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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06(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6. 07:30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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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내리고 중국 올려. 금리 내리고 지수 올리지 마 - 하이 

     

    1) 알파보다 베타: 지수는 잡아두고 섹터 순환매가 나타나는 증시

     

    당사에서는 23년 증시 전망에서 지수 상단은 2,600pt로 전망했고 1분기까지는 미국의 경기모멘텀 약화와 중국의 경기모멘텀 회복 기대감이 증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현재 증시는 예상대로 진행 중이며, 지금의 증시 방향을 이끄는 미국 기준금리 동결, 중국 코로나 방역 해제, 유럽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 완화 모멘텀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진 후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지수의 추가 강세를 전망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 경기는 하강하기 시작한 반면 중국 경제는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와 함께 회복이 기대되니 경기 방향성은 상충된다.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늦춰지기 시작했으나 기준금리 레벨은 낮지 않다. 이미 원화 환율은 큰 폭 하락했으며, 미 증시는 한차례 반등해 다시 탐욕 구간에 접어들었다. 저점에서 한국 증시를 매수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환차익까지 고려하면 이미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2023년부터는 정책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시기이다. 금리 인상은 마무리되는 반면 인하 가능성은 당장은 크지 않다. 선진국 경기는 하강하는 국면이나 당장 리세션을 논하기는 쉽지 않다. 금리 레벨이 낮아지고 경기가 회복되면 증시가 추세적 강세를 보이겠으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현 수준의 금리에서 레버리지를 일으켜 주식을 매수하기는 쉽지 않다. 정책도 주가지수도 움직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매크로 이슈에 따라 섹터별 순환매와 숏커버가 나타나는 시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지수가 덜 움직이는 만큼 알파가 도드라져 보일 것이다.

     

    2) 미국 내리고 중국 올려: 중국 소비재, 미디어, 순수화학

     

    실제 중국 경제가 내년에 큰 폭 회복될지, 정부당국이 코로나 방역을 언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해제할지 당장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모멘텀이 소진되고 난 이후 금융시장은 미국 외에서 기회를 찾고 있고, 경기모멘텀도 중국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실제 회복 여부와는 달리, 금융시장은 중국 모멘텀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이다. 과도한 매도 이후 되돌림이 나오는 국면이다.

     

    속도는 의문스럽지만 코로나 방역 완화의 방향은 되돌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선진국의 코로나 방역 해제 때와 같은 모습으로 증시가 움직일 것으로 본다. 레져, 서비스 등 리오프닝 관련 주식부터 큰 폭 상승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시를 이끌어가다가 결국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당장 수 년간의 저점 수준에 위치한 중국 관련 소비재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경기 회복에 따라 순수화학 등 소재, 중국 수요 회복과 규제 완화 가능성에 따라 미디어 관련 종목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선진국 핸드셋 수요가 감소하는 반면 중국의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면 애플 관련주 부진, 중국 핸드셋 관련주 반등하며 IT 부품주 내에서도 주가 방향이 엇갈릴 것이다.

     

    당사에서는 미국의 리쇼어링 산업정책을 시대의 큰 흐름으로 보고, 올 해 내내 이에 부합하는 종목을 추천해왔다. 앞으로도 수 년간 지속될 흐름인 만큼 주도주는 이쪽에서 다시 나올 것이다. 다만 당분간, 중국 모멘텀이 부각받고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을 보이는 상황에서는 중국 관련 주식에 관심을 갖자. 중국 관련주에서 긴 추세가 나오긴 어려워도 숏커버는 이어질 것이다. 투자의 시대와 관련된 종목은 내년 1분기, 중국 모멘텀 소진 이후 다시 찾게 될 것으로 본다.

     

    3) 하향 안정화된 금리: 플랫폼이냐 바이오테크냐

     

    아직 미국 경기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운 반면, 금리는 상당 폭 하락해 있다. 미 연준의 인상 속도 조절과 글로벌 장기 금리 안정에 더해, 채권안정펀드 조성 등 국내 정책당국이 자금경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서는 상황에서 한국전력 채권 등 주요 회사채 금리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자금 경색 상황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당사에서는 당장의 자금 경색 문제(리퀴디티 리스크)와, 추후 이자를 내지 못하고 원금 상환에 실패하는 문제(솔번시 리스크)는 구별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크레딧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다만 당장 단기적으로나마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으니 주식시장에서도 이에 대한 프라이싱이 나타날 것이다. 크레딧 리스크가 완화된다면 증권주, 국내 건설주에도 모멘텀이 나타날 수 있으나, 펀더멘털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해당 업종에 접근하기는 부담스럽다. 다만 금리 상승 국면에서 급락했던 인터넷 플랫폼, 바이오테크 종목의 반등은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특히 바이오테크는 연말연초의 계절성, 1월 초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최근 부각받는 치매치료제 임상 등의 이슈가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물가 중금리의 상황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바이오테크의 장기 상승을 논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가 크게 침체하지는 않는 가운데 금리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연말연초 한 두 차례 반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 국채 금리, 너무 떨어졌나? -하이

     

    ㅇ 전월비 기준으로 11 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 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

     

     11 월 고용지표가 미 연준 피봇 기대감에 강한 탄력을 선사하지 못하면서 다음주 발표되는 11 월 소비자물가 등 각종 물가지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재차 높아짐.

     

     다음주 발표되는 주요 물가지표들의 전년동월 상승률은 추세적 둔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심 대상인 전월비 상승률은 10 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블룸버그 서베이에 따르면 11 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0.3%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10 월 0.4%에 비해 0.1%p 낮은 수치임. 코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시장 예상치는 전월비 0.3%로 10 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음

     

     반면 클리블랜드 연준의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보면 12 월 2 일 기준 11 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47%, 코어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51%로 추정되고 있음. 시장 예상치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임

     

    ㅇ 공급망 개선, 중고차 가격 및 유가 등이 11월 소비자물가의 뚜렷한 하락을 견인하기는 다소 역부족

     

     11월 소비자물가 흐름을 조금이나마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들, 대표적으로 뉴욕 연준 공급망 개선지수, 중고차 가격, 유가 추이를 보면 추세적 둔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전월비 기준으로 보면 뚜렷한 하락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임

     

     따라서, 앞서 블룸버그 서베이 및 클리블랜드 추정치에서 볼 수 있듯이 전월비 기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큰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나 동시에 시장에 큰 쇼크를 줄 정도의 수치가 발표될 가능성도 커 보이지 않음.

     

    ㅇ 둔화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물가가 추세적 둔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은 분명해 보임.

     

     뚜껑을 열어봐야하지만 미국내 물가 압력이 추세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임. 소비자물가뿐만 아니라 생산자물가 및 수입물가가 동시에 정점을 통과하고 있음이 이를 뒷받침함.

     

     더욱이 그 동안 물가 상승압력을 주도했던 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주택가격 추이를 고려할 때 임대료 상승폭도 향후 1 분기 이내 둔화세가 가시화될 공산이 높음.

     

     다만, 물가 상승폭 둔화는 완만한 모습일 것으로 예상됨. 탄탄한 고용시장을 기반으로 견조한 임금상승률과 미국 소비사이클 등 수요 둔화가 강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물가하락 속도는 완만할 가능성이 높음.

     

    ㅇ 미국 10 년 국채 금리 추가 하락폭은 제한될 수 있음.

     

     미국 10 년 국채 금리가 의외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임. 파월 피봇 기대감과 경기 침체 리스크가 선반영되는 모습이지만 물가하락 속도가 완만할 수 있음을 고려하면 향후 금리 하락 혹은 금리 수준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 있음.

     

     즉, 물가지표상의 서프라이즈, 즉 물가 수준의 급격한 하락이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국채 금리의 하락도 제한받을 수 있을 것임. 이런 측면에서 다음주 예정되어 있는 FOMC 결과뿐만 아니라 11 월 소비자물가 수준은 미국 국채 금리의 추가 하락 여부에 단기 분수령이 될 것임.

     

     

     

     

      삼성SDI  : 시장 과점화 과정에서 기회를 찾을 것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배터리 시장 과점화되면서 점차 수주 질적 개선 기대. Stellantis JV 이후 미국 내 추가적인 JV 등 생산능력 확대 기회 있을 것.  동사가 강점이 있는 원통형 배터리 시장 성장성 부각되는 시점에서 더욱 기회요인 충분. 경쟁사 대비 과도한 Discount는 미국 시장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 될 경우 점차 해소될 것.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배터리 시장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 및 신규 업체들의 진입 지연, 차세대 기술의 상용 화 지연 등으로 더욱 과점화 되어가고 있음. 배터리 업체들의 협상력이 높아지면서 발주시장의 질적 개선 역시 기대됨.

     

    -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를 Risk 관리 차원으로 판단하며 양질의 발주가 이어질 경우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Stellantis JV를 기점으로 JV 확대 전망. 최근 GM, Volvo 등과의 JV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제한적인 플레이어만이 이에 대응할 수 있어 동사 수주 기회 늘어날 전망.

     

    - AMPC 예산은 2026년~2032년이 전체 예산의 77%를 차지. ‘26~’27년 중 미국 내 설비가 준공 되더라도 AMPC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추가 발주 이어지면서 미국 내 생산설비 확대 기회 있을 것으로 판단.

     

    - 동사가 강점이 있는 원통형 배터리 시장이 46ф를 폼팩터를 중심으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역시 동사에게는 기회요인이 될 전망.

     

    - BMW, Audi 등 럭셔리 차량 중심 수주. 경기 불확실성에서도 상대적으로 판매 불확실성은 크지 않을 것. Top line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안정적으로 이어질 전망.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주가 Multiple은 중국 경쟁사 및 LGES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 미국 수주 및 증설 계획 발표 가 향후 Multiple 디스카운트 축소 및 주가 모멘텀이 될 전망.

     

     

     

     

    ■ 두산로보틱스 :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의 국가대표 -이베스트

     

    ㅇ 국내 1위, 글로벌 5위 협동로봇 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설립된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협동로봇 제조업체다. 협동로 봇은 산업용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응용분야(패키징, 픽앤플레이스, 조립, 글루잉 등)가 다양하여, 동사 전방산업도 글로벌 완성차, F&B, 코스메틱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다.

     

    2018년 양산을 시작하여, 글로 벌 동종업체 내 가장 많은 10종의 SKU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매출액 370억원 (+83% yoy), 영업이익 -71억원(적자축소 yoy)을 기록했으며, 지역별 매출액 비중은 국내 34%, 해외 66%이다.

     

    ㅇ 저중량에서 고중량까지 라인업 확대로 시장점유율 상승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는 2005년 설립된 유니버셜로봇으로 누적판매 량은 5만여대, 시장점유율은 약 40%이다. 두산로보틱스는 2018년 시장후발 주자로 출 발하여 2021년 기준 시장점유율 5%로 글로벌 탑5 업체에 진입했으며, 누적판매량은 약 4천여대이다.

     

    2025년 예상 협동로봇 시장규모는 27만유닛이고, 2021~2025년 CAGR +62%로 같은 기간 산업용로봇 시장성장률 +10%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 된다.

     

    동사는 2022년 기준 글로벌 경쟁업체 내 가장 많은 10종의 SKU(A시리즈 4종, M시리 즈 4종, H시리즈 2종)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존하는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중량 을 운반할 수 있는 H시리즈(가반하중 20~25kg)를 출시하면서, 가반하중 5~25kg를 모두 커버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동사의 최근 2년 매출성장률이 경쟁사대비 높은 이 유는 가반하중이 높은 제품의 수요 증가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는 동사가 고객사 니즈 에 적합한 제품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협동로봇 시장의 높은 성장률과 동행할 뿐만 아 니라 시장점유율도 높이는 차별화된 매출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볼 수 있는 이유다.

     

    ㅇ성장, 흑자전환, 그리고 증설 기대

     

    동사는 2023년 매출액은 약 750억원(+30% yoy),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향 후 2~3년 내에는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인 5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월 투 자유치 당시 밸류에이션 4,000억원(매출액성장률 22F +54% yoy → 23F +30% yoy), 2023년 흑자전환 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두산 시가총액(약 1.6조원)에는 두산로보틱스의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동사는 ㈜두산이 지분률 90.9%(장부가액 860억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두산로보틱스가 의미있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 준다면 ㈜두산의 NAV 증가뿐만 아니라 유의미한 투자포인트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 에스피지 : 정밀감속기 매출 성장에 대한 관심 -이베스트

     

    ㅇ 2022년, 본업의 수익성 개선에 초점

     

    3Q22 누적 매출액은 3,429억원(+14% yoy), 영업이익 210억원(+19% yoy), 영업이 익률 6.1%(+0.2%p yoy)를 기록했다. 전방산업의 CAPEX 둔화로 산업자동화용 기어 드모터 매출 둔화세가 나타났으나, 매출믹스 개선과 비용관리 효과로 영업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었다. 2022년 매출액은 4,400억원(+6% yoy)을 예상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 기여도는 가전부품 67%(2,948억원, +6% yoy), 산업자동화 33%(산업 자동화 1,452억원, +6% yoy)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참고로, 사업 부분별 영업마진은 가전부품이 5% 내외, 산업자동화가 10% 내외이다.

     

    ㅇ 여전히 시장의 관심은 정밀감속기

     

    동사 산업자동화 사업부 내에는 정밀감속기 매출액이 포함되며, 정밀감속기에는 유성감 속기(직교좌표 로봇), SH감속기(협동로봇), SR감속기(산업용로봇) 등이 있다. 2023년 에는 국내 협동로봇 제조사향 등으로 SH 감속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해외 협 동로봇 제조사향으로 SH 감속기 첫 수출 매출액이 발생하면서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는 2023년 말까지 SH 감속기 생산능력을 2022년 2만대 → 2023년 5 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가이던스 기준 정밀감속기 매출액은 2021년 45억원 → 2022F 60억원(+33% yoy) → 2023F 105억원(+75% yoy)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

     

    ㅇ 2023년, 산업자동화 매출 비중 확대 기대

     

    회사는 2023년 가전 사업부 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산업자동화용 사업부문의 매출기여도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산업자동화 내에서도 국내 대비 마진이 높은 해외(북미 자동차, 물류자동화 시장 등) 수요에 기인한 매출액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며, 2022년부터는 전략적으로 저마진의 해외 가전향 OEM 규모 축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회사의 연간 영업마진도 7%대로의 개선이 전망되는 상황이며, 로봇향 감속기(SH, SR 등) 신규고객사 확보 및 생산능력 확대가 숫자로 확 인되는 시점에 의미있는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  인탑스 : 로봇 EMS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 -이베스트

     

    ㅇ 2023년 EMS에 대한 기대감

     

    동사는 2023년 신사업: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전자제품 전문 생 산, IT &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사의 제조기능 전체를 담당)의 아이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진단키트와 관련된 외형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2023년 신사 업에서 매출액 규모는 감소하겠지만, 국내외 로봇관련 아이템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일 전망이며, 이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사는 서빙용 로봇을 판매하는 베어로보틱스의 제품(서비: Servi, 서빙로봇) 생 산을 전담(2020년 양산에 대한 협업, 2021년 이후 양산 본격화)하고 있다. 베어로보 틱스는 한국(유통: KT엔터프라이즈), 일본, 미국 등에서 서빙용 로봇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에서 판매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한국은 낮음)된다. 동사는 양산 이후 서빙용 로봇 생산을 8,000대 이상 진행(당사 추정치)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동사는 로봇 양산에 성공하였다는 레퍼런스를 가지 고 있다. 현재 국내외 식당에서 인력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서빙용 로봇에 대한 수요 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제품 서비플러스(대형 제품)가 출시되는 내년 3~4월 공급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국내 대기업과 협업으로 의료용 로봇 생산을 앞두고 있다. 아직 양산이 본격화 되어 있지 않고, 출시 시점이 2분기 정도로 예상되어 있지만 만약 생산이 본격화되면 1)로봇전문 EMS 기업으로서의 인식 확대, 2)전방기업과의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확 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셋째, 신규 로봇 EMS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향후 동사는 자율주행 배달과 관련된 로봇 생산이 가능할 수도 있다. 이유는 최근 서 비스 로봇에 대한 흐름이 서빙용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 다. 중요한 점은 이미 동사가 서비스 로봇을 양산에 성공한 EMS 기업이라는 레퍼런스를 활용하여 해외 고객사들에게 제품 의뢰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하이비젼시스템 : 2023년 성장 모멘텀 가득 - 유안타

     

    • 북미 고객사 2023년 AR글라스 출시로 검사영역 확대

     

    2023년 4월 출시가 기대되는 AR글라스에 3개 이상의 ToF 모듈 탑재 전망. 향후 기기 간의 호환성 차원에서 스마트폰용 ToF 모듈 적용처 역시 Pro → 전모델로 확대 기대.  LG이노텍 최근 구미·파주 공장 ToF 모듈 신규라인(2024년 완공 목표) 증설로 견조한 전방수요 확인 가능.

     

    • iPhone15 카메라 스펙 변화로 신규 장비 공급 증가. 2023년 북미 고객사 신제품 iPhone15: 폴디드줌, 전면 OIS 탑재, 노치 변경 등 카메라 스펙 변화 예상. 동사 매출은 1) 고객사 증설, 2) 고객사 장비 교체수요 발생 시 수익이 크게 일어나는 구조. 과거에도 카메라 스펙 변화 시 큰 폭의 매출 성장 (2017년 후면 듀얼 및 SL모듈, 2021년 A/A장비 신규 공급)

     

    • 신사업 (2차전지) 더해 2023년 최대 매출 경신 전망.

     

    세방전지향 2차전지(보조배터리) 패키징 검사장비 2023년 매출 가시화 기대. 본업은 중국 및 국내 구미 임대공장 가동으로 빨라진 고객사 납기 일정 대응중.

     

     

     

     

      하나투어 : 11월부터 매월 가파른 수요 회복 확인될 것- 하나

     

    ㅇ 일본의 가파른 회복과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까지

     

    2018년 기준 지역별 인원 비중이 36%(매출 비중 19%)인 일 본의 회복만으로도 늦어도 내년 2분기에 BEP가 가능한데, 중 국 리오프닝 기대감도 점증할 것이다. 중국은 하나투어 기준 2018~2019년 인원/매출 비중이 약 12~13%으로 최근 중국 의 리오프닝 정책 변화 속도를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패 키지 여행 수요의 완전한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항공권 공급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매월 수요 상승이 확인될 것이 기에 조정 시 마다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ㅇ 일본의 가파른 항공권 공급 회복에 따른 수요 회복

     

    11월 패키지 송객 수는 4.5만명(+1,757% YoY)으로 2019년 대비로는 25% 회복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2019 년 대비 항공권 노선의 50%, 일본 기준으로는 내년 1분기까지 87%의 공급 회복을 예상했다. 10월 출국자 수가 아직 2019년 대비 35% 회복에 불과해 매월 가파른 공급 회복이 예상된다. 이에 맞춘 수요(특히, 일본) 회복이 예상되며, 신규 예약의 35~40%가 일본향이기에 늦어도 3~4월 수준에 월 10만명 이 상을 상회한 월 BEP가 예상된다.

     

    ㅇ 내년 월 기준으로는 3~4월, 분기로는 2분기 BEP 예상

     

    기존 12월~1월로 예상했던 월 BEP 시점이 조금 늦어진 건 수요가 아니라 항공권 공급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기 때문 이다. 예상대로 내년 2분기 출국자 수가 2019년 대비 60~70%로 회복하면 패키지 여행사들의 가파른 실적 레버리 지가 시작될 것이다. 과거 대비 상품을 세분화해 스탠다드/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면서 ASP가 30% 내외 상승하였으며, 구조조정을 통해 과거 패키지 수요의 70~80%까지 회복하더라 도 현재 인건비가 유지될 수 있고, 온라인 매출 확대를 통해 수수료율도 절감하고 있다. 지난 6월 유증을 통해 좋지 않았던 2분기 실적 수준이 유지되더라도 최소 2024년까지 자본 잠식 우려는 없다.

     

     

     

     

     

     아프리카TV :  두 가지 변화. 동남아 진출과 커머스 전략의 진전 - 대신

     

    ㅇ아시아 진출 본격화. 국가마다 유행하는 게임은 다르지만, e스포츠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는 아프리카 TV

     

    - 올해 아프리카TV 글로벌 진출은 제2 국면 맞이. 태국 거점으로 동남아 확장하며, 베트남과 중국에도 직접 진출. 유저확보 초기에는 e스포츠 중심으로 접근. 아직 동남아에는 e스포츠 제작사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 유행하는 게임을 e스포츠로 잘 구현하면 빠른 시장 선점 가능. 이를 시작으로 게임 외 분야로 확장. Central – Local 협업 구조. 로컬 지사에선 현지 게임단/스트리머 영입, 센트럴 한국 지사에선 기술적 지원 및 e스포츠 노 하우 전수

     

    ㅇ콘텐츠 연계 마케팅으로 광고주 다변화, 새로운 커머스 수익모델 창출

     

    - 최근 아프리카 TV에서 나타나는 두 가지 문화적 변화는 1)버츄얼 스트리머 중심으로 한 젊은세대 문화, 2)커머 스 방송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BJ의 또다른 수익모델로 여기는 분위기

     

    - 광고의 끝은 ‘판매’이며, 아프리카TV는 BJ들이 단순 판매방송이 아닌 커머스와 연계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 도록 지원. 마이크로 BJ들을 육성하여 콘텐츠, 광고주 다변화하려는 시도. 소수에 집중된 협찬광고를 탈피해 수 백명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컨설팅하고 개개인마다 커머스몰을 만들어줄 계획. 파트너십페이지 신설. 광고주들이 BJ 활동 현황을 한눈에 파악, 쇼호스트를 고를 수 있도록 시스템적 지원. 또 한 콘텐츠 효율성 지표를 개발하여 마케팅 성과측정 고도화, 향후 단가개선에 도움될 것. 2023년 동사 광고매 출은 35% 이상 성장하여 1천억원 넘어설 전망

     

     

     

     

     

     유한양행 LASER301: 우수한 단독 효능 입증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000원 유지

     

    - 레이저티닙 단독요법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 1세대 EGFR TKI 게피티닙과 비교 임상 결과, 1 차 평가변수 mPFS(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 레이저티닙 20.6개월, 게피티닙 9.7개월 (HR 0.45)로 통계적 유의성 확인

     

    - 뇌전이, 아시아인, EGFR 변이 유형(엑손19 결손, 엑손21 L858R 변이) 등 subgroup에 대한 세부 분석 결과 모든 subgroup에서 레이저티닙의 PFS 값이 대조약물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

     

    1) 뇌전이: 레이저티닙 16.4개월 vs. 게피티닙 9.5개월 (HR 0.42)

    2) 아시아인: 레이저티닙 20.6개월 vs. 게피티닙 9.7개월 (HR 0.46)

    3) EGFR 변이 유형별:

       - 엑손21 L858R변이 : 레이저티닙 17.8개월 vs. 게피티닙 9.6개월 (HR 0.41),

       - 엑손19 결손 : 레이저티닙 20.7개월 vs. 게피티닙 10.9개월 (HR 0.46)

     

    ㅇ 레이저티닙 단독 1차치료제 효능 입증으로 높아진 병용 임상 기대감.

     

    - 레이저티닙은 주요 subgroup 간 유사한 HR값이 도출되어 모든 population에서 고르게 우수한 PFS 데이터 확인. 주요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 분석 결과는 23년말 발표 기대.

     

    - 유한양행은 LASER301 결과를 기반으로 23년 1분기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 단독 1차 치료제로 국내 신약허가 신청 예상. 1차 치료제로 보험 약가 등재 후 23년말 출시 예상되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 단독요법에 대한 글로벌 신약허가 신청 여부는 얀센과 논의를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 LASER301 3상이 국내를 포함한 13개국에서 진행된 만큼 향후 얀센 임상 결과를 지지하는 글로벌 데이터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음.

     

    - 얀센의 아미반타맙과 병용 임상3상은 1) 23년 하반기 타그리소 내성 환자 대상 결과 발표 (MARIPOSA-2) 및 2) 23 년말 1차 치료제 임상 (MARIPOSA) 중간결과 발표 기대.

     

     

     

     

     

     

    ■ 오늘스케줄 - 12월 06일 화요일 

    1.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신규상장 예정
    2. 美)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 美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 예정(현지시간)
    4. 美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개최 예정(현지시간)
    5.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선고 예정
    6. 민주노총 총파업 예정
    7.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


    8.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동조합 공동 파업 예정
    9. 흥국생명, 임시주주총회 소집
    10. NH스팩27호 공모청약
    11. IBKS스팩21호 공모청약
    12. 스튜디오드래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15.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추가상장(CB전환)
    16.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17.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18.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9. 에코프로 추가상장(CB전환)
    20. IHQ 추가상장(CB전환)


    21. 유로존)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22. 독일) 10월 공장수주(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S&P글로벌이 미국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6.2로 집계됐 다고 밝힘. S&P글로벌은 서비스업의 생산이 2020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가파른 하 락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임 (WSJ)

     

    ㅇ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연준이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리인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콘퍼런스보드가 미국 11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7.65로 집계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힘. 11월 고용추세지수는 8개 구성 요소 중 6개 구성 요소가 부정적으 로 나타남 (CNBC)

     

    ㅇ 미 상무부가 미국 10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1% 늘어난 5천56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WSJ)

     

    ㅇ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10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8% 감소했다고 밝힘. 아울러 10월 수치는 전년동월대비로는 2.7% 감소했다고 설명함 (WSJ)

     

    ㅇ 미국과 EU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논의에 초기적 진전을 이뤘다고 밝힘. 무역기술위원회(ITC) 이후 공동 성명을 통해 IRA 관련 전담 태스크포스의 업무를 살피고, 진전이 이뤄졌다고 설명함 (WSJ)

     

    ㅇ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제재에 대해 본 조치를 도입하지 않는 나라에서도 러시아산 원유가격 하락 효과가 생겨, 러시아의 에너지 수입을 제한하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밝힘.

    ㅇ 티에리 브레통 EU 내수시장 집행위원이 무역기술위원회(TTC) 회의가 IRA에 대한 유럽의 우려를 해소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데 너무 적은시간을 배정했다고 불만을 제기한 뒤 회의 참석을 취소함. 브레통 집행위원이 2023년 초 미국정계와 정책당국자들을 면담하기 위해 별도로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해짐.

    ㅇ 유럽연합(EU) 국가들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기존 수요 대비 4분의1 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남. 지난 11월 EU 최대 가스 소비국인 독일과 이탈리아는 전년 동기대비 수요가 각각 23%,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ㅇ 애플과 엔비디아가 대만 TSMC의 애리조나 신공장의 첫 번째 고객이 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 TSMC는 당초 이 공장에서 매달 2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캐파를 두배로 늘릴 계획이며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ㅇ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 생산라인이 이르면 이달말 정상화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옴. 새로운 직원 채용이 진행되면서 현재 생산 역량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약 3~4주 후에 생산 라인이 완전 가동될 것이라고 전해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반발 매수 유입 기대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2.32%, MSCI신흥지수 ETF는 -1.14%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5.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34% 하락. KOSPI는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기대에 큰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최근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중국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소식에 중국으로의 외국인 자금 재 유입이 진행되는 등 수급적인 불균형이 부담. 

     

    중국 소비, 여행, 레저, 엔터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카카오 그룹은 호재성 재료로 급등했으나, 외국인이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으며 전반적인 시장하락을 야기. 이 여파로 KOSPI는 0.62% 하락했으나 KOSDAQ은 0.0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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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절감 소식이 진행되자 소프트웨어 등 개별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특히 미국 서비스업지수 개선 등의 영향에 달러강세, 금리상승으로 위험선호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점도 한국 증시 하락 요인.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중국경기 개선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 단기적으로 수급적인 불균형이 이어지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대형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 보면 대 중국 수출증가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경기둔화 이슈를 자극한 요인이 결국 높은 인플레이션에 기인한 것인데 인플레 하향 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 내외 하락 출발 후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61%
    WTI유가 : -3.84%
    원화가치 : -0.94%
    달러가치 : +1.02%
    미10년국채금리 : +1.7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후퇴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둔화 우려 속 기업들의 비용절감 여파로 하락

     

    ㅇ 다우-1.40%, S&P-1.79%, 나스닥-1.93%, 러셀-2.7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경제지표 영향, ② 경기둔화와 비용 절감


    5일 뉴욕증시는 중국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제지표의 견고한 발표로 촉발된 달러강세, 금리상승 속 하락.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 연준의 긴축강화로 인한 경기둔화 이슈가 재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신용평가사 피치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치열해짐에 따라 글로벌 성장 전망이 다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이 이를 자극.

     

    테슬라(-6.37%)와 아마존(-3.31%) 등 개별 기업 이슈로 경기둔화와 그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이 소프트웨어 업종 등의 하락을 자극하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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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1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4.4나 예상치인 53.5를 상회한 56.5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56.5→56.0), 운송지수(56.253.8), 가격지수(70.7→70.0) 등은 둔화되 었으나 고용지수(49.1→51.5), 수입지수(50.4→59.5), 기업활동지수(56.5→64.7) 등이 개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공급망 개선과 물가가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활동지수와 수입, 고용 등이 개선된데 힘입은 결과인데 이는 연말 쇼핑시즌에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소비와 관련 흐름이 개선된 점을 감안 이 지표 결과로 달러강세, 금리 상승 견인. 실제 소매 업 관계자들은 “전반적으로 사업은 안정적인데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보다 안정적이고 공급 망 문제도 안정화되고 있다”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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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퍼런스보드의 11월 고용동향 지수는 118.74에서 117.65로 낮아졌는데 8개구성 요소 중 6개가 부정적으로 발표돼 고용성장의 둔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음. 특히 고용의 중요한 선행지표인 임시직이 4개월 연속 감소해 2023년까지 고용시장이 둔화될 것임을 경고.

     

    노동수요가 여전히 강해 몇 개월 동안은 급여 인상이 지속될 수 있지만 연준의 정책으로 2023년 경제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노동시장이 냉각될 것으로 전망. 고용 동향지수는 비농업고용자수의 선행 역할을 하기 때문. 

     

    이러한 컨퍼런스보드의 발표는 향후 몇 개월 동안은 여전히 임금상승과 견고한 고용이 지속되겠지만, 향후에는 급격하게 냉각될 수 있음을 보여줌. 지표결과 후 견고한 ISM 서비스업지수와 더불어 달러 강세, 금리상승,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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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3.31%)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 둔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기업들이 비용절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 아마존의 AWS는 지난 10년동안 가장 큰 성장 엔진이었는데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비용을 줄이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이러한 기업들의 비용 절감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1.89%), 세일스포스(-7.35%), 인튜이트(-3.13%), 서비스나우(-4.99%)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매출부진 가능성을 자극하며 관련주의 하락을 부추김.

     

    더불어 테슬라(-6.37%)가 중국상하이 공장의 12월 생산량이 수요부진을 이유로 전월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하락한 점도 부담. 다만, 테슬라 차이나는 관련 보도를 부인 했으나, 하락을 막지는 못함. 이 여파로 중국의 전기차 업종을 비롯해 미국 전기차 업종이 약세.

     

    JP모건(-2.80%), BOA(-4.46%) 등 금융주의 하락도 지속되고 있음. 경기둔화 이슈가 확대되자 충당금 증가 우려가 지속적인 영향을 주며 금융주 하락을 부추김. 

     

    이러한 개별 기업들의 이슈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용평가사 피치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치열해짐에 따라 세계 성장전망이 다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주장해 경기둔화 이슈를 더욱 자극. 실제 피치는 지난 2일(금) 2023년 전망을 발표하며 초대형 기업들에 대해 선진국 시장의 수요 감소로 2022년에 비해 전망이 약화되고 있다고 발표.

     

    결국 견고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속 경기둔화 이슈가 개별 종목의 하락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종 부진

     

    테슬라(-6.37%)는 중국 상하이 공장의 12월 생산량이 수요 부진을 이유로 전월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하락. 테슬라 차이나는 관련 보도를 부인했으나, 하락을 막지는 못함. 이 여파로 니오(-2.51%), 샤오펑(-0.96%), 리오토(-2.94%) 등 중국 전기차 업종과 리비안(- 5.84%), 니콜라(-6.32%), 로드스타운(-8.14%) 등도 동반 하락.

     

    아마존(-3.31%)은 경기둔화로 AWS 성장 위축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이는 기업들의 비용 절감 이슈를 자극해 MS(-1.89%), 세일스포스(-7.35%), 인튜이트(-3.13%), 서비스나우(-4.99%) 등 소프트웨어 업종의 하락을 부추김.

     

    JP모건(-2.80%), BOA(-4.46%), 웰스파고(-4.96%) 등 금융주는 경기 둔화에 따른 충당금 증가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4.91%)는 모건스탠리가 순이자마진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도 금융주 부진 요인. 엑슨모빌(-2.74%), 셰브론(-2.47%) 등 에너지업종은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부진.

     

    애플(-0.80%)은 폭스콘 공장 100%가동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금리상승과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전환. 다만, 그 폭은 여타 기술주에 비해 제한, 쿼보(+0.38%), 스카이웍(-0.23%) 등 부품주도 제한적인 등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의 양호한 서비스업 지수

     

    미국 11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4.4나 예상치인 53.5를 상회한 56.5로 발표. 신규주문(56.556.0), 운송지수(56.253.8), 가격지수(70.7→70.0) 등은 둔화되었으나 고용지수 (49.1→51.5), 수입지수(50.459.5) 등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11월 고용동향지수는 118.74에서 117.65로 하락해 2개월 연속둔화. 전체 8개 구성항목 중 6개가 부정적인 흐름을 보여 향후 고용 둔화의 신호로 해석.

     

    미국 10월 공장 문은 전월대비 1.0%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0.3%나 예상치인 0.7% 증가를 상회. 운송을 제외한 수주도 0.8%, 국방을 제외한 수주도 0.9% 증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ISM 서비스업지수 개선 및 견고한 공장주문 등으로 상승. 특히 경기둔화우려가 부각되자 장기물은 일시적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

     

    여기에 달러화 강세도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 특히 주요경제지표들의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연준 기준금리의 터미널레이트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 점도 영향.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Ted Spread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유로>파운드>엔화

     

    달러화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4.4나 예상치인 53.5를 상회한 56.5로 발표되자 경제호전에 실질금리가 올라가면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지난달 0.8% 증가로 발표됐던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8% 감소해 유로화 약세로 이어진 점도 달러 강세 요인.

    한편, 엔화는 구로다 BOJ 총재가 임금 상승이 지속돼 충분히 오를 때까지 부양책 유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가운데 BOJ 이사가 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대비 1.7% 넘게 약세.

    역외 위안화는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기대 속 달러 대비 0.68% 강세를 보였으나 여타 신흥국환율은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경기 둔화 이슈로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OPEC+ 국가들의 감산 유지와 러시아 가격 상한제 발표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달러화가 강세폭을 확 대한 점도 하락 전환 요인. 한편, 천연가스는 미국 전역에 더 많은 공급과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며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해 10% 넘게 급락해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다만 유럽 천 연가스 TTF는 겨울을 지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가스가 필요하다는 전망 속 제한적인 하락.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6%, 철근 은 0.81% 하락.

     

    곡물은 밀이 달러 강세 및 수출 수요 부진 과 파종 면적 증가 기대로 하락. 옥수수와 대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달러 강세가 확대되고 밀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자 부진.

     

     

     

     

     

     


    ■ 전일 중국증시 : 봉쇄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

     

    ㅇ 상하이종합+1.76%, 선전종합+0.88%


    5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중국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 완화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상하이와 항저우 등 중국 주요도시에서 봉쇄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자 중국과 홍콩 증시는 동반 상승했다. 투자 심리 개선에 외국인 투자 자금이 유입됐고 홍콩 항셍지수도 장중 4% 이상 급등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종목별로 보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이 10%씩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상승했고 레저용 제품,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은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상하이시는 이날부터 지하철과 버스, 여객선 등을 이용할 때 음성 증명서가 필요 없다고 밝혔고, 시내 공원과 유원지 등 공공장소 출입 시에도 검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고시됐으며 위안화 강세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7위안을 하회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58위안 내린 7.0384위안으로 고시했다.

     

    6일 중국본토 증시는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추도를 위해 3분간 거래가 중단될 예정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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