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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2(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3. 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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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pt의 벽을 돌파하러, 가자, 안개 속으로! -하이
[불확실성이 높아져 안개가 자욱하지만, 이는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좋아 발생한 상황이다. 3월의 안개를 지나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정상화가 확인되면서, KOSPI 지수는 금리의 족쇄를 끊고 이륙을 시도할 것이다. 2,500pt의 벽을 돌파하러, 자 드가자, 안개 속으로!]
ㅇ 재료를 다 소진했는데 앞길은 안개 속.
비 미국 지역의 모멘텀은 서서히 소진된 반면 미국의 경기 기대감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올라왔다. 미국 경기가 좋다니 경기 회복세에 안도하기 앞서 물가에 대한 우려가 먼저 튀어나왔다. 애초에 채권시장은 올 초 과도한 연말 금리인하 프라이싱을 하고 있었다. 연말 50bp 인하를 반영하던 채권시장은 이제와서 5월 인상으로는 부족하다며 이제는 반대 방향으로 과한 수준에 다다랐다. 불확실성을 앞에 두고 조심스럽게 안개 속으로 들어가는 3월이다.
ㅇ 서비스업과 재화소비간 쏠림의 정상화, 제조업 경기 회복이라는 큰 그림을 보고 나아가자.
서비스 경기는 강하고 아직 제조업이 약한 상황은, 우리가 아직도 코로나 탈출의 영향 하에 있음을 이야기해준다. 다만 재화 소비와 서비스 소비간 과도했던 두번의 쏠림은 점차 과거의 정상 궤적에 수렴하고 있다. 재화 공급쪽의 축을 잡고 있는 중국에서는 제조업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제조업 경기 회복이 확인되면 KOSPI는 금리의 족쇄를 벗어난다. 큰 틀에서 올 한해 디스인플레이션, 경기 정상화의 견해를 유지한다.
ㅇ 3월의 안개를 지나, 2,500pt에 도전하러 가자.
여전히 24년 이익에 10배를 적용한 2,650pt을 단기 상승 목표로 제시한다.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구간에서는 중국 산업 정상화로 대응하되 과도한 공포나 금리발작을 수익기회로 삼을 수 있겠다. 중국에서 시작해 미국으로 제조업 경기모멘텀이 이어진다면 섹터를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주로 옮기자. 인플레이션 관련 산업재는 장기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하반기 지수의 추가상승 여지는 반도체 업황 개선폭을 보고 그때 가서 다시 따져봐도 늦지 않다. 일단 3월의 안개를 지나 2,500pt에 도전하러 가자.
■ 미국 소비가 유발한 긴축 우려는 단기 노이즈일 가능성 -메리츠
ㅇ 2월 매크로 지표 특징:
1월 소비 서프라이즈 2월 미국 시장은 FOMC 이후 통화긴축 강도 상향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했다. 2 월 발표된 1월 경제지표 서프라이즈가 같은 우려를 키웠는데, 중심에는 소비지표 가 있었다. 미국 1월 소매판매 및 외식서비스 매출은 전월대비 3.0% 상승하며 시 장기대(2.0% MoM)를 상회했다. 월초 발표된 자동차 판매 서프라이즈를 반영한 기대였음에도 외식서비스 매출이 늘며 예상을 넘어섰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도 전월대비 1.8% 증가하면서 시장기대 (1.4% MoM)를 상회했는데, 월중 발표된 1월 소비지표들을 확인하면서 컨센서스 가 상향되었음에도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Atlanta Fed가 집계하는 GDP nowcasting은 1Q23 미국 경제성장률을 월초만해도 0.7%로 추계하던 것이 소비 서프라이즈로 한 달만에 2.7%까지 상향되었다.
ㅇ 소비 서프라이즈 → 수요견인 인플레 압력(기조적 물가압력)에 대한 우려로 확대
소매판매 지표에서도 확인된 것처럼 외식서비스 매출 중심으로 소비가 좋았고, 이 는 소위 supercore 인플레이션(식품, 에너지, 주택 부문을 제외한 물가, Paul Krugman)의 대부분인 서비스 물가 압력 우려로 연결되었다.
그동안은 외부적 요인에 따른 인플레 압력이라고 생각했다면, 서비스 물가 압력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견인하는 기조적 물가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었 다. 민간 서베이 인플레 기대 인플레이션도 반등했는데, 미시건대 서베이 중 1년 이후 인플레 기대는 2월에 3.9%에서 4.1%로 상승했다.
이런 우려는 24일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이 시장기대를 상회하며 심화되었다. 이를 토대로 발표되는 PCE 물가지수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의 전년대비 상승률이 CPI 와 다르게 전월치를 상회하였고, PCE 물가지표가 연준이 더 주목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통화정책 긴축 우려를 키웠다.
ㅇ 1월 소비 호조는 일시적인 소득효과일 가능성
다만 1월 소비 호조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소비 증가는 소득 증가를 전제로 한다. 이중에서도 가처분 소득이 중요한데, 미국 1월 가처분소득은 전월대 비 연율 3,874억달러(+2.0%) 증가하며 개인소득 증가(1,311억달러, +0.6%)폭 을 상회했다. 소득의 근간인 노동소득(1,207억, +0.9%) 증가보다 큰 소득효과를 낸 것인데, 세제혜택이 영향이다. 개인 과세(personal current taxes)금액이 연율 기준 전월대비 2,562억달러(-7.9%) 줄며 가처분소득 증가 효과를 낸 것이다.
일부 주정부(state governments)는 작년 후반 1회 환급가능한 세금공제 혜택 (one-time refundable tax credits)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해당 혜택이 올해 1월 에 집중되어 실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간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비조 정 사회보장금(COLA)효과는 아동 돌봄(child care) 보조금 감소와 맞물리며 연 속적인 신규 소득효과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월 사회보장 기금이 증가했으나, 기타이전소득이 감소하며 전체 이전소득 증분이 희석되었다.
ㅇ 2월 주간 소비 관련 지표 둔화, 중기적으로 소비 모멘텀 유지 어려운 환경.
일부 외신에서는 일회성 세금공제 혜택이 실제 지급액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 진작 효과가 미미했을 가능성을 언급한다. 그런데 금액으로 볼 때 1월 개인소득 증분 (1,311억달러)만으로 개인소비지출 증분(3,125억달러)가 설명되지 않으며, 과세 금액 감소분(-2,563억 달러)까지 포함했을 때 1월 소비 증분이 설명되고, 가처분 소득 증분이 대부분 1월에 지출되어 소비 이연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소비 모멘텀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징후는 BEA에서 집계하는 신용카드 거래금액 데이터에서 확인된다. BEA의 주간 신용카드 거래액은 COVID 이전 수 준을 기준으로 얼마나 높고 낮은지를 보여주는데, 1월 소비 서프라이즈를 유발했 던 자동차나 외식서비스 카드 매출은 2월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 중기적으로는 고물가 영향으로 역사적으로 높아졌던 소비성향(가처분소득 대비 소비)에서 회귀 하며 소비성향이 다시 낮아지고 있고, 저축률이 과거 평균수준으로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 또한 향후 소비 둔화 가능성이 더 높음을 시사한다.
ㅇ 소비 서프라이즈가 유발했던 긴축 우려 되돌림의 증시반응 예상
소비 서프라이즈와 이에 따른 기조적 물가 상승압력 우려가 유발한 긴축 강도 상 향 우려는 일부 되돌릴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는 베이스라인 시나리오에서 연방기 금금리 상단을 5.25%로 보고 있고, 점도표에 제시되는 금리상단은 5.50%까지 가 능성을 열어두고 보고 있다. 다만 시장의 현재 반응은 하반기에 최대 6.00%까지 정책 금리가 인상될 것까지 우려하고 있는데 이는 과한 반응이라는 생각이다.
3월 셋째주에 2월 CPI와 소매판매 지표가 확인된다. 이 때 1월 소비 모멘텀이 유 지되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서 과도한 정책기대도 어느 정도 되돌릴 가능성에 무게 를 둔다. 그 과정에서 2월에 올랐던 달러와 금리도 일부 되돌려지며 증시도 반응 할 것으로 본다. 그런데 소비 둔화 등 경기가 여전히 하강 국면에 있다는 점에서 경기민감주보다는 금리 하락과 약달러에 우호적인 성장주 중심으로 되돌림이 나타 날 것이라는 의견이다.
■ 한국수출 : 다져가는 바닥, 제한된 상방 -유진
[한국 수출 낙폭 축소는 조업일수 효과. 반도체 일평균 수출액은 감소 지속, 중국향 일평균 수출액은 반등. 한국 수출은 3월 저점 통과하여 4월 반등 가능. 2분기 이후 수출 반등 예상, 그러나 반등의 힘은 제한적일 가능성.]
2월 한국 수출은 전년동월비 -7.5% 감소해 1월(-16.6%) 대비 감소세가 둔화되었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증가율은 -15.9%로 감소폭을 확대했다. 무역수지는 -53.0 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누적 무역적자는 약 180 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무역적자 의 37% 수준을 2 개월 만에 기록했다.
자동차(+47.1%), 2 차전지(+25.1%) 등 차량 관련 제품과 일반기계(+13.0%)의 수출이 호조 를 보이면서 중동(+20.6%), 미국(+16.2%), EU(+13.2%) 향 수출 증가세가 전월비 큰 폭으 로 반등했다. 반면 차량 관련 외 대부분 제품들이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반도체(-42.5%) 수출 부진도 지속되었다.
현재 한국 수출은 단가와 물량이 모두 부진한 상황이다. 1 월 수출 물가(원화 기준)는 2 년 만 에 하락했다. 중국 코로나 확산 여파가 있었다고는 하나, 수출물량도 -13.0% 급감해 팬데믹 초반 수준으로 악화되었다. 하지만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에 따른 재고 조정과, 중국과 유럽 지역의 경기 반등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수출 경기는 2 분기 중 바닥을 통과하고 점차 반등하는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무역수지의 경우 흑자 전환은 4 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계절적 요인이 해소 되는 2 분기부터는 조금씩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유가 하락에도 에너지 수입이 좀처럼 감소하지 않았던 것은 가스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가스 수입의 3/4 가량이 장기계약이긴 하지만 최근 천연가스 가격의 급락이 점차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출 경기가 반등한다 해도 그 힘은 과거보다 약할 가능성이 있다. 최대 수출국인 중 국의 경기 회복이 상품보다는 서비스 위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오히려 미국 경기가 지금보다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자동차를 제외한 내구재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내구재 수요가 단기간 내 급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 중국, 차별화의 시작 -NH
최근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화 가치가 먼저 약세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회 이후 정책 당국의 경기 부양책 시행 등으로 중국의 경기 회복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차를 두고 중국 경기 회복이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된 중국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Good News가 Bad News로 작용.
- 최근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오히려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을 높임. 다만 연초 경기 회복은 일 시적인 것으로 보이며 계절적 효과가 반영되었을 것으로 판단. 실제로 2월 이후 주요 경제 지표 회복세는 둔화되는 모습. 이를 감안하면 연준의 매파적 성향이 더 강화되기는 어려울 전망.
- 유로존의 경우 지난 연말 연초 계절적 효과 및 원전 가동률 상승 등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짐. 향후 대외 수요가 개선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 유로존 경기는 저점을 통과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 다만 유로존의 경우 Core 물 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 따라서 연준보다 ECB의 매파적 성향이 더 강화될 수 있음.
- 최근 선진국의 정책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달러화는 강세를 보임. 선진국 내 통화정책 방향성 차별화를 감안하면 달러화는 다시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 높음.
ㅇ 중국 경기 회복세의 본격적 가시화 시점.
- 달러화가 약세 전환할 경우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 특히 신흥국 내 중국 주식시장이 가장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 리오프닝 정책, 내수 부양책 시행 등에 힘입 어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 중국 주식시장은 주요국과 비교하면 위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성장 여력 존재. 따라서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 내 중국 주식 비중을 점차 확대하는 전략을 권고.
ㅇ 중국은 정책 호조 및 경기 회복을 통해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키 맞추기를 완성할 것.
- 2023년 중국 정부는 재정정책의 확장 강도를 높일 것 1) 세수 증가, 2) 정부 레버리지 확대, 3) 특수채 사용한도 상 향, 4) 재정여력 보완 등. 2월 중국 지방 정부 양회에서는 투자 목표치가 상향. 소비뿐만 아니라 투자도 기대 이상일 가능성 존재. 3월 양회 이후 중국 내수 확대, 외자유치 등 부양 정책 가시화를 기대
- 3월 이후 공장 가동 정상화로 소비에 이어 중국 제조업 지표도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 현재 제조업 재고는 ‘완제품 재고 감소 + 원자재 재고 저점 확인’ 단계. 2023년 연간 제조업 이익 증가율은 3.3%로 추정되는 바 3분기 부터 플러스(+) 전환될 전망.
- 인민은행 자산 증가가 긍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 기업 중장기 대출 호조세에 지수 상승 여력은 여전. 위안화 강세 기조 역시 주식시장에 긍정적. 다만,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은 하반기 리스크 요인.
ㅇ 위험자산 장기 방향성 유효, 기간 조정 이후 국가별 밸류에이션 차별화.
- 주식시장 환경: 유동성 안정화 지표 변곡점 발생. 장기 방향성 변화 긍정적. 통화량 카테고리(M1, M2 증가율 역전 속도 둔화) 점수 개선, 국채 카테고리(장단기 금리 역전 후 스프레드 유지) 점수 유지, 회사채 카테고리(IG와 HY스프레드 안정화) 점수 개선.
- 선진국과 신흥국 비중: DXY 시그널 인덱스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레벨 다운 유지. 지난해 말 이후 선진국과 신흥 국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대. 3개월 기준 미국과 미국 외 지역에 대한 균형 잡힌 비중 유지할 것을 제시 .
- 선진국 투자 비중: 2월 선진 주식시장 기간 조정에 따라 밸류에이션 시그널 지표 부담 완화. 선진 각국 매크로 시그널 지표는 바닥 통과 중. 밸류에이션과 매크로 두 가지 관점에서 미국과 유럽이 일본 대비 우위.
- 신흥국 투자 비중: 지난 달 신흥 주식시장은 기간 및 가격 조정을 거치며 추적 국가(중국, 한국, 인도) 밸류에이션 고평가 부담 완화. 매크로 시그널은 시차를 두고 선진국의 경로를 뒤따르기에 기대감 유효. 제조 신흥국을 원자재 신흥국 대비 선호.
- 밸류에이션 시그널 지표는 중국, 유럽, 미국, 인도, 한국, 일본 순으로 부담이 없으며, 매크로 지표는 미국, 중국, 유럽 순으로 긍정적. 3개월 투자 관점의 종합 점수 면에서 선진국은 미국, 신흥국은 중국 비중 상향.
ㅇ 상대적 우위가 발생한 지수, 차별화가 나타나는 업종, 역발상 관점에서 접근 필요한 업종.
- 2월 글로벌 주식시장 가격 및 기간 조정 구간에 진입. 연초 이후 급격한 상승을 보인 지수와 업종은 밸류에이션 및 가격 부담이 존재. 이에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존재하고 차별화가 나타나는 지수와 업종에 주목.
- 지수 전략: 상대성과 역발상의 키워드 관점에서 글로벌 주요국 지수 선별. 신흥국 내에서 2월 가격 조정이 나타난 중 국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차별화. 선진국 내에서는 2월 상승을 주도했던 유럽보다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미국이 차별화.
- 업종 전략 1) 중국: 소비와 투자의 선순환 사이클 진입으로 차별화. 중국 춘절 이후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국면 통 과. 본격적인 소비 확대 기대. 지방 정부 양회에서 투자 목표치 상향. 글로벌 소비재, 소재, 산업재 업종 개선 기대.
- 업종 전략 2) 역발상: 연초 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IT, 커뮤니케이션, 자유소비재 등 성장주 업종 일제히 상승. 반면 헬스케어, 필수소비재의 경우 견조한 실적과 저변동성, 양호한 배당에도 불구하고 부진. 역발상 관점에서 접근.
- 고금리 시대 인컴: 금융시장이 고금리에 적응해가는 가운데 인컴을 활용한 알파 전략 제시. 펀더멘털이 견조한 미국 단기 투자등급 회사채 ETF의 캐리 매력 높음.
■ 중국이 보여준 스마트폰 판매 회복 가능성 -NH
글로벌 1월 판매는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의 판매 둔화로 전년비 감소세 지속. 하지만 중국을 시작으로 판매 개선 기대감 커지고 있다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 하반기 수요 개선 고려한 비중확대 권고
ㅇ 스마트폰 판매 하반기 개선 전망, 주가 회복은 개선속도보다 빠를 것
- 1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974만대(-12% y-y, -2.1% m-m)를 기록하며 감소세 지속. 글로벌 매크로 환경 이 부정적인 가운데 전반적인 수요 둔화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 본격적인 개선은 3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나 중국을 시작으로 판매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 긍정적
-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전년비 판매가 감소했으나 중국 판매가 전년비와 유사한 수준(-1.3% y-y)을 기록하며 감소폭을 크게 줄였다는 점은 긍정적. 특히 2023년 1월 마지막 주에 전년(2월 첫째 주)과 달리 춘절이 있어 판매 일수가 일주일 감소했다는 점 고려하면 2월도 판매 개선 가능성 존재
- 중국을 제외하고 그동안 판매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미국의 판매 감소폭이 확대(-15.3% y-y)된 점과 유럽, 이머 징 마켓 판매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 상반기까지는 판매 둔화가 이어질 가능성 높으나 하반기에는 매 크로 상황 개선 및 기저효과로 스마트폰 수요 회복될 것으로 기대
ㅇ 삼성전자 1월 판매 감소폭 확대
- 삼성전자는 1월 1,760만대(-14% y-y, -16.3% m-m)를 기록하며 전년비 감소폭 확대. Apple도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개선(+5.6% y-y)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이머징마켓 판매 둔화 영향으로 전년비 10.6% 감소.
- 상반기까지는 중국 위주의 판매 회복세를 기록한 후 하반기 신제품 출시(Galaxy Flip/Fold 5, iPhone 15 시리즈)및 성수기 진입으로 본격적인 판매 개선 가능할 것.
- 관련 선호종목으로는 대형주에서 삼성전기, LG이노텍, 중소형주에서는 PI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KH바텍, 세경하이테크 등을 선호.
■ 골프존 : 견조한 라운드 매출에 해외 고성장 추가 - NH
2022년 골프산업 피크아웃 우려로 타 골프 관련주와 유사한 주가 흐름을 보였음. 최근 골프존의 매출액 추이를 보면 타 골프 산업 관련주와는 차별화가 두드러짐. 실내 골프는 일반 골프 산업과 다르게 견조한 추세 지속
ㅇ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 하회. 반면 미국 매출 호조로 기대감 고조
- 4분기 매출액 1,413억원(+26.1% y-y), 영업이익 75억원(-38.1% y-y) 기록. 3분기에 이어 매출이 전년 대비 크 게 상승한 이유는 신제품 모션 플레이트 출시로 인한 하드웨어 판가 상승 효과 때문.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신제 품의 비교적 높은 원가율과 판관비에 해당되는 광고선전비, 수선비, 소모성 자재 비용 등의 일시적 비용 상승에 기인.
- 4분기 라운드 수는 2,233만 라운드(+8.0% y-y)로 비수기가 무색한 양호한 수치 기록. 작년 3분기부터 필드 골프, 골프 의류 등 타 골프 관련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것과 달리 동사의 매출액 성장률은 오히려 증가함. 여기에 해외 사업의 핵심인 미국 매출액이 104억원(+189% y-y, +49% q-q)으로 대폭 성장하면서 미국 실내 골프 수요확대가 수치로 확인됨.
- 올해 JV 통한 미국 확장과 중국 리오프닝 따른 매장 확대 기조 유효해 수출에서의 대폭 성장 기대. 2023년 해외 예 상 매출액은 1,1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8% 성장 전망. 미국에서의 트룬과의 골프존 소셜 사업은 Palisades 센터의 1호 매장 출점으로 2월 21일 본격적으로 시작. 올해 미국 내 예상 매장 수는 6개에 달하며 이에 따라 매출 성장 가팔라질 전망.
ㅇ 1분기 실적 호조 예상. 목표주가 21만원 유지.
- 해외 수출 증가와 양호한 국내 성장으로 골프 산업 내 차별화 포인트 확실해지고 있음. 당사 제시 목표주가 21만원은 Target PER이 10.7배에 불과하며, 미국과 중국 수출 성장 따른 추가 리레이팅을 염두하면 현 주가 수준은 지나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 올해 매출액 7,047억원(+14.1% y-y), 영업이익 1,616억원(+8.7% y-y)으로 양호한 실적예상. 특히 1분기 매출 액 1,958억원(+27.3% y-y), 영업이익 542억원(+6.8% y-y)으로 피크아웃 우려 잠재울 호실적 기대.
■ 스튜디오드래곤 : 어서와 연진아.
[오는 10일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로 섹터 전반에 대한 관심 환기가 기대됨. 1)다양한 글로벌OTT 오리지널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 높고, 2)풍부한 한류 스타 출연작 라인업으로 중국 판매 수혜 두드러질 동사에 주목해볼 시점]
더 글로리 파트2와 함께 돌아올 모멘텀.
-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목표주가 100,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 최근 주가 흐름은 다소 부진. 눈에 띄는 흥행작 부재로 섹터 전반에 대한 관심 낮아진 탓. 현재 2023E PER은 30배 로 밴드차트 역사적 하단. 이 가운데 오는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예정. 지난 12월 공개된 파트1이 대흥행에 성공한 만큼, 파트2에 대한 대기 수요도 높을 전망. 한동안 모멘텀 부재했던 섹터 전반에 대한 가 뭄에 단비가 될 것
ㅇ 투자포인트1: 높아진 협상력으로 맞이하는 글로벌 기대작.
- 넷플릭스 공급계약 갱신 및 디즈니 등 신규OTT向 납품 본격화로 글로벌 판매 협상력이 재차 강화되는 구간. 판가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됨. 이 가운데 동사 2023년 중 납품이 예정된 글로벌 기대작 풍부. ‘도적: 칼의 소리’, ‘경성크리처S1’, ‘이두나’ 등. 또한 전작 흥행에 힘입어 전작 대비 높은 마진이 담보된 ‘스위트홈S2’, ‘아스달 연대기 S2’도 대기 중. 참고로 상반기 기대작이었던 ‘별들에게 물어봐’의 경우 2024년 방영될 가능성 높음
ㅇ 투자포인트2: 중국 훈풍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
- 지난해 중국OTT를 통해 방영된 한국 드라마는 총 10편. 주목할 만한 점은 12월 Youku를 통해 방영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전까지는 대체로 방영 후 2년 이상 구작 위주로 방영되어온 데 반해, 방영 후 1년 미만 구작이 방영된 사례. 올해도 매월 1편의 한국 드라마가 방영 중. 지난 2월 Youku를 통해 방영된 ‘나의 해방일지’ 역시 방영 후 1년 미 만의 구작
- 중국 내 한국 드라마 방영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신작 동시방영 재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 한류스타 출연 구작 및 신작-‘눈물의 여왕(김수현)’, ‘별들에게 물어봐(이민호)’ 등-이 풍부한 동사 수혜가 기대되는 이유.
■ GPT다음 Next step은 어떻게 될까? -신한
ㅇ 음성 → 텍스트 → ? : 결국은 이미지
생성 AI(Generative AI) 시장은 2030년까지 1090.3억달러로 연평균 34.6% 고성 장이 예상된다. 생성형 AI 중 ChatGPT는 텍스트 기반의 대화형 AI이다. 인공지 능 기술이 궁극적으로 나아갈 방향은 텍스트 기반 AI 다음인 이미지/비디오 생 성 AI이다. 생성 AI의 개척자이자 오픈AI의 창립자 ‘샘 알트만’은 다음 주도 모 델을 이미지/영상 AI이라고 언급했을 만큼 차기 인공지능의 격전지로 예상된다.
MIT Technology Review에서 올해의 10대 기술로 ‘이미지 생성 AI’를 선정했다. 간단한 단어, 문구만으로 이미지/비디오를 생성하며 상업용 및 Creativity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지 생성 AI는 텍스트를 이미지/비디오로 시각화하기에 기본 적인 업무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업무 고도화 및 인간의 창의력 영역까지 확 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OpenAI는 2021년 텍스트-이미지 변환 모델 DALL-E 출시 이후 2022년 4월 DALL-E 2를 선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구글은 Imagen, 영국 스 타트업 Stability AI가 공개한 Stable Diffusion 등을 공개하며 플랫폼 산업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선보인 텍스트-이 미지 모델로 생선된 비디오 클립 자체는 몇 초 분량이었지만 향후 기술, 인프라, 규제 등이 개선되면 영화까지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모델들은 포토샵, 일러스트 등과 같은 상업용 크레이티브 툴에 이미 적용되 기 시작했으며 게임, 미디어 시각효과 등으로 파이프라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
ㅇ 대면할 리스크
AI 관련주 주가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전통적인 밸 류에이션 관점에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수준이다. 과거 인공지능 관련주가 테마 주였다면 GPT로 촉발된 대중화, 수익화 모델, 플랫폼 업종 내 구도 변화 등을 감안하면 새로운 가치평가 방법론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든다. 중장기적 으로 인공지능 주가와 시장이 고성장을 한다는 것에 낙관만 하기보다는 규제적 리스크와 윤리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ChatGPT는 역대 최단기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억명을 달성했다. 빅테 크 업체들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독점한 후 사용자들을 락인시킨 후 수익을 창출했다. OpenAI는 GPT 공개 두 달 만에 유료 버전을 출시했으며 Bing 검색엔 진 외에 타 플랫폼에도 적용되며 수익화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과거부터 막대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투자를 진행해온 업체들은 빠르게 시장 점 유율을 늘려나갈 것이고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다. 시장을 선점한 소수의 기 업은 막대한 이익을 바탕으로 경쟁에서 뒤처진 기업들을 인수·합병하며 시장을 과점할 것이다. 하지만 소수 독과점 기업이 시장지배력을 크게 강화할수록 반독 점 규제 리스크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21년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경제에서의 경쟁 촉진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플랫폼 반독점 규제를 실시하며 광고, 데이터 사업 등에 제동을 걸었다.
생성 AI 시장은 폭발적 성장을 앞두고 있지만 상용화에 앞서 이슈가 있다. 2023 년 2월 22일(미국 현지 기준) 美 저작권청은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는 저작 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등장했다.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 단계에서부터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지식재산권 위반으로 인한 법적 리스크가 부 각되고 있다. 또한 편향성 문제와 사실적 오류와 같은 정보 부정확성 등은 아직 넘어야 할 기술적 문제이다.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문제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최근 ChatGPT로 악성코드를 작성 후 무작위로 배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 등에 이용되는 등 오남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알파고의 등장 이후 기업, 정부, 연구소, 국제기구 등은 개별적인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향후 오남용 사례가 늘어갈수록 윤리 규범은 제도적 규범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몇 개월은 해당 리스크에 대해 걱정할 것이 없을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은 성 장률을 감안하면 규제 리스크가 빠르게 다가올 수 있다고 판단한다.
GPT로 촉발된 이번 AI 관련주 상승 랠리는 구조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했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은 본격적인 중장기 성장 구간에 진입했으며 본격적으 로 파생된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상승 랠리에서 인공지능과 같이 구조적인 성장이 나올 산업에 대해서 주목 할 필요가 있다. AI는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산업의 성장 트리거로 작용하고 있다. ChatGPT와의 회당 대화는 기존 챗봇들보다 4~5배 많은 데이터와 전력 소모를 요구하며 이에 따른 인프라(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반도체(GPU에서 NPU), 사 이버보안 등의 산업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 오늘스케줄 - 03월 02일 목요일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3) 개최
테슬라, 장기계획 청사진 마스터플랜3 공개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의무 해제 예정
2월 수출입 동향
오브젠 보호예수 해제
바이오인프라 신규상장 예정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허용 예정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예정
3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월 발행 실적 발표
1월 산업활동동향
금양그린파워 공모청약
멜파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이루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초록뱀이앤엠 추가상장(CB전환)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국동 추가상장(CB전환)
美) 4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美) 메이시스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유로존) 1월 실업률(현지시간)
유로존) 2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닐 카슈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3월 FOMC에서 25bp와 50bp 인상 가능성 모두에 개방적이라며 50bp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어야한다고 언급함 (Reuters)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3월 연준이 금리수준을 5.0~5.25% 범위까지 올려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함. 다만 그는 2024년까지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Reuters)
ㅇ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지원법(CHIPS Act) 보조금 지원 절차 및 세부계획을 공개함. 대상 기준으로 초과이익 공유, 가드레일 조항, 근로자 보육 지원 계획 의무화 등이 제시됐으며, 해당기준 위반시 보조금 환수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명시함(Reuters).
ㅇ 캐나다 연방정부는 정부 소유 전자기기에서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함.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모나 포티어 캐나다 재정위원회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보안 측면에서 허용할 수 없을 정도의 위험도가 틱톡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함.
ㅇ 역대 최대인 114조엔의 일본 정부의 새해 예산안이 28일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자민·공명 양당 등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돼 참의원(상원)으로 넘겨짐. 예산안은 헌법 규정에 따라 3월 중으로 예산안의 국회 통과, 시행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임.
ㅇ 미국이 중국의 러시아 무기지원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그럴 가능성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엇갈린 목소리를 냄.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장은 중국의 무기 지원설을 일축하며 미국의 주장과 배치되는 의견을 피력함.
ㅇ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너무 높다면서도 경제 연착륙을 전망함. 옐런 장관은 노동시장 호황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 미 연준의 노력이 현재까지는 달성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힘.ㅇ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담당할 조직을 출범시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업무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 분야에 집중할 최고 수준의 프로덕트 그룹(특정 상품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고 있다고 밝힘.
ㅇ 미국 온라인 구인 업체 집리쿠르와 리쿠르트는 자체조사한 민간부문 구인공고가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 추세보다 훨씬 더 가파른 속도로 줄고 있다고 밝힘 (WSJ)
ㅇ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최대 100억달러 규모의 믹스드 쉘프 오퍼링(Mixed Shelf Offering) 계획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함. 엔비디아는 3년에 걸쳐 보 통주, 우선주, 워런트 발행과 채무증권, 매매계약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할 방침 이라고 밝힘 (Retu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미 국채 금리 급등 우려로 제한적인 등락 전망MSCI한국지수 ETF는 +1.91%, MSCI신흥지수 ETF는 +2.14%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304.6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9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휴장.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지난 2월28일 한국증시는 테슬라의 날을 맞아 2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장초반 달러약세에 힘입은 원화 강세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 그렇지만, 오후 들어 원화 강세폭이 축소되고 외국인의 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며 KOSPI는 0.42%, KOSDAQ은 1.45% 상승.
전일 한국증시는 삼일절 휴장인 가운데 아시아 시장은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상승. 특히 홍콩 증시가 4% 넘게 급등하는 등 중화권 증시가 상승을 주도
간밤에 뉴욕증시가 경기둔화 우려 속 금리상승에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ISM 제조업지수 세부 항목 중 가격지수 여파로 10년물 국채 금리가 4%를 넘어서는 등 금리상승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이어간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한국의 2월수출 둔화도 부담.
그렇지만, 전일 중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수가 개선돼 중국 증시가 크게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비록 미 국채 금리가 급등했으나, 달러화가 중국지표 결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 이로 인해 달러/원 환율이 무려 19원 내외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 가능성이 높아진 점, 그리고 한국수출둔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일평균 수출액이 20억달러 초반에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이를 감안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미국 금리급등 여파 등으로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ㅇ 2월28일 한국장마감이후 변화
ㅇ 전일변화
■ 28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45%
WTI유가 : +2.24%
원화가치 : +1.34%
달러가치 : -0.40%
미10년국채금리 : +1.4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중국 지표 개선 불구 나스닥은 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전환
ㅇ 미 증시 동향 : 미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기술주 매물 출회ㅇ 다우+0.02%, S&P-0.47%, 나스닥-0.66%, 러셀+0.0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한국 수출과 글로벌 경기 ②금리 급등
3월1일 뉴욕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되자 장 초반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한국 수출 둔화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가 지속돼 상승도 제한. 이런 가운데 ISM 제조업지수 세부 항목 중 가격지수가 크게 상승하자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를 넘어서는 등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증시는 하락 전환.더불어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도 금리 급등세에 영향을 미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중국 경제지표 영향으로 낙폭이 축소되는 등 제한적으로 하락했고, 다우는 상승하는 등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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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월 수출이 전년 대비 7.5% 감소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발표 된 16.6% 감소보다는 개선. 이러한 수출 둔화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주요국 수입수요 둔화와 반도체가격 하락에 따른 결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9% 감소한 22.8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20억 달러 초반을 기록하고 있어. 비록 무역수지가 위축되고는 있으나 추가적인 둔화를 이어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
제조기반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일본 등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글로벌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글로벌 경기위축이 확대될수 있음 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한국 수출의 강력한 선행 지표인 미국의 2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7.4보다 개선된 47.7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인 48.0을 하회. 신규주문은 기준선인 50을 하회했으나 42.5에서 47.0으로 개선돼 향후 전망은 긍정적.
전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가 지난달 발표된 50.1에서 52.6으로, 서비스업 PMI도 54.4에서 56.3으로 개선되는 등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 최근 중국 수출이 둔화되고 있고, 한국의 대중국 수출도 크게 위축되었으나, 향후 중국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어 한국 수출증가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
결국 글로벌 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한국 수출이 둔화되고 있으나, 일평균 수치는 지난 상반기 20억 달러 중 후반을 뒤로하고 하반기 20억 달러 초반으로 둔화된 이후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고, 중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의 경제지표가 견조하다는 점, 미국의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의 올 하반기말 개선 가능성을 보여줌. 이는 경기 위축에 따른 주식시장 급락 가능성을 제어할 것으로 기대.
한편, 전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 안전선호심리로 인해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중국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여 장 초반 미 증시의 견조한 흐름을 견인. 그렇지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으로 약세폭이 축소되었고 여기에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한 때 4.0% 를 넘어서자 주식시장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 국채 금리는 ISM 제조업지수 세부 항목 중 가격지수가 44.5에서 51.3으로 오른 것으로 발표되자 큰 폭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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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아 금리를 5.0%~5.25%까지 높이고, 2024년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3월 회의에서 25bp 또는 50bp 모두 가능하다고 강조. 특히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너무 높아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막고 있다고 언급.
이러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돼 미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유지하며 기술주 등에 부담으로 작용.
■ 주요종목 : 태양광, 에너지, 중국 기업 강세엔비디아(-2.23%)는 금리급등으로 하락했으 나 인텔(+1.60%), TI(+0.42%), 퀄컴(+0.73%), AMAT(+0.96%) 등 여타 반도체 종목은 인플레이 션 감소 법안에 따른 세금 공제 기대 속 견조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09% 하락에 그침.
테슬라(-1.43%)도 마스터플랜 3 발표를 앞두고 전기차 업종 대부분 부진 여파로 하락. 포드(+2.07%)는 미국 우편공사의 9,250대의 전기차량 구매 계획 발표에 힘입어 상승. 리비안(- 18.34%)은 예상을 하회한 자동차 생산 전망을 발표하자 급락, 니오(-5.96%)는 확대된 순손실을 발표하자 하락.
퍼스트솔라(+15.69%)는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하고 인플레이션감소법안에 따른 세금 공제 등으로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발표에 힘입어 급등. 징코솔라(+6.49%), 솔라에지(+2.99%), 캐나디안 솔라(+5.08%) 등 태양광 업종도 동반 상승.
엑슨모빌(+0.89%), 코노코필립스(+2.81%) 등 에너지 업종과 뉴코(+1.97%), 프리포트 맥모란 (+4.95%) 등 광산업종은 중국 경제지표 개선과 양회를 앞둔 경기 부양정책 발표 기대감 등으로 상승.
캐터필러(+3.81%)도 중국 이슈와 함께 미국 자동차 노조(UAW)와 합의로 파업 회피 소식에 상승. 3M(+2.29%)은 귀마개 소송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라스베이거스샌즈(+1.91%), MGM(+3.19%) 등 카지노 업종도 중국 경제 기대로 상승.
알리바비(+2.46%), 징동닷컴(+2.90%) 등 중국 기업들은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ㅇ 휴일 누적 주요종목 변화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지수 부진 지속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7.4보다 개선된 47.7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인 48.0을 하회.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은 42.5에서 47.0으로 개선되었고, 가격지수도 44.5보다 상승한 51.3으로, 주문 잔고도 43.4에서 45.1로 상승. 반면, 생산지수는 48.0에서 47.3 으로, 고용지수도 50.6에서 49.1로 부진.
미국 1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7% 감소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0.1% 감소로 발 표되었으나, 예상치인 0.2% 증가를 하회. 전년 대비로도 8.7%보다 둔화된 5.7% 증가에 그침.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매파 연준 위원 발언 등으로 급등국채금리는 ISM 제조업지수 세부항목 중 가격지수가 44.5에서 51.3으로 발표되자 급격하게 상승폭을 확대하며 10년물 국채금리가 4%를 상회.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높아 금리를 5.0%~5.25%까지 높이고, 2024년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3월 회의에서 25bp 또는 50bp 인상 모두 가능하다고 강조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기대인플레이션 큰폭 상승,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전일 환율변화
달러화는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중국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되자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다만, 여전히 견고한 미국 물가 상승 압력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을 확인하며 약세폭을 축소,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를 보였으며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등도 달러 대비 강세폭이 컸음.
ㅇ 휴일포함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위안>유로엔화>파운드>달러인덱스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더불어 주간 원유재고 가 예상했던 46만 배럴을 상회한 117만 배럴 증가로 발표됐으나, 가솔린 재고가 46만 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87만 배럴 감소로 발표된 점도 상승 요인. 그렇지만,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달러화 약세폭이 축소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재 부각되며 국제유가 상승폭 축소.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수요증가 가능성 부각되며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5%, 철근은 0.36% 상승.
곡물은 최근 수요 부진 여파로 하락세를 보여 왔으나, 반발 매수세 가 유입되며 상승. 다만, 여전히 수요기반이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러시아산 가격 인하 등으 로 상승폭은 제한.
■ 전일 중국증시 : 제조업 지표 호조에 반등…상하이 1%↑ㅇ 상하이종합+1.0%, 선전종합+1.01%
1일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에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2월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201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확장세를 나타내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2월 공식 제조업 PMI는 52.6을 기록하며 지난 2012년 4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확장세를 나타냈다. 민간지표인 차이신 제조업 PMI도 51.5를 기록하며 2월 들어 위축에서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장중 중국과 홍콩 증시는 꾸준히 상승 폭을 확대했다. 홍콩 증시는 3% 넘게 급등했으며, 특히 항셍H 지수는 장중 한때 4%대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중국증시에서 통신주가 4.6%, 컴퓨터 관련주가 3.7% 상승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텐센트와 차이나모바일 등 기술 대기업이 5% 넘게 급등했다제조업 지표 호조에 역외 위안화(CNH)도 강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천7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말 개막하는 중국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기 부양 관련 소식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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