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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3/07(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3. 7. 05:58

    23/03/07(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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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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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과 유럽이 당분간 경기 모멘텀 견인 - 하이

     

    ㅇ 미국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81 년 10 월 이후 최대 :

     

    미 연준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확대로 이어져. 미국 10 년과 2 년 국채 금리 스프레드 역전 폭이 91bp 까지 확대되면서 지난 81 년 9 월 이후 최대 폭을 기록함.

     

    미국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 폭 확대가 미국 경기 침체 리스크 강화를 의미할 수 있지만 이보다는 미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에 대한 금융시장의 불안감 혹은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됨. 3월 빅스텝(50bp 인상) 우려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최종 정책 금리 수준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 폭 확대가 당장 미국 경제의 침체 진입을 시사하지 않지만 미국 경기의 반등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은 커진 것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이 빠른 시일내 해소되어야 미국 경기사이클의 침체 진입 논쟁 해소는 물론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음.

     

     

    ㅇ 미국 경기 모멘텀 공백을 당분간 중국과 유럽이 커버해줄 전망임.

     

    [중국 정부, 전인대에서 보수적 성장 전망치를 제시했지만]

     

     5일 개막된 전인대에서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이라는 다소 보수적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금융시장에 실망감을 준 측면이 있지만 중국 경제의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 V자 반등 기대감은 유효함.

     

     성장률 전망치는 보수적으로 제시했지만 재정수지 적자 규모, 신규 일자리 규모 그리고 지방정부 특수채 발행 쿼터 등에서 중국 정부의 성장의지를 어느정도 읽을 수 있음. 특히 신규 일자리수가 주목되는데 GDP 1% 성장시 중국의 고용유발계수는 약 222만명(19년 기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1,200 만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최저 5.4%의 성장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옴. 성장률을 5%로 보수적으로 제시했지만 중국 정부가 내심 기대하는 성장률은 5.5% 이상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재정수지 적자 규모도 주목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재정수지 적자의 대부분은 방역관련 비용 급증에서 비롯되었지만 올해 재정수지 적자는 경기부양, 특히 내수 부양에 사용될 공산이 높음. 즉, 재정수지 적자 폭 확대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의지를 읽을 수 있는 수치임. 소비 부양과 관련하여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빠른 시일내 소비진작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리오프닝 수요가 2 분기중 본격화될 공산이 높음.

     

     중국 리오프닝과 관련하여 당사가 BDI 지수를 주목할 것은 강조한 바 있는데 3 월 6 일 기준 BDI 지수는 1,258 로 2 월 16 일 저점대비 137% 급등했고 3 월 들어서만 27%의 상승 폭을 기록중임. 중국 산업활동의 정상화를 읽을 수 있음.

     

    [유럽 국가의 OECD 경기선행지수도 반등 지속 중]

     

     2 월에도 독일을 포함해 주요 유럽국가의 경기선행지수(OECD 발표) 반등 추세가 이어짐. 대표적으로 2 월 독일 경기선행지수는 98.6 으로 1 월에 비해 0.09p 상승하면서 1 월에 비해 반등폭을 확대함.

     

     더욱이 유럽 경기에 긍정적 뉴스는 천연가스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으로 3 월 6 일 유럽 천연가스 가격 MWh 당 42.149 유로로 30 유로 진입을 목전에 둠. 천연가스 가격 급락이 유럽내 인플레이션 압력 추가 둔화는 물론 가계와 기업의 비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 고려하면 유럽 경기의 반등 모멘텀이 강화될 여지가 큼.

     

    미국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다행히 중국과 유럽 경기 모멘텀 강화되고 있음은 글로벌 경기측면에서 긍정적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마저 해소된다면 글로벌 경기 반등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것임.

     

     

     

     

     

    ■ 23년 글로벌 경제 수정 전망: 길어진 경기 수축기 -대신

     

    ㅇ 올해 매크로의 핵심은 경기-물가간 상관관계, 경기 위축은 불가피

     

    디플레이션 시대라면 최근 경기 반등은 중요한 변곡점이었을 것이다. 다만, 인플레 이션 시대에서 경기와 물가간 상관관계 하에서 경기 개선세는 지속될 수 있을까? 경기의 추세적인 반등은 경기와 물가간 뫼비우스 띠를 탈출한 후에 가능할 것이다.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긴축 핵심이 수요 축소임을 감안하면 경기 위축은 불가피 하 다. 최근 양호한 경기상황은 단기 현상으로 경기악화 시점이 지연되었다는 판단이 다.

     

    ㅇ 중국 경기 반등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추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

     

    통화긴축으로 미국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되는 상황에서 중국 경기가 올해 글로벌 경기에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별 경제규모를 비교 하더라도 2021년 기준 미국의 1인당 GDP는 중국의 5.5배 수준으로 아직까지도 큰 차이가 있다.

     

    특히, 미국의 가계소비 지출 규모는 중국의 1.5배 수준이기 때문에 미국 수요 둔화 는 결국 글로벌 수요 둔화를 의미한다. 중국 경기의 반등은 글로벌 경기 악화를 완 충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글로벌 경기의 추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ㅇ 올해 글로벌 경기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모습 지속될 전망

     

    국가별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력이 달랐던 점과 향후 중국 경기 반등에 따른 수혜도 다를 것이기 때문에 국가별 경기 저점은 올해 내 산발적으로 흩뿌려질 가능 성이 높다. 이는 미국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악화의 강도가 우려했 던 것에 비해 약한 동시에, 인플레이션은 생각보다 느리게 둔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2023년 글로벌 경기는 국가별로 돌아가면서 경기 모멘텀이 악화되면서 전반적 으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3월물 선물옵션 동시만기 : 외국인 수급 강도 약화 관찰, 선물 롤오버 규모에서 얻을 힌트  - 신한

     

    ㅇ2월 만기일 이후 외국인 순매수 속도 감소

     

    연초 이후 국내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한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다. 골디락스 기대 감에 선,현물 동반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고용지표와 물가 발표 이후 순매 수 속도가 감소했다.

     

    최근 선물 순매도 규모를 고려했을 때 하락 베팅보다는 지 난해 말부터 이어온 현물 순매수 포지션 헷징 성격이 크다. 롤오버를 고려한 외 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은 1만 계약 내외로 중립적이다.

     

    ㅇ스프레드 저평가 속 외국인 방향성 주목

     

    스프레드 실질 이론가는 1.95~2.02p로 추정한다(하나금융지주 분기 배당 고려). 시장 스프레드는 1.7p를 등락하며 이론가를 하회 중이다. 매수 롤오버 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동시만기일까지 금융투자 매수 롤오버와 투신의 매도 롤오버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건은 외국인의 스프레드 매수 향방이다. 금주 외국인 선물 롤오버 여부와 규모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을 향한 외국인 시각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ㅇ 패시브 이벤트: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

     

    3월 동시만기일 익일(3/10)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이 예정되어 있다. 리 밸런싱일까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이동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 이번 정기변경에서 대형주→중형주 이동 종목은 일진머티리얼즈, 이마트, 한진칼, OCI다. 이 중 기관 매수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되는 종목은 일진머티리얼즈다.

     

     

     

     

     

     

    ■ 중형주 종목 장세 대응 전략 -리딩

     

     중형주에 대한 외국인선호도를 감안한 대응 전략 국내외 중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PER 역전 현상이 심화 중인데, ‘PER Gap’ 추이를 살펴보면 중소형주는 이례적인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함.

     

    이러한 중소형주의 디스카운트 현상은 1) 경기순환주기 상 경기하강 반영, 2) 산업트렌드 상 중소기업들의 민첩성과 적응성에 대한 평가가 덜한 경우, 3) M&A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 인수 프리미엄이 저조해진 영향 등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함.

     

    다만 중소형주의 저평가 수준이 역사적 저점 부근에 도달하면서 밸류에이션 저평가 현상을 진입기회로 보는 역투자전략 및 가치투자가의 Bottom-Fishing 을 자극할 만한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함.

     

    앞서 국내외 PER Gap 은 추가적인 하락세가 진정되고 바닥형성이 진행 중인데, 글로벌 중소형주의 할인현상 해소에 동행하여 국내 중소형주의 외국인수급 역시 점차적인 바닥탈출(Bottom out)이 시도되는 영향으로 추정함. 한국증시 중형주(코스닥 포함) 외국인지분율의 흐름은 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지분율 축소는 저지되면서 중형/대형 상대지수는 상승을 시도 중임. 만약 외국인수급 개선이 동반될 중형주 장세는 추세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클 것임.

     

    한편 최근 3 개월간 외국인 선호도를 유인하는 재무적 요인을 찾고자 했는데, 가장 뚜렷한 요인으로 매출액 상향조정 시에 외국인 수급개선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함. 매출액 상향조정된 업종의 경우 외국인순매수가 동반될 확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11 번 중 9 번이 해당)

     

    중형주에 대한 외국인수급 개선을 유인하는 2023 년 매출액 전망 상향 종목을 다음과 같이 살펴봤음. 앞서 업종별 나타났던 현상과 유사하게 매출액 전망 상향 종목의 경우 외국인 매수강도가 강화되면서 주가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하는 경우를 살펴볼 수 있었으니 아래 표를 참고하기 바람

     

    ㅇ 결 론

     

    ▷ 국내외 중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PER 역전 현상은 여전한 상황 : 상대 밸류에이션 저평가 현상을 진입기회로 보는 역투자전략 및 가치투자가의 Bottom-Fishing 을 자극할 만한 영역 진입

     

    ▷ 한국증시 중형주(코스닥 포함) 외국인지분율도 역사적 저점에 근접 : 추가적인 지분율 축소는 저지되면서 중형/대형 상대지수는 상승시도 중

     

    ▷ 외국인순매수를 자극하는 재무적 유인: 매출 전망 상향조정 : 매출액 상향조정된 업종의 경우 외국인순매수가 동반될 확률은 상당히 높았음. 따라서 최근 3 개월 간 매출 전망 상향되며 외국인 매수강도 강화 중인 종목군 주목 

     

     

     

     

      LG에너지솔루션 : 더 이상 우리가 전지를 의심하지 않는 이유 -  KB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8만원 (Upside 22.3%)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EV 침투율 확대로 2030년 전기차 성장세 (CAGR +24%)가 지속됨에 따라, 2차전지 수요 (CAGR +32%)가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전세계(유/미/한) OEM 고객사에 납품 중이며, 원가/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2021~22년 7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목표주가 선정은 DCF Valuation을 사용했다 (WACC 9.6%, 영구성장률 3.7%, COE 13.3%, ERP 5.4%). 수주 산업으로 미래 Cash Flow가 예측 가능하며, 투자비용이 높아 현금흐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3년 매출액은 36.1조원 (+41% YoY), 영업이익은 2.3조원 (+89% YoY)으로 급격한 성장세가 지속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총 540GWh (CAGR +39%)으로 설비 확장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2026년까지 높은 매출/이익 성장률이 지속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IRA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된다면 41.5조원 (지분 감안)의 세제 혜택이 기대된다.

     

    투자포인트는:

     

    ① 향후 증설이 미국 (GM/Honda 등) 집중이라는 점인데, 미국은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전기차 침투율이 가장 낮아 잠재 성장력이 높으며, 2023년부터 IRA Tax-Credit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미국은 전통적/지정학적으로 대형차를 선호하며, 주행거리가 길어 대용량 전지가 필요하다.

     

    ② Seller’s Market: 대부분 전지 업체들의 수주 잔고가 최대치로, 향후 투자는 수익성 위주로 집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셀러스 마켓으로 전환되며 기존/신규 수주 계약은 점점 더 유리하게 체결/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③ 수율 증가에 따른 이익 극대화: 국내 셀 업체들의 수율은 90% 전후로 파악되는데, 수율 1%p 개선 시 영업이익률도 약 1%p 개선되는 것으로 계산된다. 수율을 95% 수준까지 개선시키고, 소재 재활용이 가능해진다면, 경쟁사 대비 이익률이 약 7~8%p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 LG화학 : “수직계열화된 전지 업체”로 평가 필요 -  KB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만원 (Upside 42.2%)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022년 1월, LG에너지솔루션 IPO 이후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보유한 지주사로 평가 되었으나, 최근 첨단소재 (양극재) 매출/이익 확대로 자체 성장성이 부각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선정은 DCF Valuation (WACC 9.6%, 영구성장률 3.7%, COE 13.3%, ERP 5.4%)를 통한 적정 시가총액을 산출 했다. 수주 산업으로 미래 Cash Flow가 예측 가능하며, 투자비용이 높아 현금흐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목표주가에는 -50% 지주사 할인율을 적용했다.

     

    LG화학의 2023년 매출액은 64.9조원 (+25% YoY), 영업이익은 2.6조원 (-9% YoY)으로 에너지솔루션은 매출/이익 성장하나, 석유화학 부문이 적자 전환되며(-1.1조원 YoY) 영업이익은 둔화될 것으로 추정한다.

     

    2023년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 33%, LG ES 56%, 첨단소재 15%인데, 첨단소재의 60~70%는 LG ES향 양극재다. 이에, “양극재/분리막/전지가 수직계열화된 전지업체”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IRA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된다면 41.5조원 (LG ES 지분 81.8%) 및 3.6조원 (양극재 생산비의 10%)의 Tax Credit이 기대된다.

     

    LG화학의 투자포인트는 저평가다. 국내 지주사들이 약 -50%의 Discount를 받지만, LG화학 주가는 적정 Value 대비 -66% Discount 되어있다.

     

    ① LG화학의 LG ES 지분율은 81.8% (97.3조원 가치)에 달하며, ② 양극재는 포스코케미칼 (18.0조원) 과 Capa, 자금 안정성, 원재료 조달 환경이 유사하다. ③ 석유화학/생명과학/팜한농도 2015~2024E년, 연평균 1.8조원의 견조한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화학은 2023년에도 Down-Cycle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 주력 제품들 (ABS/BPA /SBR 등)은 PE/PP에 집중된 범용 NCC 대비 회복이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

     

     

     

     

     

     SK이노베이션 : 4년 전에도 우리는 전지를 의심했다 -KB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3만원 (Upside 38.7%)으로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EV 침투율 확대로 2030년 전기차 성장세 (CAGR +24%)가 지속됨에 따라, 2차전지 수요(CAGR +32%)가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CATL/LG화학에 이은 2nd Tier 후발 주자(2022년 M/S 5.9%)로 BEP달성에 거듭 실패하고 있지만, 4년 전에도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이익 안정화가 어려울 것으로 의심했다.

     

    목표주가 선정을 위한 Valuation 방식을 기존 P/B/ROE에서 DCF로 변경했다 (WACC 7.3%, 영구성장률 3.7%, COE 12.7%, ERP 5.4%). 수주 산업으로 미래 Cash Flow가 예측 가능하며, 투자비용이 높아 현금흐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H24까지도 2차전지 적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기존 계약 조정을 통한 수익성 조기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고, 2026년 미국 포드를 시작으로 200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장기 수익성에 대한 Upside가 크기 때문이다. 또한, 정유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간적 여유가 부여됐다.

     

    SK이노베이션의 2023년 매출액 71.7조원 (-8% YoY), 영업이익은 2.3조원 (-43% YoY)을 전망한다. 정유부문이 유가 (96$/b => 80$/b) 하락에 따른 실적 둔화를 이끌 예정이다. SK온은 매출액 12.5조원 (+65% YoY)으로 개선되며 적자가 축소될 것이다.

     

    2022년 신규 가동된 조지아/헝가리 공장(22GWh/10GWh)의 수율 안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 매출은 미국 BlueOvalSK (Ford JV)가 완전 가동되는 2027년까지 CAGR +43%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적으로, IRA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된다면 23.3조원(지분 감안)의 세제 혜택이 기대된다.

     

    투자포인트는: ① 향후 증설이 고성장 미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② 셀러스 마켓으로 전환되며 기존/신규 수주 계약은 점점 더 유리하게 체결/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③ SK온이 과거 Tier1 업체들의 BEP 매출을 넘기 시작하며, 실적 Turn-Around도 기대된다.

     

     

     

     

     

    ■ 삼성전기 : 시점보다는 방향 - 하이

     

    ㅇ MLCC 바텀아웃과 전장부품 비중 확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 원을 유지한다. 12 개월 선행 BPS 104,893 원에 기존과 같이 역사적 평균 P/B 배수인 1.7 배를 적용했다.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는 구간에서의 평균 P/B 적용은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투자포인트는 MLCC 의 바텀아웃, 전장부품 비중 확대다.

     

    ① 바닥을 확인하는 MLCC: 1Q23 중 MLCC 재고 정상화를 전망한다. 동사의 1Q23 MLCC 보유일수는 40 일 초반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정상 수준인 40 일에 근접한 것이며, 지난 3Q21 이후 6개 분기만에 적정 재고일수로 회귀하는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을 3 개월 이동평균으로 보면 지난해 12 월부터 올해 2 월까지가 실적의 저점이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동 사업부의 매출 YoY 증감률 역시 4Q22~1Q23 중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한다.

     

    ② 시점보다는 방향에 집중: 중국 고객사들의 부품 restocking 시점, 그리고 restocking 시 강도에 대한 의구심이 있으나 개선의 방향성에 주목한다. 1H21 제기되었던 Peak-out 우려가 동사 주가를 장기간 눌렀듯, 이제는 Bottom-out 관점의 우상향을 전망한다. CAICT 에 다르면 ‘22년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24%YoY 로 부진했는데, 지금과 같은 리오프닝 환경이라면 회복가능성이 높다.

     

    카운터포인트는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40개월 이상으로 늘었음을 언급했는데, 이 또한 리오프닝과 맞물린 교체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한편, 최근 전략거래선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부품 수요가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도 컴포넌트솔루션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적인 업사이드일 것으로 보인다.

     

    ③ 전장부품 비중 확대: MLCC, 카메라모듈, FC-BGA 까지 전사적으로 전장부품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4Q22 기준 MLCC 매출의 23%, FC-BGA 의 22%, 카메라모듈의 13%가 차량 전자장치와 관련된 적용처에서 창출되었다. IT 관련 매출이 바닥을 친다면, 그 다음으로는 앞선 전장부품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그림 8]. 결론적으로 MLCC 업황은 최악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고, restocking 의 방향성을 기대하며, 이처럼 본업이 회복된다면 전장부품도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MLCC 위주의 1Q23 실적 추정치 상향

     

    1Q23 실적은 매출 2.01 조원(-23.2%YoY, +2.1%QoQ), 영업이익 1,224 억원(- 70.2%YoY, 영업이익률 6.1%)으로 OP 컨센서스인 1,115 억원을 +10% 상회할 전망이다. 기존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로는 +14% 상향한 것인데, 초소형/고용량 MLCC 가 많이 탑재되는 전략거래선 플래그십 모델향 부품 수요가 예상보다 견고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기존 5.1% → 6.6%로 1.5%p 상향하였다. 지난 4Q22 동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1.6%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바텀아웃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제노코 : 우주와 방산을 하나로!!!  - 리딩

     

    ㅇ 기업개요

     

    동사는 2004 년 11 월에 설립, 2021 년 3 월에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되었다. 위성통신, EGSE&점검장비, 항공전자, 방위산업 관련 핵심부품 개발사업을 영위한다.

     

    매출비중은 위성통신 약 23%, EGSE&점검장비 약 24%, 항공전자 약 7%, 방위산업 관련 핵심부품 약 46%이다(22년 3분기기준).

     

    [투자포인트]

     

    ㅇ 정부의 강력한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시기:

     

    올해는 정부차원에서 ‘우주항공청’ 신설을 진행 중(올해 5 월 특별법 제정 및 올해 12월 개청 목표)이며, 올해 6 월에는 누리호 3차 발사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스타링크’의 국내 서비스 진출 및 ‘원웹(One-Web)’도 국내 위성통신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동사는

     

    1) 위성탑재체: Customized X-Band Transmitter 를 차세대중형위성 1호, 2호에 탑재(Space Heritage)

    2) 위성본체: S-Band Transponder 는 디지털방식을 적용하여 차세대 소형위성 1호에 탑재.

     

    3)위성지상국: 군 위성 사업의 노하우(무궁화 5 호 및 군 전용 통신위성)를 통해 민수시장까지 진출 진행 (예: 한국수자원공사와 차세대 위성통신시스템 구축 계약 및 KT SAT 무궁화위성 6A 호 관제용 안테나 구축 계약)

     

    4)위성발사체: ‘에비오닉스(Avionics)’사업을 통해 국산 소형 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한항공과 공동 추진)하여 동사의 ‘상단엔진 제어기’가 탑재 예정.

     

    5) EGSE(전기지상지원장비): 위성탑재체 성능점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우주항공 산업에 대비하고 있다.

     

    ㅇ K-방산의 성장과도 함께하는 성장모멘텀:

     

    동사는 방위산업에 있어서 핵심부품인 ‘비접촉식 광 및 광전복합 케이블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여, 공군의 KF-21 체계개발&육군의 TCN 양산&해군의 FFX-ⅡOOO 광커넥터 조립체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K-2&MSAM&천궁-Ⅱ’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기존 EGSE 부문도 방산 장비(육해공군) 성능검사까지 확장되고 있다. 항공전자 핵심부품에서 FA-50/T-50(고정익)에 혼선방지기(DA) / KF-21(보라매, 고정익)에 혼선방지기(IBU)를 탑재하였다.

     

    LAH(소형무장헬기)의 인터콤(ICS) 개발사업에 참여, 올해 약 200 대분 이상을 양산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기 시장에도 진출하여 XX 급 UAV 에 적용되는 통합임무컴퓨터(IMC)를 개발 완료하여 올해부터 양산 계획이다.

     

    ㅇ 올해는 실적 본격화로 실적도 성장기대:

     

    22년도에는 매출액 507 억원(YoY +11.2%), 영업이익 32억원(YoY -26.4%)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23년은 예상 매출액 571 억원(YoY +12.6%), 영업이익 60억원(YoY +87.5%)를 전망한다.

     

     

     

     

     

    ■ 클리오 : 환기 끝, 상쾌하게 상승 -교보

     

    ㅇ 목표주가 상향조정, Valuation 저점으로 매수 추천

     

    클리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24,000원에서 26,000원으로 상향 조정(Target P/E 25.4x). 목표주가 조정은 23년 영업이익 11% 상향함에 따름. 동사는 K색조 리더로서, 1)인바운드 수요 기대, 2)브랜드 강화 및 채널효율화의 결과로 호실적 기록 할 전망. 3)주가 상방을 제한했던 환기종목지정이 3월 중 해제될 것. 현시점 EPS와 Multiple 모두 상향 가능성이 큼. 화장품 산업 내 Top picks 의견 유지하며, 매수 추천

     

    ㅇ 마진 곱하기: 1)가벼워진 채널 2)탄탄해진 브랜드.

     

    2023년 클리오 연결기준 매출액 YoY 16.4% 성장한 3,172억원, 영업이익 YoY 38.9% 성 장한 246억원 전망. 영업이익률은 7.8%로 YoY 1.2%p 개선 추정하는데, 이는 1)채널 구조 조정을 통한 효율화와 2)브랜드 재정비를 통한 원가율 개선에 기인. 2023년 판관비율 42.5% 추정해 YoY 0.4%p 수준 개선할 것.

     

    비용 절감의 핵심은 채널 효율화 작업을 통해 고정비 부담이 없는 유통구조를 완성한 결과. 매출총이익률은 YoY 0.8%p 개선한 50.3% 를 기록할 것. 주요 브랜드인 CLIO, 페리페라 최대 매출 달성 및 구달의 반등할 전망.

     

    ㅇ 매출 더하기: 1)인바운드 수요 2)지역 확장.

     

    인바운드 여행객의 회복은 면세산업의 회복뿐만 아니라 H&B(올리브영)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 이는 동사 주요채널로, 인바운드 회복에 따른 수혜가 전망. 2023년 동사 H&B(매출비중 30%) 매출액 YoY 18.7% 성장한 946억원, 면세(매출비중 12%) 매출 YoY 14.7% 성장한 393억원 추정.

     

    현시점 K-색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글로벌하게 소비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함. 동사는 K-색조 리더로서 제품력, 이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것. 동사 매출 내 내수 51%, 해외 37%, 면세 12%으로 구성. 올해 미국에서의 입지 확대, 일본의 구달 반등을 통 한 회복,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회복을 전망.

     

     

     

     

     

     


    ■ 오늘스케줄 - 03월 07일 화요일 

    1. 자람테크놀로지 신규상장 예정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3.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등 방역규제 완화 관련 논의 예정
    4.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한 중남미대사단 간담회 참석 예정
    5. 기재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면담 예정
    6. KT, 최종 대표 후보 확정 예정
    7. 맘스터치 가격 인상 예정
    8.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9. 하나스팩26호 신규상장 예정
    10. 유안타스팩12호 공모청약
    11. 미래에셋드림스팩1호 공모청약
    12. 에이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3. 테크엘 추가상장(CB전환)
    14. 파라다이스 추가상장(CB전환)
    15. 에스티큐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스튜디오미르 보호예수 해제

    17. 美) 1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18. 美) 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9. 독일) 1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0. 영국) 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1. 中) 1~2월 무역수지
    22. 中) 2월 외환보유액

     

     

     

     

     


    ■ 미드나잇뉴스

     

    ㅇ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4월에 미국을 방문해 매카시 하원의장과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매카시 하원의장과의 면담이 성사될 경우, 중국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전망됨 (FT)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4월 아시아·유럽에 판매하는 원유가격을 배럴당 약 0.5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함. 이는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원인임 (CNBC)

     

    ㅇ 미 1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1.6% 감소한 5,428억달러를 기록함. 이는 보잉BA 항공기에 대한 신규 계약이 줄어든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됨 (WSJ)

     

    ㅇ 미국 의회에서 이해 상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위 공직자의 주식 소유와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될 예정임. 조시 홀리 공화당 상원의원은 특정 호봉 이상의 행정부 고위직을 맡을 경우 보직을 맡은 지 6개월 안에 공직자 본인과 그 배우자 소유 주식을 처분하거나 백지위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6일 발의할 계획임.

     

    ㅇ  한국과 일본이 수출 규제 협의를 진행하는 동안에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함. 산업통상자원부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은 양국 정부는 수출규제에 관한 한일 간 현안 사항에 대해 양측이 2019년 7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관련한 양자 협의를 신속히 해나가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함.

     

    ㅇ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전세계 매장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남미 국가들이 배터리와 전기차 생산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페르난다 아빌라 아르헨티나 광물부 차관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볼리비아, 브라질이 이 지역에서 채굴된 리튬을 배터리 원료로 가공하고 배터리·전기차 제조를 시작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힘.

    ㅇ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대규모 사용자기반이 서비스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수추천과 함께 목표주가를 199달러로 제시함. 또한 애플TV와 애플뮤직 등 앱스토어와 콘텐츠 구독이 회사 성장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함 (CNBC)

     

    ㅇ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 S와 모델 X 차량의 판매 가격을 각각 5000달러(약 650만원), 1만달러(약 1300만원) 인하함. 테슬라는 지난 1월 모델 3과 모델 Y 차량의 가격을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 가격 인하는 올 들어 두 번째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소비자를 위해 제조 비용과 가격을 낮추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음.

     

    ㅇ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 차량의 수요를 늘리기 위해 각 차량의 미국 판매가격을 인하한 영향에 주가가 하락함. 테슬라는 모델S 차량과 모델X 차량의 가격을 각각 5000달러와 1만 달러씩 인하함 (Reuters)

     

    ㅇ 스냅이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도 중국의 틱톡 등 외국 IT 제품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함 (CNBC)

     

    ㅇ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샤오미가 내년 상반기 전기차 양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그는 샤오미의 자동차 사업이 예상보다 진척 속도가 빠르다며 지난 겨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차익 실현 욕구 확대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21%, MSCI신흥지수 ETF는 -0.35%.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8.2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1%. KOSPI는 -0.3%내외 하락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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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금요일 뉴욕증시가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25bp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금리하락, 달러약세에 기술주 중심 상승영향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상승개장.

     

    특히, 달러약세에 외국인 매수 유입 확대도 긍정적. 상승개장후 중국증시의 부진에 미국지수선물과 함께 동반하여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중국증시개장이후 외인의 현물 선물 수급 유입으로 상승확대.

    코스피는 인터넷, 반도체 중심, 코스닥은 2차전지주 등 성장주 중심 강세로 지수 상승 견인. 2차전지주 강세는 삼성SDI가 GM과 미국 합작 공장 설립 소식, 테슬라 판매 호조 반영. 철강업종, 소재, 자본재는 금리, 유가하락 영향에 약세. KOSPI는 1.26%, KOSDAQ은 1.76%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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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뉴욕증시가 장 초반 애플의 힘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국채금리가 상승 전환하고 달러화도 약세폭을 축소하며 상승분을 반납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미 증시의 특징처럼 차 익 실현 욕구가 높아져 4일 연속 상승을 뒤로하고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

     

    한편, 파월 연준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상원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금리상승 전환과 달러약세폭 축소 등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듯.

     

    OECD 경기선행지수를 통해 경기선행지수 바닥이 다가오고 있음을 확인한 점은 긍정적이나,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둔화세가 여타 국가에 비해 확연하다는 점은 여전한 부담.

     

    미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지수(-1.48%)가 상승출발 후 금리상승 전환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 속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최근 한국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중국, 홍콩증시보다 뉴욕지수선물 움직임에 민감 하게 반응하는 경향. 중국경기에 대한 자신감 영향으로 보여.  중국 양회가 계속되면서 우호적인 뉴스가 나오더라도 영향이 제한적임.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 출발후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 최근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확대돼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5%
    WTI유가 : +1.68%
    원화가치 : -0.26%
    달러가치 : -0.22%
    미10년국채금리 : +0.74%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애플의 강세 등에도 금리 상승으로 상승폭 축소 

     

    ㅇ 다우+0.12%, S&P+0.07%, 나스닥-0.11%,  러셀-1.4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OECD 경기선행지수, ②달러와 금리 영향 지속.


    6일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상승 출발. 특히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에 따른 글로벌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애플(+1.85%)이 모건스탠리에 이어 골드만삭스가 서비스부문 성장을 이유로 매수의견을 발표하자 급등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다만, 국채금리가 상승전환 후 폭을 확대하자 매물 출회되며 나스닥이 하락전환하는 등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차익 실현에 주목 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의 낙폭 확대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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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기의 바로미터인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8.57에서 98.53으로 기준선인 100.0을 하회한 가운데 둔화가 지속. 그렇지만, 전월 대비 둔화폭은 0.04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둔화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이러한 추세를 감안 OECD 경기선행지수의 바닥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줘.

     

    전반적인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인 흐름. 특히 미국의 경우 98.47에서 98.45로 전월 대비 0.02 위축에 불과해 지난해 여름 즈음의 0.30 내외의 둔화에 비해 그 폭이 크게 축소되었으며,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등은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물론, 한국은 98.27에서 98.11로 브라질은 98.70에서 98.49로 둔화되는 등 신흥국의 둔화세가 확연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 또한 전월대비 둔화폭은 축소되고 있음.

     

    결국 OECD경기선행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하회하고 있으나 유럽과 미국, 중국 등으로 인해 둔화폭이 축소되고 있어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 다만, 경기 선행지수의 바닥이 다가올 뿐 경기의 바닥은 올해 연말 즈음이라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기 보다는 지수하락 압력을 완화시키는 요인 정도로 볼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달러와 금리의 영향이 더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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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합권으로 출발했던 달러화는 약세폭을 확대한 반면, 국채금리는 상승전환하며 시장에 영향.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보합출발 후 약세폭 확대.

     

    최근 발표된 ECB 의사록에 이어 라가르드 ECB 총재가 3월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을 주장한 가운데 오늘은 강한 매파적인 성향의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이자 ECB정책위원인 홀츠만 총재가 향후 4번의 회의에서 모두 50bp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달러약세 요인.

     

    유로존의 금리인상 속도가 미국보다 확연히 빠르다는 점이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고 볼 수 있음. 다만, 장 후반 국채금리 상승으로 달러화도 약세폭이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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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연준이 의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연준은 3월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물가는 하반기에 주거비 중심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해 국채금리는 장 초반 지난 금요일 급락에 이어 10년물 기준 3.9%를 하회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홀츠만 총재의 강한 매파적인 발언으로 유로존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미 국채금리도 상승 전환. 여기에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최고금리 상향조정 가능성이 부각되자 10년물 기준4%가까이 다가서는 등 변동성이 확대.

     

    특히 장 후반 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그에 따라 달러는 약세폭을 축소하자 주식시장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하는 등 변화를 보임. 특히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지수의 낙폭이 확대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는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이 특징.

     

     

     

     

     

     

     


    ■ 주요종목 : 애플 상승 Vs. 테슬라 하락

     

    애플(+1.85%)은 골드만삭스가 서비스 부문 성장 확대와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아이폰 수요 증가 기대, 매력적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의견을 발표하자 상승.

     

    스냅(+9.48%)은 미 의원들이 틱톡을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

     

    머크(+3.94%)는 심장과 폐의 혈관에 높은 압력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을 가진 환자들의 운동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을 돕는 약물에 대한 임상 실험에서 긍정적인 내용이 발표되자 상승.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엑슨모빌(+0.87%), 셰브론(+0.73%)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하자 천연가스 생산 업체인 코테라 에너지(-2.62%), APA(-2.43%), EQT(-4.13%) 등은 부진.

     

    중국 정부의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가 보수적으로 발표되자 프리포트 맥모란(-2.26%), 뉴코(-1.59%), 스틸 다이내믹스(-3.00%), US스틸(-4.40%) 등도 부진.

     

    테슬라(-2.01%)는 수요증대를 위해 고급 모델 X와 S의 가격인하를 발표하자 하락. 특히 모건스탠리가 페라리가 테슬라 대신 전기차 부문 탑픽으로 대체했다고 발표한 점도 부담. 로드타운 모터스(-8.93%)는 예상보다 큰 4분기손실 등으로 급락, 퀀텀 스케이프(-4.57%), 알버말(-0.96%), 에너시스(-1.40%) 등 여타 2차 전지 업종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OECD 경기선행지수 둔화폭 축소

     

    2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98.57에서 98.46으로 둔화. 그러나 전월 대비로는 0.04 위축돼 지속적으로 전월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

     

    미국 1월 공장 주문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7%보다 둔화된 전월 대비 1.6% 감소했으나 예상치인 1.8% 감소보다는 양호.

     

    유로존 1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1.7% 감소에서 전월 대비 0.3% 증가. 다만, 예상치인 0.5% 증가를 소폭 하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지난 금요일 연준의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3월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크게 하락한 데 이어 장 초반 하락세 지속, 그렇지만, 홀츠만 오스트리아 총재의 강력한 매파적인 발언으로 독일 등 유로존 각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 등을 기다리며 상승전환.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장 초반 3.9%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4% 가까이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Spread 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엔화>파운드>달러인덱스>원화=위안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홀츠만 총재가 향후 ECB는 4번에 걸쳐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여파로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장 후반 국채금리가 상승 전환한데다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등을 기다리며 되돌림이 유입되자 약세폭 축소.

     

    한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00%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도 약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온화한 날씨와 공급 증가 우려 속 급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보수적인 올해 성장률 전망에 따른 수요 우려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의 약세로 상승 전환. 여기에 사우디 아람코가 4월 아시아, 유럽 인도분의 가격을 인상한 점도 영향.

     

    한편, 천연가스 가격이 15%대 급락했는데 이는 향후 2주간 날씨가 온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추정. 여기에 프리포트 공장이 서비스를 재개함에 따라 LNG 출하량이 급증한 점도 영향. 이 여파로 유럽 천연 가스 가격과 영국 천연가스 가격도 동반 급락했으며 미국 난방유와 석탄 가격 등도 1~2%대 하락.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파월 연준의장 발언을 앞두고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성장률 전망이 보수적으로 발표되자 보합권 혼조세를 보임.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6% 상승한 반면, 철근은 0.19% 하락.

     

    곡물은 터키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에 대해 UN의 지원을 받아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밀 가격 이 크게 하락했고 이 여파로 옥수수도 동반 부진. 다만, 대두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보수적 GDP 목표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19%, 선전종합 보합


    6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이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잡자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올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상하이 지수는 개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3,308.73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낙폭은 점차 줄었다.

     

    상하이 지수에선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인터넷 및 직접 마케팅 소매 등이 강세였고 다양한 소비자 소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전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제14기 1차 회의 개막식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발표를 생략한 2020년을 제외하면 1991년(4.5%) 이후 최저치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이번 중국의 성장 목표치는 보수적이었다"며 "전반적으로 정부 주도의 인프라 구축이 올해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66위안(0.24%) 내린 6.8951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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