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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4(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2. 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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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가지 질서가 시장을 일으킨다 - DB
주식시장이 새로운 시작점에 위치해 있다. 글로벌 전반에서 형성되고 있는 세 가지 질서가 주식시장을 상승으로 이끌 것이다.
[질서1] 디스 인플레이션:
각국의 인플레이션 파이팅이 1년 이상 진행 중이다. 그 영향에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경기사이클은 막바지에 도달했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침체 여부보다 인플레이션 안정 여부가 금융시장을 움직일 핵심 변수다.
상품 디스인플레 지속, 고정된 장기 기대인플레, 통화량 증가율과 실질 단위노동비용 하락을 감안할 때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하반기 이후에도 미국 인플레이션 반등은 어렵다. 서비스 지출이 양호하기 때문에 2% 목표 도달은 쉽지 않고 연준도 제약적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 3%대 근원인플레 환경에서 지금처럼 5%대 정책금리를 고수할 필요는 없다. 금리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
[질서2] 미국 소비의 자율 반등:
여전히 수면 아래 존재하는 미국인들의 소비 욕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 둔화로 분출되어야 했던 서비스 지출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에 여전히 눌려있는 상태이다. 건강한 미국 가계의 재정상태와 실질 가처분 소득 증가, 그리고 개선될 소비 심리는 눌려있던 서비스 소비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 중 여전히 눌려있는 항공, 레저 등의 산업에 주목하자.
[질서3] 중국 내수 부양책 효과:
중국은 올해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시기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글로벌 환경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내수 경기 회복을 우선순위로 모든 정책을 총동원해 경기를 부양할 것이다. 부양효과가 나타나려면 부양강도는 예상보다 훨씬 더 강해야 하겠다. 현재는 시클리컬이냐 소비냐, 통화정책이냐 재정정책이냐의 고민보다 이미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을 돌리는 데 집중해야 하겠다.
이상을 세 가지 흐름을 종합하여, 투자전략으로는 딥밸류 가치 전략을 제시한다. 주식시장이 새로운 시작을 전개할 때 해당 전략의 성과가 무엇보다 좋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현재도 해당 전략의 성과가 가장 우수하다.
■ 미국채 : 급격한 금리 조정 이후 추가 약세 여력 제한적 -한국
전주(2/6~2/10) 미국채 시장은 2년, 10년 금리가 각각 22.8bp, 20.8bp 상승하면 서 3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주 초반에는 3일 발표된 1월 신규 고용 서프라이즈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1월 핵심 CPI 전월대비 상승률 컨센서스가 0.4%로, 22 년 9월 기록한 수준 이후 가장 높게 형성되면서 단기금리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 시간대 2월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잠정치가 전월 3.9%에서 4.2%로 높아진 점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진한 국채 옥션이 추가로 장기물 약세를 견인했다. 10월 CPI 발표 이후에는 해 외(미국외)를 중심으로 국채 수요가 강해지면서 입찰이 호조를 보였고 이것이 다시 채권강세 재료가 됐다. 그런데 연준의 피봇 기대가 급격하게 되돌려지던 지난 주 진행된 옥션에서 1월과는 반대로 응찰률이 하락했다[그림 1]. 특히 9일 30년 물 옥션 직후 10년, 30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8.7, 10.4bp 급등했다.
1월 신규 고용 발표 이전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최종 기준금리는 5%였다. 그 랬던 것이 지금은 5.3%까지 상승했다. 더 긴 인상 사이클을 반영하면서 기준금리 고점이 6월에서 8월로 지연됐고, 아직 23년내 인하 시작을 반영하고 있기는 하지 만 반영분이 반절 정도로 축소됐다. 22년 11월 이후 세달 간 키워온 연준의 피봇 기대가 되돌려지는데 단 6영업일이 걸렸다
다만 연준이 3월 FOMC부터는 5.25%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기 보다는 오랫동안 현재의 금리를 유지한다는 방식으로 소통을 강조해 나 갈 것으로 예상한다.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된 이상 금리 인상을 계속해서 이어 가기보다는 매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되 금리를 동결하고 인상의 지연된 효과를 대기하겠다는 것이 2월 FOMC의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금융시장이 5.25% 를 약간 상회하는 기준금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국채 금리가 현 수 준에서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22년 11월 이후 이어진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강한 고용시장 에 따른 연준의 Higher for Longer가 금리 하단을 지지하고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는 사실이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은 유효하다. 최근과 마찬가지로 연준 피봇 기대에 반하는 지표가 나올 경우 박스권 상단까지 금리가 상승하고 물가나 고용시장의 둔화가 나타날 때는 하락하는 박스권 흐름이 여전히 이어질 것이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다음날 발표되는 1월 소매판매가 12월의 부진을 만회한다면 일시적으로 채권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 주간 국채 금리 레인 지는 기준금리 전망치의 급격한 조정을 고려해 2년물을 10bp 상향하고 10년물 을 유지해 각각 4.30%~4.60%, 3.50~3.80%로 제시한다.
■ 연초 국내 무역수지 적자 심각하다 -하이
ㅇ 23년 1월 1일 ~ 2월 10일 무역수지 적자 규모 176 억 달러.
국내 수출경기가 부진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초 무역수지 적자 폭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1 월 127 억 달러의 적자를 보였던 국내 무역수지는 2 월 1 일~10 일까지 약 48 억 달러의 적자를 보임.
1 월에 비해서는 그나마 적자폭이 다소 축소되는 기류지만 예상보다는 적자 폭은 큰 규모임. 23 년들어 2 월 10 일까지 누적 적자 규모는 176 억 달러인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억 달러 증가한 수준인 동시에 22 년 전체 무역수지 적자액 475 억 달러의 약 37%에 해당되는 규모임.
규모도 문제지만 적자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음도 국내 경제와 기업에는 큰 리스크임. 국내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3 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거의 매달 월간 기준 사상 최대의 적자폭을 경신 중이고 마침내 23 년 1 월 월간 기준 적자폭이 127 억 달러로 처음으로 월 100 억 달러를 넘어섬
ㅇ 무역수지 적자 지속 및 적자 폭 확대의 주요인은 에너지 수지 악화 및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전환.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부문 적자 폭 확대지만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전환도 무역수지 적자 기조 및 적자폭 확대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음.
국내 무역수지의 효자 역할을 하였던 대중국 무역수지는 지난해 5 월 상하이 봉쇄조치를 기점으로 적자 전환 이후 적자 폭이 확대되는 양상임. 22 년 대중 무역수지가 12 억 달러의 흑자라고 하지만 22 년 하반기만 보면 29.6 억 달러의 적자임. 특히, 23 년 1 월 대중국 무역수지가 39.7 억달러로 이 역시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적자임.
ㅇ 점진적 개선이 예상되나 중국 경기 반등이 관건.
겨울철을 지나면서 국내 무역수지 적자 폭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무역수지 적자의 주된 요인인 에너지 수입액이 계절적으로 줄어들 것이기 때문임. 더욱이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과 더불어 유가 역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2 월 이후 에너지 수입 감소로 에너지 무역수지 적자 폭도 축소될 것임
문제는 대중국 수출임. 국내 주요 수출지역 중 큰 폭의 수출 감소를 보이고 있는 국가(지역)는 중국, 광의로는 중화권 수출임. 중국을 위시해 대만, 홍콩 및 말레이시아 등 중국 경제권 지역의 수출이 동반 부진 현상을 보여주고 있음. 따라서 대중화권 수출 회복 여부가 국내 무역수지 적자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음
결국 금융시장이 기대하는 리오프닝 효과와 이에 따른 반도체 등 IT 수출 반등이 언제쯤 가시화될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당사는 3 월부터 대중화권 수출 및 무역수지가 점진적이지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함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시점이 3 월경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관련하여 중국보다 리오프닝을 먼저 한 홍콩 경제지표가 최근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상하이 항구내 선박 도착 건수의 회복세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음.
ㅇ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궁극적으로 국내 수출 및 만성화되고 있는 무역수지 적자 개선에 있어 열쇠를 쥐고 있음.
■ 세계 2위 인도네시아 Grasberg 구리광산 홍수로 운영 중단 -삼성
ㅇ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알루미늄 재고
전일 비철은 달러인덱스가 CPI 발표를 앞두고 랠리를 연장했으나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 강세에 힘입어 하락세로 반전하자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만 알루미늄은 증가한 재고 때문에 -1.1% 하락 마감했다. 전일 알루미늄 재고는 89,850 톤 증가한 576,775 톤을 기록했다. 이는 11월 3일 이후 최고 수준이며, 말레이시아 Port Klang 창고로의 배송으로 인한 증가분에 기인했다.
한편, 전일 중국 증시는 신용 수요 회복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 1월 중국의 신규 은행 대출이 예상보다 급증한 4조 9천억 위안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시장에는 이와 같은 강력한 신용 회복을 통해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 투자 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무라 증권은 신규 주택과 자동차 판매가 위축되면서 가계 대출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용 확대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ㅇ Grasberg 광산 운영 중단에 판매 가이던스 하향 조정
-전기동: Freeport-Mcmoran 사는 지난 주말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운영이 중단되자 1 분기 구리 판매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판매가 얼마나 줄어들지 정확한 수치는 제공하지 않았으며, 운영 재개 시점 역시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관해 글로벌 투자은행 Jefferies 의 분석가 Chris Lafemina 는 홍수로 인해 해당 광산이 최소 4주 동안 생산을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동사의 1분기 수익 추정치를 9% 줄였다. 시위로 인한 페루 광산 생산 감축과 더불어 세계 2위 광산이며, 세계 공급량의 3% 이상을 차지하는 Grasberg 광산의 중단은 단기적으로 구리 정광 공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들 전망이다.
-니켈 : 프랑스 정부는 Eramet 사가 관리하는 뉴칼레도니아 니켈 생산 자회사인 SLN(4만 톤/y)에 4,000만 유로(4,290만 달러)의 대출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SLN 은 수년간 지역의 사회적 불안과 에너지 공급 문제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고, 작년 니켈 광석 수출 증가로 실적을 향상시키려고 했으나 날씨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과 에너지 비용 급증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SLN 은 2016 년부터 프랑스 정부가 제공한 구제 프로그램에 따라 5억 6,757 만 달러 상당의 대출금을 받아왔으나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인 현금 부족 상황에 처했다고 전해진다.
■ LG전자 : 중장기 수요 개선 트렌드와 매력적인 전장 -NH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세트 수요 감소에도 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실적 회복 예상보다 빠를 것.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요 개선 기대되며 전장 부문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가 향후 부각될 것으로 전망]
가전 및 TV 수요 개선 트렌드와 전장의 성장성에 주목
-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개시. 목표주가는 영업가치와 투자자 산가치를 반영해 NAV(순자산가치) Valuation을 통해 산출. 참고로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 기준 PER 8.4배, 2023년 장부가 기준 PBR 1.3배 수준.
- 가전과 TV 등 동사의 주요 세트 수요는 글로벌 매크로 약세 영향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둔화되었다가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는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회복될 것으로 전망.
- 동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장 부문은 기존 주력 사업인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디 지털 콕핏 등 고마진 제품 매출 확대와 LG Magna E-Powertrain의 성장세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
ㅇ 예상보다 빠른 회복, 실적 성장세는 2024년까지 이어질 것.
- 실적은 2023년 1분기부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전망. 하반기에는 전년비 증가세를, 2024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 - 동사 주가는 최근 저점에서 빠르게 회복했으나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세와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사업 구조를 고려 했을 시 여전히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
■ 엘앤에프 : Tesla 판매 회복과 미국향 매출 확대 기대감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4Q22 실적은 당사 전망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EV용 견조, ESS 부진. Tesla 최근 가격 인하 및 IRA 수혜로 판매량 회복. 동사 출하량 올해 50% 이상 성장 전망.
- 향후 해외 현지 공장 증설 또는 Redwood와의 협력 등은 3월 IRA 세부사항이 확정된 이후 결정 될 것으로 판단. 이를 통해 미국 진출 구체화될 것.
- 단기적으로는 Tesla 판매량, 중장기적으로는 OEM 직납, 고객사 다변화 등을 통한 증설 확정 및 미국 시장 진출이 모멘텀이 될 전망.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전망.
- 4Q22 실적은 컨센서스와 당사 전망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 다만, EV용 양극재 출하 보다 는 ESS 양극재 출하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추정. 구지 2공장 Phase2 가동으로 인한 1회성 요인 및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부진. 회사는 전분기비 출하량은 유사한 것으로 밝힘. 예상보다 메탈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았음.
- 2023년부터는 구지 2공장 Pahse2 본격 가동으로 매출액 68.3% 성장할 전망. 영업이익은 가동 률 점진적 상승에 따라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전망.
- 회사는 2023년 매출액 7조원에서 2026년 26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Capa는 2024년 22 만톤에서 2026년 40~42만톤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향후 IRA 세부 법안 발표 이후 해외투자 변동 가능성이 있음. 다만, 미국 직진출 필요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 한국 증설을 통해 미국 납 품도 가능한 상황. 증설 지역 보다는 미국향 매출 구체화가 중요.
- 최근 Tesla 전세계적으로 차량 가격 인하. 이를 통해 중국 및 유럽 수요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 됨. 특히, Tesla는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2월, 3월 상하이 공장 20K대/주 생산으로 복귀. 또한, 유 럽뿐 아니라, 아시아 여타 국가로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 수출. Tesla는 기가베를린 역시 LGES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따라서, 성장은 지속.
- Tesla 인도량 확대 및 향후 증설 구체화가 주가 모멘텀이 될 전망.
■ 쏠리드 : 이젠 믿어도 되지 않을까요? -하나
ㅇ 매수/목표가 15,000원 유지, 장비 업종 Top Picks 유지
쏠리드에 대한 12개월 목표가 15,000원과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하며, 네트워크장비 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사유는 1) 2022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4분기엔 역 대급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미미한 상승에 그쳤고, 2) 최근실적 흐름과 올해 이익 전망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Multiple 수준을 기록 중이며,
3) 오 픈랜 매출이 미국에서 일본, 관공서 매출이 영국에서 프랑스로 확대되고 있어 2024년까지 장기실적 전망이 낙관적이고, 4) 2023년 여름 국내 주파수 경매를 계기로 28GHz 대역 투자 개시, 5.5G 서비스 도입 기대감이 높아져 Multiple 확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 4분기 또 어닝서프라이즈, 2023년 실적 전망도 낙관적.
쏠리드는 지난 2022년 4분기에 연결 매출액 1,070억원(+14% YoY, +47% QoQ), 연결 영업이익 171억원(+32% YoY, +69% QoQ)으로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였다. 3분기에 이어 연속 2개 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였다.
미국 시장에서 DAS 매출 호조와 더불어 오픈랜 매출이 증가하 였으며 자회사 방산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 호전으로 이어졌다. 2023년 실적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5G 주파수를 지원하는 DAS 매출액이 본격 가세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 관공 서 매출액이 확산 추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픈랜 시장 확 대와 더불어 미국/일본 시장에서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
ㅇ 이 정도면 검증 충분, 신뢰 회복 통해 주가 오를 것.
쏠리드 주가는 2022년 괄목할만한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상 승 폭이 미미했다. 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기 때 문이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쏠리드 장기실적호전 양상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괄목할만한 이익성장에 이어 2023년에는 분기별로 YoY 실적 호전 양상을 나타 낼 것이며 2024년까지 안정적 이익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매출처 확대 양상이 뚜렷한 반면 개발비 상각 부담 이 줄어들고 있다. 비수기인 올해 1분기를 문제 삼는 것은 소 모적 논쟁에 불과하다. 올해는 실적, 내년엔 5.5G 스토리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 항공여객 수요 고난 끝, 행복 시작! -하나
ㅇ 항공 여객: 비정상에서 정상으로의 복귀
2022년 하반기부터 전세계 방역 해제와 입국 규제 완화로 국제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 면 2024년 전세계 국제선 여객 수송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여행 수요 동향을 가늠할 수 있 는 선행지표인 여권 발급량은 지난해 283만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의 60%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의 여권 발 급은 2019년 4분기를 20% 가까이 상회할 정도로 해외여행 대기수요가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지난해 10월 무비자 입국 허 용과 PCR 검사 의무화 중단 발표 이후 일본 노선 회복세가 두드 러지고 있는데 12월과 1월에는 인천공항 일본노선 수송량이 코로 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을 상회했다. 중국 노선 또한 최근 한국 정부가 중국내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함에 따라 중국도 보 복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수요가 큰 폭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ㅇ 항공 화물: 코로나 특수 사라져
인천공항의 1월 화물 수송 실적은 20.2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4.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항공 화물 수요가 11개월 연 속 감소세를 지속했는데 이제는 코로나19가 초기 발생했던 2020 년 1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코로나19 특수는 거의 사라졌다. 항공 화물 운임은 가파르게 하락 중인데 지난 5월에 9.69달러/kg을 기록했던 북미-홍콩 노선의 항공 화물 운임이 12월에는 6.50달러 /kg를 기록했다.
경기 둔화에 따른 항공 화물 자체 수요 둔화와 컨테이너선 수요 부진 및 벨리카고 공급 확대 영향에 따른 수급 악화가 화물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항공 화물 수출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IT, 전자기기 수출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진하다. 특히 대표적인 항공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수 출액은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50% 역성장했고 올해 상반기 항공화물 수출 둔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ㅇ 항공운송 ‘Overweight’, Top-Pick: 제주항공 제시
항공운송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하고 최선호 주로 제주항공을, 관심종목으로 대한항공을 제시한다. 전세계 리 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소 비심리 둔화로 장거리 노선 대비 저렴한 아시아 단거리 노선 중심 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최대 LCC업체인 제 주항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 인텔리안테크 :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 -한화
ㅇ 해상용 VSAT 글로벌 1위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
동사는 ‘16년 코스닥에 상장한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VSAT으로, 글로벌 M/S는 ‘21년 말 기준 59% 로 파악된다. VSAT 주요 고객사는 통신 사업자(Marlink, Immarsat 등) 으로, 제품의 엔드 유저는 대형 선사 등이다. 동사는 ‘21년 3월 원웹과 의 평판 안테나 공급 계약 이후 저궤도 위성 안테나 부문으로 사업 영 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고객사인 원웹 외에 Telesat 등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3Q22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위성통신 안테나 71.9%, 위성방송 수신안테나 6.0%, 기타 22.1%로 나뉜다
ㅇ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 달성 전망
동사는 작년 연간 매출액 2,395억원(YoY +73.5%), 영업이익 150억원 (YoY +573.9%)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3년에도 매출액 3,193억원(YoY +33.3%), 영업이익 294억원(YoY +95.9%)으로 호실적 을 전망한다. 올해 1) 원웹향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기수주 물량의 매 출 전환이 본격화되고, 2) VSAT 매출 또한 견조(고객사 업황 개선, 경 쟁사 Cobham 부진 등으로 인한 M/S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 이스X, 원웹의 연내 국내 진출이 전망되는 가운데 위성통신 시장의 본 격 개화가 기대되고 있는 만큼 동사에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ㅇ 저궤도 위성 안테나의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
원웹은 현재 목표치 648기 중 542기의 위성을 저궤도에 배치했다. 588 기부터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반기 추가 위성 발사를 통 해 연내 서비스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웹은 현재 국내에서 도 한화시스템과 함께 B2B 위성통신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서비스 개 시 후 동사의 저궤도 안테나 성장 또한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월 원웹은 동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저궤도 평판형 안테나 (Phased Array)의 통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4 분기부터는 최근 완공된 제2공장(1공장 대비 매출 기준 2배 이상 규 모)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판형 안테나는 기존 접시형 대비 공기 저항이 적어 향후 가정용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등으로의 확장 적용이 가능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02월 14일 화요일
1. 美) 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6. 日 정부, 일본은행(BOJ) 총재 후임 인사 국회 제시 예정
7. 이란 대통령, 중국 방문 예정
8. 기재차관, S&P 고위급 인사와 면담 예정(현지시간)
9. 통상교섭본부장, 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 국외출장 예정
10. 1월 ICT 수출입 동향
11. 12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2.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예정13. 펄어비스 실적발표 예정
14.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15. 위메이드맥스 실적발표 예정
16. SFA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7. 한국앤컴퍼니 실적발표 예정
18. 에스에프에이 실적발표 예정
19. 네오위즈 실적발표 예정
20. KCC 실적발표 예정
21. 원티드랩 실적발표 예정
22. GKL 실적발표 예정
23.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예정
24. 휴온스 실적발표 예정
25.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예정
26. 라이콤, 스팩합병 상장 예정
27. 오아시스 공모청약
28. 미래에셋비전스팩2호 공모청약
29. 폴라리스오피스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30. 이화전기 추가상장(CB전환)
31. 이아이디 추가상장(CB전환)
32. 바이브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33.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34. 윤성에프앤씨 보호예수 해제35. 美) 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6.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37.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2차 추정치(현지시간)
38. 유로존)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39. 유로존) 4분기 실업률 예비치(현지시간)
40. 영국) 12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신규 대출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경제가 6.5%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1%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봄
ㅇ 사우디가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자체 전기차 생산을 계획함. 전기차 제조 허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사우디가 최대주주인 루시드 모터스의 생산 물량 가운데 4분의 1가량을 자국에서 생산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짐
ㅇ 유럽 각국 정부가 에너지 비용을 개인이나 기업에 보전해주기 위한 비용이 8000억 유로로 증가함.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에너지 위기 경감을 위해 현재 6810억 유로를 지출하거나 지출할 예정이며, 영국은 2021년 9월 이후 1030억 유로, 노르웨이는 81억 유로를 할당함ㅇ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업체 CATL과 미시간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임. 이번 공장이 약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곳에 세워질 예정으로, 양사의 공식 발표 계획은 이르면 다음주 나올 예정임
ㅇ 인도의 아다니그룹이 내년 회계연도의 매출 성장률 목표치를 당초 40%에서 15~20%로 절반 이하로 줄이기로 함. 추가로 아다니 그룹은 공격적인 확장보다 재무 건전성 강화로 방향을 선회해 자본 지출도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BOJ 총재 인선 후 환율동향 주목MSCI한국지수 ETF는 +0.12%, MSCI 신흥지수 ETF는 +0.86%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2.1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65%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금리가 급등하면서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출회된 점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오전장에 홍콩증시와 미 지수선물 하락 영향에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확대되며 코스피 낙폭확대, 이후 홍콩증시의 낙폭축소와 미 지수선물도 낙폭을 줄이면서 외인들의 선물매도도 축소되는 흐름이었으나 국내기관들의 현물 매도확대에 낙폭을 줄이지 못함. 코스피는 -0.69%, 코스닥은 +0.01%로 마감.
외인과 국내기관들의 투자심리를 지배한 것은 화요일 밤에 발표될 미국 1월 CPI지표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으로 추정. 위안화 약세에 원화가 동조되며 큰폭 약세. 외인 선물매도에 영향이 적은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현물매수세 유입되며 보합수준으로 회복마감.금일 국내증시는 14일(화) 예정되어 있는 대외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큰 가운데 개별종목 이슈에 따른 차별화 움직임 나타날 것으로 전망.
우선 장중 일본중앙은행(BOJ) 차기총재 후보가 공개될 예정. 이미 며칠 전 보도를 통해 인사가 공개되면서 외환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는데, 어떤 사람이 후보로 인선되는지 살펴야. 현재 유력 후보로 거론이 되는 아마미야 현 BOJ 부총재는 비둘기파, 우에다 가즈오 전 BOJ 심의위원은 매파로 분류되어 인선되는 후보에 따라 외환시장 변동성 보일 가능성 커.
또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금일 발표 예정. 특히 이번 CPI는 업데이트된 계절조정 및 항목별 가중치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 커진 상황. 미 노동부가 지 난 금요일 업데이트 후 내놓은 물가상승률은 대부분 상향 조정됐다는 점에서 시장 우려 확대. 이 같은 대외 이벤트는 2월 초 1210원대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이 현재 1270원대로 상승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
이외 삼성전자 정기주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총시즌 도래.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관심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 특히 지난해 글로벌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한 금융권을 중심으로 배당확대 및 사회환원 요구 목소리 커질 것으로 보여.
지난 주 일부 금융회사들은 행동주의 투자자의 요구를 받아들여 배당성향을 상향하는 결정을 내려. 이와 함께 M&A 이슈도 주목해야. 지난 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낸 HMM은 1.2대 주주인 산업은행 (20.69%)과 해양진흥공사(19.96%)가 보유지분을 매각하려고 하는 만큼 향후 매각절차에 대한 관 심 커질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1.50%
WTI유가 : +0.48%
원화가치 : +0.31%
달러가치 : -0.43%
미10년국채금리 : -0.7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CPI 발표 앞두고 저가매수 유입되며 상승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유럽2023전망, ②소비자기대조사
ㅇ 다우 +1.11%, S&P+1.06%, 나스닥+1.48%, 러셀+1.08%
유럽집행위원회(EC)는 2023년 유럽 경제에 대한 전망을 업데이트하며 이전대비 성장 전망을 높이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낮춰.
지난 금요일 미시건대 소비자기대조사에 이어 오늘 뉴욕 연은 소비자기대조사 결과는 시장예상수준에 부합. 특히 투자자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봤던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이전과 동일한 5%로 나와. 이날 발언에 나선 미셸보우먼 연준 이사는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당히 불확실하다면서 물가 안정을 달성하려면 멀었다고 평가.
그렇기 때문에 연방기금금리를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하고, 물가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한동안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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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집행위원회(EC)는 전일 2023년 유럽 경제에 대한 전망을 업데이트하며 이전(2022년 가을)대 비 성장 전망을 높이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낮춰. 2022년 성장률은 EU와 유로지역(EA) 모두 3.5% 로 추정한반면 2023년에는 각각 0.8%, 0.9%, 2024년에는 각각 1.6%,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2022년 각각 9.3%, 8.5%에서 2023년 7.0%, 6.1%, 2024년 3.0%, 2.6%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
무엇보다 유럽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된 영향이 컸는데 유럽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가스 소비의 급격한 감소와 공급원의 지속적인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하락. 또한 가계와 기업의 높은 소비 탄력성 덕에 지난해 하반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광범위한 침체를 피할 수 있게 돼.
물론 향후 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지만 성장에 대한 위험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 이는 유로 강세, 달러 약세를 촉진하며 미 1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하락 반전했던 유로/달러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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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미시건대 소비자기대조사에 이어 오늘 뉴욕연은 소비자기대조사 결과는 시장예상 수준에 부합. 특히 투자자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봤던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이전과 동일한 5%로 나와. 3년후 기대인플레이션 2.9%에서 2.7%로 0.2%포인트 하락했지만 5년후 기대인플레이션 2.4%에서 2.5%로 0.1%포인트 상승.
또한 가계소득 증가에 대한 기대치는 전월대비 1.3% 포인트 하락한 3.3%를 기록. 이는 통계작성이래 가장 큰 월간 낙폭으로 시장에서는 소득증가 기대가 하락하면서 ①소비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과, ②인플레이션 압력이 경감될 수 있다는 기대 등 두 가지 정도의 의미로 해석 가능. 이와 함께 가계소비 기대치 역시 전월 5.9%에서 5.7%로 하락.
또한 향후 3개월 동안 최소 채무 상환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확률은 전월 11.4%에서 12.1%로 상승하며 지난 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당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 었던 시점으로 인플레이션 상승과 함께 소비자들의 부채 연체율도 함께 상승. 앞으로 더 많은 소비 작 신용카드 및 대출 원리금 상환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이 지켜볼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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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언에 나선 미셸보우먼 연준 이사는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당히 불확실하다면서 물 가 안정을 달성하려면 멀었다고 평가. 그렇기 때문에 연방기금금리를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하고, 물가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한동안 그 수준을 유지해 야 한다고 강조.
그러면서 그는 매우 강한 노동시장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원하는 만큼 완화되지 않 았다면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이 통화긴축 위험보다 더 크다고 말해. 이는 다른 연준 위원들 의 발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로 일각에서 우려했던 '큰 폭의 금리인상'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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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종목 : 항공·방산 ETF 역사적 신고가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정찰풍선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군사적 긴장감 고조로 인해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ITA, +0.5%)가 상장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 보유 상위 15개 종 목의 비중은 전체의 약 85%로 이 중 레이시온(-0.1%), 록히드마틴(+0.1%)의 비중은 각각 20.3%, 15.5%로 단일 종목 중 유일하게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
연초이후 주가 상승률을 살펴 보면 보잉(+1.1%)과 트랜스다임(+1.2%)이 각가 13.4%, 17.5% 상승하며 ITA ETF의 상승을 견인. 전체 구성종목 35개 중 30개 기업이 연초이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ITA는 연초이후 약 3.9% 상승.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스(+2.7%)는 지난 해 전체인력이 13%에 해당하는 11,000명의 직원 정리해고에 이어 추가적으로 감원할 수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 상승. 감원이후 직원 수는 7만 6천여명으로 2020년 말에는 약 5만 8천여명 정도. 저커버그 CEO는 이 달 초 실적발표 후 어닝스콜에서 올해는 '효율성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해,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회사인 트윌리오(+2.6%) 역시 지난 해 9월 직원의 약 11%를 해고한데 이어 17%의 인력 감축 및 사업부문 구조 개편을 하겠다고 밝히자 강세.
포드(+2.7%)는 중국 배터리 업체인 닝더스다이(CATL)와 협력해 미시건주에 약 35억 달러를 투자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생산 하는 공장을 짓겠다는 소식에 강세.
반면 핀테크결제업체인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13%)은 4 1년 전 430억 달러에 인수한 결제 사업부문 Worldpay를 분리하겠다고 밝히자 주가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미 월가에는 '연준과 싸우지 말라(Don't fight the Fed)'는 격언이 있는데 이는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이라는 이중책무(dual mandate)를 달성하려는 연준에게 주어진 권한과 지위 때문.
그러나 최근 시장은 연준이 내보이는 의도와 다르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으나 지난 1월 고용보고서 발표(3일) 와 소비자물가지수 계절조정 및 가중치 업데이트(10일)가 있고난 후 시장은 연준의 의도에 좀 더 접근한 모습.
우선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국채 수익률은 거의 5%에 근접한 상황. 6개월물은 4.95%, 1년물은 4.92%를 기록하며 각각 2007년 7월, 2001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 날 발언에 나선 미셸보우먼 연준 이사는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당히 불확실하다면서 물가 안정을 달성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역설.10년 -2년 금리역전폭 축소,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유로>위안>달러인덱스>원화>엔화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강화된 영향으로 달러화 인덱스는 장초반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유로와 파운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자 달러인덱스는 약세로 돌아섰다유럽집행위원회 (EC)는 올해 경제성장률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전망치를 내놨는데 성장 전망은 높이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약간 낮추는 등 이전대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로인해 유로화는 달러대비 강세로 돌아섰다.
BOJ의 신임 총재 후보가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비둘기파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일본 엔화 가치는 다시 큰 폭을 떨어졌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상승 WTI 80달러 돌파...천연가스는 하락
WTI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의 인레이션 완화 기대가 교차하는 속에 상승,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80달러를 회복했다. 이에 비해 이틀 연속 올랐던 천연가스 가격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1월 CPI가 둔화할 경우 연준의 긴축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가에는 긍정적이다. 티케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타리크 자히르 매니징 멤버는 "CPI 지표를 기다리며 모든 시장이 적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러시아를 즉시 떠나라고 공지했다는 소식이 나와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전날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해외여행 경보에서 러시아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하라고 촉구했다. 현지 정보당국으로부터 임의로 체포되거나 부당하게 구금될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경고한 것이다.
러시아가 3월에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유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된 점은 원유 수요 기대를 높였다.미국 천연가스 선물가는 미국과 이라크가 천연가스 공급 회의를 가졌고 회담내용이 긍정적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 넘게 하락했다.
연초 달러인덱스 하락과 중국의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를 바탕으로 상승한 구리가 앞으로 공급부족까지 겪을 수 있다는 전망속에 향후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런던금속거래소 (LME)에 상장된 구리 선물가격은 연초이후 6% 정도 상승하며 주요 원자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신용 수요 회복이 투심 자극…상하이 0.72%↑ㅇ 상하이종합+0.72%, 선전종합+1.19%
13일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신용 수요 회복 등에 상승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를 대기하며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증시는 대출 증가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정찰 풍선' 사태 이후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이어졌으나 증시는 지난 1월 은행 신용 대출이 급증하면서 투자 심리가 고조된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지난 1월 중국의 신규 은행 대출은 예상보다 급증한 4조9천억 위안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신용 회복을 통해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신용 확대가 약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업종별로는 관광업종이 2.5%, 주류업체가 4.4% 상승하는 등 소비자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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