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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1/28(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1. 26. 15:14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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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전망 : 뛰어오르려는 검은 토끼 - DB

     

    또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돌이켜보면 올해는 주식을 포함한 금융시장 전반으로 힘겨운 시기였다. 어느 곳으로도 도망칠 데가 없었기 때문이다. 자산 가격이 모두 같이 내려왔던 것이다. 다만, 2023년에는 다른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상당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은 내년을 준비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2023년 한국 주식시장이 인플레 완화와 환율의 J커브 효과에 의하여 반등하며 내부적으로 가치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한다.

     

    지엽적인 것을 떠나서 크게 보면 물가는 유동성의 함수다. 유동성이 변한 이후 일정한 시차를 두고 물가의 변화가 나타난다. 최근을 보면 유동성 증가율은 2021년 1분기 정점을 형성한 이후 지금껏 하락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을 볼 때, 향후 물가 상승률의 하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서 인플레 완화는 경기의 변화를 유발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물가상승률이 내려갈 경우 실질임금 증가율이 반등하기 때문이다. 실질임금 증가율은 명목임금 증가율에서 물가상승률을 차감한 것이다.

     

    현재 고용시장은 구인과 구직의 불일치로 말미암아 명목임금이 일정 수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이때 물가상승률이 내려갈 경우 실질임금 증가율은 증폭되어 반등한다. 이는 곧 소순환 경기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금껏 원화 가치의 절하가 컸다는 점도 주요하다. 최근 1년간 주요 수출국 통화가치 절하 정도를 보면, 일본 엔화 가치의 낙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이 한국원화 가치다. 이는 직전까지 한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컸다는 의미이지만 이후 국면에서 통화가치 절하는 일정한 동력이 될 수 있다. 수출 가격 경쟁력이 제고되기 때문이다. 환율의 J커브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경기 반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율의 J커브 효과는 쉽게 발현되지 않는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인플레 완화에 의한 실질 구매력 반등이 경기를 끌어올리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환율의 J커브 효과가 발현된다면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은 배가될 것이다.

     

    전략적으로는 주식시장의 역사에서 반복됐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과거 2차 산업혁명 버블 붕괴 후(1930년대) 그리고 3차 산업혁명 버블 붕괴 후(2000년대) 모두 같이 가치주가 각광받았다. 따라서 최근 4차 산업혁명 버블 붕괴 후 현재부터 일정 기간 가치주 강세가 재현될 수 있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지는 것은 철강, 순수 화학, 보험 등이다. 이들을 선호한다. 바텀업 관점에서도 다음의 동력이 존재한다. 철강은 중국 부양책에 업황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일부 기업의 친환경 미래 소재 사업 구축이 기업 가치 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다.

     

    순수 화학은 대부분의 기업이 BEP 이하의 수익성을 내기에 오히려 가동률 조정 및 re-stocking 재개로 실적이 반등하리라 기대한다. 보험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장기금리 상승으로 부채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이기에 재무건전성이 예상보다 양호할 수 있다.

     

    반면 경계하는 업종은 정유, 인터넷 등이다. 정유는 제반 여건을 볼 때 등경유 중심의 마진 하향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 인터넷은 광고/커머스 전방시장 성장성 둔화와 데이터센터 피해 보상 등이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한다.

     

    ㅇ 철강 : 탑픽 -POSCO 홀딩스

    - 원소재 가격 하락 기조와 철강재 가격도 동반 하향하는 시장 환경 아래 철강 업종 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바닥권에 머물면서 업체별 경쟁력 차별화가 부각될 전망

    - 타 산업에서의 수요 둔화 움직임은 철강 업종의 관심을 낮추는 요인이나, 주요 수요산업인 조선업종의 수요증대는 나타나고 있고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분야는 예상보다 빠른 가격및 수요상승 전개

    - 기대감은 낮으나 중국의 인프라투자 확대 등 경기부양 정책으로 자국 내 철강 산업의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면 중국 철강제품의 해외수출감소 효과로 특히, POSCO의 판매 환경 개선을 기대


    ㅇ 화학 : 탑픽 -LG화학,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Pure NCC는 20~22년 누적된 에틸렌 증설 부담 및 경기 우려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최악의 시황. 단기로는연말비수기및 재고조정 가속화로 시황 추가 하락 예상. 다만 12월까지의spread 하락이 실적에 반영되고나면점진적인 시황/실적 추정치의 반등이나타날 것으로 판단

    - 23년은 가동률 조정에 따른 시황 반등, 24년 이후로는 에틸렌증설 부족에 따른 구조적인 up-cycle로 전환할 것이라 전망. 따라서 중기시황반전을 고려 12월에는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

     - 순수화학 이외에 전지/양극재/태양광 등은 실적 호조 지속 예상


    ㅇ보험 : 탑픽 삼성생명, DB 손해보험

    - IFRS17 관련 회사들의 회계처리 방향 및 2021년말 기준 전환 숫자 11~12월중 결정. 장기금리가 상승하여, 현재 상황이라면 부채규모가 오히려 현 회계기준보다 줄어드는 회사가 많아지는 상황. 전체적으로 재무건전성은 예상보다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신 회계제도/신 지급여력제도 시작예상

    - 2012년 판매한 저축성 보험 만기가 몰려있는 데다 퇴직보험관련 자금 이동이 우려되어 보험사들의 유동성 애로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그러나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신규투자이익률은 확실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고, 연초가 되면유동성 관련 상황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 12월 전략 : 달러 약세 수혜국, 신흥국의 반등 - 하이

     

    1. 주식 vs 채권 : 장기금리 하락으로 안정된 시장 

     

    – 금융시장 전반 양호한 흐름 진행중이다. 그 배경에는 미국 경기의 둔화가 자리잡고 있다.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면서 강력했던 미국 단기국채 매수세가 장기국채로 옮 겨왔다. 이전 자료에서 추천했던 금리 급등시 TLT (미국 장기 국채 ETF) 매수 대응은 안정적인 알파를 제공했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경기의 둔화는 장기금리를 하락시켜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여주었지만, 이익의 추가 감익을 불러왔다. 이에 단기 조정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하락에 따른 연준의 속도조절 가능성 증가에 따라 장기채와 함께 증시 전반 역시도 양호한 매수세와 흐름 확인된다

     

    – 미국의 장기 금리가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다. 비교적 실물지표는 양호한 편이나, 최근 S&P GLOBAL 제조업 PMI가 50을 크게 하회했고, 연준 스탠스 변화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 제시해왔던 11월 ISM 제조업 50 하회 역시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 주목할 것은 장기 금리가 하락하며 달러 하락, 시장 반등이 나타나는 상황에서도 지배적인 경기에 대한 우려가 원자재를 오히려 하락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의 관심이 물가에서 경기로 넘어가고 있다

     

    – 미국 실물 경기의 근간인 소비, 특히 서비스 경기는 여전히 양호하다. 하지만,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여행 의사가 줄어든 것이 확인되었다. 여행이 리오픈 대표 수혜임 을 고려할 때, 미국 실물경기를 지탱하던 서비스 경기는 내년 이른 상반기 내 하락 반전할 가능성을 점쳐본다. 단, 선행지표 침체가 시사하는 것보다는 느린 속도다

     

    – 서비스 소비가 줄더라도 소비 패턴이 재화 소비로 넘어갈 가능성도 적다. 재화 상황을 보면, 자동차의 강세로 여전히 제조업 재고/출하 비율은 양호한 상황이다. 하지 만, 소매/도매업자 재고/출하 비율은 부진하다

     

    – 제조업 재고도 자본재와 내구재의 재고는 우상향 중이며, 비교적 싸고 내용연수가 짧은 비내구 소비재는 재고가 하락했다. 인플레 효과가 존재하지만, 미국 사람들도 슬슬 싼 것을 소비하는 듯 하다. 이와 유사한 결과는 타겟 실적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소비 실물경기도 조금씩 균열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대규모 바겐 세일이 진행되지 않는 이상 재고의 증가, 출하의 감소는 불가피하다. 이미 신규주문-재고 사이클은 부진한 향후 실물 상황을 대변 중이다

     

    – 여전히 높은 구인률과 건전성을 바탕으로 소비할 여력이 되는 미국인은 물건이 싸게 나오면 더 소비할 것이다. 실제로 경기나 가격 상황을 보며 주요 내구재를 살 의향 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는 더디게 하락할 것이고, 소비가 어느정도 버텨주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판매업자가 대규모 바겐 세일을 할 이유는 없다

     

    – 미국인의 구매력이 낮아지는 시점이 찾아와야 판매자는 물건을 싸게 팔 것이고, 구매력은 고용의 확실한 둔화가 확인되어야 하락할 것으로 본다. 여전히 인력이 부족 한 서비스 경기가 앞선 여행 서베이처럼 하락한다면 고용과 구매력 하락이 판매가격 하락- 재고순환으로 이어지는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결론적으로 선행지표 급락과 실물 둔화가 달러&금리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실물이 당장 급락할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가계가 어려워지고, 물건이 안팔리고, 가격하 락의 과정이 남아있다. 실물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과정에서 연준의 도움이 물가를 자극할 여지도 있다. 이는 분명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2. DM vs EM : 이유 있는 신흥국 반등. 단, 장기적으로는 조심..

     

    – 달러 초강세가 반전되며 신흥국으로의 상대자금 유입이 강화되었다. 상대주가 역시도 전반적으로 신흥국 강세를 가르키고 있다. 달러 하락의 배경에는 미국 경기 하 강에 따른 연준 속도조절 기대가 있다. 더하여 중국의 방역완화와 경기 부양 기대가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에도 신흥국 상대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시선이 물가에서 경기로 넘어가고 있고, 각국 중앙은행은 경기를 우려하며 긴축 강도 완화를 시사하고 있다. 이에 실물 경기가 당장 급락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최 근 시장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은 있지만, 중국의 점진적 개선과 함께 전반적으로 신흥국에 대한 긍정적 접근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단, 내년 초 이후를 생각해 보았을 때, 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는 이상 신흥국 강세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 달러가 반락하며 상대 자금유입 강도에서 신흥국의 강세가 확인되고 있다

     

    – 시진핑 연임 직후 자금 유출이 확대되었던 중화권 지역은 코로나 방역 완화와 경기 부양 기대감 이어지며 선호 반전되었다. 전반적으로 기피되던 국가 중심 반등이 나 타나고 있다. 오히려 신흥국 중 강력하게 선호되던 인도에 대한 선호는 미미한 모습이며, 브라질의 경우 원자재 하락과 정치 불확실성으로 신흥국 강세 수혜를 받지 못 하는 등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 달러 약세로 선진국 역시 수혜를 보았다. 이에 선진국 전반은 (+) 수익률 기록 중으로, 특히 러-우 전쟁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았던 유럽 국가의 뚜렷한 반등이 확인되 고 있는 것은 특징적인 부분이다. 시진핑 3연임 이후 급락했던 중국 경기 반등 가능성 역시도 추가 상승 요인이었다

     

    – 달러 피크아웃 이후 높은 밸류에이션 반등이 수반된 상황은 부담 요인이다. 가격적인 부분은 고려해봐야 할 것이지만, 초점이 물가에서 경기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달 러 약세 수혜 정도가 높은 (경기와 물가 부담이 높았던) 국가에 대한 접근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 신흥국은 국가별로 차별화되는 양상 보이고 있다. 사우디,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원자재 수출국은 원자재 약세로 (-) 수익률 기록 중이다. 한편, 미국에 산업재를 수출 하는 멕시코는 미국 산업재 강세로 수혜를 보고 있고, 물가와 경기 측면에서 피해가 두드러진 터키와 폴란드는 월등한 수익률 보이고 있다

     

    – 한국과 대만도 양호한 수익률 기록 중이다. 특징적인 것은 중국이 코로나 방역 완화와 경기 부양 기대감 속 반등하자, 이들 국가의 상승폭이 달러 약세 전환 이후 상승 폭 대비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중국의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혜 강도는 여타 신흥국 대비 클 수 있다

     

     

     

    3. 민감 vs 방어 : 민감주 선호 전환

     

    – 달러와 금리 하락으로 스타일 전반 위험선호 흐름이 확인된다. 상대자금 유입 강도는 민감주 선호로 반전되었으며, 상대주가도 대체로 바닥을 찍고 올라온 모습이다

     

    – 하락폭이 컸던 민감주 중심 반등은 당연한 수순이나, 향후 추가 감익 역시 대체로 민감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될 것이다. 반등은 트레이딩 관점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 하강 국면에서 전반적으로 방어주 접근이 우월전략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S&P500의 12개월 선행 EPS 추정치는 여전히 고점대비 4.6% 하락했을 뿐이 다

     

    – 달러와 금리 하락으로 스타일 전반 위험선호 흐름이 확인된다. 상대자금 유입 강도는 민감주 선호로 반전되었으며, 상대주가도 대체로 바닥을 찍고 올라온 모습이다

     

    – 하락폭이 컸던 민감주 중심 반등은 당연한 수순이나, 향후 추가 감익 역시 대체로 민감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될 것이다. 반등은 트레이딩 관점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 하강 국면에서 전반적으로 방어주 접근이 우월전략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S&P500의 12개월 선행 EPS 추정치는 여전히 고점대비 4.6% 하락했을 뿐이다

     

    – 업종별로 보면 업종 전반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다.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는 여전히 선호되고 있으며, 통신서비스 역시도 반등 과정에서 선호 반전되었다

     

    – 민감주의 경우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인프라 수혜인 산업재, 밸류에이션 수혜 IT의 강세가 눈에 띈다. IT의 경우 그간 반등을 주도한 반도체의 상대자금유입 강도가 둔 화된 것을 볼 때,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관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재와 경기소비재는 경기 둔화에 따라 기피되고 있는 모습이다

     

     

     

    4. 성장 vs 가치 : 성장 선호 반전

     

    – 금리 레벨이 하락하며 성장주 상대자금 유입강도가 상승 반전했다

     

    – 밸류에이션 역시도 금리 하락의 수혜를 받으며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더 반등했으나, 성장 스타일의 해외매출 비중이 높아 EPS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임을 고 려할 때, 성장주 상대강세 일변도의 지속성은 두고볼 필요가 있다

     

    – 금리 레벨이 낮아지자, 테마텍 전반 반등이 나타났다. 금리 하락의 수혜로 바이오텍, 혁신기업의 강세와 정책 모멘텀 받쳐주는 인프라 강세는 특징적이다

     

    – 대체로 단기 자금 유입 강도도 선호 반전되는 모습 확인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선 정책 모멘텀 수혜인 인프라, 신재생에 대한 관심도는 높을 것으로 보이며, 트레 이딩 관점에선 증시 반등 구간에서 가장 선호되는 테마, 반대로 증시 하락과정에서 가장 기피되는 테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5. 중소형 vs 대형 : 대형주 양호하나, 단기적으로 중소형 선호

     

    – 긴축과 경기 하강국면에서 중소형주 접근은 보수적일 필요가 있다. 상대자금 유입강도 역시 대형주가 강한 상황이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반등 구간에서 단기자금 유입강도는 중소형주 강세로 반전되었다

     

    – 연준 속도조절 기대감 속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낮아졌다. 단기적으로 중소형주에 대한 접근은 양호할 것으로 보 인다. 하지만, 경기 하강 국면에서 하이일드 스프레드의 하락세가 추세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임에 유의해야 한다

     

     

     

     

     중후장대 (소재/산업재)는 왜 긍정적인가?  -KB

     

    ㅇ 중후장대 소재/산업재의 약진 : 최근 중후장대 소재/산업재가 약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전망’에서 ‘중후장대 (소재/산업재)+ IT 부품 (반도체)’을 탑픽으로 꼽고 있으며, ‘정부주도 B2B투자’가 해당 산업의 모멘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ㅇ 광물자원 개발  : ‘소재/상사’는 본업도 기대되지만, ‘광물자원 개발’ 같은 신사업도 긍정적입니다. 한국정부는 ‘핵심광물 확보법안’, EU정부는 ‘Raw Materials Act’를 추진 중입니다.

     

    ㅇ 중동 정부 주도 건설 등  : 정부주도의 투자는 여러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사우디 정부는 ‘네옴시티’를 추진합니다. 유가 급등 직후엔 항상 ‘중동 건설붐’이 있다는 것은 공식 같은 것입니다

     

    ㅇ 중장비 판매와 공급망 재편 : 건설기계는 위에 언급한 이벤트의 수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디아 등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QUAD 등 미국 동맹으로 새로운 공급망 역할을 맡은 국가들입니다.

     

    ㅇ B2B투자, 이제 막 시작됐을 뿐…: 정부주도 B2B투자의 핵심은 과잉 중복투자로 이어질 ‘공급망 재편’인데, 아직 본격적인 시작도 안 했습니다. 중후장대 (소재/산업재)에 장기 기대를 거는 이유입니다. 

     

    ㅇ 요약. 중후장대 소재/산업재 산업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향후 ‘정부주도 B2B투자’가 붐을 이룰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부주도 B2B투자의 핵심은 공급망 재편인데, 이것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중국경기, 기대와 현실간 괴리가 커지는 구간 -대신

     

    -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이런 전환의 움직임은 역내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계획이 아닌 강한 방역에 대한 피로가 누적되면서 사회적 불만과 경제적 비용이 한계에 가까워진 결과. 11월 26일 기 준 중국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 중국 당국의 점진적인 정책 선회는 지속될 것. 다만, 다른 국가들은 높은 백신 접종율을 바탕으로 코로나 정책 을 빠르게 전환하고 짧은 경기 활동 위축 이후 회복으로 바로 이어졌다면, 중국 경기의 회복과정은 전진과 후 퇴의 반복일 가능성이 높음

     

    - 중국 당국이 할 수 있는 일은 점진적으로 제로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면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동시에 경기 안 정화 정책을 내놓는 것. 하지만 백신 접종이 아무리 빠르게 진행되더라도 전환과정에서의 진통을 감안하면 적 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와 현실간 괴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

     

    내년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정책 여력도 축소되는 상황에서 이연수요와 정책여력을 갖춘 중국 경기의 모멘텀은 기대. 내년 3월 양회 이후 방역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나, 정책 완화의 핵심은 결국 백신의 상용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중국산 백신이 개발되어 자국 백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한 편, 부족한 의료시설이 확충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음. 선진국의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에 익 숙한 상황에서 중국 정책이 완화되는 속도는 예상보다 점진적일 가능성을 염두 할 필요.

     

     

     

     

    물가에서 경기로 관심 이동 중 -대신

     

    - 10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이후 불거진 연준의 피봇(pivot, 정책 전환) 기대로 채권시 장이 랠리를 나타내고 있다. 여전히 통화당국의 관심은 물가 안정이며, 최소 내년 1분기까지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자체는 유효하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 하락 폭이 가파르다.

     

    - 절대적인 금리 수준의 변화 뿐만 아니라 수익률곡선을 보면 국채시장의 강세 분위기는 더욱 확연하다. TB 10 년과 2년 간의 금리 스프레드 역전폭은 경험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일종의 임계치로 인식됐던 -50bp를 하향 돌파했고, 비교적 뒤늦게 금리 역전에 동참한 TB 10년과 3개월 간의 스프레드 역시 마이너스 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역시 국채 금리 하락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역전이란 구도는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 지금 금리 하락과 장단기 금리의 역전 구도로 당초 예상했던 시기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시황에 동참하기 위한 추격 매수나 포지션 구축은 바람직한 전략은 아니다. 하지만 중장기 이상(6개월 전후) 시 계(視界)에서 금리가 반등하는 시점마다 장기채 중심으로 수를 늘리거나 플래트닝 포지션 구축을 권고한다.

     

    - 현재 채권시장이 그간 핵심적인 시장금리의 변동 요인으로 인식했던 물가에서 경기로 이슈 전환을 빠르게 진 행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나 수익률곡선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경기 침체 혹은 급격한 경기 하강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EU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 가능 성 평가 -대신

     

    - 12월 5일 이전에 EU가 가격상한제 가격을 정하지 못한다면,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하는데 필요한 보험 및 서비 스가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IEA에 따르면, 10월 러시아의 EU향 원유수출량은 150만b/d로 전쟁 이전 대비 100만b/d 감소했다. EU는 러시아 물동량만큼의 대안처를 모색해야 할 텐데, 현재 OPEC+감산, 미국의 원유생 산량, 낮은 수준의 원유재고를 감안한다면 대안처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EU의 가격상한선이 합의된다면, 가격상한제 합의 수준 보다는 러시아 정부의 대응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 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에 참여하는 회사 및 국가에게 석유 판매를 금지하 는 대통령령 초안을 작성 중이다. 러시아의 대통령령이 현실화된다면, EU와 G7은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지 못할 것이며, 이는 유가 급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 반면, EU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가 러시아의 반발없이 도입된다면, 원유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 일 것으로 판단한다. 가격상한제 도입은 현재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하지 않고 있는 국가들에게는 원유 공급 증대 기회이지만 현재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게는 오히려 비용을 증대시킬 수 있다.

     

    -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이 결정되기 이전까지 에너지 시장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은 천연가스 가격상한제 도입을 논의 중인데, 가격상한제 도입은 전력 수요를 증가시키거나 천연가스 비용 을 더 지불하고자 하는 국가로의 공급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의 목소리 -NH

     

    [연준 의사록에서는 12월 속도 조절에 대한 다소 분명한 컨센서스 확인. 12월 FOMC에서는 50bp 인상 전망 유지. 11월 금통위는 ‘당분간’ 문구 삽입을 통해 ’23년 1분기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신호. 한국 Terminal rate는 3.5%]

     

    ㅇ FOMC 의사록: 속도>높이

     

    - 11월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12월 50bp 인상으로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동시에 Terminal rate 상향 조 정 가능성을 언급. 특히, 기자회견에서는 금리의 ‘높이’가 ‘속도’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통화 정책 완화에 대 한 시장의 과도한 기대를 차단하려고 시도했었음

     

    - 그러나 11월 FOMC 의사록에서는 기자회견과는 다른 기류 확인. 속도 조절에 대해서는 ‘다수의 참가자 들이 적절하다’는 문구가 있었으나 Terminal rate 상향 조정에 대해서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지지하고 있다’ 는 문구 확인. 얼마나 많은 참가자들이 해당 내용을 지지하고 있는가가 ‘중요도’를 나누는 기준은 아니겠음. 그러나 적 어도 현재 연준 내부적으로 감속에 대한 컨센서스가 Terminal rate 상향 조정 보다 더 공고하다는 판단

     

    -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 모두 누적된 금리인상의 효과를 점검하겠다고 언급. 금리 정책의 시차를 감안하면 ’23년 1분기 가 중앙은행들이 정책 경로를 재조정하는 변곡점일 것. ’23년 1분기는 적어도 물가의 Peak out 방향성 정도는 분명해 질 것으로 전망. ’23년 1분기부터 중앙은행의 관심사는 물가에서 점차 경기로 이동할 것. ’23년 1분기 5%에서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전망 유지

     

    ㅇ ’21년 2월 이후 처음 있었던 물가 전망치 하향 조정

     

    - 11월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22년 물가 전망치가 소폭 하향 조정됨. 하향 조정 폭이 크지 않 았지만 그간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정으로 판단. 이에 더해 ’23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2.1%에서 1.7%로 대폭 하향 조정. 한국은행은 공식적으로 2023년 (-) GDP 갭 반전을 전망

     

    - 성장률 궤적은 상반기 1.3%에서 하반기 2.1%로 반등 전망. 다만, 연준 의사록에서 확인된 미국 성장 경로는 2024년 초 (-) GDP 갭 반전. 이를 감안하면 보수적 전망에도 여전히 경기 전망의 하방 리스크가 있다는 판단 - 전반적으로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 위에 11월 금통위에서는 ‘당분간’ 문구를 삽입하며 ’23년 1분기 금리인상 종료 힌트 제공. 당사 역시 이미 기준금리가 경제의 체력보다 높아졌다는 판단이며 ’23년 1월 추가 25bp 금리인상 이후 인 상 사이클 종료를 전망. Terminal rate 3.5% 전망 유지

     

     

     

     

     모빌리티 2023년 산업 전망 신호와 소음 - 현대차

     

     

    ㅇ 2023년 자동차 산업 전망: 경기 둔화와 수요 위축, 탄력 공급 회복으로 수익성 방어 고전. 다만 1H23 우려보다는 나은 환경

     

    - 수요 전망: 공급망 차질은 점진 회복하나 충분한 수준은 2023년 말 도달. 1H23 기저효과로 미국, 유럽 증가 견인하나 2H23 지속 여부는 경기 둔화가 관건

     

    1) 미국, 유럽 기저효과 전망: 공급망 차질 컸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

    2) 공급 주도 시장 종식 여부가 관건: 현재 수요는 견조하며 낮은 재고 지속 중이나 대기 수요 소진이 어느 정도 진행되는 2H23에 수요 둔화 여부에 관심

     

    - 경영 환경: 경기 둔화에 대처하는 OEM의 자세 – 수익성 방어 & 투자의 선택과 집중

     

    1) 1H23: 경기 둔화 걱정하나 우려보다 나은 실적. 기저효과 선진 시장 중심의 볼륨 회복. 대기수요 소진 만으로 유리한 가격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 지속 전망

     

    2) 2H23: 소비 위축과 생산 회복이 맞물리며 공급 우위 시장 지속될지 여부에 관심. 대기 수요 소진 여부가 관건

     

    - 전망: 주가 상반기 회복 전망. 경기 둔화 영향으로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되나 실적이 1H23 주가 회복을 견인할 전망 1) 긍정 요인: 공급망 회복, 누적된 대기 수요, 전동화 전환 2) 부정 요인: 경기 둔화, 인플레이션 등 매크로 이슈와 수요 둔화

     

     

     

    ㅇ 섹터 전략: 볼륨 회복에 기댄 저평가 상태의 완성차 주가 정상화 후 전동화/자율주행 전환 기대 고조로 부품사의 Valuation 회복 전망

     

    - 완성차로부터 납품가 보전, 가동률 회복, 원재료비 및 운송비 하락 등 부품사의 fundamentals 회복이 단기적으로는 더 뚜렷할 전망. 다만 자동차 수요 회복이 전제되지 않은 부품사의 마진 상승은 Valuation 할증 정당화 요인이 될 수 없음. 완성차의 이익 수준에 따라 주가 회복되는 것이 선행

     

    - 1H23 기저효과로 볼륨 회복세가 가시화되며 완성차의 안정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지난 3Q22 지급된 품질 비용의 후유증으로 현재 주가 수준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2Q23까지 우려보다 나은 이익 개선세를 지켜보며 주가는 정상화 수순 기대

     

    - 2H23 이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나 2024~2025년 전동화 투자의 효과와 주요 시장의 전동화 전환, 자율주행 상용화 전략이 가시화 되는 등 전환 투자의 효과 기대가 고조될 전망. 코로나 19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관련 투자에 집중하며 Valuation 할증이 가능한 선별된 부품사(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만도 등)의 주가가 차별화되며 탄력적인 상승을 할 것으로 기대.

     

     

    ㅇ Top Picks - 현대차 : 우려보다 나은 1H23, 주가 회복 기대

     

    - 2023년 시장은 공급망 차질에서 점진 회복하나 충분한 수준은 2023년 말 도달. 1H23 기저효과로 미국, 유럽 증가 견인하나 2H23 지속 여부는 경기 둔화가 관건. 공급망 차질 컸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 준까지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기저효과로 우려보다 견조한 실적이 주가 회복을 견인할 전망

     

    - 1H23 기저효과로 볼륨 회복세가 가시화 되며 완성차의 안정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지난 3Q22 지급된 품질 비용의 후유증으로 현재 주가 수준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2Q23까지 우려보다 나은 이익 개선세를 지켜보며 주가는 정상화 수순 기대

     

    - 2H23 이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나 2024~2025년 전동화 투자의 효과와 주요 시장의 전동화 전환, 자율주행 상용화 전략이 가시화 되는 등 전환 투자의 효과 기대가 고조될 전망. 로보택시 상용화로 자율주행 부분 경쟁력이 입증될 모셔널과 에너지 사업으로의 확장을 위한 Hyundai Home 등 의미있는 투자회수 전략은 Valuation 회 복 국면에서 변별력 있는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업종 내 완성차 중심의 Top-pick 유지

     

     

    ㅇ Top Picks - 기아 : 결국은 실적으로 설명한다

     

    - 2023년 시장은 공급망 차질에서 점진 회복하나 충분한 수준은 2023년 말 도달. 1H23 기저효과로 미국, 유럽 증가 견인하나 2H23 지속 여부는 경기 둔화가 관건. 공급망 차질 컸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 준까지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기저효과로 우려보다 견조한 실적이 주가 회복을 견인할 전망

     

    - 1H23 기저효과로 볼륨 회복세가 가시화 되며 완성차의 안정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지난 3Q22 지급된 품질 비용의 후유증으로 현재 주가 수준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2Q23까지 우려보다 나은 이익 개선세를 지켜보며 주가는 정상화 수순 기대

     

    - 2H23 이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나 2024~2025년 전동화 투자의 효과와 주요 시장의 전동화 전환, 자율주행 상용화 전략이 가시화 되는 등 전환 투자의 효과 기대가 고조될 전망. 로보택시 상용화로 자율주행 부분 경쟁력이 입증될 모셔널과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PBV 사업 확장 등 의미 있는 투자 회수 전략은 Valuation 회복 국면에 서 변별력 있는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업종 내 완성차 중심의 Top-pick 유지

     

     

    ㅇ 현대모비스 : 관점이 바뀌면 주가도 바뀐다

     

    - 2023년 시장은 공급망 차질에서 점진 회복하나 충분한 수준은 2023년 말 도달. 1H23 기저효과로 미국, 유럽 증가 견인하나 2H23 지속 여부는 경기 둔화가 관건. 공급망 차질 컸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 준까지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기저효과로 우려보다 견조한 실적이 주가 회복을 견인할 전망.

     

    - 1H23 기저효과로 볼륨 회복세가 가시화 되며 완성차의 안정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완성차로부터 납품가 보전, 가동률 회복, 원재료비 및 운송비 하락 등 부품사의 fundamentals 회복이 단기적으로는 더 뚜렷할 전망.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환 투자로 증가하는 고정비 탓에 전동화 부문 수익 구간까지 시간은 소요 되겠으나 성장 동인에 대한 Valuation 할증 부여 시 핵심 전동화 부분과 범용 자율부행부분을 담당하는 동사 역할 주목.

     

    - 2H23 업종 전반의 이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나 2024~2025년 전동화 투자의 효과와 주요 시장의 전동화 전환, 자율주행 상용화 전략이 가시화 되는 등 전환 투자의 효과 기대가 고조될 전망. 코로나 19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관련 투자에 집중하며 Valuation 할증이 가능한 선별된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차별화되며 탄력적인 상승을 할 것 으로 기대.

     

     

    ㅇ HL만도 : 업종 Valuation 회복시 탄력적 상승 기대

     

    - 2023년 시장은 공급망 차질에서 점진 회복하나 충분한 수준은 2023년 말 도달. 1H23 기저효과로 미국, 유럽 증가 견인하나 2H23 지속 여부는 경기 둔화가 관건. 공급망 차질 컸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 준까지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기저효과로 우려보다 견조한 실적이 주가 회복을 견인할 전망

     

    - 1H23 기저효과로 볼륨 회복세가 가시화 되며 완성차의 안정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완성차로부터 납품가 보전, 가동률 회복, 원재료비 및 운송비 하락 등 부품사의 fundamentals 회복이 단기적으로는 더 뚜렷할 전망. 북미 전기차 선도업체의 외형 성장에 편승한 이익 증가도 기대되는 한편 니오 등 전기차 스타트업, 인도, 중국 로컬사까지 신규 ADAS 아이템을 추가로 확장하며 시장 내 경쟁력을 재차 확인

     

    - 2H23 이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나 2024~2025년 전동화 투자의 효과와 주요 시장의 전동화 전환, 자율주행 상용화 전략이 가시화 되는 등 전환 투자의 효과 기대가 고조될 전망. 코로나 19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관련 투자 에 집중하며 Valuation 할증이 가능한 선별된 HL만도의 주가는 차별화되며 탄력적인 상승을 할 것으로 기대

     

     

     

     

     수소산업 : 글로벌 수소 투자 황금기 진입 - 유진

     

     2022년에는 그린산업의 빅뱅을 유발할 EU의 REPowerEU와 미국의 IRA가 동시에 시작됨. EU의 REPowerEU는 러시아에 대한 화석연료 의존도를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통해 낮추는 정책이고, 미국의 IRA는 수소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에 그린산업 전반에 대한 확대를 위한 10년 이상의 지원을 담은 법안임.

     

     EU는 REPowerEU를 통해 2030년까지 풍력 510GW, 태양광 740GW를 확보하고 이를 이용해 역내 의 연간 수소생산을 1천만톤, 해외에서 연간 1천만톤의 수소를 수입하는 것을 확정함. 이는 직전 계획 대비 수소 생산 목표를 2배 상향한 것임. 이를 위해 EU의 정책자금인 IPCEI를 통해 다양한 수소 프로젝 트들에 지원을 시작함. 해외에서도 캐나다,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초대형 그린수소 생산 프로 젝트를 개발하기로 계약을 체결함.

     

     미국의 IRA는 수소생산에 대한 보조금을 포함. 지난 연말 통과된 인프라 부양안에 약 95억 달러에 달 하는 수소 허브 건설과 탄소포집 예산에 이어 수소 생산에도 최대 3달러/kg의 보조금이 지급됨. 미국 내 20개 이상의 주들이 합종연횡을 통해 수소 허브로 선정되기 위한 작업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 관련 예산이 집행됨..

     

     대한민국도 최근 수소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지속하기로 확정. 1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7대 수소산업 기술을 선정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수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함. 이는 과거 정부의 수소정책의 중심이 보급이었던 것에 비해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

     

    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상아프론테크 등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차 관련 핵심 부품/소재업체에 대 한 긍정적인 시작을 유지함. 국내 수소 연료전지 발전, 차, 수전해 시장의 확대로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 의 위상이 유지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

     

     

     

     

     

     


    ■ 오늘스케줄 - 11월 28일 월요일 

    1.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2.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뉴욕 경제 클럽 참석(현지시간)
    3. 尹대통령,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예정
    4.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예정
    5. 메타버스 윤리원칙 최종안 발표
    6. 배터리 코리아 개최

    7. 레드벨벳 컴백 예정


    8. 대신밸런스13호스팩 신규상장 예정
    9. 유니드 변경상장(회사분할)
    10. ITX-AI 변경상장(감자) 및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동원산업 변경상장(주식분할)
    12. 코리아센터 거래정지(피흡수합병)
    13. 크리스탈지노믹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다스코 추가상장(CB전환)
    15. 세원이앤씨 추가상장(CB전환)
    16. 저스템 보호예수 해제

     

    17. 美) 11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18. 유로존) 10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19.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경제·통화위원회 출석(현지시간)
    20.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1.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재무위원회 출석(현지시간)

     

    22. 축구) 대한민국 VS 가나 : 밤10시

     

     

     

     

     


    ■ 미드나잇뉴스

     

    ㅇ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인플레 이션감축법(IRA)의 차별 조항에 대해 우려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시장조사기관 GfK가 독일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가 -40.2를 나타냈다고 밝힘. 아울러 GfK는 지난달 -41.9보다 개선된 수치라고 덧붙임 (DowJones)

     

    ㅇ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91억2,000만달러(약 12조2,000억원)에 이른것으로 집계됨.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온라인 매출 약 절반인 48%가 모바일 매출인 것으로 전해짐 (CNBC)

     

    ㅇ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야권과 협상을 재개한 데 따라 석유회사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석유 생산을 재개하는 것을 6개월간 허가함 (CNBC)

     

    ㅇ 석유수출기구(OPEC)+의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의 에너지장관이 회동을 갖고 내년 OPEC+의 감산의지를 재확인함. 양측은 시장에 균형과 안정을 위해서라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내년 감산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짐.

     

    ㅇ 중국국가통계국이 1~10월 중국의 공업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1~9월의 -2.3% 보다 감소폭이 더 커진 수치임 (WSJ)

     

    ㅇ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응 책임자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비현실적이라고 언급함. 아울러 중국이 모든 사람, 특히 노인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전략을 추구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힘 (CNBC)

     

    ㅇ 테슬라가 중국에 수출하거나 현지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리콜하고 있음.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은 테슬라가 소프트웨어와 안전벨트 결함을 이유로 중국에 출하한 전기차 8만대를 무상수리하겠다는 계획을 신고했다고 발표했음.

    ㅇ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노동자 2만명이 이탈하며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아이폰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됨.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조립하는 전자 제조업체로 전세계 아이폰 생산량의 70%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중 60%는 중국 정저우시의 폭스콘 공장에서 집중 생산돼 미국과 유럽으로 출하됨.

     
    ㅇ 일본이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의 계좌수와 투자 규모를 향후 5년간 각각 3400만개, 56조엔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함. 운용수익으로 개인소득을 늘리는 한편 2000조엔을 넘지만 60%가 현금성 예금에 몰려 있는 일본의 개인금융자산을 저축에서 투자로 유도한다는 방침임.

    ㅇ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파산 신청 후폭풍을 막기 위해 최대 20억달러 기금을 조성할 계획임.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10억달러 규모의 산업회복기금(IRI)을 조성할 것이라며 필요시 20억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하락 속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14%, MSCI신흥지수 ETF는 -0.47%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4.4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0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7%하락. KOSPI는 -0.2% 내외로 출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달러-원 환율과 외국인 수급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금요일 뉴욕증시를 선반영하는 분위기.

     

    장 초반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되며 달러/원 환율이 전일대비 10원 넘게 오르기도 하였으나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 하락에 원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다른 아시아국가들 대비 양호한 흐름.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 등으로 반발 매수로 제한적 등락을 한 점도 특징. 결국 KOSPI는 -0.14%, KOSDAQ은 -0.63% 로 마감.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중국 코로나 확산 여파로 아이폰 출하감소 소식이 전해지며 애플과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관련하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6% 하락한 점도 부담.

     

    달러약세에도 달러/원 환율이 10원 내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원화약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불안도 부담. 

     

    반도체와 애플부품주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점은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 금요일한국증시가 이어열린 뉴욕증시를 선반영한 점도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25bp 인하하는 등 경기위축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금리인상 등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예상을 상회한 점도 긍정적. 

     

    시장참여자들은 11월 30일 있을 파월 연준의장의 통화정책과 경제전망에 대한 발언, 연준의 베이지북 등을 기다리며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제한적인 대응에 그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2% 내외로 출발 후 지난 금요일에 이어 매물 소화 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1%
    WTI유가 : -2.20%
    원화가치 : -0.79%
    달러가치 : +0.13%
    미10년국채금리 : +0.6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25일 뉴욕증시 : 연말 쇼핑 시즌 앞두고 종목, 업종 차별화 속 혼조 마감

     

    ㅇ 다우+0.45%, S&P-0.03%, 나스닥-0.52%, 러셀+0.3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애플하락 요인, ② 항공주 강세 요인


    25일 뉴욕증시는 중국 지준율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국 코로나 확산 여파로 애플(-1.96%) 제품 공급 감소 우려로 관련 종목군이 부진하자 나스닥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 진행.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연말 쇼핑시즌 매출 대한 우려와 기대가 혼재하며 개별업종 및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이 여파로 애플과 부품주,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항공, 부품, 헬스케어 등이 강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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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뉴욕증시는 애플이 부진한 가운데 항공 업종 등은 강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 중국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아이폰 생산차질이 연말 쇼핑시즌 아이폰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이날 애플과 부품주들의 하락을 야기.

     

    일부 언론과 투자회사 들의 분석을 통해 연말 쇼핑시즌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14 프로가 최대 25~30% 부족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폭스콘도 이날 엄격한 코로나로 인해 중국 공장에서 생산에 추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베스트바이(-1.41%)도 최근 고급형 아이폰 품귀 현상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

     

    주말에 어도비는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예상했던 1% 상승한 90억 달러를 상회한 91.2억 달러를 기록해 2.3% 증가했다고 발표. 더불어 28일(월) '사이버 먼데이'에서는 112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추수감사절에서 사이버 먼데이까지의 지출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34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온라인 판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미 소매연맹(NRF)와 어도비는 증가율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 이는 소비자들이 공격적으로 소비를 단행하기 보다는 크리스마스 연휴 등을 기다리며 더 싼 가격에 구매하려는 합리적인 소비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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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를 비롯해 많은 경제지표 세부항목의 특징 중 하나는 대면접촉 관련 품목의 개선이 뚜렷하다는 점. 이날 항공주의 강세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며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공항이용객수가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치를 상회하는 등 이동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는 최근 공항 이용객수를 봐도 2019년에 근접한 가운데 2021년 수치는 상회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럽으로의 항공수요 둔화 등으로 항공 업종의 실적이 둔화 가능성이 유입되기도 했으나, 최근 연말로 다가오며 미 교통안전국이 발표하는 공항 이용객수는 팬 데믹 이전 수치에 근접할 정도로 변화.

     

    이러한 추세는 항공업 이외에도 오픈테이블이 발표하는 레스토랑 예약추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음. 독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오픈테이블은 글로벌 각국의 레스토랑 예약이 2019년 대비 100%를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 이에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동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이 소식 등으로 여행, 항공, 의류 업종등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

     

     

     

     

     


    ■ 주요종목 : 애플, 반도체 부진 Vs. 항공, 헬스케어 강세

     

    애플(-1.96%)은 중국의 코로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연말 쇼핑 시즌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이러한 출하량 감소로 연말 쇼핑시즌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 퀄컴(-1.36%), 스카이웍(-2.19%), 쿼보(-1.68%)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

     

    아마존(-0.77%)은 블랙 프라이데이 맞아 대규모 파업이 예정되었다는 소식에 부진. 블리자드(-4.07%)는 FTC가 MS(-0.04%)의 인수에 대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알라비바(-3.82%), 진둥닷컴(-5.32%), 바이두(-3.75%) 등 중국기업들은 인민은 행의 지준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 소식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델타항공(+1.77%), 유나이티드 항공(+1.67%), 사우스웨스트항공(+1.53%)은 물론 보잉(+2.01%) 등 항공주는 미 교통안전국이 발표한 공항 이용객 수가 2019년 코로나 이전을 회복해 4분기 실적개선 기대심리가 부각되자 강세.

     

    유나이티드 헬스(+1.49%), CVS 헬스(+1.20%)는 물론 다나허 (+1.40%), 써머피셔(+0.72%) 등 헬스케어 업종은 재정건전성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향후 자사주 매입, 배당 상향 기대 심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애플이 70억 달러 규모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12.82%)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맨유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독일, 3분기 GDP 성장률 예상보다 양호

     

    독일 3분기 GDP성장률은 지난분기 대비 0.4% 증가해 지난 2분기 발표된 0.1%는 물론 예상치인 0.3%를 상회. 

     

    12월 독일 Gfk 소비자 동향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1.9 보다는 양호한 -40.2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인 -39.6보다는 부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 다만,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과 베이지북 발표(11/30일), 고용보고서(12/2일) 발표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이 없었음.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가 하락, Ted Spread는 소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유로>파운드>위안>엔화>원화

     

    달러화는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인덱스 기준 소폭 하락. 유로화는 독일의 견고한 성장률 등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3%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정치 불확실성으로 약세폭이 컸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중국 코로나 확산 여파로 부진.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확대 등으로 수요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정부의 지준율 인하등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하나 경기를 얼마나 부양시킬 수 있을지 의구심이 높았던 점도 하락 요인. 여기에 러시아 원유 상한선을 두고 이견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정부의 지준율 인하 발표 등 경기 부양심리 등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39%, 철근은 1.52% 상승.

     

    곡물은 대두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옥수수는 남미 날씨에 주목하며 상승. 밀은 러시아 밀 가격의 하락세가 확대되자 매물 출회되며 부진.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악화 vs 지준율 인하 기대에 혼조세

     

    ㅇ상하이종합+0.40%, 선전종합-0.70%


    25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계속 악화하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3만1천987명으로, 종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전날보다 2천233명 더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방정부들은 감염자 발생 지역 봉쇄, 외지인 유입 규제 등 방역 강화에 나섰으며 공공기관과 산업계는 예정됐던 대규모 행사를 속속 취소했다. 

    중국의 경제 봉쇄가 완화할 것이라는 투자자의 기대도 크게 꺾이고 있다. 이날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조만간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해 일부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노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인민은행이 몇주 내로 25bp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38위안(0.19%) 올린 7.1339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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