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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10(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2. 10. 07:31

    23/02/10(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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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낙관론 우세 기조의 연장 가능성 -NH

     

    ㅇ KOSPI 주간예상: 2,450~2,580P

    - 상승요인 :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지속, 달러 약세, 중국 경기부양 기대

    - 하락요인 : 밸류에이션 부담, 실적 전망 하향

    - 관심업종: 반도체,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철강/비철금속

     

    ㅇ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8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중국 병원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수와 중증 환자수는 1 월 초에 기록한 최고치보다 98% 감소.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통제정책을 완화한 후 초기 혼란을 거쳐 상황이 진정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 이에 따라 중국 경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는 중.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춘절 연휴(1월21~27일) 동안 중국 소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고 발표. 3월에 있을 양회에서 더 강 력한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도 남아 있음.

     

    이에 1월 중국 주식시장의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1,413억위안 (한화 약 26.3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상존. 중국의 부동산 경기 부양 조치 (모기지 금리 인하)와 소비 증가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확대 우려도 제기.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 전월대비 상승률 컨센서스는 +0.7%로 전월 0.0%보다 큰 폭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중국 1월 소비자물가는 금일(2/10), 중국 1월 주택가격은 2/16 발표 예정

     

    ㅇ 글로벌 유동성:

     

    일본(BOJ)과 중국(PBoC)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동성 증가 진행 중. 미국(Fed)은 양적 긴축(QT)을 진행하고 있고, 유럽(ECB)도 3월부터 양적 긴축(QT)을 시작했으나 일본(BOJ)은 총재 교체 예정에도 여전히 완화 적 통화정책을 고수할 전망이며 중국 또한 2분기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펼 가능성. 또한 달러 약세로 인해 미국 외 중 앙은행들의 달러 환산 보유 자산은 더 증가. 일본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유동성 환경 개선 지속 예상.

     

    ㅇ 미국물가:

     

    2/14 미국 1월 소비자물가 발표 예정. 헤드라인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6.2%(전월 +6.5%, y-y). 근원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5.5%(전월 +5.7%, y-y). 물가의 품목별 가중치 변경은 명목상의 물가지표 안정에 긍정적 요인. 문제는 시장의 해석인데 최근 금융시장은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한 낙관론이 강한 상황.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움직여줄 것이 비교적 확실한 3월 FOMC까지는 이러한 낙관론이 지속될 수 있을 것. 따라서 물가지표의 안정은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ㅇ 투자전략:

     

    달러 약세에 힘입은 글로벌 유동성 증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따른 한국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 자금집행을 충분히 하지 못한 기관투자자 대기자금 등 수급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들이 많은 상황. 밸 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급요인에 따른 주식시장의 강세가 연장될 수 있다고 판단. 단기 조정 발생시 매수대응 권고.

     

    업종·테마 관점에서는 주요국 정책 모멘텀에 관심. 한국 정책(신성장 전략, 자본시장 선진화 제도 등), 미국 정책 (I RA 세부안 발표, 금리인상 마무리 등), 중국 경기부양책(소비 확대, 신성장 정책, 3월 양회) 등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2.9배(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4%),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9배(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20%)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2/11, 잠정치),

    - 유로존 4분기 GDP(2/14),

    - 미국 1 월 소비자물가(2/14),

    - 유로존 12월 산업생산(2/15),

    - 미국 1월 소매판매(2/15),

    - 미국 1월 산업생산(2/15),

    - 중국 1 월 주택가격(2/16),

    - 미국 1월 생산자물가(2/16),

    - 미국 1월 수출입물가(2/17),

    - 미국 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2/18)

     

     

     

     

    ■ 경제 Preview: 방식이 바뀌는 CPI - NH

     

    - 한국 시간으로 2월 14일 화요일 오후 10시30분에 미국 1월 CPI가 발표 - 이번 CPI의 특징은 품목별 가중치가 바뀐다는 데에 있음. 원래 스케줄대로라면 내년에 변경되지만 올해부터는 매년 가중치를 변경한다고 함. 가중치를 변경할 경우 재화 가중치가 높아지는데 해당 품목의 인플레이션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에 가중치 변경은 산술적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됨.

     

    - 그 효과가 얼마일지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나, 과거 미국의 CPI 가중치 변경 당시 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0.26%p 하락한 것으로 추정(전미경제연구소 등을 참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통계방식이 CPI 상승률을 떨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임.

     

    - 반면, 클리블랜드 연준은 1월 CPI 상승률을 전월대비 0.6%, 전년대비 6.4%를 추정하고 있음. 클리블랜드 연준은 CP I를 추정할 때 휘발유 가격 가중치가 높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이며 통계방식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 중고차 가격 반등을 감안하면 가능성을 배제는 못함.

     

    - 이번 CPI는 통계 방식이 바뀐 이후 나오는 첫 발표이기 때문에 미리 전망을 하는 것이 의미가 거의 없음. 2월 초에 발표된 고용통계도 표본 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고용 증가 폭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전혀 반대의 결과가 나왔음.

     

     

     

     

    ■  FX Preview: 짧게는 금리 차, 길게는 경기 차 - NH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10원~1,290원

     

    - 1월 미국 고용 지표 서프라이즈 이후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지속. 8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역시 향후 기준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매파적으로 발언. 최근 일주일 간 달러 지수는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유로화가 달러 대비 2.5% 하락하며 달러 지수 약세를 견인.

     

    - 임금상승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고용 지표,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및 1월 물가 경계감(14일 발표)등에 강 달러 압력 심화. 다만 이를 달러화의 강세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미국과 non US 지역 간 금리 차가 작년 수준으로 확대되기는 어려움. 유럽 경기 저점 통과 속 ECB와 BoJ의 추가 긴축 방향성이 이어질 것인 만큼 단기 속도조절 요인으로 판단.

     

    - 경제지표의 전망치 대비 실제치를 의미하는 Citi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의 유로존 – 미국 스프레드를 보면 작년 4분기 이후로 플러스(+) 전환. 고용 서프라이즈 이후 유로존-미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차이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플러스 (+) 국면이 지속되며 유로화 가치를 지지중. 당초 에너지 위기 예상과 달리 최근 이상기온(평년 대비 15℃ 이상 상 승) 현상도 유럽 경제의 바닥 통과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 단기 속도 조절에도 금리 차, 경기 차 방향성 고려하면 연 중 약달러 방향성 전망을 유지.

     

     

     

     

     

     Green Flag와 Red Flag 공존 -하나

     

    ㅇGreen Flag: 끝을 모르는 고용 호황과 크레딧 스프레드 랠리.

     

    美 고용지표, 예상치 큰 폭 상회. 팬데믹 이후 나타난 이연 소비가 상품에서 서비 스 부문으로 뒤늦게 전이된 영향. 다만, 고용 둔화 시그널도 Green Flag로 둔갑. 글로벌 통화 긴축 사이클 후반부 확신과 지표 호조(고용, 물가 피크아웃, 소비에 대한 신뢰)에 크레딧 랠리 발생. 하반기 지나며 둔화 가속화 시 HY 차환 물량 확 대와 맞물리며 스프레드 상방 압력 확대 예상. 상저하고 가능성.

     

    ㅇRed Flag: 미국 주택 사이클 하락 국면과 탄탄했던 유동성에 켜진 경고등.

     

    현재 美 주택 관련 지출 cycle은 피크아웃 후 하락 국면. M2의 상당한 감소가 경 기 침체 선행. 3m/10y sp 커브와의 높은 상관성 주목 필요. 상반기 금리 인상 지 속 예상됨에 따라, 커브 역전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유동성 축소 지속전망. 부채 한도 협상 과정에서 재무부 현금계정(TGA)의 현금 방출 필요. 금융시장 유 동성 공급 명분이 되며, 여건 완화 및 단기적인 Equity의 tailwind 가능성

     

    ㅇ Green Flag 인줄 알았는데 Red Flag가 될 수도.

     

    Copper, 22년 상반기 가파른 상숭 후 급락하여 7월 저점 기록. 동시에 물가 상승 률도 7월 피크아웃 후 하락 전환. 이후, 다시 시작된 반등세에 올해 Sticky 인플 레이션 견인할 가능성. Copper 가격 추이는 유가를 선행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유가 반등 가능성 주의 필요.

     

    지난 연말부터 급등한 구리 가격은 시장과 Fed의 미 래 물가 인식 전환 야기할 가능성 충분 미우나 고우나 맞춰갈 연준의 긴축 눈높이 연준은 긴축 스탠스로 일축하며 섣부른 시장의 완화 기대감 경계. 높은 수준의 물 가와 강건한 고용은 연준 주장을 뒷받침.

     

    2월 FOMC에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a couple of..). 시장은 ISM 서비스업 지표 급반등과 고용 여건 확인하며 연준 의 긴축 스탠스 유효성 인정.

     

     

     

     

    ■ LG전자 : 1Q 실적 상향, 군계일학!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및 목표주가 135,000원 유지

     

    - 2023년 2월 6일 목표주가 상향(밸류에이션 상향) 이후, 이번 자료에서 2023년 전체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을 상향.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짐.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35,000원(2023년 주당순이익(EPS) x 목표 P/E 10.7배 적용) 유지 현재 밸류에이션(P/E 8.5배, P/B 0.98배)는 역사적 저점 구간, 최선호주 유지.

     

    - 2023년 2월 6일 자료에서 2023년 1분기 실적 중 H&A(가전) 부문의 비용 개선으로 1분기 전체 영업이익 상향 을 예상. 현 시점에서 가전 부문(H&A) 영업이익률이 종전 추정인 8.9%에서 10.9%로 2%p 상향하여 LG전자만 의 별도 영업이익은 9,716억원으로 종전 추정(8,076억원)대비 20.3% 상향.

     

    - LG이노텍의 부진을 반영해도 2023년 1분기 전체 영업이익(연결)은 1조 904억원(1474% qoq/-43.9% yoy)으 로 종전대비 8.6% 상향, 컨센서스(9,152억원)을 19% 상회전망. 매출은 21.2조원(-2.7% qoq/1.4% yoy) 추정.

     

    - 2023년 1분기 IT 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 가격 하락과 세트 수요 약세로 전분기/전년동기대비 영업 이익 감소가 예상. 반면에 LG전자는 가전(H&A) 부문에서 건전한 재고관리 속에 전년대비 물류비용 감소(2023 년 1.2조원 감소(yoy) 추정)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 특히 2022년 1분기 발생한 일회성이익(특허 관련)을 제외한 사업(H&A, HE, VS, BS)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9,462억원으로 전년대비 29.8% 증가 추정, IT 업종에서 차별화된 호실적 평가.

     

     

     

     

     

     하이비젼시스템 : 역대급 실적으로 맞이하는 23년 - 키움

     

    ㅇ 4Q22 영업이익 231억원, 분기 최대 영업이익.

     

    4분기 매출액 1,010억원(YoY 56%, QoQ 127%), 영업이익 231억원(YoY 272%, QoQ 511%)을 기록하며, 동사 기존 추정치(영업이익 81억원)를 큰 폭 으로 상회했다. 동사는 높은 북미 고객사향 매출 비중으로 상저하고의 계절성 을 띄는데, 주요 장비들의 납품이 4분기에 집중된 점과 서비스 매출이 증가한 점이 높은 분기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22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977억원(YoY -28%), 영업이익 250억원(YoY - 43%)을 기록하였는데, 해당 연도 고객사의 신규 모듈 개발 등이 없었다는 점 을 반영하면 과거 대비 높아진 이익 체력을 보여준다. 이는 기존 기초 검사장 비 외에 Active Align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ㅇ23년, 매분기 실적 우상향 전망.(폴디드 줌+2차전지)

     

    동사는 고객사의 라인 증설 및 신규 모듈 개발에 따라 장비 수요가 증가하는 구조이며, 신규 기술 채택 초기에 대규모 장비 납품이 진행되어 왔다. 이에 올 해 차세대 아이폰의 폴디드 줌 탑재와 전면 카메라 모듈 스펙 변화에 따라 동 사 장비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북미 고객사의 생산 거점 다변화 움직임도 추 가적인 장비 수요 확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2차전지 고객사향 패 키징 검사 및 공정 장비 양산 등 본격적인 전방 산업 다각화도 주목한다. 여전히 높은 북미 고객사향 매출 비중으로 23년에도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예상되지만, 정도는 낮아질 전망이다. 전반적인 장비 수요 증가로 인해 2분기 부터 선제적인 납품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23년 상반기 영업이익 63억원(YoY 흑전)을 전망한다.

     

    ㅇ안정적인 성장으로 높아지는 투자 매력도.

     

    주목 동사의 23년 실적은 매출액 3,072억원(YoY 55%), 영업이익 467억원(YoY 86%)을 전망한다. 아이폰의 폴디드 줌 탑재와 2차전지향 장비 납품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주가는 23년 기준 PER 7.9배이며, 동 사의 안정적인 이익 성장은 23년 불확실한 전방 산업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매력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 풍산 : 1분기 동가격 강세와 방산 매출 증가 의 긍정적 전망 -하나

     

    ㅇ 4Q22 방산매출 큰 폭 증가로 영업실적 개선

     

    2022년 4분기 풍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원 (YoY +16.1%, QoQ +10.2%)과 540억원(YoY -16.2%, QoQ +80.4%)으로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 514억원을 상회 했다. 1)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신동 판매량이 여전히 부진(4.5만 톤: YoY -6.4%, QoQ -1.9%)했고 2) 11억원 규모의 메탈 로스가 발생했지만 기말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20억원의 재 고평가이익을 기록했다. 동시에 3) 중동과 미국으로의 방산 수출 호조로 전체 방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3,252억원: YoY + 16.0%)했다. 4) 해외 주력 자회사인 PMX 또한 150 억 규모의 재고평가 이익으로 3분기 215억원의 영업손실에서 4분기는 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ㅇ 1분기 전기동가격 강세와 방산 매출 증가 수혜 예상.

     

    지난 4분기 평균 톤당 8,000불을 기록했던 LME 전기동 가 격이 미달러 약세와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 월 중순에는 9,000불 중반까지 상승한 이후 2월초 현재 8,000불 후반을 기록 중으로 1분기 풍산의 신동 부분 메탈 게인이 예상된다.

     

    동시에 방산 수출 호조는 1분기에도 지속 되며 1,955억원(YoY +18.9%)의 방산 매출이 예상되어 이를 감안한 1분기 영업이익은 495억원(YoY -28.5%, QoQ - 8.3%)를 기록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1,000원을 유지한 다. 올해도 견조한 방산 매출이 예상되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 준의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PBR 0.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 판단된다.

     

    참고로 풍산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로 각각 3.2조원과 2,519억원을 제시했는데 기본가정으로 8,000불/톤의 전기동가격과 1.01조원의 방산매출을 설정했다. 방산 매출의 경우 미국향 수출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회사측에서 가정한 신동 부문 가공 마진도 하나증권 예상치보다는 다소 공격적이라 판단된다.

     

     

      

     

    ■ 항공방산 위클리-한화

     

    ㅇ 방사청, 해궁·범상어 2차 양산회의…6,700억원 규모- 한국경제TV

     

    방위사업청은 약 6,700억 원 규모의 해궁 및 범상어 2차 양산을 위한 통합 착수회의를 개최했으며, 2차 양산에 돌입해 '27년까지 완료할 계획. 해궁과 범상어 관련, 지난해 12월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각각 3,508억 원, 3,198억 원의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해궁, 범상어는 2022년까지 1차 양산을 통해 최초 전력화를 완료한 상태며, 2차 양산을 통해 해군의 근접방어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알려짐.

     

    ㅇ ‘K2 흑표’, 노르웨이 수주 고배…국방부 “우수성은 입증”- 국민일보

     

    노르웨이 전차 사업 수주에서 K2 흑표 전차가 독일 레오파르트2와 마지막까지 경쟁했으나 노르웨이는 레오파르트2를 최종 선택했다고 보도됨. 다만 국방부는 이번 노르웨이 전차 사업 입찰을 통해 한국 전차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전망하였음. 노르웨이는 러-우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NATO 핵심 회원국인 독일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됨.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방산기업과 탄약 생산 MOU- 더 구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국영 방산 회사인 롬암(Romarm)과 군사장비 등을 생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됨. 동사는 루마니아 내 롬암 군수공장을 활용해 군사 시스템, 탄약 폭탄 등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유럽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 예정. 루마니아와의 협력에는 폴란드의 한국산 무기 도입 영향도 있었으며, 한국산 무기는 NATO와 호환이 가능하면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평가.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서 K9 유저클럽 첫 개최- 더 구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 나르비크에서 K9 유저클럽 2차 회의를 개최하여 K9 시스템 운영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고 보도됨. K9 유저클럽은 K9를 도입한 국가들이 실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K9 자주포의 운용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족됐다고 알려짐. K9 유저클럽 2차회의에는 노르웨이 콩스베르그, 호주 CBG 등 방산업체들도 참석하였으며, K9 관련 기술과 운용·개발 협력 등을 발표하였음.

     

    ㅇ KAI, ‘폴란드 수출’ FA-50 경공격기 5월 첫 출고되나-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폴란드에 수출하는 FA-50 경공격기 1호기의 출고가 임박하였으며, 오는 3~4분기에 초도 물량을 인도될 계획이라고 보도됨. KAI는 지난 9월 폴란드 군비청과 약 30억 달러 규모의 FA-50 전투기 48대 수출 이행계약을 체결했으며, 폴란드는 12대를 우선 인도받기로 결정. KAI는 나머지 36대를 '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현지에 항공정비(MRO)센터, 국제비행훈련학교 구축 추진.

     

    ㅇ LIG넥스원, 루마니아 국영 방산기업과 대공미사일 분야 업무협약- 아주경제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경제사업부 청사에서 루마니아 국영 방산 기업인 롬암(Romarm)과 '대공미사일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됨. 대공미사일 분야의 현지생산,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국의 정책 기조에 맞춰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 루마니아 스터파루 경제산업부 장관은 체결식에 참석해 해당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분야까지도 경제 협력이 더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발언/

      

     

     

     

     삼성엔지니어링 : 의심할 여지가 없는 주가 상승 -하나

     

    ㅇ 투자포인트: 확장하는 먹거리

     

    삼성엔지니어링의 투자포인트는 수주 풀이 크게 확대됐다는 것 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왔던 경쟁입찰 방식(주로 중동) 에 FEED를 수행하고 EPC로 전환하는 영업/수의방식이 더해 졌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수소 및 이산화탄소 등 그린EPC가 추가로 더해진다. 따라서 수주는 올해 가이던스 12조원에서 그 치는 것이 아니라, 24년에도 11조원 이상 수주를 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 또한 과거 경쟁입찰로만 이루어져 저가 수주 등으로 인해 우려되었던 실적이 현재는 영 업/수의방식과 그린EPC로 안정적인 마진을 구현하게 되었다.

     

    ㅇ 올해 기대해야 하는 수주들: FEED to EPC와 중동 가스

     

    1분기부터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EPC를 기대해볼 수 있 는 FEED 수행 중인 3건, 알제리 프로젝트 등이 있다. 따라서 1분기 화공에서 10억불 수준의 수주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 다. 2분기에는 라마단(3/22~4/20)이 지난 이후 자푸라 가스2 의 상업입찰 제출이 예정되어있어, 대략적인 결과가 확인 가능 할 것으로 본다. 하반기에 이미 얼리워크(기자재 발주, 일부 상 세 설계)를 진행중인 UAE 하일앤가샤의 EPC 수행이 예정되 어있고, 사우디 파딜리 가스도 4분기에 대기 중이다. 또한, 하 반기에는 단독 수행 중인 FEED 프로젝트들의 EPC 전환(미국 텍사스 LNG, 터키 등)이 기다리고 있어, 올해 수주 12조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 한다. 23년 EPS에 Target P/E 14.0배를 적용했다. 회사의 성 장 방향성이 뚜렷하고, 재무적으로도 매우 양호하다(순현금 1.8조원). 건설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건설업종에서 주 택업황이 좋지 않으니, 주택과 관련이 없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사자는 의견이 아니다. 회사 자체가 좋은 종목이다.

     

     

     

     

     

    ■두산 : 다시 기대해보는 신사업 성장성 -NH

     

    ㅇ 4분기 실적: 자체사업과 비상장자회사 3사 부진

     

    - 두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966억원(+254% y-y), 2,320억원(흑전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 자체사업 전자부문은 메모리반도체 시황 악화에 따른 고객사 재고 조정, 원자재 가격 상승, PFC(전기차용 플랫케이 블) 등 전장부품 신사업 초기 비용 등으로 부진. 고성장 이어가던 비상장자회사 3사는 대외환경 악화로 역신장. 2022년 연간으로 두산로보틱스 22%, DLS 19% 성장

     

    - 두산로보틱스는 제품 라인업 추가와 전쟁 영향이 적은 북미지역 판매 강화로 2023년 30% 성장 계획. DLS는 2022 년 수주 감소 영향으로 2023년 성장 목표를 10%로 낮춰 잡았으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유효. 외형 성장 통한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은 1H24 전후로 예상.

     

    - 1분기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자부문 반도체 고객사 재고 조정 마무리, 반도체 및 통신장비 소재 고부가제품 비중확대로 점진적인 개선 전망.

     

     

     

     

     두산에너빌리티 : 합리적인 중장기 수주 목표 -NH

     

    [4분기 실적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이를 만회할 수준의 중장기 수주 목표 제시. 특히, SiemensGamesa, Orsted와 같은 해외 풍력업체와의 협력은 국내 풍력사업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판단. 2023년은 원자력 외에도 풍력, 가스, 수소까지 확대하는 원년]

     

     2027년 원전, SMR, 가스, 풍력 최소 10조원 수주

     

    -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000원 유지.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언급된 폴란드, 체코 외에도 영국, UAE, 사우디 등으로 확대되는 대형원전(2025년 이후 연평균 3조원 이상), 2) NuScale과 X-Energy 중심의 SMR(연 평균 1조원), 3) 석탄의 가스로 연료전환과 가스터빈(연 평균 1조원 이 상), 4) Siemens-Gamesa와의 협력을 통한 풍력터빈(연 평균 3조원 이상) 때문.

     

    - 두산에너빌리티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7년 부문별 수주 목표로 SMR 1.4조원, 가스 1.8조원, 풍력 4.0조원 제시. 특히, 풍력사업은 Siemens-Gamesa(SGRE)와의 협력으로 해상풍력 시공, 유지관리 보수 등 기술협력을 확대할 계획. 두산에너빌리티는 8MW와 10MW 풍력터빈을 자체적으로 보유할 예정인데, SGRE의 14MW 풍력터빈도 제작 해 향후 국내 풍력시장 확대 시 다양한 용량으로 대응이 가능. 이를 통해 수익성 높은 장기 유지보수 계약도 중장기 수주 확대에 기여할 전망

     

    ㅇ 4분기 인건비 등으로 다소 아쉬운 실적

     

    - 4분기 연결기준 매출 4.6조원(+114% y-y), 영업이익 2,729억원(+115% y-y)을 기록. 두산에너빌리티 기준 매 출 2.1조원(+34% y-y), 영업이익 191억원(-32% y-y)을 기록해 두산에너빌리티 기준 실적은 당사 추정치 660 억원을 하회. 이는 성과급을 포함한 인건비 500억원 때문. 그 밖에 두산에너빌리티 기준 4분기 영업외손실로 7,586 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대부분 투자주식 평가손실 때문.

     

     

     

     

      BGF리테일 :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다 -NH

     

    ㅇ 4분기 Review: 월드컵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493원(+12% y-y), 592억원(+19% y-y)을 기록. 월드컵 관련 일시적 마케팅 비용(40억원) 증가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 다만, 연간 전체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음.

     

    - 기존점 성장률은 +4.3% y-y (일반 +6.6%, 담배 +0.7%). 인플레이션 효과와 더불어 월드컵 특수가 더해지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 이어갈 수 있었음. 저마진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담배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9%p 하락함에 따 라 매출총이익률 개선 흐름 또한 지속. 다만, 마케팅 비용 증가 이슈로 판관비율이 +0.7%p y-y 증가한 점은 아쉬움.

     

    - 연간 점포 순증은 932개(개점 1,705개, 폐점 773개)로 이에 따른 '22년 말 기준 운영 점포수는 16,787점. '23년 점 포 순증 목표로는 800개를 제시. 다만, 다소 보수적 수치로 판단되며 '22년에도 순증 가이던스 상향이 잇었던 만큼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 종합적으로 볼 때 '23년에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제시.

     

     

     

     

     

     스튜디오드래곤 : K드라마는 여전히 좋다 -한국

     

    ㅇ 부진한 4분기지만 이미 지나간 실적

     

    - 매출액은 1,905억원(+28.8% YoY, -16.8% QoQ), 영업이익은 12억원(-81.4% YoY, -93.8% QoQ) 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88억원을 하회. 외형은 성장, 수익성은 아쉬움.

     

    - 편성매출은 540억원(+1.5% YoY, -9.1% QoQ)으로 8편(76회차) 반영. 회당 매출액은 증가 추세. 판매매출은 1,328억원(+66.4% YoY, -19.9% QoQ) 기록. 동시방영 4편(39회차)과 오리지널 4편반영(‘The Big Door Prize’(3회차), ‘더글로리’, ‘셀러브리티’, ‘아일랜드’(2회차))

     

    - 이익률 하락은 동시방영 및 구작 판매가 부진해 ‘환혼 part1’ 등 기방영작 상각비를 상쇄하지 못했고 길픽쳐스 PPA 상각비가 일시 반영된 영향.

     

    - 길픽쳐스 인수에 따른 PPA 상각 비용 반영(23년은 분기별 인식), 3Q 종영 작품에 대한 상각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이익부진. 4Q는 상각비 등으로 부진하지만, 매년 이익 레벨은 상승. 1~3Q 평균 OP 19년 109억원, 20년 150억원, 21년 154억원, 22년 213억원.

     

    - 제작 편수 22년 33편(+8편 yoy), 23E 35편(+2편 yoy). 제작 규모 증가, 17년 회차당 매출은 7.3억원, 22년 19.2억원. 동시방영 증가 및 시즌제 본격 도입. <스위트홈2>, <형사록2>, <소년심판2> 등 - 넷플릭스와 재계약 및 다른 글로벌 OTT와 장기공급계약 추진으로 마진도 개선.

     

    - 11월 이후 주가 급등 후 조정 국면. 넷플릭스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11월 이후 22년 주요 기 대작 방영, 중국 재개방 기대감. 부진한 실적 확인했고, 23년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라는 전략 목표도 확인했으 며, 첫 작품부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서, 다시 상승 흐름 전망. 23년 첫 작품인 <일타스캔들>은 8회 11.8% 로 21년 이후 최고 시청률.

      

    - 하지만 올해 개선된 넷플릭스 계약 조건과 새로운 OTT와의 볼륨딜로 수익성 개선될 것을 강조. 프리미엄 IP와 시즌제 확대, 미국과 일본에서의 성과가 올해 가시화될 것.

     

    ㅇ 2023, 글로벌 OTT 플랫폼 대상 Premium IP 판매 확대

     

    2023년 총 35편 가운데 글로벌 OTT향 콘텐츠 10편, 시즌제 9편으로 전체 작품 편성 가운데 46%가 글로벌 시장 집중. 2022기점으로 1)오리지널 콘텐츠 및 편성 확대, 2)신 규 OTT 플랫폼 서비스 계약, 3)구작+신작 안정적 공급으로 작품 편수 확대와 신작 ASP 상승으로 마진 확보 예상. 2023년 본격적인 Localization 사업 가시화 될 것. 미국 프로 젝트 제작/시리즈 오더 안정화 및 일본 프로젝트 성과 기대.

     

    ㅇ 외형 확대와 이익률 개선, 목표주가 105,000원 유지

     

    - 넷플릭스 재계약이 개선된 조건으로 마무리됐고, 새로운 OTT와의 계약은 넷플릭스 계약 수준과 유사 할 것으로 전망. 따라서 올해는 외형 성장에 더해 각 프로젝트의 마진 개선까지 실적에 드러날 것

     

    -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인 ‘The Big Door Prize’가 3월 공개, 이후 연내 일본 현지 드라마 성과도 가 시화되면서 글로벌 현지 제작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반영될 것

     

    - 기대작은 ‘도적: 칼의소리’, ‘경성크리처’ 등으로 주로 하반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작이 공개될 예정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5,000원(12MF EV/EBITDA 12.4배) 유지. 여전히 OTT들의 한국 드라마 선호현상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가파른 이익 증가를 예상.

     

     

     

     

     

    ■ 하이브 Spot Comment : 대통합의 서막 -NH

     

    - 글로벌 힙합레이블 인수 :

     

    9일 하이브는 하이브 아메리카가 QC미디어홀딩스 지분 100%를 3,14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 QC미디어홀딩스는 미국 힙합 레이블 Quality Control Music을 보유한 지주사.

     

    연간 EBITDA는 200억~300억 원 수준으로 파악. 해당 레이블의 주요 아티스트는 Lil Baby, Migos, Lil Yachty 등. QC미디어홀딩스는 해당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며, 음악 카탈로그까지 보유. 참고로 음악 카탈로그 보유자는 카탈로그에 포함된 음악들에 대한 저작권(퍼블리싱, 싱크 및 마스터권)을 가지고 있어, 로열티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음

     

    - 에스엠 지분인수 추진:

     

    9일 하이브는 거래소의 에스에 지분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에스엠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 등 지분 인수와 관련된 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며, ‘본 공시 시점 현재 미확정’인 만 큼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 밝힘. 그리고 금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수만 지분 14.8%를 주당 12만원(총 4,3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동일한 가격에 공개매수를 3/1까지 시행, 25%의 지분 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

     

    - 이수만-하이브 연합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현재 에스엠 최대주주 이수만이 이사회-카카오-얼라인 연합과의 지분 경쟁을 위해 우군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하이브의 경우 양질의 K팝 IP 확보를 통해 1)이익 체력 확보 및 2)위버스 플랫폼 강화를 지속적으로 꾀해왔음.

     

    최근까지는 이수만이 하이브로 본인의 지분을 매각할 의지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이사회-카카오-얼라인 연합의 압박으로 인해 결국 하이브와 손을 잡은 것으로 판단

     

    - 현재 이수만 지분은 카카오 지분희석 고려 시 16.8%. 금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수만 지분 2%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나, 해당 지분의 경우 종국에는 하이브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될 전망. 당사에서는 기업결합을 위한 사전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지분 한도가 15%인 만큼, 당장은 14.8%까지만 인수하는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판단함. 이후 25%에 대해 약 30%의 프리미엄을 부여하여 공개매수에 돌입한다면, 하이브의 최종 지분은 40%로 에스엠에 대해 온전하고 유의미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는 상황

     

    - 9월 말 기준 하이브의 자금 여력 및 향후 해외 레이블 인수 계획 등을 고려한다면, 에스엠 지분 40%를 인수하기 위 한 자금은 비교적 부족. 이에 향후 신주발행 등 추가적 자금조달이 동반될 전망. 만일 10% 수준의 신주 발행으로 일 부 희석이 발생한다 해도, 현재 에스엠이 가지고 있는 실적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하이브 입장에서는 40~ 50% 수준 의 영업이익 성장, 15~ 25% 수준의 EPS 성장이 가능한 상황인 만큼 희석에 대한 실보다는 오히려 득이 많다고 판 단됨

     

    -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50,000원, Top-pick 관점 유지. 이타카홀딩스를 통해 팝 및 컨트리 장 르로 저변이 넓어진 가운데, 금번 QC 인수로 어반힙합 장르에 대한 기반까지 확보한 상황. 글로벌 메인스트림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는 중. 여기에 에스엠 지분 인수 완료 시, 명실상부 K팝 1군 IP를 모두 확보한 최대 사업자로서의 지위가 공고해질 것. K팝부터 힙합까지 마니악한 장르에서 대중적인 장르까지 음악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최 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통합 사업자로서의 서막이 열림. 풍부해질 IP를 통해 더욱 다양한 수익 모델을 기대할 수 있 을 것으로 전망.

     

     

     

     

     

      플리토 :  언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 NH

     

    ㅇ ‘플리토’는 처음이지?

     

    - 플리토는 2012년 설립된 언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2019년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사업평가등급 ‘A’ 획득)

     

    - 주요 사업 영역은 언어 데이터 판매 및 번역 플랫폼 운영. 2022년 3분기 기준 매출액 비중은 데이터 판매 73.1%, 플랫폼 서비스 26.9%이며 내수 57.6%, 수출 42.4%로 구성 - 최대주주는 이정수 대표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4.2%.

     

    ㅇ 기업의 脈

     

    - 동사는 현재 운영 중인 언어 번역 플랫폼에 다수의 사용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금전적 보상과 더불어 언어 학습이라는 부가적인 인센티브 제공

     

    - 173개국 25개 언어 지원.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사 플랫폼 이용 중.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양의 텍스트, 음성, 이미지 언어 데이터의 저작권은 플리토에 귀속. 일일 언어 데이터 생성량 30만개 이상, 1억개 이상 누적 데 이터 보유

     

    -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코퍼스(말뭉치, Corpus)를 집단지성을 활용한 검수 과정 거쳐 정제한 후 해당 언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또는 글로벌IT 기업 등에 판매. 플랫폼을 통해 매일 생성되는 고품질의 학습용 언어 데이터는 인공지능 엔진 고도화에 활용

     

    - 효율적인 대량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조건의 언어 데이터를 메타데이터(성별, 연령대, 지역 등)와 함께 제공.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SNS콘텐츠 번역 등 다양한 형태의 언어 데이터 관련 추천 및 플랫폼 구축기술도 확보.

     

    - 플랫폼 특성상 데이터 세트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어 빅데이터 생산에 유리하며 낮은 비용으로 빠른 처리 가능. 자 체 품질 검증을 통해 품질 경쟁력도 확보.

     

    -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네이버, 텐센트, 바이두 등 국내외 주요 IT기업을 고객사로 확보.

     

    ㅇ 숫자로 보는 ‘플리토’

     

    - 2022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39.8억원. 동사는 지난 12월 21일 글로벌 IT기업과 코퍼스 판매계약 체결. 계약금액 은 18억원으로 해당기업으로부터 원문 데이터를 전달받아 플랫폼에서 작업 후 납품하는 방식.

     

    - 본 계약은 해당 기업의 인공지능 엔진 성능 개선 테스트 목적의 소량 계약 이후의 후속 주문이기에 연내 추가적인 대 규모 계약 체결 예상.

     

    - 고도화된 언어 데이터 추가 판매에 힘입어 판매수량 및 단가 동반 상승 중. 올해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용 언어 데이 터 판매 본격화되며 실적 턴어라운드할 전망. 2023년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10억원(흑전) 예상.

     

     

     

     

     

     


    ■ 오늘스케줄 - 02월 10일 금요일 

    1.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2. 日 정부, 일본은행(BOJ) 총재 후임 인사 국회 제시 예정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차 검찰 출석 예정
    4.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1심 선고 예정
    5. 현대백화점, 인적분할 관련 임시주주총회 예정
    6.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7. 하나금융지주, 자사주 1500억 소각 검토 관련 재공시 기한
    8.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9.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10.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11. 콘텐트리중앙 실적발표 예정
    12. 다이나믹디자인 실적발표 예정
    13.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4. 레드캡투어 실적발표 예정
    15.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6. 컴투스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7. NHN 실적발표 예정
    18. 티웨이항공 실적발표 예정
    19. 팬오션 실적발표 예정


    20. 이노진 공모청약
    21. IBKS제13호스팩 정리매매(~2월20일)
    22. 해성티피씨 추가상장(주식전환)
    23. 메디톡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4. 레이 추가상장(주식전환)
    25.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6. 스마트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27. 광무 추가상장(CB전환)
    28. 한스바이오메드 추가상장(CB전환)
    29. 오스템임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30.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31.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32. 탑코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33. 세종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34. 코퍼스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35. 美)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7. 유로존) 1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38. 독일) 12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9. 영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0. 영국) 1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1. 영국)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2. 中) 1월 소비자물가지수
    43. 中) 1월 생산자물가지수
    44. 中) 1월 광의통화(M2)

     

     

     

     


    ■ 미드나잇뉴스

     

    ㅇ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지난 3개월 동안 하락했지만 하락 추세를 확신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밝힘 (CNBC)

     

    ㅇ 미 노동부가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1만3천명 증가한 19만6 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 19만명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직전주 수치는 18만3천명으로 유지됨 (WSJ)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아울러 인플레이션을 2%로 확실하게 하려면 몇 년간 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

     

    ㅇ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가 올해 급격한 인플레이션 하락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힘. 아울러 베일리 총재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고비를 넘겼다고 언급함 (CNBC)

     

    ㅇ 독일 연방통계청이 독일의 1월 CPI가 전년대비 8.7% 상승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 예상치 9.4% 상승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1월 예비치는 전월 대비로는 1.0%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남 (WSJ)


    ㅇ 일본경제연구센터가 ESP 포캐스트 조사를 인용해 2022년 10~12월 분기 실질 경제성장률 예상치가 개인소비와 설비투자 감속을 감안하여 연율 환산으로 전기 대비 2.43% 증가로 둔화했다고 밝힘. 

    ㅇ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공취위)가 스마트폰 OS, 앱스토어 시장 실태 보고서에서 경쟁환경을 건전하게 정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힘. 공취위는 자금력과 기술력이 진입장벽이 된다며 OS시장으로 다른 경쟁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과점구조가 고착화됐다고 설명함/

    ㅇ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합작 벤처캐피탈 펀드인 eWTP 아라비아 캐피탈이 중동과 아시아 기술 스타트업 투자목적 펀드에 10억달러를 조성했다는 보도가 나옴. eWTP 아라비아 캐피탈의 창업자는 2차 펀딩에 참여할 여타 글로벌 투자자들 중에서도 PIF와 알리바바는 주요 주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멕시코중앙은행이 통화정책 결정 회의에서 은행간 오버나이트 금리를 11.0%로 50bp 인상했다고 밝힘. 아울러 중앙은행은 향후 지표에 따라 금리상향 조정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임 (WSJ)

     

    ㅇ 중국 알리바바가 챗GPT와 같은 형태의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힘. 알리바바는 이 기술이현재 사내에서 초기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덧붙임.

    ㅇ 월트디즈니가 2022년 4분기 235.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힘. 아울러 디 즈니플러스 OTT 총 가입자 수는 1억6,180만명으로 당초 예상치 1억6,110만명을 상 회했다고 덧붙임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수익성 악화에 따른 신용등급 하방 압력 증가

     

    MSCI한국지수 ETF는 -0.24%, MSCI신흥지수 ETF는 +0.47%.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3.2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3%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약세 여파와 옵션만기일을 맞아 금융투자 중심 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코스피 지수는 장중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 유입에 상승으로반전되기도 함. 중국증시 상승개장후 오후장에 급등으로 한국증시도 우호적 흐름. 코스피 -0.09%, 코스닥 +0.59%로 마감.

    달러/원 환율은 미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아침에 1260원 넘게 출발하였으나 위안화 강세, 달러약세 전환으로 원달러 환율도 보합수준으로 내려옴.

    2차전지, 화학, 기계업종 상승. 금융, 바이오, 미디어컨텐츠 업종 하락. 특히 2차전지는 주요 기업별 사상 최대 실적 발표, 미중 갈등에 따른 국내 배터리 업체의 반사 수혜 기대, 미국 IRA 수혜 기대감 반영.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기준금리 터미널레이트 상향우려는 아침 코스피 출발에 부정적. 관련하여 경기침체우려가 나타난 것은 부정적. 반면 소비자 경험(User Experience) 관련기업들의 호실적과 2023년 긍정적 전망은 금일국내 증시 관련산업 및 기업에도 긍정적. 

     

    인프라관련 IRA법 적용에 미국산 만 쓰라는 바이든의 정책방향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요인, 중국의 첨단기술미국기에 대한 투자제한 역시 부정적 요인.  

     

    최근 국내증시는 기업들의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별기업 실적에 따른 차별화 움직임 나타나. 특히 지난 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대형주들의 경우 정기 신용평가기간과 맞물리면서 수익성 악화에 따른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

    지난 1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기업 40곳 중 절반에 가까운 19곳이 작년 영업이익이 감소. LG디스 플레이는 2조원대 적자를 기록하며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가 일제히 신용등급 영향 검토에 들어갔고,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S&P가 올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감소와 고객사의 과잉재고가 겹쳐 올해 신용지표가 크게 약화될 것이라면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신용등급 하향은 기업의 재무구조를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차입비용 증가로 이어져 수익성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만큼 기업입장에서는 매우 민감한 사안, 투자자들 입장에서 다소 둔감한 문제일 수 있지만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장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인인 만큼 관심을 두고 볼 필요.

      

    또한 장중 공개예정인 올해 첫 MSCI분기 리뷰와 중국의 1월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지수, 통화관련 경제지표 발표도 관심.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3%
    WTI유가 : -1.06%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03%
    미10년국채금리 : +1.4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73%,  S&P-0.88%, 나스닥-1.02%, 러셀-1.40%

    ㅇ 전일 뉴욕증시 변화요인 : 차익실현욕구, 국채금리, ③부채한도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기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나 장중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며 하락전환 후 낙폭을 더욱 확대. 최근 구글이 내놓은 인공지능(AI) 바드의 정확성 논란이 지속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테슬라는 다양한 호재성 재료 영향으로 연초 저점대비 100% 이상 상승하며 S&P500 기업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이에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이 전주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증시 밸류에 대한 부담 증가와 연준위원들의 강도높은 발언 및 강력한 고용시장 영향으로 미 국채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차익실현 욕구 키워. 또한 부채한도 관련 미 의회예산국의 경고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전미개인투자자협회(AAII)에서 주간단위로 발표하는 개인투자자들의 강세장 스프레드(강세-약세)는 지난 주 -4.7에서 12.5로 상승.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 또한 향후 6개월동안 증시가 약세일 것으로 전망한 투자자 비중은 2021년 11월 이후 최저인 25%로 떨어져.

     

    S&P가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 이후 본격화된 하락장세에서 이번을 포함해 3번 정도 해당 지표가 (+)를 기록한 적이 있었지만 1주일만에 반전되기도. 이번에도 반복될 지 여부는 다음 주 발표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의 결과에 달려있어.

     

    또한 증시 밸류에 대한 부담도 커져가고 있어. 현재 S&P의 12개월 선행 주가이익비율(P/E)은 18.6배로 직전 5년 평균 18.5배, 10년 평균 17.2배를 상회. 연초 16.5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차익실현 욕구는 커졌을 것으로 예상.

    특히 지난해 하락폭이 크고 공매도가 기업들의 주가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러셀3000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중 공매도 상위 50개 기업을 추적하는 골드만삭스 Most Short 지수는 연초대비 17% 상승하며 벤치마크인 S&P 6.5% 대비 3배 가까이 아웃퍼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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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고용보고서 발표이후 시장과 연준간 벌어졌던 시각차이가 좁혀지는 모습을 보여. 가장 대표적인 건 최종 금리수준에 대한 차이였는데 고용보고서 발표전까지 시장은 4.9%였던 반면 연준은 5.1%로 제시. 그러나 이제 시장도 5.1%를 전망. 심지어 일부 옵션트레이더들은 6%에 베팅하는 거래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금리 현실화가 다시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그 영향으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약 +8bp 정도 상승하며 한달만에 4.5% 도달, 10년물 역시 약 +6bp 정도 상승하며 3.67% 기록. 특히 10년물과 2년물의 장단기금리차는 역전폭이 장중 -83bp까지 확대되며 지난 해 12월 기록한 -84bp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10년물과 2년물 장단기금리차는 역전폭은 1981년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확대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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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진전된 점이 없는 상황에서 미 의회예산국(CBO)은 연방예산 적자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지난 1월 중순 재무부가 추정한 고갈 시점(X-date)보다 더 빨리 현금이 고갈 될 위험이 커졌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날 제이미다이먼 JP모건 CEO는 미국 부채의 디폴트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재무부가 제시한 X-date는 6월 5일인 반 면, 월가 내 대부분의 투자은행들은 3분기 이후로 추정. 부채한도 관련 협상 시계가 빨리질 전망.

     

     

     

     


    ■ 주요종목 : MGM, Wynn ... 소비자경험(UX) 중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4.4%)은 최근 내놓은 인공지능(AI) 바드의 정확성 논란이 지속되며 약세흐름 이어가. 그러나 월가 IT전문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1.2%)가 ChatGPT를 앞세워 Al부문에서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구글을 소유한 알파벳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

    또한 이날 실적을 발표한 MGM(+6.4%)과 윈리조트(+4.8%)는 시장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소비자들이 경험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이에 제프리스는 라스베가스가 지글지글 끓기 시작했다면서 고객경험기반 분야의 강력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1.3%) 역시 시장예상을 상회한 실적발표. 실적을 견인한 건 테마파크 분야로 지난분기 매출이 21%나 증가.

     

    테슬라(+3.0%)는 연초 52주 저점대비 100%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미 교통안전국(NTSB)이 2년전 발생한 테슬라 차량 충돌사고에서 오토파일럿(Autopilot)이 원인이 아니라는 결정과 오는 3월1일 투자자의 날 행사, 1월 중국 차량판매 증가 등 호재성 재료에 상승.

     

    애브비(+0.1%)와 아스트라제네카(+4.8%)는 올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며 강세. 애브비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의 매출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오는 2026년까지 매해 40억 달러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밝혀.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30개 이상의 신약후보물질이 임상 3상에 들어 갈 예정이고 이 중 10개는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크레딧스위스(-15.6%)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연간 손실을 기록한 영향으로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추가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침체 우려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경기가 결국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불거지며 마 국채금리가 장막판에 급등하고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전일 연준 간부들이 잇달아 강경 발언을 내놓자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6%까지 치솟았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이 잇달아 금리를 시장의 예상보다 더 올려야 한다고 발언하자 기금금리 선물이 6%까지 치솟은 것. 이는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약 1%포인트 높은 것이다. 연준의 점도표는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5.0%~5.25% 범위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날 2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4.5%를 기록했다. 이는 10년물보다 0.85%포인트 더 높은 것이다. 이는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이다. 미국 2년물 국채수익률과 10년물 국채수익률 역전폭은 장중 한 때 -87bp까지 내려갔다.이는 지난 12월 7일에 -85bp까지 하락한 이후 마이너스폭이 더 커진 수준이며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폭이 이처럼 커진 것은 지난 1981년 10월 2일 -96.8bp 이후 42년 만이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위안>달러인덱스>원화>엔화

     

    미국의 괴물급 고용지표에 따른 파장이 일단락된 것으로 풀이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강화됐지만 기존의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정도는 아닌 것으로 풀이되면서 위험선호 심리도 회복될 조짐을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데 주목하며 강세를 보였다. ECB가 유로존 주요국의 인플레이션이 확연하게 꺾일 때까지는 연준보다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BOJ) 총재로 매파 성향의 후보가 물색되고 있다는 소식은 엔화 가치를 끌어올렀지만 다시 약세로 반전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주택 시장이 더 나빠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달러화에 대해 급등세를 보였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차익실현에 4거래일 만에 하락

    유가는 전날 미국의 원유재고가 7주 연속 올랐다는 소식을 뒤늦게 소화하며 하락했다. 전날까지 3거래일간 유가는 7%가량 올랐었다.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의 원유재고는 240만 배럴 증가했다. 이는 7주 연속 늘어난 것이다. 재고 증가 소식에도 전날 유가는 오름세를 지속했는 데 이는 중국의 원유소비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인 차익매물로 하락반전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주간 천연가스 재고가 전주(-151bcf)대비 크게 감소(-217bcf) 했다는 소식에 2.7% 상승. 최근 6거래일째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지난 12월 중순이후 지속된 가격 하락세가 일단 진정된 모습. 미국의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29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반면 유럽의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하락을 했는데, 독일 정부기관(Federal Network Agency)에 따 르면 현재 겨울의 나머지 기간 동안 가스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 

     

     

     

     

     


    ■ 전일 중국증시 :  中 성장률 전망 개선에 고점 마감

     

    ㅇ 상하이종합+1.18%, 선전종합+1.54%


    9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되면서 장중 고점에서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지수는 1% 이상 급등했고 장 마감 직전 추가로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고점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음료 및 반도체 관련주가 가장 큰 폭 강세를 보였고 다양한 소비자 서비스, 레저용 제품 등이 가장 큰 폭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중국의 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5.0%로 큰 폭 조정했다. 주요 투자은행(IB)들도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중국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이날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5.5%로 높였다. 모건스탠리는 5.7% 성장을 내다봤다. 킹어 라우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지속적인 재개는 세계 성장, 인플레이션, 중국에 노출된 자산에 부양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중국 증시에서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53위안(0.23%) 올린 6.7905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4천53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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