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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24(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2. 24. 06:34

    23/02/24(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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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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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조정 시 매수대응 필요한 타이밍

     

    ㅇ KOSPI 주간예상: 2,380~2,500P
    - 상승요인 : 중국 리오프닝/경기부양 기대감
    - 하락요인 : 연준 긴축강도 강화 우려, 달러 강세, 밸류에이션 부담

    - 관심업종 : 철강/비철금속, 화장품, 의류, 신재생

     

    ㅇ 밸류에이션 :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3.1배(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4%),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5배(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13%)

    ㅇ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매크로 전망 :


    '11월 Hard Landing → 1월 Soft Landing → 2월 No Landing'으로 주식시장의 매크로 전망 컨센서스가 빠르게 변화. 매달 발표되는 주요 경기 지표에 따라 투자자들의 생각 전환이 빠르게 나타나는 중. 현재 주식시장의 주류 전망 또한 바뀔 수 있다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 다음 주목할 경제지표 발표는 2월 미국 고용(3/10), 2월 소비자물가(3/14). 이후 FOMC(3/21~22)가 대기

    ㅇ 중국 3월 양회:


    중국의 국정 운영방침이 정해지는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가 오는 3월 4일 베이징에서 개막. 이번 양회는 중국의 위드코로나 원년이자 이번 시진핑 3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하는 이벤트. 2023년 연초부터 지 방정부는 전문채권 발행을 본격화하면서 경기부양용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양회에서 추가적인 부 양책이 발표될 가능성. 중국발 정책 기대감 고조 예상

    환율과 달러 스마일: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과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상이한 두 전망이 공존. 이 중 어느 쪽이더라도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수 있음. 이른바 '달러 스마일 (Dollar Smile)' 현상.

    그런데 최근 중국의 리오프닝과 경기부양은 Non-US 국가의 경기 지표 개선 가능성을 시 사하는 것. 최근 달러 강세가 길게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이 필요. 외국인 순매도 전환 또한 일 시적이라고 판단.

     

    ㅇ 투자전략:

     

    단기에는 달러 강세가 주식시장의 단기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3월을 놓고 보면 중국 양회, 미국 2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FOMC, 미국 IRA 세부안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들 이벤트는 대 체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결과가 예상. 조정시 매수대응을 권고.

    중국 경기부양과 관련해서는 중국 부동산·인프라 부양과 관련되는 철강/비철금속 업종과 소비재 기업 중 OEM· 중국 직진출 및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업체들에 관심. 미국 IRA 세부안 발표와 관련해서는 법안 발표 이 후 랠리를 펼친 후 올해 들어 조정받은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 관심.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미국 1월 PCE 물가(2/24),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수정치, 2/25),
    -유로존 2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2/27),
    -미국 1월 내구재 수주(2/27),
    -미국 12월 S&P/CS 주택가격지수 (2/28),
    -한국 삼일절 휴일(3/1),
    -미국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3/1),
    -한국 2월 수출입(3/1),
    -중국 2월 국가통계국 PMI(3/1),
    -중국 2월 차이신 제조업 PMI(3/1),
    -유로존 2월 마킷 제조업 PMI(수정치, 3/1),
    -미국 2월 마킷 제조업 PMI(수정치, 3/1),
    -미국 2월 ISM 제조업(3/2),
    -한국 1월 산업생산(3/2),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 (3/2),
    -중국 2월 차이신 서비스 PMI(3/3),
    -유로존 2월 마킷 서비스 PMI(수정치, 3/3),
    -유로존 1월 생산자물가 (3/3),
    -미국 2월 마킷 서비스 PMI(수정치, 3/3),
    -미국 2월 ISM 비제조업(3/4)

     

     

     

     

     

    경제 Preview: Markit & ISM

    - 한국시간 3월 2일(목요일) 0시, 미국 2월 ISM 제조업 지수(PMI) 발표 예정
    - Markit이 발표하는 미국 제조업 PMI는 1월에 반등.
    - Markit과 ISM은 모두 기준선을 50으로 설정한 제조업 지수를 조사하지만, 세부적인 방법에는 차이가 있음
    - Markit은 설문 가운데 신규주문 가중치가 30%인 반면, ISM은 가중치 20%를 사용함. Markit은 조사 기업 수가 800 개인 반면 ISM은 350개이며 Markit은 공공부문을 배제하는 반면, ISM은 포함.


    - 둘 모두 우수한 선행지표이며 시계열 데이터는 ISM이 더 많이 제공하지만, 최근 10년간 선행성에서는 Markit이 다 소 앞섬. 2016년 초와 2019년 가을에 미국 경기가 돌아설 때 먼저 포착해낸 것은 Markit이었고 ISM은 뒤따라 반등 함 (2016년 초는 중국 금융위기 설이 돌았던 기간이며 2019년 가을은 장단기금리차 역전을 이유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된 때였음. 2019년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함). 당시 Markit과 ISM 제조 업 지수가 반등하면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는 약화됨(10년물 금리 상승)

     

    - Markit 제조업 PMI가 반등했고, ISM도 뒤따를 것으로 보임.

     

    - 전망을 떠나, Markit PMI에서 반등이 나온 것은 미국과 다른 지역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 Markit은 미국을 조사할 때 미국 내의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조사함. 반면, ISM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의 해외 지사에도 설문 을 돌림. 따라서 Markit이 돌아선 것은 미국 내의 업황이 다른 지역보다 좋거나 다른 지역과 방향을 다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냄

     

     

     

     

    ■ FX Preview: 변하지 않은 것들

     

    • 원/달러 환율 주간예상 밴드: 1,230원~1,310원

     

    - 현재 글로벌 환율은 통화정책 전망과 연동 중. 2022년 4분기 이후 달러 지수는 미국과 독일의 단기금리 차와 유사. 올해 GDP 성장률 컨센서스를 보면 미국보다 독일이 빠르게 개선되며 미-독 성장률 컨센서스는 하락. 미연준 긴축장기화 우려에 달러 강세 압력 확대됐으나 이후 경기로 시선이 이동할 때 달러 지수가 재차 하락할 전망 (2분기 이후 유력).

     

    - US와 non-US 간 물가 차 축소는 여전히 진행 중. 달러 지수(DXY) 바스켓 내 통화별 가중치는 유로화(58%), 일본 엔화(14%), 영국 파운드화 (12%) 순. 해당 비중을 고려해 미국과 미국 외 선진국 간 물가 상승률 차를 보 면 빠르게 축소되어 2022년 10월 마이너스(-) 전환. 상대적 관점에서 미국과 미국 외 선진국 간 물가 모멘텀을 고려할 필요

     

    - 한편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2022년 6월부터 8개월 연속 전월 대비 낙폭을 축소 중. 미국 외 지역 경기 반등, 미 연준의 긴축 마무리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경기 상황은 추가 둔화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판단

     

    - 경기선행지수가 낙폭을 줄일 때 보통 원/달러 환율은 하락한 경험. 단기횡보, 속도조절 이후 2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유효.

     

     

     

     

     

     

     증시는 ‘죽음의 지대 (death zone)’에 들어왔나? -KB

     

    1. 일드갭의 ‘죽음의 영역’ 진입? : 최근 ‘비관론’에서 근거로 자주 언급되는 차트입니다. 세부 지표까진 몰라도 대략 ‘일드갭’을 이용한 것입니다. 일드갭은 주로 ‘주식 기대수익 (P/E 역수)-무위험수익률 (국채금리)’로 구하는데, 수치가 낮을수록 주식의 매력 (ERP)이 낮다고 해석합니다.

     

    2. 일드갭을 잘 안 쓰는 이유 : 일드갭은 간단하고 직관적이나, 잘 안 씁니다. 안 맞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① 일드갭에 따르면 2009년에 매도하라고 나옵니다. ② 1980~ 90년대는 주식 매력이 없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이 때는 증시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강세장 시기였습니다 (20년간 15배 상승).

     

    3. 일드갭은 왜 안 맞는가? : 일드갭을 단순히 ERP로 보기 보다는, 국면을 고려해 해석해야 합니다. ① 2009년: 경기침체 탈출 기대로 ‘금리, P/E’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일드갭 급등). 당연히 주식이 고평가 됐다는 뜻이 아니었죠. ② 80~90년대: 강세장에선 P/E가 상승합니다. 문제는 일드갭도 상승하며 주식 고평가 시그널을 냅니다. 

     

    4. 120년 일드갭의 추적 : 120년 역사를 보면 ‘일드갭’은 단순 참고용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그전은 ‘ERP란 무엇일까’에 정말 많은 시간을 들인 적이 있습니다. 일드갭처럼 간단한 것이 ‘ERP’였다면 투자는 정말 쉬웠을 것입니다.

     

    5. 곧 다가올 EPS의 반등에 초집중 : 단기적으로 ‘P/E 13배 (2,500pt)’ 이상에선 상승세가 제약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세론’과는 거리가 있으며, 오히려 단기 조정을 이용해 주식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합니다. ‘EPS 반등이 시작되는 시점’이 그 신호가 될 것입니다.

     

    6. 요약. ‘일드갭’ 상에서 현재 증시가 ‘죽음의 영역’에 진입했단 주장이 있다. 하지만 ‘일드갭’은 ERP가 아니며, 과거에도 ERP가 엉뚱한 신호를 보낸 수 많은 사례들이 있다. P/E 13배 허들을 넘을 수 있는 EPS의 반등에 집중한다.

     

     

     

     

     

     

    ■ 자동차 산업 : 연준아, 나 지금 되게 신나 - 현대차

     

    ㅇ 주요 이슈와 결론

     

    - 2022년 말 경영 환경을 바탕으로 2023년 전망을 함에 있어 시장이 가정했거나 기대했던 요인이 2023년 들어서며 다르게 전개. 이러한 변화는 연초 발표한 완성차의 가이던스가 다소 공격적이며 달 성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음에 주목.

     

    1) 환율: 1,227원/달러까지 하락(2/2)했던 환율이 최근 반등하며 1,300원/달러 수준 도달. 원화 강세 로 인한 완성차 감익 우려에서 개선되며 완성차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을 높임.

     

    2) 가격 경쟁: 국내 완성차의 인센티브 반등, 재고 증가, 전기차 업체의 가격 인하 등 수요 둔화와 맞 물린 가격 경쟁 우려감은 인센티브 안정화와 경쟁사의 가격 경쟁 미동참 공식화로 완화.

     

    3) 수요 전망: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 조짐을 보이며 수요 가시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전개. 기저 효과가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의 기대감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4) 실적/주주친화정책: 완성차의 실적 발표에서 이익 창출 능력이 훼손되지 않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기대 이상의 주주환원정책으로 주가 회복 탄력성을 향상. 반면 비용 감소로 의미 있는 회복을 기대했 던 부품사는 낮아진 이익 체력에 일회성 비용 요인이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 회복 지연.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단기적으로 완성차 주가는 기저효과가 본격화되는 1Q23 실적을 전후로 과거 밴드 하단 수준까지 회복을 기대. 부품사는 기대했던 비용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의 개선과 생산 회복에 따른 매출액 증가 를 확인하며 1Q23 실적을 전후로 완성차와 벌어진 Valuation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전망

     

    - 당사는 2023년 자동차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1) 비중 확대 여부 와 2) 이에 따른 현대모비스 비중 확대 시점으로 판단. 현대모비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 확보 시점에서 상승 탄력이 높을 전망이며, 전동화 투자 심리 환기시 장기상승기대.

     

    - 포트폴리오 전략은 기존 동일한 완성차 중심 + 타이어 업종의 비중 확대 전략 추천. 타이어는 ASP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운임비와 원재료비 하락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시장의 이익 기대치는 지속 상향될 전망.

     

    ㅇ Fact: 달라지는 경영 환경, 완성차의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2022년 말 경영 환경을 바탕으로 2023년 전망을 함에 있어 시장이 가정했거나 기대했던 요인이 2023년 들어서며 다르게 전개. 이러한 변화는 연초 발표한 완성차의 가이던스가 다소 공격적이며 달성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음에 주목.

     

    ① 환율: 1,227원/달러까지 하락(2/2)했던 환율이 최근 반등하며 1,300원/달러 수준 도달. 원화 강세로 인한 완성차 수익성 악화를 우려했으나 개선 중. 원/달러 환율 10원 변동 시 영업이익은 현대차 2,000억원, 기아 1,600억원 내외 영향 추정. 완성차 가이던스에서 반영한 계획 환율 1,250원/달러 대비 목표 상 영업이익 불이익 가능성은 완화

     

    ② 가격 경쟁: 2022년 말 현대차 중심으로 미국 인센티브가 급등, 반도체 수급 안정화로 인한 생산 회복으로 재고가 상승하며 2023년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가격 경쟁 가능성 대두. 특히 전기차 중심 테슬라, 포드 등 1월 중 가격 인하를 발표하며 우려가 더욱 증폭. 테슬라는 이후 가격을 인상했으며, GM 등 완성차 업체는 가격 경쟁에 동참하지 않음을 공식화 하며 가격 경쟁 우려는 완화.

     

    ③ 수요 전망: 금리 급등으로 소비 심리가 악화되며 선진 시장의 기저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 연초 이후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 조짐을 보이며 2022년 10월 이후 전개된 자동차 업종의 당사는 2023년 전망 자료를 통해 기저 효과가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의 기대감이 개선될 수 있음을 강조.

     

    ④ 실적/주주친화정책: 4Q22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완성차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통해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익성 방어를 통해 이익 창출 능력이 우려와 달리 잘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 반면, 부품사들은 비용 요인이 개선되며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으나 낮아진 이익 체력 하에 일회성 비용 변동으로 불안정한 실적 흐름이 지속. 또한, 완성차는 기대 이상의 주주환원정책을 선보이며 비관적인 시장의 전망을 누르고 주가 하단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데 기여.

     

    ㅇ Action: 선 완성차 회복 후 부품사 상승, 단기적으로 비용 하락에 민감한 타이어 긍정적.

     

    - 단기적으로 완성차의 실적 차별화, 경영 환경의 변화와 기대 이상의 주주환원정책의 효과로 비관적인 시장의 전망이 완화되며 주가 바닥을 회복할 전망. 이에 시장 기대보다 매우 저평가 수준인 완성차의 주가는 기저효과가 본격화되는 1Q23 실적을 전후로 과거 밴드 하단 수준까지 회복을 기대.

     

    - 부품사는 당초 기대했던 비용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의 개선과 생산 회복에 따른 매출액 증가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하나 1Q23 실적을 전후로 완성차와 벌어진 Valuation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것으로 기대. 완성차에 미치지 못한 주주환원정책의 여파와 4Q22 실적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낮아진 이익 체력 하에 높아진 변동성이 ‘비용 감소로 인한 이익 증가’ 전망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기 때문.

     

    - 당사는 2023년 자동차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1) 비중 확대 여부와 2)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의 비중을 언제 늘릴 것인지가 될 것으로 판단. 완성차의 주가 회복에 기댄 섹터의 주가 상승이 볼륨의 기저효과가 극대화되는 2Q23~3Q23까지 지속될 전망.

     

    - 현대모비스는 1H23 실적을 통해 원재료비, 운송비 정상화로 인한 수익성(특히 A/S 영업이익률) 회복이 의미 있게 회복되는 과정에서 주가 상승 탄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 2023년 운임비, 원재료비 정상화와 생산 회복에 근거한 이익 증가 외에도 2024년 이후 전동화 부문 수익성 개선과 주요 OEM EV 플랫폼 생산 본격화를 전후로 전동화 부문의 투자 심리 환기, 2025년 하반기 현대차그룹 차세대 플랫폼 기반 신차 출시를 염두한 전동화 수주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흐름 지속 전망.

     

    - 현대모비스 비중 확대 전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완성차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함께 타이어 업종의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 ASP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운임비와 원재료비 하락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시장의 이익 기대치는 지속 상향되며 Valuation 매력을 높일 전망. 우려했던 유럽/미국 등 선진시장의 RE 수요는 위축 우려와 달리 Top-tier의 시장 전망처럼 안정적 수요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

     

     

     

     

     

    ■ 반도체산업 : Nvidia Q1FY24 가이던스, 컨센서스 상회 -NH

     

    Nvidia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최근 AI 연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Nvidia와 관련 업체의 수혜가 커질 것 으로 예상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Nvidia 실적

     

    - Nvidia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Q4FY23 실적을 발표하고 Q1FY24 가이던스를 제시. 장마감 후 주가는 8% 상승. Q4FY23 매출액 6,051백만달러(+2% q-q, -21% y-y), 영업이익 1,257백만달러(+109% q-q, -58% y-y), 순 이익 1,414백만달러(+108% q-q, -53% y-y)를 기록

     

    - 데이터센터 매출이 3,620백만달러(-6% q-q, +11% y-y)를 기록. 경기 둔화로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가 축소된 점에 영향을 받음. 게이밍 매출은 1,830백만달러(+16% q-q, -46% y-y)를 기록. 전분기 대비 실적개선은 게이밍이 주도. Geforce RTX 40, 4070 Ti 등 신모델 출시 및 최근 암호화폐 채굴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이 실적 개선에 기여. 자동차향 매출은 294백만달러(+17% q-q, +135% y-y). 고성장 지속.

     

     AI 경쟁이 심화될 수록 Nvidia와 관련 장비 업체에 수혜 집중.

     

    - 실적 발표와 함께 Nvidia는 최근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AI 연산 수요가 중요한 변곡점에 있으며 모든 산업에서 광 범위하게 도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 H100 프로세서가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 고객이 Generative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 혁신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현재 OpenAI의 ChatGTP 시스템은 Nvidia의 A100 프로세서에 기반해서 운영되고 있음. OpenAI는 시스템 업그레 이드를 위해 H100 프로세서도 1만개 이상 Nvidia에 주문을 한 것으로 파악.

     

    - 빅테크 간 AI 모델 경쟁이 심화될 수록 수혜는 Nvidia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 Nvidia의 AI 연산 프로세서가 시장의 95% 수준을 독점 중. 최근 여러 기업들이 출시하고 있는 AI 프로세서 대비 Nvidia 제품 성능이 압도적 격차를 유지중이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Nvidia Cuda 기반 플랫폼에 이미 익숙해져 있어 Nvidia의 독점 체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 국내 업체 중에서는 Nvidia GPU에 탑재되는 HBM 접착 공정에 이용되는 TSV/TC Bonder를 제 조하는 한미반도체가 수혜.

     

     

     

     

     폴더블 스마트폰, 올해는 변화가 많다 -  NH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일정이 전년 대비 당겨질 가능성 존재하며 하드웨어 개선 고려했을 때 전작 대비 판 매 호조세 가능할 것으로 전망. 출시 업체 및 제품 다변화로 관련 업체들의 중장기 수혜 예상]

     

    ㅇ 폴더블 스마트폰 조기 출시 가능성 및 하드웨어 개선 긍정적

     

    - 최근 Oppo를 포함한 중화권 업체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Galaxy Flip/Fold 5 시리즈도 2023년 7~8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 특히 이번에는 전작대비 하드웨어 측면에서 개선되는 부분이 많고 출시 시점도 빠를 가능성 있어 관련 업체들 수혜 예상

     

    - 일반적으로 Galaxy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인 Flip과 Fold 시리즈는 보통 빠르면 6월 말부터 부품 납품이 시작되어 8월 출시.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전작보다 한 달 먼저 부품 공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되어 출시 시점이 당겨질 가 능성 존재한다고 판단

     

    -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Galaxy Flip 5의 경우 전작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커진 외부 디스플레이(1.9인치->3.4인치) 가 사용자의 편의성을 확대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고 Galaxy Fold 5의 경우 덤벨힌지(물방울힌지) 적용으로 디스플레이 주름이 개선되는 것이 주요 변화

     

    ㅇ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 지속

     

    - 판매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이 약 1,300만대(+30% y-y), 중화권/Google 폴더블 스마트폰이 약 400만~500만대 수준을 기록하며 글로벌 폴더블 시장 성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

     

    -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IT기기에서 폴더블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 관련해서는 KH바텍, 세경하이테크, 파인엠텍, 이녹스첨단소재 등의 수혜 예상/

     

     

     

     

     

    ■ 항공방산 위클리 

     

    ㅇ 인니 주한대사 "KF-21 시험비행 참여…조종사 2명 배정"- 더 구루

    인도네시아 정부가 우리나라에서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시험 비행에 나설 것이며, 인도네시아 조종사 2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2026년 대량 생산이 시작되기 전 시제기 6대 생산 예정이며, 그중 1대는 개발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가 완료된 이후 인도네시아에 인도 예정. 양국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하여 개발 진행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분담금을 재정 악화 등의 이유로 납부하지 않다가 작년 11월 납부를 재개.

     

    ㅇ 한화에어로, 그물로 드론잡는 기술확보 나서…록히드마틴도 참여- 연합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항공방어 전문업체인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하여 드론을 자동으로 식별·무력화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계획. 포르템 테크놀로지스가 유치한 투자액은 총 1,780만달러로, 이 중 절반 가량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분인 것으로 알려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기존 무기체계와 결합한 드론 대응 기술을 확보하고 UAM 충돌방지 기능도 개발할 계획.

     

    ㅇ 국산 무기 미군에 소개…美 해외비교시험팀 방한- 연합뉴스

     

    방사청은 서울·구미·창원에서 21~23일 '한미 FCT 인더스트리얼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세계 최대 무기 시장인 미국에 국산 무기 소개 -FCT는 미국 국방부 주관으로 동맹국·우방국의 우수장비 및 기술을 시험 평가한 뒤 군의 요구도와 기술 수준을 고려해 국방 조달로 연계하는 제도. 이번 행사에 국내 30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FCT팀은 LIG넥스원 무인함정용 2.75인치 유도 로켓, 한화디펜스 다목적 무인 차량 등을 살펴보게 됨.

     

    ㅇ 이종섭 국방장관, UAE 방산전시회 참석…국산무기 홍보- 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UAE에서 개최된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3)에 참석해 세계 각국과 국방·방산 협력을 논의했다고 보도됨. 전시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30여 개 국내 방산업체가 참여하여 한국관을 별도로 운영하였다고 알려짐. 주요국 대표들은 K2전차, K-9 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 장관은 무기체계 특성을 설명하고 후속 군수지원 등을 소개.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방산기업과 2000억원 규모 계약 - 글로벌이코노믹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방산기업 WB그룹의 자회사 WB일렉트로닉스와 지휘 및 통신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됨. 해당 계약은 한국산 다연장로켓체계(MLRS) K-239 천무도입과 관련된 것으로 폴란드는 지난해 10월 천무 288대 도입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계약규모는 1억 5,550만 달러(약 2,000억원)로 계약 기간은 2027년 2분기까지지만 한화와 폴란드 간 계약이 해지될 경우 자동 만료됨.

     

    ㅇ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SKT 와 ‘UAM 실증사업’ 돌입- 디지털타임스

     

    한화시스템이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과 국토교통부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보도됨.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기체·운항 분야는 SKT가 담당하여 실증에 참여할 예정. '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비행 시나리오에 따른 응답성·정밀도를 검증하고 안전운항을 위한 알고리즘 구현 예정.

     

    ㅇ 국내 우주 부품 누리호에 실어 검증…소자·부품 검증위성 개발– 연합뉴스

     

    국내 개발한 우주 부품과 기술을 시험하는 '국산 소자·부품 검증 위성'이 2025년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동반 탑재되어 발사될 예정이라고 보도됨. 1호기는 누리호 4차 발사에 맞춰 올해부터 상세 설계에 들어가며, 2026년 누리호 5차 발사에 2호기, 2027년 6차 발사에 3호기가 발사될 예정. 2호기부터 국내기업이 항우연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위성 본체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며, 향후 우주 소자·부품의 판로 개척이 기대됨.

     

    ㅇ 6월, 누리호 3차 발사… 8월 UAM 실증비행 테스트– 아시아경제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연도별 신성장 4.0 전략 로드맵을 공개하였으며, 올해 누리호 3차 발사, UAM 실증비행 테스트 등 계획 발표. 정부는 6월 국내 개발 위성을 탑재한 누리호 3차 발사를 추진하고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할 계획이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우주항공청 개청 계획. '25년에는 UAM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8월부터 6개 민간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실증 비행 테스트 예정이며, 내년 도심지에서 실증사업 진행 예정.

     

     

     

     

     

     한화시스템  4Q22 실적 Review - 키움

     

    ◎ 4분기 영업적자 81억원 기록하며 컨센서스 하회

     

    > 4분기 매출액 7,885억원(yoy +16.0%), 영업적자 81억원(적자전환)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하회.

     

    > 방산 부문은 매출액 6,077억원(yoy +18.4%), 영업이익 176억원(yoy -25.0%, OPM 2.9%) 달성,  TICN 4차, 군 위성 통신 체계-Ⅱ 사업 등 양산 사업 확대로 매출 증가하였으나 UAM 및 위성 관련 자체 투자 증가로 수익성 저조.

     

    > ICT 부문은 매출액 1,808억원(yoy +8.9%), 영업적자 8억원(적자지속) 달성.  통합 방산 법인 ERP 구축과 차세대 ERP 구축 사업 등 진행으로 매출 확대, 연말 성과급 등 일시적 비용 반영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적자규모 축소.

     

    > 신사업 부문에서 영업적자 249억원(적자지속) 기록, 각 자회사별 영업적자 규모는 한화페이저 87억원, H-Foundation 133억원, 한화인텔리전스 21억원 수준.

     

    ◎ 2023년에도 주요 신사업 관련 개발 지속으로 인한 비용 증가 전망

     

    > 2023년 매출액 2조 4,127억원(yoy +10.3%), 영업이익 746억원(yoy +210.6%, OPM 3.1%) 달성 전망.  방산 부문에서 TICN 4차 양산과 군 위성 통신 사업 조기 전력화, UAE향 M-SAM 및 폴란드 수출 증가 등 반영. ICT 부문에서는 한화 그룹 조직 개편에 따른 캡티브 물량 증가 및 차세대 ERP 사업 진행 기대.

     

    > 자회사 및 투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사업 성과를 위한 UAM 기체 및 위성 안테나 개발 지속으로 비용 증가 전망.

     

    > 2023년 신규 수주로 방산 부문에서 다부처 초소형 SAR 위성, 차기호위함 배치-Ⅲ 수주 기대.

     

     

     

     

     

    ■ 휠라홀딩스  4Q22 Review: 변화를 기다리며 - KB

     

    ㅇ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2023년 상반기 내에 ‘휠라’ 브랜드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어, 하반기에는 브랜드 정체성 재확립 및 이미지 제고, 채널믹스 개선, 테니스 헤리티지 강화 등을 위한 변화가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4%대의 배당수익률과 밸류에이션 매력 (12M Fwd P/E 8.4배)을 감안할 때 중장기 관점의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

     

    ㅇ 2023년 연결 매출액 +5%, 영업이익 +29% 전망.

     

    2023년 연결 매출액은 5%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휠라 브랜드’의 미국 및 한국 법인의 이익 턴어라운드가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법인은 올해 아울렛을 활용해 악성 재고를 소진하고, 판관비 절감에 힘쓰며, D2C 채널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법인은 봄/여름 시즌에 새롭게 달라진 디자인의 컬렉션을 비로소 선보이고, 핵심 점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테니스 카테고리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ㅇ 4Q22 Review: ‘휠라’ 한국/미국 법인의 손익 악화로 인해 연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

     

    4Q22 연결 실적은 매출액 8,958억원 (+4% YoY), 영업적자 120억원 (적자전환, 이익 372억원 YoY 감소)을 기록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39억원)를 359억원 하회했다.

     

    아직 세부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쿠쉬네트’와 로열티 수익은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나타낸 반면에, ‘휠라 브랜드’의 한국 및 미국 법인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① ‘휠라 한국’ (서비스수수료 제외)은 홀세일 채널 구조조정에 따른 매출 하락, 달러 강세로 인한 원가율 상승, 재고 소각 비용 등으로 인해 30~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② ‘휠라 미국’ 매출은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판매 (매출 30%대 하락 추정) 및 일회성 인건비 발생으로 인해 400억원대의 영업적자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③ 로열티 수익은 유럽, 남미 등 지역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달러화 기준 10% 내외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④ 아쿠쉬네트 (지분율 51%) 매출액은 달러화 기준 2% 성장하고 (원화 +17%), 영업이익률 4%를 나타내면서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⑤ Anta Sports는 4Q22 중국 내 Fila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low teens’ 하락했다고 밝혔다.

     

     

     

     

     

    ■ 클리오 :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하나

     

    ㅇ4분기 연결 영업이익 52억원(YoY+13%) 기록.

     

    클리오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724억원(YoY+22%), 영업 이익 52억원(YoY+13%, 영업이익률 7.2%) 달성, 매출과 영 업이익 모두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국내 점유율 확대, 북미/동남아로의 지역 확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역대 최대 성과로 격 려금이 지급되었으며, 해당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영업이익률 은 8% 도달, 전년동기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 호조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ㅇ 국내 H&B, 미국 온라인 역대 최대 매출 시현.

     

    4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비 33%, 3% 성장 했다. 국내는 트랜드를 선도하며 H&B/온라인에서 색조 카 테고리 강자 자리 이어가고 있다.

     

    1) 국내는 채널별로 보면 핵심 채널인 H&B, 온라인, 면세가 각각 36%, 15%, 43% 성 장 기록했다. 특히 4분기 H&B 매출은 221억원 달성했으며, 2022년 연간 797억원(YoY+36%)으로 분기/연간 모두 역대 최대 매출 기록했다.

     

    2) 해외는 일본과 중국이 각각 31%, 41% 감소했으나, 미국 매출이 두배 이상 성장하며 선방했 다. 미국은 매출의 대부분이 아마존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으 며, 4분기 매출은 54억원, 연간 166억원(YoY+123%)으로 분 기/연간 역대 최대 매출 기록했다. 페리페라가 대표 브랜드 이다. 중국은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으며, 일본은 온라인이 다소 부진했으며, 구달 브랜드의 리뉴얼 시 기가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

     

    ㅇ 2023년, 잘하는 회사가 더 잘한다.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 미국/동남아 관광객의 방한 등으로 2 분기부터 내수 화장품 수요 상승을 기대한다. 2023년의 방 한 외국인 트래픽은 면세와 H&B채널로 집중될 것이며, 특 히 클리오의 H&B 채널에서의 독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중국 리오프닝 및 일본 신규 제품 런칭/채널 확장, 미 국 온라인 채널 추가 진출 등으로 해외 주력 지역의 매출 성 장도 두드러질 것이다. 클리오는 2023년에도 국내/해외 호 조세 이어지며 역대 최대 매출 예상된다. 중소형주 Top pick 유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 유지한다.

     

     

     

     

     스튜디오드래곤 :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 기대 -흥국

     

    ㅇ 공급조건 개선으로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 기대

     

    부진했던 지난 4분기 실적(매출 1,905억원 +28.8% YoY, 영업이익 12억원 -81.4% YoY)은 방영 종료 작품들에 대한 상각비 인식 이슈와 지난 3분기 인수한 길픽쳐스 PPA 상각비 부담 및 일부 인센티브 지급 등이 원인이었 음. 올해부터는 구조적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강력한 외형 성장과 그에 수 반되는 이익 기반의 확대 기조가 더욱 강화되는 한 해가 될 것.

     

    1) 그동안 입증되었던 컨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3년 계약이 만료된 넷플릭스와의 재 계약이 완료. 공급 조건과 기간 역시 이전 계약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체결, 2) 다른 글로벌 OTT들과도 유사한 형태의 공급 계약을 추진중인 상 황으로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 기조 나타날 것.

     

    ㅇ 23년 작품 35편, 동시방영 10편, 편당 제작규모 30%증가.

     

    특히 23년에는 Premium IP를 활용한 작품의 대형화 기조에 주목.

     

    1) 기존 텐트폴 수준을 넘어서는 초대형 IP를 활용한 <경성크리쳐>, <도적> 등의 대작 라인업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성장을 견인할 것.

     

    2)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들 - <스위트홈2>, <구미호뎐 1938>, <경이로 운 소문2>, <아스달 연대기2> 등 - 의 시즌제 방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3) 이미 납품 완료된 의 공개 는 1분기 말 이루어질 계획인데, 현지화를 통한 추가적인 작품 제공은 Fifth Season, 스카이댄스, UCP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

     

    4) 구작판매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 OTT 진입 관련 이슈 또한 향후 상황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할 것.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을 통해 23년에는 방영편수 35편 (Captive 편성 19 편, OTT 오리지널 16편), 동시방영 10편 수준의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며, 편당 제작비 역시 30% 가량 증가하여 작품의 대형화와 이에 따른 이익규 모의 확대가 시현될 전망.

     

    ㅇ 여전히 K-컨텐츠에 대한 수요는 뚜렷하다.

     

    OTT간 경쟁 심화에 따른 컨텐츠 수요 증가, Mega IP를 활용한 작품의 대형 화, 공급 플랫폼의 다변화와 리쿱율 상승 기조 등을 통한 성과 기대. 투자 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 오늘스케줄 - 02월 24일 금요일 

    1. 美) 1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 美) 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현지시간)
    6. 일본은행(BOJ) 후임 총재 후보 청문회 예정


    7. 한국전력 실적발표 예정
    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예정
    9. 미래에셋비전스팩2호 신규상장 예정
    10. 비케이탑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이지케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티로보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3. 제놀루션 추가상장(CB전환)
    14. 스코넥 추가상장(CB전환)
    15. TCC스틸 추가상장(CB전환)
    16. 블레이드 Ent 추가상장(CB전환)
    17.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8. 아이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9. 한일진공 추가상장(CB전환)
    20.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21. 솔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2.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3. 바이브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24.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25. 펨트론 보호예수 해제
    26. 명성티엔에스 보호예수 해제


    27. 美)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독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0. 독일)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1. 영국) 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7%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힘. 이 수치는 속보치(2.9%)보다 0.2%p 하향 조정됨 (WSJ)

     

    ㅇ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세계 경제가 몇 달 전 예측한 것보다 더 나은 상황에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힘 (AFP)

     

    ㅇ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미국에 최소한 2개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것 이며, 28일부터 반도체 지원법 보조금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유럽연합(EU)이 논의 중인 대 러시아 추가 제재안 합의가 회원국 간 이견으로 무산 됨. 제재안 관련 대부분의 내용은 합의에 도달했으나, 폴란드가 러시아산 합성고무 수입제한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짐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맞아 개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앞두고 중국의 러시아 무기지원 검토와 관련된 첩보공개를 검토함.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중인 러시아 지원을 고민한다는 점을 전 세계에 알려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서이며, 중국은 러시아 지원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한 상황임.

    ㅇ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크게 치솟은 가운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리튬 전지보다 저렴한 나트륨이온 배터리 사용을 테스트하고 있음.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JAC가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안으로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차량 탑재를 시도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JAC는 배터리 기업 하이나 배터리에 이 작업을 의뢰함.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엔지니어링 본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힘. 머스크는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수년간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회사들을 지원해 왔다며 입법과 법률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고 언급함.

    ㅇ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투자은행의 투자등급 상향으로 14% 이 상 폭등함. 전일 엔비디아는 챗GPT의 등장으로 엔비디아의 AI용 칩 판매가 크게 늘 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매출(60억 5100만 달러)를 발표함 (CNBC)

     

    ㅇ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최근 30여개 국가에서 요금을 인하함. 대상 국가는 예멘, 요르단, 케냐,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나카라과, 말레이 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며 할인율은 최대 50%임 (WSJ)

     

    ㅇ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수천명 규모의 추가감원을 추진하고 있음. 메타는 조직 개편을 통해 회사 직급 단계를 축소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일부 리더들을 하위 직급으로 내려 단계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임.

     

    ㅇ 영국에서 채소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음. 극단적인 기후 변화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일부 유통업체들은 판매량 제한 조치에 나섬. 영국 최대 슈퍼마켓 테스코는 농산물 부족 현상으로 특정 과일과 채소에 대해 한 사람당 살 수 있는 수량 제한을 도입한다고 밝혔으며, 다른 슈퍼마켓들도 수입 농산물 수확 차질로 판매 제한에 나선다고 발표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하며 견조한 모습 전망

     

    MSCI 한국지수ETF는 +1.68%, MSCI 신흥지수 ETF는 +0.49%.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96.7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03%.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뉴욕증시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AI 관련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해 지수 상승을 견인. 여기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고 물가지수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긴축 사이클이 중단되었다는 기대 속 상승 폭 확대. 특히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확대에 따라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긍정적인 영향. 이에 힘입어 KOSPI는 +0.89%, KOSDAQ은 +0.61% 상승 마감.

     

    간밤의 뉴욕증시가 장 초반 엔비디아의 힘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개별 종목 특히 소비관련 종 목군의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되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물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33% 상승하는 등 엔비디아의 힘이 지속되었으나, 이는 전일 한국증시에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은 제한적.

     

    미국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미국 경제가 비록 열기는 식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여기에 옐런 미 재무장관이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적절한 시기'에 중국과 경제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주목. 이는 최근 러시아 문제와 중국 풍선 등으로 미중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갈등 완화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차익 매물 소화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2%
    WTI유가 : +2.00%
    원화가치 : -0.07%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0.09%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ㅇ다우+0.33%,  S&P+0.53%, 나스닥 +0.72%, 러셀+0.7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제지표와 경기 자신감, 개별 종목 이슈

     

    미국 4분기 GDP 성장률이 2.9%에서 2.7%로 하향 조정되었는데 개인 소비지출이 2.1%에서 1.4%로 하향 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근원 PCE 가격지수는 3.9%에서 4.3%로 상향 조정돼 물가는 상향 조정되고 개인소비는 하향 조정되는 등 경기에 대한 부담이 부각. 그러나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이 견고했으며, 위축되던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도 상승 전환하는 등 경기의 견고함은 지속.

     

    이날 발표된 시카고연은 국가활동 지수는 지난 10월 -0.01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기 침체우려를 자극해 왔음. 그러나 이날 +0.23으로 전환하며 관련 우려를 완화. 세부항목을 봐도 생산과 소득중심의 품목이 2개월 연속 크게 둔화된 이후 +0.04로 전환했으며 개인 소비 및 주택시장 관련 품목도 2개월 연속 둔화에서 +0.13으로 개선돼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 경기확산지수는 -0.10을 기록해 미국 경제가 여전히 성장 중이지만 그 열기는 식어가고 있어 경 기 둔화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한편, JP모건의 다이먼 CEO는 장중 언론을 통해 미국경제는 꽤 잘 나가고 있다며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 더불어 여전히 경기침체 시나리오를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이 또한 연착륙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지난해 10월 6개월 내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 주장했던 것과는 다른 긍정적인 진단. 물론,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제력을 약간 상실했으며 금리인상은 일시 중지해야 하지만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해 여전히 물가와 금리 정책에 대한 불안감은 표명. 다이먼 CEO의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장 후반 주식시장 상승 전환 요인 중 하나.

     

    개별 기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최근 주식시장의 특징. 오늘은 견고한 실적 과 AI 관련 성장 동력 가능성이 제기된 엔비디아 (+14.02%)가 급등했지만, 도미노피자(-11.65%)가 부진한 매출과 동일 매장매출을 발표하자 급락했고 파파존스(-6.11%)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으나 레스토랑 판매가 예상을 하회하자 동반 급락. 여기에 온라인 소매 판매 업종 이베이(- 5.22%)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 이는 지난해 연말 이후 지속되고 있는 소비 둔화 우려를 자극해 월마트(-1.49%)와 코스트코(-0.85%) 등 소매 유통 업종의 하락을 부추김.

     

    그 외 GM(-4.01%)은 재고가 수요보다 많아져 인디애나주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 하자 자동차 관련 종목군이 하락했으며, 실적 부진 등 일부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루시드(- 11.92%), 로드타운 모터스(-11.38%)와 니콜라(-5.58%), 넷플릭스(-3.35%) 등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개별 종목군 중심으로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 결국 시장은 경기가 견고하기는 하지만, 점차 그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 없이 악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이는 등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모습.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강세 Vs. 전기차 업종 부진

     

    엔비디아 (+14.02%)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더해 골드만삭스가 AI 관련해서 우위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62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 이는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AMD(+4.10%), 마이크론(+3.11%) 등이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3% 상승.

     

    온라인 판매 업체인 이베이(-5.22%)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했으며 아마존(+0.03%)도 강보합,

    넷플릭스(-3.35%)는 구독자수 증가를 위해 일부 국가에서 가격 인하하자 하락. 도미노피자(-11.65%)는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자 부진 했으며 파파존스(-6.1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레스토랑 판매 부진으로 하락.

     

    GM(-4.01%)은 재고가 수요보다 많아져 일부 공장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포드 (-1.15%)도 동반하락. 루시드(-11.92%)는 부진한 실적 발표에 BOA가 단기 수요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로드타운(-11.38%)은 품질 문제 해결을 위한 생산 중단 등을 발표 하자 급락. 니콜라(-5.58%)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부진. 이렇듯 전기차 종목들의 부정적인 내용이 유입되자 리비안(-4.42%), 니오(-3.83%), 샤오펑(-1.74%) 등 대부분 전기차주가 하락. 테슬라(+0.60%)은 하락하다 금리 하락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

     

    엑슨모빌(+0.92%), 코노코필립스(+1.30%) 등 에너지 업 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국가 활동지수 개선

     

    미국 4분기 GDP성장률 수정치는 잠정치인 전분기 대비 2.9% 성장에서 2.7%로 하향 조정. 특히 상품지출이 1.1% 증가에서 0.5% 감소로 수정되며, 개인소비지출이 2.1%에서 1.4%로 하향 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19.5만 건과 예상치인 20만 건을 하회한 19.2만 건을 기록. 4주 평균은 18만 9,750건에서 19만 1,250건으로 증가. 연속 신청건수는 194만 8,430건에 서 192만 1,791건으로 감소하며 고용의 견조함은 지속.

     

    1월 시카고연은 국가 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49에서 개선된 +0.23으로 발표. 3개월 평균은 -0.34에서 -0.26으로 개선 확산 지수도 -0.15에서 -0.10으로 개선.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견조한 고용지표 등 주요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였으나, 열기가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연준의 금리인상이 시장우려와 달리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전환.

     

    한편,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1배를 하회한 2.49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둔화되었음에도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금리 하락은 지속.

    미국채 10년 기대인플레이션이 고개들 들고 본격상승할 채비를 갖추고 있어 일각에서는 연준의 최종 기준금리가 6%로 올려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대두. 그동안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를 내다봤지만 이제는 기준금리를 더 올린다는 사실을 연준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지난주부터 연준이 향후 몇 달 동안 완만하게 금리를 인상하면서 제약적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시나리오를 시장이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FOMC 의사록 소화하며 혼조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엔화>달러인덱스>유로>파운드>위안

     

    달러화는 장중 FOMC 의사록에 대한 해석과 미국 경제 지표가 견고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하는 등 방향성 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임. 최근 견조한 미국경제지표는 위험선호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달러인덱스의 상승을 이끌었는데,  전날 공개된 FOMC의사록이 시장에서 소화되는 과정에서 되돌림하는 것으로 풀이. 

     

    더불어 국채금리에서 실질금리부분이 하락한 점도 하락에 영향. 국제유가 등 상품시장 강세로 호주 달러 등 상품통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중.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러시아의 감산 발표로 상승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3월부터 원유 수출을 최대 25% 줄일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여기에 중국의 2023년 원유수입이 새로운 정제소 가동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 요인.

     

    미국의 원유 재고가 760만 배럴 증가했다는 점에서 수요 둔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가솔린 재고가 190만 배럴 감소한 점이 이를 상쇄. 미국 천연가스는 날씨 예보를 계속 모니터링 하 면서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

     

    금은 장중 달러 강세가 유입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등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5% 상승, 철근은 0.52% 하락.

     

    곡물 중 옥수수는 파종 면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미 농무부가 발표하자 하락. 콩은 수출 경쟁이 악 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밀은 파종면적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었음에도 우크라이나 문제 우려로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IT업종 약세 속 전강후약…상하이 0.1%↓

     

    ㅇ 상하이종합-0.11%, 선전종합-0.24%


    23일 중국증시는 IT와 통신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오후 들어 약세로 방향을 틀었으나 낙폭은 소폭 줄었다.

     

    미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면서 방향성 탐색 장세가 펼쳐진 것으로 풀이된다. FOMC의사록은 예상대로 매파적이었다. 거의 모든 연준 당국자들이 25bp 인상이 적절하다는 것에 동의했으며, 몇몇 당국자만 50bp 인상을 선호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준의 최종금리 전망치가 다소 높아졌다.

     

    중국과 러시아가 협력을 강화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된 것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미국은 계속해서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국가는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전날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을 예방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지금까지 제3자를 겨냥하지 않았으며, 제3자의 간섭을 받지 않고, 제3자의 협박은 더더욱 수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견제하는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증시에서는 통신과 IT업종이 1% 안팎 하락했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관련주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에너지와 천연자원 관련주는 1% 미만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3천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만기도래물량을 고려하면 1천870억위안이 순회수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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