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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07(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7. 06:38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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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정책과 경기 불확실성의 혼재 구간 -하이

     

    ㅇ FOMC 회의를 앞두고 갈피를 못 잡는 금융시장.

     

     12 월 FOMC 회의에서 피봇, 즉 자이언트스텝에서 빅스텝으로 전환은 확실시되고 있지만 12 월 FOMC 이후의 금리인상 사이클에 대한 불확실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음. 여기에 경기사이클 불확실성, 즉 R(경기 침체) 공포는 각종 금융시장과 원자재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음

     

     우선, 미 연준의 금리사이클과 관련한 불확실성 리스크에는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혼란도 있지만 과연 12 월 빅스텝 전환 이후 빅스텝 기조의 지속 우려감도 금융시장내 불안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즉, 금융시장이 가장 선호하는 12 월 FOMC 빅스텝(50bp 인상)과 2 월~3 월 FOMC 베이비스텝(25bp) 인상 시나리오가 흔들리고 있음

     

     12월 빅스텝 단행 이후 2월 FOMC회의에서도 빅스텝을 이어가는 동시에 3월과 5월에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금리인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임. 이를 반영하듯  23년 2 월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 수준이 4.75~5.0% 수준을 예상하는 확률이 49.5%로 추가 빅스텝을 높게 보고 있음. 물론 3 월 FOMC 회의에서 빅스텝을 의미하는 5.25~5.5% 정책금리 확률은 아직은 낮은 수준이지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12 월 FOMC 회의 결과에 따라서 3 월 빅스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금융시장에 조심스럽게 확산되고 있음.

     

     한편, 골드만삭스의 경우 12 월 빅스텝 전환 이후 내년 2 월부터 5 월까지 3 차례의 베이비스텝을 예상하고 있음

     

     결국 금융시장이 원하는 시나리오보다는 길고 혹은 높은 수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확률이 점점 더 높아지는 분위기임

     

    ㅇ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은 결국 경기침체 리스크, 즉 R(경기 침체)공포를 더욱 자극할 수 있어.

     

    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고개를 들면서 채권시장과 외환시장 그리고 원자재 시장은 경기 침체 리스크 확산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임 .

     

     빅스텝 지속 우려에도 불구하고 2년 국채금리 및 10년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반등하지 않고 달러화 지수 역시 횡보세를 보이고 있음은 이들 시장이 침체 리스크에 민감해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시그널임. 특히,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급락과 금 강세 현상도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는 움직임으로 평가할 수 있음. 유가의 경우 배럴당 74.3 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지난해 12 월 20 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함. 반면 금 가격은 온스당 1,800 달러 수준에 근접함. 

     

     실제로 미국 장단기 금리스프레드 역전 폭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임

     

    ㅇ 12 월 FOMC 회의 우려감의 선반영.

     

     주식시장 등 각종 금융시장의 일련의 흐름은 12 월 FOMC 회의에서 결과를 일부 선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임. 특히, 이번에 발표될 점도표 상의 최종금리 수준이 9 월에 비해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 물론 점도표상 최종 금리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크지만 과잉긴축 리스크를 경계한다는 지난 11 월 30 일 파월의장의 연설을 되새겨 불 필요가 있음. 경기침체 우려 확산으로 미 연준이 23 년들어 빅스텝을 계속 유지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생각임

     

    ㅇ 경기침체는 피하기 어렵지만...

     

    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 우려 역시 동반 증폭되고 있지만 당사의 지난 12월 5일 보고서(이젠 정말 경기 싸움이다)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 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번 침체사이클은 급격한 침체보다 완만한 침체에 그칠 가능성은 높아 보임.

     

     금융시장이 금리 정책과 경기 불확실성의 혼재 구간을 지나고 있지만 12 월 FOMC 이후에는 동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함.

     

     

     

     

     

    ■ P/E 과열 : 지금과 유사한 사례는? -KB

     

    1. 단기 과열 국면 : P/E의 단기 과열 조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약간 빠른 시점에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P/E 과열 사례는 5번 있었는데, 그 이후엔 P/E 과열조정이 뒤따랐습니다.

     

    2. 과거 P/E 과열 조정 사례들 중 ‘EPS 추정치 하향’이라는 점에서 2019년과 가장 유사합니다. 물론 2019년과 지금은 다른 점이 더 많습니다. 특히 당시엔 미중 무역전쟁으로 아시아가 불리했지만, 내년은 중국 리오프닝 등으로 반대 상황입니다.

     

    3. 약세장 후반부, 조정 깊이 경계 : P/E가 급등하는 것은 ‘약세장 후반부’에 나타나는 현상이니, 장기 비관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익 하향폭에 따라 ‘과열 조정’의 깊이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ㅇ 요약 : P/E의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과거 유사한 사례 중 EPS측면에서 2019년과 유사성이 있다. P/E 과열은 약세장 후반부의 신호 중 하나이다. 다만 향후 이익 하향폭에 따라 주가 조정폭 깊이도 영향 받을 것이다.

     

     

     

     

     

     

    ■ 금리 스위칭 전략 - KB

     

    1. 금리의 박스권 움직임 :

     

    KB증권은 장기 국채금리가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 기준) 저항선인 3.5%를 추세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선 명시적인 완화정책 선언이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4.0%를 추세적으로 돌파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닙니다.

     

    2. 금융/소프트웨어와 금리의 관계 :

     

    그렇다면 금리의 박스권 전망 하에 업종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금융주는 금리와 정의 관계이며, 소프트웨어는 역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3.5% 부근에선 ‘소프트웨어 차익실현/금융주 매수’ 4.0% 부근에선 ‘금융주 차익실현/소프트웨어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KB증권이 11월 비중확대 업종으로 ‘소프트웨어’를, 12월 비중확대 업종으로 ‘은행’을 추천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은행은 연말 배당 수익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12월 초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배당주의 수익률은 BM을 이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요약.

     

    국채금리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정 하에…  금리를 이용한 ‘소프트웨어-은행주’ 스위칭 전략을 추천한다. 11월 소프트웨어에서 12월 은행주로 스위칭을 추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은행주는 배당주의 계절성도 덤으로 노릴 수 있다.

     

     

     

     

     

    TSMC 미국 팹 장비 입고 - NH

     

    [TSMC 미국 팹이 장비 입고식을 개최.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내재화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및 소재 업계가 2023년 이후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전망]

     

    ㅇTSMC가 미국 애리조나 팹 장비 입고 행사를 개최

     

    - 6일 TSMC가 미국 애리조나 팹 1차 장비 입고 행사를 개최. 행사에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Apple, AMD, Nvidia CEO 등이 참석해서 TSMC 미국 공장의 중요성을 입증. 해당 공장은 120억달러가 투입되어 2023년 연말부터 4/5n m 공정으로 월 2만장 규모로 양산을 할 계획. 첫번째 고객은 Apple, Nvidia 등이 될 전망

     

    - TSMC의 미국 팹은 대만 엔지니어를 2배 이상의 임금을 주고 미국으로 파견해야 하는 등 건설 및 운영 비용이 대만 대비 50%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 대만 내에서는 기술 유출 방지 및 대만 본토 안보를 위해서 TSMC의 해외 팹 건설 반대 의견도 다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객 비중이 65% 이상으로 높아졌고 미국 정부의 정치적 압박으로 인해 TSMC의 미국 내 팹 건설은 지속 진행될 것으로 예측됨. TSMC는 향후 애리조나에 3nm 공장도 120억달러 를 투입해 추가로 건설할 예정

     

    ㅇ 미국 정부 정책이 반도체 장비 업계에 모멘텀

     

    - 삼성전자도 미국 내 수요와 정치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테일러에 파운드리 팹을 건설 중. 2023년 연말 장비 반입이 시작되어 2024년 내 양산이 진행될 계획. 코로나19 발생 이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파운드리 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 미국 정부가 반도체 생산에 대한 아시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파운드리 업체에 대한 미국 내 생산을 독려. 이를 위해 8월에는 관련 법안(CHIPS and Science Act)도 입법

     

    - 미국의 대중국 규제로 인해 2022년 수출 감소 우려에 시달렸던 파운드리향 장비 업계가 2023~2024년에는 미국 내 팹 건설 수요 증가 모멘텀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국내 업체 중에서는 파운드리 향 GPE(Gas Phse Etching) 장비를 개발 중인 테스와 3nm GAA(Gate All Around)향 소재를 생산하는 솔브레인 등이 수혜를 볼 전망.

     

     

     

     

     

    ■ 오비고 : 반격의 서막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프트웨어 상용화. LG유플러스와의 사업제휴에 따른 시너지 기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 기조 및 신규 고객사향 로열티 매출 확대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ㅇ 스마트카 S/W 상용화.

     

    - 오비고는 스마트카 S/W 개발 및 판매 기업. 동사의 솔루션은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로 구성.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프트웨어 상용화 성공. 2008년 글로벌 완성차 업체 B사에 적용되는 HMI브라우저 최초 상용화 성공 이후 2013년 국내 완성차, 2017년 글로벌 Top3 완성차 등 상용화 레퍼런스 다수 확보.

     

    - 동사의 매출은 공동연구개발, 라이선스&로열티, 유지보수로 구성. 차량 탑재 시 적용 솔루션의 개수 및 탑재되는 차 량 볼륨에 따라 1~7달러의 로열티 매출 수취. 별도의 변동비가 발생하지 않아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 창출 가능.

     

    ㅇ LG유플러스와 사업 제휴 강화.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 LG유플러스와 사업제휴에 따른 시너지 기대.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오비고에 72.3억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 투자.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차량용 웹 플랫폼 사업제휴 목적.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커 넥티드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예정

     

    -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 기조 및 신규 고객사향 로열티 매출 확대로 2023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동사의 로열 티 매출은 ’22년 32억원 → ’23년 66억원 → ’24년 122억원으로 증가 예상. 동사의 연간 고정비가 140억원 수준임 을 감안하면, 향후 로열티 매출액 증가에 따른 높은 레버리지 효과 기대. 동사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78억원 (+57.0% y-y), 영업이익 22억원(흑전 y-y, 영업이익률 12.5%) 전망.

     

     

     

     

    ■ CNT 도전재 : 2차전지 투자자가 알아야 할 2023년 주요이슈 

      

    차세대 배터리 개발 과정에서의 CNT 도전재 - 2차전지의 양/음극은 4개 구성 요소로 구분 가능. 활물질, 극판(알루미늄박, 동박), 도전재, 바인더 - 그 동안 시장의 관심은 셀, 양/음극 활물질, 극판에 집중되어 왔음 - 향후 차세대 배터리 개발 과정, 특히 실리콘 음극재 개발 본격화되며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에 대한 수요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

     

    [CNT 도전재 개요]

     

    - 도전재(Conductive additive)는 활물질의 산화/환원 반응 과정에서 이온전도도를 높이고, 바인더가 부도체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

     

    - 일반적으로 도전재는 활물질, 바인더와 함께 Slurry 형태로 혼합되어 있음. 해당 Slurry를 극판에 도포하여 양극, 음극을 형성.

     

    - 이온전도도를 높이기 위해 도전재를 사용하는 만큼, 아직까지는 전도성 물질인 카본블랙(Carbon black)이 도전재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어 왔음

     

    - 전기전도도, 열전도도, 인장강도가 높다는 CNT의 특성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에 CNT 도전재를 도입하고자 하는 움직임 본격화

     

    - 이에 더해, 최근 전기차 OEM 및 셀 메이커 중심으로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 시간 단축 위해 실리콘 음극재 도입이 검토되는 과정에서, 실리콘 음극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CNT 도전재에 대한 관심 동반

     

    1) CNT 도전재는 기존 카본블랙 대비 높은 전도도를 보유. 도전재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활물질 사용 비중을 높여 에너지 밀도 개선 가능.  2) 실리콘 함량을 높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극재 부피 팽창 문제 발생하나, CNT 도전재는 높은 강도를 보유하고 있어 팽창 제어 가능.

     

    - CNT는 크게 2개 구조로 나눌 수 있음. MWCNT(Multi-Walled CNT), SWCNT(Single-Walled CNT) - 일반적으로 양극재용 CNT 도전재로 MWCNT를 사용하고, 음극재용 CNT 도전재로 SWCNT를 사용 - 양극재용 CNT 도전재는 국내 나노신소재, 동진쎄미켐, LG화학이 생산 중이며, 음극재용 CNT 도전재 생산은 나노신소재가 유일.

     

    ㅇ기업별 준비 상황

     

    1. 나노신소재 - 국내에서 유일하게 MWCNT, SWCNT 도전재 모두 생산, CNT 도전재 CAPA는 현재 약 6,000톤 수준에서 2023년 15,000톤 수준까지 증가 전망,  북미 지역 자회사 ANP USA 통해 미국 공장 신설 계획

     

    2. 동진쎄미켐 - MWCNT 도전재 생산 중이며, Northvolt와 CNT 도전재 장기공급계약 체결한 바 있음, Northvolt에 도전재를 공급하게 될 '동진스웨덴AB'는, CAPA 고려할 때 연간 약 7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 가능할 전망

     

    3. LG화학 - LG에너지솔루션이 블랙카본과 CNT를 혼합 사용하는 점 고려할 때, CNT 생산 공급자로서의 역할 기대,  현재 약 2,900톤 수준인 CNT CAPA는 대산 4공장 증설 통해 2024년 약 6,100톤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

     

    ㅇ결론

     

    - 차세대 배터리 개발 과정에서 에너지 밀도 향상에 기여하고 음극재 부피 팽창 이슈 방지 가능한 CNT 도전재의 기술적 당위는 충분. 2차전지용 CNT 도전재 수요는 현재 약 5,000톤 수준에서 2024년 15,000톤, 2030년 70,000톤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 이에 따라 CNT 시장 규모 역시 2021년 약 4,600억원 수준에서 2027년 2.5조원 수준으로 성장 전망.

     

    - 실리콘 음극재 증설 본격화될 2024~2025년을 기점으로 CNT 도전재 수요 가파른 증가 가능하다고 판단. 다만, 도전재 원가 비중이 양/음극재의 약 1~2% 수준임을 감안, 타 소재 대비 금액 기준 시장 규모는 작을 전망.  CNT 도전재 채용 본격화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상기 3개 기업을 포함한 기술적 우위 보유한 업체에 대한 선별 접근 필요하다고 판단.

     

     

     

     

     통신장비 산업 -대신 

     

    ㅇ 통신장비 투자전략

     

    - 2020년 삼성전자의 버라이즌 수주 이후 통신장비 업종 주가 2년간 하락세. 대규모 수주 부재와 업종 전반 실적 부진에 기인. 2023년 통신장비 업종이 추세적 하락을 끝 내고 상승 반전 전망 - 2019년 국내 통신장비 투자 사이클과 2020년 북미향 수주 기대감이 형성되는 시기 에 주가는 강력한 상승을 기록. 과거 사례를 보았을 때 통신장비 업종은 ‘실적 업사 이클 초입 구간’, ‘수주 기대감’이 형성되는 구간에 아웃퍼폼

     

    - 2023년 인도향 수주와 북미 투자 재개, 인도 투자 본격화 전망. 업종 상승의 요건이 갖춰지는 시기로 판단 - 상승 반전 구간에서 삼성전자 직납 업체 중심 투자 전략 제시. 삼성전자는 인도 1위, 2위 통신사업자 벤더사로서 인도 5G 투자에 수혜 가능. 북미 5G 투자 재개가 기대 되는 점도 긍정적. 삼성전자 통신장비 벤더사들은 북미, 인도시장 호조에 따른 낙수 효과를 누릴 전망

     

     

    ㅇ 2023 년 인도 투자 본격화

     

    - 2022년 8월 인도 5G 주파수 경매 종료 후 10월부터 5G 투자 시작, 2023년 투자 본 격화 전망. 1위 사업자 릴라이언스 지오는 선제적인 4G 투자로 4위 통신사에서 1위 통신사로 성장. 4G 투자 당시 삼성전자가 지오 단일 벤더사로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 했던 레코드를 살려 5G 투자에서도 삼성전자의 높은 점유율 기대

     

    - 인도 5G 투자는 글로벌 5G 기지국 구축 1위 국가인 중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네트워크망 투자는 국가 인구에 밀접한 관련을 보임. 인도는 2023년 중국을 넘어 글로벌 인구 1위 국가가 될 전망

     

    - 인도가 2022~2024년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률이 전망되고 탈중국으로 인한 해외 기 업 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점도 5G 투자 가속화 요인 - 인도 통신 1위 사업자 지오와 2위 사업자 에어텔 벤더사로 선정되어 있는 삼성전자 수혜 기대.

     

    ㅇ 북미 투자 재개, 고객사 다각화, 국내 통신사 품질경쟁이 만드는 2023 년 실적턴어라운드.

     

    - 2023년 통신장비 업종 전반 실적턴 근거로 ‘북미투자 재개, 고객사 다각화, 국내 통 신사 품질 경쟁’을 제시 - 북미 투자 2023년에는 확대 기대. 2022년 투자를 발목잡은 반도체 수급난, 항공사와 주파수 충돌 등 리스크 요인 해소. 2023년 기지국 신버전 출시에 따른 투자 가속화 기대.

     

    -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는 2021~2022년 인도, 캐나다, 미국 등에 있는 다수의 신 규 고객사 영업에 성공. 2023년 해당 고객사의 실적 반영 본격화 전망. 미국 디시네 트워크와 인도 에어텔 벤더사 진입은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가져올 것.

     

    - LGU+ 주파수 추가 할당 후 SKT 주파수 추가 신청. C-Band 주파수 대역폭 확대와 기지국 전환을 통한 통신사간 품질경쟁 시작. 대규모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완 투자가 필요함을 방증한 사례.

     

     

      

     

     

    ■ 2차전지 장비 : 2 차전지 장비 Up-cycle 구간에 진입 -대신

     

    2차전지 장비업체는 본격적인 수주 랠리 국면에 진입했다. 국내 배터리 셀 메이커 LGES, SKon, 삼성SDI의 합산 캐파는 2021년 273GWh → 2022년 367GWh로 전년대 비 34% 증가하였다. 2025년 국내 3사 배터리 캐파는 931GWh로 증가 추정, 배터리 장 비 발주 타임라인은 2023년부터 시작이다. 2차전지 장비업체는 1) 국내 배터리 3사의 지속적인 캐파 증설, 2) 유럽 신생 배터리사들의 공격적인 증설 계획 발표, 3) 2023년 장 비업체의 실적 성장 기대와 같은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국내 장비산업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1) 고객사 투자 일정 연기 및 제품 납기 지연, 2) 중국 배터리 장비업체와의 저가수주 경쟁과 유럽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고 판단한다. IRA 법안 통과를 기점으로 2차전지 공급망 내에서도 탈중국화 움 직임이 가속화되어 북미와 유럽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중국 장비업 체들은 유럽 배터리 시장에 초창기에 진입하고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 하였으나, 기술력 이슈 및 파산 등의 이유로 국내 배터리 3사의 장비업체들에 관심을 돌 리고 있다. 2023년 국내 2차전지 장비업체 중장기적 수혜를 기대하는 이유다.

     

    IRA 법안 통과 이후 국내 배터리사들의 북미 투자는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 다. 국내 배터리 3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북미에서 230GWh를 확보할 계획, SKon은 캐파투자를 통해 150GWh까지 확보 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내외 배터리 업체의 공격적인 CAPEX에도 불구하고 2024년~2025년에는 배터리 공급 쇼티지가 발 생할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배터리 캐파가 늘어나는 속도대비 EV/ESS에 대한 수요 가 더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2차전지 산업은 성장기를 넘어 활황기에 진입했으며,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존재한다.

     

    북미 자동차 OEM사들의 EV 배터리 기확보 물량은 약 550GWh, 추가 필요 물량은 1,000GWh 이상으로 추정한다. 중국 배터리 셀업체들의 북미 현지 투자는 미중무역 갈등으로 제한적이고 유럽 배터리사들은 신규 진입하는 시점임을 감안하면, 북미 자동 차 OEM사들은 국내 배터리 3사와 JV(합작회사)를 통해 추가 배터리 물량을 확보할 가 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 배터리사를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 장비업체 에게 긍정적이다.

     

    2차전지 제조공정은 1) 전극공정, 2) 조립공정, 3) 활성화공정, 4) 기타(검사장비, 자동화 등) 공정으로 구성된다. 배터리는 안전성에 대해 민감한 산업으로서 기존에 적용된 장비 를 쉽게 교체하기보다 계속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형태이다. 다시말해 신규 배터리 장비사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의미이다. 이미 국내 고객사와 오랜 기간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 글로벌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보, 높은 기술력 및 수주잔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 업을 주목해야한다.

     

     

     

      

     

     피팅산업 : 익숙한 에너지 투자 사이클의 반복- 대신

     

    피팅은 관이음쇠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가진다. 피팅의 전방산업은 정유, 화학, LNG, 조선 및 해양 등의 부문이다. 이들 산업은 액체 및 기체 수송시에 대형관을 통해서 수송 하는데, 이 때, 방향의 변경, 다른 관 간의 연결 등에 피팅이 사용된다. 전방산업의 플랜 트 투자가 증가하면 피팅업체는 수혜를 입는 구조다

     

    BP , Exon Mobile , Chevron 등의 에너지 업체가 EPC업체에 에너지 투자 발주를 주면, EPC업체가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피팅 업체에 발주를 주는 구조다. 피팅업체들은 EPC 에 직납하거나 유통사를 통해서 EPC 업체에 납품하는 형태를 띈다. 관이 필요한 모든 부 문에 사용된다.

     

    피팅 산업의 정확한 시장규모는 산정하기 어렵다. 다만, 수출입 데이터를 토대로 추정해 보면, 에너지 부문의 투자가 증가하면 피팅의 시장 규모도 증가하고 반대로 감소하면 줄 어드는 성격을 띈다. ‘21년 기준 피팅 산업의 시장규모는 2.4조 원 정도로 추산된다. 08 년 및 12년은 피팅 산업의 상승 사이클 기간이었다. 당시 피팅 산업의 규모는 2.8조, 2.6 조 원 정도로 추산된다.

     

    피팅의 사이클은 장기 사이클로 보면, 약 10년 단위 주기의 상승과 하락 사이클을 보였 다. 04 ~ 14년까지 약 10년간의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이후 공급과잉에 따라서 14 ~ 21 년까지 8년간의 하락 사이클을 겪었다. 현재는 에너지 부문의 수요 > 공급 부문으로 에 너지 부문 투자 재개에 따른 피팅 산업의 수혜를 전망한다. 현재는 재차 상승 사이클에 위치한 국면이라고 판단한다.

     

    상승 사이클을 전망하는 주된 이유는 에너지 부문 투자의 재개에 있다.

     

    기업의 과거 평균 PER로 가치평가를 할 떄, 밴드 하단에 위치했다는 것이 저평가이기 위 해서는 수요의 회복이라는 전제가 있다. 피팅의 전방산업인 플랜트 부문의 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원유 및 천연가스의 수요가 증가해야 한다. 당사 분석에 따르면, 원유와 천연가 스의 수요는 중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공급은 14년 이후, 저유가로 인 해서 과소 투자된 상황이다.

     

    천연가스는 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에너지로써 경제성과 ESG라는 측면에서 석탄 및 원유 대비 우위에 있는 에너지다. 유럽의 경우, 석탄 발전 비중을 줄이면서 가스 발전의 증가로 가스 소비가 증가하고 있었다. 여기에, 유럽 수입의 절대적인 물량을 차지 하던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산 가스 수입 대체를 위한 투자를 전망한다. 유럽의 LNG 수입을 위한 터미널 투자뿐 아니라 카타르 등 중동, 미국 등 가스 수출을 위한 터 미널 투자를 전망한다.

     

    원유는 지속적으로 전체 에너지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에너지다. 선진국 을 중심으로 원유의 수요는 경제성장에도 불구, 소폭이나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Non -OECD 국가를 중심으로 원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원유의 대체가 현 시점에서는 100% 대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원유 사용처인 승용차의 운송의 경우, 전기차 보급에도 Non-OECD국가를 주축으로 자동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내연차 출고량도 증가할 것 이다.+

     

    14년 이후의 장기 저유가는 미국의 셰일 오일에 따른 것이었는데, 셰일은 초기 시추에서 전체 생산량의 70 ~ 75%를 생산해 지속적인 시추가 이루어져야 하나, 현재는 그렇지 않 고 있다. 현재도 수요 대비 공급이 열위한 상황이다. 시간을 두고 점진적인 정책의 변화를 예상한다.

     

    향후, 신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전통에너지 부문의 적극적인 투자 재개를 전망한다. 가스 및 원유의 전통에너지 부문 투자 재개에 따른 피팅업체들의 수혜를 전망한다. 전통 에너 지가 주로 증가하는 지역은 중동, 해양 플랜트, 북미(셰일) 지역이 될 것이다. 이들 지역 은 신규 시추시 1) 유가 평균 BEP 레벨이 낮고, 2) 탄소배출량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 피팅 3사의 에너지 투자에 따른 수혜를 전망한다. 태광, 성광벤드를 탑픽으로 하이 록코리아를 관심기업으로 제시한다. 태광과 성광벤드는 피팅 산업의 장기 상승 사이클에서 PER 15 ~ 20배를 부여받은 바 있 다. 타겟 PER을 17배로 산정하여 목표주가를 산정하였다. 태광은 중동향 매출 비중이 높 으며, 성광벤드는 북미향 고객사로의 매출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 POSCO홀딩스 : 4Q 실적 부진은 주가에 기반영 -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 POSCO홀딩스 4분기 영업이익은 5,664억원으로 예상되며 당사 추정치는 컨센서스 대비 낮음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그 이유는 4분기의 부진한 실적은 주가에 이미 기반영되었고, 중국 철강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향후 완화될 것이며, 내년 광양 리튬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 - 목표주가 410,000원 유지.

     

    ㅇ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4분기 매출액 19조 8,213억원, 영업이익 5,664억원, 세전이익 5,942억원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6%, 전분기대비 -38% 감소 - 실적 감소를 예상하는 이유는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 하락과 냉천 범람 피해의 여파로 일시적인 철강 판매량 감소 및 일회성의 복구비용 발생, 주요 자회사들의 예상 실적 둔화가 배경임.

     

    - 하지만 긍정적인 점은 포항제철소의 생산라인들이 정상화되고 있어 내년 1분기부터 판매량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조강생산량이 9월부터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하반기 중국 부동산향 철강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임.

     

    - 또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광양 리튬공장(연산 4.3만톤)이 내년 10월에 완공 예정이고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공장도 24년과 25년(각각 2.5만톤)에 순차적으로 완공되어 철강 업황과 무관하게 이익 창출을 다각화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임.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철강업종 주가는 당분간 철강 수요 개선 기대감과 실제 업황 사이에서 등락을 시현하겠으나 10월초부터 현재까지 KOSPI 철강업종 주가지수 대비 15%pt 초과 상승한데서 알 수 있듯이 동사는 리튬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은 업종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오늘스케줄 - 12월 07일 수요일 

    1. 외교부, 日미쓰비시 강제징용 피해자 측과 면담 예정
    2. 법원, 위믹스 상장폐지 가처분 인용 결과 발표 예정
    3.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 dev' 개최
    4. 울진 신한울1호기 상업 운전 시작 예정
    5. 하이브 보이그룹 &TEAM 일본 데뷔 예정
    6.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 예정
    7. KDI 경제동향


    8. 씨앤투스성진 상호변경(씨앤투스)
    9. NH스팩27호 공모청약
    10. IBKS스팩21호 공모청약
    11. 티엘비 추가상장(무상증자)
    12. 피코그램 추가상장(무상증자)
    13. 셀리버리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이원컴포텍 추가상장(CB전환)
    15. 뉴지랩파마 추가상장(CB전환)
    16.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7. 美) 10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8.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1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1. 유로존) 3분기 국내총생산(GDP) 3차 추정치(현지시간)
    22. 유로존) 3분기 고용률(현지시간)
    23. 독일)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4. 영국) 1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25. 영국) 11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6. 中) 11월 무역수지
    27. 中) 11월 외환보유액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물가상승이 미국인들의 부를 갉아먹고 있다고 지적함. 이는 결국 내년 미국의 경기침체를 불러일 으킬 수 있다고도 덧붙임 (CNBC)

     

    ㅇ 미국의 10월 상품과 서비스를 더한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5.4% 증가한 782억 달러(약 103조3022억원)를 기록함 (CNN)

     

    ㅇ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드론을 날려 러시아 본토에 대한 첫 장거리 공격을 단행했음. 러시아 서부 내륙의 비행장 2곳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할 능력이 확인됨에 따라 전쟁의 국면이 변화하거나 확전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ㅇ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향후 5년 동안 방위비 총액을 현재의 43조엔(약410조4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지만 재원 조달 방안은 여전히 불투명함. 증액된 방위비는 장거리 미사일 도입 등 반격 능력 정비 등에 사용될 계획임. 기시다 총리는 중국과 북한의 군사력 강화에 대응해 방위력을 단번에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왔음.

     

    ㅇ 러시아가 G7과 유럽연합(EU) 등의 러시아산 원유가격상한제에 대한 대응으로 자국산 원유수출에 하한가격 설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결정될 하한가격의 구체적인 수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 (Reuters)

     

    ㅇ 미국 정부가 중국기업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작업에 중국당국이 협력한 것으로 알려짐. 중국 상무부는 미 당국의 잠정적인 수출통제 대상인 미검증 명단(unverified list)에 오른 자국기업들이 미 당국의 관련 조사를 받는 것을 돕고 있으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는 양국관계 긴장완화의 신호로 해석됨.

     

    ㅇ 유럽연합(EU)이 커피, 코코아, 콩 등 산림파괴의 주요원인으로 간주되는 여러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합의함. EU 집행위원회는 새로운 법은 EU와 전 세계 다른 지역의 산림 벌채와 황폐화에 기여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에 대해 평가했음.

     

    ㅇ 영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음. FTX 붕괴 사태를 계기로 서둘러 규제 및 감독 권한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임. 영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위한 포괄적 제재 법안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짐.

     

    ㅇ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이 메타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 행위를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리며 메타의 맞춤형 광고가 유럽에서 퇴출 위기에 놓임 (WSJ)

     

    ㅇ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두번째 반도체 공장 을 설립하고 총투자 규모도 기존의 3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CNBC)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유럽연합(EU)이 아마존의 반(反)경쟁 행위 에 관한 EU의 조사와 관련해 합의에 도달함 (FT)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달러화 및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69%, MSCI신흥지수 ETF는 -0.13%.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320.2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68%.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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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의 견고한 경제지표 헤드라인 수치 발표에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최근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이 무려 26.2원이나 폭등하는 등 원화 약세로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된 점도 부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소식 등에도 불구하고 관련 호재가 힘을 잃는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앞선 미국시장에서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에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더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에 연준 긴축강화 우려하여 투자심리 위축이 아시아시장 전반에 영향.

     

    외인들의 매도는 12월8일 선옵만기일, 12월14일 있을 FOMC에 대한 불확실성에 사전적으로 대처하는 움직임도 반영되고 있음. 실제로 외인들은  선옵만기일 포지션을 월요일부터 정리하는 모습. 

     

    대부분의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특징. 이 여파로 KOSPI는 -1.08%, KOSDAQ은 -1.8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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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 투자심리 위축요인. 그렇지만, 나스닥 하락 요인 중 하나가 대형 기술주의 독점금지법 이슈 및 온라인 광고규제 이슈 등 개별 종목 이슈라는 점을 감안 한국증시의 하락폭은 미 증시보다 제한적일 듯.

     

    한편, 외국인은 지난 11월 대만에 대해 2008년 이후 최대규모인 60억6천만 달러를 순매수 했으며, 인도와 한국은 각각 44억 3천만 달러와 30억 4천만 달러를 순매수. 당시 달러의 급격한 약세와 개별국가 이슈, 중국에서의 자금 이탈 등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최근 유입되던 외국인 자금이 다시 이탈하며 관련 국가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를 감안 미 증시 하락요인 중 하나인 경기둔화 이슈는 여전히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그러나 지난 11월 당시처럼 달러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약세를 보일 경우 외국인 수급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달러화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 한국증시는 -0.5% 내외 하락 후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의 선물동향과 달러화의 변화에 따라 변화가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47%
    WTI유가 : -3.84%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12%
    미10년국채금리 : -2.0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 둔화와 독점 금지법 이슈 등으로 하락 지속

     

    ㅇ 다우-1.03%,  S&P-1.44%, 나스닥-2.00%, 러셀-1.5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기둔화 우려, ②온라인 광고 및 반독점 이슈


    6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확대소식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 특히 최근 시장의 화두가 연준 통화정책에서 경기침체로 전환되자 하락압력이 높아짐.

    장 시작 전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CEO의 "인플레가 내년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낙폭 확대. 여기에 메타(-6.79%)를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과 독점금지법 이슈까지 유입되자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물 출회된 점도 투자 심리 위축시켜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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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시장은 주요경제지표의 헤드라인 수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연준의 최종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높은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이 여파로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부진. 더불어 아마존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경기둔화를 이유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하는 등 고용시장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돼 이러한 경기둔화 이슈가 더욱 확대.

     

    이런 가운데 장 시작 전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인플레이션이 미국 국민들의 소비력을 줄여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하자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 특히 다이먼은 그동안 미국경제는 코로나 구호 기금 1조 5천억 달러로 소비가 전년대비 10% 증가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내년중순 관련기금 소진은 완만하거나 더 뚜렷한 경기침체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그럼에도 미국 은행시스템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전하다고 주장해 시장 일각에서 주장하는 시스템적인 리스크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보여줌.

     

    한편, JP모건의 CFO인 마리안느 레이크는 임금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지나고 있다며, 2023년 연준의 정상화 경로를 전망. 여기에 단기적으로 온건한 침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 이슈를 자극하는 발언이 지속되자 주요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

     

    (최근 몇 주 동안 경기 둔화를 이유로 감원 발표 기업)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 도어대시, AMC 네트웍스, 크라켄, 씨티그룹, 모간스탠리, 인텔, MS, J&J, 트위터, 리프트, 비욘드 미트,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차임 파이낸셜, 오픈도어, 필립스 66, 체사 피크 에너지, 시게이트, Arrival, 코인베이스, 월트 디즈니, 로쿠, HP, CNN, 버즈피드

     

    메타(-6.79%)가 독과점 이슈 속 타겟 광고시스템 중단이슈까지 겹치며 하락. 먼저 타겟 광고이슈인데, EU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사용자가 디지털 활동을 기반으로 광고를 수락하도록 요구하는 약관, 즉 타겟 광고 모델을 제한할 수 있는 판결을 할 것으로 알려짐. 이 경우 벌금을 부과받거나 광고판매 구조가 변경돼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 이 여파로 미국 온라인 광고 점유율 1위인 구글의 알파벳(-2.51%)과 3위인 아마존(-3.03%)은 물론 핀터레스트(-5.06%) 등도 동반 하락. (미 온라인 광고 M/S 순위 구글 26.4%, 메타 24.1%, 아마존 14.6%)

     

    여기에 메타는 '저널리즘 경쟁과 보호에 관한 법률(JCPA)'이 미 의회를 통과할 경우 페이스북 내 뉴스 콘텐츠를 차단할 것이라고 발표. 관련 법안은 지난해 1월 미 대선 이후 '의사당 폭동 사태를 계기로 3월에 발의된 것인데 언론사들이 플랫폼 기업들과 수익 배분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 지난해 2월 호주와 지난 10월 캐나다에 이어 미 의회와 관련 법안으로 마찰이 확대되자 시장은 '독점금지법' 이슈로 확대하며 대형 플랫폼 회사들을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음.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광고 시장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고, 여기에 '독점 금지법'을 자극할 수 있는 '언론수익 공유법' 이슈가 유입되자 관련 기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었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부진

     

    메타 플랫폼(-6.79%)은 EU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사용자가 디지털 활동을 기반으로 광고를 수락하도록 요구하는 약관 즉 타겟 광고 모델을 제한할 수 있는 판결을 할 것으로 알려지자 급락. 알파벳(-2.51%), 아마존(-3.03%), 핀터레스트(-5.06%) 등도 동반 하락. 여기에 '저널리즘 경쟁과 보호에 관한 법률(JCPA)'이 미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페이스북 내 뉴스 콘텐츠를 차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부담. 이 소식이 결국 '독점금지법' 이슈로 확대되며 애플(-2.54%), MS(- 2.03%)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하락.

     

    경기둔화에 따른 충당금 확대 이슈 등이 부각되자 전일에 이어 BOA(-4.26%) 중심으로 웰스파고(-0.60%), 씨티그룹(-1.45%) 등 금융주의 부진이 지속. 그러나 JP모건(+0.17%)은 모건스탠리 가 2년간 마이너스였던 영업 레버리지가 내년에는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을 보이는 차별화 진행.

     

    엔비디아(-3.75%), AMD(-4.55%), 퀄컴(-2.85%), 온 세미컨덕터(-2.56%), 애널로그 디바이시 스(-0.79%) 등 5개 반도체 업종은 키뱅크가 재고조정 주기에 진입했다는 분명한 징후가 있으며, 연착륙을 감안한 조정도 대부분 가격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매수 기회라고 발표했으나,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을 감안 매물 출회 지속되며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10월 대중국 적자 감소

     

    미국 10월 무역수지적자는 지난달 발표된 741억 달러보다 증가한 782억 달러로 발표됐으나 시장예상치인 800억 달러 적자보다는 소폭 개선. 수출은 전월 대비 0.7% 감소했으나 수입이 0.6% 증가해 적자폭이 확대된 것. 특히 에너지상품 수요둔화에 따른 관련 품목 수출이 감소한 점이 수출 감소 요인. 대중국 적자는 60억 달러 감소한 261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EU와의 적자는 71억 달러 증가한 231억 달러를 기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전일 큰 폭의 상승을 뒤로하고 보합권 등락. 특히 장기물의 경우 경기 둔화 이슈가 유 입되며 하락한 반면, 단기물은 견고한 헤드라인 수치를 발표했던 경제지표 결과의 영향이 지속되 며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인 점이 특징.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주식시장의 부진이 확대되자 국채 금리는 결국 하락 전환했으며 특히 장기물의 낙폭이 좀더 확대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소폭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큰폭 하락, Ted Spread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ㅇ네화>유로>위안>파운드>원화

     

    달러화는 장 초반 무역적자 확대 및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로 전환. 다만, 변화가 확대되기 보다는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와 FOMC 회의 등을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러시아의 제한적인 공급 감소 언급에 급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하며 하락. 여기에 EU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발표와 그에 따른 러시 아 감산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도 낙폭 확대 요인. 특히 러시아가 원유 생산량을 줄일 수 있으나 크게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금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소폭 반등 성공. 구리 및 비철금 속은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었음에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 속 품목별 혼조 양상,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60%, 철근은 0.68% 상승.

     

    곡물은 밀은 수출 수요 둔화가 지속되자 하락, 옥수수는 3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하자 반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하락, 대두는 남미지역 작황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 출구 전략에도 강보합 마감

     

    ㅇ 상하이종합+0.02%, 선전종합+0.26%


    6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 완화에도 미국 긴축 장기화, 경기 후퇴 우려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에 대한 출구 전략을 모색하면서 상하이지수는 오전 중 3,224.82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미국 고용지표 이후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 속에 중국내 급증하는 감염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불확실성에 경기 후퇴 우려가 커졌다. 최근 랠리에 따른 상승 모멘텀은 약화했으나, 베이징과 광저우 등 중국의 주요 도시들의 코로나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가 하단이 지지됐다.


    위안화는 이날도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638위안(0.91%) 내린 6.9746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중국 본토 증시는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추도를 위해 3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상하이 증시에서 다양한 전기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무선 전기통신서비스,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 관련 업종은 대폭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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