주금액은 2021~2022년 수주금액 대비 절대 규모 측면에서 감소가 불가피하나, 수주잔고 확대를 이끌어내기에는 충분하다.

     

    ㅇ 선박 환경 규제는 상위 조선사 편

     

    -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현존선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 관련 규제를 시행한다. 국제 해사기구는 궁극적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운사들은 과도기 연료로 LNG를 사용하고, 암모니아, 메탄올, 수소연료전지를 중장기 대체 연료로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연료를 사용 하는 선박은 엔진, 연료 공급 장치, 배관 등의 변경이 불가피한 바, 설계 역량이 중요해진다. 궁극적으로 상위 조선사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ㅇ 구조적 흑자전환 사이클 진입

     

    - 2023년부터 국내 조선사들은 건조량이 증가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선가가 높은 2021년도 하반기에 수주한 선박이 건조되는 2023년 하반기부터는 이익 개선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은 점차 하 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가장 큰 리스크로는 인력 부족에 따른 건조 차질 가능성이다. 하지만 인력 부족 이슈를 해결하 기 위한, 조선사 및 정부의 지원이 진행되고 있어, 인력 부족 이슈는 점진적으로 해소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유망종목

     

    - 조선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양호한 수주와 건조량 증가로 수주잔고 증가세 지속과 영업이익 흑 자전환이 모두 가능할 전망이다. 2023년 유조선과 해양플랜트 수주가 가시화되면 도크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이익 개 선 가시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선호 종목으로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제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 룹으로의 인수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할인율이 해소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FLNG에 기반한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 가시화되는 성장의 스탭 -SK

     

    ㅇ 투자포인트

     

    ① 정유 본업은 견조한 정제마진 감안 당분간 캐쉬카우 역할 담당할 것 ② 배터리는 유럽, 미국 공장의 물량 확대에 탑라인 성장을 예상 ③ 배터리 수익성도 판가 인상 및 수율 개선 통해 점진적 개선을 기대

     

    ㅇ 부문별 전망 및 투자의견

     

    ①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1조원, 5.73조원을 예상

     

    ② 정유: Dubai유 기준 유가는 3분기 평균 약 $97/bbl에서 4분기 누적 평균 $91/bbl로 소폭 조정. 반면 복합정제마진은 3분기 평균 $10/bbl에서 4분 기 $11/bbl로 소폭 상승. 최근 가솔린 마진의 개선 병행돼 $15/bbl까지 기록. 3분기 대비 4분기 개선세가 예상됨. 다만, 드라이빙시즌 종료로 이 전 초 고마진은 제한적일 전망

     

    ③ 화학: PX 1M lagging spread가 QoQ +16%, PP는 +14%를 기록해 누적 수익성은 양호. 다만 Spot spread의 QoQ 약세로 턴어라운드를 논하기는 이른 시점. 중국 중심 수요 회복 시그널 확인이 필요

     

    ④ 배터리(SK온): 배터리 판매량 확대를 통한 양적 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 유럽 헝가리 공장과 미국 조지아 공장(No.1)의 양산 물량이 본격 확대됨에 따라 22E 매출액은 YoY +150% 성장 예상. 여기에 남은 하반기 메탈가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수율 개선에 따라 수익성 향상 기대

     

    ⑤ 배터리의 수익성이 3분기를 시작으로 개선세가 확인. 성장 추이 지속될 전망.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

     

     

     

     

     

    신재생에너지 : 2023년 변화의 핵심,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다. 이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중심으로 대형 원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SMR(Small Modular Reactor) 역시 2025년 이후 동유럽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당분간 LNG를 포함한 천연가스 수급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가격 강세 지속을 예상한다.

     

    2022년에도 미국, EU, 중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에너지 안보 제고 및 탈탄소를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강화 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유럽의 RepowerEU 정책에 힘입은 2023년 재생에너지 설치량 증가 사이클 진입을 전망한다. 주가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금리 인상은 점차 완화될 전망이며, 운송비 및 원재료 비용 부담도 하향 안정 화되면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재차 증가할 전망이다.

     

    유틸리티 기업 중 한국전력과 두산에너빌리티를 추천한다. 대형 원전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전력시장과 원자재 가 격 하락, 전기요금 인상 등은 긍정적인 상황이다. 재생에너지 기업으로는 씨에스윈드를 추천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세부 시행령이 발표되면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 가시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내 생산에 따른 보조금 수입, 해상풍력 시장 확대는 새로운 실적 성장 요인이다.

     

    ㅇ 전쟁 이후 유럽의 전력 시장과 그 변화

     

    - 전쟁 이후 유럽은 1) 천연가스를 러시아산에서 LNG로 전환하고 있고, 2) 프랑스 원자력발전소의 설비 결함 등으로 석탄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3) 태양광 발전소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결국 천연가스가 핵심인데 단기간내 문제 가 해결되기 어렵지만, 석탄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향한 투자는 계속될 것으 로 예상한다.

     

    ㅇ 원자력 발전소의 시대가 다가온다

     

    - 대형 원전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주될 예정이고, 2030년까지 수주 가능성이 높은 대형 원전은 약 13기(약 10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경수로형 SMR은 대형 원전보다 3~4년 늦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대형 원전과 SMR이 본격적인 수주 사이클에 접어들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 2023년 확실한 수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2) 한국이나 미국 중 누가 수주해도 상관없거나, 3) 동시에 대형 원전과 SMR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유리하다.

     

    ㅇ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더 높아지는 정책 목표

     

    -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각국의 에너지 안보 제고 필요성을 높였다. 이후,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 벌 주요국가들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상향하고 정책을 강화했다. 국내는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 목표를 하향조정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였으나, 수소산업 관련 정책은 구체화하였다. 2023년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재생에너지 설치량 확대 사이클 진입을 전망한다. 제품 가격 하락에도 판매량 증가로 인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재차 증가할 전망이다.

     

    ㅇ 투자유망종목

     

    - 유틸리티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유지한다.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를 향한 투자는 계속될 전 망이다. 대형 원전과 SMR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한국전력과 두산에너빌리티, 풍력 확대시 긍정적인 씨에스윈드를 최 선호주로 추천한다. 특히,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과 내년 상반기 석탄가격 하락 등으로 2023년 하반기 이익 전환 이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 - 11월 22일 화요일 

    1. 인벤티지랩 신규상장 예정
    2.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일동제약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日 긴급사용승인 여부 회의 개최 예정
    4. 美 해리스 부통령, 필리핀 팔라완 섬 방문 예정(현지시간)
    5.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예정
    6. 제8차 한중경제협력포럼 예정
    7. 3분기 가계신용(잠정)
    8. 11월 소비자동향조사


    9. 바이오인프라 공모청약
    10. 유진스팩9호 공모청약
    11. NH스팩26호 공모청약
    12. 티에스넥스젠 신주상장(흡수합병)
    13. 레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4. 한일진공 추가상장(CB전환)
    15. 티움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16. 드림씨아이에스 보호예수 해제
    17. 대성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18. 美) 1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9.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20.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21. 유로존) 9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2.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3. 영국) 10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5%~5.25%까지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밝힘 (CNBC)

     

    ㅇ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고용 시장에 큰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또한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도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함 (WSJ)

     

    ㅇ 미국의 10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8% 하락한 114.9를 기록하며 8개월연속 하락함. 전달 하락률인 0.5%보다도 더 낙폭이 컸음 (WSJ)

     

    ㅇ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서 쟁점으로 꼽히던 손실과 보상기금 조성 문제가 합의됨. 이 기금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로 고통을 겪는 개발도 상국들에 선진국들이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임 (Reuters)

     

    ㅇ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획기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보조금 때문에 유럽내에 터를 잡고 있던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기업들이 점차 미국으로 향하고 있음. 미국의 보조금과 유럽에 비해 20%에 불과한 싼 에너지 비용으로 인해 기업들이 옮겨가는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의 견조한 소비 심리를 받쳐주는 요소로 꼽혔던 미국인들의 저축 잔고가 최대 1년이면 거의 다 소진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약 1조700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 가계 저축액을 바탕으로 소비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는 기간이 9개월에서 12개월 남았다고 전해짐.

    ㅇ 월트디즈니가 회계연도 4분기(7~9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10여년 간 디즈니를 이끌었던 밥 아이거를 다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힘. 아이거는 CEO에서 물러난 지 2년 9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됨.

    ㅇ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州) 소재 신공장에서 첨단 3나노미터 기술을 갖춘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힘. 모리스 창 TSMC 창업주 겸 전 회장이 3나노미터 칩 제조공장은 5나노미터 칩 공장과 같은 애리조나에 위치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제너럴 모터스(GM)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함. GM은 북미지역 전기 차 생산 능력을 연간 100만대 이상으로 늘림에 따라 이 지역 전기차 포트폴리오가 몇 년 안에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MarketWatch)

     

    ㅇ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자산 매각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FTX를 이용했던 일본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대부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됨. FTX의 일본 법인 FTX재팬의 재무상황이 양호한데다, 일본 금융당국의 발빠른 고객 자산 보전조치로 인해 본사의 자산 매각 방침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임.

     

    ㅇ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가 전체 직원의 8% 가량인 1천500명가량을 해고할 예정 이라고 밝힘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2.74%, MSCI신흥지수 ETF는 -1.26%.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9.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3%. KOSPI는 -0.5% 내외 하락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확산이 진행되자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 여파로 하락. 특히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확대하자 달러/원 환율이 14원 넘게 상승하는 등 원화약세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불어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16.7%나 급감하는 등 수출부진도 원화약세 및 외국인의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 이 여파로 KOSPI는 -1.02%, KOSDAQ은 -1.82% 하락 마감.

     

    간밤의 뉴욕증시가 달러강세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더불어 국제유가가 장중 75달러로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이는 등 상품선물시장 변동성 확대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요인.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제 봉쇄 이슈로 애플(-2.17%)과 부품주, 그리고 테슬라(-6.84%)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인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전일 인민일보가 과학적인 방역을 언급하며 전면적인 중국의 코로나 봉쇄 가능성이 완화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을 완화시키는 요인.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준의 과도한 긴축정책을 경계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하는 등 연준 위원들의 변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은 긍정적. 이는 장중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의 강세폭 축소 요인이었기 때문. 특히 지난 금요일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등 연준 위원들의 변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출발 후 중국 위안화 및 중국증시 움직임에 따라 변화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6%
    WTI유가 : +0.39%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46%
    미10년국채금리 : +0.90%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 둔화 우려 불구 연준 변화 기대 속 낙폭 일부 축소

     

    ㅇ 다우-0.13%, S&P-0.39%, 나스닥-1.09%, 러셀 -0.5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기둔화, ②상품선물시장 변동성, 달러화 변화

     

    21일 뉴욕증시는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특히 폭스콘 고용 중단 소식으로 애플(-2.17%)과 부품주, 반도체 업종의 하락이 뚜렷.

     

    더불어 리콜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테슬라(-6.84%)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전기차 관련 종목군의 부진도 나스닥 하락을 부추김.

     

    그렇지만,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는 반등이 뚜렷했고,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과도한 긴축 정책을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다우지수가 한 때 상승전환 하는 등 낙폭 일부 축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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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는 9월 +0.17에서 10월 -0.05로 하락했는데, 이는 4개월 만에 가장 약한 수치로, 경제성장 둔화를 시사. 생산관련 지표는 -0.02에서 -0.05로, 판매, 주문 및 재고지표는 +0.07에서 -0.01로 하락. 고용 관련 지표는 +0.10에서 -0.02로 둔화. 반면 개인 소비 및 주택 부문의 기여도는 +0.02에서 +0.03으로 상승. 

     

    한편, 3개월 이동 평균은 +0.19에서 +0.09로 하락해 경기침체기간을 의미하는 -0.7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확산지수 3개월 평균도 +0.25에서 +0.13으로 하락해 경기확장기간을 종료하는 수치인 -0.35보다는 높은 수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최근 발표되고 있는 주요 경제지표들이 위축되고 있어 연말, 내년 초에는 이 지표의 둔화가 좀더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어 컨퍼런스 보드가 지난 금요일 언급했던 연말과 내년 상반기 경기침체 구간 돌입 가능성이 더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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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광저우 지역 일부 봉쇄 발표 등은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를 더욱 높임.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가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과거와 달리 대대적인 봉쇄에서 표적봉쇄로 지침을 수정했다는 점에서 경기위축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 실제 전일 중국 인민일보가 코로나 봉쇄가 경제, 사회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하며 과학화 된(표적) 방역 조치를 강조. 

     

    최근 10만명의 인력을 채용 발표했던 폭스콘이 격리공간 부족을 이유로 채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 봉쇄조치로 인한 피해가 발생. 이로 인한 폭스콘 공장의 생산차질로 주문이후 대기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애플의 이번 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이 결과 애플이 2.17% 하락한 가운데 부품주도 동반 하락해 나스닥 하락을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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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는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에 더해 일부 언론에서 12월4일 OPEC 회담에서 하루 50만 배럴 공급 증가를 논의할 것이라 보도하자 하락. 특히 WTI 12월물 만기일을 맞아 한때 75달러까지 하락하자 에너지 업종이 부진.

     

    그러나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증산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하자 원유선물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천연가스도 장중 8% 넘게 급등했는데 12월 첫주 매우 추운 날씨가 예측된 가운데 난방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에 의한 결과. 이렇듯 상품 선물시장은 중국 코로 나와 일부품목 주요변수로 변동성이 확대돼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을 야기.

     

    한편, 달러화 강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는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ECB 위원이 12월 회의에서 75bp 미만의 인상에 그칠수 있는 많은 조건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점도 달러강세 요인. 이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었으며 애플에 이어 아마존(-1.78%)과 테슬라(-6.84%) 등이 개별적인 요인으로 하락한 점도 지수에 부담.

     

    물론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준은 과도한 긴축정책을 경계해야 한다" 라고 주장한 가운데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라고 언급해 장 후반 달러강세폭 축소되며 지수 하락폭이 일부 축소된 점도 특징.

     

     

     

     

     

     


    ■ 주요종목 : 애플과 부품주, 테슬라 등 전기차 업종 부진

     

    애플(-2.17%)은 폭스콘 공장의 고용이 코로나 봉쇄로 일시 중단되었다는 소식과 이로 인한 이번 분기 매출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퀄컴(-2.95%), 쿼보(-4.13%), 스카이웍(-1.74%)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

     

    인텔(-3.11%)은 코웨이 PC산업 부진 등으로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마이크론(-2.42%) 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도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7% 하락.

     

    테슬라(-6.84%)는 리콜이슈가 지속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의 부진도 하락요인. 더불어 국제유가급락에 따른 전기차 투자심리 위축으로 리비안(-6.33%), 니오(-4.30%), 샤오펑(-5.67%) 등도 동반하락했으며, 공화당의 하원장악에 따른 지원정책 논란이 부각되자 차지포인트(-5.94%), 블링크 차지(-7.35%) 등도 하락. 코인베이스(-8.90%), 마이크로스트래티지(-7.58%), 매러선 디 지털(-17.14%), 페이팔(-5.05%) 등 암호화폐 관련 종목군도 동반 하락.

     

    아마존(-1.78%)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고객만족도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반면, 월마트(+0.61%), 코카콜라(+1.54%) 등 필수 소비재 업종은 강세

     

    라스베가스 샌즈(-2.87%), 부킹닷컴(-1.07%), 델타항공(-0.70%), 넷플릭스(-1.02%) 등 여행, 레저, 스트리밍 업종은 경기 둔화 이슈로 하락. 디즈니(+6.30%)는 밥 아이거 전 CEO의 재임명 소식에 급등. 이메이고 바이오사이언스(+104.54%)는 머크(+1.32%)의 인수 소식에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경기 둔화 부각

     

    미국 10월 시카고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17을 하회한 -0.05로 발표돼 최근 4개월내 가장 낮은 수치로, 국가 경제의 성장둔화를 의미. 3개월 평균은 지난달 발표된 0.19를 하회한 0.09로 발표, 확산지수는 0.25에서 0.13으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글로벌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재차 반등을 하며 상승전환. 한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1배를 하회한 2.3배를 기록했으나 2년물 국채입찰은 12개월 평균인 2.57배를 상회한 2.64배를 기록해 영향은 제한.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 확대, TED Spread는 확대, 실질금리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유로>엔화>원화

     

    달러화는 중국 코로나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ECB 위원이 12월회의에서 75bp 미만 인상을 기록할 만한 조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금리인상폭에 대해 언급하자 미국경제가 상대적 강함으로 해석되어 유로화 약세, 달러강세 요인으로 작용.

     

    장후반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준의 과도한 긴축정책을 경계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하자 달러 강세폭이 일부 축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미국 일부 언론이 사우디 등 OPEC+ 국가들이 12월 4일 있을 회담에서 하루 50만 배럴 증산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한 때 75달러까지 급락. 특히 WTI 12월물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확대된 점도 특징.

     

    그러나 사우디 에너지장관이 관련 보도에 대해 부정하는 내용을 발표하자 급격하게 낙폭을 축소. 여기에 러시아 정부가 유가 상한제 도입시 공급 감소를 발표한 점도 영향. 이 소식에 보합권까지 하락폭 축소.

     

    미국 천연가스는 12월 첫주 극심한 추위 가능성이 제기되자 난방 수요 증가 기대로 장중 8% 넘게 급등.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하기 도 했으나, 대체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혼조 양상, 중국 상품 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0%, 철근은 0.14% 상승.

     

    곡물은 달러강세 여파로 밀이 하락한 가운데 옥수수도 수확이 97%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재확산에 하락 마감

     

    ㅇ상하이종합-0.39%, 선전종합-0.04%


    21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지수는 개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내내 약세 분위기를 유지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 우려가 위험 선호 흐름을 막아섰다. 중국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도 주식 투자에 악재가 됐다. 상하이 증시는 업종별로 소비 필수재와 관광, 부동산 개발 등이 약세 분위기를 이끌었고,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관련 업종은 올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서 19∼20일 코로나19 환자 3명이 숨졌다.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11월 1년 만기 LCR은 3.6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이다. 5년 만기 LPR도 전월 4.3%가 유지됐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65위안(0.23%) 올린 7.1256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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