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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13(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2. 12. 18:59

    23/02/13(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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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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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 놀라는척-SK

     

    우리는 요즘 금리에 관한 코멘트를 계속 하게 된다. 그만큼 최근 매크로에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중 금리 여 파가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큰 틀에서 ‘경기침체’의 무게감은 한 켠으로 밀려난 모양새다. 크레딧 위험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복싱으로 치자면 카운터 펀치에 대한 두려움이 낮아진 셈이다. 여전히 상대의 상태를 정확 히 알 수 없다 보니 잽을 맞아 가며 경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잽이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금리인 것이고, 그 금리 에 대한 판단은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 행보에 대한 생각에 기반한다.

     

    한 때는 이것이 카운터 펀치로 인식되었던 때 도 있었지만 이젠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Fed 의 경우 이미 베이비스텝(25bp)로 전환돼 주먹의 궤적이 사뭇 좁아졌 기 때문이다. 시장 금리의 예상 변동 범위도 상승 여력이 그리 크지 않다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금주 화요일(14 일) 밤에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그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을 야기할 것이다. 당장 예상되는 것은 지난 달 전월비 -0.1%로 대폭 둔화됐던 것과 비교해 전월비 +0.4%로 높아질 것이라는 게 컨센서스다. 전년대비로는 6.2%로 지난 달 6.5%보다는 낮아지겠지만 이는 기저효과가 대부분이고 ‘재가속’이라는 키워드에 시장 참여자들이 몸을 웅크릴 재료가 될지가 관건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 월 휘발유 소매가격($0.85$0.88, MoM +3.5%), 만하임 중고차 거래가격(MoM +2.5%)을 비롯해 상품물가의 반등이 예견되어 있다. 더군다나 2023 년 1 월인 이번 통계부터 항목별 가중치의 변경(상품물가 가중치↑, 서비스물가 가중치↓)이 있어 기존 통계 방식 대비 당월(1 월) 수치는 높아지는 방향일 것이다. 이러한 결 과라면 미국의 고용 서프라이즈에 이어 캐다나도 일자리 증분이 당초 예상대비 10 배(?)나 늘어난 것처럼 “긴축”이라 는 키워드가 빈도 높게 떠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통계 산정 방식의 변경은 추세적으로 볼 때 인플레이션 압력을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작용될 소지 가 높다는 점, 우리의 인플레이션 예상 경로를 고려할 때 시장 금리의 상승은 크지도, 오래가지도 않을 것 같다.

     

     

    ㅇPoint 1. 고용지표 여파, 터미널 레이트6% 베팅도 관측.

     

    1 월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연준이 3 월 25bp 인상을 마지막으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을 종 료하고, 연내 2 회 정도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은 후퇴. 이에 따라 상당 부분에서 변화가 관측되고 있는데, 현재 선물 시장에서는 3 월, 5 월 FOMC 에서 각각 25bp 인 상을 단행해 터미널 레이트 5.25% 도달 이후 연말 1 회 인하를 프라이싱 하고 있음. 최근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최종 기준금리(터미널 레이트) 6% 수준에 베팅하는 모습도 일부 관측되기 시작 되는 등 노이즈 심화되는 가운데 결국 방향성은 향후 고용과 물가에 달려 있음.

     

    ㅇPoint 2. 챗GPT 열풍, 기대와 우려 사이.

     

    대화형 AI 서비스인 챗GPT 의 열풍에 빅테크 기업들도 대화형 AI 관련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 구글이 대화형 AI 서비스인 바드(Bard)를 몇 주 이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하루만 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검색엔진 빙(Bing)에 챗 GPT 모델을 탑재해 서비스할 계획을 밝힘. 이후 구글의 바드가 홍보 행사에서 오답을 제출하는 해프닝이 발생하며 주가 하락으로 연결되기도 함. 해당 이슈는 단순한 일회성 재료가 아닌 향후 산업과 증시 전체의 동력이 될 수도 있는 이슈로 생각되어 꾸준히 트래킹할 필요 존재하나, 단기 적으로 과도하게 기대감이 모여 쏠림 현상이 심하게 나타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음.

     

    ㅇ Point 3. 사우디 아람코, 홍콩 상장 추진?

     

    중국이 사우디 아람코의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중국과 사우디는 서로 큰 고객의 역할을 수행 중이고, 사우디와 미국의 사이가 예전 같지 못하게 되면서 상당히 긴밀해져 가는 상태. 여기에 인권 문제, 중국의 폐쇄적 정책 등으로 작년에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에서 싱 가포르에게 아시아 1 위를 빼앗긴 홍콩 입장에서는 현재의 중국 기업 일변도가 아닌 다양화도 필 요한 상황. 아람코의 홍콩 상장이 추진된다면 미중 패권 전쟁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닐 수 있음.

     

     

    ㅇ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미국 1 월 CPI

     

    2/14 (화) 22:30, 미국 1 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예 정. 예상보다 고용지표가 너무 강하게 나오며 다시 시장에 노이즈가 더해지는 모습이 연출. 선물 시장에서의 연준의 터미널 레이트 전망치는 기존 5%에서 5.25%로 올라감. 100pt 를 목전에 두 며 하향 추세 이어 갔던 달러화도 재차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장 금리도 다시 고개를 드는 상황. 1 월 CPI Headline(YoY) 시장 컨센서스는 6.2%, 클리블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casting 예상치는 6.44%로 형성. 각종 기술적 지표들도 대부분 과매수, 탐욕 상태를 가리키는 상황에서 CPI 결과에 따라 랠리가 지속될지, 재차 조정 국면으로 진입할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

     

     

     

     

     

     장단기 금리 역전이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KB

     

    1. 금리 역전폭, 40여년래 최대.

    어제 장중 장단기 금리 역전폭은 40여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단기물 중심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고물가 시기에는 원래 금리 역전폭이 커집니다. 경기 부진으로 장기 금리는 낮아지는 반면, 연준의 긴축으로 단기금리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2. 역전 의미: 실업률 상승.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의미가 있는 지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장단기 역전이 해소되면 실업률도 상승을 시작합니다. 올해는 2분기쯤 장단기 금리 역전이 해소될텐데, 그땐 실업률도 소폭 올라갈 것입니다. (예외: 1966년엔 금리 역전 해소에도 실업률이 상승하지 않았음)

     

    3. 고용 선행지표의 반락.

    이미 고용 관련 선행지수들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실업률이 크게 오르진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말까지 약 4% 초반 전망). 마치 1966년과 비슷하게 말입니다. 그런데 올해 상반기 중 실업률 상승이 시작하면, 증시는 어떻게 될까요?

     

    4. 실업률이 오르면 주가는?

    실업률은 주가에 선행합니다. 실업률을 활용하는 간단한 전략만으로도 거대한 하락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도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식을 팔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인플레이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5. 인플레 시대엔 실업률은 안 중요.

    차트를 보십시오. 1970년대엔 ‘실업률’이 설명력을 완전히 잃습니다. 심지어 1966년, 1977년엔 주가 폭락에도 실업률은 하락했습니다.마치 지금처럼 말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실업률’ 해석에 지나치게 큰 비중을 두는 것은 오히려 투자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요약 :

    금리 역전이 반등할 때 실업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업률은 주식시장 약세장 돌입의 신호가 되어 왔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에는 실업률의 주가 설명력을 완전히 잃으며, 오히려 자칫 투자 실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현대차

     

    [낙관적인 주식심리와 상충되는 채권시장의 경계감의 괴리가 해소되어야 할 시점: 지난주 2년물 금리 는 +20bp가량 반등 vs 개인투자자들의 Bull-bear Spread 또한 이번주 +12.5로 플러스 반전 매수하기 좋은 조정 구간: 스마트머니 인덱스와 주가의 상승 다이버전스 발생]

     

    ㅇ 매수하기 좋은 조정 구간 

     

    이번주는 경계심리를 강화할 요소들이 상존한다. 그간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안도하였던 증시가 다시 금 민감도가 높아지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1) 앞서 금요일에 발표된 미시건대 1년 기대 인 플레이션은 4.2%로 전월 3.9%에서 반등하며 시장 예상치(4.0%)를 상회, 추세적 인플레 진정 가능성에 다시금 불확실성을 높여주었다. 연준의 매파적인 기조가 확인되며,

     

    2) 지난주 2년물 금리는 +20bp가량 반등, 10-2년물 스프레드는 지난 12월 이후 가장 깊은 역전폭인 -80bp대까지 하락하였다.

     

    3) 스마트머니를 뒤쫓는 자금들이 많아졌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Sentiment trader에 따르면, Dumb money Index는 지난해 2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유사한 심리 지표 중 하나 인 개인투자자들의 Bull-bear Spread 또한 이번주 +12.5로 플러스 반전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Bear 심리를 앞질렀다.

     

    낙관적인 주식심리와 상충되는 채권 시장의 경계감의 괴리가 해소되어야 할 시점이다. 이에 14일 발표 되는 1월 CPI 방향성에 다시금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우선 컨센서스는 1월 CPI 하방 서프라이즈 기대감 을 낮게 가져가고 있다.1월 헤드라인은 전월대비 0.5%, Core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을 예상하고 있 다.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2에서 $3.4로 반등한 가운데, Core CPI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품목 중 하나인 1월 만하임 중고차 지수는 전월비 2.5% 상승하며 다시금 반등하였다.

     

    새롭게 바뀐 CPI의 집계방식도 시장이 경계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앞서 지난 10일 노동부는 품목별 가중치 주기를 변경을 반영한 CPI 수정치를 발표하였다. 수정된 CPI에 따르면, 4분기 헤드라인 CPI는 전 전월대비 약 +0.1%씩 상향조정 되었다. 증시 반등을 이끌었던 12월 헤드라인 CPI도 전월비 -0.1%에서 +0.1%로 상향조정되었다.

     

    다만 여전히 소프트랜딩 가능성이 높다면, 증시의 하단은 견고할 것으로 생각된다. 1) 같은 날 발표된 2 월 미시건대 기대 소비심리지수는 72.6p로 시장 예상치인 68.5p를 큰 폭으로 상회하였다. 2) 유동성을 지지해주고 있는 BOJ의 출구전략이 급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낮다. 지난주 경제학자 출신의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이 BOJ 신임 총재로 내정되었다. 시장이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내정 직후 바로 "현 상황에선 금융완화를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제 데이터에 따른 다소 유연한 태도를 피력했다. 아직 일본의 관련 경제지표들은 구조적 인플레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음 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일본의 실질소비지출은 12월 기준 전년비 -1.3% 감소, 미국과 다르게 수요 측면의 물가 압력이 제한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ㅇ 스마트머니 쫓아가기

     

    시장은 통상적으로 자금의 성격을 두가지로 분류한다. ‘Dumb money’는 장초반에 움직이는 자금을 지 칭한다. 대부분의 개인 자금들이 장초반에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전일 뉴스 헤드라인과 경제지표에 대부분을 결정을 내리고 추종적인 자금 행태를 띈다. 반면 헤지펀드 자금을 일컫는 ‘Smart money’는 펀 더멘탈에 초점을 두며 장 마감 직전에 움직인다는 가설을 전제로 삼는다.

     

    스마트머니의 매수&매도 활동에 따라 지표를 추출한 Wallstreetcourier의 Smart money Flow Index와 S&P500지수의 방향성의 상관계수를 살펴보았다. 현재 Smart money Flow Index는 12월 대비 하락하였 지만, 1월말 이후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 중에 있다. 반면 S&P500은 스마트머니 자금 유입 대비 반등 폭 이 상대적으로 낮다. 과거 경험상, 해당 지표와 주가의 상승 다이버전스가 발생(지표 상승 vs 주가 횡보) 하였을 때는, 중장기적인 주가 방향성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향후 증시의 추세적 하방압력이 제한적이라면, 숨고르기 과정 속 외국인들의 스마트머니를 따라가는 것 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달러의 약세 흐름이 일단락되며 환차익 메리트는 1월 대비 높지 않다. 그러나 2월 이후 외국인들은 2영업일을 제외, 여전히 KOSPI 내 약 2조원가량 매수 우위를 시현 중이다.

     

    우리나라에 외국인이 관심을 보이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의 리오프닝, 그에 따른 글로벌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춘제 기간 중국의 자국 여행객은 3억800만명으로 코로 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단기적으로 성장 테마의 반등을 견인할 수 있 는 결정적 재료인 2년물 금리의 하락 시점이 지연된다면, 로테이션 국면 속 경기 회복과 중국 소비 관련 업종에 주목해보자. 해당 테마들은 2월 이후 외국인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테마다.

     

     

     

      

     

     

    ■  무브인덱스 중기적인 하락세를 보자 - 이베스트

     

    올해 위험자산 랠리의 핵심은 MOVE(채권시장의 변동성 측정) 인덱스의 하향안정화. MOVE 인덱스의 하락은 EMBI 스프레드 축소 등 글로벌 위험자산의 리스크프리미엄의 하향안정화 유도. 중국 리오프닝의 정책모멘텀과 함께 한국을 비롯한 EM 으로의 자금유입 촉발. 다만, 지난 1 월 50 만건의 고용 서프라이즈 이후 긴축 우려와 시장 전망 이상의 긴축 가능성이 대두. 특히, 이번 주 주 중반 미국의 CPI 발표를 랠리의 전환점으로 보려는 시각이 다수.

     

    무엇보다 MOVE 인덱스는 연준의 기준금리 변동에 예민. 아래 차트에서 보듯 기준금리 변동(인상/인하의 절대값 적용) 폭이 줄어들수록 MOVE 인덱스도 하향안정화 될 가능성. 관건은 베이비스텝 이상의 긴축국면일 것이냐, 언제 긴축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인가가 중요.

     

    샌프란시스코 연준에서 집계하는 Proxy Funds Rate 는 지난 11 월 고점(6.44%)를 기록한 후 하락세. 통상 6 개월의 시차를 두고 Effective funds rate 가 반영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시점은 5 월일 가능성 시사. 시장에서 예상하는 시점과 일치. 25bp 의 두 번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2 분기 이후 긴축의 종료(금리인하가 아니더라도) 만으로도 MOVE 인덱스 하락에 의한 글로벌 위험자산 랠리는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결론.

     

    연준 역시 디스인플레이션 하락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고용에 의한 물가상승 압박 보다는 40%의 주택시장의 안정과 에너지 및 식료품의 하락으로 인한 헤드라인 물가 지수 하락이 더 중요. 물가상승에 의한 시장 혼란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최근 미시건 인플레 기대지수(1 년)의 재상승이나 맨하임 중고차 지수의 전월대비 상승을 위험신호로 해석하기도 함.

     

    미시건 인플레 기대지수 (5 년)은 2.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맨하임 중고차 지수 상승을 물가 압력보다는 소비의 회복으로 볼 여지도 고려해야 함. 지난해까지 물가 상승은 연준의 강한 긴축의 악재로 작용. 다만, 아래 차트를 보는 것처럼 가격지수 자체가 급등이 아닌 안정화 국면에 진입한 것이라면 자동차 판매의 회복이라는 강건한 소비체력으로 볼 수도 있음.

     

    대표적으로 시간당 임금증가율과 헤드라인 CPI 와의 차이. 즉, 실질임금의 하락국면이냐, 상승국면이냐가 중요. 지금은 지난해 가파른 헤드라인 CPI 의 상승으로 실질임금의 하락세 초래. 이로 인해 연준의 긴축과 소비자들의 소비여력 축소, 공급자들의 재고 확대. 비용증가와 이익하락의 악순환. 이제는 실질임금의 저점 통과로 인해 다가오는 미국 하반기의 소비를 기대하는 요인으로 작용. 이번 주 물가지수 하락에서 헤드라인 CPI 하락세와 서비스물가와 시간당임금의 Sticky 함은 강한 소비체력으로 점차 해석의 프레임이 변해갈 것으로 판단.

     

     

     

     

     

     

    ■  미 CPI와 일 BOJ -하이

     

    ㅇ 주간 동향: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 합창.

     

    ✓1월 고용지표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이 금리정책 불확실성을 재차 자극하면서 달러화 추가 강세 압력으로 이어짐. 여기에 14일 발 표 예정인 1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감 역시 달러화 강세 심리로 작용함.

     

    ✓유로화는 달러화 강세 여파로 2주 연속 약세를 기록함. 한편 엔화 가치는 차기 일 본은행 총재를 둘러싼 뉴스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 차기 총재로 아마미아 부총재 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엔화 가치가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도쿄대 경제학부 교 수 출신인 우에다의 차기 총재설이 부상하면서 엔화 하락세는 진정되는 분위기임.

     

    ✓위안화 가치도 소폭이지만 약세 흐름을 이어감. 실망스러운 1월 생산자물가 상승 률과 정찰 풍선으로 촉발된 미-중 갈등 등이 위안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함.

     

    ✓원/달러 환율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재차 1,270원선에 육박함. 달 러 강세 전환 및 엔화와 위안화의 동반 약세 현상이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함. 다만, 상승폭이 여타 통화에 비해 크다는 점은 다소 이례적임.

     

    ㅇ 금주: 1월 미국 소비자물가와 차기 일본은행 총재가 이번 주 주요 이벤트.

     

    ✓1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상황에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금융시장의 관심 역시 한층 높아짐. 1월 소비자물가에서 물가 불안이 재차 확인될 경우 미국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은 물론 주식시장 조정 여파 등으로 달러화의 추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임. 1 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달러화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임.

     

    ✓14일 예정된 차기 일본은행 총재 인사안도 엔화 가치 흐름의 중요 변곡점이 될 전망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우에다 교수가 선임될 경우 일본은행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출구전략 기대감이 다시 강화되면서 엔화 가치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아직까지 기대보다 미흡한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가시화될 지도 주목할 이벤트임. 위안화 가치가 좀더 상승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중국 경제 정상화 속도가 높아져야 할 것임.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여부도 미국 1월 소비자물가에 전적으로 달려 있음. 1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미국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시 원 /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1,300원선에 육박할 수 있음. 금주 원/달러 환율 예상 밴드는 1,230~1,300원임.

     

     

     

      

     

    ■ 中 리오프닝 효과 정말 있나?-하이

     

    ㅇ 1 월 지표상 리오프닝 효과는 미미

     

    중국 리오프닝 기대가 강하지만 실제 지표상의 나타난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1 월 서비스 PMI 지수가 지난 12 월 41.6 에서 54.4 로 급등한 것을 제외하면 제조업 경기 반등 폭은 기대에 못미쳤다.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되는 차이신 제조업 PMI 지수는 12 월과 유사한 49.2 를 기록했음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1 월 생산자물가 역시 미약한 리오프닝 효과를 설명해주고 있다. 1 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 -0.8%로 시장 예상치인 -0.5%를 하회함은 물론 12 월 -0.7% 수준마저도 하회했다. 산업활동의 바로미터 중에 하나인 생산자물가가 반등은 고사하고 마이너스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음은 산업활동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요 역시 부진했다. 1 월달 중국 승용차 판매대수는 129.3 만대로 전년동월 -37.9%, 전월대비 -40.4%의 부진을 보였다. 전년대비 및 전월대비 증가율은 00 년이후 1 월 달 수치로는 가장 낮은 수치이다. 춘제 연휴 여파가 일부 있었지만 리오프닝 효과 기대와는 다소 동 떨어진 수치이다. 이 밖에 1 월 중 대도시 이동량 등 경제활동지수의 정상화 속도 역시 기대에는 다소 미흡한 수준이다.

     

    ㅇ 그래도 2 월부터 리오프닝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

     

    1 월 리오프닝 효과가 미흡했지만 2 월 들어서는 경제 정상화, 즉 리오프닝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대도시 이동량 회복과 함께 일간 경제활동지수가 2 월초 이후 급반등하고 있는 중이다. 일간 경제활동지수가 지난 10 월초 수준을 넘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은 경제활동 정상화에 청신호이다.

     

    중국 통화당국의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도 본격적인 리오프닝 효과 가시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1 월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는 시장예상치인 4.2 조 위안을 대폭 상회하는 4.9 조 위안을 기록했다. 1 월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일부 작용했지만 1 월 신규 위안화 대출 규모는 팬데믹 발생 이후 월간 기준 최대 규모이다. 이에 따라 M2 증가율 역시 전년동월 12.6%로 16 년 4 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공격적 유동성 공급 정책이 본격화된 것이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로 인해 정책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중국 정부의 유동성 확대는 극심한 침체에 빠진 부동산 경기의 안정과 반등으로 이어질 공산이 높고 각종 수요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경계해야 하겠지만 중국 정부의 정책의지와 춘제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이동량 회복 등 경제 정상화 속도 등을 고려하면 2 월부터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  러시아산 제재 여파로 단기 알루미늄 가격 변동성 확대 - NH

     

    [긴축 장기화 우려가 골디락스 테마로 상승해온 원자재 섹터에서 단기 차익 매물 유입. 러시아산 공급 불확실성은 여전한 가격 하방경직성 지지 요인]

     

    ㅇ 흑해 지역 불확실성이 긴축 장기화 우려를 압도, 종합 원자재지수 상승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3.95%. 고용지표(1월 비농 업부문 고용) 서프라이즈가 다시 부각시킨 긴축 장기화 우려 속에서 미국 국 채 수익률(10년물 중심)과 달러지수가 상승. 최근까지 골디락스(Goldilocks)를 만끽해온 산업금속과 귀금속 섹터를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동 기간 에너지와 농산물 섹터 강세가 종합 원자재지수 상승을 견인. 러시아 의 갑작스러운 ‘3월 산유량 5% 감축’ 예고로 흑해 지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 원유와 밀(소맥), 옥수수 등에서 대량 매수세 유입. 그 외에도 중국 수요 개선 기대가 유가 강세를 지지해온 가운데 아르헨티나 가뭄 여파를 반영한 2 월 WASDE(전 세계 농산물 수급 전망)는 곡물 가격 하방경직성을 강화.

     

    ㅇ 서방의 러産 제재, 지역별 수급 차별화로 단기 알루미늄價 변동성 확대

     

    산업금속과 귀금속 섹터가 동반 상승하는 골디락스(Goldilocks) 하에서 알루미 늄 가격도 최근 톤당 2,500달러까지 강세 지속. 중국(최대 소비국) 리오프닝 기대가 가격 하방경직성을 지지하는 가운데 역대 최저 수준 재고가 타이트한 수급 지속을 예상케 해 알루미늄 가격에 대한 긍정론 유효.

     

    단기 알루미늄 가격에서는 서방의 러시아산 제재 속 지역별 수급 차별화가 양 방향 변동성을 확대 가능. 러시아산에 대한 미국의 200% 관세 부과 검토로 타이트한 재고 속 미국과 유럽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상승세. 반면 한국을 중심 으로 LME 창고에 대량 유입된 러시아산 알루미늄 재고는 아시아 지역에서 단 기 공급우위(Surplus) 경계심을 높이고 실물 프리미엄 하락을 초래. 지역별 수 급 차별화에 따른 가격 왜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LME 정책 변화를 주목!

     

     

     

     

     

    ■ 반도체 : TSMC 기술 우위 지속 -NH

     

    [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을 깨고 TSMC의 1월 매출이 증가. AI 수요 증가로 인한 Nvidia, AMD 등의 주문 증가가 요인. TSMC는 3nm에서도 기술 우위를 보이며 2023년 실적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ㅇ HPC 프로세서 주문 증가

     

    - TSMC가 1월 실적을 발표. 매출액 2,001억 대만달러(+16.2% y-y, +3.9% m-m)기록. Nvidia, AMD 등 고객사들 의 머신러닝 연산을 위한 HPC 프로세서 긴급 주문 증가로 인해 전년, 전월 대비 성장. 시장 참여자 대다수는 경기침 체 및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1월 TSMC의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음. TSMC의 1Q23 가이던스도 5,250억 대만달러(-16.1% q-q)로 제시됨. TSMC를 제외한 삼성전자 등 대다수의 파운드리 업체의 1월 실적은 전년 및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

     

    - HPC 관련 프로세서들의 주로 사용하는 5nm 이하 공정에서 TSMC의 시장 점유율이 독보적. 머신러닝 연산 수요 급 증으로 인해 OpenAI는 Nvidia H100 프로세서를 1만개 이상 주문. 사용자가 늘어나며 추후 주문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해당 프로세서는 TSMC에서 전량 제조. 2023년 TSMC의 5nm 이하 공정 Capa는 25% Nvidia, 20% AMD, 40% Apple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

     

    ㅇ 3nm 에서도 TSMC의 기술 우위 지속

     

    - 2023년 하반기부터 양산이 본격화될 TSMC 3nm 공정의 CPP(Contacted Poly Pitch)는 45nm로 공개. 5nm 대비 12% 스케일링 됨. TSMC 5nm 공정 셀 사이즈는 삼성전자 5nm의 77%로 추정. TSMC 3nm 공정은 5nm 대비 셀 사이즈가 28%~36% 축소. 삼성전자 3nm GAA 공정은 5nm 대비 셀 사이즈가 16~26% 축소. 이러한 점을 통해 계산했을 때 TSMC 3nm 공정의 셀 사이즈는 삼성전자 3nm GAA의 66% 수준일 것으로 예상.

     

    - 3nm 공정에서도 TSMC의 시장 장악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2023년 반도체 다운 사이클로 인해 대부분의 파운드리 업체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TSMC는 공정 우위를 통한 HPC 프로세서 수주 등을 통해 2022년 대비 한 자릿수 초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LIG넥스원 :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경신 전망 -NH

     

    [2022년 사상 최고 수주잔고 및 실적 기록. 내수 양산사업 본격화 및 해외 수출 증가하며 올해도 실적 성장 지속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적인 해외 대형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주가 역시 우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 올해 수출 증가로 사상 최고 실적 경신할 것.

     

    - 4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12.2조원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적인 정밀유도무기 수요는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올해도 해외 수주 가능성 높다고 판단. 특히 대공 방어 무기 체계 확보가 시급한 중동/동유럽 신규 수주 기대.

     

    - 동사는 국방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중동/아시아/남미의 신흥경제발전국가 9개 시장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마케 팅을 하고 있음. 현지업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선진국에서 제공하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하고 있음.

     

    - 실적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봄. 내수 양산 사업 본격화 및 해외 수출 증가 영향 때 문. 현재 수주 잔고에는 정밀유도무기 특성상 공개되지 못한 해외 수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

     

    ㅇ 4분기 실적, 일회성 요인 감안하면 컨센서스 부합하는 수준.

     

    - 4분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부합하는 수준.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하 였으나, 일회성 요인(개발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충당금 설정, 약 110억원 추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 안하면 컨센서스(370억원)에는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

     

     

     

     

     

     

    ■  팬오션 : 시황 반등을 기다리며 -NH

     

    [중국향 원자재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여 1분기 시황 약세 지속.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7,500원으로 하향하나, 3월 이후 시황 반등이 예상되며, 향후 2~3년간 공급 제한에 따른 시황 강세 예상]

     

    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시황, 반등은 온다

     

    - 투자의견 Buy을 유지하나, 목표주가 7,500원으로 4% 하향. 환율 하락, 1분기 예상보다 더 부진한 벌크, 컨테이너 시 황을 감안하여 23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6,159억원으로 11% 하향. 중장기 발주 부진, 환경 규제로 인한 선박 공급 증가를 제한을 감안, 중장기 시황은 우상향 흐름 전망

     

    - 코로나 방역 정책 전환 이후에도 중국향 원자재 수요 증가는 더딤. 계절적 비수기 영향까지 겹쳐, 연초 BDI 지수 약 세가 이어지고 있음. 하지만, 3월부터 중국의 석탄 재고 확충 및 곡물 수요 증가가 나타나면서 수요 개선 및 운임 반 등 기대. ’23년 벌크 물동량 및 톤마일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3%, 2.0%로 전망. 선박 공급은 1.5% 증가에 그쳐 수급 상황은 양호

     

    ㅇ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부합. 탱커 운임 강세 장기화 전망

     

    - 4분기 매출액 1.42조원(-3.9% y-y), 영업이익 1,572억원(-28.8% y-y, 영업이익률 11.1%)을 기록하면서 당사 추정치를 충족하는 실적 기록

     

    - 4분기 벌크부문은 매출액 9,430억원(-16% y-y), 영업이익 920억원(-54% y-y) 기록. 운임 하락과 운영 선대 감소 및 환율 하락으로 외형 및 수익성 하락. 운용 벌크선대는 233척으로 2022년 2분기 이후, 운임 약세에 대비하여 운영 선대를 축소하였으며, 고원가 선박들의 경우, 조기 반선 실시. 1년 이상 장기용선 벌크선은 35척까지 감소. 원자 재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2023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운용 벌크선대를 재차 확장, 중국향 원자재 수요 회복에 따른 운임 상승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재차 구사할 전망.

     

    - 컨테이너부문은 매출액 1,212억원(+9% y-y), 영업이익 266억원(+9% y-y) 기록. 본격적으로 Intra 아시아 항로 에서도 운임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하락. 탱커 부문은 매출액 1,004억원(+118% y-y), 영업이익 428억원(흑전 yy) 기록하면서 이익 증가세가 이어짐. 2월 이후 재차 MR탱커 운임이 상승하고 있어, 탱커부문 실적 강세는 장기화될 전망.

     

     

     

     

     

     


    ■ 오늘스케줄


    ㅇ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개최 예정(현지시간)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 제12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현지시간으로 2월13일 美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 셔먼 부장관과 차관들은 역내와 세계에서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할 예정.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직후 공동 기자회견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 이후엔 각국 간 양자 회담도 별도로 열릴 예정. 한편, 외교가에선 한일외교차관회담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을 둘러싼 쟁점을 최종 조율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고 있음.

    ㅇ한창, 2차전지장비업체인수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ㅇ동아에스티 실적발표 예정
    ㅇSK렌터카 실적발표 예정
    ㅇGS 실적발표 예정
    ㅇ코오롱플라스틱 실적발표 예정
    ㅇ현대백화점 실적발표 예정
    ㅇ현대에버다임 실적발표 예정
    ㅇ안랩 실적발표 예정
    ㅇ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ㅇCJ씨푸드 실적발표 예정
    ㅇ씨에스윈드 실적발표 예정
    ㅇHL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ㅇ쎌마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7,142,857주
    ㅇ롯데케미칼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8,500,000주
    ㅇ랩지노믹스 추가상장(유상증자)보통주 3,128,372주
    ㅇ위메이드플레이 보호예수 해제1,900,000주(16.57%)
    ㅇ비디아이 보호예수 해제 5,789,849주(13.40%)
    ㅇ디티앤씨알오 보호예수 해제 147,263주(2.34%)
    ㅇ신라젠 보호예수 해제 2,500,000주(2.43%)
    ㅇ파라다이스 추가상장(CB전환)보통주 199,123주
    ㅇ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99,559주

    ㅇ美) 1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는 중국의 정찰 풍선 개발과 관련된 5개 기업과 1개 연구소를 수출 제 재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힘 (NYT)

     

    ㅇ 미군이 휴런 호수 상공에서 감지된 미확인비행물체를 격추함. 이로써 미국과 캐 나다가 중국의 것으로 추정되는 미확인비행물체를 격추한 것은 4번째가 됨(Reuters)


    ㅇ 설레스트 윌랜더 국방부 국제안보 차관보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신속한 무기생산의 중요성을 깨달은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과 방위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CNBC).

    ㅇ 올해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66.4로 나타나며 개선세를 이어감. 1년 기 대인플레이션은 전월보다 올랐고,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그대로 유지됐음 (WSJ)

    ㅇ 러시아 두마(하원)는 서방 제재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자국산 원유가격을 할인하는데 상한을 설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킴 (MarketWatch)

    ㅇ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세계 점유율 1위 배터리기업인 중국 CATL과 함께 미국 미시간주 마셜 지역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임 (Bloomberg)

     

    ㅇ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와 장기공급에 합의함. 이번 합의로 GM은 앞으로 글로벌파운드리스로부터 생산 반도체의 일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


    ㅇ 중국경제가 회복세를 더하며 소비자 인플레이션도 가속도가 붙음. 제로코로나가 해제되면서 춘제 연휴에 소비가 촉발됨. 중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2.1%를 기록해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전월과 블룸버그 예상치 (1.8%)를 상회함.

    ㅇ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1월 기업물가 지수(CGPI 속보치)는 119.8로 전년 동월 대비 9.5% 올랐음.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1월 국내 기업물가 지수(2020년 평균=100)를  이같이 전하며 지수가 사상 최고이던 전월과 같다고 지적함.

    ㅇ 2023년 1월 브라질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5.77% 상승해 7개월 연속 전월 상승률을 하회함. 연료와 전력에 부과하는 상품유통 서비스세(ICMS)의 세율 인하 등이 기여했는데 상승률이 작년 12월 5.79%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차익실현 매물 출회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38%, MSCI신흥지수 ETF는 -0.96%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6.6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05%. KOSPI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서 마감한 미국시장에서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영향에  터미널레이트 기대치가 상승하고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장이 하락했고, 그 분위기가 아시아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KOSPI는 -0.48%, KOSDAQ은 -1.55% 하락 마감.

     

    홍콩, 중국증시하락 개장과 낙폭이 커지면서 기관의 현물매도, 공매도 출회로 한국증시 낙폭확대하기도 했으나, 달러가치, 원화가치가 안정되고 유가와 금리가 하락하는 등 매크로변수가 안정되면서 견조한 외인 현물선물 수급이 유입되며 하락은 제한적. 2차전지, 인터넷, 미디어컨텐츠 업종들이 약세. 화장품, 엔터업종은 강세.

    하이브가 에스엠의 지분을 인수, 소액주주 대상 지분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동반강세를 보이다가 하이브는 하락으로 돌아서. 한국정부가 2월 11일부터 중국 단기비자 발급 재개한다는 소식에 카지노, 면세, 화장품, 여행주 상승.

      

    금요일 뉴욕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며 금리가 급등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BOA가 카드 매출을 감안 1월 소비증가 가능성을 발표한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 연말소비둔화에 따른 경기위축 가속화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관련 종목군의 부진과 엔비디아 중심으로 반도체업종 부진 등은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관련 종목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부담.

     

    특히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및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움직임보다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월요일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 후, 금리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최근 낙폭이 컸던 가치주, 경기민감주 중심의 강세가 예상되는 등 소재, 산업재 중심으로 업종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9%
    WTI유가 : +2.40%
    원화가치 : -0.28%
    달러가치 : +0.26%
    미10년국채금리 : +2.0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기대 인플레 상승 불구 소비 증가 기대 유입되며 혼조세

    ㅇ 뉴욕증시변화요인 : ①기업실적, ②경제지표 민감도↑,  차익매물.

    ㅇ 다우+0.50%, S&P+0.22%, 나스닥-0.61%, 러셀+0.18%


    10일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욕구가 지속된 가운데 하락출발했으나, 소비심리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다우지수가 상승하는 등 반발 매수심리 또한 이어짐. 특히 BOA가 카드매출을 통해 1월 소비가 개선되었다고 발표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도 영향. 다만,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자 금리가 급등했으며, 이 여파로 그동안 상승을 견인해 왔던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되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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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 중 69%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어닝서프라이즈율은 69%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발표가 진행. 다만, 20년 3분기실적이 전년대비 5.7% 하락 이후 22년 4분기에 두번째로 4.9% 감소한 것으로 추정돼 실적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음. 한편, 어닝쇼크를 기록한 기업들의 주가가 실적발표 2일전 대비 2일 후에 0.4% 하락에 그쳐. 지난 3분기 기록한 3.4% 하락보다 견조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실적둔화를 예상해 주가가 선반영된 상황이어서 어닝쇼크의 영향이 크지 않음.

     

    2023년 S&P500 기업들의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분기 -4.4%, 2분기 -2.9% 감소할 것으로 예상. 반면 3분기 +3.2%, 4분기 +9.5%, 2024년 1분기 +12.2% 증가예상. 결국 올해 1, 2분기 기업이익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실적둔화로인한 주가 영향이 크지 않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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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개인투자 협회가 매주 발표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심리지수에서는 6개월 후 지수하락을 전망하는 수치가 역사적인 평균인 31.0%를 하회한 25.0%를 기록했고,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수치는 37.5%로 개선. 연초 대비 미 증시가 10% 넘게 상승하자 개인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45주만에 처음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수치가 더 많아진 상태. 이는 연준의 덜 공격적인 통화정책과 연초이후 지속적인 주식시장 강세가 낙관론을 높였다고 볼 수 있음.

     

    다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기에는 여전히 경기둔화, 기업실적, 높은 인플레이션이 남아있어 14일(화) 소비자물가지수, 15일(수)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BOA가 가구당 신용카드 지출이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지난해 연말 소비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투자심리에 긍정적.

     

    미국 2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64.9보다 개선된 66.4로 발표돼 긍정적인 모습. 그렇지만, 현재상황지수는 68.4에서 72.6으로 크게 개선된 반면 기대지수는 62.7에 서 62.3으로 위축되었고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9에서 4.2로 상승해 여전히 불안심리는 높아 주식시장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된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발표의 민감도가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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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들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유입되는 경향을 보임. 이는 주요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 확대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연초 이후 크게 상승했던 테슬라(-5.03%)는 미국 교통부가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여타 자동차에 개방하도록 강제하는 요구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75억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잃을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결국 경쟁업체들 대비 우위를 희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부각되며 하락.

     

    그러나 이미 2021년 11월부터 테슬라 이외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을 수 있으나, 시장은 이를 이유로 매물을 내놓았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테슬라, 엔비디아 부진 Vs. 에너지 업종 강세

     

    테슬라(-5.03%)는 교통부가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여타 업체에 개방하도록 강제하는 요구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하락.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75억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잃게 됨. 추가 보조금은 보너스처럼 보일 수 있지만 Tesla 소유자를 위한 주요 경쟁우위를 희생해야 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부각되었다고 볼 수 있음. 이 여파로 블링크 차지(-5.35%), 피스커(- 8.82%), 리비안(-2.94%), 샤오펑(-4.72%), 퀀텀 스케이프(-4.42%) 등 전기차 관련업종 동반 하락.

     

    엔비디아(-4.80%), 브로드컴(-1.03%), 마벨테크(-1.24%)에 대해 JP모건이 AI투자 증가의 수혜 업종이라고 발표했으나,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이후 거의 100% 가까이 급등했던 점을 감안 낙폭이 컸음.

     

    바이든이 중국 기술 회사들 에 대한 투자금지 계획 관련 행정명령을 3월에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알리바바(-4.43%), 진둥 닷컴(-5.70%), 바이두(-6.13%) 등이 하락.

     

    반면, 러시아의 감산 발표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엑손모빌(+4.21%), EOG 리소스 (+5.49%), 코노코필립스(+4.67%) 등 에너지 업종이 상승.

     

    러시아가 오데사 항구를 통한 우크라이 나 밀수출 제한 우려가 부각되자 곡물가격이 급등했으며 이 영향으로 코르테바(+2.99%), CF(+4.25%) 등이 상승. 익스피디아(-8.55%)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해 부킹홀딩스(-3.60%) 등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2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64.9나 예상치인 65.0을 상회한 66.4로 발표. 현재상황지수는 68.4에서 72.6으로 크게 개선된 반면 기대지수는 62.7에서 62.3으로 위축.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9에서 4.2로 상승한 가운데 5년기대인플레이션은 2.9%를 유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기대 인플레 상승 속 급등

     

    국채금리는 미시간대가 발표한 소비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9%에서 4.2%로 상승하자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부각되며 급등.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금리를 5% 이상 올린 후 중단해야 하며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경우 금리인하에 나설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영향은 제한. 특히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등을 앞두고 단기물은 상승폭이 제한된 점도 특징.

     

    실질금리 큰폭 상승, 10년-2년금리역전폭 축소, TED-Spread는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원화>위안>파운드>유로

     

    소비심리지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였고, BOA가 카드매출을 토대로 1월 소비가 전년대비 5.2% 증가해 12월 2%대 증가보다 그 폭이 확대되면서 실질금리가 상승한 영향에 달러가치는 여타 통화대비 강세 요인. 이는 미국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1년 기대인플레 상승에 긴축우려가 지속된 점도 달러 강세요인.

     

    엔화는 예상되던 비둘기파 성향의 인물 대신 우에다 교수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지자 달러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5% 약세,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러시아 노박 부총리가 3월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감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중국의 위드 코로나로 인한 원유 수요 증가가 예상을 하회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 기는 했으나, 미국 등 선진국 경기가 예상보다 덜 위축될 수 있다는 기대도 상승 요인. 미국 천연 가스는 온화한 날씨 등으로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

     

    금은 기대 인플레 상승에 따른 금리 급등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수요 회복에 대한 의문이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9%, 철근은 0.12% 상승.

     

    곡물은 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산 밀 수출을 제어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급등. 옥수수와 대두도 남미의 수확기에 폭우가 내리며 수확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소식에 강세. 

     

     

     

     


    ■ 전일 중국증시 : 美 추가 규제 검토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30%, 선전종합-0.44%

     

    10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미국의 중국 첨단기술에 대한 추가 규제검토 소식에 하락했다. 특히 중국의 '정찰풍선' 사태이후 미국이 중국반도체산업에 대한 수출통제에 이어 첨단기술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막겠다고 나서면서 중국증시에 부담이 됐다.

     

    상하이 지수에선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호텔, 레저 등이 가장 큰 폭 강세를 보였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섹터는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의 로라 왕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혼합된 경제 데이터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소폭 하락했다"면서도 "일시적 변동성이 예상되나 중국의 회복은 궤도 내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군사용으로 전용가능성이 있는 중국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자본 투자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자컴퓨터나 군사·안보기술 분야의 인공지능(AI), 첨단 반도체 등에 대한 투자를 완전히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2.2% 상승보다는 낮지만, 12월 수치(1.8% 상승)보다는 오름폭이 커졌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21위안(0.03%) 내린 6.7884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2천3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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